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11:10:34

간쿠몬

로얄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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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너몬 듀크몬
크림슨 모드
듀나스몬 로드나이트몬 알포스브이드라몬 알파몬
알파몬 왕룡검
크레니엄몬 슬레이프몬 두프트몬 엑자몬 간쿠몬 제스몬 -
관련이 있는 존재: 황제드라몬 팔라딘 모드, 위그드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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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ガンクゥモン GANKOOMON

파일:간쿠몬h.jpg

파일:V점프_2012년_12월호_어드벤처_PSP.jpg
"차원의 틈새에서 나타난 새로운 성기사!! 그 철권이 디지털 월드에 폭풍을 일으킨다!!"
디지털 월드의 각지에서 활동하며, 수많은 디지몬들이 존경하고 있다. 현재는 자신의 칭호를 물려받을 후계자를 키우고 있다.
- 캐치프레이즈[1]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얄 나이츠의 일원.

이름의 유래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완고한 아버지(ガンク). 디자이너인 와타나베 켄지의 발언에 따르면 여러 의미로 로얄 나이츠 내에서 적수가 없는, 모두의 아버지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실제 설정과는 상관 없지만 디자이너 개인적으로는 오메가몬이든 듀크몬이든 잘못 행동하면 "바보 녀석 같으니!!" 하면서 일갈과 함께 꿀밤을 날리는 그런 이미지라고. 두프트몬이 책사라면, 간쿠몬은 큰형님쯤 되는 모양. 사실 임무상 로얄 나이츠의 독주를 견제하는건 알파몬이지만 디지털 월드 위기급의 독주에만 해당하는것인지 평소엔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2] 이 제멋대로인 기사들을 어느 정도 묶어놓고 있을 중심적인 존재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긴 할 것이다. 실제로 사이버 슬루스에선 이그드라실이 이터에 먹히는 바람에 명령계통에 혼란이 와서 로얄나이츠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이 오자 유일하게 중립의 자리를 지켰으며 주인공 일행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를 끼치지도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팬들 사이에서 민폐나이츠로 취급당하는 로얄 나이츠의 현실을 반영한 듯한 캐릭터다.[3] 여기에 디자인의 이미지까지 더해 일본 내에선 수염사령관, 아저씨 나이츠 등으로 불리고 있다.

2. 종족 특성


성기사형 디지몬으로 로얄 나이츠를 계승하는 디지몬. 디지털 월드 최남서부에 집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같은 장소에 오래 머무르는 일은 드물며 차세대를 맡길 자인 헉몬을 데리고 디지털 월드의 각지를 여행하면서 이변과 혼돈의 징후를 미리 막고 있다. 모습을 보이는 일이 드문 다른 로얄 나이츠와는 달리 현지에 강림해 직접 활동하며 친하게 지내는 디지몬도 많이 있다. 자신의 로얄 나이츠 칭호를 헉몬에게 잇게 하기 위해 혹독한 시련을 내리고 있으며 시스터몬 자매에게 헉몬의 단련을 맡기고 있다. 완고하고 엄격하게 헉몬을 대하는 그 태도는 다른 로얄 나이츠 못지 않은 몫을 해내길 바라는 상냥함의 표현이다.

간쿠몬은 신체에서 발하는 '히누카무이'가 항상 있으며, 말은 하지 않지만 문답무용으로 주먹질부터 하고 본다. 필살기는 말대답을 하는 자라면 상대가 누구건 상관하지 않고 마음껏 두들겨 패버리는 '철권제재', 간쿠몬의 노성(화내는 소리)인 "지신! 신명! 신치! 친부!"[4]에 맞춰 히누카무이가 천벌을 내린다. 또한 지면을 크롬디지조이드제 밥상째 뒤집어 버리는 '밥상 뒤집기'(ちゃぶ台返し)가 있으며 밥상과 함께 뒤집어진 지면도 크롬디지조이드제의 경도가 된다. '히누카무이' 자체도 성숙기부터의 진화 과정 중에 있어, 그 파워가 각성했을 때, 그 어떤 디지몬도 적으로서 존재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3. 간쿠몬X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간쿠몬X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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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묘사

시리즈 15주년 기념으로 성장기 형태로 추정되었던 소룡형 디지몬인 헉몬과 함께 디지몬 어드벤처(게임)에서 데뷔했으며, 동시에 디지몬 콜렉터즈에도 등장.

4.1. 디지몬 콜렉터즈

디지몬 콜렉터즈의 마스코트 디지몬들로 등장한 시스터몬 자매에게 헉몬의 훈육을 의뢰한 뒤 넷이서 함께 다니는 듯 하다. 대죄의 탑 사건에선 부활하려는 오그도몬과 헉몬을, 헉몬의 부탁으로 우주로 날려버린다. 이후 행방불명된 헉몬을 찾으러 시스터몬 자매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4.2. 디지몬 어드벤처(게임)

디지몬 어드벤처(게임)에서는 우리들의 워게임 시나리오 클리어후 최종 에피소드에서 등장. 각 세계들을 돌아다니면서 신태일, 최산해, 오유민, 우정훈, 최건우, 강태성, 나우진을 납치해 디지털 던전에 가둔 장본인이다.

그 이유는 디지털 월드와 현실 세계 사이의 비틀림으로 인해 생겨난 디지털 던전은 의지나 의식이 없고 전투 본능만있는 카피 디지몬들만을 무한정 만들어 내는데 내버려두면 얼마 안있어 디지털 월드나 현실 세계에까지 침략해 올것이므로 그들의 힘을 빌려 던전을 클리어하는 방식을 통해 디지몬들을 제거하기 위함이었다.

에피소드 후반에 결국 던전의 붕괴가 가까워져 오자 간쿠몬 본인은 디지털 던전이 붕괴하여 다른 세계로 카피디지몬들이 튀어나가는것을 막기위해 그의 힘으로 디지털 던전을 유지하게 되고 그 사이 역대 주인공들과 헉몬이 던전 코어를 파괴하여 세계를 구한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 이 녀석, 세계를 구했으니 답례를 해주겠다는데 잔뜩 기대하는 주인공들한테 로얄 나이츠인 자신이 직접 대련상대를 해주겠다고 한다. 뼛속까지 무골.

역대 주인공들은 어이없어 하면서도 간쿠몬과 싸우게 되는데 승리하면 주인공들을 재차 감사를 표하며 인정하곤 헉몬과 함께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고 모든 이야기는 종료된다.

보스로서의 난이도는 최후의 히든보스이니만큼 어설프게 준비해가면 크게 털린다. 회복만 안한다 뿐이지 적극적으로 버프를 걸고, 공격력도 무지막지하다. 그러나 그 모든것을 무시해도 좋을만큼 지신!신명!신치!친부!가 상당히 강력하다. 위력도 위력이지만 파티원 전원을 높은 확률로 쇼크+브레이크 상태로 만든다. 운이 나쁘다면 손도 못쓰고 게임오버 당한다. 동료로는 버프와 힐을 자주 써주는 매그너몬과 강력한 데미지를 몸빵으로 데미지를 대폭 깎아서 막아주는 사수 어빌리티가 달린 듀크몬을 추천. 워그레이몬도 진심+2회행동+테라힐 등을 달아주는게 좋다.

사실 간쿠몬의 약점은 ATK브레이크로, 이걸로 2단계 공격력을 깎아놓으면 지신!신명!신치!친부!도 데미지가 깎인다. 게다가 동료가 죽을 위기라면 듀크몬이 사수로 데미지를 대폭 깎아 몸빵으로 막아주므로, 굳이 워그레이몬에게 사수를 달아줄 필요가 없어서 편리해서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게 된다. 이정도만 갖춰도 간쿠몬은 무난하지만, 이 전략 외의 방법으로 상대하려고 한다면 토나올정도로 강력해지므로 비추천.

4.3.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파일:attachment/간쿠몬/gacs.png
성우는 이나다 테츠.[5]

차세대를 맡은 헉몬을 따라 디지털 월드 각지를 여행하며 이변과 혼돈의 징조를 제거하고 있었다. 헉몬에게 엄격하게 굴지만 빨리 제 몫을 했으면 좋겠다는 상냥한 속마음 때문이다. 현실 세계에 오고 나선 어느 세력에도 어울리지 않으며 제자 헉몬의 수행에 전념하고 있다. 주춤하는 헉몬을 주인공에게 맡긴다.

챕터 중간에 헉몬을 때리는게 인상적이다.

비슷한 느낌의 디지몬인 반쵸레오몬하고는 친구로, 실은 헉몬과 그의 결투도 둘이서 어느 정도는 짜고 친 거라는 게 제스몬과 주인공의 퇴장 직후 개그스럽게 드러난다. 헉몬이 제스몬으로 진화한 후 인간 측에 가담한 것과는 달리 간쿠몬 본인은 마지막까지 어느 편에도 서지 않고 중립을 지킨다.[6] 행동의 기준이 되어야 할 이그드라실의 의지에 뭔가 불길한 노이즈가 섞여 있었기 때문. 로얄 나이츠에게 있어서 이그드라실의 의지는 절대적이지만, 행동에 강제력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사태를 관측하며 그동안 헉몬의 수행에 전념하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두프트몬을 쓰러뜨리고 나서 디지털 월드에 돌입하기 전[7] 찾아가 말을 걸면 이그드라실이 원래 디지털 월드의 무한 마운틴(ムゲンマウンテン)에 있었다는 말과 함께 제스몬과 디지털 월드를 부탁한다는 말을 한다.

스토리상에선 제스몬과 더불어 한 번도 전투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엔딩을 한 번 보고 나서 할 수 있는 의뢰에서 제스몬과 함께 처음으로 주인공과 배틀을 한다. 둘 모두 데이터종이라 바이러스종을 데려가면 쉽다. 플레이어가 육성할 경우 슈퍼스타몬[8]과 데드메라몬에서 진화시킬 수 있다. 서포트 스킬은 HP가 50% 이하일 때 행동불능이 되는 대미지를 받았을 경우 HP를 1 남기는 '사부의 의지'. 한 턴을 더 벌 수 있는 유용한 효과지만 HP가 50% 이상에서 행동불능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발동하지 않고 바로 끔살. 필살기는 위력 35의 공격을 4회 하는 불 속성 1체 공격 지신! 신명! 신지! 친부!와 위력 100의 땅 속성 전체공격 밥상 뒤집기. 밥상 뒤집기의 경우 명중률이 70%로 낮으나 크리티컬이 잘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4.4. 디지몬 소울체이서

시즌 2에서 추가된 디지몬으로 희귀도 17등급의 기술형 디지몬으로 등장하며 단일 기절, 적 공격형 디지몬들의 공격력 감소[9]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패시브 스킬 중에 특정 전투 영혼을 가진 디지몬을 사용시 자신에게 부가 효과가 적용되는 것이 있지만 오류가 있어서 일부 능력들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상태. 여담으로 원래는 스타몬 계열 진화트리로 만들려고 했는지 먼저 추가된 오메가몬에게도 인연 활성화 조건 중 스타몬 보유가 있었고 간쿠몬의 진화트리에도 스타몬즈→스타몬→슈퍼스타몬→간쿠몬 진화트리로 되어 있었으나 간쿠몬은 결국 17등급 디지몬으로 나오면서 오메가몬의 인연 활성화 조건은 간쿠몬으로 변경되었고 스타몬과 슈퍼스타몬은 미사용 데이터로 남게되었다.[10]

4.5. 디지몬 크로니클 X

10장에서 제스몬이 밀리자 지원을 해주기 위해 등장.

문제는 상대가 루체몬X라는 희대의 개캐인지라 여기서 죽는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는데....[11]

놀랍게도 12장에서 루체몬X와 제대로 접전을 벌이고 있음이 드러났다. 간쿠몬에게 발목을 잡힌 루체몬이 계획이 틀어진 것에 초조함을 느끼고, 다크 에리어에서 부른 오파니몬 폴다운 모드 X 케루비몬X(악)으로 하여금 간쿠몬을 막게 한다.

하지만 간쿠몬은 또 그 둘마저 따돌리고, 루체몬과 베르제브몬이 날린 필살기로부터 제자 제스몬을 지키는 방패가 되어준다.

결국 당하긴 했어도 X항체도 없이 루체몬X를 붙잡아두는 모습을 보아, 의외로 강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12] 그 밖에도 루체몬X가 간쿠몬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상대를 제스몬X로 바꿨는데, 베르제브몬X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고 대등히 싸우는 활약을 보여준다.

간쿠몬의 상대들을 살펴보자면, 루체몬X 두프트몬X와 호각으로 싸웠고, 오파니몬 폴다운 모드 X 케루비몬X(악)는 둘이서 듀나스몬X 하나와 접전을 벌인다. 또 베르제브몬X 매그너몬X 제스몬X와 대등히 싸웠다. 즉 의외의 실력자임을 증명한 셈이 된다.

그로 보았을 때, 간쿠몬은 X항체 없이도 다른 로얄 나이츠나 칠대마왕의 X항체와 맞먹는 수준으로 보인다. 한 술 더 떠서 간쿠몬X는 남다른 힘이라고 묘사되거나, 웹 버전 기준으로는 오메가몬X나 알파몬 왕룡검까지 오그도몬X와의 싸움에서 쓰러진 상황에서도 홀로 여력이 남아 있었고[13], 궁극전기 천앙권은 어떤 능력이나 방어, 회피도 무시하고 반드시 적을 죽인다는 무대뽀스런 설정을 들고 나왔다.

이후 제스몬X가 오그도몬X의 참격을 대신 받아 죽어갈 때 제스몬X를 인정해주는 말[14][15]을 하면서, 자신의 X항체를 제자에게 넘겨 회복시켜주려 한다.

본래 X항체를 2개 이상 한꺼번에 보유하면 거부 반응이 일어나 죽지만 그건 각자 다른 디지몬의 몸에서 있던 항체를 받은 경우이며, 이 경우는 2개 다 간쿠몬이라는 디지몬에게서 나온 X항체이니 다를 수 있다는 것.[16] 그와 함께 앞으로 로얄 나이츠는 네가 이끄는 거라고 말한다.[17]

그러자 제스몬X는 X진화체를 초월한 GX가 된다. GX의 의미는 제네릭스(GeneriX)라고 쓰고 얽매이지 않는 자라고 읽는다고 나온다.[18] 오그도몬X 사건이 종결되자 로얄 나이츠를 은퇴하고, 제자에게 오그도몬X의 알을 맡긴다.

이는 공식적으로 특정 조직에 속한 디지몬이 은퇴하는 모습이 직접 묘사된 첫 번째 사례다.

4.6. 디지몬 리얼라이즈

배틀 파크 승급전을 하다보면 나오는 전설의 디지몬. S등급 승급전에서 등장. 승리하면 축하와 함께 에리스몬을 제자 취급하지만 에리스몬이 순진하게 "제자 아닌데?"하면 "사소한 건 신경쓰지 말고!"라고 말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언젠가 나타날 위기에 대비하여 배틀파크를 만들고 위기에 대처할 디지몬과 그 테이머를 찾고 있었다고. 때문에 모든 배틀 파크의 디지몬들은 자신의 제자나 다름없다고 한다. 이후 에리스몬을 격려한 뒤, 언젠가 위기가 닥치면 자신이 도와주러 가겠다고 말한다.

배틀 파크에서 얻을 수 있는 배틀 포인트를 750점까지 모으면 살 수 있는 "와일드하고 완고한 아버지의 디지몬알"에서 부화할 수 있는 배포 디지몬. 개성은 불굴(노란색).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확정 궁극체이고, 성능 역시 방어 버프가 끝내주게 좋은지라 사실상 배틀파크 필수였으나 빠르게 파워인플레가 일어나면서 퇴물이 되었다.

한국서버에서 미진행한 이벤트인 루체몬 격돌전 스토리에선 루체몬SM를 막기 위한 조력자로 배틀 파크의 테이머들을 자신의 제자라면서 불러모은다.

이후 메피스몬 이벤트 스토리에서 같은 로얄나이츠인 듀크몬과 함께 등장. 메피스몬을 쫓는 듀크몬에게 협력하고 있었으며, 사건이 끝난 뒤 듀크몬에게 보고를 받으면서 현실세계의 뒷처리에 대해 논하고, 듀크몬의 솔직함을 다른 성기사들도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BCE 리바이어몬 스토리에서는 엑자몬에 협력해[19] 리바이어몬을 깨운 베이더몬 무리들을 찾아내 박살내고, 리바이어몬을 지배하려던 베이더몬들의 수작은 애초에 리바이어몬이 베이더몬 따위에게 조종당할 리 없다는 것을 일깨워준 뒤 협력을 요구한다. 그리고 "우리가 무슨 수로......"라고 말하는 베이더몬들에게 이럴 땐 의식을 거꾸로 시행하면 돌아가지 않겠냐고 하자, 베이더몬들은 어이없어하면서도 일단 시행해본다. 그러자 진짜로 리바이어몬을 네트워크의 바다로 역소환시키는 데 성공한다. 의식이 성공한 후 베이더몬 중 하나는 간쿠몬이 막무가내로 그런 제안을 한게 아니라 베이더몬들의 의식을 제대로 꽤똟어 보고 그런 제안을 한 것임을 깨닫고 감탄하는데, 간쿠몬은 겉모습이 다가 아니라며 대꾸한다.

여기서의 진화 루트는 뽀글몬 > 모티몬 > 황금 톱니몬 > 메라몬 > 데드메라몬 > 간쿠몬

5. 기타

처음 나오자마자 세계 각지에서 또 다시 디자인 문제로 까이고 있다. 이번에도 성기사가 아니라 웬 반쵸레오몬으로 대표되는 반쵸 디지몬, 좋게봐도 미국 코믹스 히어로가 나타났다는 게 주된 총평.[20] 오죽하면 이 녀석 덕분에 이제 그 엑자몬이 성기사로 보인다는 평까지 나올 정도로 불호의견이 많다. 오죽하면 사칭 로얄 나이츠 킹에테몬이 더 낫다는 조롱까지 들을 정도다. 그래도 X항체의 형태는 작중 행적 내에서 보면 나름 호평이 없진 않다.

비슷한 느낌을 가진 반쵸레오몬의 초기 컨셉이 로얄 나이츠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마초 로열 나이츠라는 컨셉 자체는 예전부터 구상해 놓았을지도 모른다. 이쪽은 스탠드를 다룬다는 점에서 반쵸레오몬보다 더더욱 쿠죠 죠타로랑 비슷한 모습이다.

"하도 깡패 기사단이라고 부르다 보니까 진짜 깡패처럼 생긴 기사가 나왔다"는 반응도 있다. 호오 불문하고 확실한 건 "성기사는 좀 아니다"라는 평. 게다가 결국 같은 로얄 나이츠가 된 제자 제스몬의 경우 완전 정통파 로얄 나이츠 스타일을 하고 나와 간쿠몬의 입장이 더 골치아파졌다.[21]

디지몽 컬러판 복각판에선 기존 복각판 타이타몬 대신 디지타몬의 진화체로 수록되었다.

현재 로얄 나이츠 중 유일하게 영상화가 되지 못한 디지몬이다.

[1] 이 캐치프레이즈는 어드벤처 PSP에 등장한 간쿠몬에 대해 소개한 문구로 차원의 틈새에서 나타났다는건 공식설정상 간쿠몬이 다른 세계에서 디지털 월드로 찾아왔다는 것이 아닌 어드벤처 PSP의 컨텐츠인 던전관련 스토리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자세한건 아래의 디지몬 어드벤처(PSP)문단을 참조. [2] 이를 반영해서인지 제볼루션에서 드러난 알파몬의 묘사가 "이름은 있으나 결코 존재하지는 않는 신화 속의 로열나이츠"이다. [3] 문제는 이거 와타나베 선생조차 은근히 즐기는 듯한 분위기다. [4] 각각 구세대 일본인들이 가장 무서워한다는 지진, 번개, 화재, 아버지와 발음이 같은 말장난이다. [5] 파워 디지몬 드라마 CD에서 볼트몬, 디지몬 크로스워즈에서 콩고몬을 맡았다. [6] 다만 제자인 헉몬=제스몬이 주인공 편에서 싸우도록 이끌어 주었기 때문에 완전히 중립이라고는 할 순 없으며 소극적으로나마 주인공 편을 들어주었다고 볼 수 있다. [7] 이때 오메가몬, 알파몬(오메가몬은 노키아와, 알파몬은 주인공과 함께 행동하고 있었다), 듀크몬, 엑자몬(듀크몬은 아라타에게 흡수된 상태였다)을 제외하고 생존한 다른 로얄나이츠들은 전부 디지털 월드로 통하는 문이 닫히지 않게 억제하고 있는데도 혼자 우에노에 있다. [8] 덧붙이자면 슈퍼스타몬으로 진화시킬 수 있는 디지몬 중에 모야몬이 있다. 간쿠몬이 아저씨나이츠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것을 생각하면 꽤나 재미있다. 잘 보면 모야몬과 닮기도 했고. 덤으로 간쿠몬의 캐치프레이즈에 차원의 틈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는 문구가 있는데, 모야몬이 디지털 월드와 별개의 차원에서 왔다고 언급한 걸 생각하면. [9] 가트몬 계열의 패시브와 중복되지 않는다. [10] 최초 진화 트리는 대부분의 디지몬들이 미사용 데이터로 남아있어서 논외 [11] 일단 루체몬X에게 패배할것은 분명해 보이며 아무래도 이것을 계기로 X항체를 얻어 간쿠몬X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 [12] 이걸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일반 디지몬이 X항체 디지몬을 상대로 나름 선전했다는 것이다. 비록 로얄 나이츠이긴 해도 상대는 7대 마왕에다 X항체까지 가진 그 루체몬인데도 불구하고 버틴 것이 대단할 따름이다. [13] 다만 혼자서는 좀 벅차다는 말은 한다. 실제로 기습이라곤 하나 오그도몬X는 소설판에서 간쿠몬X를 죽여버리겠다며 검을 휘둘렀는데, 오그도몬X의 자아가 간쿠몬과 싸운 적 있는 루체몬X라는 걸 감안하면 그 일격으로 간쿠몬X가 죽어버릴 가능성도 있다. [14] 루체몬X와 맞선 이후로 눈빛이 달라졌다고 한다. 그 전까지 간쿠몬은, 제스몬이 그저 자신을 흉내낸 정의관을 가지려 한다며 인정해주지 않았다. [15] 듀크몬X의 말에 따르면,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제자가 로얄 나이츠가 됐을 때 가장 기뻐했다고 한다. 하기사, 혼자 다니던 헉몬을 주워 줄곧 길러왔으니.... [16] 제스몬X의 X항체는 본래 간쿠몬이 준 것이며, 간쿠몬X 본인의 X항체는 듀크몬X가 어디선가 가져와 건네준 것이다. 즉, 이 장면에서 제스몬X에게 건네는 X항체는 간쿠몬이란 디지몬의 신체에서 나온 2번째 X항체니까, 두 X항체가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을 거라는 추측. [17] 이 대사나 위에 나온 와타나베 켄지의 말을 보고, 기존에는 간쿠몬이 로얄 나이츠를 이끄는 입장이 아니냐는 일부 추측도 나오고 있다. 사실 간쿠몬은 X항체가 없어도 로얄 나이츠X에 필적할 정도이니, 전투력만으로는 충분하고도 남는다. [18] 이전 방송에서 간쿠몬X(Gankoomon X)를 줄인 것이라는 발언이 있었는데 단순 농담이었는지 진짜 이렇게 설정했다가 이후 바꾼것인지는 불확실하다. [19] 이때 엑자몬이 협공하던 세라피몬에게 말하기로 "까불거릴 때가 많지만 그래도 고참 기사"라고. [20] 사실 디지몬의 초창기 디자인 컨셉 자체가 '아메리칸 코믹스'이기는 하다. [21] 사실 설정상으론 진화에는 정해진 루트가 없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설정상 세이버헉몬이 제스몬이 아닌 간쿠몬으로 진화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