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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발렌틴 고네릴 ヒルダ・ヴァレンティン・ゴネリル Hilda Valentine Goner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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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일러스트 |
1. 개요
힐다는 고네릴 공작가의 외동딸이지. 어지간히 아버지와 오빠에게 응석받이로 자란 모양이야.
그 녀석만큼 "나태"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녀석도 없어. 귀족 아가씨는 다 그런가?
클로드의 소개
그 녀석만큼 "나태"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녀석도 없어. 귀족 아가씨는 다 그런가?
클로드의 소개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과 무쌍 풍화설월의 등장인물.
고네릴 가문의 장녀이자 둘째. 동맹 최고의 용장인 홀스트 경의 여동생.
2. 배경
가정사에 딱히 문제가 있는 부분이 없고 아버지와 오빠에게 응석받이로 키워진 탓인지 게으름을 피우는 버릇이 있고 주위 사람에게 응석을 잘 부린다. 편안하고 가벼운 언행이 두드러지면서 '전형적인 귀족 아가씨'로 평가되기도 한다. 멋 부리는 것과 화려한 것을 제일 좋아한다.이런 성장과정 때문인지 제각기 어두운 뒷배경 혹은 심각한 고민거리를 하나쯤은 갖고 있는 풍화설월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무겁고 진지한 지원회화가 없는 캐릭터다. 다른 캐릭터들은 지원회화나 외전을 클리어하다보면 평소 모습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무언가가 나오는데 힐다는 지원회화 멤버가 꽤나 많고 전용 외전도 있는데도 그런 면모가 아예 없다.
명부에서 반장 다음에 있는건 로렌츠이지만 정작 금사슴반의 참모역은 힐다에 더 가깝다. 실제로 2부 금사슴반 루트 한정으로 힐다가 리타이어하면 (설정상) 퇴각 처리된다.[1] 타 루트의 참모 포지션인 세테스&흐렌, 휴베르트, 길베르트와 마찬가지.[2] 물론 스토리에서 계속 모습을 보여야 하기 때문이며 다섯 명 다 한번 리타이어당하면 스토리 컷신에만 나오고 유닛으로 써먹을 수 없다.
여담으로 반장 캐릭터들의 사이드킥 입장의 인물들은 전부 연상이라는 법칙이 생겼다.(에델가르트-휴베르트 3살, 디미트리-두두 1살, 클로드-힐다 1살) 다만 힐다가 클로드보다 키가 많이 작다보니
에델가르트와 휴베르트, 디미트리와 두두는 철저하게 주종관계이지만 클로드와 힐다는 친구 사이에 가까워서 그렇게 충의를 보이지 않는다. 둘은 똑같이 공작 가문 출신이라서 친구로 지내기에 더없이 적합하다. 클로드가 대놓고 세계관 최강자급 책사로 나와서 주인공과 클로드 투탑체제[3]로 굴러가는지라 힐다의 역할은 다른 일반 동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둘 다 사관학교 전부터 특별한 인연 없이 사관학교에서 처음 만난 관계이고, 이 때문에 휴베르트, 두두와는 달리 왕국이나 교단루트에서도 스카우트가 가능하기도 하다.
3. 성격
귀차니즘에 자기일을 남에게 떠넘기는 면모가 두드러지지만 일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땐 자기가 직접 나서서 남을 도와주기도 한다. 또한 여러 방면으로 다재다능해서 막상 일을 하면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인다.우화를 좋아해서 누군가가 이야기를 읊어주면 과몰입해서 듣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클로드와의 지원회화에선 클로드가 아버지에게 들은 옛날 이야기를 읊어주었을 때 엉엉 울기도 하는데, 정작 이 이야기를 들려준 당사자인 클로드는 지금까지 먼지만큼도 감동적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한다. 세테스와의 지원회화에선 훈계를 위해 들려준 세테스의 우화를 듣고선 도리어 세테스가 만든 우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더불어 세테스와의 페어엔딩에선 전쟁이 끝나고 힐다가 삽화를 담당한 우화집을 낸다는 엔딩도 볼 수 있다.
우수한 오빠의 영향으로 기대받는 것을 꺼리고, 되도록 앞에 나서지 않는 타입이지만 마리안 만큼은 오히려 챙겨준다. 지원회화를 보면 이유를 알 수 있는데, 성실하게 생긴 마리안에게 정리를 맡겼다가, 생긴 것과 다르게 정리를 정말 못하는 면을 보고 외모와 내면이 다르다는 점에서 뭔가를 느꼈는지 그후로는 힐다 쪽에서 마리안을 자주 챙겨주게 된다. 메인 스토리에서도 결의를 다짐하거나 하는 씬에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마리안의 의향을 힐다 쪽에서 자주 물어봐 주거나 걱정해 주는 대사가 많다.
비단 마리안 뿐만 아니라 여차할 때는 누구보다도 다른 사람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모습은 공교롭게도 금사슴반이 아닌 다른 반을 플레이할 때 가장 많이 부각된다. 힐다를 스카우트하지 않았을 경우, 전선에 직접 나서서 적군의 침공으로부터 맹주인 클로드를 몸소 지켜내는 모습을 보이는데, 평소 힐다와 가깝게 지낸 클로드조차도 힐다가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 한몸을 내다 바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는지 힐다가 결사항전을 하다가 끝내 죽는 모습을 보고선 경악을 금치 못한다.
본인과 같은 또래의 남학생들에게는 군을, 여학생들에겐 쨩을 붙이고 텍스트 기준으로 거의 모든 대사의 말끝마다 ~가 붙는다. 타 학급 반장에 제국 황녀인 에델가르트를 지칭할 때도 '에델가르트쨩'이라고 부른다.
4.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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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2부 | ||
풀 네임 | 힐다 발렌틴 고네릴 | ||
직함 | 고네릴 공작가의 장녀 | ||
CV | 쿠와하라 유우키[4] / 샐리 사피오티 | ||
나이 | 18 → 23 | 생일 | 제국력 1162년 2월 3일 |
키 | 154cm | 국적 | 레스터 제후 동맹령 |
취미 | 잡담, 장신구 만들기 | ||
좋아하는 것 | 몸단장, 수다, 조르기, 노래, 무용, 선명한 색채의 꽃 | ||
싫어하는 것 | 성가신 일, 피곤한 일, 책임지는 일, 더위, 추위 | ||
문장 | |||
고네릴의 소문장[5] | |||
클래스 | 귀족 | 고유스킬 | 부탁[A] |
경력 | 연호 | 내용 | |
1162 | 고네릴 공작의 장녀로 태어나다. | ||
1180 |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하다. | ||
2부 동맹 / 왕국 / 교단 | |||
1181 | 영지로 돌아가 한가한 나날을 보내다. | ||
1185 | 5년 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르그 마크에 나타나다. |
5. 성능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클래스 | 귀족 | 고유스킬 | 부탁[A] | ||||||||||||||||
레벨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
1 | 10 (45) | 5 (25) | 5 (30) | 8 (50) | |||||||||||||||
HP | 행운 | 방어 | 마방 | 매력 | |||||||||||||||
29 (50) | 6 (35) | 6 (35) | 3 (20) | 7 (50) |
특기 | 약점 | 재능개화 |
창술, 도끼술 | 신앙, 지휘 | 중갑 |
- 장점: 우수한 고유스킬 부탁[A]의 존재로 버프 토템으로 활용 가능, 높은 기본 스펙, 프라이쿠겔을 쓸 때 문장이 일치하기 때문에 전용 전기인 겁화를 사용가능.
- 단점: 지휘 약점으로 고급 기사단을 붙여주기 힘듦, 애매한 성장과 기술폭으로 성장이 잘 안 되면 벤치워머가 되기 쉬움, 흑수리반 플레이시 영입 시점이 늦거나 영입이 불가능함, 기술 성장률이 낮아서 명중률이 낮음.
초심자들은 금사슴반에서 라파엘을 메인 탱커로 삼으면서 중갑을 재능개화해 특기로 삼을 수 있는 힐다를 보조 탱커 내지는 딜탱형 캐릭터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함정이다. 힐다는 의외로 레오니보다도 수비 성장이 낮고 속도 성장에 역보정을 받는 중갑 계열로 육성하기엔 아까운 50의 속도 성장률을 가지고 있으며 비연의 일격을 배울 수 있는 캐릭이라 힘과 속도 보정치가 높은 드래곤 나이트로 육성해야 제 성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다.
애초에 직접 사용해 보면 알겠지만 여성이라 워마스터로 전직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레이트 나이트가 최종직이 될텐데, 탱커로 쓰기에는 방어력도 그다지 높지 않고 전투기술도 구려서 딜도 탱도 안 되는 애매한 구멍이 되어버린다. 섣불리 딜을 넣었다가 도끼 사용자 특유의 낮은 명중률로 인해 딜도 못 넣고 되려 물몸인 상황에서 반격도 반격대로 다 맞아서 바로 누워버리기 일쑤.[9]
종합하자면 높은 자체 스탯과 도끼의 깡딜, 거기에 드래곤 마스터의 사기적인 보정치와 비연의 일격이라는 사기 스킬을 활용해 선공 한방컷 극딜러로 운영해야 하는 캐릭터. 제대로 육성된 힐다는 적진을 유유히 날아다니며 글자 그대로 적의 뚝배기를 깨고 다닐 수 있다. 다만 중갑 적성도 아주 쓸모 없는건 아니고 속도 보정치를 최대한 끌어 써야 추격이 가능한 루나틱에서 무게 -3은 비연의 일격을 활용할때 좋은 스킬이며 포트리스 전직 시험을 합격할때 주는 방어 17은 추격을 해야하는 힐다에겐 꽤 쏠쏠한 보너스다. 여유가 된다면 중갑을 육성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기술 성장치가 낮고 명중률 딸리는 도끼 사용자라 어지간하면 다 맞추는 하드 이하 난이도에서도 삑사리가 제법 나는게 체감이 된다. 도끼를 주무장으로 삼을 거라면 중급직 아처의 병과 마스터 스킬인 명중+20 스킬은 필수. 특히 힐다를 주력으로 쓰고 싶다면 세심하고 효율적인 육성의 필요성이 루나틱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하드 이하 난이도에서도 아처 병과 마스터 정도는 찍어주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매력 성장률이 높아 계략 명중률이나 회피율이 비교적 높지만 정작 지휘가 약점이라 기사단도 좋은 걸 달아주기 힘들고 무리해서 B랭크를 찍기보다는 C랭크의 적당한 비병 기사단을 달아주자. 특히 2부 시점에서 클로드가 가지고 오는 기사단 불사대가 안성맞춤.
무용수로 굴리는 방법도 있는데, 의외로 아무 연이 없을 것 같은 이론학을 A랭크까지 올리면 초장거리 마법 선더스톰을 배우기에, 흑수리반의 도로테아처럼 명중률과 회피율을 보정해주는 지원 토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고유 스킬 부탁 덕분에 주변에 위치한 남성 유닛의 딜뻥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것은 덤.
힐다는 이론학이 특기가 아니여서 A랭크까지 습득하는 데 꽤 투자를 해 줘야 한다는 점 때문에 하드 이하 난이도에서는 효용성을 찾기 힘드나, 금사슴반 루트의 전원 및 타 반의 강력한 캐릭터(페르디난트, 실뱅)와 지원회화가 존재하는 힐다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루나틱 난이도에서는 예능용이 아닌 진지하게 고려할 만한 선택지가 된다.[10]
아군으로 영입하지 않고 2부에서 우군이나 적, DLC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힐다의 디폴트 클래스는 워리어이긴 하나, 워리어라는 클래스 자체가 애초에 풍화설월에서 매복-분노 스킬을 이용하는 빌드를 짜지 않는 이상 들릴 이유가 전혀 없는 클래스기에 힐다의 성장 방향과 궁합이 좋지 않아서 결국 드래곤 마스터 계열 비병으로 육성하는 게 효율적이다.
유산무기인 프라이쿠겔은 본인과 문장이 일치하기 때문에 전용 전기인 겁화를 사용할수 있고 이걸로 몸이 약한 대신 반격딜이 강한 법사들을 피해 없이 잡아내기도 좋다. 또 공격력 초기치가 높고 미션 2부터 선풍창이 사용 가능하며 초반에 굉장히 좋은 고유스킬을 가진 캐릭이라 초반이 강한 캐릭터.
교단 루트로 가면 분기가 갈린 이후에 영입이 가능한데, 금방 2부로 넘어가기 때문에 다회차 플레이가 아니라면 드래곤을 태우기에는 육성이 빠듯하다. 영입 직후 스탯은 창과 도끼의 기술 레벨이 B이기 때문에 비행에 몰빵을 때리면 드래곤을 태울 수 있지만 중급직 아처를 마스터하기 위해 궁술도 가르쳐야 하는 걸 생각하면 매우 암울해진다.
또 교단으로 분기되도 영입이 마냥 쉬운 것도 아닌데다 교단 루트에서는 적으로 등장하지도 않기 때문에 영입을 할 필요성이 매우 낮고, 영입을 하더라도 벤치 워머로 전락할 확률이 높다. 다만 힐다 영입시 본작 최고의 기사단 중 하나인 고네릴 전희병을 획득할 수 있는 외전이 2부에서 해금되므로[11]조건이 되면 교단 루트라도 늦게나마 영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반장의 부관 격으로 클로드와 특수보정을 주고받으며, 발타자르와도 특수보정을 주고받는다. 힐다의 육성이 실패했다면 클로드나 발타자르의 부관으로 붙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5.1.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
스킬 | ||||||||
D | D+ | C | C+ | B | B+ | A | A+ | S |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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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의 진형 | ||||||||
재능개화 | ||||||||
중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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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 봉인 | ||||||||
전투기술 | ||||||||
D | D+ | C | C+ | B | B+ | A | A+ | S |
창술
|
||||||||
브레이크 러시 | ||||||||
도끼술
|
||||||||
스파이크 | 금강부 | |||||||
마법 | ||||||||
D | D+ | C | C+ | B | B+ | A | A+ | S |
이론학
|
||||||||
선더 | 트론 | 선더스톰 | ||||||
신앙
|
||||||||
라이브 | 리자이어 | 리커버 |
6. 지원회화
벨레트 | 벨레스 | 클로드 | 이그나츠 | 레오니 | 로렌츠 | 리시테아 | 마리안 | 라파엘 |
S | A | A | A | B | A | B | A | A |
카스파르 | 페르디난트 | 아네트 | 메르세데스 | 실뱅 | 시릴 | 세테스 | 발타자르 | |
A | A | B | B | B | A | A | A |
영입조건은 도끼 C 이상, 매력 30이다. 청사자반이라면 조건만 맞으면 영입이 가능하고, 지원을 B까지 맞추면 알아서 찾아오기 까지도 하지만, 흑수리반이라면 교단 루트로 빠진 후 시점인 1부 3월에만 영입 찬스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루트 분기 전에는 선물도 분실물도 막혀있어 행동력을 써야만 호감도를 올릴 수 있으니 영입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편. 지원도는 정상적으로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조건만 맞으면 흑수리반에서도 여신의 탑 이벤트를 볼 수 있다.
힐다와의 A지원은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2부가 시작하자마자 해금되지 않고 아릴 기습전 이후인 3월에 해금된다. 아마도 전장과 관련된 내용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홍화의 장에서는 영입할 수 없지만 미르딘대교 전투 이후인 1월에 해금되는 트리거는 존재한다.
솔로 엔딩은 장식품을 만드는 취미를 살려 직인으로 명성이 높아졌으며 이후 오빠의 후원으로 직인 양성학교를 설립해서 교장이 되었다고 나온다.
페어 엔딩에서는 보통 배우자를 따라가는데 소소한 취미로 장식품을 만들었다고 나오며 벨레트나 페르디난트 같은 정치인과 결혼하면 남들 부려먹던 버릇을 살려서 인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특히 주인공과의 페어 엔딩에서는 힐다가 세운 직인 양성학교에 힐다가 직접 아이디어를 낸 '부인에게 장식품을 받고 기뻐하는 국왕 혹은 대사교의 동상'이 설치되었다고 한다.
마리안과 페어 엔딩이 가능하지만, 마리안과의 엔딩은 백합 엔딩이 아니라 우정 엔딩이고 두 사람의 우정이 포드라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내용이다.
1부 클래식 모드에서 전투불능이 되면 후일담에서는 '가르그 마크 전투 이후 수수께끼의 병에 걸려 쓰러졌다'고 나온다.
모든 루트에서의 엔딩 명칭은 자유분방한 캐릭터답게 자유인.
7. 행적
7.1. 1부
1부에서는 힐다에게 그다지 특별한 스토리는 없다. 애초에 금사슴반 자체가 개성 넘친 캐릭터들이 포진하였지만, 클로드와 로렌츠를 제외하면 스토리 상으로 비중이 많은 캐릭터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7.2. DLC 스토리
사이드 스토리 DLC인 어비스에서 린하르트, 애쉬와 함께 등장한다. 본편에선 아군으로 같이 있을 수 없었던 에델가르트와 같이 사용해 볼 수 있지만 둘 다 성능이 구린게 함정.7.3. 2부
7.3.1. 취풍의 장
어둠에서 꿈틀거리는 자의 본거지인 샴발라가 나오는 은설의 장과 취풍의 장에서는 본인이 거주하는 곳 근처에 그런 곳이 있었냐면서 놀란다. 네메시스가 최종보스로 나오는 취풍의 장에서는 샴발라에서 가장 가까운 고네릴 영지가 먼저 휘말리는데, 홀스트는 네메시스로부터 아군을 살리기 위해 죽을 각오로 홀로 덤비다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일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본인은 남들을 지키려다 죽는 건 바보 같다고 말하면서도 오빠가 엄청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하면서 다른 루트에서 드러나는 본심인 희생 정신을 드러낸다.
7.3.2. 홍화의 장
흑수리반으로 진행할 경우 대화만 가능할 뿐, 선물을 줄 수도 분실물을 돌려줄 수도 없다. 그리고 제국 루트는 아예 영입할 기회조차 주질 않는다.VS 통상 | |
힐다 | 절 잊으신 건 아니겠죠? 못 본 척해 주시면 안 될까요~? |
VS 주인공 | |
힐다 |
선생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그런데 적이라니~ 아쉬워라~ 저도 물러날 순 없어요~ 미덥잖은 맹주님을 도와줘야 해서~ |
VS 마리안 | |
마리안 | 힐다씨…… 죄송해요. 저…… 아무래도…… |
힐다 | 괜찮아, 마리안. 전쟁은 이런 거니까~ |
VS 발타자르 | |
발타자르 | 홀스트도 이런 걸 바라지 않을거라고... |
힐다 | 내 의지로 싸우는 거야. 발 오빠야말로 비켜. |
발타자르 | 홀스트에게 목숨으로 사죄해야 할 수밖에... |
제국 루트에선 아예 영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2부 디아도라 전투에서 적으로 등장해서 쓰러뜨리면 클로드에게 유언을 남기고 그대로 죽는다.[12] 같은 맵에 등장하는 클로드와 리시테아는 주인공과 에델가르트에게 목숨을 빌어 살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반면, 이쪽은 그런 것도 없어서 더욱 안타까운 최후다. 심지어 클로드는 죽을 것 같으면 도망치라고 미리 얘기를 해놨는데도 그걸 무시하고 항전하다가 전사해버린다.
다른 루트에서는 멀쩡히 영입 가능한데 제국 루트에서만 스카우트가 불가능한 이유는 불명. 다른 학생들은 자기 집안이 제국과 적대하는 쪽일지라도 주인공 하나를 보고 따라오는데, 스토리나 지원회화를 봐도 고네릴 가문이 강성 반제국파라는 이야기는 없다.[13]
힐다 개인도 제국에 원한이 있다거나, 독실한 세이로스교 신자라던가, 에델가르트에게 악감정이 있다는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신앙이 약점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예배를 하는 것조차 귀찮아할 정도로 신앙심과는 거리가 있으며, 금사슴 루트에서 미친놈처럼 날뛰는 에델가르트를 가장 안타까워하는 인물이다. 금사슴반에서 이러는 인물은 클로드와 힐다, 리시테아뿐이다. 클로드는 불필요한 희생을 최대한 줄이고 싶어하는 성격이고, 리시테아야 뭐 비슷한 입장이니 공감대가 많을 수 있다고는 해도 힐다가 이러는 건 특이하다.
아무래도 원래는 모든 반에서 영입이 가능했지만 홍화 루트 한정으로 각 반의 참모와 동일하게 영입 불가로 만든 걸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더미 데이터로 홍화 루트 벨레트와의 결혼엔딩이 있기 때문. 내용은 타 루트랑 비슷한데 학교를 세우고 학교에 장식품 받고 좋아하는 주인공의 동상이 세워지는 것은 같지만 인간 영웅으로 남은 주인공이 고네릴 영지로 처가살이를 하게 된다. 동상 이름도 '영웅의 상'으로 살짝 바뀐다.
문제는 이러한 기획적 결정이 도중에 여러 번 바뀌었는지 제국 루트 에델가르트 외전에서 포드라 목 방어전을 클리어할 경우 고네릴가가 감사를 표하며 제국에 충성을 바친다는 말을 전하는데 이 외전 자체가 힐다를 죽인 이후 열리는 외전인데다가 그 서신을 보낸 사람도 얼마전 딸을 잃은 고네릴 경인데다, 보상으로는 여동생을 끔찍히 아끼는 홀스트의 기사단이 주어지기 때문에 위화감이 심하다.
물론 클로드가 동맹을 해체하기 전에 동맹 맹주들에게 제국에 협조하라고 미리 교섭을 했기 때문에, 설령 제국에 원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굳이 공적인 자리에서 적개심을 드러낼 이유는 없지만 굳이 에델가르트 외전에 그 루트 한정으로 영입 불가능한 힐다가 장녀로 있는 고네릴가 이야기를 특별히 넣을 이유도 없었기에[14] 제국루트의 주된 비판인 스토리의 미완성도를 나타내는 대목 중 하나.
7.3.3. 은설의 장
흑수리반에서 교단 루트를 선택한다면 스카우트창이 활성화되어 영입할 찬스를 얻을 수 있다. 원래 같으면 휴베르트나 두두처럼 영입이 불가능해야 맞겠지만 동맹령은 왕정제가 아니라서 부관이여도 반장에게 충성을 다할 의무가 없기 때문으로 이해할 수 있다.만약 교단 루트로 빠졌을 때 영입하지 않으면 그론다즈 전투를 치르지 않는 데다가 디아도라에도 갈 일이 없기 때문에 등장이 없다. 다른 루트처럼 그론다즈 전투에 참전할 텐데 교단 루트에선 디미트리가 죽고 클로드가 행방불명될 정도로 험한 난전이 되기 때문에 좋은 꼴은 못 봤을 거라 유추할 수 있다.
7.3.4. 창월의 장
청사자반 루트에서는 영입하지 않을 시 그론다즈 전투에서 동맹측 증원으로 참가하는데, 하필 왕국군 후열쪽에서 튀어나오는데다가[15] 힐다 본인의 스펙이 고난이도로 갈수록 터무니없이 강력해서 많은 유저를 절망시킨다. 그나마 하드 이하 난이도에서는 대응이 어렵지 않지만 증원이 즉시 행동하는 루나틱에서는 클래식으로 전원생존을 노릴 경우 후방에서 튀어나와서 선공을 잡고 프라이쿠겔의 무시무시한 위력으로 아군을 찍어누르는 모습은 공포 그 자체이다.격퇴 시 사망하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후퇴하는데, 이후 디아도라 구원전에서 항구로 후퇴한 클로드에게로 가는 다리를 지키고 서 있는다. 지원병력이라고는 궁수 한 명과 프리스트 1~2명 뿐이라 사실상 모든 공격을 힐다 혼자 받아내야 하는 상황이라 불리할 것 같지만 내구도가 좋고 후방의 힐러가 리브로를 쏴주는데다 여차하면 물약을 먹어 회복하기 때문에 아룬델이 접근하기 전까지는 당할 일은 없다.
만약 쓰러지면 제국 루트에서의 사망 대사와 똑같은 유언을 남기고 죽으며, 클로드도 제국 루트 때와 똑같이 경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제국 루트가 급조된 루트임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쪽이 원조일 가능성이 높다.
힐다를 영입했다면 해당 자리는 엑스트라 여성 장수로 대체되는데 직업이 워마스터다. 게임 시스템상 워마스터는 남성전용직인데 대단히 특이한 점. 힐다 (혹은 대체 여성 워마스터)를 지키는 것은 사실상 필수인데, 추가보상이 달렸을 뿐만 아니라, 사망시 즉시 증원이 떼로 나와서 바로 클로드가 다굴맞고 죽기 때문.
8. 기타 출연작
8.1. 무쌍 풍화설월
힐다 발렌틴 고네릴 ヒルダ・ヴァレンティン・ゴネリル Hilda Valentine Goner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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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 2년 후 | ||
풀 네임 | 힐다 발렌틴 고네릴 | ||
직함 | 고네릴 공작가의 장녀 (1부 황료의 장) | ||
고네릴 공작의 동생 (2부 황료의 장) | |||
CV | 쿠와하라 유우키 / 샐리 사피오티 | ||
나이 | 18 → 20 | 키 | 154cm |
취미 | 잡담, 장신구 만들기 | ||
좋아하는 것 | 몸단장, 수다, 조르기, 노래, 무용, 선명한 색채의 꽃 | ||
싫어하는 것 | 성가신 일, 피곤한 일, 책임지는 일, 더위, 추위 | ||
클래스 | 전사 | 개인 스킬 | |
문장 | 액션 계열 | 전뢰[16] | |
보조 계열 | 부탁[17] | ||
고네릴의 소문장[18] | 전술 계열 | 연약한 소녀[19] | |
경력 | 연호 | 내용 | |
1162 | 고네릴 공작의 장녀로 태어나다. | ||
1180 |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하다. | ||
황료의 장 | |||
1180 | 영지로 돌아가 한가한 나날을 보내다. | ||
1182 | 개전 시기, 동맹군의 장군으로서 출진하다. | ||
오빠 홀스트의 고네릴 공작위 계승을 지지하다. |
8.1.1. 성능
액션 스킬은 강공격을 모으면 대미지와 번개 속성이 추가되며 모으는 동안 적을 끌어모은다. 스킬은 거물 사냥, 필사, 공격 용병술, 불퇴를 배운다. 액션 스킬은 성능이 좋지못한 모으기 스킬들 중 그나마 괜찮고 공격력 관련 스킬을 많이 배워서 화력 또한 높은 것이 다행이다. 의외로 오빠 홀스트처럼 트론과 번개의 진수를 동시에 배워서 도끼를 버리고 오빠처럼 에피타프로 써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브리건드/워리어 병과일때의 무쌍 오의는 도끼를 날린후 돌아오는 도끼를 받아 강하게 내려 찍는다.
전용 유산무기인 프라이쿠겔의 특성은 약점 게이지를 쉽게 깨게 해주지만 전용기술인 겁화는 매우 구리다. 2타에 걸쳐서 들어가는데 2타 모두 가드에 막히는 일이 빈번하다. 차라리 쿨 짧은 다른 전투기술을 채용해 약점 게이지를 자주 띄우는 방향이 좋다.
부관으로써 성능이 아주 좋다. 보조계열인 '부탁'부터가 대놓고 부관 특화된 계열인데다가 '일심동체', '각성 지원', '번개의 지원' 등 부관에 관련된 스킬이 많이 있다. 마침 힐다와 지원회와가 열린 클로드와 로렌츠 , 홀스트가 사기급 성능을 보여줘서 얘네들한테 붙여주면 딱이다.
8.1.2. 행적
황료의 장에서 처음부터 합류. 고네릴 가문은 리건 가문, 다프넬 가문과 더불어 동맹내에서 반제국파의 일원이기에. 다른 루트에서는 영입이 불가능하다. 본편과 달리 오빠인 홀스트가 나오기에 존재감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메인 이벤트에서는 늘 등장하고 주무장이 도끼라는 괴력녀 속성이 부각되는데 풍화설월 세계관 최강의 인간흉기인 디미트리의 공격을 막은 CG 컷씬까지 있다.외전에서 2번이나 사용이 가능한 캐릭터로 나오는데 한쪽은 마리안의 외전이며 또 한쪽은 홀스트, 발타자르과 함께 나오는 외전이다. 의붓어머니에게 고용되어 발타자르를 노리는 암살자들이 연약해 보이는 힐다를 인질로 삼으려고 포위하는데, 이 때 홀스트가 "내 동생에게 무슨 짓을...! 아니, 저 정도 적이라면 걱정할 것도 없겠군"라는 대사를 외치지마자 힐다 조종이 가능하며 힐다로 암살자들 썰어버리면 암살자들이 "괴물이 더 있어!", "오지, 오지 마, 괴물 녀석들!"라고 겁을 먹고 도망가고 발타자르도 "힐다를 화나게 만들면 나도 어떻게 되는지 몰라! 너희들이 자업자득이지"라고 말한다. 역시 고네릴 가의 피는 어디가지 않는 것을 알수가 있다.
적염의 장에서는 1부 7장 리건령 전투에 등장하는데, 발타자르, 로렌츠, 이그나츠하고 교전대사가 존재하고 쓰러뜨려도 클로드가 너까지 잃을 순 없다는 말에 퇴각한다.
VS 발타자르 | |
발타자르 | 으윽, 홀스트는…… 없는 것 같군. 충고할 때 들어, 너도 물러나라. |
힐다 | 발 오빠야말로 왜 제국에 붙은 거야. 그러다 오빠한테 혼쭐난다~? |
VS 로렌츠 | |
로렌츠 | 힐다양! 너를 베는 짓은…… 차마 할 수 없어. 물러서지 않겠나? |
힐다 | 그렇게 생각한다면, 로렌츠가 물러나면 되잖아? 난 못 보내 줘~ |
VS 이그나츠 | |
이그나츠 | 알고 있었지만…… 예전 급우들을 계속 상대해야 하는 건 괴로운 일이네요…… |
힐다 | 이그나츠는 글로스터 가문의 기사잖아? 어쩔 수 없는 일 아닐까? |
이후 벨레트/벨레스를 영입했다면 동맹과 맹약을 맺어서 아릴 전투에서 클로드와 함께 우군으로 나오고, 영입하지 않았다면 동맹이 맹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탓에 클로드와 같이 적으로 나오는데 이번에도 클로드의 지시로 죽지 않고 퇴각한다. 이 전투에서 클로드가 죽고, 글로스터령은 진작에 제국으로 넘어갔으므로 후일담에서 고네릴가가 실권을 잡고 제국에 계속 저항했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VS 마리안 | |
마리안 | 힐다씨, 어째서…… 우리는…… 같은 편이 아니었나요…… |
힐다 | 미안해~ 마리안. 네가 우리 쪽에 붙으면 좋았을 텐데. |
VS 발타자르 | |
발타자르 | 이거야 원, 그쪽 맹주는 대체 뭔 생각인 거야. 너랑 목숨 걸고 싸우는 건 사양하고 싶다고. |
힐다 | 같이 싸우기로 정한 건 나야. 발 오빠가 물러나 주면 좋겠는데. |
VS 로렌츠 | |
로렌츠 | 어째서 무의미한 분쟁을 일으키는 거지!? 너와 싸우고 싶지는 않았어, 힐다양! |
힐다 | 그 말엔 동의하지만…… 로렌츠야말로 동맹이 아니라 제국을 따르고 있잖아? |
VS 리시테아 | |
리시테아 | 당신을 자기 야망에 끌어들이다니, 클로드도 참 이기적인 남자네요. |
힐다 | 끌어들인 것 아닌데? 내가 정한 거야. 그러니까, 싸우자. |
VS 이그나츠 | |
힐다 | 날 잊어버린 건 아니지? 못 본 척해 주면 안 될까~? |
이그나츠 | 그럴 순 없어요! 왜 이런 일을……! 동맹의 평화는 지켰다고 생각했는데! |
VS 라파엘 | |
힐다 | 날 잊어버린 건 아니지? 못 본 척해 주면 안 될까~? |
라파엘 | 힐다, 미안하지만, 그건 안 돼. 나도 싸워야 하는 이유가 있거든! |
청린의 장에서는 2부 10장에서 왕국군에 파견된 로렌츠, 마리안, 이그나츠, 라파엘에게 각각 찻잎, 과자, 고서, 고기를 보내주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준다. 그리고 2부 13장 아릴 계곡 전투에 우군으로 나오고 최종전인 가르그 마크 전투에서 클로드보다 먼저 지원군으로 등장한다.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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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워크 |
- 벨레트/벨레스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파이터 패스 1에 참전하게 되면서 1성 서포터 스피릿으로 나오게 되었다. 스피릿 일러스트는 쿠리하라 치나츠가 새로 그린 것으로, DLC를 위해 그린 일러스트를 유용하고 있다. 그리고 스테이지인 가르그 마크 수도원 다리에서 클로드와 로렌츠와 함께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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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를 든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게 키가 158cm의
에델가르트보다 4cm가 작은 154cm로 키가 작은 편이다. 에델가르트는 겉보기에는 키가 큰 것 같지만 실상은 단신인데 반해, 힐다는 겉으로 봐도 작은 게 티가 난다. 게다가 5년이 지나도 키가 전혀 자라지 않아서 2부 기준으로는 153cm인
아네트 다음으로 최단신이 된다.
사실 이번 작품의 도끼 사용 여캐들이 하나같이 키가 작은 편이다. 다만 작은 키와는 달리 본작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는 손에 꼽히는 거유다. 게임 내 초상화도 그렇고(특히 2부) 엔딩 일러스트에서도 가슴이 강조된다.
- 1부 힐다는 머리가 트윈테일로 묶여 있는데, 가끔씩 지원 회화나 이벤트 장면을 볼 때 머리카락이 무슨 카구네마냥 생명력을 가지고 어딘가로 뻗는걸 볼 수 있다. 중갑 캐릭터로 육성해서 병과 룩을 입혀 놓으면 특유의 헤어스타일 때문에 영락없이 토끼공듀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신앙이 약점인데, 신앙이 약점인 다른 캐릭터들은 클로드, 두두, 페트라, 샤미아, 시릴처럼 외국인이거나 에델가르트와 휴베르트, 도로테아처럼 여신과 세이로스교를 싫어하는 설정이 있지만 힐다는 그런 게 없다. 세테스와의 지원회화에서 예배는 드리고 있냐는 말에 귀찮아서 싫다고 말한다. 그런데 프로필에서처럼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해서 대성당 합창제 연습에 참여하는 것은 좋아하는데 세테스에게 한 이야기대로 예배를 지루해 한다는 점이 신앙 약점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다른 반의 부관 격 캐릭터들인 휴베르트와 두두 모두 신앙이 약점이기 때문에 금사슴반의 부관 격인 힐다도 다른 부관들처럼 신앙 약점으로 맞춘 것일지도 모른다.
- 응석받이로 자란 것치고는 의외로 편식을 하지 않는다. 식사 초대를 할 때 좋아하는 요리는 10개인데 반해, 싫어하는 요리는 고작 3개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요리는 평범한 여자아이들처럼 단 것을 좋아하고, 생선들을 재료로 한 요리다. 싫어하는 요리는 '가르그 마크풍 미트파이', '해물 야채 초절임', '양배추 전골' 뿐인데 이 3가지 요리 다 어느 정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 커플링은 반장인 클로드나 본편에서 제법 수위 높은 대사도 나오는 흑수리반의 카스파르[20]와 엮이는 경우가 많으며, 동성 커플링은 역시 마리안과 엮이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벨레트와 엮이는 팬아트도 자주 보이는 편.
[1]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취풍의 장 한정이며, 창월의 장이나 은설의 장에서 영입했는데 전투 불능이 되면 얄짤없이 사망한다.
[2]
두두는 디미트리의 부관격이기는 하지만 창월의 장에서 스토리에 계속 모습을 드러내며 참모역을 맡는 사람은 길베르트이다. 이 때문에 휴베르트와 길베르트, 힐다, 세테스, 흐렌 다섯 명은 클래식 모드에서 죽어도 물러나겠다는 말만 남기고 퇴각하며 후일담에서 전쟁이 끝나고 전투불능이 된 전투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나온다.
[3]
오히려 지원 회화만 놓고 봤을 때 클로드의 참모 역에 가까운 인물은 명부 상 다음에 있는 로렌츠다. 엔딩에서 클로드와 로렌츠가 엮이면 팔미라로 떠난 클로드를 대신해 로렌츠가 포드라 통일 왕국의 정무를 보좌하기 때문. 사실 금사슴 루트에서의 힐다의 역할은 참모나 시종이 아니라 '
부반장'에 더 가깝다.
[4]
전작에서 등장한
엘피,
오펠리아와 동일한 성우이다.
[5]
포드라 10걸 고네릴로부터, 동맹 귀족 고네릴 가문에 전해지는 소문장. 전투 기술 사용 시, 간혹 상대는 반격 불가.
[A]
인접한 남성 아군 전투 시 아군이 적에게 입히는 대미지 +3.
[A]
[A]
[9]
힐다와 비슷하게 탱커로 쓰기엔 방어력이 조금 낮은
페르디난트의 경우도 메인 탱커로는 부적합하지만 창 전투기술인 연공 때문에 그레이트 나이트로 키워 창의 달인으로 딜량을 늘려 딜러로 써먹을 가치가 있다.
[10]
다만 이를 선택할 경우 본인의 딜링은 포기해야 한다. 마력 성장률이 매우 낮은데다 마력 스탯의 상한이 겨우 44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
[11]
해당 외전은 원래 취풍, 창월에서는 1부에서 해금되지만 은설에서는 힐다 영입 후 1부 막바지에 해금되며, 1부에서 클리어하지 않더라도 2부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다만 홍화 루트에서는 힐다는 물론 이 외전 해금에 필요한 시릴도 영입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외전이 개방되지 않는다.
[12]
맵 구성상 힐다가 지키는 진입로를 정정당당하게 들어갈 필요는 딱히 없어서 힐다와는 싸우지 않고 클로드만 딸 수도 있긴 하다. 다만 이 전투에서 힐다를 죽이지 않더라도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13]
힐다가 속한 고네릴가는 포드라 외곽이라는 지리적 어려움도 있는데다 허구한 날 포드라를 침공해오는 팔미라군을 막기 바쁜 관계로 동맹 쪽에 원군을 보낼 여유가 없다고 언급된다.
[14]
점령지의 민심을 사는 스토리 자체는 괜찮지만 중립에 가까웠던 에드먼드가나 코델리아가를 넣을 수도 있었고, 무엇보다 고네릴 영지에서 팔미라군을 막는 이야기로는 이미 힐다와 시릴을 영입하면 생기는 힐다-시릴 외전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봐도 맵 돌려먹기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15]
취풍의 장 그론다즈 전투에서 실뱅이 나타나는 위치와 동일한 위치다.
[16]
강공격 시에 길게 누르면 대미지가 조금 증가하고 번개 속성 추가. 누르는 중 좁은 범위의 적을 끌어모은다.
[17]
부관이 이성일 경우, 부관 게이지 증가량이 조금 상승하고 부관 추격에 의한 대미지가 조금 증가.
[18]
포드라 10걸 고네릴로부터, 동맹 귀족 고네릴 가문에 전해지는 소문장. 10% 확률로 전투 기술이 치명타가 된다.
[19]
'제압' 지시를 받으면 적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30% 증가.
[20]
지원회화 A에서 "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함께 하자"며 얼굴을 붉히며 카스파르를 노골적으로 유혹하는데 카스파르가 둔감한 나머지 이를 눈치채지 못한다. 한글판에서는 "
부탁하고 싶은 게 있는데 방으로 올래?"로 순화되었는데, 힐다가 얼굴을 붉히는 포트레이트는 그대로라 유혹한다는 분위기는 그대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