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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 집안/창작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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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의 콩가루 집안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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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1.1. 오가사와라1.2. 호소카와1.3. 아사쿠라 모모와 츠츠이 타마키네 집1.4. 하나코네 집
2. 마방빌딩 라이커 가족3. 마법천자문 옥황상제 일가4. 마블 코믹스의 콩가루 집안
4.1. 오스본 가문4.2. 배너 가문과 로즈 가문
5. 막장 드라마6. 매드파더의 드레비스 가7. 멋진 나날들 ~불연속 존재~의 마미야 가8. 명탐정 코난
8.1. 쿠로바 - 쿠도 집안8.2. 아카이 - 미야노 집안8.3. 하시모토 집안8.4. 나가토 집안8.5. 사키하라 집안
9. 메소포타미아 신화10. 몽테크리스토 백작11. 미래일기의 가사이 가문12. 미스트 시리즈 - 아트러스 집안13.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방예르 가문

1.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1.1. 오가사와라

오가사와라 회장과 그의 아들 오가사와라 토오루(小笠原融)는 여자관계가 매우 복잡하고 문란하기로 악명이 높으며, 본처 외에도 밖에 여러 여자들을 내연녀로 거느리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하나뿐인 딸/손녀인 오가사와라 사치코를 더없이 예뻐하고, 토오루는 아내 오가사와라 사야코와 사이좋게 지내지만, 엽색행각만큼은 끊지 못하고 있다. 사치코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무척 좋아하지만, 이것만큼은 무척 속상해하고 있다.

또한 오가사와라 회장은 손녀 사치코를 외손자 카시와기 스구루 정략결혼시켜서 가업을 물려주려고 한다. 이것도 사치코에게는 괴로운 일이었는데, 스구루는 외사촌 여동생 사치코에게 “유감스럽게도 나는 동성애자이니, 너와 결혼해도 아이를 낳을 수 없다. 그러니 너는 밖에 따로 애인을 만들어서 아이를 낳아라. 내 사촌 여동생의 아이이니 나로서도 예뻐할 수 있을 거다.”라는 무지막지하고 충격적인 말을 한다. 심지어 이것은 스구루가 고2, 사치코가 고1 때의 일이었다.

1.2. 호소카와

호소카와 카나코는 중학교 시절 농구부에서 만난 2년 선배 유코(夕子)와 친자매처럼 친한 사이였다. 그러나 유코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카나코의 아버지는 유코와 눈이 맞았고 그만 유코를 임신까지 시키고 만다. 이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아 별거하고 있었던 카나코의 부모는 이 일을 계기로 완전히 이혼했고, 유코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카나코의 아버지와 결혼하여 딸 치카코(次子)를 낳아서 가정을 꾸리고 산다.

1.3. 아사쿠라 모모와 츠츠이 타마키네 집

35권 마이 네스트에 나오는 이야기. 츠츠이 신고로는 사별 후 환갑의 나이에 25세의 츠바키와 재혼하여 늦둥이 딸 타마키를 낳았다. 이때 신고로에게는 이미 아들, 며느리, 손자 슈토까지 있었기에, 손자보다도 어린 딸을 둔 셈.

게다가 슈토는 아사쿠라 카야와 결혼하는데, 카야에게는 사별한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모모가 있었고, 타마키와 모모는 고작 1살 차이이며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에서 안면이 있는 선후배 사이이다. 타마키는 모모가 자신을 ‘고모할머니’라고 부르면 기겁하지만, 다행히 둘이 성격이 잘 맞아서 친하게 지내며 쇠르까지 된다.

1.4. 하나코네 집

37권 페어웰 부케에 등장하는 이야기.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 학생인 하나코에게, 아버지가 ‘아케미’라는 릴리안 여대생을 과외교사로 붙여주었다. 하나코의 아버지는 자주 드나들던 술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아케미와 가까워졌고, 아케미를 딸의 과외교사로 고용하여 집에 데려온 것이었다.

그런데 하나코의 집에서 처음 만난 아케미와 하나코는, 서로를 보자마자 깜짝 놀란다. 사실 아케미의 본명은 ‘타카라’였고, 릴리안 여대생이 아니라 여고생이었으며, 심지어 하나코와 같은 반이었다. 타카라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신분과 나이를 속여 술집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마침 거기서 같은 반 친구의 아버지와 만나서 가까워지게 된 것이었다. 결국 타카라의 정체는 밝혀지고, 엄격한 학교인 릴리안 여학원에서 타카라는 그 즉시 퇴학을 당한다.

2. 마방빌딩 라이커 가족

피피루 시리즈의 공식 계정들에서 업로드하는 관련 게시물에서 라이커가 사는 아파트가 차가운 분위기라고 언급되는 등 가족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묘사되며 초반부에서는 라이커의 부모가 라이커에게 친구를 만들 길을 막으며 함께하지도 못한다.

3. 마법천자문 옥황상제 일가

4. 마블 코믹스의 콩가루 집안

4.1. 오스본 가문

  • 아버지가 노먼 오스본.
  • 아들은 개념인이지만 아버지 때문에 결혼 사정은 굉장히 좋지 않다. 게다가 아버지가 해놓은 일이 일인지라 개인적인 삶도 그다지 좋지 않다. 친구가 대인배라서 다행이지.
  • 며느리가 시아버지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보았다.

4.2. 배너 가문과 로즈 가문

  • 현재 알려진 생존 일족 전원이 헐크.
  • 브라이언 배너는 알콜 중독으로 평소에는 아들을 학대하고는 아내를 술김에 죽여버렸다. 사망한 뒤에는 지옥에서 아들을 죽이려고 기를 썼다.
  • 아들은 개념인으로 성장했지만 이제는 장인 어른이 자기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 헐크와 배너가 분리된 다음에는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들이다. 같은 자기 자신이었는데도.
  • 플래닛 헐크에서 얻은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러 지구로 쫓아왔다.

5. 막장 드라마

대부분의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집안.
  • 사실 이건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뿐만이 아니라 다른 드라마에서도 간간히 등장하기도 함.
    일부 패턴은 불륜이란게 있고, 툭하면 가족끼리 서로 이간질 하기도 하며, 자기 아들이나 딸과 결혼한 상대를 심하게 인정도 없이 까대기도 한다. 그 외에도 보기만 해도 짜증이 밀려올 정도의 행동을 자주 저지른다.
    이런 집안은 처참하게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배드엔딩을 맞이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래야 한다는 시청자들의 기대도 져버리고 갱생되는 결말을 맞이하기도 한다.

6. 매드파더의 드레비스 가

7. 멋진 나날들 ~불연속 존재~의 마미야 가

  • 아버지 마미야 히로오 : 마누라와 자식들 사이의 불화를 없애려고 애썼지만 별 성과없이 병사.
  • 어머니 마미야 코토미 : 사이비 종교에 걸려 자신과 교조 사이에서 나온 아들이 구세주가 될거라 생각하고 불륜을 저지름. 쌍둥이로 같이 나온 딸이 일을 그르쳤다고 생각해 학대, 나중에 둘째아들과 같이 딸을 죽이려 했다가 첫째 아들이 방해하던 와중에 둘째아들이 사망하자 폐인이 된다.
  • 장남 마미야 토모사네 : 여동생을 학대하던 어머니와 남동생놈에게 반발해 폭력사태를 일으키고 친척 집에서 살게됨. 남동생놈이 나중에 여동생을 죽이려 들자 이를 막던 중 남동생이 죽는 사고가 나자 PTSD 때문에 해리성 정체감 장애을 앓게 된다.
  • 차남 마미야 타쿠지 : 어머니의 믿음에 따라 본인을 구세주라고 여기면서 쌍둥이 여동생을 괴롭히고, 힘을 되찾는답시고 죽이려 들던걸 이복 형에게 저지당하던 중 나이프로 가슴을 찔려 사망.
  • 마미야 하사키 : 이복오빠를 이성적으로 좋아한다.

8. 명탐정 코난

8.1. 쿠로바 - 쿠도 집안

  • 쿠로바 토이치 , 쿠도 유사쿠: 각각 쿠로바 카이토 쿠도 신이치( 에도가와 코난)의 아버지로 극장판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에서 쌍둥이 형제 관계라는 것이 밝혀진다.[1] 유사쿠 쪽이 동생이고 신이치 쪽이 사촌 형이다. 아주 어릴 적에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토이치는 아버지가, 유사쿠는 어머니가 맡았고 현 시점에서 만나지 않은 지 20년 이상 지났지만 도이치가 유사쿠의 책을 읽고 선물을 보내기도 하고 문자는 주고받고 있는 걸 보면 유사쿠도 초대 괴도 키드의 정체가 형인 걸 알면서 모른척하고 현장에서 대결했고, 죽은 척하고 잠적했다는 걸 알고 있다. 쿠로바 토이치와 치카게 부부는 미성년자 아들이 혼자 아버지가 살해당했다고 믿어서 국제적 범죄자가 되고, 범죄조직을 쫓으면서 언제 죽을지 모를 만큼 위험천만한 삶을 선택하고 본인들을 대신해서 가족 역할을 해주는 나카모리 부부와 아오코를 속이게 만들어 놓고는 본인들은 멀리서 방치 중인 아동 학대 가해자, 막장 인간들이라는 평가를 얻게 되었고 유사쿠는 경찰과 인맥도 많은 뛰어난 탐정인데 형이 범죄 조직이랑 엮여서 사망을 가장한 마당에 해결은 커녕 연락만 계속하면서 그 형이 조카가 고등학생이 되길 기다려서 범죄자가 되게 유도하는 동안 아버지를 잃은 조카를 단 한 번도 신경쓴 적이 없고 쿠로바 부부와 함께 카이토가 목숨을 위협당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걸 방치하는 인물인 주제에 결혼 생활 20년이 다 되어 가도록 자신에게 쌍둥이 형이 있다는 사실도, 아내가 그 형에게 변장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도 10년이나 지나서야 '말 안 했던가?'하며 사실은 그 스승이 자신의 쌍둥이 형이었다는 것을 밝히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행각을 보이면서 알고 보면 범죄자를 잡는 시늉만 하며 뒤로는 그 범죄자가 보내온 장물을 챙기고 있었던 희대의 위선자가 되었다. 카이토는 반쯤 농담이던 아동 학대 피해자라는 소리가 진짜가 되어버린 셈. 신이치한테도 사촌의 존재를 완전히 함구해서, 신이치는 몰랐다지만 자기 사촌 동생과 첫 만남에 총을 두번이나 쏘고, 어려진 뒤에는 툭하면 공으로 차고, 협박하고, 권총을 든 범죄 조직 상대로 위험하지만 알아서 잘 탈출하겠지하고 미끼로 써먹고, 폭발에 휘말려 죽일 뻔 한 악덕 패륜 사촌 형이 되어 버렸다(...). 동생놈도 전기 충격기로 기절시킨 적이 있긴 하지만 새발의 피다(...).
    옆동네 추리만화의 긴다이치 일가에 비하면 콩가루 집안이 따로 없다.[2]

8.2. 아카이 - 미야노 집안

  • 아카이 슈이치: 아카이는 검은 조직에 잠입했을 때 미야노 아케미와 연인 관계였다가 정체가 발각되며 간신히 도망쳐 나오고 나중에 아케미는 에게 숙청당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아카이와 아케미는 사촌 관계였다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아카이 슈이치나 FBI는 무능한 정보 습득 능력을 가진 수사관/수사기관 OR 사촌 동생을 이용하고 죽음으로 내몬 패륜아/비윤리적인 수사기관 둘 중 하나에 해당하게 생겼다. 몰랐다면 아카이와 정보부는 무능한 것이 되며, 알고 했다면 이종 사촌인 아케미를 이용해 먹다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으며 아케미에게 어떠한 신변 보호 조치도 하지 않고 방치했기 때문이다.
  • 메리 세라: 메리는 조카 하이바라 아이로부터 APTX4869의 해독제를 친딸 마스미를 시켜서 동의도 얻지 않고 뺏으려는 최근 행적에 비판이 있다. 아무리 조카 하이바라가 APTX4869를 만들어서 메리를 어려지게 만든 책임이 있다지만 자신들의 사정만을 이야기하지 않고 허락도 없이 다른 사람도 아닌 조카의 해독제를 막무가내로 훔치려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 사이에서 비판이 많다. 오히려 메리의 이런 태도가 조카 하이바라로부터 경계심을 갖게 해버렸다. 게다가 해독제를 멋대로 훔치려고 하는 것은 엄연히 절도 행위, 즉 범죄나 다름없다. 이걸 아직 고등학생밖에 안 된 딸인 세라한테, 그것도 사촌간인 하이바라를 상대로, 시키는 것도 부모로서 잘못된 행동이다. 잘못했다가는 딸이 범죄자로 몰리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도 그런 행동을 딸한테 아무렇지 않게 시키면서 딸에 대한 걱정이나 죄책감 같은 것도 전혀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8.3. 하시모토 집안

  • 하타모토 이치로: 호화 여객선 연속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사촌 누나 나츠에의 그림을 수십 장이나 그릴 정도로 변태적인 짝사랑만 하다가 할아버지한테 나츠에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제로 이어달라고 하다가 거절당하고, 거절당하자 할아버지를 죽이고 나츠에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연인→남편인 타케시에게 뒤집어씌우려 하기까지 했다.
  • 하타모토 고조: 하타모토 물산의 총수이자 하타모토 가의 당주. 매우 고지식하고 거친 성격으로, 프랑스 요리 전문 셰프인 차남이 만든 건데도 양식은 천하다고 욕한다. 심지어 자신이 신뢰하는 집사 스즈키 켄지 외에는 자기 집안 식구들마저 나츠에와 데릴사위이자 나츠에의 남편 타케시 빼고는 다 싫어한다. (대신 나츠에는 무척 귀여워했는지 자기 모든 유산 및 그에 대한 결정권을 나츠에와 결혼한 남편의 앞으로 해 놓을 정도였다.) 허나 할아버지를 죽이고 입막음으로 사촌매부 타츠오까지 죽인 후 또 다른 사촌매부 타케시에게 덮어씌우려 했었던 사이코패스 이치로를 위시해서 아버지 고조가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유산에만 눈독을 들이는 나츠에의 고모 마리코나 언니 아키에 등 나츠에를 제외한 집안 사람들이, 고조가 죽어도 전혀 슬퍼하지 않고 막장 인성으로 자란 건 고조의 평소 강압적인 행적 상 고조의 잘못이 크다.

8.4. 나가토 집안

  • 나가토 미츠아키: 명가 연속 변사사건의 피해자로 미츠아키는 20년 전 예비 동서가 될 미유키의 가족을 죽인 방화 주동자였던 주제에 사건 당일 장인인 나가토 회장을 살해하고 처남 히데오미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했었다. 한마디로 악질 중의 악질인 셈. 미유키는 그의 공범이 되어주고 협조하는 척 연기를 하였다. 미츠아키의 계획대로라면 아래층 발코니에서 붕대를 감은 히데오미의 얼굴을 보여준 다음 놀란 일행이 혼비백산하여 아래층으로 몰려오면 자신은 윗층 발코니로 올라가 혼자 남은 회장을 살해, 이후 다시 복귀하여 히데오미에게 당한 피해자인 척 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공범인 미유키의 역할은 사람들이 아래층으로 갈 때 혼자 충격받은 척 회장의 방에 남아있다가 아래층 발코니에서 기어 올라오는 미츠아키를 도와서 끌어 올려준 뒤 이후 위층으로 올라와 회장을 살해한 사람은 히데오미라고 거짓 증언을 해주는 것이었다. 미유키는 이러한 미츠아키의 계획을 역이용해 그를 죽인 것이었다.
  • 나가토 노부코: 나가토 가의 장녀. 아직까지 독신이며 노처녀라는 것에 콤플렉스가 있다. 동생들이나 아버지와 달리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미유키를 매우 고깝게 여기고 있으며 수시로 미유키가 재벌가에 시집오려고 작당한 여우라고 생각해서 시비를 걸더니 심지어 뺨을 때리거나 아버지인 회장을 구워삶아서 실질적인 안주인 자리를 차지하려 한다던가 미츠아키와 몰래 바람이라도 피려고 한다던가 하는 말에다가 노부코는 미유키의 사망한 아버지에 대해서도 모욕까지 하면서 퇴장한다. 코난도 저 인성에 누가 결혼하려 할까 하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그나마 미유키가 미츠아키를 살해한 사연을 듣고 난 후에는 조금 이해해 주기는 한다.

8.5. 사키하라 집안

  • 사키하라 카즈오: 자동차 폭발 사건의 진상 에피소드의 원인 제공자. 카즈오는 다름 아닌 아내 메구미의 여동생인 히로미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고 그녀에게 의상실을 차려주기 위해서 자신을, 그것도 지인 히로마사와 짜고 보험금을 노리고 히로마사의 아내인 사치코를 카즈오가 죽이고 히로마사가 카즈오의 아내 메구미를 죽인다는 서로의 아내를 죽이는 교환 살인을 계획하는 등 매우 악질적인 방식으로 자신 몫의 유산까지 가로채려는 음모를 꾸민다는 사실을 엿듣게 된다. 이에 아내 메구미는 두 사람의 계획을 역이용해서 원래부터 사이가 안 좋았던 동생 히로미를 살해하고 동시에 처제와 불륜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재산에 눈이 멀어 아내까지 살해하려는 한 카즈오에게 모든 여죄를 뒤집어 씌우는 계획을 꾸몄던 것이다.

9. 메소포타미아 신화

  • 하늘의 신 은 바다의 여신 남무와의 사이에서 엔키와 닌기쿠가를 낳고, 땅의 여신 키와의 사이에서 엔릴 닌후르쌍을 낳는다. 두 여신 중 키가 본처가 되면서 그녀의 아들 엔릴이 땅의 지배권을 얻는다.
  • 엔릴은 닌릴을 겁탈했다가 저승으로 추방당하고, 닌릴은 엔릴의 뒤를 따른다. 둘의 사이에서 아들들인 난나, 네르갈, 닌아주, 엔빌룰루가 태어난다. 엔키가 닌후르쌍과 같이 인간을 창조해 다른 신들의 노동을 덜어준 공로로 지지를 받자, 엔키를 견제하기 위해 친남매 닌후르쌍과의 사이에서 닌우르타를 낳고 그를 후계자로 삼는다. 이러한 견제가 무색하게 새 주신은 마르두크가 된다.
  • 엔키는 친남매 닌기쿠가와의 사이에서 딸 닌갈을 얻고, 강한 후계자를 얻기 위해 이복누이 닌후르쌍과 동침해 딸 닌무를 얻는다. 그러나 닌무와의 사이에서도 닌쿠라를 낳고, 닌쿠라와의 사이에서도 웃투를 낳는다. 닌후르쌍은 웃투를 보호하려 하지만, 엔키는 기어이 정원사로 변장해 웃투와도 동침했다. 닌후르쌍은 웃투에게서 엔키의 정액을 빼내 땅에 뿌리고, 엔키는 그곳에서 자란 8개의 식물을 먹었다가 몸져눕는다. 엔키가 앓아누운 여파로 땅이 메마르고 식물도 자라지 않자 닌후르쌍은 여우의 설득을 듣고 엔키를 치료하면서 8명의 신들을 탄생시킨다.
  • 엔릴과 닌릴의 장남 난나는 적장자인데도 이복동생 닌우르타에게 밀려 후계자가 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닌갈과 사랑에 빠져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녀와 결혼해 에레시키갈, 샤마쉬(우투), 이슈타르(인안나)를 낳는다.
  • 인안나는 오빠 우투의 주선으로 두무지와 결혼하지만, 두무지는 열렬히 구애하던 결혼 전과 반대로 태도가 변했다. 길가메시에게 차인 일에 원한을 품고 언니 에레시키갈의 남편 구갈안나를 보내지만, 역으로 구갈안나가 길가메시와 엔키두에게 살해당했다. 심지어 저승의 여왕 자리를 차지하려고 명계에 쳐들어가지만 에레시키갈에게 살해당한다. 인안나의 시종 닌슈부르는 주인을 살리기 위해 엔릴, 난나를 찾아가지만 둘 모두에게 거절당하고 엔키가 인안나를 부활시켰다. 그리고 인안나는 자신 대신 두무지를 저승으로 보내고, 두무지의 누나 게슈틴안나는 남동생과 돌아가면서 저승에서 지냈다.

10. 몽테크리스토 백작

  • 당글라르 집안
    • 아버지: 당글라르 남작 - 돈만 있으면 가정이 어떻게 되든 아내가 바람을 피던 말건 전혀 상관하지 않는 수전노다. 또한 자신의 딸을 정략결혼으로 자주 이용해먹는 최악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결국 마지막에 그 대가로 완전히 파산해서 알거지가 되고 가족들에게도 버림받고 만다.
    • 어머니: 에르민 드 당글라르 - 작중에서 밝혀진 것만 따져도 불륜만 2번을 저지르고 사생아까지 출산한 여인.[3] 현 남편 소생의 딸보다 불륜남의 아들을 챙기는 막장 어머니이며, 마지막에 남편이 파산하자 가차없이 재산을 챙기고 그를 버린다.
    • 딸: 외제니 드 당글라르 - 수전노인데다 자신을 매번 정략결혼의 대상으로 이용해먹는 아버지 당글라르를 매우 싫어한다. 때문에 당글라르가 파산하자마자 그를 버리고 루이즈 다르미 사랑에 빠져 야반도주를 한다. 더군다나 하마터면 아버지의 욕심 때문에 그리스 로마식 막장 드라마까지 찍을 뻔했다. 아버지가 정해준 정략결혼 상대인 베네데토가 사기꾼이라고 밝혀진걸로도 모자라 자신의 이부오빠였던 것.[4]
  • 몽데고 집안
    • 아버지: 페르낭 몽데고 - 자신이 저질렀던 과거의 악행[5]에 대한 백작(사실은 에드몽 당테스)의 복수로 자신이 저지른 죄가 모조리 폭로되어 부와 명예도 전부 잃고 아내와 아들에게마저 버림받는다.[6] 그래도 백작의 복수로 모든 악행이 까발려지기 전까지는 매우 정상적인 가족이었으며, 메르세데스와 알베르는 물론이고 페르낭 역시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그만큼 자신의 가족들을 소중히 여겼기에 결국 자신이 저지른 악행의 댓가로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것이 치명타가 되어 총으로 자살한다.
  • 빌포르 집안
    • 아버지: 제라르 드 빌포르 - 엄연히 유부녀인 당글라르 남작부인과 불륜을 저질러 사생아까지 낳았고, 심지어 갓난아기였던 그 사생아를 자신의 명예에 흠집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죽이려 들었다. 게다가 가문의 명예를 생각해 자기 집안에 독살마가 있다는 것을 쉬쉬했지만 급기야 딸 발랑틴까지 독살당하자(사실은 살아있었다) 그제서야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고 맹세한다. 그 범인이 자신의 후처 엘로이즈라는 걸 알자마자 그녀에게 자신이 재판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자살하지 않으면, 자기 손으로 직접 엘로이즈를 사형수로서 감옥에 수감시켜 버리겠다고 협박했고 결국 절망한 아내가 아들과 함께 동반자살하게 만들었다. 정작 아내를 협박한 뒤에 참석한 재판에서 피고인인 베네데토가 자신이 버렸던 사생아라는 사실과 자신의 범죄를 폭로하자, 그제서야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부랴부랴 아내를 말리려 저택에 돌아갔지만 아내는 이미 어린 아들과 함께 동반자살한 뒤였다. 결국 그 참상을 보다못해 완전히 미쳐버린다.
    • 어머니: 엘로이즈 드 빌포르 - 단지 의붓딸 발랑틴이 많은 재산을 상속받을 예정이라는 이유만으로 박대하는 성격파탄자이다. 하지만 이 여자의 진가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등장인물들 중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연쇄 살인마. 작중에서 밝혀진 것만 해도 자그마치 4명을 죽이려고 시도했으며, 실제로 죽인 사람은 자기 자신과 아들까지 포함해 총 5명이다. 심지어 이 독살 대상 중에는 의붓딸 발랑틴, 시아버지인 누아르티에까지 있었다.[7] 이 여자의 악행에 남편인 제라르마저 치를 떨었다. 모든 사실이 들통나자 제발 용서해달라고 애원하는 엘로이즈에게 제라르는 자신이 재판에서 돌아올 때까지 자살하지 않으면, 자신이 직접 엘로이즈를 사형수로서 감옥에 수감시킬 줄 알라며 협박했다. 결국 완전히 절망해 죄없은 어린 아들까지 끌어들여 동반자살하고 말았다. 이 여자 때문에 빌포르 일가의 구성원들 중 생존자는 사망을 가장한 의붓딸 발랑틴과 시아버지 누아르티에 뿐이다.
    • 아들: 에두아르 드 빌포르 - 이복누나 발랑틴을 괴롭히고 집안에 찾아온 손님에게도 버릇없이 구는 개초딩. 하지만 그것 외에 아무런 죄도 짓지 않은 어린 아이일 뿐이였으나 최악의 살인마인 어머니에 의해 강제로 독약을 먹고 동반자살로 사망했다.
    • 베네데토: 제라르 드 빌포르의 사생아. 정성껏 자신을 양육해줬던 의붓어머니의 돈을 훔치기 위해 그녀를 불로 협박하다 실수로 불을 크게 내어 죽게 내버려 두었고, 그 후 각종 범죄에 손을 대다가 살인까지 저지른다. 이후 자신의 재판 도중에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까발려서 친아버지의 명예가 지핵을 뚫을 정도로 떨어진다.

이들 중에서 빌포르 가는 사실상 몽테크리스토 최악의 막장 집안으로, 이 집안에 유일한 정상인은 빌포르의 전처 소생인 딸 발랑틴 뿐이다.[8]

11. 미래일기의 가사이 가문[9]

  • 어머니: 가사이 사이카 - 체중, 성적 등 가사이 유노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자신의 성미에 맞지 않는 태도를 보이면 유노를 철창에 가두고 굶기는 방식으로 학대하여 유노의 얀데레 행보가 '그나마' 이해가 간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낼 정도로 아동 학대를 했다.[10]
  • 아버지: 가사이 우시오 - 이쪽은 일 때문에 딸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지만 아내와는 달리 유노를 학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내의 유노 학대를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막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은 피할 수 없다.[11]
  • 딸: 가사이 유노 - 학대를 받는 것에 질려 버린 나머지 부모에게 수면제를 먹여서 재운 뒤에 사이카가 자신에게 했던 방식대로 철창에 가두고 나서 죽였다. 이후 부모에게 학대받은 영향으로 인해 유노는 미치광이가 되었고 이때 만난 아마노 유키테루를 사랑하게 되면서 유키테루에게 과도한 집착을 보이면서 얀데레의 교과서가 되었다.

다행이라면 제 3주차 세계에서는 인과가 대폭 수정되어 사이카는 양녀를 진심으로 아끼는 상냥함 그 자체의 어머니가 되어 유노와 사이가 매우 좋다는 게 위안이라나...

12. 미스트 시리즈 - 아트러스 집안

  • 아버지: 겐 - 어머니인 안나가 우루를 멸망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아내가 죽을 지경에 이를 때까지 어머니의 도움을 청하지 않았던 주제에 나중에 안나가 아내를 도왔음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죽자, 안나를 저주하고 아들을 내팽겨치고 떠난다. 이후, 자기 아들이라는 이유로 아트러스를 데려간다. 하지만 겐 자신의 지식 부족과 삽질로 세계들이 멸망할 지경에 이르자, 보다 못한 아트러스가 아내인 캐서린과 함께 겐을 리븐에 가둬버린다. 나중에 리븐에서 아트러스가 주인공에게 부탁해서 감옥책에 갇혀버린다.
  • 아들: 아트러스. 아버지와 아들들을 산 채로 가둬버리기는 했지만 워낙 그들이 개막장이라… 특히, 겐의 경우는 아들을 이용하기만 했고 반항하자, 없애버리려고 했으니 아트러스 입장에서는 가둬두기만 해도 마음 쓴거다. 사실, 소설상에서는 그 방법밖에 없었던 거지만… 그래도 진주인공 위치답게 아내 캐서린과 딸 이샤와 함께 가문에서 상식적이고 선량한 사람이다.
  • 손주들: 아트러스의 아들들인 아셰나와 시루스. 미스트가 시작된 이유가 아트러스를 아들들이 가둬놓아서 그런 것이고 주인공의 목표는 아트러스를 도와서 아들들을 가둬버리는 것이다. 장남 아셰나는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이코이고 차남 시루스는 오만한 욕심쟁이다. 아셰나는 4에서 많이 갱생되었지만 시루스는 결국... 아트러스의 딸인 이샤는 다행히 정상인이지만 격정적인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13.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방예르 가문



[1] 원작 1120화에서도 코난이 왜 하필 키드와 얼굴이 비슷하냐고 묻자, 키드가 조상중에 같은 사람이 있었을거라고 답하는 복선이 있다. [2] 긴다이치 후미의 부모는 산장일로 어린 후미를 자기 누나인 하지메의 어머니에게 맡기며, 생활비도 둑둑히 보내준다. 후미도 사건사고에 휘말이지만 후미 본인이 카이토처럼 범죄자가 되지 않았다. [3] 첫번째 남편인 나르곤 후작은 전쟁에 참전했다가 돌아오고 보니 아내인 에르민이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자 분함과 수치심을 못 이기고 자살했다. 그때 임신한 아이의 아버지는 제라르 드 빌포르. 현재 내연남은 뤼시엥 드브레. [4] 어머니인 당글라르 남작 부인과 그녀의 내연남 제라르 드 빌포르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다. 다행이 베네데토의 범죄(유명인 사칭 + 살인)가 고발되어 정략 결혼은 무산된다. [5] 무고한 에드몽 당테스를 고발하여 그를 약 14년간 이프성 지하에 수감되게 만들었다. 심지어 에드몽이 수감된지 1년도 안 돼서 에드몽의 부친마저 사망하자 에드몽의 약혼녀였던 메르세데스와 결혼한건 덤. 이후 그리스 독립 전쟁에서 자신의 상관인 알리 파샤를 배신해 죽게 만들고 그의 재산을 독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아내와 4살짜리 딸( 하이데)을 노예로 팔아치웠다. 그런 짓을 한 주제에 프랑스로 돌아와서는 그리스의 전쟁 영웅으로 행세하며 모르세르 백작의 지위에 올랐다. [6]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던 페르낭의 아들 알베르는 백작이 일부러 악의를 가지고 자기 아버지의 치부를 폭로했다고 생각해 그에게 결투를 신청했지만, 어머니인 메르세데스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추악한 진실을 알게 되면서 오히려 백작에게 당신의 복수는 정당하다고 말한다. 이후 자신이 아버지에게 받은 모든 것을(작위, 재산 등등) 버리고 어머니와 함께 집을 떠난다. [7] 심지어 이렇게 많은 이들은 죽인 이유도 고작 자신의 친아들인 에두아르에게 발탕틴의 몫까지 포함한 빌포르 가의 모든 재산을 상속시켜주기 위해서였다.(장녀 발랑틴이 죽으면 발랑틴의 외가인 생메랑 후작가의 재산+ 시아버지 누아르티에의 재산 모두가 아들 에두아르에게 간다.) [8] 자신의 계모가 이복동생인 에두아르를 위해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는 정보를 백작에게 듣자 에두아르만큼은 그 벌을 받지 않기를 빌었다. [9] 참고로 유노는 가사이 부부의 양녀로 가사이 부부는 아내 사이카가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불임 환자였다. [10]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불임 환자란 상실감으로 인해 양녀인 유노를 괴롭히는 걸로 보인다. 물론 정당화할 수 없는 학대이지만 말이다. [11] 이러한 이유 때문에 유노가 사이카를 가둘 때 어떻게 보면 방관자 격이었던 그도 감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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