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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웨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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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본 스킨
2.1. 일반 대사2.2. 특수 대사

1. 개요


"화가는 대상과 혼연일체를 이루는 법." (선택)
"예술은 우리 내면의 두려움을 드러내지." (금지)

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복잡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보니 진과 상호작용하는 특수 대사가 꽤 많은 편이다.

흐웨이의 게임 시작 대사 중에는 진의 사상에 동조하는 어둠 루트와 이를 거부하는 루트로 분기가 갈리는 대사가 존재한다. 게임 시작 시 랜덤으로 대사가 출력되며, 어느 루트냐에 따라 궁극기 레벨 업 대사 또한 달라진다. 어둠 루트에서는 레벨을 올릴수록 섬뜩한 목소리로 진과 다름 없는 뒤틀린 대사를 하는 반면, 빛 루트에서는 선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사를 한다.

아래 목록에서 어둠 루트 대사는 남색, 빛 루트 대사는 금색으로 나타낸다.

진에 의해 일깨워진 잔혹한 예술성과 본디 지니고 있던 순수한 본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설정을 부각하듯, 감정적으로 쉽게 불안해하거나 요동하는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대사가 다수 존재한다. 특히 킬을 올릴수록 순차적으로 출력되는 대사에서 이러한 특징이 잘 드러나는데, 자신의 '예술'이 불러온 결과를 마주하고 혼란스러워하다 이내 자포자기한 듯 흐느끼며 미친듯이 웃기 시작하고, 종국에는 이로써 자신이 가장 명확한 '작품'을 그려냈다며 광기에 찬 절규를 내뱉는다.

2. 기본 스킨

2.1. 일반 대사

게임 시작
"모두 내 상상력에 맡겨보라고."
"모두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 되겠지. 그 힘겨움에... 의미를 불어넣을게."
"예술에 비결이란 없어. 그저 시작하고 이어가는 거지. 그게 할 수 있는 전부니까."
"그 모든 질문과 짐, 그리고 기대까지... 여기서 전부 풀어내겠어."

"어두운 무언가가 내 안에 있어... 언제나 그 자리였지."
"어두운 무언가가 내 안에 있어... 언제나 그 자리였지. 네가 그걸 이끌어낸 거야, ." (아군/적군에 진 존재 시)

"내 안엔 빛이 있어. 절대 잃어버려선 안 돼..."
"내 안엔 빛이 있어. 절대 잃어버려선 안 돼... , 네가 내 어둠을 이끌어내는 한, 절대로." (아군/적군에 진 존재 시)
이동
"그래도... 내 작품이 느끼게 한 감정만은 기억하겠지."
"창의성에 한계란 없어.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지."
"호흡 한 번에, 붓질 한 번."
"마음의 짐은 화폭에 그려내면 가벼워지지."
"영감이 떠오른 순간 움직여야 해!"
"모두가 무너져내릴 때, 난 그들을 일으켜 세우지."
"그 무엇도 단순히 흑과 백으로 구분되지 않아."
"고통을 재현해서... 고통을 다스린다."
"최대한 친절하겠어... 한계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상상조차 못했던 길로, 계속 빠져들고 있어..."
"붓질 하나하나에 의미가 담겨야 해."
"선과 악... 그 경계가 흐려져."
"공감이 결여된 예술은 공허하지."
"말은 믿지 마! 오로지 행동으로 판단해."
"내 작품은 가장 본질적인 질문의 답을 추구하지."
"왜 상상한 대로 그릴 수 없는 거지...?"
"정의나 복수 같은 게 아니야... 그저 알고 싶을 뿐."
"삶이란 급류와 같아. 굽이치며, 빙빙 돌지."
"마음을 드러내는 건 다치는 게 아니야. 해방되는 거지."
"난 평생 그림을 배우겠지... 완벽할 순 없어."
"초현실적인 작품은 현실을 자각하게 하지."
"억눌린 감정이 가장 위험한 법."
"지금의 난... 내 과거의 흔적일 뿐."
"집착은 정신을 눈뜨게 하지."
"우린 모두... 모순덩어리야."
장거리 이동
"삶이란 소중한 거야. 한 순간도 낭비해선 안 돼. 시간은... 너무 빨리 사라지니까."
"모든 걸 바꾼 단 하나의 아침... 흐드러진 붉은 빛은 피, 불길, 그리고... 꽃이었어."
"이제 코이엔은 너무도 멀구나... 모래가 가득한 섬, 재로 뒤덮혀 버렸지."
"내면의 평화는 여정이야. 자기 자신의 모든 그림자에 빛을 비추는 거지."
"하늘은 파랗지 않고, 잔디는 푸르지 않아. 자연은 알 수 없는 색으로 요동치고 있어."
"내 예술이 단 한 명이라도 구원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그게, 나 하나뿐이라도."
"죽음은 영감 따위 주지 않아. 건드리는 모든 것의 색을 지워낼 뿐..."
"홀로 남겨진 나, 어둠 속에 있는 나... 그 모든 걸 받아들이고 이해해야만 해."
"난 무슨 유산을 남기게 될까? 어떤 내가 살아남는 거지? 발자국조차 이미 사라졌는데."
" 아이오니아에는 먹물처럼 검은 지하 세계가 있어. 그 우물을 들여다보면... 우물도 날 들여다보지."
적 챔피언 조우
"네 마음 속 공포를 눈앞에 펼쳐주지."
"거부해도 소용없어. 곧 보게 될 테니까."
"마음을 열어, 함께 의미를 찾아보는 거야."
"너를 보여줘, 네가 가진 능력도... 나도 그리할 테니."

"네 안에 슬픔이 느껴져, 아리. 구름과 얼음처럼 하얀 슬픔이." (아리)

"황혼의 장막이라... 새벽이 밝아올까, 아니면 끝없는 어둠일까, 아칼리?" (아칼리)

"우린 예술을 무기로 바꿨네, 이렐리아. 가족들이... 뭐라고 할까?" (이렐리아)

", 덕분에 많은 것에 눈을 뜰 수 있었어. 이제 그 모두를 너에게 쓰겠어." (진)

"아이오니아의 혼은 날 인도할 수 없어, 카르마. 난 내 빛을 따라야 해." (카르마)

" 케인, 네 안에 파랑과 빨강이 몸부림을 치는군." (케인)

"눈은 정말 거짓이 없네, 케넨. 거칠지만 현명해." (케넨)

" 리 신, 이 힘이 네 영혼에 닿길." (리 신)

"우린 재가 흩날리는 하늘을 봤지, 마스터 이. 그 잿빛 아침들을... 뒤로할 수 있을까?" (마스터 이)

"너의 무리에 들어가고 싶어, 세트. 네가 가진 정보가 필요해." (세트)

", 전부 외면해 버렸군. 슬픔과 기쁨... 그리고 삶마저도." (쉔)

" 소나, 음악이 곧 너의 목소리야... 내게 들려줘." (소나)

"난 네 힘을 알아, 신드라. 그 상처와 분노의 깊이를... 이해한다고." (신드라)

"하... 불행은 동반자를 찾기 마련이지. 안 그래, 꼬마 친구?" (벡스)

"겹겹이 채색된 죄책감이 우릴 짓누르네... 야스오." (야스오)

"우린 짊어져야 하는 짐이 있어, 요네. 내겐 마음이고, 너에겐 가면이지." (요네)

"우린 비슷한 점이 많아, 제드. 그림자에서 벗어나 직접 확인해 보라고." (제드)

" 아이오니아인은 빛과 어둠의 대조를 잘 알고 있지. 넌 어느 쪽일까?" (아이오니아 챔피언)
공격
"뭘 그릴지는 너에게 달렸어."
"빛과 그림자."
"화폭으로 써주마."
"네 본색을 밝혀주지."
"온전히 집중하라고!"
"잘 관찰하라고."
"선 넘어오지 마."
"큰 그림의 일부야."
"모두 표현해주지!"
"여기 집중해!"
"손은 차분하게."
"윤곽선을 잡고."
스킬

쏜살같은 물살(W+Q) 사용 시
"더 빠르게!"
"흐르는 물이여!"
"흘러가라!"
"강을 따라서!"
"한 걸음씩."

반사의 웅덩이(W+W) 사용 시
"막아주지!"
"안식처다."
"두려워 마."
"피난처야."
"안전을 위해!"

암울한 형상(E+Q) 사용 시
"관점을 바꾸라고!"
"과거를 돌아봐라!"
"두려움을 마주해라!"

심연의 응시(E+W)로 속박 시
"눈을 떠라!"
"움직이지 마!"
"가만히 있어."
"다 보여."
"잡았다!"

절망의 소용돌이(R) 사용 시
"최후의 순간이다!"
"네 눈으로 봐라!"
"내 고통을 느껴라!"
처치
"그림처럼, 삶도 희미해진다."
"아름다운 작품으로... 너의 죽음을 애도할게."
"넌 내가 그은 선을 넘어버렸어."
"그려왔던 모든 게, 결국 이런 결말이라니..."

첫 처치
"첫 번째 자취가 길을 결정하지."

절단의 번개(Q+W)로 처치 시
"우린 혼자라는 사실에 짓눌리곤 하지."
"폭풍에 잠식당했군... 온전히."
"고통은 홀로 견뎌내는 게 아니야."
적 챔피언 처치
"더는 슬퍼하지 않아도 돼, 아리." (아리)

"황혼에서 어둠 속으로 보내줄게... 아칼리." (아칼리)

"눈을 감아, . 네가 시작한 불길 곁에 누우라고." (진)

" 케인, 너희도 조화를 이룰 수만 있었다면..." (케인)

" 마스터 이, 그들 곁으로 돌아가 편히 쉬게." (마스터 이)

"다음 생엔 삶에 충실하게, ." (쉔)

" 제드, 이제 우리 둘 다 그림자 속에 혼자 남았네." (제드)
펜타 킬
"예술, 삶, 죽음...!! 내가 본 모든 걸... 명확하게 그려냈어!!"
농담
"널[2] 좀 봐. 근심 걱정 하나 없네? 해야 할 일도 없고."[3]

농담 반응
"흠... 뭐, 재밌네."
도발
"가만히 있어줄래? 정물화에 잘 어울리겠어."

도발 반응
"하아... 뭐라고? 다른 생각 하느라 제대로 못 들었어."
웃음
"(가볍게 웃다 끝에 한숨을 쉰다)"
귀환
"나아간다는 건... 남겨둔 걸 다시 마주하는 거야."
"작품에 완성 같은 건 없어. 작업을... 멈출 뿐."
"어디를 가더라도... 고향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어."
"찾을 수 없던 고요함을 그려내리라."
"일단은 여기까지. 디테일은 나중에 다듬을게."
사망
"안 돼... 모든 게, 흐려져..."
"으윽...! 하아..."
"제발... 난 아직 모르겠다고...!"
"날, 다시... 혼자 두지 마..."
부활
"상실감이... 날 너무 힘들게 해."
"재로부터 나와... 화염으로 들어가리니."
"누구도 내 삶의 의지를 빼앗을 수 없어."
"색채가 돌아오네, 거센 물결처럼."

2.2. 특수 대사

어시스트
", 방금은 정말... 아름다웠어." (진을 도와 적 처치 시)
궁극기 첫 레벨 업
"어둠이 형태를 취한다...!"
"어둠이 형태를 취한다... , 나와 함께 마주하자." (아군/적군에 진 존재 시)

"내 빛이, 더 밝게 빛나..."
"내 빛이, 더 밝게 빛나... 외면해선 안 돼, ." (아군/적군에 진 존재 시)

궁극기 두 번째 레벨 업
"파괴와... 절망이 보여."
"파괴와... 절망이 보여. 우리가 꿈꾼 그대로야, ." (아군/적군에 진 존재 시)

"드디어 알겠어... 예술을 통해서 이어지는 거야."
"드디어 알겠어... 예술을 통해서 이어지는 거야. 자, , 날 봐." (아군/적군에 진 존재 시)


[1] 흐웨이의 한국어 음성을 담당한 김신우 성우가 쿼드라 킬을 달성했을 시 나오는 대사라고 직접 밝혔다. 여담으로 성우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사이기도 하다고. 참고 영상 [2] 이때 흐웨이는 화면을 가리키며 말을 한다. 즉 여기서 '너'는 농담을 시키는 플레이어를 지칭하는 것. [3] 미야자키 하야오의 유명한 농담을 패러디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