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22:03:21

이비하자

아프리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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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영어, 르완다어 Ibihaza
관련 정보
<colbgcolor=#ddd,#333> 종류 스튜
코스 메인 코스, 반찬[1]
유래된 장소
[[르완다|]][[틀:국기|]][[틀:국기|]]
해당 요리
[[르완다|]][[틀:국기|]][[틀:국기|]]

[[부룬디|]][[틀:국기|]][[틀:국기|]][2]
1. 개요2. 특징3. 만드는 법
3.1. 호박+콩의 경우

1. 개요

르완다 요리. 르완다의 유명한 전통 국민 요리이기도 하다.[3] 이웃 국가인 부룬디에서도 먹는다.

2. 특징

이비하자의 모습.
익힌 콩 요리이지만, 수프 스튜, 조림처럼 먹는 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뜨거울 때 먹는 게 좋다.

르완다에서 먹는 이비하자는 대체로 호박과 콩으로 구성되며, 호박을 여러 조각으로 자른 후 콩과 섞어서 삶거나 조려낸 것, 또는 익힌 콩에 익힌 호박을 곁들여 만든 음식이다.[4] 다만 고기 등 다른 재료가 들어가거나 호박없이 만든 이비하자도 있기에 호박을 굳이 안 넣어도 된다.

호박 외에도 버섯이 들어간 이비하자는 '이비하자 은 우브워코(Ibihaza n'ubwoko)'라고 불린다. #[5]

장시간 동안 콩을 불려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르완다에서는 미리 조리한 콩도 시장에 팔리고 있다.

3. 만드는 법

하룻밤 또는 8시간 불린 콩[6]의 물기를 빼고 다시 맑은 물로 씻는다.

냄비에 식물성 기름을 약간 붓고 가열한 후 작게 자른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캐러멜화가 될 때까지 볶아준다. 불린 콩과 물[7]을 넣어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인다. 어느 정도 익혀지면 나중에 약불로 조절하고 여러 향신료[8]를 넣어 잘 저어준다.

뚜껑을 부분적으로 덮어주고 1시간 정도 더 끓인다. 재료들이 눌러붙지 않도록 가끔 저어주고 필요하다면 물을 좀 더 넣어 원하는 농도를 유지해준다. 그 후 소금간을 해서 5-10분 더 끓인다.

다 되면 불을 끄고 냄비를 내린 후 음식을 나를 때 콩을 몇 분 더 그대로 두면 된다. 익힌 콩이 약간 불을수록 좋다.

3.1. 호박+콩의 경우

호박을 넣고 싶다면, 큰 호박 한 개를 여러 조각들로 자르고[9], 과육만 얻어서 깍뚝썰기, 짧게는 15분 정도 익힌다. 익힌 호박을 익힌 콩과 곁들인다.


[1] 출처. [2] #. [3] #. 참고로 카사바잎이 들어간 스튜는 이비하자보다 '이솜베(isombe)'라는 요리가 따로 있다. [4] '이비하자'라는 단어가 르완다어로 "호박(pumpkin)"이라는 뜻도 있다. [5] 르완다어로 "버섯이 함께 들어간 이비하자"라는 뜻이다. [6] 말린 것일수록 더 좋다. [7] 콩을 덮을 수 있는 1인치 정도가 좋다. [8] 월계수 잎이나 고수, 타라곤, 백리향 등. 굳이 이들 중 한 개가 없어도 된다. [9] 작은 호박일 경우 두 개로 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