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4:10:42

저택의 주인

파일:카카오웹툰 아이콘.svg 카카오웹툰 연재작
{{{#!wiki style="margin: -5px -10px;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wiki style="margin:-16px -11px" 완결 폐간 }}}
저택의 주인
파일:저택의주인.jpg
장르 공포, 스릴러
작가 디디
연재처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16. 11. 25. ~ 2017. 10. 27.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9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저택4.2. 외부인4.3. 기타

[clearfix]

1. 개요

디디 작가의 스릴러 웹툰.

2. 줄거리

외딴섬의 저택.
아이들이 찾아오고 저택의 분위기는 급변하게 된다.
-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2016년 11월 25일부터 연재를 시작해 2017년 10월 20일에 총 41화로 완결되었다. 후기는 2017년 10월 27일에 올라왔다.

현재 유료화가 된 상태로 카카오웹툰에서 5화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저택

  • 김순미
    이 웹툰의 주인공. 백 대령의 본처로 몸도 가녀리고 얼굴도 예쁘며, 굉장히 순하고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다. 심각한 의처증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면서 사는 중이다. 과거에는 군부대 간호사였는데 이때 백 대령을 간호하면서 인연이 생겨 결혼한 것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백 대령이 자신에게 잘 대해줘서 그의 의처증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그녀의 현재 유일한 낙은 결혼식 때 입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감상하는 것.

    전쟁터로 떠난 백 대령이 전쟁터에서 전사하자 그녀가 저택의 주인이 되었다. 백 대령의 폭력에서 해방되었으며 자신을 괴롭히던 첩과 고용인도 값나가는 물건을 다 들고 저택을 떠나게 된다. 저택에 혼자만 남아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갑자기 전쟁고아들이 자신의 저택에 찾아오면서 평화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 백 대령
    김순미의 남편으로 대령 계급의 군인이다.[1] 굉장히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이며 시대상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인 남성으로, 심각한 의처증이 있어 김순미가 집 밖 마당으로만 나가도 폭력을 휘두르고, 대놓고 을 들이고 그 앞에서 본처를 폭행하기도 한다.[2] 저택 밖 육지에서 장이 열려 보러 가려는 김순미를 보고 딴 남자 만나러 가냐면서 폭행할 때 그녀가 백 대령을 말리려고 휘두른 촛대에 긁혀서 입가에 큰 상처가 있다. 그러던 어느날, 한국 전쟁이 발발해 전선으로 떠났지만 얼마 안 지나 전사했다는 소식과 함께 팔다리만 저택으로 돌아온다.

    여담이지만 시대 배경을 보면 일본 본토인이 군인으로 계속 복무했다고 쳐도 축재하기 불가능했을 금괴를 다량 갖고 있는데다가 해방 후임에도 욱일기를 함께 보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분명한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 백 대령의 첩
    김순미를 밀어내고 백 대령의 애정과 사랑을 독차지했고 심지어 임신까지 해서 기세등등하다. 하지만 백 대령이 전쟁터에서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저택에서 값나가는 물건들을 들고 저택을 떠난다.
  • 저택의 고용인 2명
    툭하면 백 대령에게 폭행당하는 김순미를 철저히 없는 사람 취급하며 백 대령의 애정을 받는 첩을 본처처럼 대한다. 백 대령이 전쟁터에서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첩과 함께 값나가는 물건들을 들고 저택을 떠난다.
  • 섬지기 할아버지
    저택의 고용인이 아닌 을 지키는 섬지기라 저택에서 살지 않고 섬 어딘가에 있는 초가집에서 살고 있다. 섬에서 유일하게 김순미를 사람으로 대우해주는 할아버지다. 가끔 먹을 게 떨어지면 저택에 먹을 것을 얻으러 오기도 한다.
  • 염생이
    김순미가 아끼고 귀여워하며 키운 염소.

4.2. 외부인

전쟁을 피해 외딴섬으로 도망친 전쟁고아들. 부모님은 전부 사망해서 없다.
  • 행님
    아이들이 살려달라며 등에 업고 온 소년. 머리에 굉장히 큰 상처가 있어 김순미가 겨우겨우 치료해서 살려냈다. 그러나 행님이라는 아이가 정신이 들자마자 아이들을 폭행하고 김순미를 겁박하면서 평화로웠던 저택에 긴장감이 돌게 된다.
  • 개똥이
    얼굴이 각지고 머리에 땜빵이 있는 소년.
  • 쫄배
    얼굴이 둥글고 머리 위부분에 탈모가 있는 소년.
  • 막내
    저택에 온 아이들 중 제일 어린 아이. 그래서인지 이름도 막내다. 행님과 친형제 사이이다.

4.3. 기타

  • 중대장
    행님과 아이들을 소년병으로 징집한 안경 장교로 홍씨 성에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원래는 전쟁이 터지기 전 데려왔으며 전쟁이 터진 후에는 아예 총알받이로 선봉에 세우고 명령을 거부하자 무자비하게 구타하는 막장 군인의 모습을 보인다. 시대가 시대인 데다가 원래 복무했을 군대 종특답게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서 행님이 괴물이 되는데 기여했다.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오리지널 버젼 혈서지원을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중대장이 되는 나이대를 생각해보면 친일반민족행위자여서라기 보다는 그냥 입에 익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3]


[1] 작품의 시간대를 보면 일본군이나 만주군에서 복무하다가 해방 후 국군에 입대했을 텐데 대령 계급을 받은 것을 보면 일본 제국 군인일 때도 상당히 높은 계급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2] 그 때문에 저택의 고용인들은 김순미를 무시하고 있다. [3] 20대 초중반이라고 한다면 그 역시 학도병으로 일본 제국의 침략전쟁에 끌려 갔다가 전쟁이 터지자 경력자라고 장교가 됐을 가능성이 높은데, 전쟁 범죄를 저지를 위치도 아닌데다가 일본인으로 산 세월이 훨씬 길테니 어찌 보면 당연한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