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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네크로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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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네크로모프.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네크로모프이다. 전 시리즈를 통틀어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빠짐없이 등장한 네크로모프.
가장 단순한 형태의 네크로모프이기 때문에 타 개체보다 인간의 형상이 많이 남아있는데 이 점이 오히려 더 혐오스러울 수 있다. 리메이크에서는 그래픽도 발전하고 이런 불쾌한 골짜기 요소를 더욱 느껴지게 인간이었을 적 특징들이 더 강해졌다.
행동 패턴이나 기본적인 움직임 등이 여러모로 공격적인 동물을 연상시키며, 네크로모프가 단순히 좀비 같은 움직이는 시체가 아닌 시체를 기반으로 재구성된 생물이자 괴물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2. 특징
아이작을 보자마자 읔아아아아아아!![1] 하는 5 옥타브의 시끄럽고 맹수가 표효하는 듯한 으르렁대는 끔찍한 괴성을 내지르며 아이작을 반겨주지만 순식간에 팔다리가 잘리거나 공구로 흠씬 두들겨 쳐맞고 고기조각이 되는 데드 스페이스의 기본 잡몹. 물론 어디까지나 인게임상의 위치지 공식 미디어믹스에서는 슬래셔 한마리가 대응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거나 비무장한 인간 여럿은 혼자 도살할 수 있다.[2] 아이작을 비롯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대응 최적화 무기인 공구와 대응법 숙지, 주인공 보정을 받은 덕분에 혼자 슬래셔들을 대등하게 상대할 수 있는 거다.비교적 인간의 형태에 가깝게 생겨먹은 네크로모프로, 네크로모프답게 외형이 일정하진 않지만 공통적으로 흉악한 칼날이 달린 팔이 있어 주무기로 사용한다. 이 칼날이 달린 팔은 기존의 팔이 뒤틀리고 손바닥에서 칼날이 돋아난 타입, 아예 어깨에서 새로운 팔이 돋아난 타입이 있다. 또한 개체에 따라 복부에 제 2의 작은 팔 한 쌍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기존의 팔이 오므라든 타입과 새로 돋아난 타입이 있다. 자라나거나 오므라든 복부의 작은 팔은 무언가를 잡거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때 사용한다.
또한 종류가 매우 많으며 남성, 여성, 다리보호구를 낀 놈, 군인, 광부, 옷 입은 놈, 벗은 놈 등 외형이 다양하다. 그리고 피부 조직이 변이의 영향으로 경질화 되어 짙은 검은색을 띠고 체력과 공격력이 대폭 상승한 강화형 슬래셔도 존재한다.
출현빈도가 제일 높은 만큼 가장 기본적인 적이긴 해도 공격 패턴이 다른 네크로모프들에 비해 많은 편이다. 거리와 서로의 인식 유무에 따라 공격이 달라지는데, 아이작과 슬래셔가 서로 바라보고 있는 경우 거리가 멀다면 맹렬한 기세로 달려들어 점프를 한 뒤 양 칼날로 내리찍는 공격을 하고, 근거리에 있다면 걸어서 접근한 뒤 양팔의 날을 휘둘러 공격하거나[3] 아이작을 붙잡고서 목을 물어뜯어 키 연타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있다. 플레이어보다 슬래셔가 아이작을 먼저 발견해 시야 밖에서 접근하게 되면 아이작에게 들키지 않도록 살금살금 다가와 뒷치기를 시도하는 약은 면모도 있다. 플레이어가 슬래셔를 발견하지 못하고 상점이나 작업대를 이용할 경우에도 소리 내지 않고 조용히 다가온다.
또한 슬래셔는 죽은 척을 할 수 있다. 주로 바닥에 굴러다니는 시체들 사이에 섞여 죽은 척을 하고 있다가 아이작이 지나갈 때 벌떡 일어나서 아이작을 공격하지만, 이따금 적당히 공격당해 팔이나 다리 등을 절단당했을 경우 죽지 않고 엎어져 시체인 척을 하다 아이작이 지나가려거나 죽었는지 확인하려고 다가오는 순간 공격하기도 한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를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선사해 주는 패턴으로, 후속편에선 그나마 횟수가 줄어서 볼 기회가 없지만 1편에서는 정말 수도없이 죽은 척하는 네크로모프들을 만날 수 있다. 리메이크에선 아예 죽은 척하는 네크로모프가 랜덤하게 스폰된다.
특히나 제일 곤란할 때는 진짜 시체들 사이에 숨어있을때. 양팔이 잘려있을 경우 100% 죽어있는 상태이지만, 만약 두 팔을 전부 자르지 않는 방식으로 슬래셔를 죽였을 경우 반드시 슬래셔가 아이템을 떨궜는지 확인하고, 아이템을 떨구지 않았다면 남은 팔이나 다리를 꼭 밟아 짓이기거나 토막내자. 아니면 키네시스 모듈을 이용해 네크로모프가 들어지지 않는다면 그건 100% 죽은 척. 바닥에서 시체놀이를 하고 있는 슬래셔는 보통 아무렇게나 한 발을 쏘거나 접근하면 벌떡 일어나므로, 사지 멀쩡한 슬래셔가 바닥에 엎드려 있다면 쏴갈겨주면 된다. 아~주 가끔 포스 건 근접공격을 맞고도 사지 멀쩡한 상태로 엎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죽은 척이다. 임파서블 모드에서 간간히 보인다.리메이크 판에서는 이런 플레이를 권장하는 것인지 죽은 척이 아니더라도 일부 아이템은 시체를 밟아야 등장하게 바뀌기도 하였다[4]
한편 이렇게 시체놀이를 하고 있는 슬래셔에게 키네시스 모듈을 쏴서 확인하는 방법도 쓸만하다. 아직 살아있는 슬래셔는 키네시스에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2편부터는 죽은 척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슬래셔에게 키네시스를 쏴 보면 시체는 그대로 바닥에 누워 있고 슬래셔의 칼날만 먼저 뽑혀 날아오기 때문에 확인하기가 더 쉬워졌다.
하지만 이러니저러니해도 전투 중에 확인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쓰러질 때의 비명소리다. 슬래셔가 진짜로 죽었다면 커다란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데 만일 죽은척을 시도하는 거라면 가래침을 삼키는 소리만 내며 쓰러진다. 또한 모션도 미묘하게 다르고[5] 특유의 물리엔진 없이 스크립트마냥 쓰러지므로 참고하자.
하지만 위의 죽은 척 패턴을 거의 파악해도 죽은 척하는 슬래셔에게 뒷치기를 맞아 체력이 엄청 까여 아까운 회복약을 소비하거나 아예 끔살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는 시체놀이하는 슬래셔와 한 편이 되어 유저들을 낚는 BGM이 주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네크로모프와 조우하면 긴박한 분위기의 BGM이 켜지고, 안전한 상황이 되면 BGM이 다시 조용해지는데, 이 BGM은 아직 안 죽고 죽은 척을 하는 네크로모프가 남아있을 경우 간혹 랜덤한 확률로 BGM이 꺼져 안전해졌다고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긴박한 BGM이 남아있으면 추가타를 넣어 확실히 보내버리면 그만이지만, 랜덤한 확률로 긴박한 BGM이 꺼지면 플레이어가 안전해졌다고 생각해 뒤를 돌아 인벤토리 확인이나 작업대 사용 등의 용무를 보는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슬래셔에게 뒤치기를 얻어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땐 갑자기 놀라 대응을 하지 못해 몆 대 맞을 수 있어서 높은 난이도에선 아주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그러니 BGM을 무턱대고 신뢰하지 말고 키네시스 모듈 등을 이용하여 돌다리를 한 번 더 두들겨보는 센스를 발휘해야 암살당하는 불상사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바닥의 트랩도어와 천장이나 복도의 환풍구를 통해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이를 통해 기습을 하기도 한다.[6] 이런 이유로 슬래셔에게서 도망쳐 다른 방 안에 들어왔더라도 안심할 순 없다. 대신 나오는 곳이 항상 환풍구와 트랩도어같은 특정 통로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다른 방으로 이동했을 시에는 이동한 방의 환풍구 구멍에 디토네이터를 깔거나 정조준 해놓고 기다리면 한 마리씩 차근차근 잡아낼 수 있다. 환풍구에서 대주러 오는 네크로모프의 경우 바닥에 착지한 순간부터 대미지를 입힐 수 있지만 이렇게하면 드랍된 아이템을 먹기 힘드니 빠른 키네시스 컨트롤이 필요하다. 당장에 1편에서 가장 먼저 조우하게 되는 네크로모프가 이런 식으로 접근한다.
자를 수 있는 부분은 총 다섯 부분으로, 양팔과 양다리 그리고 머리다. 절단 가능한 부위가 항시 노출되어 있고 큼직큼직하므로, 어떤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절단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슬래셔의 공격 수단은 양팔이므로, 양팔이 잘리면 반드시 죽는다. 다리 하나, 팔 하나 절단할 경우도 거의 대부분 죽지만, 가끔 죽지않을 때도 있다. 팔 부분은 다리 부분보다 쉽게 잘리지만 사지 멀쩡한 슬래셔의 팔을 조준하기는 생각보다 까다롭다.
정확한 조준에 자신 있고 슬래셔가 한 마리일 때 팔을 노리는 게 좋다. 다리는 팔보다 굵으니 훨씬 맞추기 쉬우며 양다리 중 하나라도 절단하면 걷는 능력을 상실하므로 가장 위협적인 공격인 대쉬를 할 수 없게 된다. 다리가 잘린 슬래셔는 양팔로 바닥을 기어 아이작에게 접근하는데 이때 팔 부분을 조준하기 매우 쉬워지므로 다리를 먼저 자르는 게 안전한 플레이를 보장한다.
다만 다리를 절단하더라도 기어오는 속도는 걷는 속도보다 약간 느린 정도에 불과하므로, 마냥 안심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특히 아이작에게 바짝 붙어 있으면 잘 안보여서 오히려 공격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간혹 다리에 보호대를 걸치고 있어서 다리가 잘 안 잘리는 녀석들도 있는데, 공격을 계속하면 잘리기는 잘리지만 탄약낭비가 심하니까 이런 녀석들은 다리를 쏘느니 차라리 스테이시스를 걸거나 거리를 벌리고 양팔을 잘라주는게 낫다.
머리의 경우 어쨌건 절단 가능 부위이므로 대미지는 들어가고 물어뜯는 능력은 상실하지만 즉사하거나 시야를 잃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닥 많은 대미지를 입지도 않는 편. 머리가 잘린 직후 일시적으로 패닉상태가 되어 아무렇게나 팔을 휘둘러대는데, 덕분에 팔을 조준하기 어렵게 만든다. 편하게 잡고자 싶으면 그냥 사지를 썰자.
사실 프레그넌트, 트위처 그리고 헌터와 우버모프, 리제너레이터(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도 슬래셔의 변종이라고 할 수 있다. 비슷한 공격패턴과 생김새 그리고 동일한 절단 가능 부위를 가지고 있으니...
데드 스페이스 2에서는 더욱 많은 종류가 등장하지만, 어디까지나 외형만 다양해졌을 뿐이다. 2편에서는 플레이어의 시점과 슬래셔와 아이작 간의 거리에 상관없이 높은 확률로 대쉬를 해온다.[7] 조심하자. 흔한 슬래셔부터 달리기를 시전하니 전투가 한층 정신없다. 거기다 중후반부 이후부터는 위에서 상술했다시피 다리에 금속 보호대을 달고 나오는 녀석들도 등장하므로 다리를 자르기가 굉장히 어렵다. 대신에 키네시스 모듈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므로 이 놈들의 칼날을 뽑아 날리면 노말 기준으로 한 방에 벽에 박아줄 수 있다. 이지 난이도에서는 여러 마리가 몰려와도 그저 주먹과 공구로 두들겨 패 잡는 것만으로도 탄약 하나도 쓰지 않고 처리가 가능하다.
데드 스페이스 3에서도 등장. 이것으로 전 시리즈 주연 개근을 달성한 네크로모프의 얼굴마담이 되었다. 전작과 큰 차이점은 없다. 굳이 꼽자면 네크로모프들의 전체적인 밸런스 조정에 영향을 받아 좀처럼 경직이나 넉백을 당하지 않게 되었다는 점.[8] 그리고 자세를 낮추고 돌진하는 패턴이 영 까다롭다. 팔다리를 조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한마리만 그러면 모르겠는데, 이번 작에선 슬래셔가 최소 서너마리는 몰려나와 개돌을 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앞에만 신경쓰면 사방에서 몰려와 뒷치기당할 확률이 높으니 무빙을 열심히 하자.
또한 데드 스페이스 3의 챕터 1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체가 200년 전의 인간들 시체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슬래셔들도 대부분이 말라비틀어진 미라의 형상을 하고 있다. 많이 창백해졌다. 그렇지만 기이하게도 챕터 1 의 시체들이 변형된 슬래셔들과 200여년 전 시체가 변형된 네크로모프의 방어력 차이는 없다. 하지만 200년이란 세월 동안 끝없이 활동할 수는 없기 때문에, 고대 함대에서 조우하는 슬래셔들은 천장에 고치 같은 것에 둘러싸인 채 가사상태로 매달려있다가 공격을 받거나 아이작이 지나가면 깨어나 공격하기도 한다. 타우 볼란티스에선 눈속에 묻혀 냉동보존되어있다가 아이작이 가까이 오면 튀어나오기도 한다. 타우 볼란티스의 슬래셔들은 눈 때문에 하얗게 보인다. 다만 이번 작품에선 웨이스터가 가장 친숙한 네크로모프인 터라 주연은 주연인 것 같은데 비중은 다소 밀리게 되었다.
데드 스페이스(리메이크)에서도 당연하지만 등장한다. 뼈와 살 레이어가 따로 생겨서 더더욱 징그러진건 덤. 포스 건 등지의 범위 공격 무장으로 살점을 전부 벗겨서 뼈다귀 슬래셔를 만들 수도 있다.
일본에서는 처음 데드 스페이스가 알려졌을 때 슬래셔를 본 일본 게이머들은 양팔을 쳐든 포즈가 포쿠테를 닮았다며 포쿠테라고 부르기도 했다.
리메이크에서는 그래픽의 발전으로 한층 더 불쾌한 골짜기를 과시한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지만 높은 난이도에서는 전체적으로 맷집이 올라가서 자칫 포위당하면 아무리 갈겨도 쓰러지지 않아 위험할 수 있다.
3. 종류
3.1. 남성형 슬래셔
간단하게 옷을 입은 형태와 입지 않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남성형 슬래셔 이미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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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2(알몸 슬래셔) 데드 스페이스 2(민간인 슬래셔)[11]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광부)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살점이 제거된 슬래셔)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군복 슬래셔[12])
1편에서는 아무런 옷도 걸치지 않은 알몸 슬래셔와 광부용 조끼를 입은 슬래셔, 이시무라 호 승무원용 녹색 제복을 입은 슬래셔, 하반신에 보호구를 착용한 슬래셔 총 4가지가 등장한다. 2편에서는 상단 틀 우측의 남성 시민 슬래셔 말고도 여러 직종이 변이한 슬래셔가 존재한다. 데스신은 총 2가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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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으로 내려찍는 경우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일 경우, 발톱으로 내려찍히면 다리가 잘려 사망하거나 몸통이 동강나서 사망한다.
이 공격에 죽을 시 높은 확률로 허벅지가 먼저 절단된다. 이때 아이작의 포즈는 대부분 반대쪽으로 기어가려다 죽는 모습이나 그대로 쓰러진 채 한쪽 팔을 들어올리려다 떨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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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공격
아이작을 꽉 붙잡고 목 줄기를 물어뜯는다. 키 연타를 제대로 하지 않아 체력이 0이 될 경우 아이작은 힘이 부쳐서 쓰러지고, 슬래셔에게 목이 물어뜯겨 잘려나간다. 단, 떼어내는 데에 성공하면 아이작은 슬래셔를 억지로 떼어낸 다음 맹렬한 훅을 안면에다 세게 날려 슬래셔의 머리통을 박살내어 날려버린다.
- 【데드 스페이스 2 종류 이미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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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환자 스프로울 경비대 광부
데드 스페이스 2에서는 의사, 광부, 군인 등 종류가 굉장히 많아졌다. 각 슬래셔 이미지들 또한 혐짤들이니 주의.
- 【데드 스페이스 3 종류 이미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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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함대[13] 유니톨로지 타우 볼란티스 외부
데드 스페이스 3 역시 크게 3종류의 바리에이션이 추가되었다. 유니톨로지를 제외하면 전부 200년전 주권 식민지 소속이였던 군인 및 탐사대원들이다.
리메이크에서도 큰 변경점은 없지만 근접공격 연타 이벤트가 옵션을 통해 더욱 풀기 쉬워진 대신 이제 떼어내는데 성공해도 머리통을 날려버리지 않는다. 또 다리 부분에 광부용 강화복을 입은 개체 대신 군용 RIG를 입은 슬래셔가 등장한다. 해당 개체 또한 다리는 물론이요 가슴팍 부분까지 단단해서 팔 위주로 공격해야 한다는 사실 또한 변함없다. 다만 밸러 호가 등장하지도 않은 시점인 챕터 7의 채광 구역에서부터 등장하는데, 가슴팍에 EDF 로고가 없는 걸 보아 광부들이 호신용으로 입던 수트가 아니었을까 추측해볼 수 있다.
3.2. 여성형 슬래셔
- 【여성형 슬래셔 이미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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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1(이시무라 호 승무원 슬래셔) 데드 스페이스 2(민간인 슬래셔)[14]
여성이 변이한 네크로모프. 1편에서는 이시무라 호 승무원용 녹색 제복을 입고 있으며, 2편에서는 평범한 시민용 의상을 입고 있다. 괴성도 다른 네크로모프들에 비해 가늘고 높다. 들어보기
근거리의 공격 방식은 위와 동일하지만, 아이작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15] 입에서 노란 액체를 발사해서 공격한다. 1에서는 이 공격이 여간 성가신 게 아닌데 미리 처리하지 않으면 아이작이 뒤돌아 도망가고 있을 때 높은 확률로 발사한다! 주변에 적이 여럿 있을 경우 상당히 귀찮을 것이다. 대신 머리를 자르면 더이상 발사를 하지 못한다. 또한, 아이작과 자신의 사이에 다른 네크로모프가 있을 경우 액체를 발사하지 않는 지능도 갖고 있다. 그렇지만 플레이어 앞에 또 다른 네크로모프가 있고, 뒤에 있는 여성 슬래셔가 발사 자세에 들어갔을 때 재빨리 옆으로 도망치면 액체를 아군에게도 발사한다.
데스신은 총 3가지 있는데 2가지는 남성형 슬래셔와 동일하다. 나머지 하나는 액체에 맞아 사망하는 데스신으로, 신체 어느 부위인가가 날아간다.
공략법은 매우 쉽다, 뱉는 것을 키네시스 반사로 되받아치면 바로 OUT.
데드 스페이스 2에서도 더욱 혐오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침을 발사하는 능력은 스피터에게 넘어갔다. 겪어보면 알겠지만 데미지가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발사빈도도 상당히 하향되었다. 애초에 출현율 자체가 적기때문에 사실상 1편의 여성형 슬래셔는 스피터 종으로 완전히 분리된 듯하다.
얼굴에 정오각형 꼭짓점 모양으로 다섯 개의 눈 내지 농포가 돋아난 개체들이 보이는데, 이 모냥이 꼭 우버모프같아서 이 개체들이 우버모프로 변이중인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
데드 스페이스(리메이크)에서는 원작의 모습이 아니라 스피터와 흡사한 개체로 등장한다.
3.3. 강화형 슬래셔
- 【강화형 슬래셔 이미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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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1 데드 스페이스 2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강화형 팬텀
들어보기
여성형
색이 시커멓고 체력과 공격력이 일반 슬래셔보다 높다. 소리도 좀 다르게 낸다. 1편에서 작중 처음으로 등장하는 강화형 슬래셔는 다름 아닌 이시무라 호의 선장 벤자민 마티우스가 변형된 것. 인펙터에게 시체가 감염되면 반드시 강화형 슬래셔로 변하기 때문에 그냥 놔두면 상당히 골치아프니 눈에 보이는 시체는 모조리 짓밟아 사지를 끊어 감염되지 않게 하자. 스피드가 일반 슬래셔보다 엄청 빠르기 때문에 쏘고 있으면 경직되는 펄스 라이플로 상대하면 편하다. 물론 개때 러쉬때에는 좀 더 한 발 대미지가 높은 무기로 상대하는게 더 좋다.[16]
그냥 색만 까매진 수준의 1편과는 달리 2편에서는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2편에서는 다른 네크로모프들의 강화형은 1편 그대로 나온 반면 강화형 슬래셔만 매우 비범한 모습으로 변해서 돌아왔는데, 발톱이 훨씬 커지고[17] 눈이 강렬하게 빛나며, 거기다가 지능도 좀 높아져서, 시커 라이플로 상대하려고 하면 팔을 모아서 막는 등 상당히 간지 나게 변경되었다. 이 모습이 우버모프와도 유사성이 조금 있어 복선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3편에서도 딱히 설명이 없었다.
여담으로 데드 스페이스 2편에서 레드 마커의 합일 이벤트가 시작된 이후로 만나는 것들은 내는 소리가 달라진다. 죽을 땐 마치 사람이 "NOoooooooooo!"하듯이 외치는 것 같다. 정말 뜬금없이 목소리가 바뀌기 때문에 어째서 그런건지 궁금할 법도 하건만 이 점에 대해선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미회수 떡밥이 되었다.
데드 스페이스 3에선 거의 출현하지 않는다. 대부분이 강화형 웨이스터로 대체되었고, 강화형 슬레셔는 최후반에 몇마리 등장하는게 전부다. 하지만 코옵 임무 마커 격리에선 카버가 환각에 갇혀있는 내내 개떼처럼 쏟아져나온다.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에선 기존 강화형 뿐만 아니라 팬텀(Phantom) 등급의 상위버전도 등장한다. 일반 강화형은 2편 강화형의 디자인보단 원작 1편의 디자인에 가깝고, 연두색 색조를 띠며 부패한 피부의 질감이다. 팬텀 등급은 기존 강화형보다 훨씬 더 강력하며[18] 다회차 플레이시 등장하지만 초회차에서도 헌터 관련 사이드 미션인 계획된 의료 과실을 완료하는 방에서 오디오로그나 강화 스테이시스를 습득 후 한 마리가 등장한다. 회색에 가까운 보랏빛 색조를 띄며, 눈에서 붉은 빛이 난다.[19] 강화형 이상의 강화형이 등장하는건 리메이크가 처음이다.
3.4. 기타 아종
- 【유니톨로지 슬래셔 이미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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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2
데드 스페이스 2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슬래셔의 아종.
유니톨로지 교회에서 만날 수 있는 네크로모프로, 몸에 유니톨로지 성직자의 로브를 걸치고 있다. 또한, 유니톨로지의 기도(내지 명상) 제스쳐로 손을 교차하고 있다.
공격 패턴은 일반적인 슬래셔와 동일하지만, 질러대는 소리가 다르고 생김새는 훨씬 더 그로테스크하게 생겼다. 그나마 인간의 형상을 갖추고 있는 다른 슬래셔들과 달리, 이녀석은 신체 전체가 붉은 촉수로 뒤덮이고 얼굴은 살갗이 뒤집혀 중간의 구멍으로 치아만 보이는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근접공격이 지금까지의 슬래셔들과 많이 다르다. 이 녀석은 아이작을 끌어안은 다음 칼날로 아이작의 어깨를 푹푹 찌른다.[20] 만약 체력이 0이 되면 이놈은 아예 아이작의 목을 칼날로 여러 번 푹 뚫어버린다. 그리고 놔주면 아이작은 목에서 피를 쏟으면서 허우적거리다가 사망한다. 반대로 반격에 성공하면 아이작이 그 칼날을 뽑아서 옆구리에 냅다 쑤셔 박아준다.
3편에서도 생전에 유니톨로지 신자인 슬래셔가 나오는데 전편과는 달리 별다른 특징은 없고 그저 평범한 슬래셔일 뿐이다.
- 【노턴 슬래셔 이미지 보기(혐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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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3 어웨이큰
데드 스페이스 3의 DLC에서 등장하는 로버트 노턴이 네크로모프가 된 형태.
탈출을 위해 함선을 찾는 아이작 앞에 추위 혹은 공포에 벌벌 떠는 모습의 노턴이 나타난다. 이에 깜짝 놀란 아이작이 "넌 죽었잖아!"라고 말하며 다가가는 순간, 노턴이 네크로모프의 모습으로 변하면서 아이작을 공격한다. 사실 멀쩡한 노턴의 모습은 아이작이 본 디멘시아의 환상이었던 것. 재등장은 했지만 결국 카버의 말 대로 네크로모프로 변해버렸다. 그전에 죽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총구를 들이대봐도 아이작은 쏘지 않는다. 일종의 중간보스 보정인지, 일반적인 슬래셔보다 훨씬 튼튼하고 강하다.
- 【에이든 첸 슬레셔 이미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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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데드 스페이스(리메이크)에서는 극초반에 습격으로 죽은 에이든 첸이 슬래셔로 변이해서 등장한다. 첸의 얼굴이 그대로 남아있다보니 생전에 그와 친했던 자크 해먼드가 마주칠 때마다 힘들어한다. 때문에 아이작의 조언에 따라 포드에 가둔 채 우주로 날려버렸지만 하필이면 그게 USM 밸러 호에게 회수되는 바람에 밸러 호는 완전히 아수라장이 되었으며, 이후 아이작 일행과 재회하자마자 또 달려드는데 해먼드가 디멘시아에 반쯤 정신이 나가있던 탓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당해서 치명상을 입혔다. 그 직후 정신을 차린 해먼드가 특이점 코어에 같이 뛰어들어서 동반폭사한다. 다른 유니크 슬래셔들과는 달리 직접 싸울 기회는 전혀 주어지지 않는다.
나머지 아종들은 이곳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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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시 즉시 소리를 지르니 깜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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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에서도 슬래셔로 변이된 첸이 밸러호의 군인들을 대학살해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고작 슬래셔 단 1마리임에도 불구하고 대응법을 몰랐음을 감안해도 훈련받은 군인들조차 상대가 안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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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격을 한 후 반드시 뒤로 몇 걸음 정도 뒷걸음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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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신 아이템을 이미 떨군 개체의 경우 추가로 밟는다고 아이템을 더 주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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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죽을만한 대미지가 아닌데도 다리를 벌벌 떨며 쓰러질 때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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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난이도에서는 환풍구를 넘어 따라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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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모든 네크로모프는 아이작이 조준하고 있을때 돌진공격을 시도할 확률이 높다.
데드 스페이스 3에서는 조준유무에 상관없이 돌진을 할 확률이 높아서 상대하기가 어려운데 이럴때의 대처법은 바로 네크로모프를 쳐다보지 않은채 해당 구역을 원형으로 돌며 치고 튀는 히트앤런 전술을 구사하는 것. 기본적으로 퓨커를 제외한 대부분의 네크로모프는 아이작의 시야에 2초 이상 들어와있을때 빠른 속도로 접근하므로 만약 전면전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사방으로 뛰어다니는것으로 네크로모프들의 돌진확률을 낮추는 전술도 구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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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때 이 점이 은근히 까다롭다. 그렇잖아도 하향된 플라즈마 커터의 성능때문에 절단도 잘 안되는데 가장 만만한 적이어야 할 슬래셔는 갈겨봤자 경직도 안 먹고 탄을 처맞으면서도 씹어버리고 달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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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편에서도 뒤를 안보면 다가오는걸 전혀 모른다. 근데 리메이크는 대놓고 랜덤하게 스폰시키다 보니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해당 상태에선 BGM이 없기에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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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설치형 2차 기능들이 많이 추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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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2에서 거주 구역으로 들어가면 제일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네크로모프이다. 이마의 구멍을 보아 인펙터에게 당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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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밸러 호 군인 RIG와 비슷하지만
트위처와는 별개의 개체이며 빠르지도 않다. 밸러 호가 등장하기 이전 시점인 챕터 7 채굴 구역부터 등장하기 때문에 이시무라의 방범용, 혹은 군용 RIG를 착용하고 죽은 이시무라 승무원이라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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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타우 볼란티스에서도 실내라면 이녀석이 출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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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왼쪽 사진의 여성형 슬래셔는 꽤 오랫동안
스피터로 오인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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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을 조준하고 있을때 발사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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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개떼 러쉬는 2편에서도 손 꼽아서 나오는 정도니 머리 비우고 잡으려면 펄스 라이플 + 스테이시스 조합이 낫다. 가장 깔끔하게 잡는 방법은 근거리에서
라인 건으로 사지를 다리->팔 순서로 끊는 것이지만 탄약이 잘 안나온다는게 문제. 리퍼로 잡으려면 반드시 스테이시스를 걸어라. 스테이시스를 걸지 않으면 2차 발사로도 스치기만 할 뿐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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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키네시스로 날렸을 때 대미지도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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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불가능 난이도 기준으로 풀업 플라즈마 커터로 4발을 쏴야 팔다리가 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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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슬레셔는 팬텀 개체가 아니면서 회색빛인 경우도 있기에 헷갈릴 수 있는데, 이 때는 붉은 안광으로 구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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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목만 조르는
디바이더라든가 올라타는
리퍼와 달리 이놈은 정말 자비없이 푹푹 찌르고, 찔릴 때마다 피가 솟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