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03:16:37

포스 건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black> 파일:DEAD SPACE.png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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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 <colbgcolor=#ffffff,#2d2f34><colcolor=#212529,#e0e0e0> 데드 스페이스·리메이크 · 데드 스페이스 2 · 데드 스페이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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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데드 스페이스
2.1. 리메이크
2.1.1. 스페셜 업그레이드
3. 데드 스페이스 2
3.1. VS 네크로모프3.2. VS 최종전3.3. 기타
4. 데드 스페이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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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구. 강력한 운동 에너지를 발사해 큰 바위를 잘게 쪼개거나 무중력 상태에서 무거운 물체를 밀어내는 데에 사용되는 발파작업용 공구다.

조준선은 점형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넓게 퍼지는 고리형 충격파를 발사하며 근접해 있다면 딱히 조준을 하지 않고 쏴도 주위에 퍼지는 충격파 덕분에 주위의 네크로모프들이 다 피해를 입고 나가떨어진다. 재빠른 스워머 디바이더 부속지들을 상대하기에 매우 유용하며 다른 네크로모프들은 맞을 때마다 넘어지거나 경직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간을 벌 수 있다. 그리고 익스플로더의 농포를 터뜨리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1] 다른 슈팅 게임들의 산탄총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장비이다.

다른 게임의 근거리용 무기가 그렇듯이 확실하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거리가 매우 짧다는 게 단점. 표시된 대미지 수치는 높은 편이지만 사실상 근접 공격이 닿는 범위만큼 가까이 가야 제대로 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적당히 붙어 있을 때 정확히 조준해서 쏜다면 사지를 날려 버릴 수 있지만, 약간만 떨어져도 대미지가 네크로모프에게 전부 박히지 않는다.

2. 데드 스페이스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00030.jpg
챕터 4에서 ADS 캐논의 전력을 연결하러 갈 때 설계도를 얻을 수 있다. 가격은 11000크레딧. 탄약은 포스 에너지를 쓰며 3발에 900크레딧이며 챕터 5에서 헌터가 갇혀있는 곳에서 설계도가 있다. 기본 장탄수 10발에 기본 대미지는 20.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다면 스워머, 디바이더 부속지 처리용이나 시간벌기용 보조 무장이지만, 작정하고 처음부터 근접전을 하거나 업그레이드를 끝까지 완료했다면 포스 로 다를 한두 번 질러주는 것만으로도 네크로모프들을 귀엽게 다져진 고깃조각으로 만들 수 있으며, 풀업까지 가지 않아도 몇 차례 더 쏴주면 부속지를 모조리 분해 할 수 있다. 일대일에 특화된 리퍼와는 반대로 일대다의 전투에서 유용하며 일반 네크로모프들을 상대할 때는 탁월한 효능을 보여준다. 사지 절단에 신경쓰기 귀찮다면 풀업 포스 건을 뻥뻥 쏘며 밀어버리는 게 좋다. 뛰어난 대미지와 더불어 광범위한 넉백 효과까지 갖춘 흉악한 무기. 그나마 유효 사거리가 짧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좁은 곳에서 난전이 이뤄지는 일이 잦은 만큼 와닿는 문제는 아니다. 갑툭튀하는 놈들에게 이만한 무기가 없기 때문에 근접전만 감수하면 펄스라이플 이상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반대로 점프 스케어 구간들을 어느정도 외운 유저들에게 있어서도 자기를 놀래키려 튀어나온 놈들을 광탈시키는 재미가 있다.

2차 발사는 구형의 작은 캡슐 형태의 폭탄으로 발사한다. 네크로모프에게 맞지 않으면 지형에 부딪쳐 튕기고 데굴데굴 굴러가다가 일정시간 뒤에 터지고, 네크로모프나 시체에 직격으로 맞으면 바로 터져서 주위에 대미지를 준다. 사실상 직격하지 않으면 별 쓸모가 없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떨어져서 굴러다니는 폭탄은 키네시스로 주워서 던질 수 있지만 터지기 전에 빠르게 집어 되던져야하며 빈약한 성능의 1편 스테이시스 특성상 이것도 별 실용성은 없다. 데미지 자체는 라인건 시한폭탄보다는 약하지만, 닿으면 바로 터진다는 점과 주위에 확실한 피해를 준다는 점은 상당히 장점. 또한 평상시에는 쏘면 포스 폭탄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지만 무중력 공간에서는 일직선으로 나가기에 조준이 꽤 쉬워진다. 유탄의 공격범위가 의외로 넓기 때문에 적이 지나치게 가까이 있을 경우 사용하면 이쪽도 데미지를 입으므로 주의하자. 가까이 붙어있다면 일단 1차 발사로 넘어뜨리고 거리를 확보한 다음 유탄을 쏘는 게 안전하다.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벽에 붙은 가디언을 잡을 때 제대로 된 포스 건의 위력을 발휘하는 1차 발사 사거리로 들어가면 목이 잘리니 조심하자. 허나 멀리서 쏘면 약하게라도 대미지가 박히는데, 이게 모든 촉수에 피해를 입혀서 쏘다보면 모든 촉수가 다 잘려 가디언이 비명횡사한다. 노멀 난이도 풀업 포스 건이라면 멀리서 2방으로 가디언을 퇴치할 수 있다. 2차 발사의 유탄도 조준을 잘 하면 명중한다. 어려움에서도 1업 포스건으로 슬래셔나 러커를 1~2발, 풀업 포스건이면 강화형 슬래셔를 3발 정도로 제압할 수 있다.

근접전 특화 무기이지만 사실상 만능 무기 취급으로 대미지 업그레이드만 몇 차례 해주고 나면 대부분의 네크로모프 전투 상황은 포스 건만으로 해결 가능할 만큼 뛰어난 OP 무기이다. 한 발 쏘면 죄다 넘어지고 그 상태에서 몇 발 더 쏴주면 죄다 죽어나가니 정신없이 달려드는 네크로모프들 상대에 이만한 무기가 없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포스건의 기본 성능을 강화 없는 기본 공격력에 맞춰서 설계한 것인지 기본 장탄수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런 성능에도 불구하고 간혹 초회차 유저들은 쌩뚱맞게 공기 쏘는 장비, 넉백이나 시키는 쓰레기 무기 정도로 오인하여 창고로 직행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좀비 관련 매체에 등장하는 샷건의 위상을 생각하면 포스건의 이러한 취급은 매우 특이하다.[2]

하이브 마인드 촉수에게 잡혔을 때는 이 무기를 웬만하면 쓰지 말자. 일단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짧은 사정거리에 조준이 힘든 상황까지 겹치면 촉수에서 풀려나기도 전에 상반신이 날아갈 가능성이 크다. 위치에 따라서 촉수의 농포가 가까이 다가올 때도 있는데, 이때는 대충 쏴도 대미지가 들어가서 의외로 쉽게 촉수를 날릴 수도 있다. 그러나 다른 무기로 상대하는 게 편하다.

대부분의 네크로모프들이 근접형이니만큼 안전한 플레이를 보장하지만 물체를 날려버리는 특성 때문에 시체와 함께 아이템까지 회수 불가능한 위치로 날아가 버릴 수 있다. 때문에 사방이 트인, 개방형 지역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서 사용하도록 하자.

사용 애니메이션의 동작이 묘한 탓에 포스 건을 조준했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하면 상당히 민망한 모습이 된다.

2.1. 리메이크

파일:Unknown-2024_03_20-12_08_41.png

리메이크에서는 다른 무기들과 마찬가지로 설계도 없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습득한다. 습득 위치는 챕터 6의 첫 위저가 있는 반대쪽 방인 서쪽 묘목 재배실 A. 여성 과학자의 시신에서 루팅하는데, 잘 보면 혼자 네크로모프 둘을 처리해놨다.

무형의 충격파가 나가던 원작 시리즈와는 다르게, 좀 더 확실하게 충격파 에너지가 발사되는 이펙트가 표현된다. 리메이크작에서 가장 많은 너프를 받았으면서 동시에 가장 활용도가 높아진 기묘한 입장의 무기로, 우선 기본 공격력과 장탄수, 장전 속도, 발사 속도는 물론 입수 시기까지 모든 면에서 전부 너프를 먹었다. 공격력은 전작이 기본 20, 풀업 35였으나 리메이크는 기본 10에 풀업시 17, 원작 기준 10~17로 반토막이 났으며 장탄수도 최대 20 -> 12발로 내려갔다. 유일하게 버프받은 건 유효 사거리가 좀 늘어난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작에서 가장 범용적으로 뛰어난 필수 무장 평가를 받는데, 다름아닌 저지력 부분에서 유일하게 너프를 피해갔기 때문.[3] 리메이크에서 모든 무기의 저지력이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는데도 포스 건만큼은 무기의 아이덴티티인 강제 넉백 등의 저지력을 혼자서 보존해 리메이크판에서 맷집과 기동성이 늘어난 네크로모프들도 한두 방만 먹이면 처리되거나 최소 선공권을 얻은 채 싸움을 시작할 수 있다 보니 고난이도에서도 효율이 높다. 또한 안 그래도 근거리 컨셉치고 길었던 1편의 포스 건에서 유효 사거리가 늘어났기 때문에 거리에 따른 피해 감소도 줄어든 편이라 업그레이드에 투자만 잘 했다면 전편보다 너프된 대미지가 무색하게도 범위 내의 뭉쳐있는 적들을 뻥뻥 분쇄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다지 절실하지 않은 중거리 전투를 커버하던 충격 유탄이 새로운 기능의 2차 발사로 리워크되면서, 전체적으로 보자면 1편에서 뭐가 나오든 한두 방에 냅다 지워버리는 깡패 샷건에서 다른 무기들과 연계해 사용하는 만능 도우미 툴에 가까운 느낌으로 변화했다.

게다가 리메이크에서 크게 강화된 고어 연출 덕분에 근접에서 사격 시 네크로모프의 뼈와 살이 문자 그대로 분리되는 걸 눈 앞에서 직접 볼 수 있다. 덕분에 적이 그냥 엎어지고 끝이었던 원작 시리즈에 비해 무지막지한 임팩트를 자랑하게 되었다. 기본 피해는 토막이 나서 원작대로 두어 방으로 강화형까지 오체분시하던 예전 위용을 낼 순 없으나, 여전히 상대의 전신에 골고루 박히는 판정이라 한 대 꽂아서 살을 죄다 발라낸 다음 넘어져 일어나는 사이에 플라즈마 커터로 팔다리를 손쉽게 잘라낼 수 있다.

기본 발사의 메커니즘 자체는 달라진 점이 없지만 그 효용성은 상기한 대로고, 2차 발사 모드가 전방에 작은 중력자탄을 발사해 네크로모프들을 끌어모으는 군중제어 효과로 변했는데 이 2차 발사는 마찬가지로 설치형 2차 발사를 지닌 무기들과 조합하기 상당히 좋고 그에 걸맞게 스페셜 업그레이드도 전부 2차발사에 치중되어 있으며 각각 도트 대미지 추가, 범위 증가, 지속시간 증가라는 심플한 구성이다. 하지만 이번 작의 포스 건은 2차 발사 연계 원툴로만 써도 화염방사기 등과 함께 막대한 시너지를 내는 무기인지라 이렇게 치중된 스페셜 업그레이드도 딱히 단점이 되진 않는다.

고유의 넉백 메커니즘 덕분에 오인받기 쉽지만, 포스 건도 저지력 너프를 완전히 피해가진 못했다. 저지 판정이 발동하지 않는 경우도 자주 생겨서 1회 발사로 뼈와 살이 분리된 후에 다시 쏘면 제자리에서 고개 한번 까딱하고 도로 달려드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 풀업 2차 발사 블랙홀을 깔아놨는데 그걸 그냥 뚫고 성큼성큼 걸어오는 경우도 생긴다. 또한 상점 구매가 기준 탄성비가 뒤에서 1등으로 탄약 가격이 매우 비싼데, 소모비를 계산하면 1회 발사에 7~800크레딧씩 빠진다고 보면 된다. 애시당초 빗맞추기가 힘든 범위 공격이라 라인 건, 컨택트 빔에 비하면 훨씬 낫지만 쓰기 편하다고 쫄 하나하나까지 포스 건으로 쏴죽이는 건 실제론 극심한 손실. 그걸 감안해도 고성능의 무장임은 변함없지만 너무 맹신하는 건 좋지 않다.

단, 전작과는 다르게 프레그넌트에게는 쓰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네크로모프들의 모델링 구조가 전작과는 크게 달라져 버려서 두번[4] 쏴야 완전히 죽일수 있다. 그렇게 된 원인은 모델링이 살점,근육,뼈로 되어있기 때문에[5] 쏠 경우 한방에 죽지 않으며 그 안에 스워머들이 튀어나와 운이 없으면 스워머에게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럴때 화염방사기를 사용해 안에 있는 스워머 까지 같이 구워야 안전하게 죽일 수 있다. 포스건의 대표적인 너프들중 하나이기도 하다.

에너지 설계도 역시 획득 위치가 바뀌었는데, 본 무기와 마찬가지로 수경 재배 시설, 좀 더 정확하게는 공기 정화 타워에 있다. 임무 목표를 통해 위저를 처리하러 가는 도중 위로 올라가야 하는 무중력 공간이 나오는데, 오작동하는 회전 모듈에서 전기가 흐르는 걸 스테이시스로 멈추고 지나가는 부분의 첫 번째 회전 모듈이 있는 곳에서 오른 쪽을 잘 보면 벽 사이에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 안에 숨겨져 있으니 놓치지 않도록 하자.

리메이크에서 아이작 외에 다른 인물이 주 무장으로 쓰는 모습이 나오는 유일한 공구인데, 제이콥 템플이 포스 건을 가지고 아이작 일행이 이시무라에 찾아온 뒤로도 한동안 계속해서 고군분투한다. 마지막에 챌러스 머서와 대치 중일 때도 머서에게 한방 먹이며, 이때 머서는 등 뒤 RIG 색깔이 노란색으로 바뀔 정도의 부상을 입는다. 괴물같은 신체의 네크로모프조차 뼈와 살을 분리해버리는 포스 건을 맞고도 버틴 것에 대해 의문이 있을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공격이 빗나가 오른손 부분만 스쳐지나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머서는 제이콥의 포스 건 공격 받은 뒤 내내 오른팔을 붙잡고 고통스러워했다.

2.1.1. 스페셜 업그레이드

  • 서브소닉 발진기
    중력 함정이 시간에 따른 피해를 줍니다.

    중력 함정에 도트 대미지가 생긴다. 다만 피해량은 미미한 수준이라 죽은 적이 템을 알아서 뱉도록 하는 것 이외의 효용성은 없다. 포스 건을 얻은 뒤부터 상점에서 12,000 크레딧에 판매한다.
  • 서스펜션 모듈
    중력 함정의 지속 시간이 훨씬 증가합니다.

    마스터 등급 보안 권한 필요. 챕터 11에서 마커를 적재구역으로 옮기는 구간의 가디언 옆에 있는 화물 상자에 들어있다. PENG 트로피를 얻은 사물함에서 바로 뒤로 돌아서 가다보면 보인다.
  • 중력 증폭기
    중력 함정의 반경이 증가합니다.

    챕터 10에서 진행할 수 있는 니콜의 흔적을 쫓는 사이드 퀘스트의 보상으로 승무원 구역에 있는 머서 박사의 은닉처에서 획득 가능. 업그레이드 완료 시 중력 함정의 범위가 엄청나게 늘어난다. 빨아들이는 성능 자체는 그대로지만 넓어진 범위에 있는 온갖 오브젝트들도 전부 빨려들어오는데 이게 역으로 네크로모프를 다 덮어버려서 조준을 막는 의도치 않은 엄폐물(...)이 될 때가 많아서[6] 호불호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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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데드 스페이스 2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Force_gun.jpg

챕터 7 초반에 시스트가 가로막고 있는 사물함에서 설계도를 얻을 수 있다.

장탄수가 5~10발로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위력과 확실한 넉백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사지를 모두 맞출 수 있을 정도로 거리가 적당히 떨어져 있을 때 쏘면 사지를 한번에 분해해버릴 수도 있다. 다만 성능이 지나치게 뛰어났던 전작에 비해 유효 사거리가 많이 짧아졌고 또 최대로 근접해서 쓸 경우 오히려 위력이 낮아진다. 그러므로 적당한 거리에서 먼저 쏴서 일단 넉백을 시킨 후 적이 죽지 않았다 싶으면 다가가서 샷건처럼 쏴서 마무리를 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다만 전작에 비하면 1차 발사는 주력으로 쓰기는 애매하다. 피해량보다는 넉백을 보고 쓰는 보조 수단으로써의 역할이 강하다.

2차 발사의 경우, 1편의 유탄 발사를 펄스 라이플에게 빼앗긴 대신 컨택트 빔과 비슷한 차지샷으로 변경되었다. 차이점이라면 수동으로 누르면서 충전을 하는 컨택트 빔과 달리 0.5초 정도 충전했다가 자동으로 빔을 날리는 형태라는 것이다. 그리고 컨택트 빔보다 위력이 약한 대신 다수의 적을 관통한다. 업그레이드를 잘 해두면 웬만한 강화 네크로모프의 사지는 전부 한발에 절단해버릴 정도로 뛰어난 위력을 발휘하지만 범위가 좀 좁은 편이라는게 단점.

컬렉터즈 에디션, 즉 한정판을 구입했을 경우 처음으로 만나는 상점에서 예약특전인 Zealot(광신도) RIG 슈트 Zealot 포스 건공짜로 구입 가능하다. DLC로 얻을 수 있는 Bloody 포스 건은 2차 발사 데미지 +10%와 연사력 +5% 옵션이 있다. 그런데 표기되지 않은 성능 버프가 있는데 1차 발사의 데미지가 일반 포스건의 3배나 되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핸드캐논 다음가는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다. 풀업하면 대부분의 네크로모프가 순식간에 나가떨어져서 게임이 재미없어질 정도.

3.1. VS 네크로모프

2차 발사의 경우 원거리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고 관통도 가능하긴 하지만, 판정 자체는 꽤나 좁고 발사하는데 약간의 딜레이가 있으니 많은 수의 원거리 네크로모프를 상대할 경우에는 다른 무기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전작과 달리 물량만으로 승부를 보는 네크로모프들이 종종 등장해서[7] 특정 적에겐 정말 유용하다.

특히 에게 사용하면 한방에 아이템을 조공해 주고 증발한다. 그리고 자폭 기능이 있거나, 밀착시 함부로 공격할 수 없는 적[8]을 상대할때도 끝내준다. 특히 자폭형 네크로모프의 농포를 안전하게 확보하는 방법 중 하나.

그리고 스토커가 가까이 와주길 기다렸다가 넉백 시킨 뒤 2차 발사로 다리를 지져버리면 스토커를 농락하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일반 슬래셔 같은 네크로모프를 날려버리는 데에는 더 말할 나위도 없다.

다만 토멘터를 만날 때쯤 되면 무기를 바꿔야 한다. 포스 건으로는 토멘터의 팔다리를 절단할 수 없어서 대처할 수가 없다.

또한 당연하게도 넉백에 내성을 가진 데다가 부위 절삭이 아주 중요한 브루트 트라이포드 따위한테 잘못 걸리면 큰일나므로 포스 건을 쓸 때는 절삭력이 강한 무기를 꼭 챙기자.

또한 챕터 12에서 챕터 13으로 거대 굴착기를 타고 넘어갈 때, 굴착기 위로 튀어올라오는 슬래셔들과 퓨커들을 클릭질 한 번으로 강제 하차시켜 줄 수 있다.

끈질기게 따라오는 우버모프를 저지할 때도 꽤 절륜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자벨린 건마냥 사지랑 머리까지 한꺼번에 따 버릴 수는 없지만 1차 발사의 넉백이 우버모프한테 통한다. 너무 가깝다 싶으면 1차 발사로 밀어주고 발라당 자빠진 우버모프의 다리를 2차 발사로 따준 다음 스테이시스를 끼얹자. 귀찮다면 그냥 우버모프를 비롯한 가로막는 놈들을 전부 1차 발사만 사용해 뻥뻥 밀어주면서 도망만 가도 된다.

3.2. VS 최종전

환영에게 2차 발사를 하고, 몰려드는 팩들을 1차 발사로 미는 등 무기를 바꾸지 않고도 환영과 팩들을 모두 상대할 수 있지만 본체가 나오면 다른 무기를 들자. 1차 발사도 2차 발사도 사정거리가 짧아서 본체에 닿지를 않는다.

3.3. 기타

게임에 좀 익숙해지면 펄스 라이플 컨택트 빔과 마찬가지로 사기무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멀티플레이에서도 보조무장으로 등장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네크로모프 진영의 잡기공격이 큰 위협이 되기 때문에 최악의 사태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임무 수행중의 동료를 막아주는데도 효과가 좋다.

여담이지만 1편에 비해 공격 이펙트가 리얼해졌다. 발사를 하면 발사구 주위가 아지랑이처럼 일시적으로 일그러진다.

DLC로 구할 수 있는 Bloody 포스건은 1차 발사의 효과가 1편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샷건의 느낌으로 사용가능하며 대부분의 네크로모프를 한두방으로 오체분시 해버릴수 있다. 물론 DLC인만큼 재미를 떨어뜨리므로 취향이다.

4. 데드 스페이스 3

전작에서 포스 건은 넉백 기능이 달린 샷건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3편에서는 보조 무기적인 성격이 크게 부각되었다. 그리고 기존의 샷건으로써의 활용은 새로 등장한 군용 엔진 + 확산기로 제작 가능한 진짜 샷건에 넘겨주게 되었다.

중형 프레임 + 플라즈마 코어로 1차 발사형을 만들 수 있으며, 여기다가 압축기를 추가하면 전작의 2차 발사형(키네틱 프로젝터)을 만들 수 있다. 청사진으로 제작한 포스 건은 전작의 포스 건의 기능을 재현하여 1차 발사는 확산 사격, 2차 발사는 직선 사격으로 동일하다.

1차 발사형의 입수 시기는 굉장히 빠르다. 1차 발사형은 중형 프레임과 플라즈마 코어만 있으면 바로 만들어지므로 원한다면 챕터3의 첫 작업대에서 플라즈마 커터를 분해한 후 바로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챕터4에서 플라즈마 코어를 하나 더 입수할 수 있다.

3편의 포스 건은 공격력이 매우 약한 나머지 포스 건만으로 일반 네크로모프를 죽이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나마 피더는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좀 해주면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2편의 2차 발사를 3편에서도 구현은 할 수는 있지만 경직, 공격력, 타격감, 장탄수 모든 면에서 많이 부족하며 발사형태와 공격방식이 유사한 체인 라이트닝 건과 비교해봐도 체인 라이트닝 건이 압도적으로 좋다. 그래서 2차 발사형태는 사실상 버려진 무기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포스 건 쓴다' 라고 하면 1차 발사형태를 쓰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공격력만 놓고 본다면 포스 건의 성능이 좋지 않아 보이지만, 데미지 외의 다른 옵션은 준수하다 못해 흉악하다. 아주 넓은 반경의 네크로모프를 멀리 밀쳐버리는 데다가, 장탄 교환비율도 준수하며, 탄창수 또한 기본 10발로 높은 편이고, 연사력도 빠른데다가 이걸 업그레이드로 더욱 증가시켜줄 수 있다. 이런 점을 잘 살려서 데미지 서킷 대신에 탄창용량과 재장전 속도, 연사속도를 늘리는 식으로 서킷을 박고 써주면 난전에서의 생존율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런 점을 이용해서 네크로모프 몰이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간차를 두고 다량의 네크로모프들이 달려오는 경우, 먼저 오는 녀석부터 자신 앞에 차곡차곡 적립시켜둔 다음에 유탄과 같은 폭발물을 이용해서 한 방에 처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수류탄으로 처리하는 것이 안정적이지만 기술이 좋다면 탄 효율 좋은 라인 건 시한폭탄을 이용할 수도 있다. 타이밍 좋게 시한폭탄을 설치하거나 스테이시스와 함께 조합하는 식. 이런 식으로 죄다 구석에 처박은 다음 폭사시키는 플레이가 꽤나 쏠쏠하다. 전작에서 포스건을 애용한 사람이라면 오히려 더 많이 쓸수도 있다.

또한 데미지는 영 아니지만, 화염 연소나 산성 목욕 등 속성 공격 부착물을 달고 포스 건을 쏘면 부착물의 효과가 넓은 범위에 고스란히 들어가게 된다. 특히 화염 연소를 달면 일반형 피더가 한 방에 죽는다! 다만 이 데미지는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것이고, 주 목적은 네크로모프들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니 포스 건만으로 죽이려 들지는 말자.

[1] 다만 농포의 내구도를 넘어서는 피해를 주면 포스건으로도 터지므로 애초에 익스플로더를 너무 가까이에서 저지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편이 좋다. [2] 3편으로 유입된 유저들이 3편에서의 성능만 보고 지레짐작한 경우일수도 있다. [3] 이는 3편의 포스건과 비슷한 양상인데, 경직과 향상된 연사력만 남고 싸그리 너프를 먹어 완벽한 경직 원툴이 된 3편 버전처럼 다방면에서 너프를 받았음에도 기존의 입지를 적절히 유지했다. [4] 프레그넌트, 스워머를 없애야함. [5] 다른 네크로모프에게도 쏠 경우 살점이 사라지고 근육만 남는 모습을 볼수 있다. [6]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데드 스페이스의 오브젝트들은 총탄을 막는 판정이 생각보다 빵빵해서 연계해서 발사한 컨택트 빔의 소행성 커터도 무피해로 막아버리는 경우가 꽤 있으니 주의. 지속형인 화염 방사기의 경우 2차 발사를 먼저 깔고 그 위에 중력 함정으로 끌어오는 식으로 활용은 가능하다. [7] , 크롤러 [8] 프레그넌트, 익스플로더, 크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