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22:33:32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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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의수용 장갑

1. 개요2. 역사3. 종류
3.1. 모양3.2. 목적
4. 서브컬처에서
4.1. 장갑을 사용하는 캐릭터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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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갑(/)은 여러 가지 용도로 에 끼우는 의류의 한 종류이다.

종류에 따라 Gauntlet, Mitten, Glove 등으로 부르는데, 'Glove'가 가장 포괄적인 의미며, 'Mitten'은 주로 보온을 목적으로 한 벙어리장갑, 'Gauntlet'은 주로 갑옷에 딸린 긴 장갑을 의미한다.

2. 역사

누가 최초의 장갑을 만들었는지는 모른다. 빙하기 인류가 이미 동물 가죽이나 식물 섬유로 방한용 벙어리 장갑을 만들어 착용했을 것이란 추측이 있으나, 현재 유물이 남아있는 가장 오래 된 장갑은 기원전 1300년대 중반의 물건으로 투탕카멘 이집트 왕이 쓰던 리넨 장갑이다. 디자인과 만듦새 등이 세련되어 고대 이집트 시대에 이미 장갑 제작 기술이 완성되어 있었음을 보여준다. 호메로스 오디세이아에도 “덤불에서 손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을 썼다”는 말이 나오므로 고대 그리스인들 역시 장갑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중세 유럽에서도 장갑은 일상 생활의 일부였으며, 방한용 뜨개 장갑, 작업용 가죽 장갑, 전투용 금속 장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갑이 만들어지고 사용되었다. 유럽에서 고급 장갑은 신분과 부를 과시하는 스테이터스 심벌이기도 했기에, 모든 예복에는 장갑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20세기 초반까지도 계속된 전통이다.

3. 종류

3.1. 모양

  • 손목 ~ 손바닥 기준
    • 일반 장갑: 짧은 목을 지닌 장갑들. 일반적인 가죽장갑이나 일반 목장갑 등을 포함하여 생활에서 쓰이는 형태.
    • 건틀릿: 최고 팔꿈치까지 오는 길이의 팔목길이를 지닌 장갑. 전투용과 패션용 둘다 있다.[1]
    • 하프 팜 글러브: 손바닥이 반쯤 드러나는 형태의 장갑. 손등과 손바닥을 드러내고 손가락 쪽을 강조할 수 있어서 패션용으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범위를 넓히면 손가락에 껴서 손바닥 위쪽을 보호하는 역도용 장갑도 이 형태라고 할 수 있다.
    • 손등 장갑/팜 리스 글러브: 손바닥이 완전히 드러나는 형태의 장갑. 낚시용 장갑이 이런 형태인 경우가 있고, 격투용 오픈 핑거 글러브도 손바닥이 노출되는 형태인 경우가 있다. 서브컬쳐에서는 대표적으로 류(캡콤)이 이런 형태의 장갑을 끼고 있다. 손등을 보호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손등 파츠를 고정하기 위한 손목 파츠가 있는 경우가 많다.
  • 손가락 기준
    • 벙어리장갑: 엄지손가락을 제외하고는 손가락의 구분이 없는 형태.[2]
    • 반장갑: 손가락이 노출되는 형태의 장갑. 주로 간단한 작업용이나 스포츠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후술할 오픈핑거 글러브 역시 반장갑의 형태.

3.2. 목적

  • 스포츠/활동용
    • 격투기 장갑: 손가락이 다 덮인 종류와 손가락이 나온 오픈핑거 글러브[3]가 있다.
      • 권투글러브: 권투시에 쓰는 장갑이자 공격/방어구. 이쪽은 운동구이자 장갑이다.
      • 헬스 글러브: 오픈핑거 글러브 형태가 대부분. 그냥 목장갑을 쓰는게 가성비 면에서 좋다.
    • 오토바이 장갑: 사고 시 충격을 줄이기 위해 손등, 손가락, 손바닥에 충격방지용 보호대를 붙여놓는다. 롱글러브로 가면 전도시 손목이 꺾이는 걸 막기 위해 손목을 감싸는 보호대가 추가된다. 물론 가격은 숏글러브보다 훨씬 비싸다. 또한 손바닥면에 젤 형태의 충전물을 통해 엔진 진동을 감쇄시켜 손목 피로를 막는 것 또한 많이 적용되는 추세이다.
    • 레이싱글러브: 스티어링 휠을 잡을때 미끄러움을 최소화 시켜주는 특징이 있다. 레이싱용 장갑 대부분 방염소재로 이루어저 있는것이 특징이다.
    • 스키 장갑
    • 골프장갑
    • 골키퍼 장갑
    • 당구장갑
    • 야구 글러브: 야구할 때 쓰는 운동구이자 장갑류.
    • 야구장갑: 위에 상술된 야구 글러브를 제외한 모든 장갑으로 타격시 손을 보호해 주는 배팅 글러브, 야구 글러브안에 넣어서 충격으로 부터 보호해 주는 수비장갑, 주루 플레이 도중 슬라이딩이나 상대편 수비수가 손을 밟는 경우에 대비한 주루장갑이 있다.
    • 등산용 장갑
    • 빙상 경기
  • 의상/패션용
    • 의례용 면장갑
    • 생활용 가죽장갑: 장년층 이상이나 조폭들이 끼는 짧은 목의 가죽장갑
    • 오페라 글러브: 롱 글러브 중에서도 팔꿈치 이상으로 올라오는 여성용 장갑
    • 보온용 벙어리장갑: 당연한 거겠지만 손가락이 각각 떨어져 있는 장갑보단 손가락이 한 곳에 모아져 있는 벙어리 장갑이 훨씬 따뜻하다. 다만 활동성은 떨어진다 + 손에 착용하면 나름 귀요미가 된다고 한다. 군용 엄지 장갑은 장갑을 끼고 방아쇠를 당기기 좋게 집게손가락부분이 분리되어 있다.
    • 손이 의수일 경우 부자연스러움을 가리기 위해 면장갑이나 가죽 장갑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 작업용
    • 나무 장갑: 사람이나 동물의 시체를 처리하는 염습사와 특수청소업체 직원들이 주로 착용한다. 촉감을 완전히 차단하여 시체의 감촉이 느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착용하는 것이다. 아무리 고도로 훈련된 사람이라도 시체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기 때문.
    • 전투용 장갑: 과거엔 건틀릿 형태가 많았으나 현재는 짧은형태가 많다. 만화로 보는 전술장갑
    • 설거지 고무장갑
    • 안전장갑(보호장갑): 3M, 코메론 등에서 나오는 안전장갑이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목장갑. 목장갑 문서에 서술된 것처럼 미군이 목장갑을 애용한다는 걸 보면, 실전에 가장 유용하게 사용될 장갑은 목장갑일듯. 미리미리 쟁여두자.
    • 주방용 엄지장갑: 냄비등의 뜨거운 식기를 옮길 때 사용. 데지 말라고 쓰인다.
    • 방열 장갑: 소방관 등 불과 관련된 직업이나, 고온의 물체를 만져야 하는 경우에 필요하다.
    • 방검장갑: 육가공업 등 고속으로 움직이는 칼날이 있는 곳이나, 크고 날카로운 날붙이를 사용해야 하는 작업장에서 주로 사용한다. 흉기를 들고 있는 범죄자를 제압하기 위해 형사들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고강도 섬유나 금속으로 엮은 사슬로 손바닥까지 보호한다.
    • 일회용 비닐장갑: 주로 주방 등에서 손이 더러워 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겨울철에 현장직들의 필수품이기도 하다. 손의 습기 및 체온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막기 때문에,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보호용 장갑(자상방지장갑 등) 속에 비닐 장갑을 끼는 경우가 있다. KFC 매장에서도 볼 수 있는데 그건 양념이 발린 치킨을 먹을 때 손에 양념이 묻는 것을 막기 위해 착용한다. 물론 사용 후에 벗어 놓았다가 트레이를 비울 때 쓰레기통에 넣으면 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비닐장갑을 1개만 착용하고 오랫동안 잡고 먹게 되면 반드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기름이 손에 묻는다. 비닐장갑은 저밀도의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지는데 폴리에틸렌이 석유로부터 추출한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기에 친유성인데다가 밀도까지 낮아서 정겁이 찢어지지 않아도 비닐을 통과하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가급적 한 손에 2개씩 겹쳐서 먹거나[4]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일회용) 라텍스 장갑: 수술, 실험,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 군용: 대한민국 육군 기준
    • 가죽장갑
    • 전술장갑: 녹색 장갑이[5] 보급된다. 사격 훈련, 다목적용도로 쓴다. 사제 전술장갑을 사용하는 부대는 주로 메카닉스 웨어사 제품을 사용한다. 전방부대 및 헌병 특임대 등은 공동구매해서 준 보급품처럼 쓴다.
    • 방한장갑: 혹한기 월동용품으로 보급된다. K2 소총은 혹한기에 방아쇠울을 풀고 장갑을 착용한 채로 사격할 수 있다고 교육 하지만, 부대 사정 상 교육을 잘 하지않는 부대도 있다.[6] K2C1 사용 부대는 일부러 전술장갑 끼고 사격하는 적응 훈련을 하기도 한다. K2든 C1이든 방아쇠울 뒤에 있는 조그만 홈을 누르면 방아쇠울이 열려 두꺼운 방한장갑을 끼고도 방아쇠를 당길 수 있다. 그리고 px에서 파는 요술장갑이라는 이름의 천원짜리 기모장갑이 있는데 착용시 두께에 비해서 의외로 따듯하다. 다만 내구성도 딱 천원짜리라 금세 손가락에 구멍이 뚫리는 걸[7] 볼수 있다. 참고로 요술장갑이라는 이름은 요술처럼 잘 줄어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진짜로 처음끼면 사용자의 손에 맞게 줄어든다. 그리고 스키장갑이라 하여 두꺼운 방한장갑도 있는데 요술장갑과 마찬가지로 PX에서 판매한다. 겨울철에 신병이 전입오는 경우 선임들이 신병을 위해 PX 또는 군장점에서 안면마스크, 보온귀도리, 넥워머와 같이 사주기도 한다.

4. 서브컬처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가죽 장갑을 낀 모습에 모에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모험 만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영웅 등이 있다. 에로게 등에서는 귀족, 공주 이미지의 캐릭터를 상대로 종종 쓰는 코드. 일정 길이 이상인 글러브를 오페라 글러브라 부르기도 하며 페티시즘으로 쓰이기도 한다.

손으로 수많은 일을 처리하는 인간의 특성상 장갑은 '봉인'의 의미로 자주 활용되기도 한다. 과도한 힘을 봉인한다든지, 특정한 표식을 숨겨준다든지. 아니면 평범하게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또한 민무늬 흰색 면장갑은 결벽증을 상징하는 요소로 많이 쓰인다. 그 외에 슈퍼히어로들도 어쩐지 자주 착용한다.

픽시브에선 어째서인지 장갑 태그를 장갑 낀 수위물에, 글러브 태그를 수위가 덜한 작품에 붙이는 경향이 있다.

게임에서 주먹을 쓰는 격투가 캐릭터들은 무기 슬롯에 장갑을 착용한다. 따라서 장갑은 공격력에 관여하며, 이를 나타내기 위해 징이나 돌기등이 부각되어 표현된다. 좀더 현실적으로 너클 같은 것을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

4.1. 장갑을 사용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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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

  • 일본 황실 관련 이야기: 일본 황실에 전해지는 장갑에 얽힌 시집살이 일화들이 있다.
    • 다이쇼 덴노가 말년에 병으로 누워있을 때였다. 장남 부부인 히로히토 황태자와 나가코 황태자비가 문병하러 왔다. 나가코 황태자비는 엄격한 시어머니 사다코 황후의 앞에서 긴장하여, 장갑을 낀 채로 물수건을 물에 담갔다가 짜는 실수를 저질렀다. 사다코 황후는 시종들도 있는 앞에서 "너는 무엇을 시켜도 못나게 구는구나!"라며 꾸짖었고, 나가코 황태자비는 감히 대꾸하지도 못한 채 머리를 조아리고 있었다 한다.
    • 1958년, 평민 쇼다 미치코 아키히토 황태자와 약혼할 때였다. 재벌이지만 평민 신분인 쇼다 일족은 황족 & 화족들이나 쓰는 예식용 긴 장갑을 구하지 못했고, 급한 대로 황실 시종에게서 긴 장갑을 빌려 약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사용했다. 그런데 이를 본 시어머니 나가코 황후 및 황족들과 화족들은 "이래서 평민은 어쩔 수 없다!!"고 트집을 잡았고, 쇼다 일가는 수도 없이 걸려오는 항의 전화에 일일이 사과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한다.
    • 1990년, 가와시마 키코 미치코 황후의 차남 아야노미야 후미히토 친왕에게 시집올 때였다. 이때는 이미 황실용 긴 장갑을 백화점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어 있었고, 키코는 2,000엔을 주고 긴 장갑을 샀다. 그런데 키코의 아버지 가와시마 타츠히코(川嶋辰彦)는 이 장갑 가격 2,000엔을 황실에 요구했다. 딸이 황실에 시집가서 필요한 물건이니, 황실에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던 것이다. 참고로 타츠히코는 이름 높은 경제학자이자 가쿠슈인 대학 경제학부 교수로, 당시 연봉이 800만 엔이었다고. 이에 사돈 미치코 황후는 몹시 황당했다고 한다.
  • 고대 남성 귀족들은 장갑으로 손을 가리는 것이 예의이기도 했다. 장갑을 던져서 결투를 신청하는 개념을 생각해 보라. 꽤나 까마득한 시절부터 인간은 고된 환경으로부터 손을 보호해야 할 필요를 절실히 느껴왔고, 따라서 형편 닿는대로 전투용, 작업용 장갑 등을 비일비재하게 만들어 써왔다. 장갑 유물은 고대 전쟁터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물건이고, 진시황릉에서 손을 보호하기 위한 전투용 장갑 유물이 출토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궂은 일을 할 때 두터운 천을 손바닥에 칭칭 감아서 쓰는 개념 등이 있었다.
  • 한편 여성용 장갑의 경우는 실용적 목적과는 거리가 멀었다. 화장으로 얼굴의 주름은 감출 수 있었지만, 쭈글쭈글해진 손과 팔까지는 감출 수 없던 유럽의 중년 여성귀족들이 사용한 것이 여성용으로는 시초라고 한다.
파일:/image/081/2008/06/30/1214758995.202017_SSI_20080628055640_V.jpg * 한국에서도 원래 사용하던 물건이다. 그림은 정량궁 사법이 그려진 김홍도의 활쏘기. 활을 잡고 있는 인물의 손을 보자.
  • 범죄를 저지를 때에 지문을 숨기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지만, 정작 경찰들은 장갑의 무늬를 알아내서 잡아내기도 한다. 사실 지문 외에도 단서는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는데 심지어 장갑흔에 묻어있는 땀으로 DNA 채취해서 잡은 일도 있었다 YTN뉴스
  • 제품을 고를 때는 용도에 알맞고, 착용자가 진짜 자기 손처럼 다룰 수 있는 것이 좋다.
  • 매일 사용하는 장갑일수록 위생관리에 신경을 쓰는 편이 좋다. 가능하면 일주일에 한 번씩 세탁하는 것이 좋고 세탁이 힘들다면 외출 뒤 잘 털고 그늘에서 통풍만 시켜도 세균 번식을 많이 줄일 수 있다. #관련기사
  • 어쩐지 미디어 등에서 프로들은 장갑을 자주 착용하고 실제로도 장갑을 쓰면 상당히 전문가(?)스런 느낌이 나는 경우가 많다. 실용성 측면 이외에도 옷이나 장비등은 신경써서 챙기지만 장갑까지 챙기는 경우는 진짜 전문가 아니면 잘 하지 않아서 그런 듯 하다. 다만 오히려 역효과로 전문가인 것처럼 보이려고 유난 떠는 걸로 보일 수도 있다.
  • MBC 노래 예능 복면가왕에서 2015년 중반부터 복면 가수는 장갑을 끼며 등장했다. 이유는 정체가 들킬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8]
  • 보은군 산외면에는 장갑리라는 지명이 있다. 물론 한자는 長甲이다.


[1] 여기서 건틀릿은 가죽장갑과 금속장갑 모두를 지칭. 중세 기사, 총사들이나 카우보이 등이 끼는 장갑 등을 생각하면 된다 [2] 벙어리라는 단어가 언어장애인을 비하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벙어리'라는 말에서 이 형태가 쉽게 떠오르지 않기때문에 엄지 장갑이나 손모아 장갑이라는 명칭으로 바꾸자 움직임이 있다. 문화어로는 통장갑이라고 하고, 영어로는 Mitten(미튼)이라고 한다. [3] 이소룡이 발명했다는 장갑. [4] 물론 2개씩 겹쳐도 기름은 장갑을 서서히 통과하므로 시간이 많이 지나면 손에 기름이 뭊는다. [5] 2020년부턴 검은색으로 바뀌고 손등에 가죽이 덧대져 기능이 더 상향되었다. [6] 방아쇠울은 기본적으로 방아쇠가 어딘가에 걸려서 총이 발사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부위인데, 이걸 열어놓은 채로 다니면 오발 사고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7] 주로 엄지와 검지사이의 공간이 헤진다. [8] 초창기 복면가왕을 보면 맨손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손의 주름으로 나이대를 추정하고, 점이나 손의 크기, 손의 모양, 손가락 굵기 등으로 상대를 유추했었는데 제작진이 이것을 막기 위해 장갑을 끼우게 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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