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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쿠베라와 그 외전 the finite의 등장인물들을 기재하는 문서.★ | 주연 10명 |
† | 작중 사망자 |
===# 이름 기재 원칙 #===
- 기재 순서
- 각 항목별로 문서가 있는 인물을 문서가 없는 인물보다 먼저 기재한다. 동순위일 경우에는 가나다 순으로 기재한다.
- 단, 수라는 왕을 우선하여 기재한다.
- 명명법
- 동명이인인 경우
- 1. 신과 인간은 (종족) - (이름)을 조합하여 기재한다.
- 1-1. 인간은 종족과 이름이 같은 인물이 여럿인 경우 (세부종족) - (신분) - (이름)을 조합하여 기재한다.
- 2. 수라는 (세부종족) - (계급) - (이름)을 조합하여 기재한다.
-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경우
- 1. 작중 또는 작가의 말이나 후기에 명시적으로 언급된 호칭을 기재한다.
- 2. 이름이 알려진 주조연과의 관계를 이용하여 기재한다.
- 2-1. 이름이 알려진 주조연과의 관계가 언급되지 않은 경우,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인물과의 관계를 이용하여 기재한다.
- 3. (외형) - (계급/세부신분)을 조합하여 기재한다.
예: 신 쿠베라, 인간 슈리, 인간 킨나라(?)
예: 쿼터 소녀 쿠베라, 하프 투사 ○○○
예: 가루다족 초대 2인자 타라카, 타라카족 가짜 왕 타라카, 아난타족 나스티카 ○○○
예: 무명56, 그레스반의 생존자, 바람 더블 순혈 마법사, 순혈 노예, 16대 다크샤
예: 아루나의 멘토, 간다르바와 우르바시의 딸, 아수라와 라바나의 딸, 타티아의 자매, 카드루의 친구, 킨나라의 예전 연인, 아그니의 첫 시종, 아그니의 두 번째 시종, 아그니의 세 번째 시종, 아그니와 혼약을 맺은 시종, 미르하 시몬의 어머니, 바유의 혼약자, 마루나를 힘으로 압도했던 태초인류, 인드라의 혼약자
예: 마루나를 힘으로 압도했던 태초인류의 손녀
예: 멍멍이 같은 라크샤사,[1] 검은 머리 방어탑 연구원, 하늘색 머리 신병기 연구원, 숏컷 쿼터 투사, 빨간 머리 대지의 신전 마법사, 갈색 머리 수송선 직원, 파란 머리 죽음의 신전 마법사, 하얀 머리 죽음마법사
1.1. 회차별 등장인물
본 문서의 등장인물들이 작중 어느 회차에 등장했는지 검색할 수 있는 문서이다.자세한 내용은 쿠베라(웹툰)/회차별 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2. 주연
3. 신
3.1. 시초신
3.2. 자연신
3.3. 생성신
(Murugan)원전인 인도 신화에서는 스칸다, 카르티케야라고도 불리는 인도 신화 속 전쟁의 신이다. 작중에서 나오는 이 신의 관할 영역도 같은지는 모르겠으나, 이 신의 마법이 고전적인 무기 강화마법, 그것도 총과 대포처럼 현대적인 무기가 아닌 칼이나 창같은 고전적인 무기만 강화 가능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비슷할 것으로 추정.
대변동이 일어나기 한참 전에 해당 신이 소멸해서 본편시점에는 사라진 마법이라고 한다. 본편 시점에서 6만 년 전의 이야기를 다루는 외전에서 무명 56이 이 마법을 사용해 무기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걸 보면, 적어도 이 때까지는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
그리고 이보다 훨씬 이전에, 한 라크샤사가 '무루간을 죽이고 싶다'는 소원을 필멸의 눈에 빌었으나 거부당했고, 이내 '무루간을 괴롭히고 싶다'는 소원으로 성장해 무한히 부활하는 아스티카인 무루간을 수 차례나 죽이면서 괴롭게 하는데 성공했으나 결국 아스티카의 협공에 사망했다. 무루간은 이와는 별개의 이유로 소멸했기에, 이 라크샤사는 필멸의 눈으로 소원을 이룬 사례로 분류된다고 하누만과 타티아가 해설한다.
소멸하기 직전까지 인간 전용 초월기를 만들어서 가르치는등, 오로지 인간만를 위하던 인간 친화적이였다고 한다.}}}
4. 수라
4.1. 가루다족
- 나스티카
- 가루다 - 1대 왕
- 가루다족 초대 2인자 타라카†
- 비나타†
- 아카샤
- 마유라[4]{{{#!folding [펼치기 · 접기]
3부 217화에서 비나타, 아카샤와 함께 등장한 가루다족 나스티카. 외모 때문에 자타유의 아버지이자 아카샤의 남편으로 추측되었으며 후기에서 자타유의 아버지가 맞다고 나왔다. 3부 220화에 등장한 상요가 마유라 마법의 마유라가 이 나스티카라는 추측이 있다.}}}
- 베룬다†{{{#!folding [펼치기 · 접기]
외전에서 언급된 남성형 나스티카로 초대 2인자가 소멸당한 후의 두 번째 2인자였다. 강해서 라크샤사의 필요성[5]을 신경쓰지 않아서 번식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아 자식이 없다고 한다. 2023년 블로그 신년 Q&A에 따르면 인간 애인을 둔적이 있다고 한다, 인간 애인 간에 자식이 있었는지는 불명.}}}
- 자리타†{{{#!folding [펼치기 · 접기]
외전에서 언급된 여성형 나스티카. 1, 2인자와 함께 가루다족 예시로 꼽힌 것을 보면 가루다-베룬다의 뒤를 이은 3인자로 추측된다. 가루다를 포함한 많은 나스티카들과의 사이에서 많은 자식을 낳았다고 한다.}}}
3부 212화에서 처음 등장한 보라색, 회색 빛깔의 남성 라크샤사로 특이하게 날개가 등나무의 형태이다. 마루나가 아루나라는 이름을 가졌던 시절 그의 교육을 담당했다. 과거에 떨어진 마루나는 당시가 어느 시대인지 파악을 못 하다가 이 라크샤사를 보고 "저 형이 멘토로 있는 걸 보니 마성마법사태 직전일 것"이라 추측한다.
누군가가 일으킨 번개로 아루나가 죽자 그는 우샤스와 아루나를 태우고 새벽빛이 닿는 곳으로 날아간다. 우샤스의 원래 계획은 라트리가 회수한 아루나의 영혼을 다른 이름으로 소생시키는 것이었으나, 그는 이렇게 하면 아루나가 평범한 라크샤사로 되살아날 것이라는 우샤스의 말에 난색을 표한다. 그는 아루나가 재능 하나만 인정받고 살아남은 것이라 약해진 상태로 살아나봤자 뱀의 먹이가 될 거라며, 차라리 그대로 죽는 게 나을 거라 말한다.
우샤스는 그 말을 듣고 아예 아루나에게 깃들기로 한다. 그러자 그는 아루나가 수만, 수억 년을 산다면 당신은 어쩔 것이냐며 그녀를 걱정한다. 우샤스는 그렇다면 아루나가 자신과 같은 시선으로 자라주길 바라겠다며 아루나를 믿는다고 말한다. 이후 그는 우샤스의 조언에 따라 자리를 피한다.[6]
많은 팬들이 아루나의 멘토가 N16년 시점으로 단 둘뿐인 가루다족 라크샤사 5단계 중 하나라고 추측한다.[7] 후기에 따르면 재등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동족의 최중요 개체인 아루나의 멘토를 맡길 정도면 상당히 강한 라크샤사일 것이기 때문이다.}}}
4.2. 간다르바족
- 라크샤사
- 샤쿤탈라†
- 간다르바와 우르바시의 딸†{{{#!folding [펼치기 ·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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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 수라형 |
'어머', '얘'라는 말을 쓰고 전반적으로 사근사근한 말투로 대화를 하는 데다 간혹 애교까지 부리는 게[12] 소소한 특징. 덕분에 옆에 있는 다른 라크샤사들과 말투가 대조된다.[13]
176화에서 인간형이 나왔는데 눈 부위만 수라 형태고 연보라색 혹은 연군청색 머리에 물고기 지느러미 같은 귀를 가진 미소녀라는 게 밝혀졌다. 즉 여성 라크샤사. 헤어스타일이나[14] 지느러미 귀, 머리색이 클라리 우타스와 묘하게 닮았다.
198화에서 랄타라가 학살에 가담했던 다른 라크샤사들도 대부분 불행하게 죽었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그녀 역시 학살의 대가로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간다르바가, 이 수라가 학살을 벌이던 행성에서 자신의 자식이 죽었다고 언급하면서 이 수라가 간다르바의 딸임이 거의 확정되었다.
네이버웹툰 작가홈에서 2024.2.21.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간다르바는 우르바시와 자식을 둔 적이 있으나 일찌감치 다 죽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수라는 간다르바의 딸인 게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이고 색 조합이 우르바시와 닮아 간다르바와 우르바시의 자식 중 하나라는 추측이 생겼다.}}}
4.3. 아난타족
- 나스티카
- 아난타† - 1대 왕
- 아난타의 허물{{{#!folding [펼치기 ·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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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11화 | 3부 241화 |
3부 171화에서 시간의 기록이 있는 공간에서 아샤 라히로의 뒤에 모습이 희미하게 나타난다.
3부 외전18 "나의 망상 속에서"에서 밝혀지길, 아난타는 우주가 신의 장난감일 뿐임을 깨닫고 우주와 함께 사라지려 했다. 그러나 그의 생존본능이 그의 의지를 무시하고 시간을 되돌린 탓에 죽지 못하고 태초로 돌아오고 말았다. 이에 아난타는 절망적인 현실을 바꿀 수도, 포기할 수도 없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다 본편으로부터 1000년 전쯤, 그는 우주의 존속과 상관 없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자신의 생존본능을 뱀이 허물을 벗듯이 떼어내고 D500년에 죽어버렸다.
아난타로부터 분리된 허물은 3부 213화에서 라나와 크로하 앞에 나타났는데, 아난타의 생전 모습과는 달리 분노만 남은 상태였으며, 하프 용에 불과한 크로하가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약했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도 "시간"이라고 불렸던 만큼 과거와 미래를 꿰뚫어볼 수 있었고 미래에 자신이 부활할 것임을 알고 있었다.
240화에서 허물은 크로하가 죽은 것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재차 강림하고, 241화에서 랄타라와 격돌하면서 그녀를 삼켜버린다. 란이 랄타라를 쫒아가려 하자 라오 리즈가 그를 말리며 수로로 보내고는 허물과 대치한다. 라오는 허물에게 그를 1000년 동안 괴롭게 만든 건 아마도 자신일 거라며, 자리를 지켰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허물은 라오가 여전히 아무 것도 모른다며 우주를 멸망시키겠다고 말한다. 라오는 그를 막기 위해 윌라르브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달려들지만, 란이 끼어들어 이대로라면 라오의 딸이 없어질 수 있다며 그를 먼저 수로로 보낸다. 란이 허물에게 랄타라를 돌려내라 외치자 그는 직접 찾아 보라며 란마저 삼켜버린다. 허물 안으로 들어간 란은 시간의 기록이 있던 공간과는 미묘하게 다른 흰 공간을 두리번거리다 아난타의 형상을 발견하고, 그에게 정체를 물으며 아난타의 분리된 일부나 또 다른 인격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그는 부정하며 "나는 이 우주에서 죽어간 무수한 생명의 외침이며 또한 그 많은 죽음을 기억하는 이의 눈물이며 또한 최강자가 죽음을 받아들이기 위해 마땅히 버려야만 했던 감정이다"라고 말한다. 이때, "살고 싶어"라고 적힌 검은 종이가 란의 눈에 들어온다.
242화에서 란은 어딘가로 날아가는 랄타라를 발견하고 그녀를 쫓아가려 한다. 그러자 허물은 란이 랄타라를 쫓아가면 그의 가족이 있는 미래가 사라질 것이고, 쫓아가지 않으면 그와 상관없는 109명의 목숨을 죽이게 될 것이라며 그에게 둘 중 고르라고 한다. 갈등하던 란은 그것이 아샤가 했던 것처럼 궤변으로 죄책감을 남에게 떠넘기는 것임을 깨닫고 허물을 비난하며 공격한다.
243화에서 허물은 란이 한 번의 부당함에 못 참고 반발했지만 그런 부당함을 훨씬 긴 시간 견뎠던 이들도 있으며, 그러한 우주는 너무 부당하니 그에 항거하겠다고 말하며 란에게 반격한다. 이에 맞서는 란에게 태초인류의 원혼들이 나타나 란의 폭주를 부추기며 자멸에 이르게 하려 든다. 그러자 랄타라가 나타나 란을 구해주려다 원혼들의 세뇌에 걸려들어 어딘가로 사라지고, 허물은 이를 말없이 지켜본다.}}}
- 아난타의 육체(아난타의 이름){{{#!folding [펼치기 · 접기]
아난타의 죽음 이후 차원 너머에 보관 중이며, 갑옷과 같은 황금빛 비늘로 덮인 거대한 뱀의 모습이다. 차원을 찢어 아난타의 육체와 힘을 불러내는 것이 이 작품을 관통하는 사가라와 아샤의 목적이다. 그러나 나스티카의 힘은 근본적으로 이름에서 나오는 것인데, 아난타의 육체를 불러낸다고 해서 어떻게 그의 힘까지 차지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따라서 차원 너머에 보관 중인 것은 사실 아난타의 육체가 아니라 그의 이름일 것이라고 추정된다.
우선, 아이라바타의 이름을 빼앗은 킨나라가 그녀의 모습도 흉내낼 수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나스티카의 이름에는 그의 모습이 포함되어 있다. 즉, 아난타의 이름이 차원 너머에 보관 중이라면 그것은 아난타의 모습과 힘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또한, 나스티카는 죽을 때 육체를 남기지만 그 영혼과 이름은 0차원으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영혼은 이름으로부터 분리되어 찢겨나가고 이름만 남게 되므로, 0차원은 나스티카의 이름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알 수 있다. 아난타의 경우에는 레니로 환생한 아이라바타처럼, 신 쿠베라의 창에 찔려 나스티카의 이름을 빼앗겼으므로 그 영혼은 0차원으로 이동해 소멸하는 대신 환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그의 이름은 원래대로라면 신 쿠베라가 가지는 것이었으나, 신 쿠베라와 마나스빈이 비슈누의 내기에 동의하면서 승자가 가려질 때까지 0차원에 보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리즈에게 있는 아난타 이름은 그 이름 전체가 아니라 조각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리즈가 가진 쿠베라 이름도 그 전체가 아니라 조각이다. 또한, 아샤가 3부에서 아난타의 모습과 힘을 일부 흉내낼 수 있는 것으로 볼 때 그녀에게도 아난타 이름의 조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샤가 쿠베라 이름을 모을수록 아난타의 힘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보면 쿠베라 이름이 흩어질 때 아난타 이름의 일부도 섞여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베라 후보 중 리즈만이 본명에 아난타가 있는 이유는 리즈의 영혼이 아난타의 환생이어서 이름에 대한 소유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즉, 쿠베라 후보들과 마나스빈, 그리고 아샤에게는 아난타 이름의 일부만 흩어졌으며 나머지는 0차원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샤가 사가라의 아난타 부활 시도가 필요한 이유도 이것으로 추정된다. 본인이 쿠베라들을 아무리 죽여봤자 차원 너머에 있는 아난타 이름은 모을 수 없기 때문이다.
호티 비슈누에 휘말리기 이전의 사가라는 오선급 신으로 보이는 누군가에게 속아, 아난타의 이름을 불러내기만 하면 그가 생전 모습 그대로 부활할 것이라 믿었다. 그러나 영혼도 없는 이름을 불러낸다고 사가라가 알던 아난타가 온전히 부활할 리가 없다. 한편, 마나스빈은 자신의 영혼이 아난타 이름과 하나되어 마나스빈으로서의 자아를 완전히 포기하고 아난타를 온전히 부활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나 정황상 그의 영혼은 아난타 이름을 제어하기에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인간계를 떠돌던 아난타의 허물이 아난타 이름을 차지해, 마치 심연에서 영혼 없이 움직이던 유타처럼 영혼과 상관 없이 날뛰며 우주를 멸망시켰을 것으로 추정된다. N23년의 사가라가 7년 전에는 영혼의 중요성을 간과했다고 말한 것도 이러한 이유일 것이다.}}} (Saan)
아난타족 나스티카급 수라. 속성은 대지 + 빛. 2부 55화 사가라의 회상에서 등장했다. 웹툰판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D500년 전 아난타의 생사를 두고 벌어진 전쟁에서 타 종족의 지원을 얻기 위해 전령으로 파견됐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얻진 못했다. 그리고 이후 벌어진 전투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3부 305화에 짤막하게 재등장했다. }}}
- 우파니
- 클로이†
4.4. 아수라족
- 라크샤사
- 후라
- 아수라와 라바나의 딸{{{#!folding [펼치기 ·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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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 수라형 |
3부 258화에서 셰스처럼 태초부터 오래 살아온 라크샤사 중 하나로 언급되며 검은 피부에 백발, 백안이다.
이후 유타를 죽이기 위해 수라 연합군 중 하나로서 289화에 등장, 이름은 아직 안 밝혀졌으나 5단계 라크샤사임이 확인되었는데, 유타가 마루나의 설득대로 타라카족까지 동원해서 브리트라와 쿠베라 리즈 일행을 돕자 "그야말로...재앙이네요. 눈을 발동하는 것만으로 상위 개체들을 이렇게나 대량으로 발생시키다니..."라며 놀란다. 그나마 타라카가 죽어 통찰을 써서 약점을 건드리고 죽은 가족, 동료를 흉내내 주력 초월기를 아예 봉인시키는 개체들이 없는 게 다행이라고 아수라의 말에 반응한 그녀(?)는 마루나를 "저 가루다족은 나이에 비해 성장이 지나치게 빠르다, 보나마나 칼리의 아이템을 쓴 것일 테니 정상적인 성장도 아닐뿐더러 경험수준에서도 자신들과는 상대가 안 될 겁니다."라며 거의 다 맞지만 약간 틀린 과소평가[15]를 내리고는 같은 단계의 아수라족 라크샤사들과 함께 기습해 붙든다. 그러고는 " 초월기와 속도 밖에 내세울 거 없는 종족이 초월기를 쓰지 않고, 한정된 자리를 지키면서 싸운다는 게 참 신기하지. 무슨 자신감인지."라 비웃으며 마루나를 찔러 죽이러 드는데, 그 때 가루다족의 초대 왕 가루다가 드디어 가사 상태에서 각성해, 마루나의 몸을 대신 조종하면서 전세가 뒤바뀐다.
290화에서 가루다가 마루나를 조종해 돕자, 단 한 방의 반격에 그녀뿐만 아니라 마루나를 붙잡고 있던 이들까지 전멸하는데, 가루다가 말하는 바를 보면, 그녀는 라바나의 자식이며, 어머니인 라바나가 분신술을 쓰는 것처럼 그녀 역시 분신들로 마루나를 붙잡고 마루나를 죽이려 들었으나, 분열한 탓에 약해져 더더욱 맥없이 당한 듯하다. 본래라면 5단계 육체를 능숙히 다루지 못하는 마루나에게는 치명적인 전술이었겠지만 가루다가 빙의한 시점에서 계산이 어그러진 셈.
신 쿠베라에 의해 수라도가 붕괴된 후, 거기 있던 수라들 중 대다수가 수라도 아래 차원인 인간계로 떨어지는데 그녀 역시 아수라와 함께 윌라르브 극지방에 떨어진 것이 확인되었다.}}}
4.5. 야크샤족
3부 174화에 등장했다. 수라형은 갈색의 개과 동물로, 한참 과거에 아스티카들과 나스티카들도 경계할 정도로 발전했다가 멸망한 태초 인류의 문명이 원시적이었을 무렵에 간다르바족 수라[16], 가루다족 수라 랄타라[17]와 함께 태초 인류의 마을을 부수면서 놀고 있었다. 이때 야크샤족의 심각한 호전성이 드러나는데, 인간을 사랑하는 야크샤의 감정동조화를 받아 인간사냥을 재미없다고 느끼고 죽여봤자 별 이득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인간형으로 위장해 태초 인류와 접촉했을 때 팔씨름 한 번 지고 호의로 꼬리를 좀 만진 게 불쾌하다며 인간들을 모조리 죽이는 데 골몰한다.
작가가 말하길 같은 화에 등장한 두 수라와 나이는 비슷한데 성장 단계는 더 낮다고 한다.
198화에서 랄타라가 학살에 가담했던 다른 라크샤사들도 대부분 불행하게 죽었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이 수라 역시 학살의 대가로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
- 타티아의 자매†{{{#!folding [펼치기 · 접기]
3부 168화에 등장한 수라. 하프로 변장한 슈리와 함께 있던 라크랴사이다. 3부 257화에서 타티아의 언급에 따르면 타티아의 자매들 중 하나이며, 현재는 사망한 상태. 윌라르브에 인간들의 도시가 생기기 전, 타티아에게 마루나를 닮은 수라와 검은 망토를 두른 특별한 인간들을 보았다고 전해주었다.}}}
- 퇴화종
4.6. 브리트라족
이름은 불명. 태초에 감정동조화 탓인지 툭하면 타크사카와 싸우자고 덤비는 카드루를 말리며 그 문제 해결을 진지하게 도왔고, 카드루가 시초신 브라흐마에게 종족 이동을 하는 건 어떠냐는 조언을 듣고 오자, 돌아가지 못한다면 좀 더 생각해보라고 감정동조화 문제는 자신이 항상 붙어다니면 되잖냐고 말리지만, 카드루는 거절하고 아난타족으로 옮긴다. 그 후에도 한동안 안부를 물으러 카드루를 찾아갔지만, 카드루가 감정동조화에 더 휘둘리지도 않고 아난타족과 자신을 우리라고 칭하는 것을 보고는 네가 행복하다면 됐다고 씁쓸하게 말하며 돌아서서 발길을 끊는다. 그 후, 많은 브리트라족 나스티카가 무료함으로 죽을 때도 살아있었으나, 나중에 얻은 자신의 인간 반려가 지옥에 가자 격분해서 신계로 쳐들어갔다가 죽었다. 독자들은 그 수라형을 근거로 이 자가 크로하의 아버지 아니냐고 추측했으나 작가가 직접 부정했다. 이자의 남은 감정은 연민으로 카드루가 감정동조화에 시달리는 걸 안타까워해 돕다가 괜찮다고 생각해 거리를 뒀다고 하며 감정의 특성상 많은 이들을 도왔으나 꼭 선한사람만 도운건 아니었다고.}}}
4.7. 킨나라족
태초 인류 시절 킨나라 옆에 있던 나스티카. 길고 어두운 머리칼, 칙칙한 피부색을 가졌고 눈가에 무늬가 있으며 2쌍의 비녀를 뒤로 착용해 머리를 장식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 킨나라의 처소에 방문한 라바나가 킨나라의 힘이 약해진 이유로 셰스를 들먹이자 이 나스티카는 셰스를 어느 정도 비호하려는 발언을 한다. 그러나 이 나스티카는 라바나보다 힘이 밀리는지 라바나 앞에서 크게 뭐라 하지 못했다. 후기에 당시 킨나라의 애인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4.8. 타라카족
- 나스티카
- 칼리 - 1대 왕[19]
- 타라카족 가짜 왕 타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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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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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수라형 |
- 종말 유타{{{#!folding [펼치기 · 접기]
4.9. 기타
- 나스티카
- 마나사†
5. 인간
성씨가 같은 인간이 여럿 나온다. 등장인물들은 마법사나 투사가 거의 대다수인데, 마법사가 나올 만큼 빵빵한 집안이 그리 많지 않다 보니 이렇다고 한다. 물론 교육비도 인골탑 수준이긴 한데 생일속성 트리플이 특정 명문에 몰리는 경향도 심하다고.5.1. 순혈
- 마법사[종합랭킹]
- 태초인류
- 마루나를 힘으로 압도했던 태초인류의 손녀
- 검은 머리 방어탑 연구원
- 아그니의 첫 시종
- 아그니의 두 번째 시종
- 아그니의 세 번째 시종
- 아그니와 혼약을 맺은 시종
- 하늘색 머리 신병기 연구원
- 현생인류
- 할무트에서의 생
- 무명56
- 그레스반의 생존자
- 기타: 바람 더블 순혈 마법사, 숏컷 쿼터 투사, 순혈 노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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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대지의 신전 마법사 - 2부 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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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머리 수송선 직원 - 2부 115~1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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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머리 죽음의 신전 마법사 - 2부 15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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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 헤마와티 - 3부 26~30화
자세한 내용은 클로드 유이 문서의 작중 행적 문단 참고.}}}
자세한 내용은 브릴리스 루인/작중 행적 문서의 전생들 문단 참고.}}}
미르하 시몬의 비서. 갈색 피부와 갈색 단발머리에 장신의 여성. N016년 기준 25세. 생일 속성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리즈에게 브하바티 쿠베라 마법을 가르쳐주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한 속성은 대지일 것이다. 2부 127화에서 리즈에게서 마법을 독학으로 연습했다가 뜨는데 성공했다는 얘기를 듣고 어떻게 성공했는지 물어보고 자세히 설명을 해주지 않으면 어디부터 문제인지 알려줄 수 없다고 얘기를 한다. 결국 답변을 듣는데 정말 그런식으로[22] 브하바티 쿠베라를 성공했냐면서 놀란다. 리즈가 이건 비밀이라면서 신신당부를 하자 알겠다면서 마법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3부 266화에 나온 수송선 테러범들 중 매더 헤일로와 가족관계인 것으로 추측되며,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레더 역시 카르테 출신일 것이다.}}}
- 로이 헤마와티{{{#!folding [펼치기 · 접기]
마법등급: B. 12화에서 등장한 단역 마법사…는 아닌 그 단역 하프 사냥꾼들이 가지고 있던 자격증의 진짜 주인.[23] 참고로 생일속성은 아그니(火)-쿠베라(地)-쿠베라(地). 로이에게 자격증을 빌린 하프 사냥꾼들은 어린 하프 두 명을 생포한 뒤 아테라에 묵고 다음 날에 미스티쇼어로 팔러가기 위해 아테라로 가는 길에[24] 마루나와 간다르바를 보자 하프로 착각해 잡으려고 하다가 마루나에 의해 결국 역관광 당한다. 이후 마법자격증은 간다르바에게 털려 간다르바가 그걸 이용해 아테라에 들어가게 된다. 위 이미지가 바로 그 장면이다.}}}
- 에른스트 세이란{{{#!folding [펼치기 · 접기]
마법등급: B. N015 기준 26세. 남성. 아테라 마법조합의 총무로 엘로스 대학 출신이고 굉장히 젊은 나이에 높은 직책에 오르는 등등 나름대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으며 성실하고 사람도 좋다고 한다. 다만 상관을 잘못 만났다고 블로그 프로필에까지 적혀있다. 세이란 자매와는 같은 집안이긴 하지만 친척이라 하기도 애매할 만치 촌수가 멀다고 한다.[25] 하프 인권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이기 때문에 루체[26]와 갈등을 빚는 경우도 꽤 된다고 한다.}}}
- 에린 플로루시{{{#!folding [펼치기 · 접기]
마법등급: A. 엘로스 대학교 마법대학교수로 나이는 33세. 나타샤 로스를 언니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후배지간으로 보이며, 경박한 클로드의 행태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아샤에 대한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에어로플래토에 왔다.}}}
- 카일 플로루시{{{#!folding [펼치기 · 접기]
린드할로우 마법대학의 교수. 에린 플로루시의 오빠이다. 3부 152화에서 본인의 명함을 가지고 찾아온 리즈를[27] 의아한 반응으로 대하며 단지 클로드를 만나게 해주시기만 해도 된다는 리즈의 부탁을 들어준다. 다만 아직 기뻐한 이르다며 만약 클로드가 너(리즈)를 모르면 그땐 거짓말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28]}}}
- 페일 사이로페† {{{#!folding [펼치기 · 접기]
로엔의 조수로 함께 리즈의 마을에 지내는 마법사. 나이는 N015 기준 29세, 키와 체중은 각각 172cm, 62kg. 명문 마법사 가문인 '사이로페 가문' 출신의 마법사이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조연캐릭터 프로필에 랭킹은 커녕 등급조차 나오질 않았다. 일단 창조마법을 주특기로 하는 마법사이긴 하지만 창조능력이 마땅치는 않으며 더구나 사이로페 가문에는 상위 랭킹의 마법사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선 명함도 못 내밀고 있다. 그래고 창조 브랜드에서 나온 각종 복잡한 도구를 다루는데에 자신있기 때문에 마을의 망루에서 망원경을 보고 포를 쏘는 것은 그의 몫이다. 역시 초반에 마루나의 고유초월기인 '심홍의 새벽빛(Crimson Sunshine of Dawn)'에 의해 다른 마을 사람들과 휩쓸려 사망했지만 로레인 라르티아의 조사에서 사망자 수가 0인 것을 감안할 때 어딘가에 살아있을 수 있다는 떡밥이 있다. 몇몇 카더라에 의하면 1부의 '여왕과 백수' 및 '불꽃이 내리는 밤' 챕터에서 페일같아 보이는 엑스트라가 티끌만한 크기로 지나갔다고. 다만 워낙 흔한 스타일로 디자인된 캐릭터라는 건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시즌 3에서 리즈의 마을이 일종에 죽음을 회피한 자들이 모여서 형성된 것이 드러나면서 그 또한 본래 죽을 운명이었으나 어떠한 이유로 죽음을 회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즌 1이 시작되기도 전인 10여년 전 리즈와 카즈와 하즈 렌 형제를 제외한 마을 사람들은 확실히 사망한 상태다.}}}
- 프리가 캠벨†{{{#!folding [펼치기 · 접기]
청록색~남색 계열의 머리칼에 갈색눈[29]의 소유자로 쿼터처럼 보이지만 순혈이다. 머리칼은 염색한 것이고 실제론 갈발이다. 생년월일은 D997년 6월 30일. 첫등장은 2부 152화로 '호티 수르야' 마법으로 마루나를 추적하는 장면에서 다른 신관후보자와 함께 등장한다. 3부 124화에서 사하의 뒤를 이은 새로운 빛의 신관으로 등장한다.[30] 에어로플레토를 공격하는 대상이 7년 전의 수라라는 것을 알아채고 안절부절한다. 이후 오랜기간 등장이 없다 3부 266화에서 짤막하게 재등장하며 루츠와 함께 마법범죄자들의 탈옥에 대해 이야기한다. 본격적으로 아난타 부활이 시작된 뱀의왕 챕터에선 수르야를 소환했다. 그러나 그녀가 인드라에 의해 죽을 위기가 닥쳐오자 이를 알아챈 수르야는 프리가의 수명을 모두 써 대치 중이던 의문의 신을 무찌른다.}}} (Glowen Nok), (Volder Yun)
파오 렌, 볼더 윤, 글로웬 녹, 매더 헤일로, 실란 케이, 루시아 벨은 N5년에 카르테에서 윌라르브로 오는 마지막 수송선에서 테러를 일으킨 죄로 그간 에어로플래토 수용소에 갇혀 있었다. N23년에 삼파티가 에어로플래토 · 엘로스 연합도시를 습격하여 수용소가 폭발했고, 이들 일행은 그 틈을 타 엘로스로 탈출하였다.
-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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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 6인 중 볼더, 글로웬, 실란은 폭발로 사망했고, 살아남은 것은 파오, 매더와 루시아 3인뿐이었다. 이들은 탈출 후 마법상점가에서 인간형 로봇을 훔쳐 사망한 동료들처럼 꾸미고 마치 그들 일행이 3인이 아니라 6인인 것처럼 보이도록 한 것이었다.
3부 266화에서 이들은 공립 엘로스 마법학원에서 리리아 슈 학원장과 학생들을 인질 삼아 라오 리즈의 딸 쿠베라 리즈를 데려오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파오와 달리 매더와 루시아는 미르하 시몬과 리즈에 대한 집착이 없었고, 리즈가 도착하자 파오를 버리고 인질들 틈에 섞여 현장을 빠져나갔다.
매더와 루시아는 2부 아샤 에피소드에서 카르테 에오스 일반학원 학력평가 등수 공고에 이름이 등장했었다.
매더는 미르하의 비서 레더 헤일로와 이름과 외모가 유사한 것으로 보아 가족관계인 것으로 추측된다.}}}
- 림 사이로페{{{#!folding [펼치기 · 접기]
란 사이로페와 라나 레이미아 사이에서 태어난 4남매 중 막내인 림인데 평소엔 부르기 편하게 리미라고 부른다고 하며, 칸, 텐 쌍둥이와 나이차가 꽤 나서 라나가 돌봐 줄 사람을 구하고 있었다.}}}
- 매더 헤일로{{{#!folding [펼치기 · 접기]
파오 렌, 볼더 윤, 글로웬 녹, 매더 헤일로, 실란 케이, 루시아 벨은 N5년에 카르테에서 윌라르브로 오는 마지막 수송선에서 테러를 일으킨 죄로 그간 에어로플래토 수용소에 갇혀 있었다. N23년에 삼파티가 에어로플래토 · 엘로스 연합도시를 습격하여 수용소가 폭발했고, 이들 일행은 그 틈을 타 엘로스로 탈출하였다.
-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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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 6인 중 볼더, 글로웬, 실란은 폭발로 사망했고, 살아남은 것은 파오, 매더와 루시아 3인뿐이었다. 이들은 탈출 후 마법상점가에서 인간형 로봇을 훔쳐 사망한 동료들처럼 꾸미고 마치 그들 일행이 3인이 아니라 6인인 것처럼 보이도록 한 것이었다.
3부 266화에서 이들은 공립 엘로스 마법학원에서 리리아 슈 학원장과 학생들을 인질 삼아 라오 리즈의 딸 쿠베라 리즈를 데려오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파오와 달리 매더와 루시아는 미르하 시몬과 리즈에 대한 집착이 없었고, 리즈가 도착하자 파오를 버리고 인질들 틈에 섞여 현장을 빠져나갔다.
매더와 루시아는 2부 아샤 에피소드에서 카르테 에오스 일반학원 학력평가 등수 공고에 이름이 등장했었다.
매더는 미르하의 비서 레더 헤일로와 이름과 외모가 유사한 것으로 보아 가족관계인 것으로 추측된다.}}}
5.2. 쿼터
- 마법사[종합랭킹]
황금의 기사를 훔치려던 도둑 2인조 중 아들 쪽. 나이는 N015 기준 52세(외모나이는 26세), 키와 체중은 각각 179cm(신발굽까지 포함하면 181cm), 68kg. 생일속성은 야마(死)-아슈윈스(回)-야마(死). 갈색 머리에 녹안이다. 아래 나오는 하프 에리아 세인과 모자관계로, 둘의 성장속도가 2배 차이나서 현 시점에서는 어머니를 누나라고 불러도 별 위화감이 없다. 일단은 마법사긴 한데 마법아이템을 주로 쓰는 것과 죽음속성이 마법적합률이 떨어지는 걸 생각해보면 실력은(...). 1부 28화에서 어머니와 함께 첫 등장. 아테라를 떠나는 김에 크게 한판하려고 로레인 라르티아의 짐을 훔치다 신 쿠베라에게 잡혀 된통 당하고 도둑질을 관둔다. 3부에서 모자가 잠깐 등장한다. 도둑질은 접고 착실하게 살고 있는 듯 하며, 그들이 들고 있던 횃불을 통해 아그니가 이동했다.}}}
- 마오{{{#!folding [펼치기 · 접기]
죽음의 신관 후보로, 클로드 다음으로 랭킹이 높은 죽음마법사이다. 비녀를 꽂은 초록색 머리에 하늘색 눈을 가졌다. 어렸을 때부터 클로드를 돌봐주었다고 하며, N5년의 클로드는 N23년의 리즈와 유타를 마주쳤을 때 자신의 이름이 마오라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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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가 일{{{#!folding [펼치기 ·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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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35화에서 파란 머리 남자와 함께 검은 실루엣으로 처음 등장했다. 리즈가 어떤 아저씨[32]가 집에 못 가게 붙잡는다고 호소를 하는데, 신쿠가 꼬마 모습으로 변해 있어 이들은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기고 갈 길을 간다. 작가 후기에 의하면 남자는 울가의 친오빠이고 이쪽 역시 마법사인데, 울가와는 달리 엑스트라라고 하는 걸 보니 앞으로 재등장할 일은 없을 듯하다.
66화에서 울가는 프라울 아제스에게 아테라 마법학원 마법실습실이 시민들을 수용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설명한다. 72화와 75화에서 마법학원을 파괴하려는 클로체를 처치하기 위해 브하바티 찬드라로 마법 증폭기를 설치한다.[33] 83화에서 프라울에게 생존자 구조작업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한다.
2부 3화에서 2차 아테라 습격에 관한 신관 브리핑 때 브릴리스가 본인이 화천의 곤으로 수라들을 격퇴했다고 주장하자, 울가는 지브릴도 그 정도는 아니었다며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다른 마법사들이 이에 동조하자 아그니는 결국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3부 122화에서 카드루의 공격으로 파괴된 아테라 마법학원 근처에서 프라울과 함께 사람들을 마법실습실로 대피시킨다. 무너지는 건물 파편에 깔릴 뻔하지만, 하스 렌이 호티 브라흐마로 구해준다. 141화에서 프라울에게 일단 몸을 피하라 말하지만, 프라울은 카드루의 공격으로 행방불명된 레토와 칸나 아제스를 찾으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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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라 델리온{{{#!folding [펼치기 · 접기]
불의 신전 소속 마법사 중 한 명으로 긴 금발 곱슬머리에 눈물점의 여성. N015년 기준 46세, 외모 나이는 23세. 생일 속성은 싱글 쿠베라(地)에 더블 아그니(火). 브릴리스의 독백에 따르면 젊은 나이에 신전 마법사의 자리에 올라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던 명문 엘로스대 출신의 엘리트 3인방 중 하나이며 브릴리스가 어머니 지브릴 다음으로 존경했던 마법사 중 하나라고. 참고로 이 3인방 중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이름이 밝혀졌다.
아샤의 귀환으로 쓰러진 브릴리스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3부 26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3부 141화 별리 챕터에서 아테라 습격에 대응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3부 151화에서 회복마법을 받은 아그웬이 바로 일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묻는 타크사카에게 '호티 아슈윈스' 마법이 정신적인 부분까지 되돌리는 건 아니라고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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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실라 아제스†{{{#!folding [펼치기 · 접기]
카르테의 마지막 바람의 신관으로, 신성친화도는 1500 정도였다. N5년에 카르테의 생존자들을 윌라르브로 탈출시키기 위해 카르테에서 윌라르브로 가는 마지막 수송선에서 남은 수명을 거의 모두 소진해 바유를 소환했다. 원래대로라면 고향인 윌라르브 땅을 밟은 뒤 죽었어야 했으나, 아샤 라히로가 수송선의 동력실을 정지시켜 도착이 지연되는 바람에 수송선 안에서 사망했으며, 이로 인해 바유도 소환이 풀려 사라졌다. 사망 당시 나이는 34세.}}}
- 핑 하이아스{{{#!folding [펼치기 · 접기]
란의 대학동기. 2부 146화에서 란이 32살 때 란의 과거회상에서 잠깐 나왔다. 란과는 티격태격하는 관계인 듯. 후에 에어로플래토에서 란과 라나가 핑크빛 분위기를 풍길 때 란의 대학동기중에 란이 라나를 좋아하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말한다.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3부 271화에 아그니에게 타크사카가 아테라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보고한다. 마법범죄수용소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리리아에 의해 제지당한다. }}}
(Leto Ajes, Kanna Ajes)
프라울 아제스의 쌍둥이 자식들. 남자아이가 레토이고 여자아이가 칸나이다. 둘다 N15년기준 20살(외모나이 10살)이고 생일은 6월 13일. 생일속성이 빛-무-빛 속성으로 더블 수르야에 싱글 무속성이다. 여담으로 현실의 남매가 그렇듯 브릴리스 앞에서 서로를 까다가 신전 마법사에게 혼나기도 하며 아버지를 붙잡고 오두방정을 떠는 등 활달하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
3부 141화에서 언급되기를, 아테라 마법학원 졸업반이다. 카드루의 공격 이후 행방불명되어 프라울 아제스가 황급히 찾으러 나선다.}}}
- 루시아 벨{{{#!folding [펼치기 · 접기]
파오 렌, 볼더 윤, 글로웬 녹, 매더 헤일로, 실란 케이, 루시아 벨은 N5년에 카르테에서 윌라르브로 오는 마지막 수송선에서 테러를 일으킨 죄로 그간 에어로플래토 수용소에 갇혀 있었다. N23년에 삼파티가 에어로플래토 · 엘로스 연합도시를 습격하여 수용소가 폭발했고, 이들 일행은 그 틈을 타 엘로스로 탈출하였다.
-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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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 6인 중 볼더, 글로웬, 실란은 폭발로 사망했고, 살아남은 것은 파오, 매더와 루시아 3인뿐이었다. 이들은 탈출 후 마법상점가에서 인간형 로봇을 훔쳐 사망한 동료들처럼 꾸미고 마치 그들 일행이 3인이 아니라 6인인 것처럼 보이도록 한 것이었다.
3부 266화에서 이들은 공립 엘로스 마법학원에서 리리아 슈 학원장과 학생들을 인질 삼아 라오 리즈의 딸 쿠베라 리즈를 데려오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파오와 달리 매더와 루시아는 미르하 시몬과 리즈에 대한 집착이 없었고, 리즈가 도착하자 파오를 버리고 인질들 틈에 섞여 현장을 빠져나갔다.
매더와 루시아는 2부 아샤 에피소드에서 카르테 에오스 일반학원 학력평가 등수 공고에 이름이 등장했었다.
매더는 미르하의 비서 레더 헤일로와 이름과 외모가 유사한 것으로 보아 가족관계인 것으로 추측된다.}}}
- 리리스†{{{#!folding [펼치기 · 접기]
아샤 라히로의 어머니. 성씨는 불명.[34] 긴 푸른 머리와 선명한 분홍 눈을 지닌 순해보이는 인상의 미인. 아샤의 과거를 다루는 챕터인 'Asha'에 등장하는 인물로 현재는 고인. 미르하 시몬의 어머니[35]와 친구 사이였다고 하며 대변동 당시 감정동조화로 미르하의 어머니가 사망한 이후 미르하에게 상속된 재산을 대신 관리하면서 미르하와 아샤를 자매 처럼 키웠다고 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딸과는 달리 자상한 성품의 어머니 인듯. 여러모로 순해 보이는 인상에다가 자상하고 따뜻한 성품 등등 이지적이고 냉철하며 냉정한 외모와 성격을 가진 딸과 대조된다. 대변동 이후 일어난 붉은 하늘 후 폭발 사건이 일어날 당시, 이 폭발에 휘말려 사망하였고 이 때 시신은 머리 밖에 남지 않은 상태.[36] 이후 그 시신은 아샤가 화장으로 불 태운다. 여담으로 아샤의 학교에 잠시 찾아가 아샤와의 대화를 보면 남편(아샤의 아버지)은 대변동 당시에 죽은 듯 하다.[37] 여담으로 미인상이라는 거 빼곤 아샤와 닮은게 하나도 없다. 이를 볼 때 아샤의 전반적인 외모, 차가운 인상, 성질머리 등은 죄다 아버지 유전인 듯.}}}
- 실란 케이†{{{#!folding [펼치기 · 접기]
파오 렌, 볼더 윤, 글로웬 녹, 매더 헤일로, 실란 케이, 루시아 벨은 N5년에 카르테에서 윌라르브로 오는 마지막 수송선에서 테러를 일으킨 죄로 그간 에어로플래토 수용소에 갇혀 있었다. N23년에 삼파티가 에어로플래토 · 엘로스 연합도시를 습격하여 수용소가 폭발했고, 이들 일행은 그 틈을 타 엘로스로 탈출하였다.
-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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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 6인 중 볼더, 글로웬, 실란은 폭발로 사망했고, 살아남은 것은 파오, 매더와 루시아 3인뿐이었다. 이들은 탈출 후 마법상점가에서 인간형 로봇을 훔쳐 사망한 동료들처럼 꾸미고 마치 그들 일행이 3인이 아니라 6인인 것처럼 보이도록 한 것이었다.
3부 266화에서 이들은 공립 엘로스 마법학원에서 리리아 슈 학원장과 학생들을 인질 삼아 라오 리즈의 딸 쿠베라 리즈를 데려오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파오와 달리 매더와 루시아는 미르하 시몬과 리즈에 대한 집착이 없었고, 리즈가 도착하자 파오를 버리고 인질들 틈에 섞여 현장을 빠져나갔다.
매더와 루시아는 2부 아샤 에피소드에서 카르테 에오스 일반학원 학력평가 등수 공고에 이름이 등장했었다.
매더는 미르하의 비서 레더 헤일로와 이름과 외모가 유사한 것으로 보아 가족관계인 것으로 추측된다.}}}
- 쿼터 소녀 쿠베라†{{{#!folding [펼치기 · 접기]
3부 외전8 숨바꼭질의 주인공으로 순혈 어머니와 야크샤족 하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간혹 소녀가 아닌 소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부동생이 "누나"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소녀가 맞다.
외전이 연재되기 한참 전 2부 아샤 에피소드에서 이미 뒷모습이 등장했었다. 머리색은 군청색.
3부 306화에서 신 쿠베라가 소녀의 부모에게 신탁을 내려 이름을 쿠베라로 짓게 했음이 밝혀졌다.}}}
5.3. 하프
(Teira Bell)N0 사망. 종족은 아직 언급되지 않았으나 하프였으며 회귀의 검의 소유주. 쿠베라 리즈 바로 전대 소유주였다고 한다. 본편(N16)으로부터 40년 전[38]에 검을 뽑았다고. 2부 71화에서 쿠베라가 회귀의 검에 있는 초월기를 쓰는 걸 본 파르 하엘 曰, "저건 회귀의 검 초월기야. 테이라님이 쓰는 걸 본 적이 있어."라고 했다. 2부 특별화 '벌' 에서 대변동 당시 감정동조화로 엘로스의 빛의 신관을 공격하여 살해하고 난 후 신관후보들의 협공으로 즉살 처분되었다. 회귀의 검은 소유규칙에 따라 테이라 벨이 죽은 D1000년에 혼돈의 신전으로 돌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미르하 시몬의 어머니로 우르하 시몬의 아내. 아샤 라히로의 어머니 리리스와 친구 사이였다.
아수라족 하프인데, 수라형인 부분이 얼굴이었다고 한다. 외모가 정확히 나오진 않고 실루엣 처리만 되어 있다. 베일같은걸 쓰고 있고 머리가 사람 머리모양이 아니다.
대변동 때 감정동조화로 인해 폭주했다가 처단당해 사망. 우르하 시몬과 사이가 좋았는지 우르하 시몬은 여전히 그녀의 옷을 보관하고 있다. 2부에서 미르하가 리즈에게 어머니의 옷들을 보여주는데, 하나같이 수위가 상당하다...}}}
- 에리아 세인{{{#!folding [펼치기 · 접기]
야크샤족 하프. 황금의 기사를 훔치려던 도둑 2인조 중 엄마 쪽. 나이는 15N년 기준으로 125세(외모나이로는 31세), 키와 체중은 각각 168cm(신발굽까지 포함하면 173cm), 53kg, 종족속성은 光, 유전속성은 風天. 자기가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아들인 라드 오린에게 자신을 누님이라고 부를 것을 강요한다. 물론 아들놈은 엄... 누님!이라며 계속 말실수를 한다. 황금의 기사가 담긴 상자를 교외 숲까지 훔쳐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주인께서 친히 납셔주시는 바람에' 아들과 함께 꽁지 빠지게 도망치는 모습으로 1부 등장 종료. 3부에서 아들과 함께 잠깐 등장했다. 도둑질은 접고 나름 착실하게 사는 듯 하다. 그들이 횃불을 가져서 아그니가 목표지점에 비교적 가까이 올 수 있었다. 아들과 함께 잊을만하면 출현한다. 3부 98화에서 윌라르브 최고봉 경치 보면서 밥먹으려는데 눈 앞에서 산이 증발했다.}}}
6. 과거 인간
쿠베라가 시간여행으로 태초부터 몇 천년전의 시점까지 확장됨에 따라, 현재(N15~N23) 시간대 이전 과거의 인간만을 서술한다.- 태초인류
- 바유의 혼약자†
- 마루나를 힘으로 압도했던 태초인류†{{{#!folding [펼치기 · 접기]
마루나가 시간여행 도중 과거 태초인류 시절에 심심해서 돌아다니다가 만난 한 여성. 자신의 특기인 힘으로 남들 위에 군림하거나 싸우거나 약탈하기는커녕 마을의 우물을 파면서 궂은 일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노인이 된 후 랄타라와 그 일당에게 살해당한다. 이때 모습을 보면 검었던 뒷머리가 많이 연해져 있고 얼굴 주름도 늘어 있다. 이후 행적을 보면 이때 죽은 뒤로 영혼이 갈려버린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심연 챕터에서 란에게 정신 공격을 가하는 태초인류 원혼 무리에서 랄타라한테 짓밟혀서 정신이 거의 나간 채로 등장하여 랄타라에게 우리들은 너를 기억하는데 너는 우리를 기억하냐며, 우리들이 사라지면 죄가 사라질 줄 알았냐며 다시 죄를 지어서라도 우리보다 더 고통받아야 한다면서 랄타라를 심연으로 추측되는 곳으로 보낸다.}}}
- 마루나를 힘으로 압도했던 태초인류의 손녀†{{{#!folding [펼치기 ·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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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 '시간의 무게' 챕터 결말에서 이 인간이 브릴리스 루인의 전생임이 밝혀졌다. 자세한 행적은 브릴리스 루인/작중 행적의 '전생들' 문단 참조.
- 인드라의 혼약자†{{{#!folding [펼치기 · 접기]
마루나가 처음 태초인류 마을에 방문했을 때 마루나의 뿔을 만지고, 마루나에게 팔씨름에서 진 인간이 울 때 위로해 준 사람이다. 3부 186화에서의 재등장은 이때로부터 1000~2000년 후로, 이 화에서 이 사람이 인드라의 혼약자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태초인류 몰살 사건때 인드라에게 사망하면서 그녀쪽에서 인드라에게의 사랑을 접는 것으로 혼약이 파기되었다. 인드라는 '내 쪽에서 혼약을 깨지 않았으니 그녀가 마음만 유지했다면 재회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랑이었다'고 평했다.
그리고 바유의 혼약자가 타라카족으로서 바유 앞에 나타났다 처치 당했듯, 타라카족으로서 인드라 앞에 나타나서 무언가 대화를 나누고자 했으나 처치 당했다는 것[39]이 3부 331화에서 드러났다. 그런데 어쨌든 지금도 (괴팍한 형태라고는 하나) 사랑하는 마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말이 허언은 아니었는지, 타라카족으로서 나타난 우르바시가 자신이 그랬듯 타라카족으로서 나타났던 그들도 진짜라고 말하자 처음에는 길디 길게 부정하고 조롱하더니, 타라카족 우르바시가 수라화한 모습에 이성적으로 그녀의 말이 사실이라 깨닫지만, 자신이 그녀를 다시 죽였던 순간을 떠올리고는 이 악물고 분노하더니
아냐. 가짜다. 저건 가짜야. 타라카족으로 부활하는 놈은 기필코 원본과는 별개의 것.
그래야만 한다.
그래야만 한다.
마성마법 시대 말기의 인간. D0년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개최된 대회에 참가해 32강까지 올라온 실력자. 브하바티 바마나(bhavati vamana) 마법의 1인자이자, 지난 대회 최종 순위 5위에 빛난다고 소개되는데, 마성 마법이 아직 단절되지 않은 시점인데도 수라의 신체를 구해다 먹는 문화가 있던 것인지 에난이 싱글벙글 웃으면서 "몸보신으로 야크샤족을 그렇게 많이 드셨다던데, 키 크는 덴 효과 없나 봐요?"라고 도발한다. 그 이후, 에난이 호티 쿠베라를 써서 날린 주먹 한방에 심장이 멎어서 사망해 패배한다. 그런데 이 당시는 호티 비슈누를 마음껏 쓸 수 있는 시대라서, 운영위원들이 '얼려서 퇴장시키고 탈락자는 패자부활전에 나가야 하니, 그 전에 비슈누 마법으로 되살리라'는 지시를 눈 하나 깜짝 않고 하는 게 압권이다. 외전 13에서 마성마법이 끊긴 후 타이탈리카를 떠난 인간 슈리와 함께 웃으며 식사를 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세월이 지나서 얼굴이 변한 슈리를 알아봤는지는 불명. 그런데 본편에 나온 것에 비해 덩치가 좀 커진 것 같다.}}}
- 대변동 시기의 인간
- 하얀 머리 죽음마법사{{{#!folding [펼치기 · 접기]
하얀 머리와 분홍색 눈, 어두운 피부를 가진 행성 타이탈리카의 죽음 속성 마법사. 작가 후기에 의하면 쿼터이다.
3부 213화에서 D997년의 타이탈리카에서 등장. 라나 레이미아를 시간의 신전에 두고 타이탈리카 왕궁으로 돌아온 크로하를 '장군'[40]이라 부르며 반기더니, "생이별한 아들딸을 보는 것 같다고, 어린 왕족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으셨습니까. 이렇게 한 명씩 사라질 때마다 기분이 썩 좋지 않으실텐데요" 라고 물어봐 역린을 건드리는데, 그 말에 크로하가 굉장히 어두운 표정으로 노려보며 "그런 질문을 하는 저의가 궁금하군"이라고 되받아치자, "자긴 그냥 당신 같은 생물에게도 죄책감이 있는지 궁금해서 그랬습니다. 순수하게, 학자로써 탐구심으로 말이죠."라고 답한다. 이후, "선생님! 잠도 안 오는데 전설 얘기 들려주세요!"라며 어린 왕자님 공주님들이 부르자 그쪽으로 간다.
214화에서 그가 어린 왕족들에게 이야기나 해주러 간 직후, 라나를 돌아간 크로하가 라나는 진짜 제물이 아니라 타이탈리카 왕족들이 대신 바친 가짜 제물이라는 사실을 폭로하자, '시간'이 격노해서 어마어마한 번개폭풍이 몰아치는데, 어린 왕족들이 두려워 하자, "착한 아이들은 겁먹지 않아도 돼요. 난폭한 짐승은 그저 힘만 세고 어리석답니다. 조용히 이불 덮고 숨죽이고 있으면, 아무 일 없이 지나갈 거예요."라고 시간의 신전 주인을 비웃으며 그들을 안심시킨다.
238화에서 라나와 크로하, 라오 리즈, 파르 하엘, 란 사이로페, 랄타라 등을 포함한 투사 집단이 타이탈리카 행성의 수로를 통해 윌라르브로 출발하려는 그 순간, 용 기병을 포함한 군대를 이끌고 나타나 "어딜 가시려는 겁니까, 크로하 장군, 신전에서 죽었어야 할 제물이, 아무래도 도망친 것 같은데 말이지요."라며 그들을 불러세운다.
239화에서 크로하는 자신의 임무는 제물을 신전까지 데려다 놓는 것뿐, 제물인 라나가 죽었는지 재량껏 도망쳤는지는, 장군직에서 퇴역해 다른 행성의 가족을 보러 가는 자신이 알 바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용 추격대를 이끄는 하얀 머리 마법사는 라나는 언제든 이 왕국을 위해 '스스로의 의지로' 희생한 아이이니 그럴 리 없다며 물러나지 않는다. 이에 크로하는 죽음이 눈앞에 닥치면 더없이 비굴하고 추해져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게 인간 아니냐며 재차 무시하는데, 하얀 머리 마법사는 그런 생존 본능이 장군께도 있어서 이런 일 벌여놓고 자기만 살려고 도망치냐고 조롱한다. 그 말에 100년을 헌신한 크로하 장군께 예우란 게 없냐고 하프 투사들이 분노하자, 하얀 머리 마법사는 모두의 안위를 위해 '시간의 신전'에 바쳐진 제물을 크로하 장군이 빼돌린 것 같다며, 그 때문에 시간의 분노가 시작되어 왕궁 주변에 벼락이 치고 지층이 흔들리는 등 이 행성, 더 나아가 우주를 위협할 재앙의 전조로 보이는 현상이 일어났으니 제물을 원래 자리에 갖다 놓으라고 협박한다.[41]
이 협박에 모두 웅성거리는 가운데, 란은 이 대화와 시간의 신전에서 봤던 상황을 떠올리며, 대변동의 시발점이 라나였을 가능성을 떠올렸다가 부정하고, 수라조차 위험시한 용의 스펙에 대한 라오의 설명을 들으며 한층 더 불안해 하지만 라오가 진정시킨다. 그러는 동안, 크로하는 벼락이나 지진은 우연히 발생한 것 뿐이고, 재앙에 대한 예언도 오래된 미신에 불과할 수 있다고 말하고, 설령 미신이 아니라 해도 시간이 분노한 이유는 제물이 가짜여서 그런 것일테니, 어딨는지도 모르는 가짜 제물 대신 진짜 제물이라 바치라 일축한다. 이 말에 크로하 장군은 도망친 그 제물만 소중하고, 순진한 왕자님 공주님들은 다 죽어도 되냐고 하얀 머리 마법사가 가스라이팅을 시전하지만, 크로하는 왕족이 가짜 제물을 대신 바쳐 의식을 엉터리로 치르고 살아남은 건 이미 여러 번 아니냐며 1000년의 전통 운운한 걸 비웃고는, 하얀 머리 마법사를 포함한 왕궁마법사나 학자 중 여럿이 그런 왕족들임을 안다고 돌려 까며, 제물은 그들이나 할 것을 권하는데, 이를 하얀 머리 마법사가 남일인 것처럼 뻔뻔하게 거절하고는 다른 하프들에게 묻고, 그들이 크로하를 위해 침묵하자, 크로하를 포함한 그 자리의 모든 하프들을 처형하려고 공격한다.
란이 나서려는 그 순간, 라오가 말리고 크로하가 수라화하며 나서서 용들을 가볍게 제압하고는 라나는 냅두고 물러가서 너희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재차 경고하는데, 하얀 머리 마법사는
아십니까? 하프라면 그것이 설령 용족이라 해도...이 아이템 앞에선 힘을 쓸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 당신 같은 짐승들이 본색을 드러내는 날에 대비하여 신들께서 준비해 두셨다가 최근에 하사하신 것이지요.
이름하여 ' 야크샤왕의 뼛조각'이라고 합니다.
라고 말하며
야크샤의 뼛조각을 내밀어 크로하를 무력화시키는데, 이 꼴을 본 란은 격분해서 하얀 머리 마법사를 노려본다.언젠가 당신 같은 짐승들이 본색을 드러내는 날에 대비하여 신들께서 준비해 두셨다가 최근에 하사하신 것이지요.
이름하여 ' 야크샤왕의 뼛조각'이라고 합니다.
240화에서 격분한 란이 하얀 머리 마법사에게 달려들려는데[42], 라오가 이를 말리고 축지로 크로하와 하얀 머리 마법사 사이에 끼어들어 야크샤의 뼛조각을 맨손으로 박살내고, 해방된 크로하는 단숨에 모든 군세를 격퇴한다. 이를 본 랄타라가 곧 저절로 해결될 것 같으니 빠져나가기나 하자고 권하지만, 야크샤가 고인능욕 당한 것을 아직 못 갚은 게 분해서 머뭇거리다, 파르와 눈이 마주치고 나서야 자신이 맨 얼굴을 드러냈음을 자각하고 진정한다.
도움 되지 못할 거면 피하기라도 하라고 파르에게 꾸지람을 들은 란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수로로 걸어가는데, 하얀 머리 마법사가 할복을 저지르고는 대신할 제물을 찾으라고 하지 않았냐고 이죽댄다. 이 말에 크로하가 그런 짓을 벌이라는 게 아니라 그딴 미신 따위 때려치우라는 의미였다며 하얀 머리 마법사를 의사에게 데려가려고 접근하자, 하얀 머리 마법사는 '브하바티 야마'로 크로하의 몸을 빼앗아 상황을 반전시켜 란을 경악케 한다.[43] 하프 투사들이 지옥이 두렵지 않냐며 당장 크로하님을 돌려놓으라 소리 치지만, 하얀 머리 마법사는 기억도 안 나는 1000년 전 일로 끝없이 이딴 환생에 얽매이느니 차라리 지옥 가겠다며, 지옥 가는 김에 짐승(하프)들을 좀더 죽인다고 차이는 없을 거라고 공격해 와서,
하얀 머리 마법사: 이건 또 어디서 굴러온...
랄타라: 아까부터 여기 있었는데.
랄타라가 수라화해 나서게 되고, 란은 그런 랄타라에게 용족 하프는 라크샤사 5단계에 필적한다고 충고하지만, 하얀 머리 마법사는 브리트라족의 수라형으로 싸운 적이 당연히 없었으니 초월기 전투도 육탄전도 허접해서 란의 걱정이 무색하게 순식간에 진다. 그러나 이 때, 신전에서 봤던 '시간'이, 크로하가 죽어가는 탓인지, 재차 강림하는데...랄타라: 아까부터 여기 있었는데.
크로하가 죽어가며 본 주마등에서 젊은 시절의 크로하와 아주 어린 모습의 그가 나오는데, 라나가 그러했듯 제물로 바쳐질 무렵까지의 그도 크로하에게 길러진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 대신 무고한 다른 이를 희생시키고 본인은 도망친 것으로 크로하와 강한 애증 관계가 된 것으로 보인다.}}}
7. 외부 링크
[1]
작가의 말에서 “멍멍이 같은 녀석”이라고 언급되었다.
[2]
나머지 신들과 달리 시초신은 넷뿐이며 전부 오선급이다. 즉, 시초신은 오선급만 있다.
[3]
생성신 중 오선급 신은 야마가 유일하다.
[4]
독자들이 추정하는 이름이다.
[5]
브리트라족의 경우 하위급 나스티카가 다른 종족의 중위급 나스티카를 이길 정도로 강해서 신경쓰지 않다가, 뒤늦게 라크샤사 낳기에 들어갔다.
[6]
만약 우샤스가 아루나에게 깃들 때 그가 곁에 있다면, 라트리가 이에 대해 그의 책임을 물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7]
다른 한 명은 삼파티
[8]
갈색의 개과 동물 형상을 함.
[9]
전신이 붉은색이다. 이쪽은 놀러온 건 아니고 인간들을 학살하라는 윗쪽의 명령을 받고 왔다고 한다.
[10]
다른 수라들은 이 수라가 거기서 재미를 느끼는 걸 이해하지 못한다. 임무로 온 가루다족 수라는 그렇다 쳐도, 그냥 노는 식으로 사냥하러 온 야크샤족 수라도 인간들을 모조리 죽이는 데만 골몰하지 이 수라처럼 소수의 생존자를 부러 놔줘서 다른 곳에 공포를 전염시킨다는 등의 일을 더 기르는 식의 방식은 이해를 못 했다. 다만 야크샤족 수라는 타고나길 종족 레벨로 호전성이 강한데도 사냥을 재미없다고 느끼는 데 있어서 독자들은 초대 왕
야크샤가 감정동조화를 하고 있어서 저런다고 추측했다. 생전의 야크샤는 종족의 호전성을 최대한 억누르려고 노력하던 왕이었고 인간에게 우호적이어서 가능성이 있다.
[11]
맞다면 샤쿤탈라가 태어나기 훨씬 더 전에 태어난 샤쿤탈라의 이복형제일 것이다. 메나카는 샤쿤탈라를 낳기 전까지 간다르바와 번식용으로 관계했다는 언급은 나오지 않았고 나스티카들은 여러 수라와 관계를 맺기도 하니.
[12]
랄타라가 짜증 내는 기색을 보이자 무려 손으로 하트까지 만들고 옆에도 하트 마크를 띄우며 애교를 떤다.
[13]
다른 둘은 상대적으로 말투가 딱딱하거나 신경질적이다.
[14]
클라리 우타스와 이 라크샤사의 인간형 모습 모두 끝이 각진 편에 반듯한 일자 앞머리.
[15]
마루나는 라크샤사를 성장시키는 칼리의 아이템으로 유명한
필멸의 눈을 안 쓰고, 오랫동안 강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신적인 성장을 열쇠 삼은 정상적인 성장을 이뤘다. 다만, 그 오랫동안의 강렬한 경험은 전 우주의 피조물 중 시초신 및 아난타의 안배를 받은 극소수나 겪었을 시간여행을 통해 얻은 것이고, 다른 칼리의 아이템 덕에 그 시간여행을 시작했으니 아주 틀린 소리는 아니다. 또한 마루나의 5단계 상태에서의 전투 경험과 숙련도는 이제 막 걸음마를 내딛는 수준이니 경험 부족이라는 표현 또한 어떻게 보면 맞는 말.
[16]
보라색 눈에 푸른 피부를 지녔으며 물고기 + 도롱뇽을 합한 듯한 생김새
[17]
전신이 붉은색이다. 이쪽은 놀러온 건 아니고 인간들을 학살하라는 윗쪽의 명령을 받고 왔다고 한다.
[18]
브리트라족은 나스티카의 성별이 남성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따라서 나스티카끼리 번식해서 순혈 수라 하위계급을 만들 수 없다) 나스티카 이하의 계급이 존재하지 않으며 하프가 라크샤사급의 힘을 가진다. 따라서 여기에도 기재한다.
[19]
1부에서 유타가 타라카에게 "여왕의 자리도, 막강한 힘도, 가루다도, 아들도, 모두 여신 칼리의 기억입니다"라고 말했고, 칼리가 혼돈의 종족의 이름의 힘을 가지고 비슈누를 떠났다는 걸 고려하면 칼리가 타라카 족의 초대 왕으로 보인다. 타라카족은 타라카가 등장하기 전에도 존재했고 타라카가 나타난뒤에 종족의 이름이 생겼다.
[20]
2부에서 카사크는 타라카족의 진짜 왕이 타라카가 아니라 유타인 걸로 추정했다. 사실이라면 유일하게 라크샤사가 왕인 케이스. 또한 유일하게 이종간 혼혈이기에 여기에도 기재.
[종합랭킹]
마법사의 종합랭킹은
마법사(쿠베라) 문서의
마법랭킹 문단 참고.
[22]
황금의 기사에 내장된 초월기 '자기재생'을 믿고 절벽에서 추락과 재생을 반복하는 것.
[23]
자격증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 잡혀 있던 하프의 말에 따르면 사냥꾼들은 이 사람에게 자격증을 빌린 것이라고 한다.
[24]
묘사를 보아 야크샤의 뼛조각을 이용해 하프를 잡은 듯 하다.
[25]
원래 마법사들을 많이 배출하는 몇몇 명문가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상위랭킹 마법사들 중 성씨가 같은 사람들도 꽤 되는 편.
[26]
언니가 하프를 혐오하는 입장이어서인지, 루체도 하프들을 함부로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루체는 하프 차별주의자란 사실을 빼도 이미 무개념 어그로녀여서 나쁘게 볼 수밖에 없다만...
[27]
그 이전에 리즈가 타티아와 소나를 만났는데 헤어지기 전 타티아가 어떤 인간에게 받은 것이라면서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었다.
[28]
그러나 클로드는 리즈와 같이 있었던 기억들은 날아갔어도 리즈 자체는 기억하고 있어 어찌 잘 넘어갔다.
[29]
조명때문에 분홍색 눈으로 보이지만 갈색눈이 맞다. 3부에선 확실히 갈색눈으로 묘사된다.
[30]
7년 사이에 중압감때문인지 굉장히 수척해졌다.
[종합랭킹]
[32]
신 쿠베라
[33]
가장 상단의 두 사진이 바로 이 장면이다.
[34]
사실 이름 자체도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었지만 폭발 사건 당시 아샤가 집에 찾아왔을 때 마을 사람들이 아샤의 얘기를 한 직후 '리리스'라는 인물을 언급 한 것과 그 때의 상황을 보아 그녀의 이름이 '리리스'인 것을 유추할 수 있으며 3부의 외전에 등장한 아샤의 친구였던 쿼터 소녀의 독백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었다.
[35]
아수라족 하프로 대변동 때
감정동조화로 폭주하다 처단된다.
[36]
이 때문에 아샤의 이모부(대화와 반응을 통해 유추하면 이모부로 보인다)와 이모가 담요를 뭉쳐서 몸이 있는 것 처럼 위장하였었다.
[37]
참고로 아샤의 아버지는 생전에 '더 잘 살려고 이러는 거다, 앞날을 위해서다...'라는 말을 자주 하면서 살다가 30살도 못 되어 세상을 떠났다고. 그런데 마을 사람들이 '리리스도 참 안됐어.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저렇게...'라며 리리스를 안타까워 한 것을 보아 생전에는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니었던 듯 보인다. 아무래도 아샤의 그 글러먹은 인성은 아버지 유전인 모양.
[38]
클라리가 도전했다가 앞사람에게 선수를 빼앗겼다고 했던 그 때 그 사람.
[39]
바유의 혼약자가 한 발자국도 안 움직이고 바유에게 죽어준 것과는 다르게, 타라카 비슷한 형태로 수라화하며 저항했다.
[40]
크로하 본인은 이미 퇴역한 몸이라고 그 호칭을 반기지 않지만, 그는 다른 장군이 밥값을 못하니까 그런다며, 진정한 장군은 크로하 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웃으며 고집한다.
[41]
이때, 제물인 라나는 이미 수로 안으로 들어간 상황이다.
[42]
이 때, 후드가 젖혀져서 파르가 란의 맨 얼굴을 보게 된다.
[43]
이 때, 하얀 머리 마법사는 제물로 선택된 왕족은 살아남더라도, 회복 마법이 통하지 않는, 다치면 그냥 죽을 것을 신들에게 강요 당하는 신세가 된다는 것을 밝힌다. 즉, 타이탈리카 왕족은 기억도 못 하는 천년 전 전생의 일로 매 생마다 요절하거나, 다치면 그냥 죽는 몸으로 평생 사는 삶을 끝없이 반복해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