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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위저드리(Wizardry) 시리즈는 캐나다의 게임 제작사인 서테크(Sir-Tech)[1]에서 제작한 롤플레잉 게임 및 그 파생작 시리즈이다. 던전 RPG의 가장 대표적인 게임이다.북미 3대 RPG로 꼽히며 CRPG를 논할 때 울티마 시리즈,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와 함께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Apple II 시절에는 위 3작과 바즈 테일 시리즈를 묶어 4대 RPG로 부르는 이들도 있었다.
CRPG에서 1인칭 시점, 전직 시스템을 최초로 사용했다. 이 게임의 영향력은 바즈 테일과 마이트 앤 매직, 더 나아가서는 드래곤 퀘스트와 파이널 판타지, 여신전생 등 일본 RPG에까지 미쳤다. #위저드리의 탄생
초기 모델은 앤드루. C. 그린버그와 로버트 우드헤드 두 사람이 만든 간단한 던전탐색 게임이며, 이후 둘이 서테크라는 회사에 들어가 그 게임을 정리해서 다시 만들었다.
이 게임도 당시 대부분의 서양 RPG이 그러하듯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D&D 특유의 주사위 내성굴림이 채택되었다. 예로 들어, 레벨 상승시 스탯이 랜덤하게 상승하며,[2] 마을의 교회에서 사망한 캐릭터를 부활시키는 데에도 작용된다.[3] 또 D&D의 대표적인 요소인 성향을 간략화하여 채택하여서 직업과 파티 구성에도 영향을 준다.[4]
초반부터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는 것도 특징. 첫번째 층부터 운 없이 적의 공격이 연속으로 들어가 죽거나, 함정을 해체하다 폭발 함정이 발동해 몰살당할 수 있으며, 어느정도 HP와 능력을 올리고 강력한 장비로 무장한 후반에도 몬스터들의 강력한 공격 주문이나 브레스,[5] 레벨 드레인, 그리고 HP가 높다고 해도 한 번에 즉사시킬 수 있는 크리티컬 히트[6]가 존재하기에 언제나 긴장하며 플레이해야 한다.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죽어나갈수록 실력이 늘어난다(..).
기존 위저드리 시리즈의 개발사인 서테크가 2001년에 문을 닫고, 지사인 서테크 캐나다도 2003년에 문을 닫았기 때문에 현재 이 회사에서는 시리즈가 제작되지 않는다. 이후 2006년 11월 27일에 일본 회사인 아에리아IPM이라는 게임포트 사의 산하의 회사에 판권이 넘어갔다.
아에리아에서 진행하는 EGG 복각 프로젝트에서 발매되는 PC판 위저드리는 아에리아 상표로 나오며, 아에리아 사 자체에서 '위저드리 르네상스'라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닌텐도 DS나 플레이스테이션 3로 신작을 만들고 NTT도코모로 2010년 5월 24일 위저드리 온라인을 만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나, 하나같이 작품들이 도무지 위저드리라고 부르기 힘든 분위기, 가벼운 스토리, 배경과 동떨어지는 미소년, 미소녀의 요소 등. 위저드리를 너무 가볍게 만들었다면서 엄청나게 까였다. 또한, 세계 위저드리 팬들이 그토록 고대했던 MMORPG 위저드리 온라인은 일본 내수용 게임으로 만들어서 해외 팬덤에서는 원성을 샀다. 게임성도 위저드리의 고유 정체성은 아예 사라지고 완전히 다른 온라인 게임이 되어버렸다. #참고
아에리아는 뻘짓을 계속하다 위저드리의 판권을 팔게 되었고, 2020년 일본 회사인 주식회사 도리코무(드리콤)[7]으로 판권이 넘어갔다.
드라콤으로 넘어가서는 다양한 미디어 믹스 활동[8]을 하고 있으며, 위저드리 외전 다섯가지 시련(The Five Ordeals) 스팀버전 출시 및 지속적인 업데이트, 아래에서 후술한 위저드리 1편의 리메이크 발매 등 현재까지 좋은 평과 행보를 보이고 있다.
Wizardry: Proving Grounds of the Mad Overlord(2023)는 디지털 이클립스가 제작했다. 2024년 5월 일본 스팀랭킹 10위에 진입하였다. #
한국에서는 울티마나 마이트 앤 매직보다 인지도가 낮아서 하는 사람만 하는 매니악한 게임 취급이다. 그래도 워낙 위상이 높은 게임인지라 꾸준하게 언급은 된다. 사실 워낙 난이도가 극악인 편인데다 일단 잡으면 최소 7달 이상은 잡아야 하는 편이어서 보편적인 한국인들의 게임 취향과는 잘 맞지 않은 편이다.
일본에서는 본토 북미권보다 엄청난 인기를 얻은 게임이다. 심지어 위저드리 게임을 바탕으로 한 오리지널 OVA까지 나오고, 설정을 차용하여 오리지널 위저드리 시리즈[9], 전술한 것처럼 OVA를 만들게 되는 등 북미권 입맛에 맞춘 RPG 시리즈 치고는 굉장히 인기가 많다.
위저드리 시리즈는 일본에 컴퓨터 RPG 장르를 처음으로 소개한 게임들 중 하나로, 초기작은 조악한 번역 수준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개그의 소재로 쓰였으나[10] 나중에 패미컴으로 이식되면서 몬스터 디자인을 스에미 준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바꾸었고[11], 원판의 빈약하거나 아예 없는 BGM을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로 유명한 하네다 켄타로가 담당한 오리지널 곡으로 탈바꿈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일본어로는 ウィザードリィ라고 쓴다.
또한 위저드리 시리즈에는 전통적으로 닌자와 사무라이 클래스가 등장하는데 이 부분도 일본에서 인기를 얻는 데 한 몫 한듯 하다. 덕분에 위저드리 제작진들이 와패니즈라는 소리가 있었다. 사실 로버트 우드헤드는 최강 양덕후의 산 증인이며 "덕심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어 양덕후들을 비롯한 덕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대나... 특히, 우드헤드는 학창시절부터 일본 사무라이물에 열광했다고 하며 그린버그에 의하면 원래 사무라이 클래스는 레인저였고 닌자는 어쌔신으로 할 예정이었으나 우드헤드의 제안 때문에 현재의 위저드리가 된 것이라고 한다. 별개로 위저드리 시리즈에 큰 영향을 준 PLATO 컴퓨터용으로 만들어진 어떤 던전 크롤링 게임[12]에도 닌자, 사무라이 클래스가 있다.
로버트 우드헤드는 현재 아니메이고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닌자, 사무라이물을 서양 쪽으로 유통하는 회사의 CEO이다. 물론 우드헤드뿐만이 아닌 앤드루 그린버그와 5, 6, 7편의 디렉터 데이비드 브래들리도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편이며, 그들의 부인도 전부 일본인이다.
울티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드래곤 퀘스트조차도 위저드리의 영향을 받은바 있다. 드래곤 퀘스트는 기본적인 게임구조에서부터 필드나 오버월드 화면 등등 많은 면은 울티마와 유사한 형식이지만, 적 인카운터 직후 파티원들의 1인칭으로 보여지는 전투 화면만큼은 거의 위저드리와 동일하며, 전투전략도 위저드리의 연장선상에 있다. 사실 드래곤 퀘스트의 등장 전까지만 해도 위저드리 시리즈는 일본의 국민 RPG 자리를 꿰고 있었다. 현재는 꽤 많이 밀린 상태지만 그래도 아예 인기가 없는 것까지는 아니다.
ATLUS의 게임에도 지배적인 영향을 준 게임이다. 여신전생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까지 21세기에 올드스쿨 위저드리에 가장 가까운 게임을 만들고 있는 회사가 ATLUS. 이러한 연관성 때문인지 ATLUS는 BUSIN Wizardry Alternative와 같은 위저드리 외전을 만들기도 했다. 정작 아에리아 사에서는 이름만 위저드리인 하자 많은 게임을 만들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이쪽이야말로 위저드리의 전통을 이어가는 회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검과 마법과 학원물시리즈는 위저드리에 오덕한 스킨을 씌운 게임이다.
이외에도 장르가 약간 다른 액션 RPG이지만 프롬 소프트웨어의 작품인 킹스 필드 시리즈의 속편격인 데몬즈 소울, 다크 소울도 위저드리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애당초 소울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정한 목표가 "옛날 게임(RPG)에서 느낀 재미라는 것을, PS3라는 최신 플랫폼으로 표현하자." 였다고 한다. 던전을 탐험하는 긴장감, 적과의 쉽지 않은 전투에서 느껴지는 공포감, 아이템을 입수했을 때의 기쁨이라는 게임 성격은 장르만 약간 다르지 게임성은 정말 비슷하다.
그 외에도 거의 대부분의 JRPG(액션, 전략 포함한) 작품들은 위저드리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고 심지어는 RPG가 아니더라도 세계관이 판타지풍인 작품들도 위저드리의 영향을 받은 편이라 볼 수 있다. 사실상 세계 3대 혹은 4대 CRPG 중에서 위저드리가 다른 작품들보다 일본에서 입김이 엄청 쎄다. 반대로 울티마 시리즈는 이런저런 문제가 겹쳐서 일본 내에서는 울티마 온라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의외로 고전했던 편.
다만 일본의 위저드리 팬들은 주로 단순한 던전 공략형 게임인 초기 시리즈(1~3편)를 높게 평가하고, 시스템이 복잡해진 후기 시리즈(5편 이후)는 전편에 비하면 평가가 좀 떨어지는 경향이다. 후기를 높게 평가하는 견해도 옛날에 비하면 꽤 많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초기 시리즈가 훨씬 낫다는 평가의 전제하에 5~8편도 해보니 나름 괜찮더라는 평가일 뿐, 실제로 일본제 위저드리는 주로 1~3편의 확장형태나 변형에 가깝고, 5편 이후의 진화는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다.[13] 위저드리 후기 시리즈는 주관식 대화와 안드로메다급으로 전개되는 SF풍 세계관, 퀘스트창 하나 없는 등 유저 비편의성의 극을 달리지만 직업과 능력, 마법의 다양함은 놀라운 수준이었다.
2010년대에 일본에서 라이트 노벨, 만화, 애니메이션에서 미궁물이 다시 유행하기 시작할 때 위저드리 시리즈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참고로 이 게임은 일본에서 대유행하는 단어인 "돌 안에 있다" 라는 명 넷슬랭을 탄생시킨 게임인데, 본래 이동 불가능한 벽 좌표에 함정이나 이동주문 등으로 전이했을 경우 저 메세지가 뜨면서 게임 오버 혹은 소생불가까지 이어지는 트라우마급의 사태가 벌어지는걸 의미한다. 게다가 이 시리즈 대부분은 오토세이브 지원인지라 뜨는 순간 탈출 불가능. 오토세이브가 아니게 된 후기 시리즈에서도 사전에 세이브해놓은 곳으로 돌아가면 되긴 하지만 심플한 메세지 한방에 아군이 전멸하는 모습은 역시 트라우마가 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위저드리 시리즈의 고급 마법중 하나인 틸토웨이트도 만화, 라이트 노벨 등지에서 자주 패러디되어 등장한다. 하지만 시리즈 오래되어 알아보는 사람들은 드퀘 페러디에 비해 꽤 드물다.
2. 시리즈 일람
2.1. 정식 시리즈
릴가민 사가 |
위저드리 | 위저드리 2 | 위저드리 3 | 위저드리 4 | 위저드리 5 |
코스믹 포지 사가 |
위저드리 6 | 위저드리 7 | 위저드리 8 |
- 위저드리 : Proving Grounds of the Mad Overlord (1981)
- 위저드리 2 : Knight of Diamonds (1982)
- 위저드리 3 : Legacy of Llylgamyn (1983)
- 위저드리 4 : The Return of Werdna (1986)
- 위저드리 5 : Heart of the Maelstrom (1988)
- 위저드리 6 : Bane of the Cosmic Forge (1990)
- 위저드리 7 : Crusaders of the Dark Savant (1992)
- 위저드리 8 (2001)
2.2. 정식 외전
- 위저드리 네메시스 (1996)
2.3. 미국산 리메이크
2.4. 일본산 리메이크
- 위저드리 릴가민 사가 ( PS· SS· PC, 1998)[15]
- 위저드리 스토리 오브 릴가민 ( SFC, 1999)[16]
- 위저드리 뉴 에이지 오브 릴가민 ( PS· PC, 2001)[17]
2.5. 일본산 외전 시리즈
- 위저드리 외전 1 여왕의 수난 (아스키, GB, 1991)
- 위저드리 외전 2 고대 황제의 저주 (아스키, GB, 1992)
- 위저드리 외전 3 암흑의 성전 (아스키, GB, 1993)
- 위저드리 외전 4 태마의 고동 (아스키, SFC, 1996)
- 위저드리 ~DIMGUIL~ (아스키, PS, 2000)[18]
- 위저드리 엠파이어 (스타피쉬, GBC, 2000)
- 위저드리 엠파이어 부활의 지팡이 (스타피쉬, GBC, 2000)
- 위저드리 엠파이어 ~고대의 왕녀~ (스타피쉬, PS· PC, 2000)
- 위저드리 엠파이어 II ~왕녀의 유산~ (스타피쉬, PS· PC, 2002)
- 위저드리 엠파이어 III ~패왕의 계보~ (스타피쉬, PS2· PSP, 2003)
- 위저드리 크로니클 성지탈환 (KSS, PC, 2001)
- 위저드리 서머너 (미디어링크, GBA· PS2, 2001)
- BUSIN Wizardry Alternative ( ATLUS, PS2, 2001)
- BUSIN 0 Wizardry Alternative NEO ( ATLUS, PS2, 2003)
- 위저드리 애스터리스크 주홍색 봉인 (스타피쉬, NDS, 2005)
- 위저드리 XTH 전선의 학부 (마이클소프트, PS2, 2005)
- 위저드리 XTH2 무한의 학도 (마이클소프트, PS2, 2006)
- 위저드리 외전 전투의 감옥 (IRI-CT, PC· PS2, 2005)[19]
- 위저드리 외전 다섯가지 시련(The Five Ordeals) (IRI-CT, PC, 2006, 2023)[20]
- 위저드리 생명의 쐐기 (젠터프라이즈, NDS, 2009)
- 위저드리 망각의 유산 (젠터프라이즈, NDS, 2010)
- 위저드리 사로잡힌 혼의 미궁(Labyrinth of Lost Souls) ( 어콰이어, PS3, 2009)
- 위저드리 사로잡힌 망령의 거리 ( 어콰이어, PS3, 2011)[21]
- 위저드리 온라인 그대여, 죽음을 잊지 마라 (게임팟, PC, 2011)
- Eternal Crypt - Wizardry BC - (드리콤, NFT, 모바일, 브라우저, 2024)
- Wizlite : 모두가 사랑한 RPGs (오차원, PC, 2024)
- 위저드리 배리언트 다프네(Wizardry Variants Daphne) (드리콤, 모바일, PC 2024)
2.6. 미디어믹스
- 위저드리 OVA
- 블레이드&바스타드
- 블레이드&바스타드(애니)
- 이웃한 재와 청춘(만화) - 1988년에 단행본이 출판되었던 동명의 소설 작품을 2022년에 만화로 리메이크하여 연재중이다. #
3. 종족 및 클래스 간단 소개
여기서는 정식 시리즈에서 나오는 종족 및 클래스만 간단히 다루며 그외 공략을 게재하지 않는다. 일부 외전 시리즈는 포함되지만 외전 시리즈에 나온 직업군의 스탯에 대해서는 다른 사이트를 참조. #3.1. 종족
3.1.1. 1~5편부터 등장하는 종족
D&D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다 보니 D&D에 나오는 종족들이 대다수.-
엘프(Elf)
힘이나 체력은 낮으나 지식이 상당히 높다. 마법사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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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움(Gnome)
드워프와 호빗과 같이 키가 작은 종족. 신앙심이 높고 다른 스탯도 적당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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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Hobbit)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종족. 민첩성과 행운이 높은 편이어서 도적에 적당하다. 최근작에선 호빗이란 단어가 저작권에 걸리게 되어 다른 세계관에 나오는 소인족 종족명이나 민첩한 특성을 가진 종족명을 쓰는데 하플링, 수인(Beastfolk), 하프풋[22], 글래스러너[23]같은 종족명 등을 쓰게 되었다.
3.1.2. 6편부터 등장하는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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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스펠링이 독특하게 Faerie이다)
키가 가장 작은 종족이어서 도적계열에 적당하며 닌자로 쉽게 전직할 수 있다. 하지만 장비제한이 매우 심한 편. 매우 작다보니 당연할 수 밖에. 물론 여러 치명적인 단점들이 있는 만큼 6편부터 등장한 '코퍼스 케인'이라는 최강의 완드를 장비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게다가 조건도 클래스가 반드시 닌자여야 한다는 장점에 보면 하찮은 단점이라 더 빛난다.
닌자로 전직한 페어리 1인 파티로 클리어하는 야리코미가 위저드리 팬 사이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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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드맨(Lizardman)
도마뱀과 인간 사이의 혼혈이라 한다. 지능과 신앙심이 엄청 낮아서 전사 외에는 딱히 적당한 직업군이 없다. 그래서인지 인기 없는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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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콘(Dracon,
드래곤이 아니다)
이쪽은 인간과 드래곤의 혼혈. 그래서 스펠링이 약간 다른 것.
스탯이 대체로 높고 균형있고, 무엇보다 유일하게 독가스를 내뿜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인기가 많다. 6편에서는 필수 종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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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퍼(Felpurr)
인간과 고양이의 혼혈. 지식과 민첩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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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프(Rawulf)
인간과 개의 혼혈. 신앙심과 생명력이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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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크(Mook)
이쪽은 약간 독특하게 우주에서 온 외계인이라는 설정이다(7편부터는 외계가 무대이다). 지식이 뛰어난데다 초능력자로 전직하기 적당한 종족.
3.2. 1~5편부터 등장한 직업
3.2.1. 하위 전문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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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Fighter)
모든 롤플레잉에 등장하는 필수요소 직업이라지만 여기서는 메인 딜러보다는 탱커 역할을 하는 편이다. HP 상승도가 높은 편.
모든 성격 선택 가능. 요구 스탯은 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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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Mage, 릴가민 사가에서는 마술사, 패미컴판에서는 마법사)
틸토웨이트같은 주문으로 딜링을 하며, 파티에서는 거의 필수. 특히 1~3편에선 없어선 안 되는 존재이다. HP 상승도가 낮다.
역시 모든 성격을 선택 가능하다. 요구 스탯은 I.Q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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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Priest)
전형적인 힐러 역할은 물론 언데드 계열의 몬스터를 일정확률로 소멸시키는 디스펠을 쓸 수 있다(물론 경험치는 들어오지 않는다).[24] HP 상승도가 높으며 방어력이 높은 방어구도 착용 가능하여 전방에도 나설 수 있는 직업. 5편부터는 공격 마법도 강력해졌다.
중립 성격 선택 불가능. 요구 스탯은 신앙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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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Thief, 8에서는 Rogue)
전투 후에 나오는 보물 상자의 함정을 해제하는 게 주요 역할. 방어력이나 HP 상승도는 프리스트보다 낮다. 5편부터는 숨어서 공격하는 게 가능해졌다.
선함 성격 선택 불가능. 요구 스탯은 민첩성 11.
3.2.2. 하이브리드 및 상위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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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사제(Bishop, Apple II판#1 초기판에서는 현자(Sage))
마법사+프리스트의 역할을 하는 직업. 8편에서는 드래곤 퀘스트의 현자와 같은 개념이라 보면 되겠다. 다만 마법을 배우는 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후반부를 제외하고 전투에도 큰 활약을 하진 못하는데, 그럼에도 필요하는 이유는 유일하게 아이템 식별을 공짜로 하는 직업이기 때문.[25] 8편에서는 마법사+프리스트+연금술사+초능력자 마법을 모두 사용이 가능한 만능직업이 되었다. 프리스트와 같이 중립 성격은 선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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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Samurai, Apple II판#1 초기판에서는 Ranger(野伏))
거의 위저드리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급이라 봐도 무방한 직업. 전사+마법사의 역할을 하는 직업이다. 레벨 3부터 마법을 배우며, 전사와 공격력이 비등하나 방어구가 전사보다 제한이 약간 있는 편.
하지만 위저드리에서 최강 무기중 하나인 무라마사를 착용할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다. 5편 이후부터는 무라마사가 너프되었고 사무라이의 단점이 더 부각되어서 전체적으로 너프가 됐긴 했지만 여전히 상위 직업중에서는 높은 효율을 보이는 강캐이며 특히 위저드리 8에서는 크리티컬 히트라는 특징이 부여되어서 상당히 강력한 직업으로 한층 더 버프를 받았다. 덤으로 무라마사또한 6~8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무기이다. 사실 초창기 시나리오에서만 부조리하게 간격차가 높았을 뿐인데다, 후기 시나리오에 오면서 매우 다양하고 강력한 무기군이 추가되어서 부각이 안됐을 뿐, 사무라이의 성능과 무라마사에 붙어있는 후덜덜한 능력치를 보면 여전히 사기 무기이긴 하다.
악한 성격은 선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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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Lord)
이쪽은 전사+프리스트의 역할을 하는 직업. 사무라이와 같이 레벨 3부터 프리스트 주문을 배우며, 공격력은 전사 계열과 비등하고 기본적으로 HP 상승도와 방어력이 전사 계열 직업중 특히 높은 편이어서 탱커 역할도 대단히 잘하며, 파티에 끼워 넣으면 뽀대가 나지만, 어째서인지 사무라이와 더불어 콩라인. 게다가 6, 7편에서는 일부 유저들 사이에선 은근 자주 버림 받는다.[26] 하지만 1~3편까지는 최강의 갑옷을, 5편 한정으로 무라마사보다 좋은 검을 착용할 수 있고 6~7편에도 나름 강한 검들을 착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쯤되면 사무라이 못지 않은 강캐라 봐도 무방하겠지만...
문제는 1~3편에서 최강의 갑옷인 Garb of Lord[27]라는 갑옷도 드랍률이 무라마사 만큼이나 상당히 낮은데다 이 템을 제외하면 군주의 장점은 프리스트의 하위호환이라는 점 빼고는 딱히 없다. 거기다 전직하려면 비교적 높은 스탯이 요구되므로 일명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이라는 평가를 받는 편이다. 되려 어마어마한 스탯을 요구하는 만큼 상당히 강력한 닌자 때문에 묻히는 직업이다. 6~8편의 경우에는 발키리의 효율이 어마어마한 편이며 군주 전용 무기나 갑옷도 없다. 그나마 무거운 무기와 갑옷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는 군주만의 특혜가 아니며 프리스트 하위 호환에 대한 경우는 6 이후부터는 마법 사용량이 비교적 많아져서 파티에서 프리스트, 발키리만 있으면 문제가 없다. 거기다 릴가민 시리즈 때보단 상당히 덜하지만 여전히 전직하기엔 좀 까다로운 편. 결론은 5편을 제외하곤 대체적으로 실용성이 좀 부족한, 말 그래도 뽀대용 직업이다. 그나마 있어보인다는 점 때문인지 6 이후부터 등장하는 레인저보다는 덜 까이는 편. 오직 선한 성격만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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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Ninja)
전사+도적의 역할을 하는 직업이나, 보물상자의 함정 해제는 잘 못하는 편. 기본적으로 방어력은 높지만 HP 상승률은 낮다.
하지만 매우 사기적인 요소가 있으니, 매우 특이하게도 아무 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오히려 방어력이 상승하고, 크리티컬 히트가 발동되어 적을 즉사시키며, 캐릭터 레벨이 오를수록 방어력이 더욱 높아진다.
1~4편에서는 공격 명령을 내리는 즉시 크리가 빵빵 터져서 캐사기급 살인기계 클래스이지만 전직하기가 상상 초월급으로 힘들다.[28]
주사위 노가다로 닌자를 생성할 수도 있다.
5편부터는 하향을 당했다. 오직 도적과 같이 숨어서 공격해야만 제실력을 발휘하며, 정면으로 공격하면 데미지가 허접하게 나온다. 그래도 여전히 상당한
사기캐릭터.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하향보다는 직업의 성능이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아무것도 장비하지 않으면 공격력+방어력이 높아진다는 특성 때문에 대부분의 위저드리 개그 동인지에서는 닌자 캐릭터들이 발가벗고 나무잎 딸랑 하나만 가리고 나오는 변태 캐릭터로 나온다. 그리고 특히 닌자가 여자인 경우에는... #
8편에서는 제대로 하향당했지만 약캐는 전혀 아니며 여전히 잘 키우면 강력하다. 그러나 닌자 키울 바에 다른걸 키우는게 더 좋을 정도여서 어지간히 고수가 아니라면 처음부터 키우는 것은 좋지 않은 편이다.
오직 악한 성격만 선택할 수 있다.
아무것도 장비하지 않으면 공격력+방어력이 높아진다는 특성 때문에 대부분의 위저드리 개그 동인지에서는 닌자 캐릭터들이 발가벗고 나무잎 딸랑 하나만 가리고 나오는 변태 캐릭터로 나온다. 그리고 특히 닌자가 여자인 경우에는... #
8편에서는 제대로 하향당했지만 약캐는 전혀 아니며 여전히 잘 키우면 강력하다. 그러나 닌자 키울 바에 다른걸 키우는게 더 좋을 정도여서 어지간히 고수가 아니라면 처음부터 키우는 것은 좋지 않은 편이다.
오직 악한 성격만 선택할 수 있다.
3.3. 6편부터 등장하는 직업
1~5편까지 등장했던 기존 직업군에서 약간 변경이 생겼는데 바로 닌자도 6편에 등장하는 연금술사 마법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배우는 속도는 매우 느리다는게 흠.그리고 6편부터는 아이템 이름들이 대놓고 나오기 때문에 식별할 필요가 없어졌다. 즉 대교주는 아이템 식별 능력이 없어졌다. 6편부터는 D&D 방식의 성격이 사라져서 성격에 대한 제한이 없다.
3.3.1. 하위 전문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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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Alchemist)
새로 등장한 법사계열로, 공격, 치유, 상태이상 공격 등 애매모호한 요소를 가지고 있고, 위력은 소극적이지만 장시간 유효나 광범위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주문들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주문 무효화나 침묵상태가 일절 통하지 않으니 끼워 넣어도 나름 괜찮은 직업. 다만 적이 연금술사 마법으로 공격할 땐 약간 긴장타야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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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Psionics)
법사계열 직업으로 자신의 감지 능력을 올리거나 적이나 NPC의 정신에 영향을 주거나 미궁 탐색에 도움이 되는 마법 위주로 사용한다. 공격력은 낮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되는 직업이다. 게다가 전직 조건도 닌자보다 더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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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티어(Gadgeteer)
8편에만 등장한 직업. 게임에서 유일무이한 '성장하면서 강해진다' 라는 특성이 강하게 강조되는 직업으로, 직업상 하는 일은 가제티어만이 활용 가능한 도구들을 이용하여 파티원들을 보조하는 것. 다른 가제티어만의 특성으론 현대 무기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기본장비이자 자신과 함께 성장하는 무기인 '옴니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 함정 설치나 잠금 해제에도 좋은 능력을 보여준다.
초반의 옴니건은 민첩성에 따라 구린 대미지의 돌덩어리를 한두발 쏘는 잉여 무기이지만, 후반엔 강한 총알들과 옴니건 자체의 마개조빨 등으로 파티의 댐딜을 담당하는 무시무시한 무기이다. 좀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클래스. 초반에는 심하게 잉여스럽지만 후반가면 상급 마법인 슈퍼맨을 자신한테 걸고 옴니건으로 무쌍하는 가제티어를 볼 수 있다.
3.3.2. 하이브리드 및 상위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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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Ranger)
도적+연금술사를 합친 개념으로 정확히 말하자면 궁사.
하지만 실상은 위저드리 시리즈 중 최대 잉여직업이다. 화살 공격력도 낮고 명중력도 애매모호한 편인데다, 연금술을 쓰는 역할로 쓰면 연금술사가 당연히 더 잘하며, 도적 역할로 쓰면 도적이나 음유시인이 훨씬 더 잘한다. 하여튼 죄다 애매모호하다.
ATLUS의 세계수의 미궁에 등장하는 직업 중 레인저도 이 직업의 컨셉을 받은 편인듯하다. 8편에선 그래도 6, 7편에 비하면 화살 공격력 증가, 연금술의 상향 등으로 상당히 큰 폭의 버프를 받았지만 인지도면이나 유틸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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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Bard)
도적+마법사를 합친 개념을 가진 직업으로 여러가지 악기를 연주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물상자 해제 기술도 도적과 비등하며 6편에서는 필수직업. 7편에서도 나쁘진 않지만 전작처럼 필수는 아니다. 8편에서는 마법사용 능력이 삭제되고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여 버프+디버프를 담당하는 하위 전문 직업 클래스로 변경되었으며 상당히 다양한 능력을 지닌 악기들의 등장으로 상향되어 6편처럼 필수는 아니지만 파티에 넣어도 강력하고 재미있는 직업으로 상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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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Valkyrie)
성기사와 비슷한 개념의 직업이나, 오직 여성 캐릭터만이 전직할 수 있는 직업이다.성기사와는 약간 달리 이쪽은 창을 잘 다루는 직업이며 전직 조건도 군주보다 낮은편인데다 효율성도 대단해서 6편부터는 없어선 안 되는 필수 직업으로 여겨진다. 군주가 버림받는 이유로 꼽히는 직업.
하지만 무거운 갑옷을 장비하는데에 성기사에 비해 제한적인 것이 흠이며 검 계열 무기는 기본적으로 성기사가 더 잘 다룬다.[29] 그리고 체력 증가량도 성기사보다 훨씬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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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크(Monk)
데이비드 브래들리에 의하면 모티브는 소림승이라 한다. 닌자와 비슷한 개념이나 이쪽은 나중에 초능력자의 마법을 익히며 닌자와 같이 배우는 속도가 느리다.
하지만 닌자에 비해 뭔가 역할이 애매해서 그다지 많이 쓰이진 않는다. 8편에서는 초능력계 마법의 상향과 몽크의 전체적인 상향으로 대우가 좋아졌다.
4. 주문 일람
위저드리 시리즈/주문(1~5편) 참고.5. 참고할 만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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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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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드리콤에게 위저드리의 판권이 넘어 간 후 생긴 사이트이며 관련 상품 및 전개 중인 작품을 볼 수 있다. -
영어 공략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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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리 본편 시리즈 공략만 취급하며 공략 정리가 비교적 잘 되어있는 편이다. -
하드코어 게이밍 101 특집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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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획특집으로 거의 모든 프랜차이즈와 일본 리메이크판들까지 다루는 듯하다. - Evolution of Wizardry (1981 - 2021) : 시리즈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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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략 사이트 (得物屋24時間 BOLTAC'S TRADING POST[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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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맵 정보 및 공략은 없지만 위저드리 시리즈의 각종 게임 데이터베이스와 위저드리 시리즈 관련 상품 등의 여러가지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는 사이트. 게임 데이터베이스는 위저드리 본편 시리즈와 아스키 판권 외전 시리즈만 취급한다. -
일본어 시나리오 6 공략 사이트 (Wizardry VI - DEMONIC HELL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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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리 6 공략만을 취급하는 사이트. 위저드리 6 공략 및 데이터베이스 정리가 상당히 잘 되어 있는 편.
6. 기타
- 2024년 1월 기준 스팀에서는 6개 타이틀을 판매하고 있다. # 한국어화된 타이틀은 없다.
- 안철수가 엄청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하이텔 시절 울티마빠와 키배를 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 오시이 마모루가 위저드리 팬이라고 한다.
-
일본 서브컬쳐에 큰 영향을 준 작품이라 서양판타지 세계관을 채용한 일본 작품중에는 위저드리의 세계관에 기반한 라노벨. 만화 등이 많다. 많은 일본의
던전물이 이에 속하며 대표적으로 초기
여신전생 시리즈와
던만추나
던전밥이 있다.
[1]
재기드 얼라이언스 시리즈의 제작사로도 유명하다. 2003년 경영난으로 폐쇄되었다.
[2]
거꾸로 깎이는 경우도 허다하다.
[3]
한 번 부활시키는 데 실패할 경우 캐릭터가 재가 되어버려 부활 확률이 낮아지며, 한 번 더 실패할 경우 캐릭터가 로스트 처리되어
아예 사라져버린다. 이 부활 확률엔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생명력 스탯과 나이가 관여한다. 또한 캐릭터 부활과 상태이상 치유를 위해 방문하는 곳이 '칸트의 사원'(Temple of Cant)이란 곳인데, 레벨에 비례하여 치료 비용을 비싸게 받으며 만약 돈이 부족하다면 바로 쫓겨나버린다. Cant는 '위선적인 밀투'를 뜻하는 영어 속어.
[4]
중립적인 성향인 Neutral을 제외한 Good과 Evil은 기본적으로 같은 파티에 넣을 수 없다. 단 던전에서 성향이 변경되었거나 했을 땐 마을로 돌아와 해산한 이후부터 편성이 불가능해지므로 미리 넣고 싶은 캐릭터 하나를 던전서 대기시킨 뒤 나머지 인원으로 구성된 파티로 들어가 합류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특정 성향이 있어야 진입할 수 있는 층이 존재하는
위저드리 3을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5]
특히 메이지나 비숍은 HP 상승치가 낮기에 전체 공격 주문이나 브레스에 죽어나가기 쉽다.
[6]
크리티컬 히트는 플레이어가 생성할 수 있는 직업인 닌자 역시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이 덕분에 닌자는 시리즈 내내
사기캐릭터로 군림해왔다.
[7]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와 BXD라는 회사(
샤니마스 주관하는 그 BNEI계 회사다)를 공동출자하기도 했다. 다만 BXD는 BNEI측에서 주식을 전량 매수하고 반다이남코 넥서스로 완전 자회사화해서 드리콤과 무관한것으로 보인다.
[8]
블레이드&바스타드나 이웃한 재와 청춘같은 코믹스 발매, 악세사리 및 굿즈 판매, 애니화 등
[9]
일본 내수용으로, 본토인 미국에는 소개되지 않은 작품도 많다고 한다. 물론 합법적으로 제작한 것.
[10]
다만 번역에 대해서는, 초창기 작품들은
미국인들이나 알만한 조크, 퍼즐, 상식, 센스 등 같은걸 상당히 많이 쓰인 편이였으며(대표적으로 Blade Cuisinart의 패러디 출처 등.) 인터넷같은 통신 기술이 부족했던 당시 미국의 모든 하위문화를 실시간으로 알 수 없었기 때문에 PC판 번역 및 정발 담당을 한 현지 일본인들이 "이해하기 힘들었고 현지 문화에 맞게 번역을 살리는 것이 힘들었다"는 게 옳을 듯 하다. 어찌보면 글로벌 통신기술이 부족했던 시대상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일본 플레이어들은 위저드리 4편에서 등장하는 퍼즐들을 못 풀어서(이 퍼즐들은 미국의 하위문화와 영미권의 넌센스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한다.)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물론 위저드리 4는 그렇지 않아도 어렵기로 소문난 RPG이다.
[11]
스에미 준은 위저드리 1을 원본 그대로 즐기기 위해 일본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Apple II를 구매하여 즐겼을 정도로 덕심을 드러낸 위저드리 열렬팬이기도 하다.
[12]
PLATO로 나온 던전 크롤링 게임은 pedit5, 아바타(1979), 던전 앤 드래곤을 차용한 dnd(1975년작. 게임 이름이 dnd다)가 있다.
[13]
일본에서 위저드리 5~8이 나중에 큰 인기를 얻게 된 것도 일본 팬덤의 성향의 변화보다는 어디까지나 본편 시리즈가 끝난 이후 등장한 일본산 위저드리 시리즈가 하나같이 게임성 하자인 경우가 지나치게 많아서 그에 대한 반동이 작용한게 가장 크다. 예외로 5편 이후의 변경점 중 하나인 도적과 닌자의 숨기-기습 능력은 일본제 위저드리에서도 다수 반영되었다.
[14]
위저드리 1편의 리메이크. 25년만에 개발되는 1편의 리메이크 신작. 아트 스타일이 전형적인 서양 스타일로 돌아왔다.
[15]
1, 2, 3편 합본 리메이크
[16]
1, 2, 3편 합본 리메이크. 플스와 새턴의 전세대 기기인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나중인 1999년에 발매되었다. 위저드리 5에서 처음 도입된 '그림자 속에 숨기' 스킬을 포함시켜 도적이 전투에서 쓸모없어지는 문제를 해결했으며, 레벨 업 준비가 된 캐릭터 옆에 아이콘 표시, 두마픽 주문을 통한 오토매핑 등의 편의성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래픽과 사운드도 FC 버전에서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에 1~3편 합본 리메이크 중에서는 최고의 버전으로 평가받는다.
[17]
4, 5편 합본 리메이크
[18]
여담으로 이 게임팩이 일본 옥션에 나왔는데 일본 옥션에서 약 9억원이라는 미친 가격으로 치솟았다.
[19]
일본산 외전 시리즈 중 확장판인 다섯가지 시련과 더불어 가장 평가가 높은 타이틀. 2021년 3월 31일 기준으로 다운로드 판매가 종료되었다. 다섯가지 시련에 포함되었다.
[20]
전투의 감옥의 확장판. 유저가 직접 시나리오(맵, 몬스터, 아이템 등 일체)를 작성해 투고할 수 있는 시나리오 디터가 동봉되어 있다. 현재
스팀에 확장판이 등록되어 있는데, 2021년 12월 앞서 해보기로 출시, 2023년 10월 정식 발매.
[21]
KOTY 2016년 휴대용 부분 대상을 수상한
쿠소게. 버그는 둘째치고 성장이 제한되어 있는 플레이어 파티와 달리 몬스터들의 레벨이 무한히 오를 수 있는 등 게임성도 개판이라고.
[22]
만화
던전밥에 나오는 소인족
[23]
로도스도 전기,
소드 월드 RPG에서 나오는 소인족
[24]
비숍이나 로드도 레벨을 어느 정도 올리면 디스펠을 쓸 수 있지만 성공 확률이 승려보다 낮다. 마법사는 레벨을 많이 올리면 익히는 주문인 Zilwan으로 언데드에게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25]
레벨에 따라 성공확률이 달라진다. 이따금 성공 유무와 상관없이 저주받은 아이템을 장비하는 사고도 터지곤 한다.
[26]
이유는 성기사와 발키리 사이의 성능 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이고 성기사만의 특별한 메리트가 없기 때문. 굳이 메리트를 꺼내 말하자면 체력은 이쪽이 월등히 좋다.
[27]
제공하는 AC가 갑옷들 중 최강(-10)이며 장착하면 자동회복에 각종 몬스터 타입에 대한 강점과 내성을 지니게 된다. 그런데 등장하는 장소가 마지막 층인 10층인 게 문제.
[28]
이는 사무라이, 군주도 마찬가지. 전직하기 위한 스탯 요구량이 높을 뿐더러 앞에서 설명한 주사위 내성 굴림 때문에 전직하는게 꽤 힘들다.
[29]
하지만 검 계열 마스터리를 찍으면 발키리도 성기사 만큼이나 잘 다룰 수 있긴 하다.
[30]
1~5편에서 등장한 상점에서 이름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