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체

1. 개요2. 명칭 문제3. 특징

3.1. 강함

4. 위상

4.1. 궁극체끼리의 서열

6.1. 백신6.2. 바이러스6.3. 데이터6.4. 프리6.5. NO DATA6.6. 불명6.7. 미공개

究極体(きゅうきょくたい)

1. 개요

디지몬 시리즈의 세대. 완전체의 다음이며 일반적으로는 진화의 최종 단계이다. 완전체 중에서도 소수만이 진화할 수 있어 매우 적다. 최초 작품군인 디지몬에서는 궁극체라는 개념이 없었는데, 펜들럼 시리즈 ver.1 네이처 스피릿츠에서 헤라클레스캅테리몬/ 샤벨레오몬/ 메탈에테몬 3마리가 등장하면서 설정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2. 명칭 문제

영미권에서의 정식 명칭은 Mega Level이다. 요즘은 그냥 Ultimate Level[1]이라고도 부르는 모양이나, 2017년부터 Mega Level로 다시 표기가 회귀했다. 애당초 유년기는 표현이 없어서 독일어 표현인 Ausbildungs Level(훈련중인 단계 정도로 뜻이 통한다)를 쓰는 판에 Ultimate Level을 궁극체에 붙여 쓰던 것을 반다이가 돌려버린 것.

영실업에서 유통하던 2세대 펜들럼의 한글 매뉴얼 및 한국 공식 사이트의 설정에는 '궁극체'라 표기되었으나, 2000~2001년 KBS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처의 베놈묘티스몬 등장 시 절대완전체라는 표현이 처음 적용되었다. 이것이 그대로 굳어져 4기까지의 애니메이션까지 계속 쓰였고, 대원씨아이에서 출간된 V테이머 정발판과 대원에서 발매한 디지몬 대도감[2] 및 기타 설정집, 애니북, 어드벤처와 파워 디지몬의 만화판 등도 이에 맞추어 역시 '절대완전체'라 표기했다.

애니원에서 방영된 세이버즈와, 게임 디지몬 챔피언십, 디지몬 마스터즈 등 후기에 정식 소개된 매체에서는 궁극체라 칭하고 있다.

고스트 게임: 디지몬에서는 궁극형이라고 칭하고 있다.[3]

즉 국내에서는 절대완전체, 궁극체, 궁극형까지 매체에 따라 여러 명칭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들 모두가 정식 번역명이라 아무 거나 골라 써도 맞다. 다만 대부분의 공식 매체와 홈페이지 표기에서 궁극체 쪽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본 문서의 표제어는 사용 빈도수에 따라 궁극체로 결정되었다.

3. 특징

3.1. 강함

완전체 레벨에서는 기껏해야 무기 재질로나 쓰이는 크롬디지조이드를 궁극체 레벨에서는 전신에 갑주처럼 장착하거나[4] 아예 몸 자체가 크롬디지조이드로 구성[5]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 등 장비부터가 일반적인 디지몬들과는 궤를 달리한다.

일부 완전체 중에서는 궁극체와 호각이거나 더 강한 개체도 존재하지만[6] 이는 매우 극소수로, 보통 궁극체는 같은 궁극체가 아닌 이상 싸움은 커녕 대적조차 불가능하며 설령 완전체 다수가 한꺼번에 덤벼도 잘해봐야 상처 하나 주는게 고작이다.[7]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에서는 데스몬과 에어로브이드라몬의 격돌로 시공간에 구멍이 뚫렸을 정도[8]

이 궁극체에서도 격차가 매우 큰 상황이라 같은 궁극체에서도 진화를 통해 상위 형태가 된 존재들도 있고 궁극체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거나 궁극체의 힘 조차 무의미하게 만드는 로얄 나이츠나 7대마왕 같은 존재들도 있다. 이 경우엔 대체로 초궁극체 취급.

4. 위상

완전체 중에서도 극히 일부가 자신의 사명에 각성했을 때 도달하는 모습. 엄청난 데이터량을 갖고 이에 대적 가능한 존재는 비상히 적다.

디지털 몬스터 20주년 아트북

선택받은 몬스터 완전체보다도 더 상위의 존재… 진화의 정점, 궁극의 몬스터. 그것이 궁극체다!!

사이바 네오,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 中

명실상부 디지몬의 간판 레벨. 디지몬 세이버즈에서는 신에 가장 가깝다면서 매우 높게 띄워주었다.

로얄 나이츠, 올림푸스 12신, 4대룡, 3대 천사, 7대 마왕, 어둠의 사천왕, 4성수, 10투사 등 유력 집단에 소속된 디지몬들은 루체몬 폴다운 모드와 매그너몬을 빼면 전부 궁극체다.[9] 데바는 전부 완전체지만 매체의 취급은 나머지 집단과 차이가 난다.[10] 또한 공식 홈페이지의 인기투표 때도 상위권은 대부분 궁극체였다.

시리즈별 주역 디지몬들이 궁극체까지 진화하기에 흔해 보이지만, 이는 그들이 굉장히 특별한 것으로 본래 그 수는 많지 않다. 공개된 궁극체의 숫자가 완전체나 성숙기의 숫자보다 종류는 많지만 이는 다양한 개체가 분포되어 있는 것일 뿐 그 수가 많은 것은 아니다.[11] 성숙기인 그레이몬의 설정중에서도 디지털 월드에서도 가장 많은 종류의 디지몬 중 하나라는 것이 있었기 때문에 그 중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은 강자들이 진화한 완전체는 혹독한 생존경쟁을 이겨내고 진화를 이룬 강력한 존재 취급을 받는데, 그런 완전체들 중에서도 걸러지고 걸러져서야 탄생하는 궁극체들은 그야말로 거의 신과 같은 존재며, 최강이라는 칭호는 매우 당연하단 듯이 붙는다. 비유하자면 완전체만 해도 현실의 먹이사슬 속 최상위급 맹수나 극한까지 단련한 전사 정도의 위상은 갖고 있는 강자지만, 궁극체는 그조차 초월한 전설 속 영웅, 신화에서의 신수나 마수 혹은 다신교의 신 정도의 입지를 가질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워그레이몬만 해도 최강의 용전사라 불리며, 파워드라몬은 최강의 디지몬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12] 그런 존재인 만큼 궁극체들 중 같은 종류의 디지몬이 여러 개체가 존재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매우 힘들다.

콘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에서도 이야기의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되는 중반부에 들어서야 나오기 시작하는 게 궁극체이며 어느 작품을 가건 궁극체라는 존재들을 굉장한 강자들로 취급해준다. 애니나 게임에서도 거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궁극체는 디지몬의 세대에 있어 최종점에 있는터라 궁극체 이후로 다양한 진화를 하거나 매우 강해진다고 해도 세대는 여전히 궁극체로 표기하는데 디지몬의 진화를 공식적으로 성장이라고도 표현 하는 것을 보면 나름 이해가 간다. 인간으로 비유하면 이미 생물학적으로 성장을 끝낸 성인과 같은 상태인데, 인간이 성인이 된 후 아무리 노력해서 여타 사람들보다 강해지고 특별한 존재가 되어도 그대로 성인이라 하듯 궁극체도 같은 이유이다.

여담으로 디지몬 애니 시리즈에서 주인공 파티의 궁극체는 인간형 또는 그에 준하는 형태의 이족보행형이 대다수이다.[13]

4.1. 궁극체끼리의 서열

과거부터 지금까지 간간히 궁극체끼리의 서열 비교가 이루어지고 있다. 넷상에도 빈번히 일어나는 논쟁으로 요는 궁극체들마다 순서대로 우열을 매기는 것.

물론 궁극체의 커다란 격차가 나뉘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무슨 일이 있어도 넘을 수 없는 절대적인 장벽은 아니다.

간혹 워그레이몬이나 메탈가루몬 같은 궁극체를 두고 하급 궁극체니, 중급 궁극체니 하는 루머가 많이 퍼져있었지만, 궁극체라는 종마다 서열이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공식에서도 보통의 궁극체로는 이기기 어렵다 등의 표현을 써서 일부 격이 다른 궁극체가 있는 건 사실이나, 이 또한 절대 따라잡지 못 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이기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다.[14]

그리고 공식 설정 세계관을 제외한 디지몬 시리즈는 게임, 에니메이션들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페러랠 월드를 적극 차용하고 있으며, 각 페러렐, 혹은 시리즈마다 궁극체끼리의 강함차이가 꽤나 달라지는 편이다. 단편적으로 한가지 예를 들어 로얄나이츠의 일원 중 하나이자 디지몬의 얼굴마담이라고 할 수 있는 오메가몬도 매체마다 전투력에 차이가 있다. 심지어 로얄나이츠의 대원이라는 같은 설정을 공유하면서도 말이다. 어느 매체에서는 단순히 로얄나이츠의 디지몬 中 1 정도의 강함인 반면, 어느 시리즈에서는 로얄나이츠 2인자나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등, 각 매체의 강함에 대해서도 천차만별이다. 애초에 설정 상에도 명확한 강함을 나누지 않은 디지몬들도 많기에 매체마다의 묘사 차이와 파워 차이가 갈리는 것이다.

물론 아래 나올 목록에서도 알겠지만 원래부터 강하다는 설정을 깔고 들어가는 궁극체도 많다. 기본적으로 로얄나이츠의 멤버들, 그리고 칠대마왕 [15] 같은 주요 설정상의 디지몬은 명백하게 일반 궁극체와 다른 상위의 궁극체라고 선을 긋는건 사실이나, 저 정도의 디지몬이나 파라사이몬 [16]을 제외하면 궁극체끼리의 서열상의 강함을 논하는 설정은 없으며, 애시당초 궁극체에 올랐다고 해도 꾸준한 트레이닝, 보내온 시간에 따른 실력과 경험을 쌓는 것으로 더 강해지는것도 가능하기에 어느 디지몬이 어느 디지몬을 반드시 이긴다 라고 확언하는 건 힘들다. 게다가 작품 외적으로 벗어나보면 본가를 제외한 작품에 따라서도 그려지는 강함도 천차만별이기때문에 설정이 완벽하게 지켜지는것도 아니다. 즉, 디지몬 개개인의 역량이기 때문에 같은 종의 디지몬끼리도 다른 한 쪽을 압도하는 경우도 상당하다.[17]

번역
하도 갑론을박이 심해지자 아예 반다이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은 궁극체 대전 시뮬레이터. 비록 7종만 나와있지만 보다시피 상성관계가 돌고 돌아 최종적으로는 다시 되돌아오는 관계임을 알 수 있다. 나온 디지몬들은 블리츠그레이몬, 하이안드로몬, 브레이크드라몬, 워그레이몬, 슬레이프몬, 디아나몬, 파워드라몬 순인데, 저들을 따져보면 상성과 기본적인 강함이 승패에 영향을 얼마나 주는지 알 수 있는 그림이다. 참고로 상성은 바이러스 < 백신 < 데이터 < 바이러스다. 가위바위보 마냥 돌고 도는 것.

일단 차례로 해설해보자면 하이안드로몬은 보통 워그레이몬의 아종으로 워그레이몬과 대등한 강함을 가진 것으로 인식되는 블리츠그레이몬에게 승리하였는데, 블리츠그레이몬의 속성이 바이러스고, 하이안드로몬은 백신이라 상성으로 승리하였기 때문이다. 다만 하이안드로몬은 블리츠그레이몬과 똑같은 바이러스종 디지몬인 브레이크드라몬에게 패배했는데, 브레이크드라몬이 웬만한 머신형은 능가하는 괴물이라 상성에 따른 불리함을 어느정도 상쇄한 것.

다만 브레이크드라몬은 워그레이몬에게 패배했는데, 이는 워그레이몬의 속성이 하이안드로몬과 마찬가지로 백신인데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워그레이몬이 장비한 드라몬 킬러가 드라몬 계열에겐 극상성인 강력한 장비라서 브레이크드라몬이 패배하는데 큰 요인을 주었다. 워그레이몬과 전투한 슬레이프몬은 속성이 백신인데, 이와 맞붙은 워그레이몬도 백신이라 서로 속성의 우위를 못 보며, 워그레이몬의 입장에선 슬레이프몬이 드라몬 계열도 아니라서 결국 순수한 스펙 싸움으로 변모하였는데, 슬레이프몬은 일반적인 궁극체 급이 아닌 그 로열나이츠이기에 슬레이프몬의 기술 니플헤임에 당했다고 한다.[18]

슬레이프몬은 이후 로열나이츠와 더불어 디지몬 시리즈 중 최강 집단 중 하나라 꼽히는 올림푸스 12신의 일원이라 자신과 대등하게 강한 디아나몬과 전투에선 패배했는데, 이는 디아나몬이 데이터종. 즉 백신에게 강한 상성관계인데다, 브레이크드라몬처럼 스펙으로 상성을 상쇄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 게다가 슬레이프몬의 주 능력 중 하나인 냉기 능력에 디아나몬이 내성까지 갖고 있기에 패배했다. 그리고 이후 디아나몬은 파워드라몬과 전투하였지만, 디아나몬을 상대로 파워드라몬이 승리하였다. 이는 바이러스 종인 파워드라몬이 데이터 종인 디아나몬과 상성 관계이며 몸체가 기계라는 특징 덕에 디아나몬의 기술이 통하지 않아 승리할 수 있었다. 이후 블리츠그레이몬과의 전투에서 블리츠그레이몬이 승리를 거뒀는데, 이는 블리츠그레이몬의 기술 "플라즈마 스테이크"[19]가 기계계열 디지몬에게 상성인지 파워드라몬을 내부로 부터 쇼트시켜 파괴했다고 한다.

여기서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인 힘의 격차나 상성 및 고유의 기술과 신체특징 등등으로 승패 요인이 아주 다양하게 갈리는데, 개체간의 우열은 존재하지만 종간의 우열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디지몬은 그 특성상 '성장의 상한선이 사실상 없다'는 특성이 있어, 이것까지 감안하고 보면 말 그대로 승부의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가 없게 된다. 당장 위의 표만 해도 '동등한 성장 조건'을 상정하고 있기에, 패배한 디지몬이라 해도 상대보다 연륜이 더 많고 축적된 데이터가 많다면 반대의 결과물이 나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요약하자면 분명 막 궁극체로 진화했을 때의 강함, 즉 기본 스펙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말그대로 아직 아무런 단련도, 성장도 거치지 않은 상태이기에 궁극체로 진화한 디지몬이 그 후에 어떻게 성장하고 단련하느냐에 따라 개체 간의 서열은 얼마든지 뒤집어질 수 있다. 궁극체 중에서도 격을 달리한다는 로얄 나이츠나 칠대마왕을 일반 궁극체가 무지막지한 단련을 통해 못 이길 것도 없다는 것.[20][21]

5. 초궁극체

일반적으로 궁극체를 뛰어넘는 진화가 불가능하지만,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에서 초궁극체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이후 공식 설정에서도 V테이머의 초궁극체에서 모티브를 따온 초궁극체 설정을 추가했는데, 공식 설정상의 초궁극체는 궁극체의 다음 단계가 아닌 궁극체 중에서 특별히 강한 전설적 존재들을 일컫는 호칭으로 정착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6. 궁극체 일람

백신, 바이러스, 데이터로 나눈뒤 가나다순으로 작성, 몬스터 뒤에 소속 집단이 있을 경우 표기.
나무위키의 디지몬 항목들은 띄어쓰기가 반영되어 있었지만, 번역명에서도 띄어쓰기가 없고, 영미권 및 일본에서도 띄어쓰기가 없으므로 띄어쓰기 없이 붙여쓰는 것을 추천.

6.4. 프리

프리속성의 경우 특성상 매체에서 나올 때 다른 속성이 붙어 나오는 일이 잦다. 초기 TCG나 몇몇 게임에서 프리속성과 관련된 시스템을 따로 만들지 않고 그냥 기존 속성에 넣어 프리속성을 구현하지 않았는데 이때 정한 속성이 그대로 이어진 것. 아래 디지몬들은 공식 홈페이지 도감기준 프리로 분류된 디지몬.

황제드라몬 파이터 모드

6.5. NO DATA

황룡몬 [28][29]

황룡몬 루인 모드

6.6. 불명

이 쪽은 게임상에서 구현될 경우 프리 속성으로 취급한다.

아바도몬 코어

6.7. 미공개

공식 도감이 존재하지 않아 알 수 없는 경우.

레굴루몬

[1] 영문권 위키 사이트인 digimon wiki나 wikimon에선 거의 다 이렇게 부른다. 원래는 Ultimate Level이 '완전체'였다. [2] 2권에서는 궁극체. 3권부터 절대완전체. [3] 58화부터는 궁극체로 번역되었다. [4] 대표적인 예로는 듀크몬이 있으며 X항체도 포함된다. [5] 메탈에테몬, 메탈시드라몬 [6] 전자의 경우에는 치린몬. 후자의 경우에는 루체몬 폴다운 모드, 아스타몬, 에어로브이드라몬, 레굴루스몬. [7] 디지몬 어드벤처 02에서 블랙워그레이몬이 맘몬 20마리를 순식간에 학살했으며 디지몬 어드벤처:에서도 메탈그레이몬이 알타라우스 모드에 용기의 문장 버프까지 사용해 한계 이상의 힘을 발휘했음에도 크로스몬에게 맥없이 패배했다. 그나마 디지몬 세이버즈에서 라이즈그레이몬. 마하가오가몬, 라일라몬이 합체 기술로 메르크리몬에게 작은 상처를 주었지만 이어지는 반격 한방으로 전멸하여 완전체와 궁극체의 격차를 여실히 표현하였다. [8] 작중에서 마왕몬 초궁극체가 현실로 향하는 게이트를 연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모두 경악했던 것으로 보아 데스몬의 공격으로 생긴 구멍은 마왕몬의 현실게이트보다는 정도가 덜한 모양. 다만 현실 세계에서 에어리어스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정도는 되었다. [9] 다만 이 둘도 진화 루트의 설정상 표기하지 않을 뿐, 설정상으로는 궁극체 이상의 강함을 기본적으로 전제하고 있다. [10] 알다시피 데바는 4성수의 부하 디지몬이다. [11] 디지몬은 서식 환경을 포함한 많은 요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진화한다는게 기본 설정이다. 따라서 힘이 약한 성장기 때까진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아 비슷한 장소에 서식하는 디지몬은 대부분 비슷하게 진화할 것이며, 힘이 충분히 강해 환경의 영향을 덜 받는 성숙기는 되어야 다음에 진화할 때 개체의 개성이 진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기 시작할 테니 궁극체에 가까워질 수록 다양성이 늘어나고, 멀어질 수록 다양성이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12] 다만 최근에는 얘를 뛰어넘는 디지몬들이 많이 나와서 옛말이 되었다. [13] 예외는 메탈가루몬, 갓드라몬, 홀리드라몬, 마린엔젤몬, 피닉스몬 등이다. [14] 애당초 디지몬이 어떤 디지몬이건 꾸준히 단련하고 전투를하여 강해지는 배틀 육성기기라는 걸 잊지 말자, 초창기 육성실패로 탄생하는 최약체 디지몬들도 단련과 전투를 통해 최강의 디지몬으로 만드는 것이 디지털 몬스터이다. [15] 참고로 칠대마왕에는 궁극체를 넘어 신에 필적한다고 하는 초월적인 힘을 가진 완전체가 있다. [16] 공식 도감 설정에 단체로 달려들면 성숙기 정도는 압도한다고 하는데 반대로 말하자면 혼자서는 성숙기의 디지몬조차 이기기 힘들고 단체로 달려들어도 완전체 이상의 디지몬은 세뇌 능력을 제외하면 이길 건덕지가 없다는 것이다. 다수 개체가 무리를 짓는다는 점에선 거의 성숙기에 가까운 설정. [17] 개개인이 디지털 월드 최강자의 반열에 올랐다는 로얄 나이츠라고 해도 종종 패배하거나 지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18] 오메가몬으로 합체해야 비로소 슬레이프몬과 동급이 되고 이마저도 속성이 같다보니 서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슬레이프몬의 진화 전 단계로 취급되는 치린몬만 해도 궁극체에 필적하는 수준에다 속성도 같으니 치린몬 상태에서도 워그레이몬이 무조건적인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 것이다. [19] 전격을 흘려넣어 내부로부터 파괴하는 기술 [20] 실제 디지몬 프론티어에서 카이젤그레이몬과 매그너가루루몬은 처음에는 로얄 나이츠인 듀나스몬과 로드나이트몬에게 상대가 안 됐지만 성장을 거치면서 최종적으로는 이들에게 승리하였고 디지몬 세이버즈에서 샤인그레이몬은 한번 디지몬알이 되었다가 다시 부활한 영향으로 이전보다 더욱 강해지면서 환생 전에는 거의 동급으로 묘사되던 미라쥬가오가몬을 포함해 궁극체 셋, 완전체 둘을 그람도 쓰지 않고 압도한 듀크몬을 일대일에서 비록 이기지는 못했지만 본 실력을 발휘하도록 만들었다. [21] 사실 궁극체끼리만이 아니라 세대가 다르더라도 단련을 통해 세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설정을 가진 디지몬이 존재한다. [A] 기존의 원본은 공식적으로 아머체로 표기되지만 X항체로 진화후에는 궁극체로 표기된다. [A] 기존의 원본은 공식적으로 아머체로 표기되지만 X항체로 진화후에는 궁극체로 표기된다. [24] 서유기 모티브인 고쿠우몬과는 다른 디지몬. 이쪽의 고쿠는 촉루의 일본발음이다. [B] 원본은 완전체이나 X항체를 얻은 후, 궁극체로 승격되었다. [26] 해석불능의 존재지만 속성은 바이러스로 나타낸다. [B] 원본은 완전체이나 X항체를 얻은 후, 궁극체로 승격되었다. [28] 디스캐너나 구 TCG 등에선 데이터종이었으나, 이후 공식 도감이 나오면서 NO DATA라는 독자적인 속성인 것이 드러났다. [29] 이 NO DATA가 언급된 개체가 황룡몬 외에 딱 1종 더 있는데, 다름 아닌 최초로 언급된 궁극전인인 왕룡검. 단, 속성이 아닌 종족이 NO DATA다. 왕룡검은 그 힘의 근원이 황룡몬이란 언급이, 오류우몬은 필살기 황개가 황룡몬의 필살기인 황회에 근본을 두고 있단 설정이 있는데, 이와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까진 불명이다. [30] 얘는 신으로 취급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