다크 소울 2/등장인물

등장인물 / 신 | 지역 | 적 / 보스 | 계약 아이템 (소비) | 장비 ( 근접무기 / 원거리 / 촉매 / 방패 ) / 방어구 / 반지 주문 ( 마술 / 주술 / 기적 / 암술 ) | 상태이상 | 제스처 | 용어 | 도전 과제

1. 개요

2. 등장 지역 일람

3. 주인공

• 저주를 짊어진 자(Bearer of the Curse)

4. NPC

• 세 명의 노파와 가정부 밀리베스 (Old Ladies & Milibeth the Housekeeper)
  - 드렝글레이그를 방문한 플레이어가 가장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NPC들. 세 명의 노파는 오랜 옛날의 화톳불을 지키는 화방녀였다고 한다. 그런데 신기하게 1편에서 나온 화방녀도 세 명이다.[9]
  - 사근사근 말을 하지만 너는 안 될거야 아마식의 절망적인 말을 하여 플레이어의 멘탈을 깎는다(...). 그래도 벤드릭을 잡고 와보면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냐고 말하면서 인간 조각상을 6개 준다.
  - 소울의 그릇이라는 아이템을 주면 레벨업으로 상승시킨 능력치를 재분배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재분배의 기준은 플레이어의 초기 직업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초기 설정 스탯은 반드시 기억해두는 게 좋다. 소울의 그릇은 화톳불의 탐구자를 쓰지 않는다면 회차당 6개를 습득할 수 있다.
  - 가정부 밀리베스는 노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때리면 국자를 휘두르며 덤비는데 심지어 아프기까지 하다.[10] 맞아 죽을 수도 있다. 국자를 얻고 싶으면 초반 튜토리얼 장소의 하마 두 마리를 살해해야 한다. 받아보면 알겠지만 아무 보정도 없는 잉여템이다. 고작 이런걸로 주인공을 때려잡다니 흠좀무.
  - 원래 화방녀는 4명이라고 하는데, 한 명은 보이질 않는다. 오프닝의 노파나 녹의의 순례가 나머지 한 명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 살해시 인간 조각상을 준다.

• 순례의 녹의 [11] (緑衣の巡礼 / Emerald Herald)

• 까마귀 다이나와 틸로 (Dyna and Tillo)

• 지도 제작자 케일 (Cale the Cartographer)
  - 지도 관리 NPC.
  - 거인의 숲의 바위가 굴러오는 동굴 안에 있는데, 그 안에 있는 망자들이 케일을 무시하는지(...)[12]주인공에게만 달려들며, 달려드는 망자를 모두 해치우고 가보면 바닥에 엎어져서 무언가를 그리고 있다. 대화 후 진행에 따라서 매듀라의 가옥으로 이동한다.[13] 그가 위치한 곳은 지하의 지도이며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지도에 불이 들어온다. 대화를 하다 보면 지하에 이상한 소리가 난다면서 들어가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하는데 들어가면 지하에 인간 조각상을 떨구는 해골과 에스트 파편이 있다.[14] 스콜라 기준으로 파로스의 돌도 집 내부에서 하나 획득할 수 있다.
  - 지도를 만드는 게 취미라고 한다. 매듀라 가옥은 주인이 없길래 무단으로 사용 중(...). 그러나 이 NPC도 기억이 많이 소실된 상태라 말을 걸다 보면 다른 NPC보다 더 심하게 말을 얼버무리거나 잘 모르는 태도이다.
  - 지도를 모두 밝히면 케일 세트를 준다. 헬멧도 포함되어 있고, 이걸로 나바아란 관련 퀘스트를 할 수 있다. 케일의 헬멧은 착용 가능한 장비라 회차를 거듭해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2회차부터는 케일을 구하지 않아도 바로 퀘스트 완료가 가능하다.

• 친절한 페이트 (Mild-Mannered Pate)
  - 흰 납석을 주는 NPC.
  - 부패한 거인의 숲에서 만나며 이벤트를 완료하면 최후의 거인전에서 영체 소환 가능.
  - 다만 만나는 곳이나 관련 이벤트가 어째 다 길이 막힌 함정 이벤트라 진정성이 의심된다.[15][16]
  - 이벤트 클리어 후 흙의 탑에서 등장. 백령 소환후 최후의 거인전에서 살린 채로 클리어하면 페이트 세트 획득. 페이트 세트가 전작의 전사 기본복장과 묘하게 닮았다.
  - 난간에서 뛰어내리는 과정을 거쳐 문 건너편 안쪽 상자에서 강력한 소울 볼트를 얻으면 이벤트를 클리어 할 수 있다.
  - 살해시 방랑의 크레이톤이 말한 특이한 반지 '가시 반지'를 드랍한다. 페이트의 이벤트를 전부 완수하지 않고 페이트를 죽이고 소지한 후에 젤도라에서 크레이톤에게 말을 걸면 그 반지를 네가 왜 가지고 있냐고 물으며 만약 한 패거리가 아니라면 그 반지를 건네라고 한다. 건네주지 않을 시 "너도 똑같은 쓰레기였군." 이라는 말과 함께 한 패거리로 인식하여 적대 상태가 되며 반지를 건네주면 네가 죽인 거냐면서 고맙다고 말한다.
  - 성우는 Peter Serafinowicz인데, 키친건과 영화 존 윅: 리로드에서 총기 소믈리에 역을 맡은 배우다.

• 미라의 루카티엘 (Lucatiel of Mirrah)
  해당 문서 참조.

• 방랑의 크레이톤 (Creighton the Wanderer)
  해당 문서 참고.

• 우고의 반호르트 (Benhart of Jugo)
  - 전작의 지크마이어와 솔라를 합쳐놓은 듯한 캐릭터. 전작의 지크마이어처럼 항상 길이 막혀 서성대고 있다. 전작의 지크마이어처럼 그가 얼쩡거리는 곳은 머리 좀 굴려야 하거나 뭔가가 필요한 곳이다. 아니면 다음 길이 빡세거나.
  - 창광의 대검[17][18]을 들고 있는 NPC. 대화를 완료하면 방황하는 술사와 신심자들, 거울의 기사, 거인의 왕(거인의 기억에서 따로 대화를 완료해야 한다), 왕좌듀오 & 최종보스에서 영체로 소환 가능.
  - 루카티엘처럼 소환해서 4번의 보스전 중 3번을 살려서 승리해야 한다.[19] 조건 충족 시[20] 거인 로의 기억 (주박자 보스방 너머 있는 나무)에서 창광의 대검과 반호르트 세트를 얻을 수 있다.
  - 거인의 왕전에서 써먹을 경우 거인의 왕의 공격력이 너무 강력해서 큰 도움은 안 된다. 초회차라면 그럭저럭 살린 채로 클리어 할 수 있겠으나 2회차부터는 탱커로도 못 써먹을 정도.
  - 살해하거나 퀘스트를 성공할 경우 가짜 월광의 대검을 준다. 사실 다른 NPC들과 얘기해보면 "그 대검 가짜인 거 같은데..."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본인 말로는 자기가 들고있는 대검은 가보라고. 하지만 가짜라는 건 모른다. 심지어 입고 있는 방어구들도 여기저기서 잡다하게 구한 것들. 그러나 구린 가짜 월광검에, 여기저기서 주워입은 갑옷을 입고서 드렝글레이그를 누비며 최종보스까지 처치할 정도인 걸 보면, 전작의 솔라에 버금가는 실력자일지도 모른다.
  - 초기 구상에 크레이톤에게 살해 당해 창광의 대검을 뺏긴다는 이벤트가 있었다고 한다. 서로 같은 문장이 새겨진 갑옷을 입고 있는 것과 연관지어 생각하면 크레이톤과 좀 더 깊은 관계가 있었던 듯.
  - 이후 DLC에서 추악한 엘레나전에서 영체 소환 가능.
  - 리마스터판에선 얼떨결에 역할이 늘어났다. 갈망의 왕좌 사인 덕에 추가로 소환 가능.
  - 대부분 잘 모르고 넘어가는 사실이지만 반호르트는 유저와는 다른 고유 무브셋을 가지고 있다.

• 전갈 타크 (Manscorpion Tark)
  - 외형은 몬스터지만 대화 가능한 NPC. 외형이 전갈괴물이라 오해하기 쉽지만 몬스터가 아니니 공격하지 말 것.
  - 속삭임의 반지가 있어야 대화가 가능하다.[21] 대화를 마치면 전갈의 나지카 전에서 영체 소환 가능. 나지카전을 마치고 대화하면 보상으로 그리운 향나무를 준다.
  - 대화를 들어보면 나지카와 함께 탄생한 존재로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듯하다. 흥미로운 점은 젤도라 공작이 아닌 프레이자만 죽여도 "나의 주인을 쓰러뜨렸구나"라고 얘기한다는 것으로, 두가지가 추측 가능하다. 젤도라 공작이 아닌 "프레이자"를 자신의 주인으로 여기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애초에 젤도라 공작은 껍데기만 남은 몸이며 젤도라 공작과 프레이자는 한몸일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나의 주인은 많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며 자신의 주인은 가지지 못한 것을 갈망하다 미쳐버렸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를 통해 백룡 시스가 나지카와 타크를 창조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며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는 대사를 보면 시스의 소울에 영향받거나 이어진 존재 모두를 동일시 하는 것으로 보인다.

• 젤도라 공작 (Duke Tseldora)
  - 젤도라 지역을 다스리던 휘석(Blightstone) 애호가. 프레이자를 쓰러트린 이후 책이 있는 공작의 개인 방에서 만나는 망자가 젤도라 공작이란 추측이 많다. 공작의 개인 방에서 나오는 망자의 영문명이 Duke Tseldora인 걸 봐서는 확실해보인다.
  - 젤도라 공작은 거미에 빠져들었고, 프레이자라는 거미를 애지중지 했던 것으로 보인다. 젤도라 공작의 방에는 뭔가가 뛰쳐나간 듯한 작은 우리가 있는데, 아마도 프레이자가 있던 우리로 추정. 저 설이 맞다면 프레이자는 원래 자그마한 애완거미에 불과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지금의 형태가 된 것. 관련 무기에는 어쩌면 젤도라 공작이 스스로 인간과는 거리가 먼 무엇으로 변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데, 프레이자가 뛰쳐나간 것과 결부시키면 젤도라 공작의 소울이 프레이자의 육체와 결합하여 엄청나게 큰 괴물이 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이렇게 된 것에는 오래된 창백한 것= 백룡 시스의 소울의 영향도 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 젤도라 마을이 거미 떼에 습격을 당하자 젤도라 공작은 그것을 으스스한 모습으로 서서 방관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미 그 당시에는 젤도라 공작의 육체는 껍데기만 남은 망자였을 것이다. 그리고 거미의 습격은 젤도라 공작이자 프레이자인 존재가 지시했을 것이다. 그래서 고양이 샤라고아가 말하는 "배신자"는 젤도라 공작과 프레이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 어찌나 사람을 많이 잡아왔는지 프레이자 보스전의 바닥을 잘 보면 전부 사람의 뼈와 거미줄이 뒤섞인 것이다.

• 드랭글레이그의 왕비, 나샹드라 (Nashandra)
  - 대화만 가능. 위치가 위치인지라 근접공격이 불가능하며 활 등을 통해 원거리 공격을 해봐도 판정이 안 들어간다. 화살로 계속 쏘다 보면 사라진다 대화 후 화톳불 이동 메뉴에 가보지 않은 지역들이 ???로 표시된다.

• 밀파니토 (Milfanito)
  - 아마나의 제단의 NPC들. 총 3명이 등장하며 1명은 봉인의 열쇠로 왕도 드랭글레이그의 꼭대기에 갇혀있다. 노래하는 데몬을 처치하고 얻은 열쇠로 풀어줄 수 있다. 이후 밀파니토들을 만나 대화를 계속하거나 조건을 만족하면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몇개 준다.
  
  - 오래된 죽은 자에게서 음악 교육과 임무를 받아 죽은 자와 어둠에 물든 자들을 위로한다고 한다. 두 명이 노래를 부르면 가장 어린 밀파니토가 춤을 추었다고 한다. 니토 뒤에서 기웃거리는 인물은 묘지기 아그다인이다. 다만 이들은 이름이 없는 여자들이며 바깥 세상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 자의는 있는 듯하지만 배운 것이 없어서 노래밖에 할 줄 모른다.
  - 죽은 자의 탑 최상층에 있는 밀파니토 뒤의 제단에 기도하면 인간 조각상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 망자 상태를 인간으로 돌려준다. 밀파니토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망자를 인간으로 돌리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불사의 저주에 시달리던 벤드릭의 소울과 갑옷이 근처에 봉해져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들도 불사의 저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라고 보이는데, 노래하는 괴물 앞에서 볼 수 있는 밀파니토 한 명은 이미 망자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
  - 밀파니토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은 아마나 제단 유적 근처에 있는 괴물들은 공격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밀파니토들의 노래에는 죽거나 어둠에 물든 자의 공격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때문에 어둠의 존재인 나샹드라가 이곳을 넘어 불사의 묘지로 갈 수 없었다는 추측이 있다. 드랭글레이그 탑 꼭대기의 밀파니토는 나샹드라를 막기 위해 벤드릭이 잡아왔거나 아니면 벤드릭의 저주를 억제하기 위해 잡아왔는지도 모른다.
  
  - 망자화가 진행되는 밀파니토는 대화를 하면 사라져버리나, "어차피 사라질 거 그냥 죽이지 뭐" 라는 생각으로 죽여버리면 죽은 자의 탑에 들어갈 수 없게 된다. 참고로 다른 밀파니토들과 다르게 키가 매우 크며 엄청난 글래머다. #

• 왕의 방패 벨스태드 (Velstadt, the Royal Aegis)
  - 드랭글레이그의 왕, 벤드릭을 따르던 기사. 기사 레임과 함께 왕의 최측근이었다. 반역을 꾀한 레임을 패배시킨 실력자. 망자화가 되어 정신이 붕괴되어도 그 육체는 왕을 향하는 문을 지키고 서 있다.
  - 왕의 측근이 되기 전의 기억을 잃었으며, 엘레나전에서 엘레나가 소환수로 벨스태드를 부리는 것을 보아 기억을 잃기 전 땅 끝 왕과 엘레나의 측근이었다는 설이 있다.

• 드랭글레이그의 왕 벤드릭 (King Vendrick)
  - 왕의 기억에서 조우 가능. 전작부터 왕과 관련된 인물들은 전부 비참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다크 소울의 왕좌는 기피 대상으로 보인다. (왕들 자신, 왕의 측근들)

• 원죄의 탐구자 안 딜 (Lord Aldia)
  - 벤드릭 왕의 형이자 원죄의 탐구자.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오래된 용 (Ancient Dragon)
  - 대화시 회색 안개의 핵 획득. 공격하면 히든 보스전 돌입. 그리고 이어지는 멘붕
  - 리마스터판에선 대미지가 하향당했고 제사장 구간에서도 백령만 안 부르면 고룡병들이 적대하지 않기 때문에 많이 쉬워졌다.

• 왕국대장 드라몬드 (Captain Drummond)
  - 나훈아 트로피가 있는 NPC. 대화 후 거인의 왕 보스전에서 영체로 소환이 가능하다. 말을 충분히 걸어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인이 침입한 이유를 얼추 추측하는 게 가능하다. 게임 초반에 거인의 숲에서 가디언 세트를 얻을 수 있는데 설명에서 드라몬드가 입던 거라는 설명을 보아선 거인과 전투 중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디언 세트를 입수하는 시체가 드라몬드의 시체일 수 있다.)
  - 거인의 왕을 죽이고 다시 가서 말을 걸면 주인공의 무훈을 칭송하며 가디언 세트의 투구를 준다.[22] 즉, 과거에서 주인공에게 투구를 주었기 때문에 미래에서는 갑옷만 발견되었다는 것인데, 전작의 DLC 스토리가 그렇듯이 거인의 기억이 단순한 기억이 아니라 역사를 비트는 힘이 있는지도 모른다. 투구는 그냥 죽여도 얻을 수 있다.

• 추악한 엘레나 (Elana, the Squalid Queen)
  - 잠자는 용 신드래곤에게로 가는 길을 막고 있는 보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고.

• 그을린 나달리아 (Nadalia, Bride of ash)
  - 검은 안개의 탑에서 등장.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기사 레임 (Knight Raime)
  - 드랭글레이그의 왕, 벤드릭을 따르던 기사. 왕의 방패 벨스태드와 함께 왕의 최측근이었던 듯하나, 모종의 이유로 반역을 시도하다 벨스태드에게 패배한 뒤 추방당했다고 한다.
  - 부패한 거인의 숲의 요새 밑바닥, 불도마뱀이 있는 구역에서 그의 방패를 주울 수 있다.
  - 본편 시점에서의 행적은 불명이었으나, DLC에서 등장한다

• 기사 아론 (Sir Alonne)
  - 철의 옛 왕이 가장 약할 때 곁에 섰으며 가장 강할 때 떠난 충직한 기사. 철의 옛 왕이 권력에 취해 타락하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났다고 한다. 그가 옆으로 오자 강해진 것처럼 그가 떠나자 거짓말처럼 철의 옛 왕은 몰락했다. 영문판 이름은 아론 경.
  - 본편에서는 만나볼 수 없으며 DLC 에서 그를 만날 수 있다.

• 침묵의 알산나 (Alsanna, Silent Oracle)
  - 목소리만 들리며, 얼굴을 보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가다를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4.1. 상인

• 대장장이 레니가츠 (Blacksmith Lenigrast)
  - 무기, 방어구의 수리, 강화가 가능한 대장장이 NPC. 작중 3명의 대장장이 중에서 처음부터 매듀라에 위치하고 있어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대장장이이다.
  - 초반에는 대장장이의 집 문이 잠겨있기 때문에 일을 할 수 없으며 행상 멜란티라가 잠긴 문의 열쇠를 판매한다.
  - 판매 물품은 롱소드, 레이피어, 배틀 액스, 메이스 등의 무기와 화살을 팔며, 쐐기석 파편을 10개 판매한다.
  - 저주받은 불사자, 망자의 모습이지만 정신은 온전한지 일반적인 회화가 가능하며 딸 클로아나를 알아본다. 한편 딸을 알아보는 레니가츠와 달리 딸 클로아나는 망자 모습의 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한다.
  - 인도하는 길리건의 나쁜 평판을 알고 있다.
  - 대화에서 주인공이 사라진 줄 알고 걱정을 하거나 주인공도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도록 하라는 말을 하는 등 무뚝뚝하고 정이 많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인다.
  - 장비 강화에 8000소울 이상 소모 후 대화시 대장장이의 망치를 받을 수 있다. 살해해도 드랍.
  - 적대시 한손에 그레이트 클럽을 들고 덤비는데 아무것도 없는 손에서 갑자기 꺼내들어 유저들을 당황케 한다.

• 방어구상 매흘린 (Maughlin the Armourer)
  - 방어구를 판매하는 상인 NPC. 매듀라의 한 집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처음 만나게 된다.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보기 어려운 흑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서국 보르겐에서 흘러들어온 상인. 망한 나라에서 장사가 잘 되지 않아 첫 대면시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1,000소울 이상 소모시 여유있는 상인의 모습을 하고 있고, 이후 16,000 소울 이상 소모시 거만한 태도로 바뀌고 물건이 팔리니까 고향에 돌아갈 필요가 없다며 기뻐한다. 그러나 저주가 진행되어 고향을 기억하지 못한다.
  - 물품 구매에 1,000소울 이상 소모, 16,000소울 이상 소모 후 화톳불에 다녀오면 판매물품이 변화하기 시작하며, 일부 보스[23]의 방어구들을 판매하기 시작한다.
  - 물품 구매에 16,000 소울 이상 소모 후 소지 소울이 0소울인 상태[24]로 대화시 오우루스 세트(투명)를 받을 수 있다.
  - 우고의 반호르트의 창월의 대검에 대한 대화가 있다. 1,000소울 이상, 16,000소울 이하의 매상을 올린 여유있는 상태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반호르트의 대검이 좋은 물건으로 보이며 관심을 보인다. 한눈에 모조품이라는 것을 알아본 매그헤랄드와는 대조되는 부분. 반호르트가 후반부 대화를 하다 보면 창월의 대검은 죽어도 못 판다는 말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도 반호르트에게서 창월의 대검을 얻어 장비한 채로 대화하면 가까이에서 확인하여 원본이 존재하는 모조품이라는 것을 알아본다. 대화
  - 살해시 매흘린이 입고 있는 젤도라 세트를 드랍한다. 모두 착용시 24.3%의 소울습득량 상승효과를 얻는다.
  - 매흘린 살해시 드랍하는 젤도라 세트의 소울습득량 상승효과가 초반에 도움되기 때문에 보스방어구를 원하지 않는 경우 만나자마자 매흘린을 살해하는 경우가 많다. npc를 부활시키는 것이 가능하지만 매흘린의 판매물품이 변화하기 전에 살해시 보스방어구는 판매하지 않는다.

• 사랑스러운 샤라고아 (Sweet Shalquoir)
  - 고양이 NPC. 매듀라의 나무 문이 닫혀있는 집에 위치해 있으며, 책상위에 바르게 앉아있는 자세, 책상 위에 누워있는 자세, 의자에 앉아있는 자세, 벽을 긁는 자세 등 다양한 자세로 위치하고 있다.
  - 외관은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대화를 통해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작의 알비나와 유사한 NPC이지만, 귀여운 외모와 젊은 여성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등 대비된다. 성우는 전작 DLC의 왕의 칼날 키아란과 같은 해나 존-카먼.
  - 플레이어가 맺은 계약의 현황과 등급을 확인, 계약의 파기를 진행 할 수 있다. 샤라고아에게 직접 가서 계약을 파기하는게 아닌 다른곳에서 계약을 멋대로 파기하거나 덮어씌우면 죄수치가 쌓인다는 잘못된 정보가 오랫동안 퍼져있었는데, 멋대로 파기하거나 덮어씌워도 패널티가 없으니 자유롭게 계약을 맺어도 상관없다.
  - 판매 물품은 반지와 기타 잡화이다. 그 중 낙하데미지 경감효과를 가진 은묘의 반지는 사다리 없이 구덩이 밑을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반지, 적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속삭임의 반지는 npc 전갈 타크와 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반지이다.
  - 은묘의 반지의 상세설명의 오래된 고양이는 새로운 것으로 재탄생한다는 문구와, 순례의 녹의와의 대화를 통해 긴 시간을 살아온 고양이가 지성을 얻은 것으로 추측된다. 대화시 많은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모두 알고 있는 듯 이야기한다.
  - 생쥐 왕의 첨병과 생쥐 왕의 시련 클리어 후 방어구 하의비묘의 부츠를 판매한다.
  - 살해 할 수 없는 npc이다. 공격해도 hp가 표시되지 않는다.
  - 스토리 후반[25]부터는 대화 시 '이제 곧 작별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최종 단계에 들어섰을 때부터 샤라고아에게 말을 걸면 평소의 말투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왕이시여 옥좌에 오르소서'라는 대사를 한다.

• 행상 멜란티라 (Merchant Hag Melentia)
  - 게임에 필요한 소모품을 판매하는 상인 NPC. 부패한 거인의 숲의 주탑 화톳불 옆에서 처음 만날 수 있다.
  - 온갖 가재를 짊어진 채로 배회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대화 내용을 통해 살아남은 드랭글레이그의 백성으로 추측된다.
  - 우석, 광충, 파로스의 돌, 그리운 향나무, 대장장이의 집 열쇠 등의 유용한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대화를 마치고 최후의 거인을 클리어 하면 매듀라로 이동한다. 매듀라 이동 이전까지는 우석을 10개까지 판매하고 매듀라로 이동한 이후부터는 우석을 무제한으로 판매한다.
  - 물품 구매에 10,000소울 이상 소모 후 대화시 탐욕의 은사 반지 +1 를 받을 수 있다. 살해해도 드랍한다.
  - 공격하여 적대하게 되면 자리에서 일어나 맨손과 박치기로 공격하며, 한번 공격받을 때마다 저주를 받는다. 패링은 가능하나 앞잡이나 뒤잡은 불가능하다.
  - 매듀라로 이동 후 장사가 쉽게 되지 않는다는 대화를 하며, 게임 종반 대화시 장사가 완전 망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중간에 플레이어가 지속적으로 물건을 구매하였다면 다른 대화가 출력된다.

• 린델트의 리쉬 (Licia of Lindeldt)
  - 기적을 판매하는 NPC. 하이데의 큰 불 탑의 보스 용기병 클리어 후 화톳불 앞에서 만날 수 있으며 모든 대화를 마치면 매듀라에서 하이데의 큰 불 탑으로 향하는 통로로 이동한다. 이동 후에는 기적의 힘의 대가로 2000소울을 요구하며, 사냥의 숲으로 향하는 통로를 열어준다.
  - 인자한 성직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아무 것도 사지 않고 대화를 끝내면 악담을 하는 등 묘하게 소울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 신앙 30 이상에서 대화 시 우상의 성령과 성녀 세트를 받을 수 있다.
  - 살해시 우상의 성령과 환당의 열쇠석을 드랍한다. 깨진 눈동자의 오브를 통해 살해시 여기에 추가로 성녀 세트, 기적태양의 치유를 드랍한다. [26]
  - 하이데의 큰 불탑에서 맵 밖으로 떨어뜨려 살해하는 경우 화톳불에 앉거나 이동을 통한 재로딩시, npc가 서 있던 곳에서 아이템을 회수할 수 있다. 초반에 상대하기에는 스탯이 높은 npc이기 때문에 맨손 평타를 반복하면 맵 밖으로 떨어뜨려 쉽게 살해할 수 있다. 처음 만나자마자 죽일 경우 매듀라의 스위치 앞에서 나타나지 않으며, 소울 소모 없이 플레이어가 스스로 스위치를 눌러서 공짜로 사냥의 숲으로 이동할 수 있다. 노리고 죽이기는 힘든 스펙이지만, 포스 등으로 밀어서 낙사를 유도하면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단, 깨진 눈동자로 들어가면 그 자리에서 안개벽으로 막힌 상태로 싸우기에 낙사킬이 안된다.
  - 드랭글레이그와 불사의 묘지에서 침입해오는 npc 암령 이름없는 찬탈자는 리쉬와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으며, 이 후 불사의 묘지에서 깨진 눈동자의 오브를 획득하고 리쉬 앞에 가면 오브가 반응한다. 오브를 사용하면 리쉬의 세계로 암령으로 침입하게 되며 리쉬는 '정체를 알아챘으니 죽어줘야겠다'며 공격한다. 전작의 로트렉 이벤트 오마주로 후속작에도 유사한 이벤트가 등장하는 등 전통적인 이벤트이다. 우상의 성령 강공격이나 대뇌창, 신의 분노, 빛나는 뇌구를 사용하며, 피가 떨어질 경우 대회복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로운데, 가운데 장치 주위를 빙빙 돌면서 주문을 회피하며 싸우는 것이 좋다. 고회차에 갈수록 깡스펙이 심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소울 결정창 같은 주문이나 대형망치 강공격의 유무가 필수가 된다.
  - 찬탈자 자체는 본체와 달리 기적도 못쓰고 단검질이나 하고 회피도 잘 못한다. 체력만 많았지 암령중에서는 매우 쉬운 편.
  - 태양의 치유의 설명에는 '린델트의 희귀한 이 기적은 누군가가 훔쳐내 사라졌다'는 문구가 있다. 성녀 세트의 설명에는 '리쉬는 기적을 배운 사람은 맞지만 뭔가 문제가 있다'는 문구가 있고, 오브의 설명에는 '비겁자에게 반응한다'는 문구가 있어, 리쉬는 기적을 사용하는 사기꾼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27]
  - 전투력만 보면 역대 최강의 성직자 NPC인데, 1회차부터 엄청난 깡체력을 자랑하며 최고회차 기준 HP가 무려 17000[28]으로 소울창이랑 결정창을 잔뜩 가져가서 난사해도 잡는데 한참 걸린다. 또한 리쉬가 쓰는 신의 분노는 고회차에선 한대 맞으면 죽는 즉사기로 변모하며, 최고회차 기준 우상의 성령 평타 한대에 플레이어의 반피 이상을 깎아버리는 흠좀무함을 보여준다. 팬덤에서는 생명력999 신앙999을 찍은게 아니냐고 진담으로 얘기할 정도. 사실 사기꾼이어서 돋보이지 않을뿐 백교 성직자들의 최종기적인 신의 분노와 대회복은 물론 그윈의 기적 빛나는 뇌구를 사용하는 점을 봤을 때 세계관상으로도 최상급 위상을 가진 성직자이다.

• 회명의 카리온 (Carhillion of the Fold)
  - 기초 마법을 파는 NPC이다. 숨겨진 항구에서 첫 등장. 대화를 하려면 지성이 8 이상이어야 한다. 대화 후 유배된 집행자를 처치하면 매듀라로 이동한다.[29]
  - 백발의 머리와 수염, 대화시 주인공을 제자로 받아준다. 외모나 행동거지가 왠지 간달프같은 느낌이 든다. 성격도 그다지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 소울 시리즈에서 찾아보기 힘든 선한 타입. 로자베나의 2번째 스승이다. 그러나 카리온은 그녀를 몇 번 만나본 적이 있는 소녀로만 알고 있다. 드랭글레이그로 오기 전 로자베나의 전 스승인 그로켄과 대판 싸웠던 듯하다. 순수하게 마법을 추구하는 학자형 인물. 그로켄은 결정석 반지 시리즈의 제작자이며 이것으로 막대한 이득을 얻은 소문이 돌면서 동료 주술사한테 강한 반발을 산 반면 이 반지의 덕을 여행자들이 많이 본 건 사실이다.
  - 적대시 유도 소울 화살, 유도 소울 볼트, 강력한 소울 화살, 소울창, 소울 결정창을 사용하는데 피가 많을 때에는 약한 마술을 사용하지만 피가 줄어들면 소울창과 결정창을 난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대화에 성공하면 연기의 기사전에서 영체로 소환이 가능한데, 약하다.(...) 강철의 에리보단 낫지만... 헌데 무엇 때문에 카리온이 안개의 탑에 내려왔는지는 불명. 본편 때부터 드랭글레이그에서 깊은 어둠을 느낀다고 하더니 또 하나의 어둠인 나달리아의 행적을 쫓아서 왔을지도 모른다. 영체로 소환할 경우 암흑의 물보라와 어둠의 대검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을 보면 아예 암술사로 전향해버린 모양...
  - 지성 30 이상일 시 북쪽 사제의 반지 +1을 얻을 수 있다.

• 고독한 가바아란 (Lonesome Gavlan)
  - 아이템 매각이 가능한 NPC. 계속 지역 이동을 한다. 숨겨진 항구 → 고여있는 계곡 → 파로스의 문 순서로 위치하고 있다.
  - 인간에게 혐오를 받고 추방당한 게름족이나 특이하게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이며 상거래를 한다. 일정 소울 이상 아이템을 구매한 이후 대화하면 게름의 그레이트 엑스를 준다.매주 매번 감사!
  - 주정뱅이 요소를 가지고 있다. 매각을 하다 보면 벌컥벌컥 뭔가를 마셔대는데 소리가 왠지 신경 쓰인다. 이미 망자화가 되어 약간 맛이 가버린 건지 아니면 술에 취한 건지 대화를 해도 돈 벌고 싶다는 말밖에 안 한다(...). 다만 대화가 문맥에 어느 정도 맞기는 하는 것을 보면 게름족이라 인간과의 의사소통이 익숙지 않아서 그런 모양.
  - 초회차라면 이 NPC가 파는 독화살/볼트가 매우쓸만하다. 파로스의 문부터는 무한으로 팔기 시작하는데, 4방이면 독이 걸려서 체력을 확 빼버리므로 거인형의 적을 처리하는 데 좋다. 또 멀리서 소울을 날려대는 마법사들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 의외로 해외에서 인기가 좋다. 생김새로 보나 행동으로 보나 과묵한 드워프 캐릭터가 연상되어서인 듯. 과묵한 김리
  - 적대하면 파로스의 문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게름의 그레이트 엑스를 쌍수로 든 게름 전사와 동일한 모션을 가지고 덤벼온다.
  - 궁정마술사 나바아란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NPC이지만 이름 때문에 자주 엮인다.

• 숙련된 맥더프 (Steady Hand McDuff)
  - 대장장이 NPC. 트로피가 있다. 망자화가 진행 중인지 말투가 특이하며 불씨에 집착이 강하다. 원래 이런 성격일지도 모른다
  - 망각의 감옥에서 숨겨진 길을 폭파시켜 열거나 감옥 열쇠를 얻어야 만날 수 있다. 처음에는 상자에 앉아 있는데, 근처의 등불에 불을 붙이면 상자에서 이동한다. 상자 안에는 장인의 금추가 들어있는데 초반에 쓸만한 둔기다.
  - 희미한 불씨를 얻어 주기 전까지는 대화만 가능하며, 불씨를 준 이후 상점과 무기 수리 및 강화, 속성 부여 등을 해준다. 롱 보우와 철 화살을 무한대로 팔기 때문에 궁수캐들은 불씨부터 얻으러 달려가는 게 좋다. 오리지널에는 희미한 불씨가 녹아내린 철성에 있었으나 스콜라에서는 망각의 감옥으로 변경. 주박자 클리어 후 까마귀가 데려다 주는 곳에서 획득가능하게 변경되었다.
  - 12,000소울 이상의 변질강화를 하고 대화를 하면 쐐기석 원반 1개를 받을 수 있다. 이걸 받으면 트로피 달성.
  - 가끔 첫 만남 시 상자에 앉아 있지 않고 플레이어를 향해 망치를 휘두르며 "이리와 이녀석 이녀석" 하는 경우가 있는데 허공에 대고 휘두르는 거라 안 맞으니 걱정하지 말자.
  - 대화를 하면 역사 얘기를 해주는데 이녀석이 해주는 이야기가 은근히 안 딜이 해주는 말과 비슷한 면이 있다. 인간의 본질은 어둠이지만 그윈이 찾은 불의 힘이 너무 아름답다 보니 서로 어울리지 않음에도 계속 매료된다고 하는데 전작에서 그윈의 왕국이 전부 망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따르는 신도가 후속작까지 많은 걸 보면 상당히 맞는 말이다. 애초에 유저들의 인기를 끄는 소울 시리즈의 캐릭터들의 90%가 불을 따르는 쪽인 걸 보면...
  - 적대시엔 레니가츠와 동일한 모션을 사용하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오리지널 시절에 한정판으로 뿌리던 피 묻은 그레이트 클럽을 사용한다.
  - 다른시리즈는 속성 강화별로 요구하는 불씨가 있지만 이 양반은 희미한 불씨만 가져다줘도 모든 변질 강화가 가능하기에 농담삼아 다크 소울 세계관 내 최고의 대장장이가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

• 올라피스의 스트레이드[30] (Straid of Olaphis)
  - 고급 마법 판매와 보스 소울 교환을 맡고있는 NPC. 망각의 감옥 상층에서 석화되어있기 때문에 그리운 향나무가 필요하다. 지성이 3 미만이면 대화를 받아주지 않으므로 도적 태생은 주의. 이 방 주변엔 자폭 망자들이 무더기로 널려 있는데 스트레이드 덕분인지는 몰라도 그를 풀어주기 전이나 후나 이방의 망자들만은 비선공이다.
  - 보스 소울을 4개 이상 교환하고 말을 걸면 입고 있는 세트를 준다. 너무 약해보여서 준다나.
  - 드랭글레이그 이전에 존재했던 올라피스 왕국의 사람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석화되어 있었는지 드랭글레이그란 나라가 생겨있다는 것도 몰랐다(...).
  - 능력을 경계받아 여러번 석화되었다거나 결정 마법을 접하고 미쳐버린 전작의 로건과 달리 결정 마술을 사용해도 미쳐버리지 않을 만큼 보완시킨 걸 보면 상당한 실력을 가진 마술사임을 추측해볼 수 있다.
  - 적대 시에는 유도 소울 볼트, 흩날리는 소울 창, 쏟아지는 소울, 소울 대검, 회오리치는 소울 덩어리, 그리고 소울의 격류를 사용한다. 안 딜이 만들어낸 마술을 어떻게 드랭글레이그 이전시대 인물인 스트레이드가 사용하지는 불명. 지팡이 강공도 없이 마술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깊은 침묵을 써준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 대마법사급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오만하다. 대화나 옷의 설명을 보면 여러번 석화를 당한 듯하다. 오만한 태도를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 대신 적대 시에는 오히려 플레이어의 강함을 칭찬해주며 죽을 때에는 훌륭하다고 인정해준다. 특이하게도 사망 모션이 시체가 되어 쓰러지는 것이 아닌 몸이 가루가 되어 옷만 남기고 사라져서 대마법사 컨셉에 알맞는 폭풍간지를 보여준다.
  - 이름만 보면 같은 제작사의 게임인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어느 인류종의 천적이 떠오르지만 전작의 타르카스처럼 단순한 팬서비스일 확률이 높다.

• 파문된 펠킨 (Felkin the Outcast)
  - 암술 판매 NPC. 사냥의 숲의 첫 화톳불인 불사의 은신처 화톳불 근처에서 조우 가능. 지성 8, 신앙 8이 되어야 황송하게도 말을 터준다. 아이템으로 올린 스탯으론 어림없다.
  - 지성과 신앙이 각각 20 이상일 때 말을 걸면 암술 세트와 해질녘의 지팡이를 준다. 이 중에서 두건은 주문 사용 횟수를 늘려주는 좋은 템. 해질녘의 지팡이는 후반부까지 쓸 수 있는 암술 특화 지팡이이며 나바아란 살해 퀘스트에 필요한 아이템이다.[31]
  - 드랭글레이그에 오기 전엔 좋은 학교에 다니던 엘리트였으나, 마법이나 주술에 질려서 암술의 매력에 빠져버린 모양. 주술의 근원에 대해서도 얼추 언급한다.
  - 그 증거인지 적대 상태로 만들면 희한하게 암술이 아닌 주술을 쓴다. 그것도 주술의 불꽃이 아닌 지팡이(...)로, 전방에 화염을 뿌리거나, 발화, 화염구, 화염 폭풍, 봉인된 태양을 사용하며, 깊은 침묵을 쓸 경우 그가 판매하는 혼돈의 자검과 혼돈의 방패를 들고 공격한다.
  - 그의 복장은 후줄근한 주술사 느낌이 나며 꽤나 멋이 난다. 베타 때 플레이 가능한 소서러의 복장이 펠킨의 복장이었다.
  - 다크 소울 3의 두 번째 DLC 고리의 도시에서 등장하는 NPC인 하얀 얼굴의 설교자가 펠킨에 관한 언급[32]을 한다. 더미 데이터를 보면 본래 '심연의 현자'라는 이명으로 고리의 도시에서 암령 침입을 할 예정이었고 그의 복장까지 구현이 되어 있으나, 정작 본편에선 암령 침입도 하지 않고 그의 복장도 얻을 수 없다. 더미데이터 행. 그런데도 기묘하게 그와 관련된 언급은 남겨 놓은 것이 의문일 따름.

• 돌을 파는 클로아나 (Stone Trader Chloanne)
  - 강화재료 판매 NPC. 고여있는 계곡에서 처음 대면하여, 모든 대화를 마친 후 매듀라로 이동한다.
  - 레니가츠와 달리 몸은 멀쩡하지만 정신은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망자 모습의 아버지 레니가츠를 알아보지 못하며 자신이 어쩌다 드랭글레이그로 오게 되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 판매하는 쐐기석, 변질석이 게임의 진행 정도에 따라 변화한다. 처음 판매 물품은 쐐기석 파편, 큰 파편 등 소량의 물품이지만 이후 종류가 늘어나며, 나샹드라 클리어 이후 쐐기석 덩어리를 무제한으로, 속성 변질 재료를 3개씩 판매한다.
  - 물품 구매에 20,000소울 이상 소모 후 대화시 빛나는 쐐기석을 받을 수 있다. 살해시 하얀 돌을 드랍한다.
  - 처음 고여있는 계곡에서 대면할 때에는 손에 인간의 두개골을 쥐고 살펴 보고있으며, 매듀라로 이동 후에는 인간의 다리뼈 등 쥐고 있는 물건이 변화한다.

• 인도하는 길리건 (Laddersmith Gilligan)
  - 트로피가 있는 NPC. 첫 조우는 흙의 탑 가운데층의 테라스 밖에서 찾을 수 있으나 위치가 찾기 어려워 보통은 처음에 지나치고 바로 메듀라에서 마주치는 경우가 많다. 흙의 탑에 있는 발코니 울타리가 나무로 되어 있어 공격하면 부서지는데, 이것을 모르면 길리건을 찾을 수가 없다. 흙의 탑에서도 사다리 구매가 가능하다. 상인으로 전작 도적 태생 세트일명 패치세트 각종 소모품과 사다리를 판매한다.
  - 독의 여왕 미다 클리어 후 매듀라의 구멍 옆에 자리를 잡는다. 사다리를 살 경우 구멍 아래로 내려갈 수 있으며 가장 비싼 사다리를 산 후 대화를 하면 곡검과 함께 트로피를 준다. 사다리를 얻기 전에 내려가고 싶다면 구멍 아래는 은묘의 반지를 써서 점프를 반복하는 것도 수단.
  - 수전노 기질이 상당하며 레니가츠도 혀를 내두를 정도. 상당한 원한을 얻고 나서 드랭글레이그로 도망친 듯한데 본인한테 물어보면 그냥 개인 사정이라고 대충 얼버무린다. 흙의 탑에서 조우하면 독의 여왕 미다에 대한 뒷얘기를 해주고 매듀라에서 보면 성인의 무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 다크 소울 3의 죄의 도시 화톳불 옆에 길리건의 시체가 있다. 해당 지역에 사다리들이 널려 있는 것으로 보아 사다리를 팔다가 죽거나 살해 당하였다고 추측된다.
  - 적대시 미르의 곡검 이도류로 덤벼오는데 가끔 덩치에 안맞게 몸을 수구리고 날아와 몸통박치기를 하여 유저들을 당황케 한다.

• 메르비아의 로자베나 (Rosabath of Melfia)
  - 주술사 NPC. 주술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술의 불꽃 강화가 가능한 npc. 텅 빈 그림자의 숲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건물에서 그리운 향나무를 소모하여 레버를 막고 있는 석화를 풀어주어 구출 할 수 있다. 구출 이후 다시 만날 때에는 건물의 입구 옆에 나와있으며, 입을 옷을 건네주면 매듀라로 이동한다. 입을 옷을 건네 주는 것으로 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 구출 직후 옆의 레버를 아직 당기는 경우 매복한 적들이 튀어나와 로자베나가 싸움에 말려들어 죽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카리온의 제자라고 소개하지만 정작 카리온 본인은 몇번 만난 적 있는 소녀 정도로만 알고있다. 로자베나나 카리온이 망자화로 기억을 잃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카리온과 로자베나 모두가 메듀라에 있을 때 로자베나의 말을 들어보면 각자 자기 길 찾아가는 모양이다.
  - 옷은 무엇이든지 거듭해서 줄 수 있지만 다시 돌려받지는 못한다.
  - 적대 시엔 화염구, 화염옥, 대발화를 사용. 살해 시에는 주술의 불꽃의 강화재료 불씨를 드랍한다.
  - 30대는 될 것같은 외모에 비해 컨셉아트를 보면 영락없는 10대 후반 소녀다. 인게임 목소리가 어린 편이고 카리온도 소녀라고 부르는 걸 보면 실제 나이도 어리지만 게임내 모델링이 늙어보이는 케이스로 보인다.
  - 로자베나의 옷은 더미 데이터로만 존재해 얻거나 장비를 주기 전의 옷으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툴팁에 너덜너덜한 이 옷이 취향이라고 나와있다.

• 뱅갈의 머리 (Head of Vengarl)
  - 트로피가 있는 NPC. 텅 빈 그림자의 숲에서 안개숲으로 입장한 뒤 왼쪽 벽을 타고 걸어가다 보면 나올 수 있다. 대화를 하다 보면 대화에 어울려주어 감사하다며 뱅갈의 투구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갑옷 세트는 몸통을 잡으면 준다.
  - 처음 만나게 되면 이름 처럼 머리만 있다. 무기와 소모품을 판매한다. 후에 뱅갈의 몸통(!)을 쓰러뜨린 후 대화하기를 하면 감사의 인사를 듣고 후에 오래된 용 전투와 왕좌듀오 & 최종보스전에서 영체로 소환할 수 있으며 판매품목이 늘어난다.
  - 계속 대화하면 아직까지도 싸우고 있는 자기 몸통에 대한 꿈을 꾼다면서 혹시 만나게 된다면 살인기계가 따로 없으니 절대 맞서지 말라며 충고해준다.[33] 오리지널에선 공작의 프레이자 보스룸 뒤에서 튀어나오며 스콜라에서는 텅 빈 그림자의 숲에서 전갈의 타크 뒤의 그리운 향나무가 필요한 석상 뒤에서 만날 수 있다. 본편 등장 장소는 꽤나 뜬금없기 짝이 없는 데다 보스를 잡자마자 화톳불 옆에서 바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당황스러운데, 스콜라 등장자리는 몸통 바로 밑에 머리가 굴러떨어져있기에 앞뒤가 맞게 되었다.
  - 이후 벽 밖의 설원에서 소환 가능. 본편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체력이 높게 설정 되어서 매우 유용하다. 거의 필수 영체 취급.
  - 드랭글레이그에서 나오는 파남 셋의 설명을 보면 파남 전사들의 동료였으나 장비 설명을 보면 모두가 잔인한 그를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머리만 떨어지고 혼자 남다 보니 차분하게 생각할 시간이 많이 생겨서 지금은 머리만 남은 조용함을 즐기고 있다.
  - 스콜라에선 얼떨결에 역할이 늘어났다. 갈망의 왕좌 사인 덕에 추가로 소환 가능. 이외에도 뱅갈의 몸체 위치가 전갈의 나지카 구간으로 바뀐 뒤 그리운 향나무를 써야만 진입 가능하게 변경되었기 때문에 진행방법에 따라서는 조우하지 못할 수도 있다.

• 교회사 크롬웰 (Cromwell the Pardoner)
  - 면죄 NPC. 휘석가 젤도라의 예배당 보스 클리어 후 외부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조우 가능. 전작의 면죄 NPC 카림의 오스왈드와 같은 복장을 입고 있다.
  - 아주 걸쭉하고 음침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NPC.(사실 전작의 오스왈드도 웃음소리가 음침하기도 하다, 다만 젊은 목소리가 나는 오스왈드와 달리 이쪽은 꽤 늙은 목소리를 가진게 특징이다.) 게다가 서있는 장소에 왠지 모르게 시체, 그것도 성직자의 시체까지 널려있고, 정면에서 플레이어가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45도 각도로 갸우뚱 거리면서 주시하는 모습이 음침함을 더한다. 거미도 몇마리 있어서 기분 나쁘기도 하다.
  - 젤도라가 거미들의 침공에 망해가고 아래층에서 사교가 벌어지는데도 면죄를 하고 있던 걸 보면 오래 은둔하는 데 익숙한 듯.
  - 신앙 35 이상일때 대화하면 저항자의 반지를 선물로 준다.

• 무기 상인 오르니펙스 (Weaponsmith Ornifex)
  - 보스 소울 교환 NPC 겸 대장장이. 교환도 해주고 무기 강화도 해준다. 텅 빈 그림자의 숲에서 텅 빈 유적 화톳불 근처 지하에 갇혀있는데, 근처의 바실리스크 떼들 때문에 공격해서 죽이기 십상이다. 구해주려면 그리운 향나무를 써서 석화된 사자 전사가 가진 어금니의 열쇠를 사용하여야 한다. 대화하면 후에 휘석가 젤도라 지역으로 이동한다.
  - 바로 횃불을 켤 수 있는 불 나비를 무한으로 판매한다, 그리고 불 화살과 불 볼트, 다양한 무기들도 판매한다.
  - 상당히 기괴하게 생긴 까마귀 인간이다. 전작에서는 에레미어스 회화세계에서 볼 수 있던 적대적 존재지만 오르니펙스는 꽤 우호적이다. 이 때문에 전작을 했던 유저들은 그 똑같은 모습에 놀라 공격을 했다고도 한다
  - 오르니펙스가 보스의 소울로 무기를 만드는 기술은 백룡 시스에게서 유래한 기술로 추정. 하지만 오르니펙스는 시스에 대해 오래된 흰 것이라 불린다는 것밖에 알지 못한다.
  - 외국에서 인기가 아주 좋다. 목소리도 매력적이고 복장도 거의 헐벗은 모습이다 보니 각종 섹드립이 인터넷으로 확산되고 있다. 성격까지 온순하다 보니 팬층도 꽤 있는 듯.
  - 옆에 있으면 비둘기 같은 소리를 낸다. 구구국 구구국 목소리라던가 영미권에서 she라 불리는 걸 보면 여성으로 추측된다.

• 재상 베라가 (chancellor wellager)
  - 왕도 드랭글레이그 잡상 NPC. 수리분말을 유일하게 무한으로 파는 NPC이다. 멋진 남자 포즈를 가지고 있다.
  - 형체가 없어서 살해가 불가능하다. 애초에 유령이다.(...) 유령이라 죽일수는 없지만 타격은 가능하다. 때리면 내구도가 미친 듯이 깍이니 조심. 샌티창 노가다를 하기에 적절하다.
  - 기억이 혼란한 듯하며 과거 거인 대전에서 기억이 멈춰있고 말을 걸다 보면 말하다가도 혼란스러워 한다. 드라몬드와 함께 드랭글레이그의 멸망 이유를 추측할 수 있는 NPC.
  - 3회차부터는 청의 수호자 계약, 피의 계약의 최종 비기들을 파는데[34] 혼돈의 대화염구, 신의 분노, 태양의 은혜이다. 이중 신의 분노는 전작부터 쓰인 PVP 전용 기적.
  - 거인의 왕을 쓰러뜨리고 말을 걸면 왕의 단검과 에스파다 로페라[35]를 준다. 스콜라에서는 거인의 왕을 쓰러뜨리고 말을 걸면 린드 세트도 함께 준다.

• 묘지기 아그다인 (Grave Warden Agdayne)
  - 불사의 묘지 상인 NPC. 근처에서 빛을 쬐면 적대시 되므로 장난으로라도 불을 키지 말 것. 횃불, 조명 마법, 심지어 적 망자가 들고 있는 횃불도 안 된다. 근데 백령이 드는 횃불은 된다!
  - 왕의 방패 벨스태드 전에서 영체로도 소환 가능. 특대검과 암술을 사용한다.
  - 왕의 반지를 얻은 후 대화하면 아그다인 셋과 다크 드리프트를 준다.
  - 이전의 빛의 왕에 대해 언급하는 유일한 NPC로 드랭글레이그와 특별한 관계가 있는 NPC는 아닌 걸로 보이고 더불어 더 오래된 시대의 인물로 추정된다. 오래된 빛의 왕은 어둠의 시대를 두려워해 막으려 했지만 진실을 알지 못한다고 평했다.
  - 아무래도 다른 진실을 아는 듯하지만 역시 불분명하다. 다만 아그다인은 인간이 아니며, 인간이 원래 어둠에서 기원한 존재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점과 관련되어 있는 듯하다.
  - 자신을 페니토로 칭한다. 페니토는 밀파니토들과 같이 전작의 묘왕 니토와 관련있다는 추측이 있다. 불사의 망자들을 무덤에 봉해 되살아나지 못하게 함으로써 죽음을 수호하는 역할이 페니토라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그것은 세계에 처음으로 죽음을 가져다 준 자로부터 받은 임무라는데, 알다시피 니토는 최초의 죽은 자였다.
  - 아그다인과 근처의 묘지기들의 옷과 장신구는 전작의 빛의 왕이 입던 옷과 묘하게 닮았다. 그리고 빛의 왕에 대해서 언급하는 유일한 NPC다. 아그다인은 빛의 왕의 인간에 대한 태도가 어리석다고 말하고, 아그다인과 "빛을 막기 위한" 두건을 착용한 묘지기들이 빛을 죽은자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그윈과 빛이란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 같다. 이 부분은 다크 소울에서도 설명이 되는데 어둠을 달래는 카아스의 말에 따르면 그윈은 불이 꺼져 어둠이 오고 인간 중에 어둠의 왕이 태어나는 것을 두려워 했다. 그래서 자신의 혈족들에게 인간의 통솔하고 속박토록 하고 그로 인해 어둠의 왕이 탄생하는 것을 막으려 했다. 그윈은 인간에 친화적인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 증거는 후속작에서 그 실체가 낱낱이 드러난다
  - 모션이 상당히 공들여져 있는데 불사묘의 검은 검을 간지나게 휘두르며, 전용 패링 모션이 있고 이때 공격시 플레이어를 맨손으로 관통하여 던져버린다. 맨손으로 암술을 사용하는데 거대한 암흑의 물보라와 암흑의 구슬을 던지고 어둠 속성의 검은색 뇌창도 사용한다. 그런데 정작 벨스태드는 어둠저항에 패링 불가라 백령으로 소환해도 영 쓸모가 없다... 게다가 뭘 제대로 쏘기도 전에 밸스태드의 큰 추에 얻어맞아 영창을 캔슬 당한다

• 왕궁마술사 나바아란 (Royal Sorcerer Navlaan)
  - 안 딜의 저택 NPC. 데몬즈 소울에 있던 NPC 살해 퀘스트 역할을 이어받았다.
  - 마술을 연구하다 포악한 인격이 생겨나는 바람에 자신이 자고있을 동안 또 하나의 인격이 학살을 하고 다니자 제정신일 때 자신을 저택 구석에 가두어 놓았다. 망자상태로 말을 걸면 포악한 인격이 말을 걸면서 NPC 살해 퀘스트를 준다. 그런데 낚이지 말자. 전리품만 가져다 주어도 퀘스트 완료로 체크된다. 마지막 보스를 해치우면 케일이 자신의 모자를 주기 때문에 나바아란이 원하는 NPC를 모두 살해하지 않고 퀘스트를 마칠 수 있다.
  - 나바아란 위치의 반대쪽의 있는 레버를 내리면 살해 퀘스트토 물건너가고 나바아란 암령 이벤트가 발생하니 주의하자. 후반부에 여러번 출연해 괴롭히니 주의할 것. 제작진이 직접 '돌아가'란 메세지를 써놓은 것을 볼 수 있다.패자의 계약으로 힘의 돌을 얻어야 한다면 살해 퀘스트을 끝낸 후에 풀어주자
  - 길리건, 케일, 펠킨, 화방녀 살해 퀘스트를 주는데, 각각 사다리 모형, 케일의 투구, 해질녘의 지팡이, 오래된 새의 깃털을 보여주기만 하면 클리어된다. 반지나 향료는 크게 필요 없지만 주문 마력 개방과 봉인된 태양은 쓸만하니 쓰고싶다면 회차를 반복해서 여러개 얻어두는 것도 좋다. 2회차부터는 사다리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이 그대로 연계되므로 사다리만 다시 사놓으면 만나자마자 퀘스트를 전부 완료할 수 있다. 다만 봉인된 태양은 3슬롯이나 차지하는데 혼돈의 대화염구보다 약하고 사용횟수도 2번뿐이다. 마력 개방은 거인의 왕 노가다나 보스 순삭에 유용하니 1개쯤은 얻어놓자.
  - 퀘스트를 완료한 후 망자상태일 때, 레버를 내려버린 뒤 인간 상태일 때 상인이 되어 물건을 팔기 시작한다.
  - 풀어줄 경우 부패한 거인의 숲, 쓰레기의 바닥, 휘석가 젤도라, 왕도 드랭글레이그, 안 딜의 저택, 수호룡의 둥지에서 암령으로 등장한다.
  - 첫 살해 퀘스트를 끝내면 주는 모든 퇴마의 반지 설명을 보면 올라피스 왕국 출신일 가능성이 있다.
  - 나아바란이 파는 벼락 결정석의 반지나 점성술사 세트를 보면 메르비아의 마법원에서 수행을 한 것으로 보이며, 비술 생명의 잔재를 통해 죽은 자의 소울을 불러일으키다가 이단자로 규정되어 일족이 모두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
  - 이후 드랭글레이그의 왕궁마술사가 된 것으로 보이며, 안 딜의 저택에서 발견되는 것을 보면 안 딜과 같이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안 딜이 하던 기괴한 실험에는 거인의 소울을 활용한 것이 많아 보이는데, 나바아란의 생명의 잔재라는 비술이 유용하게 쓰였을 것이란 것을 알 수 있다.
  - 어떤 계기로 이중인격이 된 나바아란은 한 인격이 살인을 저지르다가 멀쩡한 쪽의 인격에게 가둬진 것으로 보인다.
  - 나바아란이란 이름은 본명이 아닐 것이라는 설명이 있는데, 팬덤의 추측은 이야기 속에 나오는 아르바였다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하단의 아르바 문서 참고.
  - 평소엔 사진처럼 얼굴을 가린채 수그려앉아있지만, 봉인을 풀고 그를 공격하거나 카메라를 돌려보면 피부색이 파랗고 창백한 모습을 하고있다. 이것도 그렇고 암술중 하나의 생명의 잔재도 나바아란이 만든거라고 언급이 있는 걸로 보아 인간이 아닌 걸로 보인다.
  - 그가 침입할때마다 쓰는 암술들은 암흑 구슬, 암흑의 물보라, 추적자, 암흑 폭풍, 생명의 잔재를 쓰는데 추적자와 생명의 잔재는 플레이어가 쓰는 것과 이펙트가 크게 차이가 난다. 심지어 촉매도 없이 맨손으로 암술을 사용한다. 특히나 생명의 잔재 개발자답게 전방에 생성된 어둠기둥들이 플레이어에게 유도되며 쫓아오는데 한대 맞으면 경직 때문에 뒤에 기둥들도 다 맞기 때문에 어둠 저항 세팅없이는 즉사기에 가까울 정도의 대미지를 보여준다. 고회차에 넘어갈수록 잡몹을 상대하던 중 칩입해오면 꼼짝없이 화톳불행이니 어지간해서는 풀어주지 말자.
  - 고독한 가바아란과는 아무 관련이 없지만 이름 때문에 자주 엮인다.

4.2. 계약

• 마음을 잃은 소단 (Crestfallen Saulden)
  - 매듀라에 위치한 청교 계약 NPC. 전작의 마음이 꺾인 전사 역할을 이어받았다. 성우도 똑같다. 전작과 다르게 이번엔 깝죽대긴 커녕 절망의 나락까지 떨어져서 고개만 푹 숙이고 있어서 불쌍해보일 지경. 전작들과 달리 계약 NPC를 맡고 있어서 처음부터 죽이기 뭐해진다.
  - 하지만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전작의 인물과 달리 끝까지 한 자리에만 있다.
  - 대부분의 남자 암령들과 영체들은 소단의 얼굴이 복붙되어있다(...) [36]
  - 멜란티라, 클로아나, 카리온, 로자베나, 길리건, 케일 등 진행 중 매듀라로 건너오는 NPC 중 네 명 이상을 이주시킨 이후 말을 걸면 소울의 그릇을 하나 준다.
  - 근처의 탑에서는 각 기종의 모든 플레이어의 사망수를 볼 수 있다.(...) 오프라인일 경우 자기가 죽은 숫자만 표시.
  - 청교 계약의 경우 계약 랭크 3랭크 도달 트로피를 찍기 쉽다. 랭크를 올리기 위해서는 침입해온 암령을 죽여야 하는데, 이게 NPC 암령도 카운트되기 때문. 3랭크 조건도 암령 10킬이라 청교 계약하고 본편만 진행해도 3랭크는 금방이다.

• 청의 기사 타그레이 (Blue Sentinel Targray)
  - 청의 성당의 청의 수호자의 계약 NPC. 오래된 용 사냥꾼을 처치해야 만날 수 있다. 기적과 아이템을 판매한다. 여기서 구입한 성수를 불사 몬스터에게 사용하면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신의의 증거가 있을 경우 계약이 가능해진다. 신의의 증거가 없을 때 "덧없는 자여 물러가라" 는 대사를 반복한다.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환경이 아니더라도 불사의 처형장 근처에서 루팅할 수 있으므로 매칭이 안 된다고 조바심 가지지는 말자.
  - 청의 기사라는 구도자이며 견고한 신앙을 기반으로 하는 '인도자'이며 자신도 타인에게도 엄격한 규율을 요구한다. 스스로가 믿는 귀중한 사명에 모든 것을 바치고 있지만 약간 시야가 좁은 언동도 볼 수 있다. 어째서인지 왠지 죽여놓아야 편할 것 같은 녀석으로 불리고 있다(...) 전작의 체형이 후덕한 백교 모 신자 때문인 듯. 그러나 방어구 설명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다.
  - 적대시엔 방패로 분명 가드하고 있는데도 때려보면 가드 판정이 안뜨는 등 영 허접하다. 피가 떨어지면 남은 체력에 비례해 넘치는 생명이나 빛의 은혜를 사용한다. 죽일 경우 들고 있던 도끼창을 드랍한다.
  - 성우는 전작의 솔라와 바모스와 거인 대장장이, 블러드본에서 알프레드의 성우를 맡은 다니엘 플린이다.

• 작은 그레네인 (Titchy Gren)
  - 불사의 처형장의 피의 동포 계약 NPC. 형 집행자의 채리엇 클리어 이후 조우 가능.
  - 증오의 증거가 하나 이상 있어야 계약을 맺는 게 가능하다. 증오의 증거는 차후 쓰레기 바닥 지역에서 획득 가능하니 침입에 너무 부담가질 필요는 없다.
  - 적대하면 도로마의 낫을 꺼내고 암술을 사용하는데 암흑의 구슬과 암흑의 안개 외에도 전방에 인간성을 뿌리거나, 거대한 암흑구를 쏴서 넓은 범위를 폭발시키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없는 암술도 구사한다.

• 달의 종 수호자, 태양의 종 수호자 (Bell Keeper Luna/Bell Keeper Sol)
  - 달의 종루와 태양의 종루에 각각 등장하며, 종 수호자 계약 NPC를 맡고있다. 달의 종루는 망각의 감옥에서, 태양의 종루는 녹아내린 철성에서 파로스의 돌을 써야 진입할 수 있다.
  - 사랑에 빠진 공주와 왕자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가 자신이라는 말만 하고 종루의 존재 외엔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기 때문에 미스테리한 NPC이다. 모처에서는 철성의 나라인 베인의 공주, 베인과 적대관계였던 나라이자 작중 현시점에는 불사 수용소로 전락한 아켄의 왕자가 이들 계약의 주인공이 아니겠냐는 해석이 있다.
  - 온라인 상태일시 반지를 끼면 랜덤하게 종루의 암령으로 침입한다. 종 수호자를 맺어도 종루에 들어가면 침입 당한다. 오프라인 상태에선 반드시 침입하며 이는 두 종루 모두 포함된다.
  - 적대시 종루 맵에 나오는 난쟁이 종 수호자들과 동일한 장비와 모션으로 덤벼온다.

• 태양의 제단 (Altar of Sunlight)
  - 고여버린 계곡 구석에 있는 전작을 해보았다면 어딘가 친숙할 부서진 제단.
  - 태양의 후계자의 계약을 맺거나 제스쳐:태양 만세!를 획득 할 수 있다. 이 부서진 동상의 정체는...

• 랄 카나르의 매그헤랄드 (Magerold of Lanafir)
  - 녹아내린 철성에 위치한 잡상 NPC. 다만 주로 레어아이템을 취급한다. 얼굴이 조금 얄미운 게 포인트.
  - 특이한 물건을 모으는 게 취미라고 한다. 반호르트와 만난 적이 있는데 반호르트의 대검을 보고 한눈에 진품여부를 알아본다. 나중에 제사장에서 달걀 화석을 가져다 주면 고룡의 편린 계약이 가능하다.
  - 향을 소비해 주문의 지능/신앙의 요구치를 낮추는 흡향을 해준다. 갯수만 충분하다면 각 요구치를 최대 10까지 낮출 수 있다.
  - 연기의 기사와 기사 아론전을 클리어 한 후 찾아오면 갑옷 세트를 판다.
  - 상인 NPC가 왜 이 문단에 있나 생각할 수 있는데, 이후 제사장에서 달걀 화석 아이템을 구해오면 고룡의 계약을 해준다.

• 생쥐의 왕 (Rat King)
  - 생쥐의 왕 계약 NPC. 성인의 무덤의 생쥐 왕의 시련이나 파로스의 문의 생쥐 왕의 첨병을 클리어 후 조우 가능. 처음 대화를 걸면 인간이라고 무시하다가 앞의 보스들을 잡고 생쥐의 꼬리 아이템을 들고 가면 짐의 신하를 사냥한 거냐며 놀라며 계약을 제안한다.
  - 무슨 이유인지 파로스의 문이나 성인의 무덤에서 거주하고 있다. 계약 플레이어를 통해 땅을 침범하는 인간들을 습격한다. 전작의 쥐들과 달리 인간과 대화가 가능하다. 대사 모음. 생쥐 주제에 목소리는 멋난다.
  - 이후 계약 랭크가 상승함에 따라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본래 생쥐와 인간은 각각 지하와 지상에 거주하며 서로의 영토를 침범하지 않기로 협정을 맺었으나 인간의 수가 늘어나며 협정은 깨어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배신감과 분노로 생쥐의 영역을 침범한 인간들을 처벌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허나 계약 플레이어의 계약에 대한 진실된 모습으로 마음이 바뀌어가는 듯, 계약 랭크가 최대치에 도달한 후 대화를 걸면 플레이어에게 인간과 생쥐들이 함께 살고 죽는 꿈을 꾸게 해 주었다며 감사를 표한다. 물론 적대하면 냄새나는 인간에게 용서따윈 없다며 살벌하게 대한다

• 어둠에 잠복하는 그란달 (Darkdiver Grandahl)
  - 심연의 순례자 계약 NPC. 총 3곳에 등장하며 3번 모두 만나면[37] 심연의 계약이 가능해지며 오래된 어둠의 구멍 입장이 가능하다. 이후 어둠의 잠복자를 죽이고 대화를 걸면 용의 성령을 준다.
  - 청교와 함께 계약 3랭크 도달 트로피에 쓰이는 계약이다. 오래된 어둠의 구멍을 클리어해 어둠의 잠복자를 잡으면 3랭크가 되기 때문.
  - 미스테리가 많은 정체불명의 NPC. 어둠은 본질상 사람을 끌어들인단 말을 하기도 한다.
  - 계속 때려서 적대 상태가 되면 "잠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얕본 것이냐"는 투의 말을 하며 공격한다. 무언가 의미심장한 말로, 원래는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 살해 시 최강 성령인 용의 성령을 드랍한다. 용의 성령을 노리고 그란달을 보자마자 살해하는 유저는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다.

- 먼저 용성령의 요구 신앙치가 무려 50이라는 점.
- 둘째로 다른 NPC와 달리 비석 상태에서 되살려도 아무것도 안 해준다는 점.( 참조) 그란달은 어둠의 계약에 꼭 필요한 NPC이고, 화톳불의 탐구자를 10개나 파는 데다가[38] 최강 암술인 절정을 주기 때문에 모든 트로피 달성을 노리고 있는 유저라면 주의할 것.

- 미라의 루카티엘과 마찬가지로 이벤트 진행을 해서 전부 템을 다 뜯어낸 직후에 죽이면 용의 성령을 또 드랍하기 때문에, 한 회차에 용의 성령을 두개 얻을 수 있다. 오른손 성령으로는 방패로 막아가면서 뇌창을 던지고, 왼손성령으로는 인챈트를 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5. 영체

6. 기타

• 방랑기사 아르바와 흑마녀 재리
  - 게임에는 일절 등장하지 않고 아르바 세트와 흑마녀 세트의 툴팁에서만 언급되는 두 갑옷의 원주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 성녀 시레루타
  - 아르바가 섬겼다고 전해지는 성녀.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어떠한 병에 걸려 죽을 위기에 쳐하자 아르바가 병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다녔으나 결국 늦어져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기사 자인
  - 왕도 드랭글레이그를 지키는 기사들이 입는 자인 세트의 주인. 게임에 등장하지 않고 이미 고인이다.
  - 본래 벤드릭 휘하의 기사들 중 한 명으로, 충성심이 강하고 성격이 올곧은 기사의 표본 같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드렝글레이그에 거인들이 쳐들어 왔을 때, 앞장 서서 거인들과 맞섰지만 처참하게 살해 당해버렸다.
  - 벤드릭이 상당히 소중히 여겼던 기사였는지, 제사장을 지키는 거인병 중 몇몇이 사용하는 영광의 대방패는 본래 자인을 위한 것이었으나 완성되기 전에 자인이 전사하였고, 그가 전사한 후 벤드릭은 드렝글레이그의 실력있는 기사들에게 레플리카한 자인의 갑옷을 지급하였다.
  - 허나 자인의 갑옷과 창의 설명을 보면 자인의 갑옷을 입은 기사들의 정신에 이상이 생겼다고 한다.

• 베인 공주와 아켄 왕자
  -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아주 오랜 옛날, 드랭글레이그 왕국이 있기 전 시대에 금지된 사랑을 했다는 커플로, 서로 종을 만들어 주고 받았다고 한다. 태양의 종루와 달의 종루에 각각의 종이 있다.
  - 아켄의 나라와 베인의 나라는 서로 경쟁하는 관계였지만, 한 사람에게서 세워진 나라라고 한다.
  - 왕자가 철의 옛 왕이라는 설이 있었지만, 두번째 DLC에서 철의 옛 왕이 원래 베인 왕국의 변방에 살던 왕으로 검은 안개 탑 지역을 점령하고 나서 거기서 나오는 철로 베인 왕국과 아켄 왕국을 점령했다는 설명이 나와서 철의 옛 왕과 왕자는 별개의 인물로 사실상 확정되었다. 게다가 철성 지역은 과거 베인 왕국이었는데 이 지역은 공주의 출신이다.

• 영웅 요아
  용의 피를 갈망하여용덕후 땅 끝 왕의 왕국으로 용혈 기사단을 이끌고 쳐들어가서 땅끝의 왕을 살해하고 자신의 창을 신드래곤에게 찔렀으나 거기서 퍼져나온 독으로 죽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퍼져나온 맹독으로 사르바도 덩달아 멸망당하여 망자만 남은 폐허가 되었다(...). 민폐의 표본 잠자는 용 신드래곤의 출현 장소 근처에 요아의 반지를 가진 시체가 있다. 요아의 반지의 문장이 드랭글레이그의 문장과 같아서 요아와 용혈 기사단은 드랭글레이그 출신으로 추정된다. 비록 그와 용혈 기사단은 세계관 최강의 민폐 덩어리 및 노답 캐릭터들이지만, 일개 기사단이 한 나라이자 강국을 침공하고 왕을 죽였으며 안그래도 거대한 신드래곤의 몸에 그가 쓰던 엄청난 크기의 창이 관통되어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엄청난 무력의 소유자 였었는 듯. 성품이나 막장성 등은 전혀 안 따져지고 오직 강함만으로 영웅 칭호를 얻은 듯하다.

• 땅 끝의 왕
  드랭글레이그 이전 시대의 왕. 강력한 독을 품은 신드래곤 주위에 성벽의 도시 사르바를 건설하고 왕으로 군림하였지다. 요야의 창 설명에 따르면 사르바를 침공한 요아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래도 왕이라고 기이한 능력을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성벽의 크로스보우 설명에는 사르바의 기사들을 투명화시키고 영원토록 성벽을 지키게 만든건 이 사람의 능력이라고 한다.. 심지어 신드래곤이 잠에서 깨지 않도록 그의 안식처를 빙 돌아 성벽을 세웠던 걸 보면 여간내기는 아니었을듯 하다.
  나샹드라와 벤드릭의 관계처럼 추악한 엘레나도 땅 끝의 왕의 왕비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 철의 옛 왕
  약한 왕이었으나 베인 왕국의 변경을 약탈하여 철이 만들어지는 곳을 찾아내어 강대한 왕이 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불에 탄 백왕
  백왕의 왕관 DLC의 주인공격 인물.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로이스의 기사
  - 백왕을 따르던 엘리움 로이스의 기사들. 일부는 백왕과 함께 오래된 혼돈에서 기어나온 데몬들과 전투를 벌이다 불에 삼켜졌으며 일부는 엘리움 로이스에 남아 주군이 필요로 해줄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 불에 탄 로이스의 기사는 백왕전에서 잡몹으로 소환되어 플레이어의 혈압을 높혀주는 존재. 뒤잡도 안 먹힌다.
  - 엘리움 로이스에 남아있는 기사는 기본으로 한 명, 이후 추가로 3명을 더 구해 백왕전에 함께 돌입할 수 있다. 일정 시간마다 불에 탄 로이스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는 포탈을 봉인해준다.
  - 로이스의 기사들이 입는 로이스 세트는 기묘한 특성이 있는데, 착용한 플레이어의 성별과 반대인 적을 처치하면 파츠당 HP를 10씩 회복한다. 참고로 이는 백왕 세트도 마찬가지.

• 방패 없는 로션
  - 몇몇 아이템에서 언급되는 포로사의 전사. 빈민에서 장군까지 올라간 성공신화적인 인물로, 항상 방패 없이 전장에 나갔다고 한다.
  - 강인도를 올려주는 거인의 반지나, 강인도 감쇄력을 높여주는 돌의 반지가 로션의 반지였다고 언급된다. 이를 보면 아마 천하장사 스타일이었을 것으로 추정.
  - 용을 베는 크레센트 액스 설명을 보면 결국 인간 상대에 질려서 용을 사냥하러 떠났다고 한다.
  - 방패 없이 싸웠다고 하지만, 용을 베는 크레센트 엑스를 루팅할 수 있는 시체에서 황금 매의 소형 방패[39]를 같이 얻을 수 있다...

• 탐색자 로이
  - 아마나의 제단에 로이의 이름을 딴 화톳불이 있으며, 속삭임의 반지, 회색의 너클링, 봉괴의 너클링에도 이름이 언급된다. 세계관 내에서 상당히 유명한 인물로 보인다.
  - 성인의 무덤에 암령으로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오프라인 접속 시, 생쥐 왕의 계약자가 아닐 시 암령으로 침입한다. 이걸로 보아 로이는 생쥐 왕의 계약자로 보인다.
  - 암령으로 나온 로이는 투명 오우루스 세트에 극복자의 환영 반지, 초월자의 환영 반지[40]를 끼고 있다. 무기는 왼손에 크로스보우, 오른손에 쇼텔을 끼고 있다.

• 폴로이자
  상인들의 도시인 보르겐에서도 제일 가는 부자 상인이었다고 한다. 서적으로 전해지던 아벨린을 만들었다고 하며, 각인의 건틀렛은 인생을 걸고 찾은 보물이라고 한다. 맑은 창석의 반지의 설명에 따르면 부를 믿고 온갖 진품 명품을 찾아다니다가 결국 망했다고 한다.

• 파로스
  - 파로스의 돌과 파로스의 문의 그 파로스이다. 게임 상 등장하지는 않지만, 파로스의 돌을 사용할 수 있는 파로스 조각들이 곳곳에 있다. 파로스 조각들을 만든 본인으로 추측된다. 세계 곳곳에 파로스 조각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탐색자 로이처럼 세계 곳곳을 누빈 것 같다. 파로스의 조각이 특히 많은 성인의 무덤과 파로스의 문 지역이 생쥐왕의 계약 지역인 걸 보면 파로스 역시 생쥐 왕의 계약자로 추측 된다.
  - 2번째 DLC에서 용철 데몬 클리어 후 시체에서 파로스의 가면을 입수할 수 있다. 어쩌면 파로스 본인일지도 모르지만 파로스가 어느 한 인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탐험가들의 통칭으로 불릴 수도 있다고 한다.

• 길리아
  - 암술의 시조라고 불리는 암술사로, 영어로 father of hexing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봐서 남성으로 보인다. 암술 관련 몇몇 주문[41]에서 언급된다.
  - 암술의 시조라고 불린다지만 몇몇 암술의 툴팁에서 제자가 없어 그의 암술이 어떻게 전해졌는지 불명이라며, 어쩌면 암술이란 게 어딘가 다른 곳에서 태어난 것인지도 모른다는 언급을 하는데 전작의 주문 툴팁에서 어둠의 마술을 만든 건 우라실의 한 마술사라고 되어 있다. 길리아가 그 우라실의 마술사일지도 모르지만, 1편의 지명과 신화가 잊혀진 드랭글레이그 지역에서 뜬금없이 우라실 마술사의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될 리는 없으니 둘은 별개의 인물일테고 길리아는 그저 암술에 뛰어난 자였으나 후세대에 시조격으로 전해진 것으로 봐야 할 듯.
  - 3편에서도 마술: 암흑의 구슬로 언급될 뻔 했으나 아쉽게도 삭제되었다.

• 포살
  린델트의 성직자로 넘치는 생명을 사용했다. 아군에게는 성기사라고 칭송받았지만 적에게는 악마의 힘을 가진 사나이라 불렸다.

• 성직자 하크발
  성인의 무덤의 화톳불 중 성직자 하크발의 마지막 땅이라는 이름의 화톳불이 있다. 영어로는 harval's resting place라는 이름이다. 그 외의 정보는 없다.

• 백의 로네스
  린델트의 대현자이다. 혼의 가호의 반지를 만든 인물이며 그의 제자들이 생명의 가호의 반지를 만들었다.

• 방랑기사 골딘
  현재는 죽은 인물로 영화의 대검 툴팁에 언급된다. 영화의 대검을 사용하던 왼손잡이 검사였으며 유명했다고 한다.

• 아우스트리아 가문
  린델트의 명문가로 재생의 반지를 가보로 물려줘 왔다고 한다.

• 파비앙
  백의 직검의 주인으로 백왕을 따라 오래된 혼돈에 간 로이스 기사들 중 한 명이다.

• 오우루스
  우고의 건국 영웅이다. 그의 갑옷은 겁쟁이에게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2회차부터 숨겨진 항구에 오우루스 세트를 입은 암령이 등장한다.

• 고다
  암살자로 영문 툴팁에 따르면 6명의 왕을 죽였고 그 외에도 많은 성직자들을 죽였다 한다.

• 도르고
  랄 카나르의 호국 영웅이다. 도르고의 모자가 등장한다.

• 에길
  녹아내린 철성에 에길의 동상이 있다. 몇몇 주술의 툴팁에 따르면 철의 옛 왕을 따르던 주술사이다.[42]

• 아잘
  아잘의 지팡이에 언급되는 인물로 포로사의 현자인 북인들 중 한 명이다.

• 로우몬드
  용반지에 언급되는 인물로 용반지의 원주인이며 요새의 수호자로 평생을 바쳤다. '몬드'돌림자를 쓰며 드라몬드의 대사에서 드라몬드의 가문은 대를 이어 요새의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드라몬드의 직계일 가능성이 높다.

• 올란포드
  메르비아의 마술사이자 암술사로 탐구를 위해 불사의 묘지에 갔다가 인간성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 주술사 그로켄
  메르비아의 주술사로 카리온과 함께 가르치는 일을 했었고, 로자베나의 전 스승이다. 결정석의 반지의 복제품을 만들어 큰 돈을 벌고 권위를 얻었다고 하며, 동료 주술사들은 수행을 방해했다며 그를 욕했고 보수파에게 지탄을 받았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 많은 여행자가 도움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 린드
  미라에서 온 대장장이로 왕의 무기를 만들었다. 3편에서도 린드의 방패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