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03:50:44

김동건(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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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파일:Toronto Defiant KDG 2022.png
<colbgcolor=#000><colcolor=#fff> KDG
김동건 (Kim Dong-geon)
생년월일 1988년 11월 29일 ([age(1988-11-29)]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병역 대한민국 해병대 1161기 만기전역
ID KDG[1]
종족 테란
별명 패왕[2], 초패왕(...), 인간본좌, 위화도 테란,
저질테란[3](...), 가요무대테란[4]
소속 파일:스타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삼성전자 칸
(2005 ~ 2009.09.21)
STX SouL
(2009.09.21 ~ 2011.08.26)
파일:SC2_Mini.png 삼성 갤럭시 칸 코치
(2014.12.16 ~ 2016.10.18)
파일:오버워치 아이콘 화이트.svg Mosaic Esports 감독
(2018.03.07 ~ 2018.06.01)
6nakes 감독
(2018.06.01~2018.07.10)
서울 다이너스티 감독
(2018.08.29~2019.10.14)
필라델피아 퓨전 감독
(2019.10.26~2020.10.21)
토론토 디파이언트 감독
(2020.10.25 ~ 2022.06.08)
파일:발로란트 심볼.svg Shadow Corporation 감독
(2023.03.21 ~ 2023.06.15)
종교 천주교( 세례명: 바오로)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개인 경력3. 전적4. 프로게이머 시절
4.1. 초패왕(...)4.2. STX SouL으로의 이적, 그리고 초패왕으로서의 기록
5. 지도자 시절
5.1. 삼성 칸 코치 부임5.2. 오버워치로의 종목 전환 이후
6.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前 GJ Shadow 감독.

2. 개인 경력

3. 전적

김동건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6전 1승 5패 (16.7%) 12전 6승 6패 (50.0%) 18전 7승 11패 (38.9%)
vs 저그 17전 6승 11패 (35.3%) 8전 6승 2패 (75.0%) 25전 12승 13패 (48.0%)
vs 프로토스 13전 9승 4패 (69.2%) 7전 1승 6패 (14.3%) 20전 10승 10패 (50.0%)
총 전적 36전 16승 20패 (44.4%) 27전 13승 14패 (48.1%) 63전 29승 34패 (46.0%)

4. 프로게이머 시절

2009년 9월 28일 기준 공식전 전적은 33승 51패.

바이오닉 운영보다 메카닉에 강점을 가져 테테전 테프전에 능했으나, 정작 상성 종족인 저그는 잘 못 잡는다는 약점[5]으로 인해 대성하진 못했던 선수다. 이러한 약점이 있지만, 삼성전자 칸 시절에 반대로 테테전과 테저전은 끝내줬지만 테프전은 개막장이었던 '토본' 이성은이 있어서 적절한 역할 분배를 이룰 수 있었다. 이성은과 함께 테란라인을 책임지며 삼성전자 칸의 황금기에 한 몫을 했던 선수.

2005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삼성전자 칸의 4차 지명으로 입단했으나, 공식전 데뷔전을 치른 날은 입단하고 1년 뒤인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개막전 날이었던 2006년 4월 29일이었고, 거기서 다름 아닌 그 최연성을 잡아냈다.[6] 이어 동년 여름 WCG 선발전에서는 당시 신 삼대토스로 잘 나가던 박지호를 꺾기도 했는데, 이 때 당시 박지호와 세리머니를 주고받으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였던 전태규"박지호는 내 인생 최대의 적"이라며 열심히 도와 줘 이길 수 있었다며, "태규 형, 제가 해냈어요!"라는 명언(?)을 남겨 스덕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부실했던 저그전 기량 치고는 나름대로 중요한 순간이었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통합 챔피언전에서 이제동을 첫 세트에 나와서 인생경기를 펼치면서 잡아낸적도 있다. 물론 팀이 그 이후 속절없이 밀리면서 1:4로 떡나고 준우승에 그쳤지만...

2008년 상반기에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 진출한 경력이 있는데, 박영민과의 조별리그 16강전 트로이 경기에서 치즈러시를 갔다가 박영민이 입구의 어시밀레이터를 파괴하면서 문을 걸어잠그는 바람에 뻘쭘하게 SCV들이 귀환하는 일이 벌어졌었고, 결국 대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 경기 이후 스갤러들은 이를 위화도 회군이라 칭하게 되었다. '스갤ㄹㅓ'라는 유저가 이를 드라마 용의 눈물과 합성, 명작 동영상을 만들어냈다. 극 중 "나를 따르라!"라는 대사와 김동건의 세레머니가 절묘하게 겹쳐진다(...).

4.1. 초패왕(...)

이전 프로리그 전적은 06 전기 1승 2패, 06 후기 1승 1패, 07 전기 3승 4패, 07 후기는 후술되어있듯 0승 5패.

2007 성적은 도합( 그랜드 파이널 1승 포함) 4승 9패를 기록.

2008 상반기 시즌은 9월까지는 3승 2패를 기록함으로 그럭저럭 커리어를 쌓고 있었고, 팀 내 또 다른 동갑내기 테란 동료인 장용석과 함께[7] 제2카드로 테란라인을 받쳤었다.

그러나...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총 전적 0승 12패.

총 전적에서 08-09 시즌 전적을 빼면 33승 39패의 약 5할 성적이 된다(...). 놀라운 건 초패왕 기록을 찍을 때도 개인리그만큼은 꾸준히 잘 해서 꼬박꼬박 몇 번씩 본선 및 토너먼트에 진출하곤 했다는 거다[8].

최근에는 성적이 나쁘면 출전을 금지시키거나 이적시키거나 2군으로 내려보내기 때문에 아무도 그의 연패(...) 기록을 깰 수 없을 듯.[9]

참고로, 두 번이나 0승 클럽 멤버였던 적이 있었는데, 하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또 하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2. STX SouL으로의 이적, 그리고 초패왕으로서의 기록

2009년 가을, STX SouL로의 이적 기사가 뜨자 스덕들이 모두 경악(...)하였다.

프로리그 무승(...)에 경남-STX컵 마스터즈에서도 딱 한번 1승을 올린 기록 때문인데, 진영수라는 스막도 있는 팀이기에 대놓고 스막 컨셉팀으로 가는 거 아니냐는 후문(...).

STX SouL로 이적 후 프로리그 챔피언쉽 결승전 STX SouL vs MBC GAME HERO 4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10] MBC GAME HERO STX SouL에게 3:0으로 스윕당해버리는 바람에 팀은 승리했으되 자신은 손도 대지 않고 패배하는(...) 초패왕으로써의 위엄을 보여준다.

하지만,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이 시작된 이후인 2009년 10월 11일, 프로리그 對 CJ 엔투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여 이적 후 공식전 첫 경기를 치렀는데, 변형태를 잡고 드디어 12연패를 끊었다! 그리고 팀도 승리. 무려 456일만의 승리이자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기간 중이었던 2008년 7월 13일 있었던 임요환과의 경기에서의 승리 이후 1년 3개월 만의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승리이기도 하다.

이후 한 두 번 또 패하고 한동안 조용하다가 11월 9일,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 이경민을 잡고 2번째 승리를 챙김과 동시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역시 조선회사는 재활훈련소였다. 13일 뒤인 11월 22일, 친정인 삼성전자 칸을 상대로 출전하는데, 상대가 테테전의 강자 이성은이다.

결국 김가을 감독에게 커맨드를 한 채 지어드리면서 승리. STX SouL 재활훈련소에서 부활한 김동건. 그런데 팀은 에결에서 송병구를 만나는 바람에 졌다.[11] 그리고 11월 28일에 그는 도재욱에게 졌다.

그리고, 사흘 뒤에 그에게는 이영호와의 대전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당연히 졌다.[12]

12월 5일, 슈퍼컴퓨터 이재호와 붙었고... 또다시 졌다.

슬슬 그 시절로 돌아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받기 시작했는데...

12월 27일, 김택용과의 경기에서 마패관광을 보내며 코를 팠다. 적절한 타이밍 러시.

2010년 1월 11일에는 화승 OZ와의 경기에서 당일날 데뷔전을 치른 신인 하조작을 잡고 역시 화승토스는 잉여라인임을 증명했다.

당시 상황은 패왕 → 보통 5할 테란 정도로 재활(...)이 이루어졌다. 부디 그가 다시 패왕라인에 들어가지 않기를 빌자.

4월 26일, 위메이드 폭스와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김구현이 3세트에서 분전한 후, 4세트에 신노열과 결전을 치렀다. 타이밍러쉬로 승리하며, 결국 김구현의 MVP의 포석을 마련해줬다.

이후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데 경기를 보면 지는 게 좀 더 많았다. 어째 패왕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

2010년 6월 초에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진영수 제명당하면서 이신형과 함께 졸지에 사실상 STX의 테란 에이스가 되어버렸다.[13]

5라운드 중이던 6월 29일 eSTRO와의 경기에서는 놀랍게도 김구현 김윤환도 아닌 (김동건) 본인이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여 김성대를 꺾고 팀의 5연패를 탈출시켜주었다.

한편 시즌 종료 결과 팀은 2위로 시즌을 마친 상태여서 플레이오프만 치르면 되는 상태였다. 상대는 지난 시즌 챔피언. 7월 31일 경기와 8월 1일 경기 다 출전했는데, 1차전에서는 도재욱한테 패했고, 2차전에서는 고인규한테 패했다. 이로써 STX는 거의 다 도달한 결승 문턱에서 또다시 물을 먹고 말았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이 시작된 이후인 2010년 10월 25일, 화승과의 경기에서 손찬웅을 상대로 출격, 단 3초만에 승리를 따냈다. 물론 몰수패로... 당연히 역대 최단시간 승리 기록이었지만, 바로 다음날 모든 기록의 갱신을 꿈꾸는 갓 이영호의 0초 승리로 인해 2위가 되었다. 뭐? 인본이 3초 승리라고? 나는 0초다!

이후 11월 8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4세트에 출전하여 박지수를 상대로 테테전 7연패를 끊음과 동시에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 이후 바로 다음 세트에서 김윤중 강현우를 꺾으면서 팀의 승리를 완성시켜줬다.

2010년 11월 17일, 박카스 스타리그 36강에서 진영화를 상대로 1경기에 마패관광을 했지만, 이후 대단히 열받은 진영화에게 역으로 신나게 털려서 관광. 커뮤니티에서는 선마패 후관광이라고 신나게 까버렸다.

10-11 시즌에서는 전체적으로 부진한 상황이었으나, 2011년 1월 16일, 3라운드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인본 모드로 각성! 김민철, 김명운, 윤용태 등을 모두 잡고 3킬을 기록하며 올킬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박상우에게 저지당했다.

경기 내용을 보자면 김동건의 화려한 난전 플레이가 웅진의 에이스들을 뭐 한 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말리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대 김민철 전에서는 레이스 뮤탈리스크, 오버로드, 드론 등을 학살하면서 김민철을 요리하며 승리. 이어서 대 김명운 전에서는 투햇상태에서 빠르게 하이브를 올리고 투가스섬멀티를 가져가려던 김명운을 임요환 드랍십을 연상시키는 동에번쩍 서에번쩍 드랍으로 멀티하나 제대로 돌리지 못한채 김명운을 지지치게 만들었다. 대 윤용태전에서는 앞마당을 먹지 않은채로 압박하던 윤용태의 뒤통수 치는 드랍십으로 프로브 학살.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꾸준하게 드랍십으로 4벌쳐 드랍, 투탱크드랍, 투드랍십 견제등으로 윤용태가 싸우고 뭐고 하기도 전에 그냥 스텝을 꼬아버리며 승리를 따냈다. 전체적인 경기의 테마가 견제 - 난전이 이었던 만큼, 방심한 상대들을 아주 그냥 제대로 찔러버렸다는 평가. 과연 위너스 리그를 기점으로 다시 STX 테란 라인을 이끄는 인간본좌가 될 수 있을거란 희망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게 다 진영수 때문인가?

2011년 3월 3일에 열린 ABC마트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박성준[14]을 2:0으로 이겼으나, 손석희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노년층이 많이 보는 가요무대라도 100분토론은 이길 순 없다.

이래저래 그의 능력에 대해서 굳이 이런 선수를 왜 영입했냐는 말이 많았지만, 스타 뒷담화 등을 보면 박용욱, 엄재경 등의 해설자들은 09-10 시즌 삼성의 부진 이유를 김동건의 부재로 꼽을 정도로 팀 내에서는 영향력 자체가 있었다고 한다. 실력과 별개로 임요환이 SKT에서 고참으로서 구심점이 되는 것처럼 김동건이 본인도 고참답게 미치도록 연습하고 노력하는 모습 등으로 팀원들에게 모범을 보였기에 그 아래 후배들은 자연히 김동건만큼 연습을 해야 했고, 자연히 팀 전력 자체가 좋았다는 것이다. 또 김가을 감독은 김동건의 성적과 관계없이 김동건을 출전시키는 때가 많았는데, 그 이유가 어마어마한 연습량과 집중력 때문이었다고 한다. 테란라인에서 경쟁자가 없어진 이성은은 해이해짐과 동시에 혼자서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에 결국 슬럼프에 빠져버렸다는 분석도 있었다. 그에 비해 STX는 김동건의 이적 이후 전체적으로 팀이 활기를 띄었으며 연습량도 조금은 늘었다는 후문이 있다. 이렇게 김동건과 같이 노력하며 팀의 구심점이 되어주는 고참/선배급 선수가 있으면 팀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15]

그런데 2011년 4월, 김현우, 서지수 등과 함께 프로리그 로스터에서 말소되었다.

6라운드에 잠시 로스터에 있기도 했으나, 이미 5라운드부터 연습실에서 나가 있는 상태였는데다 6라운드 때 잠시 복귀 이후에도 선수 생활을 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내비쳤기에 그대로 은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였다.

그래도 2011 FA 대상자에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FA가 결렬됐는지 결국 완전히 은퇴했다. 이후 심리학과 공부를 할 예정이라고... 그 뒤...

5. 지도자 시절

5.1. 삼성 칸 코치 부임

2014년 12월 16일 발표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의 1월 로스터에서 자신의 친정인 삼성전자 칸의 코치로 복귀했음이 확인되었다. 감독이 공석인 상태에서 플레잉코치라는 직함을 달았지만 사실상 감독직을 수행하는 송병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듯하다. 프로게이머 활동의 연장 선상으로 스포츠심리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선수들의 멘탈 코치 역할을 하게 될 듯. 이 과정에서 은퇴 이후 공백기 동안 해병대에 입대하여 복무했다는 것을 밝혔다. 관련 기사.

5.2. 오버워치로의 종목 전환 이후

이후 오버워치에 올인하며 어느 팀이든 마다하지 않고 코치로서 새 경력을 쌓기 시작한다. 먼저 프로지향팀인 Trate Gaming(Maxtill Soar) 에서 첫 코칭을 시작하였다. 성적은 좋지 못했지만 그에게 코칭을 받은 선수들 반이상이 프로를 했었다. 그리고 CHG에서 코치로 활동했는데, 구단이 여러 차례 바뀌며 E-Stadium로 팀명이 바뀌었다. 모자이크 e스포츠(Mosaic Esports)의 감독이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유럽 시즌 1을 앞두고 LA 발리언트로 떠나면서, 새 감독으로 부임한다. 하지만 시즌 중에 구단주와 투자자가 사라지는 불상사가 발생하면서 팀은 크게 흔들렸고 시즌을 마쳤을 땐 두 선수(ChrisTFer, Kodak)만이 남는다.[16] 이 험난한 시즌이 끝나고 KDG는 타 팀으로부터 많은 오퍼를 받았지만, 팀에 남아 6nakes라는 팀명으로 재도약한다. 참고. 놀라운 사실은 이 시기 한국에 거주하면서 유럽의 시차에 맞춰 1년 가까이 새벽 시간에 코칭해 온 것.

그러던 중 2018년 8월 20일, 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 감독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후문이지만, 오피셜이 난 직후 커뮤니티에 들리는 말마다 미담뿐이었다. 이미 오버워치 관계자들 사이에서 그의 코칭 능력은 유명했다고... CHG 시절.

약 한 달 후 서울 다이너스티 팀 트위치 채널에서 인사차 방송을 하면서 많은 질문에 답변하였는데, 그의 가치관과 비전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으니 읽어보길 바란다. 현재 팀 내부적으로, 그리고 팬들 사이에서 감독킹이라 불리고 있다. KDG를 뒤집으면 GDK라며, 그의 코칭 능력과 연관 지어 만들어진 별명이다.

2019년 11월부터 필라델피아 퓨전의 감독으로 가게 되었다.

2020년 11월에 토론토 디파이언트의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며, 2021년에는 성적이 좋지 못해 Yang1 코치 영입 후 로스터를 Heesu만 빼고 다 갈아엎었다. 이후 Logix가 말하길 자신과 Beast 제외한 한국인 팀원들 만의 디스코드가 따로 있었으며 거기에서 왕성히 팀 활동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공개하며 논란이 있기도 했다.

2022년에 KDG 감독과 MuZe, Finale 간의 불화로 MuZe와 Finale가 각각 팀에 트레이드 요청을 보냈다는 루머가 돌았으며, 트레이드는 사실이 아니라고 팀 경영진이 밝혔으나 MuZe가 KDG와의 불화가 있었다는 걸 부인하지 않으면서 KDG에 대한 여론이 안 좋아졌고, 결국 킥오프 클래시 종료 후 해임되었다.

6. 여담



[1] 스타크래프트 선수 시절 아이디는 CuteAngel, FrOzean [2] 절대로 좋은 의미의 패왕이 아니다. 해당 항목으로... [3] 2011년 3월 1일 열린 KT VS STX SouL 경기에서 KT의 당시 신예였던 최용주한테 패한 후, 포모스 평점에서 테란의 경기력이 저질이라는 평가를 받아 저질테란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참고로 이 날 최용주가 상대한 테란은 김동건 뿐(...). [4] 김동건 문서를 보시라. [5] 헌데, 언젠가부터는 테저전보다 테테전을 더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0년에 테테전에서 7연패를 한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6] 비록 온게임넷 스타리그 24강에서 광탈하긴 했지만, 아직까진 테란 최강자 중 하나였던 시절이었다. 최연성의 몰락이 점점 뚜렷해진 건 2006년 하반기에 들어서였고, 몰락이 확실해진 건 2007년이 되어서다. [7] 2008년부터 학업을 이유로 팀을 떠났고, 2009년 겨울에 정식으로 은퇴가 공시되었다. [8] 다만, 아발론 MSL은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며 PSL로 갔다. 이후 김동건은 은퇴할 때까지 다시는 MBC GAME 스타리그에 복귀하지 못했다. 그나마 스타리그는 이후에도 3번이나 더 진출했다. 물론 전부 36강에서 일찍이 물먹었지만... [9] MBC GAME HERO 고석현이 10연패로 패왕(...)의 자리를 넘보았으나, 7월 13일 자로 김동건(11연패) vs 고석현(10연패)의 패왕록 매치업이 성사되고 고석현이 승리하여 10연패가 끊김으로써 김동건은 초패왕으로 굳건히 올라섰다(...). [10] 상대는 바로 vs 이재호. [11] 진XX가 에결에서 송병구에 진 거다. [12] 참고로 이 경기가 김동건 본인의 테테전 7연패의 시발점이 된 경기다. 이 연패는 이듬해 11월, 박지수를 상대로 끊었다. [13] 당시 방송 경기 경험이 그나마 많은 선수가 이신형과 김동건이었다. [14] 당시 화승 오즈의 신인 프로토스 선수. [15] 이 덕에 삼성전자는 위메이드, MBC GAME, 웅진, SK텔레콤 T1 등과 더불어서 승부조작 사태 당시 연루자가 단 한 명도 안 나왔다. 물론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할 고참들이 오히려 단단히 썩어빠진 바람에 가장 많은 선수들이 연루되면서 끝내는 파탄나버린 하이트 스파키즈 같은 경우도 있다. [16] 이후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에 ChrisTFer는 필라델피아 퓨전의 코치로, Kodak은 애틀랜타 레인의 서브힐러 선수로, KDG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감독으로서 재회했으며, 소속 팀 모두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