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13:22:32

팬텀 레이

파일:보잉 로고.svg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보잉 항공기 목록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민항기
<colbgcolor=#d4def7,#666> 협동체 광동체
쌍발기 717(MD95) · 737( 오리지널 · 클래식 · NG · MAX) · 757 767 · 777( -200 · -300 · 777X) · 787 드림라이너
3발기 727 -
4발기 707 747( -100 · -200 · SP · -300 · -400 · -8 · 특수목적용)
초창기 모델 247 · 307 · 314 · 377 · 367-80
개발 중단 / 개발 중 2707 · 7J7 · 소닉크루저 · NMA
군용기
훈련기 T-7
전투기 P-26 · F-15E/후기 개량형 · F/A-18E/F
전자전기 EA-18G
폭격기 B-9 · B-17 · B-29 · B-47 · B-52
수송기 C-135 · C-137 · VC-137 · VC-25 · C-32 · C-17 · C-40
조기경보기 / 지휘관제기 OC-135 · RC-135 · WC-135 · EC-135 · E-3 · E-6 · E-8 · E-767 · E-4 · E-7
공중급유기 KC-97 · KC-135 · KC-767 · KC-46
대잠초계기 P-8
무인기 MQ-25 · MQ-28
헬리콥터 CH-46 · CH-47 · A/M/EH-6 · AH-64D/E
개발 중단 / 컨셉 / 실험기 YC-14 · X-32 · X-48 · YAL-1 · B-1R · F-15SE · 팬텀 레이
인수 합병 및 공동 개발
맥도넬 더글라스의 항공기 · F-22 · B-1 · V-22 · 디파이언트 X
※ 제조사별 항공기 둘러보기 }}}}}}}}}




보잉 팬텀레이(Boeing Phantom Ray)

1. 개요2. 제원3. 개발 진행4. 일반 공개


1. 개요

미국의 항공우주기업 보잉 사의 개발부인 팬텀 웍스 2011년에 공개한 무인전투기( UCAV)이다. 처음 대중들에게 공개될 때만 해도 미군에 제식으로 채용될 것처럼 언론에서 발표했으나, 개발로부터 9년이 지난 현재 밝혀진 바로는 정찰 및 지상 공격, 자율 공중급유 임무를 포함한 시험 비행을 하면서 장차 무인전투기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하여 실물 크기로 만들어진 기술 검증을 위한 데모용 시제기로 보인다.

2. 제원

초도비행 : 2011년 4월 27일
전장 / 전폭 : 11 m / 15 m
최대이륙중량 : 16,556 kg
동력 : 제너럴 일렉트릭 F404-GE-102D 터보팬 엔진 1기
최대속도 : 1,040 km/h (마하 0.85)
순항속도 : 988 km/h (마하 0.8)
항속거리 : 2,414 km
상승한도 : 12,192 m
생산수 : 1대라고 발표되었으나 기밀

3. 개발 진행

장차 무인기가 실전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될 것임을 예감한 보잉은 2007년 중반에 리블루 계획(Project Reblue)이라는 명칭으로 장래 전장에서 필요한 무인전투기 개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2008년 초부터 팬텀 레이 계획(Phantom Ray project)으로 명명되어 팬텀 웍스(Phantom Works)에서 본격적으로 기술 탐구에 팔을 걷어붙였다. 기밀로 시작된 이 사업은 2009년 5월까지도 계획에 직접 관련된 일부 임원이나 엔지니어들을 제외하면, 사내에서도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었다.

팬텀 레이 개발을 맡은 보잉 팬텀 웍스는 곧 방위고등연구 계획국(DARPA :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에 계획의 전모를 알리고 이 사업은 미 공군 미 해군의 합동 계획이 된다. 당시 펜타곤은 통합 무인전투 항공 시스템(J-UCAS : Joint-Unmanned Combat Air Systems)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이를 위해 독립적으로 개발하고 있던 X-45C 프로토타입을 기본으로 실제 기체의 제작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팬텀 레이는 구체적인 채용이나 사업에 참가하여 경합을 노린 제품은 아니었다.
"팬텀 웍스는 매우 효율적인 작업관리 체계를 도입하여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완성해냈습니다. 우리 조직이 세워진 원래 목적에 맞도록 돌아왔기 때문에 우리 개발진들은 이 점에 대하여 정말 흥분하고 있습니다. 팬텀 레이는 여러 종류의 흥미로운 시제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그 첫 번째이며, 그 무인기들은 모두 새롭고 다채로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팬텀 레이의 개발 책임자 크레이그 브라운(Craig Brown)

이후 MQ-25 사업의 전신이 되는 UCLASS 사업에서 보잉은 팬텀 레이에 기반한 무인공격기를 내놨으나 사업이 바뀌면서 MQ-25는 팬텀 레이와는 전혀 상관없는 비행기가 되었다

4. 일반 공개


팬텀 레이는 2010년 5월 10일에 보잉의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공장에서 처음 롤아웃되면서 일반 대중들에게 그 무기질적인 모습이 공개되었다. 2010년 11월에 세인트루이스 공장의 시험 비행장에서 느린 속도로 지상 활주 테스트가 실시되었다. 이 시연 후에 6개월에 걸쳐, 정보 수집, 감시, 정찰, 적 방공망 제압 같은 전투 지원과 EMP 폭탄을 이용한 전자기 공격(electronic attack)와 스텔스 성능을 이용한 저공 침투, 그리고 자율 공중급유 등의 10종류에 이르는 임무 비행을 받게 된다. 보잉은 팬텀 레이가 프로토타입의 첫 번째 시리즈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팬텀 레이의 공식 처녀 비행은 2010년 12월에 NASA의 드라이든 비행연구센터에서 선보이기로 계획되었으나, 일반인을 위한 이 비행은 2011년 초로 연기되었다. 기체는 시험 기간인 2010년 12월 13일에 B-747 셔틀 수송기(N905NA)의 등에 업혀 세인트루이스에서 이륙하여 드라이든 비행연구소까지 공수되었다. 팬텀 레이의 첫 공식 비행은 2011년 4월 27일에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 기지의 활주로에서 떠올라 17분간 비행을 실시하면서 처음 언론에 공개되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