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구분 | ||||
1348년 | ← | 1349년 | → | 1350년 |
연대구분 | ||||
1330년대 | ← | 1340년대 | → | 1350년대 |
세기구분 | ||||
13세기 | ← | 14세기 | → | 15세기 |
밀레니엄구분 | ||||
제1천년기 | ← | 제2천년기 | → | 제3천년기 |
세계 각 지역의 표기 | |
서기 | 1349년 |
단기 | 3682년 |
불기 | 1893년 |
황기 | 2009년 |
이슬람력 | 750년 ~ 751년 |
간지 | 무자년~ 기축년 |
일본 북조 | 조와 5년 |
일본 남조 | 쇼헤이 4년 |
히브리력 | 5109년 ~ 5110년 |
원나라 | 지정 9년 |
고려 | 충정왕 원년 |
[clearfix]
1. 개요
전년도인 1348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흑사병의 기세가 이 해 상반기까지 최 전성기를 달리던 시점이다. 1348년에 사람이 너무 많이 죽어나가자 1349년에는 이에 대한 분풀이로 보이는 증오범죄가 급증했다.2. 사건
2.1. 실제
- 1월 9일 - 스위스의 바젤에서 흑사병에 대한 분풀이로 유대인 모두가 잡혀 화형에 처해졌다.
- 1월 22일 - 지진으로 이탈리아 중부의 도시 라퀼라가 파괴되고 2천 여명이 사망하였다.
- 2월 14일 - 알자스의 스트라스부르에서 2천 여명의 유대인들이 흑사병의 분풀이로 화형되었다.
- 3월 21일 - 독일의 에어푸르트에서 유대인들이 흑사병에 대한 책임으로 살해되거나 추방되었다.
- 4월 17일 - 페르시아 마잔다란 지방의 사산왕조의 후계국 바반드 왕조가 내분과 키야 아프라시압의 두 아들들에게 하산 2세가 살해당하며 멸망하고 아프라시압 왕조가 건국된다.
- 4월 27일 - 잉글랜드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 5월 - 아일랜드의 흑사병 확산이 저지되었다.
- 5월 28일 - 보헤미아 왕국 슐레지엔의 브라티슬라프에서 화재가 난 후 60여명의 유대인들이 살해되었다.
- 8월 24일 - 흑사병이 포메른에 퍼졌다.
- 9월 9일 - 로마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콜로세움의 남쪽 외벽이 붕괴하는 등 피해가 있었다.
- 10월 20일 - 교황 클레멘스 6세가 채찍질 고행단을 규탄, 자제한다는 칙령을 내렸다.
- 11월 8일 - 여행가 이븐 바투타가 페즈로 돌아왔다.
- 11월 17일 - 교황 클레멘스 6세가 켄트의 여백작 조앤이 솔즈베리 백작 윌리엄과 재혼한 것을 규탄했다. (이후, 조앤은 흑태자와 또 재혼, 리처드 2세를 낳음)
- 12월 22일 - 알렉시오스 3세가 내전을 끝내며 트레비존드 제국의 황제로 즉위하였다.
- 아시카가 다카우지의 동생 아시카가 다다요시가 공신 고노 모로나오 세력의 공격을 받자 중이 되어 정계를 은퇴하였다.
- 잉글랜드에서 영국 노동법의 시초로 생각되는 1349년 노동자 조례가 제정되었다.
- 승선자 전원이 사망한 잉글랜드 선박이 노르웨이의 베르겐에 도착, 흑사병이 스칸디나비아로 퍼졌다.
- 고려의 관청인 정치도감이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