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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있는 산. 높이는 해발 580m이다.2. 특징
인지도가 적지만 산림청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다.설악산, 주왕산 등 단풍이 많이 일어나는 산들에 비하면 밀리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수로 단풍이 일어나서 등산객들이 찾는다.
신라의 도선국사가 지었다는 산의 이름은 풍수지리상 옥을 굴리는 아름다움을 지닌 계곡이란 뜻을 가진다. 산에서 흘러내리는 두 샘물은 섬진강과 영산강을 만드는 뿌리가 되는 곳이다. 샘물에서 시작된 물줄기는 병풍폭포에서 떨어진다. 이 폭포에는 몸을 씻는 사람의 지나온 잘못을 씻어준다는 전설이 있다.
580m 높이의 강천산 정상까지 1㎞ 남짓의 산행을 하면 계곡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인 현수교를 건너게 된다.
가파른 산행길 끝에 나타나는 정상의 전망대는 산성산과 광덕산이 어우러지는 주변 경관을 한 눈으로 담는 곳이다. 또 내려올 때 삼한시대에 혈맹으로 맺어진 아홉 명의 장수가 전쟁에서 패한 후 이곳에 이르러 자결하려는 순간 차라리 죽을 바에는 다시 한번 전장으로 나가 싸워 보자는 비장한 결의로 마음을 다지고 출전하자 전쟁에서 이겼다는 전설이 있는 구장군폭포가 있다.
구장군폭포에서 입구까지는 건강에 좋다는 맨발산행이 가능한 고운 모래 길이다. 매표소 근처에 마련된 작은 주머니에 신발을 담고 걷는 사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