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ngra Mainyu[1]조로아스터교의 악신. 조로아스터교의 이원론에 따라 해석하는 악의 원리. ‘대립하는 영(靈)’이라는 뜻이며 성(聖)의 원리 스펜타 마이뉴(Spenta Mainyu)와 대립하며, 사악한 영혼이자 혼돈과 파괴를 관장한다고 한다.
이 두 신은 서로가 반대 영역을 상징하는 쌍둥이 신으로, 둘 다 원전에선 아후라 마즈다의 창조물(자식)이다. 이 중 스펜타 마이뉴의 전승이 아후라 마즈다에게 통합되어 나중에는 앙그라 마이뉴가 대립하는 것이 쌍둥이 신 스펜타 마이뉴가 아니라 아버지(창조주)격인 아후라 마즈다가 되었다.
2. 특징
중세 페르시아어로는 아흐리만(Ahriman)이라고 한다. 《아베스타》의 가사스(조로아스터의 말)에서는 성(聖)의 원리와 함께 광명의 영 아후라 마즈다와 대립하는 악의 영으로 비교되어 쌍둥이 영으로도 불린다. 원래는 아후라 마즈다의 피조물이었으나, 그의 성전을 박차고 나와 악이 되어 선의 신인 아후라 마즈다와 대립하는 존재가 된다. 즉, 태초부터 아후라 마즈다와 대립해온 동등한 존재가 아니라 그의 창조물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면서 아후라 마즈다처럼 이 우주를 움직이는 2가지 원리 중 하나이자 창조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사람은 사(思) ·언(言) ·행(行) 중 하나를 택하지만, 의자(義者)는 올바로 택하여 아후라 마즈다 신(神)에 이른다. 그러나 거기에서는 이미 성(聖)의 원리가 아후라 마즈다 신과 같은 속성이 주어져 마침내 후자와 융합된다. 한편 악의 원리는 아리만으로서 아후라 마즈다의 대립신격이 되지만, 아리만은 영의 구제를 받은 아후라 마즈다를 결코 이길 수는 없다. 심지어 아후라 마즈다의 부하인 미트라에게 쫄아서 도망가기도 한다.
물론 앙그라 마이뉴가 별 볼 일 없고 찌질한 것은 아니다. 앙그라 마이뉴를 이긴 미트라는 태양의 신이며 아후라 마즈다의 하위 신 중에서도 무력이나 여러 영향력 면에서는 최상위 수준이며, 그를 최고신으로 받드는 사람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앙그라 마이뉴 또한 세계를 이원론으로 바라보는 조로아스터 교에서 악이라는 가장 거대한 이원의 하나를 담당하는 자다.
하지만 그래봤자 결국 앙그라 마이뉴도 유일신인 아후라 마즈다의 창조물에 불과해, 피조물의 권세가 아무리 강한들 창조주와 비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인지 결국에는 패배해서 사라질 운명에 처한다.[2][3] 그 후에는 선한 미덕이 이 세계의 영원한 평화와 조화를 가져다준다고 한다.
이외에도 조로아스터교 신화 최초의 마신이자 아후라 마즈다에 대항해 싸우는 파괴의 신이자 악마로, 모든 악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신격이다.
이 앙그라 마이뉴라는 의미는 "적대하는 영혼"이라는 뜻이며, 악마 중의 악마이자 죽음,고통,근심,허위,홍포,질병,환란은 물론, 무지와 역병,무질서 등의 모든 악과 모든 종류의 악행과 재앙을 만들어내다고 하는 악의 화신이라고 한다. 의외의 사실로는 "겨울" 또한 악신의 창조물이라는 것인데 사실 겨울에는 작물이 자라기 어려울 뿐더러, 인간에게도 살기 어려운 계절이라는 점을 떠올려보면 된다. 조로아스터교는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모두 악신의 창조물로 여겼기 때문에 겨울도 악신의 창조물로 여긴 것이다.
"죽음" 또한 생물이 악의 힘에 진 결과로도 여겨졌으며, 생물을 죽인 악의 힘은 시체의 주위에 머물러 있어서 신자들은 시체를 맨손으로 만지려 하지 않았으며, 열정적인 조르아스터교의 신자가 죽은 경우, 신자의 선의 힘을 누를 정도로 강력한 악의 힘이 머물고 있다고 생각되어졌기에 수행을 쌓은 자 이외에는 시체에 다가갈 것을 금하고 있었다고 한다. 앙그라 마이뉴가 창조한 악은 생물로도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파리를 들 수 있다. 부정한 것에 시체에 모이는 파리는 시체와 부패의 악마로도 간주되었으며, 전갈이나 뱀, 늑대와 사자와 같은 인간을 덮치는 생물 또한 앙그라 마이뉴가 창조해낸 악마라고 여겼다.
단, 특별히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두꺼비도 악마로도 생각되어졌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고 하니 혐오감이 느껴질 정도로 추한 생물은 악마가 만들어낸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악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앙그라 마이뉴는 악마들이 거주한다고 하는 북방(페르시아의 악마들은 옛부터 북방에 거주한다고 믿어졌다고 한다)의 끝없는 암흑 속에 살며 조르아스터교 최고신이자 천지만물을 창조한 아후라 마즈다에 대항해 마즈다가 만든 지상에 거주하는 인간들에게 온갖 종류의 재앙과 고통을 내리고 여름의 더위와 겨울의 서리를 만들어내었다고 한다.
조로아스터교를 받아들여 국교로 삼은 사산조 페르시아에서 앙그라 마이뉴는 광명의 선의 신 아후라 마즈다의 두 아들 중 하나라고도 하는데 여기에서는 아후라 마즈다가 천지창조에 앞서 성령과 악령을 만들어 그의 형제인 불의 신 아타르가 성스러운 정령, 즉 스펜타 마이뉴를 택해 선의 편에 서게 된 것과 반대로 악의 편에 서서 선과 악, 창조와 파괴, 빛과 어둠의 전쟁을 벌이는 악마가 되었다고 한다. 선과 악의 싸움은 결국 선의 승리로 끝나고, 앙그라 마이뉴를 추종하던 이들은 최후의 심판을 받는다고 한다.
또한 원하는 대로 모습을 바꾸는 것이 가능한 권능을 지니고 있는데 그가 자주 변신하는 대상은 뱀과 도마뱀,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이라고 한다.
거기에 더해 앙그라 마이뉴는 모든 악마들의 정점에 선 절대악이라고 할 수가 있는 악신이자 세계 최고의 악령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하며, 그 자체로 사룡 아지다하카, 대악마 아에슈마와 지옥의 악마 다에바 등 모든 악을 자신의 지배 하에 두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후라 마즈다가 시공간을 초월한 상위세계[4]를 다스린다면 앙그라 마이뉴는 시공간 속에 묶여 있는 세계[5]를 다스리나[6][7] 시공간 속에 묶여 있는 세계는 악하고 추한 곳이고 아후라 마즈다가 시공간을 초월한 정신, 다시 말해 하늘에 있는 아버지의 원리를 대표하는 신격이라면 앙그라 마이뉴는 시공간 속에서 명멸을 반복하는 물질, 위대한 어머니의 원리를 대표한다고 할 수가 있다고 한다.[8] 그 유명한 사탄의 원형이 되었다고 한다.
어둠과 그 특성에 부합하는 것들, 즉 악, 시간성, 공허함과 연관되어 있는 사악하고 파괴적인 정신이고 악과 멸망의 개념을 상징한다. 폭풍, 질병, 기근과 같은 파괴적인 자연현 상과도 연관되어 있다.
3. 서브컬처
3.1. 등장인물
- Fate 시리즈 - 등장인물. 어벤저(3차) 문서 참조.[스포일러]
- 거짓의 윤무곡 - 앙라교단이 섬기는 어둠의 신.
- 닌자 슬레이어 - 세상에 악신으로써 널리 알려진 앙그라 마이뉴는 사실 닌자 존재 '마이니유 닌자'로 현세에 이르러 다크 도메인에게 빙의되었다. '마이니유 닌자'의 대척점이자 서로 앙숙 관계였던 라이벌 '마즈다 닌자'는 같은 조직의 이그조스천에게 빙의되었다.
- 드래곤빌리지2 - 앙그라
- 데모노포비아 - 데모노포비아의 등장인물 리스(데모노포비아) 문서 참조.
- 퇴마록 - 혼세편의 등장인물. 7인의 신동 문서 참조.
- 사몬 군은 소환사 - 등장인물. 작중에선 조로아스터교 악마 측 우두머리이며, 외톨이 콤플렉스가 강한 여성형 미소녀 악마로 나온다. 과거에는 다양한 종류의 역병을 창궐시켰지만 현재는 새로운 종류의 인플루엔자를 퍼뜨리는 데 그치고 있다. 그 탓에 작중 악마들은 인플루엔자 할망구라고 부른다. 자세한 것은 사몬 군은 소환사의 등장인물 항목 참조.
3.2. 설정
- 마피아42 - 마피아(마피아42)의 16강 보석
- 엘소드 - 플레이어블 캐릭터 루시엘의 전직 카타스트로피(엘소드) 하이퍼 액티브 스킬
- 창세기전 시리즈 - 앙그라 마이뉴(창세기전 시리즈)
- 흑백의 아베스타 - 특이점 앙그라 마이뉴
4. 외부 링크
4.1. 한국어
4.2. 영어
- 위키백과(영어) : 아흐리만
- 위키완드 : 아흐리만
-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 : 앙그라 마이뉴
- 올드 월드 갓즈 : 앙그라 마이뉴
- 갓체커 : 아흐리만
- 갓 앤 몬스터 : 앙그라 마이뉴
- 미쓸록 : 아흐리만
- 월드 히스토리 인사이클로피디아 : 아흐리만
- 인사이클로피디아 컴 : 앙그라 마이뉴
- 인사이클로피디아 이라니카 : 아흐리만
- 코믹 바인 : 아흐리만
- 뉴 월드 인사이클로피디아 : 앙그라 마이뉴
- 텔레마피디아 : 앙그라 마이뉴
- 인사이클로피디아 MDPI : 앙그라 마이뉴
- 더 프리 딕셔너리 : 아흐리만
- FANDOM
4.3. 일본어
4.4. 중국어
5. 관련 문서
6. 미러 링크
[1]
사실 앙라가 맞는 발음이다.
[2]
후대에 와선
샤이틴(Shaitin)이라 불린다.
[3]
다만 앙그라 마이뉴가 창조된 존재인지 원래 있던 건지는 조로아스터교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4]
쉽게 말해 정신의 세계로 아름답고 도덕적인 곳이라고 한다.
[5]
쉽게 말해 우리가 사는 물질세계
[6]
시공간을 다스리는 신은 철학적 관점에서 우주와 자연 법칙을 초월하거나 그 위에 존재하고 우주와 시간의 질서를 유지하고 창조와 파괴의 역할을 수행하며 여려 문화와 신화에서다른 형태로 나타나 대체로 우주와 시공간의 근본적인 법칙을 지배하는 존재를 가리키는 개념으로 여러 종교 및 신화에서의 예시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제우스와
크로노스, 아이온, 기독교의 야훼,
인도 신화의 트리무르티(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
이집트 신화의
아툼(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포함한 우주의 기원과 질서를 담당하고 우주 최초의 존재로서 모든 것을 창조하고 질서를 유지했다.)과
토트(우주의 법칙과 시간을 관리했다.),
북유럽 신화의
오딘(우주의 시간의 흐름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고 아스가르드와 인간 세꼐를 포함한 모든 것을 관장했다.), 여려 종교에서 나오는 공허가 있다. 시공간의 질서를 유지하고 창조와 파괴의 과정에서 중요 역할을 수행했다. 시간과 공간과 그에 따른 경를 초월하고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법칙과 질서를 지하고 우주를 창조, 유지, 변화시킬 수 있는 무한한 힘을 지녔고 시공간을 창조(우주와 시공간을 창조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거나 우주의 형성이 가능했다. 새로운 세계와 시공간의 창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존의 우주와 그에 따른 구조와 시공간을 재조정하는 것도 가능해서 우주의 질서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기존의 법칙을 변화시키거나 새로운 법칙을 설저앟는 것도 가능했고 시공간 자체의 구조를 포함한 전체 혹은 다중 우주를 창조할 때 물질, 에너지, 물리학의 기본 법칙도 포함되었다.) 및 파괴(우주를 파괴 혹은 재편성이 가능했고 기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질서를 세우는 과정을 포함했다.)하는 것으로 우주의 시작과 끝을 다룰 수 있었고(우주의 창조와 파괴를 담당하고 시공간의 법칙을 설정 및 변경, 재편성이 가능했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것으로 모든 시점과 장소,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인식 및 제어하고 시공간의 모든 차원을 아우르고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조절할 수 있었고 물리 법칙이나 자연 법칙을 조정하는 것이 가능했고(예시로 중력, 전자기력, 원자 수준의 상호작용을 조작했고 우주와 자연의 법칙을 정하는 것으로 질서를 유지하고 새로운 법칙을 재정하거나 기존의 법칙을 수정할 수 있었고 힘 조정, 기본 상수 변화, 물리학 법칙을 만드는 것도 포함되었다.) 인간과 우주의 운명을 조절할 수 있어서 세계의 흐름을 바꿀 수 있었고 시공간에 대한 완벽한 지식을 지녀 우주의 모든 일들을 이해 및 조종하고 과거와 미래를 온전히 인식하고 그 사이에서 조정하는 것이 가능했고 간혹 형체가 없는 비물질적인 존재일 수도 있었고 시간의 흐름을 초월해 영원히 존재하는 불사의 존재였다. 경우에 따라서는 여려 차원이나 평행 우주를 탐험 및 지배하는 것도 가능했고 우주를 창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재창조하는 것으로 시공간의 균형을 맞추었고 우주와 자연의 질서를 유지하고 시간과 공간과 그에 따른 흐름, 차원을 조절 및 조작이 가능했고(다른 혹은 여려 차원과 현실의 법칙을 조정할 수 있었고 여려 차원의 상호작용을 관리하고 조절할 수 있었다.) 기후, 날씨, 자연 재해 등을 조절 및 변경할 수 있었고 역사적 사건과 시간의 흐름을 개입해 특정한 결과를 초래하거나 역사적 전환점을 조정 및 수정하는 것이 가능했고 우주와 시공간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해 우주의 모든 구성 요소가 조화롭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7]
현실의 구조와 질서를 지배하는 기본 원리를 구현 및 제어했고 시간과 공간의 구조와 행동을 포함해 현실의 기본 속성을 변경하고 물리적, 형이상학적, 실존적 법칙과 원칙을 재작성하고 현실의 본질을 변경 및 재정의하는 현실 조작이 가능했고(물리적 상수 변경, 차원 조작, 우주 재구성도 가능했다.) 생명 혹은 전체 생태계를 창조 및 생성, 변경, 절멸 및 파괴하는 것으로 생물학적 및 진화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고 동시에 모든 위치와 장소에 존재 및 인식이 가능하고 우주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칠 만큼 편재했고(특정한 위치와 차원에 국한되지 않고 제한 없이 현실의 모든 측면와 상호작용 및 관찰이 가능했다.) 모든 시간과 공간에 걸쳐 모든 것들과 모든 역사, 가능성 및 잠재적 결과를 포함해 존재의 모든 측면에 대해 완전하고 포괄적인 지식을 지니고 현실, 차원 및 시간선을 포괄하는 인식을 지니는 것으로 존재 자체를 인지하고 과거, 현재, 미래를 포함한 모든 것들에 대한 포괄적 지식을 지니고 우주의 복잡한 작용을 이해하고 가능한 모든 결과와 가능성의 접근이 가능할 만큼 전지했다. 물리적,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포함해 존재의 모든 한계를 초월해 현실의 근본적 측면의 조작이 가능했고 시공간의 모든 측면에 대해 무한한 힘을 지녀 전 우주와 모든 현상들을 생성 및 창조, 변경, 파괴하고 (우주 전체를 창조하고 은하계를 설계하고 현실의 기본 법칙과 상수를 형성하고 거시적인 것에서 시작해 미시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존재의 모든 측면을 포괄하고 창조와 더불어 우주 전체를 파괴 및 말살하고 우주 질서를 재설정하거나 현실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다.) 물리법칙을 조작하며 모든 차원과 순간에 영향을 미치고 물리적 한계와 경계예 의해 제한되지 않기에 시간과 공간의 어느 지점과 장소든 동시에 그 영향력을 발휘 및 작용하고(혹은 모든 차원과 시간선에 걸쳐 우주에 변화 및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물리법칙, 물질, 에너지 및 시공간을 제어하고 물리 법칙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우주의 모든 요솔르 통제할 만큼 전능한 권능과 힘을 지녔고 존재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찰을 할 수 있었고 시간의 흐름에 얽매이지 않은 채 시간의 바깥에 존재해 모든 시간적 사건을 동시에 인식이 가능하고(달리 물리적 혹은 시간적 제한에 얽매이지 않은 채 우주 전체의 모든 사건과 현상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었다. 아원자 입자에서 시작해 행성 전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의 물질을 생성 및 변경, 파괴가 가능했고 은하계, 행성계, 항성계를 설계 및 구조화해 의지대로 우주의 풍경을 형성할 수 있었고 우주가 균형과 조화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보장해 갈등을 해결하고 불균형을 교정할 수 있었고 다종다양한 자연 현상에 영향을 미쳤고 존재 전체를 포괄하는 것으로 현실의 모든 세부 사항을 동시에 인식 및 이해가 가능했고 우주를 창조 및 형성, 구조화하고 우주의 주기를 끝내고 창조의 새로운 단계를 시작시킬 만큼 재생의 능력을 지녔다.
[8]
그래서 달리 본다면
아후라 마즈다와 앙그라 마이뉴와의 싸움은
아버지의 원리와
어머니의 원리 사이의 대립을 의미하고 더 나아가서는
정신과
물질 사이의 대립을 의미하고 로아스터교에서
시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히 존재하는
정신은 선한 것이 되고
시공간 안에서 명멸을 반복하는
물질은 악한 것이 되며, 그리고 이
선과
악,
정신과
물질의 대립은 세계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계속된다고 한다.
[스포일러]
정확히 말하자면 앙그라 마이뉴 본인이라기보단 어떤 불쌍한 청년을 앙그라 마이뉴라고 자기 합리화 하여 만들어진 존재였지만 성배에 그들의 저주가 소원으로 인식되어 진정한 모든 악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