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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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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정보화 시대에서의 정보기술4. 각종 오해와 통념들5. 직무의 일종

1. 개요

/ Information Technology; 'IT'

정보기술[1] 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등 멀티미디어, 정보보안 인터넷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컴퓨터 등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한 정보화 사회에서 많이 주목받는 용어이다.

2. 역사

정보기술의 역사는 1943년 영국에서 암호신호법을 해석하기 위해 콜로서스 계산기를 만든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후 미국에서 에니악으로 알려져 있는 전자계산기(컴퓨터의 시초) 등이 도입되며 본격적인 컴퓨터과학 및 정보기술의 연구와 발전이 시작되었다. 초기 정보기술은 메인 프레임에 기초한 컴퓨터 및 자료의 일괄적 처리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숫자의 계산에 적용하는 기술로서, 지금 시대에 상통하는 정보적 통신보다는 자료의 계산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지만, 정보기술이 이와 같은 배경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기술이 발달하며 정보기술은 워드프로세서, 재정적 계산, 통계학과 같은 발전과 연계되어 산업 전체에 포괄적으로 적용될 수 있게 되었다.

3. 정보화 시대에서의 정보기술

기술이 날로 발전하며 정보기술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역으로 발전하였고, 미래 산업에 있어서도 주목받고 있다. 우리가 평소에 항상 접하는 뉴스, 방송 및 각종 멀티미디어도 정보기술의 발전의 산물이다.정보기술의 발달로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매체로는 컴퓨터, 텔레비전, 스마트폰 등이 있다. 2022년 기준 대표적인 주도기업들로는 마이크로소프트, Apple, 아마존닷컴,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이 있다. 앞으로는 정보기술의 활용이 산업 전반에서 주목되고 더욱 중요시될 전망이다. 인터넷의 발전으로 전 세계가 하나의 망으로 연결된 지금, 정보기술은 미래에도 유망한 직종과 과학 기술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4. 각종 오해와 통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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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톱용 OS의 개발 기간은 매우 오래 걸린다.
    • Windows XP의 장기 집권과 Windows Vista의 늦은 출시가 이런 관념을 가지게 했다. 최근에는 Windows 7, 8, 8.1의 장점들을 절충한 Windows 10이 Windows 7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지만 10 자체의 달라진 사후 지원 방식을 비롯한 각종 문제점들, MS의 일부 미흡한 가이드라인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방침에 회의감을 느끼거나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못 느낀 유저들이 많았고, 빠른 OS 교체 속도도 MS의 1년간 무료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이라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업그레이드 유도하는 알림 메시지로 인해 이루어졌을 뿐 그런 초강수까지 두지 않았던 Windows XP → 7 시절과 비슷한 OS 교체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후 macOS는 1년마다 업그레이드하고 무료로 푸는 정책이 되고, 뒤이어 Windows 10도 6개월 단위로 무료 업그레이드하는 식으로 바꾼 후 두 대표적인 퍼스널 데스크탑 OS가 버전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하나같이 미완성 OS와 다를 바 없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버그덩어리로 나온 탓에 이후 새로 개발한 OS를 완성된 상태로 내놓을 때까지 오래걸린다는 편견을 한 번 더 심어준 꼴이 되었다.
  • 라데온은 동영상, 지포스는 게임 쪽으로 특화되어 있다.
    • 요즘은 거의 상관 없다. 즉 동영상 성능과 게임 성능의 비율은 거기서 거기. 다만 게임들 중엔 라데온과 친한 녀석이 있고 지포스와 친한 녀석이 있다. 하지만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엔비디아는 상대적으로 게임 쪽에 특화된 마케팅을 했고 이를 위해서 게임 개발사들을 우군으로 만드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ATI는 상대적으로 시큰둥한 운영을 해서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게임이 친 지포스 성향으로 나와버려서 게임은 지포스라는 인식이 형성되게 되었다. 20년대 들어서 지포스와 라데온이 어느정도 비등비등한 게임들이 많아지며 RT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라데온, RT를 사용한다면 지포스가 되었다. 게임을 벗어나면 지포스는 AI연산, RT연산, 3D렌더링에 특화되어있고[2] 라데온은 RT를 사용하지않을시 게임쪽으로 특화 되어있다.[3]
  • 스마트폰이 아닌 폴더폰 같은 폰을 피처폰이라 하며, 다른 말로 2G폰이라고도 한다. 즉, 이 둘은 같은 의미이다.
    • 우선 스마트폰/피처폰은 휴대폰 기기의 '기능과 형태'에 따른 분류이며, 2G폰/3G폰/LTE폰은 그 기기가 사용하는 '네트워크 종류'에 따른 분류이므로 용어의 카테고리 자체가 다르다. 종래의 피처폰이 주로 2G를 썼던 것은 피처폰 전성기에는 3G망이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3G가 대세가 될 때쯤에는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보급으로 피처폰의 생산과 판매가 폭삭 주저앉았기 때문에 3G피처폰의 존재가 널리 인식되지 않았다. 스마트폰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재보급되기 시작한 오늘날의 피처폰은 오히려 3G 망을 사용하는 기기가 훨씬 더 많다. 사실, 당신이 스마트폰에 입문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피처폰도 3G폰이었을 확률이 70% 이상이다.(특히 그 폰의 통신사가 KT 였다면 90% 이상의 확률로 3G이다.) 반대로 외국에는 스마트폰임에도 2G망을 사용하는 폰 갤럭시 스타 시리즈도 있고, 피처폰임에도 LTE망을 사용하는 폰 LG 폴더도 한국에 나왔다.
  • 윈도우즈 블루스크린을 달고 산다.
    • 9x계열 시절에는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NT계열 이후로는 찾아보기 쉽지 않다. Windows 7 이후에 와서는 윈도우의 안정성도 많이 좋아져서 커널 자체의 문제로는 좀처럼 보기 어렵고 대부분의 블루스크린은 하드웨어 상태가 불량하거나 드라이버 안티 바이러스 등 커널 깊숙이 붙어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가 원인이다. 물론 9x계열도 철저히 관리 잘하면 그리 눈에 띄지 않지만 컴맹에게는 관리라는 개념이 없으니 블루스크린이 뜬다는 거 하나만 남을 수밖에 없었다.
  • 내장 그래픽 엔비디아 AMD의 외장 그래픽 카드보다 성능이 좋지 않다.
    • CPU와 메인보드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내장 그래픽도 외장 그래픽에 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는 추세다. 인텔은 5세대 브로드웰 내장 그래픽 중 하나인 Intel HD Graphics 4600, 5500의 성능이 DirectX 10 기준 NVIDIA GeForce 9600GT, DirectX 11 기준 GT 630(≒ GT 440)과 동급의 성능을 내주는 상황. 다만 동세대 혹은 전세대 그래픽 카드와 비교하면 저가형 그래픽 카드와 동급혹은 훨씬처지는 성능이기 때문에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중급형 모델에 비해 성능이 크게 밀리는 것은 사실이다.
      2015년 이후 최근에는 인텔의 10nm 공정 개발 지연 → 향후 로드맵 일정 지연 → GPU 아키텍처의 미미한 개선으로 이어져 주력 내장 그래픽인 UHD Graphics 630이 2년 넘도록 GeForce GT 730급 성능에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이는 메테오 레이크들어 매우 변화하였고 AMD의 APU와 구세대 그래픽 카드와 충분히 경쟁할수있는 수준이되었다. AMD의 경우 처음부터 APU로 매우 선방을 했지만 680M이 지포스 10을 뛰어넘지는 못했고 780M은 가서야 지포스 16과 겨우 비비는 수준. 다만 지포스10 메인스트림 라인업에게서는 일부 DX12게임에 한해 우위를 점했다. 또한 멘도시노와 칩렛타입 CPU에 장착되는 610M은 매우 처참한 성능을 보여준다.
  • 자바스크립트 자바를 모언어로 하고 있는 언어다.
    • 이 둘은 이름만 비슷하고 전혀 관계없는 언어다. 자바스크립트의 개발자가 자바의 유명세를 빌리기 위해 이름만 따온 것.
  • 프로그래밍은 검은 화면에 흰색(또는 녹색)의 글자가 쫘라라락 내려오는 무언가이다.
    • 일부만 사실. 녹색 글자는 영화 매트릭스 때문에 생긴 고정관념이고, 오래 쳐다보기는 불편하다. 일부는 검은 화면에 흰색 글자, 일부는 반대다. 현대 프로그래머들이 사용하는 통합 개발 환경은 아주 알록달록하다.편집기만 켜봐도 알수있다
  • USB 3.0 전용 메모리는 USB 3.0 포트가 없는 컴퓨터에는 사용할 수 없다.
    • USB는 1.0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기본적인 구조만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기 때문에 호환성이 좋아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USB 3.0 만큼의 속도를 낼 수 없을 뿐이다. USB 2.0 전용 장치를 USB 1.1 포트에 연결하면 사용은 가능하지만 '이 장치의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입출력 속도가 느려지지만 어쨌든 잘 돌아가긴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 MS-DOS 시절의 640KB 메모리 문제 빌 게이츠의 '640KB이면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메모리 용량이다.'라는 발언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 실제로는 IBM PC IBM PC XT에 쓴 인텔 8088 CPU에서 내부적으로 주소에 20비트를 이용했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이 20비트 체계에서는 주소 지정을 1MB(220)까지밖에 할 수 없었고 이에 맞춰서 MS-DOS가 사용자 영역으로 640KB를, 하드웨어 영역인 UMB(상위 메모리 영역)에 384KB를 할당했던 체계가 계속 이어졌던 것일 뿐이다. 그리고 빌 게이츠는 저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 PC 컴퓨터는 같은 것이다.

    • 흔히 PC를 컴퓨터라 부르다 보니 가끔 생기는 오해. PC는 컴퓨터 중에서도 개인 사용자용으로 제작된 컴퓨터의 일종일 뿐이다. 연구소 등에서 쓰는 슈퍼컴퓨터 서버용 컴퓨터[4],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라즈베리 파이 등도 모두 컴퓨터의 일종이지만, 이들을 가리켜 PC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PC라는 명칭 자체가 오늘날 널리 쓰이는 개인용 컴퓨터의 효시가 된 IBM PC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 IT 개발자들은 최소한의 검색 기능만 제공하여 자기들의 일거리를 줄여 쉴 생각만 하느라 실제 웹사이트 이용자가 요구하는 편리한 기능을 반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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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직무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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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의 일종으로서의 IT는 주로 다음을 담당한다.
정보기술 총 책임자를 CIO라고 한다.


[1] 또는 정보통신기술. 정보통신기술을 정보기술의 개념과 다른 ICT의 정의로 보기도 하지만, 정보기술의 동의어로 더 자주 쓰인다 [2] 다만 RT를 사용하지않고 게임을 해도 제성능을 내준다. [3] RT연산능력이 지포스에 1~1.5세대 정도 뒤떨어진다. [4] 데이터센터에 가면 책꽂이에 책 꽂아놓듯이 꽉꽉 들어찬 납작한 장비. 가정이나 소규모 기업에서 쓰이는 NAS용 장비도 여기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