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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킹즈 2/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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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킹즈 2
개요 | 데 쥬레( 제국과 왕국) | 직할령 | 음모 및 파벌 | 외교 | 법률 | 디시전 | 자문회
문화 | 종교 | 기술 | 전쟁 | 군사
능력치( 트레잇) | 교육 | 단체 | 유물 | 혈통 | 불가사의
가문 및 추천인물 | 시나리오 | DLC | 도전과제 | 브론즈맨 | 콘솔 명령어 | 모드

1. 외교 행동2. 중국
2.1. 조공2.2. 답례2.3. 중국을 대상으로 한 적대적 행동2.4. 중국의 대외정책과 교류 상태

1. 외교 행동


원래 인물 창 포트레이트 왼쪽의 외교를 실행하다로 외교를 할 수 있다. 현재는 패치로 인터페이스가 바뀌어서 인물 창에 따로 외교 실행 옵션이 존재하지 않고, 대신 대상 인물의 포트레이트를 오른클릭하면 실행할 수 있는 외교 선택지들이 메뉴로 나타나게 된다.
  • 작위 수여
    제국, 왕국, 공작령, 백작령, 남작령, 도시, 주교령을 줄 수 있다. 받는 작위가 작위 수여자와 동급이면 독립하며 따라서 제국을 줄 경우 무조건 독립하므로 조심히 줘야 한다. 어떤 영토를 가지는 욕구가 없도록 영토를 잘 줘야 봉신들간의 싸움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하위 작위를 한번에 같이 주는 기능을 활용하면 좋다. 만약 주교령 남작을 부여할 경우 신앙심이 약간 오른다.
  • 작위 회수
    자신의 직속 봉신을 대상으로 작위를 회수할 수 있다. 왕국은 200의 명성, 백작령은 50의 명성, 남작령은 25의 명성을 소비하고 회수할 수 있는데 작위를 회수한 봉신에게는 관계도 -60 패널티를 받고 반란을 할 가능성도 생긴다. 만약 반란을 일으키고 체포된 배신자라든가, 왕권이 중간 이상일 때 한정으로 소유자가 이교도라든가, 자신이 그 작위에 강한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든가 등등의 적법한 이유 없이 작위를 회수할 경우 모든 봉신, 가신들로부터 왕국은 -40, 백작은 -20 관계도 페널티를 받는다.
  • 지방관직 수여
    왕국 또는 공작령 단위로 지방관(총독)을 임명한다. 지방관은 백작위 이상 작위 보유자에게 임명할 수 있다. 지방관 직위를 가진 인물이 사망하면 작위는 다시 황제에게 회수된다. 단 원래 상속받았어야 했을 봉신에게 회수한 작위에 대한 약한 클레임이 생기게 된다. 지방관을 임명할 경우 왕작위는 -2, 공작위는 -1씩 봉건 봉신과 관계에 페널티가 발생한다. 지방관 임명은 기술이 발달해야[1] 가능하지만 비잔티움의 경우 역사적 고증으로 샤를마뉴 시나리오부터 지방관 임명이 가능하다. 단, 지방관령은 장자 상속제 등 봉신에 유리한 법률로 법 세탁하기 유리하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고, 이는 특히 공작 단위 지방관령에서 심하기에 머리를 좀 굴려볼 필요가 있다. 지방관령 위주 플레이에서 제일 골치 아픈 상황은 결혼과 상속빨로 세력이 점점 커지는 봉신들. 특히 왕국급 지방관끼리 결혼해서 장자상속하면 그 후손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심하게 된다. 주교령과 공화령을 잘 섞어줘서 서로 견제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
  • 선물
    돈을 소모해 관계도를 상승시킨다. 자신의 외교력이 높을수록 관계도가 많이 오른다. 탐욕 트레잇이 달린 인물 상대로는 더욱 관계도가 많이 올라간다. 선물하는 돈은 선물 받는 인물의 연간 수입에 따라 조정되므로, 부유한 인물 대상으로는 쓰기 난감하다. 효과가 5년 동안 지속되며, 지속되는 동안에 선물을 하면 재차 선물한 타이밍부터 다시 5년을 셀 뿐 관계도는 더 올라가지 않는다. 주로 승계후 짧은 통치기간 페널티로 마이너스찍는 봉신들의 반란억제를 막거나, 타지의 인물을 자신의 궁정으로 초청하거나, 살해 음모 등에 다른 사람을 가담시키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가끔 가난한 인물을 지원할 목적으로 쓸 수도 있는데 노가다성이 심하다.
  • 투옥
    상대를 체포하여 감옥에 가둔다. 국가의 음모력이 높을수록 성공 확률이 높고, 실패하면 감옥에 가두려 했던 상대가 반란을 일으키거나[2] 다른 나라의 궁정으로 도망친다[3]. 대장군의 반란 억제 임무로 체포, 투옥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아무 이유 없이 실행하면 폭군으로 몰려 국가의 모든 봉신, 가신과의 관계도가 -40 된다. 물론, 파문당한 자일 경우에는 당연히 아무 상관 없다. 파문 당한 놈은 풀어줬다 가뒀다 다 주군 맘대로다.(...) 감방에 가두면 감방에 가둔 자에게는 -60 관계도[4] 페널티를 받는다. 죄수에게 할 수 있는 일은 다음과 같은데 풀어주거나, 처형하거나(처형시 적당한 이유가 없다면 모든 봉신, 가신과의 관계도가 -10 되고 폭군 페널티가 발생한다. 또한, 어떤 경우에도 처형당한 자의 소속 가문의 모든 인물과 과계도가 줄어든다. 이교도가 아닌 같은 신앙을 믿는 형제(?)를 처형시에는 항상 신앙심 20을 소비해야 한다.), 추방하거나[5], 몸값을 요구해 돈을 받고 풀어줄 수 있다. 또한 군주에게 '잔인함' 트레잇이 있을 경우, 죄수를 고문하는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자신의 봉신/가신이며 이교도일 경우 종교 개종을 요구해 그 대가로 풀어줄 수 있고, 죄수가 영지를 가지지 않은 성인 캐릭터이면서 자신과의 관계도가 높으면 자신의 궁정에 등용되는 대가로 석방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 암살
    암살자에게 돈을 줘서 상대를 암살하게 시킨다. 실패시에는 아무 일이 없을 수도 있지만, 상대가 부상을 입거나 불구가 되는 절반의 성공을 얻기도 한다. 암살을 성공했던 실패했던 발각될 확률이 있는데, 이 경우 모든 봉신, 가신과의 관계도가 -10 패널티를 받게 되며(수치스러움) 암살 대상이 살아있을 경우 암살 대상과의 관계도에 살인 미수(관계도 -50) 패널티를 받고 암살 대상이 죽었을 경우 암살 대상의 친족들에게 관계도 -30 패널티를 받으며, 직속 주군이 있는 봉신을 대상으로 했을 때 발각되면 그 봉신의 주군이, 암살 시도자가 암살자를 보냈다는 걸 까발려 불명예로 인해 국가의 모든 봉신, 가신과의 관계도 -30이 된다.[6] 특히 암살이 성공했을 때 발각되면 그 사람의 주군이나 친족들이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므로 그 주군과 친족들을 전부 감방 가두든가 몰살시켜야 된다. 외교를 통한 암살만이 아니라 음모를 통해 실행한 암살도 발각시 똑같은 패널티가 적용된다. 음모 암살과 다르게 돈이 드는 대신 어떤 상대에게든 일단 시도할 수 있고 관계도 패널티와 지출을 감당한다면 결국에는 누구든 죽일 수 있는 약간 사기성이 있는 기능이었다. 2.2 패치 이후 한동안 음모로만 암살이 가능하게 변경되면서 삭제되었으나 사신의 수확 DLC가 추가되면서 게임 시작시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활성화 시 업적 달성은 비활성화된다.
  • 결혼
    대상 혹은 대상의 가신과 자신 혹은 자신의 가신을 결혼시킨다.
    크킹 시리즈에서 결혼은 단순한 개인간의 관계가 아니다. 결혼을 통해서 다른 가문과 동맹을 맺게 되고 다른 영지에 대한 권리(계승권)이 생기기도 하며 이것이 전쟁이나 각종 모략의 원인이 되게 된다. 크킹이 막장 게임이라는 사실 오명을 얻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으며 합스부르크 가문이 결혼과 상속을 반복해 거대한 제국을 형성한 것을 이 작품에서도 어느 정도 재현할 수 있다. 다만 가문간의 수준 차이가 많이 나거나 계승권이 높은 자식과는 보통 결혼하기가 힘들며 자신보다 낮은 신분을 가진 상대와 결혼 할 때는 위신을 꽤 소모한다[7].
    물론 이런 중요한 요소 외에도 뛰어난 능력치를 가진 배우자를 맞아들여 가문의 능력치를 극대화 시키는 재미도 있다. 보통 천재 가문을 만들 때 이런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리셋 노가다 하느라 빡치겠지.
  • 약혼
    결혼 주선과 같으나 다른 점은 신랑과 신부 중 최소 한 명이 미성년자(16세 미만)라는 것이다. 약혼한 미성년자가 16세가 되어 성년에 이르면 결혼을 시킬 수 있다. 미리 좋은 여자를 골라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파혼할 수 있으나, 파혼시 약혼자의 주군과 관계도 -20이 된다. AI는 일단 한 약속은 철저히 지키는 성향이어서 약혼 후에 정세가 변화해서 현재는 무슨 일이 있어도 거부할 결혼이더라도 종전에 약혼이 되어 있으면 군말없이 결혼에 동의한다. 일반적으로 AI는 캐릭터들이 12세에 이르면 약혼을 시키므로, 점찍어둔 결혼 대상 미성년 캐릭터가 있으면 12세가 되기 전에 미리 약혼을 해둬서 선점하는 것이 좋은 전략.
  • 교육 (콘클라베 이전)
    아이의 후견인이 되어 교육시킨다. 아이가 교육자의 문화, 종교를 배우게 된다. 아이가 교육자의 트레잇을 물려받는 경우도 있다. 이미 후견인이 있을 때 후견인을 바꾸면 이전 후견인이였던 자는 후견인을 바꾸라고 명령한 자에게 관계도 -20이 된다.
    아이의 문화를 바꾸는 데는 트레잇이 적용된다. 문화 교육에 관련된 트레잇은 근면한(Diligent), 게으른(Slothful), 사교적인(Gregarious), 내성적(Shy)이다. 언급한 트레잇이 없을 경우에는 문화가 바뀔 확률은 50%이다. 후견인이 긍정적인 트레잇이 많을 수록 문화가 쉽게 바꾸고 나쁜 트레잇이 많을수록 확률이 낮아진다. 최신 패치에서 문화 교육에 제약이 생겼다. 문화를 바꾸려면 공작, 백작 같이 영지가 있는 인물이나 영지가 없지만 영지의 주인과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이가 후견인을 맡아야 한다. 후견인이 그리스인이지만 해당 프로빈스의 백작이 페르시아인이라면 아이의 문화는 그리스인으로 바뀌지 않는 것이다.
    플레이어가 봉신일 경우 주군이 아이 교육을 해주겠다고 제의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승락하면 아이는 주군의 궁정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일종의 인질로 취급되므로 주군과 전쟁을 할 계획이 있다면 거절해야 한다.
    포로가 된 타국의 아이도 교육을 시킬 수 있다. 단 이 아이가 영주인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가끔 타국의 왕위 계승자가 잡힐 때가 있는데 그 때는 꼭 교육을 시키자. 왕위 계승자의 교육이 성공적으로 끝나 플레이어와 같은 문화·같은 종교가 되면 왕이 됐을 때 강력한 아군이 되어준다.[8]
    아이는 후견인의 문화, 종교 뿐만이 아니라 후견인의 교육 트레잇이나 성격 트레잇에도 영향을 받는다. 교육 트레잇은 높은 확률로 후견인의 것을 따라가고, 성격도 대체로 후견인의 트레잇을 따라가지만 미덕 트레잇이 많은 후견인이 가르쳐도 막장스럽게 크는 등 변수도 상당히 있다. 교육 과정에서 얻는 성격 트레잇은 5~6개가 최대이고 교육 도중에 트레잇이 바꿔 달리는 일은 없다. 따라서 아이의 트레잇을 비교적 자유롭게 선택해서 달 수 있는 플레이어가 아이를 직접 교육해서 좋은 성격 트레잇만 골라 달고 성격이 대충 잡히는 14~15살 쯤에 원하는 교육 트레잇 4단계를 단 후견인에게 교육시키면 온갖 미덕 트레잇을 주렁주렁 달고 교육 트레잇 3~4단계를 갖춘 명군주를 짧은 시간 내에 탄생시킬 수 있다. 다만 이건 플레이어 군주가 성인일 때고, 플레이어가 후계자를 낳은 지 얼마 안 돼서 요절해버릴 경우 어쩔 수 없이 AI에게 맡길 수밖에 없다. 이럴 경우에는 친절, 공정, 용감, 근면 등 좋은 성격 트레잇이 많은 AI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나태, 잔혹, 질투 등 온갖 악덕이나 독실함[9]을 달고 있는 AI는 후견인으로 쓰지 않는 편이 좋다.
  • 교육 (콘클라베 이후)
    2.5 버전 이후 Childhood focus와 Education focus 시스템이 생겨서 아이 교육이 더욱 어려워졌다. 만약 교육 시킬 아이가 전통을 배우고 있다면 쉽게 문화와 종교가 바뀌지만 그 이외라면 6살부터 성년까지 가르쳐도 안 바뀌는 경우가 많다.
  • 봉신 이동
    자신의 봉신을 외교 대상(백작 이상만 가능)의 봉신으로 이동시킨다. 초보 유저의 경우 봉분을 멋대로해서 작위를 주었음에도 오히려 봉신들 관계도가 마이너스를 와장창 찍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사용해서 데 쥬레에 맞게(~~를 지배하고 싶은 욕구 라고 나타난다.) 봉신 이동을 해 주는 것이 좋다.
  • 봉신 회수
    자신의 직속 봉신이 가진 하위 봉신을 빼앗아온다. 작위 회수랑 동일한 취급으로 법적으로 허용되거나, 혹은 이를 허용하는 죄목이 없으면 폭군처리 된다. 죄목당 1회만 가능한 것도 주의하자.
  • 침략 시도
    침략의 허락을 종교 지도자에게 요청한다. 침략당할 국가보다 침략할 국가의 프로빈스가 적고, 침략을 시도하는 국가의 프로빈스 수가 일정 범위 안에 있거나, 혹은 침략 명분 요구자가 침략 대상 인물의 대표 작위에 대한 강한 클레임을 쥐고 있어야 요청을 할 수 있다. 침략 대상과 종교 지도자간의 관계도가 침략 요청자와 지도자간의 관계도 보다 "많이" 낮지 않으면 절대로 받아주지 않으며, 요청 조건이 되더라도 "maybe"로 뜨는 요청이라 그냥 거부당할 수도 있다. 보통 죄악 트레잇이 주렁주렁 달린 인물 상대나, 파문당한 인물 상대로 침략 허가를 요청할때 그나마 자주 승인 받을 수 있다. 죄악 트레잇과 별개로, 자유 서임권이 아닌 교황 서임권을 존중하는 나라 상대로는 대체로 잘 받아주지 않는 것도 주의. 단 해당 종교 지도자가 자신의 봉신인 경우, 조건만 갖춰진다면 maybe가 뜨건 뭐가 뜨건 무조건 승인해준다. 가톨릭이라고 예외는 없으며, 교황은 왕급 작위라 봉신으로 만들기 위해선 황제일 필요가 있는 등 여러모로 까다롭지만, 일단 봉신 만들기에 성공하면 교황은 무조건 예스맨이 된다.
    토속 이교도나 무슬림, 힌두교의 명분과, 셀주크 가문 명분, 알타이 문화 명분은 허가된 침략이 아닌 자유 침략으로, 위신/신앙심과 돈 같은 조건만 맞으면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대신, 허가된 침략은 신의 이름으로 내리는 명분답게 편법 침략과 달리, 침략 대상자의 영역에 속한 모든 작위를 강탈 할 수 있다. 차자의 종교[10]기독교의 본질을 드러내는 명분으로, 교황이 승인해줄 때 괜히 예수의 이름[11]으로 내리는 명분이 아니다!(사실 상속 계승권 주장도 기본적으로 기독교권만 가능한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작위를 쥐고 있는 놈 보다 내가 더 합당한 자"임을 입증해 작위를 강탈하는 것이기 때문.)
  • 파문 요청
    상대를 파문할 것을 종교 지도자에게 요청한다. 기독교 종파들만 쓸 수 있는 기능이며, 역시 maybe로 뜨기 때문에 랜덤성이 높다. 종교 지도자와 사이가 좋아고 상대는 나빠야 성공 확률이 높다. 수락되더라도 종교 지도자가 매우 싫어해서 관계도가 대폭 까인다. 종교 지도자가 봉신이면 무조건 수락하지만, 여전히 관계도 저하가 일어난다. 가톨릭의 경우, 교황에게 요구하는게 늘 그렇듯, 자유 서임권을 찍고 교황 서임권을 씹는 상대를 대상으로 파문빔을 쏠 경우 높은 확률로 승인된다. 서임권 분쟁이 없는 경우, 파문빔을 맞을 대상이 교황과 아무리 사이가 나빠도, 해당 인물에 미덕이 덕지덕지 달린 경우, 교황의 트레잇과 ai 성향 값에 따라 파문 요구를 죄다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사면 받았더라도 범죄 이력이 있는 인물 대상으로는 교황이 파문빔을 잘 날려주는 것도 고려하자.
  • 파문 철회 요청
    상대의 파문을 철회해줄 것을 종교 지도자에게 요청한다. 종교 지도자와 사이가 좋아야 성공 확률이 높으며, 철회를 위해서는 요청하는 자가 신앙심을 50 지불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종교 지도자가 봉신이면 무조건 수락한다. 파문 요청과 달리 관계도를 까먹지는 않는다. 자유 서임권을 찍어서 교황을 화나게 해놓고 파문 철회해 달라고 하면 보통 안 받아주니 주의. 파문 철회시켜주고 싶은 인물이 자유 서임권을 찍은 경우에도 잘 안 받아준다. 역시 기독교 답게, 미덕 트레잇이 덕지덕지 붙고 범죄 이력도 없는 인물이 요청하면 서임권 문제가 있지 않은 이상 대부분 승인해준다.
  • 수도서원 강요
    Sons of Abraham DLC에서 추가된 것, 미혼이며 가신[12] 수도원에 보내서 수도자로 만들어 상속자격을 박탈한다. 수도사/수녀 트레잇[13]이 붙는다. 상황에 따라서는 수도서원을 강요받은 인물과의 관계도가 하락한다. 투옥당한 인물은 작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인물일 경우 무조건적으로 수도서원을 강요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종교 지도자가 플레이어의 봉신이라면 파문 > 투옥 > 수도서원 > 파문 취소 및 감옥에서 풀어줌[14] 테크를 이용해서 맘에 드는 후계자를 지정할 수 있다. 물론 종교 지도자가 봉신이 아니더라도 서로 사이가 좋고 파문 시키려는 대상은 종교 지도자를 빡치게 하는 인물이면 충분히 파문빔 발사가 가능하다. 물론 플레이어가 자유 서임권을 찍으면 안 받아준다.
  • 개종 요구
    플레이어와 종교가 다를 경우 플레이어의 봉신과 가신에게 플레이어의 종교로 개종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 관계도가 30 이상이면 무조건 승인해주나, 관계도가 하락한다[15]. 감옥에 있는 죄수의 경우에는 무조건 승인한다. 커밍아웃한 비밀종교회 회원들과 박해를 피해 온 유대인은 '참 신자' 플래그가 걸려 있어서 절대로 개종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독실함 트레잇을 가진 캐릭터들은 무조건 개종 요구를 거부한다. 다만 이렇게 종교를 개종시키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데, 상당히 높은 확률로 겉으로만 개종하고 기존 종교를 비밀종교로 가지기 때문이다. 플레이어가 종교를 갈아탄 뒤 강제 개종으로 봉신과 가신들의 종교를 바꿨다간 이걸 계기로 수백년간 비밀종교회에 시달리게 될 수도 있다. 궁정 사제를 통해서 하거나 신학 토론으로 하는 것이 느리더라도 안전하다. 혹은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규칙에서 비밀종교회 기능을 봉인해 두면, 기존 종교를 비밀 종교를 가지고 있어봤자 그걸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으므로 그냥 마음 편하게 마구 개종을 요구할 수 있다.
  • 비밀 지하실에 가두기[16]
    그동안 이벤트로 나오던 편한 곳으로 옮겨달라고 땡깡부리는 개념없는 포로들을 이 커맨드로 언제든지 골방에 쳐박을 수 있다. 물론 편안하게 가택연금 시키거나 다시 감옥으로 돌려놓는 것도 가능하다.
  • 은신처에 숨기
    디시전 탭에서 상호작용 탭으로 넘어왔다. 암살 위협을 감지했을 때 대상이 된 자신/아내/자식들을 이 커맨드로 은신처로 피신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피해망상 트레잇이 있는 캐릭터들은 딱히 암살 위협이 감지되지 않았더라도 언제든 숨을 수 있다. 숨은 동안에는 외교력 스탯에 페널티가 붙고, 자신이 직접 숨었다면 섭정이 대신 통치를 하게 된다.
  • 돈을 요구
    일정 신앙심을 소모하여 교황에게 돈을 요구할 수 있다. 가톨릭 군주이며, 주교 서임권을 교황이 가지고 있을 때만 가능하다. 교황과의 관계에 영향을 받고, 돈을 받으면 교황과의 관계도가 -25 깎인다. 받는 돈은 연간 소득의 2배이므로 소득이 높은 상태에서 사용하면 준 치트에 가까운 무시무시한 효율을 보여준다. 단 돈을 충분히 쌓아놨다면 교황이 받아들이지 않으니 유의하자.
  • 자살
    우울증이나 수행불능 트레잇이 있거나, 불멸자 트레잇이 있으면서 나이가 100세를 넘겼으면 사용 가능. 사용 시 이벤트를 거쳐 사망한다. 죽을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후계자의 능력치가 더 좋거나 본인 능력치가 쓰레기인 경우 고려해볼 만하다. 가끔 자살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일정 시간이 흘러야 다시 시도할 수 있으므로 타이밍을 잘 조절하도록 하자. 하지만 우리에게는 세이브 로드 신공이 있다. 주의할 점은 후계자에게 자살로 인한 전임자의 의견 페널티가 붙는다는 것. 관계도가 엉망인 상태에서 자살했다간 후계자가 감당 못할 정도로 페널티가 커져서 게임이 터질 수도 있다. 단, 결투 자살과 수행불능 자살은 각각 결투 중 사망/의문사로 취급되기 때문에 페널티가 붙지 않는다.
  • 사적인 대화
    사적인 대화 기능이 있는 불가사의 시설을 가진 경우에만 가능. 해당 인물과 밀실에서 일대일 만남을 가지자고 제안하며 상대가 승낙한 경우 세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친밀한 대화를 시도할 경우 성공하면 그냥 관계도 보너스를 갖는다. 강제로 입을 맞출 경우 대성공하면 바로 연인이 되지만 성공하면 그냥 관계도 보너스를 받으며 실패하면 상대와 관계도가 하락하고 최악의 경우 상대가 숨겨둔 무기로 플레이어를 죽일 수도 있다. 단검으로 찌르는 선택지는 개인 전투 능력에 따라 상대를 죽일 수도 있다. 유혹 포커스 없이도 능동적으로 연인을 만들 수 있게 해주고 음모력이 낮아도 힘만 세면 암살을 노릴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능이므로 불가사의에 사적인 대화 기능은 꼭 넣는 것이 좋다.

2. 중국

중국은 오프맵 세력으로 등장하며, 안서도호부(Western Protectorate)의 도호(Protector General)를 통해 간접적으로 교류할 수 있다. 조공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중국 황제의 황은을 모아두면 적당한 시점에 모인 황은을 소모해서 혜택을 받는 형식이다. 중국 황제는 특별히 오프맵 캐릭터로 등장하여 직접적인 교류가 절대로 불가능하고 사실상 사망한 캐릭터와 비슷하게 취급된다. 중국으로 떠난 캐릭터 또한 특별한 사망 형태로 처리되는 오프맵 캐릭터가 된다.[17]

황제의 초상화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황제의 묘호와 함께 원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당 태종의 경우 초상화 상단에는 묘호 Taizong으로, 초상화에는 이름 Shimin이 뜬다.) 원래 묘호라는 것은 죽은 뒤에 붙는 것이므로 살아있는 현 황제에게 묘호가 붙어있는 것은 오류에 해당한다.[18] 또한 중국사를 통틀어 논란의 여지 없는 여황제는 측천무후 단 1명이었던 것과 다르게 여황제가 상당히 자주 등장하며 정상적으로 묘호도 받는다.[19]

게임 시스템에서는 화북을 장악한 왕조를 정통 중국으로 보기 때문에, 남송은 없고 북송에서 바로 금나라로 건너뛴다. 게임에서 보여주는 역사적인 왕조 순서는 수나라[20] 당나라[21]→(공백)[22] 후당[23] 북송[24] 금나라[25] 원나라[26] 순서다.

2.1. 조공

조공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내전이나 이민족 침략으로 황조가 바뀌면 황은이 0으로 초기화되니 유의하자.

중국과 교류하려면 중국과 외교범위가 닿아야 한다. 기본 설정에서 외교범위의 한계는 콘스탄티노플. 게임시작 전 설정에서 외교거리를 없앨 수도 있으나 업적 달성이 불가능해진다.

따로 조공을 바치지 않더라도 플레이어가 중국 황제와 같은 문화/종교라면 월간 황은 +1을, 중국 황제가 좋아하는 문화/종교를 가졌다면 월간 황은 +2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중국 황제가 좋아하는 문화/종교를 가졌다면 대부분의 조공에서 +50%의 황은 보너스를 받으며, 반대로 싫어하는 문화/종교를 가졌다면 -25%의 황은 페널티를 받는다. 황재가 재산을 좋아하는 경우 유물과 선물을 조공할 때 +50%의 황은 보너스를 받는다.

조공으로 사람을 바치는 경우 바쳐지는 인물의 트레잇과 능력치에 따라 얻는 황은이 달라진다. 기혼자와 작위가 있는 인물은 조공으로 바칠 수 없으며, 환관을 제외하면 성인(16세 이상)만 조공으로 받으니 유의하자. 황제가 좋아하는 인물(후궁, 환관 등)을 조공하면 +100%의 황은 보너스를 얹어준다. 반대로 싫어하는 인물을 보내면 -50%의 황은 페널티를 끼얹으니 조심하자. 인물을 조공한 뒤 낮은 확률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인물을 돌려보내고 황은을 까버리는 경우도 있다.
  • 유물 조공(Send Artifact)
    문자 그대로 가지고 있는 유물을 조공한다. 3등급 이상의 유물 중 저주 받은(cursed) 취급이 아닌 것과 중국산 유물이 아닌 것만 받는다. 기본적으로 3등급은 250, 4등급은 1500, 5등급은 5000의 황은을 얻으며 몇몇 유물은 같은 등급이라도 더 많은 황은을 얻을 수 있다. 헤르메틱에 가입한 캐릭터는 대마다 4등급 마그눔 오푸스를 만들어서 바치는 것으로 순식간에 황은을 많이 쌓을 수 있고 같은 작품의 중복 조공도 가능하다. 버그로 네크로노미콘도 조공이 가능했으나 막혔다. 중국집 사장님이 다곤님을 소환했다가 먹힌 듯 유일하게 쿨다운이 없는 조공 옵션이다.
  • 선물 조공(Send Gift)
    4년치 평균 세금을 일시불로 지불해서 황은 300을 얻는다. 플레이어의 돈이 썩어넘치거나 황제가 재산을 좋아하지 않는 이상 효율은 쓰레기 수준.
  • 후궁 조공(Send a Concubine)
    궁정에 있는 45세 이하의 성인 여성을 후궁으로 조공한다. 가문원, 친인척만 조공 가능. 중국 황제가 여성인 경우 남성을 조공해야 한다.
  • 환관 조공(Send a Eunuch)
    궁정에 있는 12세 이상의 남성을 환관으로 조공한다. 선택된 인물이 거세 트레잇을 달고 있지 않으면 중국의 안전한 거세법으로 거세된 이후 중국으로 간다. 내가 고자라니 조공하려면 친인척이거나, 능력치가 20 이상이거나, 좋은 유전 트레잇이나 강건, 기민, 건축가, 행정가, 전략가, 학자, 파키흐 트레잇 중 하나가 필요하다.
  • 지휘관 조공(Send a Commander)
    중국이 불안, 내전, 침략 상태인 경우 궁정에 있는 무력이 높은(12 이상) 남성을 지휘관으로 조공할 수 있다. 여성은 현재 지휘관이거나 평등법을 최대로 올렸을 때만 지휘관으로 조공 가능. 중국이 지휘관을 조공 받으면 불안, 내전, 침략 상태를 극복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도 침략 상태부터는 지휘관을 보내봤자 황조가 갈릴 가능성이 더 높으니 기대는 하지 말자.
  • 조공국화(Become Tributary)
    중국의 조공국이 된다. 월간 2의 황은을 얻지만 수익의 50%와 징집병 충원률의 30%를 조공으로 바치고 월간 위신이 -4나 깎인다. 대신 중국이 평화로우면 방어전쟁 시 중국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중국의 공격목표가 되지 않는다. 독립을 선언하면 중국에게 공격 받지만, 중국이 혼란스러우면 황은만 약간 잃고 독립할 수 있다. 중국이 평화로우면 안서도호부에서 주변국에 특사를 보내 조공국화를 점잖게 "요구"하기도 하며, 이를 거부하면 공격해온다. 당연히 플레이어의 국가도 조공국화를 요구 받을 수 있다. 이득에 비해 손해가 워낙 큰 탓에 요구 받은 게 아닌 이상 조공국을 자청할 이유는 없다. 중국과 평화협정을 맺으면 중국에게 얻어맞을 일도 사라지니 이쪽을 먼저 알아보자. 작위가 황제급인 경우 조공국을 자청할 수 없다.
  • 말 조공(Send horses)
    유목민 전용 조공 옵션으로 영토가 맵 오른쪽 끝이나 안서도호부에 인접할 때만 가능. 유목민이 키운 우수한 들을 조공한다. 인력 성장이 -15% 낮아지는 대신 월간 2의 황은을 얻는다. 언제든 조공을 중단할 수 있으나 황은을 약간 잃으며 중단한 인물로 말 조공을 재개할 수 없어진다.
  • 황제에게 고두(Kowtow Before the Emperor)
    중국 황제를 알현해 고두를 한다. 플레이어의 작위(백작, 공작, 왕, 황제)에 따른 위신(100, 250, 500, 1000)을 소모하며, 꽤 오랫동안 섭정을 세워야 하고[27] 평생 한 번만 할 수 있다. 중원에 도착한 후에 등장하는 이벤트에서 고른 선택지에 따라 황제의 만족도가 달라지며, 그 만족도에 비례해 월간 황은 +1, +2, +4 트레잇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1의 경우 황제가 안 만나주고 황제의 초상화에 절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매우 굴욕적인데, +1 한정으로 고두를 거부하고 나오는 선택지가 생긴다. 이 경우 고두 트레잇은 붙지 않는다. 황제가 만족하는 것 자체가 운빨이라[28] 좋은 선택지만 골라도 +1 이벤트가 뜰 수 있으니 유의하자. 워낙 힘든 여행이라 성지순례와 마찬가지로 가다가 병에 걸리거나 죽을 수도 있으며 여행 중 건강이 -0.5 깎인다. 고두 후에 중국 왕조가 갈리면 고두 트레잇도 사라진다.
  • 구호 수송단 파견(Send a relief convoy)
    재앙적인 기근이 닥친 중국을 위한 구호물자를 운송할 수송대를 파견한다. 머나먼 길을 걸어서 구호물자를 운송하는 수송대를 호위해야하므로 직할령의 징집병 충원률이 30% 감소하며, 구호품 비용을 대기 위해 수익의 10%가 감소한다. 당장 돈을 낼 필요는 없고, 병력이 주는 게 아니라 충원속도만 줄어서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10년 동안 지속되는지라 생각 없이 지를 수는 없는 조공 옵션이다. 또한 보상으로 황은 500을 주고 땡이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기능이 있는데, 중국의 국내 상황 악화 가능성을 크게 낮춘다. 대기근 상태가 지속되면 높은 확률로 내전에 돌입하거나 이민족 침략을 당하게 되는데, 이리 되면 황조가 갈리기 십상이라 심히 곤란해지므로 이 가능성을 낮추는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
  • 의사 조공(Send a physician)
    전염병이 돌고 있는 중국에 의사를 보낸다. 현재 궁정의사로 일하고 있거나 신비학자, 학자, 명의 트레잇이 붙은 인물만 보낼 수 있다. 구호 수송단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을 낮춰준다.

2.2. 답례

조공 등으로 얻은 황은을 소비해 그에 걸맞은 답례를 얻을 수 있다. 답례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황실결혼, 사대부, 최고 공학자 등 중국 인물을 받아오는 종류의 답례의 경우 답례를 신청한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어떤 이유로든 자신의 궁정에 들였다면 직접 신청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받는다. 예를 들어 AI가 황실결혼시켰자가 배우자가 요절하여 과부나 홀아비가 된 황제의 자녀를 초청해서 재활용하면 똑같이 근위대를 부를 수 있다. 세력이 멸망하거나 어떤 이유로 추방된 AI 캐릭터는 자신과 같은 문화와 종교의 궁정으로 가는 경향이 있기에, 플레이어가 한족 도교 플레이 중이라면 황은을 1도 쓰지 않았는데 부른 적도 없는 사대부, 최고 공학자, 중국 지휘관이 몇명씩 모여들 때도 있다. 중국 출신의 모든 인물을 처형 시 황제의 비난을 받고 황은이 크게 까이므로 주의하자.
  • 평화협정 요청(Request a Peace Deal)
    황은 250 소모. 황제의 칙령을 받아 50년 동안 안서도호부의 공격을 받지 않으며, 반대로 플레이어 역시 안서도호부와 중국을 대상으로 적대적 행동이 불가능해진다. 월간 위신 보너스는 덤. 황실결혼에 포함된 요소이기 때문에 미리 평협을 맺고 황실결혼을 요청하면 평화요청 비용인 황은 250는 할인해준다.
  • 중국 의사 요청(Request Chinese Physician)
    황은 250 소모. 중국인 의사를 하사받는다. 무조건 명의 트레잇이 붙은 채로 오는데다가 황은도 저렴해서 매우 쓸만하다. 현재 고용된 궁정의사가 없어야 요청할 수 있다.
  • 중국 유물 요청(Request Chinese artifact)
    황은 500 소모. 중국산 유물을 받는다. 유물은 총 17개이며 보통 3등급 이상이다. 거의 대부분 3~4등급을 하사받지만, 운이 없으면 2등급는 커녕 1등급만 주구장창 받기도 한다. 3등급은 물론 2등급도 평범한 유물에 비해 +0.5~1등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좋으므로, 드물게 1등급을 주는 경우만 아니면 뭐가 오든 손해는 없다. 특히 기독교는 구하기 힘든 목, 손목 부위를 구할 수 있고 대례복 부위는 중국 유물로만 구할 수 있다. 다만, 계승 시에 유물이 종종 유실되는 것은 중국 유물도 마찬가지이니 조심하자. 참고로 tang 같이 유물에 붙는 국명은 황조가 갈리면 같이 바뀐다. 유로파 카페 설명글
    {{{#!folding 【답례 유물 목록】
  • 3등급
    • tang compendium of medicine (학력 6 이상) / 생식력 15%, 건강 0.5
    • xin's chronicle of economic principle (학력 6 이상) / 매월 재산 1, 관리력 1
    • tang treatise on law (학력 6 이상) / 봉신 의견 5
    • tang tapestry / 명성 0.3, 짧은 통치기간 -2
    • tang bronze sculpture / 명성 +0.1, 관리력 +1
    • ji (무기 슬롯) / 중보병 5%, 기병 5%, 명성 0.65, 무력 3, 개인 전투 기술 1
    • zhuge crossbow (무기 슬롯) / 경보병 +10%, 명성 +0.25, 무력 +2, 음모 방어력 +15%, 개인 전투 기술 +1
    • serpent spear (무기 슬롯) / 중보병 +2.5%, 기병 +2.5%, 명성 +0.4, 무력 +2, 개인 전투 기술 +1
    • ceremonial robes (대례복 슬롯) / 명성 +0.5 외교력 +1
  • 2등급
    • tang sculpture / 건설시간 -5%, 명성 +0.35
    • tang calligraphy / 명성 +0.35, 마을과의 의견 +2
    • tang artwork / 명성 +0.35, 신앙심 +0.1
    • tapestry of ahvas / 건설가격 -2%, 명성 +0.1
    • tang arm protector (손목 슬롯) / 명성 +0.4, 성적 매력 +10
  • 1등급
    • painting of shanguang / 명성 +0.1, 신앙심 +0.1
    • figurine of Lis suzong / 명성 +0.15
    • history of tang (중첩 가능) / 명성 +0.1, 생식력 +5%
}}}
  • 공성 전문가 요청(Request Siege Engineers)
    황은 750 소모. 중국 공성 전문가 트레잇이 붙은 인물을 하사받는다. 이 인물은 데리고만 있어도 공성 능력에 버프를 줘서 유용하다. 보통 1명만 보내지만 로또가 터지면 3명(!)이나 보내준다. 참고로 고용기간이 제한되어있어서[29] 불멸자 트레잇을 콘솔로 붙여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강제로 해고되고 재고용이 불가능하기에 무조건 다시 요청해야 한다. 이 부분은 다른 중국인 답례도 동일하다.
  • 전략가 요청(Request Strategist)
    황은 750 소모. 중국의 전술 전략에 능통한 인물을 황은을 지불하고 하사받는다. 이 인물은 답례로 얻은 가신만 가지고 나타나는 특별한 중국 전술 트레잇을 가지고 있다. 가만히 나둬도 지휘관들에게 트레잇을 전수하며, 대장군으로 임명하면 군대 조직화 임무로 더 빨리 트레잇을 퍼뜨릴 수 있다. 높은 확률로 놀라운 전략가 트레잇을 바탕으로 지휘 트레잇 2개를 달고 오지만, 3단계 트레잇을 달고 오는 경우도 많아 상당히 로또성이 있다.
  • 사대부 요청(Request Scholar-Bureaucrat)
    황은 1000 소모. 중국의 학문에 능통한 관리를 하사받는다. 이 인물은 자동으로 "사대부" 마이너 타이틀을 가지게 되며, 데리고 있는 동안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건설비용 -15%, 건설시간 -15%를 해주는 사대부 등용 모디파이어가 붙는다.
  • 공학 전문가 요청(Request Master Engineer)
    황은 1000 소모. 중국의 발달한 기술에 능통한 공학자를 하사받는다. 이 인물은 자동으로 "공학 전문가"라는 마이너 타이틀을 가지게 되며, 데리고 있는 동안 플레어에게 유익한 모디파이어를 붙여주고, 랜덤하게 직할령에 버프를 달아준다. 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고된다. 해고되면 재고용할 수 없고, 무조건 다시 요청해야 한다.
  • 황실결혼 요청(Request Imperial marriage)
    황은 1000 소모. 이미 평화협정을 맺었다면 황은 750 소모. 중국의 황가의 인물을 배우자로 하사받는다. 이 인물은 여러가지 좋은 트레잇을 가지고 등장하며 평균적으로 능력치가 매우 높다. 황실결혼이 유지되는 동안은 중국과 평화협정을 맺은 상태가 되며 대량의 월간 위신 상승치를 얻는다. 높은 확률로 "매력" 트레잇을 달고 오지만, 천재나 영재 트레잇은 매우 드물게 붙어서 오기 때문에 천재 양산용으로는 쓸 수 없다. 또한 여러 대에 걸쳐서 황실결혼을 반복하면 근친상간 트레잇이 달릴 수도 있다. 종종 지뢰를 밟으면 못생긴 같은 구린 트레잇을 달고 오며, 유혹의 달인 황녀가 와서 사생아를 줄줄이 싸지르기도 한다. 중요한 보너스로 황실의 공주와 결혼한 경우 공주 호위대가 따라온다.[30] 황실결혼 모디파이어가 붙어 월간 위신 상승치 1이 보너스로 따라온다. 중국과의 평화협정도 맺어진다. 황실의 남성과 결혼하는 경우에는 호위대가 따라오지 않는다.[31] 평협도 호위대 징발도 결혼관계가 끝나기 전까지만 유효하다. 이혼한다고 딱히 황제의 분노를 사진 않지만[32] 처형하면 크게 분노하고 황은이 깎인다.[33] 만약 아래의 중국 침략으로 황조를 플레이어의 가문원으로 갈아치운 후 황실 결혼을 요청했을 경우 신부감으로 플레이어의 친척이 올 수도 있다. 꼼수로, 직접 황은을 주고 불러오지 않고 다른 AI가 불러왔다가 홀아비/과부가 된 황자/황녀를 초대해서 재혼을 시킬 때에도 근위대 등의 보너스는 그대로 들어온다. 오히려 능력치를 보고 결혼할 수 있어서 더 좋을 수도 있다.
  • 무역협정 요청(Request Trade Contract)
    황은 2000 소모. 25년 동안 현재 직할령인 실크로드 교역소 수입을 100% 높인다. 중국 상태가 안정일 때도 교역소 수익이 2배 올라가서 좋은데, 황금기일 때는 평소의 4배나 되는 엄청난 돈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요청에 황은이 많이 필요하고 유효기간도 길지 않아서 문제. 단기간 자금 뻥튀기용으로 매우 좋으며, 이크타 봉신 특성상 세금 조절이 난해한 무슬림 플레이에 특히 쏠쏠하다.
  • 침략 요청(Request Invasion)
    황은 5000 소모. 일명 중화반점 탕수육 쿠폰. 인접 국가 중 40개 이상의 백작령을 가지고 있으면서, 중국과 평화협정을 맺지 않고 중국 황제가 선호하는 종교/문화를 가지지 않은 나라를 대상으로 침략 요청을 넣을 수 있으며, 황제가 안서도호부에 병력을 배당하여 목표 국가를 침공하게 한다. 안서도호부가 승리하면 해당 국가는 공중분해된다. 정확히는 최상위 작위들(왕국급, 제국급)이 모두 파괴되어 직할 봉신들이 모조리 독립해 버리는 것이다. 도호는 황제로부터 목표 국가의 총 병력의 2배쯤 되는 이벤트 병력을 받아서 처들어간다. 요청할 때 같이 참전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큰 혜택은 없으나 황은 사용의 쿨다운이 돌지 않는다는 소소한 이점이 있으며, 도호의 둠스텍은 동쪽 끝에서 걸어오다가 소모 때문에 머릿수가 줄어들거나 시간이 지체되면서 전쟁이 꼬이기 쉬우니 자신이 주력군으로 활동하고 도호는 결정타를 놓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권장된다. 중국이 황금기일 필요도 없이 그냥 안정+개방 상태면 요청을 받아들이는지라 모두가 공인하는 희대의 사기 기능이다. 심지어 동로마 제국도 중국과 외교 거리가 닿기에[34] 동로마 황제의 권력을 동원해 쿨마다 조공을 보내서 쿠폰을 한 번씩 질러주면 이슬람 제국들이 공중분해되는 황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네크로노미콘이 조공으로 바처지는 버그로 매 세대마다 네크로노미콘 작성해서 탕수욕 쿠폰을 지르는 게 가능했던 적이 있었다. 지금도 마그눔 오푸스는 4등급이라 1500 황은의 가치가 있어 헤르메틱에 가입하고 열심히 마구눔 오푸스를 찍어내는 것도 방법. 참고로 그 악명높은 1066년의 두카스는 5등급 유물인 가시 면류관을 가지고 있다. 이걸 조공하면 5000 황은을 준다! 주고 셀주크나 파티마가 평화협정 맺기 전에 침략한다면 가장 큰 위협이 사라진다. 물론 기독교 최고의 보물인 만큼 고민을 좀 해봐야할 것이다.

2.3. 중국을 대상으로 한 적대적 행동

중국에 대해 적대적 행동을 취할 수도 있다. 국경 개방 강요와 중국 침공은 안서도호부와 싸워 이겨야하며, 엄청난 규모의 둠스텍이 오니 조심하자. 그리고 당연히 황제를 격노하게 하여 황은을 모조리 날리게 되며, 한동안 조공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중국에 대한 적대적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지도의 동쪽 끝이나 안서도호부 영토에 닿아있어야 한다.
  • 중국 약탈(Pillaging China)
    약탈단을 조직하여 중국의 변방지대를 털고 다니게 한다. 자신의 영역 전체에 막대한 군사적 디버프 모디파이어가 붙고, 높은 확률로 안서 도호부가 처들어오지만, 일단 자기 타이틀이 공중분해되지 않은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온갖 약탈품을 받을 수 있다. 약탈단을 보내는 나라들이 많아지면 중국의 내부 상태가 안 좋아질 가능성이 대폭 상승한다.
  • 국경 개방 강요(Force China to Open)
    중국이 가끔 쇄국 상태로 돌입하면 실크로드 수입이 없어지기 때문에 매우 괴로워진다. 이때 안서도호부와 싸움을 벌여 국경 개방을 강요할 수 있다. 대충 3만~5만 정도의 둠스텍이 나와 방어하니 머리를 좀 굴려야한다. 물론 운이 좋다면 둠스텍 없이 안서도호부가 자기 돈으로 용병을 구해다가 버티기도 한다. 전쟁에 돌입하기 전에 안서도호부와 협상을 할 수도 있는데, 협상이 성사될 경우 몇몇 요구사항[35]을 거쳐 평화롭게 국경이 열린다. 중국의 상황이 영 좋지 않다면 그만큼 안서도호부가 받는 이벤트 병력의 MTTH가 늘어나서 공격하기 쉬워진다. 무력개방에 들어가는 경우 안서도호부 패전 시 중국의 내부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을 크게 높인다.
  • 중국 침략(Invading China)
    중국을 침략하여 자신의 가문원을 천자로 앉혀 중국 황제로 만든다. 중국이 오프맵 세력이라는 점 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황제가 될 수 없지만, 가문원이 천자로 있으면 고정된 황은 증가치를 얻고, 항상 평화협정을 맺은 상태가 된다는 장점이 있다. 중국에 병력을 파견해야해서 자신의 영역 전체에 징집병 충원속도 -70% 디버프가 걸리고, 안서도호부에 최소한 10만에 달하는 둠스텍이 방어를 위해 튀어나오며, 이후로도 계속 증원되는지라 엄청나게 어렵다. 또한 도호를 포로로 잡더라도 전쟁점수는 50%만 준다. 자신이 중화제국정이라면 중국 침략 성공시 중화제국정에서 봉건정으로 돌아가니 주의하자. 중국이 안정/황금기 상태일 때만 중국을 침략하여 황위를 강탈할 수 있다. 자식을 중국의 황제로 만들 경우 플레이어도 모르는 사이에 플레이어의 자식이 왕창 생성되는데, 황실 결혼 요청으로 생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플레이어 캐릭터가 죽고 나서도 계속 생성된다. 황실결혼으로 생성되는 아들은 타 가문과 모계결혼을 하게 된다. 계승 과정에서 뜬금없이 타 가문 꼬맹이가 손자라며 튀어나와 뒷목을 잡게 될 수 있다. 중국 침략에 성공하면, 플레이어가 황제로 추대한 가문원의 문화권에 따라 독일계나, 그리스계, 러시아계 황조가 생기고[36][37] 국호는 (중국식 국호) 제국으로 고정된다. 중국의 국교도 도교 불교에서 기독교 이슬람교로 바뀌는 등, 상당히 재미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2.4. 중국의 대외정책과 교류 상태

중국은 대외정책과 내부상황에 따라 교류 상태가 바뀐다.

대외정책
  • 개방(Open)
    일반적인 개방 상태로 실크로드를 닫지 않는다.
  • 고립주의(Isolationist)
    조공도 할 수 없고 보상도 받을 수 없으며 실크로드가 폐쇄되어 실크로드 의존도가 클 경우 고난의 세월을 보내게 된다. 쌓아둔 황은을 쓸 수는 없지만 없어지지는 않으니 풀리길 기다려보자. 황은을 날리더라도 실크로드 이득이 더 중요하고 국력이 강하다면 강제 개방도 고려할 수 있다.
  • 확장주의(Expansionist)
    지속적으로 안서도호부에 둠스텍이 제공되고, 안서도호부는 주변을 마구잡이로 패고 다니면서 조공국으로 만들거나 합병해버린다. 한 번 뜨면 보통 인도, 페르시아 정도까지는 쓸려나가고, 확장정책이 황금기와 겹치거나 오래 지속되면 비잔티움을 넘어서 이탈리아까지 조공국이 되어버리는 충격과 공포의 상황도 온다. 침공이 실패한다면 확장정책을 중단하기도 한다. 원나라는 확장정책이 기본 옵션이다.

내부 상태
  • 안정(Stable)
    별 일 없는 그냥 중국. 별 다른 효과가 없다.
  • 황금기(Golden Age)
    중국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황금기를 맞이한다. 실크로드 수익이 2배가 되는 엄청난 꿀이다. 그만큼 안서도호부가 전쟁 중에 받는 둠스텍의 수와 빈도가 증가하니 주의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사대부와 공학 전문가 등 중국보상의 기능이 대폭 향상된다.
  • 불안(Unrest)
    내부에 분쟁이 발생 중이다. 실크로드 수익이 25% 감소한다. 내전 상태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불안 상태만으로는 황조가 갈리진 않는다. 불안 상태부터는 지휘관을 조공으로 바칠 수 있다. 이 단계부터는 조공국들이 안서도호부를 호출할 수 없다. 불안/내전/침략 상태에서 지휘관을 보내면 중국이 위기를 견딜 가능성이 아주 약간 상승한다. 불안 상태 정도는 무력 빠방한 인물 하나 보내주면 꽤 높은 확률로 빠져나오지만, 내전 상태부터는 아무 기대도 하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새로운 황조는 불안 상태로 시작하므로 운이 없다면 얼마 가지 못하고 다시 망한다.
  • 내전(Civil War)
    불안이 악화되어 내전에 돌입한 상태. 실크로드 수익이 50% 감소한다. 당연히 지휘관 조공 가능. 가끔 내전에서 밀린 인물이 방랑군으로 등장해서 맵 끝 주변을 침략하기도 한다. 운이 좋으면 황제만 바뀌고 황조는 그대로라 황은이 유지되지만, 대부분 황조가 바뀌면서 황은도 전부 날아가니 황조가 바뀌기 전에 황은을 빨리 처분하는 게 좋다. 이민족 황조가 중국을 지배 중일 때 내전이 반군의 승리로 끝나면 높은 확률로 한족 황조가 다시 들어선다.
  • 몽골/여진의 침략(Mongol/Jurchen invasion)
    몽골족이나 여진족이 중국을 침략한다. 실크로드 수익이 50% 감소한다. 가끔 침략을 막아내기도 하나 대부분 멸망하고 이민족 황조가 새롭게 들어선다. 당연하지만 이민족 황조는 같은 이민족에게 침략받지 않는다. 역시 지휘관을 조공할 수 있고 얻는 황은에 큰 보정도 달린다. 받아봤자 황조가 바뀔 확률이 더 높긴 하지만 지휘관 조공에 의한 위기극복 확률 보정도 더 크게 받는다. 드물게 이전 황실 인물이 탈출해서 오기도 하고 방랑군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13세기의 몽골 이벤트와 함께 몽골 침략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 때 몽골족에게 패배할 경우 안서도호부는 몽골 제국으로 바로 합병된다.
  • 기근(Famine)
    중국에 대기근이 닥처 초토화 상태가 되어버린다. 실크로드 수익이 75% 감소하며 조공국이 안서도호부를 호출할 수 없어진다. 조공 옵션으로 구호 수송단 파견이 등장하며, 직할령 징집병 충원속도 -30%, 연간 총 세금 -10%를 10년간 감수하는 것으로 성은 500을 받을 수 있다. 주는 황은 수치가 참 심심하지만, 대신 중국의 상태가 여기서 더 악화될 확률을 크게 낮춰준다. 10년 동안 구호물자 열심히 실어나르고도 아직도 기근 상태면 또 보낼 수 있다. 역시 황은 500을 받고 디버프 모디파이어가 10년 연장된다.
  • 역병(Plague)
    중국에 전염병이 돌아 초토화 상태가 되어버린다. 실크로드 수익이 90% 감소하며 조공국이 안서도호부를 호출할 수 없어진다. 조공 옵션으로 의사 조공이 등장하며, 조건이 맞춰진 인물을 보내서 능력치에 걸맞은 황은을 얻을 수 있다. 지휘관이나 구호 수송단처럼 의사 조공 시 중국의 상태가 악화될 확률을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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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율법주의 4단계에서 왕국령, 8단계에서 공작령 지방관을 임명할 수 있다. [2] 직접적으로 봉신 관계일 경우. [3] 영지가 없는 인물이거나, 봉신의 봉신 등 간접적인 신하인 경우. [4] 일정 기간 -30과 갇혀있을 동안 -30. [5] 이 경우에도 역시 추가적 죄목이 없으면 폭군 처리된다. [6] 이를 막으려면 봉신이 암살당한게 발각되었을때, 그 봉신의 주군을 바로 암살해서 죽이면 된다. [7] 단, 무슬림의 경우에는 예외라서 신랑과 신부가 모두 무슬림일 경우에는 아무리 둘의 신분 차이가 크더라도 위신의 획득이나 손실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무슬림 캐릭터들은 좀 더 능력주의적으로 배우자를 고를 수 있다. [8] 하지만 같은 종교가 되면 성전을 못벌인다는 것도 유념하자. [9] 아이가 악덕 트레잇을 달고 엇나갈 경우엔 잘 타일러서 바로잡아야 하는데, 독실한 후견인은 그냥 신에게 맡겨 버리고 내팽개치는 선택지를 고를 확률이 높다. [10] 야곱처럼 차자로서 장자를 상대로 장자의 권리를 주장해 빼앗은 것이 유대교의 역사이며, 그 최종적 결과가 기독교이다. 예수 유대인으로써 유대 사회 안에서 태어나 유대인으로 활동했으나, 결국 유대인은 예수를 차자로써 축출하려했고, 결과는 유대인이 선민의 지위를 이방인들에게 빼앗인 것이었다. [11] 가끔 성모의 이름으로 내리기도 한다. [12] 작위가 있는 인물 대상으로는 불가능하며, 어느 작위든 후계자인 경우에도 불가능하다. 물론 이쪽의 경우 사원 작위를 줘서 주교로 만들면 된다(...). [13] 매달 신앙심 0.3 증가, 상속 불가. [14] 자식이어서 불쌍해서 이러기도 하지만, 파문 상태인 인물은 항상 체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체포 가능 알림이 자꾸 떠서 성가셔서 풀어주는 경우가 많다. [15] 그래봐야 하락 정도가 매우 작아, 종교 차이로 인한 두 캐릭터 간의 적대감보다 적기 때문에 종합적으로는 오히려 관계도가 상승하는 셈이다. [16] Horse Lords에서 새로이 조정된 시스템으로, 원래 디시전이나 이벤트로만 가능한 부분이었으나 target decision이라는 개념이 생겨 외교 부분으로 들어왔다. 기본적으로 decision 폴더 내에서 모딩이 가능하기에 그동안 CK2+에서만 일부 구현되었던 상호작용 탭 모딩이 굉장히 용이해졌다. [17] 그런데 맘에 안든다며 다시 송환시키는 경우도 있다. 황은을 까먹는 건 덤. [18] 구버전의 EU4를 해보면 제작진이 아시아식 묘호 시스템에 대해 정보가 거의 없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정도나마 구현된 것도 크게 나아진 것. [19] 후술할 황실결혼 시스템 때문에 여황제 한 명이 50명이 넘는 자식을 가지는 사태도 종종 생긴다. [20] 이미 멸망했기 때문에 연대표로만 확인 가능. [21] 769년 및 867년 시나리오. 측천무후의 무주는 시스템상 다른 왕조로 취급되며 두 시나리오에선 각각 대종 의종이 재위 중이다. [22] 907년부터 923년까지. [23] 936년 시나리오에서 이종가가 재위 중이며 역사에서는 1년 뒤에 멸망했다. [24] 1066년~1127년. 시나리오에서는 인종부터 휘종까지 직접 교류할 수 있으며 흠종과 남송 황제들은 나오지 않는다. 태조부터 인종까지는 연대표상으로만 확인할 수 있다. [25] 1127년~1234년. [26] 1234년~1337년 시나리오까지. 시나리오에선 태종부터 원나라로 분류하는데, 화북을 장악한 정권을 시스템상 중국으로 분류하기 때문이다. 황제는 태종부터 혜종까지 나온다. [27] 1년은 기본으로 넘긴다. 2년을 넘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28] 고두하는 인물의 지위 및 가진 힘이 상당히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측된다. 전세계 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황제급 인물인 경우, 이벤트에서 긍정적인 선택지만 모두 고르면 중국 황제가 가장 만족하는 트레잇을 무난하게 얻는 것으로 보인다. [29] 이 기한이 지나기 전에 죽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 [30] 자신의 작위에 따라 전쟁 발발시 무료로 최대 2000명의 이벤트 병력을 받을 수 있다. 단, 증원되지 않고 완전히 평화 상태로 돌아갈 경우 해산된다. 징집은 전쟁 상태에 들어갈 때마다 가능하다. [31] 대신 능력치는 이쪽이 보정을 더 받고 나온다. [32] 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참고할 만한 사실로, 크루세이더 킹즈 2에서 이혼은 엄밀히는 이혼이 아니라 혼인성사의 무효화이다. 가톨릭과 정교회 양쪽 모두 이혼을 인정하지 않으며 오직 결혼성사의 무효를 선언해줄 뿐이다. 어떤 면에서는 이혼보다 강력한 조치로 아예 결혼한 적도 없는 관계로 만드는 것이다. [33] 황실 결혼 뿐 아니라 중국에서 보내주는 모든 가신은 처형 시 황은을 잃는다. 문제는 플레이어가 아닌 플레이어의 주군이 처형해도 마찬가지라서 중국 황녀가 사탄을 숭배하다가 플레이어의 주군에게 화형당하면 플레이어가 욕을 먹는다. [34] 본래 실크로드의 종점이 콘스탄티노플인 것을 밸런스 문제로 반영하지 않은 것에 대한 보상이라는 설도 있다. 동로마 황제는 코드를 뜯어보면 위치에 관계없이 중국과 교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35] 쌓아놓은 대량의 황은을 날리거나, 조공 답례로 받은 중국인들을 송환하는 등의 요구가 걸린다. [36] 이 경우, 안서도호부의 지배자도 중국 황제의 문화권에 따라 동일한 문화권의 사람이 등극한다. 다만, 바로 지배자가 갈아치워지는 게 아니고 후임자들부터 황제의 문화권과 같은 사람이 나오게 된다. [37] 어느 정도 실제 역사를 반영했는지, 몽골인 캐릭터가 이렇게해서 중국 황제로 등극하면, 중국의 국호가 원나라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