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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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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파일:attachment/kbo2006spon.jpg
기간 2006년 4월 8일 ~ 2006년 10월 5일 (정규시즌)
2006년 10월 8일 ~ 2006년 10월 29일 (포스트시즌)
참가팀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현대 유니콘스,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이상 8개팀.
스폰서 삼성전자 PAVV

1. 개요2. FA3. 중계 방송
3.1. 정규시즌 중 지상파 중계 경기
4. 정규시즌 최종순위5. 신인드래프트6. 포스트시즌7. 시즌 종료 후

1. 개요


2006년에 열린 프로야구 시즌.

팀당 126경기씩 총 504경기가 열렸다.

시즌 전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4강을 기록하며 야구에 대한 관심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이 시즌은 역대급 투고타저 시즌이 되면서 전년보다 오히려 관중 수가 감소했다. 이 해 리그 평균 자책점이 3.58이었는데 반해 3할 타자는 고작 5명이었다. 또한 이 해는 트리플크라운이 투수부문으로 류현진, 타자부문으로 이대호 모두 나온 해였다.

이 투고타저 시즌 덕에 전년도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는 막강한 불펜을 앞세워 2년 연속으로 한국시리즈 직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년도보다 정규시즌 우승의 길이 더 험난했는데 마지막 불꽃을 태운 현대 유니콘스의 저항을 뿌리치고 3경기를 남기고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지었다.

이 해에는 향후 한국 야구를 대표하게 될 에이스인 류현진이 출현한 해였다. 데뷔 첫 해부터 18승이라는 괴물같은 활약을 벌이며 위에 적은 대로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획득, 신인왕과 MVP를 동시 획득했다.

한편, LG 트윈스는 이 해 구단 역사 최초로 꼴지를 먹고 말았다. 당시 감독 금지어는 시즌 중이던 6월에 자진사퇴했고, 남는 기간은 양승호 대행이 꾸려서 겨우겨우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 역시 이대호가 분전했지만 문제는 나머지 타자들이 난쟁이여서 결국 7위로 마감하고 말았다.

2. FA

자격 취득 선수 21명중 14명이 신청을 하였다.

잔류
삼성 양준혁 : 2년 15억 원 (옵션 연간 +,-1억 원 포함)
삼성 김대익 : 2년 3억 2천만 원 (옵션 연간 3천만 원 포함)

두산 전상렬 : 2년 4억 원
두산 김창희 : 1년 1억 원
두산 홍원기 : 1년 8천만 원

SK 정경배 : 3년 16억 원 (옵션 1억 5천만 원 포함)
SK 위재영 : 3년 8억 원 (옵션 9천만 원 포함)
SK 박재홍 : 2년+2년 각각 15억 원 (옵션 2억 원 포함)

현대 전준호 : 1년 2억 8천만 원
현대 송지만 : 3년 18억 원 (옵션 2억 원 포함)

KIA 장성호 : 4년 42억 원 (옵션 연간 +,-1억 원 포함)
KIA 이종범 : 2년 18억 원 (옵션 1억 원 포함)

한화 송진우 : 2년 14억 원 (옵션 2억 원 포함)

이적
SK 김민재 → 한화 : 4년 14억 원 (옵션 1억 원 포함) / 보상선수 정병희

3. 중계 방송

3.1. 정규시즌 중 지상파 중계 경기

  • 4월
    • 4월 8일 (토, 개막전) | 대구 - 롯데 VS 삼성 ( KBS1)
  • 5월
    • 5월 7일 (일) | 잠실 - 두산 VS LG ( KBS1)
    • 5월 21일 (일) | 잠실 - 한화 VS 두산 ( KBS1)
  • 9월
    • 9월 20일 (수) | 대구 - 한화 VS 삼성[DH1] ( SBS)

4. 정규시즌 최종순위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26 73 3 50 0.0 0.593
2 현대 유니콘스 126 70 1 55 4.0 0.560
3 한화 이글스 126 67 2 57 6.5 0.540
4 KIA 타이거즈 126 64 3 59 9.0 0.520
5 두산 베어스 126 63 3 60 10.0 0.512
6 SK 와이번스 126 60 1 65 14.0 0.480
7 롯데 자이언츠 126 50 3 73 23.0 0.407
8 LG 트윈스 126 47 4 75 25.5 0.385

전년도 준우승팀이었던 두산 베어스 김동주의 부상 악재 때문에 초반 부진을 겪었고 결국 5할 승률을 기록하고도 4위 KIA에 1게임 차로 밀려 아쉽게 가을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다. 이렇게 해서 하위권을 유지하던 LG, 롯데와 함께 두엘롯으로 묶여졌다.

전년도 5위였던 롯데 자이언츠는 7위로 추락했고 LG 트윈스는 구단 역사상 첫 최하위를 기록했다. 엘롯기라는 명칭이 널리 알려진 것도 이 시점. LG와 롯데 때문에 나름 승률 인플레가 일어났다. 6위 SK 와이번스의 승률이 0.480이었으니... 의외로 KIA 타이거즈는 4위를 기록했는데 서토라레 서정환 감독이 포스트시즌 들겠다고 김진우, 윤석민, 한기주, 신용운 등을 신나게 굴려 먹었기 때문.(...)[2] 그 결과 KIA는 이듬해 혹독한 대가를 치룬다. KIA가 4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7위 롯데가 5위 두산을 꺾음으로서 불안하게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KIA가 간신히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KIA와 롯데 양쪽 팬덤에서 ‘동맹’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롯기동맹’이 발족된다. 그리고 머지않아 LG 트윈스마저 이 모임에 끼게 되어 엘롯기의 시발점이 된다.[3]

5. 신인드래프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야구/2007년/신인드래프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포스트시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야구/2006년 포스트시즌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시즌 종료 후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여운이 가지 않은 상황에서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대표팀의 대활약을 기대했지만...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구성 된 일본에게 지는 등 한국야구의 흑역사가 세워졌다. 도하 참사 항목 참조.

[DH1] 더블헤더 1차전 [2] 특히 2006년 8월 이후 서정환 감독의 투수 혹사 수준은 그야말로 살려조 못지않을 정도로 심각했다. 선발로 잘 던지던 한기주를 8월 들어 불펜으로 돌린 뒤 연투는 물론이고 한 번 등판하면 2~3이닝을 던지는 등 2달이 안되는 기간 동안 불펜으로만 56이닝을 던졌다. 신용운 역시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이던 상황에서 급하게 당겨쓴 것도 모자라 한 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37이닝을 소화하는 등 관리해줘야 할 상황에서 오히려 더 무리시키고 말았다. 덕분에 당시 신용운-한기주 듀오는 엄청난 혹사를 카드 남용에 빗대어 '신한카드 카드깡' 이라고 불렸다. [3] 무등 야구장에서 롯데가 두산을 꺾었다는 소식을 듣자 KIA팬들이 ‘승리의 롯데’를 외쳤다는 얘기가 들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