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15:25:35

심판 합의 판정제

심판합의판정제에서 넘어옴
1. 개요2. 어떻게 진행되었는가?3. 시행 이후
3.1. 장점3.2. 문제점
3.2.1. 30초 룰3.2.2. 요청 가능 횟수3.2.3. TV 중계화면 의존3.2.4. 감독과 선수들의 신청 남발
4. 사례
4.1. 2015 시즌4.2. 2016 시즌
5. 이야기거리
5.1. 성공률5.2. 방송 불문율5.3. 구장별 BGM
6. 관련 문서

1. 개요

원래는 '합의판정'이라는 용어는 배구 경기에서 볼 수 있던 것으로, 경기 중 판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에 한해 주부심과 선심 4명 총 6명의 심판진이 주심석에 모조리 모여 합의를 이끌어내 주심이 판정을 내리는 것을 말했다. 물론 야구에서도 바로 판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때에는 때때로 4심/6심(포스트 시즌, 올스타전 한정. 이때는 양측 선심이 포함됨.)이 모여 의논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일 뿐 전적으로 플레이가 일어난 곳의 루심(Base Umpire)의 재량권이 강하다.

참고로 배구 경기에서의 합의판정 및 비디오 판독에 대해 첨언을 하자면, V-리그에서 비디오 판독 규정을 실시한 초창기에도 경기 중 1번 밖에 못 쓰고 재신청이 안 되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었고, 이후 FIVB가 김건태[1] 심판의 비디오 판독 규정을 받아들이면서 판독 횟수를 2회로 늘리는 등 문제점을 보완했다. 이후 한국프로배구도 2014-15시즌 FIVB 버전 규정을 전격 도입하면서 사실상 부심이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 전반기 KBO 리그에서의 KIA와 SK의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경기에서 잇다른 오심에 화가 난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 박근영 1루심을 습격하는 사태(일명 관중근 사건)가 결정적으로, 이 비디오 판독제도가 그 해 후반기부터 시행되었다. 2014년 올스타전에서 9개 팀 감독들과 KBO 관계자가 모여 만찬 겸 회의를 가지며 자세한 진행방식이 논의되었고, 후반기부터 시행되었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실시하는 챌린지와 비교하는 경우도 있지만, 챌린지는 방송사의 중계 카메라가 아니라 챌린지 제도를 위해 준비된 카메라들이 따로 있으며 판정도 해당 경기 심판이 내리는 것이 아니라 판정은 뉴욕 본부에서 이루어진다. 현재 국내 프로야구 사정상 메이저리그와 같은 판독장비를 설치하기는 힘들기에 중계화면을 보고 판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심판 합의 판정제'로 명명[2]되었다. 다만 중계진들은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하는 상황에서 극적인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비디오 판정(판독) 내지는 챌린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제도 도입 이전인 2009 시즌부터 타구의 홈런 여부만 중계 화면을 보고 판독[3]하도록 했으나, 이 제도가 도입됨으로써 중계 화면을 통한 판정의 범위가 넓어졌다.[4]

2017년부터는 심판 합의 판정제 대신 메이저리그와 같이 별도의 판독장비를 설치하고, 판독 요청 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도곡동) 한국야구회관빌딩 내에 위치한 KBO 비디오판독센터에서 판정 번복 여부를 심판진에 전달하는 비디오 판독제로 바뀌었다.[5] 다만 NPB에서는 이 KBO식 심판 합의 판정제를 현재까지도 '리퀘스트' 제도라는 이름으로 활용중이다.[6]

2.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최초 판정 이후 30초 이내(단, 이닝이 종료되는 세 번째 아웃카운트의 경우 10초 이내)에 감독이 합의판정 요청을 하면, 4심이 프로야구 중계화면을 보고 판독하게 된다.[7] 합의판정 요청 가능 횟수는 팀 당 각 2회이다.(2016시즌부터 적용)[8] 자세한 것은 아래를 참고바람. 새로운 제도인 비디오 판독에서는 2019 시즌부터 연장시 1회를 더 요청할 수 있다. 여기에 2019년에는 심판 재량의 비디오 판독을 경기당 한 차례씩 실시할 수 있었으나,(2019 KBO 규정 제28조 비디오판독-5.비디오판독의 기회:①기회는 심판의 판정번복 여부와 관계없이 2번으로 하되 연장전에 한해 구단당 1번의 기회가 추가된다. 또한, 구단의 신청과 별도로 경기당 1회에 한해 심판의 재량으로 비디오판독을 실시할 수 있다) 여러 사정으로 인해 2020년에 이 규정은 다시 폐지되었다.

또한 홈런성 타구에 대한 판정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횟수 제한이 없다. 그리고 심판이 직접 판정을 바꾸거나 4심 합의 판정을 하는 것 등은 최초 판정이 아니므로 여기에 대해 감독이 어필을 해도 합의 판정 요청 가능 횟수를 소모하지 않는다.

합의 판정 대상은 다음과 같다.
  • 홈런성 타구의 홈런 여부[9]
  • 파울라인 근처에 떨어진 외야 타구의 페어/파울 여부[10]
  • 포스·태그 상황에서의 아웃/세이프 여부
  • 야수(파울팁 포함)의 포구
  • HBP/볼 여부
  • 타자의 헛스윙/파울여부[11](2016시즌부터 적용)
  • 홈플레이트 충돌[12](2016시즌부터 적용)
  • 고척 스카이돔 한정 로컬룰 : 타구의 천장 타격 또는 끼임 여부[13]

파울성 외야 타구가 파울에서 페어로 번복된 경우, 주자가 진루할 누는 심판의 재량에 따라 결정된다.

단순히 기록을 변경하기 위한 합의 판정 신청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애매한 실책성 안타가 나와 1루로 진루했고 기록원이 '실책으로 출루'라고 기록하였을 때 이를 1루타로 변경하기 위한 합의 판정은 신청할 수 없다. 어차피 심판은 1루에서 살았다는 결과만 판정하는 것이다. 살게 된 원인을 판단하는 것은 심판이 아니라 기록원이니 심판에게 따질 문제가 아니다.

한 번 합의 판정을 신청하면 취소하거나 되돌릴 수 없다. 다만, 합의 판정을 신청했으나 그 전 상황이 번복되어 합의 판정을 신청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는 합의 판정이 취소될 수 있다. 예를 들어, A팀의 공격 찬스에서 타자의 홈런성 타구가 애매하게 떨어졌고 이를 심판이 안타로 판정해서 타자 주자가 주루하다가 타자 주자의 홈 플레이트 터치와 B팀 포수의 태그가 거의 동시에 이루어졌고 세이프 판정이 내려졌다고 하자. 그러자 B팀에서 홈 태그 상황에서의 합의 판정 신청을 했고 그 결과 포수의 태그가 빨랐다는 결론이 내려져 아웃으로 번복되었다. 그런데 A팀의 홈 세이프가 아웃으로 번복되자 A팀에서 곧바로 문제의 홈런성 타구에 대해 홈런이냐 아니냐로 합의 판정 신청을 했고 홈런으로 번복이 되었다. 이렇게 되면 B팀이 먼저 합의 판정 신청을 한 홈 태그 상황은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따라서 B팀의 합의 판정 신청은 없던 일로 처리된다.

2016시즌 부터는 합의판정을 무조건 양 팀 모두 첫 번째 시도의 성공 여부와 상관 없이 두 번 사용이 가능하며 두 가지 이상의 플레이가 한 이닝에 동시에 벌어진 경우에도 두 가지 이하의 플레이에 대해 심판합의 판정을 신청 할 수 있다. 단 이 경우에는 두 번의 심판합의 판정 기회를 모두 사용한 것으로 간주한다.

판정 결과는 메이저리그와 V-리그의 정심, 오심, 판독불가와 다르게 번복과 번복실패 2개다. 성공 시 일단 1개 유지였는데 2016년부터 무조건 기회 소모로 바뀌었다. 미국은 판정이 번복되면 기회가 유지되며 심지어 번복이 안돼도 정심이냐 판독불가냐에 따라 기회 소멸 여부가 다르다.

3. 시행 이후

3.1. 장점

기존에 논란이 되었던 것은 '볼 데드가 되면 판정은 번복될 수 없다'는 규정 탓에 심판진이나 KBO 관계자들이 오심을 인정하더라도 번복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합의판정으로 인해 이러한 판정들이 번복되며 경기 흐름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합의판정 결과를 기다리는 것도 경기에서 또 다른 재미를 불러오는 요소가 되었다.[14]

3.2. 문제점

합의판정 제도가 시행되어 판정 번복이 가능해지면서 오심 논란은 줄어들었지만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사실 이 제도가 상당히 급하게 만들어진데다 2014년 현재 아직 시행 초기이니 만큼 추후에 보완이 필요했다.

3.2.1. 30초 룰

사실 30초 룰의 경우 문제점으로만 구분하기는 애매한 것이, 잦은 합의판정 요청으로 인한 경기 지연을 막기 위하여 최초 판정 이후 감독이 30초 이내에 요청해야(공수교대시에는 10초) 하는 것이다. 물론 30초가 지나버릴 경우 판독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게 판단하여 신속한 합의판정 요청을 해야 하는 감독들이 상당히 머리가 아프다 하소연했다. 원래 현재의 합의판정 도입 취지가 "미세한 판정까지 다 잡아내자는게 아니라 누구나 현장에서 오심임을 쉽게 알수 있는 판정을 바로 잡자." 라는 팬들의 요구를 들어주는것 이었으므로 30초면 판단하고 요구하는데 지장 없는 시간이라는것.

합의판정이 시행 후 30초 제한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시간제한이 없으면 리플레이까지 다 보고 나오는 즉, 뒤늦은 합의판정 요청으로 고의성을 띄고있지는 않더라도 악의적이라고 비쳐질 수 있는 경기지연이나 아예 작정하고 리플레이까지 다 보고난 이후 한참 늦게 문제제기를 하면서 흐름을 끊어버릴 수가 있다는 점에서다. 또 경기를 치르면서 점차 30초 룰 자체에 적응하는 부분도 있다. 이것은 현장에서 선수들이나 코치들이 바로 반응을 하면 곧바로 합의판정을 요청하는 형식으로 자리잡은 것도 크다. # 공수교대시에 10초인 것이 너무 빠듯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앞서 언급되었던 최초판정이 나오자마자 선수나 바로 옆의 주루 코치가 덕 아웃으로 요청신호를 보내면 바로 합의 판정을 요청하는 식으로 가기 때문에 시간초과 문제가 없다고 보는 지 2016년 현재에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참고로 MLB에는 위와 같은 시간 제한이 없다. 그 덕에 인기 떨어진다고 겨우겨우 줄여놓았던 경기 시간이 리플레이 볼 거 다 보고 의논할 거 다 하고 합의판정을 신청하는 코칭스태프들 덕에 오히려 예전보다도 더 늘어나버렸고(…) 사무국에서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

3.2.2. 요청 가능 횟수

2016시즌부터는 기본적으로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지고, 두 번 모두 번복되었을 경우 한 번의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15]

2014년당시 합의판정 요청 가능 횟수는 팀당 각 1회였으며, 판정이 번복될 경우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졌다. 따라서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는 요청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감독이 한 경기에서 10번을 제대로 보고 한번 틀린다 했더라도 그 한번이 맨 처음의 상황이었다면 더이상 판정 번복은 불가능했기에 감독들은 신중하게 요청할지 말지의 여부를 결정하여야 했는데, 앞서 언급된 30초 룰의 문제도 있고 해서 화면을 보고 요청여부를 결정하기엔 상당히 촉박했다고 한다.

또한 최초 합의판정이 번복될 경우에는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졌지만 그로 인해 얻은 두 번째 합의판정이 번복되더라도 추가로 기회를 얻을 수 없었다는 것이 문제였다.[16] 이로 인해 아래에 제시된 2014년 8월 13일 SK와 LG의 경기에서 이만수 감독이 두 번의 합의판정 성공 후 세 번째 요청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겼으니 망정이지

3.2.3. TV 중계화면 의존

다른 종목의 비디오 판독과 마찬가지로 TV 중계화면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중계 카메라로 명확히 잡히지 않는 부분까지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중계방송을 하지 않는 경기의 경우 4심합의로 판정이 진행되므로 이 두가지의 경우 중계를 하지 않은(또는 해당 장면을 포착하지 못한) 방송사에 비난이 쏟아질 수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또한 방송사의 중계 화면 화질 차이도 변수.[17] 하지만 이 경우 원래 카메라로도 잡히지 않는 애매한 상황이 아닌 육안으로 봐도 명백한 오심을 줄이는 것이 목표였던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었다.[18]
천성면 XTM PD - "방송사 카메라를 통한 비디오 판독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다."
김병삼 SBS SPORTS PD - "모든 방송사에서 사용하는 중계 카메라는 사양으로만 봤을 때 비디오 판독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도 "단 100%는 아니고 80~90% 정도"
익명을 요구한 다른 방송사 PD는 책임 소재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만약 비디오 판독 요청이 들어온 장면이 TV 중계화면에 제대로 잡히지 않았을 때 그 책임을 누가 지느냐의 문제가 생긴다. 아무리 카메라가 사람과 공을 따라다닌다고 해도 오심인지 아닌지 제대로 알 수 없을 정도의 각도에서 찍기도 한다"며 "또 방송사간 기술력에 대한 차이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도 걱정".... 실제로 그런 일이 몇년뒤 SPOTV 중계에서..
하지만 방송사 PD들은 추가된 5가지 항목은 오히려 기존에 있던 홈런판독보다도 더욱 잡아내기 쉽다는 견해를 보이면서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편이다. #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기위해 KBO는 자체 장비 및 리플레이 운용 장비를 도입하여 MLB식의 시스템으로 바꿔갈 예정이다. 일단 장비에 대한 입찰 공고를 하였으며, 빠르면 2016시즌 후반기 늦어도 2017시즌 부터 이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2016년 6월 25일에 있었던 SPOTV의 방송사고, 10월 9일 kt : NC의 시즌 최종전 중계 취소를 계기로 새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게 됐다.
특히 중계권이 확실해진 현재 5개구장 전 구장 중계가 가능한 상황이지만 방송을 기준으로 비디오 판독/ 심판 합의를 한다면 8회, 9회에 방송이 종료되기도 했던 과거 지상파 시절 방송중계 및 생방송으로 중계가 혹여라도 되지 않으면 전구단에 형평성을 가져다 주기 힘들다.

3.2.4. 감독과 선수들의 신청 남발

육안으로 봐도 확실한 판정이지만 감독이나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느라 잘 보지 못해 신청을 남발하여 경기 흐름이 끊기는 단점이 있다.

4. 사례

합의판정 사례의 경우 '날짜 경기장 원정팀:홈팀/최초판정→결과: 상세내용'으로 기록합니다. 번복된 내용은 녹색, 실패한 사례는 빨간색으로 표기합니다.
  • 7월 24일 사직야구장에서 '심판 합의 판정 제도' 최초의 시도가 나왔지만 무산되었다. 3회말 유격수 김상수가 송구를 잡을 때 용덕한이 다리를 뻗어 슬라이딩을 하는 상황에서 세이프 콜이 나왔고 삼성의 류중일 감독이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지만 "30초를 지나 신청하여" 기각 되었다. 합의판정 제도 시행 사흘만에 처음으로 시도한 사례이다.
    방송사 역시 30초를 지나서 리플레이 화면을 틀어주는 상황이 나왔는데 현장에서 즉각적인 반응으로 신청해야 한다와 확실하게 방송을 보고 나와야 한다로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다. (챌린지에 실패하면 기회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단 MLB처럼 시간제한을 두지 않으면 악용되고 경기가 너무 루즈해져버릴 수 있는 단점이 있어 빠르게 해야 한다는것에는 모두 동의하는 상황)
    더군다나 실제 현장과 방송이 송출되어 경기장에 나오는 TV 및 핸드폰으로 볼 때까지 시간차가 제법 있기에 현장에서 확실하게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 7월 30일 목동 야구장 한화 이글스 vs. 넥센 히어로즈//도루실패아웃→도루성공 : 3회초 2사 1루 상황, 1루 주자 정근우 2루 도루 시도를 했다. 정근우는 2루심이 아웃 판정을 내리자마자 매우 억울해하면서 더그아웃 방향으로 허공에 손으로 네모를 그리면서 합의판정 요청을 했다. 그 결과 판정 번복으로 세이프, 도루 성공이 되었다. 이 이후로 선수들이 합의판정을 요청할 때마다 이 특유의 '네모 그리기' 제스쳐를 덕아웃 쪽에 보여주기 시작했고 이 전통(?)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정근우 선수가 KBO 리그에서는 원조(?)라고 할 수 있다.[19]
  • 8월 1일 잠실 야구장 넥센 히어로즈 vs. LG 트윈스/도루실패아웃→번복실패 : 9회 대타 이택근이 볼넷을 얻어나간 후 무사 1루 유한준의 타석에서 대타 이택근은 대주자 유재신으로 교체되었고, 유재신은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태그아웃된다. 유재신이 벤치를 향해 비디오 판독을 하라는 제스처를 취하자 염경엽 감독은 합의판정을[20] 요청하였으나 번복에 실패, 후속타자들이 모두 출루하지 못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유재신은 바로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을 뿐만 아니라, 염경엽 감독이 유재신을 까는 기사가 나왔다...
  • 8월 13일 사직 야구장 넥센 히어로즈 vs. 롯데 자이언츠/홈런→2루타: 2회초 강정호가 친 타구가 펜스 상단을 맞고 떨어진 것으로 판독되어 2루타로 번복되었다.여기서 논란이 한가지 있었는데, 주자와 야수들 모두 정상적인 플레이를 해서 강정호가 3루까지 진루했는데, 펜스 상단에 맞고 넘어간 것(Ground Rule Double)이 아닌 상황에서 왜 2루타가 되냐는 것이었다.
  • 8월 13일 문학 야구장 LG 트윈스 vs. SK 와이번스/도루실패→도루성공,볼→사구: 이만수 감독이 4회초 나주환의 도루 때 도루실패 판정이 나오자 합의 판정을 요청하였고, 심판진이 이를 받아들여 나주환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다음 타자 임훈 타석 때 임훈의 바지에 스치는 사구가 나왔는데 주심은 그것을 볼이라고 판정했다. 그러자 다시 이만수 감독이 합의 판정을 요청한 후 몸에 맞는 공 판정으로 판정되어 나주환이 2루, 임훈이 1루에 나가 있는 상황으로 바뀌었고, 후속타자 정상호가 역전 적시타를 쳐서 경기를 순식간에 뒤집어버리며 SK가 LG에 4연패를 안기는 승리를 거두었다.
    사실 전날 경기 5회말 오지환의 내야안타 때 이만수 감독은 심판합의 판정을 요구했지만 제한 시간이 넘어가는 바람에 그냥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이 실수를 다시 번복하지 않으려는 듯 이 감독이 문제 상황에서 득달같이 덕아웃에서 뛰쳐나오는 모습이 야구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하지만 이후 조동화의 투수 땅볼 아웃 상황에서는 중계화면에서도 조동화의 발이 더 빨랐다는 것이 확인되었지만 앞서 합의판정 2회를 한 이닝 내에 모두 사용한 탓에 더 이상의 요청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4.1. 2015 시즌

  • 마산 야구장 4월 22일 삼성 라이온즈 vs. NC 다이노스/홈런→번복실패,1루 아웃→번복실패 : 합의 판정에 불복하여 항의하다가 퇴장. 1회초부터 터진 이승엽의 적시타로 2:0으로 삼성이 앞서고 있던 상황. 2회초 1사 무루 상황에서 김상수가 초구를 파울 폴대 위로 날렸는데 이것이 홈런으로 판정되었다. 그래서 NC 측에서 홈런/파울 여부로 심판 합의 판정 챌린지를 사용했다. 그러나 홈런으로 판정한 원심이 그대로 유지되었고, 이에 김경문 감독이 심판진에게 항의를 하다가 퇴장당했다. 3피트 라인 룰 위반 여부를 놓고 항의하다 퇴장당한 김기태의 '눕동님' 사건에 이은 시즌 2호 감독 퇴장이자 동시에 김경문 감독의 NC 감독 부임 이후 첫 퇴장이다. 2회말과 4회말에 1점씩 만회하여 3:2까지 따라붙은 5회말 박민우의 1루타 후 도루로 2사 2루가 된 상황에서 김종호가 1루 쪽으로 날아가는 내야땅볼을 쳐서 재빨리 1루로 달려가면서 포구하던 투수 차우찬에게 아웃당했다. 거의 동타임이었고 홈런성 타구는 합의 판정 횟수 제한에 영향이 없다는 규정으로 인해 여전히 기회가 남아 있는지라 즉시 합의 판정 챌린지를 사용했다. 하지만 차우찬의 발이 빨랐다는 판정으로 인해 이번에도 번복 실패. 결과적으로 이 경기는 6회초 이승엽의 솔로 홈런과 7회초 우동균의 적시타, 박석민의 희생플라이로 삼성이 3점을 더 달아나며 결국 삼성의 승리로 끝이 났다.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6월 21일 kt wiz vs. KIA 타이거즈/1루 아웃→세이프,도루실패→도루성공,도루성공→번복실패 : 심판 합의 판정제가 도입된 이후 한 선수가 같은 이닝에 심판 합의 판정 챌린지 기회 2번을 모두 소모하고 전부 성공한, 그리고 양 팀이 같은 이닝에 심판 합의 판정 기회를 모두 소모한 첫 사례가 되었다. 3회말 상대투수 주권을 상대로 강한울이 땅볼을 치고 유격수 박기혁이 잡아서 1루에 던진 것이 아웃이 되자 강한울이 합의판정을 요청했고 여유있게 세이프된 것이 확인되면서 번복되어 내야안타가 되었다. 이후 도루로 2루로 갈 때 아웃 판정이 되자 강한울은 또 다시 판정을 요청했고 타이밍 상으로는 아웃이었지만 태그가 늦게 된 것이 확인되면서 또 다시 성공, 도루 성공이 인정되어 KIA는 모든 합의판정 기회를 전부 써버렸다. KIA는 합의판정 2번이 전부 성공한 것이 결과적으로는 결승득점을 올리는 데 큰 몫을 차지했다. 반면 kt는 3회말 최용규의 도루가 성공하자 합의판정을 요구했는데 태그가 제대로 되지 못하면서 번복 실패가 되며 결과적으로 합의판정 세 번의 시도가 경기 향방에 크게 작용했다.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8월 2일 KIA 타이거즈 vs. 한화 이글스/1루 세이프→아웃 : 끝내기 심판 합의 판정. 9회말 1아웃 주자 1,3루 점수는 3:2인 상황에서 윤석민을 상대로 친 황선일의 타구가 1루주자 장운호를 2루에서 포스 아웃시킨 후, 황선일은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이 나오자 윤석민이 합의판정을 요청했고, 타자주자의 아웃이 확인되면서 판정이 번복되어 KIA 타이거즈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만일 번복이 되지 않았다면 3:3 동점이 되어 윤석민은 블론세이브, 팀은 연장전에 돌입할 뻔 했다.
  • 인천 SK행복드림구장 8월 25일 KIA 타이거즈 vs. SK 와이번스/홈 아웃→세이프 : 연장전 결승득점. 10회초 1아웃 주자 3루 점수는 0:0인 상황에서 박정배를 상대로 친 백용환의 타구가 짧게 떠서 3루주자 고영우의 태그업 상황에서 아웃이 나오자 김기태 감독이 합의판정을 요청했고, 포수 이재원의 태그가 늦었다는 것이 확인되어 판정이 번복되었다. 만일 번복이 되지 않았다면 0:0의 지루함이 이어졌을 것이다. 경기는 10회말 올라온 윤석민이 세이브를 거두며 경기 종료.

4.2. 2016 시즌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4월 23일 kt wiz vs. LG 트윈스/1루 세이프→번복실패,도루성공→도루실패 : 8회초 kt의 선두타자 이대형이 친 유격수 왼쪽 내야땅볼 타구를 1루에 송구했는데 심판은 내야안타로 판정했고 LG 쪽에서 합의판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대형의 발이 조금 더 빨랐던 것으로 확인돼 원심 유지, kt가 3:2 리드를 유지하고 있던 9회말 최경철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이천웅이 땅볼을 치며 1루 주자 최경철은 아웃되고 타자주자 이천웅이 1루로 출루한 1아웃 상황에서, 손주인의 대타로 이형종이 나왔다.이형종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 동시에 1루 주자 이천웅이 2루 도루를 시도했다. 원심은 세이프였으나 kt 요청으로 이루어진 합의판정 결과 2루 베이스와 이천웅의 발 사이에 글러브가 닿은 것이 확인되어 아웃으로 번복되면서 곧바로 경기 종료, 2016 시즌 첫 끝내기 심판 합의 판정을 기록하게 되었다.
  • 잠실 야구장 5월 5일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홈 세이프→번복실패 : 끝내기 심판 합의 판정 + 연장전 결승 득점 + 홈 충돌 방지 규정 적용 10회말 7:7 동점 1사 3루 상황에서 히메네스가 3루 앞 땅볼을 쳤다. 3루 주자가 득점하면 경기가 끝나므로 3루수는 땅볼 타구를 홈에 던져서 승부를 봐야 했다. 홈에 파고든 채은성에 대해서 주심은 세이프를 선언하며, 경기가 끝나게 되었다. 하지만, 두산은 즉시 심판 합의 판정을 요구하였다. 비디오 판독상으로는 태그가 먼저된 것 처럼 보였으나, 심판진은 최종적으로 세이프로 판정하였다. 그 이유는 양의지 포수가 오른발로 홈 베이스를 막았기에 이번에 신설된 홈 충돌 방지 규정에 의거하여 세이프가 된 것이다. 관련기사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5월 12일 kt wiz vs. KIA 타이거즈/홈 세이프→번복실패 : 7회초 1사 2·3루 상황에서 앤디 마르테가 뜬공을 쳤는데 3루 주자 박기혁이 홈으로 주루했고 포수 백용환이 홈으로 들어오는 3루 주자 박기혁을 빠르게 태그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세이프. 이에 KIA 요청으로 합의판정을 실시했지만 타이밍이 명백한 세이프 타이밍이라 번복 실패. 이와는 별개로 태그업 상황에서 공이 잡히기 전 먼저 달린 게 아닌가 싶었지만 태그업 상황은 합의 판정 대상이 아니라서 합의 판정에 반영되지 않았다.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7월 5일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1루 세이프→아웃 : LG가 3:7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박용택이 타석에 들어섰는데 풀카운트에서 친 공이 땅볼이 되었으나 김재현이 더듬는 사이 박용택이 세이프가 되었고 삼성 쪽에서 합의판정을 신청했다. 그 결과 포구가 쪼금 더 빠른 것으로 확인돼 아웃으로 번복되면서 곧바로 경기 종료. 이로써 LG는 두 번째로 끝내기 심판 합의 판정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9월 4일 LG 트윈스 vs. kt wiz/홈런→번복실패 : kt의 피어밴드가 2실점 QS로 호투했음에도 타선이 터지지 않아 3:2로 뒤져 있던 9회말 선두 타자 유한준이 마무리 임정우에게서 볼넷을 골라 나간 후 대주자 김영환으로 교체되고 타석에는 박경수가 들어섰는데 박경수는 처음 다섯 개의 공에 파울-파울-볼-파울-파울로 이어지는 용규놀이를 시전하고 6구째에 타격을 했는데 타구는 중견수 뒤의 담장으로 살짝 넘어갔다. 끝내기 투런이 될 상황에 LG에서 합의판정을 신청했으나 공은 노란색 선 위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되어[22] 원심이 유지되었고 그대로 끝내기 투런으로 인정되었다. 이로써 LG는 세 번째로 끝내기 심판 합의 판정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앞의 두 번은 원심이 번복되면서 끝내기 합의 판정 패배를 당한 것이지만 이번에는 원심을 번복시키지 못해서 끝내기 합의 판정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다. 여담으로, kt 선수들은 이 합의판정 결과를 기다리면서 박경수에게 물벼락을 거하게 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고 그대로 원심 유지가 확정되는 순간 물벼락을 위해 준비한 양동이를 박경수에 뒤집어 씌우며 팬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했다. 덤으로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박경수가 LG 트윈스 출신이라 터져나오는 탈쥐드립까지...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9월 30일 SK 와이번스 vs. LG 트윈스/1루 아웃→번복실패,헛스윙→번복실패 : LG가 0:1로 앞선 4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오지환이 2루 쪽 땅볼에 간발의 차이로 아웃되어 합의판정을 신청하였으나 나주환의 포구가 빠른 것으로 확인되어 원심 유지, 9회말 5:3으로 역전당해 패색이 짙어지던 1사 1루 상황에서 유강남이 볼카운트 1-2 때 떨공삼으로 잡힌 후 파울/스윙 여부로 합의판정을 신청하였으나 공이 배트에 닿지 않았고, 곧바로 유강남에게 맞아 볼데드가 되어 원심 유지. 이렇게만 본다면 그냥 평범한 합의판정 실패 사례처럼 보이지만, 이 날은 합의판정을 신청해서 도리어 손해를 본 희귀한 상황이 벌어져서 기재한다. 사실 9회말 1사 1루에서 유강남이 삼진됐을 때 마치 폭투를 던진 것처럼 공이 심하게 빠져 포수 김민식이 잡질 못하고 그 사이 1루 주자 양석환이 3루까지 진루하였다. 다만 1사이고 1루에 주자가 있었던 탓에 낫아웃이 인정되지 않아 유강남은 자동 아웃. 그러자 김민식은 헛스윙한 투구가 유강남의 몸에 맞아 볼데드이므로 양석환의 진루는 무효라고 어필했고 양상문 감독은 파울인가 싶어 합의판정을 신청하였다. 양상문 감독의 신청을 받아들여 비디오 판독을 진행했는데 김민식의 어필대로 투구가 유강남의 발목을 때렸고 삼진과 동시에 볼데드인 것으로 판정돼 3루로 진루했던 양석환은 도로 1루로 귀루해야만 했다. 양상문 감독은 2사 3루보다는 1사 1루에서 유강남이 계속 타격기회를 이어가는 게 낫다고 판단해 합의판정 신청을 했다고 하지만, 대다수 팬들은 SK가 해야 할 합의판정 신청을 대신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5. 이야기거리

5.1. 성공률

  • 2014년 8월 17일 현재 합의판정 요청 시 성공률이 가장 높은 사람은 롯데 자이언츠 김시진 감독이라 한다. 반면에 가장 성공률이 나쁜 감독은 8번 신청해서 7번 실패한 송일수 감독.[23] 메이저리그의 성공률을 보고 싶다면, 베이스볼 레퍼런스의 현역 감독 페이지를 들어가면 성공률과 상황이 자세히 기록되고 있다.

해당 기사
2015 시즌 합의판정 성공률
2015 시즌 종료 기준 참고자료 : #
순위 소속 성명 요청 번복 성공률[24] 비고
1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29회 14회 48.3%
2 KIA 타이거즈 김기태 50회 24회 48.0%
3 NC 다이노스 김경문 50회 23회 46%
4 LG 트윈스 양상문 53회 23회 43%
5 두산 베어스 김태형 31회 12회 39%
6 SK 와이번스 김용희 40회 15회 38%
7 한화 이글스 김성근 39회 13회 33%
8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47회 15회 32%
9 kt wiz 조범현 23회 7회 30%
10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46회 13회 28%
리그 전체 408회 159회 39%

5.2. 방송 불문율

합의판정이 신청되어 심판들이 확인하는 중일 때, 방송사도 여러 카메라에서 잡은 리플레이를 보여 준다. 리플레이를 봤을 때 누가 보더라도 결과가 확실한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심판진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캐스터나 해설가가 직접적인 결과를 언급은 하지 않는다. "아~~", "확실해 보이죠.", "그렇네요~", "방송을 보시는 시청자들도 이제는 아시리라 믿습니다."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같이 애매하게 말을 하다가, 심판이 확실하게 판정한 뒤에 그제서야 '아웃이네요.', '역시 세이프 맞네요' 와 같이 확실한 발언을 하게 된다.

혹시나 캐스터/해설가가 판단한 것과 심판의 판정이 엇갈릴 경우에 발생할 논란을 피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보인다. 여하튼 모든 결정은 심판이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2014년 처음 합의판정을 하였을 때에는 캐스터/해설가가 직접 세이프/아웃 등을 알려주었다. [25] 2014년도 최초 합의판정 시기에는 판독센터 자체가 존재 하지 않았다. 방송사 그림을 현장에 있는 대기심 + 4심이 보고 판단한 케이스

야구라는 카테고리에 묶여있는 상황인지라 말을 하는 캐스터/해설자는 굉장히 소극적인 표현을 한다. 하지만 확실하게 보이는 판정도 소극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다.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1/5000fps 같은 초고속 촬영분을 심판이 못보았다고 판결 내리는 것은 한문철 tv에서 모든 자동차는 제동거리 내에서 무조건 서야지 100:0 받는다는 논리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잘못을 수긍하지 않는 이후의 상황은 여기서 제외)

5.3. 구장별 BGM

합의판정 중 구장별로 재치있는 BGM을 틀어 주기도 한다. 수사나 추리 영상물의 BGM을 주로 깔아준다. 해당 BGM 사용으로 관중들에게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비디오 판독(KBO)으로 넘어와서는 꼭 수사물이나 추리물의 BGM이 아닌 다양한 곡을 선곡하기도 한다.

2016년 시즌 기준으로 각 구장마다 다음과 같은 BGM을 사용한다. 이는 비디오 판독(KBO)때도 마찬가지이며, 자세한 건 문서 참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KIA 타이거즈) 명탐정 코난 메인 테마[26]
사직 야구장(롯데 자이언츠) inspector gadget Theme song
잠실 야구장(LG 트윈스) 그것이 알고싶다 테마
잠실 야구장(두산 베어스) 쩐의 전쟁 테마
고척 스카이돔(넥센 히어로즈) TV인생극장 메인 테마 THE X-FILES 테마곡(2017년)
인천 SSG 랜더스필드(SSG 랜더스) 경찰청 사람들 메인 테마

6. 관련 문서



[1] 국제대회에서도 심판을 볼 정도로 날카로운 판정을 내려 한국 배구계의 포청천이라 불리던 심판이다. 지금은 심판직에서 은퇴하고 심판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2] 원심이 담당 심판 혼자 하는 데 비해 비디오 판독은 4심이 모두 관여해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3] 2009년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김주찬의 타구가 파울에서 홈런으로 정정되었으나 2009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는 KIA 타이거즈 김상현의 타구가 원심 그대로 파울로 유지되었다. [4] 다만 이 시절에도 예외적으로 중계 화면을 통해 홈런 여부와 무관한 안타/뜬공 여부를 비디오판독으로 판정한 사례가 딱 한 번 있었다. 참고 [5] 센터 설립 초기에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POTV 본사 건물 내에 위치했었으나 2017년 말 한국야구회관빌딩 내부로 이전했다. [6] 중계권 관련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KBO와는 달리 NPB는 중계권이 각 구단에게 있어서 판독센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사실상 이 문제가 가장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7] 심판이 PD에게 무전기로 원하는 리플레이 장면을 요구하면 이를 중계화면에 반영하여 방송하게 된다. 그걸 심판실에서 TV로 보고 오던 것. [8] 이전까지는 팀 당 1회씩 주어젔으며, 판정이 번복될 경우 한번의 기회가 더 주어졌다. [9] 횟수에 상관 없이 신청 가능 [10] 단, 1루 또는 3루 베이스를 노바운드 상태로 지날 경우에 한정된다. 내야 타구의 경우 공이 최종으로 멈춘 지점이 기준이 되므로 비디오 판독을 실시하지 않는다. [11] 타석에서 타자가 타구에 몸에 맞는 경우도 포함 [12] 이는 홈플레이트 충돌 규정이 신설되면서 추가된 것이다. [13] 횟수에 상관 없이 신청 가능. 홈런성 타구에 대한 판독 요청 횟수에 제한이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KBO 야구규약에서도 고척의 천장에 대한 규정은 따로 명시하고 있다. [14] 특히 합의판정을 기다리는 동안 각 구장에서는 적절한 BGM을 깔며 재미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술. [15] MLB에서는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어지지만, 판정이 번복되었을 경우 번복 실패할 때까지 계속 비디오 판독이 가능하다.(포스트시즌의 경우 두 번의 기회로, 두 번 실패할 때까지 무한정 가능.) [16] MLB에서는 판정이 번복되었을 경우 번복 실패할 때까지 계속 비디오 판독이 가능하다.(포스트시즌의 경우 두 번 실패할 때까지 계속 가능.) [17] 주로 SPOTV 계열 중계방송의 화질이 떨어지는 편. SPOTV에서 외주제작을 맡고 있는 skySports의 중계 방송도 마찬가지이다. [18] KBO의 경우 현재 방송사마다 편차가 있지만 보통 12~15대의 카메라가 촬영에 동원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19] 물론 KBO 밖을 벗어나면 원조가 아니다. 당장 배구 V-리그부터 KBO보다 먼저 비디오 판독을 도입했고 네모 그리기 제스쳐가 이미 자리잡았다. [20] 사실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라 합의판정 기회를 아낄 이유도 없었고, 사실상 흐름을 끊으려는 목적으로 보는 것이 맞다. [21] 조인성 아웃 후 기준 [22] 만약 홈런 존을 넘기지 못하고 철망에 낀 것으로 판정되었더라면 그라운드 룰 더블 처리되어 점수는 3:2로 유지되고 김영환은 3루에, 박경수는 2루에 위치하게 될 상황이었다. [23] 2014년 8월 16일 8번째 시도에서야 겨우 성공했다. [24] 성공률은 소수점 첫 자리에서 반올림함. 단, 소수점 첫 자리에서 반올림한 값이 같을 경우 소숫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값을 기재함. [25] 이 때는 아직 KBO에서 제재가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26] 테마송 V-리그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수원 현대건설 경기 시 비디오 판독할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