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19:46:38

시녀 이야기

시녀 이야기
The Handmaid's Tale
파일:시녀 이야기_한국어판_하드커버.jpg
미국 초판 표지 ▼
파일:TheHandmaidsTale(1stEd).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212529,#e0e0e0> 장르 디스토피아, 사회 고발물
저자 마거릿 애트우드
옮긴이 김선형
출판사 황금가지
최초 발행 1985년
국내 출간일 20○○년 ○○월 ○○일
쪽수 ○○
ISBN ○○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설정5. 후속작6. 미디어 믹스7. 미국에서 금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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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5년에 출간된 캐나다의 소설가 마거릿 애트우드 디스토피아 소설. 가상의 1990년대 말경에서 2000년대 초입 사이 상황을 다룬 이야기.[1] 시대적 배경은 극우적인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의 손에 넘어가 길리어드 정권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미국을 다루고 있다.

페미니즘에 기반한 디스토피아물로 일반 문학과 SF 소설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슬립 스트림 계열 작품으로 분류된다. 작가 자신도 SF보다는 일반 문학 작품들을 많이 쓴 편. 독특한 상상력 때문에 SF 고전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작품이기도 하다.

국내에도 발간한 지 5년 뒤인 1990년에 최초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2002년 황금가지에서도 출간, 2017년에 하드커버로 재출간했다.

2. 줄거리


(《시녀 이야기》와 작가 마가릿 애트우드의 작품 세계를 설명하는 민음사 영상)

어딘가 극단적으로 돌아가는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각종 전쟁 내전, 오염,[2] 기타 등등으로 인해 하루하루를 사는게 각박해지자 근본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정재계 거물급 개신교도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미국을 자신들의 손으로 접수, 국명을 길리어드(Gilead)[3]로 바꾸고 온갖 별별 법안으로 통제하더니[4] 재혼자와 미혼모, 동거녀들을 잡아들여 강제로 「시녀」로 만들어 이런저런 원인으로 인해 수가 줄어든 국민의 인구수를 늘리기 위해 높으신 분들을 시중들어야 하는 상황으로 만들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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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화자
    이 소설의 주인공으로, 작중에는 '시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항상 3인칭 작가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끔 청자의 시점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시녀가 되기 전에는 재혼한 유부녀로 도서관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으나 길리어드 정권이 들어서면서 생긴 악법(직장여성 해고하기)로 인해 근무하던 도서관에서 해고당했다. 남편·딸과 함께 캐나다로 망명하려다가 길리어드 군대에 붙잡혀 시녀 재교육 센터에 입소되었다.
    '오브프레드'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진짜 이름은 아니고 '라헬과 레아 재교육 센터'에서 시녀가 되면서 본명이 소멸한 대신 할당된 남성(아래에 나오는 프레드)의 이름에 of를 붙여 부여된 이름이다.[5] 딸이 있었으나 군대에 붙잡힐 때 헤어졌다.
  • 세레나 조이
    주인공을 감시하는 '사령관'의 '아내'. 주인공의 회상에 따르면 길리어드의 정권 장악 이전부터 기독교 원리주의 극우 운동가로 방송 등에 출연했던 인물이다. 길리어드의 정권 장악 이후에는 이 경력을 인정받아 정권 요인의 '아내' 자리를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세레나 조이라는 이름은 주인공이 붙인 가명이고, 방송에서 기독교 원리주의 선전선동을 했다는 과거 역시 전후관계가 명확하게 설명된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기억으로 '예전에 TV에서 봤던 그 사람이다'라는 것을 떠올린 것 뿐이다. 사실 이 소설에서는 몇몇 인물을 제외하면 사람의 이름 자체가 거의 중요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기록과 그러한 기록을 남길 권리가 자체가 사라진 사회에서 개인의 기억에만 의존한 사실과 지식의 전달은 허약하고 혼란스러우며 신뢰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소설의 주된 주제 중 하나이다.
  • [6]
    주인공이 현재 수속된 '사령관'의 운전수. 항상 사령관이 타고 가는 자동차를 깨끗이 닦고, 가끔 주인공에게 사령관의 호출을 대신 전해 주기도 한다. 다만 뒤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반 길리어드 세력인 메이데이가 길리어드 내부에 파견한 일종의 첩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 내에서 가장 모호한 인물 No. 1.
  • 프레드[7]
    '사령관'. 항상 검은 제복을 입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잘 등장하진 않지만 성경 낭독 시간에는 약간 늦게 도착하는 초로의 남자.
    길리어드 내의 높은 지위에 있는지는 몰라도 초반에는 비중이 별로 없었으나 어느날 주인공을 자기 방에 ('아내' 몰래) 부르면서 주인공한테 또 하나의 의문을 심어주었다. 높으신 분 주제에 길리어드 정권 설립 이전의 물건들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해선지 자그만치 방 안에 몰래 금서나 여성 잡지, 여성의 속옷을 숨길 정도니(…).[8]
    처음 방에 불렀을 때 같이 보드게임이나 하자고 청했지만, 나중에는 주인공을 예쁘게 변장(?)[9]해서 정권의 눈을 피해 높은 지위의 사람들만 출입할 수 있는 비밀클럽에 같이 가기도 했다.
    이 작품 내에서 가장 모호한 인물 No. 2. 다만 행동의 동기나 욕망 자체가 모호하고 난해한 인물인 '닉'에 비해 이 인물의 행동 동기나 욕망은 이중적일 뿐 파악하기는 쉽다. 여성에게는 읽고 쓰기가 금지된 사회에서 단어 맞추기 게임인 스크래블을 주인공과 함께 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길리어드 정권에서는 금지된 드레스나 장신구등으로 주인공을 치장시키고 비밀클럽에 데려가는 행위 등은 결국 일종의 '금지된 행동'을 통한 도착적 쾌락을 얻기 위한 행동이다. 극단적으로 금욕적이고 억압적인 길리아드 사회에서는 저 정도의 행동도 일종의 변태 플레이로 받아들여지는 것. 이 인물 자체는 20세기 중반의 탈 억압적이고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분위기를 '일시적 일탈'이라고 단정하고, 자신들이 만들어낸 억압적이고 잔인한 사회를 '일시적 일탈이 끝난 뒤 세상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온 것 뿐'이라고 정당화하는 등 길리어드 사회가 옳다는 강한 확신을 가진 인물로서, 주인공에게 이런저런 물건을 주면서 잘 대해주는 것 역시 마치 자기 애완동물을 보살피듯 자신에게 배당된 시녀에게 사소한 은혜를 베풀어주는 것에 불과하다.
    즉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 인물은 '자기가 만든 규칙을 스스로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권력과 폭력을 이용하여 만든 성노예를 상대로 사소한 호의따위를 베풀면서 유사연애와 변태성행위를 요구하는 일종의 찌질하고 뻔뻔한 높으신 분이라는 것. 실제로 작품 결말부분에서도 이런 일탈행위 때문에 몰락했고, 이와 같은 초기 사령관들의 행태를 보고 배운 중기와 후기 길리어드의 사령관들은 자기 자신의 행동도 검열하기 시작했다고 작중에 서술되어 있다.
  • 모이라
    주인공이 학창 시절부터 잘 알고 지내던 단짝 친구로 기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성(性)에 상당히 개방적이기에 여성의 인권을 다룬 잡지회사에 다니다가 길리어드 정권의 탄압에 따라 '라헬과 레아 재교육 센터'에 붙잡혔지만 두 번씩이나 탈출을 시도하였다.[10]
    그 때문에 가장 위험한 사람으로 낙인찍혀 '시녀'도 되지 못하고 길리어드 정권 내의 일부 높으신 분들이 몰래 운영하는 비밀 클럽의 접대부가 되었다.
  • 루크
    주인공의 남편이며 모종의 사정으로 이혼하고 다시금 주인공과 재혼해 딸을 얻게 되었다. 이혼을 인정하지 않는 길리어드 정권의 종교적 입장상 주인공은 루크와 불륜을 저지른 간통녀로 취급당했으며, 두 사람의 딸 역시 혼외관계로 맺어진 사생아 취급을 받아 강제로 주인공과 떨어지게 되었다.
    길리어드 정권이 만들어놓은 상황에 불안해하던 차에 가족끼리 소풍을 빙자해서 타국으로 도망치려고 하지만 이내 걸려드는 바람에 작중의 시점으로서는 생사불명.
  • 주인공의 어머니
    주인공을 낳은 사람이며, 모이라와 같이 성에 개방적이며 여성 인권 단체에 소속된 비범한 인물. 주인공의 회상에 따르면 사실 그녀는 미혼모이다. 자신이 주인공을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주인공을 잘 키우리라 다짐했는데, 그녀의 친구들이 이런저런 절망적인 자료들을 보여주는 통에 친구들의 반응을 가지고 과잉반응이라며 짜증냈을 정도. 대신 포르노 잡지를 싫어해 주인공이 어렸을 때 친구들과 함께 잡지를 태우곤 하였다.[11]
    길리어드 정권 집권 이후에는 실종되었으나 후에 모이라의 발언에 따르면 '콜로니'에 계시는 듯하다고.
  • 재닌
    주인공이 '라헬과 레아 재교육 센터'에 알게 된 여성으로, 센터 내에서 '시녀'로써의 삶에 순응하는 분위기라 다른 시녀 후보생들의 따돌림을 은근히 받게 된다.
    그래도 몇몇 '아주머니'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마음에 들어하는 편이며 시녀 수료 직후 '오브워렌'이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높으신 분한테 배속을 받게 되었고 거기서 무사히 임신과 출산을 맡게 되었으나 그녀가 낳은 딸이 왠지 모르게 잘못되는 바람에[12] 결국 그녀는 정신줄을 놓아 버린다.

4. 설정

길리어드 참조.

5.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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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0일에 후속작인 《The Testaments(증언들)》이 나왔다. 원작으로부터 15년 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총 3명의 여성들이 번갈아가며 증언하는 방식으로 서술한다.

한 명은 전편의 악명 높은 리디아 아주머니로서, 그녀의 과거와 어떻게 아주머니 계급이 되었는지 등이 상세히 서술된다. 다른 한 명은 어릴 적 입양되어 자란 아그네스로서, 그녀를 사랑해 주던 양어머니가 사망하고 나이 든 사령관과 강제 결혼할 위기에 처한다. 마지막 한 명은 캐나다에서 자란 데이지의 이야기이다.

세 명의 증언을 통해 길리어드가 무너지는 과정과 전편의 주인공 오브프레드의 생사여부 등을 알 수 있다.

리디아 아주머니의 시점은 그녀가 집필한 일기의 형식으로, 아그네스와 데이지의 시점은 증언의 기록 형식으로 서술된다.

캐나다에서 자란 데이지는 구제의류점을 운영하는 부모님 아래에서 자랐다. 반 길리어드 시위에 참여한 후, 학교로 등교를 했을 때 길리어드의 폭탄 테러로 부모님이 사망한다. 이후 부모님 가게의 단골 손님으로부터 진실을 듣게 된다. 사실 그녀를 길러준 부모는 친 부모가 아니라, 양부모이며 그녀의 친모는 시녀 이야기의 주인공 오브프레드이다. 구제의류점의 단골 손님과 근처에 있던 노숙자는 반 길리어드 단체의 일원이었다.

또한 데이지는 길리어드에서 프로파간다로 이용하는 아기 니콜이었다. 아기 니콜은 한 시녀가 출산 후, 캐나다로 빼돌린 아기의 이름이다.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알게 된 데이지는 길리어드에 잠입하기로 결정된다.[스포일러]

어릴 적 입양되어 자란 아그네스는 오브프레드의 딸이었다.[14] 오브프레드가 소풍을 빙자하여 길리어드를 탈출 시도하다가 실패한 뒤, 행방이 묘연해진 딸이 바로 아그네스이다. 오브프레드가 시녀가 된 후, 아그네스는 양어머니와 카일 사령관에게 입양된다.

양어머니의 사망 이후, 집 안의 눈엣가시가 된 데이지는 어느덧 결혼을 할 나이가 된다. 나이 든 사령관과 강제 결혼할 위기에 처한 그녀는 리디아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결혼을 하는 대신 아주머니가 된다.

길리어드 내부의 내통자는 리디아 아주머니였다. 캐나다에서 길리어드로 잠입한 데이지의 교육을 아주머니가 된 아그네스에게 담당하게 했는데, 이때 두 사람이 자매 사이인 것을 알려준다.

아주머니로 군림하면서 길리어드 내부의 모순에 염증을 느낀 리디아 '아주머니'는 지배층의 비리와 부패, 길리어드 체제의 모순을 담은 마이크로 칩을 국외로 유출시키려 했다.

그 마이크로 칩을 데이지의 팔뚝에 낸 상처에 심어두고 데이지와 아그네스를 캐나다로 탈출시킨다. 이후의 행적은 묘사되지 않는다.

아그네스와 데이지는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길리어드를 탈출해 캐나다로 망명하는데 성공한다. 리디아 아주머니의 길러어드 폭로 역시 성공하게 되고, 길리어드는 내부의 모순으로 몰락하게 된다는 서술이 나온다.

6. 미디어 믹스

6.1.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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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영화

1990년 영화 양철북 감독인 폴커 슐뢴도르프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음악은 사카모토 류이치가 담당.

7. 미국에서 금서 지정

미국 텍사스, 캔자스 등의 보수 기독 세력으로부터 도서관에서 퇴출 압박을 많이받는 책이다.

미국 도서관 협회(American Library Association)에 따르면 The Handmaid's Tale은 미국 학교에서 가장 자주 거부되거나 금지되는 책 중 하나다. #

이러한 금서지정에 대하여 이 책의 출판사인 펭귄 랜덤 하우스는 2022년 불타지 않는 특별판[15]을 제작하였고 소더비 경매에 130,000 달러에 판매되었다.
[1] 에필로그(2195년)에 따르면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신정정치국이 이란 길리어드 정권이라고 한다. 21세기를 휩쓴 탈레반 ISIS를 몰랐으니 하는 말 [2] 얼마나 극심한 오염인지는 몰라도 식용 바다생물들의 대부분이 멸종위기라고 한다. [3] 구약성경에 나오는 지명 '길르앗'의 영어식 표현. [4] 작중 길리어드 사회는 극단적인 감시와 공포정치로 유지되는 기독교 원리주의 신정체제로 보인다. [5] 즉, 시녀들의 경우 본래의 자기 이름을 박탈당하고 할당된 남성의 이름에 따라 '누구네 집 (시녀)' 정도로 불리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다른 남성에게 할당될 경우 이름 또한 바뀐다. 소설 말미에 오브프레드가 가까이 지내던 시녀 오브글렌이 자살한 뒤 그 집에 또 다른 시녀가 배정된다. 이때 오브프레드가 그녀와 대화하던 도중 이미 알고 지내던 오브글렌을 '전임 오브글렌', 새로 온 사람을 '새 오브글렌'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아 실제로 그런 것 같다. [6] 주인공이 진짜 이름(?)을 아는 몇몇 안 되는 인물. 뭐 대부분의 이름이 가명이나 그냥 주인공이 마음대로 지어낸 이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7] 이 명칭은 주인공이 임시로 불러준 약칭인 듯하며, 에필로그에서도 밝혔듯이 길리어드 정권 내의 높으신 분을 가명처리한 듯하다. 다만 완전히 주인공이 새로 붙인 가명은 아닌지, 에필로그에 등장하는 2195년 시점의 학회에서 가명을 근거로 이 인물의 실제 정체를 2명(그리고 그 중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1명)까지 압축하는 것은 가능했다. [8] 암시장에 대해서 잘 아는 듯한지, 주인공이 청한 화장품(싸구려였지만)을 손수 구해 주기도 한다. [9] 길리어드 정권에서 금지한 물건인 이브닝 드레스 장신구, 화장품을 몰래 들여와 주인공으로 하여금 오랜만에 한껏 치장하게 해 주었다. [10] 한 번은 꾀병을 부리다 들켜 발이 퉁퉁 붓도록 얻어맞았으며, 또 한 번은 변기가 막혔다고 아주머니를 유인한 후 흉기로 협박하고는 아주머니로 변장한 후 무사히 도망쳐 외국으로 탈출하려다 붙잡혔다. [11] 주인공도 억지도 동참(?)하여 포르노 잡지를 찢고 불태웠으나 그래도 그녀의 기억 속에서 이때 포르노 잡지에 야릇한(?) 감정을 가지기도 하였다. [12] 작중 길리어드 정권이 집권한 지역은 엄청난 오염으로 인해 바다생물은 거의 멸종상태이며, 인간의 신생아들도 종종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다. 길리어드에서 이들 신생아들은 '사람의 아이가 아닌 생물'로 취급하여 비아(非兒)라고 부르며, 연속으로 기형아를 출산한 여성은 비여성으로 분류되어 콜로니로 보내버린다. [스포일러] 길리어드 내부의 내통자가 그녀를 내부로 잠입시키기를 원했다. 대신 팔뚝에 문신을 하는 것을 요청했다. [14] 즉, 데이지(아기 니콜)의 이부 언니이다. [15] 원작자인 마거릿 애트우드가 화염방사기로 책을 불태워보지만 타지 않는 영상을 제작할 정도이다.