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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퀴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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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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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얼레지드 (140)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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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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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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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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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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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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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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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탈리아 참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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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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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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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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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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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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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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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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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참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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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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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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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아랍에미리트·홍콩 참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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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참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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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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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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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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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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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마협회(IFHA) 주최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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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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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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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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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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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
하쿠료
1955
오토키츠
1956
메이지 히카리
1957
하쿠치카라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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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
윌 딜
1960
코다마
1961
호마레보시
1962
온슬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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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 · 1965
신잔
1966
코레히데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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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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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
타케시바 오
1970
스피드 심볼리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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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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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 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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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노 카치도키
1975
카부라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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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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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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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그린 그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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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 보이
1982
히카리 듀얼
1983
미스터 시비
1984 · 1985
심볼리 루돌프
1986
다이나 걸리버
JRA상
1987
사쿠라 스타 오
1988
타마모 크로스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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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오구리 캡
1991
토카이 테이오
1992
미호노 부르봉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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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나리타 브라이언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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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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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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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타이키 셔틀
1999
엘 콘도르 파사
2000
티엠 오페라 오
2001
정글 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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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볼리 크리스 에스
2004
젠노 롭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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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임팩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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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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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젠틸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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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4세 이상 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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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다이나 걸리버
JRA상
1987
사쿠라 스타 오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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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노 부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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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엘 콘도르 파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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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3세 이상 수말
2001
정글 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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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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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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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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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콘트레일
2021
에프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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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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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치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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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페로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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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
타카마가하라
1962
온슬로트
1963
류 포렐
1964
야마토 쿄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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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잔
1966
코레히데
1967
스피드 심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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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루 타카이
1969
타케시바 오
1970
스피드 심볼리
1971
메지로 무사시
유슌상
1972
야마닌 웨이브
1973 · 1974
타니노 치카라
1975
후지노 파시아
1976
아이풀
1977
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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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 미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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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그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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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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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볼리 루돌프
1986
사쿠라 유타카 오
JRA상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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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타마모 크로스
1989
이나리 원
1990
오구리 캡
1991
메지로 맥퀸
1992
메지로 파머
1993
야마닌 제퍼
1994
비와 하야히데
1995
사쿠라 치토세 오
1996
사쿠라 로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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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터웨이
2015
러블리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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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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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
온슬로트 (65)
1963
메이즈이 · 야마노 오 · 류 포렐 (63)
1964
야마토 쿄다이 (66)
1965
신잔 (67)
1966
코레히데 (64)
1967
스피드 심볼리 (64)
1968
히카루 타카이 · 류즈키 (62)
1969
타케시바 오 (66)
1970
스피드 심볼리 (65)
1971
토메이 (64)
1972
이시노 히카루 (63)
1973
타케 호프 (63)
1974
키타노 카치도키 · 타니노 치카라 (64)
1975
카부라야 오 (63)
1976
후지노 파시아 · 토쇼 보이 (63)
1977
텐 포인트 (65)
1978
사쿠라 쇼리 · 인터 구시켄 · 카네 미노부 · 에리모 조지 · 그린 그래스 (62)
1979
카츠라노 하이세이코 · 사쿠라 쇼리 · 그린 그래스 (62)
1980
오펙 호스 (62)
1981
호요 보이 (63)
1982
몬테 프린스 (64)
1983
미스터 시비 (65)
1984
심볼리 루돌프 (67)
1985
심볼리 루돌프 (70)
1986
다이나 걸리버 (64)
1987
닛포 테이오단거리 · 사쿠라 스타 오 (64)
1988
타마모 크로스 (68)
1989
이나리 원 · 오구리 캡 (65)
1990
오구리 캡단거리 (65)
1991
토카이 테이오 (65)
1992
미호노 부르봉 · 토카이 테이오 (65)
1993
토카이 테이오 (65)
1994
나리타 브라이언 (63)
1995
마야노 탑건 (60.5)
1996
사쿠라 로렐 (61.5)
JPN 클래시피케이션 1997년-2003년 (단위:파운드)
1997
버블껌 펠로우 (121)
1998
엘 콘도르 파사 (126)
1999
엘 콘도르 파사 (134)
2000
티엠 오페라 오 (122)
2001
쿠로후네 (125)
2002
심볼리 크리스 에스 (119)
2003
심볼리 크리스 에스 (124)
JPN 서러브레드 랭킹 2004년-현재 (단위:파운드)
2004
젠노 롭 로이 (122)
2005
딥 임팩트 (124)
2006
딥 임팩트 (127)
2007
어드마이어 문 (125)
2008
스크린 히어로 (122)
2009
드림 저니 · 컴퍼니 (122)
2010
나카야마 페스타 (127)
2011
오르페브르 (123)
2012
오르페브르 (127)
2013
오르페브르 (1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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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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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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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콘트레일 (126)
2022
이퀴녹스 (126)
2023
이퀴녹스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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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론진 월드 베스트 레이스호스
2022년, 2023년 JRA상 연도대표마
파일:equinoxjc.jpg
이름 イクイノックス
Equinox
출생 2019년 3월 23일 ([age(2019-01-01)]세)
성별 수컷
털색 흑갈색 (青鹿毛, 아오카게)
아비 키타산 블랙
어미 샤토 블랑슈 (シャトーブランシュ)
외조부 킹 헤일로
생산자 노던 팜
마주 실크 레이싱
모집 정보 및 규모 4000만엔(1구 8만엔 × 500구 계좌)
조교사 키무라 테츠야 (미호)
성적 10전 8승 (8-2-0-0)
9전 7승[중앙]
1전 1승[UAE]
총상금 22억 1544만 6100엔[3]
17억 5655만 6000엔[중앙]
348만 달러[UAE]
주요
우승
G1 천황상·秋 (2022, 2023)
아리마 기념 (2022)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두바이 시마 클래식 (2023)
타카라즈카 기념 (2023)
재팬 컵 (2023)
G2 도쿄스포츠배 2세 스테이크스 (2021)
주요 수상 2022년 JRA상 최우수 3세 수말
2023년 JRA상 최우수 4세 이상 수말
레이팅 WBRR L126 - I123 ( 2022)
L135[1위] - I128 ( 2023)[7]
타임폼 130 (2022)
136 (2023)[8]
상세 정보 파일:netkeiba_logo.png | JBIS

1. 개요2. 혈통3. 커리어4. 종마 생활5. 평가
5.1. 경주 스타일5.2. 해외 평가5.3. 관계자 평가
6. 여담
6.1. 키타산 블랙과의 관계
7. 경주 성적

[clearfix]

1. 개요

파일:Equinox.H.jpg
무쌍의 섬광
無双の閃光
히어로 열전 No.94
천황상 (가을), 아리마 기념

두바이 시마 클래식, 타카라즈카 기념

밤낮없이 보여 준 자유자재의 각질은

전 세계 사람들의 눈에 들었다

이 앞에 도전의 길.

어떠한 빛으로 매료시킬까.
JRA 히어로 열전
Equinox - 2023 Longines World's Best Racehorse
Equinox Documentary With Christophe Lemaire
일본의 경주마. 샤다이 그룹 산하 노던 팜 생산마로, 마명은 주야평분시[9]를 영어로 일컫는 단어 Equinox를 붙인 것. 원래 이 단어는 미국 영어 발음인 이쿼녹스로 읽는 경우가 많은데, 본마의 경우 일본어 가타카나 표기가 イクイノックス(이쿠이놋쿠스)[10]인 것에 영향을 받아 영국 영어 발음인 이퀴녹스로 표기된다.

키타산 블랙의 첫 해 자마로 훌륭한 성적과 함께 2023년 한 해 동안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키타산 블랙의 종마 가치를 높여주는 효자 역할을 하였고, 은퇴 이후로는 본마 또한 높은 기대로 스터드인하게 되었다.

2. 혈통

1대 2대 3대
<colbgcolor=#fff3e4,#331c00> 키타산 블랙
キタサンブラック
2012
<colbgcolor=#ffffe4,#323300> 블랙 타이드
ブラックタイド
2001
선데이 사일런스
Sunday Silence
윈드 인 허 헤어
Wind in Her Hair
슈가 하트
シュガーハート
2005
사쿠라 바쿠신 오
サクラバクシンオー
오토메고코로
オトメゴコロ
샤토 블랑슈
シャトーブランシュ
2010
킹 헤일로
キングヘイロー
1995
댄싱 브레이브
Dancing Brave
굿바이 헤일로
Goodbye Halo
블랑셰리
ブランシェリー
1998
토니 빈
Tony Bin
메종 블랑슈
メゾンブランシュ
* 헤일로 4×4 12.5%
* 리파르 5×5×4 12.5%
주요 반형제[11] 바이스 메테오르(父 킹 카메하메하)(2018)
부마 키타산 블랙에 BMS 킹 헤일로인 것으로 유명하다.

어머니 샤토 블랑슈는 15년 G3 머메이드 스테이크스를 우승한 중상마다. 반형제 바이스 메테오르는 21년 G3 라디오NIKKEI상 우승마다. 3대의 메종 블랑슈는 사쿠라 바쿠신 오와 교배해서 2004년 나카야마 대장해 나카야마 그랜드 점프를 우승한 블랑디스를 낳았다.

3. 커리어

3.1. 2021년(2세)

이퀴녹스 신마전 영상
2021년 도쿄스포츠배 2세 스테이크스 영상
신마전을 6마신 차로 압승했고[12], 이어 G2 중상을 우승한다. 데뷔 후 2연승 가도를 달리며 22클래식 세대 유력마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

3.2. 2022년(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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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카페 파라오 나란 훌레그 포타제 스타즈 온 어스 오쥬 쵸산 지오글리프 타이틀홀더 다논 스콜피온 소다시 스타즈 온 어스 두 듀스 송라인 타이틀홀더 장다름 스터닝 로즈 애스크 빅터 모어 이퀴녹스 제랄디나 세리포스 벨라 아줄 준 라이트 볼트 리버티 아일랜드 돌체 모어 니시노 데이지 이퀴녹스 두라 에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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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진영은 사츠키상 직행을 밝혔다. #

22년 클래식 유력 주자[13]로 주목받던 이퀴녹스가 도쿄스포츠배 2세 S(GII)에서 꺾은 아사히도 주목을 받았다. # 그러나 아사히는 2월 13일 교도통신배에서 5착으로 참패하면서 이퀴녹스의 실력 측정이 붕 떠버렸다.

3.2.1. 사츠키상

2022년 사츠키상 영상
사츠키상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으나 승리의 여신에게 선택받지 못한 것인지 18번 최외곽에 당첨되고 말았다. 어느 경마장이든 마찬가지지만[14] 특히 나카야마 G1 대회에서 최외곽이 매우 불리하다는 점을 고려하면[15] 승리 가능성은 더더욱 낮아지고 말았다. 반면 두 듀스 오냥코퐁은 6조(11-12번)에 편성되어 무난한 편. 결국 이퀴녹스는 3번 인기에 그쳤다.

본 경기에선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여주었으며, 1~2코너에서부터 속도를 내 선두권을 잡고 달렸지만, 최종직선에서 채찍이 들어간 이후 크게 사행하더니 골 지점을 앞두고 5번 인기 지오글리프에게 뒤쳐지며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최외곽 게이트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도 선전했기에 다음 클래식 경기, 특히 더비 유력주자로 평가받으며 기대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기수인 크리스토프 르메르도 이퀴녹스의 2착은 본인이 후쿠나가 유이치처럼 끝까지 참지 못한 탓[16]이라며 말의 힘에는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내렸고, 더불어 키타산 블랙 산구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는데, 키타산 블랙이 만성형이었던 만큼, 나이가 들 수록 실력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다.

3.2.2. 일본 더비

2022년 일본 더비 영상
승리의 여신이 이퀴녹스에게 미소를 지어주지 않은 것인지, 일본 더비에서 다시금 18번 최외곽에 당첨되고 말았다.[17] 덤으로 출발마저 좋지 않아 원하던 위치보다도 뒤에서 달려야 했고, 최종직선에서 후방 마군에 한번 발이 묶여서 외곽으로 빠져나가 추격을 개시했다. 이후 애스크 빅터 모어가 한순간 사행으로 두 듀스의 진로를 살짝 가로막아 이퀴녹스의 진로에도 영향이 갔지만 크리스토프 르메르 기수의 대처 능력과 말각으로 두 듀스를 거의 따라잡았으나, 안타깝게도 추월하기에는 남은 거리가 모자랐고 목 차이의 2착에 그쳤다.

진영은 아비인 키타산 블랙처럼 3세 초반엔 마체가 완성되지 않아 사츠키나 더비에는 큰 기대가 없고 클래식 후반인 킷카상을 기대한다고 말하긴 했으나, 강자들이 많은 22세대 중에서도 특출난 능력을 가진 것이 확인된 만큼 사츠키와 더비의 게이트 불운이 두고두고 아쉬울 것으로 보인다.

더비 후 양쪽 앞다리의 근육이 부어 있는 대미지가 발견되어 회복을 위해 방목이 결정되었다.[18]

3.2.3. 천황상 (가을)

2022년 천황상 (가을) 영상
더비 이후 출주 경기는 킷카상이 아닌 천황상(가을)로 확정되었다. 봄 클래식 경주에서 겪은 불운에 대한 보답인지, 이번엔 15두 중 7번[19]이라는 괜찮은 마번으로 배치되었고, 평가가 나오지 않은 판탈라사를 제외한 모든 추황상 참가마 중 유일하게 조교평가 A를 받았다. 본 경기에서는 1번 인기를 받았고, 골을 앞두고 1000m 57.4초로 대도주하는[20] 판탈라사와 15마신 떨어져 있던 상황에서 후반 3F 32.7초라는 경이로운 라스트 스퍼트를 보여주며 역전 우승을 달성. 드디어 G1 승리를 이룩했다.[21]

이 경기의 우승으로 키타산 블랙 자마 중 첫 G1 우승마가 됨과 동시에 1984년 2000m로 거리 조정 후 최초의 가을 천황상 부자 제패 기록을 세웠다.[22] 그리고 5전 만에 천황상 가을을 우승하여 최소 출주 수 우승 기록을 세웠다.[23] 이퀴녹스의 승리 소식을 들은 키타산 블랙의 마주 키타지마 사부로 또한 매우 기뻐하며 축하인사를 남겼으며, 이퀴녹스의 승리로 2021년 호프풀 스테이크스부터 16연속으로 이어져온 JRA 중앙 평지 G1 1번 인기의 저주를 끊게 되었다.

한편 아버지인 키타산 블랙은 물론이고 외할아버지인 킹 헤일로 역시 주목 받았는데, 이퀴녹스가 보여준 무시무시한 말각을 보고 역시 킹의 외손주 답다는 반응도 적잖게 찾아볼 수 있었다.

3.2.4. 아리마 기념

2022년 아리마 기념 영상
연대율 100%와 천황상 가을 우승이라는 휼륭한 성적으로 아리마 기념 출주마 투표에서 타이틀홀더, 에프포리아에 이어 3위를 기록하였다. 게이트 위치는 9번으로 꽤 괜찮은 편.

경기 시작 직후 제랄디나를 제외한 각 말이 준수한 스타트, 특히나 타이틀홀더가 완벽한 스타팅으로 3마신의 리드를 두었다. 이후 경기 중후반까지는 좁은 간격의 레이스가 되었다. 평균 수준의 페이스가 기록될 때 브레이크 업이 타이틀홀더와 간격을 좁혀보지만, 타이틀홀더가 살짝 치고 나가자 리드는 다시 2마신으로 벌어졌다.

경기 종반에 들어 적막을 깬 것은 딥 본드의 스퍼트로, 버티기에 들어간 타이틀홀더를 앞에 두고 외곽에서 서서히 치고 나왔다. 선행 포지션을 지나 에프포리아도 둘의 뒤를 쫓는다. 그 때, 중단에서 달리던 이퀴녹스가 더 외곽에서 뻗어 나왔다. 인코스부터 타이틀홀더, 딥 본드, 에프포리아, 이퀴녹스가 4코너를 동시에 통과한 채, 뒤에서 2번째로 달리던 볼도그 후슈[24]가 놀라운 코너가속으로 바깥에서 따라붙었다. 이후 최종직선에서 에프포리아와 딥 본드는 더 뻗지 못했고, 타이틀홀더는 저스틴 팰리스에게 따라잡히자마자 역분사한 반면, 이퀴녹스는 민첩한 스퍼트로 후속마와의 거리를 벌렸다. 이퀴녹스의 뒤까지 따라붙으며 최종직선에 들어섰던 볼도그 후슈가 스퍼트를 발휘해 쫓았지만, 이퀴녹스를 따라잡기는 커녕 차가 좁혀지지도 않았다. 결국 승리를 확신한 르메르가 마지막에 고삐로 속도를 약간 늦추면서 2.5마신 차이로 낙승.[25] 코스 타임은 2:32.4, 라스트 3F 기록은 35.4. 기수 크리스토프 르메르 2016년 사토노 다이아몬드 이후 6년 만에 아리마 기념 우승 기수가 되었다.[26] 그리고 천황상 가을에 이어서 아리마 기념을 6전 만에 우승하여 이번에도 최단기록을 달성 하였다.

이 승리로 이퀴녹스는 천황상 가을에 이어 아리마 또한 부자제패하였고 작년의 에프포리아에 이어 더비 2착[27] - 킷카상 회피 - 가을 천황상 우승 - 아리마 기념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심지어 이퀴녹스의 경우 아키텐에서는 판탈라사의 대도주를 3F 32.7초의 말각으로 따라잡고, 아리마 기념에서는 마쿠리[28]를 정석적으로 사용했다. 때문에 경마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마장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천황상 가을에 이어서 아리마 기념을 6전만에 우승한 것으로 또 다시 최단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1착마와 2착마가 모두 3세마인건 1994년 나리타 브라이언 우승 이후[29] 28년만이다.[30]

해당 경주에서 연도대표마 유력 후보중 하나로 꼽히던 타이틀홀더는 9착으로 침몰해 이퀴녹스가 2022 연도대표마의 유력 후보로 떠올랐고, 총 288표 중에서 최우수 3세 수말 투표의 경우 285표를[31] 연도대표마 투표에서는 282표를[32]가 획득하여 예상대로 최우수 3세 수말과 연도대표마로 선정되었다. 자가 연도대표마로 선정된 것은 심볼리 루돌프 - 토카이 테이오 이후 32년 만이며, 21세기 최초이다.

3.3. 2023년(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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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레몬 팝 퍼스트 포스 잭 도르 리버티 아일랜드 이로고토시 솔 오리엔스 저스틴 팰리스 샴페인 컬러 송라인 리버티 아일랜드 타스티에라 송라인 이퀴녹스 마마 코차 리버티 아일랜드 두레차 이퀴녹스 브레이디 베그 나뮈르 이퀴녹스 레몬 팝 아스콜리 피체노 잔타르 만타르 마이네르 그론 두 듀스 레갈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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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에 진행된 론진 어워드에서 다른 경주마와 함께 레이팅 126로 측정되어 공동 3위를 차지했는데, 1위인 플라이트라인[33], 2위인 바이드 모두 2022년을 마지막으로 은퇴, 졸지에 공동 3위로 선정된 스프린터 네이처 스트립(AUS)과 함께 전세계 현역 중 최고 평가를 받는 말이 되었다.

진영에선 1월 30일 치러진 2022년도 JRA상 수상식에서 다음 출주를 3월 25일[34]에 열리는 두바이 시마 클래식으로 예고, 2월 17일에 초대를 수락했다.

3.3.1. 두바이 시마 클래식

2023년 두바이 시마 클래식 영상
"Here is the Titan of the world's turf! He is Equinox!" (여기에 세계 잔디의 거인이 있나니! 그는 이퀴녹스입니다!)
- 2023 두바이 시마 클래식 영어권 해설의 골인 코멘트[35][36]
두바이 시마 클래식에서는 좋은 스타트로 무려 최전방으로 치고 나갔다. 경기 내내 선두를 유지하면서, 신마전 이후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강선행을 뽐내며[37] 3.5마신차 압승을 거두었다. 순식간에 거리를 벌린 스퍼트 도중에는 고삐조차 완전히 풀지 않고 채찍은 뽑지도 않았다.[38] 언제든 체력 안배가 된 만큼 말각을 쏟아부을 수 있었으나 끝까지 고삐를 쥔 채로 경기가 끝났다. 그럼에도 추격당하기는 커녕 후속마들이 전혀 따라오지를 못했다. 3.5마신의 착차도 실제로는 100m 직전까지 2착마 웨스트오버와 대략 6마신 정도 벌렸다가 마지막에 의도적으로 감속하며 좁혀진 것이다. 덤으로 2021년 미슈리프가 세웠던 코스 레코드를 정확히 1초 경신하였는데, 여태까지 두바이 시마 클래식에서 레코드를 0.76초 이상 경신한 적은 없었다.

기수 크리스토프 르메르는 마지막에 승리를 확신하고 100m 가량 남았을 때 후방을 확인한 뒤, 부상 방지 및 체력 안배를 위해 이퀴녹스를 감속시키며[39] 목을 쓰다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얼마 전 세상을 떠난 하츠 크라이와 2006년 두바이 시마 클래식을 우승했던 기억을 언급하였다. 특히나 하츠 크라이 또한 각질 자재에 해당 경기를 도주로 이겼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40][41] 이퀴녹스는 아리마 기념에서 르메르 기수의 선입 각질 지시를 제대로 수행하였고, 다른 경기에선 마군 상황에 따라 추입에 가까운 스퍼트를 발휘하기도 했다. 두바이에서 선두에 섰을 때 중계 포함 장내의 모든 사람들이 당황했지만[42], 강선행으로도 압도적인 레코드 승리를 함으로써 이퀴녹스는 사실상 모든 각질이 맞는 말이 되었다.

참고로 이번 경기는 국내외 모두 통틀어 이퀴녹스의 첫 중상[43] 원정이다. 도쿄 나카야마는 관동 지방이기에, 미호에 속한 이퀴녹스는 계속 홈경기를 치러왔던 셈. 도착 직후에는 수액을 맞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44] 물론 이러한 이야기가 무색하게 기운을 찾은 이퀴녹스는 현지 조교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건재함을 드러냈고, 결과적으로 현역 최강마에 걸맞는 훌륭한 명경기를 보여주었다는 반응이 많다.

영국의 어느 언론에서는 이퀴녹스를 현역 세계 최강마라는 평가를 하면서 극찬을 하였다. 추후로 공개된 타임폼 레이팅은 132를 기록했는데, 타카라즈카 기념 직후로 추정되는 시기에 해당 값은 134로 상승했고 8월에서 135로 한 차례 더 올라갔다.[45] 론진 공식 레이팅에서는 L131을 기록하였다.[46] 그리고 7전 만에 수득 상금 10억엔을 돌파하였다.

이로써 G1 승수를 3승으로 늘리며, 히어로 열전을 받을 것이 거의 확실시되었다. 이후 공고에서 송라인과 함께 히어로 열전을 받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퀴녹스에게 패배당한 여러 마필들이 세계 각지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이들을 찍어누른 이퀴녹스의 평가까지 치솟았다. 또한 해당 부분이 레이팅 수정에 영향을 주었다는 간접적인 언급이 있었다. 두바이 시마 클래식 상위 입착마들의 프리 레이팅은 이퀴녹스를 제외하면 낮은 편이었지만, 이후 유럽과 일본에서 모두 좋은 퍼포먼스와 성적을 거두면서 최종적인 경주 레이팅은 126.5로 재팬 컵에 이어 2023년 국제 G1 레이팅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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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8일, 러시안 엠퍼러[8착]가 홍콩 2인자 포지션인 로맨틱 워리어를 제압하고 홍콩 챔피언스 & 채터 컵을 우승하였다. 작년에 이은 2연패 기록이었다.
  • 6월 2일, 웨스트오버[2착]가 코로네이션 컵에서 에밀리 업존에 이은 2착을 기록했다. 웨스트오버와 3착마와의 거리 차는 7.5마신으로 상위 두 말 모두 그 강력함을 과시했다.
  • 6월 22일, 모스타다프[4착]가 프린스 오브 웨일스 스테이크스에서 룩셈부르크[50], 베이 브리지[51], 어데이어[52], 마이 프로스페로[53]를 포함한 유럽의 강호들을 4마신으로 찍어누르고 1착을 기록했다. 위 순서대로 상위 1~4인기로, 1-3-4-2라는 이변도 없고 그들끼리는 착차가 적은 경기임에도 혼자서만 4마신을 뻗어나가 유럽을 경악케 했다. 이 경기로 레이팅 128을 획득, 이퀴녹스에 이은 2위 기록이 되었다.[54]
  • 7월 8일, 생클루 대상에서 웨스트오버[2착]와 자그레이[3착]가 사이좋게 1착과 2착을 나누어먹었다.
  • 7월 29일, 웨스트오버[2착] 킹 조지 6세 &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에서 우승마 후쿰에 이어 2착을 기록했다. 후속을 큰 간격으로 떨어뜨려놓은 매치 레이스였으며, 일찍이 선두에 선 웨스트오버를 후쿰이 제쳤다가 다시 웨스트오버가 제쳐 올라오는 등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고, 결국 머리 차이의 결착이 되었다. 3번 인기이자 3착마 킹 오브 스틸과는 4.5마신 차이, 위에 언급한 2023년 코로네이션 컵 우승마 에밀리 업존은 7착, 1번 인기 오귀스트 로댕은 경주 도중부터 실속하여 하위 10착을 기록했던지라 후쿰과 웨스트오버가 남다른 강함을 보여준 경기였다.[58] 이 경기로 우승마 후쿰은 레이팅 127, 그리고 웨스트오버는 레이팅 126을 받았다.[59]
  • 8월 24일, 모스타다프[4착] 인터내셔널 스테이크스에서 G1 4연승을 달리던 패딩턴을 꺾고 우승하였다.
  • 9월 3일, 자그레이[3착]가 바덴 대상에서 경기 시작부터 마지막 직선까지 마군이 형성되는 악조건을 극복하고 우승하였다. 이로써 두바이 시마 클래식의 1~8착마들이 전부 G1마가 되었다.
  • 10월 1일, 웨스트오버[2착] 개선문상에서 2착을 하며 한 해에 G1 2착 4회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번 경주로 부상이 발생하여 그대로 은퇴하게 되었다.

3.3.2. 타카라즈카 기념

2023년 타카라즈카 기념 영상
6월 25일에 열리는 타카라즈카 기념에 출주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게이트는 5번으로 무난하게 정해졌다. 이미 일주일 전부터 1번 인기-1배대로 갈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아직 배당이 시작되기 전에도 이미 1배대에 진입을 하였다.

그리고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1.3배의 압도적인 1번 인기를 받고 출주. 게이트에서 나올 때 약간 문제가 있었고, 바로 균형을 잡았다.[63] 그러나 바깥쪽의 말들이 하이페이스로 선행권에 대거 몰려들어, 약간 억누르고 있던 상태의 이퀴녹스는 그대로 최후방까지 밀려났다. 이전에 선행하지 않던 말들까지 선행을 하는 기현상에 당초 중단의 경마를 기획했던 이퀴녹스는 물론이고 다른 유력마들조차 다소 후방에 놓인 상황.

이후 이퀴녹스는 대략 900m를 남긴 시점에서 약간 올라가 저스틴 팰리스의 바로 뒤에 붙었다. 600m를 지난 뒤에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으나, 마군이 두껍게 뭉쳐있어 직선 코스의 중앙 부근을 넘어설 정도로 4코너를 크게 돌았다. 최종 직선에서 후방 추입으로 순식간에 200m 지점에서 선두에 서고 그대로 굳혀서 우승했다. 마지막에 2착까지 빠르게 올라온 스루 세븐 시즈[64][65]와는 목 차이로, 르메르도 이를 의식했는지 신호를 주는 용도로만 사용하던 채찍을 뽑아들어 한번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일날 내곽의 앞각질이 유리하다는 정보가 있었으나, 정반대인 외곽의 바닥추입으로 우승하여 착차는 적더라도 충분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의견이 많다.[66][67] 특히 4코너에서는 바깥으로 밀려날 만큼 코너를 크게 돌았기에 불리한 지점이 많았다.[68][69][70]

이로써 아버지 키타산 블랙이 두 차례에 걸쳐 이기지 못한 타카라즈카 기념을 승리하였다. 공교롭게도 키타산 블랙이 9착으로 패배한 2017년 타카라즈카 기념과 이퀴녹스가 우승한 2023년 타카라즈카 기념은 모두 6월 25일 같은 날짜에 열렸다. 또한 타카라즈카 기념 우승으로 해외 G1 포함 일본 최초로 4세 상반기 시점 고마 혼성 G1 4승을 달성했다.[71]

경기 이후 각막에 부상이 확인되어 바로 방목하지 못하고 릿토에 체류하여 요양하였다. 흙이나 잔디가 튈 때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 다리 등의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치료가 되었는지 7월 6일 텐에이 구사로 방목을 떠났다. #

이후 9월 18일, 이퀴녹스의 하반기 로테이션은 재팬 컵을 대목표로 천황상 (가을) - 재팬 컵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듀스 역시 가을 삼관 루트가 확정되면서 서로의 위상이 바뀐 상황에서 리벤지 매치를 벌이게 되었다.

3.3.3. 천황상 (가을)

2023년 천황상 (가을) 영상
이퀴녹스를 비롯한 여러 유수의 말들이 출주를 선언해 3세 유력마들이 하나도 출주하지 않았고, 출주를 천명한 말들 중 스타즈 온 어스가 회피하면서 11두만 출주하는 올해 아키텐에서도 작년과 같은 7번 게이트를 배정받았다. 경기 이전 스포니치의 마체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200점을 받고 그 자태가 야쿠스기[72]에 비유된 것이 한동안 밈으로 퍼지기까지 했다.[73] 마체의 완성도와 별개로 실적을 눈여겨본 듯한 뻔한 사탕발림이 기가 막혀서 반쯤 조롱한 것에 가깝다.

출발부터 좋은 스타트를 행한 이퀴녹스는 선두권에서 3위를 유지하다가 최종직선에서 점차 올라오더니 남은 100m 부근까지 상당한 거리를 벌리고는 마지막에 고삐로 약간 늦추면서 1착을 해냈다. 잭 도르가 만든 초반 1000m 57.7초의 하이페이스를 토대로 무려 1분 55초 2의 레코드를 달성. 2011년 토센 조던의 1분 56초 1을 아득히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2000m 레코드인 1분 55초 4[74]마저 박살내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역대 3번째 천황상 가을 연패는 덤.[75] 이후 론진 레이팅 128을 획득하여[76] 역대 일본마 Intermediate 거리 레이팅 1위 기록을 경신했으며[77], 타임폼에서는 132+로 평가되었다. 비록 레이팅은 시마 클래식보다 낮은 128을 받았지만, 경기에서 1~4위권대로 달렸던 말들의 착순에서도 알 수 있듯이 # 선행조가 매우 불리했던 오버페이스 속에서도 혼자 살아남아 이러한 모습들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마 클래식 이상의 고평가를 받기도 한다.

아버지인 키타산 블랙의 천황상 기록과 우연히 겹치는 부분이 많다.
  • 키타산 블랙은 2016년에 천황상 봄으로 첫 고마전 우승을 취했고, 이퀴녹스는 2022년에 천황상 가을로 첫 고마전 우승을 취했다.
  • 키타산 블랙은 2017년 천황상 봄에서 2006년 딥 임팩트의 기록을 0.9초 앞당기며 3200m 월드 레코드를 세웠고, 이퀴녹스는 2023년 천황상 가을에서 2011년 토센 조던의 기록을 0.9초 앞당기며 2000m 월드 레코드를 세웠다.
  • 결정적으로, 키타산 블랙은 천황상 봄을 연패하고 이퀴녹스는 천황상 가을을 연패했다. 두 번째 경기의 수준이 더 높은 데다 자신을 꺾은 라이벌까지 만난 것은 덤.[78]
  • 키타산 블랙이 우승한 2017년 천황상 가을은 심각한 불량마장으로 역대 가장 느린 시계(2:08.3)를 기록했다. 반면 이퀴녹스의 2023년 천황상 가을은 1:55.2의 기록으로 월드 레코드를 세웠으며, 기존 토센 조던의 레코드를 깬 것도 이퀴녹스 포함 4두나 되는 엄청난 속도전이었다.[79]

이 경주를 직접 관람한 나루히토 천황이 원유회(궁내청 주관 춘추 친목회)에서 전직 기수 오카베 유키오에게 가을 천황상에서의 이퀴녹스가 굉장했다고 극찬했다고 한다. #

3.3.4. 재팬 컵

2023년 재팬 컵 영상
2023년 재팬 컵 위닝런 포함 영상
11월 5일, 이퀴녹스의 차주는 재팬 컵인 것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이후 11월 10일 미호 트레센으로 복귀하였다.

아키텐에서 야쿠스기에 빗대 이퀴녹스 마체평가에 200점을 준 스포니치는 이번 재팬컵 마체평가에서 190점을 줬다. 그런데 점수가 깎인 것도 "안광이 너무 강하다" 따위의 이유를 들어서 다시 한 번 독자의 어처구니를 날렸다.

11월 23일에 게이트가 확정됐는데, 최대 경쟁자인 리버티 아일랜드(1번)와 함께 사이좋게 최내각인 2번 게이트에 배치되었다.[80]

본 경주에서는 판탈라사와 타이틀 홀더 바로 뒤쪽인 3위 위치에서 대기하다가 최종직선에서 라스트 3F 33.5초의 말각으로 뻗어 나오며 리버티 아일랜드에게 4마신 차이로 압승했다.[81] 고마, 혼성 G1으로만 G1 6연승 기록. 이 승리로 기존에 아몬드 아이가 가지고 있었던 역대 일본 경주마 최다 상금 기록을 경신했으며, 일본 경주마 최초로 상금 20억엔을 돌파했다. 이 경기로 론진 레이팅 L135를 책정받으며 일본 조교마 역대 최고 레이팅 기록을 경신했다.[82][83] 결국 깨지지 않을까 싶던 두바이 시마 클래식 레이팅을 스스로 갈아치우고 세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2023년 론진 세계 최고 경주마에 선정되었다. 타임폼 레이팅에서는 이전까지 단독 1위였던 엘 콘도르 파사와 동일한 136을 기록했다. 유력마들이 전부 최선을 다한 경기에서도 격의 차이를 보이며 우승한 것에 많은 경마 관계인들이 찬사를 보냈다.

실크 레이싱 측은 "(재팬 컵 이후 일정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혀 아리마 기념[84] 출주의 여지를 남겼지만 #, 결국 재팬 컵을 마지막으로 은퇴하여 2024년 샤다이 스텔리온 스테이션에 스터드인하게 된다. 12월 16일, 나카야마 경마장에서 은퇴식을 진행해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은퇴식 영상
Equinox At Home

이퀴녹스와 연내 잔여경주 미출주를 선언한 2착마 리버티 아일랜드를 제외한 재팬 컵 게시판의 3두가 12월 24일 열린 아리마 기념에서 1~3착을 차지했다.[85] 이런 연유로 레이팅 결산 시기에 홍콩과 영국의 핸디캡퍼로부터 재팬 컵이 저평가 되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고, 최종적으로 재팬 컵 레이팅은 126.75를 받으면서 2023년 론진 국제 G1 레이팅 1위를 차지했으며[86], 이로써 일본 경주 레이팅의 최고치였던 1996년 재팬 컵의 126.25를 경신하게 되었다.

2023년 G1 4전 4승으로 연도대표마 수상이 유력했고, 예상대로 295표 중 293표를 받으며 2년 연속으로 연도대표마로 선정되었다.[87] 부모 자식이 2년 연속 연도대표마를 차지한 것은 키타산 블랙 - 이퀴녹스가 최초이다.[88]

4. 종마 생활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68300><rowcolor=#fff><rowbgcolor=#268300><tablebgcolor=#fff,#2d2f34><width=15%> 연도 ||<width=20%> 교배료
(만 엔) ||<width=15%> 교배
두수 ||<width=15%> 자마
두수 ||<width=15%> Sire
순위[89] ||
계양처 샤다이 스탤리언 스테이션
2024 2000 (만구) - -

샤다이 스탈리온 측에서 50억 엔(약 445억원) 가량을 클럽의 한입마주 등에게 지불하고 종마에 대한 지분 전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초년도 종부료가 2000만엔으로 책정되어 기존에 딥 임팩트가 보유하고 있던 초년도 종부료 1위 기록이었던 1200만엔을 넘어서 일본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다. 심지어 그마저도 빠르게 만구를 채우며 종마로써의 기대치와 인기를 보여주었다.

마방은 아비 키타산 블랙의 마방 맞은편으로 정해졌다. 그런데 마방에 들어온 이후부터 아빠가 있는 마방을 쭉 쳐다보고 있다고 한다. 영상 이퀴녹스가 외로움을 잘 타다보니 눈 앞에 있는 다른 말에게 흥미를 보이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보통 교배 시기는 종마들 입장에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시기다 보니 한창 민감해지기 마련이라 마방 이웃들끼리 괜히 시비가 붙지 않도록 입구에 가림막을 설치해 서로의 모습을 못 보게 가려놓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키타산 블랙&이퀴녹스 부자는 (좋은 의미로) 주변의 영향을 덜 받는 성격이다 보니 가림막 없이도 별 탈없이 무난하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종마 첫 해의 이퀴녹스는 교배에는 매우 적극적이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짝짓기 자체는 조금 서툰 편이라고 한다. 이퀴녹스는 상대적으로 앞다리 근육에 비해 뒷다리 근육이 약한 편인데, 이 때문에 짝짓기를 할때 뒷다리로만 몸을 지탱하기 버거워하는 면이 있다고 한다.

5. 평가

5.1. 경주 스타일

천재(天才)
이퀴녹스를 상징하는 캐치프레이즈[90]
소위 자재형의 경주마로, 경기 전개의 대응력이 상당히 높다. 최전방부터 최후방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포지션으로도 승리를 얻어낼 수 있으며, 두바이 시마 클래식의 강선행 이후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추입을 한다는 극단적 선택에도 결국 승리를 쟁취했다.[91] 주전 기수인 크리스토프 르메르는 "이퀴녹스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라 말한 바가 있는데, 그 말대로 조종성[92]뿐만 아니라 순발력과 체력 양면에서 빠짐이 없다.[93] 일각에서는 선행에 가장 적합한 말인데, 그냥 능력이 뛰어나서 모든 각질이 된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94]

마찬가지로 다재다능한 점이 꼽히는 아버지 키타산 블랙과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키타산 블랙이 2000m부터 3200m까지, 그리고 불량마장에서도 G1 우승 전적이 있어 폭넓은 거리와 마장 적성을 주목받는다면, 이퀴녹스는 경기마다 다양한 각질과 전개를 소화하면서 상반기 클래식 이후로는 절대 지지 않는 무소불위의 안정감이 주목받는다. 둘의 장점은 명백히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이퀴녹스가 아버지를 넘어선 경주마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시대를 이끈 두 명마답게 부자가 각각 2년 연속으로 연도대표마에 올랐다.

전초전을 쓰지 않는 스타일로, 정확히는 전초전을 사용하기에는 체질이 다소 약하다.[95] 이러한 체질 상의 이유로 클래식 전초전을 뛰지 못했고, 초장거리인 킷카상 대신 천황상(가을)을 출주하는 선택을 하였다. 또한 이퀴녹스의 출주 수는 딱 10전으로, 아주 적은 편에 속한다. 외려 이런 점 때문에 천황상 가을, 아리마 기념, 타카라즈카 기념을 최소 출주 수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5.2. 해외 평가

Global Viewpoints on Equinox
드물게 일본 내 평가보다 국제 평가가 더 높은 말이다. 여러 지표를 종합했을 때 다른 일본 조교마에 대비해 "더 뛰어나다"라는 표현으로 나타내기 어려울 정도의 큰 차이가 있다.

론진 레이팅의 경우, 이퀴녹스 이전까지는 보통 일본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말들의 레이팅은 120대 후반에 그쳤다. 이 값으로 세계 1위 기록은 당연히 어려우며, 특정 시기에는 그 값조차 세계 여러 경주마들에게 밀리기도 하였다. 과거 IC 시절에 엘 콘도르 파사 개선문상에서 134로 일본마 최고 기록을 세웠었고, 그 바로 아래가 두바이 듀티 프리에서 130을 기록한 저스터웨이이며, 일본 내에서 최고 레이팅은 오르페브르 에피파네이아의 129였기 때문에 일본 내 경기로는 130을 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다.[96] 특히나 엘 콘도르 파사는 유럽에서 받은 레이팅이며, 1착으로 따낸 것도 아니고 레이팅 135를 받은 몬쥬와 반 마신 차의 2착으로 받은 값이었다.[97]

이런 경향은 이퀴녹스가 재팬 컵으로 레이팅 135를 받아버리면서 완전히 박살났다. 이는 2010년대 중반에 미국을 주름잡았던 아메리칸 패로아, 캘리포니아 크롬, 애로게이트보다 높고, 21세기 이후 유럽에서는 하빈저, 시 더 스타즈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레이팅이다. 즉, 역사에 남을 세계적인 명마와도 길항하거나 그 이상을 달리는 고평가를 받은 것인데, 이것이 해외 전장도 아니라 일본 내에서 이뤄진 것이다.

독자 규격의 레이팅으로 나름 이름이 있는 영국의 경마 언론 타임폼에서는 136을 부여해 엘 콘도르 파사의 값과 함께 타이 1위 자리에 있다. 마찬가지의 영국 경마 언론인 레이싱 포스트의 RPR에서도 134로 엘 콘도르 파사와 함께 타이 1위.[98] 해외에서 매길 수 있는 여러 지표들에서 어떤 형태로든 일본 1위를 달성한 것이 많다. 또한 TRC 랭킹은 2429점으로 일본마 1위, 경기 항목의 상위 3개 레이팅으로 135 / 134 / 133을 받았고 이는 프랑켈, 플라이트라인, 윙크스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갖은 레이팅에서 높은 값을 취했다고 무조건 더 훌륭한 말인 것은 아니다. 해당 국가의 경마를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인정과 미인정의 부분도 존재한다. 그렇기에 단순히 값이 높은 것보다 그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점이 중요하며, 이퀴녹스 이래로 일본 경마가 서양 경마와 거의 동등한 시선에서의 국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토양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할 수 있다.

5.3. 관계자 평가

관계자 평가 또한 2023년 직후에 많은 호평이 쏟아졌다.
  • 주전 기수 크리스토프 르메르는 이퀴녹스가 L135의 레이팅으로 론진에서 세계 연도 대표마의 시상을 받은 후, "이퀴녹스를 강하게 밀어붙이거나 채찍을 더 사용했으면 더 높은 값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후 "항상 다음 경주를 생각했기 때문에 강하게 밀어붙일 필요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 영상
  • 2023년 천황상 가을 이후 전 JRA 기수 안도 카츠미는 스피드는 고사하고 스테미너가 터무니없다고, 타카라즈카 기념은 6할 정도의 완성도인 것 같다며 대호평. # 외국에서도 바우의르잔 무르자바예프 기수가 프랑켈이 떠오른다고 말할 정도로 고평가를 받았다. 노던 팜의 요시다 카츠미는 "저 시계를 보고 놀랐습니다. 무서워. 예시장(패덕)에서 보았을 때 말이 더욱 나아지고 있다고 느꼈어요. '이것 이상'이 있을까, 라고. 전반 57초 7에 가서 후반은 57초 5. 말도 안 돼요. 상식에서 벗어나 있습니다"라고 평을 남겼다. #
  • 전 JRA 기수 타바라 세이키도 2023년 천황상 가을 이후에 극찬을 하였다. 말미에 "이번에는 이퀴녹스에 맞섰던 말이 모두 산산조각이 난 것이다. 진심의 각오로 도망을 치든, 전력투구로 쫓아가든, 전혀 당해낼 수 없다. (이퀴녹스에) 거역하지 않은 말만 잘 달리다니 아이러니하며, 그 또한 이퀴녹스의 독보적인 힘을 돋보이게 한다."라고 평하였다. # 재팬 컵 이후에는 어떠한 말로도 강함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하였다. #
  • 리버티 아일랜드의 기수 카와다 유가는 재팬 컵 회고 칼럼에서 "리버티는 골인 지점에서 비틀거릴 정도로 최선을 다해 달렸는데 (중략) 전력을 다해도 따라잡기는커녕 오히려 멀어졌잖아요."라는 말과 함께 이퀴녹스가 일본 경마 역사상 가장 강한 말이라고 덧붙였다.[99] #
  • 평론가로 활동 중인 호주 / 뉴질랜드 전 기수 셰인 다이[100]는 "그는 세대를 아우르는 말이다. 그런 말은 세상에 흔히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 세대에서 최강마라면 일단 프랑켈, 플라이트라인, 그리고 이퀴녹스가 있으며 나에게는 이 세 마리가 눈에 띈다."라고 호평했다. #
  • 자잘자잘한 여론에서의 호평도 많이 있었다. At The Race의 경우 근 15년 간의 평지 경주마 중에서 프랑켈, 플라이트라인, 시 더 스타즈, 이퀴녹스, 애로게이트를 꼽았다. # 타임폼의 한 핸디캐퍼는 이퀴녹스가 잠재적으로 140 이상의 값, 어쩌면 140대 중반의 값을 얻을 수 있지만 일본 경기에만 머물렀기에 136 이상을 주기 어려웠다고 말하였다. # ##

6. 여담

  • 성격은 얌전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민감한 부분도 있어 구무원에 따르면 암말같은 느낌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시끄러운 것을 좋아하지 않아 멘코를 씌우고 경기에 입장시키기도 하며, 3세 시절에는 경기 도중에 약간 흥분하는 경향이 있어 르메르가 억누르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103] 4세 시절에 이러한 경향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어 경기 전개의 대응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로 이어지게 되었다.

  • 데뷔 전부터 높은 잠재력과 그에 걸맞지 않는 미숙한 피지컬 덕에 노던 텐에이의 키미야 유타 목장장의 총애를 받는 등, 아몬드 아이를 방불케 하는 텐에이의 양아들 취급을 받는다.
  • 조교사 키무라 테츠야의 인터뷰 실수로 2023년 초전으로 더트 경주인 사우디 컵에 출주한다고 잘못 알려지는 해프닝이 있었다.
  • 2023년 6월 20일 우수한 성적으로 보험료가 4천만엔에서 5억엔으로 급등해 한입마주들에게 각 16,000엔의 추가 지불을 요구했다. 씨수말로 전환시 보상 받는 금액 또한 커지기 때문에 불평하면서도 다들 지불했다고 한다.
  • 통산 10전 동안 연대율 100%를 기록했다. 연대율 100%를 기록한 JRA 소속 경주마들 중 10전째를 기록한 것은 신잔, 엘 콘도르 파사, 다이와 스칼렛을 이어 4번째이고,[104] G1 6승으로 역대 연대율 100% 경주마들 중 G1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105]
  • 재팬 컵 전에 도쿄 스포츠에서 나온 신문에서, 유니콘 건담에 비유되었다.(...)
  • 2023년 9월 26일 공신력이 상당히 높은 경마 저널리스트인 고다 나오히로가 "이퀴녹스는 이번 재팬 컵을 끝으로 은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한 데 이어, 실크 화보에서도 이퀴녹스의 4세 은퇴를 거의 확실시하는 소회[109]를 밝혔다. 이후로 노던팜 및 실크 레이싱 측은 별다른 공식 언급이 없다가 11월 30일 은퇴를 공언하였다.
  • 은퇴 이후, 2024년 3월에 2023 H.H.셰이크.모하메드 경마 우수상[110] 최우수 경주마 부문을 수상했다.[111]
  • 워낙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던지라 은퇴 소식과 동시에 현창마 선출 여부도 팬들 사이에서 언급되었는데, 2023년 현재로써는 대부분이 거의 확정적으로 등단, 그것도 한 번에 입성할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이퀴녹스가 은퇴한 직후 시점에는 은퇴마나 은퇴가 예정된 말들 중 콘트레일을 제외하면 현창마에 당장 입성해야 할 정도의 커리어를 가진 말이 없어서, 은퇴 후 1년이 지나 현창마 피선출 자격을 얻는 2025년에 이퀴녹스가 직행할 것이 유력하다고 점쳐지고 있다. 변수라면 70% 이상을 득표한 적도 있던 킹 카메하메하인데, 2025년을 마지막으로 후보 자격이 상실되므로 큰 장애물로 여겨지지는 않고 있다.

6.1. 키타산 블랙과의 관계

부마 키타산 블랙의 초년도 자마이자 최대 활약마로 상호 비교가 많았다. 그만큼 많은 공통점과 차이점이 거론되었던 적이 있다.
  • 생산 목장인 노던 팜에서는 오래 전부터 키타산 블랙의 자식이기 때문에 만성형일 것이란 어필을 해왔으며, 진영 또한 두 번의 클래식 패주 이후에서도 개의치 않고 같은 이야기를 남겼다. 체형 면에서도 키타산 블랙과의 유사점을 강조했고[112], 스테이어적인 면도 있어서 3세 초반까지는 킷카상의 출주를 고려하는 몇몇 코멘트가 있었다. 해당 로테이션은 후일 아리마 기념의 출주를 상정하여 킷카상을 포기하고 천황상 가을을 스텝으로 밟는 것으로 바뀌었다.
  • 타이틀홀더의 개화로 레이와의 키타산 블랙이라고 불리는 시점에서 아직 뒷각질의 활약밖에 없던 이퀴녹스는 타이틀홀더의 부마인 두라멘테에 비견되었었다. 이는 둘의 라이벌리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2022년 아리마 기념 직전에 제일 많이 나왔었고, 승패가 갈린 뒤 2023년 두바이 시마 클래식 이후 이퀴녹스가 키타산 블랙을 연상케 한 이후로는 잘 나오지 않은 이야기이다.[113]
  • 키타산 블랙이 두라멘테에 사실상 전패한 것과 달리 이퀴녹스는 두라멘테의 자마들을 상대로 전승했다.
  • 둘 다 마지막 경주를 우승하여 역대 일본마 최고 상금 기록을 경신했다.
  • 한 해에 G1 2승을 기록하고 이듬해에 G1 4승을 기록했다. 해당 시기에 연도대표마를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 둘 다 게이트에 박아버린 이력이 있다(...)[114]
  • 이퀴녹스가 샤다이 스탤리온 스테이션에 스터드인을 한 2024년부터 같이 생활하게 되었으며, 마방은 서로를 마주보는 위치에 있다.
  • 천황상에 관련해 재밌는 기록들이 있다. #

7. 경주 성적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68300><rowbgcolor=#268300><tablebgcolor=#fff,#2d2f34><rowcolor=#fff><width=3%> 경주일 || 경마장 ||
경기명
||<width=3%> 등급 ||
트랙
||<width=3%> 배당 ||<width=3%> 인기 || 착순 || 기수 || 1착마
(2착마) ||
<rowcolor=#ffffff> 2021년 (2세)
8.28 니가타 2세 신마 잔디 1800m 4.6 2 1착 크리스토프 르메르 (멘 앳 워크)
11.20 도쿄 도쿄스포츠배 2세 스테이크스 GII 잔디 1800m 2.6 1 1착 (아사히)
<rowcolor=#ffffff> 2022년 (3세)
4.17 나카야마 사츠키상 GI 잔디 2000m 5.7 3 2착 크리스토프 르메르 지오글리프
5.29 도쿄 도쿄 우준(일본 더비) GI 잔디 2400m 3.8 2 2착 두 듀스
10.30 도쿄 천황상(가을) GI 잔디 2000m 2.6 1 1착 ( 판탈라사)
12.25 나카야마 아리마 기념 GI 잔디 2500m 2.3 1 1착 ( 볼도그 후슈)
<rowcolor=#ffffff> 2023년 (4세)
3.25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메이단 두바이 시마 클래식 G1 잔디 2410m 미발매 1착[R1] 크리스토프 르메르 ( 웨스트오버)
6.25 한신 타카라즈카 기념 GI 잔디 2200m 1.3 1 1착 ( 스루 세븐 시즈)
10.29 도쿄 천황상(가을) GI 잔디 2000m 1.3 1 1착[R2] ( 저스틴 팰리스)
11.26 도쿄 재팬 컵 GI 잔디 2400m 1.3 1 1착 ( 리버티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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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3
2
0
0
m
4세 이상 (연령 표기는 현재 기준)
1937
해피 마이트
1938
히사토모
1939
테츠몬
1940
로키 모어
1941
에스테이츠
1942
니 파투아
1943
쿠리 히카리 ~~
1944~1946
없음~~
1947
토요 우메
1948
카츠 후지
1949
뉴포드
1950
야시마 도터
1951
하타카제
1952
트랙 오
1953
퀸 나루비
1954
오팔 오키드
1955
다이나나 호슈
1956
미드팜
1957
하쿠치카라
1958
셀룰로스
1959
가넷
1960
오테몬
1961
타카마가하라
1962
쿠리히데
1963
류 포렐
1964
야마토 쿄다이
1965
신잔
1966
코레히데
1967
카부토 시로
1968
니트 에이트
1969
메지로 타이요
1970
메지로 아사마
1971
토메이
1972
야마닌 웨이브
1973
타니노 치카라
1974
카미노 테시오
1975
후지노 파시아
1976
아이풀
1977
호쿠토 보이
1978
텐메이
1979
쓰리 자이언츠
1980
프리티 캐스트
1981
호요 보이
1982
메지로 티탄
1983
쿄에이 프로미스
2
0
0
0
m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1984
미스터 시비
1985
갤럽 다이나
1986
사쿠라 유타카 오
3세 이상
1987
닛포 테이오
1988
타마모 크로스
1989
슈퍼 크릭
1990
야에노 무테키
1991
프레크라스니
1992
레츠 고 타킨
1993
야마닌 제퍼
1994
네하이 시저
1995
사쿠라 치토세 오
1996
버블껌 펠로우
1997
에어 그루브
1998
오프사이드 트랩
1999
스페셜 위크
2000
티엠 오페라 오
2001
아그네스 디지털
2002 · 2003
심볼리 크리스 에스
2004
젠노 롭 로이
2005
헤븐리 로맨스
2006
다이와 메이저
국제 GI 지정 후
2007
메이쇼 삼손
2008
보드카
2009
컴퍼니
2010
부에나 비스타
2011
토센 조던
2012
에이신 플래시
2013
저스터웨이
2014
스필버그
2015
러블리 데이
2016
모리스
2017
키타산 블랙
2018
레이 데 오로
2019 · 2020
아몬드 아이
2021
에프포리아
2022 · 2023
이퀴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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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1956
메이지 히카리
1957
하쿠치카라
1958
온워드 데어
1959
가넷
1960
스타 로치
1961
호마레보시
1962
온슬로트
1963
류 포렐
1964
야마토 쿄다이
1965
신잔
1966
코레히데
1967
카부토 시로
1968
류즈키
1969
스피드 심볼리
1970
스피드 심볼리
1971
토메이
1972
이시노 히카루
1973
스트롱 에이트
1974
타니노 치카라
1975
이시노 아라시
1976
토쇼 보이
1977
텐 포인트
1978
카네 미노부
1979
그린 그래스
1980
호요 보이
1981
앰버 샤다이
1982
히카리 듀얼
1983
리드 포 유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1984 · 1985
심볼리 루돌프
1986
다이나 걸리버
1987
메지로 듀렌
1988
오구리 캡
1989
이나리 원
1990
오구리 캡
1991
다이유우사쿠
1992
메지로 파머
1993
토카이 테이오
1994
나리타 브라이언
1995
마야노 탑건
1996
사쿠라 로렐
1997
실크 저스티스
1998 · 1999
그래스 원더
2000
티엠 오페라 오
2001
맨해튼 카페
2002 · 2003
심볼리 크리스 에스
2004
젠노 롭 로이
2005
하츠 크라이
2006
딥 임팩트
국제 GI 지정 후
2007
마츠리다 고흐
2008
다이와 스칼렛
2009
드림 저니
2010
빅투아르 피사
2011
오르페브르
2012
골드 쉽
2013
오르페브르
2014
젠틸돈나
2015
골드 액터
2016
사토노 다이아몬드
2017
키타산 블랙
2018
블래스트 원피스
2019
리스 그라슈
2020
크로노 제네시스
2021
에프포리아
2022
이퀴녹스
2023
두 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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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터프 클래식
1998
스토어웨이
1999
파일:영국 국기.svg 프루츠 오브 러브
두바이 시마 클래식
2000
파일:영국 국기.svg 판타스틱 라이트
국제 G2 승격 후
2001
파일:일본 국기.svg 스테이 골드
국제 G1 승격 후
2002
파일:영국 국기.svg 나예프
2003
술라마니
2004
파일:프랑스 국기.svg 폴리시 서머
2005
파일:영국 국기.svg 피닉스 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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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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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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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와일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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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이상 (연령 표기는 현재 기준)
1960
호마레 히로
1961
시저
1962
코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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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포렐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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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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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
에이트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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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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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스피드 심볼리
1971
메지로 무사시
1972
쇼후 미도리
1973
하마노 퍼레이드
1974
하이세이코
1975
나오키
1976
후지노 파시아
1977
토쇼 보이
1978
에리모 조지
1979
사쿠라 쇼리
1980
테루 텐류
1981
카츠 알
1982
몬테 프린스
1983
하기노 카무이 오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1984
카츠라기 에이스
1985
스즈카 코반
1986
페르시안 보이
3세 이상
1987
스즈 퍼레이드
1988
타마모 크로스
1989
이나리 원
1990
오사이치 조지
1991
메지로 라이언
1992
메지로 파머
1993
메지로 맥퀸
1994
비와 하야히데
1995
단츠 시애틀
1996
마야노 탑건
1997
마블러스 선데이
1998
사일런스 스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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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스 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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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 오페라 오
국제 GI 승격 후
2001
메이쇼 도토
2002
단츠 플레임
2003
히시 미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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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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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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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스타네라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1984
카츠라기 에이스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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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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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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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파일:미국 국기.svg 페이 더 버틀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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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파일:호주 국기.svg 베터 루슨 업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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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GI 승격 후
1992
토카이 테이오
1993
레거시 월드
1994
마블러스 크라운
1995
파일:독일 국기.svg 란도
1996
파일:영국 국기.svg 싱스필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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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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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스페셜 위크
2000
티엠 오페라 오
2001
정글 포켓
2002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팔브라브
2003
탭 댄스 시티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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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 승격, 중앙 GIII 지정 후
1996
갓스피드
1997
킹 헤일로
1998
어드마이어 코진
1999
조텐 브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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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일레븐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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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이치 리샤르
2006
후사이치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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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이치 어설트
2008
나카야마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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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킹덤
국제 GIII 지정 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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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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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 보니타
2014
사토노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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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오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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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네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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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노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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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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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UAE] [3] 일본 경주마 최초로 총상금 20억엔을 돌파하였다. 두바이 시마 클래식과 재팬 컵 연계의 JRA 보너스 2억엔을 제외한 값. [중앙] [UAE] [1위] [7] L135값은 일본 론진 레이팅 역대 1위, I128값은 일본 Intermediate 거리 레이팅 역대 1위. [8] 2023년 세계 1위. 또한 엘 콘도르 파사와 함께 역대 일본 경주마 타임폼 공동 1위 [9] 晝夜平分時,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짐. 즉 춘분 추분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아버지의 '블랙(흑색, 밤)'과 어머니의 '블랑셰(백색, 낮)'을 절반씩 물려받았다는 의미. [10] 가나 イ를 보통은 작게 쓰지만 마명 규정에 크게 써도 무방하다는 규정이 있어서 크게 썼다. 비슷한 케이스가 바로 보드카. [11] 중상마만 서술. [12] 3착마인 서클 오브 라이프는 이후 한신JF를 우승한다. 2착마 멘 앳 워크는 잔디 미승리전에서 헤메다가 더트로 무대를 옮기면서 3연승하더니, 3승 클래스에서 좀처럼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6착마 윌슨 테소로는 23년 카키츠바타 기념을 우승하며 키타산 블랙 산구 첫 교류 중상 우승마가 되었다. [13] 킬러 어빌리티, 두 듀스 # [14] 다만 한신에서 열렸었던 오카상은 18번 최외곽 우승마가 어느정도 나온 편이었다. 특히 외각이 불리한 강선행마 다이와 스칼렛이 18번이었다. [15] 최외곽 승리 기록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토카이 테이오가 92년 사츠키상에서 18번 게이트를 지정받고 승리한 경우와 97년 사츠키상에서 18번 게이트를 지정받고 도주로 우승한 서니 브라이언, 16년 사츠키상에서 18번 게이트를 지정받고도 레이스 레코드를 깨며 우승한 디 마제스티가 대표적인 예. [16] 1~2코너에서 사토노 헬리오스의 카카리에 이퀴녹스도 영향을 받았는지, 이후 선두권까지 계속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7] 물론 더비에서도 최외곽 우승마가 없지는 않은데 당장 토카이 테이오가 단조지정으로 20번 게이트였으며 나리타 브라이언 역시 18번에 거의 근접한 17번 게이트였다. 그리고 서니 브라이언 역시 사츠키상과 마찬가지로 최외곽 18번에서 출발하여 도주로 2관을 달성했다. [18] 참고로 이퀴녹스가 원래 몸이 약했던 경주마라 경주 이후 부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정확히 예상한 수준의 부상이었다고 한다. [19] 우연히도 아버지인 키타산 블랙이 2017년 가을 천황상을 우승할 때와 동일한 마번을 부여받았다. [20] 1998년 동일 경주의 사일런스 스즈카와 같은 기록이다. [21] 참고로 기수인 크리스토프 르메르는 마군 때문에 앞을 보지 못해서 판탈라사가 대도주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최종직선에 도달했을때 눈치챘다. [22] 부녀 제패 기록은 스페셜 위크 - 부에나 비스타가 기록한 바 있다. [23] 동시에 최소 출주로 혼성 고마 G1을 우승한 기록이기도 하다. [24] 스크린 히어로 산구의 2022 클래식 세대마. 이 말은 전 경기 킷카상에서도 엄청난 말각으로 애스크 빅터 모어와 코 차이의 2착을 기록했다. 이번 경주에서도 상당한 말각을 보여줬으며 라스트 3F 기록은 35.2로 가장 빨랐다. [25] 해당 착차가 2.5마신과 3마신 사이로 좀 더 길다는 견해가 있다. [26] 르메르 기수는 아리마 기념 우승이 이번이 3번째인데 우연의 일치로 그 3번이 전부 크리스마스에 개최되었으며 르메르 기수도 그걸 의식하여 인터뷰에서 이를 언급하였다. [27] 공교롭게도 이때 1착 마들은 더비를 레코드로 우승한다. [28] 추입 위치에서 스타트하여 후반에 들어서기 전에 선두권으로 올라오는 전략. 흔히 슬로우 페이스가 될 경우 추입이나 늦은 선입마들이 자주 사용한다. 딥 임팩트, 오르페브르가 애용했으며, 의도한 것은 아니나 골드 쉽의 중반 스퍼트 또한 대표적인 마쿠리. 아무래도 직선 스퍼트로 승부하는 이퀴녹스에게 나카야마의 짧은 직선은 불리하므로, 해당 전략으로 미리 올라와 여력을 남긴 직선에서 가속하며 승리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3 아리마 기념의 오르페브르와도 비슷한 양상. [29] 당시 2착마는 3세 암말 히시 아마존. [30] 그레이드 제도가 도입된 1984년 기준으로 봐도 이번이 2번째다. [31] 남은 3표는 두 듀스 [32] 남은 6표는 타이틀홀더 [33] IFHA 주관 이후로 프랑켈과 함께 론진 레이팅 역대 공동 1위 [34] 현지 기준 3월 25일 20시, 도쿄 기준 3월 26일 1시. [35] 위 영상 2분 51초 즈음부터. [36] 여담으로 이 때 해설은 플라이트라인의 브리더스컵 클래식 중계도 맡았다. [37] 1-1-1-1 통과. [38] 스퍼트 당시 스틱을 오른손에 쥔 채 어깨를 살짝 치면서 신호를 넣었다. 물론 본격적으로 사용하려면 왼손으로 뽑아드는 것이 맞다. [39] 고삐를 쥔 채 이퀴녹스의 목을 누르자 다리 회전 속도가 확연하게 느려졌다. 이기면 상관이 없지만 만약 의도적인 감속 후 역전패당하면 기승정지 처분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왠만한 압승이 아니라면 기수들이 이정도로 감속시키는 경우는 드물다. [40] 하츠 크라이의 죽음 이후, 2023 두바이 월드컵 미팅 직전까지는 하츠 크라이의 자마 두 듀스 다논 벨루가가 두바이 터프를 우승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많았었다. 허나 두 듀스는 각부불안으로 회피, 벨루가는 기수의 한심한 기승으로 2착에 그쳤다. 이를 이퀴녹스가 시마 클래식에서 하츠 크라이와 똑같은 전법으로 압승을 거두며 만회한 것. [41] 물론 하츠 크라이의 경우 엄청난 슬로우 페이스로 도주 중인 본마의 여력을 남기면서 후방각질에 불리함을 주는 전개였다면, 이퀴녹스는 경기 후반부터 하이페이스로 레이스를 전개해 자기를 따라와 견제하는 말은 물론 대다수의 체력을 고갈시켜 대혼전을 유발시켰다는 점의 차이가 있다. 실제로 이퀴녹스의 바로 뒤를 쫒던 유력마 모스타다프는 그나마 침몰을 면하고 겨우 버티기로 들어가 4착에 그쳤다. [42] 안그래도 선두에 설 말이 없는데, 압도적인 우승후보 선입마가 선두에 서서 스스로 마킹을 자처하는 것은 흥분한 상황이나 도전적인 전략이 아니라면 설명이 안되기 때문이다. [43] 신마전은 니가타에서 치렀다. [44] 건강 문제는 아니고, 해외 수송 이후 흔히 취해지는 조치이다. 다만 두 듀스 등이 활기차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 대조되었을 뿐이다. [45] 경주 항목에 써있는 표기로는 128+에서 130+로, 다시 131+로 변해 동일한 폭으로 상승했다. 이후 천황상 (가을)이 지난 뒤 공식 트윗으로 이퀴녹스의 타임폼이 135임이 공언되었고, 재팬 컵에서 136으로 상승했다. [46] 경기 직후는 L129의 기록이었고 후술된 이유로 레이팅이 상승했다. [8착] [2착] [4착] [50] 2022 아이리시 챔피언 스테이크스 외 G1 3승을 기록하였다. [51] 2022년 챔피언 스테이크스에서 바이드를 꺾고 우승하였다. [52] 2021년 엡섬 더비, 2021년 킹 조지 6세 &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를 우승한 G1 2승마. 2022년 챔피언 스테이크스에서 베이 브리지에 이은 2착을 기록했었다. [53] 위의 챔피언 스테이크스의 3착마. [54] 모스타다프의 우승 시점에서, 3일 뒤 6월 25일에 열리는 타카라즈카 기념과 그에 참전하는 이퀴녹스에 관해 전세계적으로 구설수가 늘었었다. # [2착] [3착] [2착] [58] 5착까지 착순 차이를 보면 머리-4.5마신-3.25마신-0.75마신이다. 4착마는 위의 룩셈부르크, 5착마가 2021년 코로네이션 컵, 2022년 킹조지 우승마 파일드라이버임을 감안하면 웨스트오버가 가장 큰 힘을 보였던 경기라 해도 무방하다. [59] 경주 당시의 레이팅은 후쿰이 128, 웨스트오버가 127이었으나, 개선문상 이후로 10월 론진 레이팅 보고에서 각각 127, 126으로 수정되었다. [4착] [3착] [2착] [63] 게이트에서 나올 때 대각선으로 튀어나오면서 열려있던 문에 몸을 들이받았다. 조키 캠에서 르메르 기수가 크게 놀라는 반응이 담길 정도. [64] 4코너 부근, 영상 하단 미니맵의 6번이 스루 세븐 시즈. [65] 최후방에서 안쪽 코스를 타면서 대기하다가 마지막 직선에서 치고나왔다. 앞이 9번 저스틴 팰리스와 13번 지오글리프에 막혔음에도 기수가 다시 안쪽으로 진로를 찾은 후 무서운 가속을 보여주었지만, 그 후 사행하면서 이퀴녹스를 온전히 쫓지는 못하였다. 기수는 드림 저니에 기승해 2009년 타카라즈카 기념을 우승했던 이케조에 켄이치. 경기장에서 간발의 패배 이후 크게 아쉬워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기기도 하였다. [66] JRA 및 칸테레의 인터뷰와 한입마주가 들은 이야기를 종합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바깥의 페이스가 빨라져 주변에 말들이 둘러싸자 이퀴녹스가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에 르메르 기수는 이퀴녹스를 후방으로 내렸고, 1코너부터 진정된 상태로 레이스에 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르메르 기수는 당일 경기장의 안쪽 상태가 좋지 않아 내곽을 피하려고 했으며, 결국 최외곽을 돌았지만 그쪽은 잔디의 상태가 좋았다고 말했다. 조키 캠에서 레이스 중간에 뭐라고 외친 것은 제랄디나가 올라감에도 앞을 막고 있는 저스틴 팰리스가 올라가려고 하지 않아 중얼거린 것이라 한다. # # [67] 이퀴녹스가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어서 착차를 많이 벌리지 못했다는 의견이 있다. 노던 팜 텐에이의 목장장 키미야 유타는 타카라즈카 기념 이전 "다른 환경에서 붙어 있던 긴장이 풀렸는지... (중략) 마체중 자체는 그다지 변화하지 않았지만, 근육량이 줄어들어 전체의 볼륨감이 떨어졌다는 인상이었습니다."라면서 시마 클래식 이후 이퀴녹스의 상태가 회복 중임을 이야기하였다. # 주전 기수 크리스토프 르메르 또한 2022년의 천황상 가을부터 항상 1주 전 추격에는 호평만을 이야기했지만, 이례적으로 타카라즈카 기념에서는 "좋은 풋워크로 달리고 있었습니다만, 아직 호흡이 무거운 느낌이 들기 때문에 아직 잘 되어갈 것입니다."라면서 우려를 남겼었다. # 이후 2023년 천황상 가을의 1주전 추격에서는 "다카라즈카 기념 때는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쐐기를 박았다. # 물론 경기 도중에 각막 부상을 당하는 등, 경기 내적으로도 좋지 않았다. [68] 물론 마군 돌파가 필요했던 스루 세븐 시즈, 기수가 채찍을 떨어뜨린 저스틴 팰리스의 경우도 어느정도의 불리함을 감수해야만 했다. 한편 이퀴녹스 입장에서는 그 저스틴 팰리스에 막혀서 올라가기 어려웠던 부분이 있으며, 마지막 반응에서 여력이 남은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강함이 바래지 않았다. [69] 전 JRA 기수 안도 카츠미는 선행세가 혼잡해지는 상황에서 말의 능력을 믿어 최외곽으로 빠지는 르메르의 기승 대처가 빛을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억눌러도 너무 억눌러서 아리마 기념 때보다 훨씬 후방 포지션인 경마에다가, 코너도 크게 돌아버렸다며 르메르의 기승을 질책하는 여론 또한 있다. [70] 이퀴녹스 은퇴 이후 만들어진 다큐멘터리에서 르메르 기수는 "기수의 승리가 아닌 이퀴녹스의 승리"였다고 말하며 타카라즈카 기념에서의 이퀴녹스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였다. [71] 이전 최고 기록은 타이키 셔틀의 G1 3승. [72] 야쿠시마섬에 심어져 있는 1000년 이상 묵은 삼나무. [73] 스포니치 마체 평가는 대항할 만한 상대가 없을 급의 유력마에게는 100점보다 높은 점수를 주는 경우가 있지만 저렇게나 높은 점수는 이례적인 일이다. [74] 1999년 칠레 산티아고 경마장에서 개최된 나시오날 리카르도 리온 상(G1)의 우승마인 크리스탈 하우스가 보유하고 있었다. [75] 이전 천황상 가을 연패마는 2002-2003년의 심볼리 크리스 에스, 2019-2020년의 아몬드 아이가 있다. 특히 심볼리 크리스 에스의 연패와 굉장히 흡사한데, 앞을 일찍 떨어뜨리고 뛰쳐나가 마지막에 특정 말( 츠루마루 보이/저스틴 팰리스)에게 추격받는 것이 유사하다. 마찬가지의 레코드 타임 주파이기도 한데, 다만 심볼리 크리스 에스는 1999년 천황상 가을 스페셜 위크의 기록과 타이였고 이퀴녹스는 완전한 신규 레코드인 점에서 차이가 있다. [76] 경기 전반적인 레이팅은 4착마 다논 벨루가를 중심으로 산정되었다. # [77] 이전 기록은 모리스의 I127. [78] 키타산 블랙은 2016년 아리마 기념에서 자신을 꺾고 쌍두마차로 부상하던 사토노 다이아몬드, 이퀴녹스는 2022년 더비에서 패배를 안겨주고 1년 반 만에 만나게 된 두 듀스를 대적하였다. 결과는 두 부자가 각각 1착,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3착, 두 듀스는 7착. [79] 다만 1:55.4의 월드 레코드를 깬 것은 이퀴녹스 하나이다. 2착 저스틴 팰리스부터는 1:55.6으로 그것보다 약간 느리기 때문. [80] 재팬 컵은 최내각의 지표가 가장 좋은 레이스인데다 타이틀홀더까지 3번 게이트에 배치되고, 17번 게이트로 밀려나버린 스타즈 온 어스를 제외한 유력, 주목마들이 게이트를 잘 받아 경마 커뮤니티에서 배치에 대한 설왕설래가 많이 오가고 있는 중. [81] 60m정도 남았을 때 르메르가 후방을 확인하며 감속하였다. 일반적으로 경주마가 전력질주에서 힘을 빼면 귀가 펴지는데, 이 때에도 이퀴녹스의 귀가 펴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 [82] 2023 론진 시상식 날짜 기준, IFHA 주최 이후로 Long 부문 레이팅에서 하빈저의 2010년 KGVI&QES L135와 타이 1위이다. 일본 조교마 중에서는 엘 콘도르 파사의 개선문상 2착 기록인 L134를 24년만에 넘어섰다. [83] 135는 최종적인 론진 레이팅 결산 시기에 받은 레이팅인데, 론진 시상식이 있는 1월 23일이 아니라 1월 20일에 유출되는 사소한 해프닝이 있었다. [84] 재팬 컵 우승 다음날 올라온 르메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레이스는 이미 정해져 있다"라고 말한 뒤 발언을 정정해서 다소 의견이 분분했다. [85] 재팬 컵 3착 스타즈 온 어스는 아리마 2착, 재팬 컵 4착 두 듀스는 아리마 1착 우승, 재팬 컵 5착 타이틀홀더는 아리마 3착. [86] 이퀴녹스 하나의 레이팅이 워낙 높게 나와 2023년에 이퀴녹스가 출주한 경기는 모두 10위권 안에 들었다. # [87] 나머지 2표는 리버티 아일랜드 [88] 연속 수상이라는 조건을 제외하면 딥 임팩트(2005, 2006) - 젠틸돈나(2012, 2014)가 있다. 이외 혈연 관계에서의 2회 수상은 스피드 심볼리(1967, 1970) - 심볼리 루돌프(1984, 1985)가 존재. [89] 중앙경마 기준 [90] 조교사 키무라 테츠야의 인터뷰에서 처음 나왔다. 이후 2022년 후지 테레비의 천황상 가을 중계에서 아나운서 타테모토 신고가 "마지막은 천재의 일격! 대도주하는 판탈라사를 여기서 잡아냈다! 클래식의 분함을 여기서 떨쳐 낸 천재의 일격!"이란 명실황을 남긴 뒤 유명해졌다. 2022년 아리마 기념의 아오시마 타츠야 아나운서의 "천재 소년"이나, 2023년 천황상 가을에서 다시 타테모토 아나운서에 의해 "천부의 재"로 쓰이는 등 여러 변용이 있었다. [91] 선행을 설 수 있는 말이 강선행을 한 뒤 다시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오면 제대로 달리지 못한다는 통설이 있다. 전 JRA 기수 후쿠나가 유이치가 타카라즈카 기념 이전에 이 지점을 우려했으며 2021년 오사카배 이후 힘을 전혀 쓰지 못 한 레이 파팔레를 그 예시로 들었다. [92] 4세 시절 경기들 대부분 르메르가 채찍을 어깨에 대고 신호를 주는 용도로만 사용하였으며, 낙승한 경기들에서는 고삐로 감속하면 이퀴녹스가 귀를 세우며 결승선을 들어오는 등 조종성에서 뛰어난 모습을 볼 수 있다. [93] 2022년의 천황상 가을은 판탈라사를 놓아버리고 후속이 페이스를 떨궈서 오랫동안 슬로우 페이스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이퀴녹스와 다논 벨루가가 3F 32초대를 기록하는 강도 높은 순발력 결착이 되었다. 그 반대로, 2023년의 천황상 가을은 잭 도르 가이아 포스가 터무니 없는 하이페이스로 경기를 이끌었지만, 아랑곳 않고 3번대에서 스퍼트를 때려서 레코드를 0.9초나 경신하는 경이로운 체력을 보여주었다. 이퀴녹스가 겪은 두 천황상 가을는 아주 극단적인 일면을 가지고 있었고, 그만큼 명경기가 연출되는 와중에 이퀴녹스는 주역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었다. [94] 이퀴녹스의 G1 3F 1위 기록은 뒷각질이던 더비와 2022년 천황상 가을에서 2번, 앞각질이던 두바이 SC와 재팬 컵에서 2번이다. 이는 아무리 말각이 뛰어나더라도 앞쪽 포지션에 오면 3F 기록이 떨어지는 다른 말과는 차별화된 이퀴녹스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95] 등-허리에 피로가 쌓이기 쉬운 체질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 # [96] 리스 그라슈의 아리마 기념은 sex allowance를 적용하면 130이지만, 결국 레이팅 표기는 126이다. [97] 일본에서도 동일하게 L134를 받을 능력이 있냐고 하면 회의적인 반응이 대다수였다. [98] 이쪽은 2023년의 천황상 가을과 재팬 컵 두 경기에 대해 준 것이라 서로 다른 거리별 카테고리에서 134를 받은 것이다. [99] 리버티 아일랜드는 카와다 본인이 탔던 말 중 가장 강하다고 말한 바 있고, 암말 삼관 이후 눈물을 흘릴 정도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말이다. 여러모로 리버티에 대한 프라이드와 이퀴녹스의 뒤에서 느꼈던 경악이 어우러진 회고. 이후 "(리버티 아일랜드가) 확실하게 진 것은 처음이라 다시 한 번 멘탈 관리를 잘 해서 앞으로 이어나가야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100] G1만 통산 92승을 기록했으며, 챔피언 조키로서 두 나라 각각의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101] 검은 계열의 털색과 반대되는 하얀색의 크고 기다란 유성을 가지고 있다. 털색과 대비되는 커다란 유성을 지닌 말들을 일본 현지에서는 에클레어라고 부르기도 하며, 한국에서는 소위 데카유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102] 사실 친할아버지인 블랙 타이드와 닮은 거다. 유성의 크기를 제외하면 얼굴이 많이 비슷한 편. [103] 르메르는 사츠키상에서 이퀴녹스가 흥분해 나가는걸 놓아준 것이 지오글리프에게 패배한 원인이라고 하였다. 아리마 기념 경기 도중에도 그러한 경향을 보여 르메르가 억제하였고, 사츠키상과는 다르게 발군의 스퍼트를 발휘하여 압승하였는데, 결승선을 통과한 이후에도 계속 달리려고 하여 르메르가 억누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4] JRA 설립 이전 경주마까지 포함시 쿠리후지, 토키노 미노루, 신잔, 엘 콘도르 파사, 다이와 스칼렛에 이은 6번째 [105] 기존 기록은 팔대경주 5승의 신잔이었다. [106] 순서대로 나열하면 2-8-4, 1-4-6, (5-3-1), (3-2-7), 1-7-4, 1-6-3, 베팅 없음, 1-10-2, 1-6-3, 1-2-5이다. 특히 본마가 1인기가 된 국내 G1 레이스에서는 리버티 아일랜드가 2착한 재팬 컵을 제외하면 거의 2착에 복병마가 낀다. [107] 총 전적 12승 중 5-1-2의 2015년 스프링 스테이크스, 5-2-1의 2015년 킷카상, 1-4-2의 2017년 천황상 봄을 제외한 나머지 9개의 우승 경기에서 무조건 5번 인기 바깥의 복병을 하나씩 끼워넣었다. [108] 경향이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나 10번 인기 바깥의 초 역배를 소환하는 경우가 잦았다. 1998년 시라우메상 (14-1-5), 1998년 일본 더비 1-14-15, 1998년 교토신문배 1-2-16, 1999년 천황상 가을 4-12-5, 1999년 재팬 컵 2-12-7. [109] "경주성적이 깔끔한대로 종마가 된다는건 아무말이나 가능한것은 아닙니다. 회원의 여러분들은 이퀴녹스의 장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고, 그 말의 생애를 생각함에 있어서 종모마로서의 가치를 높이는데에 찬성해주시길 바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주마로서 뛰어난 성적을 이루어낸 말은 그 후의 성공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를 위해서라도 젊을때에 종마로 들어가 산구로부터 아비를 뛰어넘는 활약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이퀴녹스에 출자하신 분들에겐 그 산구에 또 꿈을 걸어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110] 해마다 두바이에서 표창하는 상으로, 두바이 월드컵 데이부터 그 해 연말까지의 G1 경주 결과들을 바탕으로 최우수 경주마, 최우수 조교사, 최우수 마주, 최우수 기수 등을 수여한다. [111] 2017년에 시작된 H.H.셰이크 모하메드 경마 우수상에서 일본마가 표창된건 두번째로, 첫번째는 두바이 터프를 우승했던 아몬드 아이. [112] 체고 172cm의 굉장히 큰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이퀴녹스 본마도 169cm로 상당히 큰 편이다. [113] 사실 키타산 블랙보다 하츠 크라이를 떠올리는 의견이 많았다. [114] 키타산 블랙은 2017년 천황상 가을에서 출발 직전에 열리지 않은 게이트에 머리를 박았다. 이퀴녹스는 2023년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비스듬히 출발해 이미 열린 게이트 문에 몸을 박았다. 결과론적으로 둘 모두 늦출발이 되었고 그것을 다시 되감는 격렬한 승부를 소화했다. [R1] R2:25.65 [R2] WR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