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0:51:30

KBO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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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범경기 시즌과 정규시즌 간의 상관 관계3. 특징4. 역사5. 역대 1위 구단6. 역대 시즌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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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O 리그 시작 전에 여는 리그. 연습 경기 리그라고 볼 수 있다. 주로 각 구단 2군 전력 테스트 겸 주전 선수 컨디션 관리를 위해 라인업을 구성한다. 따라서 시범경기 성적이 페넌트 레이스 성적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2. 시범경기 시즌과 정규시즌 간의 상관 관계

시범경기 성적과 정규리그 성적은 전혀 관계가 없다. 이는 주전급은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잠깐 경기에 나서고 대부분 백업요원이나 신인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해 정규리그에서 활용할만한 자원인가를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이 강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성적이 들쑥날쑥할 수 밖에 없다. 주전급 선발 투수는 기껏해야 3~4이닝 정도만 던지고 투구 내용에 상관 없이 일찍 내려오는게 태반이다. 불펜들도 상황에 따라 올리기보다는 미리 정해놓은 순서대로 올리는게 일반적. 안치용 해설이 말하길[1] 감독들도 시범경기에서는 정규리그와 달리 작전지시를 거의 내리지 않는데, 이는 작전 수행능력보다 "얼마만큼 몸상태가 좋고 기본적인 실력이 받쳐주나"를 집중적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작전 수행능력 자체를 보기 위해 작전을 내리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타자의 경우 상대 투수의 공을 많이 보기 위해서 일부러 루킹삼진을 당하거나, 수비력을 테스트해보기 위해서 시즌 중이라면 절대 안 할 타이밍에서 기습번트를 대는 경우도 있다. 또한 투수는 스프링캠프에서 연습한 신구종을 집중적으로 던지다가 난타 당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구종은 정규시즌에 들어가면 던지지 않겠지만.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시범경기 성적과 정규리그 성적이 같은 구단은 다음과 같다.[2]
  • 2001 - 삼성 라이온즈(2위)[3], 롯데 자이언츠(8위)
  • 2002 - 삼성 라이온즈(1위), KIA 타이거즈(3위)[4], 두산 베어스(5위), 한화 이글스(7위)
  • 2003 - 롯데 자이언츠(8위)
  • 2004 - 롯데 자이언츠(8위)
  • 2005 - 한화 이글스(4위)
  • 2006 - 일치하는 팀 없음.
  • 2007 - SK 와이번스(1위)
  • 2008 - 롯데 자이언츠(3위)
  • 2009 - 두산 베어스(3위)
  • 2010 - 삼성 라이온즈(2위), 한화 이글스(8위)
  • 2011 - 한화 이글스(6위)
  • 2012 - KIA 타이거즈(5위)
  • 2013, 2014 - 일치하는 팀 없음.
  • 2015 - KIA 타이거즈(7위)
  • 2016 - KIA 타이거즈(5위)
  • 2017 - LG 트윈스(6위)
  • 2018 - 롯데 자이언츠(7위)
  • 2019 - LG 트윈스(4위)[5]
  • 2020 - 한화 이글스(10위)[6]
  • 2021 - 일치하는 팀 없음.
  • 2022 - kt wiz(4위)
  • 2023 - KIA 타이거즈(6위), 키움 히어로즈(10위)
  • 2024 - kt wiz(5위), 키움 히어로즈(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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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와 시즌 성적이 무관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고의 사례는 바로 롯데 자이언츠이다. 시범경기에선 무려 11회 1위를 차지했지만, 정작 시즌 성적은... 자세한 내용은 봄데 참조.

반면에 2011년부터 4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는 정작 시범경기는 항상 하위권이었다. 봄에는 주춤하다가, 여름에 갑자기 타선이 폭발해서 결국 우승을 차지하기 때문에 여름성으로 불렸다.

코로나로 열리지 못했던 2020시즌을 제외하고 2022시즌까지 40시즌 전체를 통틀어 보더라도 페넌트레이스와 시범경기는 전혀 무관함을 알수가 있다.
- 40 시즌 동안 시범경기 1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록한 경우는 7번이고 준우승을 기록한 경우는 6번.

- 시범경기 1위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한 경우는 20번. 41.6%가 가을야구를 못했다는 소리.

- 38 시즌 동안 시범경기 꼴찌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록한 경우는 4번이고 준우승을 기록한 경우는 3번.

- 시범경기 꼴찌를 한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한 경우는 29번. 그중 최하위를 기록한 경우는 단 7번.

한 예로, 2014 시즌 최종 순위를 시범경기 순위와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순위 구단 시범경기 순위
1 삼성 라이온즈 6위(T6) ▲5
2 넥센 히어로즈 8위(T6) ▲6
3 NC 다이노스 3위(T2) -
4 LG 트윈스 2위(T2) ▼2
5 SK 와이번스 7위(T6) ▲2
6 두산 베어스 1위 ▼5
7 롯데 자이언츠 9위 ▲2
8 KIA 타이거즈 4위 ▼4
9 한화 이글스 5위 ▼4
  • 이 시즌 시범경기에서 공동 2위가 2팀, 공동 6위가 3팀이 나왔으나, 여기서는 승률(승수/(승수+패수)) 동률시 순수승률(승수/경기수)이 높은 팀을 상위 순위로 보았다.

다른 예로, 다음은 2006 시즌 최종 순위와 시범경기 순위의 비교이다.
순위 구단 시범경기 순위
1 삼성 라이온즈 4위 ▲3
2(P3) 한화 이글스 8위 ▲6
3(P2) 현대 유니콘스 7위 ▲4
4 KIA 타이거즈 5위 ▲1
5 두산 베어스 2위 ▼3
6 SK 와이번스 3위 ▼3
7 롯데 자이언츠 6위 ▼1
8 LG 트윈스 1위 ▼7
이와 같이 2006 시즌은 시범경기 4강 중 정규 시즌 4강에 든 팀은 삼성 라이온즈 뿐이었으며 시범경기 1위 LG 트윈스가 정작 정규 시즌은 최하위를 차지하는 등 정규 시즌이 흘러가는 양상이 시범경기와 정반대로 흘러가는 경향이 강했다.

한편으론, 이렇게 페넌트레이스 성적과는 무관함에도 각종 설레발이 난무하는 시기이다. 스토브리그 내내 야구에 굶주렸던 팬들과 언론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데다, 스프링캠프 때와는 달리 직접적인 스탯으로 개인별, 팀별 성적을 구체화해서 나타낼 수 있기 때문. 때문에 대부분의 팬들이 시범경기 성적과 페넌트레이스 성적은 별개라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이 시기만 되면 귀신에 홀린 사람처럼 설레임에 휩싸이며 언론들도 온갖 설레발 기사들을 폭풍처럼 쏟아내게 된다.

백상원이 2016년 시범경기에서 .421을 찍었으나 실제 시즌에서는 2할을 치고, 김상수는 무려 홈런왕이었다. 삼성 팬들은 시범경기를 믿지 않는다는 모양(...) 또 속냐

3. 특징

  • 3월은 봄이긴 해도 겨울 추위가 아직 가지 않았고 꽃샘추위라는 변수가 있는데다가 낮에 덥고 밤에 추운 환절기라서 야구를 하기엔 춥고 부상위험도 더 높기 때문에 초반엔 제주, 부산, 창원, 대구, 광주 등 최대한 더 따뜻한 남부 지방 경기장에서 일정을 시작하고괜히 시범데가 아니다[7] 후반에 잠실, 문학, 수원 중부 지방 경기를 편성하는 식으로 일정을 짜는 편이다.
  • 시범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하지 않는다. 정규리그의 경우 9회까지 점수가 나지 않을 경우 12회까지 진행하지만 시범경기는 9회까지 무승부가 되더라도 경기를 마친다. 그리고 기상상태가 안좋을 경우 양 팀 감독 합의 하에 9회 이전에 경기를 끝내는 경우도 있다.[8]
  • 정규시즌에서는 우천으로 인해 경기진행이 어렵게 될 경우 우천취소, 정확히는 우천연기가 되어 해당 경기는 정규 일정이 다 끝난 후 추가로 진행하게끔 되어 있는데, 시범경기에서는 비나 눈이 오면 경기가 취소되고, 그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 정규리그에서는 1군 운영시 엔트리에 27명[9]만을 넣을 수 있지만 시범경기는 별다른 엔트리 제출 없이 육성선수 포함해서 모든 선수를 무제한 출전시킬 수 있다.
  • 일정도 규칙적이지 않다. 만약 홈구장을 보수중인 팀이 있다면 시범경기 내내 원정 경기를 치르거나 혹은 제2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르기도 한다. 또 대진도 모든 팀과 겨루지 않으며 이동 거리나 대진 횟수와 상관 없이 일정이 짜여진다.[10]
  • 평일 시범경기에는 응원단이 운영되지 않는다. 간혹 열성팬들 몇 명이서 육성으로 응원하긴 하지만 정규시즌에 비해서는 대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다. 아울러 구장 내 개방되지 않는 좌석도 있다.
  • KBO나 MLB나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의 상관 관계를 알면서도 시범경기 결과에 속는 것은 똑같다. 시범경기로 선수를 판단하는 것은 팬, 감독, 선수, 스카우터, 기자, 전문가 역시 다 똑같다.

4. 역사

비공식 시범경기는 1982년 KBO 리그가 출범한 해에 열렸다. 시즌 전이 아닌 시즌 종료후인 11월 12일~14일에 경남 마산시 일대에 전지훈련을 하던 롯데 자이언츠. OB 베어스, MBC 청룡, 삼성 라이온즈 4개팀이 뭉쳐서 시범경기를 열었던것. 당시 기사. 그러다 1983년부터 본격적으로 KBO 시범경기가 열리게 되었다. 1983년 시범경기에서는 6개 구단이 풀리그로 15경기를 치르며 입장수익의 10%는 야구회관 건립비용으로 적립했다는 것이 특징.[11]

1999 시즌에 들어 한국야구선수권대회 양대리그로 진행 되는 것이 확정되자 시범경기도 양대리그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2000 시즌 후에 양대리그가 폐지되면서 2001 시즌 시범경기부터는 다시 단일리그로 돌아갔다.

2010년에는 승부치기가 도입된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대비해 승부치기가 도입되었다. 물론, 정규리그에서는 승부치기가 도입되진 않았고 2011년부터 KBO 사무국에서 승부치기 제도를 폐지하면서 2010년 시범경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승부치기를 1군 선수들이 연습한 기간이 되었다.[12]

2015년부터 구단 자율적으로 시범경기에 유료 입장을 도입했다. 첫 단추를 푼 구단은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로 주말경기에 한해 돈을 받는다. 한화 이글스는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정규시즌 입장 요금의 30%만 받으며 NC 다이노스는 성인 3000원의 금액을 받는다. 넥센 히어로즈는 주말 경기에 한하여 5000원의 요금을 받으며 현장 결제만 진행하고, 입장 방식은 비지정석이다.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는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지원한다. 이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삼성 라이온즈 영 좋지 않은 사건으로 팬들의 반응이 냉담한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첫시즌을 보내는 kt wiz, 그리고 KIA 타이거즈를 제외한 전 구단이 주말경기에 한해 유료입장을 도입했다.

2016년에는 팀당 4경기를 더 치르도록 변경되어 팀당 18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사실은 KBO 리그 최초의 돔구장 적응을 위해서 모든 구단들한테 공평하게 고척돔 2경기씩을 배정하면서 이렇게 된 것이다. 당연히 넥센 히어로즈는 고척돔에서 3주 내내 경기를 했다. 그리고 전 구단이 주말 2연전에 입장료를 받는다. 다만 평일경기는 종전대로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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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팀당 18경기에서 12경기로 축소되었다. 따라서 각 팀이 9팀 모두를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6팀만 상대하게 된다.

2018년에는 팀당 8경기로 더 줄어들었다. 상대하는 팀도 4팀.

2019년에도 팀당 8경기이다. 뉴미디어 중계권 협상 문제로 케이블 스포츠 방송국들이 중계를 편성하지 않는다는 기사가 나왔다. TV중계는 물론이고, 구단 자체 방송도 불가하다고 한다. 기사2 하지만 구단 관계자들이 노력하여 LG, 롯데, KIA, 한화 등의 구단에서는 자체 생중계를 진행한다. 기사3 이후 다른 구단들도 생중계에 동참하면서 두산을 제외한 모든 구단이 시범경기를 중계하게 되었다.

해당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자 케이블 스포츠 방송사들은 "적자 때문에 중계를 하지 않는 것"이라며 "보이콧은 아니다"라며 해명했는데 오히려 시범경기 광고 판매가 전혀없었고 올해는 적자 폭이 크다 보니 제작비를 보다 절감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KBO는 방송사들을 설득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제작비를 비롯한 방송사 여건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실타래다. 그리고 시범경기 중계를 하지 않는 것은 계약 위반이 아니기 때문에 강제할 방법은 없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시범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각 팀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청백전을 가졌고, 확진자 수가 점차 감소하자 2020년 4월 21일부터 2020년 5월 1일까지 본격적으로 팀들간의 연습경기를 가졌다.

2021년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이 있기는 하지만 2020년보다는 사태가 그나마 나아졌고 구단별로 방역에 대한 매뉴얼을 갖춘 만큼 2020년처럼 일정을 연기하는 일 없이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의 시범경기를 치르게 됐다. 대신 관중 입장은 불가능하고 시범경기 전 경기가 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고 한다.

5. 역대 1위 구단

시즌 1위 구단 정규리그 순위 비고 포스트시즌 순위
1983 OB 베어스 5위/6팀
1984 MBC 청룡 4위/6팀
1985 청보 핀토스 6위/6팀
1986 삼성 라이온즈 1위/7팀 한국시리즈 준우승
롯데 자이언츠 5위/7팀
빙그레 이글스 7위/7팀
1987 해태 타이거즈 2위/7팀 한국시리즈 우승
1988 삼성 라이온즈 4위/7팀
1989 MBC 청룡 6위/7팀
1990 태평양 돌핀스 5위/7팀
롯데 자이언츠 6위/7팀
OB 베어스 7위/7팀
1991 쌍방울 레이더스 6위/8팀
1992 롯데 자이언츠 3위/8팀 한국시리즈 우승
1993 해태 타이거즈 1위/8팀 한국시리즈 우승
1994 OB 베어스 7위/8팀
1995 롯데 자이언츠 3위/8팀 한국시리즈 준우승
1996 삼성 라이온즈 6위/8팀
1997 롯데 자이언츠 8위/8팀
1998 현대 유니콘스 1위/4팀 한국시리즈 우승
1999 롯데 자이언츠 2위/4팀 드림리그 한국시리즈 준우승
한화 이글스 2위/4팀 매직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2000 두산 베어스 2위/4팀 드림리그 한국시리즈 준우승
롯데 자이언츠 2위/4팀 매직리그
2001 한화 이글스 4위/8팀
2002 삼성 라이온즈 1위/8팀 한국시리즈 우승
2003 SK 와이번스 4위/8팀 한국시리즈 준우승
2004 KIA 타이거즈 4위/8팀
2005 롯데 자이언츠 5위/8팀
2006 LG 트윈스 8위/8팀
2007 SK 와이번스 1위/8팀 한국시리즈 우승
2008 KIA 타이거즈 6위/8팀
2009 롯데 자이언츠 4위/8팀
2010 롯데 자이언츠 4위/8팀
2011 롯데 자이언츠 2위/8팀 [플레이오프]
2012 SK 와이번스 2위/8팀 한국시리즈 준우승
2013 KIA 타이거즈 8위/9팀
2014 두산 베어스 6위/9팀
2015 넥센 히어로즈 4위/10팀
2016 삼성 라이온즈 9위/10팀
2017 kt wiz 10위/10팀
2018 kt wiz 9위/10팀
2019 SK 와이번스 2위/10팀 [플레이오프]
202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취소[15]
2021 한화 이글스 10위/10팀
2022[16] LG 트윈스 2위/10팀 [플레이오프]
롯데 자이언츠 8위/10팀
KIA 타이거즈 5위/10팀
2023 한화 이글스 9위/10팀
2024 두산 베어스 4위/10팀

1위 횟수[18]
롯데 자이언츠 11
KIA 타이거즈 6
삼성 라이온즈 5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4
LG 트윈스
현대 유니콘스 3
kt wiz 2
키움 히어로즈 1
쌍방울 레이더스
NC 다이노스 0
역대 최다 1위팀은 11회 1위를 차지한 정규 리그 우승 0회의 롯데 자이언츠.

보면 알겠지만 NC 다이노스 빼고 해체된 팀을 포함해서 다 단독으로 1위를 한 경험이 있다. 지금은 해체된 한국시리즈 진출 0회의 쌍방울 레이더스도 1991시즌에 시범경기에서 1위를 한 적이 있다. 실제 한국시리즈 우승 횟수나 정규리그 우승 횟수와 비교해보면, 시범경기 성적은 크게 믿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시범경기는 타이틀이 걸린 대회도 아니고 기상 상태로 인해 취소되는 경기를 재편성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공식적으로 승패만 적용할 뿐 우승 타이틀을 부여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승이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은 표현이다.

6. 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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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2015년 3월 15일 두산 베어스 kt wiz의 시범경기 中 [2] 물론 이마저도 엄밀히 말하면 우연히 '순위'만 같을 뿐, 승률이 다르기 때문에 성적조차도 같다고 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시범 경기는 표본이 작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모든 팀과 균등하게 경기를 치르지 않기 때문에 전혀 의미가 없는 기록이다. [3] 순수 정규리그 순위는 1위이나,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하여 최종순위 2위 [4] 순수 정규리그 순위는 2위이나, 플레이오프에서 4위 LG가 업셋을 하여 최종순위 3위 [5] 다만 LG는 시범경기 공동 4위, 정규리그 단독 4위라서 애매하다. 이외에 키움 히어로즈가 시범경기 공동 2위,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했으나 정규리그 성적은 3위였기에 제외한다. [6]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대신 치러진 연습경기 성적을 기준으로 산출 [7] 과거에는 제주 야구장 마산 야구장에서 중립경기 형식으로 시범경기가 열리곤 했다. 다만 제주 야구장에서는 2011년 이후 시범경기가 열리지 않고 있다. 제주의 기후가 다른 지역보다 따뜻하기는 하지만 제주 야구장 그라운드 사정이 워낙 낙후돼 부상 방지 차원에서 경기를 열지 않는 듯하다. [8] 2016 시즌 시범경기에선 춥고 바람 부는 날씨가 많아서 5회, 7회 즈음에 경기를 종료하는 경우도 많이 생겼다. [9] 2015 시즌부터 144경기로 늘어난 일정을 감안해서 27명으로 확대했다. [10] 가장 최근의 예가 인천 SSG 랜더스필드 그라운드 보수작업으로 인해 홈경기가 전혀 편성되지 않았던 2023년 시범경기의 SSG 랜더스. [11] 여담으로 야구회관 건설비용 30억원은 빙그레 이글스가 창단하면서 낸 가입금으로 충당했다. [12] 참고로, 승부치기 제도는 2023년부터 2군에 한정해서만 재도입되었다.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패배로 최종 순위는 3위가 되었다. [플레이오프] [15] 다만 팀당 6경기의 연습경기를 치렀고 여기서도 롯데 자이언츠가 1위를 하였다. [16] 무려 엘롯기의 공동1위다 [플레이오프] [18] 전신 구단의 성적과 공동 1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