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5 19:37:28

오월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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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래3. 유사/관련 어휘4. 여담

1. 개요

고사성어
나라이름 나라이름 같을
직역하면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한 배를 탐"이다. 중국 춘추시대 남방 지역의 주요 열국이었던 오나라(吳)와 월나라(越)의 적대 관계에서 나온 고사성어이다. 오나라와 월나라는 사이가 매우 안 좋아 두 나라 사이의 관계에서 유래된 와신상담이란 속담까지 있을 정도였는데, 그런 원수지간이라 해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 얼마든지 힘을 합하여 난관을 극복해나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2. 유래

손자》(孫子)〈구지편(九地篇)〉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 있다.

"옛부터 서로 적대시해 온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타고(吳越同舟)' 강을 건넌다고 하자. 강 한복판에 이르렀을 때 큰바람이 불어 배가 뒤집히려 한다면 오나라 사람이나 월나라 사람은 평소의 적개심을 잊고 서로 왼손 오른손이 되어 필사적으로 도울 것이다. 바로 이것이다. 전차의 말들을 서로 단단히 붙들어 매고 바퀴를 땅에 묻고서 적에게 그 방비를 파괴당하지 않으려 해 봤자 최후의 의지가 되는 것은 그것이 아니다. 의지가 되는 것은 오로지 필사적으로 하나로 뭉친 병사들의 마음이다."

3. 유사/관련 어휘

  • '한 배를 탄 사이'라는 관용구가 여기서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
  • 합종연횡: 비슷한 의미이나, 2개 이상의 개체가 모인 협공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존재한다.
  • 와신상담: 오나라와 월나라의 적대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고사성어.
  • 오월동주의 고사와는 반대로 이솝 우화에는 한 배를 타고 가던 원수들이 배가 침몰하려 하자 되려 원수가 죽는 것을 보게 되어 기뻐하더라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

4. 여담

  • 유래와는 달리 실제로 오와 월이 동맹 관계였던 적은 없다. 오왕 부차의 시절에 월이 복속당해 신하가 된 적은 있지만 곧 반란으로 오나라를 전복시켰다. 심지어 오나라가 멸망한 후에도 이 악연이 이어져서 오나라를 멸망시킨 구천의 증손자인 예 대에는 밖으로는 강성해지는 초나라 때문에 안으로는 복수를 노리는 옛 오나라 귀족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나라 사정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다고 한다.[1]
  • 내부자들(영화)에서 이강희가 술집에서 우장훈과 장필우 의원이 만나는 장면에서 이 고사성어를 인용했다.


[1] 월왕 예 초기에만 해도 월나라는 강성했지만 제나라와의 전쟁이 뜻대로 안 풀리고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면서 국력이 약해져 중반에 이르면 천도를 해야 할 지경에 이른다. 그리고 이 상태로 40여년을 더 버티다 초나라에게 멸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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