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7:07:34

미켈라의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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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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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라의 성수
ミケラの聖樹
Miquella’s Haligtree
BGM - Miquella’s Haligtree

1. 개요2. 입장 방법3. 상세
3.1. 성수의 높은 가지3.2. 성수 거리3.3. 성수의 대무대3.4. 성수 버팀목 에브레펠
4. 배경5. 기타

1. 개요

엘든 링의 히든 레거시 던전.

2. 입장 방법

구별된 설원의 최북단 마을인 전례 거리 오르디나에서 봉인 감옥 안의 횃불 네 개를 켠 뒤 열리는 전송문을 통해 진입할 수 있다. 구별된 설원에 입장하기 위한 비부절의 첫 반쪽은 기드온 오프닐 네펠리 루의 백금 마을 퀘스트에서, 나머지 반쪽은 비부절의 설명대로 거인들의 산령 소르 성채에서 입수할 수 있다.

3. 상세

기드온의 퀘스트인 「행방을 모르는 데미갓」의 후반부를 담당하는 히든 에어리어. 이중 트릭으로 감춰져 방법을 모르면 갈 수 없는 곳이다. 다만 힌트가 거의 없는 에레미어스 회화세계 고룡의 꼭대기와 달리 백금의 라티나 또는 백금 마을 이벤트를 통해서 계속 텍스트를 제공해 줘 연계가 되기 때문에 앞의 두 예시와 달리 플레이어 입장에서 그렇게 꽁꽁 숨겨진 곳은 아니다. 일단 구별된 설원에 입장해 지도를 한 번 얻고 나면 도저히 안 가 보고는 못 참게 생긴 거대한 던전이 떡하니 그려지기 때문에 잊기도 쉽지 않다.

비뚤게 자란 한 쌍의 나선 나무이며, 둘 모두 굉장한 거목이지만 붉은 부패의 침식이 많이 진행된 듯한 모습이다. 그럼에도 잎이 피어나는 것을 보면 아직 죽은 나무는 아닌 모양. 둘 중 하나는 밑둥만 두텁고 상부가 부실하며, 다른 하나는 썩어서 반토막이 나고 심부가 뻥 뚫린 껍데기다. 성수 문양 대형 방패의 텍스트에 따르면 처음부터 추하게 자라난 나무라고 한다. 게임 내에 쌍둥이 나무, 두 그루의 나무라는 말이 전혀 없는 것을 보면 그냥 원래 이렇게 생긴 한 개체의 나무인 듯하다.

파쇄전쟁 중 가시를 치고 틈새의 땅을 저버린 황금나무를 대체할 목적으로 미켈라와 말레니아, 그리고 그 휘하세력이 길러온 나무다. 성수 뿌리 바로 앞인 에브레펠에는 귀부기사같은 말레니아 휘하 병력과 그녀를 추앙하는 부패의 권속들, 거기에 미켈라를 섬기는 성수 병력 등이 혼재되어있다. 이외에도 사자 혼종을 포함한 여러 혼종들도 성수에 포용되어 성수 거리 주변을 경비하거나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마찬가지로 미켈라와 그 나무에 의탁해 백금인을 구제하려 했던 로레타도 성수의 버팀목인 에브레펠로 가는 길을 지키고 있다.

두 기둥 중 부실한 쪽이 전반부인 미켈라의 성수(성수의 높은 가지~성수의 대무대)이며, 반토막나 속이 빈 쪽이 후반부인 성수 버팀목 에브레펠이다. 엘데의 왕이 되는 과정과 무관한 챌린지 던전이면서 최후반부 맵이기 때문인지 본편 던전 중에서는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 모그윈 왕조, 구별된 설원과 함께 난이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시설 밀도가 높고 구조가 복잡한 성수 지역은 상위권에 속한다.

3.1. 성수의 높은 가지

성수의 두 기둥 중 육지에 가까운 쪽의 가지 한쪽 끝에서 시작한다. 성수라고 해서 황금 나무 같은 비주얼을 기대한 플레이어들의 환상을 부수는 인상적인 썩은 나무가 눈 앞에 보인다. 주요 적은 붉은 부패를 뿜는 미란다 플라워, 신탁의 사자(대/중/소), 개미, 그리고 낙사다.

깡스펙으로 무장한 잡몹들이 득실거리는데다 좁아터진 나뭇가지 위에서 싸워야 하기 때문에 낙사는 기본이다. 게다가 멀리서 피리 부는 사자들이 죽창 같은 대미지의 유도 거품을 레아 루카리아 마법사 따위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쉴 새 없이 쏴대고[1], 개미들도 밀쳐버리는 패턴으로 낙사를 유도하고 거리를 두면 개미산을 쏴댄다. 다 상대하려면 벅차니 차라리 암살의 작법 같은 기술로 무시하고 지나가는 게 나을 수 있다.

3.2. 성수 거리

나뭇가지 지형을 벗어난 뒤에는 낙사 위험이 조금 줄고 적 유형이 부패 인간과 혼종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전투로 풀어나갈 수 있다. 다만 사자 혼종 두 마리가 잡몹으로 배치되어 있고 이를 서포트할 다른 혼종이 함께 있으며 구간마다 강인도가 특히 높은 비늘 혼종도 한 마리씩 나오므로 쉽지 않다.

후반부에는 결정인을 계속 한 마리씩 리필하는 환혼 달팽이들이 있다. 총 세 마리가 있는데 한 마리는 이런 게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대놓고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있으며, 나머지 두 마리는 단차를 끼고 구석에 숨어 있다. 위치가 정해져 있긴 하지만 모르겠다면 일단 결정인을 처치하고 리스폰 쿨타임동안 소리를 따라가며 환혼 달팽이를 찾는 것이 좋다. 물론 굳이 다 잡고 지나갈 필요는 없으니 길을 안다면 그냥 뛰어도 된다.

환혼 달팽이 구역을 지나면 하이마의 망치 등을 사용하는 전쟁 마술사 두 명이 지키는 구름다리 구역에 진입한다. 이전까지 만나 보았으니 모를 수가 없겠지만 마술 모션이 생각보다 잘 안 끊기고 원거리 화력이 웬만한 보스 공격력보다 높아 두 명이 동시에 어그로를 먹는다면 상대하기 보다는 일단 도망쳐서 어그로를 빼는 쪽이 좋다.

3.3. 성수의 대무대

전쟁마술사를 지나면 성수의 기사 로레타 보스 룸인데, 구름다리 가장 왼쪽 길인 엘리베이터를 먼저 밟아 놓으면 앞선 축복으로 가는 숏컷이 열리기 때문에 재도전하기 편리하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보스 재도전을 할 때는 전쟁 마술사 두 명을 처리하기 버거운 위치에 있게 되는데, 처음 잡을 때는 뒷문 쪽에서 한 명씩 암살해 아이템들을 챙기고 숏컷으로 진입할 때는 그냥 무시하고 뛰면 된다.

보스 성수의 기사 로레타를 격파하면 다음 장소인 성수 버팀목 에브레펠에 입성할 수 있다.

3.4. 성수 버팀목 에브레펠

미켈라의 성수를 지나서 진입하게되는 레거시 던전. 문서 참조.

4. 배경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린 미켈라가
아버지 라다곤에게 보낸 기도이다.
아버지 라다곤이 어린 미켈라에게 보낸 답례.
그러나 원리주의가 말레니아의 병에는 무력했기에
어린 미켈라는 원리주의를 버렸다.
무구한 황금이 시작된 것이다.
빛고리 기도들의 설명에서 나타나는 부자간의 화답
성수의 미켈라를 섬기는 자들이
카리아의 기사검을 본떠 만든 무기.
휘석 대신 성수의 호박이 박혀있다.

한 번도 기사에게 수여된 적 없는
호사스럽지만 주인 없는 불우한 검.
미켈라의 기사검
어릴 때, 미켈라는 라단에게서 왕을 봤다.
연약한 자신들에게는 없는 강함을,
그리고 상냥함을.

그렇기에 미켈라는 순진하게 바랐다.
나의 왕이 되어주세요.
미켈라의 왕 라단의 추억

미켈라의 성수는 어린 시절 아버지 라다곤과의 교류에서 황금률의 오점과 한계를 간파한 미켈라가 새로운 규율, 무구한 황금을 꿈꾸면서 시작된 그의 계획이었다.

그와 더불어 어린 시절, 미켈라는 약자인 자신과 대비되는 강함을 가진 라단의 상냥한 성격에 반하여 그를 자신의 왕으로 만들고 싶어 하였다. 그를 왕으로 세워 위상을 세우고 자신과 같이 유약한 자들을 위한 세상을 만드는 것은 곧 새로운 시대에 대한 미켈라의 목표가 되었다.
파일:1245620_20220506141442_1.png
대죄의 예언을 은밀히 나타낸 것이라고 하며
불을 켠 촛불나무는 금지된 문양이다.
촛불나무 우드 실드
황금률의 시대에 이런 행보는 당연히 원리주의를 위반하는 대죄이며 로데일에 대한 명백한 반역이었기 때문에 결국 성수는 황금률의 금기를 어긴 적이 되었다.[2] 황금률의 적들은 단 하나도 빠짐없이 로데일 전력에 의한 공세를 받았으며 그로인해 카리아[3], 녹스[4], 거인의 불[5] 등의 세력들은 결국 멸망을 피하지 못했던 만큼 성수 역시 그에 준하는 공격과 견제를 받아왔을 것이다.
……
…뵐 면목이 없습니다, 미켈라 님
아직도 태양이 좀먹히지 않습니다
저희의 기도가 약한 탓에
당신의 벗은 계속 영혼없는 채 남아 있습니다…
이제는, 볼 수 없겠지요
당신의 성수를
소르 성채 옥상의 유령
즉, 이것은 비부절이며
미켈라의 성수가 있는 땅으로 인도한다.
성수의 비부절
때는 음모의 밤, 미켈라와 밀접한 관계에 있던 고드윈이 사망하고 엘든 링이 부서져 혼란이 일어나며 파쇄전쟁이 개막하였다. 전쟁 아래 무수한 데미갓들이 룬을 얻고 왕이 되고자 싸우는 동안 성수 세력은 모종의 이유로 성수의 존재에 필요한 고드윈을 재탄시키고자 노력한다.[6] 그러나 위 백령의 말처럼 일식은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한편 미켈라는 라단을 왕으로 만들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 미켈라는 자신의 남매 말레니아로 하여금 평생 지녀온 부패 저항의지를 포기하게 만들어 그 모든 힘으로 라단을 죽일 것을 명령한다.
성스러운 새싹의 묘목은 미켈라의 피를
받았으나 끝내 황금 나무가 되지는 않는다.
성수 문양 서코트
하지만 성수는 추하게 자라나 아름다운 성수는 도중에 깬 환시가 되었다.
성수 문양 대형 방패
성수의 묘목은 미켈라의 피를 받아 그 자체로 무구한 황금의 힘을 지니며 성장하였지만 위의 내용과 같이 온갖 악재 속에서 목표인 황금 나무의 경지는 너무도 머나먼 길이었기에 지켜줄 수 있는 요새 에브레펠에서 추한 형태로나마 자라며 로데일 이외의 민족들에게 희망의 존재 정도로만 일컬어졌다.[7]
파일:Aeonia of Haligtree.jpg
가볍고 튼튼한 여행복.
운명과 마주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아가씨들의 복장.
여행 옷[8]
네 자매는 에오니아 늪에서 태어났으며
고리의 인도를 받아 성수에 도달했다.
하지만 그녀들은 불량품 꽃봉오리였다.
부패 익검의 휘장
훌륭한 배신의 절망으로 인해
꽃봉오리인 그녀는 아름다운 꽃이 되었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태어날 것이다,
아름다운, 붉은 전쟁 처녀가 되어.
밀리센트의 의수
이후 미켈라는 피의 군주 모그에게 납치되어 자취를 감추었다. 이후 성수는 수차례나 타인의 침입을 허용하고야 말았는데 미켈라가 사라진 이후 밀리센트를 제외한 말레니아의 자녀 혹은 분신들 또한 성수에 도달하였고 고리의 말을 따르는 그들은 그곳에서 부패의 길을 걸었다. 자매들 중 하나는 에오니아를 피웠으나 휘장의 설명대로 불완전하게 흐트러진 꽃봉오리만 나타났을 뿐이었고 그렇게 드러난 부패늪에서 밀리센트가 도달하는 그날까지 머무른다.
위의 사진에서 한눈에 보이는 것처럼 성수 최심부 근처에 피어난 에오니아는 끝이 모여진 꽃봉오리 모습으로 밀리센트의 것과 크기 형태가 모두 유사하며 말레니아의 펼쳐진 화서(花序)와는 크기와 형태의 차이가 매우 크다. 자매들은 밀리센트와 같이 작중 툴팁 상에서 꽃봉오리라고 지칭되고 그들의 여행복이 그 앞에 놓여져 있기에 그 에오니아의 출처는 자매들 중 한 명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밀리센트의 것과 유사하면서도 꽃받침과 꽃차례의 일면이 으스러진 모습은 불량품 꽃봉오리라는 설명과도 정확히 일치한다.[9]

4.1. 구별된 설원

파일:Consecrated Snowfield.jpg

구별된 설원은 지형의 고저차로 산령과 구별되어 있는 설원이며 비부절과 던전의 구조로 그 진입로를 감춰둔 지역이다. 설원 남부의 지대는 대체로 눈보라가 짙게 끼어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곳이지만 그 안개 속에는 다수의 귀인들이 횃불을 들고 무언가를 찾아 헤매고 있으며 오르디나 인근에서 볼 수 있던 백금 기병이[10] 함께 순찰을 돌고 있다.[11]

구별된 설원의 심부에는 눈보라가 걷히고 얼어붙은 강을 중심으로 설원이 넓게 펼쳐지는데 이 경계 지점에 밤 기병 두 개체가 이끄는 마차행렬이 나타난다. 축복왕 또한 적극적으로 성수를 노리고 있으며[12] 황금나무의 견제가 여전히 성수를 향하고 있음을 재차 확인할 수 있는 부분.
파일:Spirit of Snowfield.jpg
...모그, 피가 저주받은 흉조의 아이 주제에
...돌려줘
미켈라 님을, 돌려줘...
옥과 같은 그 몸을 너 따위가 만져도 될 리 없다...
늙은 귀인 유령[13][14]
파일:귀인 무리들.jpg }}} ||
파일:모그윈 포탈.jpg
||
동료들의 인근에서 사망한 귀인 유령의 대사에서 귀인과 백금 기병들이 설원 구석구석을 찾으며 쫓는 존재가 미켈라였음을 파악할 수 있다. 엎어진 채 죽은 늙은 귀인은 모그와 미켈라를 발견했으나 이를 크게 알리지 못하고[15] 살해당한 것으로 이 유령이 바라보는 근방으로 나아가면 모그윈으로 향하는 포탈을 발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성수본진은 설원에 익숙하고 기동력, 전투력이 뛰어난 백금 기병들을 보조인력인 귀인들과 함께 파견하여 미켈라의 수색을 맡긴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여기서 백금 궁수와 귀인들을 달리 생각할 수 있는데 귀인들은 틈새의 땅 전역에서 각 세력의 업무에 동반되는 수행원들이자 각지의 호위행렬에서 반필수적으로 등장하는 인력들이다. 보조적인 무장으로 군사들의 호위를 돕고 밤중에는 횃불로 불을 밝히며, 늙은 귀인의 경우 깃발을 들고 호리병을 불어 적의 발견을 알리는 등 그 모습을 수없이 보여왔다.[16]

5. 기타

  • 해당 문서에 나온 이미지 일부는 죽음의 룬을 해방한 이후의 사진들이다. 본 지역 자체에는 붉은 빛을 내는 입자들이 없다.


[1] 피리 공격 효과음마저도 약올리는 거 같아서 더 킹받는다. [2]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숨겨왔다 하더라도 거대한 나무를 길러내는 과정을 라다곤과 거대한 의지가 모를 수는 없는 일이며 게임 내에서는 이미 성수에 대한 소문이 널리 퍼져있는 터라 존재 자체는 그들도 비밀에 부친 점이 아니었다. [3] 로데일과의 전면전에서는 방어에 성공하여 사죄를 받고 화해하는 등 잘 버텨냈으나 라다곤이 약속을 어김으로써 지도자 레날라가 미쳐버렸고 그를 따르던 아들 라단과 황금률의 힘 아래 밤하늘의 운명이 묶이면서 쇠퇴를 거듭하여 성채 하나만을 남기고 완전히 몰락한다. [4] 거대한 의지의 분노를 원인으로 멸망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5] 황금률 시대 첫 번째 왕 고드프리와 그의 군대에게 패배하여 대부분이 죽고 제거가 불가능한 불꽃 또한 봉인되었다. [6] 위의 백령의 대사에서 고드윈과 성수를 모두 언급하는데 정황상 고드윈의 재탄이 좌절된 상태에서 미켈라의 성수를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고 탄식하고 있다. 즉 성수의 완성에 고드윈 또한 중요한 연관점이 있다는 의미임은 분명하다. [7] 설명의 문맥상 현재의 성수가 전체적으로 뒤틀리고 연약하여 에브레펠에 의존하는 모습인 것은 후술할 사건 이전부터 그래왔던 것으로 볼 수 있다. [8] 밀리센트를 포함한 자매들의 공통된 복장이며 오른쪽 에오니아의 바로 앞에 놓여져 있다. [9] 금침을 꽂은 밀리센트, 부패 흔적이 없는 공간의 말레니아와 달리 그들은 기본적으로 현자 고리와 부패를 따르고 부패늪과 함께한다는 점도 더욱 일관된다. [10] 위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대형늑대를 탄 백금 궁수 기병. [11] 다만 많은 이들 중 한 명은 성수 진입 던전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화신의 물방울이 위장한 것이며 공격당할 시 룬베어로 변한다. 정확히는 눈에 반쯤 파묻힌 귀인의 행색을 하고 있다. [12] 밤 기병은 축복왕, 끔찍한 흉조의 측근이자 수많은 전사들과 영웅을 살해한 사신으로 불리는 강자들로 트리가드와 더불어 로데일의 주요 전력이다. [13] 바로 위 사진의 모습. 복장과 그 허리춤의 뿔피리로 구분할 수 있다. [14] 구별된 설원이 워낙 허허벌판이고 사방이 백색이라 존재를 알아도 상당히 찾기 힘든 유령이다. 아래의 왼쪽 사진처럼 얼어붙은 강에서 귀인 세명이 나란히 순찰하는 지점 바로 옆에 엎어져 있다. [15] 각지의 마차행렬에서도 알 수 있듯 늙은 귀인들이 수행하는 역할은 본래 소리를 내어 적의 발견을 널리 알리는 것이며 유령의 허리춤에서도 그들이 부는 큰 뿔피리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이 뿔피리가 울려 주변의 귀인과 궁수들에게 신호가 갔다면 모그가 이들까지 다 추격할 수는 없는 만큼 성수 본진에 발각당했을 확률이 크다. [16] 물론 다른 지역 구석구석에서 그저 밖으로 겉도는 귀인들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군주군이나 그 위 기사들의 경우도 찾을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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