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슴반 [ruby(金鹿の学級,ruby=ヒルシュクラッセ)] Golden De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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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 | 클로드 |
출신 | 레스터 제후 동맹령 |
상징 색 | 노란색과 갈색 |
학생 일람 | |||||||
클로드 | 로렌츠 | 힐다 | 라파엘 | ||||
리시테아 | 이그나츠 | 마리안 | 레오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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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스터 제후 동맹령 출신 학생들의 반. 이 지방 전통으로, 활을 다루는 자가 많다.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 있는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의 흑수리반, 청사자반과 함께 3개의 반 중 하나. 왕을 따로 섬기지 않고 여러 유력 귀족[1]들의 연합체제로 구성된 동방의 「레스터 제후 동맹령」 출신의 인물이 모인 반.
반 이름을 금사슴반이라고 한 이유는 레스터 지방을 수호하는 성수가 금사슴이라서 그렇다.
2. 설정
궁술에 소질이 있는 이들이 많고, 다른 반보다 평민의 비중이 높다. 정확히는 '평민 클래스' 유닛의 수 자체는 청사자반의 3명과 같으나 금사슴반의 평민은 왕족이나 귀족과 전혀 관계가 없는 진짜배기 평민들이라고 할 수 있다. 흑수리반의 평민 2명 중 1명인 페트라는 클래스명으로나 평민이지 사실은 다른 나라의 왕녀이며 다른 한 명인 도로테아는 귀족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인기 가희다. 왕국의 평민 3명은 왕자의 직속 시종, 영주의 양자, 제국 귀족 출신에 문장도 가지고 있는 대부호의 딸로 단순 평민이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이다.반 분위기는 반장인 클로드를 포함해서 타반에 비해 선생님을 비교적 친구처럼 대하는 편이다. 평민 신분이 많은 만큼 자기들끼리도 신분이나 입장에 관계 없이 대해 가장 소년만화에 가까운 분위기라는 평을 듣는다. 스토리적으로는 전개가 가장 깔끔해 1회차만 하려는 유저에게 많이 추천되기도 한다.
그런데 개성이 넘치는 묘사처럼 스토리에서는 반 내부의 결속력이 낮은 편이다. 신분이 죄다 제각각인 것도 있는데다가 제후 가문끼리의 이해관계 때문에 대립하는 경우도 있다.[2]
의문스러운 구석이 많은 클로드를 제외한 남학생들은 전부 인성이 훌륭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공손한 이그나츠, 다소 잘난 척을 하긴 해도 실상은 이 게임에서 가장 훌륭한 인격자인 로렌츠, 그리고 부모님이 다른 학우의 아버지 때문에 불행한 사고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원망하고 싶지 않다고 대범하게 넘어가는 라파엘까지 모두 뛰어난 인품을 지니고 있다.
3. 인게임
3.1.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성능적으로는 가장 개성이 넘치는 반. 다양한 소질 덕분에 재미있는 운용이 가능한 캐릭터가 많고, 특히 후방 캐릭터들이 강하다. 리시테아는 부가 효과가 다양하고 위력이 높은 암흑 마법 덕에 최강의 마법사로 꼽하며, 이그나츠는 3궁수 중에서 유일하게 저격을 배우지 못하는 약점이 있지만 매우 높은 명중률과 포텐셜을 자랑한다. 특전을 위해 루나틱 클래식을 도전하는 유저에게 청사자와 비슷한 빈도로 추천된다. 예외적으로 로렌츠는 자체 성능은 애매하지만 외전 보상으로 얻는 영웅의 유산인 튀르소스의 지팡이가 모든 마법 캐릭터의 성능을 크게 강화시키는 엄청나게 강력한 아이템이라 리시테아와 함께 필수 영입 캐릭터에 들어간다. 사실 로렌츠도 금사슴 초반부 한정으로는 데미지 증가 패시브가 있어 나름대로 강력하다.다른 반에 비해 금사슴반은 육성의 자유도가 높아서 다른 반에는 없는 특이한 운용이 가능하기도 하다.
- 클로드: 활 주력 비병으로, 원거리 암살자로 쓸 수 있다. 검/비행 특기에 속도 성장률이 높아 회피탱으로 쓸 수도 있으나, 보통 긴 사거리를 살려 암살자로 쓸 때가 많아 논외로 칠 때가 많다.
- 마리안: 광역 힐링 기술인 레스트를 배우지 않지만, 대신 적의 마법을 봉쇄할 수 있다. 빙창과 트론으로 마법사만큼 기대 딜값이 높은 전투힐러로 육성할 수도 있다.
- 레오니: 높은 방어력/높은 속도/2연타 전기를 모두 갖춰 어느 쪽으로든 사용할 수 있고, 루나틱 초반부에 탱커로도 잠깐 쓸 수 있다.
- 힐다: 높은 힘과 속도로 물리딜탱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아예 탱커로 키울 수도 있고 반대로 비병으로 키울 수도 있다.
단점이라면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포지션 중 하나로 뽑히는 후공 빌드에 적합한 캐릭터가 없다는 것. 크게 회피탱과 매분으로 나뉘는데, 회피탱은 속도가 높은 여성 캐릭터가 비행을 올려 경계태세를 얻고 속도 보정을 받는 팔콘나이트에서 필살이 높은 무기를 들고 회피 후 반격으로 처리하는 포지션이다. 주로 흑수리에서는 페트라, 청사자에서는 잉그리트가 맡는 역할으로, 비행 A+에서 얻는 경계태세+가 필요한 만큼 투자비가 매우 높고 완성 시점이 늦는 대신 완성만 하면 매우 강력하다. 레오니의 경우 비슷한 역할을 수행 가능하며 힘 성장률이 낮아 도핑이 필수적인 페트라와 잉그리트에 비해 압도적인 화력을 갖지만 비행 특기가 없어 완성 시점이 꽤 늦다. 그래서 보통 클로드와 지원이 있기도 한 페트라나 잉그리트 영입이 추천되는 편. 매분은 체력 50% 이하에서 발동되는 매복-분노 스킬을 이용해야 하는데, 유일하게 적합한 유닛인 라파엘의 패시브가 확률적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라 예상치 못하게 깨질 가능성이 높다. 매력이 낮아 계략에 취약한 것도 단점. 이는 잿빛늑대반의 명예 금사슴반 발타자르를 영입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편식이 독보적으로 심한 리시테아를 끼고도 흑수리반 학생들보다는 편식하는 학생들의 수가 적다. 그나마 금사슴반은 리시테아와 로렌츠, 마리안과 레오니를 제외하면 싫어하는 음식이 3개를 넘기는 학생이 없어서 그렇다. 그마저도 마리안과 레오니는 싫어하는 음식이 4개 밖에 안 돼서 편식이 심하다고 하기에도 좀 그렇고, 한 술 더 떠서 레오니의 경우 본작에서 좋아하는 요리의 개수가 19개로 가장 많은 캐릭터라 싫어하는 요리의 개수가 좋아하는 요리의 개수를 넘기는 경우가 많은 흑수리반 캐릭터들에 비하면 양반이다.
흑수리반과는 반대로 동성애와는 가장 거리가 먼 반이다. 다른 반에는 한 명 이상은 있는 주인공과 동성 엔딩을 볼 수 있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으며, 동성 페어도 클로드-로렌츠, 라파엘-이그나츠, 마리안-힐다가 끝이다. 이마저도 라파엘과 이그나츠는 이그나츠가 라파엘의 여동생 마야와 이어지는 엔딩이며, 마리안-힐다 엔딩은 우정 엔딩이고, 클로드-로렌츠는 일종의 협력자 내지는 맹우 엔딩에 가깝다.
루트에 따라 운명이 달라지는 다른 반 학생들과는 달리, 금사슴반에 소속된 학생들은 왕을 따로 섬기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에 일 부를 제외하면 어느 루트로 가도 운명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
3.2.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부관 캐릭터가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세력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클로드, 로렌츠, 리시테아 3명이 있고 부관으로는 힐다, 마리안, 레오니, 이그나츠 등이 있다. 다른 인원이 부재시 리시테아와 마리안이 플레이어블과 부관을 돌아가며 병행하면 된다.극초반에 샤미아가 합류 하지만 무쌍에서 성능이 워낙 폐급이고 지원회화가 하나도 없어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한다.
5장 이후로 홀스트가 합류한다. 플레이어블로써 강력한 성능이니 유용하게 쓰인다.
황료의 장 한정으로 2부에서는 「레스터 연방국」으로 이름이 바뀐다. 나머지 루트에서는 그냥 레스터 동맹이다. 그야 황료의 장에서 클로드가 왕위에 즉위한 상태이고 나머지 루트에서는 왕위에 오로지 못한 세계관이기 때문.
4. 여담
- 구성원 중 스토리 도중에 이탈하는 유닛이 없는 유일한 반이다.
- 함께 요리를 할 때 효율이 올라가는 학생이 단 한 명도 없는 유일한 반이다. 흑수리반에는 베르나데타가, 청사자반에는 두두, 애쉬, 메르세데스가 함께 요리를 할 때 효율이 올라가는데, 금사슴반은 그럭저럭 요리를 잘한다는 설정이 있는 레오니조차 함께 요리할 때 효율이 올라가지 않는다.
5. 관련 인물
[1]
가문명은 모두
리어왕의 등장인물명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힐다-고네릴, 클로드-리건, 리시테아-
코델리아, 로렌츠-글로스터, 마리안-에드먼드.) 무쌍에선 울버니와 버건디, 넬슨도 등장한다. 특히 에드먼드 가문은 영국에 실존하는 가문이다.
[2]
그런데 이마저도 흑수리반에 비해서는 단합이 잘 되는 편이다. 금사슴반은 제후 가문끼리 의견과 입장 차이가 존재해도 일단 단합이라도 한다. 반면, 흑수리반은 학생들의 개성이 너무나 강한 바람에 잊을만 하면 개판이 벌어져서 이를 수습하려는
에델가르트의 속을 썩이는 중이다.
[3]
졸업반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