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ワー・スレイブ / Power slave
1. 개요
AS의 기술을 응용한 2족보행의 토목용 인간형 중장비. 작중에서는 머릿글자만을 따서 짧게 PS로 줄여 부르는 경우가 많다.2. 해설
인간형 중장비라는 발상은 (작중) 1990년대부터 이미 존재했지만, 기술적 및 가격적인 장벽 때문에 보급에는 이르지 못했다. 실용적인 차원에서 PS(파워 슬레이브)를 실현시키고 유명하게 만든 것이 (작중) 2000년대에 등장한 일본의 다이다라이다. 조종 시스템은 일반적인 AS와 그다지 다르지 않으며 바이래터럴 각 설정은 불필요하다. AS처럼 마스터 슬레이브 방식의 조종방법을 채용하고 있어 이걸 어느 정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면 AS의 조종도 할 수 있는 듯 하다.높이 5~6m 정도의 사이즈(성인 남성의 3~3.5배 정도의 크기로 건물로 치면 2층 정도의 높이)가 평균 사이즈로, 높이 8~10m(성인 남성의 5배 정도의 크기로 건물로 치면 3층 정도의 높이) 정도의 사이즈를 지닌 AS에 비해서는 훨씬 사이즈가 작은 것이 특징. 크기가 소형화된 것에 맞춰 무게도 4~6t 내외로 경량화되어 있어서 10t 내외의 무게를 지니는 AS의 절반 정도가 되어 있다.
3. 기종
3.1. 다이다라
제조 | 코마츠(小松) 제작소 |
전고 | 5.4m |
중량 | 5.8t |
동력원 | 디젤 엔진 |
최대 작전 행동 시간 | 20시간 |
최고 자주 속도 | 60km/h(주행모드)/15km/h(보행모드) |
최고 도약 고 | 사양에 포함되어 있지 않음 |
일본의 코마츠 제작소에서 출시한 파워 슬레이브. 선진 소재인 머슬 패키지(전기수축식 인공근육) 등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유압구조 중심의 종래의 토목용 중장비 기술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AS에 비해 상당히 싼 편이다. 기존의 토목용 중장비보다는 비싼 편이지만 초기 가격, 가동 가격을 포함해서 민간기업이 운용 가능할 정도로 가격 현실화가 되었기에 PS의 대명사로 명성도 높다. 양팔을 여러 장비로 갈아 끼워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2족보행으로 움직이기에 기존의 중장비가 들어서기 어려운 지형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굴삭기 하면 " 두산" 이듯 풀 메탈 패닉 세계관에서 "PS는 다이다라"인 모양.
후기형인 PS550-4V는 엉덩이와 무릎에 바퀴가 달려 있고 장륜식 차량 형태로의 가변기구가 갖추어져 있어 바퀴를 사용한 주행이 가능하지만[1], 상기한 가변기구의 존재 때문에 구조가 복잡해 정비가 번잡하다는 설정. 여담으로 작중 주인공인 타츠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이치노세 건설'에도 이 다이다라 후기형을 운용하고 있으나, 가변기구의 정비가 까다로운데다 보통은 현장까지 트럭 등으로 실어나르기 때문에 가변기능은 포기하고 사용하는 중.
전투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활약이라고 부를만한 일은 없다. 96식改 폭주사건 당시 이치노세 건설이 담당하던 현장에서 깽판치던 96식改를 이치노세 타츠야가 막아보려다 가볍게 밟힌게 전부. 애초에 전투가 목적인 AS와 단순 중장비인 PS가 제대로 붙을 수 있을리도 없다. 크기부터가 96식改의 3분의 2 수준이고 출력이나 민첩성을 비교하면 상대가 되질 않는 수준이다. 하지만 전투 외 상황에서는 활용성이 뛰어나 일반적인 중장비가 들어가기 어려운 곳에서 벌목을 하고 무거운 짐을 옮긴다거나 위험한 작업을 하는 등, 쓰임새가 굉장히 넓다. 작중 이치노세 타츠야는 어려서부터 가업을 도울 겸, 본인 취미 겸 PS를 능숙하게 다뤄왔기 때문에 D.O.M.S. 입사 후에도 PS로 작업을 돕기도 한다. 풀 메탈 패닉! 에필로그성 에피소드에서 테레사 테스타롯사가 인공지능인 알이 조종해서 온갖 힘쓰는 일을 돕는 아라스톨을 보고 느꼈던 'AS 기술의 민간 부문에서의 활용성'이 실체화된 셈.
참고로 이름의 어원은 일본 신화에서 일본을 창조하였다고 전해지는 거인인 다이다라봇치이다.
3.2. 에이프
제조 | CTA |
전고 | 4.8m |
중량 | 5.4t |
동력원 | 디젤 엔진 |
최대 작전 행동 시간 | 14시간 |
최고 자주 속도 | 23km/h |
최고 도약 고 | 사양에 포함되어 있지 않음 |
미국산 파워 슬레이브. 일본산인 다이다라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기지만, 다른 회사의 값싼 신 모델도 차례로 출시되고 있어서 다이다라의 독점 상태이던 국제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CTA사의 E50는 그러한 후발 PS 브랜드 중에서도 비교적 성공한 모델. 전미 각지의 산악소방대나 주방위군의 공병부대에도 채택되어 있다. 다른 파워 슬레이브들과 마찬가지로 거의 유압구동, 고출력 엔진과 독자적인 관절구조로 경쾌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파워는 다이다라를 웃돌지만 연비와 고장률에서는 뒤처진다고. 또한 측면 및 후방 시계에도 난점이 있어 실제 현장에서는 임의로 미러를 덕지덕지 붙이는 경우가 많다. E50은 단종되었고 작중 현재시점에서는 E52가 판매중이라고.
3.3. 타이니 새비지
제조 | 투손 인스트루먼트 |
전고 | 5.8m |
중량 | 4.4t |
동력원 | 가솔린 엔진 |
최대 작전 행동 시간 | 4시간 |
최고 자주 속도 | 80km/h |
최고 도약 고 | 8m |
굳이 분류하자면 다이다라 같은 PS에 속하지만 실제로는 갑부들의 오락을 목적으로 제작된 기체. '새비지'라는 이름을 붙이고는 있지만 진짜 Rk-92 새비지와는 별로 연관도 없고 같은 부품을 쓰지도 않으며, 사이즈도 새비지보다는 작다. 동남아시아나 중동의 휴양도시 등에서는 지금도 구식 AS로 격투쇼를 벌이고 있다. 전작의 배경 도시 중 하나였던 나무사크시의 격투장도 보다 온건하고 시스템화되어 관광지로서 건재하다. 다만 주요 선진국에서는 AS의 민간소유를 놓고 다양한 법규제가 실시되고 있으므로 실질상으로는 개인이 소유하기 어렵게 되어 취미용도로 제조된 것이 이러한 ' 스포츠용 PS' 라고한다. 대부분 주문생산품이며, 각 회사의 파워 슬레이브를 커스텀화해서 운동성을 높였다.
이 타이니 새비지는 미국 헬캣 사의 G80라는 파워 슬레이브를 개조한 모델. 그렇다고는 하나 원래 모델에서 남아있는 부분이라고는 프레임과 일부 제어계통 뿐이고 외장이나 머슬 패키지(전자근육), 엔진까지도 모조리 커스텀 부품으로 바뀌었다. 외장은 FRP와 탄소 섬유이기 때문에 방탄성은 전혀 없다고. 엔진은 본래의 디젤 엔진을 떼어내고 경기용 2행정 V4 가솔린 엔진을 탑재. 멋진 소리를 내며[2] 빨리 달릴 수 있게 됐지만 이제는 뭘 위한 기체인지 알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 코멘트에서는 재미있는 디자인이라 작품에 등장시켰는데, 막상 왜 저런 디자인인지 설정을 만들 수 없어서 그냥 취미로 정했다고 한다.
4권의 클라라 가출 사건 말미에 3대가 등장하여 에이프를 타고 있던 이치노세 타츠야를 놀래켰지만 실상은 그냥 껍데기만 새비지여서 3대 다 타츠야의 에이프에게 개관광당했다(...).
4. 관련 문서
[1]
덧붙여 바퀴를 사용한 주행을 위해서는 상기한 가변기구를 사용하여 일단 장륜식 차량 형태로 변형할 필요가 있다.
[2]
가솔린 엔진은 디젤 엔진보다 순간적인 힘을 내는데 유리하며, 날카로운 고음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