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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Mercury |
1. 개요
미 해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통신중계 & 지휘통제용 항공기로서 상호확증파괴 전략을 확실하게 수행하고자 개발된 항공기다. E-6의 가장 큰 임무는 항공기나 함정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핵공격을 당한 이후 잔존해있는 핵전력을 끌어모아 적국에 보복 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ICBM 사일로나 폭격기가 주둔한 공군기지에 비해 생존확률이 일반 월등히 높은 SSBN에 탑재된 SLBM의 발사/통제에 관한 명령을 중계하는 역할을 지니고 있다. 이 최종적인 결정은 백악관이나 펜타곤에서 이루어지지만 전시에는 어딘가에 있을 지휘 벙커나 VC-25, E-4 등의 지휘용 전용기와 데이터링크로 연계된다.
미 해군은 이런 시스템을 TACAMO (Take Charge and Move Out)라고 칭하고 있으며 1960년대 초반 조지 워싱턴급 SSBN이 취역하면서 이 임무에 대한 개념도 정립되기 시작했다. 최초에는 C-130을 개량한 EC-130Q에게 그 임무를 맡겼으나 1980년대 후반 E-6로 대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고, 미 공군 역시 E C-135C 항공기로 "Looking Glass"라는 ICBM 통신중계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지만 1998년 이 역시 퇴역하면서 E-6에 모든 역할을 몰빵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현재 E-6가 지니는 임무는 SLBM 뿐만 아니라 미국의 각 지역에 산재한 미 공군 소속의 ICBM 통제도 겸하고 있는데, 결국에는 너저분하게 중복되는 요소를 하나로 통합하고 국방비를 절감시키려는 의도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보면 된다.
E-6는 C-135 계열[1] 항공기와는 달리 순수하게 보잉 707 여객기를 기반으로 제작됐고, E-3와 약 75% 가량의 기계/전자적 공통점을 지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자장비가 워낙 많은데다가 또 이를 냉각시켜야 하기에 E-3처럼 기내에 액체산소를 따로 보관하고 있다. 1987년 첫 비행 이후 1989년에 배치되기 시작하여 총 16대를 하와이 Barber's Point 해군기지와 메릴랜드주 Patuxent River 기지에 적절히 뿜빠이해서 각각 태평양과 대서양 지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했고, 언제든지 핵공격이 가능하도록 공중에서 24시간 서로 교대해가며 항시 대기하고 있었으나 소련이 해체된 후 1992년부터는 다 본토로 옮겨놓고 그냥 지상에서 대기하는 것으로 임무의 강도가 훨씬 완화됐다. 단파나 초단파로는 해저에서 작전하는 잠수함과의 통신이 거의 불가하기에 주로 초장파 (VLF : 3~30 kHz)를 사용하는데, 무려 8 km에 달하는 LTWA (Long Trailing Wire Aerial) 안테나를 공중에 쭉 늘어뜨리고 뱅뱅 선회하며 SSBN과 통신을 하는 패턴으로 움직이게 된다. 오하이오급 잠수함은 항공모함 전투단에 편성된 것이 아닌데다가 E-6의 통신가능 거리도 엄청나기에 어디 짱박혀서 뭘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2]
최초 E-6A로 제작된 기체는 1997~2006년 사이에 모두 E-6B로 개조되었는데, EC-135C가 해왔던 ABNCP(AirBorne National Command Post) 노릇을 E-6에 부여하는 것과 함께 상업용 위성과의 데이터링크, B737NG의 디지털 조종석으로 개량하는 작업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3] 개량된 기체는 약 15시간을 급유없이 비행할 수 있으며 여러번 급유를 받으면 무려 72시간 가량으로 체공시간이 늘어난다고 한다. 그런데 애초에는 이걸 2020년 언저리까지 운용하는 것으로 상정하고 있었지만 이런 기체를 고작 10여대 안팎으로 새로 찍어 내려면 상당한 예산이 필요하고, SSBN을 통한 핵투사 능력은 대체할 수 있는 수단도 없기 때문에 뭐가 어찌됐던 계속 고쳐다가 열심히 굴려댈 가능성이 높다.
2. 제원
길이 | 45.8 m |
폭 | 45.2 m |
날개면적 | 283.4 m² |
높이 | 12.9 m |
자체중량 | 78,400 kg |
최대이륙중량 | 154,400 kg |
항속거리 | 11,760 km |
순항속도 | 마하 0.69 |
승무원 | 22명 |
엔진 | CFM 인터내셔널 CFM56-2A (24,000 lbf) 터보팬 x4 |
3. 관련 문서
(영문 위키백과) Boeing E-6 Mercury4. 둘러보기
[1]
보잉 707의
프로토타입인 367-80에 기반하여 개발됐다. 즉 367-80에서 C-135 계열과 B707 계열 두 종류로 나눠 탄생하게 된 것인데, 기존 367-80의 설계를 그대로 따라간 C-135 시리즈와 달리 B707은 형식별 개량을 거듭하면서 덩치가 더 커지게 되었다.
[2]
지금보다 해양감시 역량이 더 뛰어났던 냉전 당시에도 미 항모전단이 작정하고 숨어서 작전을 수행하면 소련군은 그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다. 80년대 미 항모가 소련 영해 인근에서 며칠간 훈련을 수행해도 한참 뒤에야 그 사실을 파악할 정도였는데 해양감시역량이 매우 초라해진 러시아 능력으로는 어림도 없다. 오히려 냉전 당시에 미해군이 소련해군의 SSBN 절반 가량을 추적하고 다녔을 정도로 미해군과 소련해군 사이의 격차는 엄청났다.
[3]
다른 현대화 개조기체들은 보잉의 인가를 받아 개조한 것이긴 하지만 보잉이 직접 개조한 기체들은 아니기 때문에 보잉식 FMC가 아닌
봄바디어식 MCDU가 탑재되어있다. 반면 E-6는 보잉의 정성스러운 개조 덕분에 당시 최신이던 B737NG와 4발기 특성상 존재하는 차이를 제외하면 완전히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