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21:33:55

스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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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warmer.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소형 네크로모프.

2. 상세

외계인 손처럼 생긴 조그만 네크로모프로, 이름대로 무리(swarm)를 지어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작을 발견하면 무더기로 달라붙어 몸을 마구 물어뜯는다. 작아서 그런지 접근속도 또한 빠르며, 한두 마리 정도는 금세 떼어낼 수 있지만[1] 한 무더기가 붙었다면 몸부림치다가 죽는다. 일단 달라붙으면 털어내기 전까지 공격수단이 봉인되어 버린다. 여러모로 짜증나는 적.

물론 아이작을 발견하고 접근해올 때 미리 수를 줄여놓으면 달라붙어도 손쉽게 처리 가능하다.

3. 작중 등장

3.1. 데드 스페이스

등장하는 방식은 두 가지로 프레그넌트의 찢어진 배에서 튀어나오거나, 스워머만 무더기로 나타나는 경우다. 그리고 두 경우 모두 여러모로 성가신데, 특히 후자의 경우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튀어나와 플레이어들의 혈압을 상승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2]

보통 네크로모프들은 시체 하나나 여럿이 뭉쳐 생성되지만 이 녀석들은 정황상 인간의 내장을 기반으로 생겨나며, 작은 체구에 비해 매우 시끄럽고 거슬리는 소리를 낸다. 희생자를 물어뜯으면서 산성 액체를 내뿜기도 하는 모양.

슬래셔가 죽은 척을 한다면 이 녀석들은 캠핑, 즉 매복을 한다. 사실 매복이라기보다는 아이작이 스워머 무리를 플라즈마 커터나 펄스 라이플로 하나하나 상대하는 사이 살아남은 녀석들이 다음 기회를 노리며 근처 벽이나 기둥에 우수수 들러붙는 것. 스워머 무리를 어떻게든 전부 처치했다고 생각하며 "다 끝났다!"를 외치다가 벽에 붙어서 캠핑하는 스워머들과 만날 확률이 높다. 이렇게 되면 그냥 똥 밟은 셈 치고 열심히 키를 연타하자. 대부분의 경우 간당거리는 체력으로나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난이도가 높다면 순식간에 죽을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

3.1.1.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기존작과 달리 붙었을 때 버튼 연타로 떼어내면 아이작이 호쾌하게 찢어버리는 게 아니라 그냥 떨어져나가 바닥에 떨어진다.[3] 그 외에는 원작과 대동소이하나 일정 텀을 두고 하나씩 순서대로 떨어져나와서 달라붙게 방치한 뒤에 버튼연타로 아무 피해 없이 떼어내는 테크닉은 훨씬 힘들어졌다.

구작에서는 공격할 때 대상에게 달라붙은 후 온몸을 꿈틀대며 몸에서 산성액 같은 체액을 뿜어내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체액도 뿜지 않고 그냥 얌전히 달라붙어있는 모습이 되어 흡사 피를 빠는 거머리를 연상케 한다. 또한 죽을 때도 그냥 터져버렸던 옛날과 달리 시체가 온전히 남는다. 덕분에 광역기로 일소할 때의 시원함은 많이 약해졌다.

3.2. 데드 스페이스 2

여기서는 한 단계 더 발전해서, 시체 밑이나 이런저런 오브젝트 뒤, 아이템 상자를 깼더니 그 속에서 튀어나오기도 한다. 주변에 다른 네크로모프가 있을 경우 몸에 붙어서 협동 공격을 하기까지 한다. 이 경우 해당 네크로모프가 받을 부위 대미지를 대신 받는 일종의 일회용 고기방패가 된다.

3.3. 데드 스페이스 3

여기선 나오지 않지만, 스웜이라는 유사종이 이 위치를 대신한다.

3.4. 데드 스페이스 모바일

모바일에도 등장. 하지만 단독 출현이 전혀 두렵지 않다. 그저 스테이시스를 날린 다음 즈려밟고 지나가면 그만. 굳이 스테이시스를 쏘지 않아도 스텝만 잘 밟으면 전부 밟아죽일 수 있다. 물론 몸에 들러붙으면 체력이 상당히 닳게 되지만, 어차피 모바일판은 체력이 무한으로 재생된다. 반면 다른 네크로모프와 같이 출현했을 경우엔 좀 위험한데, 스워머가 달라붙어 있는 동안에는 다른 네크로모프들에게 무방비해지기 때문. 따라서 이때는 조심조심 도망치면서 상대해 주자. 난이도가 낮거나 탄약이 많다면 리퍼로 상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2회차 등에서 지속시간을 최대로 업그레이드 해놨다면무더기로 나와도 칼날 하나로 처리 가능.

좀 웃긴 건, 레벨 4 풀개조 RIG를 입고 있어도[4] 몸에 들러붙은 스워머를 털어내려고 막춤을 추는 반달을 볼 수 있다는 것.

4. 데스신

다른 데스신에 비하면 제일 건전하다. 스워머들이 떼거지로 달라붙으면 아이작이 고통스러워 하면서 스워머들을 떼어내려고 한다. 스워머 때가 달라붙어 괴로워 하는 아이작을 자세히 보면 RIG 곳곳에서 산성용액이 튀기면서 연기가 나온다! 체력바가 다 닳게 되면 그대로 바닥에 푹 쓰러지고 몸을 심하게 경련하다 죽고 만다.

5. 대처법

데드 스페이스 1 때는 로딩 버그를 이용해서 잡는 방법도 있었다. 필요한 건 세이브 포인트로, 게임을 진행하다가 스워머가 몰려나오면 몰려나온 방의 문을 닫고 세이브 포인트로 달려가 게임을 저장해 주면 준비 끝. 메인메뉴로 나갔다가 돌아오면 스워머가 사라져 있을 것이다.

스워머 무더기를 일일이 잡는 건 탄약낭비를 초래하기 때문에 화염방사기로 지져 주거나 포스 건, 컨택트 빔의 2차 공격 한 방으로 싹 청소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한 마리라도 아이작에게 붙으면 공격수단 자체가 봉쇄되어 버리는 스워머의 특성 상, 발사에 시간이 좀 드는 컨택트 빔의 2차 공격엔 반드시 스테이시스를 병용해 주자. 물론 사용가능한 화염방사기나 포스 건이 있다면 스테이시스는 아껴두어도 상관없다.

리퍼도 꽤 잘 먹힌다. 리퍼는 플레이어들이 돈벌기 용으로 마련해 두곤 하는 장비라 탄약을 따로 구입할 필요도 없고, 공격 방식도 딱 맞아서 잘만 하면 꾸물꾸물 몰려오는 스워머들을 한 방에 갈아버릴 수 있다. 탄약 자체의 값도 라인 건이나 포스 건 등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니 일석삼조.[5]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스워머가 출몰하는 곳을 미리 알아두었다가 출몰 장소가 나타날 때마다 키네시스로 잡아 온 폭발성 오브젝트를 던지는 것. 꼭 폭발하는 것 아니더라도 아무거나 집어 던지면 잘 죽는다. 아니면 스테이시스 걸어놓고 스톰핑으로 열심히 짓밟는것도 좋다. 소화기를 던져도 죽으니 참고.

리퍼가 적잖게 너프된 데드 스페이스 2에선 포스 건이 가장 적절한 선택. 아무 놈이나 한 놈 잡아다 퉁 하고 갈겨주면 주위의 스워머까지 싹 날아가는 걸 볼 수 있다. 포스 건이 없는 경우에는 컨택트 빔이나 펄스 라이플, 자벨린 건의 2차 공격을 차선책으로 쓸 수 있으며, 디토네이터를 직격시키는 것도 나름 효과적이다.[6]

혹은 그냥 더러운 똥 피하듯 도망치는 방법도 있다. 속도가 크롤러 수준이라 닿지 않고 도망가면 쫓아오지 못한다.[7]

[1] 붙자마자 떼어내면 피해도 안입는다. 임파서블 난이도에서 총알을 아끼는 방법 중 하나다. [2] 별의별 장소에서 튀어나온다. 대표적인 예시가 아이템 상자. 가끔 아이템 상자를 부수면 나와야 할 아이템 대신 스워머 3마리가 튀어나온다. 그러나 상자 정중앙을 밟아 부수면 같이 밟혀 죽는다. [3] 아이작이 스워머를 떼어내는 모션도 구작에서는 몸을 크게 허우적거리는 모습이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왼손으로 몸에 들러붙은 벌레들을 떼어내는 것마냥 털어내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4] 굳이 풀개조 하지 않아도 레벨 4면 스워머 한둘 정도는 무시해 줄 수 있다. [5]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거다. 분명히 말했지만 리퍼는 대개 돈벌이 용(탄약팔이 용)으로 사 놓는 공구다. [6] 화염방사기는 공격범위가 생각보다 좁아 효율성이 떨어지고, 리퍼는 2편으로 넘어오면서 사정거리가 짧아져 근접무기가 된 탓에 헛손질을 하기 십상이다. 물론 이 게임에서 헛손질을 한다는 건... [7] 데드 스페이스 2 3장에서 처음 유니톨로지 거주구역으로 가면 스워머가 나오는 곳이 2군데인데, 자살한 유니톨로지 회원 밑에서 나오는 녀석들은 그냥 가까이 가지 말고 갈 길 가면 되고, 슬래셔에 붙어나오는 녀석도 그냥 무시하고 옆쪽 길로 진행해서 디멘시아 이벤트를 보고 다음 방에 가면 슬래셔만 쫓아온다. 4장 말미에 나오는 스워머들도 무시하고 몽크 슬래셔들에게 스테이시스를 걸면서 재빨리 엘리베이터를 타면 총알을 아낄 수 있지만, 이쪽은 약간 위험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