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三國史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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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문 및 문헌기록상 신라 최초로 성씨를 사용한 왕은 진흥왕임 * 29~31권까지 연표 * 32~40권까지 잡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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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4년 11월
1. 개요
신문왕 시기 활동한 신라의 인물. 성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한다.나마 취복(聚福)의 막내아들이다.
2. 생애
핍실의 두 형인 부과(夫果), 취도(驟徒)는 각각 655년 조천성 전투와 671년 웅진 전투에서 전사했다.684년 11월, 보덕국인들이 보덕성[1]에서 반란을 일으키자 신문왕은 핍실을 귀당(貴幢) 제감(弟監)으로 삼았다.
臨行謂其婦曰, “吾二兄旣死於王事, 名垂不朽. 吾雖不肖, 何得畏死而苟存乎. 今日與爾生離, 終是死别也. 好住無傷.” 及對陣, 獨出奮撃, 斬殺數十人而死.
[핍실이] 출전에 임하여 그 아내에게 이르기를, "나의 두 형이 이미 나라 일에 죽어 이름을 길이 남겼소. 나는 비록 어질지 못하나, 어찌 죽음을 두려워하여 구차히 살겠는가? 오늘 그대와 살아서 헤어지지만, 끝내는 사별할 것이오. 상심하지 말고 잘 있으시오."라고 하였다. [이에] 적진과 맞섬에 미치자, 홀로 나가 용감히 싸워 수십 명을 목 베어 죽이고 [그도] 죽었다.
삼국사기
[핍실이] 출전에 임하여 그 아내에게 이르기를, "나의 두 형이 이미 나라 일에 죽어 이름을 길이 남겼소. 나는 비록 어질지 못하나, 어찌 죽음을 두려워하여 구차히 살겠는가? 오늘 그대와 살아서 헤어지지만, 끝내는 사별할 것이오. 상심하지 말고 잘 있으시오."라고 하였다. [이에] 적진과 맞섬에 미치자, 홀로 나가 용감히 싸워 수십 명을 목 베어 죽이고 [그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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