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09:43:03

필 프리츠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등장인물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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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고
드라이버 카자미 하야토, 앙리 크레이토르
스탭 스고 아스카, 스고 오사무, 쿠루마다 테츠이치로,
죠노우치 미키, 스미 료헤이, 클레어 포트란, 시노하라 메구미
기타 카자미 히로유키
파일:cfaoi.png
아오이
드라이버 신죠 나오키, 블리드 카가, 필 프리츠
스탭 아오이 쿄코, 카타기리 마코토, 나구모 쿄시로, 그레이 스탠백
파일:cfus.png
유니언
세이비어
드라이버 칼 리히터 폰 란돌
기타 조지 그레이슨
파일:cfst.png
슈트룸젠더
드라이버 잭키 구데리안, 프란츠 하이넬, 마리 알베르트 루이자
스탭 프란츠 하이넬
파일:cfml.png
미싱링크
드라이버 에델리 부츠홀츠, 레온 앤하트
기타 스미스
그 외 드라이버 오오토모 죠지, 피탈리아 로페, 히요시 아키라, 시바 세이치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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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A SIN

Phill Fritz
フィル・フリッツ

1. 개요2. 행적
2.1. SAGA2.2. SIN
파일:attachment/필 프리츠/필.jpg
아오이 ZIP 포뮬러 No.6
필 프리츠 (Phill Fritz)
국적 미국
생년월일 2001년 2월 14일
레이스 11경기
그랑프리 우승 4회
첫 레이스 2020년 미국 그랑프리
첫 그랑프리 우승 2020년 미국 그랑프리
마지막 레이스 2020년 일본 그랑프리[1]
소속팀 아오이 ZIP 포뮬러(2020)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키사이치 아츠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원형(SBS),[2] 정재헌(애니박스)
[clearfix]

1. 개요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등장인물.

짫게 자른 밝은색 금발머리가 특징인 흑인으로 상당히 왜소한 체격. SAGA에서 아오이의 신임 오너로 스카웃된 나구모 쿄시로가 데리고 온 알자드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등장한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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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SAGA

아오이의 최신형 머신인 뉴 엑스페리온 최종 테스트 때 알자드를 몰고 나와 신죠 나오키 & 블리드 카가를 압도적인 차이로 발라버리는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다. 이후, 시작된 그랑프리에서도 데뷔전 겸 개막전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레온 앤하트의 물귀신 충돌로 몇 차례의 리타이어 외에는 전부 우승이라는 사기적인 전적과 타 드라이버와는 거의 3~5초라는 압도적인 랩타임을 자랑하면서 모두에게 '저건 대체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괴물이야?' 취급을 받았다.

그런데 과거 NASCAR에서 필과 함께 스톡 레이싱을 했던 레온 앤하트가 당시 필은 만년 하위권일 만큼 실력적인 면에선 그닥 뛰어나지 못했는데 어떻게 단기간에 이만큼의 강자가 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언급을 하며 뭔가 숨기고 있다는 플래그가 서게 된다. 레온 왈 분명 잠재력은 있는데 성격이 너무 온화하고 내성적이라서 다른 드라이버의 어택을 견디지 못했다고. 그렇게 좌절하던 프리츠에게 알자드의 드라이버를 물색하던 나구모가 '챔피언이 되고 싶나?'라고 권유하면서 거기에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알자드의 놀라울 정도의 스펙과 고성능에서 느껴지는 기술적인 예술성에 매료된 것도 있고. 하지만 시상식 같은 중요한 자리에서 잠시 넋이 나가거나, 모종의 약을 쓰거나 발작하는 모습[3]도 보여지면서 점점 의문이 증폭되었다.

사실 필은 신경계에 작용하는 각성제 알파 뉴로[4] 사이버 포뮬러의 오버 스피드를 버티고 바이오 컴퓨터의 지시를 전기 신호로 근육에 전달해 그걸 강제적으로 행하고 있었던 것. 쉽게 말해 일종의 도핑 + 알자드라는 머신의 생체 부품으로 달리고 있었다는 소리다. 가끔 보이던 발작은 약의 부작용. 알파 뉴로를 복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신경 반응이 매우 빨라지면서 빠르게 움직이면 느리게 보이고 약효가 떨어지면 반대로 느리게 움직여도 빠르게 보인다고 한다. 당연히 빠르게 움직이면 더 빠르게 보인다.

허나, 시간이 지나면서 가끔 발작과[5] 환각을 일으킨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약이 몸에 좋을리도 없고. 감독 건덕후 성향을 가진 것을 고려하면 일종의 강화인간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인 듯.[6] 성적도 역시 뉴 아스라다로 복귀한 카자미 하야토가 스파이럴과 리프팅 턴으로 압박하자 점차 순위가 떨어지고 약물의 부작용 때문인지 리타이어도 잦아진다. 그러던 와중에 카가의 경미한 추돌사고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약의 진실을 깨달은 하야토는 프리츠를 볼 때마다 '왜 그렇게 사냐? 그렇게 약빨에 차빨로 달려서 우승하면 좋냐?'라고 계속 쪼아대지만, 프리츠도 마침 부작용이 일어난 몸을 의지로 억누르면서 이길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겠다며 반박하고 사라진다.

그렇게라도 챔피언의 영광을 누리고 싶어했지만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지 약물과 내성 때문에 서서히 망가졌고,[7] 자신과 달리 순수하게 기술로 승부해오는 하야토에게 서서히 감복하기 시작한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나구모가 하야토를 납치하고 도망가지 못하게 전신마취를 시키자 혼자서 납치장소에 쳐들어가서 하야토를 구해내기도 했다. 그 벌로 갇혀 있다가 강제로 약을 맞고 레이스에 출전하게 되는데 나구모가 알자드에 '무슨 일이 있어도 아스라다를 파괴하라'라는 커맨드를 넣어놓은 바람에 폭주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탄 일반인 신세가 된다. 이에 자괴감과 분노에 휩싸인[8] 프리츠는 주먹으로 시스템을 파괴해서 머신의 지배에서 벗어나고,[9] 드디어 본인의 힘으로 서킷을 달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알자드의 손상이 이미 적잖이 누적되어 있어서 위험한 상태였고[10] 제로의 영역에서 아주 잠깐 프리츠를 만난 하야토도 만류했으나, 프리츠는 죽음을 감수하고 코너에 진입하다가 전방 좌측 구동계가 박살나 코스 이탈하면서 리타이어한다. 그야말로 죽는구나 싶을 정도의 연출이었으나[11] 하야토가 달려가서 보니 다행히도 살아 있었다.[12] 모터스포츠 자체가 안전장치가 강화되어 있는데다 작중 배경이 어마어마한 폭발력을 가진 수소 에너지를 제어해서 사이버 포뮬러라는 레이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상하게 볼 일은 아니긴 하다.

작중의 리타이어 직전의 코너링의 모습을 보면 의외로 실력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3][1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레이스에서 성적이 나빴던 건 물귀신계의 거성 레온 앤하트와 충돌했기 때문일지도(...).[15]

여하튼 리타이어 때 알자드가 대파되면서 큰 부상을 입었고, 그대로 구조되어 병원에 이송되긴 했지만 목숨은 건졌다. 이후 진상조사를 통해 도핑이란 부정적인 방법으로 성적을 냈다는 점이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언론에 대서특필까지 되면서 여태까지의 경력 및 기록들이 모두 무효처리 되었고, 당연히 드라이버로서는 완전히 은퇴한다.[16] 참고로 드라마 CD에 나온 바에 의하면 비록 그런 저주받은 머신이었다고 해도 알자드를 아름다운 머신으로 여기고 있었다는 설정.

결말부에서는 병원에서 요양 중이며, 하야토나 카가 등 다른 레이서들이 병문안을 오고 있는 듯하다.

2.2. SIN

부상에서 회복 후 그대로 미국으로 건너가 명 미캐닉 그레이 스탠백의 제자가 되어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중이다. 정황 상 블리드 카가가 레이스를 좋아하는 그의 성향을 꿰뚫어 보고 미캐닉으로 전직해 꿈을 이루라며 친구인 그레이를 소개해 준 듯.

이후 나구모 쿄시로를 통해 알자드의 원형이 되는 머신 오거를 넘겨 받은 카가가 이걸 어떻게든 길들이기 위해 그레이를 아오이의 메카닉 스태프로 섭외하자 자연스럽게 필도 함께 들어와 다시 한 번 아오이의 일원으로서 일하게 된다. 나구모의 꾀임에 넘어간 것이라지만 페어 플레이 정신에 위배되는 문제를 일으킨 주요 인물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에 다시는 사이버 포뮬러에 발을 들일 수 없는 영구 제명 및 퇴출 같은 강력한 징계를 받는 게 일반적이지만, 경력 말소 처리만 받고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건 허가해주는 선에서 좋게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반강제적인 형태로 도핑을 한 피해자라는 점, 고의로 알자드를 파손시켜 카자미 하야토를 구한 점,[17] 그리고 아오이 쿄코 및 주변 드라이버들이 변호 및 선처를 호소해 정상참작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언론에서도 그가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라는 사실을 기사화해준 덕분에 사회에서 매장 당하지 않고 오히려 동정을 받은 것 같다. 그 증거로 아오이 팀 부스에 1년 만에 얼굴을 비추자 스태프들이 아는 척을 해줬고, 쿄코도 먼저 악수를 청하는 등 웃으며 맞아줬다.

오거 테스트 초기 겉으로 본 것 만으로도 그게 나구모의 머신이라는 것을 스태프들 중에서 가장 먼저 눈치챘는데, 아마도 열화판 격인 알자드를 타본 경험 덕분인 듯. 오거를 길들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힘들어 하는 카가의 마음을 이해하고 바이오 컴퓨터가 장착된 머신을 몰아본 선배로서 조종 팁을 알려준다.[18] 이후 오거가 나구모와 관련된 머신이라는 사실을 안 쿄코가 극대노하여 카가가 더 이상 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여려 번 비춰졌고, 그랑프리 최종전 때 쿄코에게 "레이스는 레이서 혼자가 아닌 모두가 같이 하는 거다"라면서 쿄코에게 카가를 응원해줄 것을 부탁해서 결국 쿄코의 마지막 응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SIN 엔딩에서는 그레이, 카가와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며 퇴장.

SIN 이후 시점을 다룬 게임판에서는 은퇴를 번복한 블리드 카가가 아오이에 복귀하는 조건으로 필을 미캐닉 스태프로 영입해 줄 것을 요청해 사이버 포뮬러로 복귀했다


[1] 알자드 사건으로 인하여 기록 말소. [2] 레온 앤하트, 스미 료헤이(SAGA)와 중복. 심약하면서도 본래 레이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갈등하고 좌절하는 모습을 그야말로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보여줬다. [3]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는 발작한 것이 2020년 제 4차전 프랑스 그랑프리였으며, 제 7차전 이탈리아 그랑프리부터 제 10차전 중국 그랑프리까지 지나가는 영상에 발작이 보인다. [4] 이걸 알아낸 과정이 황당하고도 위험한데, 쿄코를 찾으러 AOI팀 트레일러로 들어간 카가가 탁자 위에 놓여있던 알파 뉴로를 에너지 드링크라고 착각하며 멋대로 1병을 마시고, 1병을 더 챙겨서 하야토에게 권하며 먹고 힘내라는 덕담을 했다. 당연히 그 이후에 부작용을 겪었는데, 운전실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그가 교통사고를 낼 뻔한 것. 재빨리 반응해서 나무를 들이받고 멈춘 덕분에 이마만 살짝 까지는 선에서 그쳤고 하야토는 저도 모르게 과속하다가 걸린 이후 아스카에게 운전을 맡긴 상태라 다치지 않았다. 주인공 보정들이 있긴 했지만 자칫하면 둘 다 아무것도 모른 채 사고사로 나란히 퇴장해서 나구모가 원하는 대로 풀릴 수도 있었다. [5] 레이스 중에 일어나는 걸 보면 약 자체의 부작용보다는 약에 내성이 생겨 레이스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상기의 빠르게 보이는 효과가 적용되어 공포감이 극도로 올라와서 발작을 일으키는 듯 하다. 30km/h로도 사고를 낼 정도로 공포가 느껴지는데 700km/h로 달리는데 멀쩡할 수 있을 리가 없다. [6]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 자체가 선라이즈 작품이다보니 건담과 유사한 설정들이 많다. 아버지가 개발한 기체에서 탑승해서 활약하는 아들(건담은 아무로 레이 템 레이가 만든 보행병기인 건담, 사이버 포뮬러는 카자미 히로유키가 개발한 차량인 아스라다 GSX 카자미 하야토가 탑승해서 활약한다.)이라던지… 주역 기체의 퍼스널 컬러링이 흰색, 빨간색, 파란색의 삼색기 컬러라던지... 주인공과 라이벌 등 극히 소수만이 사용할 수 있는 특이한 능력( 아무로 레이 샤아 뉴타입이고 하야토 카가 제로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이라던지... [7] 위에서 하야토에게 뒤틀린 승부욕에 대해 지적받았을 때 땀을 심하게 흘리고 벌벌 떠는 등 몸살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 [8] 자신이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것을 좋아했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정말 자신이 달리고 있는 것이 맞는가? 라는 생각에 빠져있을 때 신죠가 뒤쫒아와 배틀을 시작하지만 이겨내고 추월을 허용하기 싫은 본인의 마음과는 정반대로 알자드는 브레이크를 밟아 회피해버린다. 거기에 이미 블랙 플랙을 받았음에도 아스라다가 감지되자 멋대로 폭주하기 시작한 자신의 머신도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에 서킷 위에서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 [9] 참고로 이 때 연출이 어땠는가 하면, 프리츠는 알자드를 통제하려고 이런저런 버튼을 누르다가 안되니 주먹으로 계기판을 때려 부숴버리고 몸에 연결된 바이오 컴퓨터의 전선을 뜯어버린다. 그러자 알자드의 바이오 컴퓨터가 작동을 중지해 헬멧이 열리고 비상탈출 시퀀스가 켜졌는지 콕핏이 뜯겨나가면서 오픈카 상태가 된다. [10] 프리츠와 하야토가 병주하는 장면에서 알자드의 서스펜션이 너덜너덜거리는 장면이 나온다. 게다가 애초에 시속 600km/h에 콕핏이 열린 상태로 바람을 그대로 쐬면 위험한 정도가 아니라 즉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11] 전륜의 구동계가 부러지면서 차체가 전복되다가 결국 벽에 충돌하였고 그것도 모잘라 노면에 몇 번 패대기 쳐진다. 그걸 보던 사람들이 충격먹을 정도. [12] 그나마 필 프리츠에게 운이 엄청 따라준 결과물이 저거지, 실제로 프리츠는 죽기 직전까지 갔다. 헬멧도 열렸고, 콕핏도 열린 상태에서 몇 바퀴 구르면 사이버포뮬러보다 현저히 느린 현실의 F1이라도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 [13] 콕핏을 박살내고 헬멧이 제 기능을 못하는 데다가 알자드의 차체 역시 너덜너덜한 상황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기어를 교체하고 굉장히 깨끗하게 코너를 돈다. 만약 알자드가 파괴되지 않았다면 훌륭한 코너링이었을 것이다. 다만 사이버 시스템의 보조 없이 혼자서 머신을 컨트롤했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니다. 알자드가 정지된 직후 화면에 사이버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기동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어쨌든 그런 코너링을 시도한 것만 봐도 실력은 상당한 수준이라고 봐야할 듯. [14] 다만 7화에서 나구모가 '알자드와 알파 뉴로가 없으면 제대로 서킷을 달리지도 못하는 네가!?'라고 쏘아붙인 걸 보면 최소한 사이버 포뮬러의 레이스에서 오래 버티기는 힘든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주행 실력 자체는 어떨지 몰라도 레이스의 특성까지 더해지면 (이전에 나스카에서 쉽게 무너졌듯이) 금방 하위권으로 밀려날 정도라고 봐야 할 듯. [15] 실제 모터스포츠에서도 예선 성적은 좋은데 본선에서는 견제와 파고들기 등의 배틀에 취약한 타입이라 얼마 안가 중하위권으로 밀려나는 드라이버들도 여럿 있다. [16] 쿄코가 다시 드라이버로 복귀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고 했지만, 스스로 더 이상 드라이버는 하지 않겠다고 거절했다. [17] 특히 이건 나구모 쿄시로가 알자드에 몰래 프로그래밍 해둔 것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아스라다를 강제 공격한거니 애초부터 무죄다. [18] 머신도 자신과 함께 달리는 동료로 인식하라는 것. 본인은 이를 못해서 알자드를 100% 다뤄내지 못하고 오히려 휘둘렸다는 뼈있는 충고도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