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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를 따먹다의 등장인물 아오리 라 폼므 Aori La Pom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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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아오리 라 폼므[1] |
| 이명 |
삼재(三災) 여공작 |
| 나이 | 20세 → 23세 → 24세 |
| 성별 | 여성 |
| 종족 | 목인( 아오리) |
| 직위 |
왕국령
시간과 차원의 탑 섭정 사과나무 공작 제국의 왕녀(이전) |
| 소속 |
왕국(
여덟 번째 잎새) 사과나무 공작가[3] 서울 헌터 아카데미 |
| 가족 |
목령왕(외증조할아버지/할아버지)[5] 골든 딜리셔스(할머니) 골든 딜리셔스 2세(아버지) 홍옥(어머니) 이시헌(의남매) |
[clearfix]
1. 개요
세계수를 따먹다의 등장인물. 적발과 적안이 특징인 미녀. 수종은 아오리.목태양과 함께 목령왕을 찾는 여성으로 이쪽은 목령왕의 증손녀[6]다.
아오리 역시 목태양처럼 목령왕의 힘에 영향을 받아 성에 미쳐있는데, 가면을 쓰고 있는 이시헌의 실제 얼굴이 잘생겼다는 사실을 옹이가 저리는 것만으로 알아채고 다음 타겟으로 삼을 정도다.
2. 성격
활발하고 똘끼가 넘치는 성격이며 목태양이 인정할 정도로 멘탈이 매우 강하다. 근데 문제는 그 강한 멘탈을 대부분 의수와 의족, 휠체어를 사용한 자학개그에 사용해서(...) 본의 아니게 무거울 대로 무거워진 1부 후반의 분위기를 그나마 가볍게 바꿔주는데 번번히 기여하고 있다.3. 작중 행적
3.1. 과거
목령왕의 딸이자 아내인 골든 딜리셔스의 아들 ‘골든 딜리셔스 2세’와 홍옥 사이에서 태어났다. 목령왕의 몰락 이후, 그 신하들이 목령왕의 부활을 위해 목령왕의 피를 이어받은 존재들을 제물로 쓰려고 하자 어머니인 홍옥과 함께 인간계로 도망쳤다. 이 과정에서 세계수 진영에 의해 사과나무 가문이 멸문했고, 아오리의 어머니인 홍옥 역시 딸인 아오리를 보살피기 위해 매춘까지 하는 등 상당히 어두운 과거를 보낸다.어머니의 사후에도 절망적인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아 여러차례 노예로 팔려 다니며 끔찍하게 몸을 혹사당했고, 노예에서 벗어난 이후에도 생존을 위해 스스로 성매매업에 종사하며 겨우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중, 목태양을 만남으로써 목령왕의 후계자를 만나 그에게 의탁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된다.
3.2. 본편
3.2.1. 1부
목태양과 함께 목령왕을 찾아다니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그런데 고물차를 타고 돌아다니고, 숲지기 선발전에서 제공하는 고급 음식을 눈물을 흘리면서 게걸스럽게 먹는 등[7] 영 한심한 모습을 보인다.이후 기어코 이향과 함께 있는 이시헌을 찾아내 "초면에 실례인데, 그, 나랑... 할래?"란 섹드립을 쳤으며, 목태양과 함께 합류해 목령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산수유 구출을 위해 힘을 기르는 이시헌을 지원하는 등 조력자로 활동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마로니에와 묘한 경쟁 플래그가 섰다.
코르너스 토벌전이 발발한 이후엔 이시헌과 함께 러시아로 떠나, 그가 산혁원을 상대하면서 산수유를 구출하는 동안 방해가 들어오지 않게 목태양과 함께 벙커 내부 길목을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이 과정에서 사망 플래그를 너무 많이 세우는 바람에 독자들이 이러다가 목태양이랑 아오리 둘 중 한 명은 죽는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상황이었는데, 하필 운이 나쁘게 무궁과 마주쳐버렸고 모든 능력을 사용해 생사결을 벌이지만 결국 패배하고[8] 가슴에 구멍이 뚫리고[9] 사지가 잘리는 큰 부상을 입은 채 목태양의 품안에서 눈을 감는다.
하지만 완전히 사망하기 전에 목태양에 의해 발견되어 각종 포션을 투여당한데다가 본인의 강인한 생명력과 이시헌이 사용한 치유의 권능까지 겹쳐, 운 좋게도 심장의 재생에 성공해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
다만 단전이 완전히 박살난데다가 목태양의 말로는 잘려나간 다리를 재생하더라도 앞으로 두 번 다시는 걷지 못하는 몸이 될 것이라고. 마력회로 자체가 소멸한 것이기에 치유의 권능으로 치료할 수 없다고 한다.
3.2.2.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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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을 재개한 이시헌이 목태양의 집에 찾아갔을 때 얹혀사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단전이 깨져서 마력을 사용하진 못하지만, 의체의 활용에 제법 익숙해진 덕분에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재활에 기적적으로 성공했으며, 아티팩트의 보조를 받을 시 전투도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이시헌이 목령왕의 일곱 탑을 공략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자, 목태양과 함께 일시적으로 일선에 복귀해 무력의 공백을 메꾼다. 그 후, 이시헌이 왕관을 되찾기 위해 목태양과 함께 다시 탑으로 향할 때 이시헌의 부름을 받고 동행했는데, 여기서 팔에 러브젤 분사 기능에 달린 기계를 장착하고 나온게 밝혀진다.[10]
탑에 진입한 이후엔 목령왕의 마지막 직계 혈족으로서 극진한 대우를 받지만 렉스가 이끄는 귀족파의 음모에 자신도 모르게 휘말리는 바람에 목령왕의 부활에 일종에 촉매로 작용할 '신부'가 될 운명에 처하는데, 다행히도 이시헌이 상황을 이미 꿰뚫어보고 있던 덕에 무사히 구출된다.
이시헌이 트 마투아 엔가헤로를 비롯해 제국 잔당과 손잡은 반역파를 진압하기 위해 탑을 나서자, 그가 없는 동안 최고위 인사로서 탑의 재건 및 통치를 총괄하는 섭정직을 맡는 것을 자처한다.
4. 강함
사과나무 중 특이품종으로 초재생능력을 타고났으며, 천마와 목령왕 같은 규격 외의 인물들을 제외한 범죄자가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인 S급 재앙들 중에서도 세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특히나 강력해 '삼재'라는 이명으로 불린다.수많은 목인과 교접해온데다가 목태양와 파트너를 맺은 만큼 무력 또한 굉장한 편인데, S급 재앙[11]이라는 판정을 받았으며 생사결이 아니었다지만 홍연의 명령에 따라 이시헌 일행을 감시하던 구슬을 일방적으로 털어버린 것을 보아 플라워의 부간부~간부와 비슷한 수준의 실력자로 추정된다.
이후 아무리 노쇠했다고는 하지만 경지에 오른데다가 일격으로 하늘을 가를 정도의 실력자인 무궁과의 전투에서 팔과 어깨, 등에 상당히 심한 부상을 입힌 것을 통해 경지에 근접한 어마어마한 강자임이 확인되었다.[12]
5. 능력
-
초재생능력
시간만 주어진다면 손상된 단전도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한 설정이 있음에도 무궁이 '끈질기다.'라고 평할 만큼 강력한 재생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재생에 쿨타임이 있는건지, 팔다리가 잘린 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궁의 공격을 맞고 단전이 부숴지자 더 이상 재생이 불가능해 의수와 의족을 사용하게 되었다.
5.1. 권능
-
목질화 - 불명
세계수의 힘을 진하게 물려받은 자들이 자신의 신체를 일시적으로 세계수와 동등하게 만들어내는 기술.
6. 소지품
-
의수, 의족
마석 배터리로 충전해 가동하는 의체 보조구. 성능은 진짜 신체에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매우 훌륭하지만 금속제다보니 굉장히 무거운데다 연비가 그리 좋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배터리를 적출당하면 그냥 고철덩어리로 전락하는 약점이 있다.
내부에는 각종 무기나 도구를 수납할 수 있지만, 정작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게 무기보다는 딜도나 바이브 등의 성기구, 최음제 등의 약물, 콘돔 등등이다보니 전투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사쿠와 전투를 치를 때 제압당한 척을 하면서 그녀의 얼굴에 초강력 최음 가스[13]를 분사해 행동불능 상태에 빠지게 만드는 식으로 은근 알뜰살뜰하게 써먹긴 했다.
-
식목대백과
아오리가 지금까지 교접해본 수목 및 목인들의 종류를 기록해놓은 서적. 이쪽은 여성 전용 사양이며, 목태양이 갖고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 어느 쪽의 분량이 더 많은지는 불명이다.
7. 인간관계
-
목령왕
얼굴을 본 적도 없는 할아버지.
-
골든 딜리셔스
할머니.
-
골든 딜리셔스 2세
아버지.
-
홍옥
어머니.
-
목태양
미운 정이 든 악우.
-
이시헌
주군. 오랫동안 찾아온 자신의 정신적인 지주로 친오빠처럼 따르고 있다.
-
트 마투아 엔가헤로
할아버지의 신하.
8. 기타
- 겉으로는 가볍게 말하고 다니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더러운 몸을 누구보다 혐오하고 있다. 그도 그럴만한게 아오리가 적색 마탑주를 성적으로 고문하는 모습을 본 이시헌이 이 정도[14]면 죽는게 더 나을 것 같다며 만류하자 자신은 더한 것도 해봤다고 대꾸했을 정도로 끔찍한 유년 시절을 보내왔다.
- 목령왕의 후계자를 찾기 위해 목태양과 함께 수 년간 가난한 생활을 영유해서 그런지, 고기를 상당히 좋아한다. 오죽하면 이시헌이 같이 밥먹으러 가자고 말하자마자 체면도 갖다버리고 곧바로 고기를 사달라고 말할 정도이며, 그 모습을 본 이시헌은 눈이 시큰시큰해져 한우를 배가 터질 때까지 사줬다.
- 목령왕의 충신이었던 할머니를 닮았는지 주군인 이시헌에게 광기에 가까운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다만 목태양의 독백을 통해 밝혀진 바로는 긴 세월간 차마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문을 받아왔으며, 몸의 교류가 폭력이 되어버렸기에 정신적인 지주를 줄곧 찾아왔다고 한다.
-
키는 마로니에와 비슷하지만 가슴은
황도와 비슷하다고 한다. 또한, 정체를 숨기기 위해 여러 번에 걸쳐 전신성형을 감행한 목태양과는 달리 성형수술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천연미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오리의 바스트 모핑을 본 마로니에는 질투심이 폭발해버렸다.
- 초대 목령왕의 혈통을 이은 증손녀다보니 엔가헤로와 같은 목령왕의 옛 신하들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중요한 존재로 취급되는데, 왕의 신하들은 아오리와 이시헌과의 정략결혼을 통해 그의 세력을 흡수하는 건 물론이고 전왕의 부활 이후 아오리를 탑의 주인으로서 써먹으려 하고 있다고 한다.
[1]
뽐므/폼므(pomme)는 프랑스어로
사과를 뜻한다.
[해체]
[3]
사실상 멸문과 다름 없으나, 아오리가 공작으로서
탑의 섭정직을 맡게 됨에 따라 다시금 명맥을 잇게 되었다.
[해체]
[5]
본편 서술에서는 자신이 목령왕의 증손녀라고 나오는데, 할머니인 골든 딜리셔스가 주군인 목령왕과 결합해 낳은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라고 하는 것을 보면 설정충돌이 의심된다. 아니면 족보가 꼬였거나. 이후 목태양의 언급을 통해 족보가 꼬인 게 맞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목태양 왈, 목령왕에게 근친혼 따윈 우스운 거라고.
[6]
목인을 착정해 힘을 빼앗는 부류.
[7]
추적기를 사는 데 대부분의 돈을 꼴아박는 바람에 급격히 가난해졌다고는 하는데, 정작 목태양이 흰개미의 초대 수장으로 활동하면서 막대한 활동자금과 인맥을 쌓아올린 것을 보면 그냥 생활비에 큰 금액을 지출하기 아까워서 긴축재정을 운용하던 것으로 추정된다.
[8]
이 때 하는 대사가 실로
가슴이 웅장해진다. 다음은 대사 전문 "
신하는 왕을 믿고 섬기는 것. 왕의 눈앞이 아닌 곳에선 절대 죽지 않는 것. …신하란! 군주의 검과 방패!"
[9]
이후 밝혀지길 이 부상은
무궁에게 '우리 왕님이 당신 손녀딸. 개처럼 따먹을 거야.'라고 목숨을 걸고 도발했다가 얻은 부상이라고 한다(...). 원래 무궁은 아오리의 삶을 동정하는 만큼 목숨만은 살려주려고 했으나 이 도발을 듣고 빡쳐서 아오리의 단전을
개발살냈다.
[10]
이 때문에 독자들은 '우리는 리펄서건이 나오길 기대했지, 러브젤 분사는 원하지도 않았고 뭔가 대단한 무기가 나오려나 싶었는데 의외로 김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1]
대략적으로 플라워의 간부 전원과 경지에 도달 또는 근접한 일부 인물들이 이 위험도에 속한다. 헌터 및 교단 기준으로는 각각 고참~최고참 라인 S급 헌터와 일부 헌터/길드 협회장들, 교황 산하 칠색 기사단장 및 세계수의 대리자에 상응하는 세계관 최상위권 라인.
[12]
그 대가로 팔다리가 전부 잘리고 가슴까지 꿰뚫려 말 그대로 반죽음 상태가 되었지만 운 좋게도 포션을 때려박은 결과 사지를 의수와 의족으로 대체하는 선에서 어찌저찌 생존했다.
[13]
무려 세계수용으로 오직 아오리만이 만들 수 있는 특제 가스다.
[14]
흉악한 돌기가 솟아있는, 사실상 여성 고문기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거대한 딜도로 음부를 고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