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등장인물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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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고 |
드라이버 | 카자미 하야토, 앙리 크레이토르 |
스탭 |
스고 아스카,
스고 오사무,
쿠루마다 테츠이치로, 죠노우치 미키, 스미 료헤이, 클레어 포트란, 시노하라 메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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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카자미 히로유키 | ||
아오이 |
드라이버 | 신죠 나오키, 블리드 카가, 필 프리츠 | |
스탭 | 아오이 쿄코, 카타기리 마코토, 나구모 쿄시로, 그레이 스탠백 | ||
유니언 세이비어 |
드라이버 | 칼 리히터 폰 란돌 | |
기타 | 조지 그레이슨 | ||
슈트룸젠더 |
드라이버 | 잭키 구데리안, 프란츠 하이넬, 마리 알베르트 루이자 | |
스탭 | 프란츠 하이넬 | ||
미싱링크 |
드라이버 | 에델리 부츠홀츠, 레온 앤하트 | |
기타 | 스미스 | ||
그 외 | 드라이버 | 오오토모 죠지, 피탈리아 로페, 히요시 아키라, 시바 세이치로 |
1. 개요
TV판 | Double One~ZERO |
SAGA~SIN | SIN 이후 |
Edelhi Bootsvorz
エデリー・ブーツホルツ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등장인물. KBS판 이름은 잭이었다. 눈과 팔을 사이보그로 대체한 러시아계 악당이였던 프로 레이서.
미싱링크 No.8 | |
에델리 부츠홀츠(Edelhi Bootsvorz) | |
국적 | 러시아 |
생년월일 | 1993년 8월 8일 |
레이스 | 92경기 |
월드 챔피언 | 0회 |
그랑프리 우승 | 1회 |
폴 포지션 | 0회 |
첫 레이스 | 2015년 미국 그랑프리 |
첫 그랑프리 우승 | 2017년 러시아 그랑프리 |
소속 팀 |
미싱링크 (2015~2022) 스고 GIO 그랑프리(2023~) |
성우 |
타츠타 나오키[1] 유동현(비디오판) 이봉준(KBS) 김소형(SBS) 곽윤상(애니박스) |
2. 작중 행적
TV판 초반부에는 카자미 하야토와 악연이 전혀 없는데도 아스라다를 노리는 스미스 세력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악역으로 활동했다 그 이유는 스미스의 도움으로 신체 일부를 기계로 대체하여 레이서로 복귀할 수 있었기 때문.첫 출전은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일본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아스라다를 노리기 위해 고의로 추돌을 유발하려다가 비내리는 날씨라서 오히려 자기가 미끄러져서 역관광당한다.[2] 이후 순위가 꽤 뒤쳐진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하야토에게 크래쉬를 시전하려다가 다시 트랙으로 복귀한 다른 차와 충돌하여 리타이어하는 수모를 겪는다. 이후 월드 그랑프리 2라운드 페루 결승에서는 하야토에게 크래쉬를 성공하였으나 스미스의 합류 명령을 거부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레이스에서의 승리다! 라는 마음으로 아직 레이서로서의 자긍심은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사실 기계팔과 모듈레이션 이식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도 다시 레이스를 하고싶은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궁지에 몰린 스미스가 스고 오사무를 총으로 죽이라고 대놓고 살해 교사를 하자 드디어 완벽하게 개심한다.
사실 스고 오사무(나이트 슈마허)와는 포뮬러 원 시절부터 알고 지낸 관계로, 누가 미싱링크의 F1 팀의 드라이버가 될 것인지 경쟁하다가 사고를 당해 눈과 팔을 잃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한동안 스고 오사무를 증오했으나 스미스와의 인연을 끊음과 동시에 오사무와도 옛 감정을 매치레이스 한판에 털어내기로 한다. 그리고 이 매치레이스에 스미스가 헬기를 타고 나타나 둘 다 죽여버리려 하나, 레이스 머신으로 헬기를 박살내는 놀라운 재주로 스미스를 역으로 죽여버린다(...)
그 후부터는 정상적인 드라이버로 활동해 네임드치고는 덜떨어진 성능의 미쇼넬 시리즈를 타고도 순위권에 몇 번씩 들어 능력있는 드라이버임을 보여줬다.[3]
사고로 잃은 신체를 대신하고 있는 기계의수와 눈의 경우 초창기에는 사이보그가 연상되는 형태였지만, 기술에 진보에 따라 점점 경량화되더니 결국 2020년(SAGA) 시점에선 인공 안구를 넣어 기존의 스카우터 형태의 기계장치는 떼어버렸고, 팔도 레이싱용 유니폼을 정상적으로 입을 만큼 슬림해져 거의 일반인과 구분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머신은 타 팀에 비해 뒤떨어지는 데다, 거의 매 경기마다 자신은 물론 다른 팀 머신까지 끌어들여 동반탈락을 일삼는 레온 앤하트라는 뉴비를 세컨드 드라이버로 데리고 다니게 되어 고단한 삶을 살게 되었다.
2023년(SIN 에필로그)에는 스고-지오 그랑프리의 세컨드 드라이버인 앙리 크레이토르와 트레이드 되어 스고 소속이 되었다. 이제 머신도 쓸만해졌으니 경사났네~
...라는 건 SIN시리즈 이후의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다.
극중 비교적 노장 드라이버로 TV판 초반에 악의 하수인으로 등장하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스미스에게 큰 빚을 졌기에 돕는 것이지 본성이 악하지는 않은 걸로 묘사됐다. 스미스가 죽은 뒤로는 하야토에게도 진심으로 사죄하고[4], 오히려 좋은 선배이자 조력자가 되어준다. TVA 마지막 레이스에서 슈퍼 아스라다의 수리로 앞 구간에서 구머신을 사용해야 하는 핸디캡을 가진 하야토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부러 슬립스트림을 제공하며[5] 하야토의 첫 우승에 공헌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남들에 비해서 의중을 파악하는 정도가 빠르고 생각이 매우 깊은데, 더블원에서는 나이트 슈마허(오사무)가 일부러 하야토를 성장시키기 위해 하야토를 도발하고 일부러 란돌 등에게 더티 플레이를 하는 것에 대해 의중을 어느정도 파악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고, 또한 그의 눈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하야토, 아스카, 쿄코를 제외한 인원 중에선 가장 먼저 알아차렸다.
제로에서는 앙리 크레이토르의 악질적인 모함에 휘말려 위험한 주행을 하는 드라이버라는 소문이 돌던 하야토에게 아무렇지 않게 인사를 나누며,[6] 앙리의 농간에 놀아난 잭키 구데리안와 그 일행들을 말 그대로 레이싱에서 상대를 추월하는 게 당연히 무모하고 위험한데 뭔 개소리를 지껄이냐며 팩트 폭격으로 쳐 갈구면서 하야토를 감쌌는데, 이 때문에 열받아서 덤벼드는 구데리안에게 한대 맞고는 역시 수정 펀치(오른팔로)를 날려주는 등[7] 확실히 극중 어른 노릇을 해주게 되었다. 시리즈가 계속될 수 록 비중이 급격히 떨어져 문제였지.....
작중 가장 남자답고 터프하다. 이제 중고등 학생 나이대인 주인공과 그 친구들이 징징대고 불평불만을 끊임없이 제기할때 부츠홀츠는 외형만큼 이나 듬직하고 생각이 깊은 행동들을 많이 보인다.
TV판 기준으로 문제가 될 행동이 제법 많았는데도 징계 한번 당하지 않고 슬쩍 넘어갔다. 초반에는 머신을 파괴할 의도가 노골적인 머신과 주행을 보였지만[8] FICCY는 별 대응이 없었고, 아스라다를 빼앗으려 직접 행동을 벌이다 제어를 잃은 스미스의 헬기에 머신을 들이받아 살인이라고 해도 좋을 법한 행동을 보였다[9]. 최종전에서도 하야토에 대한 보은이란 명목으로 슬립 스트림을 제공했는데, 의도야 선의였지만 미싱링크나 스고를 제외한 다른 팀의 관계자나 팬들 입장에서는 승부조작 혐의를 걸고 넘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사실 사이버 포뮬러 항목에서도 언급되지만, 신기할정도로 FICCY(사이버포뮬러 주관단체)가 개입을 안한다.
오사무가 부상을 입지 않고 스미스를 고발했다면 다시 레이서로 살아갈 기회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최소 무기징역 이상의 중벌을 받았을지도...
그리고 극중이나 팬들이나 노장 대우하는 분위기지만, 이 사람 출생년도가 1993년. 하야토보다 8살 많을 뿐이라 SIN까지도 20대(SIN 기준으로 29세)였다. 그럼에도 작화를 보면 40을 바라보는 스타일이 되는 경우가 왕왕 있어 미묘하다.[10] 하기야, 1기 이후로 은퇴한 피탈리아 로페를 제외하면 네임드 드라이버들 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긴 하다[11]. 다만 사이버 포뮬러 경력은 잭키 구데리안(2012~)이 더 길다.
스고 오사무와는 라이벌인 관계에다 연배로도 맞아서 인지 오사무가 은퇴한 이후론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 유니언 세이비어 고글 사건 당시 길길히 날뛰는 오사무를 붙잡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스고-지오로 트레이드되면서 클레어 포트란과 함께 고글을 쓰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사이에 낀 오사무의 표정이 가관.
아스라다라는 머신과 사이버 시스템의 포텐셜을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가장 잘 아는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TV판에서 본인이 직접 아스라다의 탈취를 노리고(...) 활동하기도 했었고, 그 과정 중 의도치않게 카자미 하야토의 드라이버로서의 실력 성장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하야토도 하야토지만 아스라다 자체가 정말 범상치 않은 물건이라는 사실을 깨달은듯 하다. 개발 과정부터 참여한 클레어 포트란이나 자신의 친형이 남긴 기록으로 아스라다의 포텐셜에 대해 알게 된 나구모 쿄시로와는 달리 실제 드라이빙과 성장과정을 보면서 아스라다에 잠재된 가능성을 자신의 통찰력으로 꿰뚫어 본 것. 실제로 SAGA에서 그랑프리 중반 가랜드에서 다시 아스라다로 기종을 바꾼 하야토에 대해 다른 드라이버들이 "스펙이 특출나지 않은데 갈아탄 이유는 있겠지"(구데리안&하이넬)" 다른 바보와 구별하기 쉽게 된건 다행이다만"(란돌)"저런 노땅 머신으로 우승을 노린다고? 내 쪽이 더 가능성 높겠다"(카가)같은, 대체로 긍정적이진 않은 뉘앙스를 보인 반면 부츠홀츠 혼자서 "카자미가 정말로 무서운 건 지금부터일지도 모른다"라며 경계 반 기대 반의 감상을 내놓기도 했다. 정작 옆에 있던 레온은 핫도그를 처묵하면서 '담엔 절대 리타이어 안 할거니까요'라면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정작 본선 레이스에서 선두그룹과 한바퀴 뒤쳐진데다 하야토의 작전에 말려들어 알자드와 사이좋게 리타이어한다.(...)
참고로 취하면 코사크 댄스를 춘다고. 또 조세핀이란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유난히 8이란 숫자와 인연이 많은 듯. 생일도 8월 8일이고, 2015년에는 8위를 했고, 카 넘버는 2016년부터 쭉 8번이고.[12]
2015년 시즌 8위 (15점)
2016년 시즌 6위 (23점)
2017년 시즌 5위 (37점)
2018년 시즌 6위 (34점)
2019년 시즌 6위 (21점)
2020년 시즌 5위 (29점)
2021년 시즌 4위 (34점)
2022년 시즌 6위 (26점)
[1]
해당 성우의 몇 안되는 미남 연기를 맡았다.
[2]
참고로 하야토는 이때 타이어를 레인 타이어로 바꿔서 미끄러지지 않았다.
[3]
사실 작품이 워낙 상위권 중에서도 천재라고 할 만한 몇명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1위 못했다고 징징대는 멘탈들이 많아서 그렇지 부츠홀츠 정도의 상위권이면 충분히 노련한 실력자라 할 만하다.
[4]
하기야 부츠홀츠에게 하야토는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다. 하야토가 아니었으면 운전석에 미사일을 직격당할 위기였으니.
[5]
사실 이런건 팀 오더에 따라 세컨드 드라이버가 신나게 달려 슬립스트림으로 퍼스트 드라이버를 돕는 것 처럼 같은 팀 내에서 종종 볼 수 있다.
[6]
당시 하야토의 위험한 추월에 당한 피해자로 란돌, 부츠홀츠, 오오토모가 언급되었었다. 게다가 앙리가 자해를 해놓고 하야토가 폭행을 했다며 프란츠, 신죠, 구데리안에게 거짓말까지 퍼트렸다. 그래서 구데리안과 부츠홀츠 사이에 싸움이 발생한 것도 구데리안이 다른 드라이버들을 데리고 와서 역시 신문에 피해자로 언급 되었던 부츠홀츠에게 FICCY에 가서 같이 상소를 넣자고 찾아온 것인데, 이를 부츠홀츠가 대놓고 까면서 싸움이 벌어진 것이었다.
[7]
이후 프란츠 하이넬과의 대화에서 "(사이보그인)왼팔로 사람을 때리진 않아" 라고 하자 프란츠 하이넬이 "무슨 말씀을. 왼팔로 한방 먹여줬으면 저 멍청한 녀석이 정신을 차렸을지도 모릅니다" 라고 하며 둘이 웃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 저 왼팔이 TV판의 묘사대로라면 바위도 부수는(정말 바위가 산산조각 나는 장면이 나온다) 무쇠팔이다.
[8]
본인이 '위반범위에 걸릴 정도로 아슬아슬하게'라고 말하기는 한다.
[9]
물론 이는 스미스가 먼저 오사무와 자신을 미사일로 공격했기 때문에 정당방위라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차가 헬기를 들이받았다면 누가 믿겠는가?
[10]
이는
스고 오사무도 마찬가지다. 다만 오사무의 성우인 하야미 쇼가 청년 역할도 커버 가능한데 비해, 부츠홀츠의 성우인 타츠타 나오키의 경우 대체로 중장년층 캐릭터, 젊은 캐릭터라도 못생겼거나 사람이 아닌 캐릭터를 맡는 경우가 많았기에...
[11]
참고로 성우 타츠타 나오키도 드라이버 성우들 중 2번째로 연장자.
[12]
사실 카넘버가 8번이 아니었던 시즌이 있긴 있다. 문제는 그 시즌이 SAGA의 프롤로그인 2019년 시즌이라(이때는 하이넬이 8번을 달고 달렸다) 시청자들은 이 사실을 알 수 없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