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3:23:26

아세트알데하이드

에탄알에서 넘어옴
유기화합물
Organic Compound

유기화합물 - 알데하이드
1 2 3 4 5 6 7 8 9 10
포름알데하이드 아세트알데하이드 프로판알 부탄알 펜탄알 헥산알 헵탄알 옥탄알 노난알 데칸알


Acetaldehyde[1]

파일:acetaldehyde.png

CH3CHO. 분자량 44.05. 녹는점 -121℃. 끓는점 21℃.
1. 개요2. 독성3. 기타

1. 개요

알데하이드의 일종으로 무색의 과일향이 나는 휘발성 액체. 에탄알[2]이라고도 한다. 대표적인 알데히드 중 하나로, 주로 에탄올의 산화과정에서 생성된다. 에탄올(C2H5OH)이 산화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되고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산화되면 아세트산(CH3COOH)이 된다. 또한 에서 에탄올이 분해될 때 생성되는데, 이것으로 인해 숙취가 발생한다.

이 익을 때 떫은 맛이 없어지는 원인을 제공하는 물질이기도 하다. 감의 무기호흡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생성되고 이것이 떫은 맛의 원인 물질인 탄닌과 중합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2. 독성

파일:GHS 보건재해 표지.svg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keep-all"
1군: 확실한 발암 물질 120개
X선 · 감마선 · 가공육 · 가죽 먼지 · 간흡충 · 설퍼 머스터드 · 고엽제 · 광둥성식 염장 생선 · 그을음 · 니켈화합물 · 흡연 간접흡연 · 비소 및 유기 비소 화합물 · 디젤 엔진 배기 가스 · 라듐 · 톱밥(목재 먼지) · 미세먼지 및 기타 대기오염 · B형 간염 · C형 간염 · 방사성 핵종 · 베릴륨 · 벤젠 · 벤조피렌 · 빈랑 · 사염화탄소 · 산화에틸렌( 에틸렌 옥사이드) · 석면 · 석탄 · 셰일 오일 · 스모그(화학성 안개) · 방사성 스트론튬 · 방사성 요오드 · 아르신 · 아플라톡신 · 알루미늄 공정 ·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 에탄올() · 역청 · 위나선균 · 규소 먼지 · · 인유두종 바이러스[1] · 자외선과 자외선 태닝 기계 · 제철 공정 · 카드뮴 · 크로뮴 · 토륨 · 포름알데하이드 · 염화비닐, 염화 폐비닐 · 플루토늄 ·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토젠 경구 피임약 · 에이즈
2A군: 발암 가능성 있는 물질 75개
DDT · 교대근무 · 야간 근로 · 화합물 · 뜨거운 음료(65°C 이상) · 말라리아 · 미용 업무 · 바이오매스 연료 · 적색육[2] · 튀김 및 튀김 조리 업무 ·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 우레탄 · 인유두종 바이러스 · 질산염 및 아질산염 · 아크릴아마이드· 스티렌
2B군: 발암 가능성이 잠재적으로 의심되는 물질 313개
4-메틸이미다졸 · 가솔린 엔진 배기 가스 · 경유 · 고사리[3] · 나프탈렌 · · 니켈 · 도로 포장 중의 역청 노출 · 드라이클리닝 · 목공 업무 · 아세트알데하이드 · 아스파탐 · 알로에 베라 잎 추출물 · 이산화 타이타늄 · 인쇄 업무 · 자기장 · 초저주파 자기장 · 클로로포름 · 페놀프탈레인 · 피클 및 아시아의 절임 채소류 · 휘발유
3군: 발암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물질 499개
4군: 암과 무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 1개[4]
[1] 암의 종류에 따라 1군/2A군으로 나뉜다.
[2] GMO, 항생제 등 고기 잔류 물질이 문제가 아니다. IARC에서는 확실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고기의 성분 자체가 조리되면서 발암 물질을 필연적으로 함유하기 때문이라고 논평하였다. 청정우 같은 프리미엄육을 사 먹어도 발암성이 있다는 뜻이다. 이에 전세계의 육류업자들이 고기를 발암물질로 만들 셈이냐며 정식으로 항의하기도 하는 등 논란이 있었다.
[3] 단, 올바른 조리 과정을 거치면 먹어도 문제는 없다. 문서 참조.
[4] 카프로락탐. 2019년 1월 18일 IARC 서문 개정에 따라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삭제되었다. #
}}}}}}}}}

  •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2군B 물질, 즉 인간에게 발암이 가능한 물질(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로 규정한 유해물질이다. # 근데 술은 암을 일으키는 것이 확실한 1군 발암물질로, 술의 대사과정에서 생기는[3]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발암물질로 중복 등재되어 있다. 술을 과하게 마시면 을 혹사시키는 건 물론이고 간암을 유발할 수 있다.[4] 특히나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사람은 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의 변이형을 가졌기 때문이다. # 그리고 이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같은 양을 마시더라도 일반인보다 간암을 비롯한 여러 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3. 기타

  • 프롤린 촉매를 이용한 아세트알데히드의 비대칭 알돌 반응을 개발한 공적으로, 베냐민 리스트 및 데이비드 W.C. 맥밀런과 함께 2021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1] 분자구조에 아세틸기(CH3CO)를 포함. [2]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관용명이고 이쪽이 IUPAC에서 정한 정식명칭 [3] 에탄올을 ADH가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바꾸고 ALDH2가 아세트산으로 바꾼다. # [4] 애초에 암세포는 세포분열 도중 이상이 생긴 세포이다. 세포의 분열횟수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암 발생 확률 또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