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0:27:20

실지회복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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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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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지회복주의(Irredentism) 또는 민족통일주의는 되찾거나 통합하고자 할 민족 및 국민체의 영역을 상정하고, 그러한 영역을 되찾거나 수복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1870년 사보이아 왕가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에 의해 이탈리아 통일이 완료된 후 이탈리아 내셔널리스트들이 사용하던 미수복 이탈리아(Irredentismo italiano)라는 용어에서 유래했다. 한국어로 정확히 번역하기 어려운 표현인데 각각의 번역어 모두 나름대로 잘 맞는 상황이 있는 반면 잘 맞지 않는 상황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국어 '실지회복주의'는 주로 19세기~ 20세기 초반 프랑스의 알자스-로렌, 이탈리아의 달마티아, 트리에스테 같이 주로 유럽 민족주의자들이 "원랜 우리 민족 땅이어야 할 특정 지방이 외세에 강점당했다! 되찾아야 한다!"라고 주장한 것처럼 통일된 민족국가 자체는 존재하는데 통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제 국경 밖 '고토'를 주장하는 경우에 더 적합하다.

반면 '민족통일주의'는 작금의 한반도나 분단 시기 동서독처럼 관념적으론 원래 '하나여야 마땅한' 민족 국가 자체가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분열되어 있는 경우에 주장한다는 뉘앙스가 더 강하다. 영어로는 둘 다 irredentism으로 번역할 수 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현대 사회에선 유고슬라비아 전쟁 당시의 대세르비아주의처럼 팽창주의적 성향을 비판하는 문맥에서도 많이 사용하니 주의를 요한다.

2. 사례

가나다순 정렬
  • 아르메니아
    • 나고르노카라바흐 - 이 뿐만 아니라 아르메니아 민족주의자들은 현재 튀르키예 동부 영토의 1/4정도, 조지아, 시리아 일부 지역까지 실지로 간주하고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 국부천대 이후 중화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