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엘든 링/주문
[[엘든 링| 제스처 · 도전 과제 · 평가 · 패치 내역 · 코믹스 출시 전 정보 · 육성 관련 정보 · 전작 관련 정보 DLC · 황금 나무의 그림자 | 스핀오프 · 밤의 통치자 |
1. 개요2. 설명3. 기도서4. 분류 1
4.1. 두 손가락의 기도
5. 분류 25.1. 황금 나무 신앙의 기도5.2. 옛 황금 나무의 기도
6. 분류 37. 분류 45.2.1. 저편에서 온 분노 ◇5.2.2. 저편에서 온 회복 ◇5.2.3. 황금 나무의 회복5.2.4. 은혜의 축복5.2.5. 황금 나무의 은혜5.2.6. 작은 황금 나무 ◇5.2.7. 도가니의 모습/후대5.2.8. 도가니의 모습/꼬리5.2.9. 도가니의 모습/뿔5.2.10. 도가니의 모습/침 ◇5.2.11. 도가니의 모습/꽃 ◇5.2.12. 그림자의 땅 ◇5.2.13. 엘데의 유성 ☆5.2.14. 흑검
5.3. 황금률 원리주의의 기도7.1. 도읍 고룡신앙의 기도
8. 분류 58.1. 불의 기도
9. 분류 610. 분류 711. 분류 812. 분류 912.1. 미친 불의 기도
13. 분류 1013.1. 용찬 기도
14. 분류 11본편 모든 기도 시연 영상 |
DLC 모든 기도 시연 영상 |
1. 개요
엘든 링의 기도를 정리한 문서.2. 설명
본편에서는 101개의 기도가 있으며,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28개의 기도가 추가되어 총 129개의 기도가 존재한다.대부분 신앙만을 요구하지만, 황금률 원리주의 기도는 지력/신앙, 혈맹 기도와 용찬 기도는 신비/신앙을 요구한다.
기도에 주로 관여하는 능력치인 신앙은 화염, 벼락, 신성이라는 3가지 속성 대미지에 주로 영향을 준다. 마력 속성이 감쇄율에 따른 대미지 차이만을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앞의 3가지 속성은 특수한 상황에서의 부가 효과가 존재하는 경우가 있으며, 고전적인 RPG게임의 특징이 비슷하게 반영되어 기도는 마술과는 달리 대미지 관련 용도보다는 상황에 맞는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더 특화되어 있다.
마술은 일부 주문만 빼면 전부 다 공격용인 것에 비해, 기도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좋다. 회복과 상태이상 치료로 아이템 및 성배병을 아낄 수 있고, 걸음 소리를 없애거나 상태이상 내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
각종 인챈트와 공격력, 방어력 버프도 효율이 좋아서 근접 빌드를 타더라도 인챈트 및 버프를 걸기 위해 신앙에 조금 투자하면 플레이가 더 수월해진다. 대신 버프의 종류를 살펴서 중첩가능 여부는 잘 알아둬야 한다. 같은 분류라면 기도 버프를 우선할 경우, 황금 나무의 맹세 + 도트힐을 제외한 아무 버프 기도 1개 + 도트힐 기도 1개 + 스태미나 관련 소모품 + 인챈트 + 고정 장판 버프 정도가 최대.
또한 대미지 속성이 많고 각 속성에 따른 특징이 명확하므로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상성에 맞는 주문을 골라 쓰기 편하다.
- 화염 속성은 식물형이거나 갑옷을 거의 착용하지 않는 적에게 효율이 좋으며 특히 거대 미란다플라워와 손가락벌레는 화염 공격에 당하면 이리저리 날뛰며 다른 행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 빠진다. 화염에 면역인 적은 있어도 강한 상대는 적기에 범용성이 좋은 유형이다. 물가에 있거나 비가 올 때 모든 대상의 화염 경감률이 10% 높아진다.
- 벼락 속성은 일반적으로 금속 갑옷으로 무장한 적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벼락창, 낙뢰 등 기도는 물가에 직접 공격을 적중할 때 방사형으로 전기 감전 효과가 퍼지면서 추가적인 대미지를 준다. 또한 물가에 있거나 비가 올 때 모든 대상의 벼락 경감률이 10% 낮아진다.
- 신성 속성은 언데드 몬스터에게 높은 수준의 대미지를 가한다. 반면 신성 속성 공격 기도들은 주요 보스들인 데미갓들이 전부 신성 내성이 높기 때문에 체력 비례 피해를 주는 흑검을 제외하면 입지가 좁다.
무기 버프(인챈트)류의 공격력 추가 수치, 회복 기도의 치유량은 촉매의 기도 보정 수치 중에서도 오직 신앙 스탯으로 받은 보정치만 적용된다. 예를 들어 촉매 '황금률의 성인'의 기도 보정은 지력과 신앙 양쪽의 영향을 받지만 인챈트, 치유 기도를 사용할 경우 오직 신앙에 영향을 받은 기도 보정 수치만 적용된다. 때문에 해당 기도를 쓸 때는 신앙 스탯에 높은 보정을 받는 성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반적으로 전회를 통해 속성 변질이 된 무기나 기본 속성 공격력이 있는 무기, 색 잃은 단석으로 강화하는 무기 대부분[1]에는 인챈트를 부여할 수 없다.
전설의 기도에 포함되는 기도는 ☆표시.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얻을 수 있는 기도는 ◇표시.
3. 기도서
기도서는 8권이나 존재하며, 위치도 각 지역에 흩어져 있어 초반부터 후반까지 기도서를 볼 수 있다. 기도서를 받는 스승 NPC는 원탁의 성직자 콜린과 호수의 리에니에 맺음의 교회의 미리엘. 콜린의 경우 진행에 따라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미리엘에게 건네주는 편이 편하다.-
암부의 기도서
원탁의 대장장이 휴그 옆 지하실의 안쪽 방. 석검 열쇠가 3개(1개+2개) 필요하다. 판매 기도는 암부의 보법, 어둠. -
신의 살갗의 기도서
스톰빌 성 성벽 탑 축복과 승강기측 방 사이 광장 지하실의 상자. 석검 열쇠가 1개 필요하다. 판매 기도는 흑염, 흑염의 칼날. -
불의 승병의 기도서
호수의 리에니에 도둑의 봉인감옥 서쪽의 불의 승병의 기지. 판매 기도는 불이여!, 불이여 솟구쳐라. -
용신앙의 기도서
호수의 리에니에 화가의 오두막 남쪽의 로데일 기사 처치 보상. 판매 기도는 벼락 창, 조준하는 뇌격, 벼락의 무기. -
두 손가락의 기도서
도읍 로데일 로데일 성관 1층 왼쪽 제일 안쪽의 방. 판매 기도는 왕의 회복, 왕의 치유. -
황금률원론
도읍 로데일 황금 나무의 대성당 2층. 대성당에서 나와서 직행하지 않고 왼쪽으로 꺾어 지붕을 타고 돌아 들어와야 한다. 판매 기도는 라다곤의 빛고리, 회귀성 원리. -
거인의 기도서
거인들의 산령 감시자들의 요새 최상층. 가는 길이 상자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상자를 부숴야 한다. 판매 기도는 거인의 불을 받으라, 불이여 쏟아져라. -
옛 용의 기도서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 무너지는 짐승묘 심부 축복에서 회오리를 향한 노대 축복 쪽으로 진행하는 방. 판매 기도는 고룡의 뇌창, 고룡의 뇌격.
4. 분류 1
4.1. 두 손가락의 기도
|
빛바랜 자의 여정을 돕는 거대한 의지의 사자, '두 손가락'의 신앙. 공격 기도는 없으며 전투를 돕는 보조형 기도로만 이루어져 있다. 황금 나무가 아닌 그 대변자를 섬기는 신앙이기에 이단으로 취급받으며, 신자는 빛바랜 자들이 대부분이라고.
초반에 얻기 쉬운 대신 후반으로 갈수록 다른 기도에 밀린다. 구성 요소도 죄다 버프나 해독, 치유 정도로 게임 진행을 보조만 해주는 셈. 황금 나무의 기도와 불의 치유여를 얻고나면 버려진다. 심지어 두 손가락의 기도의 고유 성인인 ‘두 손가락의 성인’은 다른 기도들의 고유 성인들과 달리 두 손가락의 기도를 강화해주지도 않는다.
물론 초반에 얻기 쉬운 만큼 전체적인 신앙 요구치가 전체적으로 낮다는 것이 장점. 신앙 10만 되어도 기본적인 방호주문들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굳이 신앙 캐릭터가 아니라더라도 신앙 10만 찍어둔 후 방호주문들을 적재적소에 넣어 사용하기만 해도 기본적인 값은 한다고 볼 수 있다.
4.1.1. 성급한 회복
성급한 회복 性急な回復 / Urgent Heal |
FP 소모 | 16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8 | |
두 손가락을 믿는 자들의 기도. HP를 조금 회복한다.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도 있다. 두 손가락은 빛바랜 자들에게 설령 상처 입을지라도 쓰러지지 않고 사명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을 원한다. |
가장 기초적인 회복 주문. 자기 자신만 촉매 기도 보정의 115%의 HP를 회복한다. 콜린이 판매하고 밀사 출생은 이미 배운채 시작한다.
RPG에서 빠질 수 없는 힐 스킬. 걸어가면서 시전할 수 있어 성배병보다 조금 느린 정도로 훨씬 여유롭게 회복이 가능하다. 이는 아래의 독의 치유도 해당되는 특징이다.
회복수단이 제한된 극초반 지대에서 최대한 쥐어짜낼 수 있는 회복수단으로 유용하게 쓸 수도 있지만, 최하위 주문답게 오직 자기 자신만 치료할 수 있으며, 회복량도 적어서 FP 대비 효율도 떨어지는 편이다.
자신만을 회복시키기 때문에 회복 기도가 카운터인 왕족의 망령에게도 먹히지 않는 기도이다.
4.1.2. 회복
회복 回復 / Heal |
FP 소모 | 32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2 | |
두 손가락을 믿는 자들의 기도. 주위를 포함해, HP를 조금 회복한다. 길게 누르는 동안은 계속 기도하며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두 손가락은 빛바랜 자들에게 설령 상처 입을지라도 쓰러지지 않고 사명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을 원한다. |
주위를 포함하여 촉매 기도 보정의 230%의 HP를 회복한다. 콜린이 판매한다. 이 회복 주문부터는 플레이어 중심으로 원형 장판을 깔아 망령에게 매우 강력한 피해량과 함께 그로기를 일으킨다.
솔로잉에는 부적합하다. 요구 신앙이 12이며 요구 FP가 성급한 회복의 2배인데 회복률이 높은 것도 아니고[2] 이동 중 사용 하는 등의 조작도 불가능하다. 멀티플레이에서도 주문 특화 플레이어가 아래 대회복을 사용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만약 신앙을 조금 올린 전사 플레이어라면 화신의 물방울에게 복사해서 사용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다만 왕족의 망령에겐 특효다. 저주 받은 왕족의 망령은 회복을 하면 오히려 큰 피해를 입으며 다운 되는데, 회복량과 상관 없이 대미지는 동일하게 들어간다. 그러므로 FP 소모가 큰 황금 나무의 회복 같은 걸 굳이 쓸 필요가 없으므로 회복이 가장 효율이 좋은 수단이 된다. 성급한 회복은 자기 자신에게만 효과가 있으므로 망령들에게 대미지를 입히지 못 한다.
회복 계열 기도들(성급한 회복 제외)은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기도의 비주얼 이펙트(소위 장판)가 나타나며(차지되는 건 아니다) 버튼을 놓는 순간 기도가 발동된다. 쓸데없는 기능 같지만 협력 멀티플레이 중에는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자신이 회복을 쓸테니 이펙트가 보이는 위치로 모이라는 신호를 줄 수 있어 유용하다.
4.1.3. 대 회복
대 회복 大回復 / Great Heal |
FP 소모 | 4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5 | |
두 손가락을 믿는 자들의 기도 중에서 고위 기도로 여기지는 것. 주위를 포함해, HP를 많이 회복한다. 길게 누르는 동안은 계속 기도하며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두 손가락은 빛바랜 자들에게 설령 상처 입을지라도 쓰러지지 않고 사명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을 원한다. |
주위를 포함하여 촉매 기도 보정의 365%의 HP를 회복한다. 콜린이 알터 고원으로 이동한 후에 판매한다.
신앙 50~60에 손가락의 성인을 사용했을 땐 붉은 성배병 1회 회복량 남짓한 회복량을 보여주며 신앙 80+황금 나무의 성인으로 회복하면 1287HP를 회복한다. 일반 회복과 마찬가지로 왕족의 망령같은 언데드계에게 부가 타격을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미묘하게 넓은 범위를 가져 필드에서 아군 회복용으론 쓸 수 있지만 신앙 50 이상이 아닌 이상 적들의 공격력에 비해 회복량이 낮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회복을 기대하긴 어렵다.
4.1.4. 왕의 회복
왕의 회복 王たる回復 / Lord's Heal |
FP 소모 | 5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0 | |
왕이 될 그릇이라 인정한 빛바랜 자에게 두 손가락이 특별히 준 기도. 주위를 포함해, HP를 매우 많이 회복한다. 길게 누르는 동안은 계속 기도하며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빛바랜 자여, 오오 빛바랜 자여, 황금 나무로 향하여 여왕 마리카와 만나 엘데의 왕이 되어라. |
주위를 포함하여 촉매 기도 보정의 420%의 HP를 회복한다. 두 손가락 기도서를 콜린이나 미리엘에게 주고 배울 수 있다.
대회복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범위와 기도 계수 때문에 꽤나 미묘한 성능을 가졌다. 신앙이 45 이하인 경우 회복량이 대회복과 큰 차이가 없으며 신앙이 60, 80인 경우엔 오히려 대회복이 솔로잉 회복에 더 유용한 편이다. 아군을 회복하기엔 범위가 애매하기 때문에 보스전에서 공격에 아주 쉽게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채용률이 낮다.
DLC에서 회복량 계수는 동일한데 FP를 10 덜 소모하면서 선후딜까지 짧은 저편에서 온 회복이 추가되어 더더욱 입지가 줄어들었다.
4.1.5. 독의 치유
독의 치유 毒の治療 / Cure Poison |
FP 소모 | 7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0 | |
두 손가락을 믿는 자들의 기도. 독 상태를 치유하고 독 축적을 경감한다.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도 있다. 두 손가락은 빛바랜 자들에게 설령 상처 입을지라도 쓰러지지 않고 사명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을 원한다. |
콜린이 판매한다. 요구 신앙 수치와 FP 소모가 작으며 원탁에서 바로 사서 쓸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독 이끼약 제작법은 림그레이브 해안 동굴 옆 상인이 판매하고 있고, 이끼약 방울은 도읍 외곽에서 구할 수 있으며, 상위 호환 주문인 불의 치유여는 리에니에에서 구할 수 있다.
초반 필드인 흐느낌의 반도의 영묘 들판 동굴은 바닥 전체가 독이고, 미란다 플라워나 육지 멍게의 독이 저레벨일 때는 상당히 아프니 신앙 스탯이 허락한다면 초반에 들고 다녀 볼 만한 주문이다. 리에니에 동부의 정화된 폐허에서 신앙 +5를 제공하는 탈리스만인 두 손가락의 전승을 먼저 챙기면 모자라는 스탯을 거저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기왕이면 불의 승병 주둔지까지 가서 상위 호환 주문인 불의 치유여를 얻고 그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낫다.
4.1.6. 왕의 치유
왕의 치유 王たる癒し / Lord's Aid |
FP 소모 | 12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2 | |
왕이 될 그릇이라 인정한 빛바랜 자에게 두 손가락이 특별히 준 기도. 주위를 포함해 독, 출혈, 수면 축적을 경감하고 독 상태를 치유한다. 또한, 길게 누르는 동안은 계속 기도하며 효과는 발동되지 않는다. |
두 손가락 기도서를 콜린이나 미리엘에게 주고 배울 수 있다. 독의 치유 상위 호환으로 보이지만 독 이외의 치유가 가능한 것들은 굳이 FP를 써서 치유할 필요도 없고 붉은 부패나 발광 수치같이 치유할 가치가 있는 것들에게는 무력하기에 쓸모가 없다. 독을 치유하는 것 조차 독의 치유가 FP 소모가 적어 사실상 하위 호완이나 다름없다.
4.1.7. 마력 방호
마력 방호 魔力防護/ Magic Fortification |
FP 소모 | 2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0 | |
두 손가락을 믿는 자들의 기도. 마력 경감률을 높인다.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인도 끝에는 온갖 자들이 적이 된다. 승병도 마술사도 고룡 기사도 황금의 후예도. 기억하라, 틈새의 땅은 빛바랜 자를 환영하지 않는다. |
90초 동안 마력 경감률을 35% 높인다. 원탁의 콜린이 판매한다.
엘든 링에선 시작지역인 림그레이브부터 마력 속성 공격을 하는 적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바로 다음 지역인 호수의 리에니에는 아예 마법 특화 지역인데다, 리에니에를 지나서도 게임 최후반까지 마력 속성 공격을 가하는 적들이 끊임없이 나온다. 또한 지역을 불문하고 필드에 등장하는 마법사형 적들 중 상당수는 발리스타나 투석기급 인식거리 및 사거리를 가지고 저격을 해대기 때문에, 마력 경감률을 크게 높여주는 이 기도를 배워두면 필드, 던전, 보스전 어느 때고 상당히 도움이 된다.
요구 신앙도 10 밖에 안되고 신앙과 성인의 강화 정도에 상관없이 고정적인 성능을 내는 기도라서, 어느 태생이든 원탁의 쌍둥이 노파가 파는 손가락의 성인과 함께 구비해두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4.1.8. 화염 방호
화염 방호 炎防護 / Flame Fortification |
FP 소모 | 2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0 | |
두 손가락을 믿는 자들의 기도. 화염 경감률을 높인다.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인도 끝에는 온갖 자들이 적이 된다. 승병도 마술사도 고룡 기사도 황금의 후예도. 기억하라, 틈새의 땅은 빛바랜 자를 환영하지 않는다. |
90초 동안 화염 경감률을 35% 높인다. 원탁의 콜린이 판매한다.
화염 속성 공격을 하는 비룡, 용암토룡, 불의 승병, 화염 전차, 라단군, 불의 거인, 모그 등의 적을 상대로 매우 유용하다. 필드에 화염 데미지를 주는 장애물이 많은 화산관에서도 좋다.
그밖에 화염계 스킬을 사용하는 플레이어와의 pvp에서도 사용한다.
4.1.9. 벼락 방호
벼락 방호 雷防護 / Lighting Fortification |
FP 소모 | 2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0 | |
두 손가락을 믿는 자들의 기도. 벼락 경감률을 높인다.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인도 끝에는 온갖 자들이 적이 된다. 승병도 마술사도 고룡 기사도 황금의 후예도. 기억하라, 틈새의 땅은 빛바랜 자를 환영하지 않는다. |
90초 동안 벼락 경감률을 35% 높인다. 알터 고원으로 이동한 콜린이 판매한다.
고룡, 용의 트리 가드 등 고화력 벼락 공격을 하는 보스를 잡을 때 유용하다. 시프라 강 위습들의 번개 발사나 로데일 병사들의 벼락 항아리 투척, 로데일 기사들의 벼락 인챈트, 전투기술을 상대로도 좋다. 추가로 PVP시 고룡신앙계 기도 유저의 공격 기도 중 벼락 속성이 있으니 마찬가지로 활용하자.
일단 감소율 자체를 올려주는 것은 안정성에 큰 기여를 하는 것이고 소모 FP도 요구치도 높지 않으니 초보 전사 유저라면 채용을 해서 상황에 맞게 바꿔 쓰도록 하자.
4.1.10. 신성 방호
신성 방호 聖防護 / Divine Fortification |
FP 소모 | 2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0 | |
두 손가락을 믿는 자들의 기도. 신성 경감률을 높인다.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인도 끝에는 온갖 자들이 적이 된다. 승병도 마술사도 고룡 기사도 황금의 후예도. 기억하라, 틈새의 땅은 빛바랜 자를 환영하지 않는다. |
90초 동안 신성 경감률을 35% 높인다. 흐느낌의 반도 - 영묘 들판 폐허, 지도상에서 좌측 하단에 있는 커다란 건물 조각 위에 있는 스카라베를 잡으면 드랍한다. 높이가 조금 높지만 떨어져도 죽지는 않는다.
멀기트, 황금 나무의 화신, 도가니의 기사, 귀부기사, 성수기사, 신탁의 사자 등 신성 속성 공격을 하는 적들을 상대로 유용하다. 강화판인 왕의 신성 방호는 엔딩 직전까지 가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초회차엔 쏠쏠하게 쓰인다.
획득 시점과는 별개로 획득 위치가 생각보다 난해한 곳에 있다보니 초회차 기준 접근성으로 보면 상위 호환인 왕의 신성 방호보다 크게 떨어지는 편. 위치를 알면 바로 써먹기 좋은 기도인데, 정작 위치를 몰라서 써보지도 못하고 회차를 넘기기 일쑤다.
4.1.11. 왕의 신성 방호
왕의 신성 방호 王たる聖防護 / Lord's Divine Fortification |
FP 소모 | 3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7 | |
두 손가락이
온 지혜의 기드온에게 준 기도. 주위를 포함해 신성 경감률을 크게 높인다. 길게 누르는 동안은 계속 기도하며 효과는 발동되지 않는다. 두 손가락과 긴 대화 끝에 기드온은 깨달았다. 모두 먼 옛날에 이미 망가져 있었다. 늙어 앙상한 떠는 손가락도, 황금 나무도. |
70초 동안 신성 경감률을 60% 상승시킨다. 본편과 DLC의 메인 스토리 보스들이 신성 공격을 많이 하므로 채용하면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말레니아를 처치하고 기드온 오프닐 경에게 보고하면 보상으로 제공한다. 로데일이 재로 뒤덮인 이후에는 기드온 오프닐 경이 자리를 비우면서 말레니아를 잡지 않았어도 쌍둥이 노파가 3,500룬에 판매한다.
두 손가락 기도 중 몇몇의 이미지에서, 두 손가락 기도 특유의 고리 2개 중 안쪽의 고리와 기도 이펙트인 빛고리가 절묘하게 겹쳐 보이는데, 이 기도는 바깥쪽 고리와 겹쳐 보이는 것도 특징.
4.1.12. 거절
거절 拒絶 / Rejection |
FP 소모 | 9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2 | |
손가락 읽는 무녀가 주는 기도 중 하나. 주변을 튕겨내는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된다. 빛바랜 자여, 인도를 끝까지 믿는다면 다른 모든 것을 거절하라. |
콜린이 판매한다. 전방위로 적을 튕겨내는 대미지가 없는 충격파를 발산시킨다. 차지로 위력이 강화되어 넉백 거리가 훨씬 증가하고, 말을 탄 적을 넘어트린다. 거대한 걷는 영묘를 밀어낼 수도 있다. 전작들의 '포스'류 기도와 성능, 사용법이 매우 비슷하다.
강인도만 받쳐준다면 거절 기도로 낙사를 노리기 수월하다. 다만 이런 기도가 언제나 그랬듯이 평지에서 전혀 실전성이 없으니 주의해야된다. NPC에게 사용시 넘어지긴해도 적대되지는 않아서 옛날 소울 시리즈처럼 NPC들을 드리블해서 죽일 수도 있다.
4.1.13. 그림자 보내기
그림자 보내기 影送り / Shadow Bait |
FP 소모 | 1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3 | |
과거에 원탁의 암부로 두 손가락을 섬겼던 자들의 기도. 전방에 옅은 금색 그림자를 보내서 사람 종류를 유인해 공격을 유발한다. 전투 상태여도 효과가 있으며 발을 멈추지 않아도, 웅크리고도 쓸 수 있다. 그 그림자는 철천지원수로 보인다고 한다. |
도읍 로데일 - 흉조가 버려진 지하에서 임프들이 잔뜩 매복해있는 파이프 길 끝자락의 방에서 얻을 수 있다. 흉조가 매복하고 있으니 주의할 것.
말 그대로 어그로를 던지는 주문이다. 졸병, 기사, 흉조, 귀족, 채석꾼, 백금인 등 인간 타입의 적에게만 효과가 있다. 던져 놓은 그림자가 딱히 소리를 내진 않지만 적의 등 뒤에 던져도 반응한다. 이것에 반응한 적은 공격 태세에 돌입한 플레이어를 본 것처럼 공격을 퍼부으며, 플레이어보다 그림자의 어그로 우선순위가 높아서 플레이어를 인식한 와중에도 이것을 던지면 그쪽을 돌아보고 때린다.
지속시간은 3초 정도고 사거리는 단거리 투척물 정도다. 노락온으로 원하는 곳에 던져 놓을 수 있도록 연습하면 좋다. 락온하고 던지는 것은 적과 정면으로 마주서게 되므로 그다지 좋지 않다. 적이 달려와서 비켜주는 대신 브레스나 석궁으로 대응해 버리면 어그로를 던진 의미도 없고 공격에 플레이어가 휩쓸릴 수 있다. 인간이 전혀 없는 대부분의 던전에서는 무의미하고 병력이 바글바글한 레거시 던전들에서 암살의 작법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 때 던지면서 지나가 볼 만하다. 지속시간이 짧지만 연속 유인을 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노장 니아르 등의 다수 몬스터 코옵에서 작정하고 계속 던지면서 구석으로 몰고 가면 FP가 되는 한 바보로 만들 수는 있지만 효율적이진 못하다.
4.1.14. 어둠
어둠 暗闇 / Darkness |
FP 소모 | 34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8 | |
과거에 원탁의 암부로 두 손가락을 섬겼던 자들의 기도. 주위를 어둠으로 덮어 사용자를 놓치게 한다. 발을 멈추지 않고도, 웅크리고도 쓸 수 있다. 암부는 인도를 잃은 빛바랜 자였다. 축복 없는 어둠에서 그들은 사명을 다했다. |
암부 기도서를 콜린이나 미리엘에게 주고 배울 수 있다. 어그로를 강제로 해제하는 검은 연기를 뿌리고, 이에 맞은 몬스터는 눈가에 검은 연기가 일렁이는 상태이상에 걸린다.
보물상자만 쏙 빼먹고 나올때에 쓰면 좋다. 특히 룬베어들이 보물상자를 지키고 있는 경우에 활용하면 좋다. 시전 시간이 다소 길지만 근접한 적들에게 안전하게 뒤잡을 넣을 수도 있다.
기사 등 어지간한 엘리트몹에게 통하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한 진행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단점으로는 선딜이 상당히 길어서 급할 때 쓰기는 힘들다는 점. 주문캐라면 인식 범위 밖에서 미리 깔아놓고 원거리 주문으로 풀링하다가 남아있는 안개에 맞고 어그로가 풀린 적에게 풀차지 주문을 꽂아넣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4.1.15. 암부의 보법
암부의 보법 暗部の歩法 / Assassin's Approach |
FP 소모 | 1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0 | |
과거에 원탁의 암부로 두 손가락을 섬겼던 자들의 기도. 사용자의 발소리를 완전히 없애고 낙하 대미지 및 소리도 경감한다. 발을 멈추지 않고도, 웅크리고도 쓸 수 있다. 인도를 벗어난 빛바랜 자를 처리하는 것, 그것이 암부가 맡은 일이었다. |
뒤잡을 위해 굳이 소리까지 죽이고 뛸 필요 없이 웅크리고 다가가도 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서 굳이 이걸 쓸 이유는 없다. 낙뎀 감소도 아예 면역인 것도 아니고 낙하 피해에 굉장히 너그러운지라 일반적인 높이에서 떨어져서 대미지만 받는 경우는 적다. 너무 높거나 아니면 낙뎀이 큰 의미는 없거나 하는 정도라서 이걸 쓸 이유가 없다. 정 낙뎀이 신경쓰인다면 소모성 아이템인 폭신한 면을 사용해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신, 몹을 무시하고 달려가거나 몹을 하나씩 짤라먹어야 할 때 쓸만한데, 전력질주를 해도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이 쪽을 바라보지 않는 몹에겐 어그로를 먹지 않는다. 그래서, 몹을 무시하고 보스방으로 달려가거나, 템만 줍고 나올 때 쓸만하다. 또, 뒤잡을 할 경우 소리가 나서 주위의 적들이 전부 어그로를 먹는데, 소리가 나지 않으면 이쪽을 보지 않는 이상 어그로를 먹지 않아서, 한명씩 짤라먹기 편해진다. 특히, 치명공격시 FP가 회복되는 탈리스만과 궁합이 좋다.
5. 분류 2
5.1. 황금 나무 신앙의 기도
|
5.1.1. 황금 나무에 맹세코
황금 나무에 맹세코 黄金樹に誓って / Golden Vow |
FP 소모 | 47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5 | |
황금 나무 신앙의 기도 중 하나. 주위를 포함해 공격과 방어력을 높인다. 길게 누르는 동안은 계속 기도하며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도읍 기사들에게 예부터 전해지는 기도. 특히 원정을 떠나는 기사의 용기를 북돋웠다. |
겔미어 화산 - 시체 냄새가 나는 오두막에서 획득. 80초간 모든 공격력 15%, 방어력 10%가 상승하는 버프 기도. PvP에서는 감소율 보정을 받아 각각 7.5%, 5%만 상승한다.
버프 기도 중 유일하게 광역기 취급이라, 기도간 중첩문제에서 유일하게 자유롭다. 황금 나무에 맹세코와 플로삭스의 용뢰를 제외한 모든 공격력/경감률/내성치 버프 기적이 신체 버프 분류에 속하기 때문. 다른 버프와는 곱 연산으로 적용된다. 당연하지만 동명의 전투 기술 버프와는 중첩이 안 되니 주의. 빌드 불문으로 시전시 누구나 이득을 얻기에 신앙만 된다면 무조건 쓰는 게 좋다.
그러나 성능에 걸맞게 신앙 요구치가 높은 편인 것이 단점이다. 신앙을 주 스탯으로 올리는 기도캐 이외에는 신앙 전사나 고렙이 되어서 스탯이 남거나 왕자 지팡이를 차고 신앙까지 올리는 초고렙 법사 정도나 쓸 수 있다. 또한 광역기 취급이라 소모품 '고양의 향기', 전회 '성률 공유', '노장의 군기'의 전투기술과도 중첩불가.
다만 효과의 범용성이 넘사벽이라 신앙 보정도 받는 무기를 쓸 생각이거나, 마술사인데 몇몇 기도도 사용할 생각이라 어차피 신앙에도 어느정도 투자를 해줄 생각이라면 이 기도만을 위해서 25까지 올리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머리 위에 나타나는 문양, 공격력과 방어력을 모두 증가시켜주는 버프, 그리고 맹세인 점에서 다크 소울 2의 강한 맹세, 나아가 다크 소울 3의 굳은 맹세의 계보를 잇는 주문이다.
워낙 많이 쓰이는 기도인 만큼 협동 멀티플레이에서 신앙을 찍은 유저들이 동시에 시전하는 일이 유난히 많은 기도이다. 특히 보스방 앞에 들어가기 전에 버프를 두를 때 많이 그런다. 그 다음으로 많이 쓰는 건 광역 도트힐 버프를 걸어주는 "황금 나무의 은혜" 정도.
5.1.2. 황금의 마력 방호
황금의 마력 방호 黄金の魔力防護 / Barrier of Gold |
FP 소모 | 3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4 | |
황금 나무 신앙의 기도 중 하나. 주위를 포함해, 마력 경감률을 크게 높인다. 길게 누르는 동안은 계속 기도하며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적발의 라다곤이 영웅이 된 두 번에 걸친 리에니에 전쟁에서 황금 나무의 영웅들이 사용했다고 한다. |
도읍 로데일, 황금 나무의 대성당 북쪽의 도가니 기사가 있는 곳 근처에 금색 발자국을 뿌리고 다니는 투명 스카라베가 있다.
70초 동안 마력 경감률을 60% 상승시킨다. 마술사형 적이나 휘석룡, 죽음의 새 계열 보스와 암흑의 부산물 아스테르를 상대할 때 사용한다면 유용하다.
5.1.3. 황금의 벼락 방호
황금의 벼락 방호 黄金の雷防護 / Golden Lightning Fortification |
FP 소모 | 3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4 | |
황금 나무 신앙의 기도 중 하나. 주위를 포함해, 벼락 경감률을 크게 높인다. 길게 누르는 동안 계속 기도하며 그동안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대고룡 그랑삭스의 습격과 이어진 고룡 전쟁을 계속 싸워온 황금의 기사들이 사용한 기도. |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 용성당 승강기 앞 축복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있는 환영나무의 남서쪽에 스카라베가 있다.
70초 동안 벼락 경감률을 60% 상승시킨다. 벼락을 사용하는 고룡들과 파름 아즈라의 용왕을 상대할 때 유용한 기도.
5.1.4. 황금 나무의 수호
황금 나무의 수호 黄金樹の護り / Protection of the Erdtree |
FP 소모 | 3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35 | |
황금 나무 신앙의 기도 중 가장 고위 기도로 여겨지는 것. 주위를 포함해 물리를 제외한 모든 속성 내성을 높인다. 길게 누르는 동안은 계속 기도하며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처음에 황금 나무의 적은 모든 것이었다. 수많은 전쟁과 승리로 그것은 규율이 되었다. |
70초 동안 물리를 제외한 저항력을 30% 증가시킨다. 광역 버프형 기도이며 기도를 충전하면 시전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다. 알터 고원 - '죄인 이송용 길 옆' 축복에서 남동쪽에 있는 작은 언덕에 위치한 스카라베를 잡고 얻을 수 있다. 스카라베는 지구라트처럼 생긴 작은 단상 위에 있으며 이 장소는 금가면 경을 처음 만나는 대교 잔해에서 정확히 동쪽이다.
요구 신앙 수치는 높지만, FP 30 사용으로 물리 제외 모든 감소율을 30퍼센트나 받고 간다는 것은 굉장한 기능이다. 황금 나무에 맹세코 기도와 중첩되고, 광역 버프도 되기에 협력 플레이에 유용하게 쓰인다. 대부분의 보스들은 물리 속성만 가지거나 물리와 기타 속성 하나만 가지기 때문에 자기 세계에서 쓸 일은 적고 남이 어떤 보스를 잡으러 가자고 부를지 모를 때 속성버프를 주문 칸에 3개나 챙기긴 뭐하니 이것으로 대체하면 좋다. 그래도 물리를 제외하고도 속성을 두 개 이상 보유한 보스[3]가 은근히 많아서 그렇게 쓸 일이 없지도 않다.
물리 감소가 없는 것은 아쉽지만 물리컷 100% 방패를 준비한다면 속성 피해에도 부담없이 가드하여 위기 상황 탈피가 더 쉬워진다는 점에서 그럭저럭 쓸만한 편이다.
5.1.5. 황금의 분노
황금의 분노 黄金の怒り / Wrath of Gold |
FP 소모 | 4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32 | |
황금 나무 신앙의 기도 중에서 고위 기도로 여겨지는 것. 주위를 튕겨내는 황금의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차지 공격으로 충격파가 커진다. 엘든 링이 부서졌을 때 발견된 기도. 사람들은 그것이 황금 나무의 분노라고 믿었다. |
알터 고원 - 알터 갱도 입구 북동쪽 숲 백성의 폐허 지하 보물상자 안에 있다. 지렁이 얼굴 3마리가 근처에 있어 찾기 쉽다.
데몬즈 소울부터 개근한 기적 신의 분노를 계승한 기도.
거절의 공격형 버전으로, 성인 위력 보정의 350%, 차지 시 420%의 신성 속성 피해를 입히는 전방위 충격파를 발산한다. FP 소모가 꽤 크지만 상당히 강한 대미지를 가지고 있어 밥값은 한다. 기량에 따라서는 시전 속도만큼은 엄청 빨라져서 신성 속성 기도 중에선 그나마 괜찮은 편이 된다. FP 소모만 감당할 수 있다면 어지간한 덩치들도 계속 경직시키며 난사할 수 있기때문에 전방위로 평타를 날린단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날아다니는 벌레/새 종류 적이나. 머리나 위를 노리기 어려운 용들에게 유효타를 먹이기 편하다.[4]
강인도 보정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PVP에서 카운터로 기습적으로 질러주면 굉장히 큰 유효타를 날릴 수 있다. PvE에서도 강인도 보정은 쓸만하지만 보정률이 큰편은 아니기 때문에 주무기에 참기같은 전회를 장착하고 써주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비슷한 역할을 하는 다른 기도로는 흑염 계열에 '귀족의 배짱"으로 FP 소모가 절반밖에 안하는 가성비를 자랑하지만 소모대비 대미지 기댓값은 황금의 분노가 제일 크다.[5]
또한 이 주문은 타이밍을 잘 맞추면 투사체를 튕겨낼 수 있다. #
5.2. 옛 황금 나무의 기도
|
'도가니의 형상' 기도는 도가니 세트 부위당 4%씩, 최대 16%까지 강화된다.
5.2.1. 저편에서 온 분노 ◇
저편에서 온 분노 彼方からの怒り / Wrath from Afar |
FP 소모 | 18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34 | |
그림자의 땅에서 발견된 황금 나무의 기도. 주위를 튕겨내는 황금 충격파를 쏜다. 차지 공격으로 충격파가 커진다. 엘든 링이 부서졌을 때 그림자의 땅 사람들 또한 이를 느꼈으며 황금 나무가 분노했다고 믿었다. |
종자 보관고 다락 축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정면에 보이는 톱니바퀴 위에 있다. 적을 밀쳐내는 충격파를 멀리 쏘아 기도 보정 100%, 차지 시 120%의 신성 대미지를 입힌다.
불의 기사들이나 뿔인간 사제들이 간간히 사용하던 기도로 황금의 분노와는 달리 유틸성에 치중한 기도로 도가니의 기사처럼 무식한 강인도로 악명높은 적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넉백시키는 성능을 지녔다. 물론 대미지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편이지만 이 기도를 사용하는 몹들이 보통 성벽의 외곽이나 보관고의 다락 등에도 배치되어 있어 낙사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5.2.2. 저편에서 온 회복 ◇
파일:엘든 링 기도 저편에서 온 회복.png |
저편에서 온 회복 彼方からの回復 / Heal from Afar |
FP 소모 | 4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8 | |
그림자의 땅에서 발견된 황금 나무의 기도 떨어진 아군을 향해 쏘면 착탄한 대상의 HP를 크게 회복한다. 설령 머나면 저편에 있어 그 모습마저 볼 수 없다 할지라도 황금 나무는 분명 우리를 축복한다.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다크 소울 3의 기적중 하나인 펼쳐지는 회복의 엘든 링 버전. 투사체를 발사해서 착탄시 착탄지점 주변의 아군을 치유한다. 회복량은 왕의 회복과 동일한 420%이며 FP소모량은 45로 대회복과 동일해 순수하게 FP가성비만 따졌을 때 모든 즉발 회복 기도 중 가장 가성비가 높다.
발밑에 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다른 회복 기도와 달리 후딜이 거의 없어서 다른 회복기도와 성배병의 중간정도 속도로 자힐이 가능하다. 성배병보다는 후딜이 약간 길고 바닥을 보고 써야하기 때문에 컨트롤 난이도가 높긴 하지만, 고신앙 캐릭터라면 전투중에 성배병 대신 사용해 성배병을 아낄 수도 있다. FP가성비도 1위라서 그냥 비전투시 회복용도로 가지고 다녀도 상관없는 것은 덤.
보스전에서 사용할 경우 보스가 후딜이 큰 패턴을 사용했을 시 락온이 된 상태에서 회복을 발사하면 회복 투사체가 적에게 맞고 터져 회복이 적용되므로 굳이 일일이 락온을 풀고 바닥을 보며 회복을 쏠 이유가 없다. 다만 적이 너무 멀리 떨어져있거나 몸놀림이 날쎄거나 해서 맞추기가 여의치 않으면 바닥에 써서 자힐하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
또한 왕족의 망령을 향해 그냥 락온하고 쏘는 것만으로 원거리에서 데미지와 그로기를 넣을 수 있다. 왕족의 망령이 돌진기를 사용하더라도 투사체와 부딪히자마자 회복과 함께 그로기가 터지기 때문에 락온하고 이 기술을 스팸하는 것만으로 전투를 날로 먹을 수 있다.
동료를 원거리에서 회복시킬 용도로 쓰고자 할 경우, 아군을 락온하는 기능이 없기에 직접 바라보고 쏘거나 아군 근처 적을 조준 하는 등 약간 요령이 필요하다.
루팅위치는 모스 폐허에서 라우프의 기슭으로 가는 숨겨진 길에서 모스 폐허 바로 위, 절벽아래의 물가에서 절벽 쪽으로 가면 동굴 통로를 찾을 수 있다. 독늪을 지나 계속 나아가다 보면 가짜 황금나무를 주위로 노란 꽃밭이 조성되어 있고 조향사들이 돌아다니는 구간에서 찾을 수 있다.
5.2.3. 황금 나무의 회복
파일:황금 나무의 회복.png |
황금 나무의 회복 黄金樹の回復 / Erdtree Heal |
FP 소모 | 6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42 | |
옛 황금 나무의 기도 중 하나. 주위를 포함해, HP를 막대하게 회복한다. 길게 누르는 동안은 계속 기도하며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과거의 황금 나무는 풍양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매우 짧은 기간이었다. 모든 생명과 마찬가지로. |
최상위 회복 주문. 주위를 포함하여 촉매 기도 보정의 590%의 HP를 회복한다. 재의 도읍 로데일 - 여왕의 규방에서 얻을 수 있다.
요구 신앙, 소모 FP의 문제로 120렙 캐릭터는 사용하기 힘들 뿐더러 대부분 붉은 성배병, 대회복만으로도 충분할 정도로 생명력이 적기 때문에 비효율의 문제로 사용률이 많이 낮지만 아군 회복 용도로는 탁월한 회복 기도다. 회복 범위가 굉장히 넓고 신앙 60 이상일 경우 회복량은 확실히 보장한다. 신앙 80+황금 나무의 성인으로 사용할 시 아군 생명력을 1000 넘게 회복해준다.
본인이 광역 힐러도 겸한 협력자거나 영체 뼛가루를 위주로 플레이를 하는 버퍼라면 큰 FP 소모를 감안해도 채용할 만하다. 넓은 범위의 보스 패턴에도 휘말리지 않을 정도의 범위 밖에서 적절히 사용하면 회복이 닿으며, 영체들의 감소율, HP는 AI의 특성상 굉장히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회복량 낭비가 영체 상대로는 없는 수준.
성능 외적으로는, 스토리상 반드시 거쳐가야하는 길목에 대놓고 눈에 띄게 놓였는 아이템이라 일부러 무시하지 않는 이상 먹게되기 때문에 지금 자신이 몇회차를 진행중인지 알 수 있는 아이템이다. 막보스 직전에 얻을 수 있으므로 보통은 이 기도의 소지수+1이 진행중인 회차인 경우가 많다.
5.2.4. 은혜의 축복
은혜의 축복 恵みの祝福 / Blessing's Boon |
FP 소모 | 3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4 | |
옛 황금 나무의 기도 중 하나. 주위를 포함해, 은혜의 축복을 부여한다. 그 동안은 서서히 HP를 회복한다. 길게 누르는 동안은 계속 기도하며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과거에 황금 나무에는 은혜의 물방울이 넘쳐흘렀다. 이것은 그 잔해일 것이다. |
90초간 초당 8씩, 총 720 HP를 회복한다. 맺음의 사제 미리엘이 4000룬에 판매.
FP 대비 회복량이 좋아서 독과 같은 도트 대미지를 상쇄하는 데에 쓸 수 있다. 보통은 한방 딜이 강력한 보스전보다는 도주가 여의치 않은 갱도나 던전 공략 도중 위기상황을 모면하고 잠깐 쉬어가는 휴식기로 쓰기 좋다. 하지만 대체로 회복 수단이 널널한 필드에서 이것까지 사용할 일은 적고, 전회 기능 때문에 전투기술을 남발 하는 것이 주된 메타인 걸 감안하면 이것에 30이나 되는 FP를 전사계 유저가 쓰는 것은 효율이 영 좋지 않다. 그래서 필드 탐색 때나 FP가 부족한 근딜러라면 신앙 스탯 12로 FP 효율이 훨씬 좋은 기도 '짐승의 생명'을 쓰는 게 더 유용하다.
시전자 본인에게만 효과가 있는 짐승의 생명과는 달리 광역으로 지속 힐을 걸기 때문에 멀티 플레이에서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다. 주로 잡몹들에게 긁히며 누적 되는 자잘한 피해를 커버하거나 보스전 직전에 한 번 걸어주는 용도로 쓰인다.
힐링 기술인 만큼 왕족의 망령에게 사용할 경우 지속 피해를 입힌다. 하지만 피를 깎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서 즉발 치유 주문을 두고 쓸 이유는 없다.
5.2.5. 황금 나무의 은혜
황금 나무의 은혜 黄金樹の恵み / Blessing of the Erdtree |
FP 소모 | 6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38 | |
옛 황금 나무의 기도 중 하나. 주위를 포함해, 강한 은혜의 축복을 부여한다. 그 동안은 HP를 서서히 많이 회복한다. 길게 누르는 동안은 계속 기도하며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과거에 황금 나무는 풍양이였다. 그리고 그것은 매우 짧은 기간이었다. 모든 생명과 마찬가지로. |
90초간 초당 12 HP씩, 총 1080 HP를 회복한다. 회복력이 은혜의 축복에 비해 1.5배 높지만 FP는 2배 높은 60을 소모하므로 효율은 더 떨어지게 된다. 도읍 로데일 - 여왕의 규방에서 얻을 수 있다.
요구 신앙이 38이라 사실상 신앙캐 전용인데 신앙 전사 빌드는 이걸 쓸 이유가 적다. 신앙전사는 회복보다는 공격력 증가계 주문을 더 많이 채용하는 편이고, 격렬한 전투 도중에 초당 12 체력 회복은 체감이 미미하다. 그래도 봉투검의 탈리스만이나 봉투방패의 탈리스만의 요구 조건인 풀피 유지를 해야겠는데 약하게 맞아서 성배병을 마시기에는 애매할 때 쓰기는 좋다.
DLC에서 '흡혈의 깨진 물방울'[6]이 등장한 이후로는 채용 가치가 크게 늘었다. 물방울의 효과로 영약 시간 동안 고정 대미지를 초당 20+@씩 받는 것을 이 기도를 통해 페널티를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옛 왕의 탈리스만'[7]으로 힐 지속 시간을 늘리면 버프 갱신이 덜 번거로울 수도 있다.
5.2.6. 작은 황금 나무 ◇
황금 나무의 은혜 小黄金樹 / Minor Erdtree |
FP 소모 | 30 | ||
요구 슬롯 | 2 | 요구 스탯 | 신앙 70 | |
여왕 마리카의 숨겨진 기도. 상냥할 뿐인, 규율 없는 황금. 작은 황금 나무의 환영을 만들고 주위 아군의 HP를 지속적으로 회복한다. 마리카는 고향 마을을 황금으로 감쌌다. 치유할 자가 없음을 알았음에도.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그림자의 성 뒤편 - '무녀의 마을' 입구의 빛나는 들판 중심에 있는 작은 나무 밑에서 획득할 수 있다. 30초간 주변 아군의 HP를 0.45초마다 18씩(초당 약 40 HP), 총 1080 HP를 회복시키는 작은 황금 나무를 생성한다.
아이템 '따스함의 돌'[8]과 비슷하지만 적대적인 대상은 회복시키지 않는다. 황금 나무의 은혜보다 지속시간이 짧고 FP는 반만 소비하는데 회복량은 거의 같아서 FP 효율이 좋다. 대신 어마어마한 요구 스탯과 기억 슬롯 2개를 차지하는데다가 버프가 아니라 범위가 좁은 설치기라 전투 시에 활용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 따스함의 돌처럼 탐험 도중 회복하는 용도로밖에 쓸 수 없는데, 신앙을 70이나 찍었으면 그냥 황금 나무의 성인으로 기억 슬롯을 하나만 차지하는 '저편에서 온 회복'을 쓰는 게 FP 대비 효율도 비슷하고 30초간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더 간편하다.
이 기도는 본편에서부터 멜리나가 흉조의 왕 모르고트와의 전투에서 사용하는 주문으로 등장했었는데 멜리나의 황금 나무는 나무도 훨씬 크고 회복 스펙도 훨씬 뛰어나다. 그에 비하면 이 기도는 성능이 영 별로인 편이라 그런 정황을 따져 보면 이쪽은 여러모로 멜리나와 영원의 여왕 마리카의 관계를 암시하는 스토리적 장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 1.13 패치로 회복량이 상향되었다. 상향 전에는 30 FP를 써서 30초간 초당 24 HP, 총 720 회복으로 따스함의 돌보다도 효율이 훨씬 나빴다.
5.2.7. 도가니의 모습/후대
도가니의 모습/후대 坩堝の諸相・喉袋 / Aspect of the Crucible: Breath |
FP 소모 | 28 (4)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7 | |
옛 황금 나무의 기도 중 하나. 큰 후대를 만들고 걸으면서 화염 브레스를 쏜다. 차지 공격으로 쏘는 시간이 길어진다. 황금 나무의 원초인 생명의 힘 도가니의 모습 중 하나이다. 과거에 생명은 서로 섞여있었다. |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를 처치 후, 화산관 NPC들이 떠난 후에 다시 라이커드의 축복으로 돌아가서 타니스를 죽이면 타니스를 지키는 도가니의 기사가 나타나고, 처치 시 얻을 수 있다.
목에 부푼 주머니 비슷한 후대(목주머니)를 만들고 전방에 부채꼴 모양으로 브레스를 뿜어내는 기도. 틱당 기도 위력 보정의 98%의 화염 데미지를 준다. 이동하며 쓸 수 있고 길게 누르면 더 길게 방사하지만 구르기 등으로 캔슬할 수 없다. 텍스트에 차지 공격으로 쏘는 시간이 길어진다고 적혀있지만 차지되는 판정이 아니며 그냥 용찬 기도처럼 쏘는 시간이 늘어날 뿐이다.
잡몹들을 쓸어잡기에는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나 FP 소모 또한 상당해 가성비가 좋다고는 보기 어렵다. PVP에서는 넓은 공격 범위와 긴 공격 시간 덕분에 거리만 적당하면 상대가 브레스를 피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서 견제 및 마무리 일격 용도로 채용되곤 한다.
5.2.8. 도가니의 모습/꼬리
도가니의 모습/꼬리 坩堝の諸相・尾 / Aspects of the Crucible: Tail |
FP 소모 | 2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7 | |
옛 황금 나무의 기도 중 하나. 엉덩이에 유연한 꼬리를 만들고 전방을 휩쓴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된다. 황금 나무의 원초인 생명의 힘 도가니의 모습 중 하나이다. 과거에 생명은 서로 섞여있었다. |
림그레이브 - 폭풍의 관문 근처 봉인감옥의 보스 도가니의 기사를 처치하면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엉덩이에 꼬리를 만들어 몸을 돌리며 전방을 휩쓴다. 1타는 기도 위력 보정의 202%, 차지 공격으로 발생하는 2타는 274%의 물리 대미지를 준다.
가장 이른 시점에 얻는 범위 공격 기도 중 하나. 신앙 요구치가 27이나 되기 때문에 순수 신앙 캐릭터가 먼저 쓰게 되는데 1타의 선딜레이와 범위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물몸 신앙 캐릭터에게는 부적합하다. 2타가 넓고 강력하며 일반 기사나 흉조급까지 넘어짐 판정을 주므로 1타를 헛치더라도 슈퍼아머로 잔공격을 씹고 2타를 맞춘 뒤 다른 강력한 주문이나 무기 전투 기술로 연계하기 좋다. 강인도 보너스는 시전 직후가 아니라 선딜레이 후 몸을 돌리며 공격 판정이 발생할 때만 주어진다.
똑같이 이른 시점에 얻을 수 있는 도가니의 모습/뿔과 연계하기 좋다. 뿔은 차지시 전진거리가 상당하며 웬만한 적은 날리거나 긴 경직을 준다. 뿔을 맞춘 뒤 꼬리 주문으로 스왑해서 연계해 차지 공격을 모두 성공시키면 절대다수의 리젠 몹은 강인도 고갈로 그로기에 빠진다. 꼬리만 쓰면 파름 아즈라의 땅 잃은 기사나 DLC의 뿔 전사들은 넘어지지 않기 때문에 위험하지만, 뿔과 연계하면 꼬리를 다 맞으면 이들도 그로기에 빠진다.
차지 공격의 강인도 감쇄력이 13 + 39로 기도 중 용 물기와 함께 최상급(특대류 차지강공급)이고, 용 물기에 비해 기초화력이 떨어지지만 딜레이나 범위가 안정적이며 차지 공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드프리의 초상 탈리스만으로 차지 보너스를 받을 수 있고, 깊은 뿌리 밑바닥을 빨리 진입해서 도가니 방어구 세트를 얻으면 파츠당 3.5%의 도가니 기술 강화 효과도 누릴 수 있어 고점도 낮지 않은 편.
5.2.9. 도가니의 모습/뿔
도가니의 모습/뿔 坩堝の諸相・角 / Aspects of the Crucible: Horns |
FP 소모 | 18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7 | |
옛 황금 나무의 기도 중 하나. 어깨에 큰 뿔을 만들고 낮은 자세에서 쳐올린다. 차지 공격으로 돌진한다. 황금 나무의 원초인 생명의 힘 도가니의 모습 중 하나이다. 과거에 생명은 서로 섞여있었다. |
림그레이브 - 스톰빌 성에 있는 도가니의 기사를 잡으면 얻는다. 성벽 탑 축복에서 전쟁매가 있는 길로 진행하다 3마리째 잡고 왼쪽의 성벽 튀어나온곳 너머로 넘어가서 아래로 몇 번 떨어지다가 바닥이 무너지는 곳으로 떨어지면 마주칠 수 있다. 기사를 지나치면 축복으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엘리베이터부터 여는 것을 추천.
기도 위력 보정의 277%, 차지 시 327%의 물리 데미지를 주는 뿔을 어깨에 생성해내어 돌격해 올려친다. 중후 전기 "파고들어 올려 베기", "사자 베기"처럼 시전중 강인도 보정치와 적중시 강인도 감쇄력이 높고, 대부분의 인간형 몹들은 충전 뿔을 맞으면 공중에 뜨거나 가드가 부숴진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충전 후 사용 시 빠르게 돌진하는데, 충전 시 돌진 속도와 추적 성능이 뛰어나 귀찮게 구르기로 피하는 적들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 다만 시전 모습과 다르게 관통 속성이 아니라 표준 속성이여서 관통 카운터는 터지지 않는다.
엘든 링의 공격형 기도는 대부분 광역기, 중원거리 짤짤이형 공격이라 선딜이 길고 경직이 약하며 그로기 수치가 낮다. 때문에 회피와 방어가 많고 호전적인 인간/기사형 몹 상대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 기도는 강력한 돌진성능, 강인도 보너스, 높게 띄우는 판정, 가드 브레이크 등 인간형 몹을 가지고 공놀이를 하면서 가지고 놀기에 최적화된 기도라 기사나 적대 NPC상대로 활용도가 높다.
1.04 패치로 스태미나와 FP 소모량 감소, 시전 속도 상승, 차지하지 않았을 때 돌진 거리 증가, 차지 시 강인도 감쇄력 상승의 버프를 받았다. 쓸데없이 높았던 FP 소모량이 줄어들어 초중반에도 어느 정도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
5.2.10. 도가니의 모습/침 ◇
도가니의 모습/침 坩堝の諸相・針 / Aspects of the Crucible: Thorns |
FP 소모 | 14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7 | |
황금 하마에게서 발현된 도가니의 모습. 대량의 날카로운 침과 같은 털을 등에 만들어 지면을 구르며 주위를 쓸어버린다. 차지 공격으로 구르는 횟수가 늘고 공격 범위가 넓어진다. 옛 시대, 그림자에 감춰지기 전 이 땅에는 도가니의 생명이 확실히 숨쉬고 있었다. 옛 유적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으리라.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그림자 알터 - 그림자의 성에서 보스 황금 하마를 잡아서 얻을 수 있다. 황금 하마의 2 페이즈에서 패턴과 동일하게 등에서 황금빛 풀가시를 만들어 그대로 굴러 전방위로 발당 기도 보정 40-70%의 물리(관통) 속성과 0.6-5(8.1-67.5) 강인도 피해를 주는 가시를 발사한다.
장단점이 갈리는 기도로, 가시를 사방에 흩뿌려 시전하는 특징상 단일 몹에 대한 기대 데미지가 높은 편에 속하고, 잡몹전에서도 나름 섬멸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약간의 강인도 보정도 있기에 약한 공격은 맞으면서 시전할 수도 있고, 낮게 엎드리는 동작 덕분에 아예 일부 횡공격이나 찌르기 공격 정돈 회피 기대도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허세기가 심한 도가니 기도중에서는 그래도 준수한 활용성이 기대가 가능한 기도.
반면 전진하며 사용한다는 점과 시전 시간이 길어 가시를 발사하는 도중 자주 피격 위험에 노출된다. 가시 자체의 강인도 감쇄력이 없어서 엘리트 몬스터전의 경우 견제 성능을 기대할 수 없는지라 강제 맞딜전이 되어 버린다. 이 때문에 최대한 덜 맞도록 하는 포지셔닝도 상당히 중요한 기도이다.
5.2.11. 도가니의 모습/꽃 ◇
도가니의 모습/꽃 坩堝の諸相・花 / Aspects of the Crucible: Bloom |
FP 소모 | 23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7 | |
옛 유적에서 발견된 도가니의 모습. 가슴에 미란다플라워를 만들고 빛의 비를 부른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된다. 옛 시대, 그림자에 감춰지기 전 이 땅에는 도가니의 생명이 확실히 숨쉬고 있었다.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라우프의 유적 동쪽 축복에서 서쪽으로 향하는 교량을 건넌 직후 계단을 오르기 전에 우측으로 꺾어 북쪽으로 향하면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지역이 있고, 계속 전진하면 미란다 플라워 무리들 옆의 시체에서 얻을 수 있다. 돌칼집의 검 제단이 있는 투명다리 탑의 최저층이므로 지도에 핑을 찍고 가면 편하다.
시전자 상체에 미란다플라워 꽃봉오리를 만들어 발당 기도 보정 80-100%의 신성 피해를 주는 광선을 랜덤하게 지면에 내리꽂는다. 차지하면 대미지가 늘어나는 것 외에 이득은 없고 사거리는 유저가 당할 때에 비하면 상당히 짧다. 사거리를 벗어나면 노락온 캐스팅을 한 것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시전된다. 경직치는 직검 약공 한 대 값에 해당한다.
시전소요시간, 대미지, 경직 모두 나쁘기 때문에 PVE를 할 때 쓸 주문은 아니고 손가락의 주인이 암령을 짜증나게 하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주문의 성격이 강하다. 강력한 협력자가 암령을 퇴치하려 와 있다면 손가락의 주인은 괜히 근접전을 시도하다 죽지 말고 이런 타입의 주문으로 협력자를 지원해 주면 좋다. 다만 이 주문은 그러한 성가신 타입의 주문 중에서도 사양이 좋은 편은 아니다.
멜리나를 모르고트 보스전에서 소환하면 황금색 버전의 미란다 광선 기도를 쓰는데 그것은 플레이어가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 없는 NPC 전용 도구 아이템인 '미란다의 기도'이다. 멜리나의 작은 황금 나무와 플레이어의 작은 황금 나무가 사양 및 이펙트 차이가 크듯 이것 역시 멜리나 버전과 플레이어 버전은 달라서 플레이어 버전의 스펙이 낮고 색상 역시 금색이 아니라 미란다 플라워가 쓰는 새하얀 광선이 나온다.
성능이란 별개로 본편에선 원래 미란다플라워가 꽃 도가니의 처녀 미란다가 괴물로 변한 모습이었다는 더미 데이터가 숨어져있었는데, DLC에 와서 미란다플라워 = 도가니라는 설정을 확립시캬준 기도라고 볼 수 있다.
5.2.12. 그림자의 땅 ◇
그림자의 땅 影の地 / Land of Shadow |
FP 소모 | 4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58 | |
그림자 나무의 화신에서 유래한 기도. 황금 돌팔매를 여러 개 만들고, 조금 시간을 두고 대상을 향해 쏜다. 그림자 나무의 힘을 휘두르는 기술. 그러므로 그 황금은 그림자와 함께 존재한다. |
본편의 황금 나무의 화신이 시전하던 전투 기술 「황금의 땅」의 파생형. 전투 기술 버전은 대형 도끼/대형 망치/대형 창과 특대형 무기의 강인도를 믿고 질러서 땅 찍기+폭발 피해를 주고 눈치껏 강공격으로 연계하는 것을 주메뉴로 삼지만 주문인 이쪽은 캐스팅하는 데 오래 걸리는 대신 폭발만으로도 황금의 땅 연계 강공격과 같이 적을 날려 버리는 강한 등급의 경직을 준다. 폭발 피해량이 만족스럽지 못하기에 넉백을 활용해서 딜타임을 짜내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한다. 돌팔매들의 대미지 배율이 황금의 땅에 비해 조금 높지만 이것까지 다 맞는 운이 따르더라도 넉백 활용을 못 한다면 FP 20짜리 주문을 안정적으로 두 번 쏘는 게 낫다.
5.2.13. 엘데의 유성 ☆
엘데의 유성 エルデの流星 / Elden Stars |
FP 소모 | 41 | ||
요구 슬롯 | 2 | 요구 스탯 | 신앙 50 | |
가장 오래된 황금 나무의 기도로 여겨지는 것. 「전설의 기도」 중 하나. 수많은 황금 유성을 만들어 주변을 공격한다. 과거에 거대한 의지는 황금의 유성과 함께 한 마리 짐승을 틈새의 땅에 보냈고 그것이 엘든 링이 되었다고 한다. |
황금 나무 신앙의 전설 기도. 깊은 뿌리 밑바닥에서 나무 줄기를 타고 올라가 꿀단지 개미들이 잔뜩 득실대는 개미 소굴에서 얻을 수 있다. 깊은 뿌리 밑바닥이 황금 나무의 뿌리 밑이고 이 기도를 사용하는 존재가 이 존재임을 감안하면 엘데의 유성이 왜 이곳에 있는지 대략 짐작할 수 있다. 본편 기준 신앙 요구치가 가장 높다.
사용시 무릎을 꿇고 포즈를 취하며 신성 속성의 작은 유성들을 흩뿌리는 커다란 유성을 발사한다. 유성 본체는 스칠 때마다 기도 위력 보정의 61%의 대미지를 주고, 흩뿌리는 작은 유성들은 하나당 20%의 대미지를 주며, 본체는 적에게 다가가다가 지면에 충돌하고 폭발하는데 이때 199%의 대미지를 준다. 작은 유성과 큰 유성 모두 락온한 적에게 유도되어 날아가며, 만약 적을 락온하지 않았을 경우 큰 유성은 바라보는 방향으로 직진해서 날아가고 작은 유성은 적에게 유도조차 되지 않기 때문에 꼭 락온을 한 상태에서 사용하자.
최종보스에게 이 패턴으로 고통받은 수많은 유저들이 혹시나 하고 써보지만 플레이어 버전은 성능이 아예 다른 주문이며 PvE 성능을 기대할 수 없다. 우선 신성 속성은 메인 보스전에 너무 무기력하고, 시전 시간이 너무 길어 개시 공격으로 한 번, 페이즈 전환 때 한 번 정도 외에는 깔아둘 틈이 없다. 깔아둔 다음에도 문젠데 시야 방해와 소음 공해로 근접전과 회피가 거슬리며 보스의 어그로를 심하게 끌어 이것을 깔아 놓고 다른 주문을 연타해 효율을 본다는 계산이 안 선다. 협력 플레이를 한다면 다른 유저들도 싫어하며 뼛가루를 소환했을 때도 웬만큼 민첩한 뼛가루를 불러 놓은 게 아니라면 플레이어에게 달려오는 보스를 쫓아오느라 시간 낭비만 커진다.
그나마 이런 단점은 유성이 오래 허공을 떠돌며 버틴다는 전제를 깔았을 때 나오는 단점인데, 그나마 유성이 오래 버티지도 못한다.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정적인 플레이어와 달리 보스들은 플레이어의 기준에서 말도 안되는 거리를 도약하고, 날고, 돌진하고, 선회한다. 유성이 이것을 따라잡으려고 둔하게 종횡으로 선회하다가 바닥, 벽, 기둥 등 온갖 장애물에 들이박고 금방 사라지는 것이 예사다. 지형이 좋다고 해결되지도 않는데, 지형 충돌 문제가 거의 없는 들판에서 등장하는 죽음 의례의 새를 상대로 써 보면 심한 경우 하늘에 체공 중인 새를 따라 높이 떴다가 아무 곳도 아닌 땅바닥으로 내리꽂으며 피해량 몇 십을 내고 증발하는 것도 볼 수 있다.
공격력이 무해한 대신 작은 유성들에는 쏠쏠한 그로기 대미지가 붙어 있어 운이 아주 좋다면 유성만으로 그로기를 볼 수 있기도 하고, 유성이 별 효과가 없구나 싶을 때 한 대 쳤더니 바로 그로기가 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예컨대 필드의 평범한 적이긴 하지만 트롤의 머리에 대고 쏘면 효과가 괜찮다. 그로기 관련 이점을 활용하기에 이상적인 상황은 보스가 자기 혼자 하늘로 날아올라 시간을 질질 끌며 이상한 장판기로 땅을 뒤덮는다든지 폭격을 하는 패턴이다. 허공에 5~6초 이상 가만히 있어 주니 유성이 오래 버티고, 작은 유성들이 계속 피해를 입히니 큰 패턴 중에도 보스의 그로기 게이지가 회복되지 않는다. FP 41짜리 초호화 사양의 부스러기 휘석인 셈이다. 관건은 이 주문을 영창하는 데 너무 오래 걸리는데 그 틈을 내 주는 보스냐 아니냐 하는 점 정도가 되고, 그런 바보 보스는 거의 신성 내성이 40~80%라서 정말 그로기 대미지 유지만 보고 써야 속이 덜 쓰리다.
PvP에서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한다. 작은 유성 각각은 한 자리 수라는 경이적으로 약한 대미지를 주고 맞춰도 경직조차 주지 못하며, 대형 유성은 히트시에는 그럭저럭 높은 대미지를 뽑아내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냥 대형 유성에 가까이 다가가 구르기 한번으로 터뜨리기만 해도 간단히 파훼가 된다. 그나마 활용법을 찾자면 유성이 터지는 타이밍을 재서 유성 앞에서 구르기를 한 적을 구르기 캐치하거나, 혹은 근접 무장으로 회피를 유도해 큰 유성으로 구르기 캐치를 하거나 등이 있다. 물론 모두 실전에서 그대로 재현하기엔 어렵고 어마어마하게 긴 시전 모션 덕분에 1대1 중에는 이 기도를 쓸 타이밍 조차 없을 것이다.
엘데의 유성 자체가 PvP에서 희귀하기 때문에 파훼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몹시 약한 대미지에 경직도조차 없는 작은 유성을 피하려고 달리고 구르며 계속 피해다니게 되는데, 플레이어는 이 틈에 다른 주문을 발동시키거나 구르기 캐치를 하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결국 모르면 맞아야죠 정도의 성능이고 긴 시전 시간과 높은 FP 소모량 때문에 그마저도 비효율적이다.
설정 상으로는 굉장히 중요한 기도이다. 최종보스가 엘든 링을 상징하는 패턴 엘데의 고리를 사용할 때 뿌리가 연상되는 꼬리를 노골적으로 부각시키는데, 엘데의 유성은 이 꼬리가 상징하는 도읍 황금 나무의 뿌리인 깊은 뿌리 밑바닥에서 얻을 수 있다. 또한 이 지역에는 설정 최대 떡밥 중 하나인 고드윈의 시체 등 중요 요소들이 담겨 있다. 플레이어가 사용할 때에는 다른 옛 황금 나무의 기도들보다 한결 더 강렬한 황금빛을 띤 엠블렘이 나타난다.
최종보스는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이 기도를 사용하는데 빛바랜 자 따위가 쓸 때와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준다. 신이라는 칭호가 괜히 있는 건 아닌지 이 패턴은 고회차에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패턴으로 손꼽힌다.
여담으로 모션에 버그가 있는지 가끔 서있는 채로 양팔을 뻗거나 해괴한 포즈로 점프하고 주문을 시전하기도 하며, 아래 흑검이나 플라키두삭스의 멸망을 쓰고난 후 즉시 사용할 경우 공중에 뜬 채로 좌우로 움직이는, 마치 승천을 연상시키는 모션이 나온다.
5.2.14. 흑검
흑검 黒き剣 / Black Blade |
FP 소모 | 26 | ||
요구 슬롯 | 2 | 요구 스탯 | 신앙 46 | |
말리케스의 추억에서 얻은 힘. 흑검의 환영을 만들어 전방으로 뛰어 회전하면서 베고 광파를 쏜다. 딱 한 번 추가 공격을 할 수 있다. 과거에 운명의 죽음을 품은 그 검은 대미지를 입힘과 동시에 최대 HP를 감소시키고 매우 짧은 시간 HP를 조금씩 계속 깎는다. |
흑검 말리케스의 추억으로 연성할 수 있다.
흑검을 휘둘러 검기를 날리는 기도. 검신과 검기에 각각 대미지 판정이 있어 가까이서 검신으로 직접 타격할 경우 대미지가 두 번 들어간다. 검격은 각각 기도 위력 보정의 225% / 232%, 검기는 기도 위력 보정의 162% / 169%의 신성 대미지를 준다. 툴팁대로 2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고 1타는 종베기, 2타는 횡베기이다.
부가 효과로 적의 최대 HP를 15초간 10% 날려버리며 1타당 2초간 적의 최대 체력의 약 2%에 해당하는 도트 대미지를 준다. 흑염과는 달리 특대검 말리케스의 흑검 전기처럼 지속시간이 끝나기 전에 다시 때려도 온전히 도트 피해가 들어간다. 적에게 근접해야만 맞출 수 있는 칼날 대미지 또한 최대 체력에 비례한 도트딜을 넣기 때문에 근접으로 2타를 전부 맞추면 최대체력의 8%의 피해량을 입힐 수 있다. 똑같이 최대 HP를 깎아버리는 흑검류 전기(말리케스의 흑검/검은 칼날)와 영체 티시의 기술은 기도 흑검과 중첩이 가능하므로 전기 및 티시와 함께 사용하면 최고회차 플라키두삭스 같은 피돼지 보스도 시작부터 체력을 30% 가량 깎고 시작할 수 있다.[9]
요구 슬롯이 2칸인데다 신앙 또한 46이나 요구하는 등 하이 코스트 주문이고 시전 시간까지 꽤 긴 편이지만 근접해서 쓰면 상당한 화력이 나오며 마술인 "아듀라의 달의 검"처럼 검기에 다단히트 판정이 있어 가로로 길쭉한 대형 적에게도 효율이 좋다. 또한 사거리가 매우 긴 편이라 저격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근접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피해량이 우수하지만 원거리용으로는 성능이 다소 애매하다. 고회차 최후반부 보스들은 체력이 3만이 넘어가다보니 신성 내성이 높아도 검기 딜이 1천 정도가 나오곤 하지만 시전시간을 고려하면 별로 높은 편은 아니다.
물론 대형보스라면 말이 달라지는데 대형보스의 경우 다단히트마다 최대체력 비례 대미지가 들어가므로 피해량이 무식하게 높아진다. 이렇게 대형보스를 상대할 경우 대부분의 피해량이 최대체력 비례 대미지에서 나오게 되므로 버프나 탈리스만을 동원해도 피해량을 획기적으로 올리기는 힘들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투자를 안해줘도 대형보스들을 삭제시키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도는 방어 관련 요소들을 투자하고 쓰는 게 추천된다.
1.07 패치 이전에는 검기의 피해량과 사거리가 현재보다 좋았으나 1.07 패치에서 근접딜이 대폭 상향되고 반대급부로 검기 딜이 크게 낮아져서 근접해서 쓰는 게 아니면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아무리 체력 비례 도트뎀이 있어도 검기 쪽은 기본 화력 자체가 너무 낮아서 대형보스를 상대하거나 근접해서 쓸 용도가 아니라면 그저 그렇다는 평가를 받는다.
DLC에서는 다들 피통돼지지만 정작 흑검은 잘 안쓰이는데, 대부분의 세팅에서 깡딜을 무지막지하게 뽑아낼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조정을 받은데다가 그림자의 땅의 적들은 흑염류의 도트 대미지가 크게 감소되어 들어가기 때문. 흑검이 맞추면 이득이긴 하지만 시전 시간이 너무 길고 리스크가 큰데 비해 리턴은 영 아니라 그다지 선호되지는 않는다.
최대 체력을 감소시키는 효과는 호라 루, 불의 거인 등 페이즈 전환 시 시스템상 별개의 개체로 교체되는 보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플라키두삭스의 멸망과 마찬가지로 시전시 아무 상징도 나타나지 않는 기도이다. 대신 아이콘에도 아무것도 없는 그쪽과 달리 주문 아이콘에서 옛 황금 나무의 상징을 확인할 수 있다.
5.3. 황금률 원리주의의 기도
|
|
'황금률의 성인' 촉매와 '빛나는 금가면' 투구로 각각 위력이 10%씩 상승한다.
빛고리, 세 개의 빛고리, 라다곤의 빛고리, 겹쳐지는 빛고리는 '낙엽의 성인' 촉매로 위력이 15% 상승한다.
황금률 기도의 경우 지력과 신앙을 함께 요구하며, 일부 기도는 아예 지력만 요구한다. 지신을 동시에 요구한다는 특성상 1회차에서 바로 사용하기엔 부담스러운 편. 기도와 다르게 황금률과 관련된 무기들은 신앙 보정만을 받는지라 컨셉용으로도 쓰기 어렵다.
대체로 묘하게 절도있는 개성있는 시전 동작이 특징. 주된 테마는 신성 속성으로 인한 언데드 퇴치 특화 및 FP 소모량이 적다는 점으로 특히 빛고리 시리즈는 FP 대비 대미지 효율이 본작 주문들 중 최고로 좋다.
공격 기도가 전부 신성 속성이기에 언데드 타입의 적들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일부 기도는 아예 부활도 막아버린다. 그러나 본작의 주적인 데미갓 보스들은 신족이기에 신성 경감률이 높아 본편 한정 PvE에서는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특히 최종보스 두 명이나 흑검 말리케스는 신성 내성이 80%나 되는 만큼 버프 기도를 통해 부족한 대미지를 매꾸지 않는 이상 제대로 된 대미지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대신 DLC까지 넘어간다면 신성 약점 보스 비중이 높아지는 덕에 나름 뎀딜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신성 속성이 딱히 약하지 않은 PvP에서 상당히 강력하다. 먼저 빛 고리는 날아갔다가 돌아오면서 상대의 시선을 빼앗고, 연사속도도 빠른 편이라 탄막을 형성할 수 있다. 대다수 플레이어는 물리와 마력 경감률을 높히느라 신성 경감률을 많이 높히지 못하기 때문에 황금률 원리주의의 낮은 대미지도 치명적이다. 또한 상대의 버프를 초기화시키는 회귀성 원리는 암령을 상대하든 투기장에서 싸우든 강력한 카운터로 사용할 수 있다.
황금률 원리주의는 라다곤, 금가면 경, 콜린 등 여러 인물들이 소속된 학파이다. 황금률을 회귀와 인과로써 설명하며, 그 규율의 완전성을 탐구한다. xx성 원리의 설명을 보아 본래 황금률 자체를 탐구하는 학문이지만[10] 라다곤은 황금률 자체를 신앙한다. 국서인 라다곤부터가 황금률을 신앙하다보니 학문으로서 탐구하는 이들은 줄어들고 콜린같은 황금률을 신앙하는 사제들이 늘었다. 그리고 금가면 경의 우려대로 학문이 신앙으로 바뀌는 순간 이를 광신하는 자들이 황금률의 완전성을 위해서라며 언데드를 사냥하기 위한 힘으로 삼았다.
본래 황금률 원리주의 기도인 빛고리에서 다른 계통으로 연구되었다고 서술된 겹쳐지는 빛고리는 실제 인게임 정렬에서 황금률 원리주의 사이에 배치되어 있으나, 일러스트의 표식 문양과 기도 사용시의 표식 문양은 미켈라의 표식이 나타나고 황금률의 성인과 금가면의 강화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5.3.1. 빛고리
빛고리 光輪 / Discus of Light |
FP 소모 | 3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지력 13 신앙 13 |
|
황금률 원리주의의 기도 중 하나. 황금 빛고리를 만들어 전방에 쏜다. 빛고리는 사용자 근처까지 돌아와서 사라진다.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 어린 미켈라가 아버지 라다곤에게 보낸 기도이다. |
콜린이 금가면 경을 만난 후 부터 판매한다. 틱당 주문 위력 보정의 150%의 신성 피해를 입히는 빛고리를 전방으로 투척하며, 빛고리는 적을 통과해 최대 사거리에서 일정시간 동안 머무르다 시전자에게로 돌아오면서 총 두 번의 대미지를 준다. 날아가는 도중 지형지물에 가로막힐 경우에도 일정시간 동안 머무르다가 다시 돌아오며, 처음 시전하고 동작이 끝나기 전 재사용시 최대 두 번까지 딜레이 없는 재사용이 가능하다.
1.07 패치로 크게 상향되었다. 사거리와 시전 속도가 증가했으며 무엇보다도 FP 소모가 9에서 3으로 파격적으로 줄어들었다. 이전까지는 애매한 피해량과 FP 소모량으로 인해 다른 황금률 기도와 더불어 다소 찬밥 신세였다면, 패치 이후로는 낮아진 FP 소모와 빨라진 시전 속도로 인해 부담없이 난사해도 좋은 기도가 되었다. 사거리 증가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인데, 기존의 사거리도 짧다고 하긴 어려운 수준이었지만 상향 이후로는 거의 준저격 주문이 되어 활용도가 크게 늘어났다.
PvE에서는 신성 저항이 높은 데미갓들을 상대로는 별로지만 잡몹을 처리하는 데에는 유용하다. 적은 FP 소모량 때문에 사실상 평타 취급으로 써도 되는 기도라서 화살이 많이 필요한 활 빌드보다 더 원거리 딜러 느낌을 준다. 시전 후 돌아오면서 후방 역시 공격하기에 방패를 든 적이나 불의 전차와 같은 적은 그냥 면전에서 빛고리를 쏴도 죽일 수 있다.
황금 나무의 대형 방패와 함께 사용하는 빌드가 유명하다. 전회 황금의 보복의 투사체 반사 판정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빛고리에도 적용되기 때문으로, 7 밖에 안되는 매우 적은 FP 소모량으로 황금의 보복의 강력한 반사 탄환을 난사할 수 있다. 현시점 여러모로 황금률 원리주의 기도 캐릭터들의 희망과도 같은 기도.
PvP에서도 종종 사용된다. 연사 속도도 나쁘지 않고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특성이 있어 깔아두기 및 저격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협력 플레이 중 칩입한 피묻은 손가락 대처나 공투와 같은 팀전 상황에서 아군이 상대 중인 플레이어에게 사용할 경우 적은 FP 소모량과 긴 사거리의 이점을 살려 난사만 해도 대상의 회피를 강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
몇가지 흠이 있다면 일단 경직치가 없다시피한 수준이라 가까이 있는 적에게 사용했다간 강인도에 역관광 당하는 수가 있으며, 날아가던 중 지형에 가로막히기라도 하면 그자리에 멈춰버리는데 이 지형에 닿는 판정이 생각보다 넓다보니 날아가는 도중 벽에 스쳤다고 발사 대상에게 가지 못하고 중간에 끊겨버리는 경우가 잦다. 즉 빛고리의 긴 사거리가 갖는 이점은 좁은 실내 공간보다는 탁 트인 넓은 공간에서 사용해야만 진가를 발휘한다.
다크 소울 3에 등장한 기적 백교의 수레바퀴을 계승한 기도이다. 덕분에 백교의 수레바퀴처럼 기원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5.3.2. 세 개의 빛고리
세 개의 빛고리 三なる光輪 / Triple Rings of Light |
FP 소모 | 23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지력 23 신앙 23 |
|
황금률 원리주의의 기도 중 하나. 황금 빛고리를 세 개 만들어 전방에 쏜다. 빛고리는 사용자 근처까지 돌아와서 사라진다.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 어린 미켈라가 아버지 라다곤에게 보낸 기도이다. |
빛고리의 광역 주문 버전. 미켈라의 성수 - 성수 버팀목 에브레펠에서 임프 석상으로 봉인된 장소의 보물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틱당 주문 위력 보정의 155%의 신성 피해를 입히는 커다란 세 개의 빛고리를 전방에 투척한다. 빛고리처럼 경직치가 낮고, 최대 세 번까지 연사가 가능하며, 지형지물에 가로막힐 경우 투사체가 유지되다가 되돌아온다. 마찬가지로 황금 나무의 대형 방패의 전회인 황금의 보복과의 시너지도 좋다.
3개를 동시에 던지지만 들어오는 대미지는 한발만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 피해량은 빛고리와 완전히 동일하다. 빛고리에 비해 캐스팅 시간이 긴 편이며, 스태미나 소모량이 높아 연사하기 부담스럽고 사정거리 또한 짧다. 이쯤되면 빛고리의 하위호환으로 볼 수도 있지만 커버하는 범위가 꽤 넓기 때문에 다수의 잡몹을 쓸어내는 플레이에는 더 적합하다.
PvP에서는 주로 쓰인다. 한 번에 3개를 날리며 부메랑처럼 되돌아오기 때문에 명중시키기 쉬운 편이다. 대신 캐스팅 시간이 긴 편이니 상황판단을 잘 해야 한다. 회피 동작을 취하는 적을 상대로 장판기로 깔아두는데도 유용하고, 일부러 뒤쪽에 발사한 후 타이밍을 잡아 역점프나 역백스텝으로 상대의 후방으로 이동해 명중시킬 수도 있다. 경직이 적기 때문에 무턱대고 썼다간 피를 보기 쉽지만, 오히려 경직이 적다는 것을 이용해 미리 깔아둔 상태로 상대를 패링하여 돌아오는 세갈래 빛고리를 명중시키면서 치명타 공격을 입히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빛고리와 마찬가지로 다크 소울 3에서 노예기사 게일이 백교의 수레바퀴 5개를 한 번에 던지던 것을 계승했다.
5.3.3. 라다곤의 빛고리
라다곤의 빛고리 ラダゴンの光輪 / Radagon's Rings of Light |
FP 소모 | 21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지력 31 신앙 31 |
|
황금률 원리주의의 기도 중 하나. 아버지 라다곤이 어린 미켈라에게 보낸 답례. 황금 빛고리를 만들고 펼쳐 주위를 공격한다. 차지 공격으로 공격 범위가 커진다. 그러나 원리주의가 말레니아의 병에는 무력했기에 어린 미켈라는 원리주의를 버렸다. 무구한 황금이 시작된 것이다. |
황금률원론을 콜린이나 미리엘에게 주고 배울 수 있다. 전방위로 주문 위력 보정의 310%, 차지 시 395%의 신성 피해를 입히는 황금의 빛고리를 펼친다. 빛고리 시리즈가 그렇듯 지형을 관통하진 못한다.
FP 소모 대비 대미지가 굉장히 높고 범위도 넓어서 망자들이나 진흙인간과 같은 체력은 많은데 움직임이 굼뜨고 다수가 뭉쳐있는 적들을 풀차징하여 한번에 쓸어버리는 용도로 유용하다. 대신 지형 관통 불가라 벽 뒤에 있는 적은 맞출 수 없고 Y축으로는 정말 딱 보이는 만큼만 맞기 때문에, 지물이 많거나 계단과 같은 상하 고저차가 있는 곳에서는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 요구 스탯 역시 지력, 신앙 요구치가 31로 애매하게 높아서 1회차에서는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특히 150 이하에서는 지력 혹은 신앙 둘 중 하나를 올리는 것도 벅차기에 사용되는 빈도가 낮은 편.
같은 신성 속성의 차지 광역기인 황금의 분노와 비교하면 이쪽이 FP도 두배가량 적게 소모하고 대미지도 쎄며 범위도 훨씬 넓지만 시전 시간이 더 길고 벽을 관통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가까이 붙은 적을 상대할 때나 벽 뒤에서 풀차징 기도를 날릴 때, PvP에서 기습적으로 시전할 때에는 황금의 분노가 낫지만 차징에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는 라다곤의 빛고리가 더 좋다.
미묘한 차지 타이밍을 이용해 PvP에서 심리전에 활용한다면[11] 조커 카드 정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 범위도 황금의 분노보다 넓은 데다 차지할 경우엔 훨씬 넓어지기 때문에 애매한 거리에서 안 맞을 거라 생각하는 상대에게 깜짝 딜을 넣어줄 수 있다.
난투나 공투에서는 활용도가 높다. 난전 중에 차지시 제대로 대처하기 힘들 뿐더러 대미지도 강력하기에 한번의 시전으로 여러명을 죽이기도 한다.
5.3.4. 겹쳐지는 빛고리 ◇
겹쳐지는 빛고리 重なり合う光輪 / Multilayered Ring of Light |
FP 소모 | 23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36 | |
미켈라를 섬긴 자들의 기도. 겹쳐지는 황금 빛고리를 만들어 전방에 쏜다. 대상에 명중하면 연속 대미지를 입힌다. 차지 공격으로 지속 시간과 위력이 강화된다. 황금률 원리주의와는 다른 계통으로 연구된 빛고리 기술.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큰 빛고리를 전방으로 던지며 기도 보정 200-250%의 신성 피해와 40-45%의 연속 피해를 준다. 연속 피해는 노 차지시 8히트, 차지시 10 히트 가량이다. 강인도 감쇄력은 1타가 8-10, 연속 피해는 차지와 무관하게 타수당 1.5이다. 황금률 원리주의가 아닌 미켈라 신도의 기도이며 지력을 요구하지 않고 낙엽의 성인으로 위력이 강화된다.
단일 신성 투사체로는 최상위 기도이며 빛고리의 강화판이다. 캐스팅 속도가 빨라 불의 기사 등 중거리 견제기가 있는 적을 상대로 맞저격과 구르기를 병행하기 좋고, 승마 중 사용 가능해 필드에서 영혼 불꽃 용 등을 편리하게 격파할 수 있다. 경직 수준은 대검 약공격에 해당하며 옹기종기 모여 달려드는 잡몹을 상대로는 제한적인 범위기 역할을 할 수 있다. 일반 기사까지는 연속 경직을 받으며 상위 티어 기사들의 행동을 제한하지는 못한다. 특유의 신성 내성 복불복 문제를 감안해도 투사체로서 캐스팅 속도, 전진속도, 사거리, 배율이 우수하기 때문에 신성 내성 20% 정도인 적들이나 40%대인 잡졸들 정도까지는 그냥 써도 나쁘지 않다. 빛고리와 비교하면 FP 효율에서 일장일단이 있지만 프리딜 기준 DPS는 이쪽이 훨씬 높다.
적에게 유도되지 않으며 어떤 장애물이든 걸리면 관통하지 못하고 정지해 연속 피해를 입히다가 사라진다. 투사체가 아주 크기 때문에 실내전, 던전 돌파, 고저차 지형, 자주 도약하는 적 등에 대해서는 활용이 제한적이며 주로 보스전 등 아레나형 맵에서 가장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사거리는 대표적인 저격 주문인 공열광화에 비해서는 많이 짧고 다른 단일 투사체형 기도에 비해서는 눈에 띄게 길어 화염 내성이 큰 적을 상대로 저격 주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거리가 길고 총배율이 높은 주문이므로 일시적으로 극단적인 세팅을 하고 수문장형 강적, 일부 던전 보스 등의 패턴을 안 보는 채로 처리하기 좋다. 봉투검/신성전갈/모인 신도의 서포/고드프리의 초상 탈리스만의 효과를 받고 신성 영약, 황금 나무에 맹세코, 라이트소드의 전투 기술 「빛」버프까지 동시에 중첩할 수 있다. DLC의 불의 기사, 뿔 전사 시리즈 등 주요 귀찮은 상대들은 신성할 것 같지만 내성이 0이어서 미리 탈리스만을 바꿔 끼우고 버프한 뒤 차지샷을 날려 주면 대개 죽거나 빈사가 되고, 다회차에서도 체력의 절반은 빼고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오랫동안 폼을 잡고 날씨 쇼를 보여 주는 신수 전사들에게 효과가 좋다. 극단 신성 세팅의 최상위 기술인 실루리아의 나무창 전투 기술에 비해서는 피해량이 조금 낮지만 원거리 기술은 딜이 부족하면 하나 더 던지면 그만이라는 편의성이 있기에 용도가 다르다.
획득 조건은 석관의 큰 구멍 최종 지점을 지키는 사자 혼종 격파. 영체 색상이며 미켈라 신도 버전의 빛고리와 황금률 게양을 쓴다. 미켈라의 매료만 깨고 바로 달려가서 사자 혼종을 격파하고 일찍 얻어 두면 나머지 필드를 진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실제 인게임 정렬은 황금률 원리주의 기도인 라다곤의 빛고리와 죽음을 바로잡는 성률의 사이에 배치되어 있으나 황금률 원리주의 기도가 아닌 다른 계통의 기도라고 서술되어 있으며, 일러스트의 표식 문양과 기도 사용시의 표식 문양은 미켈라의 표식이 나타나고 황금률의 성인과 금가면의 황금률 원리주의 기도 강화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5.3.5. 죽음을 바로잡는 성률
죽음을 바로잡는 성률 死を正す聖律 / Litany of Proper Death |
FP 소모 | 17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지력 17 신앙 17 |
|
황금률 원리주의의 기도 중 하나. 죽음에 사는 자들의 사냥꾼이 사용한 것. 성률의 모습을 만들어내 신성 대미지를 입힌다. 특히 죽음에 사는 자들에게 효과가 크며 쓰러뜨리면 부활하지 않게 된다. 사냥꾼이란 더러워진 섭리를 근절하는 자이다. 모든 것은 황금률의 완전함을 위하여. |
죽음을 사냥하는 자 D의 서브퀘스트를 진행하면 D가 판매한다. 전방으로 틱당 주문 위력 보정의 56%의 신성 피해를 입히는 황금 장판을 퍼뜨린다. 죽음에 사는 자들에게 5배의 위력을 준다.
판정이 조금 특이한데, 벽관통은 안되지만 높이가 낮은 지형지물은 그냥 벽을 타고 넘어간다. 장판기이지만 토렌트에 탑승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시전시 땅에 이펙트가 잠깐동안 남지만, 대미지는 이펙트가 처음 생성 되었을 때만 들어간다.
성능은 대 언데드 최종병기. 기본적으로 FP 소모가 적고 자세를 취한 뒤 전방에 광파를 발사하여 꽤 넓은 범위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며, 일반 적에게는 벼락 창의 1/3 미만의 피해 밖에 들어가지 않지만 언데드 적에게는 거의 5배의 피해를 준다. 그 뿐만 아니라 귀찮은 부활 기믹마저 없애고 소멸시키기 때문에 언데드가 많은 던전이나 묘지 등지에서 빛을 발하는 기도.[12] 다만 죽음의 새나 티비아의 배에는 효율이 떨어진다. 죽음의 새 상대로는 기본 딜이 너무 약해 뻥튀기 된 대미지도 다른 언데드 대항 전회와 주문에 전혀 못미치고, 티비아의 배는 어째서인지 언데드 판정을 받지 않아 대미지 뻥튀기가 작동되지 않는다. 결국 짧지 않은 시전시간에 비해 피해량이 너무 안좋아서 쓰지 않는 게 낫다.
PVP에서는 매우 넓은 범위의 이점을 살려 HP가 한틱 남은 적을 잡기 위해 사용해볼 수 있다. 물론 구르기나 점프로 간단히 회피를 할 수 있기에 기도 자체가 워낙 희귀하다보니 적이 대처를 못해 당하는 경우고 무턱대고 썼다간 딜레이 캐치를 당할 것이다.
의외의 활용법이 있는데, 바로 걸어다니는 영묘의 발 청소에 본작의 어떤 전회나 주문보다도 유용하다. 범위와 사거리가 넓기에 한쪽 발에 조금만 다가가서 시전만 해주어도 따개비가 전부 떨어져나가며 장판기 중에선 FP 소모도 가장 적고 토렌트를 탑승한 채로 사용할 수 있어 바닥에 내려와서 사용할 필요도 없다.
5.3.6. 성률의 치료
성률의 치료 聖律の治癒 / Order Healing |
FP 소모 | 1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지력 11 신앙 11 |
|
황금률 원리주의의 기도 중 하나. 죽음에 사는 자들의 사냥꾼이 사용한 것. 죽음의 축적을 경감한다. 금가면 경은 사냥꾼들을 크게 개탄했다. 어리석고 선한 자들은 그저 절대악을 원하기에 학문이 광신으로 변하는 것은 매우 쉽다. 그런 것이 규율의 원리일 리가 있겠는가. |
시프라 강 상층, 수도교를 향한 절벽 축복 에서 도가니 기사를 지나 발견할 수 있는 스카라베를 처치하고 얻는다. 바실리스크나 거대 게, 영묘 기사들이 가하는 죽음 상태이상 스택을 감한다. 다만 이렇게 예시로 든 적들이 그렇게까지 흔하게 나오지는 않는다는 점, 상태이상이 채워지는 상황에 사용하기엔 시전 시간이 짧지 않다는 점, 그리고 죽음 이끼약이라는 대체제가 있다는 점 때문에 이 기도에 슬롯 1개를 할애할 이유는 딱히 없다.
다만 지렁이 얼굴을 상대할 때는 꽤나 유용한데, 해당 몬스터를 상대해보면 알겠지만 온갖 공격에서 죽음 상태이상을 마구 뿌려대기 때문에 조금만 공격을 맞아도 즉사에 대한 부담감이 커진다. 게다가 바실리스크와는 다르게 지렁이 얼굴은 보스버전과 잡몹버전을 가리지 않고 강인도와 경직저항도 높은 편이고 체력도 높아서 전투가 길어지기 때문에, 이 주문만 있다면 전투 난이도가 꽤 내려간다.
DLC 출시 후 라우프의 기슭의 '전갈 강 지하 묘지'에는 죽음 상태이상을 거는 함정이 곳곳에 있기에 이곳에서도 사용할 겨를이 생겼다. 물론 이것도 죽음 이끼약을 쓸 생각이면 딱히 필요하진 않다.
5.3.7. 성률의 검
성률의 검 聖律の剣 / Order's Blade |
FP 소모 | 22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지력 13 신앙 13 |
|
황금률 원리주의의 기도 중 하나. 죽음에 사는 자들의 사냥꾼이 사용한 것. 오른손 무기에 신성 속성 공격력을 부여한다. 특히 죽음에 사는 자들에게 효과가 크며 쓰러뜨리면 부활하지 않게 된다. 사냥꾼들은 더러워진 섭리를 근절하는 자이다. 모든 것은 황금률의 완전함을 위하여. |
90초 동안 오른손에 촉매 기도 보정의 75%의 신성 속성 공격력을 부여한다. 퀘스트를 진행하면 원탁에서 죽음을 사냥하는 자 D가 판매한다.
주문 설명에도 있듯 언데드에 매우 강력하며 성가신 부활도 막는다. 이는 신성 피해와는 별도로 무기 자체에 언데드 한정 데미지 보정 2배 버프가 걸리기 때문이다. 언데드가 신성 내성이 낮은것도 있기에 다른 적에 비해서 두 배 이상의 피해를 주게 된다. 그렇기에 티비아의 배, 죽음 의례의 새 등에게 아주 강력하다. 다만 주요 보스들은 신성 내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보스전에서 활용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일단 인챈트라서 전투력에 큰 도움이 되고 획득 시기가 빠른데다가[13] 요구치도 빈털터리 기준 달랑 6레벨만 투자하면 쉽게 달성이 가능해서 초반부터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다만 엘든 링에서 인챈트 계열 주문들의 전반적인 성능이 안 좋아진데다가[14] 신성 속성의 범용성도 매우 낮고, 결정적으로 언데드 대항 수단으로는 나뉘지 않는 쌍생아의 대검이나 성률 공유, 황금 묘비라는 압도적인 상위호환이 있기 때문에 안 그래도 빡빡한 주문 슬롯을 하나 소비해서 이 주문을 굳이 달아줄 이유가 없다.
굳이 장점이라면 같은 지속시간과 배율을 가진 마력의 무기나 벼락의 무기에 비해 FP소모가 살짝 적다는 것 정도.
아이콘에 그려진 검은 황금률의 대검이다.
5.3.8. 불역의 방패
불역의 방패 不易の盾 / Immutable Shield |
FP 소모 | 1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지력 19 신앙 19 |
|
황금률 원리주의의 기도 중 하나. 왼손 방패에 회귀의 빛을 담아. 물리를 제외한 모든 속성 경감률과 모든 상태 이상의 경감률을 높인다. 원리주의의 근본을 이루는 두 개념. 그중 하나인 회귀성원리로 이어지는 기도. |
기록자 콜린 퀘스트를 도읍 로데일까지 진행하면 구매 가능한 기도. 금가면 경에게 라다곤의 비밀을 알려준 후에 콜린의 판매 목록에 추가된다.
왼손의 방패를 인챈트 하여 물리 외의 속성 경감률과 상태 이상 경감률을 높이는 기도로 오른손에 촉매를 들어야 사용 할 수 있다. 지속시간이 30초로 짧고 시전 시간도 빠르지 않아 급박한 상황에서 사용하기 어렵다. 물리 경감률과 가드 강도를 상승시키지 않아 물리 경감률이 100%인 대형 방패에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옛 왕의 탈리스만의 효과가 적용되며 지문석 방패와 같은 큰 체급의 방패에 사용 시 대부분의 공격 피해를 경감하는 것이 가능하다.
무시무시한 DLC 보스들을 상대로도 끄덕 없이 받는 속성 대미지가 0에 가까워지며, 방패로 막아도 오르는 발광, 냉기 등 치명적인 상태 이상 수치도 쌓이지 않게 해주는 가드 탱커용 고성능 기도이다.
5.3.9. 인과성 원리
인과성 원리 因果性原理 / Law of Causality |
FP 소모 | 22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지력 29 | |
황금률 원리주의의 기도 중에서도 그 근본을 이루는 기도. 작은 인과의 고리를 몸에 품어 공격을 일정량 받으면 자동으로 반격한다. 원리주의는 황금률을 두 개의 힘으로 설명한다. 그것은 회귀와 인과이며, 그중 인과는 만물을 관계성의 사슬로 만드는 의미 사이의 인력이다. |
피의 군주 모그를 처치하고 기드온 오프닐 경와 대화하여 받을 수 있다. 다크 소울의 기적인 인과응보, 다크 소울 2의 오래된 태양의 반지와 같은 컨셉을 가진 주문이다. 회귀성원리와 함께 오직 지력만을 요구하는 기도이다.
캐스팅하면 120초동안 금색 빛고리 모양의 버프가 둘러지고, 인과성 원리 발동에 유효한 판정의 피해를 받을 때마다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나며 카운트가 올라간다. 카운트가 다섯 번 누적되면 잠깐의 딜레이 뒤 황금빛 충격파가 발생하여 강인도가 약한 적을 밀쳐내고 광역 피해를 준다. 피해량은 평타 한 방 정도. 어떤 성인을 쓰든, 성인 강화 수준이 어떻든 피해량을 늘려 주지 않는다. 충격파가 발동되면 주문 효과는 사라지고 다시 캐스팅해야 한다.
유효한 판정은 잡기, 브레스, 평타 등 대부분의 직접 공격이며 DoT 대미지, 자해, 일부 간접 피해는 반영되지 않는다. 피해량이 0인 공격 역시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물리 공격을 물리 컷 100% 장비로 가드했다면 카운트가 되지 않는다. 물리 컷이 100%가 아니거나 속성 피해가 섞여 있으면 인정된다. 따라서 감소율이 100%가 아닌 방패나 무기로 가드하면 카운트가 올라간다.
마술사보다는 탱커에게 좋은 주문. 충격파 피해량은 300~400 정도로 미미하지만 인간, 인간형 기사, 흉조 정도는 이게 터질 때 날아감 판정을 받고 눕기 때문에 선공권이 플레이어에게 넘어간다. 가드 강도와 경감률이 우수한(하지만 100%는 아닌) 무기를 들고 가드 카운터를 즐겨 쓴다면 소량의 피해를 받으며 인과성원리 카운트를 쌓고 충격파로 반격도 하기 때문에 궁합이 괜찮다. 말레니아의 거대한 룬을 켜고 가드 카운터로 리게인을 하면서 전투하면 유지력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고회차에서 버티기에도 좋다. 다만 거대 룬은 회차마다 리셋되고 말레니아의 룬은 본편 극후반에 얻기 때문에 DLC 지역을 진행할 때나 써먹을 수 있다.
검은 칼날의 자객, 말레니아, DLC의 불의 기사 등 치고 빠지기 패턴이 있는 적들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다. 밀리 타입의 강적을 상대할 때는 효과를 잘 보지만 중거리 패턴이 있는 적을 상대할 때는 이것을 맞추겠다고 달려들다가 주객전도가 되기도 쉽다. 지력 요구치가 29나 되는데 200 이상 고레벨이 아니면 탱커가 여기에 투자하기도 좀 그렇다.
PvP에서는 발동시 경직을 주기 때문에 히트당한 적을 약공으로 캐치할 수 있지만, 역시나 발동시키가 쉽지 않아 회복기나 가드로 버티지 않는 한 상대방의 장비에 따라 발동 유무가 갈린다. 쌍단검과 같은 낮은 대미지와 높은 타수량을 지닌 무기를 상대할 땐 터뜨리기 쉽지만, 특대형 무기들을 상대할 땐 터지기 전에 플레이어가 먼저 죽으며, 발동시키는 것에 성공하더라도 빈약한 대미지와 회피해버리면 그만이라는 단점이 발목을 잡는다. 인과성 원리의 충격파는 슈퍼 아머를 상대로도 경직을 준다. 말레니아의 의수도의 물새난격과 같은 다단히트 전회에 맞았을 때 중간에 끊어내는 보험용으로 써볼 수는 있다.
5.3.10. 회귀성 원리
회귀성 원리 回帰性原理 / Law of Regression |
FP 소모 | 5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지력 37 | |
황금률 원리주의의 기도 중에서도 그 근본을 이루는 기도. 모든 상태이상 및 특수한 효과를 지우고 모든 의태의 정체를 밝혀낸다. 원리주의는 황금률을 두 개의 힘으로 설명한다. 그것은 회귀와 인과이며. 그중 회귀는 만물이 불역의 경지로 수렴하고자 하는 의미의 인력이다. |
황금률원론을 콜린이나 미리엘에게 주고 배울 수 있다. 인과성 원리와 더불어 오직 지력만을 요구하는 기도. 피아구분 없이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대상의 의태를 풀고 상태이상과 버프를 전부 제거한다.
공격용이 아닌 기도인데다가 매우 높은 지력 요구치 때문에 신앙캐 빌드에서는 쓸 수 조차 없고 오히려 상태이상 치료 주문이 마땅치 않은 마술사가 쓰게 된다. 단, 정신력을 많이 올린 캐릭터 기준으로도 55의 어마어마한 FP 소모량은 꽤나 부담스러우며 전투 중에 사용하기엔 긴 시전 동작과 이끼약이라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대체제의 존재로 발목을 잡히기에 상태이상 회복 목적으로 쓰기엔 다소 아쉬운 기도다.
이 기도의 진가는 상태이상 뿐 아니라 상대의 버프마저 지워버리는 효과로, 범위가 보기보다 매우 넓고 판정이 오래남아 범위 밖까지 도망치지 않는 이상 어떠한 무적기로도 회피할 수가 없다. 물론 기도의 영창 시간이 길어 사용 도중 적에게 얻어맞을 가능성도 있고, 상대가 한가지의 버프만을 사용했다면 회귀성 원리를 캐스팅하는 시간에 다시 버프를 걸면 그만인데다 이 경우 FP 소모량 면에서도 손해를 보기 때문에 주로 한번 밖에 사용할 수 없는 영약 효과를 지우거나 여러 버프를 떡칠한 적을 엿먹이는 용도로 사용된다.
협력 플레이에서는 아군 디버프/적군 버프 제거 용도로 쓰인다. 사용 도중 적을 풀링해줄 아군이 있고 시전 범위가 넓으며 피묻은 손가락 유저들이 잦은 빈도로 칩입해와서 꽤 쓸만한 편. 아쉽게도 피의 군주 모그의 피의 저주는 제거하지 못하지만 흑검 말리케스의 운명의 죽음 디버프는 제거해주므로 말리케스나 부패 호수 코옵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대신 버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아군이 있다면 상당한 트롤링이 되니 주의하자.
스토리상으로 매우 중요한 기도이다. 엔딩을 결정하는 금가면 경 루트를 진행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기도이기 때문. 도읍 로데일에 있는 한 라다곤 동상 앞에 있는 메세지가 '회귀'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힌트를 주는데, 그 동상 앞에서 이 기도를 쓰면 동상의 모습이 변한다. 엔딩 관련 퀘스트지만 지력 37이라는 높은 수치를 요구한다. 보통은 스탯 재분배가 편하지만 지력이 낮거나 최소치라도 각종 아이템과 버프 등을 활용하면 지력을 딱히 찍지 않고도 회귀성원리를 사용할 수 있다.[15]
툴팁에서는 모든 의태의 정체를 밝힌다지만, 라야의 정체는 밝혀내지 못한다.
6. 분류 3
6.1. 미켈라의 기도 ◇
|
6.1.1. 미켈라의 빛 ◇
미켈라의 빛 ミケラの光 / Light of Miquella |
FP 소모 | 48 | ||
요구 슬롯 | 2 | 요구 스탯 | 신앙 72 | |
신으로 귀환한 미켈라의 힘을 기도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 대상을 빛 기둥으로 멸한다. 미켈라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품기를 바랐으나 단 하나, 그럴 수 없는 존재를 알고 있었다. 절대적인 신도, 그 왕도 결코 나란히 서는 일은 없다. |
해당 보스의 2 페이즈 개막 패턴의 열화판. 조준 지점에 기도 보정 375%의 빛기둥 폭발을 일으키고 약 2초 뒤 70%의 신성 피해를 주는 작은 빛기둥으로 폭격한다. 락온 상태로 시전하면 작은 빛기둥 폭격은 첫 폭발지점과 무관하게 락온되어 있던 적의 머리 위를 영점으로 잡아 떨어지니 약간의 추적 성능도 있다. 빛의 관 투구로 위력이 10% 강화된다.[16]
사거리는 꽤 길어서 이것으로 모그윈 룬 파밍 지역 절벽 아래의 큰 까마귀가 나무 근처에 있다면 맞출 수 있다. 공열광화, 환영의 창, 주령을 부르는 종 등 훨씬 저렴한 방법들이 많지만 어쨌거나 최대 사거리는 그만큼 뽑아낼 수 있고, 일반적으로 지상에서는 로데일 지하대로 왼쪽 흉조한테 닿을까 말까 한 정도의 감으로 쓰면 된다. 중간에 장애물이나 다른 적이 있다면 락온 여부와 무관하게 막히므로 최대 사거리를 뽑아낼 상황은 드물며, 굳이 그렇게 쓸 필요는 없다.
일부 보스 기술들이 그렇듯 DPS는 논외고 FP 47-48을 먹는 다른 주문들인 만월, 쌍월, 에오니아와 비교하면 쓰기 편하다. 예컨대 만월의 여왕 레날라와 같은 천옷 말뚝형 보스들은 투사체가 몇 번 날아오거나 뭔가가 접근하면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도망다니는데 이런 장거리 즉발 폭격에는 잘 대응하지 못하며, 폭격의 경직 등급이 플라키두삭스의 멸망과 같아 그런 짜증나는 타입의 적들은 맞으면 눕고, 일어서는 동안 빛기둥 폭격에 연속경직을 당하며 맥을 못 춘다.
시전시 공중에 뜨기 때문에 장판 패턴을 피할 수 있지만 후딜 때문에 이걸로 장판을 파훼해도 후속타를 얻어맞기 쉽기에 장판 회피용으로 쓰기는 애매하다.
여담으로 엘든 링에서 가장 높은 신앙 스탯을 요구하는 기도다.
7. 분류 4
7.1. 도읍 고룡신앙의 기도
|
갑옷을 입은 대부분의 적들의 벼락 내성은 낮은 편이라 회차 진행에 매우 유용하다. 반대로 원 사용자인 고룡들은 벼락 내성이 매우 높아 제대로 피해를 입히기 어렵다. 다만, 고룡의뇌격, 모두 불태워라! 같은 기도는 각 벼락과 화염 속성임에도 불구하고 대미지가 높아 고룡에게도 효과적이며 대형 적들에게는 다단히트로 들어가기 때문에 더더욱 유용하다. 그 외의 기도들의 경우 비룡과 토룡에게는 나름 잘 먹힌다는 게 위안.
노란 번개를 사용하는 하위 주문은 빠른 원거리 요격에 초점이 맞춰져 어느 캐릭터라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붉은 벼락을 다루는 고위 주문으로 갈수록 기도의 초점이 고위력의 근접 범위 공격으로 바뀌고, 덩달아 시전 시간도 크게 늘어나 원거리 위주의 물몸 캐릭터라면 사용하기 난감해진다. 어느정도의 경감률과 강인도를 갖추고 터프하게 근접에서 싸우는 신앙전사들을 위한 기도인 셈. 다만 노란 벼락 기도의 경우 DLC에서 최상위 기도인 "기사의 뇌창"이 추가되어서 이제 원거리 폭딜까지 완전무결한 최상급 성능 기도가 되었다.
포르삭스가 고드윈과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그의 친구가 된 이후 로데일에 전파되기 시작한 신앙으로, 이 신앙을 전파한 이들 중에서는 인간 형상을 취한 란삭스도 있었다. 고룡 신앙이 황금 나무를 배반하는 일이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고룡의 붉은 빛 벼락을 황금 나무를 닮은 금빛 벼락으로 개량한 뒤로는 문제없이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일부 고룡기도는 시전 하여 캐릭터가 손을 올리는 타이밍에 시점을 위로 돌려보면 하늘에서 내려치는 벼락을 주인공이 한 손으로 받아서 던지는 식임을 확인할 수 있다 거의 자신이 뇌격을 불러서 잡는 수준으로 보인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녹스텔라의 용인병이 쓰던 얼음 뇌창은 정반대인데, 진짜 하늘과 벼락을 알지 못했다는 설명에 걸맞게 손에서 직접 빙뢰를 만들어 내려찍는다. 이는 벼락을 자신의 손에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플라키두삭스와도 닮았지만, 플라키두삭스는 고룡의 왕인만큼 진짜 벼락을 만들어낸다는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
7.1.1. 벼락 창
벼락 창 雷の槍 / Lightning Spear |
FP 소모 | 18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7 | |
도읍 고룡신앙의 기도 중 하나. 벼락 창을 불러와 전방에 던진다. 차지 공격으로 착탄 시 낙뢰를 수반한다. 과거에 황금의 고드윈은 고룡 포르삭스를 이겨 벗으로 삼았다. 이것이 도읍 고룡신앙의 시작이다. |
용신앙의 기도서를 통해 습득 가능. 기도 위력 보정의 234%, 차지 시 273%의 데미지를 주는 벼락 창을 불러와 전방에 던진다. 차지를 하면 캐스팅 시 뇌창의 크기가 매우 커진다. 전작 다크소울 시리즈의 개근 기도이자 신앙유저의 상징과도 같았던 그 뇌창 시리즈 맞다.
획득 이후 엔딩까지 주구장창 쓰게 되는 순수 신앙캐의 벼락계열 주력 기도다. 말 위에서도 쓸 수 있고, 시전 속도도 빠른 편인데다 탄속도 빨라서 명중률이 높다. 사거리 또한 기도 중에선 미친 불의 공열광화 다음으로 길다. 차지해서 쏠 경우 착탄시 번개가 떨어지는 데, 이 번개는 착탄 지점 주변의 적들에도 같은 피해를 줘서 약간의 범위 공격 기능도 가지고 있다.
다른 뇌창 주문들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바로 순수한 원거리 기도라는 것. 고위 기도들은 근접 사용이 강제되지만 벼락 창은 굳이 근접해서 쓸 이유가 전혀 없다. 게다가 FP 효율도 매우 좋다.
초반에는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지만 단발 대미지가 그리 높지 않고 시전속도는 준수하지만 연사력이 높은건 또 아니라 DPS가 낮은 게 상당히 치명적이다. FP 소모가 낮다보니 어쩔 수 없다만 어쨌거나 딜량을 보고 쓰기엔 애매한 감이 없잖아있다. 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원거리 기도 중엔 딜량이 꽤 높은 흑염도 있기 때문에 보스전에서 못쓸 이유는 없다만 보스전보다는 보통 필드 정리용으로 쓰게 된다. 벼락에 내성을 가진 적도 거의 없고 사거리도 매우 길어서 차징으로 하나씩 잡몹들을 정리하기에 아주 제격인 기도로 비슷하게 저격용 기도인 공열광화에 비해 시전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 화염구 계열 정도의 중거리 대응기라는 점이 있고 아무래도 기초 번개 주문이라서 기대 화력도 높지 않아 육성 후반에 FP가 남아도는 상황에선 동일 역할을 하는 기도인 "거인의 불을 받으라"에게 채택률에서 밀린다. 그나마 뇌창계열중 가장 심플한 원거리기라서 화염 내성의 적을 상대로는 여전히 선택하기 좋은 주문.
DLC에서 깅화형 기사의 뇌창이 나와서 명성이 꽤 바래긴 했지만, FP 효율 때문에 저레벨 캐릭터가 잡몹 상대로 쓸때는 여전히 채용되고 있다.
7.1.2. 기사의 뇌창 ◇
기사의 뇌창 騎士の雷槍 / Knight's Lightning Spear |
FP 소모 | 29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36 | |
도읍 고룡신앙의 기도 중 하나. 벼락 창을 부름과 동시에 고룡 문장을 펼친다. 창을 던지면 문장에서도 벼락 창을 쏜다. 차지 공격으로 펼치는 문장 수가 늘어나고 착탄에 낙뢰를 수반하게 된다. 과거에 탁월한 기사에게만 주어진 기술. 틈새에서는 사라진 상실 기도 중 하나.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주문 위력 보정의 138-164%의 벼락 대미지를 주는 뇌창을 던지고 이어서 차지 여부에 따라 4-6개의 뇌창을 추가로 발사한다. 원진으로 된 뇌창은 최대 2개만 피해를 입히며, 차지 샷이 맞은 자리에는 낙뢰가 떨어진다. 물에 맞으면 다른 벼락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바닥에 전격파를 최대 두 개 생성하며 피해량은 주문 위력 보정의 50%, 강인도 감쇄량은 타수당 2다. 타 플레이어 대상으로는 위력이 첫 뇌창은 40% 상승하고 후속타 뇌창은 20% 하락한다.
본편에서 원거리 기도가 부실했던 고룡 신앙 기도에 내려온 빛과 소금같은 사기급 주문. 벼락 창을 차지샷으로 발사하는 것보다 이 주문의 노차지가 20%정도 더 강하다. 던지는 뇌창이 빗나가거나 던지기 직전에 피격당해 캔슬되더라도 후속 뇌창은 정상적으로 생성되며, 원진류 주문과 마찬가지로 주변의 적 또는 락온된 적을 알아서 맞추기 때문에 더 편리하고 완전히 헛방이 될 가능성을 줄여 준다. 좁은 곳이나 고저차가 있는 곳에서는 원진 뇌창 몇 개가 장애물에 맞기도 하지만 어차피 원진 뇌창은 2히트만 하면 끝이므로 디메리트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
물 위에서 전투할 때 발생하는 전격파는 강적의 강인도에 대한 추가 피해, 주변의 잡졸 정리 등의 효과를 주며, 주요 보스전 다섯 개( 황금 하마, 수렁의 기사, 손가락의 어머니 메티르,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 엘데의 짐승)가 물 위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수렁의 기사의 약점은 신성(-20)이지만 수상전 추가 피해를 고려하면 내성 0인 벼락도 좋다. 전격파는 벼락 피해가 물에 맞아야 발생하는데 노차지 락온으로 전투할 때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차지샷을 맞췄을 때 동심원을 그리며 퍼지는 두 개의 전격파를 볼 수 있다.
강인도 감쇄력은 PVE 기준 뇌창 한 발당 노차지가 5, 차지가 9.25로 전부 맞추면 15/27.75의 강인도를 깎으며 거검진과 거의 유사하다. 특히 차지샷은 물가에서 맞추면 뇌창이 피격할때 수반되는 낙뢰도 물에 퍼지는 전격 피해를 일으키기 때문에 도합 6의 추가 강인도 피해가 합쳐져 최종적으로 33.75라는 매우 높은 강인도 감쇄력을 자랑한다. 황금 하마나 수렁의 기사같이 기본적으로 물가에서 싸우는 보스들의 경우 그로기가 뻥뻥 터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승마 중 사용할 때는 다른 일부 깔아두기형 주문들과 마찬가지로 원진 뇌창이 락온과 무관하게 말의 머리 방향이라는 제약을 받기 때문에 쏘고 바로 뒤로 돌거나 적의 주위를 공전하며 연타하는 방식의 기마전에는 부적합하다. 원진 뇌창이 발사될 때까지 말의 머리가 적을 향하는 것이 좋다. 완전히 무유도인 것은 아니고 전방 45도 정도 이내에서만 유도된다.
속성별 최상위 주문들 대비 스태미너 소모량이 큰 편은 아니지만 절대적으로는 크기 때문에 유지력이 나쁘다. 노차지 31/차지 40은 별똥별과 동일하며 캐스팅 속도가 유독 느리고 FP 소모량도 더 크기 때문에 최종 DPS도 많이 떨어진다. 별똥별을 넘어서는 부분은 쌍수 촉매, 죽음의 기사 세트 등 극단적인 벼락 기도 강화 세팅을 통해 첫 1타의 DPS를 더 높게 찍을 수 있다는 점이다. 화염 속성 최상위 투사체인 거인의 불을 받으라는 더 많은 FP와 스태미너를 소모하는 투척기라서 적중이 까다로운 대신 반드시 광역 폭발 피해를 입히며 사거리 내에서는 빗나갈 우려가 적으므로 일장일단이 있다.
1.14 패치 전까진 차지샷이 가능함에도 고드프리의 초상 탈리스만 효과를 받는 것은 직접 던지는 뇌창에만 적용되었기 때문에 피해량을 다 합산해 보면 5% 정도밖에 기여하지 못했다. 패치로 문장에서 발사되는 뇌창에도 초상이 적용되게 변경되었다.
DLC 적들과 DLC 암령 한정으로 이 주문을 투척해도 마치 밤의 마술[17] 계열을 사용한 것처럼 적들이 자동 회피나 구르기를 하지 않는다. 심지어 숨겨진 땅의 방패 트리 가드도 방패로 막는 행동(황금의 보복)조차 안하는데, 벼락내성이 약한 것과 맞물려서 효과적인 주문이 될 수 있다.
루팅위치는 전갈 강 지하묘지. 그곳에서 돌파해야 하는 두 개의 천장 가시함정 중 바실리스크 동상이 가까운 가시함정의 위에 올라타면 도달할 수 있는 층에 놓여져 있다. 올라가기 위해서는 우선 아래 광장에서 반대쪽 가시함정을 피해 사다리를 타고 그 윗층으로 올라간 뒤 바실리스크 동상과 가까운 가시함정에 맞닿은 곳에서 점프로 건너가야 한다.
7.1.3. 뇌격
뇌격 雷撃 / Lightning Strike |
FP 소모 | 19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8 | |
도읍 고룡신앙의 기도 중 하나. 낙뢰를 불러 전방에 퍼지게 한다.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갈 비늘을 가진 고룡은 벼락을 무기로 삼는 용들의 선조이며 과거에 도읍 로데일과 싸웠다고 한다. |
흐느낌의 반도에 있는 작은 황금나무 동쪽, 절벽에서 석판을 타고 내려갈 수 있는 위치의 스카라베를 처치하여 습득 가능.
전방의 좁은 부채꼴 범위에 타당 기도 보정의 246%의 대미지를 주는 낙뢰를 여러발 떨어뜨린다. 낙뢰가 떨어지는 위치는 상당히 랜덤해보이지만 실은 고정된 위치에 계속 떨어진다.[18] 첫 번째 시전은 선딜이 꽤 있지만 이후로는 선딜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FP가 다 떨어질 때까지 연사할 수 있다. 다만 스태미나 소모가 생각보다 크므로 지구력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3~4번 이상 사용하기는 어렵다.
일대다 상황 및 대형 적을 상정한 주문 같아 보이지만 여러모로 문제점이 많다. 우선 다수를 상대하는 경우 본 기도의 낙뢰 패턴상 전방의 좁은 범위에 지그재그로 벼락이 떨어지게 되는데, 적들 중 한 명에게 락온을 하고 써도 해당 적을 포함해 여기저기 빗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형 적을 상대로는 문제가 더 심각한데, 상대가 충분히 크고 넓적한 체형이라면 빗나갈 일이 적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한 발만 맞거나 심하면 할 발도 안 맞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결정적으로 대형 적들을 상대로 쓴다고 치면 아래의 고룡의 뇌격처럼 다단 히트할 것을 기대하게 되지만 버그인지 의도인지 최대 2히트 밖에 안 한다.[19]
그래도 활용법 및 장점을 찾아보자면 우선 다수를 상대할 땐 낙뢰가 떨어지는 패턴을 고려해 약간 거리가 있으면서 모여있는 적들을 상대로 쓰는 게 좋고, 상황에 따라선 락온을 풀고 직접 조준해서 쓰는 게 나을 수 있다.
시전 모션을 조준하는 뇌격과 공유한다. 따라서 뇌격-조준하는 뇌격이나 그 반대로 사용해도 새로 시전하는 일 없이 매끄럽게 연속 시전할 수 있다.
PvP에서 활용한다면 침입이나 다대다 PvP 같이 난전 상황에서 노락온으로 쓰거나 조준하는 뇌격과 섞어쓰는 방법이 있다. 이펙트가 화려하고 여러번 떨어지는 만큼 상대를 당황하게 하거나 예상치 못한 위치에서 맞게 할 수도 있지만 앞서 언급된 문제점들로 인해 효용이 좋다고 하긴 어렵다.
1.04 패치로 선딜과 후딜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주력으로 사용해볼 만은 하지만 대미지는 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DPS는 아쉽다.
7.1.4. 조준하는 뇌격
조준하는 뇌격 狙いすます雷撃 / Honed Bolt |
FP 소모 | 12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4 | |
도읍 고룡신앙의 기도 중 하나. 대상의 머리 위에 낙뢰를 부른다.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과거에 황금의 고드윈은 고룡 포르삭스를 이겨 벗으로 삼았다. 이것이 도읍 고룡신앙의 시작이다. |
용신앙의 기도서를 통해 습득 가능. 대상의 머리 위에 기도 위력 보정의 205%의 대미지를 주는 낙뢰를 부른다.
벼락 창과 비교하면 연속 시전이 가능하고 FP 소모량이 낮지만, 대미지가 조금 약하고 사거리가 더 짧다. 또한 처음 시전 시간이 길어 급하게 쓰는 용도로는 벼락 창이 낫지만, 이후 연속 시전으로 말뚝 딜을 할 경우엔 나쁘지 않는 DPS와 FP 효율을 보인다. 추가로 벼락 창과는 달리 중간 장애물에 막히지 않는다.
PVP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시전 시간은 살짝 길지만 상대방의 머리 위에 바로 꽂히며, 연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침입 PVP 같은 다대다 난전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특히 멀티 도중 침입한 암령사냥에 특화되어있는데, 한두명이 암령과 맞다이를 하는 동안 적당한 거리에서 계속 연사하면 정신을 못차린다. 다만 벼락 창 쪽이 시전 속도를 감안하면 타격까지 걸리는 시간은 더 짧아서, 1:1 상황에서 급하게 채널링[20]하는 상대를 캐치하는 용도로는 벼락 창이 더 낫다.
1.04 패치로 선딜과 후딜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1.05 패치 이전엔 짐승 기도인 짐승의 돌과 그랭의 바위를 사용한 직후 시전할 경우 선딜이 캔슬되는 버그가 있었다. 이 경우 낙뢰의 1타를 짐승의 돌 시전 모션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훨씬 더 빠른 공격이 가능했지만 이후 패치로 수정되었다.
7.1.5. 고룡의 뇌창
고룡의 뇌창 古竜の雷槍 / Ancient Dragons' Lightning Spear |
FP 소모 | 2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32 | |
알려지지 않은 도읍 고룡신앙의 기도. 붉은 뇌창을 불러와 상공에서 떨어뜨린다. 뇌창은 터져서 전방에 낙뢰를 부른다. 전승으로 이야기되는 붉은 벼락은 고룡이 무기로 삼은 그것이다. |
파름 아즈라의 옛 용의 기도서로 습득 가능. 드디어 붉은 번개를 벼락창처럼 던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빛바랜 자들의 잔뜩 부푼 기대를 와장창 무너뜨리는 기도.
뇌창이라는 이름에서 붉은 번개를 벼락 창처럼 던지는 기도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공중에 떠서 뇌창을 자신의 발 아래에 던져 착탄 지점에서부터 사방으로 전격이 퍼져나가는 기도이다. 뇌창 본체의 배율은 360%, 본체 추가타의 배율은 285%, 충격파의 배율은 122%이다. 시전 시 공중에 뜨는 판정으로 지진 계열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란삭스의 치도보다 범위가 좁고 시전 속도가 빨라 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빠른 시전 속도로 경직 저항이 낮은 적을 연속해서 눕힐 수 있다. 포르삭스의 뇌창과 공통 사항으로, 발 아래에서 폭발시키는 것이 아니라 발 밑으로 던져 높은 위치에서 아래쪽을 요격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필드 pvp와 같은 상황에서 승강기 위쪽에 자리잡은 뒤 올라오는 상대를 요격하는 활용이 가능하다.
모든 고룡 계열 기도의 기본이 되는 기도이나 고룡의 뇌격과 더불어 입수 시점이 가장 늦다. 가장 빠르게 입수 가능한 "얼음 뇌창"은 호수의 리에니에 지하 에인세르 강 하류의 녹스텔라의 용인병의 격파 보상이며, 다음으로 "란삭스의 치도"는 알터 고원의 필드 보스인 고룡 란삭스의 격파 보상, 깊은 뿌리 밑바닥에서 사룡 포르삭스를 격파 후 추억으로 "포르삭스의 뇌창"과 "죽음의 뇌격"을 연성할 수 있다. 고룡의 뇌창과 고룡의 뇌격은 최후반부 지역인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에서 옛 용의 기도서를 얻고 배울 수 있다.
1.04 패치로 FP 소모가 42에서 30으로 대폭 감소, 선후딜, 스태미너 소모량이 감소하고 강인도 보정이 생기는 상향을 받았다.
7.1.6. 고룡의 뇌격
고룡의 뇌격 古竜の雷撃 / Ancient Dragons' Lightning Strike |
FP 소모 | 36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6 | |
알려지지 않은 도읍 고룡신앙의 기도. 붉은 낙뢰를 불러 주위에 퍼지게 한다. 차지 공격으로 낙뢰의 범위가 커진다. 전승으로 이야기되는 붉은 벼락은 고룡이 무기로 삼은 그것이다. |
다크 소울 2의 기적 하늘의 천둥을 계승한 기도로 옛 용의 기도서로 습득이 가능하다.
뇌격, 조준하는 뇌격과 같은 모션으로 번개를 모았다가 전방위로 타당 317%, 차지 시 379%의 대미지를 주는 붉은 벼락을 퍼뜨린다. 엘든 링 버전의 폭풍우 치는 낙뢰라고 할 수 있다.
여러개의 낙뢰가 각각 피해를 주기 때문에 대형 몬스터 상대로 효율이 매우 좋다. 라이커드에게 큰 뱀 사냥꾼을 사용하지 않고도 대응이 가능할 정도. 여러 버프를 합쳐서 8~90대의 신앙으로 시전하면 일부 대형 보스는 한 번에 죽일 수도 있다. DLC 발매시점에서도 그림자 나무의 가호 딜버프와 함께 수렁의 기사, 황금 하마 등 물가에 위치한 보스들이 다수 추가되어 여전히 그 화력 하나만큼은 발군이다.
1.04 패치로 시전 후 후딜이 감소했다. 나머지 고룡 기도들이 FP와 선딜, 대미지 등등이 대폭 상향을 받은 것에 비하면 꽤나 심심한 상향. 하지만 원래 메타에서 고룡 기도들이 고룡의 뇌격 말고는 다 창고행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적절한 밸런스라고 여겨진다.
대형 보스를 원킬 내거나 적어도 반피는 깎아버리는 이 주문이 OP소리를 안듣는 이유는 몇가지 있는데, 일단 근접해서 써야하고 차지 속도가 매우 느려서 맞추려면 영체가 어그로를 잘 끌어주고 보스의 이동 패턴이 안나오는 등 운이 따라줘야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대형보스 하나는 잘 잡기 때문에 원거리 단일 대상 딜에 특화된 기사의 벼락 창과 함께 들고다니면 상호 보완이 된다.
비슷한 주문인 모두 불태워라와는 달리 토렌트에 탑승한 상태에서도 발동이 가능해서 말로 용 보스 등 거대 보스에게 파고든 뒤 바로 주문을 날려버릴 수 있다. 또한 최대히트 제한이 없어서 크면 클수록 맞을 거 다 맞기 때문에 거대한 고룡 상대로는 종결급 주문.
7.1.7. 란삭스의 치도
란삭스의 치도 ランサクスの薙刀 / Lansseax's Glaive |
FP 소모 | 22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40 | |
고룡 란삭스의 힘을 사용하는 기도. 붉은 벼락 치도를 불러 상공에서 공격한다. 그 참격은 낙뢰를 부른다. 란삭스는 포르삭스의 누나이며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 고룡신앙의 사제로서 기사들과 교류했다고 한다. |
알터 고원의 고룡 란삭스 격파 보상. 공중으로 떠올라 벼락으로 이루어진 곡검을 휘둘러 반원형으로 전격을 퍼트린다. 왼손/오른손으로 시전시 각각 오른쪽/왼쪽으로 휘두른다.
치도의 참격은 325%의 높은 피해를 주며, 퍼져나가는 전격은 167%의 피해를 준다. 거대한 적에게는 2~3번 다단히트를 하며, 기본적으로는 전방의 적 다수에게 한번에 피해를 주는 용도이다. 전격의 최대 사거리는 고룡의 뇌창보다 약간 짧지만 훨씬 촘촘하며 피해량도 높아 더 사용하기 편하다. 전격은 고저차가 적은 지형은 타고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있다.
뇌격/뇌창류 기술들을 사용하기 쉽게 만든 대신 딜량을 낮춘 버전으로, 대미지와 경직도가 높은 치도와 원뿔이 아닌 반원 형태로 퍼져나가는 전격파 모두 훨씬 맞추기 쉽다. 대신 대미지가 애매하고 약하고 FP 효율도 영 아니었으나, 1.04 패치로 대폭 상향을 받고 많이 좋아졌다. 귀찮게 떼거지로 나오는 좀비, 개, 임프, 백금인 같은 몹들을 2번 정도 전격파만 맞춰도 싹쓸이가 가능하다. 또한 치도의 참격 자체는 지형을 관통하기 때문에 벽 뒤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1.04 패치로 FP 소모가 35에서 28로 줄어들고 대미지가 증가했으며, 시전 속도가 빨라지고 후딜이 감소, 시전 시 강인도 보정이 생겼다.
7.1.8. 포르삭스의 뇌창
포르삭스의 뇌창 フォルサクスの雷槍 / Fortissax's Lightning Spear |
FP 소모 | 3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46 | |
사룡 포르삭스의 힘을 사용하는 기도. 붉은 뇌창 두 개를 불러 연속으로 떨어뜨린다. 뇌창은 터져서 전방에 낙뢰를 부른다. 붉은 두 벼락은 고룡의 전쟁에서 가장 강한 바위의 이름을 지닌 용을 상징했다. |
사룡 포르삭스의 추억으로 교환 가능. 고룡의 뇌창 2개를 소환해 차례대로 내리꽂는다.첫 번째 뇌창은 본체 367%, 본체 추가타 288%, 충격파 122%, 두번째 뇌창은 본체 374%, 본체 추가타 292%, 충격파 123%로 두 번째 뇌창의 위력이 미세하게 높다. 뇌창이 땅에 닿으면 십자 모양으로 충격파가 발산되 는데, 강인도가 낮은 적들의 경우 첫번째 뇌창을 맞으면 경직이 걸리고 이어서 두번째 뇌창을 맞으면 나자빠진다.
다운 판정이 있는데다 2연속 공격하기 때문에, 인간형 적, 특히 마법을 구르기로 피하는 적대 NPC 암령 상대로 유용하다. 첫번째 충격파를 굴러서 피해도 두 번째 충격파를 맞아서 넘어지기 때문. 넘어졌을 때마다 붙어서 포르삭스의 뇌창을 계속 써 주면 NPC 암령은 아무것도 못하고 사출된다. 또 충격파가 십자형으로 퍼지기 때문에, 잡몹에게 둘러쌓였을 때도 유용하다.
1.04 패치로 소모 FP가 64에서 45로 파격적으로 줄어들고 스태미너 소모, 선딜과 후딜이 모두 감소했으며 시전 시 강인도 보정이 생겼다. 소모 FP나 시전에 걸리는 시간 측면에서 고룡의 뇌창 대비 이득이기도 하며 선딜레이가 아쉽긴 하지만 강인도 보정 덕분에 시전 안정성이 높아진데다 주문 자체의 강인도 감쇄력이 뛰어난데다 인간형 적을 무조건 다운시키기 때문에 주로 흉조같은 중형 엘리트급 몬스터를 상대로 좋은 활용도를 보인다.
주문 특성을 활용해 근접 상황에서 근접 대응용으로 사용한다.
7.1.9. 얼음 뇌창
얼음 뇌창 氷の雷槍 / Frozen Lightning Spear |
FP 소모 | 29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34 | |
용인병의 힘을 사용하는 기도. 얼음 뇌창을 불러와 상공에서 떨어트린다. 뇌창은 터져서 전방에 낙뢰를 부른다. 영원한 도읍에서 태어난 용인병은 진짜 하늘도 벼락도 모른 채 빙뢰를 무기로 사용했다. |
녹스텔라의 용인병을 처치하여 습득 가능. 하늘로 뛰어올라 푸른 뇌창을 내리꽂는다. 뇌창 자체는 기도 위력 보정의 240%, 부채꼴로 퍼져나가는 전격은 307%의 대미지를 준다. 이름처럼 동상 효과도 있어서 타당 90의 동상 수치를 축적시킨다.
대미지도 나쁘지 않으면서 입수 시점도 빠른지라[21] 신앙캐의 국밥이 되는 기도. 다단 히트 형식에다가 동상도 걸기 때문에 대형 적 상대로도 높은 딜을 기대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낙뢰 사이에 빈틈이 꽤 커서 소형 적에게 사용하면 틈을 뚫고 오는 경우가 꽤 있다는 점. 또한 근접히트를 시켜도 이후 낙뢰가 떨어지기까지 텀이 있어 상대가 피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고룡의 뇌창에 비해 벼락이 발생하는 타이밍이 늦어 범위기술임에도 잡몹들 상대로는 빈틈이 더 커진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그 외에도 강인도 보정이 없는 수준이라 시전 중 얻어맞으면 추락하는 것도 단점이다.
뇌창과 전격을 모두 맞출경우 고룡의 뇌창과 포르삭스의 뇌창 중간 정도의 대미지가 나온다. 동상은 체력 비례로 딜이 들어가는데다 추가 대미지 디버프까지 걸기에 하나만 골라서 쓴다면 상위 뇌창계열 주문중에는 가장 가성비가 좋다.
다른 고룡신앙 기도와는 달리 고룡이 아닌 영원한 도읍의 피조물인 용인병에게서 얻어낸 기도임에도 불구하고 고룡신앙 기도로 분류된다. 정황상 용인병이라는 존재 자체가 녹스텔라가 고룡을 창조하려 한 실험의 결과물인듯. 하지만 같은 실험의 부산물(로 추정되는)인 백금인들이 그러했듯 용인병도 하반신이 불구이며 제대로 된 벼락 대신 빙뢰를 다뤘다는 것으로 보아 고룡 창조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7.1.10. 죽음의 뇌격
죽음의 뇌격 死の雷撃 / Death Lightning |
FP 소모 | 28 | ||
요구 슬롯 | 2 | 요구 스탯 | 신앙 47 | |
사룡 포르삭스의 죽음에 잠식된 힘을 다루는 기도. 주위에 격렬한 죽음의 벼락을 부른다. 죽음 상태 이상 효과를 지니며 차지 공격을 하면 낙뢰가 오래 이어진다. 고룡을 벗삼았던 고드윈이 다뤘다고 전해지는 황금의 벼락이다. |
사룡 포르삭스의 추억으로 교환 가능. 번개를 모았다가 타당 기도 위력 보정의 513%, 차지 시 564%의 대미지, 50의 즉사 상태이상 누적치를 주며 작렬한 자리에 틱당 30의 즉사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죽음의 안개를 퍼뜨린다.
고룡의 뇌격보다 화력 자체는 더 높지만 범위가 충전해도 늘어나지 않아 대형 적에게 여러번 히트시키기는 어렵다. 이게 시스템상 불가능한건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엘데의 짐승처럼 거대한 보스에게도 한 번만 적중한다. 아울러, 소형몹들은 아예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슈퍼아머가 없어서 중간에 피격되면 내리치던 번개가 캔슬되어, 첫 한 두방 외에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초기 캐스팅도 길어서, 근접이 강제되는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화살 한 발에도 캔슬되어 사용이 매우 힘들다.
결국 간지원툴로 평가받는 기도이다. 이펙트 자체는 정말 화려하고 보기 드문 검은색+주황색의 죽음 계열 기도지만 하도 성능이 저열해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장점을 조금 찾자면, 죽음 상태이상이 통하는 빛바랜 자 대부분을 상대로는 그냥 벼락만 맞춰도 죽는다는 점 정도이다. 세팅을 갖추고 차지샷을 날릴 시 유저 암령을 상대로 번개 1가닥만 스쳐도 2000에 달하는 괴랄한 딜을 박을 수 있다. 이쯤 되면 대체 죽음 상태이상을 왜 달아둔 건지 의구심이 생긴다. 적대/암령 NPC에게 써도 이들은 일반 NPC에 비해 죽음 저항수치가 1000이 넘기 때문에 깡딜로 잡는게 빠를 지경이다.
7.1.11. 벼락의 무기
벼락의 무기 雷の武器 / Electrify Armament |
FP 소모 | 27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5 | |
도읍 고룡신앙의 기도 중 하나. 오른손 무기에 벼락 속성 공격력을 부여한다. 과거에 황금의 고드윈은 고룡 포르삭스를 이겨 벗으로 삼았다. 이것이 도읍 고룡신앙의 시작이다. |
용 신앙의 기도서를 통해 습득 가능. 90초 동안 오른손에 촉매 기도 보정의 75%[22]의 벼락 속성 공격력을 부여한다.
지극히 전통적인 번개 인챈트 주문이다. 특히 금속 갑옷을 입은 기사형 적에게 효과가 좋아 범용성이 훌륭한 인챈트. 하지만 벼락 감소율이 높은 로데일 기사와 고룡들에겐 잘 안 먹힌다.
7.1.12. 하전 ◇
하전 帯電 / Electrocharge |
FP 소모 | 26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30 | |
도읍 고룡신앙의 기도 중 하나. 벼락을 불러 사용자의 몸에 하전시킨다. 그 상태에서 전격을 몇 번 주위에 내뿜는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된다. 몸에 벼락을 두르는 기술의 원류이지만 틈새에서는 사라진 상실 기도 중 하나.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사용 시 주변의 적에게 기도 보정 213-262%의 벼락 피해를 주고 45초 동안 시전자의 몸에서 0.2초 마다 전기가 뿜어져 나와 45-59%의 지속 피해를 준다.
대미지는 발동 시의 대미지에 몰려있는데 FP 26을 소모해 영거리에서 벼락 창 한 발 수준도 안 되는 이 피해를 먹이기 위해 쓸 필요는 없다. 지속 피해는 얼핏 괜찮게 보이지만 실질값은 틱당 10~20 선이고 1초에 한 틱씩 맞아서 DPS 20짜리 도트딜 주문이 된다. 피해량이 너무 형편없기 때문에 멋있어 보이는 게 가장 큰 장점이 된다.
불의 대죄와 달리 속성 기믹은 못 살린다. 불의 대죄의 도트 대미지는 동상을 캔슬하지만 하전을 쓰고 수상전을 한다고 틱마다 전격파가 퍼져나가거나 없던 경직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나마 장점이 있다면 불의 대죄는 시전자의 체력을 조금씩이라도 깎기 때문에 봉투검 탈리스만을 쓸 수 없는데 하전에는 그런 불이익이 없다.
움직이는 장판이기 때문에 조향사의 배리어나 플레이어의 보호막 영약을 파훼할 때 쓸 수 있다. 봉투검 탈리스만 세팅을 물먹이는 데 쓸 수도 있지만 세팅을 알고 싸우는 경우는 없기에 의미 부여는 어렵다. 틱 대미지로 경직은 못 주며 강인도 피해 회복을 막지 못하기에 부스러기 휘석의 대용품이 될 수 없다. 지속피해로는 움직이는 영묘의 다리에 붙은 해골 찌꺼기들을 부술 수도 없다. 쓰고 보스에게 들러붙으면 멀티플레이 중 어그로 유지가 잘 되는 느낌은 들지만 순간적으로 튀는 건 마찬가지라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는 알기 어렵다.
강인도 설정이 특수한 납치하는 소녀 인형들을 격파하는데는 상당히 유용하다. 사정거리 안에서 좀만 대치하다보면 금방 벼락 속성 5회 피격으로 그로기에 걸리기 때문.
묘지 평원 - 안개 계곡의 지하 묘지에서 얻을 수 있다. 가장 마지막 구역인 두 개의 가시 프레스가 내리찍는 긴 회랑에서 좌측의 구멍으로 떨어져 진행해 획득.
7.1.13. 용뢰의 가호
용뢰의 가호 竜雷の加護 / Dragonbolt Blessing |
FP 소모 | 2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1 | |
도읍 고룡신앙의 기도 중에서 고위 기도로 여겨지는 것. 벼락을 불러와 사용자의 몸에 두른다. 전신이 공격을 튕겨내기 쉬워지며 모든 상태이상 내성도 높아진다. 단, 벼락 속성 경감률은 저하된다. 용에게 사랑받은 사람만이 벼락을 그 몸에 두를 수 있다. |
벼락 부름의 교회 구석의 상자에서 습득. 70초 동안 모든 상태이상 내성을 높히고 일부 공격에 피격 시 방패로 막은 것 마냥 튕겨내버린다. 튕기는 판정은 대형 방패과 동일하다.[23]
강인도에 따라서 시전자도 경직되긴 하지만 임프 등 출혈을 입히는 잡몹의 연속 공격을 방지하는 용도로 쓰거나 강인도를 높게 맞추고 슈퍼아머 성능이 좋은 기술을 쓸때 카운터로 너무 많이 맞는 걸 방지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PVE보단 PVP에서 소형 무기를 쓰는 상대에게 효과가 좋은 편.
PVP에서는 대자검과 낫 그리고 망치, 주먹을 제외한 소형 무기군의 약공격에만 효과가 있다. 양손으로 잡거나 완전히 충전한 강공격에는 효과가 없다.
7.1.14. 바이크의 용뢰
바이크의 용뢰 ヴァイクの竜雷 / Vyke's Dragonbolt |
FP 소모 | 3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3 | |
원탁의 기사 바이크의 기도. 붉은 벼락을 불러 오른손 무기와 몸에 두른다. 무기에 벼락 속성 공격력이 부여되며 장비 중량 상한이 상승한다. 단, 벼락 속성 경감률은 저하된다. 용창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바이크는 란삭스가 가장 사랑한 기사였다. |
원탁의 기사 바이크를 처치하고 습득 가능. 70초 동안 오른손 무기에 촉매 기도 보정의 75%의 벼락 속성 공격력을 부여하고 장비 중량 상한이 15% 증가하는 대신 벼락 감소율이 크게 저하된다.
무기 버프로서는 벼락의 무기의 하위호환이므로 룩 때문에 사용하지 않으면 중량 상한을 활용할 수 있는 세팅을 맞추는 것이 좋다. 그래도 일반 인챈트보단 시전시간이 빠른 편이기에 인챈트 대용으로도 쓸만한 편이다. 사용하고 있을 때 몸에서 붉은 번개가 조금씩 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중첩이 안 되는 다른 버프인 불이여, 힘을!이나 흑염의 수호, 샤브리리의 외침과 비교하면 벼락 감소율이 낮아지는 패널티가 붙은 장비 중량 15% 증가 버프가 별로 매력적이지 않다보니 우선순위가 많이 밀리는 편. 그나마 지속시간이 앞의 셋에 비해 유의미하게 길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 인챈만 부여하고 싶으면 삶은 게 등 신체 버프를 하면 몸에 둘러진 번개가 사라지고 인챈트만 남길 수 있다.
7.1.15. 플로삭스의 용뢰 ◇
플로삭스의 용뢰 フローサクスの竜雷 / Dragonbolt of Florissax |
FP 소모 | 3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52 | |
고룡 플로삭스의 특별한 기도. 붉은 벼락을 불러 사용자와 주위 아군에게 둘러 물리를 포함한 모든 경감률을 높인다. 마찬가지로, 가드 시 경감률도 높인다. 그러나 과거에 무녀는 사랑을 알지 못하여 이것을 사용하는 일이 없었다.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붉은 벼락을 자신과 근처 아군의 몸에 둘러 70초간 모든 경감률을 10%(PVE)/5%(PVP), 가드 시 경감률을 20% 높인다. 흑염의 수호를 비록한 자가 버프기와 중첩이 가능하고 경감률 자체도 매우 높게 올라가지만 아쉽게도 버프류의 국밥 기도인 황금 나무에 맹세코(황나맹)를 비롯한 다른 광역 버프기와 중첩되지 않는다.
황나맹과 비교 시 황나맹은 방어력뿐만 아니라 공격력도 같이 올려주는데다 두 기도의 경감률 증가 스탯을 비교하면 정확히 동일한 수치다. 용뢰는 방어력만 올라가고 공격력 버프가 없어 딜적인 측면에서는 완전히 하위호환. 대신 가드의 경감률이 올라가므로[24] 저스트 가드나 방패 플레이를 한다면 채용할 가치가 있으나, 안 굴리는 경우에는 황나맹을 내버려두고 이걸 쓸 이유가 없다. 경감률이 낮은 가드수단일수록 효율이 증대되기에, 소형무기 저스트가드나 소형방패 유저에게나 쓸만하고 대형무기나 중~대방패 사용자는 황나맹을 쓰는 게 낫다.
황나맹과 비교되는 또다른 장점으로는 시전 중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과 시전시간이 짧다는 점이 있다. 플로삭스의 용뢰를 쓰는 유저는 십중팔구 방패나 저스트 가드를 채용할 텐데, 미켈라의 왕 라단 2페이즈 개막 시 황나맹과 왕의 신성 방호를 사용하면 미켈라의 빛 패턴을 그대로 직격당하지만, 플로삭스의 용뢰와 왕의 신성 방호를 사용한다면 버프 직후 저스트 가드 혹은 일반 가드로 미켈라의 빛을 막을 수 있다. 다만 개막 패턴이 고정인 것은 아니기에 다른 패턴을 사용 시에는 버프를 걸다간 그대로 축복으로 사출될 수 있으니 주의.
입수 방법이 상당히 난해한데, 티에리에 퀘스트 중 얻는 비약을 밤에 플로삭스에게 먹여 재운 후 폭룡 베일을 잡고 돌아와야 입수할 수 있다.[25] 비약의 설명에 적힌 고룡도 잠재운다는 언급 한 줄로 유추해내야 하는 퀘스트인지라 놓친 사람이 꽤 많은 편. 어차피 플로삭스 보상을 전부 타먹으려면 2회차 이상이 필수이므로 얻지 못했다면 다음 회차를 노리자.
8. 분류 5
8.1. 불의 기도
|
대부분의 적들은 화염 속성에 취약하기에 PvE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예언자 출신의 기본 기도인데 엔드 스펙까지 평타처럼 활용하기 좋은 불붙이기, 강력한 대미지와 범위를 자랑하는 거인의 불을 받으라, 대형 몬스터 상대로 딜 기댓값이 높은 모두 불태워라! 까지 버릴 주문이 없다. 몇 번 써보면 왜 승병들이 매료되었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단, 불과 관련된 적들은 화염 저항력이 매우 높으니 무지성하게 화염 주문만 난사하면 안된다. 화산관에서 등장하는 뱀 인간들, 납치하는 소녀 인형 등 일부 몬스터들은 화염 속성에 아예 면역이다.[26] 특이하게도 다른 필드에 나오는 소녀 인형은 화염에 피해를 입는다. 아무래도 설정상 화산관에서 싸우면서 화염 저항력을 얻은 것 같다.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와 피의 군주 모그, 불의 거인, 신의 살갗의 두 명 등 불을 다루는 보스들 역시 화염 내성이 어마어마하게 높아 거의 피해를 받지 않기 때문에 이들을 상대로는 상술한 고룡신앙의 기도와 같은 별도의 속성 기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PvP에선 가장 기초되는 불이여! 주문을 제외하면 고룡 신앙, 미친 불, 짐승 기도에 비해 좋지 못하다. 투사체의 속도가 심하게 느려서 초보자들도 쉽게 피하기 때문이다. 맞추면 데미지 자체는 높게 들어가지만, 폭딜 용도라면 그냥 미친 불 신앙이나 신 사냥의 흑염 기도를 쓰는 게 낫다.
한국어 버전에서 일부 기도의 설명문이 밀린 듯이 서로 바뀌어 있다. 불 붙이기/불 던지기의 원래 문구는 누락되어 불이여!는 불이여 회오리쳐라의 문구를 가져갔고 불이여 회오리쳐라의 문구는 불이여 솟구쳐라와 중복이다.
불의 승병의 기도 일부는 불의 거인의 힘을 직접 다루는 기도로, 거인의 성인에 의해 위력이 20% 증폭된다. 거인의 성인으로 강화되는 기도는 다음과 같다. 사실상 공격 기도 중에선 불 붙이기와 불 던지기를 제외하고 모두 강화된다고 보면 된다.
- 불이여!
- 거인의 불을 받으라
- 불이여 쏟아져라
- 악신의 불
- 불이여 솟구쳐라
- 불이여 회오리쳐라
- 모두 불태워라!
8.1.1. 불 붙이기
불 붙이기 火付け / Catch Flame |
FP 소모 | 1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8 | |
불의 승병들이 쓰는 기도 중 하나. 손에 한순간 격렬한 불을 일으킨다. 다른 행동 후에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머나먼 북쪽 산령에는 거인의 불이 지금도 피어오른다. 승병들은 그 불의 감시자이다. |
손에서 한 순간 기도 위력 보정의 225%의 데미지를 주는 화염을 발생시킨다. 콜린이 판매하며 예언자 출신은 기본적으로 배우고 시작한다. 타 기도와 달리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달리기, 점프, 구르기 도중 사용해서 선딜레이를 줄이는 퀵샷이 가능하다.
FP 10으로 보정치 225%의 화염 공격을 단검 평타 정도의 속도로 연사할 수 있기 때문에 연비와 화력이 매우 좋은 주문이다. 연계 없이 서서 쏘려고 하면 선딜이 눈에 띌 정도로 길어지는 단점이 있어서 웬만하면 퀵샷을 받으며 쏘는 게 좋다. 화염 계통이라 '불이여, 힘을!' 버프를 받아 대미지 20% 증가가 되는 것도 장점. 신앙 단일 보정 성인을 사용하고 신앙을 높이 찍는 간단한 결정만으로 DPS가 쑥쑥 상승하기 때문에 복합 보정을 받는 주문들에 비해 저레벨에서의 효율도 가장 좋은 편. 신앙을 충분히 올린 뒤에도 기량 스탯을 찍어 주문 시전 속도를 단축하면[27] 선딜과 연사 텀이 눈에 띄게 더 짧아져서 성장성도 높다. 민첩하게 움직이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폭딜 하나만 보고 최고회차까지 가도 밥줄로 쓸 수 있는 고성능 기도.
단점은 공격형 주문에게 매우 중요한 강인도 감쇄 능력, 강인도 보정, 사거리가 매우 불량하다는 것. 적의 충돌 판정에 딱 붙어서 비벼대며 써야 하는 리치인데 적이 움직이거나 피격 판정이 애매하게 좁은 적의 경우 위치 선정에 따라 쉽게 빗나간다. 구르기+평타 전법을 쓰듯 사용하면 없다시피한 사거리 때문에 고생길이 열리는 보스들도 많다. 퀵스텝처럼 입력시 바로 시전되고 중립 입력시 적에게 자동으로 붙어 주는 타입의 이동형 전투 기술로 사거리를 보강하면 조금 낫다. 그럼에도 초근접 기술들의 난점인 카메라 문제는 해결이 안되기 때문에 날뛰는 타입의 적을 상대로는 숙련이 필요하다. 원거리 기술에 자동 회피가 걸린 적이 아니라면 웬만해선 원거리 주문으로 해결하는 편이 빠른 진행에 더 도움이 된다.
불붙이기의 명성은 폭딜에서 오는데, 기본 스탯에서는 딱히 누킹이 안 된다. 1회차부터 명성에 걸맞은 성능을 내려면 생명력 · 지구력 같은 기초 스탯마저도 어느 정도 희생하면서 작정하고 신앙에만 투자하는 극신앙 빌드가 필요해진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애매한 대미지밖에 나오지 않아서 다른 대부분의 공격 수단에게 모든 면에서 밀리게 된다. 하지만 충분한 신앙을 갖추기만 한다면 특대검급의 대미지를 단검의 속도로 갈겨대는 폭딜기가 될 수 있다.
PVP에서도 퀵샷과 빠른 발동 속도를 살려 PVP에서 선공이나 딜레이 캐치를 위해 나한테 다가오는 상대에게 깜짝딜을 넣을 수 있다. 속도가 느린 무기들이랑 같이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다. 다만 이런 용도로 쓰려면 바로 아래의 불이여!가 데미지 면으로는 훨씬 더 좋은 성능을 보이기에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편. 물론 불 붙이기는 퀵샷이 가능하고 성능상으로 밀리는 것도 결코 아니니 취향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불 붙이기의 또 다른 운용법이 발굴되었는데, 불 붙이기의 후딜레이 때 무기 공격을 하면 딜레이가 거의 없이 발동되는 강점이 있어서 다양한 무기나 전투 기술과 궁합이 좋다. 특히 가장 유명한 콤보는 불 붙이기 + 염격으로, 상대가 불 붙이기를 맞고 경직에 걸리는 즉시 염격의 화염 뿌리기 -> 무기 휘두르기 콤보를 쓰면 매우 높은 확률로 전부 다 맞아주며 성공 시의 대미지도 경이롭다.
한국어판에서 누락된 내용은 "멸망의 불은 황금 나무의 금기, 예언자는 신앙 속에서 이를 엿본다, 그리고 고향에서 내쫓긴다"로 예언자 출신 및 불의 대죄 기도와 연계된다.
8.1.2. 불이여!
불이여! 火よ! / O, Flame! |
FP 소모 | 16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6 | |
불의 승병들이 쓰는 기도 중 하나. 손에 한순간 격렬한 큰 불을 일으킨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되어 폭발을 수반하게 된다. 불꽃은 바라보는 자를 매료한다. 그러므로 불의 감시자는 그 신봉자이기도 하다. |
손에 한순간 기도 위력 보정의 280%, 차지 시 385%의 데미지를 주는 격렬한 큰 불을 일으킨다. 성직자 콜린이나 맺음의 교회에 있는 미리엘에게 '불의 승병의 기도서'를 전달하면 배울 수 있다.
불 붙이기와의 차이점은 차지샷이 가능한 대신 연속 방화와 퀵 샷이 불가능하다는 것. 차지샷이 가능해 고드프리의 초상 탈리스만 효과를 받을 수 있다. 거인의 성인으로 강화되기에 풀차지 대미지는 거인의 불을 받으라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강력하다.
또한 화염의 크기가 불 붙이기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사거리가 두배 정도 길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불 붙이기가 소형 무기 정도의 리치를 가졌다면 불이여!는 대형 무기보다 좀 더 긴 리치를 지녔다고 봐도 무방하다.
소경직이 의미가 없는 적을 상대하거나 불 붙이기를 연속으로 난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접근전을 펼쳐야 한다면 불이여!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딜레이 차이가 심하며 FP 효율이 딱히 더 좋은 것도 아니라 취향에 따라서 사용하게 된다. 기량이 매우 높다면 DPS면에서 차이가 크지 않은 편.
또 불 붙이기는 기사나 흉조의 아이같은 중형 적에게 전혀 경직을 못 주기 때문에 두대 이상 때리기 힘든 반면, 불이여!는 확정적으로 경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상대가 슈퍼아머를 두르는 패턴을 시전하지만 않는다면 연속으로 맞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대신 불 붙이기와 다르게 횡추적 성능이 절망적이므로 구르기 직후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을 좀 조정한 뒤에 쏴주는 것이 좋다.
1.04 패치로 데미지가 증가했다. 특히 풀차지 대미지는 거인의 불을 받으라에 필적하는 충격적인 데미지를 뽐내면서 낮은 FP 효율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극복했다. 1.06 패치로 거인의 성인의 증폭 효과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툴팁의 변화는 없다.
8.1.3. 불 던지기
불 던지기 火投げ / Flame Sling |
FP 소모 | 11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0 | |
불의 승병들이 쓰는 기도 중 하나. 불타오르는 불덩이를 던진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되어 폭발을 수반하게 된다. 머나먼 북쪽 산령에는 거인의 불이 지금도 치어오른다. 승병들은 그 불의 감시자이다. |
콜린이 기본 판매한다. 손에서 기도 위력 보정의 202%, 차지 시 240%의 데미지를 주는 불 덩어리를 생성해 전방에 투척해 폭발시킨다. 차지를 하면 위력이 강화되고 폭발 범위가 늘어난다.
캐스팅 속도가 느리며 차지를 하면 더더욱 느려지지만, 위력과 광역 피해는 훌륭하다. 하지만 다른 원거리 주문들에 비해 매우 짧은 사거리와 낮은 위력, 느린 투사체 속도가 발목을 잡는다. 다가오는 적은 몰라도 적극적으로 도망치는 적 상대로는 빗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캐스팅 동작만 보고 적극적으로 회피기동을 하는 적을 상대한다면 아예 봉인해야 된다.
화염구가 상당히 오래 날아가서 사실 락온으로 유효하게 쓸 수 있는 사거리보다 실제 사거리는 엄청나게 길다. 특히 차지하면 더 길어져서 차지한 채로 위쪽으로 적절하게 던지면 벼락 창 보다 훨씬 멀리 있는 적도 공격이 가능하다. 이는 상위 주문인 흑염과 거인의 불을 받으라도 동일한 특징이다.
사실 굳이 장거리 저격이 아니더라도 화염구 기도 특성상 비룡같은 거대한 몹도 대충 락온하고 던지면 정말 희한하게 안 맞는 경우가 많은데, 락온으로 방향만 맞춰주고 던지기 직전에 풀어서 위쪽으로 날려 주면 긴 사거리와 안정적인 명중률을 보장하며, 보통 머리에 달린 급소 명중을 다 노릴 수 있다. 화염구 계통 주문을 주력으로 쓰고 싶다면 시점을 위로 올려서 락온보다 더 멀리 날리는 테크닉을 익히는 게 필수적이다.
FP가 부족하지 않다면 보통 흑염이나 불이여 쏟아져라, 거인의 불을 받으라로 갈아타게 된다.
8.1.4. 거인의 불을 받으라
거인의 불을 받으라 巨人の火をくらえ / Giantsflame Take Thee |
FP 소모 | 30 | ||
요구 슬롯 | 2 | 요구 스탯 | 신앙 30 | |
불의 거인의 힘을 직접 다루는 기도 중 하나. 불타는 큰 불덩이를 던진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되어 폭발을 수반하게 된다. 일반적인 기도서에는 실려있지 않아 일부 사제만이 그 존재를 알고 있다. |
거인들의 산령에 있는 감시자들의 요새 최상층에서 찾을 수 있는 '거인의 기도서'를 기도 스승에게 가져다주고 배울 수 있다.
불 던지기의 상위 기도이며 기도 위력 보정의 325%, 차지 시 389%의 데미지를 주는 엄청나게 큰 화염구를 투척한다. 대미지 계수가 마술 별똥별보다 높은[28]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불 던지기류 기도 중에서 가장 높은 대미지를 낼 수 있는 초고화력 기도이다. 사거리는 불 던지기나 흑염과 비슷하다. 투사체 크기가 너무 커, 락온으로 던질 경우 주변 지형지물에 부딪히기 쉽다. 특히 적과 높이 차가 있는 경우엔 아예 대상 앞에 떨어져 빗나가버리기도 한다. 이렇게 지형을 탄다는 점과 사거리가 짧으면서 투사체가 곡사로 날아간다는 점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하겠면 노락온으로 쓰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차지샷 중심으로 사용할 경우, 락온하고 차지를 한 뒤 차지중에 락온을 풀고 카메라를 살짝 위로 올리면 사거리를 늘릴 수 있다.
차지를 하면 안 그래도 큰 투사체가 두 배 가까이 커지며, 폭발 범위도 더더욱 커진다. 심지어 이 폭발은 벽이나 바닥을 뚫고 피해를 주기 때 벽 뒤나 윗 층에 있는 적을 노리고 던져도 폭발에 휘말려서 즉사한다. 차지샷의 위력을 증가시키는 고드프리의 초상과의 조합은 그야말로 발군. 말 그대로 핵폭탄이 뭔지 똑똑히 보여줄 수 있다. 참고로 투사체에 직격하나 폭발에 맞으나 위력은 동일하다. 이 범위 때문에 NPC영체 상대할 때 상당히 편한데, 풀차지샷을 날릴 경우 던진 시점에서 영체는 AI대로 옆구르기를 시전하지만 범위가 너무 넓어서 구르기를 하고도 맞아서 나가떨어진다. 다운된 적에게 다시 풀차지샷을 먹여주면 날로 먹을 수 있다. 이 강제 다운 판정이 다른 기적이나 마술, 전기와 차별화가 가능한 점으로 웬만한 몹들은 눕혀가면서 안정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급하면 노차지로 던져도 넉백은 되므로 일단 노차지로 눕혀놓고 일어나는 동안 차지 공격을 꽂아줄 수 있다.
타격감이 매우 좋고 특히 인간형 적에게 쓰면 휴지조각처럼 나가떨어지는데 효과음도 찍!하는 소리가 나서 인간형 몹을 찍어누르는 재미 하나는 상당하다.
화력은 불 던지기의 1.5배보다 약간 더 나오며 엘든 링의 다른 상위 주문들과 마찬가지로 1:1 FP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폭발 범위가 매우 넓고 넉백의 성능이 좋다. 실전 상황에선 넓은 폭발 범위를 적극적으로 이용, 한번에 다수의 적을 타격하거나 엄폐된 적의 주변으로 던져 지형지물을 극복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DLC에서 추가된 폭룡의 탈리스만 때문에 화염 원거리 딜 면에서는 모독의 성검에 밀리게 되었지만 차지샷의 강제 다운 판정과 노차지의 연사력으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차지샷의 크고 아름다운 폭발때문에 꼭 차지샷으로 쏴야 좋을 것 같지만 노차지와 차지샷의 데미지 차이는 1.2배로 별똥별 등 다른 주문과 마찬가지이다. 차지로 데미지는 물론 사거리와 폭발범위, 가드한 적에게 주는 스태미나 데미지, 넉백판정 등 여러모로 강화되긴 하지만 보스에게는 사거리 말고는 이득볼게 별로 없기 때문에 노차지로 연사하는 게 DPS는 더 잘뽑는다. 영체가 어그로를 끌었을 때 가끔씩 차지로 던져주고 아니면 노차지 두 번 던지는 게 낫다.
단점은 불 던지기의 단점을 그대로 계승한다. 투사체 속도가 느리고 사거리는 매우 짧다. 전술한 투사체 크기의 문제로 지형을 탄다는 점까지 더해진다. 특히 지하 묘지나 동굴에서는 웬만하면 기둥이나 언덕에 걸려서 FP만 낭비하기 쉬우니 불의 뱀, 빛고리 등의 다른 주문을 들고가는 게 낫다. 실전에서 사용하려면 상술한 락온하고 캐스팅-캐스팅 중에 락온풀고 카메라 올리기 컨트롤에 익숙해 질 필요가 있다. 그마저도 사자 혼종같이 계속 움직이는 적 상대로는 맞추기가 매우 힘들고 락온을 풀어버리면 끝까지 추적을 안하기 때문에 옆스텝을 자주 밟는 렐라나같은 경우는 잘 안맞아준다. 그래도 넓은 폭발범위 덕분에 빗나간 줄 알았는데 어떻게 맞았네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1.04 패치로 스태미너 소모가 감소했다. 원체 강력한, 아니 화염 계통 기도에서 불 붙이기와 함께 평타처럼 사용되던 주문이었다보니 다른 화염 기도들에 비해 극적인 상향은 받지 못했다.
8.1.5. 불이여 쏟아져라
불이여 쏟아져라 火よ、降り注げ / Flame, Fall Upon Them |
FP 소모 | 16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8 | |
불의 거인의 힘을 직접 다루는 기도 중 하나. 불타오르는 불덩이들을 단번에 던진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되어 폭발을 수반하게 된다. 일반적인 기도서에는 실려있지 않아 일부 사제만이 그 존재를 알고 있다. |
거인들의 산령에 있는 감시자들의 요새 최상층에서 찾을 수 있는 거인의 기도서를 기도 스승에게 가져다주고 배울 수 있다.
발당 기도 위력 보정의 115%, 차지 시 140%의 데미지를 주는 15발의 작열하는 화염구들을 흩뿌리듯 투척한다. 작열하는 화염구가 으래 그랬듯이 중 ~ 근거리 기도로, 사거리는 다른 불 던지기 계열 기도들과 비슷하지만 쏘면 넓게 퍼지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멀리 떨어진 상대를 맞출때 효율이 매우 안 좋다.
화염구를 15발 씩이나 흩뿌리는 이미지와 다르게 실제로는 단일 대상에게는 최대 세 발 까지만 맞는다. 그리고 몸집이 좁으면 아무리 많아도 두 방이 한계고 재수가 없으면 한 방만 들어가기 때문에 효율을 뽑으려면 근접전이 강제된다. 그나마 위안은 불덩어리가 흩뿌려지는 범위가 꽤 넓고 차지하면 불덩어리 하나하나의 크기가 매우 크다는 것. 그리고 세 발이 확실히 적중하면 비슷한 FP를 소모하는 흑염과 비슷하거나 좀 더 우세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기도.
그냥 불 던지기와 비슷한 느낌으로 소형 적에게 정면에서 락온을 하고 쏘면 불덩어리들 중에서 최소 두 방은 확정적으로 맞는데, 이 때의 데미지는 딱 불 던지기와 흑염의 중간 수준의 데미지를 낸다. 대신 거인의 성인을 기용한다면 신 사냥 성인을 쓰지 않는 이상은 흑염보다 높은 딜을 기대할 수 있으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 흉조의 아이나 기사들 같이 덩치가 어느 정도 큰 중형 몹은 세 발이 클린히트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경우엔 흑염보다 효율이 좋다.
트롤같이 몸집이 큰 대형 적은 대충 던져도 세 방이 확정적으로 들어가서 데미지 효율이 매우 좋다. 게다가 FP 소모가 불 던지기보다 고작 4밖에 안 높고 비슷한 평타 포지션인 흑염과 동급이라 단일 잡몹 상대로 흑염, 다수의 적이나 대형 적 상대로 불이여 쏟아져라를 던지는 식으로 선택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다대일의 경우 미친 불 차지샷이 FP 소모로나 범위로나 사거리로나 더 상위호환의 성능을 뽑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
사거리와 데미지도 적당한 데다가 횡으로 넓게 퍼지는 판정이라서 PVP에서 구르기 캐치용으로 좋다.
8.1.6. 악신의 불 ☆
악신의 불 悪神の火 / Flame of the Fell God |
FP 소모 | 34 | ||
요구 슬롯 | 2 | 요구 스탯 | 신앙 41 | |
불의 거인의 힘을 직접 다루는 기도 중 하나. 「전설의 기도」 중 하나. 악신이 깃들었다고 하는 불타는 불덩이를 쏜다. 대상을 향해 천천히 날아가고 폭발로 주위를 불태운다. 그것은 아단이 훔쳐낸 감시자의 우두머리 아간티의 비밀이다. 악신은 아직도 불의 거인 안에 숨어있다. |
리에니에 호숫가 바로 서쪽의 절벽을 타고 올라가면 도둑의 봉인감옥이 있다. 그곳의 보스 불을 훔친 아단을 잡으면 얻을 수 있다.
손에서 기도 위력 보정의 415%의 대미지를 주는, 대상을 추적하는 거대한 불덩이를 생성하며 적을 인식하면 잠시의 턴을 두고 폭발한다. 이후 바닥에 남는 화염은 틱당 기도 위력 보정의 35%의 대미지를 준다.
날렵하고 회피 기동을 잘 쓰는 보스들을 특유의 유도 성능으로 잘 잡을 수 있어, 주문으로 맞추기 어려운 상대에게 유용하다. 대략 같은 세팅의 거인의 불을 받으라의 풀차지보다 10%는 더 강력한 딜을 뽑아낼 수 있는 대표적인 고화력 주문이다. FP 소모도 딜 이상으로 더 강렬하니 주의.
다만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일단 선딜이 너무 길어서 영체를 부르지 않는다면 확실한 딜타이밍에만 써야된다. 그리고 완전히 터지기까지 딜레이가 있고 날아가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고 터지기 전에도 추가로 딜레이가 있어서 안맞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나마 폭발 범위가 넓어서 어거지로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게 위안. 게다가 불덩이는 한번에 하나만 존재할 수 있어서 날아가는 도중 다시 시전하면 먼저 날린 불덩이는 그대로 사라진다. 이런 단점들은 라다곤 전에서 상당히 부각되는데 라다곤은 순간이동을 해대서 맞추기도 힘든데 딜각 때 악신의 불을 써도 터지기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맞춘다고 해도 라다곤이 기어코 패링 패턴으로 쳐내버린다.
고난이도 보스로 꼽히는 말레니아전에서 의외의 톡톡한 활약을 하는 주문이다. 주문 발동과 폭발의 시기가 달라 투사체 회피 동작에 의해 회피되지 않고 말레니아의 낮은 경직 저항 때문에 악신의 불 폭발에 적중당할 경우 바닥에 넘어져 나뒹군다. 여기에 모독의 성검 전회까지 곁들이면 말레니아를 갖고놀수 있다.
1.04 패치로 FP 소모가 50에서 42로 줄어들고 대미지가 대폭 증가하였다. 이전에는 FP 소모 대비 딜량이 매우 실망스러운 기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상향인 셈.
1.07 패치로 그로기 수치가 증가하고 FP 소모가 34로 크게 감소하는 파격적인 상향을 한번 더 받았다. 그리하여 이젠 정말로 전설이라는 이름값을 하게 됐다.
8.1.7. 불이여 솟구쳐라
불이여 솟구쳐라 火よ、迸れ / Surge, O Flame! |
FP 소모 | 1 (1)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9 | |
불의 승병들이 쓰는 기도 중에서 고위 기도로 여겨지는 것. 불을 늘여놓아 전방을 격렬히 불태운다.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길게 누르는 동안 계속된다. 거인의 불은 황금 나무를 태우는 멸망의 불이며 그렇기에 거인 전쟁 후 봉인되어 감시자들이 생겨났다. |
불을 늘어놓아 전방을 격렬히 불태운다. 성직자 콜린이나 미리엘에게 '불의 승병의 기도서'를 전달하면 배울 수 있게 된다.
엘든 링 판 화염 기류. 틱당 기도 위력 보정의 51%의 데미지를 주는 화염을 방사한다. PVP에서 견제기로 쓸 수 있지만 다른 좋은 견제기도 많다. PVE에서도 딜 용도로 사용하지는 말자.
8.1.8. 불이여 회오리쳐라
불이여 회오리쳐라 火よ、渦巻け / Whirl, O Flame! |
FP 소모 | 19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3 | |
불의 승병들이 쓰는 기도 중에서 고위 기도로 여겨지는 것. 불을 늘어놓아 회오리치듯 전방을 불태운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되어 더 멀리 불태운다. 거인의 불은 황금 나무를 태우는 멸망의 불이며 그렇기에 거인 전쟁 후 봉인되어 감시자들이 생겨났다. |
전방에 틱당 기도 위력 보정의 96%, 차지 시 121%의 대미지를 주는 화염을 원을 그리며 방사한다. 케일리드 - 키렘 폐허로 가는 길목에 개 두 마리 앞에 있는 스카라베를 잡고 얻을 수 있다.
작은 불꽃 투사체들을 회오리 모양으로 느리게 쏘아보내는 주문으로, 각 투사체는 약한 유도성을 띈다. 사정거리가 짧은 것에 비해 시전 시간이 길어 근접에서 사용했다간 큰일나고, 차지하면 사정거리가 길어지는 것을 노려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한다. 일단 피격만 한다면 위력은 상당한데, 대부분의 인간형 적들에겐 3틱 정도를, 대형 적을 상대론 4~5틱 정도가 들어가기에 웬만해선 불이여!를 상회하는 대미지를 뽑아낸다.
어중간한 사정거리, 느린 투사체, 느린 시전 시간으로 사용하기 심히 난감하지만, 입수 시점을 고려하면 위력은 우수한 주문이다. 대형 적에게 다단 히트로 대미지가 들어간다는 것을 활용해 최종 보스를 비롯해 크기가 큰 적들에게 활용하면 좋다.
모션이나 이펙트 등은 다크소울의 화염채찍을 가져왔다.
8.1.9. 모두 불태워라!
모두 불태워라 火よ、焼き尽くせ!/ Burn, O Flame! |
FP 소모 | 26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7 | |
불의 거인의 힘을 직접 다루는 기도 중 하나. 자신의 주위에 잇달아 불기둥을 솟구치게 한다. 차지 공격으로 불기둥이 더 늘어난다. 불의 거인은 악신의 힘을 빌렸음에도 패배했다. 그것은 영원히 불을 지키며 살아가는 고독한 저주의 끝이기도 했다. |
불의 거인의 추억으로 연성 가능한 기도. 시전자의 주위로 무작위 지점에 1틱당 기도 위력 보정의 288%의 데미지를 주는 불기둥을 솟아오르게 한다. 차지하면 위력은 그대로지만 불기둥의 갯수와 범위가 늘어난다.
시전속도도 느리고, 랜덤성 때문에 작고 민첩한 적들에게 사용하기 힘들다. 대신 비룡, 대형 데미갓, 최종보스 같이 느리고 거대한 보스 상대로는 명중시키기 쉽다. 고룡 벼락계열 기도랑 다르게 불기둥마다 연타하는 기도는 아니다. 1틱 당 데미지가 들어가며 최대 타수가 정해져 있는데 그 1틱당 딜 288%로 매우 높아 최대로 명중시키면 정말 억 소리 나오는 딜이 나온다. 따라서 '곤충 실' 처럼 대 대형 보스 결전 병기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번개 내성이 높은 대신 화염 내성은 조금 떨어지는 용을 상대로 잘 통한다. 의외로 PVP에서도 쓸만해졌는데 다크 소울 2의 화염 폭풍 시리즈처럼 후딜이 짧다보니 상대 다운 후 구르기 캐치나 근접 시 깔아두기용으로 쓰면 꽤 까다롭다.
1.04 패치로 시전속도가 대폭 상향되었다. 고룡의 뇌격과 동급으로 시전속도가 빨라졌으며, 절륜한 딜은 여전하기 때문에 거대한 몬스터나 말레니아 같이 피격시 공중으로 붕 띄워버리는 적에겐 황당할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최대타수가 정해져있어 거대몹 상대로 데미지는 고룡의 뇌격이 더 강하다. 토렌트 위에서 시전이 안되는 것도 단점.
8.1.10. 불의 치유여
불의 치유여 火の癒しよ/ Flame, Cleanse Me |
FP 소모 | 14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2 | |
불의 승병들이 쓰는 기도 중 하나. 자신의 안에 불을 일으켜 독을 불태운다. 독과 붉은 부패의 축적을 경감하고 각 상태를 치유한다. 불의 두려움을 잊지 않도록 이 기도는 조금이지만 사용자 자신을 태운다. |
15 HP/14 FP를 소모하고 독/붉은 부패를 치유한다. 또한 사용자 자신도 태운다는 설명대로 자신에게 15만큼의 화염 피해를 주기 때문에 동상 상태를 해제할 수 있다. 리에니에 동쪽의 동부 대지 축복에서 서남쪽에 있는 불의 승병 캠프에서 얻을 수 있다.
붉은 부패를 치유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찬양 받는 기도. 붉은 부패의 늪 구간에서의 플레이가 원활해진다. 신앙 스탯 뿐만 아니라 소모 FP, 소모 HP 모두 저렴하므로 부담 없이 막 써줄 수 있는 것이 장점. 신앙 요구치 또한 두 손가락의 탈리스만을 통해 보정하면 능력치 하나 안 준 근접캐라도 유용히 쓸 수 있다.[29] 신앙 보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아무거나 남는 성인 하나 들어주면 언제든 쓸 수 있다.
특히나 보스방까지 달려가는 도중 붉은 부패에 시달려야 하는 말레니아의 귀부기사전이나 에인세르 강의 붉은 부패가 쫙 깔린 부패한 호수에서 쓰면 아주 좋다.
8.1.11. 불의 수호여
불의 수호여 火の護りよ / Flame, Protect Me |
FP 소모 | 3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4 | |
불의 승병들이 쓰는 기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 자신의 안에 불을 일으켜 화염 경감률을 크게 높인다. 과거에 거인 전쟁에서 사용되어 황금 나무의 영웅들을 지켰다고 한다. |
거인들의 산령 - 거인 전쟁의 영웅 묘지 축복 바로 앞, 석검 열쇠로 열 수 있는 방의 시체에서 습득 가능.
화염 방호의 강화판. 70초 동안 화염 경감률을 60% 더 상승시킨다.[30]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 있지만 효과를 사용자 혼자만 받을 수 있다.
방어구와 탈리스만의 경감률까지 보태주면 표기 경감률이 80% 가깝게도 나온다. 화염 공격들은 대체로 범위가 넓으며 대미지도 강력한 편이고 화염이 주력인 보스들도 많으니 챙겨 놓으면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8.1.12. 불이여, 힘을!
불이여, 힘을! 火よ、力を! / Flame, Grant me Strength |
FP 소모 | 28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5 | |
불의 승병들이 쓰는 기도 중에서 고위 기도로 여겨지는 것. 자신의 안에 불을 일으켜 힘으로 삼아 물리 및 화염 속성 공격력을 높인다. 이 기도는 사용자 자신을 태우지 않기에 감시자들의 금술이다. |
케일리드 - 게르 요새 뒷편에서 화염차 두대가 지키고 있는 가운데 성벽에 기댄 시체에서 습득한다. 30초 동안 물리 및 화염 속성 공격력을 PVE에서 20%, PVP에서 15% 높이고 스태미너 회복량이 5 상승한다. 마술, 기도, 전투 기술 등 해당 속성을 사용하는 모든 공격에 적용되므로 꽤 강력한 버프이지만 지속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물리 + 화염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혈염계열 무기들과도 궁합이 좋다.
방호 계열 주문들과 중첩이 안되기 때문에 양자택일이 필요하다.
8.1.13. 불의 대죄
불의 대죄 火の大罪 / Fire's Deadly Sin |
FP 소모 | 26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9 | |
가장 불길한 예언에서 유래한 기도. 주위와 함께 자신을 격렬하게 불태운다. 사용자에게 붙은 불은 한동안 꺼지지 않고 자신과 접근하는 자를 계속 불태운다. 차지 사용으로 강화된다. 예언자는 황금 나무를 올려다보며 절망한다. 곧 불씨가 멸망의 불을 붙이리라. ···황금 나무를 불태움은 원초의 대죄. 사람에게는 절대 허락되지 않는다. |
그림 '날지 못하는 새'의 보상. 도읍 로데일 - '성관 1층' 축복에서 날지 못하는 새 그림을 획득한 뒤, 알터 고원 - '풍차 마을 도미눌라'의 계단길로 올라가면 '풍차 마을 고지대' 축복으로 갈 수 있다. 거기서 지도상의 동남쪽으로 이동하면 솟대가 높이 솟은 나무 집 앞에서 3 명의 '무희'들이 춤을 추고 있으며 그 길을 따라 절벽 끝으로 가면 방랑 화가의 영체가 나타난 뒤 불의 대죄를 드랍한다. 게임 시스템상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의 보스를 클리어하면 더 이상 그림을 얻을 수 없게 되니 주의.
40초간 몸에 자신과 주변을 불태우는 불을 붙인다. 지속시간 동안 자신은 약한 지속 대미지를 받고 주위의 적에겐 그보단 강한 대미지를 주지만, 적에게 주는 틱 대미지는 촉매의 기도 보정치 같은 게 적용되지 않는 고정 수치의 화염 대미지이며 상대의 방어력에 따라 들어가는 대미지가 달라진다. 한때 버그로 최고의 성능을 뽐내던 기도였으나 1.03 패치로 수정되어 이제는 설명대로 화염 대미지만 준다. 여전히 잡몹 쓸이에는 나쁘진 않지만 그 이상을 바라기는 힘든 대미지를 가졌다. 버그가 고쳐진 뒤엔 쓸데가 많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화염 대미지를 가할 수단 중 하나라서 동상을 출혈처럼 연속으로 터트리는[31] 데에 사용할 수 있다.
투명 스카라베를 잡을 때 매우 유용하다. 이동 경로에 이걸 켜고 가만히 있으면 스카라베가 불에 닿자마자 모습을 드러내고 원래 경로에서 벗어나 구석으로 도망가는데, 이러면 잡기 정말 쉬워진다.
카리아 성관에 많은 손가락몹들은 행동이 워낙 빨라 불이 가끔 빗나가는데 이걸 쓰면 빗나갈 걱정 없이 주변에 오자마자 불타서 나뒹군다. 다만 19라는 애매한 신앙요구치가 발목을 잡는다.
일명 신체 버프 분류라 방호 계열 주문들 및 불이여, 힘을!과 중첩되지 않으며, 불의 대죄를 켠 상태로 NPC에게 말을 걸면 타격 판정이 생겨 적대로 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9. 분류 6
9.1. 메스메르의 불 기도 ◇
|
- 불의 기사의 성인: 15%
- 불의 기사의 갑옷: 5%
- 메스메르의 투구: 3.3%
9.1.1. 불뱀 ◇
|
불뱀 火蛇/ Fire Serpent |
FP 소모 | 11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6 | |
가시공 메스메르 직속인 불의 기사들의 기도. 뱀처럼 꿈틀거리는 불을 만들고 이를 쏜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된다. 메스메르의 불을 받은 기사들은 이를 자신의 몸에 자리잡게 하지 못했기에 불의 기도로 삼아 함께하고자 했다. |
그림자의 성의 보관고 뒷 구획 축복에서 사다리를 끝까지 올라간 뒤 우측으로 진행해 한 층 올라가면 나오는 발코니에서 입수 가능.
종자 보관소에서 그림자들과 불의 기사들이 사용하던 그 기도로, 메스메르의 불이 나와 살짝 공중에 머무른 후 적을 향해 날아간다. 기도 위력 보정의 168%, 차지 시 210%의 대미지를 준다.
적들이 쓰던 것에 비하면 사거리가 많이 짧긴 하지만, 대신 기도 사이의 딜레이가 짧은 덕에 기량만 높다면 짧은 시간내에 기도를 여러 번 쓸 수 있어 딜량이 제법 괜찮게 나온다. 또한 바로 적에게 날아가지 않고 살짝 뜸을 들이는 것 때문에 회피를 시전하는 적에게도 기도를 쉽게 맞출 수 있다. 말레니아도 회피하고 맞고 회피하고 맞으면서 약점인 화염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넣어줄 수 있다.
특히 기존의 화염 기도들은 제자리에 서있다가 불덩이를 집어던지는 곤란한 딜레이, 항아리와 비슷한 중력의 영향을 받는 투척물 형식이기 때문에 투척 각도를 신경써야되는 명중률을 보여주어 불편한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불뱀은 거인의 기도보다 데미지를 약간 희생한 대신에 기동성과 연사력. 그리고 유도 능력을 얻었기에 사용감이 편리하다.
또한 차지샷의 캐스팅이 기존 화염 기도들은 물론 다른 차지계열 주문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빨라서 그냥 쏘나 차지샷으로 쏘나 극적인 DPS 차이가 없어서 상황만 받쳐준다면 노차지 스팸보다는 차지샷 스팸이 더 낫다. 특히 차지샷이 고드프리 초상의 효과를 받아 뎀뻥이 가능하단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노차지보다 이득을 챙길 수 있다.
비슷한 FP를 소모하는 기존의 화염 기도 평타였던 불 붙이기랑 비교하면 대미지가 꽤 낮고 DPS가 근소하게 낮은 대신 원거리 기도라는 이 모든 단점을 다 커버하는 장점 덕분에 근접 전기 위주로 PVE를 할 때 보조 수단으로 매우 좋다. 특히 귀찮은 새나 개 잡는데는 이만한 주문이 없다. 미리 깔아놓고 대방패로 막고있으면 까다로운 새들을 매우 안전하고 깔끔하게 처리가 가능. 부족한 딜은 메스메르 투구와 불의 기사의 갑옷, 화염 전갈 등으로 보완하는 게 좋다. 신앙캐라면 빠르게 달려들거나 날아다니는 잡몹들은 웬만해선 한방에 처리가 가능한 딜이 나온다. 다만 세팅을 해도 딜량이 높지는 않으므로 피통이 많은 엘리트 몹들은 거불받이나 모독의 성검 등 메인 딜 수단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촉매의 경우 지성 투자 없이 신앙 99라면 불의 기사의 성인이 가장 실데미지가 높고, 양손에 들어도 어줍잖게 황금 나무의 성인과 섞는 것 보다 불의 기사의 성인 2개를 양손에 드는 게 데미지가 더 나온다. 불기사 성인은 회차당 하나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초회차때는 급한대로 왼손 불기사 오른손 황금나무를 드는 게 좋다. 고렙이라 스탯이 좀 된다면 신앙신비99 용찬 혹은 지력신앙99 황금률 성인으로 쓰는 게 더 높다.
9.1.2. 불의 비 ◇
|
불의 비 火の雨/ Rain of Fire |
FP 소모 | 27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52 | |
불의 기사의 현자, 잘차의 기도. 하늘에 불타는 구름을 불러 대상의 머리 위에 불의 비를 내리게 한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된다. 잘차는 만행을 꺼렸으나, 그럼에도 가장 많은 마을과 대지를 불태웠다.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그림자의 성 종자 보관고에서 라우프 유적으로 가는 길인 서쪽 성벽 축복에서 바로 보이는, 눈앞의 대교를 맞은 편 끄트머리에서 지키고 있는 불의 기사가 직접 플레이어에게 사용하며 처치 시 확정 드랍한다.
락온한 적 머리 위에 발당 기도 보정치 52-63%의 화염 피해를 주는 화염의 비를 내린다. 락온 없이 시전하거나 적이 너무 멀리 있으면 플레이어의 머리 위에 생성되며, 연속으로 시전할 경우 먼저 깔렸던 불의 비는 바로 사라지기에 중복시전은 할 수 없다.
여러모로 기도 버전 '창성의 비'로 볼 수 있으며 단점 또한 비슷하다. 차이점은 창성의 비는 2개의 슬롯을 차지하는 데다가 플레이어의 전방 범위로 고정되어 있는 대신 지속시간이 약간 더 길고 이동시전 및 마상시전이 가능하며 후딜레이가 적은 한편, 불의 비는 락온한 목표물 근처 범위에 시전되지만 '모두 불태워라!'처럼 시전자세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제자리에서 발동해야 하는 데다가 미묘한 범위에 시전시간이 꽤나 길다. 참고로 시전 중 바닥에 불타는 손을 대고 엎드려있는 동안은 일부 상단으로 날아오는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초기의 성능은 그야말로 절망적이었다가 1.13 패치로 위력과 간격이 상향되고 공격이 적중하지 않는 버그가 수정되어 창성의 비 만큼의 효율을 보여주게 되었다. 락온만 하면 맞추기 편하고 불 약점을 가진 적이 마력에 약한 적보다 많기 때문에 창성의 비에 비해 사용처가 나름 있다. 특히 대형 몬스터에게 효과가 매우 좋은 편.
9.1.3. 메스메르의 불덩이 ◇
|
메스메르의 불덩이 メスメルの火球/ Messmer's Orb |
FP 소모 | 31 | |
요구 슬롯 | 2 | 요구 스탯 | 신앙 60 | |
가시공 메스메르의 기도. 공중에서 메스메르의 불을 거대한 불덩이로 만들고 대상에게 돌진해 땅에 가져다 댄다. 그리고 잠시 후 불덩이가 폭발한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된다. 메스메르는 자신의 불을 증오했다. 그렇기에 몇 번이나 그것을 짓눌러 꺼버리려고 했다.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가시공 메스메르의 추억을 연성해서 얻을 수 있다.
메스메르의 1 페이즈 개막 패턴. 불덩이를 손에 들고공중에 체공했다가 적에게 날아가 바닥에 불덩이를 박고 터뜨린다. 날아갈 시 주문 위력 보정의 50%(차지 시 70%)의 틱뎀과 함께 경직을 유발하며 폭발은 주문 위력 보정의 308%(차지 시 411%)의 대미지를 준다.
그로기 수치가 상당히 높은데, 차지를 하지 않고 써도 25로 특대검 강공 풀차지 급의 그로기 수치가 나오며, 차지하면 35로 대폭 올라간다. 대미지 배율도 노차지 기준으로도 300% 이상이면 상당히 높은 편이며 차지샷도 단타 대미지가 400%가 넘는 주문은 거의 없다.
인간형 적들에게 효과적인 주문으로 공중에 떠오른다는 특성 덕분에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으며, 확정적으로 다운시킬 수 있어 노차지로도 계속 써주면 쓰러지기만 하다가 쉽게 죽일 수 있다. 다만 강인도 보정이 없어 공중에서 격추당하면 그대로 공격에 노출될 수 있어 장단점이 명확하다.
보스 스킬을 가져온 일부 주문, 전회들이 다 그렇듯 PVE에서는 상당히 계륵인데 보스몹 상대로 쓰자니 차지로 쓰면 선딜이 길어서 격추당하고 노차지로 써도 시전시간이 긴 근접공격이라 카운터 맞고 축복으로 돌아가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잡몹한테 쓰자니 FP가 아깝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사용처가 애매하다.
10. 분류 7
10.1. 신 사냥의 기도
|
밤빛 눈의 여왕과 그의 하수인들인 신의 살갗의 사도와 귀인들이 만들어 사용하는, 신을 죽일 수 있는 힘인 흑염을 사용하는 기도이다. 그들은 흑검 말리케스에게 패배하였으며, 흑염에 있던 신을 죽일 수 있는 힘인 운명의 죽음도 그에게 빼앗겼다고 한다.
공통적으로 화염 피해를 주며 추가로 흑염을 붙여서 잠시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준다. 일반 적에게는 벼락 쪽이 누적 대미지도 높은 편이지만 중반부 이후의 트롤이나 골렘, 보스 등에게는 흑염의 피해가 더 강하게 들어가게 된다. 필드에서도 못쓸 정도는 아니지만 효율이 약간 떨어지고 강적 상대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신성 속성인 흑검과 구별되는 특징으로, 신성 내성이 높은 주요 보스들 상대로 순수 피해량은 도트 피해를 제외한다면 흑검보다 더 강력하게 뽑을 수 있지만, 흑검처럼 최대 HP를 깎는 기능은 없어서 풀피인 보스에게는 흑검의 딜량이 훨씬 높다. 그러므로 같이 쓸 생각이라면 전투 초반에는 흑검을, 체력을 일정량 깎은 이후로는 흑염을 사용하면 효율적으로 딜을 뽑을 수 있다. 화염 속성과 도트딜의 특성상 불이 약점이면서 체력이 많은 적에게 강하다.
10.1.1. 흑염
흑염 黒炎 / Black Flame |
FP 소모 | 18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0 | |
신의 살갗의 사도의 흑염 기도 중 하나. 불타는 흑염 덩어리를 던진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되어 폭발을 수반하게 된다. 흑염은 무거운 불꽃이며 대미지를 입힌 후 매우 짧은 시간 HP를 조금씩 계속 깎는다. |
성직자 콜린이나 미리엘에게 신의 살갗 기도서[32]를 전해주면 배울 수 있다. 기도 위력 보정의 244%, 차지 시 300%의 데미지를 주는 검은 화염구를 투척한다. HP 비례 데미지는 흑검과 동일한 2%.
모션이나 사거리 등등 불 던지기와 사양이 비슷하지만, 기본적으로 그냥 불 던지기보다 데미지가 높고 신 사냥의 성인을 끼면 월등한 대미지를 보여주는데다가 흑염의 도트딜 덕에 연속으로 맞추면 딜이 쏠쏠하다. 적당한 FP 소모는 덤. 스탯 요구치 20대의 기도 중에선 후반 효율이 가장좋은 편. 특출나게 좋은 기도는 아니지만 말레니아나 플라키두삭스처럼 피돼지 보스들을 상대할 때는 다른 원거리 기도와 비교해서 유의미하게 높은 dps를 뽑아낼 수 있다.
체력 비례 대미지는 차징을 해도 똑같고 fp 소모가 낮아서 보통은 그냥 난사하는 식으로 쓰인다. 8회차가 넘어가면 후반부 보스들은 HP가 3만 이상은 되기 때문에 최대체력 비례 대미지가 꽤 높게 뽑히는 편이다. 해당 피해량은 단순히 보면 수치는 높지만 어떤 수단으로도 강화가 불가능하다는 결점이 있어 다른 기도에 비해 저점이 높고 고점이 낮다. 그래서 전기나 방어 위주로 투자를 해서 기도에 투자할 여력이 안될 때 써주기 좋다. 또한 플라키두삭스나 엘데의 짐승처럼 모든 속성에 내성이 있는 보스들에게 경쟁력이 있는 기도이기도 하다. 엘든링 특유의 방어력 계산식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신앙캐의 종결 기도중 하나인 거인의 불을 받으라보다 딜이 잘나올 때도 있다.
1.04 패치로 데미지가 증가하고 특히 소울 시리즈의 검은 화염처럼 적의 가드에 대한 스태미너 감쇄율이 대폭 증가했다. 대방패 군주군 병사의 가드도 두방 내지 세방만에 부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10.1.2. 쓸어버리는 흑염
쓸어버리는 흑염 薙ぎ払う黒炎 / Scouring Black Flame |
FP 소모 | 21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8 | |
신의 살갗의 사도의 흑염 기도 중 하나. 흑염으로 전방을 크게 불태운다. 차지 공격으로 더 넓은 범위를 태운다. 흑염은 즉 신을 사냥하는 불꽃이였다. 그러나 말리케스가 운명의 죽음을 봉했을 때 그 힘을 잃었다. |
알터 고원의 풍차 마을에서 조우할 수 있는 신의 살갗의 사도를 처치할 시 그가 사용하던 양날검과 함께 획득할 수 있다.
양손에 흑염을 일으킨 뒤 앞으로 손을 내저어 기도 위력 보정의 255%, 차지시 299%의 데미지를 주는 흑염을 X자로 교차시키며 퍼트린다. 화력이나 범위는 나쁘지 않지만 미묘한 사거리와 시전속도가 아쉬운 기도.
특히 세로축 판정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오르막이나 내리막같이 조금만 적의 위치가 상하로 어긋나있으면 매우 잘 빗나간다. 따라서 플레이어보다 위나 아래에 있는 적을 맞추려면 노락온 조준에 익숙해져야된다.
1.04 패치로 FP 소모가 27에서 21로 감소하고 후딜이 감소했으며, 공격 범위와 사거리가 증가했다.
10.1.3. 흑염의 의식
흑염의 의식 黒炎の儀式 / Black Flame Ritual |
FP 소모 | 3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42 | |
신의 살갗의 사도의 흑염 기도 중 하나. 자신 주위에 원형 기둥으로 흑염이 솟게 한다. 차지 공격으로 그 원이 커진다. 사도들을 이끈 밤빛 눈의 여왕. 그녀는 손가락의 선택을 받은 반신이었다고 한다. |
거인들의 산령 - '환혼 동굴'의 보스인 환혼 달팽이를 처치하면 탈리스만 '신의 살갗의 강보'와 같이 얻는다. 동굴은 '빙결 호수' 축복에서 동남쪽의 절벽면에 있고 석검 열쇠 2개를 쓰면 들어갈 수 있다. 이 환혼 달팽이는 신의 살갗의 사도와 신의 살갗의 귀인을 차례로 소환하는데 영체 판정이라 상태 이상이 통하지 않는 등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이 기도는 신의 살갗의 귀인이 흑염 패턴으로 자주 시전하는 기도이다. 시전하면 사용자 주변을 원형으로 감싸는, 틱당 기도 위력 보정의 106%, 차지 시 109%의 데미지를 주는 흑염의 진을 친다. 지속 시간은 약 4.5초로 짧지 않은 편이며 대미지를 주는 간격이 짧고 불 기둥들도 촘촘해서 가까이 있는 인간형 적이나 대형 적에게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장판형 기도 특성상 대형 적에게 제일 강력하지만 말레니아 같은 경직 잘 걸리는 인간형 보스도 각만 잘 맞추면 뛰어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차지 시 불의 크기가 커지고 깔리는 원의 위치가 시전자를 중심으로 보다 먼 곳에 깔리게 된다. 따라서 차지 사용 시엔 거리감을 익히는 게 좋은데 대략 차지 후 불기둥이 차지 전 불기둥을 감싸주는 형식으로 살짝만 멀어지니 참고하자.
[기타]
- 1.04 패치로 FP 소모가 36에서 30으로 감소하고 틱당 대미지가 증가했다.
10.1.4. 흑염의 칼날
흑염의 칼날 黒炎の刃 / Black Flame Blade |
FP 소모 | 1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7 | |
신의 살갗의 사도의 흑염 기도 중 하나. 오른손 무기에 흑염을 두른다. 다른 행동 후에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흑염은 무거운 불꽃이며 대미지를 입힌 후 매우 짧은 시간 HP를 조금씩 계속 깎는다. |
위의 흑염과 마찬가지로 성직자 콜린이나 맺음의 사제 미리엘에게 '신의 살갗의 기도서'를 전해주면 배울 수 있다. 7초 동안 오른손 무기에 촉매 기도 보정의 65%의 화염 공격력을 부여하고 적에게 피해를 주면 흑염으로 불태워서 2초 동안 [20 + 최대 체력의 2%] 만큼의 화염 속성 피해를 준다. 흑염 상태인 적을 다시 공격하면 지속시간만 갱신된다. 기도 '불 붙이기'처럼 퀵샷이 가능하여 달리기나 구르기 등을 하면서 발동하면 모션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인챈트의 발동이 더 빨라지고 시전 후딜레이도 크게 줄어든다.
65%의 공격력 증가 계수는 혈염의 칼날(40%)보다는 높고 계수 75%인 다른 인챈트들보다는 살짝 낮다. 7초이긴 해도 인챈트형 기도이므로 옛 왕의 탈리스만의 효과를 받아 짧은 지속시간을 보완할 수 있다.[33]
다른 인챈트 주문을 생각하고 써보다간 매우짧은 지속시간에 당황할 수 있는데, 시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FP 소모가 적은 편이기에 끈 달린 기름처럼 시전과 동시에 공격하면서 쓰라는 의도이다. 거기다 흑염은 퀵샷이 가능하고 FP만 있으면 무한히 쓸 수 있는 데다 FP 소모량도 크지 않으니 전투 내내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구르기와 무기 평타 위주로 운용할 거라면 때릴 기회가 왔을 때 최대한 열심히 때려야 하기 때문에 흑염을 계속 두르고 있는 게 더 유리할 것이다. 혹은 흑염을 바르면 '불이여 힘을!' 버프의 물리 및 화염 대미지 20% 증가를 둘 다 받는다는 걸 활용하여 특수한 폭딜을 넣을 때 쓰일 수도 있다. 무기 위주의 근접전에선 공격력 증가나 도트딜이 있으니 당연히 많이 때릴 수 있는 소형 무기 쪽이 인챈트 효율이 좋지만, 대형 무기로도 대미지 증가나 체력 비례 대미지는 온전히 발휘할 수 있으므로 대형 무기에 발라도 제값을 한다.
상태이상 중 최대 체력 비례 피해를 가진 출혈이나 동상과 비교했을 때 흑염은 내성이나 면역이 있는 적이 거의 없다는[34] 장점이 있어 그냥 때리기만 하면 최대 체력 비례 화염 대미지를 먹일 수 있다. 또한 출혈이나 동상은 축적치를 누적시켜서 터트려야 최대 체력의 10%, 7%의 고정 대미지를 줄 수 있는데 흑염의 칼날은 한번 때릴 때마다 2%에 달하는 화염 대미지를 가하며 상태이상이 아니기에 출혈과 동상처럼 적의 내성치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흑염의 효과는 화염 대미지라 속성 저항력에 대미지가 경감될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보스들의 체력이 만 단위를 넘다 보니 도트 대미지의 기본 깡딜 자체가 높아서 화염 저항이 심하게 높지 않으면 대부분 잘 먹힌다. 그래서 불의 거인 같이 체력이 많거나 엘데의 짐승처럼 모든 상태이상 면역이 있는 적에게 특히 유용하다.
퀵샷을 활용하면 기량 스탯의 주문 시전 속도 보정[35]이 거의 없을 때에도 구르기나 앉기, 점프 후에 쓰면 상당히 빨리 발동할 수 있으며 후딜레이도 크게 줄어든다. 또한 시전 속도 보정이 최대일 때는 서서 쓰는 것이 웬만한 퀵샷들보다 선후딜이 빨라져서 시전 속도가 높을수록 사용에 유리하다. 따라서 흑염을 주력으로 쓰고 싶다면 기량 특화 무기와 같이 쓰는 것이 효율이 좋다. 퀵샷 중 달리기 퀵샷은 시전 속도가 최대여도 선딜레이가 너무 길어서 속도 보정이 없는 수준으로 느리고 빈틈도 굉장히 많아 딜레이 캐치에 적합하지 않지만, 앉기 퀵샷은 퀵샷 중 제일 빠른 수준으로 뛰어나서 달리다가도 앉아서 시전하면 딜레이 캐치가 수월해진다. 공격 모션 후에 쓸 수도 있는데 공격의 후딜레이가 완전히 끝나야지 흑염을 시전하므로 적이 정말 확실하게 빈틈을 보인 게 아니라면 맞을 위험이 굉장히 높다.
게임 특성상 화염에 약한 적이 굉장히 많다 보니 신앙 전사를 키울 때 사용하면 상당히 유용하다. 특히 인챈트를 받는 연속 공격이 가능한 전회 '난격'이나 '폭풍의 칼날'과의 콤보는 대단한 수준이라 이 조합만으로 보스를 삭제시키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여담으로 기도를 시전하면 손가락을 튕기며 무기에 불을 붙이는데 이는 신의 살갗의 두 명이 서로를 재소환할 때 하는 손짓이다. 다른 인챈트들이 묵직하고 느린 모션인 것과 다르게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멋이 있어 모션으로도 인기가 있다.
10.1.5. 흑염의 수호
흑염의 수호 黒炎の護り / Black Flame's Protection |
FP 소모 | 3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30 | |
신의 살갗의 귀인이 사용하는 옛 힘. 자신의 안에 흑염을 일으켜 물리 경감률을 높이나 모든 HP 회복량이 줄어든다. 사도들은 모두 밤빛 눈의 여왕에 안겨 흑염을 내재된 갑옷으로 삼았다. |
70초간 받는 모든 물리 피해가 35% 감소하는 대신 모든 HP 회복량이 20% 감소한다. 방어력의 경감률이 적용된 다음 35%가 적용되는 거라 표기되는 숫자는 좀 다를 수 있다. 미켈라의 성수를 방문한 뒤 기드온 오프닐 경에게 위치를 알려주면 얻을 수 있다. 또는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의 보스를 물리친 후 원탁의 쌍둥이 노파에게서 2,500룬에 살 수 있다.
전회/기도 '황금 나무에 맹세코', 전투기술 '참기', 영약의 성배병 효과와 중첩이 가능하다. 용 표식 대형 방패의 탈리스만과 적당한 성능의 중갑옷을 착용하고 나머지 수단들도 모두 사용할 경우 표기 물리 경감률이 80%에 근접하게 된다. 회복 디버프가 있긴 하지만 그렇게 크게 감소하는 것도 아니어서 경감 효과를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만한 페널티다. 많이 거슬린다면 '붉은 종자의 탈리스만'[36]으로 보완할 수도 있다.
불이여, 힘을! 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또한 아이템 '삶은 새우'나 '삶은 게'를 포함한 나머지 물리 감소율 증가 버프, 다른 속성 감소율 증가 버프랑 중첩되지 않는다.
10.1.6. 귀족의 배짱
귀족의 배짱 貴種の腹芸 / Noble Presence |
FP 소모 | 2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6 | |
신의 살갗의 귀인이 다루는 옛 힘. 크게 배를 내밀어 주위에 튕겨내는 충격파를 일으킨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되어 적을 띄운다. 과거에 그것은 신의 분노였으나 귀인의 신 사냥, 그 훈장 중 하나가 되었다. |
화산관 에이그레이 성당의 보스 신의 살갗의 귀인의 처치 보상.
신의 살갗의 귀인의 배치기 충격파 패턴과 같은 기도. 기도 위력 보정의 239%, 차지 시 279%의 화염 데미지를 주는 충격파를 발생시키며, 신의 살갗의 귀인의 로브를 장착 시 위력이 강화된다.
범위가 정면으로 좁고 발동이 느린 편이기 때문에 사용 난이도가 높다. 차지 사용 시 에어본 판정이 있어 적을 반복해서 공중에 띄우는 것이 가능하다. 유저를 상대로 일반 사용 시 경직을 주기 어렵고 차지 사용은 쉽게 피하기 때문에 pvp에서의 운용은 어렵다.
일본어판 명칭은 '귀족의 하라게이貴種の腹芸'. 하라게이腹芸는 사람의 배를 이용한 개인기를 의미하기도 하고, 어떠한 일을 처리할 때 직접 행동에 나서지 않고 기세나 압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국어 번역은 이를 '배짱'이라 번역하여 일본어판의 말장난을 살렸다.
10.2. 짐승의 기도
|
짐승 사제 그랭이 사용하는 기도. 짐승의 강건을 제외하고는 짐승 사제 그랭에게 사근을 갖다주면서 습득 가능하다.[37] 원시적 기도의 형태로, 황금 나무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있던 원시 기도라고 한다.
발톱 자국의 성인 촉매와 짐승 신전 뒷편 절벽에서 얻을 수 있는 단검 친퀘디아를 장착하여 강화할 수 있다. 발톱 자국의 성인이 근력 보정을 크게 받기 때문에 짐승의 기도 역시 근력신앙 캐릭터의 상징적인 기도이며 신앙의 최소요구치 또한 8~15정도로 낮아서 순수 근력캐들도 부무장으로 최소한의 신앙만 찍고 사용하기 좋다.
이 기도를 배울 수 있게 해주는 그랭이 짐승의 기도를 사용할 땐 물리+마력 복합 속성이라 물리컷 100% 방패로 막아도 대미지가 들어와 플레이어가 쓰는 짐승의 기도도 물리+마력 속성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플레이어가 쓰는 사양의 모든 공격형 짐승의 기도는 물리 속성이다. 물리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용사의 고깃덩어리나 기도인 불이여, 힘을!에 의해 공격력이 상승하고, 마력, 신성 등 속성 공격력을 올려주는 속성별 전갈 탈리스만을 장착해도 공격력이 증가하지 않는 것을 볼 수있다.
그랭이 사용하는 것에 비해 플레이어가 사용할 땐 딜과 사거리가 애매해 일부 기도를 제외하면 PVE에서는 잘 쓰이지 않지만, PVP에서는 빠른 시전속도 덕분에 나쁘지 않아 종종 쓰이며, 후딜을 없앨 수 있는 버그성 테크닉이 있어 조준하는 뇌격과 함께 악용되는 경우도 있다. 시전속도가 장점이므로 PVP에서 쓸 거라면 라다곤의 초상을 장착해주자.
여담으로 작중에서 짐승 기도의 사용자는 극히 한정되어 있다. 심지어 등장하는 종족 중 제일 연관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수인 종족인 파름 아즈라 수인은 정작 이 기도를 쓰지 않고 전부 고룡 기도만 사용한다. 언데드 버전 수인들도 죽음 마법만 쓰지 짐승 기도는 역시 쓰지 않는다. 작중에서 짐승 기도를 사용하는 모습은 천한 병사와 바레 퀘스트로 추가된 NPC인 짐승 발톱 매그너스, 짐승 사제 그랭, 죽음을 사냥하는 자 D 뿐이다.
10.2.1. 짐승 발톱
짐승 발톱 獣爪 / Beast Claw |
FP 소모 | 1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8 | |
짐승 사제 그랭이 주는 기도. 짐승 발톱을 꺼내 충격으로 대지를 가른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된다. 그것은 짐승으로 돌아온 그랭의 분노이자 초조함이다. |
원주인인 그랭은 물론, 죽음을 사냥하는 자 D, 짐승 발톱 매그너스와 잡몹인 천한 병사들도 사용하는 기도. 그랭에게 5번째 사근을 준 뒤에 받을 수 있다. 당연히 4번째 사근을 준 뒤 폭주하는 그랭을 진정시켜야 한다. 만약 그랭이 4번째 사근을 받기 전에 한번에 사근을 주면 이후 축복에서 한 번 쉰 뒤에 폭주하는 그랭을 진정시키면 받을 수 있다. 다른 기도들도 마찬가지
기도 위력 보정의 193%, 차지 시 222%의 참격 피해를 주는 땅을 가르며 나아가는 다섯 갈래의 짐승 발톱 형태의 칼날을 날린다. 영마를 타고 달리면서도 쓸 수 있다. 차지 공격으로 위력과 사거리, 범위가 증가한다.
짐승의 돌과 비교해 일장 일단이 있다. 충전시에는 FP 효율이 매우 좋지만, 시전속도 면에서 짐승의 돌이 훨씬 우세하고 빈틈이 적다. 무엇보다 그랭이 폭주하기 전에 얻을 수 있는 짐승의 돌과 달리 폭주하는 그랭을 한번 저지해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단점. 관통 성능을 이용해 잡몹을 쓸어담는 용도로는 무난하다. 차지로 강화되므로 고드프리의 초상 탈리스만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점은 참고
지형을 타기 때문에 턱 위에 있는 지형의 적도 공격이 가능하지만, 경사면에서 쓰면 공격이 직선이 아닌 경사면을 따라 대각선으로 나가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다.
10.2.2. 그랭의 짐승 발톱
그랭의 짐승 발톱 グラングの獣爪 / Gurrang's Beast Claw |
FP 소모 | 21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5 | |
짐승 사제 그랭이 주는 기도 그중에서 고위 기도로 여겨지는 것. 짐승 발톱을 꺼내 충격으로 주위를 모두 가른다. 과거에 그랭은, 옛 이름이 데미갓의 죽음을 의미할 만큼 두려운 짐승이었다고 한다. |
그랭에게 사근을 8개 바치면 얻을 수 있다. 이름답게 그랭 본인과 짐승 발톱 매그너스 외에는 사용하지 못한다.
기도 위력 보정의 225%의 참격 피해를 주는 짐승 발톱을 전방위 10갈래로 내보내는 기술. FP 소모에 비해선 위력이나 범위가 출중한 편이나 시전속도가 약간 걸린다. 조금 멀리 있는 작은 적은 공격 판정 사이에 들어가 안맞는 경우가 생기는 것도 단점.
10.2.3. 짐승의 돌
짐승의 돌 獣の石 / Bestial Sling |
FP 소모 | 7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0 | |
짐승 사제 그랭이 주는 기도. 날카로운 돌 조각 여러개를 재빨리 던진다. 다른 행동 후에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황금 나무 이전, 지성을 얻은 짐승들은 돌을 첫 무기로 삼았다고 한다. |
짐승 사제 그랭에게 두 번째 사근을 주고 얻을 수 있다.
타당 기도 위력 보정의 87%의 데미지를 주는, 빠르게 좌우로 퍼지는 산탄 형식의 돌을 던진다. 주문 설명대로 마술의 휘석 빠른 돌팔매처럼 구르기, 달리기, 점프 도중에도 빠르게 시전이 가능하다.
근접해서 전부 명중했을 시, FP대비 화력이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고 사거리도 근~중거리 전투기술들과 비슷한 정도. 적이 소형에 다수일 때는 발톱을 차지해서 쓰는 쪽이 더 좋지만, 대형일 경우 사거리 내에만 있으면 전부 적중하는데다 말을 탄 상태에서 이동 속도 저하 없이 연속으로 시전 또한 가능하며 경직치도 높아 기마 상태에서 잡을 수 있는 필드 보스들에게 효과적이다.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벼락 창, 불 붙이기와 더불어 평타로 쓰기 좋은 기도.
PVP에서도 사거리는 짧지만 시전이 빠른편이고 연사가 가능하며, 공격 범위가 좌우로 넓은 편인데다 다른 행동 직후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자주 사용된다. 특히 불붙이기와 비슷하게 선후딜이 길고 높은 근력을 요구하는 대형 무기군과의 조합은 그야말로 발군. 마침 짐승의 기도를 강화시키는 발톱 자국의 성인 또한 근력 보정이 가장 높은 성인이기에 효율적이다. 근접해서 사용해 파편을 전부 맞출시 견제기치곤 데미지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서 PVP 한정으로는 샷건과 유사한 느낌이다. 단 거리가 멀수록 데미지가 급감하며 보통 원거리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데미지는 기대하기 어렵다... PVP에서 쓸만한 만큼 NPC 암령 상대로도 연사하면 꽤나 효과적인 기술인데, 특히 유저의 스펙에 맞춰서 나오는 큰 항아리의 기사 같은 적을 상대할 때 편하다.
1.04버전 현재 짐승의 돌을 공중에서 시전하면 간혹 동시에 2번이 시전되는 버그가 있다. 정확히는 점프를 하기 전 고도보다 착지 고도가 낮을 경우, 원래 고도 밑으로 내려가면서 한 번 더 시전되는 현상.
기량이나 라다곤의 초상으로 시전속도를 극도로 높이고 양손에 성인을 든 채로 좌우 번갈아가며 사용하면 자동샷건마냥 속사가 가능하다.(움짤) 단 FP와 스태미너 소모량도 그만큼 매우 빨라서 실전에서는 남발하다간 상당히 위험해질 수도 있다.
10.2.4. 그랭의 바위
그랭의 바위 グラングの岩 / Stone of Gurranq |
FP 소모 | 1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3 | |
짐승 사제 그랭이 주는 기도 그중에서 고위 기도로 여겨지는 것. 큰 바위를 전방에 던진다.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과거에 그랭은, 옛 이름이 데미갓의 죽음을 의미할 만큼 두려운 짐승이었다고 한다. |
그랭에게 사근을 6개 바치면 얻을 수 있다.
기도 위력 보정의 220%의 데미지를 주는 큰 바윗덩어리를 투척한다. 연속으로 투척할 수 있다.
돌덩이를 던진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경직치가 높아 기사나 덩치가 큰 적을 상대로 경직 및 그로기를 유발하는데에 사용할 수 있다. 연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보스전에서도 프리딜 타임에 쓰기 좋은 주문이고, 피의 군주 모그같이 호전성이 낮은 보스는 거리를 벌리고 바위를 던지기만 해도 보스전을 끝낼 수 있다. 바위를 던진다는 점이 조금 무식해보여서 주목받지 못한 주문이지만 실제로 써보면 상당히 고성능의 기도이며 FP소모도 낮고 선후딜도 짧으며 내성도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 충분히 주력 주문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PVP에서는 2연사 콤보가 들어가며 2연사 후 뇌창, 2연사 후 플라키두삭스의 멸망 등 기상천외한 콤보가 들어간다.
단점으로는 곡사로 날아가는데다가 투사체 속도도 묘하게 느리고, 크기가 커서 지형지물에 잘 막힌다. 대신 탄속이 느리다는 단점은 투사체가 크다는 강점을 이용하면 트롤이나 용 등 크기가 크고 경직 저항으로 버티며 다가오는 적에게는 커버되며, 적당히 던져도 머리에 판정이 잘 들어가는 장점도 있다. 애매한 사거리는 거불받 처럼 노락온 투척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FP 소모량이 다른 원거리 평타 기도(흑염, 벼락 창)에 비해 조금 적지만 스태미너 소모량이 37로 결코 작지 않은 편이라 지구력을 충분히 찍지 않았다면 3타 이상 연타하기 어렵다. 입수 시점도 꽤 늦는데, 획득 조건인 사근 6개는 로데일에 진입하기 전에 얻을 수 있는 최대 수량이다.
10.2.5. 짐승의 강건
짐승의 강건 獣の頑健 / Bestial Constitution |
FP 소모 | 1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9 | |
짐승 사제 그랭이 주는 기도. 짐승의 생기를 몸에 품어 출혈 및 동상의 축적을 경감한다. 지성을 얻은 짐승들은 느꼈을 것이다. 문명이 이윽고 야생을 잃게 할 것을. |
그레이오르의 용총의 파름 대교 축복에서 지도 기준 아래쪽으로 대교를 건넌 뒤 지도 기준 왼쪽 아래의 낭떠러지 쪽에 있는 스카라베를 죽이면 드랍한다. 설명과는 달리 그랭이 주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PVE보다는 PVP에서 자주 쓰이는 기도로, 출혈이나 동상 모두 PVP에선 밥 먹듯이 등장하는 상태이상인 만큼 구비해 둔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앙 요구치 역시 9로 굉장히 낮고 FP 소모도 크지 않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 동상의 경우 이끼약이 아니라면 패널티가 있는 불의 대죄나 회귀성 원리를 사용해야 하는 만큼 동상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가장 적합한 기도다.
10.2.6. 짐승의 생명
짐승의 생명 獣の生命 / Bestial Vitality |
FP 소모 | 18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2 | |
짐승 사제 그랭이 주는 기도. 짐승의 생기를 몸에 품어 일정 시간, HP를 서서히 회복한다. 지성을 얻은 짐승들은 느꼈을 것이다. 문명이 이윽고 야생을 잃게 할 것을. |
짐승 사제 그랭에게 3번째 사근을 먹이면 얻을 수 있는 보상.
120초간 초당 5씩 체력을 회복한다. 18 FP로 총 600 HP를 회복하므로 은혜의 축복이나 황금 나무의 은혜와 비교하면 FP 효율이 매우 뛰어나만, 유지 시간이 긴 대신 초당 회복량은 낮고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만 적용되므로 필드 코옵을 하거나 천천히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은혜의 축복이나 따스함의 돌을 쓰는 것이 낫다.
대신 FP 소모와 신앙 요구치가 적어서 정신력에 투자를 하지 않은 근딜러가 솔로잉을 할 때 좋다. FP 대비 회복 효율이 매우 좋아 회복약들을 절약하기에 좋기 때문이다. 또한 지속시간이 길어서 탐색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필드에서도 유용하다. 그러나 최대 체력이 많아지는 후반에는 회복량이 미덥지 못하고 단시간에 승부를 보는 보스전에선 회복량이 많아야 도움이 되므로, FP에 여유가 생기면 결국 다른 주문으로 대체되기 십상이다.
10.3. 웅찬 기도 ◇
세계관 내에서도 웅찬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시전시 별도의 기도 문장이 뜨지 않고 곰의 형상이 뜨는 점에 있어서 용찬기도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38] 다만 기원을 따지면 용찬보다는 신조기사나 뿔전사들이 사용하는 신내림과 비슷하다고 한다.[39]강화 촉매는 따로 없이 투구 랄바의 모피를 착용하면 15% 강화된다.
10.3.1. 루가리아의 포효 ◇
루가리아의 포효 ルガリアの咆哮 / Roar of Rugalea |
FP 소모 | 17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4 | |
속칭 웅찬이라 불리는 기도. 큰 붉은곰 루가리아의 힘을 휘두르는 기술. 큰 붉은곰의 모습이 되고 격렬히 포효한다. 차지 사용으로 강화된다. 용찬보다는 뿔인간의 신내림에 가까운 기술. 위대한 야생과의 사투 너머에서 비로소 자신만의 신을 찾는 것이다.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라우프의 기슭의 필드 보스 큰 붉은곰 루가리아를 처치하면 획득한다.
포효 계열이 그렇듯이 적을 넉백시킬 수 있는 주문이다. 특이사항으로 차지 중 다단히트 데미지가 들어가며 차지 피니시 데미지도 크게 오른다. 차지 모션중엔 넉백 판정이 없으며, 피니시에만 넉백 판정이 붙으니 차지 빈틈을 뚫고 엘리트 몬스터가 슈퍼아머로 뚫고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버프를 걸 요소가 많아 랄바의 모피 이외에도 포효의 메달리온과 고드프리 초상 탈리스만으로 강화받으며, 물리 계열 기도라 불이여 힘을! 기도도 받을 수 있다.
초기에는 기초 대미지가 상당히 볼품없어 차지를 해야 제 공격력을 줬으나 1.13 패치를 통해 첫타에 큰 대미지가 들어가도록 바뀌었고 차지중 다단히트 데미지도 상향되어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하는 기도가 됐다.
PVP의 경우 차지 입력으로 공격판정을 유지시킬 수 있단 점에 입각하여 페인트 및 견제용도로 쓸 여지가 있다. 패치후엔 너도나도 곰난사로 적폐스킬이 되었다. 빠른 발동, 다단히트, 사자베기도 버티는 시전중 강인도 등으로 니가와 후 짖기만 해도 강력하다.
11. 분류 8
11.1. 혈맹 기도
|
화력 자체는 전체적으로 애매한 편이지만 부가효과인 출혈이 장점인 기도이다. 보통 출혈 빌드에서 쓰기 때문에 신비를 찍고 용찬 성인이랑 같이 쓰곤 한다.
11.1.1. 파리떼
파리떼 蠅たかり / Swarm of Flies |
FP 소모 | 14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1 신비 16 |
|
피의 군주가 나누는 힘, 혈맹 기도 중 하나. 피의 파리 무리를 전방에 쏜다. 파리들은 적을 덮쳐 대미지와 함께 출혈을 축적한다. 발을 멈추지 않고도, 웅크리고도 쓸 수 있다. 피의 군주의 새 왕조는 피의 늪에 있으며 벌레들은 그 땅의 똥에서 생겨난다고 한다. |
모그윈 왕조의 왕조에 이르는 절벽길 축복에서 백금의 사람이 모여있는 아래 방향으로 쭉 달린 뒤 오른쪽 벽을 따라 쭉 나아가다 보면 비스듬히 기둥이 세워져 있는 곳의 오른쪽의 동굴을 발견할 수 있을 텐데, 그 곳이 아니라 그보다 조금 더 앞쪽으로 나아가면 나오는 오른쪽 방향에 있는 동굴에서 습득 가능. 착탄지점에 파리들이 남아 짧은 시간 동안 화염 속성 데미지의 연타를 먹이며 출혈 게이지를 쌓는다.
유도성도 우수하고 출혈도 어느 정도 쌓지만 이 기도의 진가는 소형 적한테 공격 판정마다 경직이 걸린다는 것. 거기에 출혈의 경직까지 더해지면 적의 행동을 엄청나게 방해할 수 있다. 특히 경직 저항이 낮은 소형보스는 영체를 탱커로 세우면 확실히 체감된다. 반면 평타용으로는 좋지 않은데 주문 한번에 적 하나 밖에 못 때리면서 무조건 두발 이상 맞춰야 잡을 수 있기 때문. 특히 출혈 면역인 일부 몹과 최종 보스들 같은 경우에는 메인 데미지인 출혈을 유발할 수 없기 때문에 의미 없는 수준으로 전락한다.
때문에 원거리에서 파리떼만 난사하기보다는 원거리에서 한번 깔아놓고 경직때문에 윽윽대는 적에게 달려들어서 피변질 소드랜스의 연속 찌르기나 물새난격, 기타 선딜이 좀 긴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식으로 쓰면 편하다.
기본 데미지가 약해 큰 의미는 없지만, 화염 속성이다 보니 미란다 플라워나 손가락 벌레들에게 사용하면 불 붙으며 괴로워 하는 걸 볼 수 있다.
1.04 패치로 틱당 출혈치 상승량이 너프당했다.
11.1.2. 혈염의 발톱자국
혈염의 발톱자국 血炎の爪痕 / Bloodflame Talons |
FP 소모 | 12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3 신비 15 |
|
피의 군주가 나누는 힘, 혈맹 기도 중 하나. 전방에 혈염의 발톱자국을 만들고 다음 순간에 폭발시킨다.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혈염은 대미지를 입힌 후 매우 짧은 시간 출혈 상태 이상을 조금씩 축적시킨다. |
흉조의 아이 모그 처치 후 습득 가능. 전방을 혈염의 발톱으로 긁고 그 자리에 폭발을 일으켜 화염 속성 대미지를 주며 50의 출혈 수치를 부여한다. 모그가 사용하던 패턴 그대로 발톱으로 긁을 때가 아닌 폭발할 때 공격 판정이 발생하는데, 보스전에선 딱히 상관이 없으나 잡몹 잡을 때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경직이 시전보다 반박자 가량 느리게 들어가니 툭 하면 캐스팅이 끊겨 상당히 거슬린다. 그냥 사용하면 DPS가 낮지만 화염 속성이기에 신비를 찍고 '불이여, 힘을!'을 쓴 상태로 사용하면 높은 DPS가 나온다. 다만 출혈이 잘 터지는 적이 아니면 신앙캐릭이 불 붙이기 연타를 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거나 더 낮은 DPS가 나오게 된다.
여담으로 발톱을 긋는 모션 중 락온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기도 아이콘과 같은 모양이 나타나지만, 락온을 풀고 이동 키를 눌러 방향을 조절하면 해당 방향을 발톱자국이 따라간다. 실용성은 그닥이지만 폭발 범위도 발톱자국을 따라가기에 잘 움직여서 한 바퀴를 돌리면 전 범위를 커버할 수도 있다.
1.04 패치로 FP 소모량이 14에서 12로 감소하고 시전 속도 증가, 경직 감소의 버프를 받았다.
11.1.3. 피의 수여
피의 수여 血授 / Bloodboon |
FP 소모 | 13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4 신비 17 |
|
피의 군주 모그의 성스러운 기도. 모습 없는 어머니의 몸을 팔로 찌르고 그 혈염을 전방에 뿌려 불타게 한다.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땅 밑바닥에서 상처를 바라는 진실의 어머니와 만났을 때 모그의 저주받은 피는 화염이 되었다. 그리고 그는 가지고 태어난 더러움을 사랑했다. |
피의 군주 모그의 추억으로 교환 가능. 모그의 패턴 중 피를 뿌리듯이 혈염 장판을 까는 그것을 가져온 주문으로 적절한 사거리, 넓은 범위에 원거리에서 장판을 깖과 동시에 출혈을 쌓을 수 있어 출혈 빌드의 보조 기도로 사용할 수 있다. 장판은 틱당 30의 출혈 수치를 부여한다.
다만 록온한 적한테 직격하면 혈염 장판이 생기지 않고 조촐한 데미지만 들어가기에 바닥에 깔아서 써야하는데, 선딜레이도 길고 노락온으로 쓸 노력으로 다른 기도들은 록온 딸-깍으로 비슷한 데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PVE에서는 출혈 컨셉으로 주문 폭을 제한한게 아니라면 다른 주문을 쓰게 될 것이다.
PvP에서는 쓸만하다. 스치기만 해도 대미지와 출혈이 들어오고 노락온으로 쓰면 사거리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기도.
1.04 패치로 대미지 및 시전 속도 증가, 경직 감소의 상향을 받았다.
1.07 패치로 FP 소모가 15에서 13으로 감소하고 대미지가 상향되었다.
11.1.4. 안스바흐의 미친 칼날 ◇
안스바흐의 미친 칼날 アンスバッハの狂刃 / Furious Blade of Ansbach |
FP 소모 | 18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9 신비 27 |
|
순혈기사 안스바흐의 기도. 소지구에 혈염의 칼날을 만들고 단숨에 거리를 좁혀 적을 벤다. 차지 공격으로 참격 수가 늘어난다. 화려한 왕조의 검술과는 선을 긋는 필사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격렬한 기술. 그가 과거에 떨친 광기의 이름의 유래이다. |
손날에 혈염을 두르고 전방으로 돌진하며 충전 여부에 따라 2-3차례 베어 궤적을 잠시 남기다 터트려 기도 보정치의 97-98% 및 154-163%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
손날 참격은 직접 공격 판정으로 들어가서 유익검 등의 연속 공격 버프를 두를 수 있다. 차지가 가능해 고드프리등 차지 버프도 획득 가능. 시전 시간을 생각해봤을 때 근접기처럼 사용하면 곤란하고 적당한 중거리기 느낌으로 시전해야 안전하다.
패치 이전 데미지 보정치가 낮고 출혈이 안터지는 버그로 매우 평이 안 좋았으나 1.13 패치로 대미지가 보정되고 버그가 수정되면서 FP 소모 대비 적당한 주문이 되었다. 소모 FP가 낮은 탓인지 근본적인 데미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버프 가능 요소가 많음에도 기초 데미지가 낮아서 특화 세팅을 하더라도 영 미덥지 못해 여전히 실전성은 약한 편.
여담으로 루팅 시점 대비 값어치는 굉장히 못하는 축에 속하는 기도이다. 만약 본편 중반에 획득할 수 있었으면 그냥저냥 거쳐가는 기도로 적당히 굴릴 수 있었겠으나 하필 DLC 막보 보상이라는 얼척없는 타이밍에 풀리는, 그것도 이 타이밍에 필요도 없는 가성비 기도라는 점이 이 기도의 평을 더 저평가시키는데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11.1.5. 혈염의 칼날
혈염의 칼날 血炎の刃 / Bloodflame Blade |
FP 소모 | 2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2 신비 10 |
|
피의 군주가 나누는 힘, 혈맹 기도 중 하나. 오른손 무기에 혈염을 두른다.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혈염은 대미지를 입힌 후 매우 짧은 시간 출혈 상태 이상을 조금씩 축적시킨다. |
호수의 리에니에 - 장미 교회 북서쪽 근처에 있는 스카라베 격파 시 획득한다. 60초 동안 오른손 무기에 촉매 기도 보정의 40%의 화염 대미지 + 1타당 2초 동안 총 40의 출혈 수치를 추가로 쌓는 혈염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혈염의 출혈치는 0.1초마다 2씩 출혈치가 나뉘어서 들어가는데 추가 출혈치들도 각 공격마다 정상적으로 중첩되므로 시간에 따른 출혈치 감소를 살짝 막아주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챈트의 타수당 출혈치는 40 고정이며 출혈치에 스탯 보정이나 무기 보정 같은 건 없다.
인챈트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대미지가 신비 보정을 추가로 받는다. 하지만 성인의 신비 보정치에는 영향을 받지 않고 그냥 자체적으로 정해진 보정을 받아서 용찬 성인보다 황금나무 성인 쪽이 보정 대미지가 더 높게 나온다. 추가되는 공격력은 신비·신앙 스탯 80에 황금나무 성인으로 걸었을 때 대략 불 대미지 +160 정도 나오는데 '끈 달린 불기름'이 +110인 걸 생각하면 보정치가 아주 나쁜 편이다. 하지만 이 인챈트는 공격력 증가를 보고 쓰는 게 아니라서 그렇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엘든 링의 대미지 계산식에 의해 혈염의 칼날의 공격력 증가는 방어력에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서 순수 타격 대미지로만 보면 다른 인챈트에 비해 피해량이 많이 밀린다. 하지만 출혈 대미지도 인챈트에 의한 대미지로 본다면 다른 인챈트랑 위력이 비등한 수준이 되며 출혈의 특성상 상대에 따라 대미지가 더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출혈을 주력으로 쓰는 것에는 대부분의 경우 피 변질에 밀리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쓰이는 인챈트는 아니다. 그래도 전회 '돌아라 돌아라'나 '주교의 돌진'처럼 혈염의 출혈 스택을 폭발적으로 많이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한다면 주력 기술로도 쓸만하여 그 조합으로는 종종 쓰인다. 아니면 고정 출혈치가 1회차 초반에는 꽤 괜찮은 편이니 초반에 신비 스탯이 낮을 때 탈리스만으로 필요한 신앙을 떼워서 잠깐 쓸 수도 있고, 손톱·주먹류 같은 쌍수 무기에 혈염을 바르면 쌍수 무브셋에 인챈트가 적용되는 걸 활용해 볼 수도 있다.
약하긴 해도 화염 대미지를 가진 인챈트이기 때문에 화공에 약한 적[40]이라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화약통 역시 혈염으로 터트릴 수 있으니 폭사하지 않게 주의하자.
11.2. 부패 기도
|
해당 계열의 기도는 별도 전용 버프 촉매가 없다. 대신 독&부패 계열 기도를 사용하면 탈리스만:부패 권속의 환희와 투구:버섯 왕관을 착용중 공격력 증가 버프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공격계열 기도는 물리 판정이 들어가므로 기도:불이여 힘을! 효과도 누릴 수 있다.
11.2.1. 독 안개
독 안개 毒霧 / Poison Mist |
FP 소모 | 18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2 | |
부패를 섬기려고 하는 자들의 기도. 전방에 독 안개를 만든다. 발을 멈추지 않고도, 웅크리고도 쓸 수 있다. 독에 사는 자들은 부패를 안다. 그것은 누가에게나 평등하게 찾아오는 삶을 위한 죽음, 즉 윤회의 고리이다. |
1분 동안 초당 20의 독 수치를 부여하는 독 안개를 생성한다. 1.07 패치로 부여하는 독 수치가 10에서 20으로 상향됐다. 흐느낌의 반도 - 몬 성 북동쪽 독늪 북쪽 숲에서 돌아다니는 스카라베를 잡으면 획득할 수 있다.
독 수치가 그렇게 높지도 않으며, 단순히 독을 거는 용도로는 전회로 사용하는 독 안개가 훨씬 편하고 빠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기도는 아니다. 다만 전회하고 다르게 은신상태를 유지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뒤에서 독 상태를 계속 걸어 암살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독으로만 죽이는 건 시간이 오래걸리는 만큼 자주 쓸 방법은 아니고, 일부 필드보스들[41] 뒤에서 계속 독안개를 걸어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11.2.2. 독 칼날
파일:독 칼날.png |
독 칼날 毒の刃 / Poison Armament |
FP 소모 | 1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0 | |
부패를 섬기려고 하는 자들의 기도. 오른손 무기에 독을 두른다.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독에 사는 자들은 부패를 안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찾아오는 삶을 위한 죽음, 즉 윤회의 고리이다. |
무기에 1분 동안 70 독 수치를 부여한다. 케일리드의 에오니아 늪 북동쪽 구석, 사리아 거리 계단 아래 축복에서 건너편 늪가의 두 거대 육지멍게 사이를 발자국을 남기며 돌아다니는 투명한 스카라베를 잡으면 얻을 수 있다. 가만히 있다 보면 인형병사가 와서 공격하니 주의. 다만 이 스카라베는 시간을 끌다 보면 육지멍게의 부패가스에 당해서 알아서 기도를 헌납하기도 한다.
나름 1.07 패치로 독 수치가 45에서 70으로 상향되긴 했으나, 독을 걸 목적이라면 전회 독 안개로 독변질을 하는 것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쓰이는 기도는 아니다. 오히려 인챈트 주문 중에선 데미지 추가 요소도 아예 없다보니 가장 쓰레기 취급을 받는 기도.
11.2.3. 곤충 실
곤충 실 蟲糸 / Pest Thread |
FP 소모 | 19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1 | |
부패를 섬기려고 하는 자들의 기도. 수많은 끈적한 실들을 분비해 전방에 쏜다. 붉은 부패의 땅에 꿈틀대는 흰 벌레들의 기술. 벌레들은 여신의 부산물이다. ···부패의 기도에 흥미가 있으십니까? |
부패의 권속들이 사용하는 기도. 물리 속성의 곤충 실 유도탄을 발사한다. 밀리센트 퀘스트 진행 중 의수를 준 다음에 고리에게서 구입하거나, 밀리센트 퀘스트 진행 후 고리를 죽이고 방울을 쌍둥이 노파에게 바쳐서 구매 가능하다. 고리에게서 구매하면 추가 대사를 들을 수 있는데, 아이템 설명의 말미에 나오는 도를 아십니까 식의 대사를 그대로 치면서 은근슬쩍 말레니아와 부패에 대한 자신의 맹목적인 광신을 드러낸다.
소비 FP 대비 기본 화력은 합격권이고 유도 성능도 괜찮은 편이다. 실 한 개마다 다단히트 판정을 지녀 대형 적들 상대로 모든 실을 다 맞추면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의외로 대 대형보스 최종 병기 3호인 셈. 탄속이 조금 느리고 장애물에 막히기 쉬우며 결정적으로 적들이 사용하는 버전에 비해 사거리가 많이 짧아 벼락창에 비해 단점이 많다. 물리 대미지에 강한 적들이나 이동 속도가 빠른 적, PVP에서 큰 효과를 보긴 어렵다. 스톰빌이나 산령의 매 종류는 생각보다 이속이 무지 빠르진 않아서 효과를 볼 수 있다. 잠자리는 맞추기 힘들다.
신앙 캐릭터 한정으로 기도 대미지를 크게 올리는 탈리스만과 기타 기도 관련 장비 셋팅만 갖추면 용이나 거인과 같은 대형 적한테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특히 더럽게 큰 덩치에 피통도 장난 아니게 높고 상태이상도 안 먹히는 최종 보스 상대로는 그야말로 하드 카운터.
거인이나 골렘의 경우 다리 2개 옆에 평행으로 서서 두 다리를 모두 때리거나, 용의 경우에는 머리 앞에서 쏘아 풀로 다단히트를 시키는 등 활용에 따라 데미지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물론 가장 좋은 뎀딜은 아예 벌레실의 경로가 보스의 체내에서 맴돌게 하는 것.으로, 거대성게나 용과 같이 몸집이 제법 큰 경우에는 벌레실이 닿는 순간부터 피격 판정이 끝나기까지 다단히트에 얻어맞느라 정신없이 헤드뱅잉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드러진 나무령처럼 체형이 통통하여 캐릭터와 몬스터가 일부 겹칠수 있는 경우에는 붙어서 한대만 날려도 2~3천대 데미지를 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원혼 부르기와 마찬가지로 탄의 유도 성능이 상당하기에 기마상태에서 적을 등진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즉, 도망치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원혼 시리즈와 달리 사거리가 짧고, 멀어질수록 다단히트수가 줄어들기에 완전히 멀리 떨어지긴 어렵다는 게 단점이다.
11.2.4. 곤충 실 창 ◇
곤충 실 창 蟲糸の槍 / Pest-Thread Spears |
FP 소모 | 28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6 | |
부패의 권속인 벌레들의 기술을 기도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 끈적이는 수많은 실을 분비하고 그것을 둘로 묶어 전방에 쏜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된다. 벌레들은 버려진 권속이며, 그렇기에 꽃봉오리의 성녀에게서 모성을 찾았다. |
거대 보스 상대 최종병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 보스를 잘 잡는다. 황나맹+불힘만 받고도 최고회차 본편 최종보스를 개막패턴 시전중에 쉽게 잡아버릴 정도이고 고룡, 골렘 등도 순식간에 지워버릴 수 있다. 특히 현 시점에서 본편 최종보스를 가장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주문이라 채용가치가 매우 높다.
일단 일반적인 잡몹 상대로는 빠른 캐스팅속도에 비해 딜량은 상당히 높지만 사거리도 짧고 투사체도 느린데다 투사체가 곤충 실처럼 양쪽 위로 쭉 뻗은다음에 유도되기 때문에 장애물에 굉장히 잘 걸린다는 것이 단점. 대신 곤충 실처럼 투사체가 다단히트 판정을 가지고 있어 거대 보스 상대로는 곤충 실 이상의 최종 병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토렌트에 탄 상태로도 쓸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 특히 발을 지면에서 떼거나 호버링하는 패턴이 많은 용 보스 상대로는 마상에서 품안으로 파고들어 노차지 연타만 해도 어느새 잡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탄속이 느리고 유도성능이 있어서 칼구르기를 하는 NPC형 적들도 다 맞아준다.
데미지가 물리 취급이기 때문에 때문에 세팅이라고 해봤자 자기 스탯에서 보정 제일 높은 성인에 봉투검의 탈리스만, 신도의 서포 2종, 고드프리의 초상 정도가 끝이라 딜고점이 낮기는 하지만 반대로 탈리스만 세팅 자유도가 높다는 말도 되므로 커트율과 안정성을 챙길 수 있다. 쌍수촉매의 필요성도 없으므로 당당히 대방패를 들어도 된다. 극딜을 위해선 해파리 방패를 드는 것이 좋다. 또한 물리 데미지 취급이라 불이여 힘을! 의 효과를 받을 수 있어 딜 걱정은 안해도 된다. 푸른 무희의 효과도 받지만 근접해서 사용하는 특성상 무리해서 천옷을 입기보다는 중갑으로 떡칠하고 용대방 탈리스만까지 착용한 후 난사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거대 보스 상대로 쓸 때는 락온하지 않은 채 초근접해서 날리는 게 기대치가 가장 높게 나온다. 어줍잖게 락온을 하면 딱 거기서 사라지도록 날아가므로 관통 다단히트가 안나온다. 특히 거대 보스는 발목과 머리에 락온이 되는데 궤도 특성 상 재미를 못보므로 되도록 파고들어서 노락온으로 써주자. 노락온으로도 알아서 몹 근처로 유도되므로 엉뚱한데로 날아갈 걱정은 안해도 되고 특히 고룡 발밑에서 써주면 풀차지 한방에 피통을 절반 이상 깎아버릴 수 있다. 불의 거인 등 이족 보행 거대몹들은 고간에서 쓰면 투사체가 위로날아가는 특성 상 다단히트를 맞추기가 쉽다. 거대 보스에게 근접해서 쓰는 특성 상 카메라가 막 꼬여서 뭐가 뭔지 모를 경우가 많은데 어어어하다가 보스 피통을 보면 걸레짝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차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꼭 차지를 해야만 적을 갈아댈 수 있을 것만 같지만 노차지도 탄속과 사거리에는 차이가 없고 데미지 차이는 1.33배 정도 나긴 하지만 차지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차지 한번 쓸 동안 노차지 2번이 가능해서 노차지로 써도 충분히 강력하다. 용 보스 등 거대한 적들이 패턴시전할 때나 영체가 어그로를 끌어줄 때는 풀차지를, 노장 가이우스처럼 계속 움직이고있는 보스 상대로는 노차지를 쓰는 등 상황에 따라 노차지도 활용하는 것이 좋다. DPS 자체는 오히려 노차지 연타가 높기 때문에 웬만한 상황해서는 노차지 위주로 쓰는 것이 좋다.
또한 거대 보스 전용 카운터라 단일 몹 대상으론 약할 것 같지만 막상 소형 적에게 써보면 거불받이나 별똥별 등 최상위 주문들과 큰 차이가 없는 데미지가 나온다. 속성 영약이나 쌍수 촉매의 효과를 못받아서 딜 고점 자체는 거불받보다는 낮고 노차지 연사력은 별똥별에 밀리지만 암령 상대 유도력으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잡몹들 상대로도 인식범위 밖에서는 풀차지, 아니면 노차지로 사용하면 충분히 회차를 밀 수 있다. 노차지가 의외로 빠르기 때문에 충분히 연사가 가능하다. 다만 느린 탄속과 낮은 저지력 때문에 기사몹들 상대하기는 힘드므로 사자베기나 도가니뿔 등 기사몹을 처리 가능한 수단은 마련해놓는 것이 좋다.
11.2.5. 붉은 에오니아
붉은 에오니아 朱きエオニア / Scarlet Aeonia |
FP 소모 | 48 | ||
요구 슬롯 | 3 | 요구 스탯 | 신앙 35 | |
말레니아의, 부패의 여신으로서의 기술. 큰 꽃을 피우고 붉은 부패를 폭발시킨다. 붉은 꽃이 필때마다 말레니아는 부패한다. 그 꽃은 이미 두 번 피었다. 세 번째에 분명 그녀는 여신이 된다. |
부패의 여신의 추억을 교환해서 획득. 높이 뛰어올랐다가 강하, 에오니아 꽃을 개화하면서 피해를 입힌다. 총 세 단계에 걸쳐서 피해를 주는데, 시전 후 높이 뛰어올랐다가 강하하면서 아주 조금의 피해를, 그 후 폭발하면서 큰 피해와 150 부패 수치를, 꽃이 완전히 피어나는 동안 틱당 약간의 피해와 50의 부패 수치를 누적시킨다. 뭔가 마법스러운 비쥬얼과는 달리 모든 피해는 물리 데미지이므로 전갈류 탈리스만과 속성 버프 영약은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본 기도로 발동하는 붉은 부패는 강화형 취급으로 90초 동안 최대 체력의 0.33% + 13를 지속적으로 피해 입힌다.
붉은 부패에 면역인 일부 보스들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한번에 부패에 걸리기 때문에 영체를 부를 수 있는 PVE에선 컨셉 플레이로 쓸 수 있다. 특히 높은 강인도로 인해 화신의 물방울에게 들려줄만한 기술로, 무기로 거는 일반 부패보다 훨씬 강한 강화 부패를 안전하게 걸어 줄수 있다. 영체를 부르지 않더라도 맞딜을 각오한다면 한두 번 정도는 부패를 거는 용도로 쓸 수 있다. 특히 다른 보스들에 비해서 프리딜 타임은 많지만 약점부위의 위치 때문에 유효타를 날리기 힘든 불의 거인 2페이즈에서 꽤 유효한편. 그리고 특기할만한 사항으로 점프 판정이라 바닥에 깔리는 공격은 대부분 피해진다. 꽤 높게, 그리고 오래 뜨기에 이로 인한 회피에 이은 공격도 가능하며, 방향 전환도 가능하기에 여의치 않다면 아예 회피용으로 쓸 수도 있다. 착지 이후 후딜레이 동안에도 높은 판정의 횡공격도 피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서 전반적으로 후딜레이에 비해 자체 회피 능력이 꽤 뛰어난 편.
다만 컨셉질을 내려놓고 생각하면 좋은 주문이라 보긴 애매하다. 우선 폭발이 메인 대미지인데 반해 폭발 범위가 좁아 맞추기가 까다롭다. 이 때문에 원거리 범위기가 아니라 근접 돌진기라는 마인드로 써야 한다. 붉은 부패를 거는 다른 기도에 비해 드는 FP는 적지만, 시전 모션도 길고 부패 축적치도 맞추기 쉬운 부패 브레스나 엑디키스의 부패에 비해 크게 좋은 편이 아니다. 이 와중에 암령 적들은 폭발에 맞으면 누워서 후속타를 전부 안 맞아 부패에 안 걸리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쓰는 의미가 없다. 첫 강하시엔 근접공격 판정이라 대방패에 생각없이 질렀다간 캔슬된다. 또한 강하시 땅을 찍고나서 잠시 멈춰있기에 그 이후를 생각하고 써야한다. 버프를 받아 강인도는 높아졌지만 폭발 이후 후딜레이 동안에도 강인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오히려 애매하게 약한 공격 연타를 맞고 죽기 쉬워졌다. 그나마 후속 버프로 캔슬 타이밍이 생겼으므로 시전 후 구르기 연타로 최대한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1.07 패치로 다방면으로 상향됐다. FP 소모량이 56에서 48로, 스태미나 소모량이 66에서 50으로 감소했고, 가드 상대로 스태미나 공격력과 그로기 수치, 착지시 공격범위, 착지 후 딜레이, 강인도 적용 타이밍이 상향됐다.
상향 후엔 보스전에서 물방울과 함께 한번 꽂아주면 부패 거는 건 어렵지 않고 일단 걸기만 하면 체력의 3할이상을 빼버릴 수 있어 실전성이 올라갔다. 다만 이걸 쓴다는 건 아무리 각잡고 써도 후딜동안 한두대는 무조건 보스의 공격을 몸으로 받아야하는데 참기를 먼저 쓰고 써봤자 후딜 시작되는 게 참기 지속시간이 풀린 후라 필연적으로 중갑과 방어 탈리스만, 버프를 둘둘 말고 써야한다.
11.2.6. 부패의 나비 ◇
부패의 나비 腐敗の蝶 / Rotten Butterflies |
FP 소모 | 48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33 | |
꽃봉오리의 성녀 로미나가 사용한 기도. 천천히 돌며 수많은 나비를 부른다. 나비는 닿으면 무너져 부패를 흩뿌리고 다른 나비도 연쇄적으로 무너진다. 부패의 여신의 날개인 다홍색 나무. 로미나는 주인 없는 그들을 위로해 마음이 통하고 있었다. |
데미지를 줄 목적으로는 추천되지 않는 기도이다. 엘리트 몬스터들의 이동성이 뛰어난데다 주문 첫타 공격력이 약해서 화력이 심하게 분산된다. 주문 자체의 강인도 & 강인도 감쇄력 모두 없다 싶이 해서 필드전에선 시전 중 난점이 너무 많다.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용왕이나 불의 거인같은 초대형 몹을 상대로는 다단히트가 들어가 꽤 쏠쏠한 데미지가 터진다는점.
한편 붉은 부패만을 걸기위한 목적이라면 실용성이 꽤 크다. DLC 발매초기 부패수치마저도 저열해 외면받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후 패치로 쌓이는 부패 수치에 크게 버프를 받아 웬만한 보스들은 한번만에 부패에 걸린다. 또한 위의 붉은 에오니아 기도와 동일한 강화판 붉은부패를 발동시키면서도 에오니아와는 달리 기억 슬롯을 1칸밖에 차지하지 않는다는것도 차별화되는 장점.
특이사항으로 시전 문장의 색상이 혼자 분홍색으로 차별화되어 있다. 설명문 '부패의 여신의 날개인 다홍색 나무'는 나비의 오역이다.
12. 분류 9
12.1. 미친 불의 기도
|
PVE보단 PVP에 많이 특화된 기도 시리즈로 FP 소모량 대비 높은 대미지와 넓은 범위를 자랑하며 적에게 발광을 축적시킨다. 그러나 그 대가로 주문을 사용한 플레이어 본인에게도 사용할 때마다 발광 상태이상 누적치가 쌓이고, 발광이 터지면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HP 대미지뿐만 아니라 FP도 대폭으로 날려버리며 매우 긴 경직에 빠지게 된다. 그나마 자기 자신의 기도로 인한 누적치로 발동된 발광의 대미지는 상대의 공격에 의해 터지는 발광보다는 약한 편이지만 경직은 똑같이 받으므로 위험하다.
발광 수치가 생각보다 많이 쌓이기 때문에 평타로 사용하려면 내성 세팅을 어느 정도 갖추어야 한다. 레벨을 올려서 얻는 이성 내성은 레벨 1에 90, 레벨 150에 150대로 그렇게 많이 늘지 않는다. 나머지는 방어구와 탈리스만으로 올려야 한다. 판금으로 된 경갑은 대개 이성 내성이 낮고 초고중량의 중갑을 입든지 천옷이나 가벼운 갑옷을 입으면 이성 내성을 많이 챙길 수 있다. 적당히 타협해서 가벼운 갑옷으로 이성 내성 250 정도를 챙기면 메인 딜링기인 미친 불을 네 번 풀차지하고 아슬아슬하게 발광이 터지지 않으며, 근접전 방어력을 희생하고 로브를 입으면 400 이상을, 탈리스만까지 갖추면 550 이상을 챙길 수 있다.
자신이 미친 불을 얼마나 연타하는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내성을 적당히 늘리고 줄이며 타협할 필요가 있는데 미친 불이 초장거리 궁극기도 아니고 근거리 기술이라 방어력과 타협하기가 좀 빡빡한 편이긴 하다. 발도 떼지 않고 미친 불을 끊임 없이 연타할 상황은 많지 않겠지만 게이지가 계속 보이니 은근히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그나마 공열광화는 시전 시간이 더럽게 긴 것에 반해 쌓이는 발광 수치는 낮은 편이라서 평타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DPS가 낮은 편이라 효율이 떨어진다. 발광은 ’이성‘이 높을수록 천천히 누적되므로, 미친 불을 주력으로 쓰려면 정신 스탯에 투자를 많이 하는 게 좋다(정신이 높을수록 이성도 올라간다). 어차피 FP 때문에라도 정신에 투자를 하겠지만.
미친 불은 이름처럼 화염 속성이 대부분이나 샤브리리의 외침과 발광전염은 물리 속성이다. 이펙트가 시청각적으로 벼락 속성을 많이 연상시키지만, 벼락 속성 피해는 전혀없다.
발광은 대미지가 아니라 상태이상이므로, 적에게 누적되는 발광 수치는 플레이어의 신앙이 아니라 신비의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미친 불의 성인은 미친 불 기도의 대미지만 올려준다. 미친 불 기도의 발광 누적을 올려주는 것은 신비 보정이 있는 용찬 성인이다.
12.1.1. 미친 불
미친 불 狂い火 / The Flame of Frenzy |
FP 소모 | 16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6 | |
미친 세 손가락에서 유래한 기도. 눈동자에서 노란 미친 불을 내뿜는다. 차지 공격으로 범위가 넓어진다. 미친 불은 대미지와 함께 발광을 축적시키며 사용자 자신에게도 축적된다. 다만 발광은 빛바랜 자에게만 축적된다. |
림그레이브 남쪽의 흐느낌의 반도에서 몬 성문 앞 축복에서 서쪽으로 돌아서 올라가면 병자의 마을을 지나 남쪽의 카르의 세례교회에서 구할 수 있다.
눈에서 타당 기도 위력 보정의 107%, 차지 시 124% 데미지의 발광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미친 불을 마구 내뿜는다. 차지 공격으로 더 넓은 범위에 더 많은 미친 불을 흩뿌린다. 발광 상태이상은 그냥 쏘면 타당 21, 차지 시 28을 누적하며, 반동으로 자기 자신도 타당 4씩의 발광 상태이상이 누적된다. 발광 내성이 낮다면 풀차지 미친 불을 두 번만 쏴도 발광이 걸릴 정도.
뇌창 한발의 코스트보다도 낮은 16의 FP를 소모하는데, 모든 기도를 통틀어 FP대비 피해량이 매우 좋다. 초반에 얻을 수 있는 기도 중에서는 피해량이 매우 높고 경직이 매우 잘 걸리는데, 조준만 잘 하면 거대 육지멍게나 거대 미란다플라워, 거대 거미손, 트롤 등 피탄면적이 큰 적에게 차지 한번으로 3천이 넘는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고, 좁은곳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 적들도 모조리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다. 어중간한 보스는 물론, 영체 및 백령의 도움을 받는다면 멀기트나 고드릭같은 데미갓급 보스들도 딜찍누가 가능할 정도. 풀차지 몇 번 먹여주면 고맙다고 쓰러져서 절을 한다.
포물선 투사체를 부채꼴로 발사하는 특성상 위를 조준하고 쏠수록 멀리, 넓게 퍼진다. 이 때문에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면 용처럼 거대한 적에게는 락온보다 위로 발사해 몸에 모두 명중시킨다던지, 앞으로 달려오는 적에게는 락온보다 아래로 조준해 예측샷을 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노락온 상태를 적절히 이용하면 좋다.
12.1.2. 참을 수 없는 미친 불
참을 수 없는 미친 불 堪えきれぬ狂い火 / Unendurable Frenzy |
FP 소모 | 22 (6)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31 | |
미친 세 손가락에서 유래한 기도. 눈동자에서 노란 미친 불을 격렬히 내뿜는다. 길게 누르는 동안 계속 솟구치며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미친 불에 눈이 문드러진 병자들의 참지 못한 눈물이며, 광적인 통증을 유발한다. |
구별된 설원, 이엘로 아니스 폐허 지하실에서 입수. 트롤이 자고있는 건물 안쪽의 무너진 벽을 타고 왼쪽 건물 안으로 넘어가야한다. 타당 124%의 데미지를 주는 미친 불을 더 넓은 범위에 난사한다. 버튼 유지로 계속 방사하며 버튼을 떼면 발악 느낌으로 한번에 터져나간다. 발광 상태이상의 경우 상대방에겐 40씩, 자기 자신에겐 3씩 누적이 되며 마지막에 터질 때도 발광이 빠르게 축적되니 끊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된다.
미친 불의 연속 버전으로 버튼을 유지하고 있으면 지속적으로 미친 불을 뿜어댄다. 사실상 근접버전 혜성 아줄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발광 내성 / FP만 충분하면 어중간한 경직 저항을 가진 적은 한 곳에 묶어놓고 죽을 때까지 미친 불을 먹여줄 수 있다. # 대표적으로는 말레니아가 있으며, NPC형 적들도 한 곳에 묶어놓고 발광을 터뜨리며 계속 패줄 수 있다. PVP에서도 시전 타이밍만 잘 잡으면 상대방을 구르다 죽게 만들 수 있다.
사용하기에 앞서 이성 내성치를 높여주는 장비를 착용하고, 축복 주변에서 해당 기도를 사용해 보고 적절하게 끊는 요령을 습득한 후 사용하는 게 좋다. 여러모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기도.
12.1.3. 미드라의 미친 불 ◇
미드라의 미친 불 ミドラーの狂い火 / Midra's Flame of Frenzy |
FP 소모 | 22 (5) | ||
요구 슬롯 | 2 | 요구 스탯 | 신앙 41 | |
미친 세 손가락에서 유래한 기도. 눈동자에서 노란 미친 불을 격렬히 내뿜는다. 길게 누르는 동안 계속 솟구치며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미친 불에 눈이 문드러진 병자들의 참지 못한 눈물이며, 광적인 통증을 유발한다. |
미친 불의 왕 미드라를 찬미하는 기도.
왕의 머리 형상을 소환해 미친 불을 흩뿌린다.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누르고 있는 동안 머리는 사라지지 않는다.
미친 불의 왕은 불태워 녹인다.
고통, 절망, 저주, 온갖 죄와 고통을.
하지만 미드라 또한 왕이라기에는 너무 약했다.
왕의 머리 형상을 소환해 미친 불을 흩뿌린다.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누르고 있는 동안 머리는 사라지지 않는다.
미친 불의 왕은 불태워 녹인다.
고통, 절망, 저주, 온갖 죄와 고통을.
하지만 미드라 또한 왕이라기에는 너무 약했다.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미친 불의 왕 미드라의 추억을 연성해서 획득할 수 있다.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미친 불의 왕 미드라의 추억을 연성해서 획득할 수 있다. 머리 위에 화염을 뿜어내는 거대한 미친 불 덩어리를 만들어 발당 기도 보정치 75%의 화염 피해를 주고 틱당 10 발광 상태이상을 축적한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지속적으로 미친 불을 뿜어대며 그 상태로 걸어다닐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엄청난 위압감에 비해 실전성은 많이 아쉬운 기도인데, 우선 주변에 뿜는 미친 불의 발사간격이 길어서 데미지가 만족스럽지 못하고, 끌어대는 어그로에 비해 강인도가 하찮아서 PVE, PVP 모두 곤란하다. 안습하게도 요구 슬롯, 데미지, 자신에게 쌓이는 발광 축적, 경직치 모두 참을 수 없는 미친 불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다. 유일하게 후딜이 짧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신에게 쌓이는 발광 축적치가 너무 높아서 짧게 끊어서 사용해야 하는데 안그래도 낮은 데미지 때문에 끊어서 쓸 바에야 다른 발광 기도를 쓰는 게 훨씬 좋다. 결론적으로 DLC 추가 기도 중에 상당히 대우가 좋지 않은 편이다.
12.1.4. 공열광화
공열광화 空裂狂火 / Frenzied Burst |
FP 소모 | 24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2 | |
미친 세 손가락에서 유래한 기도. 눈동자에서 노란 미친 불을 모아 내뿜는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되어 가드를 꿰뚫는다. 과거에 미친 불을 제어하려고 시도한 자는 모두 절망적인 내적 싸움 끝에 발광했다. 이 기도는 그 작은 승리의 증표이다. |
눈동자에서 노란 미친 불을 광선의 형태로 내뿜는다. 그냥 발사하면 기도 위력 보정의 250%, 차지하면 기도 위력 보정의 292%의 데미지를 주며, 발광 상태이상은 그냥 쏘면 90, 차지해서 쏘면 105 만큼, 자기 자신에겐 한순간에 20의 축적치가 차오른다. 호수의 리에니에 - 진정의 교회에서 남쪽으로 언덕 아래까지 바로 내려가서 나오는 성벽 탑 지형 근처의 스카라베 격파시 획득 가능.
뇌창에 비해 모션이 미묘하게 길고 대미지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사정거리가 흑검과 더불어 가장 긴 원거리 기도로, 거의 대궁급 사거리를 지니고 있어서 뇌창이 닿지 않는 먼 거리에서도 적을 저격할 수 있다. 광선의 사출 속도가 빨라서 적이 장해물 뒤로 회피하지 않는 한 회피 패턴이 있는 적 대부분을 상대로도 락온만 유지된다면 적중시킬 수 있다.[42] 락온 최대거리에서 약간 모자란 정도의 사거리를 가진다.
게다가 차지해서 사용하면 내성이 낮은 암령에게 단 한방으로 발광 상태이상을 터뜨릴 수 있다. 어차피 시전속도가 느려서 공열광화만 쓰는 걸로 어지간해선 자체 발광이 터지지는 않으므로 신앙 화염 피해 세팅에선 유일한 저격기로 많이 사용된다. 굳이 신앙 화염 세팅이 아니더라도 특출난 사거리와 명중률 때문에 저격용으로 들고 다니기에 무난한 편.
PVP에서 자주 볼수있는 인기주문인데 기본적으로 눈에서 빔을 쏘는 것에 대한 간지도 크지만 적당한 대미지, 미친듯이 높은 저격성능 덕분에 침입전에서 아주 자주볼수 있다. 단지 저격용도가 아니라면 발사간격의 텀이 길기때문에 중거리 연사라면 뇌창이 더 좋다.
PVE에서는 골렘의 대궁과 견줘도 빠지지 않는 데미지를 자랑하는데 기도 버프까지 적용되어 상당히 쓸만하다. 차지해서 사용시 관통 옵션이 추가되어 방패까지 뚫어버린다. 카리아 서원의 짜증나는 마술교수 미리암의 저격용으로 나쁘지 않은데 차지를 하지 않는다면 미리암의 거지같은 마술인 로레타의 대궁보다 연사력이 앞서는데다 상태 이상 발광까지 걸어버려서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불이여, 힘을 같은 버프 기도에 미친 불의 성인과 조합하면 어마무시한 화력을 낼 수 있다.
버전 1.03 기준 촉매 용찬의 표식으로 시전시, 신앙보정을 비정상적으로 받아 발광수치가 매우 크게 쌓이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이후 1.04에서 해당 현상 수정과 동시에 발광 피해 애니메이션의 길이 단축, 발광 누적치 경감 속도 둔화라는 조정을 받았다.
버전 1.09 기준 해파리 방패의 전기인 전염하는 분노를 사용중인 상태에서는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12.1.5. 샤브리리의 외침
샤브리리의 외침 シャブリリの叫び / Howl of Shabriri |
FP 소모 | 21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33 | |
미친 세 손가락에서 유래한 기도. 광기의 외침으로 주위에 발광을 축적시킨다. 발광은 사용자 자신에게도 축적되며 적에게 노려지기 쉬워진다. 샤브리리는 미친 불의 병의 기원이라 여겨지며 역사상 가장 증오 당한 남자이다. |
호수의 리에니에 - 미친 불 마을 변두리에서 가장 가까운 '미친 불의 등잔'의 탑 위에서 획득 가능. 미친 불이 떠있는 옥상 바로 아래 층 보물 상자에 있다.
사용하면 주위에 틱당 기도 위력 보정의 22%의 물리 대미지, 35의 발광 상태이상 누적치를 주는 비명을 지른다. 시전자는 외침이 시작된 이후 40초간 모든 공격력이 25% 상승하는 대신, 모든 경감률이 30% 감소하고 적에게 노려지기 쉬워지는[43] 버프를 받는다. 지속 시간은 외침이 끝나고서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 버프가 '적에게 노려지기 쉬워진다'는 설명문에 해당되는 요소인데 공격력 증가와 경감률 감소에 대한 언급은 없다. 공격용 기도로서는 엄청난 선딜과 넓지 않은 범위 때문에 맞히기 힘든 편이다. 발광이라는 상태이상도 빛바랜 자들에게만 통하는 상태이상이라 암령 같은 플레이어형 적 외에는 걸리지 않아 애매한 편.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적에 대한 발광 누적치는 엄청난 수준이다. 저항이 따로 갖춰지지 않은 상대라면 시전이 다 끝나기도 전에 발광이 터지는데 이를 이용해 침입 PVP에서 좁은 길목에 숨어있다 기습적으로 시전해 발광을 터트리는 전략도 가능하다.
이 기술의 진가는 어떠한 속성의 공격력이라도 40초간 +25%나 올려준다는 점에 있다. 이 기도와 양립되지 않는 버프 기도인 '불이여, 힘을!'은 30초 동안 물리 및 화염 대미지만 +20%인데 반해 샤브리리는 40초 동안 모든 대미지 +25%이므로 버프 성능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샤브리리는 상술한 불이여 힘을!은 물론 경감률 증가 계열의 기도들과 경감률을 올려주는 여러 아이템들도 중첩되지 않으므로 모든 방어력 -30%는 체감이 상당히 크다. 그래도 영약, 탈리스만, 방어구의 효과는 받을 수 있으니 그것들로 보완한다면 충분히 실전성 있는 공격력 버프로 쓸 수 있다.[44] 그렇다 보니 공격력 증가에 이만한 기도가 없어서 보스 러쉬 영상들을 보면 십중팔구 샤브리리의 외침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시전 속도 보정을 최대로 받아도 다른 버프들에 비해 시전 시간이 상당히 길다는 것으로 보스전 도중에 다시 쓰려면 한 대 맞을 각오 정도는 해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도 발광 수치를 크게 누적시키기 때문에 발광이 터졌을 때 공격력을 높여주는 투구 '검은 경단'이나 탈리스만 '노인의 환희'를 끼고 샤브리리의 외침으로 스스로 발광을 터뜨리는 식의 운용도 가능한데, 그 리스크에 비해 리턴이 너무 적어서 일반적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보스들을 원턴킬 내는 극딜 빌드에서는 외침 버프와 함께 발광 버프도 받으려고 그렇게 쓰인다.
여담으로 화신의 물방울 전에 들고 가면 지 혼자 발광하다 죽는다.
12.1.6. 발광전염
발광전염 発狂伝染 / Inescapable Frenzy |
FP 소모 | 22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1 | |
미친 세 손가락에서 유래한 기도. 눈동자에서 노란 비친 불을 불태우고 상대를 붙잡아 발광을 전염시킨다. 발광은 사용자 자신에게도 축적된다. 빛바랜 자에게만 효과가 있다. 눈과 눈이 마주 본다. 그것은 사람의 가장 농후한 접촉일 것이다. |
도읍 로데일 - 흉조가 버려진 지하에서 미친 불의 봉인 쪽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획득할 수 있다.
사용 시 가까이 있는 대상을 향해 잡기를 시도한 후 미친 불 발광을 급속하게 증가시킨다. 잡기 기도의 특성상 매우 가까이에서 시전해야 한다. 빛바랜 자에게만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처럼 암령같은 NPC형 적 외에는 잡기가 통하지 않는다.
버그로 다른 손에 낀 무기의 공격력과 상태이상치가 적용되어 무기를 착용한 상태로 시전 시 엄청난 대미지가 들어간다. 출혈무기 뿐만 아니라 다른 무기들도 적용되며 인게임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형 NPC 적은 다 원킬이 날 정도. 인간형 NPC 적 중에서 최강의 스펙인 온 지혜의 기드온 오프닐 경조차 잡히면 죽으며 당연히 PvP에서조차 예외일 수 없다. 하지만 반대로 맨손으로 시전할 시 대미지가 꼴랑 8 들어간다. 제대로만 다룬다면 NPC형 적을 마주한 상황에서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이건 버그였는지, 1.06 패치에서 대미지 계산이 완전히 달라져 이제는 다른 손에 든 무기는 대미지와 무관하게 되었다. 이제 이 기도의 대미지는 이 기도를 시전하기 위해 사용한 성인의 업그레이드 레벨(스탯 보정이 아니라)에만 영향을 받는다. 물론 대미지 상승과 관련된 소모품(영약 등) 및 탈리스먼(불의 전갈 같은)은 이 기도의 대미지에 영향을 준다.
13. 분류 10
13.1. 용찬 기도
|
모든 용찬 기도를 얻는데 (본편:용의 심장 20)+(dlc:용심 3+베일의 심장 2) 도합 25개의 심장이 필요하다. 용찬 기도는 일반 기도와 특정 용의 이름이 붙은 상위 기도가 존재하는데, 후자는 해당 용을 처치해야 해금된다. 상위 기도는 일반 기도보다 대미지가 더 높은 대신 FP를 더 많이 소모한다.
용의 힘을 강탈한 만큼 단발 위력이 높고, 막대한 FP를 소모하며, 긴 발동 시간을 가졌다. 용찬 특화 성인인 용찬의 표식은 신앙과 신비의 보정을 동시에 받으나 신비 쪽의 보정을 더 많이 받으므로 용찬 기도를 사용한다면 신비 스탯을 메인으로 찍는 것이 좋다. 화력에 비해서 FP 소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1대1의 경우 FP 효율은 썩 좋지 않은 편. 또한 느린 시전 속도에도 불구하고 시전 속도가 기량 및 탈리스만에 영향을 받지 않아 어떠한 방법으로도 시전 속도를 끌어올릴 수 없는 단점이 존재해서 보스전에선 영체 도움 없이 단독 사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일반 기도들은 공중에서 쓰는 상위 기도보다 대미지가 약한 대신 FP를 적게 소모하는데다가 선딜과 후딜이 적고 사거리도 더 길기 때문에 오히려 상위 기도들 보다도 보스전같은 장기전에서 더 유용하다.
상태이상을 거는 브레스는 대미지만 주는 브레스보다 FP를 더 많이 소모한다. FP를 많이 소모하는 만큼 위력은 다른 상태이상 기도보다 강력하다.
공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도들(상위 기도)은 비행 판정이라 낮은 위치의 공격을 피할 수 있고 승마 중에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일반 기도처럼 브레스를 앞으로 길게 내뱉는 식이 아니라 절반 정도의 사거리에서 넓게 흩뿌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긴 선후딜로 위험부담이 더 크면서 사거리까지 좁아 PVE에서 다수의 잡몹들을 쓸어담을 때나 경직이 걸리는 인간형 보스를 잡을 때, 한대라도 맞추는 것이 중요한 PVP에서 쓰는 것이 더 유용하다.
용의 신체로 적을 타격하는 기도들은 경직치와 그로기 수치가 높아서 적에게 경직을 잘 유발한다. 반면 브레스류 기도는 강인도 감쇄력과 시전시 강인도 보정이 매우 낮다. 강인도를 100 이상 맞춰도 대형무기의 약공격 1대, 소형무기의 강공격 1대 정도만 버틸 수 있어서 최대한 안전한 위치에서 시전해야 한다. 물론 그만큼 압도적인 공격 범위를 자랑한다.
브레스형 기도의 경우 길게 누르는 것은 더 오래 내뿜는 것일 뿐, 차지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차지 관련 버프를 받지 않는다.
기도 중에서 가장 다양한 속성이 포진되어 있는데, 물리[45], 마력[46], 화염[47], 벼락[48] 총 4종류로 신성을 제외한 모든 속성을 사용할 수 있다.
설정상 용찬 의식을 거듭하게 될 경우, 신체가 서서히 용으로 변해간다.
DLC에서 밝혀진 용찬의 근원은 아이러니하게도 플라키두삭스 본인. 정확히는 비룡들의 고룡에 대한 반란이 실패한 뒤, 형벌의 의미로서 비룡의 심장을 섭취함으로서 용에 가까워지는 방법을 그가 인간들에게 알려주어 비룡들이 사냥당하게 만든 것이었다. 플라키두삭스의 멸망이 용찬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던가 타 고룡들의 심장 획득이 불가능했던 이유는 애초에 인간에게 전래된 용찬이 인간의 손까지 빌어서 비룡을 뿌리뽑겠다라는 고룡의 의지였기 때문이다.[50]
13.1.1. 용염
용염 竜炎 / Dragonfire |
FP 소모 | 28 (4)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5 신비 12 |
|
용의 심장을 먹는 자들의 용찬 기도 중 하나. 용의 힘을 품어 불꽃 브레스를 뿜는다. 용을 사냥해 그 심장을 바치고 먹는 자들의 기술. 그것은 순수하고도 압도적인 힘이다. |
용찬 교회나 대용찬 교회에서 용의 심장 1개로 교환이 가능하다.
용 머리의 환영을 소환하여 전방에 틱당 주문 위력 보정의 144%의 데미지를 주는 화염을 방사하며, 시전 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FP를 추가로 소모하여 한 번 더 방사한다. 주의점으로 용찬 브레스 공통 사항인데 추가 방사는 차지 판정이 아니므로 굳이 고드프리의 초상을 세팅할 필요가 없다. 참고하자.
용찬 교회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용찬 기도이며, 시작 지점 동쪽의 아길 호수에서 상대할 수 있는 비룡 아길을 죽여 심장을 얻는 것만으로도 바로 배울 수 있다. 물론 아길의 화염이 상위 호환이지만, 그쪽은 대용찬 교회까지 가야 하는데다가 심장도 두 개를 먹어야 한다.
성능은 가장 기초적인 용찬 기도 다운 면모를 보인다. 높은 피해량은 물론, 공격 범위와 준수한 사거리 등 여러모로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다. 단점은 용찬 기도 특유의 높은 FP 소모량과 다른 숨결 계통 용찬 기도에 비해서 큰 효용성이 없다는 것.
특히 FP 소모량이 육성 극초반에는 매우 심각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풀리는 타이밍에 비해선 초반 활용성이 극히 제한적이게 된다. 차지를 하기엔 초반 스탯 한계나 성배병 한계에 부딫혀 자주 사용하기 힘들고, 또 끊어 쓰기에는 화력이 부족해서 적들을 모아 광범위하게 섬멸하는 용도가 아닌 이상에는 효율이 안나오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점 때문에 초반에 획득이 가능해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실질적으로 활용가능한 타이밍은 성배병과 FP가 어느정도 쌓인 육성 중반 정도인데 이 타이밍에 이미 상위 호환 주문이 풀리는 만큼 다른 용찬 기도에 비해선 좀 처럼 활용 타이밍이 안나오는 아쉬운 점을 보인다. 물론 육성 방식에 따라선 어거지로 타이밍이 나오기도 하는데 상술한 대로 상위 호환 기도는 대용찬 교회에 진입해야 하는데다 심장을 더 많이 요구해서 육성 초중반에는 다소 부담되기 때문에 일단은 화염기도로 용염만 획득한 뒤 나머지 심장을 다른 용찬 기도로 돌려 어느정도 효율을 챙기는 루트도 가능하긴 하다.
13.1.2. 아길의 화염
아길의 화염 アギールの炎 / Agheels Flame |
FP 소모 | 36 (6)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3 신비 15 |
|
용찬의 기도 중에 고위 기도로 여겨지는 것 비룡 아길의 힘을 사용하는 기술. 상공에서 비룡 아길의 불꽃을 뿜는다. 차지 공격으로 뿜는 시간이 길어지며 점프 중에 사용할 수도 있다. 림그레이브의 호수에서는 망자들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그 불꽃에 타 죽기를 기도했다. |
비룡 아길을 처치한 후 대용찬 교회에서 용의 심장 두 개를 사용하여 얻을 수 있다.
상술한 용염의 상위 호환으로, 공중에 떠오른 채 틱당 주문 위력 보정의 169%의 데미지를 주는 화염을 방사한다. 상태 이상을 거는 브레스는 일반 브레스나 강화형 브레스나 상태이상 누적치에 차이가 없이 FP 소모량과 데미지만 증가하기때문에 특별한 목적이 아니고서야 강화형을 쓰는 건 수지타산이 안맞지만, 가진게 데미지말고 없는 용염의 경우는 강화형인 이것이 일반 용염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공중에서도 시전 가능하나 이 경우 추가 방사가 불가능하다. 이 특징은 다른 강화된 숨결 계통 용찬 기도 역시 공유한다.
원한다면 극초반에 바로 얻을 수 있는 용염과 달리 아길의 화염은 심장을 두 개 요구하고, 케일리드의 대용찬 교회를 찾아가야만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케일리드는 저렙~중렙의 캐릭터에게는 그야말로 마경이 따로 없는 강력한 적들이 진을 치고 있는 곳이라는 것.
아길의 화염은 다른 숨결 계통 용찬 기도와는 달리 부가효과가 전혀 없이 순수 화염 피해만 주는 탓에 파밍이 부족한 상황에선 채용 가치가 떨어진다. 그러나, 강력한 버프인 '불이여, 힘을!'의 효과를 받을 수 있고, 버프간 연산이 곱연산이란 점 때문에 각종 데미지 증가 효과를 덕지덕지 발랐을 때 데미지만큼은 가장 강력한 브레스가 된다. 특히 화염에 매우 약한 적들에게는 신비스텟이 높지 않을 때도 한 틱에 2천 데미지를 입히는, 그야말로 죽창.
점프해서 사용하기에 호라 루의 발구르기나 라다곤의 장판 딜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하단에 피격판정이 있는지 얻어맞으므로 먼저 점프한 다음 써야 한다.
13.1.3. 용암 브레스
용암 브레스 溶岩ブレス / Magma Breath |
FP 소모 | 30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4 신비 10 |
|
용찬의 기도 중 하나. 자신을 용의 모습으로 만들어 용암을 뿜는다. 한 번만 추가 공격이 가능하다. 용찬을 한 사람은 언젠가 사람이 아니게 된다. 땅을 기는 토룡은 그 불쌍한 결말이다. |
화산관으로 가는 길의 겔미어 화산 중턱에서 마주치는 용암토룡을 처치한 뒤 대용찬 교회에서 용의 심장 하나를 소모하여 얻을 수 있다. 기본적인 용찬 기도 중에서는 유일하게 다른 용을 죽여야 해금되는 기도.
토룡 머리의 형상을 소환하여 주문 위력 보정의 223%의 화염 대미지를 입히는 용암 덩어리를 한 발 토해내며, 기도 시전 키를 연타하면 한 번 더 발사할 수 있다. 용암 덩어리는 사거리도 짧고 피해량도 그리 높진 않지만 착탄 지점을 중심으로 넓은 지역에 틱당 주문 위력 보정의 34%의 대미지를 주는 용암을 남겨 그 위를 지나가는 적에게 피해를 준다.
PvP에서는 연구할 가치가 있을 수도 있으나 PvE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효용성이 좋지 못한데, 훨씬 더 일찍 얻을 수 있는 용염의 피해량이 훨씬 높고 경직도 더 크게 들어가기 때문이다. 흩뿌려진 용암은 피해량이 낮아서 체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성배병을 사용할 수 없는 투기장 등에서 만난 경우라면 피해야 할 이유가 생기지만 높은 체력을 지니고 경직 저항이 높은 PvE의 적들은 이를 씹는 것이 문제다. 단, 미란다플라워의 경우 화염 판정에 기믹 경직이 들어가기 때문에 화염판정의 용암 장판을 깔 수 있는 용암 브레스는 미란다플라워를 일방적으로 줘 팰 수 있는 기도중 하나가 된다.
13.1.4. 테오드릭스의 용암
테오드릭스의 용암 テオドリックスの溶岩 / Theodorix's Magma |
FP 소모 | 45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1 신비 14 |
|
용찬의 기도 중에 고위 기도로 여겨지는 것. 대토룡 테오드릭스의 힘을 사용하는 기술. 자신을 대토룡의 모습으로 만들어 대량의 용암을 뿜는다. 한 번만 추가 공격이 가능하다. 옛 트롤 전사 테오드릭스의 이름은 거인 전쟁의 영웅 중 한명으로 남아있다. |
대토룡 테오드릭스를 처치한 후 대용찬 교회에서 용의 심장 두 개를 소모하여 얻을 수 있다. 테오드릭스의 형상을 소환하여 주문 위력 보정의 315%의 화염 데미지를 입히는 용암 덩어리를 한 발 토해내며, 기도 시전 키를 연타하면 한 번 더 발사할 수 있다. 바닥에 남는 용암은 틱당 주문 위력 보정의 40%의 데미지를 준다.
용암 브레스의 강화판으로 모든 강화된 숨결 계통 용찬 기도 중 유일하게 공중에서 사용할 수 없다. 이는 이 용찬 기도의 주인인 테오드릭스는 하늘을 날 수 없는 용인 토룡이기 때문이다. 대신 마상 사용이 가능하게 때문에 필드전에서 스커미싱이 가능하다.
다른 상위 기도들과는 달리 FP효율이 상당히 괜찮다. 아길의 화염같은 상위 기도들의 경우 기본 버전인 용염 등에 비해 대미지는 약 20% 정도 높은 반면 FP 소모가 50% 높아 FP 효율이 떨어지는데, 테오드릭스의 용암 같은 경우 원판인 용암 브레스보다 FP를 50% 더 먹는 것은 동일하지만 대미지도 그에 근접하게 높아 FP 효율이 유지된다. 이 덕분에 용암계열임에도 다른 용찬기도에게 크게 꿇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하위 버전과 마찬가지로 DLC 추가 탈리스만인 폭룡의 탈리스만으로 강화된다.
13.1.5. 휘석 브레스
휘석 브레스 輝石ブレス / Glintstone Breath |
FP 소모 | 28 (4)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5 신비 12 |
|
용찬의 기도 중 하나. 자신을 용의 모습으로 만들어 마력을 뿜는다. 차지 공격으로 뿜는 시간이 길어진다. 용찬을 계속해 인간을 초월한 자만이 용심, 드래곤 하티드라 불린다. |
대용찬 교회에서 용의 심장 하나를 소모하여 얻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용찬 기도.
용염과 유사하지만, 이쪽은 전방에 틱당 주문 위력 보정의 159%의 마력 데미지를 주는 마력 속성의 푸른 숨결을 방사한다. 마력 속성이라는 특성 상 화염 속성이 잘 먹히지 않는 적들에게 용염 대용품으로 사용하기 좋다.
13.1.6. 스마라그의 휘석
스마라그의 휘석 スマラグの輝石 / Smarag's Glintstone Breath |
FP 소모 | 36 (6)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3 신비 15 |
|
용찬의 기도 중에서 고위 기도로 여겨지는 것. 휘석룡 스마라그의 힘을 사용하는 기술. 자신을 용의 모습으로 만들어 상공에서 마력을 뿜는다. 차지 공격으로 뿜는 시간이 길어지며 상공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마술사 먹는 스마라그는 이윽고 그 휘석에 삼켜졌다. |
휘석룡 스마라그를 처치한 후 대용찬 교회에서 용의 심장 2개로 교환 가능. 전방에 틱당 주문 위력 보정의 188%의 마력 데미지를 주는 마력 속성의 푸른 숨결을 방사한다. 속성이 마력이라는 것 말곤 아길의 화염처럼 특별한 부가효과가 없다.
깡딜이 가장 강력한 브레스면서 마력 속성이기 때문에 동상에 걸린 적에게 쓰면 동상이 초기화 되지 않아 받는 피해 증가 효과를 최대로 누릴 수 있다. 각종 기도와 병용하기엔 범용성이 매우 떨어지는 속성인게 단점이지만 신앙 빌드에서 채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마력 기도이기 때문에 화염/벼락/신성에 내성을 가진 적을 상대로 효용성을 보일 수 있다. 특히 효용성을 보일 수 있는 상대로 공교롭게도 후반에 화염/벼락 내성이 높은 고룡종을 상대할 때 좋다는 점.
13.1.7. 부패 브레스
부패 브레스 腐敗ブレス / Rotten Breath |
FP 소모 | 36 (4)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5 신비 12 |
|
용찬의 기도 중 하나. 자신을 용의 모습으로 만들어 붉은 부패를 뿜는다. 차지 공격으로 뿜는 시간이 길어진다. 용찬을 계속해 인간을 초월한 자만이 용심, 드래곤 하티드라 불린다. |
대용찬 교회에서 용의 심장 하나를 소모하여 얻을 수 있는 기본적인 용찬 기도.
물리 속성의 브레스로 전방에 틱당 주문 위력 보정의 131%의 물리 데미지를 주는 붉은 브레스를 내뿜고 강력한 상태이상인 붉은 부패를 틱당 65씩 축적한다. 차지 공격으로 쓰면 완전히 끝나기까지 총 5초가 걸리고 종합 104 FP를 소모한다. 용찬 기도 특성상 피해량이 매우 높고, 붉은 부패 면역인 적도 거의 없어서 용찬 기도 중 가장 범용성이 높다. 물리 속성이기 때문에 물리 공격력을 증폭시키는 버프의 영향을 받는다.
본편에선 부패를 걸 수 있는 기도가 이 기도와 강화판을 제외하면 붉은 에오니아밖에 없다. 하지만 에오니아가 긴 선딜, 후딜, 근접으로 써야된다는 점 등이 겹쳐 잘 쓰이지 않고 어차피 상태이상을 걸기 위해 쓰는 기도인 만큼 상태이상 축적치가 같은 강화판보다 입수 난이도도 낮고 소모 fp도 낮은 이 기도가 가장 보편적으로 쓰인다.
1.07 패치에서 강화판인 엑디키스의 부패와 함께 틱당 붉은 부패 축적치가 110에서 65로 하향됐다. 여담이지만 1.07 패치에서 하향만 받은 유일한 항목으로 이 기도가 얼마나 사기였는지를 방증한다. 다만 어차피 90초 동안 지속되는 도트딜 상태이상을 걸기 위해 쓰는 거라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8회차 스톰빌 성의 트롤이 추가타까지 전부 맞히면 바로 붉은 부패가 터질 정도로 아직도 성능이 건재하다.
13.1.8. 엑디키스의 부패
엑디키스의 부패 エグズキスの腐敗 / Ekzykess Decay |
FP 소모 | 48 (6)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3 신비 15 |
|
용찬의 기도 중에서 고위 기도로 여겨지는 것. 썩어가는 엑디키스의 힘을 사용하는 기술. 자신을 용의 모습으로 만들어 상공에서 붉은 부패를 뿜는다. 차지 공격으로 뿜는 시간이 길어지며, 점프 중에 사용할 수도 있다. 용찬의 복수자 엑디키스는 붉은 부패에 침식되어서도 증오를 잊지 않았다. |
썩어가는 엑디키스를 처치한 후에 대용찬 교회에서 용의 심장 두 개를 소모하여 얻을 수 있다.
전방에 틱당 주문 위력 보정의 155%의 물리 데미지를 주는 붉은 브레스를 내뿜고 붉은 부패를 틱당 65씩 축적한다. 화력 자체도 높고 붉은 부패를 크게 누적시키며, 지상에서 카메라를 회전시키면서 사용하면 주변 전체에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시전에 걸리는 시간이 길고 최대 차지 소모 FP가 156이라는 엄청난 수치라 최대 육성 상태에서도 탈리스만 등의 보조 없이는 세 번을 풀차지로 시전할 수 없다.
상태이상 누적치는 부패 브레스와 같다. 당연하지만 부패 축적만이 목적이라면 이 기술은 FP 효율이 좋지 않으므로 비추천.
1.07 패치에서 틱당 붉은 부패 축적치가 110에서 65로 하향됐다.
13.1.9. 용빙
용빙 竜氷 / Dragonice |
FP 소모 | 36 (4)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5 신비 12 |
|
용찬의 기도 중 하나. 자신을 용의 모습으로 만들어 얼음을 뿜는다. 차지 공격으로 뿜는 시간이 길어진다. 용찬을 계속해 인간을 초월한 자만이 용심, 드래곤 하티드라 불린다. |
대용찬 교회에서 용의 심장 하나를 소모하여 얻을 수 있는 기본적인 용찬 기도.
서리와 고드름이 붙은 푸른 용 머리의 형상을 소환하여 전방에 틱당 주문 위력 보정의 131%의 마력 속성 숨결을 방사하며, 기도 사용 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한 번 더 방사한다. 틱당 110 동상 수치를 부여한다.
피해량도 용찬 기도답게 좋은 편이고, 최대 체력의 10%의 피해와 피격 대미지 20% 증가 디버프를 가할 수 있는 동상을 걸 수 있어서 굉장히 강력하다.
13.1.10. 볼레아리스의 얼음 안개
볼레아리스의 얼음 안개 ボレアリスの氷霧 / Borealis's Mist |
FP 소모 | 48 (6)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3 신비 15 |
|
용찬의 기도 중에서 고위 기도로 여겨지는 것. 얼어붙는 안개 볼레아리스의 힘을 사용한다. 자신을 용의 모습으로 만들어 상공에서 얼음을 뿜는다. 차지 공격으로 뿜는 시간이 길어지며 점프 중에 사용할 수도 있다. 먼 옛날, 산령의 주인이였던 빙룡은 불의 거인들에게 패배해 정상에서 쫒겨났다. |
얼어붙는 안개 볼레아리스를 처치한 후 대용찬교회에서 용의 심장 두 개를 소모하여 얻을 수 있다.
용빙의 강화판. 공중에서 시전할 수 있다. 전방에 틱당 주문 위력 보정의 158%의 마력 속성 숨결을 방사하며 용빙과 마찬가지로 틱당 110 동상 수치를 부여한다. 역시나 빙결 상태만이 목적이라면 FP 효율상 비추천.
13.1.11. 영혼 불꽃 브레스 ◇
영혼 불꽃 브레스 霊炎ブレス / Ghostflame Breath |
FP 소모 | 36 (6)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3 신비 15 |
|
용찬 기도 중 하나. 용의 모습이 되고 상공에서 영혼 불꽃 브레스를 뿜는다. 차지 공격으로 브레스를 뿜는 시간이 길어지며 점프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죽음이 모이는 영묘의 땅에는 죽은 용 또한 도착한다. 그리고 그 중 몇 마리는 생전의 강함으로 인해 죽어서도 완전히 죽지 못하고 있다.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톱니산의 용찬의 대제단에 기본적으로 존재하며 용의 심장 3개로 교환해서 획득한다.
영혼 불꽃 용의 머리를 소환하고 영혼 화염을 내뿜어 틱당 기도 보정치 168%의 마력 피해와 55 동상 상태이상을 축적한다. 상위 브레스와 마찬가지로 점프 중 시전이 가능한 대신 마상 시전 불가.
특이하게도 이미 죽은 존재라 그런지 해당 용을 처치하지 않아도 기도 교환이 가능하며 마력과 동상에 특화된 브레스 사이에 있는 역할이 핵심이다. 성능 측면에서 봤을 때 동상을 터트리고 싶으면 볼레아리스의 얼음 안개, 적에게 마력 대미지를 입힌다면 스마라그의 휘석이 더 낫지만, 스마라그의 휘석과는 달리 동상을 노릴 수 있고 볼레아리스의 얼음 안개보단 화력이 강하기에 주문 압축을 위한 선택지로 보면 영혼 불꽃 브레스도 아예 나쁜 선택지는 아니다.
13.1.12. 플라키두삭스의 멸망
플라키두삭스의 멸망 プラキドサクスの滅び / Placidusax's Ruin |
FP 소모 | 62 | ||
요구 슬롯 | 3 | 요구 스탯 | 신앙 36 | |
용왕 플라키두삭스의 추억에서 얻은 힘. 자신을 용의 모습으로 만들어 상공에서 금색 브레스를 뿜는다. 점프 중에 사용할 수도 있다. 그것은 시간의 틈새에 영원히 앉은 용왕의 멸망해가는 단말마였다. |
용왕 플라키두삭스의 추억으로 교환 가능. 용왕의 레이저 브레스 패턴을 재현할 수 있다. 시전 즉시 주문 위력 보정의 241%의 벼락 속성 데미지를 주는 충격파를 발산하며, 브레스는 타당 356%의 화염 속성 데미지를 입힌다. 전부 맞추는 것을 기준으로 FP 효율은 다른 용찬기도보다 좋지만 기억 슬롯을 세 개나 먹으며, 메인 대미지 소스가 화염이라서 화염저항이 높은 적을 상대로는 대미지가 끔찍하게 떨어진다.
용찬 기도와 함께 분류되어 있지만 플라키두삭스는 용찬과 관계가 없어 용찬의 표식 효과를 받지 않고[51], 고룡 신앙과도 관계가 없는 존재라 조약돌의 성인 효과도 받지 않는다. 즉 이 기도는 성인의 주문 보정치와 기타 범용적인 강화 요소들을 제외하면 강화할 수단이 없다.
극딜을 넣을 수 있는 기도중에선 고룡의 뇌격보다 화력은 더 좋은데 이 기도의 경우 마지막 올려쏘기를 할 때 헤드샷 판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대형 몬스터/보스를 정면에서 맞출경우 가장 높은 대미지를 뽑고 각도를 잘잡았을 경우 헤드샷 그로기도 노릴수 있다. 굳이 헤드샷이 아니더라도 자체적으로 그로기 수치가 엄청 높아서, 가디언 골렘같은 경우 발 앞에서 맞추기만 하면 바로 바닥에 쓰러진다. 첫 충격파가 적을 넘어뜨릴수 있고 근접 정면에 자리잡을 수만 있다면 NPC, 대형몬스터 모두에게 유효한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대신 근접 정면 자체가 적의 공격을 가장 받기 쉬운 위치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적의 패턴을 파악하지 않는 한 쓰자마자 바로 얻어맞기 때문에 실제로 쓰기는 매우 어렵다. 거기에 공중에 떠있는 상태로 사용하는데 강제경직기술을 맞으면 바로 취소되고 땅으로 떨어져 추가피해를 받는다.
주문 발동 시, 전방위 충격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PVP 중 적이 근접 했을 때 꽤 안정적인 깜짝 필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좁은 골목에서 사용한다면 3인 풀파티를 다함께 골로 보내버리는 상황도 종종 나올 정도. 그러나 첫 휩쓸기를 구르기로 피할경우 상대방이 후방을 엄청 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견제용으로라도 쓰기에 좋지 않다.
소소하게 주의할 점이 있는데, 화염 데미지인 것과는 별개로 레이저의 공격은 화염 판정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화염 기믹의 적에게 화염 판정을 줄 수 없으니 이 점 주의해야 한다.
배경에 걸맞게, 시전시 아무런 상징도 나타나지 않는다. 흑검과 함께 기도 중에서는 둘뿐인 케이스다.
13.1.13. 용 발톱
용 발톱 竜爪 / Dragonclaw |
FP 소모 | 24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17 신비 13 |
|
용찬의 기도 중 하나. 자신을 용의 모습으로 만들어 발톱으로 찢는다. 딱 한 번 추가 공격을 할 수 있다. 용을 사냥해 그 심장을 바치고 먹는 자들의 기술. 그것은 순수하고 압도적인 힘이다. |
용찬 교회나 대용찬 교회에서 용의 심장 1개로 교환 가능. 왼팔을 용의 팔로 만들어 공중으로 떠오른 뒤 내려친다.
공격 판정이 발톱에도 있지만 충격파도 상당히 피해량이 높다. PVE에서 적들의 인공지능이 첫 타는 피하거나 막고 두 번째 타격은 신경 안쓰는 경우가 많아 활용할 수 있다.
용물기와 더불어 용찬기도 필드 주력기중 하나. 낮은 스탯만큼 용물기에 비해 위력 자체도 떨어지고 용물기와는 다르게 넘어뜨리는 판정이 2타에 붙어 있어 1타를 버티는 적과 대치할 땐 애매해지긴 하지만 이 부분을 감안하고도, 용물기에 버금가는 강인도 보정과 어정쩡한 적들은 1타에도 경직이 성공하는 만큼 충격파와 함께 광역 근접 견제기로서의 역할도 매우 훌륭한 편. 또한 타점 자체도 용물기에 비해 안정적이다 보니 낮은 스탯에 높은 접근성과 더불어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용물기와 택일하여 초반 용찬 빌드를 풀어내는 키 파츠로 사용된다.
1.04 패치로 FP, 스태미너 소모, 후딜이 줄고 시전 속도가 증가했으며 적의 강인도 감쇄율이 높아졌다.
13.1.14. 용 물기
용 물기 竜咬 / Dragonmaw |
FP 소모 | 34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4 신비 16 |
|
용찬의 기도 중 하나. 자신을 용의 모습으로 만들어 전방을 물어뜯는다. 용을 사냥해 그 심장을 바치고 먹는 자들의 기술. 그것은 순수하고 압도적인 힘이다. |
용찬 교회나 대용찬 교회에서 용의 심장 1개로 교환 가능. 자신을 용의 모습으로 만들어 전방을 물어뜯는다. 촉매 주문 위력 보정의 628%의 물리 데미지를 준다.
용 형상이 나타날 때부터 슈퍼아머가 생기기 때문에 기도 시전을 끊으려고 달려오는 적을 공격할 수 있다. 하필이면 대미지도 가장 강력한 용찬 기도인지라 너도나도 숙련도가 떨어지던 초창기 PVP에서는 이거 한대 맞고 두발로 서있는경우가 거의 없었다. 초기에 성행하던 각종 날먹세팅에 PVP유저들이 많이들 익숙해진 요즘 와선 PVP에서 재미보기는 좀 힘들어진 기도.
물론 이걸 막 파훼해대지 않는 PVE에서는 여전히 강력한데, 한 방 한 방의 깡딜이 무시무시한데 비해 강인도 보정이 엄청나서 대 보스용으로 매우 좋다. 특히 중갑과 참기를 동원하여 물어뜯으면 사실상 강제 다운이나 잡기 판정에 걸리지 않는 이상은 무슨공격이 들어와도 자세가 무너지지 않고 끝끝내 시전을 완료하고야 마는 캐릭터를 볼 수 있으며, 주문 시전시 기도 중에선 흑검, 용 발톱과 더불어 호라 루의 충격파와 잡기에 캔슬되지 않는다. 제대로 세팅하면 6천이 넘는 피해량을 한 방에 꽂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강점은 극초반 림그레이브에서도 획득 가능한 입수난이도로 초반 용찬 빌드를 짠다면 빠르게 아길목을 딴 뒤 용찬 교회에서 바로 구매 가능. 높은 필드전 성능 덕분에 후반 다양한 용찬기도가 풀려도 밀리지 않는 성능빨로 후반까지 무난하게 끌어다 쓸 수 있다. 대신 성능에 걸맞은 요구 스탯 때문에 초반부터 용물기를 쓴다면 스탯 분배에 신경 써야 한다. 마리카의 각인이나 고드릭의 룬 등으로 스탯 뻥튀기를 상정하고 분배하는 것이 그나마 초반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52]
다만 이 슈퍼아머라는 게 주문이 끊기지 않게 해주는 고마운 기믹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한대 맞고 다운돼서 안전하게 일어날걸 몇대씩 쳐맞게 만들수도 있는 양날의 검인만큼 사용 타이밍에는 약간 신경을 써주는 게 좋다. 특히나 시전시간이 긴 편인 용찬 기도이니만큼 더더욱.
이외에도 데미지가 높다고 아무 적에게 막 갖다 꽂기 쉬운 공격은 아니다. 선딜레이 외에도 근접 공격 치고 지나치게 앞에 설정된 타점이나 모션 전진거리 때문에 소형 적에게 초 근접 시전시엔 빗나가는 경우도 다수 있고 회피가 잦은 적들은 아예 잘 맞아주지 않아 용물기만 사용시 FP낭비가 강요된다. 이 때문에 필드전에서는 어느정도 적을 가려가며 시전을 할 필요가 있고 때에 따라서 적절하게 다른 주문과 혼용할 필요가 있다.
1.04 패치로 FP, 스태미너 소모, 후딜이 줄고 시전 속도가 증가했으며 적의 강인도 감쇄율이 높아졌다.
1.07 패치로 FP 소모가 추가로 줄어들어 FP 소모가 34가 되었으며, 지근거리에 있는 적도 맞힐수 있도록 판정이 상향되었다. 다만 여전히 회피성이 높은 소형 적은 초근접에서 맞추기 힘드니 사용에 주의.
13.1.15. 그레이오르의 포효 ☆
그레이오르의 포효 グレイオールの咆哮 / Greyoll's Roar |
FP 소모 | 50 | ||
요구 슬롯 | 2 | 요구 스탯 |
신앙 28 신비 17 |
|
용찬의 기도 중에서 고위 기도로 여겨지는 것. 대노룡 그레이오르의 힘을 사용하는 기술. 「전설의 기도」 중 하나. 자신을 용의 모습으로 만들어 크게 포효해 주위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저하시킨다. 용의 대모 그레이오르는 무시무시한 산이었다. |
대노룡 그레이오르를 처치 후 대용찬 교회에서 용의 심장 세 개로 교환 가능. 전설의 기도라 그런지 심장의 소모량이 제일 많다.
용체석의 포효와 신의 분노를 합쳐 놓은 기도. 그레이오르의 환상이 나타나 포효를 내질러 전방위의 적들에게 넉백과 함께 기도 보정의 320%의 큰 물리 피해를 입히고 피격 대상에게 60초 동안 주는 피해 15% 감소, 받는 피해 10% 증가 디버프를 건다. 보스전에선 사실상 경감률 증가, 공격력 증가 버프기라고 보면 되며 선조령 무기와 미에로스의 검 전기 등 피해량 관련 디버프와는 중첩이 안되지만 온 지혜의 세계와는 중첩이 된다. 다만 보스전에서 쓸 수 있는 실전성 있는 기도라고 평가되지는 않는데 시전시간이 매우 길어서 쓸 각이 매우 안나오기 때문이다.
디버프가 보스 상대로도 적용되고 위력만 보고 써도 될 정도로 피해량과 디버프가 무식하게 세지만, FP도 50이나 잡아먹는다. FP 소모가 커 잡몹 상대로는 적이 셋이나 넷 정도 있을 때 사용해야 제값을 한다. 넓은 전방위 공격, 용찬 기도 치고는 그나마 짧은 선딜, 매우 오래 남는 공격 판정으로 PvP나 다가오는 적들을 상대로도 좋고, 풀차지나 이중으로 사용하는 숨결 계열에 비해 훨씬 덜한 FP 소모 덕에 용찬 기도 중에선 상당히 사용하기 편한 축에 속한다.
숨은 장점으로 지형을 관통해 벽 너머까지 공격이 가능하다. PvP에서 이를 이용하면 깜짝 킬각을 노릴 수도 있다. 또한 버프가 아닌 디버프 기도다 보니 추가적인 화력 증강이 힘든 용찬 기도 특성상 버프기 대용으로 자주 쓰게 되는 기도이기도 하다.
두 번에 걸친 버프 패치를 받았다. 1.04 패치로 FP, 스태미나 소모량 및 자체 모션 경직이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으며, 후속 패치인 1.07 패치로 FP 소모량이 62에서 50으로 크게 줄어드는 추가 버프를 받았다.
13.1.16. 베일의 포학 ◇
베일의 포학 ベールの暴虐 / Bayle's Tyranny |
FP 소모 | 46 | ||
요구 슬롯 | 2 | 요구 스탯 | 신비 49 | |
용찬 기도 중에서도 으뜸인 기도. 폭룡 베일의 거대한 힘을 휘두르는 기술. 자신을 폭룡의 모습으로 바꾸어 포효하며 열풍을 폭발시키며 주위에 격렬한 분화를 일으킨다. 폭룡의 끓어오르는 심장은, 먹히고도 기력이 쇠하지 않고 복종을 거부한다. 그것은 언젠가 용찬의 주인을, 그 몸과 혼을 안에서부터 불태우리라.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폭룡 베일을 죽이고 그 심장을 대가로 용찬의 대제단에서 구매하여 획득한다. 하술할 베일의 염뢰와 이 기도 중에 양자택일을 해야하며 나머지는 다음 회차에 노려야 한다. 베일의 염뢰와 마찬가지 신비 능력치만 요구한다.
베일이 2페 개막패턴으로 날아오르기 전 포효해서 주변을 폭발시키는 그 패턴을 재현하는 기도이며 그레이오르의 포효처럼 베일의 머리가 나와 울부짖어 기도 보정치 50%의 화염 및 20%의 벼락 피해를 주고 이어서 용암을 분화해 주변에 기도 보정치 325%의 화염 및 210%의 벼락 대미지를 입힌다.
위력에 비해 FP 소모도 그리 큰 편은 아니고 무엇보다 데미지 자체가 우수하지만 사정거리가 그리 넓은 편이 아니고, 베일의 머리통과 용암이 시야를 심각하게 가린다는 단점이 있다. 어차피 용찬을 하는 동안엔 못움직이니 맞추기만 한다면야 용암이 시야를 가리는 게 그리 큰 의미는 없지만.
1.14 패치에서 공격이 복수의 적에게 적중하지 않는 버그가 수정되었다.[53]
13.1.17. 베일의 염뢰 ◇
베일의 염뢰 ベールの炎雷 / Bayle's Flame Lightning |
FP 소모 | 43 | ||
요구 슬롯 | 2 | 요구 스탯 | 신비 53 | |
용찬 기도 중에서도 으뜸인 기도. 폭룡 베일의 거대한 힘을 휘두르는 기술. 자신을 폭룡의 모습으로 바꾸어 오른팔의 노출된 첨골에 불꽃 벼락을 둘러 그대로 내려친다. 폭룡의 끓어오르는 심장은, 먹히고도 기력이 쇠하지 않고 복종을 거부한다. 그것은 언젠가 용찬의 주인을, 그 몸과 혼을 안에서부터 불태우리라.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폭룡 베일을 죽이고 그 심장을 대가로 용찬의 대제단에서 구매하여 획득. 상술했던 베일의 포학과 이 기도 중에 양자택일을 해야하며 나머지는 다음 회차에 노려야 한다. 베일의 포학과 마찬가지 신비 능력치만 요구한다.
베일이 자주 사용하는 날개에 염뢰를 둘러서 내려찍는 패턴을 재현하는 기도이며 뼈가 드러난 베일의 오른날개를 땅에 내리꽂아 기도 보정치 250%의 물리(표준)과 250%의 화염, 190%의 벼락 대미지를 입히고 다시 거리에 따라 기도 보정치 150/30%의 화염 및 200/15%의 벼락 대미지를 추가로 입힌다. 3중 복합 속성이라 세팅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난점이 있지만 총 대미지는 무시무시하다.
전형적인 용물기형태의 주문인데 용물기의 상호호환. 삼중복합데미지로 인한 데미지 감소에도 불구히고 순수 물리 공격인 용물기보다 명백하게 강한 공격력을 지닌 장점이 있다. 여기에 더해 용물기 특유의 전방에 쏠린 타점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추가적인 장점으로 인해 초근접 견제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게 아니고 놀라울 정도의 추격 선회력인데, 타겟의 정 반대를 바라보고 있어도 순식간에 적 방향으로 돌아 데미지를 줄 수 있는데 이 점과 시전시 약간 도약하는 판정을 이용해 적이 초근접하였을 때 반대방향으로 달려서 강제로 반대 방향을 맞춘후 시전하면 180도 유턴 도약과 함께 초근접 견제를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주 데미지 판정이 생각보다 오래 남아 있어서 어중간하게 빗맞은 적이 장판안에 있으면 후속 판정으로 어느정도의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된다. 컨트롤을 약간 타긴 하나 단점 커버가 가능하다는 점만으로도 PVE 운영에 윤활유를 발라준다.
단점으로는 보정 강인도가 용발톱 정도 수준이라서, 용물기처럼 못버틸 것 같은 공격을 버티고 공격을 넣는 플레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보스 패턴에 주의를 요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용 발톱과는 다르게 원사용자가 오른팔로만 내려찍는 공격이다 보니 플레이어가 왼손에 있는 성인으로 써도 오른팔로만 시전한다.
1.14 패치로 주문의 위력이 증가되었다.
14. 분류 11
14.1. 나선의 기도 ◇
|
뿔인간인 탑의 고문관 및 탑의 신관들의 기도. 나선 나무의 성인을 사용했을 때 20% 강화된다.
14.1.1. 황금의 호 ◇
황금의 호 黄金の弧 / Golden Arcs |
FP 소모 | 12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2 | |
탑의 고문관들이 쓰는 마술을 나선의 기도로 삼아 사용하는 것. 팔을 휘둘러 황금의 호를 연속으로 쏜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된다. 그 호는 고문의 상징인 역가시의 형상이다.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그림자 알터의 모스의 폐허에서 보니의 마을로 내려가는 구멍의 상자에서 획득. 기도 보정치 80-95%의 신성 피해를 주는 호 3개를 전방에 발사한다. 차지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승마 중 사용할 수 있다.
신앙 캐릭터의 중거리 신성 평타가 된다. 직사형이고 캐스팅 속도가 빨라 연타하기 좋으며 소모되는 FP도 속성별 평타 주문들 중에서는 적은 편. 사거리는 벼락 창에 비해 눈에 띄게 짧은 편으로 저격 용도로는 쓸 수 없다.
일반 공격은 경직을 거의 못 내고, 차지 공격은 인간 타입에게 약경직을 발생시킨다. 타수당 강인도 감쇄력은 5로 낮지만 세 발을 다 맞추면 15로 원거리 평타 중에서는 유의미한 값을 가지고 있다. 구르기/퀵스텝 사이마다 한 방씩 누적시키면 1회차 혈귀는 3세트, 흉조/흉조잡이는 5세트째에 자세가 무너지며 그로기가 발생한다. 비룡이나 토룡 등 부위 약점을 가진 강적 또한 4~6세트를 꾸준히 던지면 그로기가 발생한다. 특히 신성+원거리+그로기에 삼중으로 취약한 영혼 불꽃 용을 상대로 효과가 좋다. 그로기 특화 기도인 짐승 기도들이 각각의 불편함이 있으니 선호에 따라 대체할 만하며, 이 기술은 웬만큼 빗나가도 한 발 정도는 긁혀 주므로 적이 그로기 회복을 할 틈을 주기 싫다면 던질 만하다.
투사체가 커서 장애물이나 고저차의 영향을 약간 받으며, 투사체의 출발지점과 궤적이 조금씩 달라서 한 점을 노리고 던져도 좁은 곳이면 하나 정도는 장애물에 맞아 헛방이 될 수 있다.
다른 신성 평타인 빛고리는 사거리가 길고 FP 효율이 압도적이지만 자동 회피가 달린 적 다수는 2격째부터 계속 스텝 회피로 접근해 오며 빛고리를 맞아 주지 않으니 서로 사용법이 다르다. 강인도 감쇄력 4인 빛고리로는 웬만해선 그로기를 낼 수 없고, 신앙 캐릭터에게 가비지 스탯인 지력을 13 요구한다는 점에서 장단점이 있다. 일방적인 저격을 할 거면 공열광화를 쓰면 된다.
14.1.2. 황금의 큰 호 ◇
황금의 큰 호 黄金の大弧 / Giant Golden Arc |
FP 소모 | 24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34 | |
탑의 고문관들이 쓰는 마술을 나선의 기도로 삼아 사용하는 것. 팔을 휘둘러 황금의 큰 호를 쏜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된다. 그 호는 고문의 상징인 역가시의 형상이다.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그림자의 성에서 나락의 숲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 안테의 폐허의 상자에서 획득. 진입하기 위해서는 쓰러진 소각로 골렘의 머리에 큰 소각로 항아리를 던져 활성화시켜야 한다.
좌우 범위가 넓은 큰 호를 천천히 날려보내 기도 보정치 215-265%의 신성 피해를 준다. 시전 속도가 빠르고 연타 속도도 괜찮으며 좌우 범위가 상당히 넓어 잡몹 여러마리가 같이 달려들때 처리하기 좋다. 강인도 피해는 8~12이며 경직은 노차지시 직검 R1, 차지시 대검 R1과 같다.
투사체가 느리게 날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상대로 개시공격으로서 깔아두고 협공하거나 자동 회피가 달린 적들에 대한 카운터로 쓸 수 있다. 투사체가 가로로 아주 넓은데 다행히 좌우 모서리는 장애물에 걸려도 괜찮다. 황금의 호와 마찬가지로 종방향 판정은 안좋은 편이라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는 써먹기 나쁘며, 사거리가 불량해 흑염을 던져서 안 닿을 거리면 이것도 안 닿는다.
연타 속도는 꽤 빠르지만 노 차지 배율 215%는 좀 낮은 감이 있어 단일한 강적을 상대로는 연비가 안 나온다. 너무 민첩하거나 움직임이 격렬해서 작은 투사체를 다 피하는 타입의 적에게 긁혀 주길 바라고 던질만한 정도지만 역시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보스전보다는 필드에 더 어울리는 주문.
14.1.3. 스피라 ◇
스피라 スピラ / Spira |
FP 소모 | 10 | ||
요구 슬롯 | 2 | 요구 스탯 | 신앙 48 | |
고문 신관들의 고위 마술을 나선의 기도로 삼아 사용하는 것. 비틀어 맨 양손을 하늘에 치켜들어 대상의 발밑에서 나선형 빛기둥을 만든다. 누르고 있는 동안 빛기둥은 계속 남는다. 나선은 도가니의 흐름이며 언젠가 신에게 도달하는 기둥인것이다.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나선탑 축복이 있는 건물 입구에서 나와 신수전사가 있는곳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왼쪽에 보이는 나무 줄기를 통해서 갈 수 있는 지형에서 획득 가능. 기도 보정치 160%의 신성 피해를 주는 빛기둥을 생성한다.
조준하는 뇌격처럼 최초 긴 선딜의 주문 이후로 짧은 선딜로 주문을 연속으로 시전할 수 있다. 여러번 쏘기 위해선 연타를 해야하는 조준하는 뇌격과 달리 차지하듯 길게 눌러 계속해서 시전할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 조준하는 뇌격과 달리 장애물이 있어도 막히지는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시전 후 거의 즉발로 발동하는 뇌격과 달리, 바닥에 기적 문양이 생기고 이후 나선 회오리가 올라와야 대미지가 들어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러저리 움직이는 소형 적이나 유저에겐 도저히 맞출 수가 없다. 거기에 사거리가 짧은 것도 애로사항 중 하나.
잘 맞지 않고 맞춰도 시원찮지만 경직을 잘 주고 가만히 맞긴 은근히 부담된다는 특징은 뿔 신관이 쓸 때의 사양과 같기 때문에 유저 암령의 시선을 잘 끄는 편이다. 박자에 맞춰 구르기 쉽기 때문에 맞진 않지만 스태미너 소모를 강요하기 때문에 협력자가 달려가 처치하기 편리해진다. 사거리가 생각보다 많이 짧아서 일방적인 농락은 어렵고 접근을 허용했을 때의 대비는 따로 해 두어야 한다.
14.2. 수호령 기도 ◇
14.2.1. 수호령 ◇
수호령 守護霊 / Watchful Spirit |
FP 소모 | 12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6 | |
뿔인간 노파가 맡긴 마음. 사용자의 머리 위에 수호령을 소환한다. 수호령은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몇 번 원혼을 쏜 후 사라진다. 저희를 배신하고 불을 지른 마리카의 자식에게 메스메르에게, 그 앞잡이들에게 부디 응보를 내려주소서.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탑의 도시 벨라트에서 창고 열쇠를 열고 들어가면 만나는 뿔인간 노파에게 받을 수 있다. 받기 위해서는 신수 사자무를 처치하고 얻은 신수의 머리를 장착한 상태여야 한다. 놓쳐서 다음 회차에서 얻으려고 할 경우에도 신수 사자무를 처치해야 획득이 가능하다. 기도 보정치 100%의 신성 피해와 5(37.5) 강인도 피해를 입히는 투사체를 발사하는 수호령을 소환하며 4번 발사하고 나서 수호령은 사라진다.
휘검의 원진의 기도 버전으로 장단점도 서로 비슷하다. 마술 「휘검의 원진」계열과 마찬가지로 무기 전투 기술 1회, 또는 2회를 맞췄을 때 강인도 고갈까지 딱 1~2포인트 남는 적들에게 그로기를 낼 수 있도록 미리 깔아두고 돌입하는 근접 전투용 주문이다. 투사체가 매우 느리고 선회력이 나빠 전투 중 쌍방이 바쁘게 움직이는 와중에는 거의 명중하지 않는 열화판임에 주의. 피해량은 기대할 게 못 되며 경직을 유발하는 능력은 천옷 유저, 잡몹, 병사 정도에게나 약경직을 주는 데 그치므로 PVE에서는 그것도 없다고 보는 것이 좋다. 캐스팅 속도도 은근히 굼떠서 부담스러운 저스펙 주문이다.
다인전에서 히트앤런시 적을 견제할 수 있지만 문제는 투사체 자체의 데미지/경직감쇄가 모두 처참해서 중거리전에서 엘리트 몬스터와 대치할 땐 바로 무력화되어 버린다. 이런 부류의 주문이 다 그렇듯 접근 이전 1회 시전이 끝이고 이후엔 도망치면서 시전하느라 정작 자기 컨트롤을 못하는 상황이 부지기수가 된다. PVP전 정도라면 나름 효용성을 보일 수 있겠으나 모르면 맞아야지 이상의 실적을 뽑기는 어렵다.
아이템 설명 첫 부분의 '뿔인간 노파'는 원래 반신(神人) 노파라고 쓰여 있었으나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뿔인간(角人)으로 고쳐졌다. 설정이 명확하지 않던 개발 당시에 써놓은 설명이 수정되지 않고 들어간 모양.
14.3. 신수 기도 ◇
14.3.1. 신조의 깃털 ◇
신조의 깃털 神鳥の羽 / Divine Bird Feathers |
FP 소모 | 3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4 | |
뿔 전사의 시조인 신조 전사의 기술들을 기도로 삼아 사용하는 것. 양손을 날개처럼 펼쳐 수많은 깃털을 쏜다.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누르고 있는 동안 계속 깃털을 쏜다. 신조 전사, 그리고 그 기술의 모습은 황금의 도가니와 가깝다고 한다. |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 추가된 기도. 신조 전사들이 사용하는 공격기로 발당 기도 보정치 42%의 물리(관통) 피해를 주는 깃털을 전방에 발사한다. 꽃봉오리 교회를 가기 위해 들어가는 부패권속들이 많은 동굴 입구로 가기 전, 왼쪽에 신조전사가 있는 물가 가운데 시체에서 획득 가능
꾹 누르고 있으면 연속으로 발사가 가능하며, 기마 상태나 이동 중에도 쓸 수 있는 유틸성이 좋은 기도지만, 대미지가 낮고 적을 경직시키지 못한다는 것이 단점. 시전 유지시 풀히트 데미지가 준수하긴 한데 일반적으로 풀히트까지 맞아주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이 때문에 PVE의 경우 활용성이 제한되지만 주로 이동성이 낮고 약점이 공중에 있어 저격하기 힘든 용을 잡는데 의외의 효율을 보여줘서 일부 채용가치를 보여준다. 이 외엔 주로 PVP에서 연타성을 이용한 견제에 활용할 수 있다.
신조 전사의 투구로 기도의 위력을 10% 강화한다.
14.3.2. 신수 회오리바람 ◇
파일:엘든 링 기도 신수 회오리바람.png |
신수 회오리바람 神獣竜巻 / Divine Beast Tornado |
FP 소모 | 24 | |
요구 슬롯 | 1 | 요구 스탯 | 신앙 28 | |
신수 사자무가 분노하는 폭풍을 기도로 삼아 사용하는 것. 자신의 몸을 크게 회전해 폭풍을 부르고 회오리바람을 전방에 쏜다. 차지 공격으로 강화된다. 신수 중 대부분은 가시창에 꿰뚫리고 메스메르의 불에 불탔다고 한다. 마치 탑을 추모하는 것처럼. |
라우프의 옛 유적 - 옛 유적 대계단 축복에서 진행하여 만날 수 있는 신수 사자무 처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기도 보정치 220-275%의 물리(표준) 피해를 주는 투사체를 전방에 발사한다. 캐스팅하는 동안 발생하는 회오리는 대미지는 없지만 차지 여부에 따라 발동 시 1-2번 경직을 주고 차지 시 인간형 잡몹을 공중에 띄운다. 뜨는 기준이 애매해서 불의 기사는 뜨지만 NPC몹은 안뜨고 땅잃은 기사도 안뜨는 등 뜨는 기준이 조금 낮은 편이지만 일단 경직은 줄 수 있다. 탈리스만 미쳐 날뛰는 신수로 강화되고 의외로 시전 자세가 요란해 보이지만 승마 도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긴 캐스팅 시간 강인도 보정이 없지만 차지 시 웬만한 상위 기적급 대미지를 줄 수 있고 대형 적에게는 2-3타까지 맞아서 더욱 큰 피해를 주고 자세를 무너뜨릴 수 있다. 구르기를 남발하는 NPC형 적에게도 효과적이다.
신수의 투구로 기도의 위력이 4% 강화되고 미친듯이 날뛰는 신수의 탈리스만으로 10% 강화된다.
[1]
예외적으로 사냥개의 긴 이빨은 인챈트를 부여받을 수 있다.
[2]
신앙 80 기준 황금 나무의 성인으로 쓰면 딱 810으로 12강 붉은 물방울의 성배병과 동일하다. 즉 성배병 2 ~ 3병을 빨 수 있는 시간에 32 FP를 써서 꼴랑 성배병 1개 분량 만큼만 회복된다.
[3]
흉조의 왕 모르고트,
용왕 플라키두삭스,
신수 사자무,
쌍월의 기사 렐라나,
폭룡 베일,
약속의 왕 라단 등이 있다.
흑검 말리케스의 경우 1페이즈인 짐승 사제의 짐승 기도가 물리 데미지와 약한 마력 데미지가 복합된 판정이지만, 마력 데미지의 비율이 매우 미미하여 2페이즈에서 신성 방호만 쓰는 것이 이득이다.
[4]
후반부로 가면 주력기가 되는 고룡신앙과 거인의 불에 다 강한 파름 아즈라가 나오는데 벼락에 강한 수인, 화염에 강한 땅 잃은 기사 등등...어째저째 고신앙으로 찍어누른다고 쳐도 심심하면 브레스랑 벼락을 찍어대는 고룡들의 경우 주문을 시전할 틈도 안주기 때문에 황금의 분노처럼 빠르고 큰 대미지를 줄 주문이 필요하다. 마침 이 주문의 경우 자기 머리 위를 편하게 때릴수 있기 때문에 고룡 밑에서 난사하기만 하면 간편하다.
[5]
황금의 분노가 위력 보정도 높고 주로 사용하게 될 황금 나무의 성인의 기도 보정이 압도적으로 높다. 설령 귀족의 배짱이 신 사냥의 성인과 신의 살갗의 귀인 로브를 입는다 하더라도.
[6]
'3분 동안 모든 공격력이 20% 증가하지만 플레이어는 초당 20 + 최대 HP에 비례하는 @씩의 고정 대미지를 입는다.'
[7]
'마술과 기도의 인챈트, 버프 효과 지속 시간이 30% 증가.'
[8]
20 FP를 소모해 30초 동안 주위의 모든 대상을 25 HP씩, 총 750 HP 회복.
[9]
단, 티시가 날리는 HP 10%는 15초 안에 티시가 디버프를 다시 걸지 않으면 적이 다시 회복해버렸으나... 이것이 버그로 인정되어 패치로 수정되었다. 2년이 넘게 고쳐지지 않아 유저들도 버그인지 인지를 못한 것은 덤.
[10]
스탯도 지력만 요구하는 것이 특징
[11]
특히 즉발성인 황금의 분노와 섞어 쓸 경우
[12]
성률을 제외한 다른 황금률 기도들은 언데드의 부활까지 막아주지는 않는다.
[13]
원탁에서 D를 만나서 티비아의 배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원탁 진입 이전에 티비아의 배를 처음 만날 수 있는 마중물 마을 서쪽의 묘지에서 시체 근처의 D를 만나서 관련 퀘스트를 진행 할 수 있다. 덤으로 그레이오르의 용총으로 텔레포트가 가능한 지점을 알려 주기 때문에 공략을 보지 않고도 초반 룬 노가다 지역을 쉽게 들어갈 수 있다.
[14]
소울 시리즈의 속성 인챈트는 기본적으로 인챈트할 무기 성능과는 상관없이 촉매에 따른 고정 수치만큼 증가한다. 최대 강화 수치가 10~15강이었던 소울 시리즈와 달리 엘든 링은 25강까지 올라가기에 속성 추가대미지는 무기의 강화 인플레이션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 되었다. 거기에 무기의 대미지 증가 폭에 맞춰 적의 체력의 증가폭도 더욱 커져서 고정 수치를 더하는 속성 인챈트보다는 출혈이나 동상처럼 최대 체력비례 대미지를 주는 상태이상 인챈트가 더 선호하게 되었다.
[15]
최소 지력 7(용사, 예언자 출신) 기준으로도 별 보는 소녀의 전승(5)+고드릭의 거대한 룬(5)+쌍현의 휘석 머리(6)+마리카의 문드러진 각인(5)+지력의 혹 결정 물방울을 배합한 영약(10)으로 지력 31을 추가 확보하여 회귀성 원리를 사용할 수 있다. 근력이 27 이상이고 미켈라의 성수에 가기 싫다면 마리카의 문드러진 각인 대신 검 잇기의 대검 전회(모든 능력치+5)를 사용할 수도 있다.
[16]
게임 출고 당시 강화가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으나 수정되었다.
[17]
'잘 보이지 않는' 텍스트가 들어가있는 마술은 적이 반응하지 않는다.
[18]
원탁 난간 아래 등에서 테스트해보면 알 수 있다. 첫 두 발은 캐릭터 정면에 일직선으로 떨어지며, 이후로는 지그재그 형태로 나머지 벼락들이 떨어진다.
[19]
엘데의 짐승, 각종 비룡류 적, 그레이오르 상대 테스트 결과. 물가에서 사용할 경우 물가 판정으로 인한 추가타(바닥에 퍼지는 벼락)가 있긴 하지만 낙뢰만 따지면 3타 이상 히트하는 경우가 없다.
[20]
주문 시전이나 성배병 사용 등
[21]
사실 빠르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용인병의 위치는 에인세르 강 구석인데, 에인세르 강부터가 리에니에에서 우물을 발견하지 못 하면 갈 일이 없고, 가더라도 말 그대로 구석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놓치거나 하면 갈 일이 없기 때문
[22]
신앙 보정치만 반영한다. 촉매에 붙은 근력/기량/지력/신비 보정치는 내부적으로 모두 무시한다.
[23]
의외로 가드시 튕기는 판정도 더 뛰어나진다. 그래서 중형방패로 가드해도 대형방패의 튕겨내기 판정이 적용된다.
[24]
정확히는 가드 후 들어오는 데미지를 20% 경감시킨다. 예를 들어, 경감률이 40%인 무기로 가드한다면, 원래 받아야 할 데미지 60% 중 20%인 12%가 줄어들어 48%의 데미지를 받는다. 따라서 경감률이 높은 가드수단을 쓸수록 효율이 낮아진다.
[25]
비약을 먹이지 않고 베일을 처치하고 돌아오면 플로삭스는 심장과 무기를 남기고 사라져버린다.
[26]
사실 당연한 것이겠지만 화염에 피해를 입었다면 용암 위에서 알아서 죽어 룬 자판기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니 면역으로 뒀을 것이다.
[27]
기량은 무기 보정 외에도 주문의 영창 속도에 관여한다. 용찬 기도에는 효과가 없다.
[28]
별똥별은 52의 지력 스탯을 요구하는 마술로 비충전 시 마술 위력 계수의 292% · 충전 시 365%의 대미지를 준다.
[29]
두 손가락의 탈리스만은 보스전 없이 리에니에 초입의'정화된 폐허'까지 말을 달려 바로 주워올 수 있는데다가, 이 탈리스만을 끼고도 태생스텟으로 불의 치유여를 쓸 수 없는 것은 죄수 딱 하나 뿐이다.
[30]
방어구의 경감률 등을 계산한 뒤에 적용되는 것이라 표기되는 상승치는 60과 다를 수 있다.
[31]
동상에 걸린 적은 동상 디버프에 걸려서 그 디버프가 사라지는 30초 동안은 동상을 누적시킬 수 없다. 그때 화염 대미지를 적에게 맞히면 디버프가 즉시 해제되는데 그러면 바로 동상 게이지를 다시 쌓을 수 있다.
[32]
스톰빌 성에서 획득 가능. 스톰빌 성의 병사들이 잔뜩 진을 치고 있는 성 중앙의 터 구석을 잘 보면 쥐들과 하얀 안개 벽이 있는 방이 있다. 이 안개 벽 너머의 방 상자 속에서 획득 가능. (석검 열쇠 1개 필요)
[33]
옛왕 탈리스만을 쓰면 지속 시간이 30% 증가하여 흑염이 9초 정도가 되는데 원본이 매우 짧은 만큼 그 늘어나는 2초가 다른 인챈트들보다 훨씬 더 크게 체감된다.
[34]
화염에 면역인 적에겐 안 통하므로 완전히 없는 건 아니다. 주로
화산관의 적들에 화염 면역이 많다.
[35]
기량 스탯은 주문의 시전 속도를 높인다. 기량 70에서 최대가 되며 용찬 기도에는 효과가 없다. 참고로 전설 탈리스만인 '라다곤의 초상'이 기량 스탯 30 만큼의 속도 보정을 제공한다.
[36]
'붉은 성배병의 회복량이 20%/30% 증가함.'
[37]
그러나 어째서인지 짐승의 신전 근처의 스카라베를 잡아 얻는 짐승의 강건 역시 그랭에게 전수받았다고 서술되어 있다.
[38]
이름인 '웅찬'도 용찬의 용을 '곰 웅(
熊)' 자로 바꾼 것이다.
[39]
실제로 용'찬(饌)'이라는 이름대로 용을 먹어서 그 힘을 삼는 용찬과 달리 웅찬은 이름만 웅찬이지 곰을 먹진 않는다.
[40]
카리아 성관의 손가락벌레나
미란다플라워 등.
[41]
대표적으로
도읍 로데일을 지키는 용 트리가드나
깊은 뿌리 밑바닥에 있는 도가니의 기사 실루리아 등.
[42]
말레니아는 눈에 보이는 원거리 투사체는 전부 회피하는데 공열광화는 못 피한다.
[43]
'샤브리리의 화' 탈리스만과 비슷한 효과다.
[44]
중갑에 영약, 탈리스만을 동원하면 샤브리리의 외침을 써도 표기 물리 경감률 50% 이상을 받을 수 있다.
[45]
용 발톱, 용 물기, 그레이오르의 포효, 부패 브레스, 엑디키스의 부패, 베일의 염뢰
[46]
휘석 브레스, 스마라그의 휘석, 용빙, 볼레아리스의 얼음 안개, 영혼 불꽃 브레스
[47]
용염, 아길의 화염, 용암 브레스, 테오드릭스의 용암, 플라키두삭스의 멸망(브레스), 베일의 포학, 베일의 염뢰
[48]
플라키두삭스의 멸망(충격파), 베일의 포학, 베일의 염뢰
[49]
틈새의 땅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용암토룡은 용찬의식을 거듭하다 용으로 변해버린 존재라는 배경 설정이 있으며 이는 인간에게만 국한된 현상은 아닌지 구별된 설원에서 필드보스로 등장하는 특히나 더 거대한 용암토룡 테오드릭스는 용찬의식을 수행해오다 용이 되어버린 트롤이라는 언급이 있다.
[50]
고드윈의 등장으로 고룡과 황금의 일족이 화친을 맺은 뒤 용찬 사제로서 인간처럼 폴리모프해서 인간들에게 용찬을 알려준 존재들또한 당연하게도 고룡이다. 작중 설정으로 고룡의 심장을 용찬으로 아예 못 쓰는지 밝혀진 바는 없으나 있더라도 별달리 인간에게 전수시켜줬을 가능성은 없었을 것이다.
[51]
애초에 DLC까지 포함해 무조건 용찬의 제단에서 심장을 먹는 것으로 얻는 용찬 기도와 다르게 플라키두삭스의 멸망은 그냥 추억 교환으로 얻기에 기원이 아예 다르다.
[52]
마리카의 각인이나 고드릭의 룬을 사용하지 않아도 림그레이브에서 피 묻은 손가락 네리우스를 잡아 레두비아를 얻고, 바로 인근 동굴에 있는 패치에게 새 다리 황금 절임을 구매한 후 림그레이브 동부 제3 마리카 교회 옆의 전송문을 통해 용총으로 가서 출혈빨로 그레이오르를 썰어버리면 요구 스탯을 맞추기 충분한 10만 가량의 룬과 용의 심장 5개가 들어온다. 다만 대여섯 번 물어주면 멀기트고 고드릭이고 순식간에 정리되어서 초반 게임이 재미없어질 수 있으니 용물기를 빠르게 사용해 보고 싶을 때나 해보자.
[53]
예를 들어 적군 3명을 상대로 범위 안에서 포학을 썼는데 1명에게만 적중하는 범위 판정 문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