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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중열 후열 모든 열 딜러 탱커 서포터 |
최고의 스파이? 로네 Rohne |
|
|
|
<colbgcolor=#179b2e><colcolor=white> 종족 | 엘프 |
좋아하는 것 |
엘프 방송국 부동 1위의 시트콤 ‘
엘프 렌즈’ 시즌 8 이전까지 중세 갑옷의 멋 돈까스 |
싫어하는 것 |
엘프 방송국 부동 1위의 시트콤 ‘엘프 렌즈’ 시즌 8 이후 완결까지 중세 갑옷의 기능성 |
취미 |
패션 잡지 구독 갑옷 피규어 수집 |
소원 |
|
성우 |
조경이[1] |
[clearfix]
1. 개요
캐릭터 출시 순 | ||||
{{{#!folding [ 리바이브 이전 ] | 벨리타 | 에르핀 | 디아나 | 엘레나 |
실라 | 셰이디 | 다야 | 림 | |
네르 | 프리클 | 아멜리아 | 나이아 | |
앨리스 | 루드 | 에슈르 | 이프리트 | |
실피르 | 가비아 | 벨벳 | 포셔 | |
키디언 | 칸나 | 시스트 | 마리 | |
마요 | 루포 | 베니 | 로네 | |
멜루나 | 제이드 | 스피키 | 에스피 | |
레비 | 마고 | 코미 | 버터 | |
쥬비 | 페스타 | 빅우드 | 마에스트로 2호 | |
리카롱 | 듀듀 |
- [ 오픈 41 사도 ]
- ||<tablebgcolor=white,#191919><table bordercolor=#d8d8d8,#272727>
벨리타 ||
에르핀 ||
디아나 ||
엘레나 ||
실라 셰이디 다야 아야 림 네르 프리클 아멜리아 루드 이프리트 시온 더 다크불릿 에슈르 가비아 벨벳 포셔 키디언 칸나 시스트 마리 마요 루포 베니 로네 멜루나 제이드 클로에 스피키 에스피 레비 마고 코미 버터 쥬비 페스타 빅우드 마에스트로 2호 우이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다.
2. 인물 소개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
친절한 이웃 스파이,
로네~!
어리숙해 보이는 엘프 최고 스파이. 가끔보면 최고가 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
아무리 봐도 말단 스파이 이하인 것 같은데⋯.
심성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 어디서든 잘 어울려 다닌다.
로네~!
어리숙해 보이는 엘프 최고 스파이. 가끔보면 최고가 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
아무리 봐도 말단 스파이 이하인 것 같은데⋯.
심성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 어디서든 잘 어울려 다닌다.
모나티엄 시민증 아낌 - 입교 허가서 TMI
||로네의 사무실 |
2성 사도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특이한 설정과 떡밥이 있는 캐릭터이다. 직업은 생긴것과 다르게 엘프의 도시 첩보원인데 직업과 맞지않게 성격과 모션이 허당끼와 귀여움을 유발시키며 육체노동 관련 아르바이트에도 자주 채용되어서 일부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다.
로네의 복장을 보면 현대적인 이미지가 강한 다른 엘프들과는 달리 생뚱맞게 중세갑옷을 치장했는데,[2] 이유는 엘리아스 숲에 엘프들이 정착했을 시절 숲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구식 의상과 갑옷을 입고 파견된 외교 사절이 지금까지 이어왔기 때문이다. 로네는 처음엔 갑옷이 굉장히 불편했었지만 오랫동안 착용하고 생활했기 때문에 적응이 되었다고 한다.[3] 그래서 그런지 과거의 문물에 대해서 관심과 호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다보니 기사나 검사 피규어를 모으는 상태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명도 존재하는데 ' 친절한 이웃 스파이'다.
그리고 상관인 칸나와 더불어서 엘프들 중 불행하기로는 쌍벽을 이룬다. 둘이 사수와 부사수로 묶인 것도 나름의 이유일지도 모른다.
3. 인게임 정보
|
로네 |
|||
<rowcolor=white> 성격 | 역할 | 공격방식 | 배치 | |
순수 |
탱커 |
물리 |
전열 |
3.1. 스킬
|
저학년 스킬 : 어리바리 블랙옵스 자신과 남은 HP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의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킨다. |
Lv.1 |
받는 피해량 감소 : 35% 받는 피해량 감소 지속시간 : 7초 아군 받는 피해량 감소 : 37% 아군 받는 피해량 감소 지속시간 : 6초 |
Lv.10 |
받는 피해량 감소 : 65% 받는 피해량 감소 지속시간 : 7초 아군 받는 피해량 감소 : 59% 아군 받는 피해량 감소 지속시간 : 6초 |
|
고학년 스킬 : 항복! 항복이에오⋯ 재사용 대기시간 : 41초 필사적으로 항복해 주변 적들의 공격력을 감소시킨다. |
Lv.1 |
공격력 감소 : 35% (PvP: 20%) 공격력 감소 지속시간 : 7초 |
Lv.10 |
공격력 감소 : 65% (PvP: 50%) 공격력 감소 지속시간 : 7초 |
|
일반 공격 검을 휘둘러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힌다. |
기본 | 물리 피해 : 80% |
|
애착 아티팩트 효과 : 강화 공격[4] 일정 확률로 진심을 다한 공격을 하여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넉백과 기절을 건다. |
강화 |
물리 피해 : 340% 기절 지속시간 : 3초 |
3.2. 대사
친밀도 | |
친밀 레벨 1 | 스파이가 친절하면 안 되나요? 원래 그렇게 섞여들어가는 거 아니에요? |
그림자 안에만 있는다고 해서 안보이진 않아요⋯ | |
엘프 정훈 교육은 정말 끔찍해요. 잠을 안 잘 수가 없어. | |
친밀 레벨 2 | 전신 동물 탈을 쓰고 수인 마을에 잠입한 적이 있어요⋯ 너무⋯ 더웠어요⋯ |
친밀 레벨 3 | 처음엔 갑옷이 거추장스러웠는데⋯ 이제는 좀 좋은 것 같아요. |
친밀 레벨 4 | 스파이 훈련은 힘들지만 밥은 제 때 줘요! |
친밀 레벨 5 | 저는 엘리아스 주민들의 가장 은밀한 비밀을 알고 있어요! 뭐냐구요? 비밀이에요. |
친밀 레벨 6 | 저는 사실 기계를 잘 못다뤄요. 다른 엘프들에겐 비밀이에요! 아시겠죠? [5] |
친밀 레벨 7 | 한 번만 속아주세요! 부탁이에요! 월급 깎인다구요! |
상호작용 | |
볼 당기기 | 이, 이러시면 곤란하다구요!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미만) | 칭찬... 좋아요!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이상) | 들어보세요⋯! 글쎄, 아멜리아님이 또⋯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20 이상) | 흐음⋯ 저, 기대도 되나요? |
스킬 강화 | 노련한 스파이가 됐어요. |
보드 색칠 | 이번엔 이쪽으로 파견인가요? |
장비 장착 | 레이저 쏘는 펜 같은 건 없나요? |
레벨 업 | 경험이 쌓여가네요! |
승급 | 치킨집 사장이 되는 그 날까지! |
전투 | |
덱 편성 | 군중 속에 숨어들어간다⋯! |
최전선은 스파이 역할이 아닌데⋯? | |
스테이지 진입 | 잠입 후 목표 제거! |
등장 | 친절한 이웃 스파이, 로네~! |
잠입... 하는 건 아니었네요? | |
일반 공격 | 저리 가요!/저리 가요!!![6] |
으아아! | |
저학년 스킬 | 어리바리⋯ 블랙옵스! |
이, 이게 왜이러지. | |
고학년 스킬 | 흐에에에 항복! 항복이에요⋯ |
흐에에엥! 흐으으으! | |
쓰러짐 | 시장님, 감봉만은 제발... |
전투 보고서를 빼돌려야겠어... | |
승리 대사 | 후후, 간신히 작전 완료! |
역시 나는 최고의 요원이었어! | |
패배 대사 | 이상하다⋯ 이겼어야 했는데? |
작전을 잘못세웠나? | |
PVP 패배 반성문 | 죄송합니다! 말 더듬지 않죠? 저 지금 진심이에요! 모나티엄 최고의 스파이인 제가 이러면 안 되는데⋯ 네? 혹시 이번에도 스파이였던 건 아니냐고요? 무- 무슨-! |
아르바이트 | |
아르바이트 시작 | 스파이 임무 말고요? |
아르바이트 성공률 높음 | 이 임무는 자신⋯있어요! |
아르바이트 성공률 보통 | 네! 전 스파이니까요! |
아르바이트 성공률 낮음 | 자, 자, 잘⋯될까요? |
아르바이트 성공 | 성공이에요! |
아르바이트 대성공 | 기분 최고예요! |
아르바이트 실패 | 지쳤어요⋯ |
기타 | |
교단 | 스파이 영화 보러 가요! |
어, 어? 여기 어디죠? | |
칸나: 휴가 내고 싶다⋯ 로네: 이번달엔 될 거에요! 칸나: 그 말만 8개월째야⋯ |
|
로네: 으으⋯ 납땜이 무서워요⋯ 아멜리아: 그 치욕 잊을 수 없습니다. 로네: PTSD⋯ PTSD⋯ |
|
티그: 갑옷은 반칙이지! 로네: 이건 유니폼이에요! 티그: 맨몸으로 붙자고! |
|
리츠: 갑옷이 참 귀엽네요. 로네: 올해 세 살이에요! 리츠: 한참 예쁠 때군요! |
|
로네: 즈,즐거운 잔업! 영춘: 속마음은 퇴근을 원하는데? 로네: 또 더듬었어요⋯ |
|
로딩 화면 | 으앗? 오늘 휴가가 아니었잖아? (최고의 스파이?) |
관심 사도 지정 | 첩보 작전 시작인가요? 작전명 아치 비숍! |
관심 사도 해제 | 스파이라면 상부의 매몰찬 배신에 익숙해져야겠죠⋯ 으흐흑⋯! |
3.3. 연회장 선호 음식
<colbgcolor=#bfdc7f,#27292d>
매우 좋아함
|
<colbgcolor=#fff,#191919>
백금 탕후루 |
<colbgcolor=#fffadd><colcolor=#000>로네는 이 음식을 먹어보고 자기 인생에서 찾을 수 없는 화려함을 찾은 것 같다는 찬사를 날렸다. |
좋아함
|
금탕후루 |
|
초콜릿 아이스크림 |
로네에게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즐거운 일탈이다. 아이스크림과의 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아 나와 다른 손님을 건물에서 다 내쫓았다. | |
새콤비타F |
배가 고팠는지 정신없이 가루를 입 주변에 다 묻히면서 먹는다. 조금 웃겨서, 조금 놀렸다. | |
얌얌비타C |
로네는 모나티엄 스파이에게 정기 지급되는 별사탕보다 맛있다며 행복해했다. | |
부쉬 드 노엘 |
절대 안 먹는다더니, 한 입 맛본 후에는 잘 먹는다. 산타 밑에서는 이게 진짜 나무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
아몬드 로쉐 |
로네는 아몬드 로쉐 먹는 법을 잘 안다면서 따듯한 커피를 추가로 주문해 섞어 먹었다. | |
떡국 |
장난감 눈 붙이기가 끝나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중얼거려서 조금 마음이 아파졌다. | |
에심당 뽈사탕 |
신기한 듯 사탕을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스파이 활동을 하며 하나씩 집어 먹으면 심심하진 않겠다고 좋아했다. | |
싫어함
|
공기 커틀릿 |
꿈에 그리던 돈까스인 줄 알았던 로네가 분노로 이성을 잃고 지나가던 칸나를 때렸다. 일주일 동안 로네의 사죄쇼를 봐야했다. |
우주식량 |
너무나 냉혹한 현실의 맛이라며 절망하는 로네를 한참동안 안쓰럽게 쳐다봐야했다. |
3.4. 친밀도
교주의 기록 |
<bgcolor=#f7f3e4,#191919>
|
<bgcolor=#805b2e> . |
'''{{{#!wiki style="background-color:#6B8E2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add; font-style: normal; width:170px; text-align: center"''' |
엘레나에게 넘길까 고민하다가 나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한다.진짜 돈까스를 만들어달라는 말만 수십번 적혀있다. |
3.5. 사복
3.5.1. ???
??? | |
출시일 | 2024 / 11 / ?? |
가격 | 0[7] |
4. 평가
장점-
아군 보호에 특화 된 준수한 스킬셋
로네는 자신 및 아군 1명에게 높은 피해 감소를 걸어주는 저학년 스킬과 유일하게 적 진영에 높은 공격력 감소를 광역으로 거는 뛰어난 성능의 고학년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탱커로서의 스킬셋 자체는 꽤 훌륭한 편이다.
단점
-
빈약한 자체 스탯
탱커인데도 체력 및 치명타 저항 등 방어 관련 능력치가 전열 딜러와 비슷하거나 더 낮으며 SP가 예열되어 있는 등의 부가 효과가 없고 회복속도마저 느린 편이라 고난이도 지역으로 올라갈수록 스킬을 사용하기도 전에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것이 일상이다. 더군다나 비비 추가 이전에는 순수 속성 탱커 중 그나마 쓸만한 게 로네밖에 없었던지라 6순수덱에서 계륵 취급하면서도 메인 탱커로 채용했었는데, 이 저열한 스탯 때문에 탱킹을 제대로 하질 못했기 때문에 과거 6순수덱은 사실상 전열이 뚫리는 것은 당연시 여기고 전멸당하기 전에 상대를 먼저 쓸어버리는 식의 운영만이 강제되었다.
-
공격 능력 부재
로네는 2성 탱커답게 자체 공격력이 매우 낮고, 평타 공격 속도도 느린 편에 공격 관련 스킬 역시 단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자체 스펙도 낮기 때문에 아티팩트를 투자하더라도 방어 관련 아티팩트들을 쥐어줘 생존력을 올리는 것이 더 유용하다. 따라서 사실상 딜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종합
비비 추가 전까지는 6순수덱의 메인 탱커로 기용되었으나, 여러모로 2성이라는 한계와 좋은 스킬셋 탓에 아이러니하게도 낮은 스탯을 받아 메인 탱커로서의 로네는 계륵 취급받으며 인기와는 반대로 평가가 매우 박한 편이었다.
하지만 로네의 진가는 사실 서브 탱커로 사용될 경우에 발휘된다. 스킬셋들이 자신 대신 메인 탱커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아군을 지원해줄 때에 최고 효율을 발휘하기 때문. 이후 준수한 성능을 지닌 순수 성격의 엘다인 탱커 비비가 추가되어 더 이상 메인 탱커 역할을 할 필요가 없어지자 이제서야 스킬을 굴릴 여유가 생겨 평가가 올라갔다. 1스킬로 안그래도 튼튼한 비비나 후열 저격에 얻어맞는 딜러들에게 피해 감소를 걸어줄 수 있고, 고난이도 PVE에서는 2스킬을 활용해 상대의 공격력을 떨어뜨려 적이 역으로 딜컷에 걸리도록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현재 로네는 에르핀- 다야- 비비- 나이아- 가비아- 캬롯의 6인 고정 파티에서 딱히 낄 껀덕지가 없어 채용률이 높지 않은 편으로, PVE 고난이도 지역에서 전열 상황이 도저히 비비 혼자 버틸 수 없어 탱킹을 보태야할 경우 에르핀이나 캬롯 대신 종종 비비의 서브 탱커로 채용된다. 반면 차원 대충돌이나 엘리아스 프론티어에서는 순수 성격이 메인인 7~9순수덱에서는 고학년 스킬의 공깎 효과를 보고 거의 필수적으로 채용되는 편이다.
전투 관련 성능과는 별개로 모험회에서는 무난하게 굴리기 좋은 사도다.
5. 작중 행적
5.1. 메인 스토리
챕터 3에서 첫 등장. 교주와 수인들이 모나티엄에 출입했을 때 접근하여 수상하게 친절한 태도로 대해주며 배고프다고 징징거리는 에르핀 때문에 모나티엄 식당까지 안내 해준다.하지만 진짜 정체는 교주의 일행을 탐색하기 위해 칸나가 보낸 EBI 소속 첩보반. 다만 처음부터 눈치를 채기 쉽겠지만, 처음에 접근했을때 수상하리만치 갑옷으로 무장한체 접근을 했었던지라 처음부터 다들 의심하고 있었고 들키기도 쉬운 수준의 행동을 보였다. 그 중 마요가 교주 일행들 중에선 일찍이 거짓말을 하고 있었음을 의식하고 있었다.[8] 사실 원래는 말단 청소부 였는데, 어쩌다보니 모나티엄 적성 감별기에게 적성 검사를 받은 결과가 스파이로 임무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보통은 상대의 뒤를 밟아가며 염탐을 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뒤에 있는걸 들켜가지고 가이드로 위장 신분하여 간신히 모면한데다가, 어쩌다보니 민간 지역까지 들어오게 만들어서 더욱 곤란하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칸나가 의심을 하고 있으나, 일단 로네를 믿기로 한다. 한편 교주 일행이 긴 시간동안의 여정으로 밥을 먹지 못해 일단 음식점으로 같이 가게 된다.[9] 하지만 음식점에선 에르핀이 요정 마을과는 달리 엘프 음식 모양이 전부 포장지에 들어간 가공식품인지라 외관적으로 맛없게 만들었다며 극대노하고 음식점에서 진상을 부린다. 이 때문에 마요가 가이드 역할이었던 로네에게 찾아갔는데, 이때 칸나와 통화중에 마요에게 들키고 만다.
음식점에서 소동이 일단락 되고, 시장을 찾겠다는 교주의 일행이 지금까지 있었던 얘기를 하자 자신이 신뢰하던 엘프의 대표가 악행을 저지른다는 것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더불어 교주가 총을 꺼내자 원시 무기를 보여줘 예상치 못한 PTSD에 심리적 압박감을 견디지 못해 전부 발설해버린다. 그 이유는 인간[10]에게 노예로서 착취를 당한 경험[11]이 있어 인간을 절대 불신하는데, 과거의 일로 인해 인간과 관련된 것에 극단적인 두려움과 정신적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다.[12]
결국 정신적 고통을 못 견디고 임무 포기를 선언하여 칸나를 지원 요청한다. 그러나 칸나가 함께 쏴버리겠다는 강경 대응에 자신은 '버려진 스파이'[13]의 숙명을 깨닫고 크게 절망하고 만다. 인간에게 패배하고 동족에게 배신당하는 최후를 상상하느라 바빠진다.
결국 칸나가 교전을 실시하여 드론과 싸우게 되는데 어쩌다보니 '버림받은 스파이'라는 이명 가운데에 있었고, 사료 스탕스들의 난입으로 등장한 퇴물 페스타를 상대로 쿠사리 주며 멍청하게 서있다가 교주 일행에 끼어들게 된다. 그리고 교주 일행이 궁지에 몰렸을 때 스파이의 운명을 직시한다는 이상한 소릴 하더니 또 배신을 때리고 칸나에게 다가가는 줄 알았으나, 눈을 이용한 비밀 제스처로 이중 첩보 작전이라는 신호를 보내 칸나를 후퇴시킨다. 그 후 일행을 데리고 시청 지하까지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스파이 일이 성격에도 영 맞지 않고 힘들어 어떻게든 좌천될 꿈에 부풀어 있어서(...) 빨리 일방적으로 임무를 망치고 소속에 탈퇴할 명분을 만들려고 하던 로네는 사건이 일단락되자 이제 좌천되고 적성 검사를 다시 받아 치킨집을 차릴 생각에 행복해하지만 그 때 아멜리아가 나타나 배신은 스파이의 기본 소양이라면서 오히려 스파이로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으니 첩보반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도록 손을 써주겠다고 하여 절규한다.
그 후 5편에서 사카린 사건에 모나티엄의 사신 역할로 재등장. 너무 갑자기 등장하는 바람에 다들 로네만 멀뚱히 바라보는 게 묘미다. 요정 마을에 온 목적은 이프리트의 반란에 지원 요청하러 온 것이다.
5.2. 이벤트 스토리
은근히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거나 직간접적으로 언급되는 빈도가 꽤 된다. 매 등장마다 돈가스 타령을 하지만 로네의 돈가스는 날이 갈수록 멀어져만 가고 있다.5.2.1. 발칙 전위적 엑스-마스
유일하게 이벤트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요정왕국을 염탐하고 귀가하던 도중 빅우드와 셀리네의 대화를 목격하고 수상하게 느껴 엿듣는다. 안그래도 실적이 부족하던 탓에 실적을 올리기 위해 셀리네를 미행한다. 실적을 올려 돈까스를 사먹겠다는 소박한 이유가 포인트. 수인 마을을 찾는 셀리네가 길을 잃자 답답해하다 참다 못해 화를 내며 길을 알려주며 모습을 드러내 버린다. 셀리네는 로네를 의심하며 역으로 이것저것 추궁을 하는데 입이 가벼운 로네는 본인이 실적이 부족하다는 것까지 다 얘기해버린다. 셀리네는 몇 가지 준비물과 재료를 준비하고 모나티엄에서 기다리면 실적을 올릴 수 있다며 로네를 속이고 돌려보낸다. 이후 모나티엄에서 셀리네를 만나 셀리네가 로네를 산타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으로 꾸며주고 이러고 시장을 찾아가면 실적을 올려줄 것이라고 하여 그대로 믿고 시청으로 돌진한다. 로네는 숨을 헐떡이며 엘레나에게 실적을 더 올려달라고 말하지만 엘레나는 로네를 산타로 착각하여 트라우마를 느껴 노예처럼 일했던 과거의 기억에 빠져 덜덜 떨며 실적은 이미 내지 않았냐고 말한다. 하지만 잘못 이해한 로네는[14] 부족하니 더 올려달라고 한다. 이에 아멜리아와 엘레나는 덜덜 떨다 결국 시청을 자폭 시켜버린다.5.2.2.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
직접 출현은 없고 언급만 된다. 엘레나가 휴가를 나간 후, 아멜리아는 대량의 식량 매수 건이 있었다는 로네의 보고를 확인하지만 역시 별 내용 없다고 생각하다가 대량의 식량 매수 사유가 요정여왕의 식사라는 이유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에르핀의 먹성에 대한 정보가 없는 탓인지, 식량 대량 매수 사유를 요정왕국이 다수의 군대를 기르기 때문이라고 멋대로 착각하고는, 요정왕국 스파이 활동 중 정신이 오염되어 요정과 한 패가 되었다고 멋대로 판단하고는 감봉 조치를 내린다.
이후 아멜리아가 요정 왕국에 있는 나타를 발견하고는, 엘레나가 자신에게 실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패닉에 빠져 칸나를 불러 탈출한 로그 AI가 있다는걸 엘레나에게 들켜서는 안 된다며 나타의 처리를 논한다. 이 때 로네의 지원을 칸나가 제안하자, 정신이 오염되어 믿을 수 없다는 발언으로 다시 언급된다.
5.2.3. 파라노이아 액티비티
간만에 재등장하는데, 여기서 많이 불쌍한 영고라인 포지션이다. 처음에 헤일리를 관찰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유령에게 공격을 받는 바람에 정신을 잃어버린다. 정신을 잃었을 때 헤일리에게 좀비 취급 받고 맨손으로 제압 당한뒤, 목줄이 걸려 끌려다니는 신세가 되었다.나중에 간신히 제정신 차렸을 때 정체불명의 유령과 함께 목줄에 매달려 있었고, 괴상한 상황에 당황하느라 주변 상황을 미쳐 판단하지 못해 선반을 건드려 에르핀이 선반에 깔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그러다 레테가 재미를 위해 이용당해버려 또 다시 레이저 포인트를 맞고 정신을 또 잃어 버린다. 다시 정신이 돌아왔을 때 상황이 수습되어 이제 좀 괜찮아지나 싶었지만, 레이저 포인트를 다시 맞으면 기억이 되돌아온다는 헤일리의 착각으로 또 레이저 포인트를 맞았고, 결국 극장 끝날 때까지 정신을 잃은체로 고통만 받다 끝나버린다.
헤일리를 볼때마다 반기는 것을 보아 로네가 헤일리를 많이 존경하는 모양인데, 존경하는 태도와는 달리 헤일리한테 기억을 잃은 채로 당하기만 하는 것이 아이러니.
5.2.4. 스스로 선택한 어둠의 길
정령산 호수에서 하급 정령들에게 모나티엄 취업 패키지를 홍보하던 중 시온과 마주치자 시온을 고위 정령으로 착각한 로네가 급히 자리를 접으면서 하루 일당을 망치고 만다. 마침 보금자리를 찾던 시온은 로네의 실적도 채워줄 겸 면접을 보지만 면접 질문에 전부 오답을 말하는 바람에 탈락하는데, 면접 결과를 보고 로네는 "셋 다 틀렸으니 화이트칼라 등급 채용에는 실패했지만, 면접 점수가 가장 낮으면 블루칼라 등급에 채용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의미를 모르던 시온이 블루는 무언가 임팩트가 약하다며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는 시온에 대해 보고할 때 내용을 부풀려서 보너스를 탈 궁리를 하는데, (본인이 자초한 면도 있지만) 로네 때문에 힘든 일을 맡게 된 시온은 로네의 노트를 찢어버리고 자기에 대해서 이상한 보고 올리지 말라며 매몰차게 로네를 쫒아낸다.
5.2.5. 갈 곳 잃은 책갈피들
스토리 중반부, 에르핀이 자주 다니는 동굴에서 교주 일행과 마주친다. 심부름 중이었는지 에르핀을 찾다가 네르한테 딱 걸려 추궁을 당하고, 의리라고는 1도 없는 리액션을 시작으로[15] 자초지종을 털어놓는다.[16]이후 교주 일행에 합류당해 같이 잠복하다가 에르핀이 그림일기에서 나온 가짜 교주와 동행하는 것을 발견하고, 어느 쪽이 진짜인지 에르핀을 설득하는 논쟁이 길어지자, 그냥 막무가내로 가짜 쪽을 처리하고 에르핀한테는 나중에 빵 하나 사주자는 의견을 낸다. 이에 별 진전이 없던 교주 일행은 이 의견을 채용하는데, 가짜 교주의 위기에 에르핀이 예상 외로 날뛰어 네르와 셰럼, 심지어 교주까지 때려눕히고 만다. 로네는 혼자 남게 되자마자 약삭빠르게 새 교주에게 충성을 맹세하지만, 또 줏대 없이 배신이냐면서 지긋지긋하다며 에르핀에게 결국 얻어맞고 뻗는다(...).
잠시 후, 때려눕혀졌던 일행이 정신을 차리고 교주가 직접 사건을 끝내기로 맹세하면서[17] 에르핀이 다시 어디로 갔는지 물어보자 로네는 "어디로 갔는지 모를 때엔 당사자가 가장 안 갈 곳으로 가면 된다"며 에르핀이 싫어하는 양갱창고에 있을거라고 답했고, 역시 그곳에 에르핀과 가짜 교주가 있었다. 이에 최근에 에르핀한테 스파이가 되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면서 에르핀이 스파이를 동경해서 가르치게 됐다고...[18] 이후 교주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에르핀이 진정됐고, 가짜 교주가 그림일기에서 나오자마자 교단부터 갔다는 말을 들은 네르가 교단 상태 체크도 할 겸 개인 면담까지 같이 하자며 로네를 끌고 가며 퇴장.
5.2.6.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엘레나가 요정 왕국에 심어둔 정보원 중 하나로 간접적으로 언급되며, 요정 왕국에 숨어있는 엘프 셋[19] 중 하나로 또 언급된다. 이후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땅에 머리만 내놓고 묻히게 된 에르핀을 리뉴아와 함께 찾아가서 죠안 몰래 빵과 물을 가져다준다. 나름 에르핀과 친하게 지냈던만큼 에르핀의 상황을 많이 안타까워하며, 내일 교주가 돌아올테니 그때까지만 어떻게 잘 버텨달라고 격려한다.여담으로 로네의 스파이 적성이 빛을 발휘했는지 전혀 혼적이나 종적을 찾을 수 없다며 왕국 내의 엘프를 잡아내란 죠안의 모습이 나온다. 이드의 경우 교단 지하에 있다 죠안에게 걸려서 잡혔으며 리뉴아의 경우 극장의 엘프라고 죠안이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듯한 묘사가 있었다. 게다가 시장님의 무전을 얼핏(...) 도청했다는 무시무시한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스파이 적성 수석의 위엄을 보여주기도 했다.
5.3. 사도 이야기
에피소드 제목들이 모두 패러디 요소가 있다.에피소드 1 - 존재감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모나티엄 길거리에서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로네가 스파이가 될 수 있었던 것 또한 존재감이 낮아서였다. 선생님이 추천서를 써줬다고 덧붙이는데, 추천서로 스파이가 되었다는 것에 얼탱이가 나간 페스타는 또다시 아나키즘 타령을 하며 취업 학교는 회색 영혼을 만들 뿐이라며 조롱한다. 이에 로네는 월급 받아먹는 맛을 모르는 페스타가 오히려 나쁜 거라며 발끈하고, 거기에 더불어 학교에서도 자퇴를 당한 학생들도 많았다고 주장한다. 퇴학이 아니라 자퇴를 당했다는 표현에 또 의아해진 페스타는 이에 대해 질문하고, 로네가 대답하길 "학교에서 배워놓고 다른 데로 튀면 안 되니 자퇴를 한 걸로 치자는 것"이라고. 사실 이해 안 되는 게 정상이다(...). 와중에 로네 특유의 낮은 존재감 때문에 학교에서 성적표를 못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결국 로네와의 대화로 인해 페스타는 공연 전부터 잔뜩 피곤해져 버린다.
에피소드 2 - 디버깅은 직접 하세요, 제발
이번에는 자신의 상관이자 진압반 반장인 칸나와 같이 있다. 칸나의 어깨에 거미 한 마리를 발견하자 로네는 식겁하지만, 칸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털어낸다. 로네의 이런 겁 많은 태도를 보고 칸나는 로네에게 놀라지 않는 냉정함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한다.[21] 거미 하나도 처리 못하는 게 어떻게 스파이가 될 수 있겠냐며,
디버깅 의뢰를 받고 직접 현장으로 출동한 로네와 칸나. 의뢰인이 말하길, 그들이 제거해야 할 벌레는 크고 납작하며, 모두가 두려워해서 이름도 제대로 못 부르고 "미스터 바"라는 말밖에 하질 못하고 있다 한다. 칸나는 로네가 해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 마침내 로네는 미스터 바를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했다.[22] 그러나 기쁨도 잠시, 칸나는 이 기세를 몰아 오늘 내로 디버깅 100건을 처리하자며 막나가기 시작하고, 로네는 별 저항도 못 하고 절규한다.
에피소드 3 - 으음, 신선한 스파이!
모나티엄 시내에서 로네가 날개짓을 하며 이상한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갑옷 입은 채 달리기를 하는 거였는데, 이를 본 교주가 힘들지 않냐고 하자 칸나에게 배운 수련법이라고 한다. 이를 본 교주는 정말 훌륭한 스파이가 되고 싶다면 목적을 세워야 하는 것 아니냐며, 가장 존경하는 스파이가 있냐고 묻는다. 그러자 로네는 딱 한 명, 정말 존경스러운 스파이가 있다고 하고, 본인과는 비교도 안 될 엄청난 실력자라 소개한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그 스파이는 모두가 의심하지 않을 친근함으로 무장했으며, 그 스파이가 나타나면 모두가 경계심을 풀고 알아서 문을 열어주고 민감한 정보까지 꺼리낌 없이 제공했기에 경비가 엄중한 곳도 능숙하게 들어갔으며 출입 제한 자체가 소용없다고 한다. 로네는 그 스파이를 지구에 잡혀 있던 시절 공장에서 만났다고 했으며, 이에 뭔가 위화감을 느낀 교주는 그 스파이의 이름을 아냐고 묻는데...
어안이 벙벙해진 교주. 로네는 전용 카트까지 타고 다닌다고 하며, 한창 감탄을 하다가 문득 교주에게 약쿠르트가 뭐냐고 질문한다. 교주는 "그냥 맛있는 음료수" 와 "절대 입을 대선 안 될 금단의 약물"이라는 두 선택지가 나뉘어 지는데, 금단의 약물을 고르면 아무 생각 없이 먹었다가 화장실에서 못 나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로네는 그 말을 듣고 본인도 약쿠르트 아주머니처럼 훌륭한 스파이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에피소드 4 - 검은 사약
어느 날, 로네는 엘레나에게 가져다 줄 커피를 배달하는 심부름을 수행 중이었다. 엘레나의 사도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엘레나의 전용 커피는 카페인이 하도 진해서 커피 제작 측에선 그 커피를 두고 "주말 농장 에디션"이라는 우스갯 별명이 붙을 정도라고 한다. 아무튼 그렇게 독한 커피를 배달하려다 그만 길을 잃고 요정 왕국 마을을 헤매고 있던 로네. 그러다가 불행히도 먹보 여왕 에르핀과 마주하고 만다.
에르핀은 커피를 담은 물통을 보자마자 요상한 냄새가 난다며 호기심을 가지고, 심부름 하던 음료라서 마시면 안 된다고 했지만 에르핀은 본인은 장담 못 한다고(...) 말한다. 곧이어 에르핀은 수상할 게 없으면 어서 눈앞에 꺼내 보라고 하고, 로네는 마지못해 커피를 보여주는데, 에르핀은 새까만 게 본 적은 없지만 들어 본 적은 있다 하며, 로네는 애써 콜라라고 둘러댄다. 하지만 에르핀은 콜라인데 부글거리지 않는 게 이상하다 하고, 로네는 마침 이건 김이 빠진 콜라니 마셔도 맛없을 거라 얘기한다. 하지만 에르핀은 직접 먹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며 기어이 컵을 집어다가 커피를 원샷하는데... 결국 역대급을 쓴맛에 그 자리에서 졸도해 버린다.
때마침 로네에게 아멜리아의 독촉 전화가 온다. 로네가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아멜리아는 일단 상황은 이해했으며, 증거가 남지는 않았으니 즉시 그 자리에서 도망치라고 명한다. 로네는 그 말을 듣고 즉각 모나티엄으로 도망갔으며, 이 일은 영원히 비밀에 부쳐졌다고 한다.
두어 시간 뒤 에르핀이 일어났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했다.
에피소드 5 - 아머드 엘프
교주와 로네가 모나티엄에서 서로 만났는데, 어째 로네가 많이 들떠 있다. 로네는 오늘 갑옷이 중요한 곳에 간다며, 교주더러 원한다면 같이 가도 좋다고 하고, 교주는 이를 승낙하여 로네를 따라가기로 한다.
이후 모나티엄 시가지로부터 꽤 떨어져 있는 교외에 도착했는데, 정착 도착하고 난 뒤 교주는 자신의 경솔한 결정을 후회한다. 그곳엔 그야말로 있는 거라고 갑옷뿐이었기 때문. 여러 갑옷 요정들이 본인들의 갑옷 디자인을 홍보하고 있는데, 사실 이곳은 "갑옷월드"라고, 갑옷 덕후들만을 위한 공간이었다. 당연히 교주는 시작부터 피곤해하기 시작하고, 로네는 갑옷이란 게 꼭 필요해서 입는 건 아니라면서 여러 디자인을 겸비한 갑옷 패션을 몸소 보여주기 시작한다. 이에 교주는 재래식 병기를 확보해서 쿠데타라도 일으키기라도 하려는 거냐며 비아냥거린다.
로네는 그저 자신은 갑옷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본인도 패션지 보는 거 좋아한다고 하며 기왕 갑옷 입을 거 더 예쁘고 세련되게 입을 수 없나 하다가 이런 곳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러다가 인기 많은 랜덤 갑옷 피규어 굿즈를 발견하고, 교주도 하나 살까 하다가 로네가 왜 한 세트를 완성하려면 한 통을 다 사야 하는데 왜 한 통이 아닌 하나만 사냐며 의아해 한다. 그제서야 교주는 로네가 그저 갑옷 좋아하는 덕후라는 걸 뒤늦게 눈치챈다.
에피소드 6 - (아마) 할 수 있습니다!
로네가 모나티엄에서 무슨 말을 외우고 있었다. 하늘이 빨갛다더니, 구름이 딱딱하다더니, 아멜리아가 안 무섭다더니 하며 중얼거리는데 마요를 만나게 된다. 이에 로네는 다짜고짜 본인이 하는 말이 거짓말인지 아닌지 구별해 보겠냐며 테스트를 요청, 마요는 일단 받아들인다.
그러나 마요는 로네의 거짓말을 너무 쉽게 간파하고 걸러낸다. 왜냐하면 로네는 아직도 거짓말을 할 때 말을 더듬는 버릇을 고치지 못했기 때문. 안 그래도 로네는 그것 때문에 평소에 거짓말 하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앞서 중얼거리던 구절이 바로 그 거짓말 연습이었다.[24] 마요는 다 헛수고인 것 같다고 하지만, 로네는 연습하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로네는 몇 번씩이나 말을 계속 더듬고, 마요는 매번 할 수 있다는 말을 더듬으면 결국 아무것도 못 하는 것 아니냐며 논박한다. 로네는 계속 스스로에게 희망고문을 하듯 연습하면 된다는 말만 반복하자, 뭔가 측은해진 마요는 지치면 본인 장물 가게로 오라며, 특별히 수집품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이후에도 로네는 혀를 깨물 때까지 거짓말 하는 연습을 했다고.
- [다른 사도와의 이야기]
- * 루드 스토리 에피소드 3 : 모나티엄에서 교주, 루드 일행과 조우한다. 오늘도 한가해 보인다는 교주의 말에 열심히 공무를 수행 중이며, 그럼에도 각종 복지 혜택에서 제외된다고 투덜거린다. 루드를 뒤늦게 발견하곤[25] 뿔달린 요정은 누구냐고 묻는다. 이에 헬창 루드는 로네의 모습만 보고도 몸이 쑤시고, 체력이 딸리고, 체중이 늘어나는 증상을 때려 맞춘다. 그리고 그걸 해결하는 방법으로 근육량을 키우면 된다면서 즉석에서 PT를 시킨다.[26][27]
- 루드 스토리 애피소드 4 : 교주, 루드 일행을 헬스장까지[28] 안내한다. 이후 루드가 또 다시 PT를 시키려고 하자 바쁘다며 바로 내뺀다. 루드가 그 모습을 보고 많이 바쁜듯 하다고 하자 "…오늘이 휴일이었어도 방금 전에는 바빴을 걸."이라는 교주의 말이 백미.
- 아멜리아(트릭컬 리바이브) 스토리 에피소드 6 : 서류 정리가 늦으면 루돌프로 만들어버리겠다며 아멜리아한테 혼나는데, 이후 크리스마스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훗날 테마 극장을 예견했다.
- 힐데 스토리 에피소드 1 : 힐데의 병원에 아프다면서 등장. 극혀서 상처가 나서 아프다고 울며 나오는데, 힐데가 응급환자라며 진료 순서를 앞으로 당기고 먼저 치료하고 입원까지 시킨다. 이에 교주가 과잉 진료가 아니냐고 묻자, 힐데는 차라리 과잉 진료가 낫다고 한다.
-
리츠(트릭컬 리바이브) 스토리 에피소드 6: 심부름으로 엘레나에게 말을 전해주러 온 교주를 따라오면서 등장.[29][30] 교주가 고작 엘레나에게 말 한마디 전하려고 행차 했을리가 없다며 교주를 따라다니고 있다고 말한다.
교주: 아니, 진짜 그게 전분데…이후 교주가 무슨 소리가 들리지 않냐 말하고.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교주와 함께 이동해 오락실에서 리츠의 대검에 박살난 펀치 머신을 고치고 있는 칸나와 리츠와 만났다.[31] 교주가 도와주겠다며 넷이서 함께 수리하면 빨리 끝낼 수 있다는 말에 당황해하며 자신도 그 안에 포함되어 있냐고 말하자, 칸나에게 확인사살을 당해 같이 펀치 머신을 수리한다.칸나: 응? 뭘 굳이 물어보고 있나. 어서 와서 돕지 않고. 로네: 앗, 아아아…!수리가 끝난 뒤 리츠가 모타니엄에 온 이유를 듣고, 리츠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가게를 소개시켜준다.
6. 여담
- 등장할 때마다 나오는 '로네입니다.' 음성 대사가 은근 포인트다. 직책에 맞지 않는 느긋함이 개그포인트.
- 판금 갑옷을 입고 등장함 때문인지 트릭컬의 몇 안되는 바스트 모핑이 없는 사도다 그래서인지 갑옷을 벗었을때의 몸매를 상상하는 2차 창작들이 많다.
- 목소리가 바뀐 사도 중 한 명인데, cbt까지는 얌전하고 순한 소녀다운 목소리였지만 정식 오픈 후에 좀 더 성숙해졌다. 같은 성우가 맡은 에스피와 앨리스의 중간 정도 되는 목소리.
- 유일하게[32] 추석 한정품이고, 설명에도 "사도들 모두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되어있는 송편을 주면 그럭저럭이라고 뜨는 사도다. 공식 카페에 올라왔던 누군가의 일기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 다른 엘프들과는 다르게 종족 고유의 주식인 우주식량을 싫어한다. 기본 배급되는 블럭 음식들은 맛이 형편없기 때문에[33]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은 로네는 너무 먹어서 물린 듯.
- 모나티엄이 무대가 되거나 엘프 쪽 이야기에서 자주 등장하지만 현재 거주지는 요정 왕국의 대사관이다.
- 자연사랑과는 거리가 있는 엘프족의 일원답게 좋아하는 음식이 돈가스이다. 의외로 돈까스를 알게 된 건 지구에서 노예 생활을 할 때였는데, 룸메이트었던 엘레나가 지구와 관련된건 모두 학을 떼는 반면 로네는 돈까스를 엄청나게 좋아하며, 연회장에서 공기 커틀릿을 주면 돈까스인 줄 알고 기뻐했다가 진상을 알게 되자 분노로 이성을 잃어서 지나가고 있던 자신의 상관인 칸나[34]도 못 알아보고 때릴 정도로 돈까스에 환장한다. 이후 테마극장 <발칙 전위적 엑스-마스>에서도 셀리네의 계획에 협조한 까닭도 셀리네가 자기 말을 잘 들으면 실적을 쌓을 수 있다고 해서 넘어간건데 실적을 쌓으면 나오는 포상금으로 돈까스를 사먹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다.
- 로네에게는 안타깝게도 요리 아이템 중에는 돈까스가 없고 상기한 공기 커틀릿밖에 없다(...). 거기에 1주년 업데이트에서 등장한 새로운 커틀릿이라는게 수소 커틀릿... 당연히 이것도 싫어한다. 교주에게 주는 애장품인 노트에서조차 제대로 된 돈까스를 만들어달라고 적혀있다. 여담으로 돈까스를 먹는 로네를 그려낸 단편만화 심야돈까스는 커뮤니티 각지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고있다.
- 메인 스토리 3장 7화에서 치킨집을 차리고 싶어하는 것을 보아 치킨 역시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모든 직업은 치킨집으로 귀결된다는 농담을 차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어쨌든 튀긴 육류는 다 좋아하는 듯.
- 모나티엄 적성검사기 검진 결과에 스파이가 나왔다는 이유 하나로 성격에도 맞지 않는 스파이 일을 하고 있다. 워낙 맹하다보니 대중적으로 스파이 하면 생각나는 공작원의 이미지는 조금도 없고, 거의 외교관에 가까운 이미지다. 의외로 행적을 보면 엘프측에 매우 중요한 정보는 로네가 보낸 공문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걸 어디 잠입해서 정보를 빼온다던가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요정왕국에 살면 누구나 알만한 것들이긴 하다. 현실의 화이트 요원에 가까운 느낌. 이상한 곳에서 의외의 면모를 보이는 트릭컬 캐릭터답게 타종족의 기밀보다는 자기 종족의 기밀만 귀신 같이 알아채서 누군가에게 누출하려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마냥 스파이 능력이 없는건 아닌지 엘레나와 아멜리아도 계속 기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벤트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에서 엘다인의 능력을 지닌 죠안과 죠안에게 포섭된 요정 왕국조차 행적을 찾을 수 없다며 계속 수색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장의 무전 내용을 얼핏 도청했다는 모습도 보여줬다.
- 맹하고 소심한 모습과는 인터넷에서는 인터넷 여포의 모습을 보인다. '이파스터스마'[35]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중인데, 말투가 상당히 험하고 악플도 단다. 시온의 사이드 스토리에서 로네가 시온의 글에 "뭐 이렇게 어둡냐고~? 블랙코미디냐? 정신 연령부터 좀 키우고 오는게 맞을듯" 라고 악플을 달았다. 스스로 선택한 어둠의 길에서도 "너 이름이 뭐야? 주소 어디야? 돈까스로 만들어 버린다?"라는 글도 나온다.
- 롤더체스 시절에는 로라라는 자매가 같이 나왔으나 리바이브까지 게임이 역변을 거치면서 유지되는 설정인지는 미지수다.[36][37] 카페에 공개된 지구 침공 당시 작성된 로네의 일기에서 언급된 엄마와 애완동물 몽롱이는 연회장 대사로 등장한다.
- 거짓말을 하면 말을 더듬는다. 이것은 스토리에서 마요에게 가장 먼저 들킨다.
- 설정 탭을 켜면 등장하긴 하는데, 상호작용은 없다. 셀리네 어사이드에서 로네가 흑백화면으로 언급되는데, 이 때 말하는 묘사로 쓰인 줄 조합을 보면 바보라고 언급된다.
- 스토리 작중에서는 알게모르게 유령과 많이 엮인다.
[1]
에스피,
앨리스와 중복.
[2]
물론 완벽히는 아니다.
헬름은 당연히 없고, 허벅지엔 갑옷 대신
감비슨을 치마처럼 입고 있다.
[3]
다군다나 로네 본인의
존재감이 워낙 흐리기 때문에 갑옷을 입지않은 상태에서는 자동문같은 기계조차 인식을 못한다고...
[4]
로네의 건틀릿 착용 시 추가됨.
[5]
화기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엘프들과 다르게 무기로 검을 사용하고 있다. 그이외에 화기를 무기로 쓰지않는 엘프사도는 알레트, 페스타가 있다.
[6]
같은 대사지만 톤이 다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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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만 마요 이 작자는 '불안 행동이 곧 거짓말'이라는 괴상한 학습을 해버려, 다른 사람이 이와 같은 행동을 보이면 거짓말로 무조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엘리아스 주민들 대부분이 단순하고 어떤 의미로든 순수한 편이라 아주 틀린 건 아니었지만.
[9]
이때 엘프들이 교주의 종족을 바로 알아보고 수군거리는 바람에 일행이 수상한 낌새를 채자, 로네는 자긴 인간이 뭔지도 모른다면서 '
오, 휴머니티!' 드립을 친다.
[10]
정확히는 미국인들이다. 작중에서는
별 50개의 가호를 받는 인간 왕국에 갔다가
악독한 창문 프로그램을 상대로 전산 교란되는 바람에 대패했다고. 다만 교주의 인종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계단위의 인종 구분하지 않고 부정하는 모양.
[11]
수용소 납땜 반도체 조립 코인 광산, 그리고 지구 탈출을 언급했을 때 엘레나랑 동일한
떡밥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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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8시간이라는 막노동에 시달렸다고 하는데, 막상 인간인 교주 입장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근로 환경인지라 황당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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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는 소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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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네가 로네가 거울을 보지 못 하도록 해서 본인이 산타 분장임을 인지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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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장님?! 히익! 전 아무것도 알아요! 절대 아무 말도 알려드릴 테니까 때리지만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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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 찔린 내용은 돈 아껴서 돈가스 먹겠다고 교단 헌금을 평소보다 덜 낸 일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엘레나가 리뉴아 건으로 힐데한테 평판작을 하고 있다는 얘기. 정작 덜미가 잡힌 에르핀 건은 그냥 크레파스 심부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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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의를 다지는 도중에, 로네는 이제 줄을 갈아타야 할 지, 그리고 이걸 엘레나에게 보고하면 보너스 탈 수 있겠거니 하면서 혼자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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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엘레나의 명령이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을 쓰는 엘프들의 모습을 부러워한 에르핀에게 스마트폰을 사줬는데, 다크웹 관련해서 몇번 언급된 '와구와구프린세스'는 에르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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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리뉴아, 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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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숨바꼭질을 하다가 친구들이 자기만 내버려 두고 집에 가 버린다든가... 물건을 살 때 카드 인식조차 안 된다든가... 특히나 출근 카드가 안 찍히면은 굉장히 곤란해진다고. 그 와중에 골수 반사회성 아나키스트인 페스타는 출근 얘기가 나오자 통근은 사회가 만든 정상성 압력이니 어쩌니 하면서 주제를 다른 곳으로 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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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피자를 차가운 바닥에 내버려 둬야 할 정도로 냉정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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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목표에 센터를 넣고 스위치"라는 패러디를 하며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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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을 들여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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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로네에게 있어서 아멜리아는 무서운 존재라는 뜻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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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키가 큰 교주를 보고 다가왔다가 아담한 체구의 용족인 루드를 발견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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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린 상태에서 투명 의자에 앉은 형태로 천천히 굽히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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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반복 후에 마지막 하나만 더 한 후에도 또 다시 하나만 더 하자고 하자, "ㅂ, 방금전에도 마지막이라고 하지 않으셨나요…!?"라고 되묻자 들킨김에 마지막 한 번이라고 하는 전형적인 PT식 횟수 증가 개그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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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 만들지 않으려고 했으나, "왠지 있어야하지 않을까?" 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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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교주가 아니꼬와서 뭐라도 일을 만들어 내보낸 것이라 말한다. 속마음으론 지금까지 자신이 봐온 세계수 교단이라면 틀림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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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교주는 로네가 말할 때까지 눈치채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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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시찰 중이던 아멜리아에게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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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도 원래는 설탕 때문에 송편이 그럭저럭이였으나, 패치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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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는 일부러 기본 블럭은 맛이 안 나게 만들고 맛을 내는 첨가제를 따로 파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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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에 대한 조언을 해주며 격려와 응원을 해주는 멋진 상관이라 로네가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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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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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가 나왔던 롤데체스에서 로네를 애타게 찾고있는 스토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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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면 로라는 엘프중 유일하게 활을 쓰고있는점과 여섯가지 유물중 하나인 낮선자의 활이 유물치곤 현대적인 모습인데다 엘리아스에 떨어진 인간은 현재로써 딱 3명인데 궁술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