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21:18:18

트 마투아 엔가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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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colbgcolor=#fff> 세계수를 따먹다의 등장인물
트 마투아 엔가헤로
이름 트 마투아 엔가헤로
이명 현인
고대의 현자
나이 수천 세 이상[1]
성별 남성
종족 목인
직위 제국의 재상
목령왕의 책사
여덟 번째 잎새의 간부[탈퇴]
여덟 번째 잎새의 제3구역 관리자[탈퇴]
플라워의 제8위 부간부 대리[이전]
소속 제국
플라워 → 여덟 번째 잎새[탈퇴]
가족 구슬(수양딸)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본편
3. 능력4. 인간관계
4.1. 가족4.2. 지인
5. 기타

[clearfix]

1. 개요

여덟 번째 잎새의 간부. 구슬을 비롯해 꽃말과 이름이 존재하지 않는 '이름 없는 나무'들의 지배자이자, 그들을 입양해 양육한 양아버지다. 온몸에 살점이 움푹 파여있고 흉터가 나있으며, 거무죽죽한 기생버섯의 흔적이 남은 노인 남성의 외관을 하고 있다. 수종은 모티브인 테 마투아 응가헤레[6][7]와 동일한 카우리소나무.

2. 작중 행적

2.1. 과거

수천 년간 은거하며 세피로트처럼 지식 자체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밝게 보는 지혜를 연구하는 학자로 살아왔으며, 목령왕이 활동하던 200년 전엔 이미 수명이 다해 속세에 초연해진 고대의 현자로 살고 있었다. 하지만 일가족을 잃고 유랑하던 혈기 넘치던 시절의 목령왕이 썩어빠진 세상을 바꾸겠다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를 직접 영입하러 찾아오자 자신의 이상을 이룰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고 제국에 책사 겸 재상으로서 합류했다.

하지만 목령왕은 끝내 세계수 진영에게 패배해 죽고 말았으며, 이에 절망하지만 목령왕의 비원을 달성하겠다는 목적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를 부활시킬 수단을 찾기 위해 세계수 진영에 의해 파괴된 노르웨이 남부로 숨어든다. 또한 목령왕을 만나기 이전부터 연구하고 있던 장소인 '퇴비통'에서 자아를 유지하고 있던 몇몇 유망주 목인들을 발견하고 이들을 자신의 수양딸로 거두며, 다섯 번째 수양딸이자 최고의 걸작인 구슬을 발견한 것을 끝으로 퇴비통 연구를 마치고 여덟 번째 잎새를 세워 플라워에 합류한다.

2.2. 본편

{{{#!wiki style="margin: -1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 #fff"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table bordercolor=#fff> 파일:세따먹 로고2.png 여덟 번째 잎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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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각 ]
[ 사영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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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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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구성원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width=10000px> 버츄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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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야
일곱번째 잎새
프리지아 		동백의 비서
카멜리아 		피타야의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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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딸
레아 		단풍나무
단선아 		대추나무
데이트
[ 협력자 ]
[ 이전 구성원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2d2f34><width=10000px>순결의 안배
사르젠티사
수왕
목태양은 		수왕의 배필
율리은 		제국의 신하
엔가헤로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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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기 설명 ]
||<tablewidth=100%><rowbgcolor=#fff,#1f2023> ※ 윗첨자재: 재가입자
※ 윗첨자은: 은퇴자
※ 윗첨자탈: 탈퇴자
※ 윗첨자사: 사망자 ||
}}}||

이시헌이 3년만에 귀환해 제3세력인 여덟 번째 잎새를 창설하자 즉시 그를 따라 소속을 옮겨갔는데, 딱히 진정한 충성심이 우러났다기보단 이시헌이 목령왕의 정통 후계자라서 이적한 것뿐이고 이 때문에 진짜배기 충성파를 늘리려 하는 이시헌 또한 그의 존재를 꺼림칙하게 여기고 있다. 현재는 노르웨이 남부에 은거중이다.

이시헌이 왕의 일곱 탑을 공략하기 위해 정보 제공을 요구하자 그에게 시련으로서 내려진 일곱 탑을 공략해야 진정으로 더 높은 경지로 향할 수 있다는 이유로 예언서의 전달을 제외한 일체의 정보 제공을 거부했는데,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애초부터 이시헌을 배신하고 초대 목령왕의 혈통을 이은 아오리를 이용해 초대 목령왕을 부활시킬 심산을 품었던 듯하며,[8] 이시헌이 시간과 차원의 탑을 완전히 공략하러 떠나려 하자 몰래 렉스와 내통해 함정을 준비한다.

이시헌이 시간과 차원의 탑으로 순순히 향하자, 그가 자신이 판 함정에 빠졌다고 확신하며 은신처에 숨어든 뒤 초대 목령왕의 불완전한 부활로 퍼져나간 마력이 대기를 진동시키는 현상을 관측하며 감개무량해한다. 하지만 이시헌은 수목의 왕의 정보[9]를 듣기 전부터 엔가헤로를 전혀 신뢰하지 않고 있었기에[10] 그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생각이 아예 없었으며, 그가 부활한 초대 목령왕을 쓰러뜨리고 시간과 차원의 탑을 정리하는데 성공하자마자 곧바로 토벌대상으로 지정된다.

이시헌이 탑에서 귀환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의식이 실패했다는 것을 직감하고 분노하며, 어떻게든 왕관을 탈취해 의식을 다시 치른다는 목적을 품고 세계수 진영을 움직여 여덟 번째 잎새의 전력을 소모시킨다는 이이제이를 꾀하지만 이시헌이 중국을 선제공격해 세계수들의 군대를 일망타진하고 현자의 도움을 받아 자신과 구슬을 추적해오면서 궁지에 몰린다.

자신이 아끼던 걸작들을 총출동시켰는데도 이시헌이 서서히 승기를 잡아가자, 최후의 발악으로 공간 마법을 발동해 이시헌을 구슬과 함께 퇴비통에 감금한 뒤 생명력이 다해 가사상태에 빠진다. 전투가 끝난 뒤엔 알바에게 포획되어 퇴비통의 좌표를 알아내기 위해 각종 약물을 동반한 기억 추출 실험을 당하는데, 이 과정에서 열받은 산수유에게 배를 메스로 절개당하는 등 자기도 모르는 사이 온갖 수모를 겪는다.

이시헌과 구슬이 퇴비통에서 탈출한 뒤, 여덟 번째 잎새의 내부 회의를 거쳐 공개처형이 집행된다.

이후 심몽의 탑에 들어온 구슬/카프하의 시련으로서 재등장한다.

3. 능력

일신의 무력은 그리 강하지 않지만, 수천 년간 살아오며 지식을 쌓은 고대의 현인인데다 초대 목령왕의 책사 출신으로 활동하며 전대 현자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왕의 일곱 탑에 대한 각종 지식은 물론 각종 예언서 또한 보유하게 되었다.

4. 인간관계

4.1. 가족

4.2. 지인

  • 동백
    서로 그닥 신뢰하지 않는 동료 → 적.
  • 목령왕
    자신의 진가를 알아준 진정한 주군.
  • 산수유
    서로 그닥 신뢰하지 않는 동료 → 적.
  • 이시헌
    초대 목령왕의 부활을 위해 제물로 이용할 대상.
  • 홍연
    서로 그닥 신뢰하지 않는 상관 → 적.

5. 기타

  • 고대의 현자라는 이명으로 불리지만 전대 현자인 알바 및 당대의 현자 마로니에 블랑쉬와는 별다른 접점이 없다. 애초에 마로니에 이전까지 현자 직위는 뽕나무 가문에서 독점했던 만큼 외부인인데다 제국 합류 이전까지 은둔생활만 해온 엔가헤로가 공식적으로 현자 자리에 앉은 적은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 수천 년 이상을 살아왔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 [탈퇴] [탈퇴] [이전] [탈퇴] [6] 뉴질랜드 북섬 북단의 와이포우아 삼림보호구역에 위치한 거목으로, 나이가 최소 1,200살에서 많게는 4,000살까지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7] 실제로 엔가헤로 또한 수천 년을 살아온 고대의 수목 중 하나라고 한다. [8] 다만 이게 인간계로 내려오게 해서 자신을 키워주던 부모뻘의 사람을 죽게 만들고, 몸이나 팔며 겨우겨우 입에 풀칠하던 애를 다시 왕가로 돌아가게 해서 자리에 올린다는 중세시대 같은 발상이기 때문에 2부에서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이시헌조차 역겨워했다. [9] 엔가헤로와 구슬이 배신한다. [10] 가장 관계가 위태로웠던 시점의 알바보다 더 신뢰하지 않았다. 함부로 숙청하지 않았을 뿐이지 세력이 반토막나더라도 제거해야하는 암세포로 여겼기 때문에 명분만 생기면 바로 버릴 생각을 품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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