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 시리즈 | ||
엽문 |
엽문 2: 종사전기 |
엽문 3: 최후의 대결 |
엽문 외전: 장천지 |
엽문 4: 더 파이널 |
엽문 5 <미정> |
엽문 4: 더 파이널 (2019) Ip Man 4: The Finale | 叶问4:完结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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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colbgcolor=#ffffff,#2d2f34> |
감독 |
엽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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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진대리, 후카자와 히로시, 량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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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
주연 | |
음악 | |
촬영 |
정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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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장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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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Bullet Films
Mandarin Motion Pictures Shanghai Bona Cultural Media |
수입사 | |
배급사 | |
개봉일 | |
화면비 |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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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시간 |
1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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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
5,200만
미국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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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박스오피스 | |
북미 박스오피스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
최초/국내/독점 스트리밍 | |
상영 등급 | |
공식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2019년 제작된 중국, 홍콩 합작 영화. 엽문의 4번째 시리즈이다.2. 예고편
3. 시놉시스
이제 마지막을 함께 할 시간
아낌없이 불태운다!
영춘권 최고수 ‘엽문’(견자단)은 아들의 미래를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자신의 제자 이소룡이 점점 유명세를 이어가며 세상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엽문은 그곳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중화회관의 사부들과 대립하게 된다.
특히 태극권의 고수 만종화와는 대결까지 벌이게 된다.
한편 이들을 못마땅히 여기는 이민국과 해병대가 자행하는 불의를 목격한 엽문은 진정한 무예의 정신을 품고 맞서게 되는데...
4. 등장인물
- 엽정(엽화[3]) 엽문의 아들 [4] 아버지는 아들이 공부로 대성하기 바라지만, 엽정 자신은 공부에 흥미가 없고 영춘권을 익히고 싶어했기 때문에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다. 엽정이 학교에서 싸움질을 하고 퇴학당하면서 엽문은 아들을 미국에 유학보내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게 된다. 하지만 미국의 인종차별, 하고싶은 치어리딩을 못 하고 무술을 강요해 관계가 삐걱이는 만종화와 요나 부녀에게서 자신과 엽정을 겹쳐본 엽문은 아들의 유학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돌아와 영춘권 수련을 허락함으로서 부자는 화해하게 된다. 실제 엽정은 1936년생으로, 영화 속 배경인 1964년에는 이미 20대 후반의 나이였기 때문에 실제로는 고교생이 절대 아니었다.
- 만종화(오월[5]): 만회장이라 불리는 샌프란시스코 차이나 타운 회장. 태극권의 고수. 싸우는 장면을 보면 상대방의 힘을 역으로 이용하는 태극권의 특징을 묘사하기 위해 아슬아슬하게 반격하는 장면을 슬로우 모션으로 제법 느낌을 잘 살렸다. 또한 차이나 타운 최고의 무술 고수이기도 하다. (만종화 부녀는 보통화를 하는데 엽문은 광동어를 쓴다. 다만 이 시리즈에서 보통화 광동어 화자들은 서로의 언어를 모두 알아듣는다는 것으로 설정된다. 1,2편에 나오는 금산조도 마찬가지로 보통화를 쓰지만 광동어를 쓰는 엽문과 서로의 언어로 소통한다.) 엽문 2의 홍금보가 맡은 홍진남(洪震南)과 같은 텃새 부리는 터줏대감 포지션. 처음에는 이소룡의 스승인 엽문을 상당히 못마땅해하고 이소룡의 행동을 오히려 옹호하자 적대시한다. 그리고 딸을 구출해온 엽문을 딸을 이용해 추천서를 받으려 한다고 오해하고 잠시 겨루기도 한다. 그러나 딸이 백인들에게 공격당하는 과정에서 백인 여자애 베키의 얼굴에 상처가 났는 데[6] 그 아버지 니코가 이민국 고위직이었고 이를 원한품고 차이나 타운을 뒤집어놓는다. 엽문을 위한 추천서를 작성하고 조용히 서류 봉투에 집어넣은 직후, 불법체류자에게 추천서를 써줬다는 죄로 체포가 되었는데, 쿵푸를 박살내겠다고 이민국으로 찾아온 게디스 중사와 미 해병대에서 일전을 벌인다. 처음에는 나름 선전했으나 압도적인 맷집과 완력을 자랑하는 게디스 중사에게 결국 패하고 중상을 입는다.[7] 엽문이 중사를 격파한 후 화해를 했으며[8] 엽문을 위해 써둔 추천서를 건네준다.
- 바턴 게디스( 스콧 앳킨스): 엽문 4의 최종 빌런. 미 해병대 소속 중사이며 신병 훈련소 최고선임 교관임과 동시에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 하지만 자신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하였다. 콜린과 수련하는 어떤 신입 흑인에게 비겁한 흑인이라서 싫다고 하는 데, 그것이 이유없이 싫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아니라고 하는 걸 보면 2편의 복싱 챔피언 못지않게 단순근육머리 캐릭터로 묘사된다. 중국 무술을 상당히 못마땅하게 여긴다. 격투훈련을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엄청난 가라데 고수이다.[9] 미 해병대에서 영춘권을 수련하려는 하트먼을 아주 못마땅하게 여기기도 했고 하트먼이 군 간부를 설득시키자 화가난 나머지 콜린을 시켜 차이나 타운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는다. 그러나 콜린이 엽문에게 패하고 돌아오자 본인이 해결하겠다며 차이나 타운으로 쳐들어가 모조리 박살낸다.[10] 그 후 경찰서로 쳐들어가 차이나 타운에서 가장 강하다는 만종화 회장과 겨뤄 그의 다리를 부러트린다.[11] 그 다음에 부대에 찾아온 엽문과도 겨뤄 엽문을 대단히 고전시킨다. 결투장면을 보면 알겠지만 맷집이 대단하여 앞서 만종화도 마찬가지였고 엽문에게 공격을 당하는걸 씹고 묵직한 반격을 하는 대단한 피지컬의 소유자다. 초반에 엽문을 때려눕혀놓고 네놈도 또다른 약해빠진 중국인에 불과하다며 조롱한다. 하지만 다시 일어난 엽문의 반격에 대등하게 겨루다, 막판에 고간을 두 번이나 차인 끝에 팔 한 쪽이 부러지고 결정타로 목에 관수를 당해 더 이상 덤비지 못하고 무릎을 꿇는다. 낭심차기를 당한 순간부터 순식간에 무너진 터라 팬들 사이에선 비겁하게 이겼다는 의견도 있으나, 엽문은 이미 노년에 접어들었던데다가 다친 왼팔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에 핸디캡을 짊어진 채 싸움에 임했다 볼 수 있으며, 바턴 게디스 또한 작중 대사를 통해 싸움에 룰은 없다는 식으로 얘기했으니 비겁한 승리라는 말도 다소 애매하다. [12]결국 영화에서 만종화 사부가 추천서를 쓴 것으로 보아 이 사람의 행적이 알려지자 베키의 아버지를 포함한 경찰관들은 대부분 해고 되었을 가능성이 높거나 경질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개디슨 중사의 행적을 모든 군인들이 알고 있는 지라 재수없으면 군대에서 퇴출당할 가능성이 높다.[13]
- 요나(반다 마그라프)[14]: 만회장의 딸로 학교 치어리더. 단 중국인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다. 무술가인 아버지 때문에 무술을 배우고는 있지만 본인은 무술에 뜻이 없고[15] 치어리딩에 열의를 보이고 있고 실력도 뛰어나다. 때문에 치어리더 동아리에서 리더를 맡게 되지만,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백인 여자애 베키가 남자친구 및 그의 친구들을 불러 단체로 폭행을 하고 머리카락을 가위로 잘랐는 데 저항하던 와중에 베키의 얼굴에 상처가 난다.[16] 엽문에게 도움을 받고 엽문을 잘 따르게 되고, 엽문을 위해 추천서까지 위조해주기도 한다.[17] 만회장이 경찰에 잡혔을 때 본인 때문이란 걸 알고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기도 했다.
- 하트먼 우(오건호[18]): 미 해병대 소속 중사. 이소룡의 제자이기도 하다. 영춘권 수련자로써 영춘권의 실전에서의 우수함을 증명하여 미 해병대에 중국 무술을 전파하는 것이 목표이다. 게디스 중사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대뜸 목인장을 끌고 나타나 콜린 프레이터와 바턴 게디스에게 조롱을 당한다. 영춘권의 실전성을 증명해보라는 게디스의 명령에 콜린과 대련을 하지만 간단하게 제압당한다. 이후 갖고 온 목인장은 소각되고 본인도 훈련병들과 함께 연병장 뺑뺑이를 당하는 굴욕을 입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사령관에게 직접 찾아가 이소룡이 쓴 책과 영상으로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 그뒤 차이나 타운에 가서 중국 무술 영상을 찍는 걸 허락받는다. 하트먼이라는 이름은 영화 풀 메탈 자켓의 등장인물인 하트먼 상사에서 따온 듯.
- 콜린 프레이터(크리스 콜린스)[19]: 미 해병대 소속 중사. 격투 훈련 교관이자 가라데 사범으로 가라데 4단의 고수. 중국 무술 수련을 원하던 하트먼과의 대결에서 그를 손쉽게 제압하였고 게디스 중사의 명을 받아 중추절 축제때 차이나 타운에 난입, 바위를 격파하는 시범을 보인뒤 무술 사범들과 대련에서 모조리 박살낸다. 이를 저지하려는 엽문에게 덤벼 두세번의 유효타를 먹여보지만, 결국 엽문에게 패배하고 갈비뼈가 부러져 의무대에 입실하게 된다.
-
차이나 타운의 사부들
라 사부가[20] 소개하는 순서대로 채리불권, 응조권, 백학권, 칠성 당랑권, 형의권, 팔극권, (십이로)담퇴를 익힌 사부다.
실력은 그닥 시원찮은데 중추절 축제에 난입한 콜린 플레이터에 의해 칠성당랑 사부가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콜린의 수도에 팔이 부러지고 주먹에 맞아 장외로 떨어진다. 그 다음 형의권 사부도 조금 선전하다가 밀리고 결국 엽문의 도움을 받아[21] 장외로 물러난다.[22] 쨋든 나중에 쳐들어온 게티스 중사에게 죄다 탈탈 털린다.
5. 줄거리
전작으로부터 5년의[23] 시간이 흘렀다. 이미 아내는 암으로 1960년 사망했고, 엽문은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24] 도장사업은 그럭저럭 잘 되는지 엽문 2에서 보이던 경제적 궁핍함은 나오지 않는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엽문. 그는 미국에서 유명해진 자신의 제자 이소룡의 무술 시연을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무술 시연 도중 잠시 과거를 회상하는 엽문. 이 때 배경이 한 달 전 홍콩으로 전환된다.엽문의 건강상태는 좋지 않았다. 오랜시간의 흡연으로 암 초기진단을 받았기 때문. 의사는 당장 담배를 끊을 것을 권한다.
어느 날 엽문의 영춘권 도장에 이소룡의 제자인 빌리[25]가 찾아오게 되고 빌리와 엽문의 제자들은 서로의 언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오해로 싸움을 시작한다. 뒤이어 나타난 엽문에 의해 싸움은 중지되고, 빌리는 엽문에게 반가움을 표하며 자신이 도장을 찾아온 목적을 밝힌다. 그는 이소룡으로부터 엽문에게 미국에서 다음달 열리는 가라데 토너먼트에 참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온 것이었다. 그러나 엽문은 그의 부탁을 정중히 거절하며 비행기표를 돌려준다. 이렇게 끝나나 싶었으나 빌리는 막무가내로 비행기표를 엽문의 제자에게 떠넘기고 도망치듯 도장을 빠져나간다.
한편 한창 사춘기를 겪고있는 엽문의 아들[26] 엽정은 학교에서 또 폭력사태를 일으켜 퇴학처분을 받게되고, 이 과정에서 그 동안 쌓여있던 부자간의 갈등이 드러난다. 사실 엽정은 그 누구보다도 영춘권을 배우고 싶었으나 이 때까지 엽문이 전혀 전수해주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 되어 싸움을 일삼고 다닌 것이었다. 격해진 부자간의 갈등을 중간에서 말리는 비파 경감. 엽문은 비파에게 잠시 아들을 맡기고 이소룡의 비행기표로 샌 프란시스코로 향한다.
2편에 등장했던 친구 양 사장의 도움으로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 도착한 엽문. 거기엔 차이나타운을 대표하는 각 류파의 고수들이 모여서 한창 회의를 하던 중이었다. 그들의 대표인 만종화는 이소룡이 영문으로 제작한 중국무술책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엽문의 의견을 물어본다. 엽문은 중국무술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한 이소룡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는 소신 발언을 하지만, 만종화는 차이나타운 사람이 아닌 엽문이 중국인 이민자들의 설움을 이해할 수 있는지, 엽문과 이소룡 두 명이 정말 중국무술을 대표할만한 그릇이 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엽문을 도발한다. 만종화의 도발에 정면으로 맞서는 엽문. 둘은 중국식 원형 테이블의 유리부분을 서로 손바닥으로 밀어내며 팽팽하게 맞선다. 결국 유리는 두 무술고수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깨져버리고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깊어질 것임을 예고하며 엽문은 퇴장한다.
잠시 엽문과 만종화의 가정사가 조명된다. 아들 엽정이 걱정된 엽문은 홍콩으로 국제전화를 걸지만 비파가 받을 뿐 엽정은 끝내 아버지와의 통화를 거부한다. 한편 만종화는 딸 요나에게 태극권 수련을 종용하지만 태극권보다 치어리딩에 관심이 많은 요나는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다. 즉, 그렇게도 배우고 싶어하는 영춘권을 가르쳐주지 않는 아버지 엽문에 대한 엽정의 불만과, 치어리딩을 하고 싶지만 태극권을 강요하는 아버지 만종화에 대한 요나의 불만을 순서대로 보여주며, 서로 상반되는 원인이지만 모두 아버지와 자식의 갈등이라는 공통점이 있음을 드러낸다. 엽문과 만종화는 둘 다 무술의 고수이면서 자식과 갈등을 겪는 아버지이기도 하였던 것이다. 엽문은 지인 근형을 통해 아들을 미국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중개인을 통해 추천서를 받으려 하지만 거절당하고 만다.
다시 이소룡이 무술시연을 하던 영화의 첫장면으로 돌아오고 이소룡은 절권도를 사용한 스파링과 원인치 펀치를 통해 미국인들에게 중국무술의 진가를 보여준다. 이제는 어엿한 한 명의 무술가로 성장한 이소룡을 바라보며 미소를 띄는 엽문. 이소룡은 엽문에게 자신의 제자이자 미 해병대 부사관인 하트먼을 소개하며 그가 미 해병대에 영춘권을 소개할 생각을 갖고 있음을 알린다. 이 때 아까 무술시연때 관중으로 참석했던 가라데 수련자들이 시비를 걸어오고 이소룡은 자신이 처리하겠다며 밖에 나가서 싸우자고 한다. 드디어 그토록 기다리던 이소룡의 절권도 액션이 등장하고 가라데 수련자들과 그들의 사부까지 쌍절곤으로 박살내며 절권도 실력을 보여준다.
엽문은 아예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입학 방법을 찾아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거액의 기여금을 내거나, CBA의 추천서를 받는 방법 뿐이었다. CBA의 대표가 자신과 반목하는 만종화였기에 낙담하고 학교를 나오는 엽문. 만종화의 딸 요나가 백인 학생들에게 린치를 당하고 머리카락이 잘리는 등 위기에 처하자 엽문은 요나를 괴롭히는 학생들을 빠르게 제압하고 요나를 구해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불량학생이 밀친 철제 펜스 문에 왼팔이 강하게 끼어 부상을 당하게 된다.
요나의 안전을 걱정한 엽문은 요나를 집까지 데려다주게 되고, 만종화는 엽문이 자신의 딸을 구해준 것을 빌미로 추천서를 받으러 왔다고 오해하여 결투를 신청한다. 이어 영춘권 vs 태극권의 액션이 펼쳐지고 엽문이 부상 때문에 왼팔을 제대로 쓰지 못함을 알아챈 만종화는 왼팔을 등 뒤로 돌려 봉인하고, 서로 공평하게 오른팔만을 사용하여 결투를 이어간다. 계속되는 공방에도 불구하고 승부는 좀처럼 나지 않았으나 갑자기 찾아온 지진으로 인해 결투가 중단된다.[27] 만종화는 중추절 연회자리에서 다시 결투를 하자고 제안하나 엽문은 싸움의 승패보다 우리가 중국무술을 통해 미국인들의 선입견을 바꾸는 일이 더 중요하지 않겠느냐 말하며 자신은 추천서를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요나의 신변이 걱정되어 데리고 왔음을 분명히 한다. 만종화는 떠나는 엽문의 뒷모습을 보며 엽문을 다시보게 된다.
하트먼은 영춘권 수련용 목인장을 부대에 들여오지만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그의 상관 바턴 게디스 중사는 부하 콜린을 시켜 하트먼과의 풀 컨택트 스파링을 진행한다. 하트먼은 패배하고 바턴은 중국무술을 조롱하며 목인장을 불태워버린다.
요나는 자신을 구해준 엽문에 대한 답례로 가짜 추천서를 만들어주지만 엽문은 이를 거절한다. 한편 요나를 괴롭히던 베키는 자신의 실수로 얼굴에 난 상처를 요나 때문이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민국 직원이었던 베키의 아버지는 중국인들을 몰아내라는 부인의 말을 듣고 보복성으로 차이나타운을 급습하고, 중국인 협회 회장이었던 만종화를 체포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이소룡의 제자인 빌리가 마침 이민국 직원이었고, 이를 엽문에게 알려준다.
목인장이 불타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이소룡의 영상을 보며 중국무술의 미 해병대 도입을 포기하지 못한 하트먼. 그의 상관은 바턴 게티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트먼에게 차이나 타운에서 중국무술을 연구할 것을 지시한다. 바턴은 이에 부하인 콜린을 시켜 차이나타운의 무술가들에게 가라데의 위력을 보여줄 것을 지시한다.
중추절 저녁, 차이나타운에서는 한창 각 류파의 무술 시연이 한창이었다. 콜린은 부하들을 데리고 난입하여 수도(手刀)로 돌을 깨는 모습을 보여주며 중국인들을 도발한다.[28] 이에 각 문파의 사부들이 그에게 도전했으나 전부 패배하고 보다못한 엽문이 개입하여 영춘권으로 콜린을 쓰러뜨린다.
한편 베키의 아버지는 이민국 직원을 데리고 차이나타운을 급습하고 만종화가 중국인들의 불법체류를 조장하고 있다며 이민국으로 연행한다. 한편 중추절 연회장에서 엽문의 승리를 다 축하하기도 전, 만종화의 체포사실을 알게 된 요나는 이민국으로 향하고, 엽문에게 패배하여 부상당한 콜린을 본 바턴은 홀로 차이나타운에 들어가 중추절 무술시연에 참석했던 사부들을 모조리 쓰러뜨려버린다.
요나는 경찰서에 찾아가 베키의 아버지에게 자신의 잘못을 빌며 아버지를 풀어줄 것을 요청하지만, 베키의 아버지는 바턴과 결탁하여 그를 만종화와 대면하게 한다. 바턴은 만종화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만종화는 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투를 받아들인다. 만종화와 바턴의 대결. 만종화는 태극권 특유의 흘리기와 반격을 사용하여 초반 우세를 점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바턴의 압도적인 피지컬에 밀리게 되고 결국 다리가 부러지며 리타이어하게 된다.
엽문은 차이나타운의 무술가들이 모두 패배한 것을 보고 바턴과의 결투를 다짐한다. 결투에 앞서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아들은 여전히 전화받기를 거부하고, 엽문은 할 수 없이 비파에게 자신이 암을 앓고 있음을 말해준다. 비파는 엽정에게 아버지의 암투병 사실을 전하며 그만 정신 좀 차리라 야단치고, 엽정은 충격을 받고 전화를 건네받는다. 드디어 아들과 통화하게 된 엽문은 '언제 집에 오시냐'고 울음을 터뜨리는 아들에게 곧 돌아가겠다는 간단한 말과 함께 전화를 끊는다.
최종전. 엽문과 바턴은 서로 합을 주고 받으며 상대를 탐색한다. 이 과정에서 바턴은 엽문이 왼팔을 다쳐 잘 쓸 수 없음을 눈치채고 엽문의 왼팔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이에 엽문은 왼팔로 강한 공격은 할 수 없지만 그 대신 손가락과 손날을 사용한 표지로 바턴에게 응수한다. 일진일퇴의 공방속에 바턴은 펀치와 킥 대신 아예 엽문을 들어 바닥에 냅다 꽂아버린다. 엽문은 한동안 스턴 상태에 빠지게 되고 바턴은 '이게 전부냐'고 도발하며 이게 황인 놈들의 한계라며 인종차별 발언을 쏟아내며 엽문을 도발한다.[29] 이에 패배에 직면한 위기에서도 엽문은 늘 그래왔듯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바턴과 맞선다. 바턴은 아까와 마찬가지로 엽문을 집어던지지만 엽문은 이번에는 무게중심을 잡는데 성공하고 오히려 그를 바닥에 꽂아버린다. 뒤이어 엽문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자비한 주먹 연타가 시작되고 둘은 서로 바닥에서 합을 주고받는다. 이때 엽문의 주먹이 바턴의 안면에 꽂히며 피가 터져 바턴은 왼쪽 눈을 뜰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바턴은 마지막으로 엽문의 왼팔에 관절기를 시도하나 엽문은 왼팔이 돌아간 상황에서도 낭심차기로 바턴의 힘을 빼버린 뒤 팔꿈치에 오른손을 감아 꺾어버리며, 결정타로 바턴의 목에 관수를 정확히 꽂아넣으며 승리하게 된다. 엽문의 승리를 지켜본 하트먼과 미 해병대는 그에게 박수를 보내며 중국무술의 가치를 인정한다.[30]
모든 싸움이 끝나고, 상처를 회복한 만종화는 엽문에게 추천서를 건네지만 엽문은 울타리 밖의 풀이 더 푸르지 않다는 비유를 들어 홍콩으로 돌아갈 뜻을 표시한다. 홍콩으로 돌아온 엽문은 아들 엽정과 극적으로 화해하고 드디어 영춘권을 전수하기 시작한다.[31]
1972년 12월 2일, 영춘권의 일대종사 엽문은 79세의 나이로 파란만장했던 일생을 마감하고 영원한 안식에 든다. 그의 장례식에 참여한 수많은 인파 속에 이소룡이 등장하여 조의를 표한다. 뒤이어 엽문의 사망과 1970년 미 해병대가 정식으로 중국무술 교관을 초빙하였으며, 2001년에는 마샬 아츠 코어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개시되었음을 알리는 자막과 함께 영화 엽문 시리즈는 마침내 마무리된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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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62 / 100 | 점수 7.3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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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89% | 관객 점수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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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없음 / 5.0 | 관람객 별점 없음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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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106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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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없음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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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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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9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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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9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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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76.92% | 별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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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bgcolor=#fff,#191919><tablecolor=#000,#fff> 기자·평론가 5.3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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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10.0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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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7.8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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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393f9><tablebgcolor=#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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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8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84C4D><tablebordercolor=#F84C4D><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94% |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데 의의가 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영화의 전체적인 구성이나 스토리, 연출은 오히려 전작들에 비해 크게 나아진 점이 없어 아쉬운 부분이 많다.
먼저 구성의 측면에서 보면 1, 2, 3편에서 사용했던 요소들을 적당히 재사용하였다. 최종보스의 무술은 1편의 가라데이며, 적대했던 상대가 최종보스에게 깨진 후 주인공과 극적으로 화해한다는 부분은 2편의 그것. 그 외에도 소소한 부분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전작들에서 가져온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불치병에 걸린 엽문이 아들 엽정에게 자신의 병을 말하고 화해하는 것으로 3편의 가족주의도 다시 나타난다. 바꿔말하면 전작들과 비교했을때 특별히 새로운 부분은 없다는 것이다.
애당초 엽문과 그 주변인물의 관계만을 가져오고 영화 내의 사건은 모두 창작이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당시 미국에서 진행된 동양인 차별, 특히 중국인에 대한 차별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여기에 엽문의 가정사와 이소룡의 등장, 태극권 홍보 등 많은 소재를 한꺼번에 집어넣다 보니 중화민족주의 및 반미주의는 두드러지는데 반해, 본편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했던 화합이나 가족주의는 그다지 드러나지 않는다.
엽문 4는 사실 엽문 본인보다는 이소룡의 경험에 기반한 이야기이다. 이소룡이 미국에서 출생한 미국 시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인종차별로 고생을 했으며, 또한 중국무술의 보급을 두고 차이나타운 인사들과도 마찰을 빚었는데, 이런 경험이 고스란이 이 영화에 엽문의 이야기로 각색되어 있다.[32] 일부 영화팬들은 이 영화가 중뽕을 위해 미국의 인종차별을 과장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소재가 반미주의를 강조하기 위해 선택되었을지언정 과장이나 거짓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즉, 1960년대까지 미국에서 중국계를 포함한 동양계가 부당한 인종적 차별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영화에서 처럼 동양인은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더라도 외국인 취급을 받았고,[33] 그리고 영화에서처럼 군대나 경찰에서는 특히 인종차별이 심했다. 그리고 미국의 이민국[34]이 "불법체류자 체포"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심각한 인권유린을 저질렀고, 이는 주로 피해를 당해도 잠자코 있는 동양계에 집중되었던 사실도 있다.[35] 나름 무술가로 이름을 알린 이소룡이 홍콩에 되돌아 온 것도 미국의 인종차별 때문이었다.[36]
연출적인 측면은 기존작들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퇴보한 부분이 있다는 평가가 있다. 먼저 이번작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무술은 사실상 절권도와 태극권을 빼면 다 기존 것들의 재탕이다. 더 이상 새로운 무술을 끌어들일게 없었는지(혹은 혹여 다른 무술을 집어넣었다가 해당 무술계의 컴플레인을 받을까 고민한건지) 가라데 사용자를 두 명이나 내세운데다 사용자 둘 모두 미군이라는 부분이 납득하기 어렵다. 대결의 전개도 기술적으로는 중국 무술가들이 더 수준이 높지만 미군이 피지컬로 압도하는 구성만 계속 반복된다. 영춘권의 액션은 1, 2, 3편을 통해 보여줄만한 것들을 이미 다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엽문이 스토리상 왼손에 부상을 입었다는 설정에 기반하여 한 손만을 사용한 대련과 영춘권 표지를 사용한 액션을 선보였는데 한 손 액션은 큰 임팩트가 없었으며 표지(손가락을 사용한 찌르기, 손날을 사용한 베기)액션은 다소 맥이 빠진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영화의 가장 큰 세일즈 포인트인 두 주먹을 사용한 무자비한 연타 공격은 여전하며 타격음을 기존의 두들겨 패는 둔탁한 음향 대신 채찍으로 후려갈기는 듯한 음향효과로 교체한 점이 인상적.
동시에 손날로 상대의 눈을 베거나 손가락으로 목을 찌르는 피니시 공격은 반칙을 사용하는 인상을 주어 이전작들에서 보여주었고, 그렇게 형성된 엽문과 영춘권의 정체성(캐릭터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게 한다. 1, 2편 부터 대개 난관 속 엽문은 다대일 대결, 편파판정 등 불리사항을 끼고 정정당당하게 상대를 물리쳤으며, 엽문3에선 아예 장천지의 눈찌르기 공격을 당하는 핸디캡을 안고도 노련함으로 원인치 펀치를 카운터로 집어넣는 신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관객으로서 연출 및 각본가의 의도를 가늠키 힘든 이런 엽문의 이중적 행각은 이렇듯 전작 3편부터 전조증상이 있었다. 본편에서 스콧 앳킨스에게 사용하고 또한 고통스러워하는 앳킨스를 조명하여 두번 강조된 손끝 횡베기를 동원한 엽문의 써밍은 3편상 타이슨에게도 엽문이 써먹었던 전적이 있었다. 이런 반칙성 공격을 사용한 시퀀스가 3, 4편 연달아 사용되고 또 강조되는 한편 엽문 본인이 장천지에게 마찬가지로 당하는데 포커스까지 집중됐던 이런 일관성 없는 연출론 눈찌르기에 감독이 보유한 의의 및 영화에 투사해서 부여한 의미를 관객은 추측하기 어렵다. 이런 반칙성 공격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4편에서도 삽입되는데 이는 영화상 엽문의 정체성 뿐만 아니라 연출가의 마인드가 가진 정체성도 의문시할 여지를 남긴다. 눈찌르기(아이써밍)가 정정당당한 실전기술이라는 건지, 아니면 비겁한 반칙성이니 같은 중국인 상대론 금제를 걸어야 한다는 뜻인지, 인종차이에 기반한 신체스펙의 열위를 극복하려면 쓸 수밖에 없다는 의민지, 그것도 아니면 불리하면 찔끔찔끔 쓰기는 쓰는데 외국인 상대로만 쓰라는 건지 말이다. 이렇듯 전달하려는 의사는 불명확하면서도 엽문의 캐릭터성을 붕괴시키는 일종의 구조적 허점으로 작용하고야 마는 것이다.[37][38]
가장 답답한 것은 장면전환이 전작들과는 달리 전혀 매끄럽지 않다는 부분이다. 안그래도 부자연스러운 와이어를 사용하였으며 영춘권 vs 태극권의 대결에서 엽문이 밀려나는 장면이나, 엽문과 가라데 사범 콜린과의 대결에서 크리스 콜린이 공중에서 바닥에 쳐박히는 부분은 실소를 금할 수 없게 하는 부분이다. 또한 장면이 전환될 때 인물들의 손의 위치나 타격부위가 수시로 바뀌어 있으며[39], 심지어 견자단이 싸우다 말고 다른 곳을 쳐다보는 등[40]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결론적으로 3편 시점에서 이미 어느정도 예견되었던 스토리적인 소재의 고갈, 무술감독인 원화평의 시대에 뒤떨어지는 액션 연출, 이미 써먹을대로 써먹은 화합이라는 주제 등, 다분히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지 못한채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도 있다.
이는 감독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보다는 엽문 시리즈를 마무리한다는 느낌으로 기존작들의 스토리라인과 캐릭터들을 재활용하는 안정적인 노선을 택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단 완벽히 똑같은 재활용은 아니었으며 스토리를 살짝 비틀거나(2편에서 홍금보는 최종보스와의 대결 중 사망하지만, 오월은 최종보스와의 대결해서 패배했지만 죽지 않는다 등) 새로운 캐릭터(요나)를 집어넣는 등 기존작들과는 조금씩 다른 것들을 시도했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는 측면에서는 상기한 것과 같은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보이나, 그래도 시리즈의 마무리를 위해서 나름대로 고심하고 노력했음은 틀림없다. 전작들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여러 장면들, 짧지만 강렬한 이소룡의 액션, 마지막까지 무술가로서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는 엽문의 모습과 파란만장한 인생을 마치고 안식에 드는 그의 죽음은 그 동안 이 시리즈를 좋아했던 팬들의 기대에 적절한 보답을 했다.
7.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기준일 |
전 세계 | (최초개봉일) | $(세계누적) | (기준일자) |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 |||
북미 | 미정 | 미개봉 | 미정 |
중국 | 미정 | 미개봉 | 미정 |
7.1.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20년 13주차 | → | 2020년 14주차 | → | 2020년 15주차 |
주디 | 엽문 4: 더 파이널 | 1917 |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colbgcolor=#000000,#000000>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명 | -명 | 미집계 | -원 | -원 | |
1주차 | 2020-04-01. 1일차(수) | 6,165명 | -명 | 1위 | 48,850,700원 | -원 |
2020-04-02. 2일차(목) | 4,799명 | 1위 | 37,959,900원 | |||
2020-04-03. 3일차(금) | 4,280명 | 1위 | 37,700,100원 | |||
2020-04-04. 4일차(토) | 8,288명 | 1위 | 75,121,500원 | |||
2020-04-05. 5일차(일) | 7,578명 | 1위 | 68,964,900원 | |||
2020-04-06. 6일차(월) | 2,718명 | 1위 | 22,566,000원 | |||
2020-04-07. 7일차(화) | 2,472명 | 1위 | 20,405,100원 | |||
2주차 | 2020-04-08. 8일차(수) | 2,476명 | -명 | 1위 | 20,587,000 원 | -원 |
2020-04-09. 9일차(목) | 2,232명 | 1위 | 18,605,200원 | |||
2020-04-10. 10일차(금) | 2,438명 | 2위 | 21,897,500원 | |||
2020-04-11. 11일차(토) | 5,304명 | 2위 | 48,645,600원 | |||
2020-04-12. 12일차(일) | 5,204명 | 2위 | 47,633,600원 | |||
2020-04-13. 13일차(월) | 1,476명 | 3위 | 12,323,600원 | |||
2020-04-14. 14일차(화) | 1,655명 | 2위 | 13,830,400원 | |||
3주차 | 2020-04-15. 15일차(수) | 2,657명 | -명 | 5위 | 23,886,400 원 | -원 |
2020-04-16. 16일차(목) | 797명 | 8위 | 6,596,100원 | |||
2020-04-17. 17일차(금) | 1,054명 | 7위 | 9,171,000원 | |||
2020-04-18. 18일차(토) | 2,051명 | 8위 | 18,080,500원 | |||
2020-04-19. 19일차(일) | 2,189명 | 7위 | 19,581,500원 | |||
2020-04-20. 20일차(월) | 682명 | 8위 | 5,637,500원 | |||
2020-04-21. 21일차(화) | 728명 | 8위 | 5,891,500원 | |||
4주차 | 2020-04-22. 22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
2020-04-23. 23일차(목) | -명 | -위 | -원 | |||
2020-04-24. 24일차(금) | -명 | -위 | -원 | |||
2020-04-25. 25일차(토) | -명 | -위 | -원 | |||
2020-04-26. 26일차(일) | -명 | -위 | -원 | |||
2020-04-27. 27일차(월) | -명 | -위 | -원 | |||
2020-04-28. 28일차(화) | -명 | -위 | -원 | |||
합계 | 누적관객수 67,244명, 누적매출액 583,934,600원[41] |
4월 1일 CGV 단독으로 개봉되었다.
7.2. 북미
2019년 12월 5일 제한개봉으로 미국 시장에 릴리스 되어 약 300만불의 흥행수입을 올렸다.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악재가 생겼고, 반미주의를 전면에 내세웠음에도 최근 5년간 북미에서 개봉한 중국영화 중에서 흥행 3위를 기록했다. 1,2위는 각각 유랑지구, 나타지마동강세. 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평점사이트인 IMDB에서도 7.0/10,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도 85%로 평도 비교적 좋다. 미국의 중국 무협팬들은 일단 매니아층에 한정되어 있을 뿐더러, 이들은 영화 내의 무술 자체만을 보지 굳이 영화에서 전하고자 하는 주제의식이나 메시지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영화의 반미성에도 관대하기 때문이다.
7.3. 중국
엽문 시리즈의 주흥행 타깃이 중화권인 만큼 대박을 냈다. 중국에서만 1억6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제작비가 5200만달러임을 감안하면 중국에서의 흥행으로만 봐도 대박을 건진듯. 전체적으로는 다른 지역에서 5000여만불을 더 벌어들여서 2억 3천만불의 흥행성적을 냈다.7.4. 일본
7.5. 영국
7.6. 기타 국가
8. 기타
- 원제는 Ip Man 4 : The Finale(더 피날레)인데 한국어 부제는 '더 파이널'이 되었다. 번역자의 단순한 철자 착오라기 보다는 마지막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바꾼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엽문3의 원제는 부제 없이 그냥 Ip Man 3이며 한국어 부제는 '최후의 대결'인데 이는 후속작을 예상하지 못하고 부제를 달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42]
- 미국 해병대들의 발언을 듣는 순간 쉬샤오둥이 떠오를 것이다. 쉬샤오둥(徐曉冬)은 중국 무술 vs 종합격투기로 유명한 그 사람이다. 다만 쉬샤오둥은 중국무술이 스스로의 제도적 부조리와 폐쇄성 때문에 실전성을 나날이 상실해 가면서도, 권력층과의 결탁을 통한 거짓 선전으로 자신들을 강자라고 자칭하는 위선적이고 한심한 면모를 혐오하는 것이다. 게디스 중사처럼 그저 백인 강대국의 문화가 아니라는 이유로 일단 혐오하고 보는 인간성이 덜 된 자와 비교하기는 상당히 미안할 면이 있다.
- 홍콩에서 보이콧 운동을 벌이는 사람들은 2017년 홍콩귀속 20주년 갈라행사에 견자단이 시진핑 주석과 함께 참가해서 중국의 홍콩탄압을 정당화한 사실에 분노했다. 그리고 견자단은 2020년 7월 1일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되는 첫날'이 되자 곧바로 "홍콩이 중국에 23년만에 돌아온 날을 기념한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축하 글을 올렸다. 즉 보안법 시행 첫날에 맞춰서 이를 기념하는 글을 올림으로써 중국 정부에게 자신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옹호한다는 뜻을 어필했다.
- 한국에서는 견자단의 친중행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견자단은 본인의 정체성이 형성되던 시기인 청소년기는 미국과 중국 대륙에서 보냈고, 30대 이후 중국과 홍콩에서 작품활동을 하면서 미국국적을 버리고 홍콩 국적(홍콩은 중국의 특별행정구이지 주권국가가 아니다)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정작 본인이 홍콩인이라는 생각은 거의 없다. 1990년대는 영어연기가 가능함에도 동양계 악역이나 단역을 제의받는 등 할리우드에서 매우 푸대접을 받았고, 견자단은 번번히 이런 배역은 거절했다. 할리우드에서 견자단을 인정하여 메이저 영화에 출연시키게 된 것도 사실 중국에서 대성공한 엽문 1 이후이다. 황백명은 견자단과는 달리 진짜배기 홍콩인이고, 맥가, 석천과 함께 1980년대 시네마 시티 컴퍼니를 만들어 영웅본색, 천녀유혼을 제작하여 홍콩영화 전성기를 만든 사람이지만, 홍콩영화가 몰락한 2000년대 이후로는 주성치와 마찬가지로 대륙시장을 개척해 침체된 홍콩영화의 돌파구로 삼으려는 전략을 채용했다. 또한 홍콩의 원로영화인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영국통치보다는 중국통치가 낫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홍콩에서는 이런 보이콧 운동의 영향인지 2020년 흥행 10위로 약간 저조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중국 대륙에서 2020년 전체 4위의 대흥행을 하였고, 또한 중국계 주민이 많은 말레이시아에서는 역대 최고의 흥행을 보였다. #
- 극중 하트먼은 상병[43], 게디스는 상사로 잘못 번역되어 있는데 영화 내에 그들의 군복의 계급장을 보면 두사람 모두 해병대 계급장 기준의 중사가 맞다.
- 게디슨 중사는 군화를 신었기에, 발차기에 상당한 무게가 실렸다. 만종화 및 엽문은 쇠뭉둥이로 맞는 것과 같이 충격량이 꽤 누적되었을 것이다.
- 영화가 끝나갈 때 엽문이 상대했던 최종 보스들이 파노라마처럼 등장하지만, 1편의 미우라(三浦) 대좌는 잊혔다.
9. 둘러보기
2020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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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주 차 | 주간·주말 | 제목 | 국가 | 누적관객수 | 누적매출액 | |
1주 차 (12/30~01/05) |
주간 | 백두산 | 대한민국 | 7,479,389명 | 63,308,870,470원 | |
주말 | ||||||
2주 차 (01/06~01/12) |
주간 | 닥터 두리틀 | 미국 | 929,622명 | 7,903,394,520원 | |
주말 | ||||||
3주 차 (01/13~01/19) |
주간 | 해치지 않아 | 대한민국 | 813,395명 | 6,902,650,780원 | |
주말 | ||||||
4주 차 (01/20~01/26) |
주간 | 남산의 부장들 | 대한민국 | 2,604,649명 | 23,256,827,690원 | |
주말 | ||||||
5주 차 (01/27~02/02) |
주간 | 4,251,592명 | 36,998,119,620원 | |||
주말 | ||||||
6주 차 (02/03~02/09) |
주간 | 클로젯 | 대한민국 | 682,559명 | 5,977,670,980원 | |
주말 | ||||||
7주 차 (02/10~02/16) |
주간 | 정직한 후보 | 대한민국 | 911,455명 | 7,744,626,290원 | |
주말 | ||||||
8주 차 (02/17~02/23) |
주간 | 1,351,511명 | 11,410,794,660원 | |||
주말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대한민국 | 370,653명 | 3,246,895,450원 | ||
9주 차 (02/24~03/01) |
주간 | 인비저블맨 | 미국 | 155,956명 | 1,341,408,740원 | |
주말 | ||||||
10주 차 (03/02~03/08) |
주간 | 316,020명 | 2,752,012,700원 | |||
주말 | ||||||
11주 차 (03/09~03/15) |
주간 | 420,320명 | 3,675,126,300원 | |||
주말 | ||||||
12주 차 (03/16~03/22) |
주간 | 493,249명 | 4,316,368,600원 | |||
주말 | ||||||
13주 차 (03/23~03/29) |
주간 | 535,995명 | 4,674,859,200원 | |||
주말 | 주디 | 영국 | 40,929명 | 329,859,320원 | ||
14주 차 (03/30~04/05) |
주간 | 엽문 4: 더 파이널 |
중국 홍콩 |
31,108명 | 268,572,100원 | |
주말 | ||||||
15주 차 (04/06~04/12) |
주간 | 1917 | 미국 | 759,393명 | 6,910,203,620원 | |
주말 | ||||||
16주 차 (04/13~04/19) |
주간 | 785,040명 | 7,136,581,760원 | |||
주말 | 라라랜드재개봉 | 미국 | 3,662,420명 | 30,445,989,068원 | ||
17주 차 (04/20~04/26) |
주간 | 3,689,715명 | 30,586,494,168원 | |||
주말 | ||||||
18주 차 (04/27~05/03) |
주간 | 트롤: 월드 투어 | 미국 | 57,115명 | 435,292,000원 | |
주말 | ||||||
19주 차 (05/04~05/10) |
주간 | 118,771명 | 914,453,520원 | |||
주말 | 레이니 데이 인 뉴욕 | 미국 | 46,728명 | 419,833,060원 | ||
20주 차 (05/11~05/17) |
주간 | 프리즌 이스케이프 |
영국 호주 |
67,815명 | 593,931,000원 | |
주말 | ||||||
21주 차 (05/18~05/24) |
주간 | 126,975명 | 1,110,240,120원 | |||
주말 | 위대한 쇼맨재개봉 | 미국 | 1,449,682명 | 11,804,468,320원 | ||
22주 차 (05/25~05/31) |
주간 | 1,514,465명 | 12,206,272,700원 | |||
주말 | 언더워터 | 미국 | 58,251명 | 488,702,980원 | ||
23주 차 (06/01~06/07) |
주간 | 침입자 | 대한민국 | 288,925명 | 2,678,792,220원 | |
주말 | ||||||
24주 차 (06/08~06/14) |
주간 | 결백 | 대한민국 | 314,864명 | 2,891,030,280원 | |
주말 | ||||||
25주 차 (06/15~06/21) |
주간 | 558,204명 | 5,056,621,240원 | |||
주말 | ||||||
26주 차 (06/22~06/28) |
주간 | #살아있다 | 대한민국 | 1,060,001명 | 8,855,344,340원 | |
주말 | ||||||
27주 차 (06/29~07/05) |
주간 | 1,546,929명 | 13,057,144,940원 | |||
주말 | ||||||
28주 차 (07/06~07/12) |
주간 | 1,782,928명 | 15,113,437,300원 | |||
주말 | ||||||
29주 차 (07/13~07/19) |
주간 | 반도 | 대한민국 | 1,803,970명 | 15,881,451,600원 | |
주말 | ||||||
30주 차 (07/20~07/26) |
주간 | 2,862,835명 | 25,134,223,700원 | |||
주말 | ||||||
31주 차 (07/27~08/02) |
주간 | 강철비2: 정상회담 | 대한민국 | 1,019,937명 | 8,390,205,560원 | |
주말 | ||||||
32주 차 (08/03~08/09) |
주간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대한민국 | 2,025,071명 | 17,797,226,740원 | |
주말 | ||||||
33주 차 (08/10~08/16) |
주간 | 3,543,185명 | 31,450,494,470원 | |||
주말 | ||||||
34주 차 (08/17~08/23) |
주간 | 4,106,131명 | 36,462,040,930원 | |||
주말 | ||||||
35주 차 (08/24~08/30) |
주간 | 테넷 | 영국 | 660,405명 | 6,018,063,040원 | |
주말 | ||||||
36주 차 (08/31~09/06) |
주간 | 1,059,797명 | 9,700,895,860원 | |||
주말 | ||||||
37주 차 (09/07~09/13) |
주간 | 1,335,224명 | 12,273,393,850원 | |||
주말 | ||||||
38주 차 (09/14~09/20) |
주간 | 1,536,369명 | 14,155,933,150원 | |||
주말 | ||||||
39주 차 (09/21~09/27) |
주간 | 1,683,350명 | 15,500,525,670원 | |||
주말 | ||||||
40주 차 (09/28~10/04) |
주간 | 담보 | 대한민국 | 821,459명 | 7,093,228,600원 | |
주말 | ||||||
41주 차 (10/05~10/11) |
주간 | 1,241,304명 | 10,743,084,250원 | |||
주말 | ||||||
42주 차 (10/12~10/18) |
주간 | 소리도 없이 | 대한민국 | 220,433명 | 1,975,248,760원 | |
주말 | ||||||
43주 차 (10/19~10/25) |
주간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 대한민국 | 358,705명 | 3,077,658,880원 | |
주말 | ||||||
44주 차 (10/26~11/01) |
주간 | 931,740명 | 8,183,047,880원 | |||
주말 | ||||||
45주 차 (11/02~11/08) |
주간 | 도굴 | 대한민국 | 565,477명 | 5,271,470,080원 | |
주말 | ||||||
46주 차 (11/09~11/15) |
주간 | 1,001,220명 | 9,276,809,020원 | |||
주말 | ||||||
47주 차 (11/16~11/22) |
주간 | 1,276,613명 | 11,772,477,220원 | |||
주말 | ||||||
48주 차 (11/23~11/29) |
주간 | 이웃사촌 | 대한민국 | 200,280명 | 1,712,105,580원 | |
주말 | ||||||
49주 차 (11/30~12/06) |
주간 | 326,651명 | 2,811,197,820원 | |||
주말 | ||||||
50주 차 (12/07~12/13) |
주간 | 조제 | 대한민국 | 78,846명 | 712,418,720원 | |
주말 | ||||||
51주 차 (12/14~12/20) |
주간 | 139,430명 | 1,263,522,550원 | |||
주말 | ||||||
52주 차 (12/21~12/27) |
주간 | 원더우먼 1984 | 미국 | 303,839명 | 2,763,788,970원 | |
주말 | ||||||
53주 차 (12/28~01/03) |
주간 | 461,430명 | 4,145,067,430원 | |||
주말 | ||||||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 |
[1]
공각기동대,
기동전사 건담 00 음악 담당으로 유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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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에서 뜨고 있는 아역으로
연희공략에서는
건륭제 소년시절을 맡은 바 있다.
[4]
2편에서 태어난 둘째 아들. 1, 2편에 아역으로 나왔던 첫째 아들인
엽준은 등장도 언급도 없다. 시기상 이미 장성해서 독립했을 것이다.
[5]
무술배우긴 한데, 중국 최고의 연기대학인 중앙희극학원(97학번)을 졸업하여 연기와 무술 모두 가능한 배우이다. 특이할 점은 견자단과 마찬가지로 손오공역을 하기도 했다.
[6]
본인의 손에 들고 있던 가위에 상처가 났는데 요나가 가위를 휘둘렀다고 거짓말을 한다.
[7]
다행히 홍진남처럼 죽지는 않았다.
[8]
하지만 이 전에 완강히 거부하던 추천서를 써둠으로서 이미 화해의 마음은 열어두었다.
[9]
가라데는 1946년 미국본토에 처음으로 도장이 열렸지만, 중국인 커뮤니티에서만 폐쇄적으로 전수되던 중국권법에 비해 적극적으로 미국인들에게 파고들었고, 극중 시점인 1960년대에는 이미 미국화되어 있었으니, 게디스가 자기네 무술로 여기는 것도 딱히 이상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미국식 가라데라고 할수있는 켄포(Kenpo)가 존재한다. 그렇다. 권법의 일본어 발음을 차용한 것이다.
[10]
콜린 역시 가라데 사범으로 강한 무술가지만 게디스 중사는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 전까지는 그냥 군기만 잡는 꼰대정도로 보였으나 뛰어난 무술실력을 보이는 반전을 보인다.(사실 스콧 앳킨스는 어릴때부터 다양한 무술을 배운 스턴트맨 출신 배우라서 무술 연기를 안할리가 없으므로 배우를 아는 관객이라면 충분히 예측 가능한 반전이다)
[11]
정확히 말하면 무릎을 가격해 다리를 바깥쪽으로 꺾어버렸다.
[12]
같은 가라테 고수인 1편의 미우라와 대비되는 마무리인데 미우라는 목에 관수를 맞기 전에 이미 기력을 다하여 더 이상 공격을 하지 않았고 그럼에도 버티고 서있다가 서서히 무너져 의식을 잃었지만, 바턴은 팔이 꺽이고 울대가 부러지도록 인정사정없이 관수를 맞아 더 이상 추접스런 말을 내뱉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며 바닥을 구른다. 무술에 대한 둘의 태도와도 비교된다.
[13]
당시 미군 내에서 인종 차별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당시에는
리틀록 사건,
앨라배마 대학교 흑인 등록 거부 사건 등 인종차별로 인한 문제가 발생했을때 연방정부 차원에서 군대를 투입하여 해결하는 경우도 있었으므로 미군은 일반 사회보다는 인종차별에 더 민감한 조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인종차별로 물의를 빚고 인근 주민들과 폭력사태까지 일으킨 부사관을 그냥 놔둘 일은 없을 것이다.
[14]
2003년생, 중국과 독일 혼혈. 중국식 이름은 이완달.
[15]
무술에 열정이 불타는데 가르침을 못 받고 있던 엽정과는 대비되는 부분.
[16]
만종화에게 싫어하면서도 억지로 무술을 배웠기 때문에 서투르나마 무술을 사용해서 제법 저항했고, 그 과정에서 펜스에 밀쳐진 베키가 본인 손에 들고 있는 가위를 잘못 간수해서 스스로 상처냈다.
[17]
그러나 엽문은 이 위조 추천서를 찢어버린다.
[18]
대만에서 활동하는
대만계 미국인 가수, 배우로,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2001)에 출연해 유명해졌다. 미국 이름은 바네스 우로 2004년 한국 가수
강타와 프로젝트 듀엣 그룹을 만들어 앨범을 내기도 했다.
[19]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실제
미 해병대 출신으로 사격 및 전술훈련 교관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고 진짜
영춘권 사범이다. 실전무술 주의자로 주짓수 블랙벨트도 보유하고 있으며, 아마추어 MMA 시합에도 나가서 우승한적도 있다. 현재 칼리 아르니스, 크라브마가 등 일반인뿐만 아니라 사설보안업체를 대상으로 근접격투기술도 가르치는무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춘권을 현대 격투기와 응용하여 실전성을 높일 연구도 하고 있다.
[20]
엽문 3편 이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엽문과의 친분 덕분에 차이나 타운의 사부들에게 엽문을 소개해주었다.
[21]
최후의 일격에 당하기 직전, 엽문이 발치기를 날려서 구해준다
[22]
차이나타운 사부들 중 유일한 여성으로 만 사부를 제외하고 그들 가운데선 꽤나 실력자로 보인다. 원탁에서 만 사부 바로 옆에 앉아 있는데다가칠성당랑 사부도 반대편 바로 옆에 앉아있지만... 칠성당랑 사부보다 오래 버텼고 선전도 했다. 엽문의 일대기를 다룬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2013)'에서도 팔괘장의 고수로 출연한 바 있다.
[23]
전작인 엽문3가 1959년 배경, 이 작품은 1964년이다.
[24]
맏아들
엽준은 나오지 않는다. 사실 실존인물 엽준은 1964년 기준으로 이미 40세이다.
[25]
이름은 영화
사망유희에서 이소룡이 자신이 맡은 주인공,
아프로 헤어스타일을 한 흑인 외모는
용쟁호투에서
짐 켈리가 맡은 윌리엄스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이소룡을 상징하는 일종의 페르소나로 만들어진 셈.
[26]
엽문 3에서 배경이 1959년도라고 나오고 엽문의 아들 엽정은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였으니 1964년으로 작중 상황이 깔리는 엽문 4편에서는 사춘기를 겪는 중~고등학생 설정이 적절하게 보여졌다.
[27]
실제로 캘리포니아는
샌 앤드리어스
단층과
환태평양 조산대의 영향을 받아 미국에서 가장 지진이 많이 일어난다. 이 영화가 개봉한 2019년에도
지진이 있었다.
[28]
말이 도발이지 하는 말을 들어보면 '네놈들 중에서 이 석판 깰 수 있는 놈 있어? 너희들 누런색 병신들한테 실전이 뭔지 보여줄 테니 어디 그 재롱잔치 같은 그 쿵푸로 개겨 봐!' 정도쯤 되는, 사실상 그 자리에서 누구한테든 얻어터져도 할 말이 없을 수준의 모욕을 한다. 여담으로 콜린은 분명 영어로만 말을 하는데도 그 자리의 중국인들은 전부 알아듣고 분노하는데, 원래 미국의 외국인 타운에 살 정도면 이미 영어에 능숙하거나 최소한 말하는 건 잘 못해도 알아듣는 건 잘 하는 정도는 되기에 현실적으로도 그렇게 부자연스러운 장면은 아니다.
[29]
그 와중 관전 중이던 장교 한 명이 '이건 아니다'하는 태도로 고개를 가로젓는다.
[30]
처음에 하트먼 혼자서 박수를 치다가 다른 장병들도 자연스레 박수갈채를 날린다. 앞서 바턴이 하트먼과의 대결에서 그를 패배시키고 부하 병사들에게 박수를 치도록 사실상 강제한 것과 대조되는 장면이다.
[31]
여기서 1편부터 3편까지의 주요 명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그간 엽문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지켜봐온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명장면.
[32]
엽문은 실제로 미국에 가본적도 없다. 다만 잠시 학창시절 홍콩에서 대학을 다닌 것으로 볼 때 영화에서 나타나듯이 영어는 할 줄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33]
이 영화에서 만종화는 미국시민권자이지만 별다른 증거도 없이 그저 이민국 간부가 자기 딸이 만종화의 딸 요나에게 상처를 입었다는 이유로 분노하자 영장없이 체포-구금 된다. (결국 특별한 혐의가 없었기 때문에 정식 기소도 못하고 해병대인 상사인 게데스의 요구에 해병대로 신병을 넘겨준다 ) 비슷하게 1940년대
일본계 미국인들은 모국이 미국을 기습했다는 이유로
아무 법적 근거 없이 집단수용소에 가기도 했으며, 1950년대
매카시즘 시대에는
중국계 미국인들이 중공의 간첩으로 지목되어 상당한 차별을 받고,
첸쉐썬과 같은 일부 과학자들은 아예 감금되기도 했다.
[34]
요즘은 시민권 및 이민국(USCIS)으로 불리지만 당시는 이민귀화국(USINS)이라고 불렸으며, 기본적으로 미국시민이 아닌 사람을 단속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온갖 인종차별, 인권유린의 행태로 자국에서도 비판을 많이 받는 기관이었다. 영화에서처럼 의심받는 사람을 영장없이 체포하고 감금하는 일이 잦았다.
[35]
80년대 만들어졌던 한국 이민영화들을 (
깊고 푸른 밤, 천국의 땅, 웨스턴 애비뉴) 봐도 이렇게 한인 이민자를 대상으로 무소불위의 횡포를 부리는 미국 이민국 직원들의 이야기가 자주 묘사된다.
[36]
다만 현대의 중국계 미국인들은 이 영화에 별로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 영화의 중국계 커뮤니티는 이민 후 여러 세대가 흘렀음에도 여전히 자신들의 조국은 중국이라고 인식하고 흑인이나 백인에게도 무술을 가르치는 이소룡을 백안시하며 영어를 잘 하는데도 불구하고 일상에서는 중국어만 쓰는데 21세기 현대에는 보기 드문 풍경이다. 당장 작중에도 중국문화보다는 미국문화 흡수에 더 적극적인 요나가 나오는데 이 인물의 나이는 2019년 기준 70대(...)
[37]
다만 최종전의 바턴과의 결전 때는 룰이 없는 싸움방식이어서 이해의 여지가 조금은 있다.
[38]
결전 장소가 미 해군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상한 상황이 아니다. 하트먼은 영춘권을 엄연히
군용무술로 들여오려고 하였으며, 전투상황에서 반칙 따위는 없고 오로지 승패만이 있으며 패배는 죽음 또는 영구적인 장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즉, 전투상황에 놓인 군인 입장에서 볼 때 관절기를 당한 상황에서의 낭심차기와 관수는 적절한 대처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39]
[40]
[41]
~ 2020/04/21 기준
[42]
람보 4도 국내 개봉하며 라스트 블러드라는 부제를 붙였다가 후속작으로 진짜 라스트 블러드가 나오자
람보: 라스트 워로 개명해서 개봉한 일이 있다.
[43]
넷플릭스 자막은 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