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섞일 수 없는 이종족 아내들'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네르 블랙우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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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중열 후열 모든 열 딜러 탱커 서포터 |
최고위 사제 네르 Ner |
|
|
|
<colbgcolor=#179b2e><colcolor=white> 종족 | 요정 |
좋아하는 것 |
세계수 책임감 있는 자 |
싫어하는 것 |
세계수와 엘리아스에 해가 되는 모든 것 직무유기자, 체납자 같은 무책임한 자 |
취미 | 화단 관리 |
소원 | {{{#!folding [펼치기·접기] |
성우 |
정유정[1] |
1. 개요2. 인물 소개3. 인게임 정보4. 평가5. 작중 행적
5.1. 메인 스토리5.2. 이벤트 스토리 시즌 1
6. 여담5.2.1.
낙원을 향한 바느질5.2.2.
그대를 위한 찬사5.2.3.
카드첩 속 춤추는 운명5.2.4.
다시 피어오르는 푸른 장미5.2.5.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5.2.6.
질주! 분노의 딜리버리!5.2.7.
미드나잇 마리오네트5.2.8.
갱스터를 위한 왕국은 없다5.2.9.
빛나는 모든 것이 금은 아니라도5.2.10.
갈 곳 잃은 책갈피들5.2.11.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5.3. 이벤트 스토리 시즌 25.4. 사도 이야기6.1. 유저들의 취급
[clearfix]
1. 개요
캐릭터 출시 순 | ||||
{{{#!folding [ 리바이브 이전 ] | 벨리타 | 에르핀 | 디아나 | 엘레나 |
실라 | 셰이디 | 다야 | 림 | |
네르 | 프리클 | 아멜리아 | 나이아 | |
앨리스 | 루드 | 에슈르 | 이프리트 | |
실피르 | 가비아 | 벨벳 | 포셔 | |
키디언 | 칸나 | 시스트 | 마리 | |
마요 | 루포 | 베니 | 로네 | |
멜루나 | 제이드 | 스피키 | 에스피 | |
레비 | 마고 | 코미 | 버터 | |
쥬비 | 페스타 | 빅우드 | 마에스트로 2호 | |
리카롱 | 듀듀 |
- [ 오픈 41 사도 ]
- ||<tablebgcolor=white,#191919><table bordercolor=#d8d8d8,#272727>
벨리타 ||
에르핀 ||
디아나 ||
엘레나 ||
실라 셰이디 다야 아야 림 네르 프리클 아멜리아 루드 이프리트 시온 더 다크불릿 에슈르 가비아 벨벳 포셔 키디언 칸나 시스트 마리 마요 루포 베니 로네 멜루나 제이드 클로에 스피키 에스피 레비 마고 코미 버터 쥬비 페스타 빅우드 마에스트로 2호 우이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인물 소개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세계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어요.
자애로운 미소 뒤에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세계수 교단의 사제장.
완벽주의로 주변을 엄하게 대하는 편.
세계수와 교단에 관련된 일이라면 매번 힘을 아끼지 않는다.
뭐든지 하겠어요.
자애로운 미소 뒤에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세계수 교단의 사제장.
완벽주의로 주변을 엄하게 대하는 편.
세계수와 교단에 관련된 일이라면 매번 힘을 아끼지 않는다.
취미는 화단 관리 - 입교 허가서 TMI
||
|
네르의 예배당 |
세계수를 수호하는 왕국의 여왕인 에르핀과 세계수 교단의 교주를 맡은 플레이어를 보좌하는 사제이다. 분명 본 업무는 세계수 교단의 사제이지만 에르핀이 이상한 사건을 일으키거나 감당 못할 결정을 내려 문제가 발생하면 그 뒤를 수습하는 것이 주요 업무. 에르핀이 왕국 내 빵집을 돌아다니며 무전취식할 때면 어김없이 뒤를 따라다니며 빵값 계산을 하느라 왕국 내 재정상태를 걱정하는 게 일상이다.
에르핀이 저지른 문제들로 스트레스 받는 것이 일상이지만 메인 스토리에서 요정 왕국에 반란이 일어났을 때에도 끝까지 여왕을 따라다니고 왕국과 여왕을 걱정하는 등 여왕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
2.1. 2인자로서의 입지
요정 왕국에서 에르핀 바로 다음의 2인자이면서, 세계수 교단 내에서도 사제장이라 교주 바로 다음의 2인자다. 하지만 실제로는 교단 업무와 국정 운영 상당수를 교주와 에르핀 대신 처리하고, 이 둘이 농땡이치는 것을 감시하거나 혼내는 등 사실상 1인자나 다름 없는 실권을 가지고 있다.다만 충성심이 확실하며 권력욕이나 사욕을 채우는 성격은 아니다. 블랑셰 테마 극장에서도 엘레나가 네르를 실권자라고 발언하는 내용에 대해 자신은 에르핀의 대리임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간다. 추가된 어사이드 시스템에서 성군이 된 에르핀이 자신의 소망인 점을 봐도 알 수 있다. 여왕이나 국민이나 철없는 당 중독자인 에르피엔에서 얼마 안되는 상식인이며, 국가가 어떻게든 굴러가게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는 진정한 충신.
2.2. 성격
요정들의 일반적인 천성과는 반대로 매우 깐깐하고 엄한 성격. 에르핀과 교주 둘 다 네르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에르피엔의 백성들도 여왕인데 만만하고 우스운 에르핀이나 친근한 교주보다는 네르를 더 무서워한다.시작 부분부터 주인공을 교주 자리에 앉혀버리는 데다가 거절한다면 선택지가 없다면서 협박을 하며, 교주를 교묘하게 부려먹을 심산으로 가득하다. 서류뭉치 사이에 신체 포기 각서를 숨겨놓고 어물쩡 넘어가는 등 매우 위험천만한 인물.[2] 비단 교주한테만 이러는 것이 아니라 왕국 경영을 위해서 엘프 등의 다른 종족들이나 에슈르를 교묘하게 이용해먹는 등, 속이 상당히 시커멓다. 다만 이렇게 된 데에는 요정 왕국의 리더가 에르핀이라는 중대한 사유가 존재한다. 허구헌날 사고를 쳐대며 어마어마한 식비를 소모하는지라 왕국의 적자를 매우기 위해 점차 수를 가리지 않게 된 것. 그래도 교단 및 교주의 재산에까지 손을 벌리기 싫어하여 사채까지 쓰려는 모습을 보인다.
속이 시커먼 것과는 별개로 본성은 이타적이다. 에르핀을 매번 갈구면서도 상술했듯이 그녀를 걱정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어서 사실상 요정 왕국의 실세인데도 에르핀을 이용해서 뭔가를 하려는 생각은 한 적이 아예 없다. 또한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에서 망명하려는 나타의 이야기를 전부 듣고선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선까지는 도와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고마워하는 나타에게 "괜찮아요. 저도 도와달라는 분의 요청을 막 거절하는 성격은 아니라구요? 누가 뭐라해도⋯ 일단은 사제니까."라고 하는 걸 보면 자신의 직책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슈팡이 복수심을 가지고 에르핀 앞에서 깽판을 쳤음에도 엘프의 뒷공작을 감안하여 슈팡에게 뒷감정을 가지지 않고
성직자 겸 요정 왕국의 실세인지라 타 요정들과는 달리 단 음식을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네르 역시 요정은 요정인지라 사실 단 음식에 환장한다. 선호 음식이 일부 사도들은 달아서 도저히 못먹겠다는 식으로도 취급되는 마시멜로 마카롱이며, 교주가 네르의 가방을 열어보자 사탕껍데기가 우수수 나오기도 한다. 메인 스토리에선 이프리트가 엘프들의 설탕 공장을 공격한 것 때문에 요정 왕국에 설탕이 보급되지 않아 시스트와의 밀거래로 해결할 때에 당장 받을 수 있는 설탕이 없는지 울상을 지으면서 물어보기도 한다. 연회장 대사로는 가끔 에르핀의 쿠키를 몰래 집어먹기도 하는 모양인데 교주가 이를 언급하자 원래 본인 것이었다며 에르핀이 뺏어간 거라고 화를 낸다. 도감을 보면 밤 중에 에르핀의 가방을 뒤져서 케이크를 몰래 먹는걸 교주에게 들키고 이를 비밀로 해달라고 입막음하는데, 자신의 식탐이 에르핀에게 들키면 에르핀의 식탐을 막을 방법이 없어진다는 이유다. 아무래도 네르가 단 음식을 자제하는건 에르핀의 식탐을 억눌러보려는 노력인 모양.
사제라는 이미지에 맞기 않게 스토리 상에서 얼굴이 자주 망가지는 편. 직접적으로 드러나진 않으나 속마음을 읽을때마다 다채롭게 망가진다. 또한 볼이 잡아당겨지면 대부분 투덜거리거나 우는 사도들 중에서도 볼을 잡아당기면 정색하며 화를 내지만, 쓰다듬거나 호감도에 맞는 음식을 주면 황홀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정점은 앨리스와 에스피가 갇혀있는 세계수의 지하 철문을 뚫을 때. 2024년 9월 12일 셰럼 테마극장 갈 곳 잃은 책갈피들 업데이트 이후 이전까지 없었던 새로운 표정들이 더 등장했다.
2.3. 과거
카드첩 속 춤추는 운명의 후일담에서 영춘이 교주에게 하는 말에 따르면, 원래는 왕국구로 노는 잘 나가는 요정이었다고 한다.[3] 당시 생활고로 인해 양갱으로 버티던 상황에서 교단의 도움으로 마카롱을 배불리 먹고 교단에 몸을 담았으며, 그 때 먹은 마카롱을 잊지 못해서 여전히 그 흔한 마카롱을 좋아한다고 한다. 또한 배 곯던 그 시절의 영향 때문에, 늘 배고파하는 에르핀을 혼내면서도 가여워한다고. 농담조로 나온 내용이라 진위가 불명이었는데. 후에 죠안의 테마극장에서 네르는 오함마로 다른 요정한테서 사탕을 삥 뜯던 건달이었으나 세계수와 관련된 꿈을 계기로 입교했다는 과거가 드러났다. 생활고로 고생하는 밑바닥 인생들이 양아치가 되기 쉬운 걸 생각해보면 건달로써 잘 나가던 것과는 별개로 넉넉한 삶은 아니었던 듯하다.옛날 세계수의 계시를 받아 꽃에서 탄생한 쌍둥이를 키우게 되는데 그게 바로 벨리타와 에르핀이다. 태어날 때부터 돌봤으니 벨리타와 에르핀의 보모이자 유모이지만, 사실상 두 여왕의 친엄마라 봐도 무방한, 부대부인격 인물이다. 여성 단성만 존재하는데다 직계 부모의 개념이 없는 엘리아스에서 보기 드문 케이스이다. 에르핀은 말도 제대로 못해 밥을 직접 떠먹여야 할 정도로 손이 많이가는지라 본의 아니게 계속 곁에서 보모 역할을 도맡다가 결국 보좌관이 된 모양이다. 키우면서 온갖 정이 든 모양인지 여러가지가 한참 모자란 에르핀을 늘상 다그치며 혼내는 모습만 보여주면서도 속으로는 매우 아끼고 있으며 귀엽다고도 생각하고 있다.[4] 심지어 호감도 레벨 30 달성 시 받는 애장품이 여왕님 육아일기일 정도다. 벨리타의 경우는 마녀 왕국에서 따로 생활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네르가 챙기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하기 때문에 네르가 벨리타에 대해서는 딱히 신경쓰는 묘사가 나오지 않는다.
2.4. 떡밥
스토리 후반으로 갈 수록 네르가 잠이 많아지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24년 9월 출석 이벤트창에 네르가 등장하는데 졸음이 온다면서 1일차에는 교주에게 같이 커피를 먹으러가지 않겠냐는 대사를 하고 2일차에는 안개가 낀 것처럼 눈앞이 침침하다는 대사를 한다. 스노키 테마극장에서 우려됐던 복선이 점점 뚜렷해지는 중. 21일차까지 점점 악몽을 통해서 계시 같은 걸 봤다는 말을 하다가 22일차부터 잠꼬대를 하면서 잠에 곯아떨어져 있다.
성직자라는 직책인데다가 나무인 세계수 교단에 몸을 담고 있고, 인게임 설정도 마법 타입 서포터이지만, 역설적이게도 무기로 도끼를 사용한다. 세계수 교단의 상징이 도끼라고 하는데, OBT 시점을 다루는 소설에서 도끼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생각하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떡밥이다. 유령도 지나가지 못하는 특수한 문을 도끼로 물리적으로 찢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 트릭컬과의 연관설이 더욱 신빙성을 얻었다.[5] 이후 엘리아스 프론티어에서 네르의 도끼가 방주에 휘감긴 세계수의 뿌리를 자르는 역할임이 밝혀져서 엘드르에 상처를 낸 도끼임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또한 테마극장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에서는 변신한 죠안에게 치명타를 입혀 비명을 지르게 만들 정도로 강력한 무기임을 입증했다.[6] 참고로 초기 디자인에서는 무기가 메이스였다.
이 외에도 카드첩 속 춤추는 운명 속에서 보여준 의미심장한 모습이나, 요정 왕관의 부작용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렇지도 않게 에르핀에게 왕관을 계속 쓰게 하는 등 묘하게 흑막 같은 모습이 보인다.
3. 인게임 정보
[include(틀: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 정보,프로필사진=Ner.png,
프로필배경색=eb839a,
캐릭터한글명=네르,
캐릭터영문명=Ner,
등급=3,
종족=요정,
성격=광기,
역할=서포터,
공격방식=마법,
공격방식영어=Magic,
배치=전열,
HP=33\,798,
SP=510,
물리공격력=0,
마법공격력=1\,761,
물리방어력=3\,349,
마법방어력=3\,357,
치명타=3\,706,
치명피해=3\,547,
치명타저항=2\,917,
치명피해저항=2\,752,
깡=4,
맷집=4,
재주=6,
랭크2_1스탯=HP, 랭크2_1숫자=567,
랭크2_2스탯=치명 피해 저항, 랭크2_2숫자=43,
랭크3_1스탯=물리 공격력, 랭크3_1숫자=28,
랭크3_2스탯=마법 공격력, 랭크3_2숫자=28,
랭크4_1스탯=물리 방어력, 랭크4_1숫자=57,
랭크4_2스탯=마법 방어력, 랭크4_2숫자=57,
랭크5_1스탯=치명타, 랭크5_1숫자=43,
랭크5_2스탯=치명 피해, 랭크5_2숫자=43,
랭크6_1스탯=치명타 저항, 랭크6_1숫자=43,
랭크6_2스탯=HP, 랭크6_2숫자=1113,
랭크7_1스탯=물리 공격력, 랭크7_1숫자=57,
랭크7_2스탯=마법 공격력, 랭크7_2숫자=57,
랭크8_1스탯=물리 방어력, 랭크8_1숫자=113,
랭크8_2스탯=마법 방어력, 랭크8_2숫자=113,
랭크9_1스탯=치명타, 랭크9_1숫자=85,
랭크9_2스탯=치명 피해, 랭크9_2숫자=85,
랭크10_1스탯=치명타 저항, 랭크10_1숫자=85,
랭크10_2스탯=치명 피해 저항, 랭크10_2숫자=85,
신보드=1,
106= 00, 107= 00, 108= 00, 109= 00, 10A= 00, 10B= 00,111= 00, 112= 00, 113= 00, 114= 00, 115= 00, 116= 00, 11A= 14, 11B= 00,121= 00, 126= 00, 12B= 00,
130= 50, 131= 00, 136= 00, 13A= 13, 13B= 00, 13C= 40,
141= 00, 146= 00, 14B= 00,
151= 00, 152= 00, 153= 00, 154= 00, 155= 00, 156= 10, 15A= 22, 15B= 00,
151= 00, 152= 00, 153= 00, 154= 00, 155= 00, 156= 10, 15A= 22, 15B= 00,
166= 20, 167= 12, 168= 00, 169= 00, 16A= 00, 16B=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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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00, 253= 10, 254= 12, 257= 14, 258= 17, 259= 20,
261= 00, 262= 00, 263= 17, 264= 23, 265= 00, 266= 00, 267= 24, 268= 27,
302= 12, 303= 24,311= 14, 312= 00, 313= 00, 314= 00,321= 00, 322= 00, 323= 14, 324= 00, 325= 00, 32B= 22,
330= 40, 331= 00, 332= 10, 333= 23, 334= 17, 335= 00, 336= 00, 337= 00, 338= 00, 33A= 13, 33B= 14,
341= 00, 342= 00, 343= 13, 344= 00, 345= 00, 348= 00, 349= 00, 34A= 12,
351= 13, 352= 00, 353= 00, 354= 00, 359= 00, 35A= 20,
351= 13, 352= 00, 353= 00, 354= 00, 359= 00, 35A= 20,
362= 17, 363= 22, 368= 27, 369= 10,
매우좋아함등급=고급, 매우좋아함=저당 마시멜로 마카롱,
좋아함1등급=일반, 좋아함1=마시멜로 마카롱,
좋아함2등급=전설, 좋아함2=멜론 보코치니,
좋아함3등급=개쩜, 좋아함3=머스크 멜론 보코치니,
싫어함1등급=일반, 싫어함1=캬라멜 팝콘,
싫어함2등급=고급, 싫어함2=엘플릭스 캬라멜 팝콘,
싫어함3등급=희귀, 싫어함3=해초 샐러드,
싫어함4등급=전설, 싫어함4=해초 포케,
생활스킬1=잔소리,
생활스킬2=잡지식,
생활스킬3=눈치,
생활스킬4=꿀성대,
생활스킬5=카리스마,
애장품=여왕님 육아일기, 애장품가로비율=100,
)]
3.1. 스킬
|
저학년 스킬 : 세계수의 계시 세계수의 힘을 사용해 모든 아군의 피해량이 증가한다. |
Lv.1 |
피해량 증가 : 26% 피해량 증가 지속시간 : 7초 |
Lv.10 |
피해량 증가 : 51% 피해량 증가 지속시간 : 7초 |
Lv.13[A] |
피해량 증가 : 64% 피해량 증가 지속시간 : 7초 |
|
고학년 스킬 : 엘드르의 축복[8] 재사용 대기시간 : 36초 엘드르의 축복을 내려 적들에게 범위 마법 피해를 입히고 모든 아군의 치명 피해를 증가시킨다. |
Lv.1 |
마법 피해 : 510% (PvP : 337%) 치명 피해 증가 : 30% 치명 피해 증가 지속시간 : 12초 |
Lv.10 |
마법 피해 : 980% (PvP : 647%) 치명 피해 증가 : 47% 치명 피해 증가 지속시간 : 12초 |
Lv.13[A] |
마법 피해 : 1220% (PvP : 805%) 치명 피해 증가 : 55% 치명 피해 증가 지속시간 : 12초 |
|
일반 공격 도끼를 올려쳐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힌다. |
기본 | 마법 피해 : 80% |
3.2. 어사이드
|
성군 에르핀 | |||
위엄 넘치는 표정으로 왕좌에 앉아 있는 에르핀. 정말 가질 수 없는 꿈이다. | ||||
저학년 고학년 스킬 상한선 증가 Lv.13 |
|
여왕 특별 보좌관 착용자의 최대 HP, 물리 방어력, 마법 방어력, 치명타 저항, 치명 피해 저항이 증가한다. |
최대 HP 증가 : 6% 물리 방어력 증가 : 6% 마법 방어력 증가 : 6% 치명타 저항 증가 : 6% 치명 피해 저항 증가 : 6% |
|
사제장의
무적권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적에게 받는 피해량이 감소한다. 기본 공격 적중 시 HP를 회복한다. 저학년 스킬, 고학년 스킬 사용 시 무적 상태가 되고, 스킬 종료 시 무적을 해제한다. 무적 : 모든 피해 및 디버프에 면역이 된다. |
공격 속도 증가 : 4% 받는 피해량 감소 : 15% HP 회복 : 최대 HP의 3% |
|
세계수의 이름으로! 모든 아군이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증가하고, 모든 아군이 적에게 받는 피해량이 감소한다. |
피해량 증가 : 15% 받는 피해량 감소 : 7.5% |
오늘도 에르핀에게 잔소리를 하는 네르. 결국 잔소리를 견디다 못해 에르핀은 도망치고 교주는 진정하라며 심호흡을 하라고 하는데 갑자기 불똥이 교주에게 튄다. 하필 어제 교주도 에르핀과 함께 빵집 순회를 갔던 것! 교주는 이번에 에르핀이 기록적으로 3일 연속 숙제를 했으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갔다고 변명하지만 3시 이후 끝난 뒤에 배불러서 낮잠 잔게 잘한 짓이냐며 에르핀과 교주 모두 반성문 100장 형에 처해진다.
이후 반성문을 써서 네르에게 가는데 네르의 옆에 위엄넘치는 모습의 에르핀의 형태를 한 어사이드를 확인하게 된다. 네르는 그 어사이드를 보면서 에르핀이 이렇게 훌륭하면 좋겠지만 동시에 너무 혼냈나 싶어서 후회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교주가 등장하자 놀라면서 속마음으로는 아무도 못봤으니 괜찮을 거라면서 어사이드를 숨기고 교주가 지적하려 하자 곧바로 도망친다. 교주는 성군인 에르핀이 네르의 어사이드라는 것을 확인하고는 눈물을 닦으며 어디선가 들려오는 이불킥 소리에 모른척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2024년 9월 5일 추가된 네르의 어사이드
1성 효과는 서포터들이 주로 받는 전체적인 방어 스탯 증가다.
2성부터는 공속증가와 받는 피해량 감소+기본 공격에 체력 회복 효과를 얻고 저학년 스킬과 고학년 스킬 사용 시 일정 시간 동안 무적이 된다.
3성 효과는 아군이 가하는 피해량 증가와 받는 피해량 감소.
처음으로 무적 효과가 있는 어사이드인데, 덕분에 스킬이 시전되는 중에 끊길 일이 없어졌고 생존력이 늘었다. 무적이지 인식 해제가 아니라서 서브적인 탱킹도 가능. 다만 네르의 체급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아예 해소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2성 무적효과를 통해 기믹에 맞춰서 고학년 스킬을 이용한 무적으로 네르가 버텨서 전열을 유지해줄 수도 있고 이번에 받은 효과들도 탱킹 위주에 3성 효과도 유용해서 보조탱커 겸 버퍼로서 네르의 어사이드도 찍어줄만 하다는 평가가 대세이다.
어사이드 스킬 아이콘이 매서운 패러디로 점철되어 있다. 2성은 자기방어술의 '싸움을 잘 할 것처럼 보이는 자세', 3성은 얼핏 보면 낫과 망치로 오해할 여지도 있지만 사실은 알렉산더 안데르센이 총검으로 십자가를 만들면서 아멘을 외치는 장면이다.[10] 마침 2성 효과로 기본 공격에 회복 효과도 생겼고 스킬로 무적도 쓸 수 있어서 재생자에 웬만한 공격은 통하지도 않는 안데르센과 어울린다.
3.3. 대사
친밀도 | |
친밀 레벨 1 | 여왕님 보신 적 있습니까? 또 도망갔습니다. |
세계수의 사제는 꿈을 통해 기도합니다. | |
제발 여왕님이랑 사고만 치지 말아주세요. | |
친밀 레벨 2 | 커어어⋯ 으앗?! 자고 있었냐고요? 기도하고 있었어요! |
친밀 레벨 3 | 기도와 잠은 다릅니다. 낮에 기도했다고 밤에 잠을 안자면 피부 상해요! |
친밀 레벨 4 | 저도 모험하며 노는게 좋아요. 하지만 책임감이 있다구요. 누구랑은 다르게. |
친밀 레벨 5 | 가방에 사탕 껍데기들이 뭐냐구요? 왜 남의 가방을 뒤지는 거예요?! |
친밀 레벨 6 | 사제치고는 예쁘지 않나요? 저도 알고 있어요. |
친밀 레벨 7 | 이거 여왕님 몰래 훔쳐둔 사탕인데⋯ 드실래요? |
상호작용 | |
볼 당기기 | 지금 뭐하신 거죠? (기본 사복) |
아야! 야! 지금 니 뭐하는데? (한 때 한가닥) | |
전 선생이고, 교주님은 교주에요! (개인 교습 나들이) |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미만) | 으앗, 간지럽습니다. (기본 사복) |
으, 뭐, 뭐 하냐고~ 진짜! (한 때 한가닥) | |
칭찬은, 내가 해야 되는 건데⋯ (개인 교습 나들이) |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이상) | 조금 ⋯ 더 해주셔도⋯ 됩니다 (기본 사복) |
적당히⋯! 하란 말이야. (한 때 한가닥) | |
오늘 햇살이 따듯하지 않나요⋯? 소풍이나 갈까?(개인 교습 나들이) |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20 이상) | 이런 기분, 정말 오랜만이네요⋯ (기본 사복) |
으, 한 번 봐준다. (한 때 한가닥) | |
이런다고⋯ 가산점을 주진 않아요. (개인 교습 나들이) | |
스킬 강화 | 조금 더 효율적으로... (기본 사복) |
이제 한 대 맞아볼래? (한 때 한가닥) | |
이제, 좀 더 꼼꼼히 가르쳐 줄게요. (개인 교습 나들이) | |
보드 색칠 | 이쪽 길인 것 같아요. (기본 사복) |
아~ 여기 가라~ 저기 가라~ 아, 귀찮아! (한 때 한가닥) | |
야외 학습 시간이에요! (개인 교습 나들이) | |
장비 장착 | 능력에 맞는 도구는 필수죠. (기본 사복) |
이거 연장으로 써도 되는 거지? (한 때 한가닥) | |
준비물은 다 가져오셨죠? (개인 교습 나들이) | |
레벨 업 | 더 노련해졌군요. (기본 사복) |
하, 별 거 아니네. (한 때 한가닥) | |
오늘 수업 시작해볼게요. (개인 교습 나들이) | |
승급 | 더 올라갈 직급이 있었나? (기본 사복) |
나한테 이제 개기지 말아라? (한 때 한가닥) | |
수업비⋯올려도 되나요? (개인 교습 나들이) | |
어사이드 발현 | (기본 사복) |
(한 때 한가닥) | |
언젠가는⋯ 철드시겠죠⋯ 그때까지 가르치면 되는 거예요. (개인 교습 나들이) | |
어사이드 승급 | (기본 사복) |
(한 때 한가닥) | |
(개인 교습 나들이) | |
전투 | |
덱 편성 | 모두에게 맞는 자리가 있는 법이죠. |
분부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 |
스테이지 진입 | 금방 끝날 거에요. |
등장 | 세계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어요. |
부르심에 답했습니다! | |
일반 공격 | 어리석은 자들! |
저학년 스킬 | 쓸어버릴 시간입니다. |
이단 척결의 시간입니다. | |
고학년 스킬 | 엘드르의 축복! |
성스러운 세계수의 이름으로 심판을! | |
쓰러짐 | 세계수시여... |
아직 할 일이 남았는데...! | |
승리 대사 | 세계수의 인도에 따랐을 뿐이에요. |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 |
패배 대사 | 믿음이 부족했던 걸까요? |
너무 역부족이었어요. | |
PVP 패배 반성문 | 교주님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이번 간식 쟁탈전에서 진 점 굉장히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반드시 이겨 요정 왕국의 재정에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르바이트 | |
아르바이트 시작 | 교주님의 부탁이시라니⋯ |
아르바이트 성공률 높음 | 누워서 기도하기죠. |
아르바이트 성공률 보통 | 어쩔 수 없군요. |
아르바이트 성공률 낮음 | 기도하러 가겠습니다⋯ |
아르바이트 성공 | 좋은 경험이었어요. |
아르바이트 대성공 | 교주님 덕분입니다! |
아르바이트 실패 | 죄⋯ 죄송합니다! |
기타 | |
교단 | 잠 아니라 기도입니다. |
네르: 오늘도 반성문 안 썼어요? 에르핀: 3000장을 언제 써! 네르: 0 네개 빼먹지 마세요! |
|
네르: 찬송가가 어디 갔지? 마요: 난 아님. 수집 가치 없음. 네르: 말을 해도 꼭⋯! |
|
네르: 기도 드릴 시간입니다. 베니: 쿨⋯ 드러렁~ 네르: 모범적인 신자로군요⋯ |
|
스피키: 네르랑 네르가 만났어요! 네르: 안 닮았어요. 스피키: 꺄악! 도플갱어예요! |
|
비비: 세계수를 섬긴다고? 네르: 그분의 사제입니다. 비비: 넌 아무것도 몰라. |
|
연회장 초대 | 안녕하세요? |
로딩 화면 | 지켜보고 있습니다. (최고위 사제) |
관심 사도 지정 | 드디어 교주님께 사제장으로 인정받는군요. |
관심 사도 해제 | 휴⋯그래도 교단 일은 제대로 하시는지 검사할 거에요. |
네르님이 보고계셔! | 이정도로 드시다니⋯ 오늘 간식은 없습니다.[11] |
여왕님⋯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셨나 보군요? | |
여왕님이 마시멜로를 하나도 안 드시다니⋯ 이상하군요⋯ 해가 서쪽에서 떴나⋯[12] |
3.4. 모험회
메인 스킬 |
<colbgcolor=#f6f6ea,#191919> 잔소리 |
서브 스킬 |
꿀성대 카리스마 잡지식 |
3.5. 연회장 선호 음식
<colbgcolor=#bfdc7f,#27292d>
매우 좋아함
|
<colbgcolor=#fff,#191919>
저당 마시멜로 마카롱 |
<colbgcolor=#fffadd,#27292d>네르는 음식을 한 입 먹자 죄책감이 드는 듯 표정이 일그러지다가, 단 맛의 황홀함에 눈물을 흘렸다. |
좋아함
|
마시멜로 마카롱 |
|
멜론 보코치니 |
네르가 이 음식을 먹을 때면 자신의 자제력을 잃는 모양이다. 이 음식을 먹은 날은 네르답지 않게 돈을 마구마구 써버린다. | |
송편 |
내 고향의 문화를 좀 더 알 수 있게 되었다면서 좋아했다. | |
새콤비타F |
네르는 세계수의 꽃가루와 비슷한 색깔이라며 음식 앞에서 졸기 시작… 아니 기도를 하고 먹었다. | |
얌얌비타C |
세계수에서 나는 특유의 향기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면서 네르가 좋아했다. | |
부쉬 드 노엘 |
네르는 이 음식에 세계수를 찬미하는 의미가 담겨있다면서 나를 존경스레 쳐다봤다. | |
아몬드 로쉐 |
에르핀이 보고 있지는 않은지 주변을 경계하다가 조심스럽게 입에 넣었다. 아주 행복하게 먹었다. | |
떡국 |
이걸 먹이면 사제들이 더 노곤노곤해져 기도를 깊게 할 수 있다고 좋아했다. | |
에심당 뽈사탕 |
꽤 잘 만든 사탕이라면서 언제 한 번 교단을 테마로 하는 사탕을 구상해 제작 요청을 넣어봐야 겠다고 중얼거린다. | |
싫어함
|
캬라멜 팝콘 |
네르에게 이 음식을 주자, 이런 것도 음식이냐며 좀 더 제대로된 사업 구상을 하라는 핀잔을 들었다. |
해초 샐러드 |
이 음식을 본 네르는 인상을 찌푸리면서 나에게 뭔가 따지려다가, 궁전의 누군가에게 줘야겠다며 포장을 부탁했다. |
연회장 대화의 경우 조금 가식적이더라도 겸손한 태도로 대답해주면 대체로 맞는다. 다만 유일하게 "연회장에서 요리나 만들고 있다니 시간이 남느냐" 며 교주를 타박하는 선택지의 경우 선택이 다르다. 이 선택지는 네가 나한테 연회장 일을 시키지 않았느냐 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3.6. 친밀도
교주의 기록 |
<bgcolor=#f7f3e4,#191919>
|
<bgcolor=#805b2e> . |
'''{{{#!wiki style="background-color:#6B8E2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add; font-style: normal; width:170px; text-align: center"''' |
에르핀은 물론, 벨리타를 처음 맡아 교육하고 키웠을 시절의 일지다. 네르답게 꼼꼼하게 내용을 적어 내려갔다. | |
|
3.7. 관계도
'''{{{#!wiki style="background-color:#6B8E2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ADD; font-style: normal; width:170px; text-align: center"''' [[에르핀|
|
3.8. 피규어
3.9. 사복
3.9.1. 한 때 한가닥
|
|
한 때 한가닥 | |
출시일 | 2024 / 06 / 06 |
가격 | 0[13] |
네르의 졸업 앨범에는 무시무시한 과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고 전해진다. 네르의 졸업 앨범을 실제로 봤다고 하는 에르핀은 자신이 네르 앞에서 벌벌 떠는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
|
3.9.2. 개인 교습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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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교습 나들이 | |
출시일 | 2024 / 09 / 05 |
가격 | 9,900 |
네르가 에르핀을 데리고 야외 수업을 할 때마다 입는 외출복이다. 수업이 끝난 후엔 공원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긴다고 한다. |
착용시 무기는 도끼랑 오함마 대신에 백합 꽃으로 바뀐다.
4. 평가
장점-
강력한 평타 계수와 빠른 공격 모션
서포터 중에서도 상위권 평타 계수를 가지고 있으며 딜러 중에서도 의외로 네르 이상의 계수를 가진 캐릭터가 많지 않다. 덕분에 광기 유리 맵에서는 평타로 본인이 MVP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
-
딜링 버프 서포터
트릭컬에서 서포터들은 보통 힐러를 의미하는데 네르는 이들 중 몇안되는 버프 타입의 서포터이며 저학년, 고학년 각각 주는 피해 증가, 주는 치명 피해 증가 버프를 부여해 툴팁이 명시된 딜링 버프로만 따지면 트릭컬에서 가장 높은 버프량을 제공해준다.
-
강력한 전범위 고학년 스킬
고학년 스킬은 화면 전체에 마법 피해를 입히면서 동시에 치명 피해량을 증가시켜준다. 특히 마법 피해가 범위를 가리지 않고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 주요한 장점. 모카롱 던전처럼 끝없이 적이 나오는 던전에서는 한번에 적 전체를 지워버리며 마지막 웨이브에 사용하면 적 전체를 지워버리거나 빈사 상태로 만들 정도로 강력하다.
단점
-
타 서포터 대비 불리한 생존력(2성 어사이드 미발현 시)
서포터 중에서도 그윈, 페스타와 함께 단 셋뿐인 전열 서포터다. 덕분에 장비도 굉장히 탱킹에 치중되어 있어 서포터 중에서는 최대치에 가까운 체력을 받긴 했지만 딜량 면에서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으며 침략이나 모카롱 던전, 크래용 던전처럼 전열이 집중 공격을 받는 컨텐츠에서는 생존력 면에서 다른 서포터 대비 불리한 편이다. 무엇보다 광기 진영은 이미 전열 캐릭터가 많은 상태라서 광기 6인 파티를 짤 경우 클로에, 셰이디, 마에스트로 2호를 제치고 전열에 서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
빈약한 스킬 딜링
저학년 스킬은 전체 딜 버프이기에 저학년으로 고정이 되어 있는 일부 컨텐츠에서는 사실상 평타 딜링을 제외하면 전체 딜버프 토템 정도의 역할 밖에 하지 못하는 디아나와 비슷한 단점[14]을 공유한다.
-
너무 짧은 버프 지속시간
SP 회복속도 및 스킬 쿨타임이 짧지 않음에도 네르의 1스킬 및 2스킬 버프 지속시간은 겨우 6초로, 타 사도들의 버프 지속시간이 보통 10초가 넘어가는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딜링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전열 문제와 더불어 버프 지속시간에 관해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사실상의
상위호환 존재
그동안 전열 서포터라는 포지션의 문제와 짧은 버프시간은 높은 딜링 버프에 대한 제약으로 이해되어 왔지만 순수 엘다인 탱커인 비비의 보호막이 단순히 16초 동안 방어력 감소를 제공해주는 것만이 아니라 숨겨진 옵션으로 방어력 감소에 걸린 적에게 95% 가량의 받는 피해증가 옵션을 건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속 시간도 딜 기여도도 내구성도 모두 비비가 압도적으로 높아 네르의 존재 의미 자체가 사라지는 상태.
총평
딜도 되고 탱도 되는 서포터 포지션의 캐릭터지만 구조적으로 결함이 많아 어사이드가 없을 경우 쓰이지 않는다.
우선 전열에 서기 때문에 타 서포터들에 비해 쓰러지기 쉬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생존력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 저학년 스킬은 아군의 피해량을 대폭 증가시켜주지만, 공격력이 아닌 피해량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인 딜캡을 뚫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버프의 지속도 6초밖에 되지 않는데 사기 캐릭터로 꼽히는 비비의 경우엔 적 방어력을 깎아서 딜캡 컷을 낮춰주는데다 지속 시간도 16초이며, 숨겨진 옵션으로 네르의 버프량을 훨씬 압도하는 받는피해증가 디버프를 부여해 더욱 비교된다. 고학년 스킬 역시 치명 피해 증가를 올려주지만 게임의 시스템 특성상 이 스킬이 빛을 발하는 상황은 해당 맵이 요구하는 치명 커트라인은 맞췄으나 치명피해는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경우라는 한정된 경우의 수로 제한되므로 확실한 리턴이 보장되는 버프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어사이드 발현 시 위의 문제점들이 다소 해결된다. 2성 효과인 무적부여를 통해 생존력이 크게 늘었고, 3성 효과로 모든 아군에게 상시 버프가 적용되기 때문에 종합적인 서포팅 능력도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고학년 스킬을 사용할 경우 유저가 원하는 타이밍에 무적을 부여해줄 수 있으며 덤으로 범위를 따지지 않는 광역딜을 뿌리는데 이 또한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파티 전체에 버프를 뿌리는 서브탱커로 정체성을 찾은 모양새. 물론 이 때문에 어사이드 발현을 포함하여 상당한 고투자가 요구되는 사도가 되었다.
5. 작중 행적
5.1. 메인 스토리
에르핀과 교주와 함께 동행하는 인물.
세계수 교단 사제장이 본 직책이긴 하지만 여왕 보좌관도 겸하고 있다. 에르핀이 여왕답지 않게 미성숙하고 못 미더운 행동과 경박하고 실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온갖 사고를 치기 때문에 항상 에르핀 옆에서 꼭 붙어 다닌다.
네르의 비중은 스토리 내에서 활약이 크지 않으나 요정치고는 상당히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츳코미 역할이나 에르핀을 잘 주물러서 여왕으로서 행동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해내온다. 챕터4 벨벳 언더그라운드 편에서 순간적으로 똑똑해지는 사료에 의존해 과다복용해서 부작용으로 지능이 떨어진 에르핀을 걱정한다.
그래도 여왕의 권위는 의식하기 때문에 여왕을 욕보이게 만들면 화를 낸다. 마녀들이 침략했을 때 벨벳한테 자꾸 패배해 울상인 여왕을 다독여주거나, 벨벳이 에르핀을 놀릴 때 직접 나서기도 했다.
일련의 사건으로 한 달 정도 요정 왕국에 설탕이 끊겨서 사카린고개 시즌이 오게 되는데, 이 때 네르는 시스트와 정보를 거래하면서 보수를 조금 더 얹어준다. 이에 시스트가 의아해하면서 더 원하는게 있냐고 묻자 배에서 꼬르륵 소리를 내며 설탕 없냐고 묻는다.(...)
나중에 찬송가가 없어졌는데, 이때 요정 마을에 나타나 정령산으로 사라진 유성 보고를 확인한다. 네르는 날아간 유성과 연관성을 염두에 교주에게 정령산 조사하는 일을 떠넘기고, 자신은 마녀에 관해서 조사한다. 정령과 유령간의 사건이 일단락 된 후에 돌아온 일행을 맞이해주지만, 교주 일행이 정령일에만 신경쓰는 바람에 사라진 찬송가를 까맣게 있고 말았다. 일을 까맣게 잊었단 사실에 화난 네르는 에르핀에게 등짝 스매싱을 갈긴다.
이후 지하생물 문제로 에슈르 대신 따라가게 되고, 에르핀의 낚시에 당하게 된다. 그리고 교주에게 이를 입막음 한다. 그러다 정보상으로 거래한 시스트가 나타나고, 시스트의 계략으로 제이드의 금고에 갇히게 된다.
여차여차 다야의 집까지 가는데, 일행이 노리고 있던 물품을 시스트가 다야에게 헌상해버렸기 때문에 헌상품을 얻고 싶다면 승부에서 이겨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다야가 제시한 건 통치력 대결이었는데 우열을 가리기 위해서 4년짜리 지표가 필요하다고 하자 제이드가 그건 너무 시간이 걸리니 급하게 승부를 낼 수 있는 엘프산 보드게임으로 승부를 보게 된다. 말도 안 되는 대체 수단이었지만 다야가 설마 교주와 사제장이 명예롭지 않은 방법으로 승부를 보겠냐는 순진한 믿음이 있었고, 교주와 네르는 이렇게라도 안 하면 에르핀이 통치력으로 이길 가능성이 없었기에 둘은 양심의 가책을 참아가며 에르핀에게 게임 공략을 조언한다. 목적도 달성했고 용족의 통치권 이양 문제도 에르핀이 부드럽게 넘겨서 요정 왕국은 지금까지 교류가 없었던 용족하고도 외교적으로 안면을 트게 된다.
챕터9에서 이 보드게임에 맛들린 에르핀이 서로의 영토를 걸고 모든 종족이 모여서 땅따먹기를 제안했는데 네르는 이걸 말리기는 커녕 눈앞의 노름판에 눈이 멀어서 제대로 맛이 간 모습이 나온다.[15] 결국 요정 왕국 팀이 파산해버리자 네르는 크툴루 패러디 주문을 읊거나 시스트를 보고도 현상금을 게임 머니로 환산해서 재참가하겠다는 소리까지 할 정도로 실성한다. 이후 시스트의 조언을 계기로 모든 종족이 모이는 자리인데 마녀가 참가하지 않았다는 맹점을 깨닫고 그제서야 실종되었다는 마녀여왕 벨리타를 찾으러 일행을 꾸린다.
사건이 일단락된 이후 시스트와 포셔의 약품 시세 담합을 수사하던 중 네르가 에르핀의 음식에 지능 상승 약품을 몰래 섞여 먹이려던 정황이 포착되어 근신 처분을 당하고(...) 네르는 네르대로 엘프들의 세계수 탄산음료를 한번 맛본 후 멋대로 공급 계약을 체결해버린 에르핀을 이단 혐의로 고발해(...) 궁전 청소를 시키는 것으로 끝난다.
5.2. 이벤트 스토리 시즌 1
5.2.1. 낙원을 향한 바느질
요정 왕국에 폭풍이 휘몰아치고 눈사태까지 나려 하자 침착하게 주민들을 대피시킨다. 그러나 난리통에 에르핀을 왕궁에 두고 오는 바람에 본인이 패닉에 빠져버리고,[16] 이를 지켜본 클로에는 사제장에게 있어 여왕은 자신의 세바스티안 같은 소중한 존재임을 짐작하고 자신이 여왕을 구출하겠다고 자진해서 나선다. 네르는 지금 왕궁에 가면 눈사태에 고립된다며 만류하나 확고한 클로에의 의지를 보고 과자 세트를 건네주며 일이 잘못되면 에르핀과 같이 버텨 달라고 부탁한다.5.2.2. 그대를 위한 찬사
넋 놓고 노을을 보며 감상에 젖은 교주와 마주친다. 그러다 우연히 수인들이 축제를 준비하는 모습을 교주가 무슨 행사가 있느냐 네르에게 물어본다. 네르는 메모를 찾아보며 날짜가 안 맞는 것 같지만 교주가 엘리아스에 온지 약 100일이 된 날인 걸 알려주며 그것에 대한 수인들의 행사가 아닐까 추측한다. 수인은 기념일을 챙기는 것을 좋아하니 혹시 교주를 찾아오면 모르는 척 따라가 주라고 교주에게 언질 해주며, 네르는 아직 할 일이 있어 먼저 자리를 떠난다.이후 엘레나가 요정 왕국 거리에서 다른 인물들과 소란스럽게 떠들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가가 대화한다. 엘레나는 모나티움의 전산망이 이상해졌는데, 메인 코어 컴퓨터의 키보드에서 설탕이 발견 됐다고 한다. 이 원인이 요정이나 수인들의 짓이라며 따지자 말다툼을 벌인다. 이때 달력 날짜가 조작 되었다는 이야기가 언급 되어 에피카에게 자세한 설명을 듣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고 오해가 풀린다. 그후 각 종족의 대표들과 함께 요정을 대표해 교주를 찾아가 100일 기념을 축하해준다.
{{{#!wiki style="background-color:#665D7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45px; text-align: center"
네르}}}그동안 많이 답답셨을 거예요.
저희 실수가 많았다는 건 인정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찔리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게요, 교주님.
완벽한 모습만 보여드리겠다는 건 거짓 약속이겠죠.
앞으로도 실수가 없는 날만 계속 될 거라는 건… 솔직히 말이 안되니까요.
그치만 믿어만 주신다면…!
기대에 부응하도록 계속 노력해 볼게요, 교주님!
(정말로 더 노력할게요, 교주님!)
저희 실수가 많았다는 건 인정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찔리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게요, 교주님.
완벽한 모습만 보여드리겠다는 건 거짓 약속이겠죠.
앞으로도 실수가 없는 날만 계속 될 거라는 건… 솔직히 말이 안되니까요.
그치만 믿어만 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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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카드첩 속 춤추는 운명
첫 에피소드에서는 과거 이야기로 앨리스의 점을 보는 교주를 찾을 때 등장한다. 네르는 에르핀이 삥땅친 빵봉투를 압수해 들고 있었는데, 안 그래도 교주가 빵에 미끄러진다는 미래를 의식하느라 네르 앞에서 뒷걸음질친다. 이때 앨리스가 빵봉투를 들고 있는 네르의 손을 쳐 빵을 바닥에 흘려버리고, 미래 점대로 교주가 넘어지는 광경을 보게 된다. 네르는 딴짓하는 교주를 보고 정찰 업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직무유기죄로 책임을 물어 화장실 청소를 시키고 퇴장한다.그 후 세계수 아래로 들어가려는 에스피와 앨리스의 작당모의를 발견할 때 등장. 앨리스와 에스피가 세계수 지하에 내려가기 위해 설득하려 했을 때 "저거" , "저 큰 나무", "대빵 장작"이라고 폄하하자 네르가 참지 못하고 이 둘을 쫓아내버린다.
나중에 스피키가 네르를 코스프레하는 버릇을 이용해 에스피와 앨리스가 지하로 침입하는데 성공하자 이 사태를 불러 일으킨 것에 광분하는데, 반응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광기 속성의 본성이 제대로 나타난다. 앨리스가 세계수 앞에서 점을 보려는 찰나, 스피키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요정들과 교주까지 불러 세계수 지하에 쳐들어간다. 스피키가 "스피키는 잘못이 없다"고 하소연했지만 오히려 자기 머리끄덩이만 더 늘어졌고, 이어서 "네르는 이렇게 폭력적인 역할이 아니다"
- [ 짤방 보기 (개인에 따라 무섭게 느껴질 수 있음) ]
- ||<tablewidth=555><bgcolor=#fff><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
흐아아악! 이거 사제장이야?
교, 교단 사제 멘탈 심사 다시 해야 되는 거 아냐?
- 영춘{{{#!wiki style="background-color:#847592;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45px; text-align: center"네르}}}
⋯각오는 했겠지?
그냥 넘어가지 않겠어⋯!
그리고 지하의 중심지에 들어간 앨리스와 에스피를 잡기 위해[19] 중심지를 굳게 잠근 철문[20]을 도끼로 뚫어버린다. 부서진 문틈 사이로 쳐다보는 네르의 표정은 앨리스를 기절시키고 유저들마저[21] 두려움에 떨게 만들 정도로 공포 그 자체.
그 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앨리스의 모든 상황을 에스피의 꿈이라고 착각하게 만들고, 앨리스가 점 봤던 카드를 압수하면서 정리한다.
교주: ⋯ 하긴 반대쪽 선택지는 보나마나
마대자루였을테니까.
네르: 교주님! 자꾸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제 이미지가 이상해지잖아요!
네르: 교주님! 자꾸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제 이미지가 이상해지잖아요!
이후 림의 아재개그 때문에 교주와 식사를 핑계로 자릴 피한다.
호러 짤방 때문에 네르의 수상한 행적이 많이 묻힌 편이다. 걸레 없는 마대 자루와 부러진 마대 자루, 교단의 지하실에 100년 이상 잠든 것으로 추정되는 요정 사제들의 정체와 세계수의 밑동 부근에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폐쇄시킨 이유, 사건 이후 지하실 출입구 자체를 전면 폐쇄해버린 이유 등을 최고위 사제로서 알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22][23]
5.2.4. 다시 피어오르는 푸른 장미
모나티엄 갓 텔런트라는 오디션 대회 프로그램에 각 분야 대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진행역을 맡은 마에스트로 2호의 지적에 따라 본래는 종족 대표가 와야 했는데, 대리인이 와서 진행에 차질이 생긴다. 네르는 여왕 보호자라고 말하려다 대리인으로 정정 발언하는데, 본국에서 바쁜사람 끌고 왔다고 불만을 드러낸다. 마에스트로는 종족 대표가 결석했다고 지적하지만, 시장은 어차피 진짜 실권자는 네르라고 대놓고 말하고 마에스트로에게 강행을 명령한다.심사위원으로 참가했으나, 여러모로 엘프 종족과 신경전을 벌이는 일이 잦아졌다. 그리고 진행하면서 네르가 매번 불편해하는데, 대부분 나오는 참가자의 미션이 엘레나를 미화하는 선전물들 위주였기도 했다. 더불어 진행동안에 엘레나는 네르 옆에서 계속 긁는 발언을 한다.
마침 더 불편한 상황으로 사칭범(?)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자로 출연한다. 안 그래도 컨셉도 애매하게 안 맞는 모습으로 자신을 풍자하듯이 연기를 하는데, 스피키가 네르는 짠돌이라며 빵만 먹어대는 에르핀을 3일동안 양갱만 먹인다는 형벌을 내리는 내용에 발끈한다. 그리고 네르의 지적에는 3일동안 양갱만 먹이지 않았고, 말 끝마다 이상하게 늘린적 없고, 교단 예산 문제는 사제장의 본분인데, 짠돌이 발언에 자신을 뭐로 보는 거냐며 안 그래도 쌓여있는 분노를 터뜨린다. 엘레나는 스피키의 연기가
물론 이런 문제를 빼면 다른 참가자의 평가는 정상적으로 했다. 나중에 블랑셰의 연기에 감동하여 집중하는 모습도 더러 나왔고, 블랑셰가 우승하자 블랑셰의 연기력을 인정한다.
5.2.5.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
교단 쪽의 골목에서 나타와 이드를 발견하면서 등장. 원래는 구형 쇳덩이로 착각해 도끼로 잘게 다지려 하다가, 나타가 깨어나자 "이 곳은 교단의 사유지이며 사도들의 통행에 방해되므로 비켜달라"고 요구한다. 나타의 망명 요구에 엘프들과 외교적 마찰이 우려되는 데다 로봇을 믿을 수는 없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나타가 호소하자 "나는 로봇에 대해 잘 모르니 비교적 이해도가 높은 교주에게 판단을 맡기겠다"며 교주가 돌아올 때까지 판단을 유보한다. 그러나 교단에서 교주를 기다리던 도중, 나타를 제거하러 온 시온에게 마취침을 맞아 잠들고 만다.시온이 이드의 정체를 알아채 폐기를 포기하고 교주가 등장하여 사건을 일단락시키자, 시온과 아멜리아가 벌인 일을 한 번만 눈 감아 주기로 한다.
5.2.6. 질주! 분노의 딜리버리!
에르핀과 함께 슈팡의 전령 영웅 훈장 수여식 때부터 등장한다. 슈팡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칭찬으로 축하해준다. 에르핀은 슈팡에게 큰선물을 보고 눈독들이는 모습에 남에꺼 손대지 말라고 지적한다. 에르핀은 먹을거 아니라면 놔둔다고 약속(?)을 하고 먹을게 아니니까 실망하고 관심을 그만 둔다.이후 남들이 하는 말마다 플래그를 이래저래 세워대는 역할로 나오는데, 대부분은 네르의 직감이 100%에 가까운 수준으로 발생한다.
처음엔 에르핀이 배달 많이 하려는 것에 대한 불안감, 칸나의 무상 수리 기간이 짧다는 수상한 반응으로 의식한다. 그렇게 한달이 지났을 때 네르에게 슈팡에 대한 다수의 민원 신고가 들어왔고, 네르는 이 문제에 대해 슈팡을 호출하려 했으나 무시당한다.
나중에 새벽이 되어서야 끝난 슈팡을 만나게 되었고, 그간 슈팡으로부터 택배 파손에 관한 민원 신고가 많아지는 것에 대해 따지기 시작한다.[24] 더불어 한달도 안 지난 시점에서 쌓여가는 슈파볼트의 잦은 고장에 수리비 청구로인해 예산 비용이 늘어나 처음엔 슈팡을 의심한다. 결국 슈팡과 말다툼으로 이어지면서 네르가 욱해서 영웅 칭호를 취소하겠다고 실언을 한다. 결국 화가난 슈팡은 일을 그만두기로 네르 면전에 선언한다.
다음날이 되어서도 슈팡은 그만 두기로 마음 먹었고, 네르와 퇴직금 협상으로 이어진다. 그러자 네르는 슈팡이 스스로 실책을 인정한 발언을 토대로 퇴직금은 돈 대신 악성 재고로 남은 양갱을 무더기로 던진다. 양갱이 쌓인 수만 봐도 슈팡이 더 작아보일 수준으로 넘쳐날 수준이었다. 결국 양갱밖에 남지 않은 슈팡이 홧김에 교단 안에서 슈파볼트로 과속을 저질러 에르핀과 충돌하고, 뒤늦게 발견한 네르가 또 에르핀이 사고친 줄 알고 고장난 슈파볼트에 수리비를 청구하고 슈팡을 내보낸다.
그 후 호출기에서 '배송 지역에서 고객님의 상품을 빼앗겼습니다'라는 안내 문자가 뜨면서 에르핀의 비명소리가 난다. 비명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자, 거기서 복수심에 불탄 채로 돌아온 슈팡이 에르핀의 대형 신상 케이크를 타이어로 박살내는 중이었다. 그리고 에르핀이 박살난 케이크로 억지 긍정의 경지에 이르는 상황까지 벌어졌고, 네르는 이런 촌극을 저질러버린 슈팡에게 화를 낸다. 그리고 슈팡은 사제장이 짬처리해버렸던 양갱을 에르핀에게 되돌려주면서 네르의 심기를 건든다.
결국 이 사단을 일으킨 슈팡에게 한소리 하였으나, 슈팡은 그동안 새벽까지 일해가며 3시간밖에 잠을 못자고 부려먹힌 수난을 토로한다. 격한 언쟁이 발생하고, 네르는 슈팡이 일을 그만두고 나서야 슈팡의 업무가 과도하게 몰렸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정확하게는 요정 마을의 운송량은 한달전과 별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 점을 이상하게 여긴 네르가 운송 주문서를 체크했는데, 수여식 이후로 전체적인 주문이 폭증했다는 사실을 슈팡에게 밝힌다.
그제서야 슈팡은 흥분을 가라앉고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감지한다. 그리고 추리를 통해 네르와 슈팡은 이 사건의 중심에 엘프가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슈팡이 그만 둔 후로 외주에서 연락이 왔다고 증언을 한다. 그 후 전령 시스템을 드론으로 전부 대체되었고, 네르는 별 불만이 없었으나 뭔가 찜찜함을 느꼈다고 말한다.
슈팡은 그 후 엘프쪽으로 초점을 돌리기로 하였고, 네르는 슈팡에게
그 후 모나티엄에는 테러사건이 발생하였고, 요정측에서 이 사건에 개입하게 되었는지 왕국에 직접 온 칸나와 마주하게 된다. 칸나에게 드론 공장에 큰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엘프들은 일개 배달부 요정 하나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듣고 엘프들을 비꼰다.[25] 칸나는 혹시나 찔렸는지 그냥 인수인계했을 뿐 다른 부서가 별도의 직책으로 조사를 하는 중인지라 본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애둘러 핑계댄다.
그리고 교주의 권한을 토대로 칸나에게 담판을 벌였고, 엘프측에서 슈팡을 노동착취로 악용한 원인을 토대로 발생한 사건이라는 정당방위가 확실한 명분을 어필한 덕에 슈팡을 석방하도록 도와준다. 엘레나도 딱히 반박하지 않고 교주 특별사면 권한과 더불어 슈팡 훈방 조치에 동의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슈팡을 석방시킨다.
5.2.7. 미드나잇 마리오네트
에르핀과 함께 요정 왕국이 저주에 걸렸다는 바롱의 허풍에 말려들어 이리저리 휘둘린다. 천하에 두려울 게 없어보였던 막말하는 사제장의 위엄은 안 보이고 바롱이 왕국 곳곳에 뿌린 불쾌한 골짜기 느낌을 풍기는 인형이 네르에게는 무서웠는지 바롱이 꾸민 가짜 퇴마 의식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테마 극장의 백미.5.2.8. 갱스터를 위한 왕국은 없다
세계수 교단을 노리는 스노키가 음모를 꾸미면서 교단의 요주 인물로 계속 언급 및 경계만 할 뿐 직접 등장은 없다. 에르핀의 외상값과 심심하면 터져나가는 요정 왕국을 보수하는 비용을 골디한테 대출받으려다 피로가 쌓인 나머지 골디를 사칭하는 용족한테서 가짜 금을 받아버리는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문제의 원인이 된다. 에르핀이 친 사고 스케일이 워낙 크다보니 교단 및 교주의 돈에 손을 벌리지 않고 어떻게 수습을 해야하나를 깊이 오랫동안 고민하면서 밤을 새다가 마지못해 사채를 빌리러 갔고, 피로한 나머지 분별력을 잃어 피라를 골디로, 황철석을 황금으로 오판한 것.개심한 스노키의 활약으로 사기 피해는 수습할 수 있었지만 네르는 자신이 이런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먹고 앓아누운 컷씬이 나온다.[26]
다만 테마 극장 도중에 모브들의 대화로 '세계수 사제들은 자신의 의지로 잠에 빠지지 않는다'는 의미심장한 언급이 나오며 연회장 패턴 중에도 네르가 만약을 위해 자신의 후임을 찾는 내용이 있어서 향후 전개의 복선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27] #
5.2.9. 빛나는 모든 것이 금은 아니라도
피라의 처분을 놓고 재판이 열렸을 때, 위조화폐 건으로 요정 왕국을 말아먹을 뻔한 전적이 있다보니 네르가 크게 화를 냈다고 언급된다.5.2.10. 갈 곳 잃은 책갈피들
셰럼이 마법에 걸린 금서의 행방을 찾아다니다가 요정왕국에서 두 사람이 마주친다. 상대가 에르핀의 정보를 벨리타의 입으로만 전해들었기 때문에 네르가 에르핀의 진면목을 드러내기 상당히 껄끄러워 한다. 마법에 걸린 에르핀의 그림일기에서 가짜 교주가 튀어나오는 소동에 휘말리기도 하고 말썽 부리는 에르핀한테 화를 내면서 걱정도 하는 등 속을 많이 썩는다. 에르핀이 자신을 때리고 그림일기 교주와 도망치자 "제가 여왕님을 더 신경써서 교육시켜야 했었는데... 으흐흑!" 하면서 눈물을 보인다.교주가 에르핀을 설득해서 그림일기 교주가 가짜임을 받아들이게 한 후[28], 이어진 추궁에서 그림일기 교주가 에르핀을 만나기 전에 교주로서 교단에 갔다는 말에 기겁, 스피키가 자신인 척 이상한 행동을 했던 것처럼 이상한 사고를 쳤을까 걱정하면서 개인면담 대상자인 로네를 끌고 서둘러 퇴장한다.
5.2.11.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교단 바자회를 열던 중[29] 잠에서 깨어난 죠안이 바자회에 참가한 장사치를 패자 다 허락 받고 장사하는 분들이라고 말린다. 이후, 자신을 알아보는 죠안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지금은 자신이 사제장이라고 설명하지만, 죠안은 대체 얼마나 시간이 흘렀길래 망치 들고 삥이나 뜯던 불량요정이 사제장이 됐냐며 놀라고는, 왜 주인(세계수)님의 성전에 도둑과 장사치가 들끓냐고 추궁한다. 이에 교단 활동 자금을 벌기 위해 바자회를 열고 있던 것이라 설명하지만, 격분한 죠안이 자신의 설명을 끊으며,온 엘리아스가 주인님(세계수)이 자리 잡으신 터다!
주인님께서 바라시면 재물이든 믿음이든 내놔야 하는 것일진데...!
언제부터 교단이 돈에 매달리는 곳이 된 거지?
주인님께서 바라시면 재물이든 믿음이든 내놔야 하는 것일진데...!
언제부터 교단이 돈에 매달리는 곳이 된 거지?
라고 그녀를 꾸짖자 난감해 하며, 옛날이야 그런 게 가능했지만, 지금은 저희 요정들만 사는 세상이 아니라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항변하지만 죠안은 분노를 가라앉히지 않는데, 교주가 상황 해결을 위해 개입하고 네르도 이를 반기며 죠안 자매님이 기도 속을 헤매는 동안 혜성처럼 내려오신 인간이라며 소개하지만, 죠안은 교주를 보자마자 '거꾸로 뻗은 가지'라 부르더니 느닺없이 가짜라고 외친다.
죠안은 세계수의 계시를 받아 가짜에게 속는 사도들을 구하러 온 것이라고 연설하며, 세계수님이 인간의 죄를 짊어지고 영면에 들었는데 인간 따위가 이 엘리아스의 교주 노릇을 할 수는 없다며 '인간'이기에 교단의 교주를 맡아선 안 된다고 반박해 당황하는데[30], 교주를 가짜라 칭하고 이단으로 못박겠다 칭하는 단계까지 가자, 교주님은 이 세상의 모든 종족들을 규합시키는 업적을 세우신 분인데 갑자기 그런 말씀을 하신다면 자매님의 말을 듣지 않겠다며 단호하게 돌아서자 교주가 정말이냐고 묻는데 자신이 얼마나 교주님을 존경하는데 당연하다고 대답하며 운다. 그런 그녀를 마음 깊은 곳까지 현혹된, 딱하고 어리석은 자로 보는 죠안에게 다른 사도들도 교주의 좋은
그럼에도 죠안은 인간이 가짜 교주에 불과하다는 걸 증명하겠다고 말하더니, 사도들이 모이길 기다렸다가 기적의 힘[31]을 보여주는데, 그걸 봐도 네르는 그런 기적 있어봤자 그런 이상한 기술로 우릴 꼬시지 말라, 그런 이상한 능력을 어디에 쓰냐[32], 요정 왕국 반란은 어차피 지나간 일이고 지금 와서 어디다 쓰겠냐, 여왕님은 과일 편식 하셔서 딸기 주스 같은 걸론 식비 해결 안 된다고 반박하지만, 교주는 아무 능력도 보여주지 못하자 울음을 터뜨리며 절망한다.[33]
결국 죠안의 편에 서지만 그래도 다 나 때문에 이 지경이 된 것이라고 자책하며, 인간 분은 자신에게 속아 교주가 되었을 뿐이니 잘못이 없다며 봐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죠안은 이에 수긍한듯 교주를 칭한 죄는 무죄로 선언하다가 바로 인간으로서 엘리아스에 겨울을 알려 요정과 정령을 고생시킨 원죄는 있고, 이방인이니까 엘리아스에 어울리지 않으니 추방해야 한다고 배신한다. 이에 당황하며 이 인간 분은 나쁜 짓을 하실 분이 아니라고 항변하지만, 죠안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교주를 구속하고 눈과 귀를 가리고, 입을 막아 지하에 쳐박는 종신형을 선고하며, 티그가 "그럼 교주랑 같은 이방인 신세인 엘프들은 어느 세월에 다 추방할 건데요?"라며 딴죽을 걸어 죠안의 주의를 돌리는 사이에[34] 죠안이 이에 당황해 말문이 막힌 사이 티그가 시간을 끌고 베니와 루포가 교주를 데리고 도주하여 교주를 탈출시킨다.
이 와중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네르는 사태가 잠시 소강되자 에르핀을 찾아가 울고불며 교주를 도와주라며 부탁한다.[35]
이후 후반부에서 죠안과 탄압에 고통받는 이들 사이를 최대한 중재하며 좋게 풀고자 하지만, 죠안은 자신이 쓰던 교단의 도끼를 가져가 나타와 이드를 공격해 끌어내 추방령을 내리고[36], 새벽 미사 등 깐깐한 옛 전통에 불만을 표하는 이들을 본보기 삼아 혼내고, 요정 왕국 내의 엘프들을 숙청하려 들고, 보고 중에 '데굴데굴 데구르르' 같은 단어를 썼다고[37] 뺨을 때리고, 에르핀을 머리만 빼고 파묻고 삼시 세끼 물과 맨 식빵만 먹이는 등[38] 겨우 4일 지났음에도 별의별 폭정을 저질러 힘들어 한다. 죠안의 폭정을 지켜보며 무거운 마음을 가지던 차에 자신을 주교가 아닌 자매님이라 부르자 요정 여왕에게 벌 내리는 것 때문에 그러느냐, 자기를 인정하기 싫냐는 말에 에르핀이 마음에 걸린 탓인지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이드의 추방이 집행되는 날, 죠안은 세계수 교단을 세계수 정교회로 개명하며, 지금까지 자신의 부름에 응하지 않은 이들[39]을 적으로 규정한다고, 요정은 세계수로부터 신성한 특권을 받은 종족이니, 그 특권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적을 엘리아스에서 추방해 엘리아스를 정화하겠다고 선포하며 이드 추방식을 시작한다.
네르는 이드를 살리기 위해 추방식을 맡긴 사도들에게 요정 왕국에서 멀어지면 모나티엄 방향으로 굴리라고 몰래 명령하지만, 죠안이 '엘리아스 정화의 효시'라는 의의에 맞게 세계수가 부여한 권능으로 이드를 확실하게 엘리아스 밖 황무지로 굴려 죽이려 들자 당황하고 절망한다. 때마침 시온이 죠안을 저격해 쓰러뜨리고 교주와 연합군이 들이닥쳐 죠안의 추종자들을 물리치기 시작한 덕에 이드를 구한다. 교주가 왔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가 사죄하며 볼 면목이 없다고 용서해 주실까 자책하지만, 교주가 모든 걸 이해하고 용서하며, 죠안 밑에서 다른 애들을 도와줬다고 칭찬하자 감격하며 운다.
그러나 죠안은 분노로 고통을 이겨내고 시온의 저격을 피한 후, 변신해서 시온의 저격을 반사, 리뉴아도 시간 정지를 극복하고 지하 깊숙히 내리꽂아 제압한 뒤 엘프 진압반의 진형을 밀어버리며, 규합을 끝내고 뒤늦게 합류한 마녀-정령 연합의 마력 봉인도 정령 예속 마법으로 깨뜨리며, 난전 유도&교주 측 마력 봉인을 꾀하는 등 막강한 힘으로 점점 주도권을 되찾아가기 시작한다.
난전에 능한 용족이 끼어들어 조종 당하는 정령들을 외곽으로 격리시켜준 덕에 죠안을 수세로 몰아넣지만, 죠안의 방어막을 깨던 도중에 벨리타가 죠안의 가시 촉수에 등을 찔려 쓰러지고, 에슈르에게 구조된 덕에 나타난 에르핀도 분노로 가득 찬 주먹으로 마지막 보호막을 깨고 죠안을 직접 패려다가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네르는 죠안이 교주를 축출하고 교단을 갈아치우는 것까지는 넘어갔으나,[40] 자신의 딸이나 다름없는 벨리타와 에르핀 자매가 크게 다쳐 쓰러지는 걸 보고 결국 눈이 돌아가 죠안을 향해 도끼를 휘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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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그만하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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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아악! 사제장! 네가 어떻게 감히!
{{{#!wiki style="background-color:#665D7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45px; text-align: center"
네르}}}계속 믿고 참았어! 난 사제니까⋯!
좋은 방향으로 모든 일을 풀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그치만⋯ 그치만 넌 사제도 아니야, 죠안!
교단의 주인을 자처하면서 어떻게 이런 짓들을 할 수 있냐고!
그리고 무엇보다⋯
내 여왕님을 개패듯이 패지 말란 말이야![41]
묘사를 보면 죠안에게는 시온 같은 엘다인의 공격이 아니면 유효타가 생기지 않고, 이마저도 변신한 죠안에게는 시온의 공격도 통하지 않았다. 그런데 네르의 도끼는 변신한 죠안에게도 상당한 치명타를 입혔다.
그리고 네르까지 자신에게 적대하는 것에 분노한 죠안이 엘리아스를 다 파괴하고 재창조할 생각으로 강력한 마법들을 퍼붓자 아야, 프리클, 우이 등 마법을 쓸 줄 아는 이들 전부가 친 보호막 뒤로 기절한 에르핀을 옮긴다.
그렇게 현실에서 엘리아스의 모든 마법 사용자와 죠안이 길항하는 동안, 교주가 죠안의 내면에 들어가 그 믿음을 깨뜨리는데 성공해 사실상 승리하나, 죠안이 마지막 발악으로 코코를 빼앗아 쏜 걸 깨어난 에르핀이 몸을 날려 막고 붉은 액체를 흘리며 쓰러지고 마법 사용자들은 죄다 탈진해서 쓰러져 있자, 눈 좀 떠보라며 에르핀을 흔들어 보는데... 그림일기 교주가 에르핀 대신에 총알을 막아줘서 에르핀은 멀쩡한 것을 알고 안도한다.
사태가 마무리된 후, 죠안의 처우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가 오는데, 죠안에게만 잘못을 돌리는 요정들이 돌팔매질을 하자 그만 던지라고 제지한다. 그리고 에피카가 죠안이 엄청난 민폐를 끼친 건 맞지만, 단순히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저지른 게 아니라 세계수의 계시를 믿고 자기 주관으로 올바름을 실행하려고 했었던 거니까 반성한다면 용서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의견을 내자, 죠안이 자신에게만은 꾸준히 기회를 준 걸 언급하며 동의한다.
그 후, 교주가 죠안이 반성하는지 알아보려고 한 대화에 죠안이 조금씩 흔들리고, 가장 큰 피해자인 에르핀이 교주의 말에 동감하며 끼어들어서, 그냥 사회봉사형 정도로 하자고, 나도 티그도 엘레나도 잘못 저질렀다가 반성하고 교단에 들어와서 용서 받고 열심히 사는데 죠안이라고 다를 건 없다고 말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해 죠안의 처분은 사회봉사형으로 결정난다.
그리고 죠안이 교주와 에르핀에게 감화되어 사죄하며, 모두의 기분이 풀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맹세하자 훈훈하게 바라보고는 죠안에게 현재 교단이 돌아가는 루틴부터 알려주겠다고 하고, 그전에 기도해도 되겠냐고 묻자 함께 기도해보겠냐고 권한다.[42]
5.3. 이벤트 스토리 시즌 2
5.3.1. 찬탈과 일탈 사이
에르핀이 폴랑을 그리워하자 겉으로는 알아서 잘 살 거라고 언젠가 돌아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경례를 올리지 않겠냐며 태연하게 달래고 자리를 비우더니, 폴랑이 돌아와서 왕국에 좋을 게 없을 텐데 하필이면 그녀석을 그리워 한다고 난감함을 드러낸다. 그러고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며 몰래 교주에게 부탁해 폴랑의 처리를 부탁한다.허나 교주는 폴랑을 찾기는 커녕 슈팡의 고장난 슈파볼트 때문에 늦어졌고 그 사이 폴랑과 그 군대가 돌아오더니 하루동안 무한한 빵 제공과 전공을 반영한 봉급 인상, 에르핀의 퇴위를 요구한다. 이 말에 어떻게 그런 요구를 하냐며 빵은 어떻게든 마련할 테니까 헛소리 그만하고 무장 해제하라고 을러대지만, 폴랑은 헛소리가 아니라며 항복 문서를 에르핀에게 내미는데 에르핀이 순순히 받아들러 가자 당황하다가, 에르핀이 적격자라는 어려운 말을 써가며 폴랑 말에 동의하자, 폴랑이 이미 만나 에르핀을 회유했음을 눈치챈다. 폴랑이 저녁에 찾아와 이 이야기를 나눴음을 인정하자 여왕님의 짐을 나눠 들어야 할 신하가 여왕의 짐을 빼앗다니 반역이라고 비판하고, 잘해보자고 했잖냐고 에르핀에게 호소하지만 결국 에르핀이 여왕의 자리를 넘기는 걸 무기력하게 지켜봐야 했다.
그런 네르의 심정을 전혀 모르는 에르핀에게 이끌려 소풍을 나가지만 자신이 에르핀을 지키지 못했다며 계속 눈물을 흘린다.
다행히 때맞춰 교주를 만나 폴랑에게서 왕관을 되찾기로 한다. 폴랑은 왕관의 영향으로 3일 동안이나 가출을 한 탓에 직무유기로 여왕의 자리는 다시 공석이 되었고 거지 꼴이 된 폴랑에게서 다시 왕관을 빼앗아 에르핀을 여왕으로 복위시킨다 이때 교주와 슈팡이 건성이지만 증인으로서 대답한다.
{{{#!wiki style="background-color:#665D7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45px; text-align: center"
네르}}}세계수에게 간택받은 신성한 꽃[43]에서 태어난 에르핀.
세계수의 가르침과 권위에 따라, 그대를 에르피엔의 적법한 여왕으로 임명합니다.
요정들을, 더 나아가 온 엘리아스를 현명함과 인자함으로 이끌, 우리의 영원한 여왕이 되어주소서.
에르핀을 요정여왕으로 다시 임명하는 네르의 선언문.
세계수의 가르침과 권위에 따라, 그대를 에르피엔의 적법한 여왕으로 임명합니다.
요정들을, 더 나아가 온 엘리아스를 현명함과 인자함으로 이끌, 우리의 영원한 여왕이 되어주소서.
에르핀을 요정여왕으로 다시 임명하는 네르의 선언문.
5.3.2. 슬기로운 메이드 생활
모습을 바꾼 스피키를 크레페로 착각해버린 탓에 남들이 자신과 스피키를 착각하는 게 어떤 느낌인지 역지사지를 제대로 겪게 된다. 자신을 한물간 사제장으로 놀려대는 스피키가 크레페랑 친해지는 바람에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어떻게 대해야할지 감이 안 잡힌다는 듯 표정이 떨떠름하다.5.3.3. 유죄! 히어로 저지먼트 데이
교주에게 스핑크스가 아멜리아와 멜루나를 체포했지만 며칠 뒤에 석방됐다는 소식을 전하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덤으로 리온 사도소개 PV에도 출연하는데, 리온이 죠안, 에르핀, 포셔와 시스트, 엘레나와 아멜리아를 상대로 유죄를 주장할 때마다 판결을 무죄로 돌리버린다.[44] 마지막으로 피라가 나오자 리온이 나오기도 전에 유죄 선언에 불타는 것이 백미.
5.4. 사도 이야기
짧은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등장하며, 보통은 교주와 에르핀과의 평소 일상 이야기나 교단 생활에 관한 이야기가 주된 소재다.-
에피소드 1:
미래(추정)일기
교주의 수양록을 정리하려고 교주에게 수양록(일기장)을 가져오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제대로 쓰지 않고 지어내서 엉터리로 쓴 교주가 거부하자 에르핀이 깐죽거리며 교주의 수양록을 네르에게 가져다 바친다. 이에 네르에게 혼나던 교주는 깐죽거리는 에르핀도 엉터리로 일기를 썼다고 일러바치고, 에르핀도 함께 네 시간동안 설교를 듣게 된다.
-
에피소드 2: 특별 할인 세트
교주에게 교단을 둘러보자고 제안한 네르. 이에 교주는 네르와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러 가려다가 네르가 기도도 드리고 도끼도[45] 한 자루 맞추자고 한다. 이에 교주는 빵칼의 의미에 대해서 질문을 받고는 교단의 상징물이라고 대답하고,[46] 빵칼 말고 다른 교단의 좋은 점은 없냐고 묻는다. 그러자 기도하는 것이 건강에 좋으며, 직장인들에게 인기이고, 이 기도를 위해서 수면배게와 향수를 팔며 같이 사면 5% 할인도[47] 받는다고 네르의 자랑을 듣는다.[48]이에 교주는 교단에 돈이 없냐고 묻자 네르는 모르는 게 낫다고 하는데… 이에 교주는 자신 바지 사장 아니냐고 자학하듯이 묻는다.
-
에피소드 3:
풀소유
교주가 에르핀의 어마어마한 식비를 어떻게 충당하는가를 묻는자, 이에 네르는 킹덤 스테이[49]로 돈을 번다고 한다. 유령이나 정령 사도가 아닌[50][51][52] 수인과 엘프들이 주 대상이라고 한다. 이들에게 킹덤 스테이를 하면서 돈도 받고, 공짜로 노동력으로도 부려 먹는단다.[53] 거기다 식사로 악성재고인 양갱을 제공해서 해소도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네르가 광기 성격인 이유이에 교주는 교회 한복판에 악마가 있다며 치를 떨지만, 이내 네르가 보여주는 에르핀의 천문학적인 식사 비용을 보곤 아주 잘하고 있다며 킹덤 스테이 프로그램을 확대하자고 실성한듯이 웃고, 네르도 따라 웃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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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 제빵고지
에르핀과 에슈르가 크게 싸웠다는 보고를 네르가 하면서 시작된다. 에르핀이 학생도 없는 마법 학교는 그만두고 빵이나 구우라고 에슈르를 건들여서 그렇다고… 이에 교주는 그렇게 에슈르의 빵이 좋으면 잘좀 대해주라고 일침을 놓지만, 요점 답게 듣지 않고 사태를 해결하겠다며 기도하고 있는[54] 에슈르에게 찾아가 얼굴에 여왕에게 빵을 구워서 바치라고 거짓 계시를 쓴다. 물론 교주도 분위기에 휩쓸려 교주에게도 바치라는 문구를 추가로 쓴다. 이후 에슈르를 깨우자 에슈르는 또 군말 없이 빵을 구우러 간다.
-
에피소드 5: 딸기 크림빵 사건
교주의 방에서 네르, 마리, 마요가 청소도 않고 도주한 교주를 잡기 위해서 모여있다. 마요가 책상에서 크림을 발견하고, 네르가 먹어보곤 딸기 크림임을 알게되고, 마리가 만든 에슈르 빵집으로 안내한다. 거기서 마요가 딸기 크림빵을 아침 한정 메뉴임을 말하고, 마리가 빵은 왕궁으로 전부 납품되었으며, 마요가 여왕이 특별 주문한 제품임을 알린다. 결국 왕궁으로 향한 세명은 왕궁을 청소하는 교주를 발견한다. 교주는 에르핀의 딸기 크림빵을 함부로 가져다 먹어서 대신에 왕궁을 청소하고 있던 것. 네르는 교주가 탈주한 것이 아님을 깨닫고는 다행으로 여기며 감동한다. 교주는 이윽고 세명에게 청소 도움을 요청하지만, 세명은 가볍게 교주의 요청을 씹으며 마무리.
-
에피소드 6: 양갱은 안 돼
중대 발표랍시고 밤나무를 멸종시키겠다며 선포한 에르핀. 이에 네르는 교주에게 에르핀을 말려달라고 애걸복걸한다. 교주가 에르핀이 저러는 이유를 묻자, 네르가 에르핀의 편식을 고치려고 밤빵 사이에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밤양갱을 넣어두었고, 그걸 먹은 에르핀이 분노하여 그런다고… 그러면서 세계수 교단은 세계수를 지켜야하는데 당연히 식물인 밤나무도 지켜야 한다고 한다.[55] 교주는 이에 에르핀에게 밤나무를 멸종시키면 몽블랑 케이크나 꿀에 절인 달콤한 밤을 못먹게 된다고 설득하자 에르핀은 갈등을 한다. 네르는 이때 얼른 숲을 파괴하는 것은 엘프나 하는 짓이라며 동조하니 에르핀은 엘프와 동급이 될 수 없다며 고민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에르핀은 밤나무가 열받는다고 하자, 네르는 결국 최후이 수단인 모나티엄의 싸구려 공장 빵을 먹여 에르핀을 기절시킨다.[56] 교주는 그렇게까지 에르핀을 말렸어야 하냐고 물으니, 파괴된 숲은 돌아오려면 시간이 길게 걸린다며 교주에게도 숲을 파괴하려 한다면 엄청난 것을 먹이겠다고 협박을 하며 마무리.
- [다른 사도와의 이야기]
- *
아멜리아의 스토리에서 엘레나의 피규어를 찾아주며 그녀와 친구 비용을 언급하면서 엘레나에 대해 얘기를 주고받으며 친구가 된다.
- 슈팡스토리에서 슈팡이 스피드 싸이코가 돼서 날뛰자 칸나를 부르는데 뒤늦게 에슈르가 모든 사태의 원인임을 알고 에슈르가 들고있는 싼데비슷한을 에르핀에게 장착해 제압하도록한다. 이후 모든 사태의 원흉인 에슈르에게 슈팡의 병원비를 대납하도록하는 처벌을 내린다.[57]
- 캬롯의 개인스토리에서 등장하는데 첫번째 이야기에선 캬롯의 순수하지만 막나가는 행동을 제재하고 마지막 이야기에선 세계수에게 밤몰래 접근하려던 침입자인 캬롯을 추궁하려하다 숨어있던 캬롯에게 기습을 당해 기절을 하고 만다.[58]
- 스노키의 개인스토리에서는 스노키의 테마극장과 이어지는데, 스노키를 찾으러 간 교주를 뒤에서 따라간 네르는 칸타가 왕국 재정에 대해 한 짓에 대해 깐죽대는걸 보고 진짜로 주말농장으로 보낼려고 도끼를 꺼내게 된다. 물론 교주는 네르가 진짜로 빡쳤다는걸 알기에 스노키를 조용히 시키면서 쟤 오랜 기간동안 못볼테니까 얼굴이나 지금 잘 봐두라 라고 말한다.
- 죠안 개인 스토리에서는 현 시대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죠안을 걱정하면서도 죠안이 교주의 존안을 그리려하자 내가 먼저 모셨는데라며 질투 비슷하게 하거나 죠안의 복귀로 살인적인 업무량이 조금은 줄겠다며 반긴다.[59]
- 클로에 어사이드 스토리에서 언급되는데, 클로에가 교주의 옷을 공짜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는데도, 네르가 거절하고 네르 자신이 만든 교단 기본 제공의상을 교주에게 입혔다는 게 밝혀진다.
- 폴랑 개인 스토리에서는 자신과는 대조되는 충심으로 대립하는 폴랑과 대립했다가 에르핀이 둘 다 좋아하는데 싸우면 싫다는 말에 기특해 하며 일단은 화해하기도 하고, 폴랑이 네르 몰래 에슈르를 찾아가 제작을 수주한 폴랑 모자 모양 케이크를 보고, 에슈르가 둘러댄다고 반란 기념 케이크라 변명한 걸 듣고는 역대급 티배깅 각을 느끼고 아예 폴랑의 반란 실패 기념일을 만들고 대대적으로 행사를 벌여 앞으로 있을 반란의 싹을 자름과 동시에 폴랑의 멘탈을 박살낸다.
6. 여담
- '메인 퀘스트' 탭에서는 침략에 앞장서서 급발진하는 모습의 일러스트가 있으며, 되레 에르핀이 잡아말리는 듯한 모습이다.
- 개발 초기에는 무려 에슈르의 친언니라는 설정이 있었으나, 여왕의 섭정으로 설정이 바뀌면서 사라졌다.
-
성우의 열연 덕택인지 목소리가 상당히 좋다고 평가받는 사도 중 하나이다. 실제로 아르바이트 속성 중에서 꿀성대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며, 사제장인만큼 성가대의 일원도 겸하고 있는 것으로도 추측되기도 한다.
???: 당장 열지못해?!
- 데이터 다운로드 중에 '네르 안수기도 드리는 중...'이라는 멘트가 나온다.
- 1주년 업데이트 이전까지 데이터 다운로드 간 나왔었던 미니게임 네르님이 보고 계셔[60]에서 타임오버로 게임이 끝나면 마시멜로를 먹다 걸린 에르핀에게 "여왕님 ⋯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셨나 보군요?", "이정도로 드시다니... 오늘 간식은 없습니다."라고 한다. 반대로 마시멜로를 먹지 않을 경우와 에르핀에게 마시멜로랑 쓴 차를 먹여가면서 0으로 만들땐 "여왕님이 마시멜로를 하나도 안 드시다니 이상하군요. 해가 서쪽에서 떴나?" 라고 한다.
- 금욕의 이미지가 강한 교단의 사제장이라는 직책이지만, 네르도 요정은 요정이라 달달한 음식을 좋아한다. 단지 신앙심을 통하여 욕망을 절제하고 있을 뿐이다. 네르가 교단에 들어오기 전에는 힘 약한 요정들에게서 사탕을 삥뜯었다고 하며, 네르의 가방에는 까먹은 사탕 껍질들이 수북하다. 연회장에서 선호하는 음식도 마시멜로를 끼워넣고 스프링클을 뿌린 '마시멜로 마카롱' 인데, 설명을 읽어보면 정상인은 도저히 못 먹을 정도로 달다 못해 아린 맛이 난다고 한다.
- 갈 곳 잃은 책갈피 이후로 네르의 스탠딩 애니메이션과 표정들이 다양하게 추가되었다.
6.1. 유저들의 취급
작품의 메인 히로인인 에르핀이 서브컬쳐 게임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플레이어의 딸에 가까운 캐릭터성을 가지는데,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교주(아빠), 네르(엄마)와 에르핀(딸)로 묶어서 유사 가족 관계 비슷하게 취급되고 있다. 주로 뻘짓하는 남편과 딸을 말리는 엄마 포지션.[61]죠안의 극장 이후로 음해성 밈으로 배신 기믹이 붙었다. 처음에 죠안이 보여준 기적을 교주는 보여주지 못해서 죠안한테 가다가,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을 때 교주에게 다시 붙는 장면 때문에 생긴 부분. 사실 따지고보면 네르는 사제장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 이드가 추방되지 않게 나름의 대책도 세웠었고, 에르핀을 교주에게 보내서 돕도록 했으며, 죠안이 에르핀을 폭행하면서 선을 넘자 죠안이 잘못됐음을 확정짓고 교주측을 지원하기로 결심했다. 문제는 내적 심리를 빼고 단순히 결과만 놓고 보게 되면 결국 교주를 배신했다가 죠안을 배신하며 양립 사이를 오간 것이라 이런 왜곡 밈이 가능한 것.
그래도 죠안의 극장 이후로 이런 음해만 생긴 게 아니라, 엄마 포지션이 더 굳건하게 자리 잡아서 죠안 등 이른바 정실 사도들과 교주의 애정을 놓고 경쟁하는 이미지도 생겼다.
스피키 때문에 게임 내외적으로 별명이 엄청 많다. 한물 간 사제장, 막말하는 사제장, 스피키(?), 폭력적인 사제장, 정신 차려라 사제장, 머리 뜯는 사제장 등등.
[1]
시온 더 다크불릿과 1성 캐릭터 큐이, 사리와 중복.
[2]
심지어 레테 개인사도 이야기에 따르면, 아직도 교주 몰래 서류뭉치 사이에 노예 계약서를 넣어 놓고 있다고 하니 무서워서 얌전히 있을 뿐, 원한을 안 가질 수가 없다.
[3]
죠안은 처음 교단에 들어온 네르를 동네 깡패처럼 묘사하며 회고했다.
[4]
테마극장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에서는 교주와 죠안 중 죠안을 믿을 정도로 절대적으로 따르던 대선배인 죠안이 에르핀을 공격하자, 내 여왕님을 개패듯이 패지 말란 말이야!라고 외치며 죠안을 도끼로 공격할 정도.
[5]
물론 실제론 그냥 단단한 강철문에 유령같은 존재가 통과하지 못하도록 마법적인 조치만 취한 것일 수도 있지만 어지간한 힘이 아니고서야 도끼질로 강철문을 뚫어내는 건 힘드므로 다른 의미로 대단한 것도 맞다. 이 사실은
메스피키 스토리 초반에
스피키가 신상 빵에 미친 요정들에게 새치기로 오해받아 요정 주민 두 명에게 머리 끄댕이를 잡혀 강제로 끌려갈 때 늘어난 머리 길이와 남는 변형량을
앨리스 테마극장 스토리 때와 비교해 보면 네르 한 사람의 악력이 정말 강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6]
이게 굉장한게 죠안은 변신한 후 여타 엘다인들(시온 리뉴아 아야등)의 힘도 가볍게 무력화 시키며 공격 자체가 거의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A]
어사이드 발현시 어사이드 성급당 1레벨 강화 가능
[8]
리바이브 이후 엘드르의 이름이 거론되는 몇 안 되는 사례다. 메인 스토리 초반에 교주의 수양록에서 한 번 언급되는게 고작.
[A]
[10]
국내에서는
강구한 성우가 열연한 더빙판의 "네놈들은 부르르 떨면서가 아니라 지푸라기처럼 죽을 것이다!" 라는 대사로 유명한 그것 맞다.
[11]
마시멜로를 151개 이상 먹었을 때 출력되는 대사.
[12]
마시멜로를 0개 먹었을 때나 혹은 먹였으나 0으로 만들때 출력되는 대사.
[13]
무료 배포 스킨
[14]
디아나도 고학년 스킬에 딜링이 붙어 있기에 저학년으로 고정되면 힐토템 역할 밖에 하지 못한다.
[15]
에르핀의 주사위 운이 형편없어서 또 무인도칸에 들어갔다가는 여왕님을
주말농장으로 보내버리겠다는 협박까지 한다.
[16]
네르: 어쩐지
뭔가 두고 온 것 같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17]
그리고 그 와중에도 교주는 그건 스피키의 착각이라면서 네르는 충분히 폭력적이라는 사족을 덧붙여 네르의 화를 돋군다.(...) 교주님!!!!
[18]
스피키가 네르 말고 자기 이름을 직접 말할 정도였으니 어지간히 아팠던 모양. 스피키의 이 잡힌 머리끄덩이는 스토리가 끝날 때까지 붉게 솟아오르게 된다.
유령의 몸은 옷과 일체화 되어있기 때문에 단순히 모자가 아니라 머리를 잡아챈 것이기 때문에 고통이 계속 남은 것이다.
[19]
현실의
바티칸으로 비유하면
이 정도의 상황인 만큼 네르 입장에서 충분히 화가 잔뜩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20]
심지어 이 철문은
유령도 통과하지 못 할 정도로 방비를 철저하게 한 물건이다! 이런 철문을 부순 물건이니, 스토리도 진지한 만큼 네르의 이 도끼가
더 트릭컬에서 세계수에 흠집을 냈던 그 도끼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21]
앨리스가 당황하고 있는 사이 화면이 암전하더니, 그 다음에 나온 장면이 이거인지라 가까이 있던 당사자나 플레이어에게 역대급 호러 짤이 되었다.
[22]
지하실에 있는 내용물들로 봤을 때, 세계수의 의지에 반대한 사람들을 마대 자루가 부러질 때까지 매질하며 고문을 하다가 강제로 재워버려서
세계수에게 수명과 마력을 바치게 하는 게 아닌가는 의혹이 크게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메인 스토리에서 네르가 교주를 참교육할 때 마대 자루를 가져오겠다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마대자루의 올바른 사용법 에르핀도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라고 하는 것을 봐서 에르핀도 네르에게 맞아가면서 컸다는 걸 볼 수 있다. 슈팡 에피소드 1이나 이드 에피소드 3에서 마대자루 몽둥이를 찾는 것으로 확정. 아무튼
이러한 창작물 등 각종 네르 흑막설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23]
이 이야기를 할 때 일부 트릭컬 커뮤니티에서 마대자루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마대자'가 금지어로 설정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젠틀매니악이라는 회사가 내놓은 게임과 관련해
발생한 사건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젠틀매니악/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 [24] 하도 잔소리 할일이 많으니 속사포 쏘듯 잔소리를 해댄다. [25] 사실 그간 엘프의 지나친 오만함으로 네르의 신경을 긁어댄 일 때문에 네르는 이 사건에 속으로는 고소하게 여겼을 것이다. 최고 기술자라고 자부나 해대던 엘프들이 무식으로 소문난 요정 한명한테 농락을 당해버렸으니. [26] 네르가 교주의 책상에 남긴 쪽지도 묘하게 보이스피싱범 같은 말투로 적혀 있었다. [27] 이 떡밥은 상당히 오래된 떡밥으로 공식 카페에 연재된 네르의 일기 중 "교단을 관두고 싶다고 말하려고 할때마다 졸음이 온다"라는 언급으로 나온다. 즉 사제들의 잠은 세계수나 다른 존재가 의도한것일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하필 리뉴아 이벤트에서 엘리아스의 멸망이 모두가 영원히 잠드는 거라 세계수가 네르를 죽이려고 하는게 아니냐는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28] 설득의 심리학대로 그림일기 교주=진짜라는 믿음을 굳이 공격하지 말고, 그림일기 교주가 했을법한 이상한 행동을 했는지 묻고, 원래 교주의 행동과 성격을 에르핀 스스로 떠올리고 비교하게 해서 진실을 깨닫게 했다. [29] 각 지역에 대사관비슷한 역할을 할 교단 지점을 세울 목적으로 개최했다. [30] 사실 죠안의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소설 내용에 따르면 세계수 엘드르가 혼란하고 미숙한 질풍노도의 청소년 에린을 모방하여 만들어져 정신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결정들을 내린 것이기 때문에, 원인 제공자는 인간 에린이긴 하나 세계수의 권능을 통하여 엘리아스의 어두운 일면을 만들어낸 행동 자체는 모두 엘드르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다. [31] 분수대 물을 과일 주스로 바꾸는 것, 주머니에서 빵과 우유가 무한정으로 나오는 것. [32] 속으로는 솔직히 쓸 데야 많아 보인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리 말해준다. [33] 인게임 요소를 생각하면 교주에게 아무런 권능이 없는 건 아니다. 엘리아스 프론티어의 교주의 권능이나 1성 캐릭터들의 고학년 스킬에 교주의 천벌/축복/보호라는 이름이 붙어 있고 후자는 명확히 교주의 힘을 빌린다는 설명이 첨부되어 있기에 공격/보호막/회복/버프 계열의 전투 보조 능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교주가 몸으로 때우는 것도 아닌 게, 대표적으로 교주의 천벌은 펀치 같은 게 아니라 벼락을 내리친다. 스토리상으로 이걸 쓰는 장면이 묘사되는 것도 아니고 역시 식량 복사 버그는 못 쓰지만... [34] 실제로 교주는 세계수와 직접 소통한 적도 없을 뿐더러, 겨울을 섣불리 말한 적도 거의 없기에 교주가 인간이며, 앞서 다른 인간이 겨울을 알린 걸 연좌제로 엮고자 한다면 오히려 '겨울'을 직접적으로 알리거나 최소한 간접적으로 언급한 사례로 아예 눈과 얼음을 다루는 아야, 크리스마스를 두려워하며 티그 말마따나 외계종인 엘프 종족 전체, 그걸 빌미로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테러를 시도했던 셀리네, 아예 자신이 멸망한 이유가 겨울 때문이라며 멸망의 전조를 대놓고 알려버린 리뉴아 등등을 우선 처벌해야 한다. [35] 이후 에르핀의 언급에 따르면, 어머니 격 되는 네르의 우는 모습을 처음 보아 당황스러웠고, 어찌해야 할지 몰라 네르가 자기한테 해주던 것처럼 먹을 걸로 달래주려고 빵을 입에 댓다가 역효과만 났다고 난다.애초에 상대가 진지하게 말하는데 먹을 것으로 달래려고 하면 이게 정상적인 반응이다.
[36]
이후에 세계수 교단의 가장 신성한 신물을 관장하는 건 사제장의 직무라며 돌려 받았다.
[37]
참고로 에르핀에게 동화책 읽어주던 것 때문에 생긴 버릇이라고.
[38]
로네와 리뉴아가 엄청 철저하게 경계를 서면서 몰래 우유와 식빵을 준 것 때문에 아예 굶겼다고 착각할 수 있으나, 나중에 죠안이 자신이 굶기지는 않았잖냐고 항변하고, 에르핀이 삼시세끼는 굶는 거나 다름없다 답한 걸 보면 식사는 주라고 한 것 맞다.
단지 교주 측 사도 말고 죠안에게 충성하는 이들에게 배식 담당을 맡기고, 정기적으로 순찰시키며 교주 및 그 사도들과의 접촉을 막았는데, 네르가 자기 권한으로 몰래 바꾼 걸 걸리면 큰일이라 그랬을 뿐이다. [39] 죠안은 교단을 장악한 때로부터 이 날까지 엘프 외의 모든 이종족 을 소집해 공물을 받고자 했으나, 모두들 교주 쪽을 더 마음에 들었기에 중립을 선포하거나 사보타주를 벌였다. [40] 죠안의 이런 행동이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함이 아닌 세계수의 계시를 받고 행하는 행동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티그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지만. [41] 네르가 그동안 에르핀이 태어났을 때부터 그녀를 친딸처럼 여기며 돌봐 왔기 때문에 비로소 이런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정작 본인도 뻑하면 마대자루로 에르핀을 개패듯이 팼던 건 안 비밀 여하튼 네르가 직계가족의 개념을 알고 있었더라면
'니가 뭔데 내 새끼들한테 해코지냐' 며 더 직설적으로 꼭지 돌아간듯이 말을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부분.
[42]
다만, 죠안은 더이상 세계수를 향해 기도하고 싶지 않다고, 교주를 신앙의 대상으로 바꿨기에 혼자 기도하겠다고 한다.
[43]
소설 '더 트릭컬'에서 나온 에르핀과 벨리타가 함께 태어난 꽃을 말한다.
[44]
세번째부터는 책상에 대놓고 뇌물이 쌓인다(...).
[45]
빵칼로 쓴다고 한다.
[46]
선택지에 따라서는 무기라고 할 수도 있는데, 여기서 교주가 베르세르크의
모즈구스의 대사를 패러디해
이 불경한 자가!! 하고 머리를 때리는 용도라는 드립을 친다.
[47]
이게 직원 할인가보다 싸다고 한다.
[48]
이쯤 되면 죠안이 처음 깨어났을 때 왜 그렇게 장사치 천국이 된 거냐며 난동을 부렸는지 그 사정이 공감될 정도.
[49]
한국 사찰의 템플 스테이를 패러디한 듯.
[50]
이 두 종족은 천성적으로 사도가 되려고 하지 않아서 그렇단다. 비유를 찰지게 하는데, 교회에
유령이나
정령이 오는 건 좀 이상하다고.
[51]
마녀는 언급이 안되는데, 생활양식과 문화풍조가 다를 뿐 마녀들도 기본적으로는 요정과 동일하게 세계수를 섬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태여 킹덤 스테이를 하러올 이유가 없다.
[52]
용족은 애당초 정령의 한 분파에 가깝고, 무엇보다 시스트나 골디처럼 특수한 몇몇을 빼면 스스로의 보금자리인 동굴에서 나가지도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콧대 높고 오만방자한 용족들의 성격을 고려해 보면 사실상 포교 난도가 제일 높은 수준.
[53]
노동력으로 쓰면서 노동의 가치니 무소유니 속삭여 주면 아주 좋아한단다.
[54]
낮잠을 자고 있는
[55]
'악한 나무도 다시보자.' 라는 네르의 속마음은 덤.
[56]
정황상 아마도 빵맛이 나는 블럭 식품인 듯하다.
[57]
엘프를 제외한 타 종족은 모나티엄 내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므로 진료비가 많이 비싸다. 이 점은 교주도 예외 없다.
[58]
심지어 그냥 기습도 아닌 캬롯이 들고 다니는 죽창사탕수수에 머리를 직격으로 맞았다.
[59]
작중 언급으로 보면 교단 업무는 네르와 교주가 다 처리중이며 그 중 일부만 받았음에도 죠안이 일주일 밤낮으로 해야겠다며 경악할 정도다.
[60]
이름은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에서 유래된 듯 하다.
[61]
뒤늦게 등장한 폴랑은 보통 삼촌이거나 딸바보 속성의 친아버지로 취급당한다.
자세한 내용은 젠틀매니악/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 [24] 하도 잔소리 할일이 많으니 속사포 쏘듯 잔소리를 해댄다. [25] 사실 그간 엘프의 지나친 오만함으로 네르의 신경을 긁어댄 일 때문에 네르는 이 사건에 속으로는 고소하게 여겼을 것이다. 최고 기술자라고 자부나 해대던 엘프들이 무식으로 소문난 요정 한명한테 농락을 당해버렸으니. [26] 네르가 교주의 책상에 남긴 쪽지도 묘하게 보이스피싱범 같은 말투로 적혀 있었다. [27] 이 떡밥은 상당히 오래된 떡밥으로 공식 카페에 연재된 네르의 일기 중 "교단을 관두고 싶다고 말하려고 할때마다 졸음이 온다"라는 언급으로 나온다. 즉 사제들의 잠은 세계수나 다른 존재가 의도한것일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하필 리뉴아 이벤트에서 엘리아스의 멸망이 모두가 영원히 잠드는 거라 세계수가 네르를 죽이려고 하는게 아니냐는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28] 설득의 심리학대로 그림일기 교주=진짜라는 믿음을 굳이 공격하지 말고, 그림일기 교주가 했을법한 이상한 행동을 했는지 묻고, 원래 교주의 행동과 성격을 에르핀 스스로 떠올리고 비교하게 해서 진실을 깨닫게 했다. [29] 각 지역에 대사관비슷한 역할을 할 교단 지점을 세울 목적으로 개최했다. [30] 사실 죠안의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소설 내용에 따르면 세계수 엘드르가 혼란하고 미숙한 질풍노도의 청소년 에린을 모방하여 만들어져 정신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결정들을 내린 것이기 때문에, 원인 제공자는 인간 에린이긴 하나 세계수의 권능을 통하여 엘리아스의 어두운 일면을 만들어낸 행동 자체는 모두 엘드르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다. [31] 분수대 물을 과일 주스로 바꾸는 것, 주머니에서 빵과 우유가 무한정으로 나오는 것. [32] 속으로는 솔직히 쓸 데야 많아 보인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리 말해준다. [33] 인게임 요소를 생각하면 교주에게 아무런 권능이 없는 건 아니다. 엘리아스 프론티어의 교주의 권능이나 1성 캐릭터들의 고학년 스킬에 교주의 천벌/축복/보호라는 이름이 붙어 있고 후자는 명확히 교주의 힘을 빌린다는 설명이 첨부되어 있기에 공격/보호막/회복/버프 계열의 전투 보조 능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교주가 몸으로 때우는 것도 아닌 게, 대표적으로 교주의 천벌은 펀치 같은 게 아니라 벼락을 내리친다. 스토리상으로 이걸 쓰는 장면이 묘사되는 것도 아니고 역시 식량 복사 버그는 못 쓰지만... [34] 실제로 교주는 세계수와 직접 소통한 적도 없을 뿐더러, 겨울을 섣불리 말한 적도 거의 없기에 교주가 인간이며, 앞서 다른 인간이 겨울을 알린 걸 연좌제로 엮고자 한다면 오히려 '겨울'을 직접적으로 알리거나 최소한 간접적으로 언급한 사례로 아예 눈과 얼음을 다루는 아야, 크리스마스를 두려워하며 티그 말마따나 외계종인 엘프 종족 전체, 그걸 빌미로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테러를 시도했던 셀리네, 아예 자신이 멸망한 이유가 겨울 때문이라며 멸망의 전조를 대놓고 알려버린 리뉴아 등등을 우선 처벌해야 한다. [35] 이후 에르핀의 언급에 따르면, 어머니 격 되는 네르의 우는 모습을 처음 보아 당황스러웠고, 어찌해야 할지 몰라 네르가 자기한테 해주던 것처럼 먹을 걸로 달래주려고 빵을 입에 댓다가 역효과만 났다고 난다.
단지 교주 측 사도 말고 죠안에게 충성하는 이들에게 배식 담당을 맡기고, 정기적으로 순찰시키며 교주 및 그 사도들과의 접촉을 막았는데, 네르가 자기 권한으로 몰래 바꾼 걸 걸리면 큰일이라 그랬을 뿐이다. [39] 죠안은 교단을 장악한 때로부터 이 날까지 엘프 외의 모든 이종족 을 소집해 공물을 받고자 했으나, 모두들 교주 쪽을 더 마음에 들었기에 중립을 선포하거나 사보타주를 벌였다. [40] 죠안의 이런 행동이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함이 아닌 세계수의 계시를 받고 행하는 행동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티그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지만. [41] 네르가 그동안 에르핀이 태어났을 때부터 그녀를 친딸처럼 여기며 돌봐 왔기 때문에 비로소 이런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