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6:56:03

시빌 워: 분열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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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가랜드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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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width=200> 파일:2015 엑스 마키나 로고.png ||<width=200> 파일:2018 서던 리치 로고.png ||<width=200> 파일:2022 멘 로고.png ||
엑스 마키나 (2015) 서던 리치: 소멸의 땅 (2018) 멘 (2022)
파일:2024 시빌 워 로고.png
시빌 워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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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0101><colcolor=#83f24b> 시빌 워: 분열의 시대 (2024)
Civil War
파일:Civil_War_Main_Poster.jpg
장르 액션, 전쟁, 정치, 스릴러, 모험
감독 알렉스 가랜드
각본
제작 그레고리 굿맨
앤드류 맥도널드[1]
알론 라이히
주연 커스틴 던스트, 와그너 모라[2], 케일리 스페이니
촬영 롭 하디
편집 제이크 로버츠
음악 제프 버로우
벤 살리버리
미술 케이티 맥시
촬영 기간 2022년 3월 15일 ~ 2022년 6월 19일
제작사 파일:영국 국기.svg DNA 필름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더쿱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A2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마인드마크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4년 4월 12일
파일: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svg 2024년 10월 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12월 31일[3]
화면비 1.85:1
상영 시간 109분 (1시간 49분 3초)
제작비 5000만 달러[4]
월드 박스오피스 $122,579,945
북미 박스오피스 $68,603,430
총 관객 수
스트리밍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포스터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평가7. 등장 장비8. 흥행9. 기타

[clearfix]

1. 개요

Welcome to The Front Line!
전선에 온 걸 환영한다
2024년 4월에 개봉한 A24 제작, 알렉스 가랜드 감독, 커스틴 던스트 주연의 미국 영화. 텍사스 캘리포니아를 주축으로 한 '서부군'(Western Forces, WF)과 나머지 19주가 뭉친 ' 플로리다 동맹'(Florida Alliance, FA)의 분리독립으로 내전( civil war)이 벌어진 미국을 종군 기자들의 시점에서 담은 디스토피아 스릴러 영화다.

2. 포스터

파일:Civil_War_Main_Poster.jpg
파일:Civil War IMAX poster.jpg
공식 포스터 IMAX 포스터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한국 메인 포스터 리뷰 포스터

3. 예고편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파이널 예고편

4. 시놉시스

극단적 분열로 나눠진 세상, 역사상 최악의 미국 내전 한복판에서 숨막히는 전쟁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빌 워: 분열의 시대/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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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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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civil_war_map.jpg
내가 매번 전쟁터에서 살아남을 때마다 난 내 조국에게 경고하고 있었어요. 이러지 말자고.
그런데 결국 이 지경이 돼버렸네요.

헌정을 파괴한 파시스트 3선 대통령이 이끄는 권위주의 미국 연방정부의 폭정에 반발해[5] 미국의 19개 주가 분리주의 운동으로 연방 탈퇴를 선언하며 오리건, 워싱턴, 몬태나, 유타 등 북서부 주들이 중심이 된 '신인민군(New People's Army, NPA)'[6], 플로리다를 중심으로 애틀란타부터 오클라호마까지 분열되어 연합한 '플로리다 연합(Florida Alliance)'[7], 캘리포니아와 텍사스가 연합한 '서부군(Western Forces)', 수도 워싱턴 D.C부터 네바다 주, 위스콘신 주까지 미국 중북부로 구성된 '연방 충성파(Loyalist States)'[8] 등 작중 미국은 4개의 세력으로 분열되었다.

이로 인해 기존 사법 치안은 붕괴한 것으로 보이며, 각 주마다 방탄복에 소총으로 중무장한 민병대들이 많이 등장하게 된다. 물론 모든 지역이 똑같은 상황은 아니라, 전선에서 떨어져 내전의 혼란에서 벗어난 몇몇 지역은 전쟁이 나건 말건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미국의 두번째 내전이란 최악의 상황 속에서 달러 가치도 대폭락한 상태이다. 작중 주인공 일행이 이동 중 주유소에 들러 300달러(한화 약 40만 원)에 주유하겠다고 하자 거기 민병대원 한 명이 "300 달러면 샌드위치 하나 겨우 살 수 있다"며 말하자 전쟁 전에 미리 소지하던 캐나다 달러 300달러로 계산한다고 하자 거래가 성사되는 장면도 있다.

연방 정부의 선전에서는 분리주의 세력들이 패퇴하고 있으며 워싱턴 D.C.를 향한 진격도 무마되었다고 기만하는 발표를 하지만 여러분 D.C.는 안전합니다, 이미 작중 내전은 분열주의 세력들의 우세로 기울고 있다. 7월 4일까지 서부군(WF)은 워싱턴 D.C.로 진격할 예정이며, 워싱턴 D.C.의 정치적 중심지와 맞닿아있는 링컨 기념관에 서부군이 지상군과 공격헬기를 동원해 포격을 가하는 등, 연방 정부는 패색이 짙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9]. 궁지에 몰린 연방 정부군은 워싱턴 D.C.로 접근하는 민간인인 종군기자들을 경고 없이 사살하는 전쟁범죄까지 저지르는 수준으로 전락하여 이미 패자로써 최후의 발악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중반부에 충성파 연방군 대부분이 서부군에 항복하면서 북동부 방어선이 붕괴하고[10], 서부군은 버지니아주 샬롯빌에 전진기지를 세울 정도로 깊숙히 진군한다. 이 장면 다음에 서부군이 워싱턴 D.C.로 진격하게 되며 결말부에서는 대통령이 사살당한다. 그리고 이를 촬영한 트로피 샷을 배경으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다. 다만 작 중 초반서부터 나머지 3 세력(서부군, 신 인민군, 플로리다 연합) 사이에 협력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서로 반목하고 있으며, 연방정부가 무너진 이후에 자기들끼지 싸울 것이라는 암시가 나온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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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평점은 준수한 편으로 나쁘지 않다. 다만 IMDb 유저 리뷰인 "Too afraid to have a message(메시지를 담기에 너무 두려웠나)"라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양극단으로 대립이 심화되는 미국 정치현실을 제대로 꼬집지도, 그렇다고 차라리 현실 재난영화로 대중적 오락성을 살리지도 못 했다는 평이 나오는 중이다. 충격적인 소재로 제작 과정에 관심을 모았으나, 블록버스터적인 쾌감이나 현실에 대한 풍자보다는 종군기자로써 워싱턴 D.C.로 향하는 주인공들의 여정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관객들의 기대치를 충족하지는 못 했다는 중평.

영화 시작 30분 경에 나오는 시민군 소속 용병과 정부군 사이의 첫 전투 장면에서 위에 언급된 비판이 잘 드러나는데 치열한 총격전과 맞지 않는 우스꽝스러운 힙합 음악을 깔아 시민군과 정부군 어느쪽에도 감정이입을 할 수 없도록 소격효과를 유도하며 대부분의 구도와 장면들 또한 신문에 실렸을 법한 보도사진, 그것도 전쟁 사진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것 같은 보도사진 구도의 샷으로 찍어 관객들로 하여금 철저하게 관찰자 시점으로만 바라볼 수 있도록 하였다. 문제는 이게 지나쳐서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나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조차 없이 시작된 영화인데 주인공인 기자들에게까지 감정이입 되는 걸 방해하며 현실 풍자나 비판 또한 느끼기 힘들게 한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후반부의 링컨 기념관 공방전부터 워싱턴 D.C. 시가전, 백악관 공성전, 그리고 백악관 내부에서 서부군과 시크릿 서비스가 벌이는 CQB 같은 전투씬은 영웅적인 주인공 묘사 없이 다큐처럼 전투 그 자체만을 보여주는 사실성 높은 전투 장면으로 상당히 높게 평가 받는다. 하지만 마지막 등장인물의 행보에는 너무 갑작스럽거나 이해가 안 간다는 평가 또한 있다. 차라리 아담 맥케이 감독의 돈 룩 업처럼 날카로운 현실 풍자 블랙 코미디가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의 주장도 있다.

다만, 이 영화의 본질 자체가 극단적 정치 대립에 대한 비판이 아닌 종군기자들에 대한 영화이자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극단적인 사회의 분열이 미국에서 내전으로 일어난다고 가정하고 세계 각지의 분쟁지역의 현실을 미국에 대입해서 묘사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면 충분히 이해 될 수도 있다.

7. 등장 장비

8.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최초개봉일) $(세계누적) (기준일자)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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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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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미개봉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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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대한민국

누적관객수 -명, 누적매출액 -원[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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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rowcolor=#fff>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명 -명 미집계 -원 -원
1주차 20XX-XX-XX. 1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2일차(목) -명 -위 -원
20XX-XX-XX. 3일차(금) -명 -위 -원
20XX-XX-XX. 4일차(토) -명 -위 -원
20XX-XX-XX. 5일차(일) -명 -위 -원
20XX-XX-XX. 6일차(월) -명 -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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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20XX-XX-XX. 8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9일차(목) -명 -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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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14일차(화) -명 -위 -원
3주차 20XX-XX-XX. 15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16일차(목) -명 -위 -원
20XX-XX-XX. 17일차(금) -명 -위 -원
20XX-XX-XX. 18일차(토) -명 -위 -원
20XX-XX-XX. 19일차(일) -명 -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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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21일차(화) -명 -위 -원
4주차 20XX-XX-XX. 22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23일차(목) -명 -위 -원
20XX-XX-XX. 24일차(금) -명 -위 -원
20XX-XX-XX. 25일차(토) -명 -위 -원
20XX-XX-XX. 26일차(일) -명 -위 -원
20XX-XX-XX. 27일차(월) -명 -위 -원
20XX-XX-XX. 28일차(화) -명 -위 -원
}}}}}}}}}||

8.2.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4년 14주차 2024년 15주차 2024년 16주차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시빌 워 시빌 워
2024년 15주차 2024년 16주차 2024년 17주차
시빌 워 시빌 워 챌린저스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개봉 전
    • 2024년 3월 14일, 박스오피스 프로에서 개봉주 성적을 1,200만~1,800만 달러, 최종 성적을 3,400만~6,500만 달러로 예측했다.
      • 서던 리치: 소멸의 땅〉, 〈 엑스 마키나〉와 같이 다양한 장르의 영화 및 Hulu의 〈 데브스〉로 지지층을 구축한 감독 알렉스 가랜드의 경력, IMAX 특별관 및 우수한 출연진, 상대적으로 강력한 경쟁작의 개봉이 없는 4월 일정, 각본가, 감독, 출연진에 관계 없이 A24의 오리지널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팬이 많은 것처럼 주요 영화 배급사를 제외하고 금본위제도 중 하나로 여겨지는 A24의 브랜드 가치를 흥행의 요소로 보았다.
      • 그러나 일반 관객들에게 흥행하기 어려운, 특히나 성공적인 중급 흥행작들에서도 현실 도피가 주된 주제로 나타나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있어 더욱 흥행하기 어려운 디스토피아 장르라는 한계를 위험 요소로 보았다. #
  • 1주 차
    • 개봉주 주말까지 2,571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해 같은 기간 1,553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한 〈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를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1주 차 주말 흥행은 지금까지의 A24 작품 중 최고 기록이며,[13] 동시에 알렉스 가렌드 작품 중에서도 최고 기록이다.[14]
  • 2주 차
    • 전주 대비 56% 하락한 1,112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주말이 끝난 개봉 10일 차까지 4,488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이로써 4,406만 달러의 흥행을 거둔 〈유전〉을 제치고 A24 배급 작품 흥행 5위권에 진입했다.[15] 한편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해 1,029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 애비게일〉을 따돌리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 3주 차
    • 전주 대비 39% 하락한 685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주말이 끝난 개봉 17일 차까지 5,604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다. 한편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해 1,501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챌린저스〉, 773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Unsung Hero〉, 보다 안정적인 전주 대비 낙폭을 보이며 722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 밀림에 따라 전주보다 3순위 낮은 주말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했다.
  • 4주 차
    • 전주 대비 48% 하락한 355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주말이 끝난 개봉 24일 차까지 6,200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한편 보다 높은 낙폭을 보인 〈Unsung Hero〉를 제쳤으나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해 2,774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 스턴트맨〉과 65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Tarot〉, 이 주 차에 재개봉해 872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에 밀려 전주보다 2순위 낮은 주말 박스오피스 6위로 하락했다.

8.3. 프랑스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4년 15주차 2024년 16주차 2024년 17주차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시빌 워 Back to Black
박스오피스 모조 KOBIS

8.4. 스페인

스페인 흥행 1위 영화
2024년 15주차 2024년 16주차 2024년 17주차
Menudas piezas 시빌 워 스턴트맨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스페인 주말 흥행 집계 기준

8.5. 브라질

브라질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4년 16주차 2024년 17주차 2024년 18주차
쿵푸팬더 4 시빌 워 스턴트맨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브라질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8.6. 일본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4년 39주차 2024년 40주차 2024년 41주차
라스트 마일 시빌 워 무로이 신지: 패배하지 않는 자
흥행통신 박스오피스 모조 KOBIS
[  개봉 1주차 순위  ]
파일:2024년 40주차 일본 박스오피스.png
개봉 첫 주차에 일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  개봉 2주차 순위  ]
파일:2024년 41주차 일본 박스오피스_2.png
개봉 2주차에 일본 박스오피스 4위로 내려 앉았다.
[  개봉 3주차 순위  ]
파일:2024년 42주차 일본 박스오피스.png
개봉 3주차에 일본 박스오피스 7위로 내려 앉았다.

9. 기타

  • 독립영화사로 알려진 A24에서 제작하는 첫 상업 블록버스터 영화다.
  • 현실에서 정치적으로 대립적인 위치에 있는 텍사스와 캘리포니아가 연합했다는 설정이라[16] 미국 커뮤니티에서는 영화 내에서 두 주가 연합한 경위가 궁금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설정에 대한 비판 중 하나로는 현재 미국의 강한 정치 갈등 현실과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다는 반응도 나온다.[17] 다만 이 부분은 영화의 정치적 논란을 피하기 위한 계책으로 해석될 수는 있다. 미국의 보수주의와 진보주의를 대표하는 두 지역 중에 어느 한 쪽을 영화의 주된 적으로 설정해버릴 경우 해당 주는 물론, 주로 대표되는 이념을 공격하는 내용으로 해석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18]
    • 애초에 이 영화는 미국의 내전 양상을 예상하거나 극단적 정치갈등을 비판하는 영화가 아니라, 세계 곳곳에 일어나는 내전의 현실을 미국에 대입하여 그려낸 영화다. 권위주의 사상에 경도되어 민간인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해하는 군인, 극단주의에 매몰되어서 폭탄 테러를 하는 시민, 증거인멸과 보복 목적의 민간인과 포로 학살, 링컨 기념관과 백악관을 비롯한 국가 유산의 망실, 마치 땡볕 아래의 얼음처럼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인명 등. 이렇게 내전의 상황을 미국에 대입함으로서, 관객들은 내전, 이를 넘어 전쟁이란 사태 자체가 그 나라 일상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얼마나 참혹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감정이입할 수 있다. 작품 초반 주인공인 리가 과거부터 종군기자로 활동하면서 "난 내 조국에게 전쟁을 보도해주는 것이 아니라 경고하고 있었다. 그냥 하지 말라고."고 나지막히 말하는 부분에서 그러한 의도를 밝힌다.
  • 영화 속에서 분열된 미국인들의 인종차별과 상호불신을 나타내는 대사인 "What Kind of an American Are You?(당신은 어떠한 미국인인가?)"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의 참전이 공식화되자 미국인, 특히 이민자들을 향해 참전으로써 미국에 대한 충성심을 증명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전쟁가요였다.
  • 현대에 들어선 세계를 배경으로 미국의 2차 내전을 주 소재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2022년 미국 드라마 DMZ와 매우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이 영화 예고편이 공개된 지 한 달도 안 되어, 텍사스주 정부가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남미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한 작전을 선포하여 주방위군을 동원해 연방정부의 요원들을 추방시키고 미국-멕시코 국경을 봉쇄하며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대립한 2024년 텍사스 국경 갈등이 일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 대만에서는 '제국호겁: 미국내전(帝國浩劫:美國內戰)' 이라는 제목으로 4월 26일에 개봉한다. #
  • 포스터 제작에 AI를 사용한 논란이 불거졌다.[19]
  • 파스텔 핑크, 파란색, 녹색의 분필 자국이나 매니큐어, 페인트볼 자국이 영화 곳곳에 자주 나타나는데 전쟁에 던져진 젊은 세대를 시각적으로 나타내거나 무지개 LGBTQ와 같은 상징적 의미로 다른 조직에 비해 서부군의 더 좌파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묘사하는 것일 수 있다.

[1] 영화 감독 케빈 맥도널드의 형으로, DNA 필름의 대표다. [2] 영화 엘리트 스쿼드에서 나시멘투 역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나르코스에서는 파블로에스코바르 역으로 열연했던 브라질 출신 배우 [3] 11월 14일 개봉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연기되었다. [4] 보 이즈 어프레이드의 제작비인 3500만 달러를 넘어선 A24 영화 역대 최고 제작비다. [5] 작 중 새미가 대통령에게 인터뷰할 질문을 말하는 걸 들어보면 미국 연방수사국을 해체시키고, 반정부 시위대를 향한 공습을 허가했던 모양이다. [6] 영화에서 각 조직의 배경을 거의 설명하지 않지만 ' 포틀랜드 마오주의자'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데 포틀랜드가 신인민군의 일부라는 점을 보면 중국의 지원을 받는 공산주의 세력인 것으로 보인다. [7] 여긴 대놓고 연방 충성파와 붙은 영토를 가진 것에 비해선 비중이 더 떨어지는데 그나마 여기 출신 군인이 기자들을 터치 안하는 걸 보면 일단 최소한 연방 충성파에 비해선 온건한 성향인 듯. [8] 알래스카 하와이도 포함되어있다. [9] 엄연히 연방 정부 관할이고 수도에서 멀지 않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민병대들이 준동해 서로 총질을 해대고 있고, 심지어 연방군 부대와 총격전을 벌여 이기고 포로로 잡은 군인들을 총살하는 지경까지 갔다. 후방에 위치한 뉴욕은 난민들이 몰려와 물자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반 연방주의자들의 폭탄 테러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 [10] 작 중에서 연방군 대부분이 통째로 항복했다는 말과 항복한 연방군 장군들이 대통령의 위치를 누설했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를 보면 전의가 떨어진 연방군 주력부대가 제대로 된 전투도 없이 항복하여 예상보다 빠르게 방어선이 붕괴하는 바람에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피신조차 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11] 배틀필드 2042에서 DM7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적 있는 지정사수소총이다. [12] ~ 20XX/XX/XX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13] 기존의 1위 기록은 〈 유전〉의 1,357만 달러다. [14] 기존의 1위 기록은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의 1,107만 달러다. [15] 흥행이 높은 순으로 7,716만 달러의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5,002만 달러의 〈 언컷 젬스〉, 4,895만 달러의 〈 레이디 버드〉, 4,829만 달러의 〈 톡 투 미〉, 4,488만 달러의 〈시빌 워〉. [16] 텍사스는 보수주의, 캘리포니아는 진보주의 성향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수준의 가장 대표적이고 강경한 지역들이다. 미국의 주들이 단순 국가 내의 지역 수준이 아니라 주라는 이름의 작은 국가에 가까운 특성상 단순 지역감정 이상. [17] 그나마 짐작이 가는 뒷배경을 꼽자면 라디오 방송에서 들리는 대사 중 3선 대통령(미국 대통령직은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2차대전을 이유로 4선을 한 뒤 현재 헌법 상으로 2선(8년)까지만 재임 가능하다)이라는 언급과 수도에서 기자들을 보이는 대로 쏴죽이고 있다는 대사, 그리고 시민들을 폭격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연방정부가 독재나 다름없는 개헌을 실행하고 폭정을 펼친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독재국가로 변화시키는 대통령을 저지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완전 양극인 두 주가 당장 정치적 갈등관계를 접고 중앙정부에 저항하는 식으로 '서부군'이 형성된 듯하다. [18] 작가 겸 감독이 영화 개봉 이후 직접 특정한 정치적 갈등이라는 주제를 피하기 위해 통합시켰다고 밝혔다. #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