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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네임 | 제랄트 로이스 아이스너 | ||
이명 | 파멸의 검 | ||
CV | 오오츠카 아키오[1] / 데이비드 로지[2] | ||
나이 | ???[3] | 키 | 185cm |
문장 | |||
세이로스의 대문장[4] | |||
취미 | 낚시, 무구 손질하기 | ||
좋아하는 것 | 사별한 아내, 자식, 술과 안주 | ||
싫어하는 것 | 섬세한 작업, 면도, 이별 | ||
클래스 | 팔라딘 | 고유스킬 | 파멸의 검[5] |
1. 개요
주인공 벨레트 / 벨레스의 아버지. 지금은 주인공과 함께 용병으로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세이로스 기사단의 단장으로 활약해 역대 최강의 기사라고까지 칭송받은 실력파 군인이다. 어떤 이유로 갑자기 기사단에서 나온 이후 작은 용병단과 함께 유랑하고 있다가 자식과 함께 도적에게 습격당한 사관학교의 반장들을 구한 것을 계기로 다시 기사단에 몸을 담게 된다. 용병으로서도 명성이 자자한지 지나가는 산적 두목인 코스타스조차 제랄트를 알아보고는 그 유명한 용병이 왜 이런 조그만한 마을에 있냐며 경악하는 전투 대사도 존재한다. 아내는 이미 세상을 떴다고 한다.그를 다시 기사단으로 부른 자칭 오른팔 알로이스와는 오랜 친분이 있는 사이. 어린 나이에 가족을 잃은 그를 거두어[6] 훌륭한 기사로 키워냈으며, 무뚝뚝해 보여도 동료와 가족을 아끼는 좋은 사람이다. 뛰어난 무용과 허물없는 모습은 기사단의 구성원에게 선망의 모습이 되고 있으며, 낚시가 유일한 취미라고 한다.
그런데 본편에서의 믿음직한 이미지와 달리 지원회화에선 가는 곳마다 술을 외상으로 떼먹고 알로이스에게 떠넘긴다던가[7] 술에 잔뜩 취해서 묘기를 부리겠답시고 알로이스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손도끼를 던져서 맞출려하다가 알로이스를 죽일 뻔하는 등등의 나사 빠진 면모도 드러난다. 그외에도 평소 모습으로는 상상도 하기 힘들지만 이따금 얼빠진 아재개그을 던져댔는데 사람들에게 잘 먹혔다고 한하며 알로이스에게 아재개그를 하는 영향을 주게 되는 원흉이다. 그리고 알로이스는 청사자반 루트에서 디미트리에게 아재개그를 전수한다. 그나마 자식인 벨레스트[8], 제자인 레오니에게 영향을 주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2. 작중 행적
2.1.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주인공, 휘하의 제랄트 용병단과 함께 왕국에서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르미르 마을에서 준비하던 중, 산적에게 추격당하던 중인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 병설 사관학교 학생들 에델가르트, 디미트리, 클로드를 만나게 되고, 이 셋을 쫓아온 도적들이 르미르 마을에 다다르자 이 마을을 그냥 두고만 볼 수는 없다며 주인공, 삼반장과 함께 도적들을 처치한다. 직후 사건 수습을 위해 달려온 세이로스 기사단의 알로이스에 의해 대수도원으로 가게 된다.레아에게 세이로스 기사단 복귀를 명받은 제랄트는 기사단장으로 돌아와 여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9] 학생들을 지도하며 점점 감정이 생기는 주인공을 보며 흐뭇해한다. 그러면서도 누군가 우리 근처에서 암약하고 있다는 게 마음에 걸린다며, 너에게 줄 물건을 남겨놓을테니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기사단장 방의 선반 뒤를 찾아보라고 말한다.
성신의 달, 예배당에서 침입 흔적이 발견되어 주인공의 반은 예배당 경비 및 침입자 조사를 과제로 받게 되고, 이 과제에 제랄트가 동행하기로 계획된다. 과제가 예정되어있던 당일, 제랄트와 주인공은 예배당에서 마수가 출현했다는 급보를 알로이스에게서 듣는다. 제랄트는 마수가 밖에서 침입했을 리가 없다며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다가, 학생들이 위험에 처해있는 한시가 급한 상황이였기에 곧 생각을 그만두고 주인공과 주인공의 반 학생들과 함께 예배당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수를 처리하자 학생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의아해한다.
마수들을 모두 처리한 후, 제랄트는 주인공과 함께 예배당 건물을 조사하지만 별 다른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다. 모니카가 잠시 기다려달라고 부르자 아직도 탈출하지 못한 학생이 있었나며 어서 돌아가라고 말하고, 모니카는 알았다며 제랄트의 등 뒤로 돌아선다.
제랄트의 등 뒤로 돌아서 사관학교로 돌아가려던 듯한 모니카는 갑자기 품 속에서 단검을 꺼내 제랄트의 등 뒤를 찌른다.[10] 이를 본 주인공은 천각의 박동으로 시간을 되돌린 뒤 천제의 검을 모니카를 향해 휘둘러 모니카를 저지하려 하지만, 탈레스가 나타나 모니카를 보호해주며 실패하고 모니카는 시간을 돌리기 전과 마찬가지로 제랄트의 등을 찔러 결국
"미안하다... 더 이상, 함께 있어 주진 못할 것 같구나."
"처음으로 보는 네 눈물이 나를 위한 눈물이라니...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고맙...다..."
"처음으로 보는 네 눈물이 나를 위한 눈물이라니...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고맙...다..."
제랄트는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주인공에게 더 이상 함께 있어주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한다. 자신의 뺨에 물이 떨어지자 주인공의 얼굴을 바라보고, 그 물이 자신의 죽음에 슬퍼하며 울고 있는 주인공의 눈물이라는 걸 알게 된다.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자식의 모습을 보게 된 것에 기뻐하는 동시에 그 눈물이 자신의 죽음에 슬퍼하는 눈물이라는 것에 슬퍼하며 웃고, 주인공에게 고맙다는 마지막 한 마디를 남기며 생을 마감한다.
다음 챕터에서 산책을 나가보면 학생들이나 교단, 기사단원, 심지어 행상인 안나까지 하나같이[11] 그를 추모하고 주인공을 위로한다.[12]
세상을 떠나기 직전 남긴 그의 말을 떠올린 주인공은 그의 방에 찾아가 언젠가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건네주라던 제랄트의 결혼 반지와 자신의 출생에 대한 내용이 담긴 일기장을 손에 넣게 된다. 이 이벤트를 건너뛰면 주인공은 결혼 엔딩을 볼 수 없으니 주의.
여기서 주인공에 대한 진실과 제랄트 본인에 대한 과거가 나오는데 100년 전에 생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 레아의 피를 주입받아 살아난 은혜로[13] 기사단에서 활동하게 되었는데, 그 안에 깃든 문장의 힘으로 수명이 크게 연장되어 스스로도 100살부터 나이 세는 것을 포기했다고 한다.[무쌍스포일러] 사실 젊은 자식을 둔 평범한 중년 캐릭터처럼 보여도 이상한 점은 여럿 있는데, 이미 기사단장으로 활약하던 시절에 45년전에 어렸던 알로이스를 거뒀다면 못해도 이미 겉모습보다 나이가 훨씬 많아야 정상이다. 게다가 그를 알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변한 것이 없다고 언급한다.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아도 내심 감정 표현이 적은 주인공을 자주 걱정해서, 약한 모습을 드러내거나 감정적인 선택지를 고르면 호감도가 오르기도 하고 알로이스에 의하면 술자리에서는 항상 주인공 얘기를 했다고 한다. 일찍 세상을 떠난 아내도 진심으로 사랑했고, 마지막 순간조차 주인공의 눈물을 처음 본 것을 기뻐하면서도 그것이 자신의 죽음 때문임을 슬퍼하다가 세상을 떠난 좋은 아버지. 주인공의 유일한 친지라는 클리셰 때문에 비극적인 죽음 자체는 많이 예상되었지만, 오오츠카 아키오의 뛰어난 연기와 여운이 남는 캐릭터성 때문에 팬덤에서 많이 사랑받는 캐릭터다. 데이비드 로지 역시도 평이 좋은 편.
2.2.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
2.2.1. 작중 행적
세즈가 있던 베를링 용병단을 벨레트 / 벨레스로 하여금 전멸시키고 목표를 달성했다고 후퇴한다. 이후 겨우 살아남은 세즈는 벨레트 / 벨레스보다 먼저 3반장하고 만나게되어 시간대가 달라진다.제랄트는 벨레트 / 벨레스, 알로이스[15]와 같이 2년동안 용병단 생활을 하고 국가들[16]에게 고용되어 세즈 일행을 방해한다. 이후 플레이어가 취하는 전략에 따라 세즈의 손에 죽을 수도 있고, 벨레트 / 벨레스와 함께 새로이 고용되어 동료가 될 수도 있다.
이 시간대에서는 본편보다도 레아에 대해서 굉장히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레아가 태어나고도 울지 않는 벨레트/벨레스에게 보인 집착을 보고 소름이 돋아 몰래 벨레트/벨레스를 데리고 도망갔던 과거를 생각하면 오히려 순순히 알로이스를 따라갔던 본편보다도 더 그럴싸한 전개인 셈.[17] 특히 교단을 지원하는 왕국 루트라면 영입될 때 제국, 연방 루트때 했던 아재개그를 안하고 우리를 고용하는 건 좋은데 레아와는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면서 당부할 정도.
제국/동맹 루트에서는 레아를 적으로 상대하게 되는데, 비록 레아를 피해다녔지만 본인이 은혜를 입은 것 때문에 적으로 상대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하면서도 이것도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 한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레아를 상대하게 될 경우 레아가 제랄트를 알아보고 경악한다.
제국 루트에서 제랄트를 상대할 때 | |
레아 | 당신은…… 제랄트! 설마 제국군에 가담했을 줄은…… |
제랄트 | 그 이후로 저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전장에서 당신을 보고 싶지는 않았는데. |
동맹 루트에서 제랄트를 상대할 때 | |
레아 | 당신은…… 제랄트! 설마 연방국군에 가담하고 있었을 줄이야…… |
제랄트 | 그 이후로 저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전장에서 당신을 보고 싶지는 않았는데. |
2.2.2. 성능
작위인 기사를 버리고 용병단장이 된 탓에 공격력 증가 스킬인 필사와 공격의 용병술이 없는 대신에 하극상이 있다.액션 스킬의 성능이 아쉬운 편인데 액션 스킬은 모으기 스킬로 대미지 증가하며 가드불능에 날려버려서 폭발하는 효과로 카스파르 폰 베르그리즈, 두두 몰리나로, 라파엘 키르스텐의 액션 스킬들의 합친 버전이다.
문제는 모으기 스킬이라 그동안 샌드백이 되고 액션 스킬은 거의 묻힌다. 개인 스킬인 단장의 수완은 기사단 배치 중 효과 대상인 적의 공격에 경직되지 않은 효과인데 금강의 자세까지 합치면 완벽한 무쌍 시리즈의 철갑수을 장착한 셈이 된다.
디폴트 병과가 홀리 나이트에 마력이 58지만 번개의 진수에 약점 게이지를 잘 부셔 버리는 번개 계열 상급 마법 트론이 있어서 +흑마법을 가진 다크 나이트에 적합한다.
특기 병과에게 필요한 기마 특효 무효가 없는 것이 아쉬지만 하마하거나 특효 무효하는 방패로 충분한다.
소셜 나이트/팔라딘 일때 고유 무쌍 오의는 소셜 나이트들을 소환해 돌격시키고, 창을 던진다.
2.2.3. 지원회화
동료가 되면 지원회화도 열리는데, 벨레트 / 벨레스나 세즈, 레오니, 마누엘라와 지원회화가 있다.전반적인 지원회화에서 시트리과 있던 추억이 떠올리거나 본인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한다거나, 시트리 곁으로 가야겠다라는 말을 하는 등 걸어다니는 사망 플래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미 굉장히 오래 살아온만큼 삶에 대한 미련은 없는 모양.
벨레트 / 벨레스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지원회화 B에서는 단벌신사의 자식을 걱정하다가 시트리의 모습이 떠올린다는 내용으로 지원회화 A에서 시트리에게 준 꽃을 "벨레트 / 벨레스가 주자 기뻐하며 벨레트 / 벨레스가 "학교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자 " 아주 만약이지만, 네가 사관학교를 다니거나, 알로이스처럼 사관학교의 과제를 도왔을지도 모른다."는 답변을 한다.
마누엘라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제랄트의 노련하고 중후한 매력에 끌린 마누엘라의 추파를 받는다. 당연히 제랄트는 아직 시트리를 잊지 못했고 자기가 보기에 마누엘라는 한참 어린애라며 달래고 넘어가려고 하지만 마누엘라는 자신은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의 가희였었다며 파멸의 검인 제랄트와 기적의 가희인 자신이 이어진다면 포드라가 충격에 빠질 거라는 식으로 말하며 포기하지 않는다. 제랄트는 가극단 이야기에 반응을 하고 그 가극단에는 재미없는 추억이 있다고 말하고, 마누엘라는 그 추억이 무엇인지 캐묻는다. 그 추억은 제랄트가 시트리에게 앙바르의 가극장에 데려다주기로 약속했으나 시트리가 세상을 떠나면서 그 약속을 지킬 날이 오지 않았다는 것이였고, 마누엘라는 괴로운 기억을 떠올리게 만든 것에 사과한다. 얼마 뒤 마누엘라는 술에 잔뜩 취해서 벨레트 / 벨레스에게 실수로 이 얘기를 해버리고, 이를 들은 벨레트 / 벨레스가 다음 날, 시트리가 보지 못한 만큼 제랄트에게 가극을 보여주고 싶다고 마누엘라에게 이야기한다. 안 그래도 제랄트의 마음의 틈을 채워주고 싶은 마음이 있던 마누엘라는 감동해서 둘이서 틈 나는 대로 연습해 제랄트에게 작은 가극을 보여준다. 제랄트가 좋은 가극을 봤다며 아내에게 좋은 이야깃거리가 되겠다고 하고, 조만간 죽을 사람처럼 말하는 것에 마누엘라가 화내며 그 아이와 함께 전쟁에서 살아남아서 아내 분 몫까지 오래 살기로 약속하라고 한다. 제랄트는 지금은 전쟁 중이고 자신은 용병단의 단장이니 약속할 수 없다고 하지만, 마누엘라는 억지로라도 살아남아서 전쟁이 끝난 뒤 자신의 가극을 보러오라고, 그리고 그 뒤에 고백하게 해달라는 약속을 하고,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한다면 그것도 괜찮다며 시트리도 벨레트 / 벨레스도 모두 품어주겠다고 하자 제랄트는 멋대로 잡힌 약속이지만 약속이니 전쟁을 끝내고 살아남기로 한다.
3. 기타
|
아트워크 |
- 상술했듯이 레아를 불신하여 어린시절의 벨레트/벨레스가 죽은것으로 위장하여 몰래 벨레트/벨레스와 함께 수도원을 나갔기 때문에. 레아와 재회한 처음에는 벨레트/벨레스를 본인의 진짜 아내인 시트리가 아닌, 수도원을 나간 이후 만난 여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으로 위장하였다. 물론 레아 본인도 당연히 제랄트의 말이 거짓말인 사실을 당연히 직감하고 있었지만, 제랄트가 또 다시 수도원을 떠날것을 우려하여 그의 거짓말을 모른척 넘어가며 수도원에 계속 남아있을 구실을 만들기 위해벨레트/벨레스에게 교사직위를 주고, 제랄트를 다시 기사단장으로 임명하였다.
-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나 제랄트가 왕국의 기사로 활동하던 시절, 제랄트가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게되며 사경을 해메고 있을때 때마침 레아에게 피를 수혈받게 되면서 보통 인간 이상의 수명을 가지게 되었으며,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인간의 보통 수명 나이를 훌쩍 넘겼다. 게임 더미 데이터에서는 45세인데 이는 육체적 나이이다. 풍화설월 무쌍에서 레아와 제랄트를 교전시킬시 제랄트가 300년전에 싸웠던 전투가 생각난다는 말을 하는것으로 보아. 적어도 300세 이상. 사실 무쌍까지도 갈 거 없이 본편에서도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암시가 나오는데, 게임을 시작할 때 제랄트가 주인공을 깨우고 또 그 꿈을 꾸었냐고 물었을 때 '전쟁의 꿈'이라고 답하면 제랄트가 "최근 3백년간 대평원을 가득 메운 대군의 격돌은 없었다"라고 답한다. 하지만 실제로 겪은 일이라고 하기엔 단순한 과거의 역사를 이야기하는듯한 뉘앙스로도 해석되었으나. 무쌍에 와서야 제랄트의 나잇대를 완전히 확인사살한 셈.
- 제랄트 사망 이후, 일시적으로 산책 브금이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데. 사실상 팬들 사이에서는 잠정적인 제랄트의 테마곡으로 여겨지고 있다. #
- 딸인 벨레스의 복장이 굉장히 노출도도 있고 싸움에는 별로 안 좋아보이는 스타킹까지 신었는데, 무쌍에서 밝혀진 사실은 제랄트가 어디서 가져온 옷라고 한다.
- "파멸의 검"이라면서 정작 주무기는 창이라 유저들에게 "파멸의 창"라고 놀림 받는다.
- 일단은 퍼거스 신성왕국 출신이고,[18] 한때는 왕국의 기사로도 활동했으나. 어째서인지 자신의 고향이자 고국에 대한 최소한의 소속감과 애국심은 아예 없으며. 심지어 상황에 따라서는 돈만 주면 왕국과 전쟁중인 제국에 붙는짓도 마다하지 않는다.[19] 현 왕국의 왕자인 디미트리와 왕국 출신 인물들을 마주해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 다만 제랄트가 왕국에 몸 담았던 것은 아주 오래전 일이며.왕자인 디미트리조차도 제랄트가 왕국의 기사였다는 사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것을 보면[20] 이미 본인도 왕국을 완전히 떠난데다 자신의 현재 그때의 왕국과 별개의 존재로 생각하고 있기에 그다지 애국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왕국에 대한 감정이 아예 없는것은 아닌 모양인지, 그나마 세 국가중에서도 왕국을 선택했을때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약간이지만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무쌍에서의 묘사를 봐도 제랄트는 돈을 받고 일하는 용병인만큼 엄연히 중립을 유지하고 있지만 사실상 레아에 대한 감정을 제외하면, 그나마 제랄트의 성향은 왕국 쪽에 가까운것이 강하게 암시되고 있다.
[1]
전작 if에서는 주인공의 아버지라는 점은 같지만 성격이나 행적은 완전히 딴판인
가론을 맡았다.
[2]
오오츠카 아키오와 데이비드 로지 모두 나레이션도 병행했다.
[3]
게임 더미 데이터에서는 45세.
[4]
성자 세이로스가 가졌다 여겨지는 문장. 제국 흐레스벨그 가문에 전해진다. 전투 기술 사용 시, 자주 위력이 상승한다.
[5]
대미지를 입힌 적의 전투 후 힘・수비 -6 (1턴).
[6]
이유가 참 골때리는데 당시 데리고 다니던 종자가 돌림병으로 죽었는데 마침 알로이스가 그 종자와 닮았다는 이유다. 이 얘기를 들은 주인공과 레오니는 '아버지/스승님 답게 그때도 막무가내였다' 라는 반응을 보인다.
[7]
레오니-알로이스 지원회화 A에서 언급된 내용. 알로이스가 꼬박꼬박 돈을 갚고 있는데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할 정도다.
[8]
무쌍에서 밝혀진 사실은 제랄트의 아재개그가 싫어서 반응을 안 한 것이다.
[9]
이 시기의 세이로스 기사단은 단장이 따로 있었다. 즉, 제랄트는 단장 대행이라는 소리. 허나 기존의 기사단장이 고령이라서 대부분의 업무를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실질적으로는 제랄트가 단장이라 봐도 무방하다.
[10]
마누엘라가 부검한 결과 크로니예가 제랄트를 찌른 흉기는 철도 강철도 아닌, 높은 강도와 예리함을 겸비한 수수께끼의 금속이라고 한다.
[11]
특히 항상 방에 틀어박혀있던 베르나데타가 제랄트의 묘에 헌화를 하거나, 시릴이 레아에게 배운 죽은 자를 애도하는 기도문을 암송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12]
심지어 평소에 대개 무감정한 주인공조차 평소와 반응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매주 주말의 시작 때마다 숙소 벽의 일정표를 바라보는 모션과 함께 그 주말의 스케줄을 정할 수가 있는데, 평상시에는 항상 팔로 턱을 괴고 고개를 갸웃하며 일정표를 쳐다보는 등 스케줄을 뭘로 정할지 고민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오지만 제랄트의 사망 이후의 다음 1달 동안만은 평소 모습과는 달리 일정표를 바라보는 게 아니라 시선을 아래로 내리깐 채로 풀이 죽은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그 다음달부터는 다시 원래의 모션으로 돌아오지만.
[13]
제랄트에게 세이로스의 문장이 깃들어 있는 것도 이 때문.
[무쌍스포일러]
풍화설월 무쌍의 황료의 장 종장에서 제랄트로 레아와 교전을 할 때에 나오는 대사에 따르면 300여년 전의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다. 최소 300세는 넘었다는 것.
[15]
대수도원이 함락되어 갈곳이 없자 제랄트 용병단에 합류한다.
[16]
제국 루트는 왕국군, 왕국 루트과 동맹 루트는 제국군.
[17]
본편도 사실 알로이스를 비롯한 기사단과 만나버린 시점에서 제랄트로썬 방법이 없기도 했다. 레아의 집착을 생각해보면 '제랄트가 자식과 같이 있다'는 정보만 들어가도 그릇의 생존을 확신할 것이고, 그 시점에서 어떻게든 찾아서 곁에 두려고 했을테니까.
[18]
이름부터가 왕국 귀족식 작명이다. 퍼스트 네임 + 세컨드 네임 + 성씨는 왕국 귀족식 작명이며 이름 + 폰 + 성씨를 넣는 것은 제국 귀족식 작명이다.
[19]
물론 이는 제랄트 본인이 싫어하는 레아가 당시 왕국에 붙어있었던 개인적인 이유도 크다.
[20]
특히나 제랄트 정도의 실력자면 전설적인 기사로 이름을 널리 알렸을 가능성이 높은데도 디미트리를 포함한 왕국 인물들 전원이 전혀 이를 눈치채지 못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제랄트가 디미트리 세대의 인물들의 기억에서 완전히 지워졌을 정도의 고대의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 제랄트는 전설적인 용병으로서의 명성이 널리 알려져있으나 벌써 10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서인지, 그의 명성이 완전히 기억되고 있지 않는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당장 제랄트의 현재 신분이 귀족이 아니었다는 점도 한몫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