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6:56:48

앤서니 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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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14 오하피 · # 다노
내야수 2 렌히포 · 6 렌던 · 9 네토 · 18 샤누엘 · 19 파리스 · 28 카바다스 · # 노다 · # 킹거리 · # 뉴먼
외야수 3 워드 · 7 아델 · 16 모니악 · 27 트라웃 · 51 캄페로 · # 솔레어 · # 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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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라운드 지명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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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
1969
베일러 무어
투수 / 전체 22번
1970
배리 푸트
포수 / 전체 3번
1971
콘드리지 할로웨이
유격수 / 전체 4번
1972
바비 굿맨
포수 / 전체 5번
1973
게리 로니키
유격수 / 전체 8번
1974
론 소레이
3루수 / 전체 9번
1975
아트 마일스
유격수 / 전체 10번
1976
밥 제임스
투수 / 전체 9번
1977
빌 걸릭슨
투수 / 전체 2번
1978
글렌 프랭클린
유격수 / 전체 9번
1979
팀 월락
1루수 / 전체 10번
1980[1]
테리 프랑코나
외야수 / 전체 22번
1980
FA 롤랜드 오피스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81
대런 딜크스
투수 / 전체 18번
1982
FA 팀 블랙웰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83
리치 스톨
투수 / 전체 14번
1983[2]
브라이언 홀맨
투수 / 전체 16번
1984
밥 카프리
포수 / 전체 13번
1984[3]
놈 찰턴
투수 / 전체 28번
1985
피트 잉카빌리야
3루수 / 전체 8번
1986
케빈 딘
외야수 / 전체 15번
1987
딜라이노 드실즈 시니어
유격수 / 전체 12번
1987[4]
타이론 킹우드
외야수 / 전체 28번
1988
데이브 와인하우스
투수 / 전체 19번
1989
찰스 존슨
포수 / 전체 10번
1990
셰인 앤드류스
3루수 / 전체 11번
1990[5]
론델 화이트
외야수 / 전체 24번
1990[5]
게이브 화이트
투수 / 전체 28번
1990[7]
스탠 스펜서
투수 / 전체 35번
1990[8]
벤 반 린
투수 / 전체 37번
1990[9]
스탠 로버트슨
외야수 / 전체 40번
1991
클리프 플로이드
1루수 / 전체 14번
1992
B.J. 월러스
투수 / 전체 3번
1993
크리스 슈왑
외야수 / 전체 18번
1993[10]
호수에 에스트라다
외야수 / 전체 31번
1994
히람 보카치카
유격수 / 전체 21번
1994[11]
마이크 서먼
투수 / 전체 31번
1995
마이클 배럿
유격수 / 전체 28번
1996
존 패터슨
투수 / 전체 5번
1997
조니 브릿지스
투수 / 전체 23번
1997[12]
크리스 스토우
투수 / 전체 37번
1997[13]
스캇 호지스
유격수 / 전체 38번
1997[14]
브라이언 헵슨
투수 / 전체 44번
1997[15]
톰 피트맨
1루수 / 전체 45번
1997[16]
T.J. 터커
투수 / 전체 47번
1997[17]
셰인 아서스
투수 / 전체 48번
1997[18]
투티 마이어스
외야수 / 전체 52번
1998
조시 맥킨리
유격수 / 전체 11번
1998[19]
브래드 윌커슨
외야수 / 전체 33번
1999
조시 거들리
투수 / 전체 6번
2000
저스틴 웨인
투수 / 전체 5번
2001
조시 카프
투수 / 전체 6번
2002
클린트 에버츠
투수 / 전체 5번
2003
채드 코데로
투수 / 전체 20번
2004
빌 브레이
투수 / 전체 13번
2005
라이언 짐머맨
3루수 / 전체 4번
2006
크리스 마레로
외야수 / 전체 15번
2006[20]
콜튼 윌리엠스
투수 / 전체 22번
2007
로스 뎃와일러
투수 / 전체 6번
2007[21]
조시 스모커
투수 / 전체 31번
2007[22]
마이클 버게스
외야수 / 전체 49번
2008
애런 크로우
투수 / 전체 9번
2009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투수 / 전체 1번
2009[23]
드류 스토렌
투수 / 전체 10번
2010
브라이스 하퍼
외야수 / 전체 1번
2011
앤서니 렌던
3루수 / 전체 6번
2011[24]
알렉스 메이어
투수 / 전체 23번
2011[24]
브라이언 굿윈
외야수 / 전체 34번
2012
루카스 지올리토
투수 / 전체 16번
2013
FA 라파엘 소리아노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14
에릭 페디
투수 / 전체 18번
2015
FA 맥스 슈어저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16[26]
카터 키붐
유격수 / 전체 28번
2016[27]
데인 더닝
투수 / 전체 29번
2016
FA 대니얼 머피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17
세스 로메로
투수 / 전체 25번
2018
메이슨 데나버그
투수 / 전체 27번
2019
잭슨 러틀릿지
투수 / 전체 17번
2020
케이드 카발리
투수 / 전체 22번
2021
브래디 하우스
유격수 / 전체 11번
2022
엘리지아 그린
외야수 / 전체 5번
2023
딜런 크루스
외야수 / 전체 2번
2024
시버 킹
유격수 / 전체 10번
2024[CBA]
케일럽 로마비타
포수 / 전체 39번
* 취소선 처리된 선수는 내셔널스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선수

[1] FA 루디 메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 FA 조엘 영블러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3] FA 매니 트리요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4] FA 안드레 도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5] FA 마크 랭스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5] [7] FA 허비 브룩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8] FA 파스쿠알 페레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9] 찰스 존슨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 [10] FA 스파이크 오웬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1] FA 데니스 마르티네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2] FA 멜 로하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3] FA 모이세스 알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4] FA 마크 라이터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5] FA 제프 파세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6] FA 레니 웹스터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7] FA 앤디 스탠키위츠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8] 존 패터슨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 [19] FA 다린 플레처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0] FA 에스테반 로아이자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1] FA 알폰소 소리아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2] FA 호세 기옌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3] 애런 크로우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 [24] FA 애덤 던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4] [26] FA 조던 짐머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7] FA 이안 데스몬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C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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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렌던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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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SH_2019_WSChampion.png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2019

파일:2019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9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4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3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페드로 알바레스
( 피츠버그 파이리츠)
앤서니 렌던
( 워싱턴 내셔널스)
놀란 아레나도
( 콜로라도 로키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9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3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놀란 아레나도
( 콜로라도 로키스)
앤서니 렌던
( 워싱턴 내셔널스)
매니 마차도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6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올해의 재기상
맷 하비
( 뉴욕 메츠)
앤서니 렌던
( 워싱턴 내셔널스)
그렉 홀랜드
( 콜로라도 로키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4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득점왕
맷 카펜터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앤서니 렌던
( 워싱턴 내셔널스)
브라이스 하퍼
( 워싱턴 내셔널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9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타점왕
하비에르 바에즈
( 시카고 컵스)
앤서니 렌던
( 워싱턴 내셔널스)
마르셀 오즈나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파일:MLB 로고.svg
2019 ALL-MLB FIRST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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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 | OF

LAA | OF

LAD | OF

BOS | SS

NYY | 2B

WSH | 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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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NYM | 1B ||

MIN | DH

PHI | C

HOU | SP

HOU | SP

NYM | SP

WSH | SP

WSH | SP

SD | RP

MIL | RP
}}} ||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6번
세자르 이스투리스
(2012)
<colcolor=#FFFFFF> 앤서니 렌던
(2013~2019)
알렉스 아빌라
(2021)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번호 6번
데이비드 플레처
(2018~2019)
앤서니 렌던
(2020~)
현역
}}} ||
}}} ||
파일:임시파일_209.jpg
<colbgcolor=#BA0021><colcolor=#FFFFFF>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No.6
앤서니 렌던
Anthony Rendon
본명 앤서니 마이클 렌돈[1]
Anthony Michael Rendon
출생 1990년 6월 6일 ([age(1990-06-06)]세)
텍사스 주 휴스턴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라마르 고등학교 - 라이스 대학교
신체 182cm | 88kg
포지션 3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8년 드래프트 27라운드 (전체 820번, ATL)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번, WSH)
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 (2013~2019)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20~)
계약 2020 - 2026 / $245,000,000
연봉 2024 / $38,000,000
종교 개신교
에이전트 파일:보라스 코퍼레이션 로고.svg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및 평가4. 수상 내역5. 여담

[clearfix]

1. 개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 3루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앤서니 렌던/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3. 플레이 스타일 및 평가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엔 리그 정상급 5툴 플레이어이자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해 팀을 월드 시리즈 우승까지 이끄는 활약상을 보였으나 에인절스 이적 후에는 잔부상이 심해지며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중이고 2023년부터는 떨어지는 워크에식이 드러난 데다 이에 따른 논란이 겹치면서 완전히 몰락해버린 선수이다.

3.1.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

타격에서는 전형적인 라인드라이브 히터로 유망주 시절부터 컨택과 선구안, 파워를 고루 높게 평가받아 언젠간 3할 20홈런을 노릴 재목이라 평가받았고 워싱턴 시절엔 기대를 여실히 충족시키는 성적을 보여줬다.

특히나 핸드-아이 코디네이터[2] 능력, 존 설정 능력이 뛰어난 OPS 히터로서의 자질을 바탕으로 3/4/5 슬래시라인을 자주 기록하였다. 단 파워의 경우 준수하긴 해도 리그 최고 수준은 아니라 30홈런 이상 기록한 것은 2019 시즌이 유일하지만, 20홈런대의 성적을 기록하고도 선구안과 컨택으로 타격에서 충분한 기여를 했다.

수비 역시 뛰어나 골드 글러브도 노릴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막상 수상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WAR에서 알 수 있듯 골드 글러브 수상만 못했을 뿐 상위권의 수비력을 자랑했으며 주루 역시 순수 주력은 평범하지만 대신 주루 센스가 좋다는 평가였다.

공수주 모든 면에서 떨어지는 부분이 없이 준수한 전형적인 5툴 플레이어였다. 단 2013년 데뷔 이후 브라이스 하퍼와 맞먹는 WAR를 기록했지만 의외로 2019년 이전까지는 올스타 경력이 한 번도 없었을 정도로 실력에 비해 인지도와 스타성이 떨어지는 편이었는데 실력은 꾸준히 보장됐다고 여겨지던 선수인지라 2020년 당시 기준 상당한 고가 계약[3]인 7년 245M 계약을 맺었고 당시까지만 해도 이는 적정가 계약으로 여겨졌었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다.

3.2.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절

그러나 2021년부터는 리그를 대표하는 유리몸으로 거듭나며 꾸준함이라는 최대 강점이 오히려 유리몸이라는 최대 약점으로 바뀌는 바람에[4] 심각한 먹튀가 되었고, 애초에 경기도 제대로 출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지라 위의 서술들이 다 옛말이 되었다. 그나마 나올 땐 어느 정도의 활약상을 보이며 양수의 승리기여도를 찍는 중이지만 돈을 너무 많이 받을 뿐더러 스타성도 이전의 악성 계약자들[5]에 비해 떨어지기에 에인절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중이다. 심지어 2023년부터는 제대로 확인되지 않는 부상을 빌미로 결장하는 태업이 의심되는 행보를 보인 탓에 에인절스 팬들과 기자들에게 민심을 잃었고 지지를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다.

에인절스의 대표적인 장기 계약 실패 사례인 푸홀스조차 렌던보다 훨씬 큰 성적 하락폭과 긴 계약 기간으로 욕은 렌던보다도 훨씬 더 먹었을지언정 화제성은 큰 선수였으며 적어도 열심히는 하기라도 했다.[6] 그러나 렌던은 반대로 경기 출장을 오히려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 전체의 사기에 악영향을 주고 있으며, 얼마 나오지 않은 경기에서 낸 성적조차 노쇠한 이후의 푸홀스에게 밀려버려 2023년 현재는 푸홀스보다도 더 나쁜 평가를 받는다. 물론 렌던의 경우 에인절스에서의 첫 시즌 당시엔 소화한 경기 수는 적었지만 풀타임 환산 시 이전 몇 년간의 전성기와 크게 차이가 없었을 정도로 활약했었다. 그러나 이후의 성적은 에인절스에서 꼬라박은 2017~2021년의 푸홀스와 큰 차이가 없다.[7]

현재로써는 같은 팀의 알버트 푸홀스[8]급의 먹튀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3년 12월 9일자로 오타니가 다저스로 이적하자 분노한 에인절스 팬들에게 구단주 모레노와 함께 주요 역적이 되었다. 그만큼 에인절스 팬들이 태업을 일삼는 렌던을 불호한다는 것이고 렌던 비용을 아꼈다면 오타니 잡았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이들도 있다. 물론 애초에 오타니는 이 팀은 우승에 가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9] 나갔기에 트집에 가깝지만 그만큼 에인절스 팬들이 렌던에게 등을 돌렸다는 것. 하지만 오타니가 한창 미쳐돌아가고 트라웃도 완전히 맛이 가버리기 전인 2021~2023년 3년 동안은 적어도 렌던이 워싱턴 시절의 모습만 보여주었더라도 포스트시즌 진출은 노릴 만 했다는 평가가 우세했기에 렌던이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24시즌 오클랜드에게도 밀리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이은 AL 꼴찌 2등팀이 된 이후 모레노 구단주는 오타니를 못 잡은것에 대해 트라웃과 랜던의 계약으로 인해 오퍼를 넣을 여력조차 없었다는 변명을 하였다. 그런데 에인절스의 자존심 트라웃은 둘째치고 오자마자 드러누운 랜던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정도였다.

2024년이 되자 결장이 일상이고, 부상 핑계로 노는게 심심할때쯤 경기장에 나와 신나게 선풍기를 돌려 시즌 0홈런에 멘도사 라인급 성적으로 경기에 나오는게 민폐인 성적을 내고, 어느 정도 이짓을 하고나면 또 부상이라고 드리눕는 짓거리를 시즌내내 했으며, 남은 2년도 이렇게 보낼것이 거의 확실하다. 기라성 같은 먹튀 역사를 보유한 에인절스에서도 그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최악의 먹튀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야구에 대한 의욕과 직업윤리를 완전히 잃었으며, 기본적인 몸관리조차 포기하여 이제 경기에 나온들 루키리그에서도 통할지 의문인 상태이기에 프로선수라고 볼 수 없는 지경이다. 괜히 경기장에 나와서 삽질을 하게 하지 말고, 차라리 남은 계약내내 드리눕게 내버려두는것이 보험 처리라도 해서 손해를 줄이는 유일한 방법일 것으로 보인다.

4. 수상 내역

5. 여담

  • 선수의 클래스에 비해 팀 내 다른 프랜차이즈 스타들에 밀려 존재감이 떨어져서 저평가를 좀 심하게 받는 편이었다. 하퍼가 있던 시절에도 다들 스트라스버그와 하퍼만 언급했지, 비슷한 시기에 뽑힌 1라운더 유망주 출신이고 성적도 둘 못지 않았음에도 랜던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다. 올스타전도 2019년이 되어서야 처음 출전했을 정도. 하지만 외적인 인기나 수상 실적에서 외면을 받았을지언정 그 실력만큼은 업계 모두가 인정하고 있었고, 에이전트 보라스의 입김도 있긴 했지만 결국 초고액 FA 계약으로 보상받았다. 그러나 그 계약 뒤엔 대놓고 태업이 의심되는 행보와 워싱턴 시절의 모습까지 봤을 땐 상상도 하기 힘든 먹튀가 되어 버려 워싱턴 시절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안 좋은 의미로 어마어마한 인지도를 얻는 중이다.
  • 심각한 워크 에식 문제가 있으며, 덕업일치와는 거리가 한참 있는 편이다. 워싱턴 시절부터 야구 경기를 시청하는 게 지루해서 TV로 야구 경기를 보지 않는다고 한다. 몇 차례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바 있으며, 경기 수 축소에 대한 강력한 지지자이기도 하다. 2023년부터는 야구에 대한 이러한 태도 때문이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경미한 상태의 부상을 빌미로 수술도 안 받았는데 결장하고 야구를 연습하는 모습도 거의 보이지 않는 등 태업이 의심되는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10]
  • 멕시코계 혈통이다.
  • 2019년 함께 리그를 지배했던 코디 벨린저, 크리스티안 옐리치[11]과 함께 현재도 자주 비교되곤 한다. 세 선수 모두 그 시즌에 커리어 정점을 찍고 그 시즌을 끝으로 드라마틱한 추락이 기다리고 있었다.
    • MVP 수상자 코디 벨린저는 시즌 후 곧바로 부상 우려가 있던 타격폼을 수정했고 2020년 단축시즌에서 지난 시즌 MVP치고는 부진했으나 여전히 걸출한 외야수였고, 무엇보다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2021, 2022 시즌은 그야말로 온 리그를 통틀어 최악의 선수. 이 기간에 잘한 적은 21년 포스트시즌 말고는 없고 다저스마저 인내심이 다해 팀을 떠나기에 이른다. 그러나 2023 시즌 시카고 컵스 이적 이후로는 MVP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3할 타율 26홈런 wRC+ 134, fWAR 4.1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 MVP 2위이자 행크 애런 상 수상자인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2019년을 본인 타구에 맞아 부상으로 조기에 끝냈다. 이로 인해 2연속 MVP는 실패했지만, 밀워키는 스몰마켓임에도 그에게 거액의 장기계약을 안겨준다. 허나 2020년은 너무나 평범했다. 단축 시즌과 비디오 분석실 폐쇄, 부상 후유증 등의 영향이 있으므로 단기적인 부진일 거라 다들 예상했다. 허나 그 다음 2년은 더 평범했다. 딱 리그 평균을 조금 넘는 수준의 생산력을 보이고 특히나 장타력은 OPS+가 100을 넘길까 말까하는 등 그 툴이 완전히 사라진 데다 수비와 주루 능력도 떨어지며 끔찍한 악성 계약의 시작일지도 모를 일. 그나마 2023년에는 OPS 0.817 19홈런, wRC+ 122에 fWAR 4.1을 찍으며 어느 정도 부활에 성공하였으나, 리그 최고의 성적을 낸 18-19시즌에 비해서는 부족한 기록으로 마무리했다.
    • MVP 3위이자 해당 시즌 팀의 우승에 큰 공을 기여한 렌던의 미래 역시 밝지 못했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덕에 큰 금액에 에인절스와 계약하지만 이대로는 졸스신의 뒤를 이어 팀의 타자 FA 잔혹사 계보만 잇게 될 듯하다. 2020년 역시 직전 시즌에 비해 크게 부진했으나 역시 단축 시즌이다보니 여러 변수가 있었고 남은 계약 기간은 길었다. 그러나 현재까진 3년째 엄청 못하고 엄청 다치는 중이다. 특히나 나머지 둘은 2023년 wRC+는 120~130대를 기록하고, 승리기여도는 팬그래프 기준 4를 넘으며 부활했으나[12] 렌던은 아예 경기를 뛰기 싫어하는 등 워크에식마저 망가져서 셋 중 가장 망한 계약이 될 가능성이 크다.


[1] /rhen-DOHN/ [2] 손과 눈의 협응력. 이게 뛰어난 대표적인 선수는 무키 베츠가 있다. [3] 2020년대 들어 내야수의 경우엔 장기 계약이 유행하는지라 총액 자체는 압도적으로 많다고 볼 순 없지만 대신 평균 연봉이 무려 35M이다. [4] 사실 워싱턴 시절에도 금강불괴라고 하긴 어폐가 있을 정도로 잔부상이 있는 편이었다. 하지만 에인절스 시절처럼 시즌아웃급 부상을 2년 연속으로 당한 적은 없으며 오히려 단점이 없이 꾸준함으로 승부를 보던 선수였다. [5] 알버트 푸홀스, 조시 해밀턴 등. 푸홀스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해밀턴도 알콜 중독을 극복하고 MVP에 오른 대기만성형 선수로 나름 유명세를 탔었다. 그러나 렌던은 워싱턴 시절부터 실력은 인정받았지만 이들같은 스토리나 스타성은 없었다. [6] 당장 푸홀스가 계약 막판 방출당한 이유도 내보내면 오히려 팀에 손해가 될 정도의 성적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부리며 자신을 계속 주전으로 기용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후 그를 계속 내보낼 수 있는 팀인 다저스와 카디널스에서 뛰면서 에인절스 말기 시절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호성적을 보여주며 부활해 에인절스에서 더욱 금지어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7] 굳이 말하자면 푸홀스는 음수대도 찍어보는 등 크게 추락했으나 렌던은 꾸역꾸역 양수는 찍는 중이긴 하다. 이는 푸홀스가 2016년 이후 사실상 지명타자로 뛰었기 때문이다. [8] 마지막 시즌을 카디널스에서 보냈고 OPS 0.9에 달하는 성적을 낸데다 700홈런 마일스톤을 채워서 현재 팬서비스만 제외하면 대부분의 메이저 팬덤에게 레전드로 인정받으나 돈을 대부분 에인절스에서 받은데다 에인절스에서만 10년 가까이 극도로 못해서 에인절스 팬덤은 여전히 그를 매우 싫어한다. 계약의 단순 손해 수치로만 보면 야구 역사상 압도적 1위이기도 하다. 정작 푸홀스는 홍보대사 계약으로 에인절스에 묶여있어서 현재 에인절스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 [9] 사실 오타니는 또 다른 MVP급 선수인 트라웃과 함께 뛰면서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꾸준히 실패하였으므로 근본적으로는 렌던이 문제가 아니라 유망주 육성 시스템 구축 실패가 최악의 문제다. 애초에 오타니가 다저스로 이적하면서 앤드류 프리드먼에게 팀의 유망주 육성 시스템에 대해 질문한 것부터 알 수 있듯 오타니는 렌던이 문제가 아니라 그저 육성 시스템이 잘 되어 장기적인 강팀으로 거듭나 있는 팀을 찾아 떠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런 쓰레기같은 육성 시스템에서 기어이 나온 트라웃에 대한 평가는 오히려 누구도 부정치 않을 역대급 재능이라는 평가로 급상승했지만. 당장 푸홀스조차 족저근막염이 있는데도 모레노가 무중력 러닝머신을 안사줘서 야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로 전락한 팀이 에인절스다. [10] 참고로 2021년과 2022년은 큰 수술을 받은 게 확인되었으므로 해당 년도의 결장을 꾀병이라고 할 수는 없다. [11] 당시 내셔널 리그 MVP 순위는 1위가 벨린저, 2위가 옐리치, 3위가 렌던이었고 4위는 케텔 마르테. 특히 벨린저와 옐리치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였고 벨린저가 MVP이긴 했으나 행크 애런 상은 옐리치가 타갔을 정도. 당해 아메리칸 리그의 MVP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미국인 외야수 세 명이 퍼스트 팀에 뽑히면서 미국 대표팀의 차기 WBC 대회 외야진이 화려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12] 그러나 둘 다 전성기 시절에 비해 매우 아쉽다. KBO 리그로 비유하자면 저 둘의 전성기 시절은 대략 2022년 이정후급의 타격 성적이었지만 현재 내는 성적은 대략 구자욱 수준의 성적이다. 물론 둘 다 전성기급의 성적은 아닐지라도 객관적으로 상당히 준수한 성적임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