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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바 토이치 | ↔ | 괴도 코르보 |
||<-3><tablewidth=500><tablealign=right><tablebgcolor=#fff,#1f2023><bgcolor=#fff,#141447><tablebordercolor=#141447,#141447> 쿠로바 토이치
[ruby(黒, ruby=くろ)][ruby(羽, ruby=ば)] [ruby(盗, ruby=とう)][ruby(一, ruby=いち)]
고기영
Toichi Kuro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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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영
Toichi Kuro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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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41447><colcolor=#141447,#fff>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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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바 토이치(黒羽 盗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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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영(高기영) | |
이명 |
괴도 1412호 (통칭) 괴도 키드 (통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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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
<colbgcolor=#ffffff,#1f2023>향년 30세 (8년 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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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
생일 | 불명 | |
신체 | 불명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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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마술사( FISM 그랑프리)[3] | |
가족 |
아내
쿠로바 치카게(차신혜) 아들 쿠로바 카이토(고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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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 MAGIC KAITO 1화 《부활하는 괴도》 (단행본 1권 1화) | |
괴도키드 1412 1화 〈부활한 괴도 키드〉 | ||
열쇠 구멍 | 55권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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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f2023> 이케다 슈이치[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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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응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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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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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중 현재 시점에선 고인이라고 밝혀졌었지만 작가가 매직 카이토 5권 발매 후기에서 '사실 살아 있다'고 밝혀 현 시점에선 어디선가 생존하고 있다. 한국판에서의 이름은 고기영.
쿠로바 카이토의 아버지로, 1대 괴도 키드의 정체. 생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에 작중 지력/ 추리력 부문 세계관 최강자 중 1명으로, 명탐정 코난에서도 마술 애호가 살인사건 편, 쿠도 신이치 뉴욕의 사건 편, 쿠도 신이치 소년의 모험 편에서 언급되었다.
이름 유래는 클로버(쿠로바 카이토의 아버지)와 도둑(盜).
2. 능력
2.1. 지능
현 고쇼월드 세계관 최강자 3인 중 한 사람으로 쿠도 유사쿠와 핫토리 헤이조와 함께 정점급 추리력을 뽐내는 인물이다.[5] 뛰어난 능력을 가진 쿠로바 카이토[6]조차 능가하는 두뇌를 가졌으며, 그 카이토의 라이벌이자 뛰어난 추리력을 가진 쿠도 신이치나 핫토리 헤이지도 능가할 가능성이 크다.유사쿠나 헤이조 외에 이 사람의 추리력 이상의 인물이 나온다면, 그나마 아카이 슈이치의 아버지인 아카이 츠토무로 의심되는 쿠로다 효우에나 검은 조직의 2인자인 럼과 보스인 카라스마 렌야 정도.
헌데 유사쿠나 헤이조는 각각 탐정 사이드와 경찰 사이드의 정점급 인물이고 본인들이 추리물인 코난에 나오니 이 두뇌가 부각이 잘 되는데, 도이치는 기본적으로 매직카이토가 연중 중인 데다 등장 횟수부터가 한 손에 꼽을 지경인지라 능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 정말 거의 없다. 유사쿠가 라이벌이라는 것, 제자인 샤론과 유키코와 카이토의 변장 실력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위상을 지키고 있지만.
2.2. 변장술
그들의 변장술이 2대 키드인 쿠로바 카이토와 비슷한 것은 이 때문이다. 코난 월드에서 변장술의 달인인 3인 전부의 변장술이 이 사람에게서 나온 걸 보면 가히 아오야마 월드 변장술의 원조.
심지어 코난은 기계의 힘을 빌려야 하는 음성 변조도 이 사람과 그 제자들은 헛기침 두어 번, 목 가다듬기 한두 번에 해결. 그 퀄리티도 아가사 박사의 음성 변조기 급이다. 심히 무섭다... 문하 중에서는 제자였던 샤론 빈야드와 아들인 쿠로바 카이토만 가능하며 쿠도 유키코조차도 완벽한 변장술은 불가능해 음성 변조기를 사용한다.[8]
키드 못지않은 변장 실력을 자랑하는 괴도 코르보 역시 이 사람의 후배를 자칭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작 지이 코노스케는 도이치에게 후배 마술사가 있었던 기억은 없다고 하지만, 진짜 후배가 아니더라도 토이치에게 상당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 토이치의 생존이 공식화되면서 코르보가 토이치 본인이라는 추측도 있다.[9]
2.3. 신체 능력
두 말할 필요 없는 만렙이다.날아오는 총알마저 눈 뜨고 여유롭게 피하는 것을 보면 한창 때는 현재의 카이토 정도는 가볍게 능가했을 듯. 괴도키드 1412 9화의 18년 전 장면을 보면 당시 최고의 도둑인 팬텀 레이디가 암시고글을 통해 센서의 위치를 파악한 후 돌파한 반면 이 사람은 그걸 외운 후 가벼운 동작으로 센서를 돌파한다. 참고로 이 당시 초범이었다.
그리고 여자 한 명이 함께 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탄 채로 총을 든 갱단을 여유롭게 따돌린 후 창문으로 탈출(...)하는 비범한 모습을 보인다.
직후, 전망대에서 떨어지는 도중에 팬텀 레이디와 수다도 떨고, 키스도 하는 상황에서 여유롭게 수갑도 풀어낸다. 이미 수갑도 철사로 다 풀고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지?"라는 대사를 날린다. 이후 지이 코노스케가 사고를 일으켜서 사람들을 근처에 가지 못하게 했고 당시 팬텀레이디를 구할 때 쓴 의상을 사람들 기억에서 팬텀레이디를 지울 괴도의 의상으로 쓰겠다고 말한다. 과연 먼치킨 마술사.
그리고 그 에피소드에서 카이토도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지? 괴도 키드가 그렇게 편하게 목숨을 내줄 줄 알았나?"라는 대사를 한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카이토가 9세일 때 사망했다.[10] 사고로 알려져 있고 카이토도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이후 의문의 조직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걸 알게 된다. 고인이기 때문에 작중에선 주로 과거 이야기가 나올 때나 가끔 등장한다.이 분도 작중 데우스 엑스 마키나인 쿠도 유사쿠와 동급인 두뇌와 관찰력을 가지고 있다. 괴도 활동을 시작한 에피소드에 따르면 팬텀 레이디도 눈치 채지 못한 바이크 수갑을 본인은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다. 게다가 당시 아직 20세일 적에 오토바이 면허증이라도 땄는지 잘만 몬다. 아들인 카이토도 바이크 면허를 16살에 땄기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다.
괴도 숙녀 에피소드에서 팬텀 레이디의 발언에 따르면 학생시절 때부터 마술사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20세에 마술사 올림픽에서 그랑프리 수상한 젊은 천재 매지션으로, 18년 전 20세의 나이었을 때의 그는 이미 유명인이 다 되어 있었다. 스승은 레드 티어 에피소드에 나온 제임스 호퍼. 그리고 2014년 연재분에 나온 수상한 마술사와도 알던 사이였던 듯.
그가 남긴 많은 재산은 마술사로서 번 것만은 아닌 것. 그의 스위스 은행 계좌에는 돈만이 아니라 미처 처분하지 못한 보석과 명화들도 있었다.
이 사실을 안 카이토는 충격을 받아, 미처 처분하지 못한 보석과 명화들을 원주인에게 돌려주거나, 이미 팔린 물건 중에 원주인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몰래 팔린 것을 회수하여 원주인에게 돌려주기도 했다.
쿠로바 토이치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던 마술사다 보니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했는데 아무에게도 안 들킨 건 아니라서 당장 쿠도 유사쿠는 물론이고 다크 나이트 에피소드에 나온 인터폴의 잭 코넬리도 물증만 없었을 뿐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이를 볼 때 고위 정보부 요원들은 눈치챘을 가능성도 있다.
3.2. 괴도 키드가 된 계기
하지만 후에 그의 연애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단순히 돈벌이를 위해 괴도 짓을 한 게 아니었다는 게 밝혀졌다. 팬텀 레이디 관련 모조품 에피소드에서 나온, 이들의 스승인 고즈 회장이라는 자와 엮여있었는데, 팬텀 레이디가 그들의 말을 따르지 않아 죽을 뻔한 것을 쿠로바 토이치가 구해냈다. 이후 팬텀 레이디에게 '괴도에서 은퇴하고 자신의 보석(팬텀 레이디를 의미)함에 들어와 달라'는 프로포즈까지 던지고, 자신이 팬텀 레이디를 세계의 기억에서 없앨만한 대 괴도가 되겠다고 말했다. 일부러 현장에 만나러 온 점에서 적어도 도이치쪽에서는 사전에 그녀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키스 한 번에 20년씩 걸리는 옆 동네 커플들을 생각하면 실로 진귀한 케이스.서로 좋아하는 소꿉친구와의 키스[11]도 부끄러워하며 하지 못하는 아들과 다르게 사실상 초면에 찐하게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면 실로 작업남.
괴도숙녀 에피소드를 보면 치카게를 만났을 때 이미 괴도를 하겠다고 어느 정도 생각은 해둔 듯 하다.
3.3. MAGIC KAITO
MAGIC KAITO 초반에 지나가는 이야기 식으로 나온 것에 따르면, 괴도 키드로서 훔친 물건을 암시장에 팔아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한다.
매직 카이토에서 종종 카이토가 말하는 '포커페이스를 잊지 마라.'는 말은 본래 도이치가 자주 하는 말이다. 4권의 지이 코노스케와 카이토의 대화에선 '관객의 앞에 서면 그곳은 곧 결투의 장. 결코 놀라지 말고 절대 깔보지도 않으며, 동시에 미소와 말을 상하지 않게 언제나 포커페이스를 잊지 마라.'는 말을 했다고 언급된다.
원작에서는 테이프로 자신의 정체만 알렸지만 매직 카이토 1412에선 수십 장의 레코드를 남겼던 걸로 수정 됐으며 덕분에 카이토는 키드일 때마다 레코드와 대화하고 있다. 매직카이토 1412에 등장하는 메시지 중에 '마술과 마법의 차이가 무엇이냐?'라는 말이 담겨 있었다.[13] 매직 카이토 1412 23화에서 마지막 조언이 나오는데, 이미 6화 블랙스타 편의 마지막 부분에 키드가 지이에게 말했던 '포커페이스를 잊지 마라.'다.(...) 다만 카이토가 똑같이 훑는 걸 보면 그냥 이미 했던 말을 또 다시 녹음한 건지도. 그냥 마지막에 중요한 부분을 재강조한 것으로 보면 될 듯 하다.
- (스포일러 주의) ▼
- * 토이치는 작가의 언급에 의해 살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무려 명탐정 코난 극장판에서 괴도 코르보가 도이치 본인이 맞다는 것이 밝혀졌다. 코르보와 그 어시스턴트 치카게가 카이토에게 위험한 키드일을 그만두게 하려다 카이토가 신념이 있다고 판단해 라스베가스로 물러난 것으로 보아 여전히 죽음을 가장한 상태로 아내와 함께 라스베가스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3.4. 명탐정 코난에서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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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만화 34권 " 황금 사과 1편" 및 애니메이션 286화(국내판 5기 13화)에서도 존재가 언급된다. 쿠도 신이치가 샤론 빈야드의 변장술을 보고 어떻게 헐리우드 여배우가 저런 변장술을 가지고 있는지 묻자[15] 쿠도 유키코가 쿠로바 토이치를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사라고 칭하며 과거 자신이 스파이 역으로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을 때 샤론 빈야드와 함께 그의 제자로 들어가서 같이 변장술을 배웠다고 쿠도 신이치에게 말해준다. 이때 회상 장면에서 쿠로바 도이치의 뒷모습이 짤막하게 나온다. 당시에는 그냥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사라고만 언급되고 이름이 안 나왔는데 명탐정 코난 473화에서 당시 쿠도 유키코가 제자로 들어갔던 마술사가 쿠로바 토이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따라서 쿠도 유키코 및 샤론 빈야드(= 베르무트)가 쿠로바 토이치로부터 변장술을 배웠다는 사실은 286화와 473화를 통해 밝혀졌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에서 일찍이 하코다테시에 있는 산에 다녀왔는데, 2차 세계대전 시기에 제작된 암호 해독기가 숨겨진 동굴에 들어가 쪽지와 장갑을 남겼다. 쪽지는 잠자는 사자를 건드리지 말라는 말이 영어로 쓰였다.
4. 출연 에피소드
4.1. 본편
명탐정 코난 본편 | ||||
순서 | 사건명 | 원작 | TVA | 비고 |
01 | 마술 애호가 살인사건 | 132화 | 첫 등장. 가장 좋아하는 마술사가 누구냐는 질문에 자신의 아들이 변장한 인물의 대답으로 배경에 잠시 등장한다. | |
2기 35화~37화 | ||||
02 |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 VS 괴도 키드 | 30권 File.4~7 | 219화 | 초반에 쿠로바 카이토와 지이 코노스케의 대화 중 짤막한 회상으로 등장한다. |
4기 9화 | ||||
03 | 쿠도 신이치 뉴욕의 사건 | 286화 | 쿠도 유키코의 회상 중 자신과 샤론 빈야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마술사의 제자로 들어가서 변장 기술을 배웠다"고 언급할때 그 마술사의 뒷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16] | |
5기 13화 | ||||
04 | 쿠도 신이치 소년의 모험 | 472~473화 | 과거 회상에서 유키코와 대화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
미방영 |
===# 극장판 #===
등장 극장판 | ||
<rowcolor=#fff> 순서 | 제목 | 비고 |
1 | 27기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 나름 초창기부터 언급된 인물임에도 25년 이상의 세월 동안 오래도록 극장판과 인연이 없어 왔으나 해당 극장판을 통해 처음으로 극장판에 등장했다. |
5. 인간관계
5.1. 쿠도 유사쿠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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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말할 필요 없는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일진일퇴의 숙명의 라이벌로, 둘의 맞대결은 서로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그도 그럴 것이 유사쿠에게는 유일하게 못 잡은 범인이고 토이치에게는 유일하게 방어에 성공한 탐정이니 말이다. 토이치는 쿠도 유키코가 그의 마술 실력을 칭찬하자, '유사쿠 앞에서는 사상누각이다.'라고 말한다. 물론, 겸양의 의미가 강한 것은 사실이나, 유사쿠의 추리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의미가 컸던 것도 사실이다.
' 괴도 키드'라는 명칭을 만들어 준 것도 유사쿠다. 신문 기자가 휘갈겨 쓴 죄수번호인 1412를 유사쿠가 잘못 읽으면서 굳어진 명칭. 코난과 키드가 처음 만난 에피소드에서, 괴도 키드에 대해 조사한 아가사 히로시가 괴도 키드라는 명칭의 유래를 설명할 때 언급했던 어느 한 '젊은 소설가'가 바로 유사쿠다.
쿠도 신이치가 초등학교 시절 도서실에서 만났던 "네 동생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한 인물은 토이치인데, '키드'라는 이름을 유사쿠가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이유로 유사쿠를 대부로 부를 때가 종종 있다.[17] 언급을 보면 유키코에게 소개받아 그녀의 남편인 쿠도 유사쿠와 '쿠로바 토이치'로서 만난 적도 있는 듯. 유사쿠는 정체를 눈치채고 있고 토이치도 그걸 알고 있으나, 둘 다 겉으로만 눈치채지 않은 척할 뿐, 정체에 대한 건 신경쓰지 않는 듯한 느낌이다. 이런 점을 보면 아들보다 쿠로바 토이치 쪽이 아르센 뤼팽을 더 닮은 셈.
유키코와 대화하면서 한 이야기를 보면 이 둘은 사적으로도 만났거나 최소 교류와 연락이 있는 관계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점에서는 같은 반 학생으로서 직접 연락과 만남을 주고받는 하쿠바 사구루와 비슷하지만 카이토는 하쿠바를 그냥 질색한다는 게 차이점.
이 라이벌 구도는 각자의 아들인 쿠로바 카이토와 쿠도 신이치(= 에도가와 코난)에게 계승되고 있다. 카이토에게 하쿠바 사구루는 재수없는 탐정이자 앙숙인 반면, 쿠도 신이치는 최고의 관객으로 여겨 그를 놀래켜줄 마술을 보여주려 하고 신이치 또한 키드의 트릭을 푸는 것을 즐기며 여러 방식으로 서로 엿 먹이거나 도와주는 관계다. 하쿠바와 달리 성격적으로도 죽이 잘 맞는 편.[18]
이 때 공식적인 나이로는 토이치는 27세, 유사쿠는 28세 때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에서 쌍둥이 형제 관계라는 것이 밝혀진다. 유사쿠 쪽이 동생. 아주 어릴 적에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토이치는 아버지가, 유사쿠는 어머니가 데려갔으므로 아버지 성이 쿠로바, 어머니 성이 쿠도였던 듯. 그러므로 쿠도 신이치와 쿠로바 카이토는 사촌지간이 되어버린다. 현 시점에서 만나지 않은 지 20년 이상 지났지만 토이치가 유사쿠의 책을 읽고 선물을 보내기도 하고 문자는 주고받고 있는 걸 보면 형이 괴도 키드이고 죽은 척하고 잠적했다는 건 알고 있다는 소리. 이 때문에 쿠로바 토이치와 치카게 부부는 고등학생 밖에 안된 아들이 혼자 아버지가 살해당했다고 믿고 국제적 범죄자가 되어 범죄조직을 쫒고 총칼을 맞아가며 언제 죽을지 모를 만큼 위험천만한 삶을 살도록, 그리고 본인들 대신 가족 역할을 해주는 나카모리 부부와 아오코를 속이게 만들어 놓고, 쿠도 유사쿠는 다 알면서 형이 잠적한 사건을 해결하기는 커녕 그런 조카를 방치 중인 막장 인간들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카이토에 대한 동정표가 몰리는 중.
토이치 본인이 위험한 조직에 엮여서 죽음을 가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후에 밝혀진다 하더라도, 상식적으로 뛰어난 탐정이자 경찰과 인맥도 많으며 가깝게 살고 연락도 하는 동생에게 어린 아들을 부탁하기는커녕 어린 아들을 속여서 고등학생이 되길 기다려서 범죄자가 되게 유도했으며, 동생 유사쿠는 거기에 동조해서 아버지를 잃은 조카를 단 한 번도 챙긴 적이 없고 형이 죽음을 가장할 정도의 조직을 조카가 범죄를 저질러가며 혼자 쫒게 방치하게 두고 있는 건 독자들에게 납득이 되기도 힘들며 면죄부가 되지도 않는다.[19][20][21] 더군다나 쿠도 가문과 괴도 키드 간의 라이벌 서사, 대결구도가 한순간에 가족 간의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변질되어버렸고 유사쿠는
이 사실을 아는 건 쿠로바 토이치, 쿠도 유사쿠, 토이치와 유사쿠 형제의 친부모, 쿠도 유키코뿐이다. 그러나 유키코는 유사쿠의 쌍둥이 형의 존재만 알 뿐, 그 쌍둥이 형의 정체가 토이치인 것은 모른다.[24]
5.2. 정체를 아는 인물
-
지이 코노스케:
토이치의 조수. 1.5대 키드로 활동한 이유도 토이치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서였다. -
쿠로바 치카게:
토이치의 아내. 팬텀 레이디로 활동하던 시절 도이치가 먼저 정체를 드러냈다. 이후 치카게가 도이치의 고백을 받아 팬텀 레이디가 은퇴하자 괴도 키드가 활동하기 시작했다. -
쿠로바 카이토:
토이치의 아들. 토이치 사망 8년 후, 비밀 방을 통해 정체를 알아내어 토이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2대 괴도 키드가 된다. -
쿠도 유사쿠:
쿠도 신이치 소년의 모험 편에서 알고 있는 것이 밝혀졌고 이후 서로 친형제로 둘이 연락하는 걸로 밝혀졌다. -
쿠도 유키코:
변장술을 가르쳐준 스승이자 남편의 쌍둥이 형이기에 당연히 존재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괴도 코르보:
살해당한 토이치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괴도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토이치 본인인 걸로 밝혀졌다. -
스네이크:
어떻게 알아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탓에 토이치는 판도라를 노리다 스네이크의 조직에 의해 살해당했다. -
잭 코너리(나이트메어):
8년 전, 토이치가 사망하자 키드가 모습을 감춘 것에서 토이치가 키드인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8년 후, 다시 키드가 나타나자 조수인 지이 코노스케를 의심했지만 그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그가 새로운 키드를 주인으로 삼는다는 것까지 예측해냈다. 카이토가 키드인 것은 모르는 상태에서 키드를 이용하다가 결과적으로 사망. -
베르무트(추정):
TV에서 추리쇼 에피소드에서 괴도 키드로 위장해 카이토의 목소리를 성대모사 하였다. 2대 키드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게 맞다면 그 과정을 생각했을 때 1대 키드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하쿠바 사구루(추정)
2대 괴도 키드의 정체를 알고 있으며, 괴도 키드가 처음 나타난 20년전에는 카이토는 태어나지 않아, 조사를 하면서 카이토의 아버지 토이치의 사망 시기와 1대 괴도 키드가 잠적한 시기가 비슷한 걸 확인하고, 카이토가 아버지 뒤를 이어 괴도 키드가 되었다는 게 납득이 되어 알아낼 가능성이 높다. 코이즈미 아카코도 카이토가 괴도 키드로 활동 중인 걸 알고 있지만 선대 괴도 키드에 대해 알고 의심할 가능성은 하쿠바 경시총감의 아들인 사구루만큼 높진 않은 편.
6. 추측
6.1. 생존설
아예 존재 자체가 매직카이토의 메인스토리 떡밥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인물. 애초에 카이토가 괴도 키드를 하는 이유가 이 사람의 죽음의 진상을 알아내기, 생전에 찾던 판도라 탐색, 복수를 위해서다.꾸준히 생존설이 도는 인물이며, 매직 카이토 신장판 5권의 작가 후기에서 아오야마 고쇼가 애니메이션 매직 카이토 1412 시나리오 작가에게 실은 도이치는 살아 있습니다.라고 귀띔을 했다고 한다. 해당 발언뿐이라면 작가의 단순한 립서비스라고 볼 수도 있지만 여러 정황 때문에 팬덤 사이에서도 토이치는 살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 정체는 괴도 코르보라고 추정되는데 애니메이션에서 괴도 코르보의 성우를 의도적으로 토이치와 같은 성우로 맞췄다 나오고 1412에서 토이치 성우 목소리로 포커페이스 말하는 걸 듣고 싶었다고 하기 때문. 자세한 건 괴도 코르보 문서 참고.
6.2. 행적의 이유
괴도 키드를 시작한 것이 순전히 아내에게 한 말만이 이유인지도 의문인데, 시작이 그랬다해도 조직에서는 그의 정체도 알고 있었고 보석에서 손 떼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직접 경고까지 했다. 그런 위험이 있는데도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괴도 키드 일을 한 것, 사망을 가장하고 잠적한 것, 이를 카이토에게는 비밀리에 하고 괴도 키드를 잇게 한 것, 애초에 판도라를 특정해서 찾기는 한 건지 찾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등 모든 것이 베일이 쌓여있다.6.3. 검은 조직과의 연관성?
일부에서는 검은 조직과의 연관성 설도 제기되고 있는데 괴도 코르보가 맞다면 검은 조직과 더불어 유이하게 상징이 검은색&까마귀라는 점, 일본어로 클로버를 쿠로바라고 읽는데 명탐정 코난에서 와카사 루미가 클로버를 의미심장하게 버리는 장면이 있는 점, 베르무트의 스승이니 그녀를 특별시하는 게 이상하지 않다는 점, 뛰어난 변장술과 오랜 잠적으로 인해 어떤 설정이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다는 점 등 점점 매직 카이토와 명탐정 코난의 연계성이 깊어지면서 나름 의미심장한 떡밥이라 해석할 수 있는 점들이 있기 때문.7. 평가
여유 넘치는 능글맞은 성격과 그 성격을 잘 살린 이케다 슈이치, 민응식 성우의 연기, 과거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로맨틱한 모습, 아오야마 고쇼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인기 캐릭터인 괴도 키드의 선대 캐릭터라는 점 등 여러 매력적인 포인트로 인기를 얻고 있었다.다만 작품이 도이치를 우상시하는 경향이 있는 카이토의 입장에서 진행되다 보니 다소 미화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행적만 보면 "객관적으로 좋은 사람이자 아버지인가?"라는 점에서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인물. 훔친 물건을 팔아 재산을 늘렸다는 것과,[25] 카이토의 방에 8년이 지나면 열 수 있도록 만든 비밀 방을 만들고 거기에 일부러 테이프로 자신의 정체를 녹음해놓고, 괴도 키드의 복장을 남겨두는 등 아들에게 도둑질을 권한 거나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도덕적으로 선하거나 자식에게 귀감이 되는 이상적인 아버지는 아니다. 아내인 쿠로바 치카게도 설정 변화 때문에 도둑인 팬텀 레이디가 되어 버리면서 일가 전체가 도둑 일가가 되어버리기도 했고.
카이토는 아버지를 '훌륭한 마술사'라고 생각하고 존경했기에, 아버지가 괴도 키드였다는 걸 알자 상당한 충격을 받고는 훔친 물건을 원주인에게 물건을 돌려주려고 노력했다. 작중에서 토이치가 의문의 조직에게 살해당했다는 내용이 나온 이후로는 이런 점이 거의 부각되지 않지만...
- (스포일러 주의) ▼
- 토이치는 작가의 언급에 의해 살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무려 명탐정 코난 극장판에서
괴도 코르보로 살아 있고 쌍둥이 동생의 소설을 읽고 연락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이것 때문에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그도 그럴 게 아무리 아들의 능력이 천재적이라지만 아직 고등학생에 불과한 아들을 적극적으로 범죄자로 만들고, 본인 때문에 목숨 걸고 괴도 일을 하고 있는데 아버지라는 사람은 생존을 감추고 아내와 동생에게만 공유하면서 아들은 방치하는 꼴이 되어버렸고, 거기다 본인은 8년 만에 아들 앞에 나타나서 한 첫 번째 일이라는 게 자기 자신으로 변장하고 스스로 고인드립을 쳐서 아들에게 쇼크를 먹히는(...) 등의 행동이니[26] 당연히 좋게 보일 수가 없다.
안 그래도 2대 괴도 키드인 카이토의 팬들은 고등학생밖에 안 된 어린 아들을 범죄자의 길로 유도했다며 토이치를 비판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 스포가 공개된 후 괴도 일 때문에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고생하는 아들에게 무책임한 막장 아버지라며 만약 카이토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복수 대상이 조직이 아니라 도이치로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27] 이 때문에 자신의 아내, 동생과 더불어 카이토의 팬들에게 더욱 대차게 까이고 있다.[28]
진지하게 보면 애니메이션에서 카이토가 괴도 키드일을 시작할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다는 암시가 나오거나 괴도 코르보가 첫 등장한 편에서 아내와 짜고 카이토가 위험한 괴도 키드 일을 그만두게 만드려고 했으나 카이토가 조직을 일망타진해서 아버지를 뛰어넘을 거라는 말에 물러난거나, 작품 외적으로는 카이토와 아오코는 해피엔딩을 맞게 할 거라는 작가의 말 등을 보면 정말로 아들 걱정을 아예 하지 않는다거나 실은 숨겨진 악역이라거나 한 것은 아니다. 8년 간 생존을 감춘 것은 카이토를 위험한 조직에게서 보호하기 위해서라거나 코르보로써 한 말처럼 실은 살인미수를 당한 후유증으로 정말 몸이 안 좋았다던가 하는 등 얼마든지 추가 설정으로 땜빵이 가능한 문제다.
작가의 의도는 동생 유사쿠가 신이치가 위험을 각오하고도 자기 사건이란 말에 물러난 것과 마찬가지로 쿠로바 부부도 아들의 신념을 존중한다는 것일 테지만, 문제는 어려진 시점에서 어차피 발을 뺄 수 없게 되었고 탐정으로써 사악한 조직을 잡는다는 정당성이 있는 신이치와 달리 카이토는 애초에 토이치가 살아있으면 범죄에다가 위험한 괴도 키드를 할 필요 자체가 없다. 그런데 위험한 조직에게서 충분히 아들을 보호해줄 수 있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지닌 동생과는 연락만 하고 도움은 전혀 받지 않고, 카이토는 매직 카이토에 더해 명탐정 코난과 극장판까지 뛰면서 각종 죽을 위기만 두 자리수를 넘어갈 정도로 오만가지 고생담만 늘어나는데 범죄자라서 작 중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하고 툭하면 누명쓰고 찬밥 취급 당하는 모습만 나오니 카이토에게 감정 이입하고 있는 독자들 입장에서는 카이토가 농락당하고 있다는 느낌만 들 수 밖에. 어떻게 보면 자신의 아들인 카이토의 인생을 꼬아놓은 장본인이다.[29][30]
옆동네 추리만화의 긴다이치 일가와 비교해 보면 쿠도-쿠로바 일가가 콩가루임이 더욱 부각된다. 하지메의 외삼촌인 긴다이치 헤이스케는 산장의 수리가 길어지자 자기 딸인 긴다이치 후미를 자신의 누나 부부인 하지메의 부모님에게 맡기고 생활비도 두둑히 보내주고 있다. 비록 후미도 사건사고에 휘말리긴 하지만 그래도 고모인 하지메의 어머니를 잘 따르며, 후미 본인이 범죄자가 되거나 하지는 않았다.
8. 명대사
관객을 만나는 순간 그곳이 바로 결투의 장이지.. 절대로 교만해서도 안되고 깔봐서도 안되는.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서 다시 한번 정리를 하는 거다.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펼쳐라. 그러면서도 미소와 기품을 유지하면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절대로 포커페이스를 잊지 마라.
-괴도 키드 1412 23화[31]
-괴도 키드 1412 23화[31]
우선은 그 시끄러운 노이즈부터
없애볼까…?
......
역시 가면 속엔 보석이 잠들어 있었군.
......
그러니까 당신은 괴도 일을 깨끗이 은퇴하고, 내 보석함에 들어가 줬음 좋겠는데…
-괴도 키드 1412 9화[32]
......
역시 가면 속엔 보석이 잠들어 있었군.
......
그러니까 당신은 괴도 일을 깨끗이 은퇴하고, 내 보석함에 들어가 줬음 좋겠는데…
-괴도 키드 1412 9화[32]
9. 여담
-
이름의 盗一을 그대로 읽으면 도일이 되는데, 알다시피 이게
누구의 한국판 이름과 발음이 똑같아 한국판을 아는 독자에게는 묘해지는 부분이다.
2024년 극장판이 나온 뒤에는 더더욱
- 선대 괴도 키드 쿠로바 도이치와 현재의 괴도 키드 쿠로바 카이토가 입는 하얀색 마술사 옷은 쿠로바 도이치가 원래 파리에서 괴도 루팡의 오마쥬하는 차원에서 코스프레용으로 매직쇼 용으로 주문한 옷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팬텀 레이디를 구해내고 현재의 괴도 키드가 자주 하는 것처럼 공중에서 소형 행글라이더를 타고서 날았기에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려질 대로 알려져서 마술쇼에는 못 쓰게 되었다.
- 여담으로 위의 사진에서는 흑발이지만 매직 카이토 1412의 과거 회상에서는 파란색이 좀 섞여있다.
-
여담으로, 모리 코고로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콧수염만 없애면, 10년은 젊어진다. 묘하게 관할서의 공명 형사를 닮은 느낌이 난다. 그리고 사실 또래인 쿠도 유사쿠, 모리 코고로의 예시를 보면 20대 시절에는 수염이 없었는데 도이치만큼은 20대에도 콧수염을 달고 살았다. 따라서 위의 저 사진도 고작 20대 후반 시절인데 보면 40대 초반으로 보인다.
- 1인칭은 여느 남캐들과는 다르게 와타시(私)이다. 다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쿠도 유사쿠와 모리 코고로도 사용한다.
- 알파 로메오사에 만든 클래식 스포츠카를 소유하고 있으며 저택 지하에 위치한 비밀 아지트에 주차되어 있다.
- 아들과 남동생처럼 코난의 정체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1]
흔히 국내에는 쿠로바 도이치로 알려져 있으나 매직 카이토에서는 1권과 4권에서 쿠로바 토우이치, 4권과 5권에서는 쿠로바 토이치로 번역되었으며 명탐정 코난에서도 처음 언급된 192화가 쿠로바 도이치로 번역된 것을 제외하면 모두 쿠로바 토이치로 번역되었다. 만화의 번역이 일정하지 않은 것과 별개로 애니메이션에서는 항상 쿠로바 토이치로 번역되었다.
[2]
작가
아오야마 고쇼가 생존 사실을 밝혔으며, 이후 〈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을 통해 생존이 확인되었다.
[3]
대외적으로는 마술사로만 활동하지만 실제로는 괴도로도 활동.
[4]
아카이 슈이치,
괴도 코르보와 중복.
[5]
서로가 서로를
추리로 대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들의 아들들인
쿠도 신이치나
핫토리 헤이지는 그 다음쯤 된다.
[6]
무려
아이큐가 400이다.
[7]
유키코의 변장술은 카이토보다는 두 수 밑, 샤론보다는 한 수 밑이다.
[8]
신이치 왈, 엄마의 변장은 그냥 동네
연극 수준이라고 하나, 이 정도만 해도 일반인들은 구분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9]
이후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에서 이 추측이 사실인 것이 밝혀진다!
[10]
하지만 매직카이토 5권 작가 후기에서 사실은 살아 있다는 것이 밝혀졌기에, 차후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괴도 코르보가 쿠로바 도이치가 아니냐는 말도 있다.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의 쿠키영상에서 괴도 코르보가 쿠로바 도이치인 것이 밝혀졌다.
[11]
심지어 상대방이 수면가스로 잠든 상태였다.
[12]
상술하였던 생존설이 거론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2대 키드의 능력으로 짐작컨데 생존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다는 것.
[13]
지이 코노스케가 카이토에게 '마법은 존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 봐선 어쩌면 도이치도 옛날에 마법사를 만났을 가능성이 있다.
[14]
국내판에선 '홍지명'이라는 이름으로 언급되었다. 아마 당시엔 엑스트라인 줄 알고 넘긴듯.
[15]
이때 당시에 쿠도 유키코는 물론 쿠도 신이치도
샤론 빈야드가
베르무트라는 이름으로
위험한 조직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때다. 당연히 쿠도 신이치가 그 이후에 만났던 연쇄살인마가 그녀가 변장한 것이라는 사실도 몰랐다. 애당초 이 시점에서 쿠도 신이치는 검은 조직과 만나기도 전이었으니.
[16]
이때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고 그냥 마술사라고만 나오나 473화에서 쿠도 유키코가 제자로 들어갔던 마술사가 바로 쿠로바 도이치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17]
여담이지만 이때 유사쿠와 주고받은 편지가
?와 !만 적힌 편지인데, 이 의미는 나를 막을 수 있겠어?와 물론이지!의 의미.
[18]
쿠로바 토이치가 남긴 레코드에 마술을 방해하는 성가신 존재 두 가지 유형 중,
강한 호기심으로 마술에 간섭해서라도 속임수를 알아내려 하는 타입은 최고의 관객으로 생각하고 팬으로 만들라는 조언이 있었다. (다른 한 유형은
자기가 마술사보다 더 눈에 띄려 하는 타입. 이런 경우는 그저 가만히 있게 만들라고 조언했다.) 하쿠바의 경우는 아오야마 고쇼 2020년 말하기 데이 인터뷰에 의하면 카이토에겐 대하기 어려운 상대다.
[19]
카이토 본인도 괴도 키드 일을 상당히 즐기고 있긴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이 은근 깊은 상처로 남아있는 모습이나 가끔은 나카모리 가를 속이는 것에 죄책감이 있는 것도 묘사되는데, 혼자만 아버지가 살아 있는 것도 모르고 계속 괴도 키드로 있으며 이를 유지하고 있다 보니... 그래서 독자들은 나카모리 긴조를 카이토의 진정한 아버지라고 평가한다.그래서 팬들은 카이토가 출가하고 아오코랑 결혼해서 데릴사위로 들어가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한다...
[20]
유사쿠 역시 고등학생밖에 안 된 아들이 혼자 수사를 하고
범죄조직에 쫒기며 강제로 독약을 마시는 등 위험한 일들을 겪어도 아들이 혼자 살도록 내버려두는 상황이지만, 토이치와 달리 완전한 방임은 아니다. 유사쿠는 적어도 아들에게 생활비나 학비 같은 금융적인 부분은 확실히 책임지고 있으며, 아들이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자 아들의 신변을 위해서 인터폴에 연락하고 아들을 미국으로 데려가 온가족이 미국에서 살 생각까지 하였다. 게다가 본인이 곁에 없는 동안에 본인을 대신하여 아들을 양육해줄 보호자가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지도 못한 것도 아니고, 시간이 나면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일이 너무 바쁘기도 했었다. 무엇보다 유사쿠가 아들이 혼자 살도록 내버려둔 이유는 아들이 간섭을 싫어하는 편이고 그렇게 해주기를 원해서였다.
[21]
최소한 옆 동네의 긴다이치 헤이스케는 자신의 산장이 망하자 그 딸인
긴다이치 후미를 자기 누나(후미에게는 고모,
하지메에게는 어머니)에게 맡기기라도 했다.
[22]
유사쿠는 토이치의 친족이라 처벌을 못한다.
[23]
참고로 웨브리에 올라온 밀리언 달러 스타 개봉, 아오야마 리뷰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오야마입니다! 카이토와 신이치의 비밀에 충격을 받았나요? 마지막에 검은수염을 기른 남자에게 완전 시선이 쏠려서 어떤 영화인지도 잊어버릴 정도였는데... 그렇다면 다시 보시고 떠올려도 헤이지의 고백이 매번 들을 수 있게~♥(웃음)
[24]
다만 토이치랑 유키코가 생판 남도 아니고 스승과 제자 관계인데다가 남편과 똑같이 생기고 남편과 교류를 하는 것까지 아는 만큼 상식적으로 충분히 의심해봤을 상황이다. 남편이 쌍둥이인걸 몰라도 의심해 볼 법한 상황인데 이미 그것까지 알고 있다.
[25]
괴도 키드의 본모습은
로빈 후드와 비슷한
의적이지만, 아무리 의적이라도 훔친 물건을 재산을 축적하는 데 사용한다면 부정적인 여론이 안 생길 수는 없다.
[26]
거짓말이긴 했지만 샤론 빈야드가 대외적으로 딸 크리스 빈야드와 절연해버린 계기로 내세운 게 크리스 빈야드가 남편 무덤 앞에서 죽은 남편으로 변장해서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27]
카이토가 아버지가 괴도 키드였다는 증거를 경찰에 넘기고 토이치가 아들의 죄까지 다 뒤집어써도 싸다는 반응도 있다.
[28]
그래서 독자들은
나카모리 긴조를 카이토의 진정한 아버지라고 칭송한다. 카이토가 아오코와 결혼하면 성씨을 쿠로바에서 나카모리로 바꾸고, 나카모리 가의 데릴사위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기도 할 정도. 게다가 긴조의 성격상, 토이치의 진실을 알면 극대노하고도 남는다.
[29]
실제로 이 스포일러가 공개된 후에 나오는 2차 창작에선 흑막 등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폭 늘어났다. 그만큼 토이치에 대한 독자들의 여론이 부정적으로 변했다는 걸 알 수 있다.
[30]
본인은 물론 자식까지 범죄자로 만든 것은
미야노
부부와 비슷하나 미야노 부부는 당시 사정이 안좋은데다 둘째까지 임신한 상황에 대기업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이 수 밖에 없었고, 하필 그곳이 범죄조직이라는 걸 몰랐고, 본인들은 사고사 당했다. 미야노 부부는 의도치 않게 범죄자가 된 거다.
[31]
마지막 말은 여러 번 언급된 말이지만 23화(원작 5권 미드 나이트 크로우 편)에서는 작가가 이 대사를 이케다 슈이치의 목소리로 듣고 싶어서 첫 장부터 때려넣었다고 한다.
[32]
아들은 잔뜩 놀리고 있던
어떤 탐정에게 전자의 말을 듣고, 후자와 비슷한 말을 여러 여성에게 했다.
[33]
토이치가 녹음해둔 마지막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