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2:59:18

개굴닌자(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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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역대 에이스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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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267c2><colcolor=#fff> 개굴닌자
ゲッコウガ | Greninja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Ash_Greninja.png
첫등장 XY 1화 <칼로스지방에 도착하다! 꿈과 모험의 시작!>
포획 시기 XY 2화 <메가진화와 프리즘타워!!>
몬스터볼 파일:external/dic.nicovideo.jp/244815.png 몬스터볼
타입
성별 수컷
특성 불명(개구마르, 개굴반장)[1] → 유대변화
진화 시기 개구마르

개굴반장
(XY 52화 <인술대결! 개굴반장 vs 거북손데스!!>)

개굴닌자
(XY&Z 7화[2] <닌자마을의 결전! 개굴반장 vs 절각참!!>)
성우 우에다 유지[3] 파일:일본 국기.svg
신용우[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빌리 밥 톰슨 파일:미국 국기.svg

1. 개요2. 전용 테마3. 행적
3.1. XY3.2. XY&Z
3.2.1. 46화 - 지우와의 이별
3.3. W
4. 전투력
4.1. 지우개굴닌자
4.1.1. 설정 관련
4.2. 칼로스리그
4.2.1. 정말로 패배의 원흉인가?
5. 좋지 않은 대우?6. 사용 기술7. 전적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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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라이트사이드.gif
포켓몬스터 XY 시리즈에 등장한 한지우의 에이스 포켓몬.

지우 최초의 물 타입 에이스인 동시에 애니메이션에서 대우가 안 좋은 물 타입 스타팅들[5] 가운데 꼬부기와 함께 대우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포켓몬.[6] 또한 지우가 포켓몬스터 AG부터 전통이 된, 다른 지방으로 넘어온 후 해당 지방의 조류형 포켓몬을 가장 먼저 잡던 전례( 테일로, 찌르꼬, 콩둘기)를 깨고 처음으로 잡은 포켓몬이다.[7] 또 매우 극초반인 1화부터 등장했다.

닌자가 컨셉인 포켓몬이기에 눈치가 빠르며 날카롭고 진지한 모습을 상당히 많이 보여준다. 거기에 애니메이터 니시야 야스시가 액션 작화를 담당해 폭풍간지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 인기가 매우 좋은 편.[8] 개굴닌자의 액션신이 보고 싶으면 니시야 야스시가 담당한 편을 보면 된다. XY&Z 5화에서는 포켓몬들 기준으로 닌자 말투로 말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자존심이 강하다. 마이페이스 성격인 지우의 물타입 포켓몬의 특성과 자존심, 승부욕이 강한 지우의 에이스 포켓몬의 특성을 적절히 섞은 성격인데, 삼평의 개굴반장에게 패배한 뒤 굴욕감을 느껴 이를 갈면서 수련을 했던 XY 17화에서 이 모습이 잘 드러난다. 개굴반장으로 진화한 뒤로는 패배를 당한 적이 없어 승부욕과 자존심을 중시하는 모습이 잘 안 드러났으나, 크게 고전했던 후쿠지와의 대결에서 위기에 몰려 쓰러졌을 때 지우의 외침을 듣고 기운을 내서 포효하는 모습 등을 보면 개굴닌자 역시 예전 에이스들처럼 근성 있고 지기 싫어하는 포켓몬임이 잘 드러난다.

2. 전용 테마

3. 행적

3.1. XY

1화: 무스로 만든 가면을 쓰고 숨어서 지우 일행을 지켜보다가 마자용 미러코트를 맞고 데미지를 입은 지우의 피카츄를 구하면서 가면이 벗겨지며 지우 일행 앞에 첫 등장. 피카츄와 함께 로켓단을 쓰러뜨리지만 피카츄를 구하려다 미러코트로 반사된 일렉트릭볼을 상성이 나쁜데도 스스로 피카츄 대신 맞아버리는 바람에 심각한 피해를 입어 연구소에서 치료를 받는다. 2화에서는 로켓단의 삽질 때문에 폭주해버린 한카리아스를 구해주기 위해 지우와 협력했는데, 지우가 포켓몬을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자기 몬스터볼을 지우 앞에 직접 가져와서 따라가고 싶다는 뜻을 밝혀 지우의 포켓몬이 된다.

플라타느박사가 말하기를, 원래는 트레이너가 있는 포켓몬이었지만 워낙 자기 멋대로 굴면서 명령을 무시하는 바람에 트레이너가 지쳐서 놓아줘버리거나, 트레이너를 두고 멋대로 도망가기 일쑤였다고 한다. 하지만 실상은 제멋대로 철이 없는 성격과는 거리가 멀고, 로켓단에게 "나쁜 녀석은 용서 못한다"고 호통을 친다거나, 폭주하는 한카리아스를 구하는 일을 자진해서 돕는 등 정의감이 극도로 투철한 성격에 가깝다. XY 3화에서 이런 성격이 잘 드러나는데, 유리카가 데덴네에게 돌려주려던 열매를 화살꼬빈에게 빼앗겨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고는 지우의 지시도 듣지 않고 화살꼬빈을 계속 공격한다. 지우는 개구마르가 유리카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고 "왜 저 녀석이 그런 말을 들었는지 알겠어"라며 개구마르의 이전 주인들이 이해하지 못했던, 개구마르가 돌출행동을 했던 이유가 정의감 때문이었음을 정확히 간파하게 된다. 이를 지우에게서 직접 들은 개구마르는 이때부터 지우의 지시에 잘 따르게 된다.

3화: 유리카가 우연히 데덴네가 따다가 떨어뜨린 열매를 주워서 돌려주려다가 화살꼬빈에게 빼앗겨 울먹거리는 모습을 본 후 지우의 지시를 듣지 않고 무리해가며 화살꼬빈을 혼내주려 하다가 지형의 불리함 때문에 혼내주기는커녕 오히려 계속 밀리기만 했다.[9] 이 때문에 굉장히 열받아서 마구 날뛰는데, 그 와중에 지우가 몸을 날려 화살꼬빈의 칼바람으로부터 자신을 구하다가 나무에 부딪혀 상처를 입자 깜짝 놀라 폭주를 멈춘다. 그리고 지우가 '유리카가 걱정돼서 마구 날뛰었던 거지?'라며 자신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반성한 듯 완전히 평정심을 되찾았고, 이때부터 지우의 지시를 잘 따르게 된다. 이후 지우가 시트로닉 기어의 오작동 때문에 독침붕에 쫓겨다니다가 들어온 어느 골짜기를 화살꼬빈과 싸울 전장으로 선택하자 지우의 지시대로 움직이며 화살꼬빈과 대결했고, 강력한 점프력과 빠른 스피드로 화살꼬빈을 몰아붙인다. 그리고 지우는 이 대결을 통해 화살꼬빈을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6화: 지우가 비올라의 끈적끈적네트 전술에 대비하기 위해 화살꼬빈과 피카츄에게 개굴무스를 날려달라고 한 부탁을 받고 둘을 훈련시킨다.

11화: 포켓몬푸드를 먹다 풀숲에 숨어있던 판짱 두 마리의 기척을 느끼고 개굴무스를 날려 잡아낸다. 그리고 다른 포켓몬들과 함께 로켓단에 사로잡혔다가 기구가 폭발하면서 뿔뿔이 흩어져서 떨어진 뒤 냇가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지우 일행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던 중에 피카츄와 합류한 뒤 도치마론, 나옹과 차례로 합류하는데, 다른 포켓몬들은 나옹을 믿기로 하지만 개구마르는 혼자서 계속해서 나옹을 경계한다. 그리고 푸호꼬도 찾아낸 뒤 지우 일행들과 다시 합류한다. 그리고 로켓단이 부란다를 볼모로 붙잡은 것을 보고 대적하다가 호바귀 씨뿌리기에 결박당하지만, 부란다에게 나뭇잎을 돌려주려는 지우를 물의파동으로 엄호해주고 로켓단을 격퇴하는데 일조한다.

13화: 님피아와 배틀하게 되었는데 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들을 발로 걷어차서 님피아를 공격하는 신기를 보여준다. 그러나 헤롱헤롱에 당해 뿅가죽어 혼란 상태에 빠진다(…). 시트론이 말하길 개구마르가 저렇게 망가진 모습을 보는 건 처음이라고. 결국 그 상태에서 무방비로 드레인키스를 당해 체력까지 빼앗겨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고 체면은 체면대로 구겼다. 유치원에선 다른 포켓몬들이 아이들과 잘 노는 것과는 달리 데면데면한 모습을 보여주다 우연히 로켓단의 트럭에 로켓단도 모르는 채로 남았고, 사로잡혀있었던 피카츄와 님피아를 구해낸다. 그리곤 로켓단 몰래 트럭에 올라탔던 지우의 지시를 받아 피카츄와 협력해서 로켓단을 격퇴한다.

15화: 혼자서 몰래 마카롱을 훔쳐먹어서 뚱뚱해진 도치마론을 간단히 제압한다.

17화: 주역으로 등장하여 삼평의 개굴반장과 배틀을 하지만 실력이 부족해 패배를 당한다. 그리고 삼평의 개굴반장과 함께 수행을 하여 그림자 분신을 익히고 로켓단을 물리친다.

24화: 수레기와 함께 소용돌이에 휩쓸리는데, 수레기를 등에 태우고 주변에 널브러져 있던 판자조각들을 이리저리 뛰어넘어서 소용돌이를 탈출한다. 이때 지우가 개구마르가 소용돌이에서 탈출하던 모습을 보고 자크로와의 삼채체육관전에서 사용할 전략을 떠올리게 된다.

25화: 삼채체육관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했다. 첫 상대는 롱스톤이었는데, 암석봉인 기술로 날아오는 바위를 딛고 이리저리 뛰어올라 롱스톤에게 접근해 자크로를 당황시킨다. 그리고 물의파동 두 방을 연속으로 날려 롱스톤을 간단하게 쓰러뜨린다. 그러나 후속으로 나온 티고라스의 용성군 공격에 맞아 허무하게 패배한다.

35화: 숲의 챔피언으로 있던 어느 야생 루차불과의 배틀에 나서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하지 못한 배틀이었기에 지우는 루차불을 포기하려 했으나, 루차불 이전의 챔피언이었던 괴력몬이 자신이 숲을 지킬테니 떠나도 좋다는 뜻을 전해 루차불이 지우의 포켓몬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38화: 피카츄 위로 통나무가 떨어지자 피카츄를 구하려다 자력으로 풀베기를 익혔다. 그리고 35화에서 새로 동료가 된 루차불과 한 팀이 되어 시트론의 도치마론&파르빗을 상대로 한 연습배틀에 참여하는데, 루차불이 개구마르가 자신이 충분히 파르빗을 상대할 수 있었는데도 그걸 무시하고 기회를 빼앗았다고 판단해[10] 팀워크를 깨고 자신을 공격하자 루차불과 대판 싸우고 이후 지우의 살벌한 호통을 듣는다. 결국 시합은 중단된다. 그리고 지우가 이를 계기로 둘의 화해를 겸해서 합체기술인 '슈퍼 플라잉프레스'[11]를 만들자고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이고 연습에 임하지만, 호흡이 안 맞아서 계속 실패하기만 했다. 그바람에 루차불과 서로 네 탓이라며 다시 싸우기 시작하고 우여곡절 끝에 진정하고 다시 연습에 돌입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야생 대로트가 지우를 납치해가자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라며 루차불과 손을 맞잡은 뒤 대로트를 추격해 지우를 구해낸다. 다만 대로트는 덫에 잡혀있던 꼬지지와 꼬지모를 구해줄 사람이 필요해 지우를 납치한 것이었고 그 짓은 로켓단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로켓단이 피카츄를 납치하자 루차불과 함께 마침내 슈퍼 플라잉프레스를 완성해서 로켓단을 격퇴한다.

39화: 지우의 라이벌 티에르노의 꼬부기와 배틀을 하게 되는데, 물의파동을 날리려고 기를 모으는 순간 꼬부기가 순식간에 다가와 손을 자신의 목에 갖다대서 기선을 제압하는 바람에 판정패를 당한다. 기력을 다 써서 진 게 아니었기 때문에 꼬부기의 움직임에 감탄했던 지우와는 달리 씁쓸해하는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오프닝에서 메가루카리오와 싸우던 장면 때문에 44화의 사라체육관전에 출전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피카츄, 루차불, 불화살빈에 밀려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세레나가 사라체육관전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개구마르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52화: 지우의 역대 물 스타팅을 통틀어 최초로 진화했다.[12] 17화에서 만났던 소년 닌자 삼평과 함께 어느 저택에 비전서를 전달해주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적 닌자[13] 거북손데스에 고전하다가 진화했다. 진화하면서 새로운 기술로 제비반환인파이트을 배웠다.[14] 그리고 목적지였던 저택에 도착한 뒤 삼평의 스승을 만나 지우 일행들이 이 화에서 겪은 일들이 모두 삼평을 시험하기 위해 계획된 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우와 삼평이 친선 배틀을 하는 장면으로 52화가 끝난다.

58화: 후쿠지와의 비익체육관전에서 비장의 카드로 활약했다. 비익체육관이 풀타입 체육관이라서 상성에서 불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두 마리를 쓰러뜨려 지우의 XY 에이스다운 멋진 활약을 선보였다.

67화: 미르체육관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미르체육관이 개굴반장에게 쥐약인 전기 타입 체육관이었던데다 체육관장이 지우의 동료인 시트론이었기 때문에 서로가 전력을 아주 잘 알고 있었던 상태였다. 개굴반장이 출전했다면 패배할 확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서 지우가 엔트리에서 제외했던 모양.

73화: 승태와의 더블배틀에 출전하는데 상성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승태의 나무지기를 거침없이 몰아붙인다. 기관총을 자유자재로 피하면서 풀베기 한방으로 간단하게 이겨 실력이 뛰어남을 과시했다.

75화: 승태와의 3:3 대결에서 나무지기를 다시 상대했다. 초반 딱 한번 유효타를 맞은 것을 제외하고는(그나마도 팔로 막았다.) 나무지기가 나무돌이로 진화까지 해서 덤벼오는 것을 모조리 피하거나 막아내고 간단하게 승리를 거둔다. 배틀 후 나무돌이는 전의를 다지고 개굴반장 또한 나무돌이의 기세를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둘의 라이벌 플래그가 생성되었다. 썩소배틀은 덤

92화: 고지카의 능력을 통해 자신의 과거가 지우 일행들에게 공개되었다. 고지카의 능력에 따르면, 지우의 개굴반장은 태어났을 때부터 강해지는 것을 목표로 홀로 수행을 거듭했고, 자신의 무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은 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여겨 자신의 무리들이 같이 놀자며 접근해오는 것을 계속 거부해왔다. 이 때문에 그걸 아니꼽게 본 무리들의 견제를 자주 받아왔는데, 어느날 싸움으로 입은 상처 때문에 간호순의 보살핌을 받다가 간호순으로부터 '포켓몬은 혼자 강해질 수 없고 트레이너가 있을 때 비로소 강해지는 것'이라는 충고를 듣고 플라타느 박사 연구소에 들어가 신인 트레이너를 위한 스타팅용 포켓몬이 되었다. 하지만 신인 트레이너들은 신인답게 트레이너로서의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개구마르 자신이 기대했던 애정, 강함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켜주지 못했고, 이에 실망한 개구마르는 자신이 바라는 애정과 강해지고 싶은 열망을 채워줄 수 있는 트레이너를 스스로 고르기로 결심하고 트레이너를 만날 때마다 그의 역량을 살펴보고 그 트레이너가 자신의 기준에 못 미치는 트레이너라는 판단이 들면 도망쳐서 연구소로 돌아오기를 반복해왔다고 한다. 와 이젠 하다하다 스타팅 포켓몬이 경력직을 찾네. 그러기를 수없이 반복해 오다가 드디어 XY 1화에서 지우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고, 2화에서 지우가 포켓몬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대단히 강하다는 것을 알고 지우가 자신이 바라는 애정, 강함에 대한 열망을 채워줄 수 있는 수준높은 트레이너라고 판단해 지우를 자신의 트레이너로 선택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5]

그리고 고지카로부터 앞으로 새로운 힘을 얻게 되며,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높은 곳의 미래에 지우와 함께 올라가게 된다는 예언을 들었다. 지우 일행들과 이야기를 같이 듣던 플라타느박사는 그 힘을 메가진화라고 추측하지만 보고된 사례가 없다며 추가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고, 지우 일행들은 대사건이라며 한껏 기대에 부푼다. 지우는 이 예언을 듣고 개굴반장에게 '그 미래에 함께 가 보자'며 리그 우승과 포켓몬 마스터의 꿈을 이루자는 다짐을 한다.

93화: 파이어로와 짝을 이뤄 향전체육관전에 출전. 냐오닉스 듀오의 특성 날카로운눈과 짓궂은마음에 힘입은 맹공 및 미래예지 공격 콤보와 전기자석파의 마비효과 때문에 고전하지만, 지우가 피카츄의 시간감각을 통해 고지카의 미래예지 공격 전략을 깰 수 있는 방법을 찾은 덕에 승리한다. 참고로 개굴반장은 이 체육관전에서 지우의 최종 승리를 확정짓는 물의파동을 날렸는데, 이 장면에서 고지카가 개굴반장에게서 특별한 모습을 한 개굴닌자의 실루엣을 보게 된다. 92화에 이어 한 번 더 등장한 명백한 지우개굴닌자 떡밥. 이 화에서 진화할 것이라는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진화하지 않았다.

3.2. XY&Z

오프닝에서 실의에 빠진 표정으로 주저앉아있는 지우를 바라보다가 힘없이 등을 돌리고 걸어가면서 지우와 멀어지기 시작한다. 이걸 본 지우가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서 자신에게 손을 뻗자 물로 변하면서 지우의 눈 앞에서 사라지고, 지우가 눈물을 흘린 자리에서 솟아오른 물기둥과 함께 지우개굴닌자로 각성한다. 오프닝 후렴구 부분에는 지우개굴닌자와 승태의 메가나무킹이 격돌하는 장면이 있는데, 개굴닌자가 본격적인 공격을 하기 위해 땅을 짚는 동작을 지우 역시 완전히 똑같이 하고 있다. 거의 융합에 가까운 수준. 지우와 개굴닌자의 유대감이 얼마나 강한지 잘 알 수 있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7화: 삼평의 고향 닌자마을을 습격한 닌자 무리들과 전투를 벌이다가 개굴닌자로 최종진화를 달성했다.[16] 그리고 보통 상태에서 한 차례 전투를 벌인 뒤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해서 적 닌자의 절각참을 격퇴하는 활약을 펼쳤다. 변신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보통상태로 돌아왔으며 이 화에서의 활약은 이게 전부. 여담으로 지우의 개굴반장이 개굴닌자로 진화하면서 지우는 에이스 스타팅 포켓몬을 , , 물 타입 전부 가지게 되었다.

9화: 지우 일행이 플레어단에 맞서는 장면에서 다시 한번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했다. 플레어단의 썬더볼트, 레파르다스와 격돌해 왼쪽 어깨에 한 차례 타격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간단하게 둘을 물리쳤고, 플레어단이 플래시로 지우 일행의 시야를 가리고 후퇴하면서 이날의 활약 종료. 여담으로 이 화에서 지우개굴닌자의 특징 한 가지가 추가로 공개되었는데, 개굴닌자가 어깨에 타격을 받았을 때 지우 역시 어깨에 통증을 느꼈고, 순간적이지만 서로 시야도 공유했다. 지우 본인에 따르면 자신이 개굴닌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한다.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통틀어서 이 특징을 지닌 팀이 딱 하나 있는데 바로 초련 윤겔라.[17]

XY&Z 포케TV에서는 각각 6화와 7화에 개구마르와 개굴반장 시절의 모습이 나왔다. 개구마르 시절에는 <포케러브TV>에 등장하는데, 개굴무스에 대한 정보들을 설명해 주는 동시에 아예 개구무스를 이용해서 산타코스프레(?)를 한 채로 나왔고, 개굴반장 시절에는 <포케 열혈첼린지>에 등장하는데, 1분안에 타워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미션에 도전해서 신기록을 작성하면서 도전을 성공으로 마무리지었다.

13화: 초반부터 승태의 나무킹을 상대했는데, 후늬시티에서 맞대결했을 때와는 달리 용의파동과 리프스톰 콤보를 연속으로 얻어맞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우가 반드시 이기자고 결의를 다지는 그 순간 기합을 넣으며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했고, 변신 전까지 자신을 수세로 몰아넣었던 나무킹을 단 일격에 쓰러뜨리는 기염을 토했다.[18] 그리고 다음 날 개굴닌자에게 흥미를 느낀 알랭이 지우에게 시합을 신청해오면서 리자몽과의 맞대결에 출전했는데, 알랭이 사천왕 파키라까지 이겼을 정도로 강캐였던지라 일방적으로 밀리기만 했다. 그리고 기력이 다해갈 무렵 알랭의 리자몽이 메가진화해서 다시 공격해오자 지우가 우리들의 힘을 보여주자며 결의를 다졌고, 개굴닌자 역시 전의를 불태우며 전날처럼 다시 한 번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했다.[19] 그리고 제비반환으로 재차 공격에 나서 드디어 유효타를 꽂아넣는다. 그러나 엑자몽의 번개펀치와의 힘싸움에서 밀려 순간적으로 가드가 풀렸고, 이를 놓치지 않은 엑자몽의 블래스트번을 얻어맞고 최종진화 후 처음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접근전에는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중원거리 전투에서는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승태가 이를 읽어내고 나무킹에게 용의파동을 지시해 개굴닌자의 빈틈을 만들어 리프스톰으로 치명타를 날리기도 했고, 알랭과의 배틀에선 리자몽이 사용한 화염방사에 체공상태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부터 크게 밀렸다. 거기다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지우개굴닌자 변신도 아직 불안정한 상태.

23화: 시트론이 만든 배틀 펄스 측정기를 지우와 하나씩 나눠 차고 시트론의 렌트라와 연습 배틀을 했다. 이 배틀의 목적은 지우와 개굴닌자의 배틀 펄스가 하나로 합쳐질 때 개굴닌자가 변신하는 것 같다는 시트론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지우와 시트론은 그 변신 현상을 인위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격을 주고받는다. 그러나 아무리 공격을 주고받아도 개굴닌자의 변신 현상은 끝내 일어나지 않았고 결국 의문만 남긴 채 배틀이 잠시 중단된다. 그때 근처를 지나가던 알랭이 우연히 이 배틀 현장을 발견하고 지우 일행들을 찾아오고, 포켓몬센터에서 체력을 회복한 후 알랭의 리자몽과 리턴매치를 치른다. 일방적으로 밀렸던 13화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보통 상태에서도 몇 차례 유효타를 날리면서 선전한다. 그리고 메가진화한 메가리자몽X에게 다시 압도당하면서 큰 피해를 입지만, 반드시 이기겠다는 결의와 함께 드디어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한다. 그리고 몇 차례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한 때 엑자몽을 다운시키는 등 전세를 완전히 자기 쪽으로 가져오지만, 지우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마비 현상으로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승부는 내지 못했다. 그래도 이 배틀과 시트론의 발명품을 통해 지우와 개굴닌자의 마음이 하나가 돼야 개굴닌자가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이 현상이 지우에게 무리를 가한다는 점, 그리고 지우가 쓰러지기 직전 둘의 배틀 펄스가 따로 놀고 있었던 점 등 불안정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 게 흠. 이때까지는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맞아 체력이 떨어지고 나서 변신하는 연출이 일관되게 나오는 것으로 보아 변신 조건이 급류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하술할 25화부터 체력에 상관없이 변신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관련성이 없어졌다.

25화: 카르네 가디안과 배틀을 했다. 초반에는 가디안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해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했으며 되려 섀도우볼과 문포스 콤보에 밀리기만 했다. 그러나 물수리검으로 흙먼지를 일으켜 가디안의 시야를 차단시킨 틈을 타 최초로 가디안에게 유효타를 꽂아넣는데 성공하고 이후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하여 가디안을 더욱 강하게 몰아붙인다.[20] 그리고 메가가디안의 리플렉터를 깨뜨리고 그 후폭풍으로 가디안이 휘청거릴 정도로 맹공을 퍼부으면서 점점 주도권을 쥐기 시작한다.
파일:external/da97836d03d91231193f3c91086f4fc9707d95770d829c335bcb8158a80bb07e.gif 파일:YpBtN0L.gif 파일:external/78d4e6ae932449a37aa35ec7f21202bfb6e6aab91e073f457ceaea179dcf1851.gif
이윽고 지우와 개굴닌자가 더욱 강하게 기합을 넣자 물기둥이 사라지고 등에 거대한 물수리검이 장착된 형태로 변신했으며, 나선수리검급 연출과 함께 섀도볼을 물수리검으로 뚫어내고 메가가디안을 땅바닥에 다운시켜버린다.[21] 아쉽게도 알랭과의 배틀 때처럼 지우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배틀은 승패없이 종료되었다.

이 때문에 지우개굴닌자가 챔피언급으로 강한 포켓몬이 아니냐는 논란이 생겼다. 메가가디안의 리플렉터가 깨진 점이나 기모으고 날린 섀도볼이 씹힌 점에서 파워 면에서 지우개굴닌자가 더 우세하였기 때문. 다만 카르네가 지우개굴닌자를 시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반론도 있다. 그 근거로는 유대진화전의 개굴닌자를 시험한다고 일부러 봐주지 않았다면 풀컨디션으로 지우 개굴닌자와 배틀이 가능했던데다가, 개굴닌자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문포스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반감되는 섀도볼만 이용했다. 결정적으로 이후 로켓단에게 잡혔을때 풀파워를 내라고 지시한 점을 바탕으로 이전까지는 풀파워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지우개굴닌자도 막타를 날리기 전까지는 완성된 형태도 아니었기 때문에 이쪽도 풀파워가 아니었던건 마찬가지다. 서로 풀파워로 전투할 경우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

배틀 와중에 지우가 몇 번이나 강하게라는 말을 사용하고 메가가디안이 일어나가기도 전에 풀베기를 지시하여 공격하려 드는 등 평상시에는 찾아볼 수 없는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메가진화의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시절의 코르니&메가루카리오 듀오를 떠오르게 한다. 덕분에 이날의 폭주 현상이 고지카가 말한 지우와 개굴닌자 둘의 시련과 관련되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23화까지는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할 때마다 XY&Z 오프닝을 비롯한 본래 존재했던 브금이 쓰였지만, 이번 화부터 이걸 리믹스한 전용 브금이 새로 제작되어 나온다.

26화: 시작하자마자 핫삼을 다루는 엑스트라 트레이너와의 배틀에서 깔끔하게 승리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우연히 지우와 승태가 다시 만나 배틀을 했을 때 지우의 마지막 포켓몬으로 출전. 먼저 블로스터를 상대했는데[22] 블로스터의 냉동빔을 풀베기로 썰어내며 단 한방에 쓰러뜨려 승리를 따낸다. 그리고 나무킹과의 재대결이 성사되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밀리기 시작하자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하기 위하여 기합을 넣은 뒤 나무킹 주변을 빠르게 뛰어다닌다. 그러나 블로스터와의 대결에서부터 지우의 배틀 펄스가 계속해서 불규칙하게 요동치는 바람에[23] 둘의 배틀 펄스가 겹쳐지지 않아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할 수 없는 상태가 돼버리고, 지우가 당황해서 지시를 내릴 타이밍을 놓쳐버린 것을 포착하고 그대로 공격해온 나무킹의 공격에 맞아 패배한다.

27화: 이설체육관전에서 지우의 루차불, 파이어로가 크레베이스에게 연속으로 패배하자 마지막 순서로 출전했다. 초반에는 비교적 호각으로 붙었으며, 자이로볼을 쓰는 크레베이스에게 연속으로 물수리검을 날려 움직임을 봉쇄하는 등 주도권을 쥐고 크레베이스를 공략했다. 그러나 크레베이스는 특유의 엄청나게 단단한 맷집과 눈설왕이 미리 시전한 싸라기눈과 특성 아이스바디의 조화로 데미지를 받는 즉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개굴닌자의 맹공이 제대로 통하지 않았고, 이에 개굴닌자는 지우와 함께 기합을 넣어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한다.[24]

그러나 지우와의 모든 것이 싱크로된 상황이라 데미지를 받으면 지우도 그 고통을 똑같이 느끼는데, 지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태를 의식해 이기고 싶다는 투쟁심을 불태웠고, 개굴닌자는 이에 영향을 받아 무서운 기세로 크레베이스를 몰아붙인다. 그러나 승리에 집착한 나머지 지우의 지시가 단순해진 것이 문제가 되어 계속해서 반격을 당하기 일쑤였고, 크레베이스의 얼음엄니와 자이로볼 콤보를 결정타로 얻어맞고 결국 패배하고 만다.[25] 이후 간호순의 말에 따르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데미지를 받은 상태라고 하며, 이것은 지우가 자신을 자책하고 모든 일행을, 심지어 피카츄마저도 뒤로 한 채 홀로 미혹의 숲으로 들어간 원인이 되었다.

28화: 지우가 홀로 미혹의 숲으로 들어간 다음날, 자신도 다른 일행들 몰래 자리를 떠서 미혹의 숲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어느 나무 위에 걸터앉은 채 스스로를 자책했던 지우의 말을 곱씹으면서 자기 역시 패배의 아쉬움과 지우의 마음에 따라주지 못했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스스로에게 화를 낸다. 잠시 후 눈보라가 강하게 몰아치자 지우가 걱정되었는지 눈보라를 헤치고 지우를 찾아다니다가, 10% 폼으로 변신한 말랑이와 만나 지우의 현재 위치를 전해듣고 지우를 찾아나선다. 그리고 지우가 눈보라를 버티고 있는 분떠도리를 구하기 위해 나무를 몇번이고 오르내리다가 마지막 6번째 분떠도리를 구하고 내려오려다가 떨어지는 광경을 발견하고 혀를 뻗어 지우와 분떠도리를 절벽 위로 감아올린다. 그리고 갑자기 돌풍이 불어닥치는 바람에 분떠도리가 바람에 날려 절벽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하자, 구하고 싶다는 마음을 지우와 동시에 먹으면서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한다. 그리고 낙하하는 도중에 물수리검을 장착한 완전체로의 변신마저 완벽하게 성공한 뒤, 분떠도리를 구한 채 절벽에 나 있는 마른 나무들을 절벽 위에 있어 밑의 사정을 알 수 없어야 정상이었을 지우의 판단에 따라 이리저리 피하면서 무사히 절벽 밑으로 내려간다. 올라온 뒤에는 지우와 화해하고, 그 후 눈보라가 그칠 때까지 동굴 속에서 지우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뒤 지우와 다시 한 번 유대를 다진다. 그리고 눈보라가 그치자 비비용으로 진화해서 날아가는 분떠도리 무리를 바라본 뒤, 지우와 함께 세레나 일행들을 다시 만난다. 그리고 일행들의 분위기가 다시 훈훈해지려는 찰나 로켓단이 기습공격을 해 오자, 일반 개굴닌자 상태에서도 검을 2개 뽑아서 로켓단의 공격을 막아냈다. 그리고 로켓단은 피카츄의 10만볼트를 맞고 이 기분이야~! 하면서 날아갔다…. 다음날, 포켓몬 센터에서 칼로스리그 개최지가 미르시티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들떠있던 지우를 말리며 XY 2화의 몬스터볼 구도를 재현(들고 있는 몬스터볼을 땅에 굴려서 지우에게 건내준다)해서 지우와 우의를 다진 뒤 이설체육관에 재도전하는 지우를 따라 힘차게 발걸음을 옮긴다.

29화: 이설체육관 재도전 시합에서 피카츄, 파이어로의 뒤를 이어 마지막 순서로 출전했다. 초반에 제비반환, 물수리검, 풀베기를 모두 퍼부어서 맹공을 가한 뒤 눈설왕의 우드해머에 맞아 얼음에 갇히지만, 그걸 힘으로 부숴서 빠져나온 뒤 완전체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한다.[26] 그리고 눈설왕에게 제비반환 5대와 풀베기 10연타를 꽂아넣으면서[27][28] 승기를 잡아간다. 그러나 눈설왕이 메가진화한 뒤 가해 온 공격에 밀려 조금씩 열세를 보이다가 냉동펀치에 의해 자신의 검이 얼어버리자 그 위에 올라타라는 지우의 지시를 듣고 얼어버린 검을 스케이트 삼아 빠르게 돌아다니면서 눈설왕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한다. 이후 물수리검으로 공격해서 눈설왕의 시선을 분산시킨 뒤 제비반환을 난사해 눈설왕을 체육관 천장에 꽂아버리면서 8번째 뱃지와 함께 지우에게 대망의 칼로스리그 출전권을 안겨주었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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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화: 대망의 칼로스리그에서 지우의 첫 번째 포켓몬으로 출전했다. 상대 포켓몬인 파비코리의 용의파동을 그대로 맞고 조금 흔들리긴 했으나 잘 버텨냈고, 다음 공격으로 용성군이 날아오자 물기둥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하여 이를 피하고, 다 피하자마자 곧장 완전체로 변신한 후 거대물수리검 단 한 방에 파비코리를 쓰러뜨려 승리를 거둔다. 그리고 지우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면서 다음 시합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아무래도 후속 주자들 모두 개굴닌자 1마리에게 리타이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알랭과 승태, 세레나, 시트론, 유리카는 개굴닌자가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하자 그 모습을 이전에 이미 봤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이들을 제외한 모든 나머지 사람들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란다.[30]

35화: 승태 나무킹과 대결을 한다.
파일:지우개굴닌자 VS 메가 나무킹.gif 파일:지우개굴닌자 VS 메가 나무킹(칼로스 리그 준결승전).gif
처음에는 둘 다 파워업 없이 동등하게 싸우다가 각자 파워업하여 싸운다. 메가나무킹의 하드플랜트 풀베기로 벤 뒤 날린 물수리검 드래곤클로에 의해 막히고, 그 틈을 타 제비반환을 2번 먹이는데 성공을 하지만 리프스톰을 맞는다. 그 후 서로서로 리프블레이드와 풀베기로 공격을 하다가 리프스톰을 직격을 받아 대미지를 받지만 연속으로 날린 목둔 수계강탄하드플랜트를 피하고 풀베기로 다 파괴한다. 그러던 도중 등 뒤에 물수리검이 크게 빛나면서 하드플랜트를 마저 다 피한뒤 그림자분신으로 수 없이 많은 분신들을 만든 뒤 물수리검을 사용, 물수리검을 든 분신을 통째로 자신이 든 물수리검에 흡수시켜 마치 나루토에 나올 법한 수둔 대옥 나선 수리검 급으로 더욱 더 크게 만들어 던짐으로서 피니쉬 일격을 가한다. 메가나무킹은 리프스톰으로 대응하지만 물수리검은 리프스톰을 밀어내 그대로 메가나무킹에게 직격하면서 쓰러지고 개굴닌자의 승리로 마무리된다.

38화: 알랭의 절각참 비바라기 보정을 받은 물수리검 한 방에 쓰러뜨리고 리자몽과 최종전을 펼친다.
파일:액자몽대 개구리.gif 파일:느그닌자 VS 쓰레기 엑자몽 2.gif 파일:1469092695.gif

승태와의 대결 때처럼 서로 호각지세를 보이다가 막판에 피니시 일격을 교환하는데 개굴닌자는 초대옥 나선수리검 비슷한 이펙트를 가진 붉은색의 거대물수리검을 만들어 메가리자몽X에게 날렸고, 메가리자몽X는 엑자몽의 화살 블라스트번으로 응수했다. 물수리검과 블라스트번이 교차하면서 서로에게 직격했고 폭발 연출이 멎자 엑자몽은 주춤거리며 데미지를 입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지우개굴닌자는 멀쩡히 서 있는 듯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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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초 뒤 그대로 쓰러지면서 허망하게 패배한다.

39, 40화: 플레어단의 습격으로 미르시티가 공포에 빠지고 지우, 피카츄, 루차불, 미끄래곤, 음번, 파이어로와 함께 플라드리에게 붙잡힌다. 직후 플라드리는 지우와 개굴닌자의 유대진화에 관심을 가지고 그가 선택받은 자라고 생각한다. 그러고는 비행형 단말을 불러 지가르데를 조종하는데 써먹은 메가진화의 에너지를 쏴서 지우와 개굴닌자를 세뇌하려고 한다. 하지만, 지우와 개굴닌자가 극한의 힘을 발휘하여 자력으로 구속구를 풀고 나온다. 이후 지우의 다른 포켓몬들, 알랭의 리자몽과 연합해 플라드리를 2:7로 상대한다.

42, 43화: 플레어단 본부에 있는 마농의 도치마론 또치가 기폭제가 되어서 최종병기로 발동한다. 이때 지우와의 유대를 통해서 지가르데 형상을 한 메가거석 안에 또치를 찾아낸다. 지우 일행과 같이 공격하면서 물수리검을 거석의 가슴에 꽂아 넣는다. 그 안에 또치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3.2.1. 46화 - 지우와의 이별

미끄래곤과 헤어진 후 미르시티로 돌아가던 도중 지가르데 사건에서 나온 식물의 공격을 감지하고 몬스터볼에서 나와서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한다. 그리고 식물에 모이는 붉은 에너지를 감지하고 물수리검으로 식물을 격퇴한다. 그 때 크세로시키가 등장하여 지가르데 셀을 모아서 지가르데 퍼펙트폼을 조종하여 네오 플레어단을 결성하겠다는 의도로 시트론을 납치하자 그가 탄 자동차를 쫓아간다.

그러나 크세로시키를 미행하다가 실수로 나뭇가지를 밟아 소리를 내는 바람에 미행 사실을 들키게 되고, 크세로시키가 도망을 가자 차 밑에 숨어서 그를 계속 쫓아간다.[31] 크세로시키는 근처에 숨겨둔 비행기에 자동차를 탑재해 공중으로 도망친다. 개굴닌자는 이 사실을 지우와의 시야 공유를 통해 지우 일행에게 전달하고, 지우 일행의 비행기 잠입을 돕는다. 그리고 시트론의 연극을 이용한 반격 덕에 크세로시키는 경찰에 체포된다.

하지만, 식물의 습격은 크세로시키의 탓이 아니었는지 여전히 숲 곳곳에서 준동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유리카를 습격하는데 말랑이가 나타나 이를 막아주었고, 개굴닌자는 말랑이가 자기를 따라오라고 하자 그 뒤를 따라가 또다른 지가르데(Z2)와도 조우한다. 지가르데 듀오는 일행을 습격한 식물은 플레어단 사건의 영향으로 칼로스 전역에 활성화된 부의 에너지이며,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지우개굴닌자는 그 에너지를 정확히 감지해 낼 수 있으며 칼로스를 위해서는 그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 뒤 개굴닌자에게 동행을 제의한다. 개굴닌자는 이를 듣고 고민한다.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지우와의 이별을 뜻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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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는 개굴닌자가 항상 남을 위해서 강해졌으며 이번에는 칼로스를 위한 것이니 같이 가도 괜찮다고 말한다. 개굴닌자는 이를 듣고 마지막으로 지우와 악수와 포옹을 한 뒤 지가르데 일행과 같이 숲 건너로 떠난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말랑이, Z2와 함께 숲을 지키는 모습이 한컷으로 비춰졌다[32]. 아직도 플레어단의 폭주의 잔재는 없어지지 않았으니 셋의 재건 작업은 계속될 듯 하다.
포켓몬스터 썬문 특별체험판에서 '누군가'가 지우개굴닌자를 건네준다고 한다.[33]

3.3.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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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ニポケ 新オープニング振り返り

アニメ「ポケットモンスター XY」でサトシと一緒に旅をした #ゲッコウガ のシーンをご紹介❗

幻想的な雰囲気と
キレのあるゲッコウガのジャンプに注目!

いつアニポケに登場するのか、今後をどうぞお楽しみに🎶
#아니포케[34] 새 오프닝 되돌아보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XY」에서 지우와 함께 여행을 한 #개굴닌자 의 장면을 소개!

환상적인 분위기와
멋들어진 개굴닌자의 점프에 주목!
언제 아니포케에 등장할지, 앞으로를 기대해🎶
애니메이션 공식 트위터

4번째 1・2・3 오프닝에서 재등장했고, 공식에서 지우의 개굴닌자가 맞다고 밝혔다.

108화에서 금랑과의 시합을 앞두고 포켓몬들과 훈련을 하던 지우는 루카리오의 강해지고 싶다는 강한 의지와 고우의 개구마르가 개굴반장으로 진화한 모습을 보며 루카리오의 전력 증진을 위해 칼로스지방에 개굴닌자를 만나러 간다. 개굴닌자가 있는 숲으로 가서 하루 내내 헤매지만 밤이 되어도 개굴닌자를 만나지 못하고 잠들던 와중 지우와 루카리오는 순간 개굴닌자의 파동을 느끼고 밤에 숲의 나뭇가지들을 쳐내던 개굴닌자와 재회한다.[35] 지우는 개굴닌자에게 루카리오와의 배틀을 신청하지만 루카리오는 승리에만 매몰되어 지우의 지시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공격을 하거나[36] 개굴닌자에게 휘말리며 단 한번의 공격도 성공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맞는다.[37] 이에 분함을 느낀 루카리오는 배틀에서 이탈해 한 물가로 향하고 곧 이어서 나타난 개굴닌자의 도움으로 파동을 다루는 법을 익히게 되고 메가진화한 루카리오와 개굴닌자는 협력하여 식물들을 물리치고 루카리오는 더 강한 파동의 힘을 다루는데 성공한다. 이후 지우 일행과 개굴닌자는 XY&Z의 마지막 장면처럼 노을 속에서 헤어진다.

109화에서 루카리오가 거대한 파동탄을 시전하는 장면에서 순간 루카리오의 파동을 인지하는 개굴닌자가 스쳐지나간다. 개굴닌자, 루카리오 모두 지우와의 싱크로를 할 수 있는 만큼 서로의 파동 또한 인지할 수 있는 듯하다.

125화에서는 루카리오가 배틀하는 것을 파동으로 느끼는 것으로 지나가듯 등장.

XY 시즌에서 지우와 개굴닌자가 걸어왔던 길에 대한 회상, 지우와 개굴닌자의 싱크로와 신뢰 관계, 6세대 XY의 BGM의 적극적인 차용[38][39], XY&Z의 장면을 그대로 오마주한 석양 속 이별 장면 등 다양한 오마주 요소가 즐비해있었음에도 결정적으로 지우개굴닌자가 나오지 못한 점에 불만을 표하는 팬들이 많았다.물론 일반적인 모습으로도 전작 에이스다운 강함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메가루카리오 VS 지우개굴닌자의 결전과 협력 배틀을 기대했던 팬들이 많았기 때문. 게다가 XY&Z 마지막화에서 개굴닌자와 함께 동행한 지가르데는 어찌된 명분인지 이번 화에서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또한 이상하게 회상 속에서도 지우개굴닌자가 활약한 장면마다 유대변화 설정은 어디다 던져버린 건지 일반 개굴닌자로 나온다.[40]

여기에 알랭이 월드 챔피언십에서 6위에 랭크 되어 알랭과의 리벤지전에 참전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았으나 115화 첫 마스터즈 배틀부터 알랭과 단델의 매치가 확정되어버려 사실상 월드챔피언쉽 참여는 불발되었으며 결국 알랭은 단델에게 대패해버리고 만다.

4. 전투력

종합적인 전투력은 역대 에이스 포켓몬 중에서도 최상위권으로 한지우의 포켓몬들 중 떡잎부터 남다르다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포켓몬이다. 대표적으로 악비아르가 최종진화 이후에 무패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데, 개굴닌자는 최종진화체도 아닌 개굴반장 시절 한정으로 6승 0무 0패라는 진기록을 가지고 있다.

개굴닌자는 한지우 정통의 스피드 기반형 에이스 포켓몬으로서, 애니메이션 한정의 만능형 기술인 그림자분신을 곁들여 선공권을 지닌 채 딜교환에서 손해를 누적시키거나 프리딜로 찍어누르는 배틀을 선호한다. 이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상대방과 격차가 조금이라도 난다 싶으면 혼자서 압살할 수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에서 상대방과 격차가 조금이라도 난다면 혼자서 어떻게 해낼 방도가 없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가진 전투방식이다. 때문에 풀배틀에서는 빠른 스피드에 걸맞지 않게도 선두에 등장해서 정찰하거나 판을 깔아주는 파티의 리더 역할을 맡기보다, 되도록 후반부에 등장하여 유리하거나 동등한 상황에 등장해서 쓸어담는 1vs1 전문 스위퍼로서 활약한다.

전투 패턴도 상당히 간단해, 원거리에서는 물수리검으로 대응하고, 개굴닌자 특유의 온몸으로 대상을 때려눕히는 제비반환과 통상 공격기인 풀베기로 초근접전을 감행한다. 여기에 그림자분신을 끼얹어서 물수리검의 화력을 증강시키거나 접근 및 회피를 비롯한 선공권으로 이상적인 딜링 구도를 만든다.[41] 쉽고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이 패턴 덕분에, 각양각색의 전투 스타일을 갖춘 XY 엔트리에서도 개굴닌자를 더 강력하게 보이도록 두드러지게 만들었다.

단순히 이러한 전투만 겪어온다면, 개굴닌자는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졸렬함을 비판받거나, 다른 포켓몬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다는 극단적인 평가를 받았을 것이며, 이렇게 명확한 한계를 가진 포켓몬이 어떻게 전원이 최종진화체면서 상당한 전투력을 뽐내는 XY의 에이스 포켓몬이냐며 반발을 살 게 분명하다. 그러나...

4.1. 지우개굴닌자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658Greninja-Ash_XY_anime.png 지우(사토시)와의 유대가 극한까지 높아졌을 때 보여지는 개굴닌자의 모습.
둘의 강한 유대에 의하여 그 모습의 요소에서 지우의 특징이 나타났다.
칼로스지방에서는 수백년 전에 한번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모든 것은 수수께끼에 싸여있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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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더욱 더 강하게! 간다![43][44]

XY&Z에서 개굴닌자 전용 폼체인지[45]를 얻게 되었다.

비록, 풀파워는 아니었지만 카르네의 메가 가디안과도 대등하게 싸우는 강함을 보여주었고,[46] 물타입 공격을 4배 감소시키는 승태의 메가 나무킹을 거대물수리검으로 쓰러트렸다(...) 또한, 이미 핸디캡을 받은채로 사천왕을 쓰러트린 알랭의 "자신을 보다 더 높은 스테이지로 올라가게 해달라"는 언급까지 종합해보면 낮게 잡아도 사천왕 초과급에서 높으면 챔피언급 수준의 전투력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47][48]

파워업 효과만 놓고 보면 DP시리즈의 에이스였던 초염몽의 맹화와 유사하나, 폼체인지는 자유롭게 시전할 수 있는데다 전투력 상승폭은 메가진화를 초월한다.[49] 또, 한지우와 개굴닌자가 감각 및 감정을 공유한다는 차별점이 있다. 마무리용 히든 카드로서 폭딜에 치중된 초염몽의 맹화와 달리, 지우개굴닌자가 갖는 의의는 강화 물수리검과 스펙 상승에 기반해 체급을 높여 상대보다 더 위에서 찍어누르는 것이므로 딱히 우열 같은건 없다.[50]

W 108화에서는 앞서 최상위 관장인 전진과 채두를 상대로 2킬을 따낸 전적이 있는 루카리오를, 폼체인지를 하지 않은 채 한 대도 맞지 않고 압도하며 통상의 상태로도 최소 사천왕 에이스급이라는 평가를 얻게 되었다. 단, W는 파워 밸런스 논란이 매우 많은 시리즈인 만큼 차후 재등장하지 않는 이상 추가적인 강함을 알기 힘들다.[51]

4.1.1. 설정 관련

자신의 트레이너인 한지우와 매우 닮아서, 첫 공개 당시에 '한지우와 개굴닌자가 융합한 모습'이라는 설이 농담으로 돌았으나, 공식 PV와 스토리 정보에서 한지우가 멀쩡히 지우개굴닌자를 지휘하는 모습이 나오고,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캐릭터 디자이너 중 히로오카 토시히토가 "지우개굴닌자는 메가진화 형태가 아니다."라며 못을 박는다.[52] 지우개굴닌자라는 이름은 말랑이에 이어 또 유리카가 붙인다. 공개 이후로 XY&Z 오프닝에서 주역으로 등장해, 승태의 메가나무킹과 알랭의 메가리자몽X와의 라이벌 플래그를 세우며, 개구마르-개굴반장-개굴닌자로의 3단 진화 장면에 이어 지우개굴닌자가 나와, XY 시리즈의 주역 포켓몬임이 제대로 드러난다.

"수백년 전에 한 번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었다."라는 설명이 최종병기와 관련된 사건으로 모습이 바뀐 플라엣테로 추정되었으나, XY&Z 6화에 과거 마을을 지켜준 특별한 개굴닌자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상관없음이 밝혀진다. 이후 XY&Z 7화에서 작중 최초로 '지우개굴닌자'가 등장하지만, 약 10초 정도만 발현되어 상대 절각참을 풀베기로 쓰러뜨리자마자[53] 곧바로 원래대로 돌아와, 한지우도 "뭐지?" 한 마디 하고 그대로 끝난다. 지우개굴닌자로 폼체인지하기 직전에는 눈이 붉게 빛나며, 물보라를 두른 뒤 모습을 드러낸다.[54] 물보라에 둘러싸이지 않는 모습은 XY&Z 25화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물보라가 등에 응축되면서 거대한 수리검의 형태를 갖춘다. 이 상태에서 물수리검을 사용하면 이 수리검으로 상대를 공격하며, 날려도 다시 재생성된다.

한지우와 극한의 유대로 이어져있다는 설정에 충실하게, 개굴닌자와 한지우는 감각 및 감정을 공유하며 때로는 같은 자세도 취한다. 이설체육관 1차전에서 한지우가 '반드시 이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자 개굴닌자가 그걸 느낀 시점부터 그야말로 맹공을 퍼부으며, 그 다음 화에서는 분떠도리를 구하는 중 절벽 위에 있어서 밑의 사정을 알 수 없었던 한지우가 개굴닌자의 시야를 마치 자기 자신의 시야처럼 인식하곤 개굴닌자가 절벽 밑으로 무사히 내려갈 때까지 필요한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XY&Z 오프닝의 승태와의 배틀이 시작되는 장면에서 한지우와 개굴닌자가 도약 준비 동작을 똑같이 취한 것, 13화에서 승태가 한지우와의 맞대결 후에 이 사실을 전해주고, 25화에서도 한지우와 개굴닌자가 똑같은 동작을 취하면서 공식적인 설정이 되었다. 또한, 서로의 시야를 공유하게 되어, 한지우 본인에 따르면 개굴닌자가 보는 것이나 하는 것을 자신도 보거나 하는 듯한 느낌으로, 자신이 개굴닌자가 된 것 같다고 한다. 그만큼 치명적인 약점도 있는데, 첫째로는 오감을 공유하므로 개굴닌자가 데미지를 받으면 한지우에게도 그 통각이 공유가 된다. 9화에서 개굴닌자가 왼쪽 어깨에 타격을 받자 한지우 역시 어깨에 통증을 느꼈으며, 이설체육관전이나 포켓몬리그에서도 개굴닌자가 타격을 받을 때 한지우에게 통각이 공유되는 모습이 나온다.[55] 둘째로는 싱크로를 할 때 한지우의 기력 소모가 크다는 것이다. 한지우 본인은 이에 대해 '몸과 마음이 확 뜨거워지더니 변신이 풀리면 상당히 지친다'고 평한다.[56]

지우개굴닌자를 종합해보면, 유대가 깊어질수록 무궁무진하게 강해질 수 있는 반면에, 유대가 부족해지면 계륵에 불과하고, 이 과정에서 트레이너인 한지우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지우 본인도 이 점을 알고 있었기에 이설체육관에서 패배한 뒤, 개굴닌자에게 자기 자신을 자책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XY&Z 28화에서 한지우와 개굴닌자가 분떠도리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을 동시에 가지면서 어떠한 부작용도 없이 완전체 지우개굴닌자 변신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고, 또 한지우가 어린시절 포켓몬이 좋아서 무작정 숲에 들어갔을 때 겪었던 일을 떠올리곤 '자기 옆에는 포켓몬이 함께 있다'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초심으로 돌아와 개굴닌자와 유대를 굳게 다지면서 완전히 종지부를 찍는다.

35화에서 시합의 마지막 순간, 지우와의 감정이 더욱 더 싱크로 돼서인지 등에 물수리검이 커졌다. 여기에 그림자분신들을 물수리검에 흡수시켜 훨씬 더 거대한 물수리검을 날렸다.

36화에서 플라타느박사가 무언가를 알아낸 것 같다. 고대 문헌에 유대현상(キズナ現象)이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포켓몬과 트레이너의 신뢰도가 최대치에 이를 때, 잠재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내는 현상이라고 한다. 모든 포켓몬이 행할 수 있는건 아니라 한다.

38화에서 붉은색의 거대물수리검을 발동시켰는데 이게 왜 발동되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우개굴닌자가 알랭의 엑자몽에게 패배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진 못한다. 한참 뒤인 2017년 5월 경에 왜 붉은색의 거대물수리검이 발동되었는지 XY 제작진의 트윗으로 공개되었는데, 지우와 개굴닌자의 유대감이 더욱 극에 달해 준결승전의 개굴닌자보다 더욱 강해진 일종의 상징이라고 한다. 물론 팬들은 이제와서 그딴거 공개해봐야 무슨 의미냐며 싸늘한 반응만 보일 뿐...

42화에서는 거석의 중심안에 있던 마농 도치마론을 찾아낸다. 감지 능력도 생긴 듯하다.

46화에서는 잠입이나 감지 등의 능력을 발휘했다. 플레어단 사건의 뒷처리로 칼로스 전역의 부의 에너지를 제거하고 있던 지가르데의 동행 제안을 받고 지우 곁을 떠난다. 47화에서는 일반 개굴닌자 상태에서도 거대물수리검을 사용하는 묘사가 나왔다.

어찌됐든 개굴닌자가 한지우의 XY 엔트리 내에서 가장 강한 에이스이자 가장 믿을 만한 1승 카드였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고, 체육관전과 플레어단에서 만큼은 핵심 전력으로서 활약했던 것은 분명하다.

4.2. 칼로스리그

이 자는 더욱이 힘을 얻을 것이다. 이 자의 미래. 그 누구도 본적 없는 새로운 높은 곳의 미래에 너희 둘이서 올라가게 되겠지.[57]
고지카
XY 시리즈 중반부까지만 해도 개굴닌자에 대한 평은 매우 좋았다. 메가진화와 대등한 전력 상승을 트레이너와의 유대만으로 이뤄낸 전용 폼 체인지, 체육관과 리그전으로 이어지는 공식전에서의 필승 카드급 활약, 개굴닌자라는 캐릭터 자체의 군더더기가 없는 성격, 수 백년 단위의 전설을 계승하는 희귀한 개체 설정까지 XY 엔트리의 핵심 포켓몬을 넘어 역대급으로 보정이란 보정은 다 받았었다. 그러나, 하필이면 칼로스리그 결승전이라는 중대한 승부처에서 알랭의 리자몽을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점해놓고도 완패해, 코앞에서 지우의 우승을 날려버린 바람에 평가가 크게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알랭의 리자몽을 이기지 못한 개굴닌자의 한계는 한지우의 칼로스리그 우승을 저지한 결정적인 원흉으로 작용했다. 칼로스리그 결승을 기준으로 0킬에 유효타조차 없는 미끄래곤은 음번과 함께 결승전의 트롤로 지목되지만, 비바라기 후 퇴장을 통해 개굴닌자가 절각참을 물수리검 한 방에 쓰러뜨려 풀 컨디션으로 리자몽을 대면하는 서사로 이어주었다. 600족을 둘씩이나 잡아낸 피카츄가 불꽃/비행인 리자몽에게 유효타까지 넣고 퇴장해서 실로 유리한 상황이었고, 불꽃/드래곤인 메가리자몽X로 메가진화를 해도 상성적 유리함만 사라졌을뿐 결코 지우개굴닌자에게 불리한 상황이 아니었다. [58]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리자몽을 이길 수 없었는데, 중요한 매치업인 라이벌전과 리그전에서의 활약 또한 미비하다. 대표적으로 리자몽 초염몽은 리그 내 라이벌전 풀배틀에서 각자 라이벌들의 에이스를 포함해 3마리를 잡아내는 맹활약을 펼친 반면, 개굴닌자는 라이벌인 승태와 알랭과의 대결에서 유리한 상황에 등장해 각각 1마리씩만 잡아낸 애매한 결과뿐이다.[59] 즉, 64강에 잠깐 등장한 엑스트라의 파비코리 일격사 낸 것, 피카츄와의 전투를 거친 메가나무킹을 풀 컨디션으로 맞이해 쓰러뜨린 것,[60] 루차불과 미끄래곤과의 전투를 거친 알랭의 절각참을 날씨 보정에 힘입어 일격사 낸 것이 개굴닌자가 가진 리그전의 모든 승리 기록이다.

만약 나무킹처럼 택트의 다크라이와 같은 압도적인 적을 상대로 승리하거나 비겼다면, 최소한 챔피언 에이스급인 알랭의 메가리자몽X과 비겨서 졌지만 잘 싸웠다 상황을 만들었다면 이렇게 까지 평가가 곤두박질 치지는 않았을 것 이며, 라이벌전 더블킬과 한지우의 모든 포켓몬 중 유일하게 챔피언 에이스급이라는 실력을 공식전에서 증명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메가리자몽X 상대로 너무 허망하게 패배했고, 오히려 600족 두 마리를 단신으로 잡아내고 리자몽까지 상대해낸 피카츄의 활약이 더욱 돋보일 정도로 결승전에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4.2.1. 정말로 패배의 원흉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맞다. 개굴닌자의 결승전에서의 패배로 인해 지우의 우승은 4년 더 뒤로 밀리게 된다. 물론 과거의 리자몽, 빛나의 맘모꾸리, 아이리스의 몰드류와는 다르게 개굴닌자는 늘 최선을 다 했기에 이들보다는 훨 낫다. 하지만 상성도 유리했고 유대진화라는 유례 없는 푸쉬를 받았음에도 패배한 것이다. 결국 무슨 변명을 하든 우위를 점했음에도 패배해버리는 건 명백한 개굴닌자 본인의 실책이며 트롤짓을 저지른 거다. 이걸 두고 각본에 희생당했다는 주장도 간혹 나오는데, 각본에 희생당했다를 이야기할거면 석영 리그에서 안싸우고 누워있던 리자몽 역시 지우를 우승시키지 않게 하기 위한 각본에 희생된 것이다.

개굴닌자는 상단의 고지카의 발언을 비롯한 칼로스리그 전까지 쌓아온 빌드업이 무색할 정도로 정반대가 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준우승의 원흉 소리를 듣는 것이다. 한지우가 XY에서 역대 최고 수준으로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이면서 올드비, 뉴비 할 거 없이 한지우의 칼로스리그 우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고, 그 와중에 개굴닌자는 리그 전에서도 많은 활약을 한 데다가 지우개굴닌자라는 사실상 지우만을 위한 진화라고 봐도 될 만큼 특권을 받았고, 이는 지우의 에이스몬 모두 통틀어서 봐도 전례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만큼[61] 많은 푸시를 받은 상태 였기 때문이였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특권을 받고 화려한 활약을 펼쳐온 에이스 포켓몬이 결정적인 순간에 분명한 우위를 점해놓고도 참패하여, 팬들이 느꼈을 충격과 배신감이 얼마나 컸을지는 말할 필요가 없다.

요약하자면 결승전 이전까지 어찌보면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푸시를 받았음에도 결승전에서 에이스로서의 활약을 전혀 못 하며 지우의 준우승을 역캐리했고 이것이 역풍으로 작용해버려 트롤이라는 낙인이 찍혀버린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알랭(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비판 및 논란 항목을 참고하자.

5. 좋지 않은 대우?

XY에서 보여준 화려한 연출과 지우와의 두터운 유대, 그리고 유대진화라는 특수한 진화를 받은 것 덕분에 XY가 종영 한 이후에도 개굴닌자의 팬덤은 매우 두텁다. 그러나 이런 팬덤의 인기와는 달리 XY 종영 이후 애니메이션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대우가 별로 좋지 않다.
  • XY 바로 다음 후속작인 썬/문 알로라리그에서는 지우의 피카츄가 전설의 포켓몬인 카푸꼬꼬꼭을 상대로 이기게 되자 개굴닌자는 피카츄와 비교되며 까이게 되었다. 상성상 크게 불리한 것은 아니였고 피카츄하고 싸워 알랭의 리자몽은 풀 컨디션이 아니였기에 나름 유리한 상황이였던 개굴닌자와는 달리, 피카츄는 상대가 전설의 포켓몬이였던데다가, 상성상으로 매우 불리한 조건이였기 때문.
  • 포켓몬스터W 에서는 팬들의 기대와 달리 한동안 등장하지 못하다가 108화에 등장하나, 정작 유대진화한 모습은 커녕 회상에서 조차 그냥 개굴닌자로 나오고 유대진화는 W가 종영할 때 까지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마스터즈 토너먼트에서 알랭이 6위로 참전하게 되는 것이 밝혀지자, 팬들은 지우가 개굴닌자와 같이 알랭과 대결하여 설욕을 할 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여기에 한 중국인 네티즌이 개굴닌자가 다시 알랭과 대결한다는 정보를 유출하면서[62] 개굴닌자의 팬들의 기대가 컷으나, 정작 알랭은 단델과 대결하는 것이 드러났고, 팬들이 바랬던 설욕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 마스터즈 토너먼트 첫 시합인 단델과 알랭의 대결에서 알랭의 메가리자몽X가 거다이맥스도 안한 단델의 리자몽의 에어슬래시, 원시의힘, 용의파동에 허무하게 당해버리자 개굴닌자는 또 한번 까였다. 아무리 원시의힘과, 용의파동이 메가리자몽X에게 효과적이라 치더라도, XY에서 전설의 포켓몬인 지가르데 50% 폼과도 맡붙었고 메가진화몬 10마리를 연달아 상대하여 지친 상태에서도 파키라의 메가헬가를 쓰러뜨리며 단 한번도 개굴닌자에 패배한 적이 없는 메가리자몽X 였는데 단델 상대로는 용의파동, 원시의힘, 에어슬래시 세방에 나가 떨어지는 어이없는 전개가 나왔다. 이 때문에 팬덤에서는 XY 시절 지우와 지우개굴닌자에 대한 능욕이라는 분노 어린 비판이 나왔다.
  • 여기에 108화에서 개굴닌자의 제자가 되고 결승전 이전까지 에이스로 활약해 온 지우의 루카리오가 정작 결승전에서는 별 다른 활약도 못하고 단델의 드래펄트가 쓴 화염방사에 어이없게 쓰러지자 개굴닌자는 또 다시 한번 까였다. 사실 이건 개굴닌자의 잘못은 아니기는 하지만, 하이퍼 클래스 전진전때부터 결승전 이전 난천전에서는 크게 활약하다가[63] 정작 결승전인 단델과의 대결에는 에이스라는 말이 무색하게 허무하게 지는게 마치 승태전에서는 활약했으나 알랭전에서 패배한 개굴닌자의 행보가 상당히 비슷했기 때문. 그래서 졸지에 개굴닌자는 루카리오와 엮여져 비교당하며 "그 스승에 그 제자"라는 조롱까지 받았다. 심지어 루카리오는 적어도 약점기를 맞고 기절한 것이지만 개굴닌자는 반감으로 받는 블라스트번을 맞고 기절했다고 또 한번 놀림거리가 되었다.
  • 결정적으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유대진화 특성이 변경되어 더 이상 지우개굴닌자로 폼 체인지를 하지 않게 변경 되었다. 설정 자체가 삭제된 것은 아니지만, 다시 등장할 지 조차 미지수인 상황. 일부 개굴닌자 팬들은 이런 사실에 절망하며 " 지우개굴닌자 기록말살형을 당했다."라며 체념해 버렸다.

6. 사용 기술

포켓몬스터 XY
그림자분신
풀베기
제비반환
물수리검

개굴닌자로 진화하기 전엔 근접전에선 막치기를 사용했고, 물타입 기술은 거품을 써먹다가 이후 물의파동[64]을 주력으로 삼았다.

한지우의 개굴닌자를 상징하는 기술은 개굴닌자 계열의 준 전용기인 물수리검[65]으로, 허벅지의 수리검 문양이 있는 곳에서부터 물수리검을 생성하여 양손으로 날린다. 지우개굴닌자 상태에서는 일반 물수리검도 쓰려면 쓸 수는 있지만 그보단 등 뒤의 수리검 문양에서 만든 거대 물수리검을 주로 사용하며, 위력도 위력이지만 크기가 크다보니 물수리검을 땅에 내리꽂아 공격을 상쇄하거나, 수리검을 들어 근접전에 써먹는 등 기존의 물수리검보다 훨씬 다채로운 방식으로 사용한다. 또한, 배틀이 고조되고 한지우와의 유대가 강해질수록 크기나 형태가 달라지기도 한다.[66]

풀베기는 통상 상태에선 손에서 만들어낸 하얀 빛의 검 한 자루를, 불완전한 지우개굴닌자 상태에서는 두 자루를 생성해 휘두르고 완전한 지우개굴닌자 상태에서는 허벅지의 수리검 문양에서 생성한 물수리검을 쿠나이로 만들어 사용한다.[67] 베는 도구가 물로 이루어졌지만 기술 자체는 노말 타입으로 취급하며, W에서는 보통 상태도 파란색을 띄는 검을 사용한다. 인게임에서는 고작 위력 50에 불과한 초반 기술임에도 작중 배틀에선 물수리검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도 한다. 칼로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메가나무킹 하드플랜트를 무더기로 썰어버리는가 하면, 메가나무킹의 리프블레이드나 메가리자몽X의 드래곤클로와 거의 대등한 근접전을 벌인 것이 그 예시.[68] 풀베기 문서에도 있듯 풀베기의 원문은 거합베기로 개굴닌자가 일본풍 포켓몬인 점에 맞춰서 주력기로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제비반환은 개굴반장으로 진화하면서 익힌 기술로,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주로 돌진기의 형태로 묘사되어온 여태까지의 연출과 달리 상대에게 달려들어 힘을 싣고 하얗게 빛나는 상태의 손과 발로 근접전을 벌이는 용도로 사용한다. 유대변화 상태에서는 양 손과 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한 인파이트를 연상시키는 격투기로 변모하며, 유대변화를 완성하고 임한 메가눈설왕전의 피니시 기술이 되었다. 근접전에서는 보통 풀베기를 사용하기에 다른 기술들에 비해선 비중이 적은 편이다.

인게임 기준으로 지우의 에이스 중에서 가장 기술배치가 형편없지만[69]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말이 좀 다르다. 우선 물수리검은 그 크기에 따라 평타와 필살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사용법도 다채로운 범용성 끝판왕 기술이 되었고[70], 그림자분신은 단순 잔상이 아니라 실체를 만들어내기에 교란기는 물론 분신들과 함께 기술을 사용하여 위력을 증가시키는 유사 랭크업으로도 쓸 수 있다.[71] 또한 제비반환의 경우 개굴닌자의 약점인 풀, 벌레, 격투타입을 역으로 찌를 수 있는 우수한 견제기이고, 풀베기 역시 상술했듯 개굴닌자가 유용한 근접 기술로 잘 써먹었다.

이렇듯 최소한 애니메이션 연출 하에서는 나름대로 효과적인 기술배치이나, 굳이 따지면 노말타입 기술인 풀베기를 자속기이자 같은 베기 기술인 깜짝베기로 대체할 순 없었을까 하는 지적은 당시에도 좀 있었다. 타입도 타입이지만 처음에는 제비반환과 묘하게 겹쳤다가 이후에는 물수리검의 아류화 된 풀베기와 달리, 악타입 기술답게 검은색 쿠나이 등으로 묘사하면 그만인 깜짝베기 쪽이 연출 면에서도 차별화하기 좋았을거라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 결국 썬문 체험판에선 풀베기의 낮은 성능을 고려해서인지 애니판의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자속 보정을 받아 실전성이 있는 깜짝베기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여담으로 라이벌인 승태의 나무킹과 알랭의 리자몽이 각각 하드플랜트 블라스트번을 사용하는 반면에, 개굴닌자는 물수리검의 높은 비중 때문인지 위 두 기술에 대응하는 하이드로캐논을 익히지 않았다.[72] 하드플랜트와 블라스트번은 XY 특유의 고퀄리티 작화에 메가진화 + 라이벌 에이스 포켓몬 보정까지 받아 궁극기다운 위력을 여실히 보여준 데 비해, 하이드로캐논은 개굴닌자가 쓰질 않으니 그러한 수혜를 입지 못했다.[73]

7. 전적

무려 9연승이라는 지우의 포켓몬 중 최다연승을 기록했었으며,[74] 지우 최초의 두 자릿수 연승 포켓몬이 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아쉽게도 알랭의 리자몽에게 패배를 당하면서 연승 기록이 9에서 멈췄다. 지우개굴닌자 변신 폼을 얻었을 때만 해도 지우의 역대 최고 승률 포켓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많이 받았으나 최종진화를 달성한 뒤로 한동안 무승부나 패배, 적은 승리로 인해 승률을 갉아먹혔고, 결국 초염몽보다 아래의 승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지우의 포켓몬 중 최초의 두 자리수 연승 포켓몬은 다음 작품에서 피카츄가 가져가게 되었다.[75]
전적[76]
XY
2화에서 한지우와 동행
EP 상대 트레이너 비고 결과
3 화살꼬빈 야생 포획
9 코일 시트론 시트로이드가 상대
9 레어코일 시트론
12 파르토 데이즈 - [77]
13 님피아 플루미에 -
15 도치마론 시트론 도치마론이 비만으로 둔해짐(...)
17 개굴반장 삼평 -
25 롱스톤 자크로 체육관전
25 티고라스 자크로
35 루차불 야생 더블 KO
37 푸호꼬 거울나라의 세레나 -
38 파르빗, 도치마론 시트론 더블배틀[78]
루차불과의 불화 때문에 중지
39 꼬부기 티에르노 판정패
52화에서 개굴반장으로 진화
58 우츠동 후쿠지 체육관전
58 고고트 후쿠지
73 아공이, 나무지기 승태 더블배틀[79]
75 나무지기 나무돌이[80] 승태 -
92 심보러, 깜까미 캐리 더블배틀[81]
93 냐오닉스 암컷/수컷 고지카 체육관전, 더블배틀[82]
100화(XY&Z 7화)에서 개굴닌자로 진화
100(7) 절각참 닌자 지우개굴닌자 등장
102(9) 썬더볼트
레파르다스
플레어단 더블배틀[83]
지우개굴닌자 등장
106(13) 나무킹 승태 지우개굴닌자 등장
106(13) 메가 리자몽 X 알랭
116(23) 렌트라 시트론 시트론의 요청으로 배틀 중지
116(23) 메가 리자몽 X 알랭 지우개굴닌자 등장
지우가 쓰러졌기 때문에 배틀 중지
118(25) 메가 가디안 카르네
119(26) 핫삼 트레이너 -
119(26) 블로스터 승태 -
119(26) 나무킹 승태 -
120(27) 크레베이스 우르프 체육관전
지우개굴닌자 등장
122(29) 메가 눈설왕 우르프 체육관전
지우개굴닌자 등장[84]
125(32) 파비코리 토모[85] 칼로스리그 64강
지우개굴닌자 등장
128(35) 메가 나무킹 승태 칼로스리그 준결승
지우개굴닌자 등장
131(38) 절각참 알랭 칼로스리그 결승
131(38) 메가 리자몽 X 알랭 칼로스리그 결승
지우개굴닌자 등장
135(42) 메가 갸라도스 플라드리 플레어단
지우개굴닌자 등장
139(46) 크로뱃 크세로시키 지우개굴닌자 등장
지우와 이별
최다연패 : 2연패
37전 23승 9패 5무 승률 0.689
공식전[기준]: 11전 8승 3패 0무 승률 0.727

8. 기타

개구마르, 개굴반장 시절엔 목에 끈적한 거품[87]이 있었는데 접착성을 이용해 상대의 움직임을 제압하기도 하고 가면이나 자신의 형상을 만들어 상대를 속이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한 일이 많았다.

초반에는 여자에 약한 성격을 가진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는데, 정확히는 쑥쓰러움을 잘 타는 성격에 가깝다. 유리카, 세레나의 푸호꼬한테 감사를 받을 때 얼굴을 붉힌 적이 있었긴 했지만, 개구마르가 암컷 포켓몬이나 여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스스로 헤벌레하는 행동을 보인 적은 한 번도 없다. 오히려 자신에게 헤롱헤롱 드레인키스로 굴욕적인 패배를 안겨준 어느 암컷 님피아에게 까칠하게 굴었던 것을 보면, 그냥 호의나 감사인사에 부끄러워하는 무뚝뚝쟁이라 보는 편이 맞다.

지우의 피카츄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파워업을 이루면서 대활약했다. 일단 첫 만남부터가 피카츄를 구해준 것이 계기였고, 38화에서 피카츄가 나무에 깔릴 뻔하자 구해주면서 풀베기를 익혔고[88], 52화, XY&Z 7화에서도 피카츄를 지키다가 각각 개굴반장, 개굴닌자로 진화했다. 그래서인지 2차 창작에서는 지우의 피카츄와 엮이기도 한다.[89]

이 문서는 지우가 그동안 잡은 포켓몬들 중에서 두 번째로 개별적으로 작성된 문서다. 첫번째로 개별문서가 작성된 포켓몬이 마스코트이자 18년째 등장중인 피카츄라는 걸 고려하면 지우의 개굴닌자가 짧은 기간 안에 팬들에게 대단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의미가 된다.

평범한 개구마르의 무게가 7kg인데 XY 3화에서 지우는 피카츄[90]와 개구마르 둘 다 어깨에 지고 있었다(...).

작중 행적이나 능력, 특이점 등을 보면 DP의 에이스 초염몽과 포지션이 매우 유사하다. 원래 다른 주인이 소유했던 포켓몬이었다는 것, 둘 다 개별 시리즈에서 최고의 에이스로 활약했다는 점, 비슷한 승률, 맹화와 폼 체인지의 유사성 등. 단 초염몽의 맹화는 자신의 체력이 한계에 도달했을 때 발동하고 불꽃 기술이 강하진다는게 누가 봐도 뚜렷하게 알 수 있도록 묘사된다. 지우개굴닌자는 남아있는 체력과 관계없이 발동시킬 수 있지만 공격을 받으면 트레이너인 지우에게 반동이 가나 이쪽도 사용하는 기술이 강해진다는 가시적인 묘사가 기술 그 자체에서는 드러난다.[91] 덕분에 둘이 서로 VS 놀이에서 자주 쓰이곤 한다.[다만][93]

꾸준히 에이스로 활약한 덕분인지 개굴닌자 포켓몬 총선거 720 최종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최종 투표수는 36235표. 리자몽이 9위인 걸 보면 지우의 현역 에이스 포켓몬이라는 점, 지우개굴닌자라는 전무후무한 변신까지 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는 점이 표심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애니에서 인상 깊었던 인기 포켓몬 투표에선 XY가 방영하고 있던 시기임에도 4위를 받았다. 이후에 모든 팬들이 참가할수 있도록 진행된 2020 포켓몬데이 선거에서는 약 14만표라는 2등보다 4만표나 많은 득표수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하면서 그 인기를 또 한번 증명했다.

지우의 XY 에이스다운 실력에 비해 체육관전에는 별로 참전하지 않은 편에 속한다. 백단체육관전에선 비행타입인 화살꼬빈과 전기타입인 피카츄가 나왔고, 사라체육관전에선 비행타입인 루차불, 불화살빈과 메가루카리오 대항마인 피카츄가 나왔으며, 미르체육관전에선 드래곤타입 미끄래곤/전기타입 피카츄에 일레도리자드를 노린 루차불이, 후늬체육관전에선 강철날개를 쓰는 불화살빈에 트릭룸 공략을 위한 루차불이 출전했다. 그래도 삼채체육관전에서는 롱스톤을 가볍게 이기고 비익체육관전과 향전체육관전에서는 MVP가 되기도 하는 등 일단 출전하기만 하면 에이스다운 훌륭한 시합을 보여주었다. 이설체육관전에서도 마지막 시련인 메가눈설왕을 상대로 지우에게 칼로스리그 출전권을 안겨주는 최종 승리를 거두며 역시 MVP가 되었다.

칼로스리그에서는 1회전 1세트, 준결승전과 결승전의 에이스 결정전에만 출전했다.

XY 종영 후 W에서 지우가 처음으로 메가진화를 정식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 때 메가루카리오가 보여주는 모습이 지우개굴닌자를 오마주한 듯한 연출로 보인다. 이후에 개굴닌자와 루카리오가 사제관계를 맺은것으로 보아 제작진도 이를 노린듯하다.

유대진화 싱크로 현상은 무려 16년 전인 2000년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한번 비슷하게 반영된 적이 있다. 강연 뮤츠가 싱크로를 통해 서로 같은 자세를 취하며 싸운 것. 물론 뮤츠의 모습이 바뀌거나 추가적으로 강해지는 효과는 없었지만, 강연이 뮤츠에 지시를 할 때에는 뮤츠가 행할 동작과 똑같은 동작을 취해야 기술이 발동되고, 뮤츠가 목호의 포켓몬들에게 공격을 받으면 강연한테도 똑같은 데미지가 가해지는 연출이 있었다. 이는 강연이 로켓단에 있을 때 뮤츠를 만들면서 세포 샘플이 부족해서 자신의 왼팔 피부와 피를 추출하는 과정에 주사기를 일회용으로 안 써서 뮤츠의 세포가 거꾸로 강연한테 이식되고, 계획대로 뮤츠가 만들어지면서 뮤츠에게는 강연의 세포가 이식되면서 생긴 일이라는 설정이었다. 이 때문에 뮤츠와 강연은 점점 서로의 세포가 서로를 잠식하는(강연 : 팔에서 몸으로, 뮤츠 : 어깨에서 몸으로) 관계가 되어 싸울때도 시간제한(3분)이 걸리는 등 엄청난 무리를 강요한다는 설정이다. 결국 13권에서 앤테이한테 성스러운불꽃을 강연 본인이 오랫동안 맞으면서 강연 본인은 이 암세포를 고치고 뮤츠도 멀리 떨어졌지만 강연의 세포가 몸 밖으로 나가면서 해방되었다.

지우가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차지했음에도 애니 제작진들의 만행으로 누명을 벗을 길이 없어져, 국내 스포츠 커뮤니티에서 가끔 올라오는 지우의 선전때마다 X굴닌자, X굴X자 라는 욕설 접두어등이 붙어서 불린다. 더 나아가 자 팀 내의 '스찌'들을 저격한답시고 개굴XX에서 XX에 그 선수의 이름을 붙히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9. 관련 문서


[1] 진화 전에는 급류, 변환자재, 유대변화 셋 중 어떤 것도 묘사되지 않았다. 게임 쪽에도 유대변화 개굴닌자에 대응하는 미진화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통해 추측할 수도 없다. [2] XY 100화 [3] 나무킹, 어흥염, 초염몽과 성우가 같다. [4] 한일 성우 둘 다 애천사전설 웨딩피치에서 후마 요스케를, 전전작에서 초염몽을 맡았다. [5] 특히 수댕이. [6] XY시리즈로 넘어온 뒤 미친듯한 작화 상향과 개굴닌자 특유의 닌자다운 전투 스타일, 지우의 탁월한 전술과 XY&Z로 넘어온 뒤 전용브금급으로 쓰이는 오프닝 커버 브금이 조화되어 굉장한 간지폭풍을 자랑한다. [7] 차기작인 SM과 W도 가장 먼저 잡은 포켓몬은 비행타입이다. [8] 재미있게도 같은 TV 도쿄에서 방영 중인 나루토와 비슷한 점이 많이 보이는데 물의 파동을 쓰는 모습이 마치 나선환과 비슷하고, 루차불과의 배틀은 1부의 중급 닌자시험편 느낌이 날 정도. 심지어 제자인 루카리오의 거대 파동탄은 아예 팬들이 나선환이라 칭한다. [9] 이때 지우가 그 모습을 보고 "저 녀석이 왜 그런 소리를 들었는지 알겠어" 라며, 개구마르의 이전 주인들과는 달리 개구마르의 심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멋진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이 개구마르의 이런 모습이 XY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복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시청자는 아무도 없었다. [10] 개구마르는 루차불이 자신의 배틀 철학 때문에 상대방의 뜨거움을 시험한답시고 일부러 얻어맞는 모습을 못 미더워했었다. 시작부터 불화의 조짐이 있었던 셈. [11] 루차불이 개구마르를 등에 태워 활공하고, 루차불이 플라잉 프레스로 1차 공격, 그 사이에 기회를 봐서 공중에 뛰어올라있던 개구마르가 2차 공격을 날리는 합체기술. [12] 그 전까지 역대 지우 일행이 소유한 물 타입 최종 진화형은 지우의 킹크랩, 이슬 아쿠스타 갸라도스, 왕구리, 웅이 로파파뿐이다. 그마저도 스타팅 포켓몬은 단 한 마리도 없다. [13] 실은 삼평의 스승이었다. 삼평을 시험해본 거라고. [14] 총 3번 공격하는 것을 보면 기술이름의 모티브인 사사키 코지로의 츠바메가에시를 표현한 듯하다. [15] 이게 생각보다 중요한 내용인데, 지금껏 에이스 포켓몬의 과거가 메인 스토리의 중심축이었던 포켓몬은 DP의 초염몽뿐이다. 개굴반장이 바라는 건 미숙하지 않고 처음 보는 자신에게도 애정을 줄 수 있으며 진정한 강함을 추구하는 트레이너가 자신의 주인이 되는 것이었는데, 이런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트레이너는 결코 흔하지 않다. 스쳐 지나가는 모든 포켓몬에게 애정을 준다는 건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지우의 독보적인 특징이고, XY의 지우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고 성숙한 트레이너로 그려지고 있기에 트레이너를 고르는 눈이 높았던 개구마르에게 선택받을 수 있었던 것. [16] 지우의 물 타입 포켓몬으로서는 킹크랩 이후로 오랜만이고 역대 지우 일행의 물 타입 스타팅으로서는 유일한 최종 진화형. [17] 다만 이쪽은 선천적인 영향이 크다. 또한 개굴닌자가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했을 때만 이런 싱크로를 할 수 있는 지우와는 달리 언제나 가능하며 부작용도 없다. 하지만 감정은 일치해서 초련이 2차전에서 패배(?)한 것도 고우스트가 웃겨서(…). [18] 이때 알랭이 필드 옆에서 개굴닌자의 활약상을 지켜보고 눈이 떨릴 정도로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19] 알랭이 이 광경을 보고 돌을 쓰지 않고 메가진화하는 거냐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날 깜짝 놀랐던 것의 연속. [20] 이 때 지우가 풀베기 명령을 내리기 직전에 약간 이르게 풀베기를 시전했는데 이 때를 기점으로 배틀 펄스가 맞아가면서 마음이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21] 메가진화가 풀리지 않았기에 승부가 완전히 결정난 것은 아니다. 게다가 메가가디안은 로켓단의 장비를 자력으로 부술 만큼의 힘이 남아있었다. [22] 여기서 지우가 승태의 빠른 성장을 실감하고 바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3] 승태가 강해졌음을 실감하고 지우가 동요했기 때문이다. 개굴닌자는 안정된 상태. [24] 이때 개굴닌자가 밀리는 상황이 아니었는데도 변신에 성공했다. 이 변신이 심록이나 맹화 등 체력에 영향을 받는 특성으로 인한 변신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결정적인 장면. [25] 개굴닌자가 패배함과 동시에 지우도 데미지를 받고 쓰러졌다. [26] 구체적으로는 지우와 개굴닌자가 각자 자신의 한쪽 팔(서로 반대쪽 팔)을 들어올리고, 그 팔을 중심으로 빛의 끈이 DNA모양으로 휘감기는 묘사. 그 직후 둘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아이캐치로 한번 끊어주고 변신이 끝난다. 그리고 처음으로 물기둥 상태를 건너뛰고 곧바로 완전체로 변신했다. [27] 이 때 풀베기로 만들어낸 검의 형상이 일반 흰색 검이 아니라 쿠나이 형상으로, 물포켓몬이라는 정체성에 걸맞게 검의 반짝임과 색배치까지 일반적인 물의 느낌이 나도록 표현되어 있다. [28] 지우의 경우는 개굴닌자의 검술을 완전히 똑같이 따라한다. 개굴닌자와 정신이 완벽하게 하나가 되었음을 드러내는 장면. [29] 눈설왕을 이긴 뒤 서로 하이파이브 하는 슬램덩크 패러디 장면이 나온다. [30] 다만 트로바는 경악하기보다는 '지우도 비책을 준비하고 있었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31] 이때 대담하게도 차 바로 정면으로 뛰어가 밑에 들러붙었는데 덕분에 뒤에서 보던 세레나는 개굴닌자가 로드킬 당한건줄 알고 크게 놀랐다. [32] 유대변화가 풀려있다. 정황상 지우와 붙어있지 않으면 유대변화를 사용할수 없기에 풀린것으로 보인다. [33] 썬문의 주인공은 그 '누군가'가 보낸 개굴닌자에 대한 안부편지를 받는데, 썬문의 주인공이 원래 관동출신이라는 설정이 있는데다가, 개굴닌자의 OT/OTNo.가 빼도박도 못하고 지우를 가리키고 있다. OT는 지우, OTNo.는 131017. 2013년 10월 17일은 지우와 개구마르가 처음 만난 XY 1~2화 방영일이다. [34] 포켓몬 애니메이션. 특히 그 중에서도 한지우를 주인공으로 하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가리키는 준말. 한국에서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이라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한국과 순서가 바뀌어 アニメ ポケットモンスター(아니메 포켓토몬스타) 라고 하기 때문에 준말이 아니포케가 되었다. [35] 이때 한나절을 찾아도 발견하질 못하자 고우는 정말 이 숲에 있는게 맞냐며 의문을 표하지만 지우는 개굴닌자와 이어져있기 때문에 있다는 것을 확신했고 실제로 숲에서 부의 에너지를 상대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해당 화의 묘사를 보면 개굴닌자와의 싱크로는 상당히 강력한지 얼마나 떨어져있든 서로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XY&Z 오프닝 장면의 오마주는 덤. [36] 이 때 지우와 마음이 제대로 싱크로되지 않은 탓에 메가진화도 해내지 못한다. [37] 루카리오가 기절하지는 않은데다 둘 다 지우의 포켓몬이기에 전적에는 미포함. [38] 개굴닌자와 루카리오의 협력 배틀 시 나온 BGM은 XY 배틀 관련 BGM 중엔 가장 유명한 챔피언전 BGM이다. [39] 썬&문은 개굴닌자가 나오지 않아도 XY의 BGM을 잘만 사용했다. [40] 공교롭게도, 9세대에서 유대변화 특성이 변경되면서 더 이상 지우개굴닌자로 폼체인지 하지 않게 변경되었다. 다만 제작진이 이 사항을 사전에 미리 알고 유대진화를 넣지 않은 것인지는 불명이다. [41] 역대 새 포켓몬들이나 나무킹과 전투 패턴이 유사하다. [42] 여담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지우와 개굴닌자의 강한 유대를 바탕으로 진화했다는 뜻의 유대진화, 혹은 지우와 개굴닌자의 싱크로를 바탕으로 했다는 뜻의 싱크로 진화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43] 해당 장면은 이설체육관 1차전 당시의 모습이다. [44] 지우개굴닌자로 폼체인지를 할 때 한지우가 외치는 대사로, 7화 이후 한동안 나오지 않다가 23화에서 다시 나온다. 이 변신이 나오는 각 화별로 대사가 약간씩 다르지만 그 의미는 '더욱 강하게 간다!'로 동일하다. [45] 지우개굴닌자는 이후 인게임에 역수입되어 조건부로 발동하는 특성으로 등장한다. [46] 해당 배틀은 논란이 많은데, 카르네가 전력으로 전투에 임했던 것이 아니라는 점은 로켓단에게 잡혔을때 풀파워를 내라고 지시한 부분에서 알 수 있으며, 개굴닌자 또한 당시에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풀파워를 내지 못했다. 서로 풀파워로 전투할 경우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47] 만약 완성된 지우개굴닌자가 단순히 사천왕급 또는 그 이하의 전투력을 지녔다면 알랭이 굳이 개굴닌자에게 관심을 갖고 이기려할 이유가 없다. [48] 다만 리그 결승전에서 뜬금없이 알랭의 리자몽이 주인공 보정을 받아 챔피언급으로 성장하여서 개굴닌자가 끝내 패배하게 되었다. [49] 폼체인지를 하기 전까지는 카르네의 가디안에게 상대도 안되었지만 폼체인지 후에는 메가가디안과 호각이었던 것을 보면 메가진화보다 전투력 상승폭이 확실히 크다. [50] 애당초 초염몽이 맹화를 제대로 써먹은 배틀이 몇 안되는데다 그마저도 잠깐이었기에 제대로된 비교가 불가하다. [51] 109화 속 루카리오의 파동탄이 108화 속 메가루카리오의 파동탄보다 강력하다는 고우의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논쟁이 있었다. 거다이파동탄을 사용하기 전의 루카리오가 금랑의 두랄로돈 상대로 유효타 하나 못내던 것을 감안하면 루카리오 자체보단 거다이파동탄의 위력이 더 강해졌다고도 해석할 수 있지만, 그 이후 루카리오가 훨씬 강해진 것도 사실이라 제대로된 비교는 여전히 힘들다. 실제로 세미파이널때는 혼자서 난천의 다이맥스 토게키스와 한카리아스를 상대로 승리한걸 생각하면 109화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강해진 셈이다. [52] 실제로 알랭의 리자몽과 지우개굴닌자가 처음으로 배틀할 때 메가진화 에너지를 수집하는 알랭의 메가링이 지우개굴닌자에게는 반응하지 않았다. 다만 직전에 승태의 나무킹을 상대로 개굴닌자가 지우개굴닌자로 변하려는 조짐을 보이자 알랭이 지닌 메가진화 장비가 공명하였으며 알랭 역시 메가링이 반응하지 않았지만 지우개굴닌자를 돌을 쓰지 않고 메가진화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메가진화는 아니지만 아주 관련이 없는 건 아닌 듯하다. [53] 이 절각참한테 3:1로 맞붙으면서도 오히려 밀리고 있었는데, 지우개굴닌자 상태에서는 1:1 대결만으로 가볍게 전세를 역전시킨다. [54] 즉, 이 상태로 절각참에게 돌격했던, 흡사 아쿠아제트를 연상하는 움직임을 보인 것은 기술이 아니며 자연스레 나오는 기운(氣運) 따위의 것이다. [55] 정확히는, 상태이상이나 대미지 자체가 공유되는 것까진 아니고, 그 순간 개굴닌자가 느끼는 통각을 한지우도 동시에 느끼는 것이다. [56] 이 현상은 한지우가 23화의 알랭과의 두번째 대결과 25화의 카르네와의 대결에서 상승세를 타다가 중도에 혼절해버리는 사태로 나타난다. [57] 92화에서 지우와 시합을 한 후 개굴반장을 보며 한 예언. 결과적으로 이 예언은 반만 이루어졌는데, 칼로스지방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유대진화라는 힘을 얻긴 했으나 리그 우승을 앞두고 알랭의 리자몽에게 허망하게 패배했으며, 플레어단 사건으로 인해 둘이 헤어지게 되면서 함께할 수 없어졌다. [58] 개굴닌자의 타입이 물/악이기에 번개펀치에 약점을 찔렸던 반면 메가리자몽의 약점을 찌르는 기술이 없어 타입상성으로만 본다면 개굴닌자가 불리했다. [59] 악비아르조차 케니언과의 3:3 배틀에서 에이스인 타격귀 포함 2마리를 쓰러트린 적이 있다. [60] 다만 나무킹이 피카츄와 전투를 거쳤다고는 하나 피카츄에게 피격당한 건 10만볼트 한방을 팔로 막은 것뿐이고 리프스톰과 하드플랜트를 시전해 피카츄를 이긴 것이다. [61] 여기에 지우가 내 꿈은 포켓몬 마스터를 마지막으로 주인공 자리에 하차하게 되면서 앞으로도 개굴닌자처럼 푸시를 받을 일이 없게 되었다. [62] 물론 이는 거짓 루머로 판명났다. [63] 정확히는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는 경이로운 전적을 보였다. [64] 기술 이펙트가 마치 나선환처럼 표현되는게 특징이다. [65] 기술 이펙트가 마치 나선 수리검처럼표현 되는게 특징이다! [66] 칼로스리그 준결승전에서는 사용 직전 수리검의 크기가 커졌으며 그림자분신들의 물수리검을 합쳐 거대하게 만들었다. 결승전에서는 색깔이 붉은 거대물수리검을 사용하기도 했다. [67] 그냥 허공에서 생성하기도 한다. [68] 참고로 애니에서는 딱히 반영하지 않지만 저 두 기술은 풀베기보다 위력이 높은데다가 자속 보정까지 받는다. 게다가 리프블레이드는 물 타입 개굴닌자에게 효과가 뛰어나고 드래곤크루는 메가리자몽의 특성인 단단한 발톱으로 위력이 1.3배 증가한다. [69] 잊혀진 기술들을 포함해도 기술 위력이 60을 넘는 것이 없었다는 게 상당히 특이한 점이다. 그나마 위력 60을 넘는 경우가 유대변환을 하지 않은 일반 물수리검 5타 75(15*5) 뿐이다. [70] 당장 승태의 나무킹이 리프블레이드와 리프스톰&하드플랜트를, 알랭의 리자몽이 화염방사와 블라스트번을, 과거의 피카츄가 10만볼트와 볼트태클을 겸비했듯이, 애니판에서는 같은 타입의 기술이라도 통상기+궁극기 느낌으로 동시에 채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런데 지우개굴닌자의 물수리검은 사실상 두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기술로 묘사되기에 기술칸을 하나 더 벌어주는 셈이 된다. [71] 실제로 카르네의 메가 가디안과의 시합 중 제비반환이 리플렉터에 막히자 그림자분신 + 풀베기 콤보로 이를 뚫었다. [72] 이건 비단 개굴닌자만이 아니라 다른 에이스 포켓몬들도 마찬가지다. 스타팅 포켓몬이 아닌 피카츄, 악비아르, 루카리오를 제외하여도 리자몽은 지구던지기, 나무킹은 리프블레이드, 초염몽은 플레어드라이브를 필살기로 쓴다. 그 밖에 다른 스타팅 포켓몬까지 포함하여도 파괴광선의 바리에이션인 하드플랜트, 블라스트번, 하이드로캐논을 익힌 포켓몬은 한 마리도 없었으며 내 꿈은 포켓몬 마스터 시점에서야 토대부기가 하드플랜트를 익혔다. [73] 티에르노의 거북왕이 이전까지의 연출과 동일하게 물대포를 날리는 식으로 나온 게 고작이다. 사실 하이드로펌프만 해도 DP에서 빛나의 팽도리가 사용하기 전까진 물대포와 크게 다를 바 없었을 정도로 물타입 고위력기 자체가 강하게 묘사하는 데 난해함이 좀 있는 편이긴 하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XY는 기술 재해석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 하이드로캐논의 멋진 연출도 기대해봄직 했는데, 거대 물수리검이 개굴닌자의 필살기 자리를 차지해버리면서 그럴 기회가 사라진 것. [74] 개굴반장 시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시절의 기록은 전승. 무승부 한번조차 없다. [75] 단, 피카츄의 경우 도중의 무승부를 무시한 전적이다. [76] 로켓단과의 배틀은 제외. [77] 정확하겐 일방적으로 당한 후 비비용이 대신 상대. [78] 파트너는 루차불. [79] 이번 파트너도 루차불. [80] 배틀 도중 나무지기에서 나무돌이로 진화. [81] 파트너는 피카츄 [82] 파트너는 파이어로 [83] 파트너는 피카츄 [84] 메가진화처럼 끈과 끈이 이어지는 모습으로 표현 [85] XY의 세 번째 오프닝 겟타방방을 부른 가수인 사코 토모히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기준]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포켓몬 리그, 배틀 프론티어, 포켓몬체육관, 섬 순례, 돈배틀, 주최측 및 심판이 별도로 존재하고 등급 상승이나 우승이 목표인 포켓몬 배틀 대회. 기권 이외의 사유로 시합 도중에 중단되어 생긴 '무'는 포함하지 않는다. [87] '개굴무스'라고 불린다. [88] 이때 1화에서의 일을 회상한다. 이것으로 클리셰 확정. [89] 심지어 플레어단 에피소드에서는 피카츄의 목소리를 듣고 각성한다. [90] 6kg [91] 노말 상태에선 풀베기의 검날이 하나뿐이지만 폼체인지시엔 두개로 늘어나며 제비반환또한 주로 한 손이나 한 발로 사용하는 반면 폼체인지시엔 양 손,발을 이용한다. 심지어 물수리검의 경우 아예 크기부터가 달라진다. [다만] DP와 XY의 파워밸런스 탓에 직접적인 비교는 힘든 편이다. DP 시점의 지우는 사천왕들의 발 끝에도 못미친 반면 XY 시점의 지우는 사천왕을 이긴 알랭과 호각으로 싸웠기 때문. [93] 오히려 W에서 개굴닌자가 108화 시점의 루카리오를 압도하게 되면서 초염몽보다 강하다고 평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