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2:23:56

크루세이더 킹즈 2/디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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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킹즈 2
개요 | 데 쥬레( 제국과 왕국) | 직할령 | 음모 및 파벌 | 외교 | 법률 | 디시전 | 자문회
문화 | 종교 | 기술 | 전쟁 | 군사
능력치( 트레잇) | 교육 | 단체 | 유물 | 혈통 | 불가사의
가문 및 추천인물 | 시나리오 | DLC | 도전과제 | 브론즈맨 | 콘솔 명령어 | 모드

1. 공통적인 디시전
1.1. 그랜드 토너먼트를 연다1.2. 군주에게 파벌의 최종 권고문을 보낸다1.3. 귀족을 궁정에 초대한다1.4. 성직자를 궁정에 초대한다1.5. 사교계 진출1.6. 연회를 연다1.7. 여름 축제 열기1.8. 대규모 사냥에 나서기1.9. 성지순례1.10. 유대인에게 돈을 빌린다/갚는다1.11. 영지에서 유대인을 내쫓는다1.12. 영지에 유대인을 받아들인다1.13. 조장 거행
2. 가톨릭 전용
2.1. 면죄부를 산다2.2. 성전 기사단에게 돈을 빌린다2.3. 특정 기사단에게 돈을 기부한다2.4. 기사단을 내쫓는다2.5. 교황령 수복
3. 동로마 제국 전용
3.1. 로마 제국 재건3.2. 로마로 천도한다3.3. 로마 르네상스3.4.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대한 명분을 주장한다3.5. 동서 대분열 종결3.6. 바랑인 친위대 편성
4. 이슬람 전용
4.1. 라마단을 지키기4.2. 후루시야 토너먼트를 개최한다4.3. 사다카(자선의 의무)를 지킨다
5. 마즈다교 계열
5.1. 조로아스터교5.2. 마니교
6. 부족정 전용
6.1. 봉건제를 받아들인다6.2. 상업 공화정을 만든다6.3. 부족정 군대를 소집한다
7. 북게르만 문화 전용
7.1. 룬스톤을 세운다
8. 게르만 신화 전용
8.1. 블로트를 개최한다
9. 유대교 전용
9.1. 유월절을 기념한다9.2. 이스라엘 왕국을 재건한다9.3. 예루살렘 제3성전을 세운다9.4. 최고 사제단의 부활
10. 알타이 문화 전용
10.1. 네르게(몽골족의 사냥회)를 연다
11. 인도 문화&종교 전용
11.1. 디왈리를 연다11.2. 다른 계열의 종교로 개종11.3. 종파를 선택한다11.4. 카스트를 얻는다11.5. 호랑이 사냥대회를 연다11.6. 구루를 찾는다11.7. 삼라트 차크라바르틴이 되다
12. 샤를마뉴 DLC 추가 디시전
12.1. 봉건 영주가 된다12.2. 공화국 성립12.3. 부족지역 업그레이드12.4. 왕국 성립12.5. 제국 성립
13. 삶의 길 DLC 추가 디시전14. 기마 군주 DLC 추가 디시전15. 사신의 수확 DLC 추가 디시전
15.1. 의사를 구한다15.2. 성문을 폐쇄한다15.3. 치료를 받는다
16. 수도자와 신비주의자 DLC
16.1. 대장장이를 물색한다16.2. 단체 전용 디시전
17. 옥룡 DLC 추가 디시전
17.1. 책을 집필한다
18. 신성한 분노 DLC 추가 디시전
18.1. 독신을 선택하다(Become Celibate)18.2. 우트르메르 제국 건설(Form an Empire of the Outremer)18.3. 대관식을 열다18.4. 슬라브 연합 수립18.5. 러시아 제국 수립18.6. 용서를 구한다18.7. 고전을 탐구한다

1. 공통적인 디시전

1.1. 그랜드 토너먼트를 연다

각 인물당 평생에 걸쳐 단 1번만 할 수 있는 디시전이다. 이게 무슨 용도인가 하면, 작위 계승후 불안정해진 국가를 안정시키는 용도다. 즉, 대규모 무술 대회를 열어서 계승자의 권위를 내보이는 것. 북한이 열병식을 왜 하는지 생각해보자. 돈을 상당히 많이 퍼먹는 디시전으로, 디시전이 종료될때 모든 봉신과의 관계도가 2년동안 10 상승한다. 즉, 작위 계승 후 전국시대가 열리는(…) 사태를 막기 위한 디시전인 것이다. 다만, 이 관계도 상승량은 계승 직후 생기는 짧은 통치 페널티에 의한 관계도 하락량과 거의 비슷하고, 따라서 만능이 아니다. 계승 분쟁으로 전국시대가 열리기 가장 쉬운 미성년 군주가 토너먼트를 열 수 없다는 것도 치명적인 단점. 그랜드 토너먼트 중에 봉신들이 부상당하거나, 불구가 되거나, 죽는 이벤트가 여럿 뜬다. 가끔 사이 나쁘고 재수없는 봉신이 죽으면 공짜 암살 군주 본인이 남성이고 무력이 괜찮다면 여기서 우승하거나 상위권에 입상하기도 하는데, 명예를 굉장히 많이 올려준다. 물론 군주도 부상당할 수도 있다. 참고로, 토너먼트를 여는 도중에 전쟁이 발생하면 즉시 토너먼트가 취소된다. 이미 쓴 돈과 얻은 명예는 원상복귀된다. 토너먼트를 열었던 캐릭터가 사망하는 경우 임종 직전에 이 토너먼트의 기억을 떠올리며 죽는 이벤트가 뜨기도 한다.

1.2. 군주에게 파벌의 최종 권고문을 보낸다

Ultimatum, 파벌이 군주에게 요구사항을 이행하라는 최후통첩을 날린다. 파벌의 우두머리만이 시행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파벌 가담 봉신들의 총 동원 가능 군사력이 군주의 군사력의 75% 이상일 경우에만 발동 가능하다. AI가 이 디시전을 발동할 확률은 파벌의 세력이 군주의 100%일 때 크게 증가하며, 150%를 넘으면 다시 한번 크게 증가한다.

군주가 거부할 경우 자동으로 모든 파벌 가입자가 파벌의 우두머리를 앞세워서 반란을 일으킨다.

1.3. 귀족을 궁정에 초대한다

궁정에 인사가 모자랄 때 쓰라고 있는 디시전으로, 궁정에 남성 귀족 1명 넣어준다. 수입에 따라서 초대할 때 쓰는 돈의 액수가 커진다. 새 게임을 시작해서 아직 시간이 흐르지 않은 경우, 즉 일시정지 상태, 귀족과 아래 설명된 여성을 궁정에 초대하는 비용이 수입과 상관없이 1로 고정된다. 아직 수입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입이 0인 상태로 계산되는 버그로 보이지만 수정되지 않았다. 보통은 쓸 일이 없지만, 소수민족/종교로 하거나 생성 캐릭터로 애먼 곳에서 플레이할 때(조로아스터교로 아일랜드에서 시작한다거나…) 자신과 같은 문화/종교를 가진 가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또한 여군주로 플레이 중 모계결혼을 들어주지 않는 등 결혼이 마땅치 않을 때 사용하기도 한다.
다양한 영역에서 초대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할 수 있다

1.4. 성직자를 궁정에 초대한다

성직자를 궁정에 1명 넣어주는 디시전. 수입과 상관없이 신앙심 25를 소비한다. 수입이 커서 귀족을 초청하기엔 돈이 너무 크게 낭비되는 상황이거나, 돈은 없고 사람이 필요할 때 땜빵으로 쓰기 좋다. 성전으로 새로 정복한 땅에 봉신을 임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사신의 수확 패치 이후로 등용 이전에 능력치와 트레잇을 보여줘서 받아들일지 선택이 가능한데 야망 트레잇이 달린 놈은 걸러내자.

1.5. 사교계 진출

젊은 여자 1명을 궁정에 넣어주는 디시전. 가아아아아끔 좋은 트레잇을 가진 여자가 들어오면 로또가 되지만,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수입에 따라서 초대할 때 쓰는 돈의 액수가 커진다. 귀족을 초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소수민족/종교의 경우 가끔 쓴다. 결혼할 여자가 없는 경우에도 쓴다. 유대교라거나...
그리고 사실 시간만 넉넉하면 전혀 쓸 필요가 없는 디시전이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모든 궁정에는 시녀로 추정되는 연고자가 없는 미혼 천민 여자 가신이 하나씩 있고 이 가신이 죽거나 나가거나 결혼하면 잠시 후 다른 시녀가 등장하므로 꾸준히 확인만 해주면 궁정 내의 모든 가신을 결혼시켜줄 수 있다. 게임 후반에는 사람 수가 늘어나 렉만 일으킬 뿐이지만 소군주로 초반이라면 가능하면 이 시녀로 궁정 내의 모든 가신을 결혼시켜주는 습관을 가지자. 부실한 인재 풀에 새로 태어나는 신생아들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소수민족/종교인 경우.

1.6. 연회를 연다

11월 이후부터 1월 이전에 가능한 디시전으로, 영역 내의 봉신들을 초대하는 대형 연회를 연다. 시작하자마자 25골드가 든다.

여는데만 돈이 드는게 아니라 이벤트 체인으로 계속 돈이 들어간다. 진행 중에 악단과 서커스단을 고용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이벤트가 이어지는데 돈을 쓰면 명성을 조금 주며, 사냥을 해서 고기를 조달하기도 한다. 준비가 끝나면 봉신들을 초대하는데 사이가 안 좋으면 초대를 거절하기도 한다. 연회 진행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며, 주로 몇몇 봉신들과의 관계도가 상승 및 하강하며 친구가 되기도 한다. 플레이어와의 관계뿐 아니라 봉신들 사이의 관계도에도 변동이 발생하며 난투극을 벌이기도 한다. 가끔 초대된 봉신 중 잔혹, 독단, 난폭 트레잇 중 하나를 지니고 있는 놈이 포도주를 자기 옷에다 쏟은 시종의 목을 뎅강 잘라버리는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봉신을 투옥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공정 트레잇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디시전 효과가 그나마 쓸모있는 디시전으로 관계도 5 버프를 행사 종료 후 1년간 준다. 문제는 이 디시전이 소영주에게는 부담스러운 액수의 돈을 퍼먹는다는 것(…). 다만, 봉신 수가 늘어나서 초대 손님이 엄청나게 많아져도 그것 때문에 돈을 추가로 먹지는 않는다. 고로 영토가 넓을수록 효과적이다. 몇몇 문화권이나 종교는 사용할 수 없다. 이슬람과 불교는 못 쓴다.

1.7. 여름 축제 열기

5월 이후부터 8월 이전에 할 수 있는 디시전. 진행중에 명성을 주는 디시전으로, 농민들이 성으로 들어가려해서 성주의 불만을 사는 이벤트[1], 성직자들이 내켜하지 않는 이벤트, 플레이어의 명성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 등이 발생한다.자기를 풍자한 연극에 직접 출연할 수도 있다. 분명 농민을 즐겁게 해야 할 행사인데, 어째 하는 짓 보면 자주 농민을 자극해서 봉기 확률을 높인다… 다만 돈이 많이 깨지는 것도 아니고 올라가는 봉기 확률도 급박할 때가 아니라면 티날 정도도 아니어서 쓸만하다. 기독교 계열이 아니면 사용하지 못한다.

1.8. 대규모 사냥에 나서기

9월 이후부터 11월 이전에 할 수 있는 디시전. 플레이어가 봉신들과 함께 사냥에 나선다. 무력과 명성을 일시적으로 올려주는 사건들이 생기는데, 이때 플레이어가 부상당할 수 있다. 참고로, 사냥 포기 선택지를 택하면 플레이어는 겁쟁이 트레잇을 받게 된다(…). 종종 봉신과의 관계도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도 생긴다. 디시전이 주는 1년 버프 자체는 좋은데, 무력이 항상 필요한 능력치는 아니고, 디시전 자체의 위험 부담이 좀 크다. 따라서, 대규모 전쟁을 개시하기 직전에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전쟁시에는 무력이 필요하고 봉신과의 관계도 개선은 병력동원증가를 의미하므로.

꼬박꼬박 실시하려고 하면 캐릭터가 여기저기 다치고 말 그대로 영구적인 불구가 되는 경우도 생긴다. 다만, 종종 봉신 관계도를 올려주어서 소규모 작위 소유 캐릭터에게는 그나마 쓸만하다. 사실 맘에 안드는 무능 캐릭터 자살용이다.

Way of Life DLC 설치 시에는 관심사가 사냥일 때만 대사냥이 가능하며, 이외의 관심사가 선택되었을 때에는 대사냥 디시전이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종교가 맞아야 할 수 있는 디시전으로, 기독교 계열, 마즈단 계열, 토속 신앙 계열일 경우에만 할 수 있다.

1.9. 성지순례

본래 이슬람 전용 디시전이었으나 기독교도 Sons of Abraham DLC를 설치하면 할 수 있게 되었다. 시행하면 순례를 끝내고 돌아올 때까지 섭정이 대신 통치하게 된다. 이슬람은 당연히 메카로 고정되어 있고, 가톨릭은 로마, 산티아고, 캔터베리, 쾰른, 예루살렘, 정교회는 콘스탄티노플, 안티오크, 예루살렘, 오리엔트 정교회는 악숨, 안티오크, 예루살렘 중에서 선택해서 갈 수 있다.

순례하는 동안 여러 이벤트가 있으며, 특히, 이슬람의 경우 아무래도 머나먼(…) 메카까지 가는 것이다 보니, 신앙심이 말 그대로 굴러들어오며 좋은 트레잇도 많이 준다. 기독교권도 신앙심이 많을수록 좋긴 하지만 특히 이슬람권은 신앙심만 있으면 특별한 클레임 없이 침략전쟁을 할 수 있고, 같은 종교와 전쟁을 하면 신앙심이 지속적으로 내려가는등, 지속적으로 전쟁을 해야하는 이슬람 플레이시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 디시전은 꼭 하는게 좋다. 게다가 이슬람교도는 성지 순례를 다녀오면 플레이에 최악의 독 역할을 하는 퇴폐주의자 트레잇을 통치자 본인에게서도, 그리고 함께 데려간 다른 가문원 일행에게서도 뗄 수 있다는 것은 더욱 큰 매력이다. 또한 순례를 끝내면 하자즈/순례자 (이슬람/기독교) 트레잇을 얻을 수 있는데, 이 트레잇이 있으면 모든 해당종교를 믿는 인물들과 관계도에 보너스를 얻는다.

이슬람은 디시전에 무조건 있다. 다른 종교는 포커스(관심사)에 신앙을 누르거나 비밀단체를 교회로 해서 임무를 받아야만 순례를 할 수 있다. 상기된 이유와 결합해서 이슬람에게 제일 메리트가 큰 디시전. 물론 아예 없는 종교도 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순례 중에는 섭정을 세워야 한다는 것. 샤를마뉴 DLC 이후부터는 마음에 드는 봉신/가신에게 '지명 섭정' 칭호를 줌으로써 섭정이 될 인물을 미리 정해둘 수 있게 됐지만, 섭정 통치 중에는 약한 클레임 소지자도 작위에 클레임을 걸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자. 섭정이 야망 넘치는 인물이라면 성지순례 다녀온 2여개월 사이에 왕권을 멋대로 내려놔 유저들의 분노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덤으로 비잔티움 황제 캐릭터로 예루살렘이나 안티오크를 갈 때, 해당 도시가 정교회 교구가 회복이 안 된 상태면 실망하고 냉소가 붙어서 돌아오는 골때리는 이벤트가 자주 발생한다. 총대주교 성당 하나 없는 성지는 화려한 콘스탄티노플에 비해 초라해서 실망하는듯. 냉소를 자꾸 붙이기 싫으면 최대한 빨리 안티오크던 예루살렘이건 하나는 이슬람에게서 탈환해야한다. 황제가 아닌 정교회 신자면 걍 콘스탄티노플로 가서 경탄하고 오면 된다.

1.10. 유대인에게 돈을 빌린다/갚는다

Sons of Abraham DLC에서 유대교가 추가됨과 동시에 추가된 디시전. 영지에서 유대인을 내쫓는다를 선택하지 않으면 선택가능 300원을 빚지며 350원을 갚아야 한다. 빌린 동안 교회에 속한 봉신들(주교 등)은 영주를 좋게 보지 않는다.(교회 관계도 -10) 돈은 원하는 때 적절히 갚으면 된다. 빛 독촉도 없다. AI들이 특히 유대인 대부업자를 애용하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웬만한 영주들은 유대인에게 돈을 빌렸다는 마크가 찍혀있다. 단 자신이 유대교를 믿는다면 돈을 빌릴 수 없으며[2], 역사적으로 유대인과 관계가 있었던 종교 및 문화권에서만 등장하므로 대다수 토속 신앙과 동방 계통 종교 등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유대인 관련 성인 혈통이 있다면 이자 50원이 붙지 않으므로 원금 300원만 갚으면 된다. 대신 유대인 추방 디시전이 비활성화되므로 장단이 있다.

1.11. 영지에서 유대인을 내쫓는다

통치하는 지역의 모든 유대인들을 추방하면서 그들의 재산은 압수해서 국고에 넣는다. 참고로 만일 유대인에게 돈을 빌렸었다면 이 빚도 무효가 된다[3]. 유대교를 믿는 지방을 통치하고 있으면 선택 불가능하다. 일단 금전적 수입은 상당히 짭짤한 편인데, 대신 일정 기간 동안 외교력 -2 페널티를 받으며, 만약 영지에 능력치 좋은 방랑 유대인이 정착했다면 그 유대인도 역시 내쫓아야 한다. 또한 내쫓은 상태가 유지되면 유대인의 공백으로 페널티가 발생하는 이벤트가 랜덤으로 뜨며, 유대인의 고마움을 강제로 느껴야 한다. 물론 플레이어가 유대교를 믿는다면 자기도 나가야 하니 불가능. 유대인 관련 성인 혈통이 있다면 추방 디시전 자체가 비활성화되므로 쓸 수 없어진다.

1.12. 영지에 유대인을 받아들인다

유대인 추방령을 취소한다. 돈을 갚을 의무가 도로 생기며, 가끔 능력치 좋은 유대인들이 다른 영지에서 추방당했다면서 궁정에 찾아오는 이벤트가 다시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찾아온 유대인은 보통 외교력/관리력/음모력 중 하나에 특화되어 있으며, 자문회에 배정할 시 기술 점수를 주는 이벤트가 종종 터지니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참 신자' 플래그가 걸려 있어서 무슨 수를 써도 유대교에서 개종을 하지 않기 때문에, 궁정 사제나 기타 봉신, 가신들과 마찰을 일으킬 여지가 있다.

1.13. 조장 거행

조로아스터교나 본교를 믿거나, 유목민일 때 텡그리나 인도 계통 종교를 믿는 경우, 또는 조장이 가능한 혈통을 보유할 시 사용 가능한 디시전. 상속을 받은 후계자가 전임자의 조장을 지낼 수 있다. 시신을 짊어지고 산 위로 올라가 놓아두면 독수리 등이 와서 뜯어먹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명성 100을 준다. 가끔 산중에 은거한 현자를 만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돈을 주면 자비 트레잇을 주며, 현자를 고용할 수도 있다. 또 조장을 완료하고 산을 내려올 때 독수리가 따라오는 이벤트가 떠서 매 사냥꾼 트레잇을 얻을 수 있다.

전임자가 자살하거나 후계자에게 암살당한 게 발각된 상황 등 정상적인 방법으로 상속된 게 아니라면 조장을 할 수 없다. 물론 들키지 않고 암살에 성공해 표면상으로 정상적인 상속인 경우에는 조장이 가능하다. 또한 상속 후 조장을 하지 않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디시전이 사라진다. 또한 암살 등으로 여러 번 상속을 받아도 한 번만 쓸 수 있다.

2. 가톨릭 전용[4]

2.1. 면죄부를 산다

돈을 신앙심으로 바꾸는 디시전이라고 볼 수 있으나, 다행히도 가톨릭은 신앙심을 급하게 필요로 할 일이 없는 게 특징인 종교이다. 실상 이 디시전의 진정한 목적은 신앙심 보다는 가톨릭에게 항상 고픈 교황과의 관계 버프용이다. 단 필요 자금의 공식이 캐릭터의 연수입의 10%, 즉 십일조다. 그러니까 비싸다. 교황과의 관계 개선이 목적이라면 재상이나 궁정 사제를 로마에 보내는 게 더 낫다.
더불어 '친족살해자' 같은 나쁜 트레잇을 제거하는 이벤트가 뜰 수 있다. 다만,' 알려진 살해자' 같은 나쁜 모디파이어는 이 방법으로 제거할 수 없으며, 제거하려면 특정한 혈통이 필요하다.

2.2. 성전 기사단에게 돈을 빌린다

300금을 빌린다. 유대인들과 동일한 액수지만 이들은 디시전으로 원할 때 갚을 수 없으며 랜덤하게 자신들이 먼저 돈을 갚아달라고 말을 걸어온다. 그러니까, 도대체 언제 돈을 갚아야 할지 당최 알 수 없으므로 골치 아프다. 그나마 같은 크리스찬이라고 이자는 안 받는 덕에 더도 덜도 아닌 300금 그대로 돌려주면 되긴 하는데... 더 골때리는 점은 돈이 아니라 남작령 하나를 정착지로 달라든가, 아들이 무력이 뛰어나니 입단시키라든가 하는 짜증나는 요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돈을 안 돌려주고 요구도 안 들어줘도 되지만 그러면 신앙심이 무려 1000이나 깎인다! 동서 대분열 종결 디시전 신앙심 요구치가 2000이다(…). 그냥 교황 잘 꼬드겨서 신앙심 지불하고 지원금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300금은 기사단장이 주는 형태기 때문에 기사단장이 돈이 모자라면 빌리지 못한다. 근데 AI 영주들이 시도 때도 없이 돈을 떼먹는빌리는 바람에 기사단 자금이 탈탈 털려있는 경우가 많다(…). 기부를 하면 돈이 순식간에 없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3. 특정 기사단에게 돈을 기부한다

일단 기부 즉시 플레이어에게 신앙심을 주며, 돈을 받은 기사단의 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300금을 기부하고 300신앙심을 얻는데 꼼수로 교황님은 보통 100 신앙심에 적어도 300원 이상은 주니(요구하는 캐릭터의 수익에 비례한다) 재상과 궁중사제로 교황님 의견을 높인 다음 삥을 뜯어서 신앙심도 늘고 돈도 느는 연금술을 실행할 수 있다. 단 교황이 돈을 주는건 수락여부가 maybe로 되어있어서, 실패할 수도 있다는게 문제. 한번 돈 받을 때마다 교황 관계도가 자그마치 -50이나 깎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파문당할 수도 있지만 가끔씩 쓰기엔 좋은 꼼수이다. 참고로 이것을 하면 기부한 기사단의 대장과 관계도 +50 보너스를 받는다.성전기사단은 300금이 들어가자마자 사라진다

기사단을 봉신으로 거느리고 있다면 해당 기사단에는 돈을 기부할 수 없게 되어 있다.

2.4. 기사단을 내쫓는다

가끔 이교도와 국경지대라고, 또는 돈을 잘못 빌려서(…) 더러운 템플러 기사단이 남작령을 자리를 꿰차고 자신들의 본거지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신앙심 1000(!)을 대가로 이들을 내쫓고 자국내의 기사단이 점유중인 남작령을 전부 돌려받는 디시전이다. 신앙심이 너무 많이 드는 거 아닌가 싶지만 이들이 정복하면 자신들이 눌러앉고 가끔 자기들이 속한 백작령도 지들이 술수를 꾸며 뺏기도 하니 이교도보다 이놈들이 더 맘에 안든다 싶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이것을 하면 쫓아낸 기사단의 대장과 관계도 -100 페널티를 받고 20년 동안 종교 권위가 -5%된다.

로마 제국 재건을 하려는데 점유해야 하는 공작령 소속 남작령을 정교회 소속 기사단이 꿀꺽하면 깊은 빡침을 느낄 수 있다(…). 기사단 추방 말곤 답이 없다. 씁, 어쩔 수 없지. 사실 봉신화가 가능하면 봉신화로 흡수해버리면 되고, 아니면 알박기한 놈과 다른 종교로 개종해서 기사단이 스스로 방빼게 만들 수도 있다. 혹은 개종한 뒤라면, 데 쥬레 명분을 이용해서 기사단이 소유한 남작령을 놓고 전쟁을 거는 방법도 있다.

유념해둬야 할 사실은 이 결정은 일단 선택하면 무를 수 없다는 것이다. 즉, 내쫓은 군주가 죽은 뒤라도 유대인과 달리 그 후계자들이 해당 기사단을 다시 불러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이후 플레이어는 영구적으로 해당 기사단과 관계된 이벤트가 봉인되고, 이교도와 싸울 때에도 이 기사단을 고용할 수 없게 되며 기사단에 가문원이나 가신의 입단이 거부된다. 뿐만 아니라 영구적으로 해당 기사단과 깊은 적대감이 생기게 되어, 기사단이 시도때도 없이 명분만 마련되면 내 남작령이나 백작령을 노리고 침략을 해오는(?!) 일이 발생한다. 무수한 페널티를 먹이는 데다 취소할 수가 없는 결정이고, 신앙만 조금 지불하는 것으로 이교도와의 전쟁에서 상당한 성능을 발휘하는 게 기사단이니 영구히 기사단을 적으로 돌릴 작정이 아닌 이상 그냥 기사단을 봉신화하든지, 내가 개종하든지, 결정 대신 남작령을 놓고 기사단에 직접 전쟁을 선포하든지 등 다른 방안을 이용하는 것이 강력히 추천된다.

2.5. 교황령 수복

교황령을 다시 복구시킨다. 교황령 점령 후 활성화된다.

3. 동로마 제국 전용[5]

3.1. 로마 제국 재건

기독교 계열( 가톨릭, 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 네스토리우스파와 각각의 이단 모두 포함) 캐릭터 중, 동로마 제국 타이틀을 가진 캐릭터가 고대 로마의 핵심 영토를 수복하면 명성 3000을 지불하고 동로마 제국을 로마 제국으로 바꿀 수 있다. 단, 백작령 이하 남작령까지 모두 얻어야 된다. 물론, 남작령을 직할 영지로 만들라는 뜻이 아니고, 그냥 자기 가신의 영지로만 해도 상관없다. 어찌됐든지 간에, 휘하 남작령까지 몽땅 동로마 제국의 영토가 되어야 디시전을 발동시킬 수 있다.

옛 로마 제국의 모든 영토에 있는 기독교 영지들에 대해 제국 수복(Imperial Reconquest) 전쟁명분를 받게 된다. 이 디시전을 행하면 The Glorious라는 호칭을 받게되고 아우구스투스 트레잇을 얻는다. 의외로 많은 점령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띄엄띄엄 점령하는니 다 점령하면서 겸사겸사 다른 디시전이나 도전과제 해결해버리는 게 낫다.

완전 점령해야 하는 공작령은 다음과 같다: 굵은 색은 제국 관습 영역. 이를 명확히 보려면 맵에서 '데쥬레 공작령'을 보면 된다.
  • 이탈리아 반도: 중·북부 이탈리아 왕국령 내 공작
    • 라티움
    • 베네치아
    • 제노바
    • 페라라
  • 남이탈리아 및 시칠리아 섬: 남부 이탈리아과 시칠리아 섬으로 이루어진 시칠리아 왕국령 내 공작.
    • 시칠리아
    • 아풀리아
    • 카푸아
  • 동유럽과 발칸 반도: 동로마 제국의 동유럽 영토.
    • 아테네
    • 트라키아
    • 크로아티아
  • 동지중해: 지중해 동쪽의 시리아 왕국령과 예루살렘 왕국령 내 공작.
    • 안티오크
    • 예루살렘
  • 북아프리카: 아프리카 왕국령과 이집트 왕국령 내 공작.
    • 알렉산드리아
    • 튀니스

또한, Holy Fury DLC에서는 로마 제국 수복 후 그리스 로마 신화 종교를 부활시킬 수 있는 이벤트가 나온다. 종교를 부활시킨다고 선택하면 바로 부활시킬지, 비밀종교 단체를 먼저 창시할지 선택할 수 있으며 바로 부활시키면 미치광이 트레잇을 얻을 수도 있다.

3.2. 로마로 천도한다

수도를 로마로 옮긴다. 로마 제국 재건 후 활성화된다. 로마 황제만 실행할 수 있는 디시전이지만, 로마를 직할령으로 가지고 있을 경우 실행할 수 없다.(그 경우, 그냥 수도 이전으로 로마로 수도를 옮기면 된다. 데 쥬레 수도라서 이전에 수도 이전을 한 적 있어도 실행할 수 있다.) 로마를 가지고 있지만, 내가 아닌 봉신 소유일 때 영토를 빼앗고 강제로 수도를 옮기는 디시전. 다만, 보통 로마는 교황령이기 때문에 수도 남작령이 사원 영지인데, 이 디시전으로 수도 이전을 할 경우 성 영지까지 같이 빼앗아서 수도를 바꿔주는데다, 해당 성 영지(보통 티볼리)의 이름을 '로마'로 바꿔주기까지 한다.

3.3. 로마 르네상스

Holy Fury DLC에서 추가, 로마인 문화를 부활시킨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로마인이 되며 로마 문화가 퍼진다. 로마 제국 수복 후, 플레이어 캐릭터가 10년 이상 나라를 지배했다면 활성화되며 평화 상태에서 가능하다.

3.4.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대한 명분을 주장한다

로마 제국 수복 이전, 동로마 제국의 황제가 실행할 수 있는 디시전. 역시 콘스탄티노폴리스가 제국령이지만 황제 외에 다른 봉신이 지배하고 있을 때 활성화되며, 시행시 바로 콘스탄티노폴리스 작위를 강탈할 수 있다.(데 쥬레 수도이므로, 수도 이전도 항상 가능하다.) 선거제 반란 맞고 황제에서 쫒겨났을 때나 쓰는 디시전이다. 가끔 정복이나, 혹은 아들을 부족정에 분봉하는 등으로 동로마 제국의 정치가 부족정이나 유목정 등 다른 정치체제로 바뀔 때가 있는데, 이 경우 AI가 천도를 반복하는 뻘짓을 볼 수 있다.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대한 클레임으로 수도를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이전 → 그런데 콘스탄티노폴리스는 7개의 홀딩이 전부 건설되어 있어 부족정/유목정 영지의 건설이 불가능 → 부족정/유목정 영지로 다시 천도 →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대한 클레임 반복...

3.5. 동서 대분열 종결

교회의 동서 대분열을 종결시킨다. 간단히 말해 무력 종결(…). 정교회의 4개 총대주교구는 물론 5대 총대주교구 중 하나인 로마까지 점령해버려 가톨릭을 통합한다는 디시전이다. 정교회를 믿는 캐릭터 중 동로마 제국 황제가 선포 가능한데, 콘스탄티노폴리스 백작령, 거의 모든 서유럽을 관할하는 로마 대주교령, 팔레스타인과 아라비아 왕국 권역을 관할하는 예루살렘 대주교령, 이집트와 아프리카 왕국을 관할하는 알렉산드리아 대주교령, 예루살렘과 알렉산드리아 대주교령의 관할지를 제외한 남은 아라비아 제국 권역을 관할하는 안티오키아 대주교령이 전부 정교회 계열 종교의 통제하에 있어 정교회 계열 종파들이 5대 총대주교구의 총대주교[6]를 확보하고 있어야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알렉산드리아, 예루살렘, 콘스탄티노폴리스, 로마 주교령들에 정교회 소속 주교가 있어야 하며[7], 종교 권위를 90% 이상으로 올려 놓아야 하고, 2000 신앙심을 소비하면 가능하다.

선포 후 가톨릭은 정교회의 이단으로 바뀐다. 동서 대분열 종결 디시전을 행한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the saint라는 호칭을 준다. 이 호칭은 로마 제국 수복시 주는 The Glorious와 충돌하며, Saint를 받고나서 로마 제국을 수복하면 Saint가 Glorious로 바뀐다. 따라서 로마 제국 수복과 동서 대분열 종결은 캐릭터 별로 따로해야 유니크(?) 호칭을 전부 챙길 수 있다.

이후 다시 가톨릭으로 개종하고 가톨릭을 좍 퍼트리면 이단 승리 이벤트로 이번에는 정교회가 가톨릭의 이단으로 변한다. 정교회는 동서 통합이 가능하고 로마 제국 수복 등 여러 이벤트가 좋다 뿐이지 그놈의 독립 총대주교 시스템 때문에 나라가 좀 커졌다 싶으면 종교지도자가 다르다고 뜨면서 멀리 있는 봉신을 함부로 파문도 못한다. 콘클라베 DLC가 있다면 시스템상으로 교황 선출에 압력을 미칠 수 있어 자기 가문원을 교황으로 만들 수 있는 데다가 교황을 봉신으로 삼기만 한다면 같은 종교를 가진 캐릭터 상대로 무차별 클레임 생성이 가능한 가톨릭이 훨씬 강력하므로 로마제국 선포까지 마치고 난 이후라면 가톨릭을 정통으로 만드는 것을 고려해볼만 하다. 다만 이렇게 정통파가 된 카톨릭은 원래 카톨릭 메커니즘이 아닌 정교회의 메커니즘을 쓰게 되므로, 카톨릭의 가장 강력한 이점이랄 수 있는 십자군은 본 디시전을 사용하면 영구히 봉인되는 셈이다. 십자군 없는 십자군 왕 게임

하지만 이 경우 교황이 로마를 달라고 떼를 쓰는게 문제. 홀리 퓨리 이전까지는 봉신화했으면 씹어도 됐지만 퓨리 이후론 대관식마다 성직자 서임권을 달라, 라티움을 달라[8], 교황령을 수복해달라[9] 점점 큰 요구를 해대서 매우 귀찮다. 특히 라티움 공작령 주기랑 교황령 수복은 로마 제국 데주레 수도가 로마라서 도저히 들어줄 수 없을 뿐더러 해주면 홀랑 독립해버린다. 즉위하자마자 서임권 법을 자유서임으로 바꾸고 대관식하면 거의 100% 교황서임권 달라고 하니 그렇게해도 된다. 하지만 로마 제국 수복했으면 그냥 그때 헬레닉으로 개종하고 전파성/위계적 교리 골라서 개혁하는게 가톨릭보다 성능면에서 훨씬 낫다.

3.6. 바랑인 친위대 편성

동로마 제국 황제가 할 수 있는 디시전으로, 명성 300과 금 300을 소비해서 바랑인 친위대라는 봉신 용병을 얻는다. 오직 동로마 제국 황제만이 고용할 수 있다. 중기 시나리오에서는 기본적으로 친위대가 편성되어 있다. 옛날에는 6000여명의 대병력을 줬지만, 한번 너프돼서 4000여명, 2.8 버전에서 너브되어서 1400명 정도로 확 줄어 큰 의미없는 병력이 되었다. 너프전 6000명이 얼마나 사기적이었냐면, 1066년 시나리오로 시작해서 셀주크 튀르크의 아나톨리아 침공을 받고 있는 동로마 제국 AI 가 아나톨리아를 뺏기긴 커녕 막아내고 오히려 셀주크를 밀어서 페르시아까지 뚫어버리는 일이 흔했을 정도.

친위대원이 종종 도시에서 만취 상태로 깽판을 부려 사고를 내는 이벤트를 벌인다. 친위대장과 해당 도시 시장 둘중 하나와의 관계도가 폭락하는 골때리는 이벤트가 생긴다.

또한, 종종 마차 경기 중에 발생한 폭동을 진압하는 이벤트가 뜨는데 이때 친위대를 투입할 수도 있다.[10] 친위대가 마구잡이로 폭도들을 패죽이는 후속 이벤트가 뜨는데, 플레이어의 명성과 신앙심이 떨어지는 대신 폭도들이 추가 사고를 안 친다.

근무하던 바랑인 중 하나가 나이 먹고 은퇴할 때 춥고 삭막한 고향으로 돌아가는 대신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눌러 살겠다며 정교회로 개종하고 궁정에 가신으로 들어오는 이벤트도 가끔 발생한다. 북구 문화에 정교회 신자이며, 평민 그리스인 아내를 동반한다. 높은 무력 트레잇과 바랑인 트레잇을 가져서 땅 주고 장군으로 씀직하다.

자주빛 혈통의 결혼 안 한 딸을 데리고 있다면 가끔 바랑인 용병과 눈이 맞아서 결혼허락을 간청하기도 한다. 허락하면 모계결혼으로 결혼된다. 허락 않고 딸을 수도원에 감금할 수도, 쫓아내버릴 수도, 딸을 꾄 바랑인을 처형할 수도 있다. 쫓아내면 그냥 부계혼이 된다. 모계혼 시켜서 데릴사위로 들이는게 그나마 이득.

친위대장은 무력 +2, 외교력 +1이 되는 바랑인 트레잇을 가지고 있으며, 북유럽 문화권 인물들은 친위대에 복무하고 돌아오는 전용 이벤트로 바랑인 트레잇을 얻을 수 있다.

4. 이슬람 전용

4.1. 라마단을 지키기

이슬람은 연회를 여는 디시전이 없고 대신 라마단을 5년에 한 번 열 수 있다. 라마단 진행 중에는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으며,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돈이 소비되는 대신 신앙심을 챙기고 퇴폐도를 낮출 수 있다. 이슬람은 신앙심이 정말 고프다… 감사히 꼬박꼬박하자. 다만 나이가 많거나 허약한 상태로 무리하게 하다가 병들거나 죽을 수도 있으며, 라마단 도중 질병에 걸리면 아무 페널티 없이 단식을 중단할 수 있다. 환자는 라마단의 대상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 군주가 나쁜 트레잇이 달렸다면 라마단 도중 퇴폐도가 쌓이고 신앙심이 깎이는 짜증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단식 기간에 몰래 처묵처묵을 한다든가 지나가던 시녀와 검열삭제를 하다 걸린다든가... 연회와 달리 고정 지출이 아니라 수입 비례로 나가므로 모든 이벤트에 돈을 전부 사용하면 왕창 깨지니(자선, 파티, 마눌님들 선물) 하기 전에 재산 상황을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나마 부인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는 아예 선물하지 않는다고 해서 페널티가 그렇게 크지는 않으므로 돈에 쪼들린다면 굳이 선물을 다 줄 필요는 없다.

4.2. 후루시야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그랜드 토너먼트의 이슬람 버전. 벌어지는 이벤트나 결과도 모두 같다. 다만 추가적인 효과로 가문 퇴폐도가 5 떨어지는 것은 매우 유익한 것이다. 퇴폐도가 높아서 걱정이고 토너먼트를 치를 돈만 충분하다면 가능한 한 자주 찍어주자.

4.3. 사다카(자선의 의무)를 지킨다

1년 수익의 25%를 지불해 신앙심 25를 받고 칼리프와의 관계를 +15 상승시킨다. 신앙심이 항상 더 필요한 이슬람에게 있어서 나쁠 건 없는 디시전이다. 종교 지도자(= 칼리프)에게 내는 것이므로 초기 시아파나 이단 같이 칼리프가 없거나 본인이 칼리프면 사용할 수 없다.

5. 마즈다교 계열

5.1. 조로아스터교

  • 자쉬네 사데 축제 개최
자쉬네 사데(Jashn-e Sadeh)는 조로아스터교에서 거행하는 축제 중 하나이다. 겨울에 거행되는 축제로 봄이 오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9월 ~ 11월 사이에 50의 돈을 소모해서 개최가 가능하며, 5년에 한 번 개최할 수 있다. 축제가 끝나면 모든 조로아스터교 봉신들과의 의견을 5년간 5씩 상승시키고 사원 봉신에게는 10을 올려주며, 신앙심과 명성을 추가로 준다. 또한 축제 중간에 가지고 있는 트레잇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나오는데, 대부분 좋은 효과의 모디파이어를 5년간 추가해준다. 공통 디시전인 연회와 별도이므로 부담없이 시행하자.
  • 샤오쉬안트[11]의 현신
The Old God DLC를 구입하고 조로아스터 계열을 믿으며 페르시아 제국의 샤한샤(황제)로써 페르시아 제국의 관습 권역에 속한 모든 사트라피(공작령), 마즈페네이트(백작령), 도시, 바흐람(사원), 아그(성)[12]을 지배하며 추가로 트란스옥시아나 왕국[13]을 지배하고 있어야 활성화된다.

명성을 올려주고 샤오쉬안트 트레잇을 얻을 수 있다. 샤오쉬안트 트레잇은 기본적으로 명성을 올려주며 모든 조로아스터교 인물과 관계도에 20의 보너스를 준다. 그리고 샤오쉬안트 트레잇을 가진 인물이 자식을 낳으면 자식들은 명성 및 관계도 보너스에서 샤오쉬안트 트레잇의 마이너 버전인 샤오쉬안트의 후예(관계도 보너스 10) 트레잇을 대대손손 물려받을 수 있다. 단, 샤오쉬안트의 후예 트레잇은 모계 결혼이나 부계로만 계승되며 본부인 및 첩의 자식들까지는 상속받지만 아예 혼외관계에서 태어난 사생아는 물려받지 못한다. 신성한 분노 DLC가 나오며 디시전을 달성할시 샤오쉬안트 혈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참고로 사제단 부활을 먼저 했을 경우 조로아스터교 기사단인 불멸자들이 성을 차지할 때가 있는데 얘네를 내쫓지 않으면 완전지배로 인정받지 못한다...만, 사제단을 부활시키고 샤오쉬안트의 현신을 실행하는 시점에서 이미 페르시아 황제일테니 그냥 봉신제의부터 걸어보자. 특히 문화권이 페르시아라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도저도 안 된다면 왕국을 수여하여 봉신화하면 된다. 휘하 봉신이 없는 명목상 왕작위가 있다면 좋다. 불멸자가 내 봉신이 되면 당연히 불멸자들이 가진 성도 내것으로 처리된다.
  • 최고 사제단의 부활
The Old God에서 플레이 가능하게 된 다른 종교들과 달리 야만인 취급이 아닌 조로아스터교의 종교개혁 대신 있는 디시전이다. 페르시아 제국 작위를 가졌으며 조로아스터의 5개 성지를 영토내 소유하고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14]

사용시 모바야단-모바야드라고 불리는 조로아스터교 종교 수장이 생기게 되며, 조로아스터교 기사단인 불멸자들이 생성된다. 대성전 선포 요청과 이혼 요청을 최고 사제에게 받을 수 있게 된다. 만들면 최고 사제단이 가끔 대성전을 선포해서 영토 확장이 용이해진다.

5.2. 마니교

  • 베마 축제
마니교에서 창시자 마니를 기념하는 축제이며, 평화 상태일 때 2월~4월 사이에 열 수 있다.
  • 빛의 군대 창설
마니교를 믿는 16세 이상인 남성 군주일 때, 십자군/지하드/대성전이 해금된 상태일 때 신앙심 1000, 자금 500 및 마니교의 종교 권위가 50 이상이며 성지 한 곳은 최소한 확보할 때 디시전이 열리며 실행할 수 있다.

6. 부족정 전용

6.1. 봉건제를 받아들인다

일정한 조건을 갖추면 봉건제로 전환할 수 있다. 필요한 조건은 일단 수도의 성채를 최고 등급인 석조 성채까지 업그레이드하거나 기존의 성으로 수도를 옮겨야 하고, 개혁된 종교[15]를 믿어야 하며, 부족조직화 법률을 최고 단계까지 올려야 한다. 이상의 조건을 갖추면 봉건제로 전환이 가능하며, 직할령의 부족 홀딩이 성으로 전환되고 비어 있는 홀딩에 교회와 도시가 하나씩 자동으로 생성된다.

6.2. 상업 공화정을 만든다

일정한 조건을 갖추면 상업 공화정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필요한 조건은 일단 수도의 마을을 최고 등급인 장터 대도시로 업그레이드하거나 기존의 도시로 수도를 옮겨야 하고, 개혁된 종교를 믿어야 하며, 부족조직화 법률을 최고 단계까지 올려야 한다. 그리고 공화정을 위한 특수 조건으로 성별이 남성, 수도에 항구가 있어야 한다. 또한 봉건제 전환과는 달리 독립된 세력일것이 요구된다. 이상의 조건을 갖추면 상업 공화정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6.3. 부족정 군대를 소집한다

전쟁 중일 때 명성 500을 소비해서 2,500명의 군대를 무제한 소집 가능하다. 명성만 뒷받침 되면 대규모 병력을 소집할 수 있지만 질은 부족정인지라 좋은 편이 못된다. 대부분이 경보병이라 스커미쉬때 승부를 보지 못하면 밀리단계에 들어가서 말 그대로 도륙난다. 물론 스커미쉬도 영 시원찮은게 경보병이지만. 유지비도 1.77로 저렴하다. 단, 전쟁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해체되니 주의.

7. 북게르만 문화 전용

7.1. 룬스톤을 세운다

자신 또는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룬스톤에 세겨서 세운다. 기록되는 대상에 행실에 따라 100~300 정도의 명성을 실행한 캐릭터에게 주며, 2년간 인물들과 관계 보너스를 준다. 1150년 전까지(그러니까 역사적으로 북구인들이 문명화되기 전까지)만 가능하며 일생에 단 한 번만 가능하다. 기록되는 대상이 둔재이거나 백치일 경우 룬스톤을 새기는 조각가가 스스로를 칭찬하는 자뻑을 구사하고, 룬스톤 건립을 의뢰한 군주는 멍청하게 그걸 쳐다보는 골때리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비슷하게, 만일 기록되는 대상에게 미치광이 트레잇이 있을 경우 군주가 오딘, 암말 그리고 난쟁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인물이며(...?), 노래하는 토끼 12마리를 선원으로 부리며 날아다니는 배를 타고 북구를 돌아다니며 각종 범죄를 해결했으며(?!), 마지막에는 웬 크툴루 카메오처럼 '빛나는 촉수'를 찬양하는 등(?!?!) 제대로 정신나간 글을 룬스톤에 적게 되어 플레이어를 빵터지게 만든다.

8. 게르만 신화 전용

8.1. 블로트를 개최한다

바이킹의 대연회인 블로트를 개최한다. 다른 연회와 일단 비슷하지만, 감옥에 있는 포로를 제물로 바치면서 연회한다. 총 4명까지 바칠 수 있으며 한 명 바칠 때마다 신앙심을 짭짤하게 준다.[16] 오히려 바칠 포로가 단 한 명도 없으면 체면을 못 차린다며 신앙심을 잃어야 한다! 다만, 이 경우 노예라도 사다 바친다는 선택지가 뜨면 돈을 써야하긴 하지만 신앙심을 얻지는 못해도 잃지도 않는다. 덤으로 블로트를 지낸 후 1년 동안 군주에게 관계도 보너스도 생긴다. 또 연회가 끝나면 몇 년간의 사기 증가 버프가 걸리기도 한다. 이렇게 좋은 성능을 가진 대신, 기독교나 이슬람 계열처럼 1년마다 한번 디시전을 실행할 수 없고 8년마다 한 번씩 실행이 가능하다. 제물로 바치는 대상이 가톨릭이나 정교회 등 기독교 계통 종교를 믿는 인물일 경우 " 너희들이 말하는 축복받은 처녀는 어딨느냐?" 같이 도발하는 선택지가 나오며 이슬람 인물인 경우 "이제 곧 너희의 예언자를 만나게 될 거다."라고 말한다.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를 믿는 포로를 바칠 경우 토속신앙 포로를 바치는 것보다 2배의 신앙심과 명성을 얻는다. 포로 중에 친척이 있다면 '이러지 말게, 우린 한 핏줄이잖아.'라고 하는 걸 그것이 내 신앙심의 증표라네 내 형제(자매)여라고 답하고 바치거나 살릴 수 있다! 단 친족살해자 트레잇은 그대로 받는다. 참고로 칼리프, 교황, 세계 총대주교 등 다른 종교의 수장을 제물로 바치면 전용 도전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9. 유대교 전용

9.1. 유월절을 기념한다

유대교 버젼의 라마단이나 연회와 비슷한 디시전이다. 역시 봉신들과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고 관계가 일정시간 동안 좋아진다. 끝낼 때 멘트가 "내년에는 예루살렘에서"인데 정작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제 3성전과 이스라엘 왕국을 재건하고 코헨 가돌까지 부활했더라도 멘트가 변하지 않는다.

9.2. 이스라엘 왕국을 재건한다

구약시대 때 다윗 왕의 그 이스라엘 왕국을 재건한다. 이스라엘 왕국의 땅이 었던 곳 전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17], 예루살렘 백작령의 지역 종교가 유대교여야 하고 신앙심과 명성이 각각 500 필요하다.

디시전을 실행하면 이스라엘 왕국이 생성되면서 동시에 예루살렘 왕국 작위가 소멸하며, 예루살렘 왕국에 속해 있던 네 공작령은 이스라엘 왕국의 데쥬레 공작령으로 전환된다.

9.3. 예루살렘 제3성전을 세운다

이스라엘 왕국과는 별개로 예루살렘을 지배하고 있으면 가능하다. 솔로몬 왕이 지은 제1성전, 그것이 무너진 후 스룹바벨이 지은 제2성전에 이은 에스겔서에 예언된 제3성전을 세운다. 정말 에스겔서가 맞다면 진정한 메시아가 등장하고 신이 다스리는 천년왕국의 시대가 열리겠지만… 다행히도(?) 성서의 내용과는 달리 별일 없다. 주변의 이슬람 세력들의 어그로가 더 끌리는 정도? 거기다가 정말 천년왕국 스케일을 세우려는지 신앙심 1500과 돈 1500이라는 억소리나는 비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을 해야 고대 유대교 성직자층을 부활 시키고 종교지도자를 만들 수 있다. 종교지도자는 자동으로 제3성전을 건축한 플레이어의 직속 봉신이 된다. 종교지도자라 해도 봉신은 군주의 말을 거역할 수 없기 때문에 마음대로 이혼과 대성전 선포가 가능. 제작기간이 약 4년여 정도 걸리는데, 건설 도중 명령자가 사망할 경우 건축이 멈춰버린다. 그런데 디시전 또한 활성화 되지 않는 상당히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한다.

9.4. 최고 사제단의 부활

필요한 조건은
  • 플레이어가 유대교도
  • 이스라엘 왕국을 통치 중
  • 예루살렘 백작령을 그 아래 남작령까지 모두 지배 중
  • 신앙심 1000

내용은 조로아스터교의 사제단 부활과 같다.(플레이어가 겸할 수 없고, 어차피 영토가 없어 플레이어가 하려고 해봤자 게임 오버이므로) 따로 종교지도자 자리를 가진 캐릭터가 한 명 출연하며 이제 대성전 선포와 아내와의 이혼소송 등을 할 수 있다.

10. 알타이 문화 전용

10.1. 네르게(몽골족의 사냥회)를 연다

그냥 이름만 다른 대연회이다.

11. 인도 문화&종교 전용

11.1. 디왈리[18]를 연다

다른 문화권의 대연회와 유사한 연회를 10월에 열 수 있으며, 힌두교와 불교, 자이나교의 이벤트 내용이 각각 다르다. 힌두교의 경우 선택지에 따라 칼리에게 인신공양을 바칠 수 있다.

11.2. 다른 계열의 종교로 개종

플레이어가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중 하나를 믿고 있을 때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나머지 종교 중 하나를 선택해 개종할 수 있다. 영토 내에 목표 종교를 믿고 있는 백작령이 있어야 하며, 일생에 한 번만 실행할 수 있다.

11.3. 종파를 선택한다

동방 계열 종교를 믿고 있을 경우 디시전을 실행해 하위 종파를 선택할 수 있다. 종파는 일생에 한 번만 변경할 수 있으며, 독실(Zealous) 트레잇을 가지고 있을 경우 종파를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

11.4. 카스트를 얻는다

다른 계열의 종교를 믿는 영주가 힌두교로 개종했을 경우 비용을 지불하고 자신의 지위에 맞는[19] 카스트를 얻을 수 있다.

11.5. 호랑이 사냥대회를 연다

인도 문화권에서 대규모 사냥 개최를 대신하는 디시전. 이벤트 체인에 따라 호랑이를 잡았는지, 누가 호랑이를 죽였는지, 누가 부상을 입었는지 등이 다양하게 나뉜다. 남의 손을 거치지 않고 호랑이를 직접 살해하는 도전 과제도 있다. 재수 없으면 호랑이에게 부상당하거나 심하면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개인 무력이 낮은 캐릭터에게는 심하게 쫄깃함을 선사한다.

11.6. 구루[20]를 찾는다

디시전을 실행하면 학식 수치가 높은 가신이 한 명 추가된다.

11.7. 삼라트 차크라바르틴이 되다

아소카 왕의 뒤를 잇는 황제 중 황제(삼라트 차크라바르틴)가 되는 것으로 인도를 통합하고 황제 직위를 전륜성왕으로 바꾸는 되는 디시전이다. 디시전을 발동하면 라자스탄 제국, 벵골 제국, 데칸 제국 작위가 사라지고 인도 제국으로 통합되며 데쥬레도 전부 인도 제국 데쥬레로 들어온다. 황제의 명칭도 전륜성왕으로 변하며 해당 디시전을 달성한 플레이어의 혈통이 생성된다. 해당 디시전이 활성화 되지 않는다면 아래 항목을 체크해보자.

1. 플레이어가 라자스탄 제국, 벵골 제국, 데칸 제국의 제위를 모두 소유한다. 또는 플레이어가 세 가지 제국위 중 하나 이상을 소지하고, AI가 세 가지 제국위를 하나도 가지지 않아야 한다.

2. 플레이어가 인도의 종교(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중 하나를 믿어야하며, 수도가 꼭 세 가지 제국위 내의 영토에 있어야만 디시전 실행이 가능하다. 페르시아 지역 캐릭터로 시작할 경우 이점때문에 활성화되지 않을 경우가 있다.

3. 완벽히 인도를 통제해야 한다. 백작령만이 아니라 모든 남작령 하나까지도 빠짐없이 봉신으로 데리고 있어야 한다는 뜻. 이 문제로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남작령 하나까지 꼼꼼히 살펴보자. 시간이 흘러 관습영역에 편입된 영토는 제외해도 된다.

인도가 넓은 만큼 은근히 달성하기 까다로운 디시전. 긴 시간을 들인 정복 끝에 달성할 수도 있고, 봉신화, 음모, 클레임 상속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해보자. 인도 계열의 종교들 간에는 신앙심을 사용해 쉽게 개종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서 잘 활용해보자.

12. 샤를마뉴 DLC 추가 디시전

12.1. 봉건 영주가 된다

부족제 지역을 지배하고 있는 상태에서 귀족관습 1단계에 성채기술 1단계 부족성채 만렙, 법률을 절대 부족 조직화까지 올리면 부족정착지가 성으로 바뀌면서 부족장에서 영주가 된다.

12.2. 공화국 성립

부족제 지역에서 평민관습 1단계 도시시설 1단계 부족시장 풀업에 공작위를 가지고 있을시 상인 공화국으로 변화한다.

12.3. 부족지역 업그레이드

자신이 부족장이 아닌 상태에서 부족지역을 가지고 있을시 부족지역이 위의 조건을 만족하면 봉건 영지 또는 도시로 변화한다.

12.4. 왕국 성립

공작위 3개 또는 자신이 지배하고 있는 렐름이 35사이즈 이상일경우 자신의 메인공작위 이름으로 왕국이 성립되며 자신이 가진 공작위 지역은 새로만든 왕국의 권역이 된다. 다만 자신이 소유한 공작령의 권역을 주장하는 왕국이 이미 있는 경우 권역은 변경되지 않는다.

보통은 쓸 일이 없지만 데 쥬레 왕국이 51%를 얻고 세우기에는 너무 커서 그냥 이 디시전을 쓰는 것이 나은 지역들도 있고 자신의 영지가 여러 지역에 걸쳐져 있어서 데 쥬레 왕국을 세울 수 없는 경우 쓸 수 있는 유용한 디시전이다. 치트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 중에는 현재 기본 작위로 들고 있는 공작령의 엠블럼이 구릴 경우에 치트로 명목 상의 공작 작위를 만들어서 기본 작위로 삼은 후, 이 디시전을 발동시켜서 멋진 엠블럼을 가진 왕국을 만들기도 한다[21].

AI의 경우 플레이어보다 조건이 빡빡해서 이 디시전을 사용하는 것을 좀처럼 보기 힘든데, 최소 위신이나 트레잇을 추가로 요구한다. 자만심이나 야심적 트레잇이 있는 경우 위신5000, 해당 트레잇이 없는 경우 15000 이상일 때 AI도 왕국 성립 디시전을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로도 공작위만 들고 위신 5000 쌓기는 힘든데 AI 독립 공작이 위신을 5000이나 쌓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볼 일이 거의 없는 것.

참고로, 예루살렘 왕국은 본래 권역 동화가 안 되는데[22], 이 디시전을 쓰면 예루살렘 왕국의 권역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자기가 만든 왕국의 권역으로 바꿔버릴 수 있다!

12.5. 제국 성립

왕국위 3개 또는 렐름 사이즈 150 이상에 위신 8000이상일시 자신의 메인 왕국의 이름으로 새로운 제국이 성립되며 기존의 자신이 가진 왕위의 권역은 새로운 제국의 권역에 포함된다. 위의 왕국 성립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소유한 왕국령의 권역을 주장하는 제국이 이미 있는 경우 권역은 변경되지 않는다. AI의 경우 플레이어보다 조건이 빡빡한데, 왕국 성립 디시전과 마찬가지로 자만심이나 야심적 트레잇이 있는 경우에도 위신을 40000이나 요구하며, 해당 트레잇이 없는 경우 무려 12만의 위신을 요구한다. 플레이어가 잡아도 한 캐릭터로 위신을 40000이나 쌓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데 AI가 이 조건을 자연적으로 만족할 확률은 거의 없으니 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13. 삶의 길 DLC 추가 디시전

13.1. 천문대 건설

학문 포커스를 선택하면 사용 가능하다. 건설비로 50을 뜯어가며, 이벤트 체인이 5년간 이어지면서 기술 포인트와 명성 등을 준다. 이 디시전으로 네크로노미콘을 얻는 이벤트 체인이 가능한데, 피해망상 트레잇을 확정적으로 주고 스트레스와 미치광이 트레잇을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돈도 많이 든다. 대신 엄청난 양의 문화 기술 포인트를 주므로 캐릭터가 죽을 때쯤 진행해주면 아주 유용하다.

14. 기마 군주 DLC 추가 디시전

14.1. 칭기즈 칸

  • 몽골 제국 작위를 소유
  • 작위 소유자가 몽골 문화이여야함
  • 정부 체제가 유목민
  • 최소 35개의 프로빈스를 지배해야함
  • 다른 유목민 제국이 없어야함
    • 칭기즈 칸 칭호를 얻는다
    • 1000의 명예를 얻는다
    • AI일 경우 인구수와 이벤트로 등장하는 병력의 수가 증가하는 모디파이어가 붙는다.

15. 사신의 수확 DLC 추가 디시전

15.1. 의사를 구한다

궁중 의사가 없는 경우 의사를 구해본다. 잠시 후 랜덤하게 의사 임명이 가능한 가신 하나를 찾아오는데 랜덤하게 좋은 의사가 오기도 하고 돌팔이를 데려오기도 한다. 공짜인 경우도 있지만 고용을 위해 돈을 요구하기도 한다. 가끔 신비주의자 의사가 피를 요구하기도 하는데, 확률적으로 감염되어서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캐릭터가 미치광이인 경우 Horse M.D.라는 이름의 말을 의사로 임명하는 이벤트가 뜬다. 학력이 15 이상인 인물은 이 디시전 없이 그냥 의사로 임명할 수 있으니 인재 풀이 갖춰진 후반에는 그냥 학력 높은 봉신이나 가신을 찾아다가 임명하는 것이 더 좋다. 의사를 디시전을 쓰지 않고 직접 뽑고자 한다면 학력 외에 트레잇도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 술고래나 맹인 같은 트레잇이 달린 의사는 학력이 높아도 치료 실패를 많이 한다. 후계자에게 명의 트레잇을 달아주기 위해 후계자를 의사로 임명할 수도 있다.

15.2. 성문을 폐쇄한다

전염병이 돌고 있거나 피해망상을 가진 경우 성문을 폐쇄한다. 질병이 들어올 확률을 줄이지만 외교력이 일시적으로 깎이며 백성을 버렸다는 이유로 일정 기간 관계도 페널티가 생긴다. 이벤트로 병에 걸린 가신, 심지어 가족을 쫓아낼 수 있고, 성내 식량이 다 떨어져서 굶주림에 시달리기도 한다. 식량이 떨어지면 건강이 낮아지며 지속될 경우 음식을 가지고 싸우거나 식탐 트레잇을 가진 가신이 몰래 먹다 걸려서 관계가 틀어진다. 이 때 선택지에 따라 해당 가신을 잡아먹고 식인 모디파이어가 붙는다.

15.3. 치료를 받는다

병에 걸려있는 경우 의사에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병에 걸린 직후에 자동으로 이벤트가 뜨는데, 이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디시전으로 다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의사에게 어느 정도로 몸을 맡기는지를 정하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너무 몸을 사리면 겁쟁이 트레잇이 붙을 수 있으며, 용기 트레잇이 있으면 혁명적인 치료법을 자신에게 시험해보라고 할 수도 있다. 당연히 위험한 선택을 할수록 성공시 효과가 높지만 실패했을 때의 위험도 크다. 치료는 건강 수치에 +가 되는 모디파이어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며 이렇게 질병의 건강 수치 하락을 메꿔줘서 자연치유될 때까지 살아서 버티게 하는 방식이다. 위험한 선택을 했을 경우 질병을 한방에 낫게 하기도 하는데, 그 대가가 상당히 크다. 그나마 가장 덜 부정적인 것이 치료한 의사가 죽어버리는 경우[23]이며, 눈이나 팔 다리 하나쯤 잃는 것은 다반사고 고자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물론 드물게 아무런 대가 없이 병이 치료되기도 한다.

16. 수도자와 신비주의자 DLC

16.1. 대장장이를 물색한다

유물을 제작할 대장장이를 찾을 수 있다. 대장장이에게 의뢰해서 무기, 갑옷, 장신구 중 하나를 선택해 만들 수 있는데, 금액에 따라 등급이 결정된다. 무기류는 무력과 개인 전투 기술, 특정 병과의 지휘력을 높여주며, 갑옷은 무력과 개인 전투 기술, 사기 방어를 높여준다. 장신구들은 명성과 함께 봉신의 의견을 높여주는 유용한 효과가 있으며 종교권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종류가 달라 모든 종류를 모으려면 고생을 좀 해야한다. 기독교권과 유대교는 왕관, 홀, 의장용 무기, 이슬람권은 의장용 무기와 팔찌, 동방 종교는 의장용 무기와 목걸이, 다른 종교권은 모두 왕관과 의장용 무기만 만들 수 있다. 의장용 망토는 오직 중국에서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서 치러야 하는 대가가 엄청나다. 물론 싸게 제작도 가능하지만 그만큼 등급이 떨어지며, 높은 등급의 유물을 위해서는 수천 두캇은 우습게 들어간다. 게다가 제작 도중에 이벤트 체인으로 추가 금액이 들기도 하며, 미성년 가신들이 대장간에서 기웃대다가 대장장이를 돕는다거나 대장장이를 방해하기도 한다[24]. 물론 대장장이의 비위를 잘 맞춰주지 않으면 결과물의 질을 보장할 수 없다. 최악의 경우 대장장이가 완성품을 먹튀해서 다른 사람에게 주기도 하는데, 음모력이 높다면 미리 선수를 쳐서 유물을 회수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눈뜨고 뺏기는 모습을 지켜봐야 한다. 3등급 확정 제작은 2000골드를 소모하며 제작등급은 작위에 따라 단계가 추가되며 3등급 위의 4등급 제작 유물을 만들수도 있는데 이때 확률 이벤트 체인으로 1000골드를 더 소모하면 4등급까지도 제작이 가능하다. 4등급은 성능 또한 절륜해서 5등급 유물인 롱기누스나 묠니르 안부러운, 아니 그런 무기들 뺨때리는 성능의 제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2등급 이하의 아이템은 3등급을 만들어낼 경제력이 확보되었다면 봉신이나 가신에게 선물로 줘버리는 것이 좋다. 1등급 아이템은 저렴하게 찍어낼 수 있으므로 일개 백작도 큰 부담 없이 일단 만들어 쓸 수 있다. 기본적으로 2등급을 만들려면 왕, 3등급을 만들려면 황제 작위가 필요하다.

16.2. 단체 전용 디시전

가입한 단체에 따라 다양한 디시전을 사용할 수 있다. 크루세이더 킹즈 2/단체 참조.

17. 옥룡 DLC 추가 디시전

17.1. 책을 집필한다

학력이 8 이상인 경우 책을 직접 집필할 수 있다. 전쟁, 관리, 관계, 종교, 가문 등의 주제 중 하나를 골라 그에 관련된 책을 쓰게 되고 집필에는 수 년의 시간이 걸리며 집필이 끝나면 책은 아이템의 형태로 창고에 추가된다.

책의 등급은 저자의 해당 분야 능력치, 교육 트레잇 레벨, 트레잇 등의 영향을 받으며 집필 중 다른 페널티를 감수하고 책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선택지들이 제공된다. 한 번 책을 집필한 이후 20년간은 다시 책을 쓸 수 없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평생에 한 번, 장수하면 두 번, 16세부터 써서 80대까지 장수해야 간신히 세 번을 쓸 수 있다. 시를 읽거나 매사냥을 하는 이벤트가 떴을 때 시를 고르고 운이 좋다면 즉석에서 책 집필 쿨다운을 초기화시켜주지만 확률은 높지 않다.

책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므로 책의 종류와 성능을 알고 싶다면 크킹 위키를 참조하자. 그러나 이 게임이 늘 그렇듯 원하는 책을 바로 얻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어떤 책이 나올지 가챠를 돌리는 것에 가깝다. 책들 중에는 재미있는 것들도 많은데, 인도 문화권에서 만들 수 있는 생식력과 성적 매력을 높여주는 카마수트라라던가, 평범한 동물들과 그들을 피하는 법이라던가, 미치광이 캐릭터만 만들 수 있으며 사원 봉신과의 관계도를 떨어트리는 제멋대로 수정한 종교 경전 같은 것도 있다.

과거엔 착용하는 아이템이 아니라서 무한정 중첩이 가능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지나 대를 이어갈수록 책이 쌓여 별다른 노력을 안해도 압도적인 능력치를 가질 수 있어 플레이가 너무 쉬워지는 문제가 있었다. 때문에 신성한 분노 DLC가 나오며 4개만 착용할 수 있도록 패치됐다. 그러니 책이 쌓여간다면 직접 읽을 4권과 상황에 따라 바꿔낄만한 몇 권을 빼고 모두 선물로 주거나 하자. 생식력을 깎는 일부 종교 서적의 경우 대가 끊겼으면 하는 봉신에게 테러용으로 줘도 괜찮다.

선택지별 아티펙트 목록

18. 신성한 분노 DLC 추가 디시전

18.1. 독신을 선택하다(Become Celibate)

여성 영주로 플레이할 때 자녀가 6명 이상이며 미혼 또는 배우자의 작위가 없을 때, 혹은 자녀가 6명이 안 되더라도 이전에 난산을 겪어 생명의 위협을 받은 적이 있을 때에 종교개혁 때 Enatic Clans 교리를 선택하거나 법률에서 여성 권리가 Full Status of Women일 때 선택할 수 있다.

18.2. 우트르메르 제국 건설(Form an Empire of the Outremer)

가톨릭이나 프라티첼리를 믿는 왕국의 국왕이며 독립국일 때, 평화 상태에서 위신 5000 이상에 Near East(중동)지역[25]을 장악하면 플레이어가 우트르메르 제국을 세우며 관련 혈통이 부여되고, 모든 칼리프 작위가 파괴된다. 또한 우트르메르 문화로 바꿀 수 있다. 만약 이집트 왕국 권역도 모두 차지했다면 디시전을 실행할 때 이집트도 제국 권역에 들어온다.

18.3. 대관식을 열다

가톨릭 왕 혹은 황제이고 성인이며 아직 대관식을 하지 않은 경우 대관식을 거행한다. 대관식을 하지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관계도 페널티를 받는다. 완료 시 대관식 트레잇 중 하나를 받는다. 교황, 주교-영주(대립교황 등), 일반 주교 등에게 부탁할 수 있으며 당연히 높은 급에게 부탁할수록 돈을 많이 챙기지만 효과가 좋다. 성직자 없이 스스로 대관할 경우[26] 성직자와의 의견 그리고 신앙 획득에 페널티를 받으나 봉신과의 의견과 위신 획득에 보너스를 받는다.

황제의 경우 교황만이 대관식을 해줄 수 있으며, 대관식을 하는 조건으로 수입에 비례하는 두캇(최대 450)이나 기사단에게 공작령을 제공하기, 기독교계 유물을 교황에게 지급, 또는 파문된 통치자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같은 큼직한 조건이 따라붙는다. 그나마 공작령은 최근에 점령된 지역을 달라고 하는 모양. 이건 다른 기사단도 종종 이런다.

18.4. 슬라브 연합 수립

슬라브 계열 캐릭터로 동유럽 일대[27]를 전부 다 장악하면 사용할 수 있다. 위신 5000을 소비해서 슬라브 연합이라는 제국이 생겨나며, 관련 혈통을 부여해준다.

18.5. 러시아 제국 수립

러시아 문화 캐릭터로 루스 제국의 황제일 때 노브고로드, 키예프 루시, 블라디미르, 체르니고프, 갈리치아-볼히니아, 하자리아, 알라니아, 네네치아, 크리미아, 볼가 불가리아, 페름 왕국 권역을 완전히 장악하면 루스 제국이 러시아 제국으로 바뀌며 제국 권역이 추가된다.

18.6. 용서를 구한다

가톨릭교도로 교황에게 파문을 당한 경우에만 활성화된다. 교황에게 용서를 구하면 교황이 돈을 요구하거나, 카노사의 굴욕처럼 굴욕을 줘서 명예를 깎거나, 독신주의자가 되라고 하는 등 페널티를 준다. 문제는 이렇게 빌어서 파문을 간신히 지워도 교황과 사이가 나쁘다면 바로 다시 파문을 날려버리는 일이 많다. 심지어 용서를 구하느라 달린 독신주의자는 수도회에서 뗄 수도 없고 영구적이다. 그러므로 교황을 이길 자신이 있다면 그냥 대립교황으로 갈아버리는 게 편하다.

18.7. 고전을 탐구한다

로마와 그리스를 탐구해서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 디시전으로 학자 트레잇을 가지고 있으며 헬레닉 성지(테살로니키,시라쿠사,로마,아테네,알렉산드리아) 중 한 곳을 완전히 지배할 때에 활성화된다.[28]

선택지에 따라 헬레닉으로 개종하거나 무력이나 관리력 또는 외교력 2의 영구적 모디파이어를 얻는다. 당연 캐릭터마다 한 번만 가능하다.

[1] 못 들어가게하면 농민 봉기 확률이 증가한다. [2] 실제로 유대교는 같은 유대인에게 돈놀이 하는 걸 금지하기 때문에 고증에도 맞다. [3] 대신, 유대인들에게 돈을 빌린 상태로 그들을 추방하면 필연적으로 상당히 안 좋게 평가되는 독단적 트레잇이 내 캐릭터에 붙는다는 사실을 유념해두자. [4] 대부분 Sons of Abraham에서 추가되었다. [5] DLC Legacy of Rome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6] 이 대주교령들을 소유한 정교회 소속 성직자는 메트로폴리탄이 아니라 무조건 총대주교가 되며, 설령 교회 영지가 해당 백작령의 수도가 아니더라도 무조건 대주교령으로 남는다. 이 3개의 대주교령을 제외하면 오로지 백작령의 수도인 교회 영지만이 대주교령이 될 수 있다. [7] 참고로 동로마 제국 황제가 이단이라면, 해당 이단 종파 주교들이 점령하고 있으면 된다. [8] 라티움 공작령을 직접 소유할 시. [9] 로마냐 왕을 봉신으로 두지 않고, 로마냐령들을 직할 및 공작 봉신들로 두고 있을시. [10] 실제로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재위 당시 콘스탄티노폴리스 최대의 마차 경주 경기장인 히포드롬에서 시작되어 도시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던 니카 반란을 배경으로 만든 이벤트로 보인다. [11] 조로아스터교에 전해지는 인물로, 세상이 북두의 권이 돼버리면 나타나 사람들을 구원해줄 구세주라 한다. 즉, 이슬람교도들을 몰아내고 조로아스터교를 신봉하는 페르시아 제국을 재건한 인물을 구세주의 현신이라 부르는 것이다. [12] 각 영토나 그 지배자의 명칭이 문화권별로 달라지는 관계로 페르시아계 문화 고유의 명칭이 사용된다. [13] 해당 게임에선 페르시아 제국 관습 영역 밖이지만 아케메네스와 사산 왕조가 지배하던 영역이다. [14] 샤오쉬안트의 현신 디시전은 실행하려면 페르시아 제국의 권역을 완전지배해야 하지만 최고 사제단의 부활은 페르시아 제국의 작위와 조로아스터교의 5대 성지만 가지고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페르시아 제국 작위를 만드는 데 필요한 영토는 제국 권역의 80% 이상. [15] 토속 신앙의 경우 개혁이 될 때까지 전환이 불가능하므로 기독교처럼 이미 개혁된 종교로 개종해도 된다. [16] 이 디시전 덕분에, 북구신화의 왕들은 반란을 일으킨 봉신을 페널티 없이 목을 따 버리는것이 가능하다. 한 번에 따 버릴 수 있는 양이 한계가 있다지만 뭐 그정도쯤이야. 다만, 자식 목을 따 버릴 경우는 얄짤없이 '친족살해자'가 붙는다. 가까운 친척 정도는 문제없는 듯. [17] 예루살렘 왕국을 구성하는 네 공작령(예루살렘, 갈릴리, 아스칼론, 울트르주르댕)을 모두 완전히 차지하고 있으면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18] 힌두교 태음력의 일곱번째 달인 아슈비나의 마지막 이틀부터 여덟번째 달인 카르티카의 셋째날까지 5일간 열리는 인도의 축일. 그레고리력으로는 10~11월 경. 태음력 기준이라 태양력 기준으로는 날짜가 왔다갔다 한다. 본디는 힌두교의 축일이었으나 불교, 자이나교, 시크교 또한 각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 축제를 연다. 불교도는 아소카 대왕의 개종을, 자이나교는 마하비라의 열반을 기념하는 식. 다른 문화권은 수확을 기념하는 가을 축제인데 비해 인도는 신년 축제라는 점이 특이한 점이다. [19] 봉건정이나 부족정 영주라면 크샤트리아, 상업 공화정 영주라면 바이샤 카스트가 된다. [20] 힌두교, 불교, 시크교, 자이나교 등에서 일컫는 스승으로 자아를 터득한 신성한 교육자를 말한다. [21] 이 경우는 원래의 엠블럼이 그대로 살아있는 기독교나, 불교, 조로아스터교 및 이교도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주로 이렇게 한다. [22] 타 왕국의 권역을 예루살렘 왕국으로 동화시키는 것도 불가능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다만, 예외로 Holy Fury DLC가 있으면 이스라엘 왕국 건국 디시전을 발동시키면 예루살렘 왕국의 권역이 몽땅 이스라엘 왕국의 것으로 바뀐다. [23] 주로 신비주의자 의사가 하는 것으로, 의사가 자살해버리는 대신 병이 치료되어 버린다?!? [24] 아이가 돕도록 허락하면 늠름 트레잇을 얻을 수 있으나 제작품 등급이 향상될 확률이 감소한다. [25] 예루살렘 왕국, 시리아 왕국, 알 자지라 왕국, 이라크 왕국, 예멘 왕국, 아라비아 왕국 시나이 공작령. [26] 조건이 까다로운데, 영주가 황제이면서 교황에게 대관식을 받는 상황이고, 성인이면서 대관식에 최대한 많은 비용을 지출했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영주에게 야망, 미치광이 혹은 빙의의 세 트레잇 중 하나 이상이 있거나, 영주가 악마 숭배자라야 교황이 관을 씌워주기 직전에 관을 뺏어서 스스로 머리에 쓰고 뒤통수를 치는 선택지가 열린다. 조건이 충족되었더라도 그냥 얌전히 교황에게 왕관을 받는 것도 여전히 가능하다. [27] 폴란드, 보헤미아, 노브고로드, 키예프 루시, 블라디미르, 체르니고프, 갈리치아-볼히니아, 포메른 공국. [28] 디시전 활성화의 정확한 조건은 https://ck2.paradoxwikis.com/Decisions에서 Delve into the Classics를 확인해 보자. 해당 조건들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