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12:39:15

솔라(다크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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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솔라(다크 소울).jpg

1. 개요2. 설명3. 행적4. 결말
4.1. 태양충 루트4.2. 생존 루트
5. 밈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2023-03-01_오후_9-55-27-51mx5np4.png
태양의 전사 솔라
일어명 太陽の騎士ソラール
영문명 Solaire of Astora[1]

다크 소울의 등장인물. 소울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이자, 최고의 인기를 가진 NPC이다.

태양에 집착하는 기묘한 행동과 '태양을 찬미하다'라는 특이한 포즈, 웃기는 대사 덕분에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의 게임 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캐릭터다. " 태양 만세"와 더불어 소울 시리즈의 유명한 이 되었다.

게임 내내 플레이어에게 큰 도움을 주는 최고의 조력자이기도 하다. 본편 전체에 걸쳐 이렇게까지 큰 도움을 주는 조력자는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전체를 뒤져봐도 많이 없다.[2]

2. 설명

즐거이 협력하겠네! (Engage in jolly co-operation!)
나도 저렇게 강렬히 빛날 수 있을까! (If only I could be so grossly incandescent!)

지각의 종을 울리러 가는 과정에서 소머리 데몬을 쓰러뜨린 이후 좀 더 진행하다 보면 찾을 수 있는 NPC다. 다리( 비룡 헬카이트가 나오는 그 다리) 건너편으로 무작정 전진하면 만날 수 없고 뒤에 발코니 비슷한 곳으로 가면 태양을 바라보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다. 아스토라 상급 기사, 화방녀 아나스타샤와 같이 아스토라 출신이다.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사명을 찾아 로드란에 온 불사자다. 여러 불사자들이 '불사자의 사명'인 자각의 종을 울리는 것을 목표로 로드란으로 온 반면, 솔라는 '자신만의 태양을 찾는다.'라는 독특한 목적으로 온 특이한 인물이다. [3] 자신의 목적을 밝히곤 "이상하게 생각하지? 물론이지! 굳이 표정을 감출 필요는 없네. 다들 그래 왔으니까."라고 한다. 이상한 시선을 받은 게 한두 번이 아닌 듯.

태양의 기사라는 명칭에 걸맞게 태양의 전사 계약자이기도 하다. 갑옷 한가운데에 떡하니 박힌 태양 무늬도 인상적. 친절하고 나긋나긋한 말투와 대인배적인 언행 덕에 팬이 많고, 상당수의 보스전에서 소환 가능하다.

등장 시점조차 이제 막 소머리 데몬을 잡은 뉴비들이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하나 막막할 수도 있는 시점인 데다가, 게임상 처음으로 조건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 유저를 돕는 캐릭터인 점도 인기 원인 중 하나. 심지어 솔라는 상술했듯이 가장 많이 소환할 수 있는 NPC이고, 싸울 때 의지가 되는 캐릭터이기 때문.

이후 솔라는 태양 영체로서 종의 가고일, 탐식의 드래곤, 용사냥꾼 온슈타인& 처형자 스모우, 지네 데몬 보스전에서 소환이 가능하다. NPC는 NPC인지라 보스전에서 기껏 소환했더니 일찍 죽어버려서 짐만 떠넘기기도 하지만[4], 온슈타인&스모우전에선 온슈타인을 혼자서 쓰러뜨리기도 한다.[5] 다만, 스모우와 싸울 경우에는 역으로 당해버린다.

신앙이 충분하거나, 온라인 플레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세계에 들어가 보스를 무찌르는 것으로 신앙 요구치를 낮추면 솔라를 통해 그와 같은 태양의 전사가 될 수 있으며, 이 계약을 맺으면 솔라처럼 황금빛 영체로 소환될 수 있고, 태양 만세! 제스처를 획득할 수 있다.

흡수 가능한 인간성은 5.

3. 행적

아노르 론도에서 악명 높은 대궁 은기사가 있는 난간을 지난 후에 나오는 화톳불에 먼저 앉아있는 솔라와 재회할 수 있다.
여기 있었나, 오랜만에 다시 보는군
소환은 잘 사용하고 있나?
혹시 내 빛나는 사인을 본다면 주저 없이 소환해주게
그대가 마음에 들어서 도와주고 싶다네

(대화하기)
그대는 나와의 대화를 즐기는군
그런 걸 보면 그대도 상당한 괴짜일지도 모르겠어
이런 실례를. 농담이야 농담. 우하하핫

그 후, 불사의 교구 태양의 제단에서 한번 더 대화가 가능하며 자신의 여정에 약간의 회의감을 드러내며 폐허도시 이자리스에 갈 것을 암시한다. 이때의 대사는 이렇다.
아, 잘 지냈나
미안, 잠시 생각에 빠져있었다네
일이 잘 안 풀려서
아노르 론도에서도 병자의 마을에서도
태양은 찾지 못했지
나의 태양은 어디 있을까?
폐허도시 이자리스? 아니면 죽음의 왕의 무덤인가?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지
나의 태양을 찾으려고 불사까지 되었는데
저 하늘의 태양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네
실은 내가 눈도 안 보이는 천하의 멍청이가 아닌가 하고 말일세
그렇다면 아주 우스꽝스럽겠지
아하하하하!

실제로 데몬 유적의 지네 데몬과의 보스전에서 솔라를 소환하여 같이 싸울 수 있다. 시스템 상으로 등나무 숯반지를 끼고 있기 때문에, 용암으로 떡칠된 보스룸에서 멀쩡히 걸어다니는 솔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네 데몬을 쓰러뜨린 후에 그 앞에 있는 화톳불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긴 여행에 상당히 지쳤는지, 아래의 대사를 내뱉는다.
어째서… 어째서냐?
이만큼이나 찾았는데도 왜 보이질 않는 거냐?

4.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솔라의 운명은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서 두 가지 루트 중 하나로 결정된다.

4.1. 태양충 루트

폐허도시 이자리스에 진입할 때 일반적인 길로 진행을 하면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데, 결국 자신의 태양을 찾지 못하고 절망하여 태양충을 뒤집어쓰고 흉폭화한 채 적대 상태로 등장하게 된다.
  • 적대 등장 시 대사
으으...으어어어...
마침내, 마침내 찾았다 드디어!
나의...나의 태양, 내가 태양이다!
어때, 어떠냐 나는 해냈다
오오오.. 오오오오옷!!
  • 사망 시 대사
이젠 끝장이야
내 태양이...저물었다
어둡다, 너무 어두워
이 대사는 간절함과 성취감이 느껴지는 대사이나, 흉폭화한 상태에서 한 대사인 만큼 그의 상태와 대비되어 더욱 처절해 보인다.

그의 행보가 모두 자신의 태양과 빛을 찾기 위함임을 생각하면 미쳤다고는 하나 잠시 동안 드디어 자신의 태양을 찾았다고 생각했었고 그에 대한 기쁨을 느꼈지만 결국 그마저도 없어지니 빛이 사라져, 드리우는 어둠을 두려워 하는 매우 안타깝고도 쓸쓸한 대사이다.

참고로 솔라가 착용한 장비가 장비이기 때문에, 보통 회차용으로 쓰는 클레이모어나 츠바이핸더, 대낫 등으로 아주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이런 장비들로 어떻게 뚫고 왔는지 의심할 수 있는데, 이런 점들은 오히려 평범한 장비만으로 그 어려운 곳들을 돌파했다는 것이 되니, 그만큼 솔라가 강한 정신력을 가졌다는 방증이 된다.

4.2. 생존 루트

혼돈의 못자리를 클리어 하기 이전에 솔라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솔라를 살리기 위해선 몇 가지의 준비가 필요한데, 정석적인 방법과 편법이 있다.
  • 혼돈의 종자 계약
    정석적인 루트다. 쿠라그의 소굴에서 숨겨진 화방녀인 혼돈의 딸과 계약하여 혼돈의 종자가 된 다음 인간성 30개를 바쳐 계약의 충성도를 2랭크까지 올린다.[6]

    그후 화염의 사제 앞쪽 통로에서 혼돈의 딸 2랭크 보상으로 받은 폐허도시 이자리스 숏컷을 활성화 시킨다. 닫혀있던 문을 열면 태양충 세 마리가 나오는데, 이 중에서 눈이 붉은 태양충을 죽이면 된다.[7] 이 눈이 붉은 태양충은 화톳불에서 쉬어도 리젠되지 않으며, 잡을 시 발광 효과가 있는 태양충 투구를 드롭한다.
  • 숏컷에서 광범위 주술 및 기적 시전
    혼돈의 딸 랭크업을 위한 인간성 스탯을 바치기 싫다거나 이자리스 숏컷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감수할 수 있고, 이미 맺고 있는 계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편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보상을 받지 못해 비활성화되어 있는 숏컷을 막고 있는 석재 문에 바싹 다가간 다음, 문 너머를 향해 '주술: 독안개'[8]나 용무기의 장풍기, '기적: 신의 분노' 등을 사용해 숏컷 통로에 있는 붉은 눈 태양충을 죽이면 된다. 1회차 기준으로 통상의 태양충은 약 30소울을 주지만, 붉은 눈 태양충은 약 100소울을 드랍하기 때문에 사살 여부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이 방법들은 폐허도시 이자리스에 진입하기 전까지만 가능하며, 위의 방법들을 수행하기도 전에 이자리스에 진입했다면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즉, 솔라를 살리고 싶은데 이전에 혼돈의 종자 계약 2랭크 이상을 달성하여 이자리스로 향하는 숏컷을 열고 붉은 눈을 가진 태양충을 죽인게 아니라면 지네 데몬과의 전투를 섣불리 진행해선 안 된다.

주인공이 태양충 루트의 솔라가 머리에 쓰고 있던 태양충을 미리 죽였으므로, 결과적으로 솔라는 살아남게 된다. 그러나 솔라는 폐허도시 이자리스에서마저 그토록 찾는 태양이 보이지 않자 끝내 절망하여 마음이 꺾이고 만다. 또한 자신을 찾아온 주인공을 알아보지 못 하고 주저앉아 오열하며 태양을 부르짖는다.
모두 거짓이었나? 내가 한 일이 전부 헛수고 인가?
나의 태양아... 어쩌면 좋으냐... 어쩌면...
태양아, 나의 태양아...

이후로는 한동안 솔라도, 그의 태양령 소환 사인도 찾을 수 없게 된다.

4.2.1. 최초의 화로

파일:솔라생존1.png
파일:솔라생존2.png

그러나 솔라는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최초의 화로에 주인공보다 먼저 도달하는 데에 성공했다.

솔라는 장작의 왕 그윈에게 맞서는 주인공을 돕기 위해, 위대한 소울을 모아 최초의 화로에 진입하여 자신의 태양령 소환 사인을 남긴 것이다.

미야자키 히데타카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생존 루트를 탄 솔라는 주인공을 도운 후,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 그곳에서 최초의 불을 계승해 장작의 왕이 되었다고 한다. 로드란 여정 초반부 솔라가 주인공에게 흰 납석을 쥐어주며 주인공을 위로해주는 작은 빛이 되어줬던 것처럼, 이제 더 먼 훗날의 시간대에서도 자신처럼 태양을 찾지 못한 이들까지 이끌어 주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스스로 선망하던 태양이 된 것이다.

정교한 레벨 디자인, 고딕 스타일을 활용한 특색있는 아트워크, 절묘한 액션 설계, 담백한 스토리텔링으로 이미 걸작의 반열에 오른 다크 소울 1편은, 이렇게 최고의 드라마와 인물까지 갖게 되며 플레이어의 여정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5.

워낙 솔라 관련 2차 창작에서 유명한 밈이라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 태양 만세는 제스처[9]의 이름일 뿐이다. 정작 솔라 본인은 작중에서 단 한번도 이런 대사를 하지 않는다.

다만 초반 보스인 종의 가고일 전에서 솔라를 불러보면 뭐라 형언하기 힘든 광채와 그에 못지 않는 태양 만세 제스쳐를 쓰면서 등장하여 보스전 난이도를 뚝 떨어뜨려주고, 이후 여러 이벤트를 통해 마지막까지 주인공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솔라에 대해 많은 팬들이 깊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그냥 솔라의 상징으로 굳히고 있는 것. 헷갈린 건 팬층만이 아닌지,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솔라마저 태양 만세 제스처를 취하면서 크게 태양 만세를 외친다.

그 외에도 즐거운 협력(Jolly co-operation)과 강렬히 빛난다(Grossly incandescent)는 말도 인상이 강렬해서 이 되었다. 유튜브에서 다크 소울 관련 영상들 상당수의 제목에 Jolly co-operation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팬아트에선 다크 소울 뿐만이 아니라, 프롬 소프트웨어의 다른 작품들에서도 솔라는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한다.

2018년 3월 9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태양만세 amiibo가 공개됐다. 솔라의 인기가 인기인지라 스위치가 없는 유저들도 피규어 격으로 하나씩 사지 않을까하는 반응도 있었고 예상대로(?) 전국 매장에서 매진되기 시작했다. 더불어 북미에서도 여러 매장에서 벌써 매진되고 있다고 한다. 스위치에 연동시 태양만세 제스처를 바로 얻을수 있다.

Pathfinder: Wrath of the Righteous에 오마주 캐릭터가 등장한다. 레질과 처음 만나게 되는 Reliable Redoubt에서 동굴 속에 집결한 헬나이트들과 더불어 가고일 대부대를 격퇴하고 난 후, 절벽을 건너가 보면 솔라와 대단히 닮은 외모의 한 "Sunrise Sword Crusader" 기사가 앉아있는 것이 보이고, 그를 클릭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두 팔을 들어올리며 "We're still alive! Praised be Sarenrae!"라고 외친다.

6. 기타

  • 성우는 다니엘 플린. 본작에서 바모스와 거인 대장장이, 다크 소울 2에서 타그레이, 블러드본에서 알프레드의 성우를 맡았다.
  • 망자가 된 솔라를 죽여서 얻을 수 있는 장비들은 놀랍게도 특수한 기능 같은 것이 없는 평범한 무구다. 그의 상징인 갑옷의 태양도 그저 솔라 본인이 그린 것이고 그가 쓰는 검 역시 아무런 속성도, 능력도 없다. 그가 쓰던 탈리스만 역시 믿음이 깃들어 촉매제로서 힘이 발휘되고 있다 뿐. 그 자체로서 특별한 촉매도 아니다. 그런데 이런 장비들을 가지고서도 그만한 활약을 해내는 걸 보면 NPC 패치의 말마따나 머리는 살짝 이상하지만, 실력은 수준급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애초에 이 사람, 살려두는데 성공할 경우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최초의 화로에 도달하고 자신의 세계에서 장작의 왕이 된다. 즉, 그도 엄연히 불을 계승할 자격을 갖췄다는 것이다.
  • 팬덤에서는 숭배 수준의 인기를 자랑한다. 프롬뇌로라도 솔라가 사실 본색을 숨긴 하라구로라거나 광신도 같다거나[10] 하는 의견을 내면 전방위로 비판받는 경우를 볼수 있다. 사실 팬덤뿐 아니라 게임 리뷰어들 중에도 솔라를 그 해 최고의 게임 캐릭터중 하나로 꼽거나, 꼭 살리고 싶은 NPC로 꼽는 등 아주 높게 평가하는 경우가 보인다.
  • 다크 소울의 떡밥들 중 "솔라는 게이인가?" 하는 떡밥이 양덕후들 사이에서 돌고있다. 그 이유는 아노르 론도의 화톳불에서 주인공에게 (성별 상관없이) 자기가 그렇게 마음에 드냐는 말을 해서 그런 것으로, 이를 많은 사람들이 솔라가 게이라서 두근거리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 게임 내에서 괴짜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투구를 벗은 얼굴은 꽤 잘생긴 편이다. 여기서 솔라의 머리 스타일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초반에는 올백머리스타일이지만. 이후에는 장발로 바뀌게 된다.
  • 후속작인 다크 소울 2에서는 그의 의지를 잇는 듯한 태양의 후계자라는 계약이 새로 생겼으며, 백령과 같은 역할을 하지만, 황금색으로 빛나며 등장할 때 태양 만세! 자세를 취한다. 2편에서 나오는 태양의 후계자에서는 직접적인 출연은 없으나, 태양의 계약으로 얻는 스펠등에 태양은 결코 사라지는 일 없이 변함없이 빛나고 있다.이라는 구절들이 공통적으로 있는 것으로 보아, 잊혀져가는 세월 속에서도 태양의 자비로움을 전파하던 솔라의 정신은 그대로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관련 아이템의 설명에 의하면 드랭글레이그의 왕국이 멸망할 때 태양의 후계자 계약자들은 이미 모두 왕국을 떠났다고 하며, 게임 내에 등장하는 제단 역시 다크 소울의 제단처럼 무너져 있다. 아마 왕국이 멸망하는 과정에서 모두 피신한 것으로 보인다.
  • 마지막 후속작인 3편에 이르기까지 그의 위용이 이어졌다. 다크 소울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다크 소울 3은 로드란 시절로부터 머나먼 시대가 지난 로스릭이 배경인데 태양의 전사 서약이 건재하고, 솔라의 갑옷을 얻을수 있다. 그리고 NPC중 하나인 카타리나의 지크벨트가 태양을 간간히 언급한다. 지크벨트는 지크마이어와 솔라의 캐릭터성[11]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더불어 다른 NPC인 시리스가 소환 사인을 보면 이용해 달라고 하는 점을 이어받았다.
  • 보더랜드 2의 다크 소울 이스터에그에선 솔리테어란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다.
  • 패러디의 향연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추종자중 안돌할의 '소울레어'[12] 라는 이름의 추종자로 등장한다. 주둔지 건물 중 여관을 2레벨을 만들고 나서 추종자를 뽑을 때 거대한 일격 대응을 통해서 계속 뽑다 보면 나오는 데 문제는 생각 보다 거대한 일격 추종자가 많아서 일찍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이 경우 제법 시간이 흘러야 고용이 가능하다. 일주일에 단 한번만 가능하니... 단 다른 유저의 주둔지로 초대를 받아 가는 것도 가능 하니 어쨌든 소울레어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피곤 을 치면 '나그네의 화톳불'[13]이라는 장난감을 준다.불을 피우면 불이 잠시 작게 치솟아 오른다.
  • 피규어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물론 태양 만세! 포즈다. 칼과 방패도 쥐어줄 수 있다. 더더욱 놀라운건, 주황색 반투명 버전도 있다! LED 발광 기믹도 있어 인게임에서 소환할 때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
  • 기묘한 춤의 영상이 유행한 후, Take On Me(1985) 곡이 솔라의 테마곡처럼 인식되는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 사실 저 영상은 이 영상의 다크 소울 버전 패러디다.
  • 사실 태양 만세 제스쳐를 데몬즈 소울에 넣은뒤 이걸 다크 소울로 가져오는 과정에서 탄생한 캐릭터이다.
  • G-STAR 2018 코스프레 어워즈 인기상 시상에서 부정 시상 논란이 일었다. 솔라 코스프레로 현장에서 인기투표 1위를 했으나 인기상 수상에 실패했고,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칸자키 란코 코스플레이어는 당시 투표 하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인기상을 수상한 것. 심지어 태양 만세를 했음에도 게임 내용을 재현하라는 심사평까지 들으며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에 심사위원들의 수준을 만천하에 인증해버렸다.
  • 후속작 엘든 링의 등장인물인 대변 먹는 자의 갑옷에 태양 모양 메달이 달려 있어 솔라를 연상시킨다. 세간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강직하게 자신만의 목표를 추구해 나가며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이를 이룰 수도 있다는 캐릭터성 역시 같지만, 유쾌하고 이타적이며 태양을 찾겠다는 목표를 가진 솔라와 달리 대변 먹는 자는 음침하고 폭력적인 연쇄살인마이며 추구하는 목표라는 것도 세계를 저주하고 모독한다는 뒤틀린 것이다. 일종의 안티테제.

7. 관련 문서



[1] 영어판 발음은 '솔레어'에 가깝다. 일본판에서는 '소라르'라고 적혀있어 3개 언어 판에서 이름이 전부 다르다. 절대 Solar가 아니다. [2] 시리즈에서 솔라보다 더 많은 횟수로 도움을 주는 조력자는 다크 소울 2의 등장인물인 레이밖에 없다. 그만큼 솔라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많이 도와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솔라 말고도 개인적인 이유로 로드란으로 온 다른 불사자들도 드문드문 있다. 로렌티우스의 경우 불사자의 사명보다는 주술의 시초인 이자리스의 마녀나 그 주변인( 이자리스의 쿠라나 등)을 만나 그들로부터 주술을 직접 배우는 것을 목표로 로드란으로 왔다. [4] 사실 탐식의 드래곤 정도를 제외하면 솔라가 잘 버텨준다. 탐식의 드래곤은 피통이나 공격력 때문에 오히려 혼자서 잡는 게 더 쉬운 경우. [5] 다크 소울의 보스들은 참여 인원에 따라 난이도가 조정되는데, 이는 NPC들도 포함한다. 하지만 원거리 전투를 중점으로 키우는 경우엔 어그로를 끌어주는 존재가 있는 것이 훨씬 편한 편이다. [6] 계약 랭크 업을 위해선 스탯 인간성이 총 30개가 필요하다. 혼돈의 딸 계약도 다른 계약들과 마찬가지로 공물을 한번에 한 개씩 바쳐야 하므로 서른 번의 대화까지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리마스터에서는 한 번에 여러 개의 인간성을 바칠 수 있게 패치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편하게 한번에 바칠 수 있다. [7] 이 태양충은 다른 태양충들과는 다르게, 100소울을 드랍한다. [8] 데몬 유적의 숙주들에게 애벌레 공격을 당한 뒤 머리에 알이 생기면 혼돈의 딸 은신처에서 엔지를 통해서 구입할 수도 있으며, 병자의 마을 아래의 늪지대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9] 정식 명칭은 '태양을 찬미한다(Praise the Sun)'이며 시리즈 공통으로 제단에서 태양의 전사 계약 시 습득 가능하다. [10] 사실 이쪽은 개그쪽으로는 가끔 나온다. [11] 겉모습과 달리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거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낙천적이라거나(지크벨트의 경우 주위에 적대적인 망자와 괴물이 다수 있는 곳에서 심심하다며 술을 만들거나 수프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는 성격은 솔라를 닮았고, 사용하는 장비와 처한 상황(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주인공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은 지크마이어를 닮았다. [12] 상술했듯 솔라는 정확한 영어 발음으로는 '솔레어'로 통한다(작중 솔라가 스스로를 소개할때도 '솔레어'로 발음한다). 소울레어는 솔라의 이름에 u 한글자만 더한 것이다. [13] 이름은 Wayfarer's Bonfire. 칼이 꽂혀있는 화톳불처럼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