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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시간 순서별 정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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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유키시를 배경으로 하는 6번째 성배전쟁.후유키시의 성배전쟁을 다룬 최초의 작품인 Fate/stay night가 5차를 다루는 관계로, F/SN 기반 팬픽에서 종종 배경 설정으로 써먹기도 한다.
2. 후유키의 6차 성배전쟁
공식 설정상 어떤 평행세계에서도 후유키시의 6차 성배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못 박혔다. 이유 불문 후유키의 성배전쟁은 5차가 끝.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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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전쟁
먼저 5차 성배전쟁에서부터 약 10년 후, 성배전쟁 유경험자인 로드 엘멜로이 2세 & 토오사카 린이 힘을 합쳐 후유키시의 대성배를 해체했다는게 공식 설정이다. 이 설정은 토오사카 린이 끝까지 생존하는 공식 3루트 전부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설정이다.[1] 대성배 해체 과정 도중 엮여든 여러 세력 때문에 일명 '해체전쟁'이라는 성배전쟁급에 준하는 대소동이 일어났으나, 이를 통해 대성배는 완전하게 해체되어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은 영원히 종결되었다는 설정이다.
대성배의 해체라는 과정이 전쟁이라 불릴 정도로 대규모 세력전이 되어버린 건 대성배를 유지하는 것을 통해 6차 이상의 성배전쟁을 획책하고 있던 마술협회 VS 로드 엘멜로이 2세 & 린이 대립했기 때문. 마술협회 자체가 적으로 돌아섰는데 고작 린과 엘멜로이 2세만으로 어찌어찌 상대가 된 것은 설정상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시계탑 고위 마술사가 된 직계 제자들의 인맥을 총동원했기 때문. 그리고 협회 측에서도 그 손실을 감안하고 얻을 정도의 이득이 없기 때문에 성립된 파워 밸런스였다.
Fate/Grand Order의 모 이벤트에서 제갈공명으로서 등장한 엘멜로이 2세의 말에 따르면 세는 수에 따라 총 6번의 성배전쟁이 일어난 바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게 해체전쟁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정말로 규모가 커다란 대소동이 일어났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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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츠구의 안배
4차 종결 시점에서 에미야 키리츠구가 대성배가 위치한 근처의 지맥에 마력 폭탄을 설치하여 적어도 3~40년 뒤에 대성배가 기동을 멈추도록 미리 수를 써두었다. 이 폭탄이 터지면 국지적 지진이 일어나 대성배가 있는 엔죠산 지하 동굴이 붕괴되고, 동굴이 붕괴되면 대성배와 연결된 지맥과의 연결이 모두 끊어지기 때문에 마력의 공급이 끊겨 성배전쟁이 일어날 수 없게 된다.
본래대로라면 약 60년 주기로 발발한 후유키의 성배전쟁의 특성상 5차 성배전쟁 개전 이전에 대성배가 멈춰야 했으나 4차 성배전쟁이 어정쩡하게 끝나버리는 과정에서 마력이 완전히 소모되지 않았고, 이 때문에 5차 성배전쟁이 고작 10년 만에 시작되어 버렸기에 5차 성배전쟁을 저지하려던 키리츠구의 계획은 무산되었다. 물론 5차 성배전쟁 자체는 막지 못했다 하더라도, 시간상 6차 성배전쟁 이전에 대공동이 붕괴되는 것은 사실상 확정되어 있다. 페이트 제로에서의 일은 원작과 100% 이어지지는 않는 평행세계이지만, 작중 언급이나 키리츠구의 성격 등을 보아 마력 폭탄을 설치하는 행적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계획이 실패하거나 일어나기 전에 일어날 수 있는 성배전쟁 또한 린과 엘멜로이가 대성배 해체를 그 이전에 실행함으로써 대성배의 기동 정지는 확정되어 있는 상황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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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츠베른의 멸망
유브스탁하이트 폰 아인츠베른이 자신들의 최고의 걸작인 이리야스필이 5차에서 실패함에 따라, 더는 승리의 가망이 없다고 보고 아하트 자신을 포함한 아인츠베른의 모든 골렘, 호문클루스의 전원을 내려버렸다. 성배전쟁의 한 축인 아인츠베른이 멸망하고 만 것이다. 얼핏 아인츠베른이 없어도 대성배가 멀쩡하면 문제가 없지 않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대성배의 기동 장치인 소성배를 제작하는 것이 아인츠베른이라는 것이다. 즉, 소성배를 더 이상 만들 수 없으므로 성배전쟁이 일어날 수 없다. 물론 실력 있는 마술사라면 유사품으로 대체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대성배도 해체전쟁으로 박살 나니 좌우 간에 성배전쟁이 일어날 일은 없게 되는 것이다.
그 외에도 어벤저로 인해 대성배가 심각하게 망가졌으므로, 후유키시 토지를 관리하는 마술사 가문의 당주인 토오사카 린이 성배전쟁을 반대하는 입장이라서 성배전쟁이 다시 일어나게 둘 생각이 없는 것도 원인. 이래저래 후유키시의 6차 성배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은 없는 셈이다.
3. 후유키 외의 성배전쟁
하지만 후유키 외의 지역이라면 나중에 성배전쟁을 개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것이 나리타 료우고의 Fate/strange Fake. 미국 중앙부에 위치한 스노필드에서 벌어지는 성배전쟁으로, 거짓된 성배전쟁이라 불린다.참고로 "제6차는 없다."라는 언급은 후유키 외에서 벌어지는 성배전쟁과 설정상 충돌하지 않는다.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은 확실하게 5차로 끝났고, 이 항목이 이야기하는 성배전쟁의 경우 후유키시의 성배전쟁 시스템을 카피해서 만든 짝퉁 성배전쟁이기 때문. 가령 페스페의 성배전쟁을 엄밀히 따지면 '제6차 성배전쟁'이 아닌, '스노필드의 제0차(거짓)/제1차(진짜) 성배전쟁'이라 부르는 것이 맞다.
4.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프리즈마 이리야에서는 6차 성배전쟁이 벌어졌다. 애초에 본질부터가 원작의 성배전쟁하고도 성질이 다른 데다가 평행 차원의 성배전쟁이라서 별 의미는 없다.에인즈워스라는 가문에서 일으킨다.
5년 전에 무언가의 일로 후유키 중심부에 중앙에서부터 약 1km가 되는 크레이터가 생겨나 에인즈워스 가문은 그곳을 본거지로 잡았으며, 그들은 성배를 손에 넣고 클래스라는 형태를 이용해 영령의 힘을 일부분을 복사해서 자신으로 치환하는 행동을 할 수 있는 클래스 카드를 만들어 영령 개인의 인격, 의사를 변형시킨 유사 소환으로 서번트를 소환해 성배전쟁을 일으켰다.
그러나 미유가 평행세계로 떠밀려간 것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으로 보이며, 미유가 에인즈워스 가문의 안젤리카, 베아트리스에게 미유가 살던 평행세계로 납치된 것과 동시에 이리야 일행도 그 세계로 넘어간다. 이리야는 타나카, 꼬마 길가메쉬 등과 함께 미유를 구하기 위해 에인즈워스 가문의 본거지를 침공했다가 실패하고 철수하는데, 이리야 일행은 바제트, 쿠로와 합류해 학교에서 묵던 와중에 에인즈워스 가문의 당주인 다리우스 에인즈워스와 조우하면서 다리우스가 성배전쟁의 재개를 선언한다.
그런데 이리야가 에리카에게 납치되어 에인즈워스의 가문에 끌려가 육체와 인격이 분리되어 인형에 인격이 깃든 상태로 활동하면서 그 곳에서 린, 루비아 등을 발견해 같은 상황이 된 것을 알게 되고 거짓 인격이 심어진 린, 루비아의 육체와 싸우다가 안젤리카가 나타나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이리야가 거짓 인격이 담긴 육체를 공격해서 원래대로 돌아와 린, 루비아, 안젤리카와 싸우면서 에인즈워스의 목적인 멸망하는 세계의 구제와 미유가 성배라는 사실에 대해 듣게 되며, 그 와중에 쿠로가 가세하고 이리야는 그 와중에 미유를 구할 것인가, 세계를 구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다.
다리우스는 미유에게 이 상황에 대해 보여주고 이리야는 양쪽 다 선택하기로 하며, 쿠로와 함께 와서 은신하고 있었던 바제트, 길가메쉬가 나타나 린, 루비아의 몸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쿠로가 다리우스, 미유가 있는 장소를 파괴하면서 이리야가 다리우스를 공격해 그 정체가 사실은 다리우스의 아들인 줄리안인 것을 드러나게 한다. 그 와중에 길가메시가 미유의 오빠인 에미야 시로를 구출하고 줄리안이 에리카를 설득해 오염된 검은 성배 비슷한 걸로 변하게 해 흑화된 영령의 군세를 소환하며, 시로가 나타나 안젤리카와 싸우다가 쿠로와의 협동으로 안젤리카를 쓰러뜨린다.
시로가 줄리안을 공격하려는 와중에 줄리안이 소환한 흑화 영령인 마토 사쿠라( 버서커)의 공격을 받아 행동불능이 되며, 미유가 마토 사쿠라와 싸우는 사이에 꼬마 길가메시는 자신의 반신이 깃든 클래스 카드를 회수하고 다나카가 던진 검으로 이리야가 에리카가 깃들어 있는 검은 진흙을 없애며, 줄리안은 베아트리스에게 이리야, 미유를 공격하도록 지시한다. 이리야에게 세계와 미유 둘 다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도 그 둘밖에 구할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이리야, 미유에게 네 바람과 내 바람은 양립할 수 없다면서 너희들은 반드시 내가 쓰겠다면서 어디론가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